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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재은 서울시의원,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옥재은 서울시의원,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지난 15일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관하는 것으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옥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주민들과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집행부에 전달함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정책들을 개발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서울시장실·정무부시장실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남산고도제한 완화와 SH임대아파트, 회현시범아파트 민원 등 주민들의 숙원 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도록 촉구한 바 있으며, 노인복지, 초등돌봄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노인요양시설 추가 건립, 초등돌봄 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환일고 발전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개최, ‘남대문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한국 IT 산업의 현주소와 청년 IT기업인의 역할 토론회’, ‘도심제조업 노동환경 및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해 주민과 시의원, 서울시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며, 또한 만 나이로 셈하도록 상위법이 개정됨에 따라 적시에 서울시 조례 중 나이 규정을 일괄해 개정함으로 법체계 정합성을 확보하고 조례 실효성을 유지하도록 하여 행정 부분에서 완벽히 하도록 노력했다. 옥 의원은 학교 통학로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SPO의 적극적 활동을 촉구하고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구간을 조사해 CCTV를 설치하도록 요구했고, 학교 운동장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운동장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실질적 인센티브를 줌으로 학교 운동장 시설 개방에 적극적 유인책을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옥 의원은 “너무 크고 뜻깊은 상을 받아 감개무량하다.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서울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서울시민이 불편해하고 개선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인지 주의 깊게 살펴 동료의원들과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환희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장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 능력 강화로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박환희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장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 능력 강화로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19일 국회 도서관에서 ‘혁신적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예·결산 분석시스템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박환희 운영위원장이 지난해 8월 협의회장에 당선된 직후부터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상대로 꾸준히 시스템 도입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꾸준히 설득하고 여러 차례 관계기관 면담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박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기능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예·결산분석시스템의 도입은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이바지할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관한 이철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천명하고 있는 정부의 바람과 같이 전국의 지방의회가 통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예·결산분석시스템이 구축되고 지방의회의 재정통제 기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서울시의회의 김현기 의장은 “세미나가 지방행정과 교육행정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지방의회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방재정에 대한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가 시민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으며,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민을 향한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는 말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개회식에 이어 발제에 나선 한국지방재정학회 임동완(단국대학교)·허형조 교수(단국대학교)는 지방의회 예산과 정책 분석 자료 축적·관리·활용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 도입방안을 제시하고, 기존 각종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예산·정책 업무의 고도화와 이용자들에 대한 의견수렴, 이용자 활용성 강화를 위한 통일된 매뉴얼 배포 등을 제안했다. 이어 박선춘 CG INSIDE 대표, 전라북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 대전광역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서울시립대학교 금재덕 교수, 서울연구원 박형수 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유훈 수석전문위원이 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기대효과, 시스템 효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 등을 자유롭게 제시했다.이날 세미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박환희 협의회장, 이철규 국회의원, 한국지방재정학회와 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아울러 지방의회 예·결산 분석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정치락 울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심영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신종철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전국 지방의회 예·결산 업무 담당자들과 국회예산정책처를 비롯해 관계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스템 도입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박 위원장은 세미나를 마치며 “모든 지방의회가 통일된 예·결산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활용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 서울시, 아모레퍼시픽과 ‘청년 마음건강’ 사업

    서울시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손잡고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업무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서 진행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서울 청년정책 참여자가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정책 참여자에게 진로 탐색 및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청년 마음건강 관련 대외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의 은둔 청년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운영하는 ‘직무 탐색 및 실무 체험 교육’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청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위한 아모레퍼시픽 현직자 멘토링, 실무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등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김 부시장은 “학업, 취업, 결혼, 주거 등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 사업의 지속 확산으로 공공 전달 체계를 넘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자전거도로 건설 시 ‘격자식 순환형 네트워크’ 구축 제안

    김형재 서울시의원, 자전거도로 건설 시 ‘격자식 순환형 네트워크’ 구축 제안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4일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김의승 행정 1부시장에게 서울 시내에 신규 자전거도로 건설 시 격자 형태의 순환형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9개의 자전거도로 노선이 폐지됐다는 서울시 제출 자료를 확인한 결과 기존 노선도 폐지되는 마당에 신규로 설치 시 보다 철저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시했다.또한 광화문 일대의 자전거도로 예산 낭비와 효용성 문제를 예시로 들어 현장답사 결과를 언급하며 해당 자전거도로는 예산이 크게 투입됐지만, 이동식 안전 휀스만 설치되어 있고 지장물 등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의 해결방안으로 김 의원은 자전거도로 설치 시 ▲안전시설(높이 단차, 고정형 안전 휀스 등) 설치, 경사로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필요 ▲자전거도로와 인도 사이의 단차 동일화 시 보도와 자전거도로 간 안전시설 강화,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해 녹지대 설치, 도로 표지병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자전거도로는 단절된 구간에만 부분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격자 형태의 순환형 네트워크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강남구 테헤란로 도로 재편 시 설치 예정인 자전거도로의 경우 ‘테헤란로-강남대로-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로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조성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가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지역구 시의원들에게 사전 설명이나 동의를 요청한다”고 주문했으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의 안전시설 개선과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보그룹·의정부 법조비리 파헤친 특수통 검사 출신… 화합 리더십 평가

    전남 장흥군 산골 마을에서 힘들게 자란 노관규(62) 순천시장은 순천 매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혈혈단신 상경해 구로공단 장갑공장 노동자부터 시작해 세무공무원을 거쳐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시절 정태수 한보그룹 사건과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비리 사건, 의정부시 법조비리 사건 등을 파헤친 특수 검사 출신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금태섭 전 의원이 사법연수원 동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16대 총선 때 험지인 서울 강동갑에 자원해 이부영 전 한나라당 원내총무에게 아쉽게 졌다. 2006년부터 2011년 12월까지 재선의 순천시장을 지내면서 순천만을 보전할 에코벨트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기획했다. 이후 총선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중도 사퇴하면서 10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 기간 섬진강 인문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책을 읽고 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때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화합의 리더십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순천만정원박람회 개막 전인 지난 3월 방성룡·신준식·조충훈·허석 전 시장 등 역대 민선 순천시장을 한자리에 초청해 시민들에게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은평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세계에 알린다 [현장 행정]

    은평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세계에 알린다 [현장 행정]

    5개국 유네스코 학습도시 참여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 등 공유구청장 “주민 자발적 실천 중요우린 기후위기 막을 마지막 세대” “주민들의 자발적 실천만이 지속가능 발전을 이끕니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있게 하는 힘은 ‘교육’입니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지난 9일 은평구청 5층 은평홀은 세계 각국에서 온 300여명의 환경·교육 전문가들과 은평구 주민들로 가득 찼다. 이날 은평구가 개최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돈트 이트 아워 퓨처(Don’t Eat Our Future)’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에 대한 세계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포럼은 평생교육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은평구가 주최했다. 대한민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5개국 6개 유네스코 학습도시가 참여한 이번 포럼은 은평구 주최 포럼으로는 최대 규모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은 정치지도자의 결단과 기업의 노력, 탄소중립기술의 발전도 필요하지만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성공한다”면서 “세계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도전과제에 대해 초등학교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서 파스칼 샤타뇽 프랑스 에브리쿠크론시 부시장, 위르겐 포르켈 슈베르트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클러스터 공동운영 대표는 각각 프랑스와 독일의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학습도시를 위한 사례를 발표했다. 샤타뇽 부시장은 학습도시로서 에브리쿠크론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배움을 공유하는 모습을 전했다. 슈베르트 대표는 함부르크의 녹색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녹색교육을 위한 가이드라인 ‘ESD 2030 : 프로젝트부터 구조까지’를 통해 개인의 변화를 통해 사회 변화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탈리아 루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 접근법, 평생학습 협약, 보행자 전용 섬, 자전거 천국 프로젝트 등의 사례를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 은평구의 ESD 사례를 공유했다. 김 구청장은 ‘탄소중립 주민실천’과 ‘지속가능발전 교육’ 두 가지 큰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현장에서 바로 매각하는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과 지역 내 30곳에 달하는 동네배움터를 통해 환경 교육을 함께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김 구청장은 “지금 우리 세대가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면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계속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유럽 폐플라스틱 재활용·물 시장 타진…튀르키예·조지아 파견

    유럽 폐플라스틱 재활용·물 시장 타진…튀르키예·조지아 파견

    정부가 연간 20조원 녹색산업 수출 달성을 위한 해외 ‘세일즈’를 강화한다. 태양광·상하수도·해수담수화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자원순환 업체 등이 참여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환경협력단이 22일까지 튀르키예를 방문한다. 튀르키예는 지난 2018년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금지한 후 유럽연합(EU)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5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2021년 기준 폐플라스틱 수입량이 57만 5000t으로 2017년(16만t)의 3.6배에 달하는 등 폐플라스틱 처리가 환경 문제로 대두됐다. 협력단은 튀르키예를 방문해 ‘폐자원 선별 기술’, ‘폐플라스틱 열분해’, ‘매립가스 발전’ 등 현지 실증사업을 제안하는 등 유럽 폐자원 재활용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업체들은 튀르키예 앙카라시 마막과 신칸지역 매립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을 위한 여건을 확인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튀르키예 폐기물 시장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레싯 세르핫 타시큰수 앙카라시 사무국장(부시장급)이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HK)를 방문해 폐기물 정책 공유를 요청해 올해 앙카라시 매립지 복원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지원하는 등 협력의 ‘물꼬’를 텄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튀르키예의 녹색 전환 협력을 통해 장기적 튀르키예 현지에서 유럽의 폐플라스틱으로 열분해유를 생산해 유럽으로 재판매하는 사업 구조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신진수 물관리정책실장을 대표로 하는 지원단을 19~22일까지 조지아에 파견한다. 지원단은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의 추진 및 조지아 정부 고위급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환경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조지아 농업부와 통합물관리·스마트물관리·수질개선 등 수자원관리분야, 경제지속개발부와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재생에너지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 의정부 철도망 추가 구축 가능할까 … 토론회 열려

    의정부 철도망 추가 구축 가능할까 … 토론회 열려

    경기북부 중심도시인 의정부시에서 철도망 추가 구축 요구가 거세다. 17일 현재 의정부시민들이 요구하는 철도 관련 민원은 ▲8호선 의정부 연장 ▲GTX-C노선 지하화 ▲7호선 복선 건설 등 크게 3가지다. 8호선은 서울 암사역∼중앙선 구리역∼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남양주 다산 신도시∼경춘선 별내역 12.8㎞에 건설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통한다. 별내역에서 4호선 별내별가람역까지 3.2㎞를 추가로 잇는 노선은 제4차(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곧 추진된다.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의정부 고산·민락 구간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신청 예정 의정부시는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의정부 지역 신도시인 고산·민락지구 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산지구 입주가 곧 완료하고 인근 법조타운 주택지구 조성계획이 가시화되면 광역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 대상으로 분류된 상태다. 의정부시는 제5차(2026∼2035년) 계획 본사업에 반영시켜 8호선 연장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문 기관에 의뢰해 1안 고산∼민락∼탑석, 2안 고산∼탑석, 3안 고산∼탑석∼민락 등 3개 노선안의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 9월까지 분석한 뒤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청할 예정이다. 지하로 건설할 경우 천문학적 추가 공사비 발생 GTX-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약,상록수역) 의정부 구간 지하화는 지난 5월 서울 창동역~도봉산역 구간 지하화가 확정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도봉산~의정부 구간은 기존 경원선 지상 철로를 사용한다. 창동역~도봉산역 구간이 지하화로 변경되면서 4500억원 이상 증액된 추가 공사비를 누가 부담할 것인가를 놓고 다툼이 이어지고 있고 2023년 착공해 2028년 개통하려던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의정부 구간 까지 지하로 건설할 경우 같은 문제가 재현된다. 창동격~도봉산역 구간 추가 공사비 보다 몇배 더 많은 공사비가 추가될 수 있어 경제성을 맞추기 어렵게 될 수 있다. 7호선 복선으로 바꿀 경우 경제성 낮아 추진 불가 경제성이 낮아 우여곡절 끝에 단선으로 추진중인 7호선 연장사업(서울 도봉산역~양주 옥정)도 복선화로 변경할 경우 원점에서 재검토하게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호선 연장구간은 복선(7호선 본구간)-단선(장암~옥정)-복선(옥정~포천)으로 연결하는 기형적인 형태임을 강조한다. 사람이 실수를 하거나 신호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경우 열차충돌 등 사고위험이 높다며 복선건설로 변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7호선 연장은 경제성을 맞추기 위해 정거장 수를 줄이고, 단선으로 설계하면서 겨우 추진중에 있다. 복선으로 바꿀 경우 경제성이 낮아 추진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이같이 장차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수부 도시가 될 의정부 관련 철도사업은 반드시 필요 하지만 쉽지 않은 난제를 안고 있다. 결국 ‘돈’이 문제다.전날 국회에서 열린 ‘8호선 의정부 연장 및 GTX-C 노선 지하화 국회 토론회’에서도 같은 고민이 이어졌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최근 파리의 사례처럼 해외 트렌드가 순환철도망이고 우리도 결과론적으론 가야 할 길”이라며 “지하화는 순환망보다 더 시급하다고 생각하지만, 지하화에만 매몰되면 GTX-C 사업 자체가 밀릴 수도 있으니 장기적인 전략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8호선 연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사업비 절감이나 경제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방현하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정책과장은 “사업을 추진하는 입장에서 예타 통과를 위한 경제성 확보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세안 사무총장 부산 방문…부산시, 2030엑스포 지지 요청

    아세안 사무총장 부산 방문…부산시, 2030엑스포 지지 요청

    부산시는 17일 부산을 방문하는 까으 끔 후은 아세안(Kao Kim Hourn)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아세안은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이들 국가의 주요 목표 정책 달성을 위한 지원·조율 역할을 한다.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다. 아세안의 정책·사업 활동 조정·지원과 정상회의 및 장관급회의 준비, 보고서 작성, 외국 관계기관과의 사무 연락 등을 담당한다. 까으 끔 후운 사무총장은 올해 1월 5년 임기로 취임했으며, 부산 방문은 처음이다. 부산은 2014년과 2019년, 2번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한·아세안 교류·협력의 중심 도시로 꼽힌다. 2017년에는 아세안 문화원을 설립해 기획 전시와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필리핀 세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베트남 호치민, 미얀마 양곤,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 등 아세안 6개국 도시와 자매·우호 협력을 맺고 있기도 하다. 시는 17일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까으 끔 후운 사무총장의 방문을 환영하는 만찬을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 개최 후보 도시로서 부산이 가진 매력과 역량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부산과 아세안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교류 분야를 넓혀가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더욱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찬 이후 까으 끔 후은 사무총장은 북항홍보관으로 이동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본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이 동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 공무원노조 전남본부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중단해야”

    공무원노조 전남본부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중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가 “정당한 인사교류를 위해 부단체장(부시장·군수)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 전남본부는 16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법에 ‘부시장, 부군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한다’고 명시됐음에도 한차례도 이행된 적이 없고 전남도에서 일방적으로 임명해왔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지방공무원법상 인사교류법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인사를 하고 있더라도 법대로 인사교류 절차를 이행했는지 그리고 각 시군에서 이를 승인하고 인사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행동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노조는 “그 첫 시작으로 시장·군수에게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의 부당성을 알리고 정당하게 1대1 인사교류를 하자는 취지의 동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재의 부단체장은 시군의 실정을 모르거나 짧은 기간 재직하고 타 기관으로 전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며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그 피해는 주민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조합원들은 정당한 인사교류를 위해 전공노 전남본부가 참여하는 대화 창구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해준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 11개 시·군지부장이 함께했다.
  • 자국민 성폭행 혐의… 공연단 이끌고 온 몽골의 부시장 구속 기소

    자국민 성폭행 혐의… 공연단 이끌고 온 몽골의 부시장 구속 기소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았다가 자국민을 성폭행 혐의를 받는 몽골 만달시 부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제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선문)에 따르면 술에 취해 잠든 몽골 국적의 여자 유학생을 간음한 몽골 셀렝게도 만달시 부시장 A씨를 이날 구속 기소했다. 만달시는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쪽으로 약 270㎞떨어진 북부지역의 도시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해 지난 4일 새벽 제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20대 몽골인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제주에서 열린 축제에 참가한 몽골공연단의 단장으로, 저녁 공연을 마친 후 단원들과 호텔에서 술을 마신 뒤 공연단 관계자 B씨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B씨는 방을 빠져나가 숙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쇠고랑을 찼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했지만, 구속 영장실질심사에서는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몽골 부시장이 타국에서 자국민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그 직위와 자국민 보호 책임의 관점에서 엄벌이 필요하다”며 “그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12월부터 유림동~양재역 ‘광역콜버스’ 운행

    용인시, 12월부터 유림동~양재역 ‘광역콜버스’ 운행

    용인 처인구 유림동에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광역콜버스’가 오는 12월 도입된다. 경기 용인시는 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인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승객이 카카오T 앱으로 버스 승차 위치와 시간, 좌석까지 예약한 뒤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 입장에서는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탈 수 있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등을 줄일 수 있고 정차 정류장 수가 적어 일반 광역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요금은 2800원으로 광역버스와 동일하다. 수도권통합요금제에 따라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버스는 처인구 유림동 일원과 고림지구에서 서울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우선 대형 승합차 2대와 소형 승합차 1대 등 3대를 투입해 광역콜버스를 운영하고, 시범사업이 잘 정착되면 승차 정류장을 확대해 서비스 지역을 유연하게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또 탑승 방법도 사전 예약제에서 실시간 호출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나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광역콜버스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내놓은 대안이다. 시는 국토부의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공모에 참여,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수원특례시 등 5개 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안에는 국토부가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연구개발비를 교부하고, 경기도가 수도권 통합요금제 적용‧운영에 따른 손실금 정산 등을 협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6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사업 시행일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6개월간 광역콜버스를 원활하게 운행하기 위해 차량 운행계획과 운송사업자 선정부터 한정면허를 포함한 인‧면허 발급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돕기로 했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최근 택지지구 개발이 활발한 고림지구 일대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를 유림동 일원으로 결정했다”며 “유림동 일원에서 서울 양재동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업은행 이전 힘모으는 부산…민관정 협력 전담팀 첫 회의

    산업은행 이전 힘모으는 부산…민관정 협력 전담팀 첫 회의

    한국산업은행의 원활한 부산 이전을 위해 지역의 힘을 결집하는 민관정 협력팀이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성권 경제부시장, 2022서병수·김도읍·김희곤·정동만·박수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의원이 참석한다. 민간에서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조용언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전담팀은 5월 3일 국토교통부가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한 것을 계기로 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제계, 시민단체에 구성을 제안하면서 출범했다. 민간과 부산시, 여·야의 부산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한국산업은행의 원활한 이전을 추진하는 게 목적이다. 전담팀은 산업은행의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한다고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한국산업은행의 이전 규모를 담는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힘을 모은다. 전담팀 회의는 월 1회 개최하고 필요시 중앙부처 관계자도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하에 실무협의체를 두고 이전 추진 상황 파악, 실행방안 협의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부산과 서울에 양대 성장축을 형성해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낼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담팀의 초당적인 전방위 활동으로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헨리 키신저 “美中 이대로 가면, 대만에서 전쟁난다”

    헨리 키신저 “美中 이대로 가면, 대만에서 전쟁난다”

    헨리 키신저(100)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중 패권 경쟁이 벼랑 끝에 서 있다”며 “현 추세라면 대만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현재 관계 추세로 보면 얼마간의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양국 관계가 각자의 가장 큰 위협이 상대국인, 즉 중국의 가장 큰 위협이 미국이고 반대로 미국도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독특한 상황”이라며 “(미국과 중국이) 그동안 내가 제안해온 종류의 대화에 실질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어 양국의 긴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초강대국 간의 전쟁에서 승자는 없다는 점은 자명하고, 이겨도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1970년대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후임 제럴드 포드 대통령 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을 지내며 냉전 시대 미국 외교를 이끈 인물이다. 특히 1971년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해 당시 저우언라이(周恩來) 중국 총리와 회동하는 등 물밑 외교를 펼쳐 이듬해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방중을 성사시키고 1979년 미·중 수교의 산파 역할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키신저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에 유리하게 마무리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실권하리라고 봤다. 그는 러시아가 군사 공격을 중단하고 유럽과 평화 협정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전쟁이 끝날 경우 푸틴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건 불가능하다”며 “나는 러시아가 유럽과의 관계에서 합의와 일치된 의견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를 바라고, 만일 이번 전쟁이 제대로 끝난다면 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유럽을 정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유럽과 세계는 더 안정될 것이지만, 러시아는 다른 국가들처럼 합의에 따라 유럽의 일부로 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해서는 “양가감정과 충족되지 못하는 열망에 사로잡힌 도스토옙스키 유형의 인물”이라며 지도자로서 권력을 휘두르는 데 능숙하고 우크라이나와의 관계에서는 이를 “과도하게 사용했다”고 평가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그러나 러시아가 “해체되거나 울분에 찬 무기력 상태로 추락하는 상황”은 또 다른 긴장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통해 강력한 민주주의국가로 부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푸틴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이던 1990년대부터 교류해왔다는 키신저는 “푸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나 모스크바 같은 주요 도시에 유럽의 군사력이 쉽게 도달하게 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으므로 (유럽의 팽창에) 비합리적인 수준으로 반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영국과, 유럽의 맹주로서 부상한 독일의 역할 등 전반적인 유럽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이후 영국이 프랑스보다 나은 위치에 있으며 유럽과 미국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다면서 “이는 영국이 미국과 같은 방향의 정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영국의 문제는 미국과의 관계가 아니라 유럽과의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정치적 무게중심이 독일로 움직이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어떻게 하면 커지는 힘을 잘 발휘하고 동시에 이웃 국가를 소외시키지 않을 수 있느냐가 독일이 직면한 난관”이라고 지적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유럽의 선도 국가는 모든 당사국의 이해관계를 맞추는 데 있어 절제와 지혜의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키신저는 19세기 말 오토 폰 비스마르크 독일제국 초대 수상 사임 이후의 상황과 현재 독일이 유사하다고도 했다. 당시 독일제국이 통일에 따른 변화된 양상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수십 년 뒤 두차례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졌는데 지금 독일도 비슷한 위치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지금의 현실을 바탕으로 유럽에 새로운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순간에 있다. 이는 현세대가 마주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만 아는 공공재개발 보류구역 권리산정기준일, 행정착오 바로 잡아야”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만 아는 공공재개발 보류구역 권리산정기준일, 행정착오 바로 잡아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14일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2020년 5월에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방안’의 시범사업인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사업’ 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착오를 지적하고 권리산정기준일의 적용을 정정할 것을 요구했다. 권리산정기준일이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구역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기준일이 된다. 그 이후 신축, 지분쪼개기 등을 하면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202-년 9월 서울시는 ‘2020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사업 (제2020-2765호)’을 공고하며 사업의 후보지로 선정될 때 권리산정기준일은 공고 일자인 2020년 9월 21일로 알렸다. 이에 영등포구 도림동26-21구역은 1차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고문에는 없는 보류구역으로 선정됐으며 보류구역은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운영기준에 따라 공공재개발 필요성은 있으나 구역별 현안이 있어 다음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는 것이 타당한 구역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후 서울시는 2021년 12월 30일 2차 공모사업을 공고했으며 지난 2022년 8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구역을 발표했다. 서울시고시 제 2022-368호에서 도림동 구역외 다른 지역의 권리산정기준일은 2021년 12월 30일로 고시됐으나 도림동26-21구역은 1차의 권리산정기준일인 2020년 9월 21일로 고시됐다.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2차 공모인 2021년 12월 30일 이후 2022년 8월 25일에 개최된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도림동 26-21구역을 심의했는데 해당 구역만 권리산정기준일이 다른 이유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으며, 1차 공모사업에서 보류구역에 대한 고지가 없었으므로 고시·공고문의 일정한 사항을 일반시민에게 알려야 하는 문서의 요건에 불충족하는 등 알릴의무 미이행으로 서울시에서 보류구역의 지위를 주장하는 것은 내부행정절차를 일반시민들에게 강요하는 것으로 행정 편의적 발상이라고 밝혔다. 시정질문에서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답변을 통해 공고문의 안내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외부의견을 수렴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신의원의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권리산정기준일을 정하는 날짜의 기준은 집 한 채뿐인 일반시민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 기준일에 따라서 입주권을 받느냐? 현금청산대상자가 되느냐?가 정해지기 때문이다”라며 일반시민들에게 구속력을 갖는 행정계획의 부실한 공고로 알릴의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이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축소하게 되는 것으로 개선되어야 할 관행이라고 말했다.
  • 그리스서 난민 태운 어선 전복 최소 79명 사망 ‘죽음의 항해’ 무릅쓴 난민들

    그리스서 난민 태운 어선 전복 최소 79명 사망 ‘죽음의 항해’ 무릅쓴 난민들

    그리스 앞바다에서 600~750명의 난민이 탄 것으로 추측되는 배가 전복돼 수백명이 바다에 ‘수장’되는 비극적 참사가 또 일어났다. 1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 항구 도시 투브르크에서 주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남성들을 태운 대형 어선이 이탈리아로 향하다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해안 서남쪽 75㎞ 바다에서 강풍으로 전복됐다. 그리스 정부 관계자는 “약 104명의 승객이 구조됐고 최소 79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며 “600명 정도가 배에 타고 있었다는 추측이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배는 침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배 안에 몇 명이나 타고 있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종됐는지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출항 당시 명부가 정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아 생존자 진술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어 당국이 나머지 실종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부 항구 도시 칼라마타의 이오아니스 자피로풀로스 부시장은 “배 안에 500명 이상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럽 난민선 구조 지원단체는 약 750명, 유엔난민기구(UNHCR)는 400명 정도가 타고 있었다고 추산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 대변인 니코스 알렉시오우는 “배의 바깥쪽은 물론 갑판 아래도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숫자는 말할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피해 규모가 매우 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는 그리스 당국과 유럽 국경·해안경비청(프론텍스)에 이 선박이 접근한다는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론텍스는 성명에서 “이날 오후에 상선 두 척이 이 배에 접근해 음식과 물품을 제공하려 했으나 탑승객들은 지원을 거부했다”며 “그들은 어떤 지원도 거부하고 일단 이탈리아로 계속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더 나은 삶을 찾아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들은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중해 항해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경비가 삼엄한 그리스 국경을 넘는 대신 화물선을 타고 이탈리아 등으로 밀항을 시도한다. 유럽에서 난민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경로인 이탈리아는 올들어 5만명 이상이 불법 입국했는데 지난해 2만여명, 2021년 1만 6000여명으로 밀입국자가 늘었다. 난민들의 국적은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기니,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이었다. 윌바 요한슨 유럽연합 집행위원은 “난민들의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밀입국 범죄 네트워크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수돗물 흙냄새 재발 방지 대책…“단계적 정수장 시설 전면 개선”

    부산시, 수돗물 흙냄새 재발 방지 대책…“단계적 정수장 시설 전면 개선”

    부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부산시가 정수장 설비를 단계적으로 전면 개량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예상보다 이른 낙동강 녹조 발생과 화명정수장 시설 개선 공사가 겹치면서 일어났다. 시설 개선 공사로 고도정수처리를 하지 못하고 재래식 정수 처리만 한 수돗물을 공급하면서 남조류에 의해 발생하는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이 제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9일 화명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산 남구 수영구 등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관련 민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모두 260건 접수됐다. 지오스민 감시 기준은 ℓ당 0.02㎍ 이하지만, 지난 9일 기준 화명정수장 공급계통 수돗물에서 이보다 높은 0.053㎍이 검출됐다. 시가 최초 민원을 접수하고 화명정수장 공사를 중단하고 고도정수처리를 재개한 결과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지오스민 수치는 기준 이내로 유지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낙동강 원수의 조류 발생 시기를 고려해 정수장 공사 시기를 조절하고, 정수장 시설 개선 때도 고도 정수처리를 할 수 있도록 예비 시설을 확충하는 등 정수장 설비를 단계적으로 전면 개량하기로 했다. 수돗물 사고가 발생하면 유형과 단계에 따라 시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경제부시장과 환경물정책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전문가 등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대체 상수원을 확보하는 등 장기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2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12명 시민대표로 구성된 서울시의회의 전반적인 운영방향을 결정하고,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상임위원회다. 또한 서울시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어,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감시 및 소통과 협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최 의원은 제8대 양천구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양천구 구민의 행복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힘썼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무부대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건축위원, 도시건축공동위원, 도시재정비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재개발, 재건축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에 참여하는 등 서울시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서울시민을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누구보다 먼저 실천하는 부위원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주북 러 대사관 “남한 무기, 민간인 살해에 쓰여” 軍 “8년전 사진 도용”

    주북 러 대사관 “남한 무기, 민간인 살해에 쓰여” 軍 “8년전 사진 도용”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이 한국의 대(對)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비인도적 결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러시아 국경절이었던 12일 “순탄치 않은 정세 속에서 국가 명절인 러시아 국경절을 경축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황을 공유했다. 대사관은 “미국을 위수로 한 서방의 연합세력은 우크라이나에서 피비린내 나는 분쟁을 일으켰으며 러시아군은 힘겨운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러시아가 피해국임을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나치 세력은 평화로운 러시아 국경 도시와 마을을 공격하며 진짜 본성을 드러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제공한 무기로 민간인 목숨을 앗아갔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남한 무기도 러시아 병사와 주민 살해에 쓰였다고 주장했다. 대사관은 “남한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직접지원으로 비난받지 않으려 온갖 궁리를 다 하고 있다”며 표면에 ‘155㎜ 곡사포용 TNT’라고 적힌 포탄 사진을 공유했다.우리 정부는 지난해 미국에 155㎜ 포탄 10만발을 수출하면서 ‘최종 사용자를 미국으로 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고, 올해 초에는 미국에 155㎜ 포탄 50만발을 대여 형식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미 기밀 협정에 따라 한국은 미국으로 포탄을 이전하고, 미국은 이를 차례로 우크라이나로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으지만 국방부는 우회 지원 여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 무기가 러시아 병사와 주민을 살상하는데 쓰인다는 주장과 함께 게시한 포탄 사진은 8년 전 육군 블로그에 게재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 당국 분석 결과 해당 사진은 2015년 6월 6일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에 게재된 포탄 사진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육군은 아미누리에 8군단의 K-9 자주포 해상 사격훈련과 함께 K-9 자주포를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실었다. K-9 자주포 내부 승무원들과 155㎜ 포탄 실물을 사진에 담았다. 육군과 러시아 대사관이 게시한 사진 속 포탄은 로트 번호(제조 번호)도 똑같았다.한편 주북러시아대사관은 “남한은 탱크를 뽈스까(폴란드)에 넘겨주어 폴란드가 낡은 소련제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도록 하기도 하고, 미국의 주문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쓰일 탄약을 생산하기도 한다”고 한국을 비난하기도 했다. 대사관은 “남한이 무엇을 고안해내든 그들의 무기가 결과적으로 러시아 병사와 평화적 주민을 살해하는데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훌륭한 조선의 성구를 상기시키고 싶다”며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라고 언급했다. 대사관은 “러시아에도 ‘심은대로 수확한다’는 비슷한 성구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대사관의 페이스북 글은 러시아어 원문과 한글 번역문을 함께 제공하는데, 번역문은 자동 번역이 아닌 북한 표현에 정통한 인원이 직접 손본 것으로 추정된다. 대사관이 북한식 표현으로 올린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남조선은 우크라이나의 직접적인 무기납입으로 하여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하여 온갖 궁리를 다 해내고있습니다. 저들의 땅크를 뽈스까에 넘겨주어 뽈스까가 무력에 취역된 낡은 쏘련제장비들을 우크라이나당국에 납입하도록 하기도 하고 미국의 주문에 따라 종당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쓰이게 되는 탄약들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남조선이 무엇을 고안해내든 그들의 무기가 여하튼 로씨야인들 즉 병사들과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하는데 쓰이고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훌륭한 조선의 성구를 상기시키고싶습니다. ‘콩심은데 콩나오고 팥심은데 팥나온다.’ 로씨야에도 ‘심은대로 수확하게 된다’는 비슷한 성구가 있습니다.주북러시아대사관의 이번 선전전은 북한과의 연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대사관은 “서방과 맞서 싸우면서 우호적 나라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그 나라들 중에는 우리의 전우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지난달에도 한국의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 가능성을 거론하며 견제에 나선 바 있다. 재외공관 업무는 통상 주재국과의 양자관계에 국한되는데, 제3국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을 겨냥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당시 대사관은 “우리는 우리의 포탄만 사용하지만, 적군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미국의 예속 국가들의 포탄을 사용한다”며 “남조선 당국은 ‘납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떠벌리고는 한다. 우리는 그들의 행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남측이 ‘살상 무기 지원 불가’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미국에 포탄을 대여하는 등의 방식으로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우회 지원하지는 않는지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본다는 의미였다.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과 나토가 동유럽으로 확장하면서 러시아를 위협했기 때문에 일어났다며 세계에 몇 없는 ‘러시아 편’을 자처하는 등 전쟁에 간접적으로 발을 들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러시아 국경절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나라의 주권과 안전, 평화로운 삶을 침탈하려는 적대 세력들의 가증되는 위협과 도전을 짓부시기 위한 로씨야(러시아) 인민의 투쟁은 당신의 정확한 결심과 영도 밑에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축전을 푸틴 대통령에게 보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당신과 굳게 손잡고 조로(북러) 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더욱 긴밀히 해나갈 용의를 확언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 서방을 ‘적대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러시아와 노골적으로 밀착한 셈이다.미국은 북한이 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에 무기 전달을 마친 것으로도 파악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작년 11월 북한이 바그너그룹에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 등 무기와 탄약을 판매했고, 추가 공급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즉각 부인했지만 올해 1월 미국은 열차 위성 사진을 그 증거로 제시하며 반박했다. 또 미국은 올해 3월 러시아가 식량 원조를 대가로 북한으로부터 추가로 무기를 획득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새로운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에 20여종의 북한 무기를 판매하려다 적발된 슬로바키아 국적 남성을 제재 명단에 올리기도 했다.
  • 與, 조국 교수직 파면에 “총선 꿈도 꾸지마” 견제구

    與, 조국 교수직 파면에 “총선 꿈도 꾸지마” 견제구

    국민의힘은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의 교수직 파면 결정과 관련, “총선을 꿈꾸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너무나 당연한 결정을 내리는 데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렸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됐던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은 조 전 장관의 자리를 보전해줬다. 조 전 장관은 직위해제 이후에도 교수로서의 신분을 유지하며 강의 한 번 하지도 않은 채 월급의 30%를 꼬박꼬박 매달 받아 갔다”고 비판했다. 그는 “3년 연속 부끄러운 동문 1위를 기록했던 조 전 장관을 계속 교수의 신분으로 지켜보아야 했던 서울대 학생들과 국민은 분노를 삼켜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을 향해 “학생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며 파면당하고 징역형을 받은 이가 ‘길 없는 길’ 운운하며 총선을 꿈꾸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를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국민의힘은 조 전 장관의 출마로 발생할 득실을 따지며 표정 관리 중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전체에 미칠 파장을 예의 주시하며 여론을 살피고 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 등 일부는 민주당과 별개로 독자 출마를 예상했다. 앞서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이날 조 전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변호인단의 입장으로 “변호인단은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딸 장학금 명목 600만원 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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