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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수 경기도의원, ‘2025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 개회식 참석

    이오수 경기도의원, ‘2025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 개회식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미를 활용한 디저트 산업의 가능성과 쌀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의회의 정책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하는 쌀 소비 촉진 행사로, 다양한 창의적 디저트 메뉴를 통해 경기미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일반인과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만든 ‘경기미 디저트 작품’들이 전시됐고, 쌀의 변신과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오수 의원은 “우리의 주식인 쌀은 더 이상 밥상 위에만 머무는 식재료가 아니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전략적 자원”이라며 “다양한 소비 형태와 수요에 맞는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경기미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지금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미를 활용한 디저트 산업은 특히 청년층과 도시 소비자층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며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쌀 소비문화 변화는 경기도 농정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으며, 이는 결국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식량자급률 제고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 인식개선 측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 의원은 전시장 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참가자들이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작품들을 관람했고, 함께 참여한 학생들과 도민,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격려를 전했다.
  • 청소년 진로 탐색… 마포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나선다

    청소년 진로 탐색… 마포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나선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 25일 오후 레드로드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2025 마포 미래교육페스티벌-마포애(愛) 교육애(愛)’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인 진로·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 동아리와 진로체험 부스에선 24개 동아리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 레벨업’ 시리즈를 통해 영화감독, 아나운서, 반려동물 전문가, 특수분장사 등 10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본행사에선 모범학생 표창 수여식, 학교 운동부 성과 영상 상영, 영어 스피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광성중학교 가야금부 ‘금빛소리’, 홍대부여중 댄스팀 ‘대대로’, 환일고 합창단,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치어리딩팀 ‘스마일즈’, 동도중 댄스팀 ‘더블디’, 상암고 밴드부 ‘에스트렐라’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율적 활동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지페어 코리아 2025’ 30일 개막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지페어 코리아 2025’ 30일 개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전시회로 올해는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500여 개 기업이 6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구매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무역위기 대응존’에서는 미국 관세조치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 확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참가기업 30개 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어워즈존’도 운영된다. 수상기업의 우수제품은 별도 전시 공간에서 소개된다. 올해 해외 초청 바이어 국가가 지난해 30개국에서 44개국으로 늘었고, 바이어 수도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166개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참가하는 등 재참가율도 33%에 이른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지페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와 K-제품이 세계 시장과 대화하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지페어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대표 플랫폼이자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국내·외 바이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 우리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의왕시,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개최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의왕시,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개최

    경기 의왕시가 지난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배우Go! 성장하Go! 어울리Go!’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학생동아리, 평생학습동아리,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사업 성과공유회가 함께 진행됐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60여 개 체험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는 ▲드론 축구 ▲인공지능 드로잉 ▲가상현실 플레이 존 체험 ▲버블쇼 ▲마술쇼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53개 학생동아리, 680명의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준비한 각종 체험과 공연은 학생들만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학생과 성인이 어우러진 어울림의 장이 돼 ‘명품교육도시 의왕’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 청소년밴드, 평생학습동아리 등의 노래, 댄스, 악기연주가 선보였고,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등이 공연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김성제 시장은“매년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는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성인 학습자와 학생이 함께 준비하고, 많은 시민이 호응을 보내는 의왕 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며 “가을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많은 시민이 배움으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퀄리티 미쳤다” 전국서 우르르…김밥 하나로 대박난 ‘13만 소도시’ [포착]

    “퀄리티 미쳤다” 전국서 우르르…김밥 하나로 대박난 ‘13만 소도시’ [포착]

    인구가 약 13만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 경북 김천시가 최근 들썩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인 ‘2025 김천김밥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탓이다. 26일 경북 김천시는 전날 직지사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 일대에서 이틀간 개최한 축제에 첫날 하루 동안에만 방문객 8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김천시 인구는 지난 8월 기준 13만 4537명이다. 축제 이틀째에도 인파가 대거 몰리자 김천시는 이날 오전에만 두차례에 걸쳐 ‘김밥축제 인파 및 교통혼잡 예상, 일반차량 행사장 진입 통제’를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내보냈다. 방문객들은 김천 스포츠타운, 녹색 미래과학관, KTX 역, 김천시청, 김천역에서 셔틀버스를 타야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부스별 김밥 구매 가능 기준을 1인당 4줄로 제한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축제에는 이틀간 1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애초 시는 올해도 축제에 이틀간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첫날 오전부터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자 김밥 품절 정보를 안내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김천김밥축제 대기 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이 담겼다. 소셜미디어(SNS)에도 김천김밥축제를 방문한 후기글이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구경은 나중에 하고 김밥부터 사라. 다 품절이다”, “김밥에 미친 사람들이 다 모였다”, “공무원분들 너무 고생하셨을 듯”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업체의 김밥뿐 아니라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한 ‘호두 마요 제육 김밥’을 비롯해 전국 프랜차이즈 김밥과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냉동 김밥 등 김밥 50여가지가 준비됐다. 시는 관광 유행을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답변 때문에 김밥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한편 올해 축제에 앞서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으며, 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마시는 물과 조리용수 모두 생수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이재명 대통령 “TK 신공항 재정 지원 실현 가능토록 검토”…돌파구 생기나

    이재명 대통령 “TK 신공항 재정 지원 실현 가능토록 검토”…돌파구 생기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경북 지역 최대 현안인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정책적 결단과 재정 여력의 문제이지만 실현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한 시민의 말에 “쉽게 약속하기는 어렵고, 얼마 정도를 지원해야 하는지, 그로 인해 발생할 편익이 얼마인지 등을 충분히 검토해서 실현 가능하게 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국비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갑)이 발언 기회를 얻어 “대구가 70년째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데, (군 공항으로) 알박기해놓고 답답하면 지자체가 옮기라는 건 나라의 갑질”이라며 “대통령께서 광주에 가서도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가 해야 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9000억원 정도 소음 피해 보상금이 들었고 매년 수백억 원씩 보상금이 나가고 있는 만큼 도와달라”고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방의 부동산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항 이전 사업을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데 대해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경기가 아주 좋을 때는 부지를 팔아서 용도 변경한 뒤 다른 곳에 공항을 지어 넘겨줘도 돈이 남았는데, 부동산 경기가 나빠져 그렇게 할 수 없게 됐다”며 “제가 야당 대표일 때 정부 재정으로 신공항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을 바꿔놨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항은 옮기는 게 맞다”며 “다만 후적지를 주거단지로 만드는 건 안 되고 산업기반을 마련해야 하고 국방부도 이번을 기회 삼아 ‘떡 본 김에 바가지 씌우자’는 식으로 과도하게 부대시설을 요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공항 이전은 어쨌든 국방, 국가 사무니까 적정하게 다시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이 대통령은 또 다른 지역 현안인 대구 취수원 다변화 방안에 대해 “실효적이고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낼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FIX2025(미래혁신기술박람회) 현장을 직접 돌아보기도 했다. 이 중에서도 로봇 분야 기업 부스에 전시된 제품을 주로 살펴봤다.
  • 이번 주말 강서수산시장·공항동골목상권서 ‘맛 축제’ 즐기자

    이번 주말 강서수산시장·공항동골목상권서 ‘맛 축제’ 즐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수산시장’과 ‘공항동 연합 골목형상점가’ 두 곳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강서수산시장에서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후 3~8시 ‘가을바다 미식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남권 최대 수산시장인 이곳에서 열리는 ‘반짝 경매’에서는 제철 수산물인 활꽃게, 오징어, 전어회, 민물 장어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야외 취식 존인 ‘도심 속 바다야장’에서는 수산물이나 조개구이, 전어구이, 각종 회를 먹을 수 있다. 공항동 연합 골목형상점가는 ‘맛과 만남, 공항동 골목 여행 축제’를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송정역 일대의 3개 골목형상점가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208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 참여 공연 ,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공항동 주민센터 앞에서 오후 12시부터 태권도, 가야금, 한국무용 등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골목의 매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진로탐색·진학정보 한자리에”

    도봉구,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진로탐색·진학정보 한자리에”

    서울 도봉구는 오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봉구청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박람회는 매년 2000여명이 찾는 지역 대표 진로·진학 행사다. 행사 당일 도봉구청 1, 2층은 진로·진학의 고민 해결을 덜어줄 ▲특강존(2층 대강당) ▲상담존(1층 로비) ▲체험존(1층 로비, 야외 광장) ▲이벤트존(1층 로비, 야외 광장) 등으로 공간이 구성된다. 특강존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널리 알려진 이낙준 작가가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직업의 다양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 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상담존에서는 대학생의 전공, 입시 전문가의 진학 관련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고교학점제 탐색 및 상담, 진로·적성검사도 받을 수 있다. 로봇공학, 미래 유망직업, 10개교 특성화고 체험 등을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구청 곳곳에서는 포토존,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학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년 연속 전남 대표 축제 ‘고흥유자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2년 연속 전남 대표 축제 ‘고흥유자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고흥군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자밭의 파노라마와 저녁노을을, 밤에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신청이 접수돼 유자축제의 성격에 맞는 품목만 선정했다. 유자 천연비누, 유자 테라리움, 유자 피자,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개의 체험부스와 유자 관련 식품, 유자 묘목, 유자 김밥, 멍석 알유자 판매, 지역특산품 등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40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던 향토음식관 부스는 가격, 맛, 양 등을 맞춤형으로 확대해 16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 콘서트로 김희재, 마이진, 태진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서막을 연다. 둘째 날(7일)은 유자락 추억 콘서트가 열리며 육중완밴드, 윤수일밴드, 왁스 등이 무대를 꾸민다. 셋째 날(8일)에는 유자밭 드림콘서트가 진행돼 딘딘, 하이키, 씨아이엑스 등이 청춘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9일) 가을밤 콘서트에서는 장민호와 최수호 등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자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야놀자 고흥숙박할인 프로모션, e트레인 교통비 지원 철도상품, 8인 이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외국인 축제장 방문 투어 등을 운영한다. 고흥유자축제가 문화관광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체류 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유자축제는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만큼, 이번 제5회 축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1월 고흥이 유자 향기와 사람 향기로 물드는 가을 축제의 장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 광진구, 25일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지역 우수제품 한 자리에”

    광진구, 25일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지역 우수제품 한 자리에”

    서울 광진구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나루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광진구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구민에게는 다양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판매전에는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32개 업체가 생활용품, 의류·패션잡화, 반려동물용품 등 식품류까지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각 부스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제품의 특성과 품질을 소개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광진사랑상품권 ‘광진땡겨요’ 등 구정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내 우수 업체들이 직접 주민을 만나 소통하며 제품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지역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 ‘바다의 모든 맛, 통영에 다 있다’…2025 통영어부장터축제 개막

    ‘바다의 모든 맛, 통영에 다 있다’…2025 통영어부장터축제 개막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가 24일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 테마는 ‘바다의 모든 맛, 통영에 다 있다’다. 장호준·오세득·남정석·방기수·박준우·조은주·김도윤 등 방송에 다수 출연했거나 국내외 요리대회 수상자, 미슐랭 1스타 셰프들이 ‘7인의 셰프 쿠킹쇼’란 이름으로 오는 26일까지 굴·멸치·고구마·멜젓 등 통영 대표 식자재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통영 출신 장호준 셰프는 해산물·특산물을 곁들인 에그롤린(김밥 종류)을, 박준우 셰프는 통영 고구마 와플을, 조은주 셰프는 굴 아란치니를, 김도윤 셰프는 통영 멜젓을 곁들인 돼지 제육을, 남정석 셰프는 멸치 포카치아 피자를, 방기수 셰프는 통영 멸치 닭강정을, 오세득 셰프는 태국식 굴전을 내놓는다. 통영원조할매우짜, 일구수산, 신혜식당 등 통영 음식점들도 부스 형태로 참가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케이블카, 루지, 디피랑, 어드벤처타워 등 통영 주요 관광지는 통영어부장터에서 쓴 영수증을 가진 관광객에게 30∼50% 할인 혜택을 준다. 축제장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규모를 확대했다. 악천후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비가림막(TFS) 2동도 설치했다. 임시주차장을 늘리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교통 접근성도 높였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음식 수령과 대기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대기 시간에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축제장 전역이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통영어부장터축제와 함께 통영시는 같은 장소에서 ‘2025 통영수산식품대전’을 3일간 동시 개최한다. 통영시 각 수협,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17개 업체가 생굴, 바다장어, 활어, 마른 멸치, 양념멍게, 게장, 반건조생선 등 신선 수산물·수산가공식품 50여종을 할인 판매하면서 시식 행사를 연다. 통영시는“어부장터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가 아니라 셰프, 상인, 어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형 수산물축제”라며 “누구나 어떤 날씨에도 믿고, 편하게,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 성황리 개최

    이영실 서울시의원,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3일 면목동 오거리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우리동네 요리대회’에 참석, 참여 단체와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와 면목시장 상인회가 공동 주관하고, 이영실 의원이 추진 과정에 힘을 보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면목7동 부녀회 ▲3·8동 부녀회 ▲매화 상생회 ▲진광교회 봉사단 등 지역 단체를 포함한 8개 팀이 참가해, 면목시장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우리동네 대표 요리사’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행사 현장에서는 300명의 시식단이 참여해 ‘우리동네 대표 요리사’를 선정했으며, 서울아리수본부의 ‘아리수 와우카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깨끗한 아리수 시음과 수질 체험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면목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지역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이런 축제가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도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우리동네 요리대회’는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로 자리 잡으며, 면목시장 일대의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서울광장] 오얏나무 아래서 사법개혁안 밀어붙이면

    [서울광장] 오얏나무 아래서 사법개혁안 밀어붙이면

    권력이 독립적인 사법기관의 구성원을 마음대로 해임할 수 없을 경우 대법원의 재구성을 통해 우회한 사례들이 있다.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2011년 개헌을 통해 헌법재판소 규모를 기존 8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 여당인 피데스당 단독으로 새 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 친정부 판사로 채웠다. 2004년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당시 대통령은 대법관을 20명에서 32명으로 늘려 그 자리에 ‘혁명적’ 측근들을 앉혔다. 이후 9년 동안 대법원은 정부에 반대하는 판결을 단 하나도 내놓지 않았다.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은 저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에서 선출된 권력이 사법기관을 장악하는 것을 ‘심판의 매수’에 비유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대법관을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5가지 사법개혁안을 내놨다. 증원안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내에 22명의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다. 대법원이 이 대통령의 코드에 맞게 재구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법관의 과중한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증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여러 정권에 걸쳐 임명이 분산되지 않는다면 권력으로부터 사법부의 독립성이 확보되기 어려울 것이다. 대법관 증원 논의가 이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5월 1일 이후 급물살을 탄 점도 동기의 순수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민주당은 법원 재판에 대해서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낼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이럴 경우 이 대통령의 선거법 사건이 유죄로 확정된 뒤에도 헌재의 판단을 다시 받을 기회가 생긴다. 3심제를 원칙으로 하는 우리 형사사법체계와 충돌하는 사실상 4심제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야당에서 ‘이 대통령 재판 뒤집기’라고 비판하는 이유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한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4심제가 아니고 새로운 재판, 새로운 1심”이라고 했다. 함께 나온 민주당의 또 다른 의원들은 “K법률이, 법률 강국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한국적 민주주의 만세”라고 외쳐야 할 판이다). 4심제건 아니건 기본권 보장을 두텁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 하지만 재판소원은 ‘사법권은 법원에 있고, 최고법원은 대법원으로 한다’는 헌법(101조 1·2항)에 위배되므로 개헌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또한 재판소원 도입 시 재판 불복 심화, 사건 종결까지 걸리는 시간의 장기화로 재판 비용과 국민 부담이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재판 지연 해소를 위해 대법관을 증원하겠다면서 재판 지연을 심화시킬 재판소원을 도입하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 헌재는 재판소원이 도입되면 1만 2000건의 사건이 추가로 늘 것으로 전망한다. 한 해 약 2500건의 사건을 맡고 있는 헌재가 이를 감당할 수 있을까. 목적이 의심받게 되면 개혁은 성공하기 어렵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직자재산공개, 금융실명제 등 일련의 개혁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먼저 자신의 재산부터 공개하는 자기희생의 솔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당에서 내놓는 ‘사법개혁안’들은 하나같이 이 대통령이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사건 뒤집기용’이라는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연관성을 굳이 부인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선거법 사건에 대한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졸속재판’, ‘사법쿠데타’라고 공격하고, “대법원 개혁 문제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초한 것”이라고 한다.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어도 그런 소릴 하겠나. 판결 직후부터 쏟아진 대법관 100명 증원론, 30명 증원론, 선거법 개정안, 엊그제 정청래 대표가 도입을 지시한 ‘(판·검사의) 법왜곡죄’ 같은 발상이 나왔겠나. 법정에서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은 중단돼 있지만 민심이라는 재판은 현재진행형이다.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매지 말라 했다. 거칠게 밀어붙이는 ‘사법부 개혁론’이 되레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긁어 부스럼으로 만들 수도 있다. 충분한 공론화를 통해 오해와 부작용의 소지를 최소화할 때 비로소 사법개혁이 법치국가 공화정에 걸맞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박성원 논설위원
  • 전남·고흥, 7개 기업과 우주항공산업 투자 협약

    전남도와 고흥군이 우주·항공기업 투자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먼저 수도권 우주항공 앵커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우주·항공·드론산업 분야 협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알리고 우주국가산업단지 등에 투자유치를 촉진했다. 행사에서는 7개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관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린솔 등 7개 사와 우주항공 기업 유치 투자협약을, ㈜브이스페이스 등 7개 사와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입주 협약 등을 했다.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고흥 우주항공산업 전망과 도심항공교통(UAM)·드론 산업 현황에 대한 포럼도 진행했다. 또 24일까지 고양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에서 전남 우주항공 주요 인프라와 추진사업, 기업 지원 인센티브를 홍보하고 기업 유치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 무심결에, 악의 없이 행해진… 그 불편을 마주하다

    무심결에, 악의 없이 행해진… 그 불편을 마주하다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의 신작교수 갑질·가부장제·방임과 폭력…사회적 권력 속 인간소외 파고들어“내 안과 밖의 모순·욕망 들여다봐” ‘낭만적 사랑과 사회’, ‘달콤한 나의 도시’로 2000년대 초반 발칙한 도시 여성의 군상을 만들며 새로운 여성 문법의 가능성을 증명했던 정이현(53) 작가가 새로운 매듭을 만들어 나간다. 신간 소설집 ‘노 피플 존’을 통해서다. 소설집에는 2017년 발표작 ‘언니’부터 올해 문학동네 가을호에 실린 ‘실패담 크루’까지 아홉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가는 특별 소책자를 통해 “이 책에 실린 소설들을 쓰는 동안 사회구조와 인간소외의 관계라는 보다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물음을 좇았다”고 밝히며 ‘무심결에’, ‘악의 없이’라는 말로 행해지는 불편한 순간을 직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작가는 ‘실패담 크루’에 사회적 위치가 확고한, 흘러넘치도록 많이 가진 인생을 사는 중년 모임에서 가장 젊은 30대 변호사 ‘나’를 등장시킨다. 실패담 크루는 살아오면서 겪은 실패의 경험을 고백하는 모임으로, ‘나’는 그들의 인정을 받는 근사한 실패담을 발표하고자 하지만 진짜 크루가 되는 데 실패한다. 오랜 훈련으로 단련된 상류층의 감각을 뚫지 못한 나는 페이스트리 부스러기처럼 바깥으로 바스스 쏟아져 버린다. ‘언니’는 교수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대학원생 인회 언니를 바라보는 이십 대 초반 대학생인 ‘나’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딱히 악의는 없지만 선의라고 하기에도 모호한 말들에 대한 불편함을 건드린다. 나는 ‘없는 사람’으로 취급되며 교수의 부당 행동에 시위를 벌이는 인회의 곁에 나란히 서기를 택한다. ‘빛의 한가운데’에서는 딥페이크 사건 가해자의 엄마이자 피해자 친구인 안희가 등장한다. 안희는 “그 여자는 연예인이라고. 원래 그런 거야.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말하며 아들을 두둔하기만 하는 남편에게 반기를 들며 가부장제로 상징되는 남성 지배의 질긴 결속을 끊어 내려고 한다. ‘단 하나의 아이’에서는 방임과 폭력 속에 놓인 아이를 비정규직으로 돌보는 놀이 가정교사인 이십 대 여성 ‘한나’의 시선을 따른다. 이 작품은 고용주와 근로자 외에 어른과 아이라는 또 다른 권력 구조를 보여 준다. 보호자의 방임과 폭력에 놓인 아이는 ‘가정사’라는 프레임에 갇혀 은폐된다. ‘사는 사람’에서는 사교육과 부동산이라는 현대사회의 문제적 이슈를 포착해 낼 수 있는 자리에 주인공 ‘다미’를 앞세운다. 소설은 ‘돈도 없이 남의 집’ 부동산 탐방을 하는 남자친구의 이야기와 함께 학군지 최상위 수학학원 상담실장으로 일하며 사전 문제 유출을 청탁받는 이야기가 또 다른 한 축을 이룬다. 책 제목으로 쓰인 ‘노 피플 존’은 ‘단 하나의 아이’에서 언급된 말로, 모순적인 현대인의 심리를 포착한 단어다. “노 키즈 존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됐을 때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은 있다. 지나치게 소란스러워서 타인에게 방해가 되는 인간이라면 그게 누구든 얼마나 어리든 또는 얼마나 늙었든 자신이 있는 곳에는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157쪽) 작가는 “혼자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지만 또 완전히 혼자이고 싶지만은 않은, 선택적 고립의 욕망도 거기 속할 것”이라며 “제 안과 밖의 모순과 욕망들을 오래 들여다보면서 천천히, 멈추지 않고 썼다”고 말한다.
  • 구광모 회장 등 LG 최고경영진 경주 총출동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민간 기업 최초로 홍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LG가 APEC 행사에 대거 참석한다. 23일 LG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LG그룹의 사업보고회가 있는 기간임에도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다. 조주완 LG전자 CEO,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등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도 함께한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은 오는 30일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 로드맵’에서 토론 패널로 참가해 사이먼 칸 구글 부사장, 왕양빈 보바일 CEO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LG 계열사들은 후방 지원과 홍보 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APEC 정상회의 무대 근처에 투명 무선 올레드 샹들리에를 전시하고, 공식 협찬사인 LG생활건강은 경북 경주 황룡원에 부스를 차려 ‘더후’ 화장품을 소개한다. LG생활건강은 ‘울림워터’ 생수를, LG유플러스는 추가 통신 시설과 무료 와이파이, 전용 상황실 등을 지원한다.
  • 장성군, ‘제2회 장성 영천막걸리축제’ 개최···10월 25일

    장성군, ‘제2회 장성 영천막걸리축제’ 개최···10월 25일

    전남 장성군이 10월 25일 전통 막걸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장성읍에서 열리는 ‘제2회 장성 영천 막걸리축제’는 막걸리 주조장이 밀집되어 있던 장성읍의 역사성을 되살린 축제로, 지난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성 영천리막걸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장성읍이 주관한다. 올해는 옛 매일시장 골목에서 장성공원 폭포 방면까지 도로를 막고 개최된다. 막걸리 건배식, 남도 막걸리 대전 등 주요 행사와 초대가수 공연, ‘디제잉’, 마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선 △막걸리 시음 △‘100% 당첨 룰렛판’ 돌리기 △‘인생네컷’ 촬영 △추억의 오락실 게임 △막걸리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북이면 사거리전통시장 일원에선 ‘제2회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 한마당’이 펼쳐진다. 백양사역~사거리시장까지 이어지는 ‘풍년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창극, 시극,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댄스, 대금 연주 등이 관객과 만난다. 아울러 투호, 고무신 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년놀이 한마당’, ‘치맥 파티’ 등 흥겨운 시간들이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새끼꼬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포토존’, 북이면 옛 사진전, 정찬옥 작가 작품전,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도 관심을 모은다. 주최는 삼남대로거리예술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은 북이면이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역사와 매력을 간직한 지역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 있으시기 바란다”며 “저녁녘에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도 찾아 주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8일 차인 25일 저녁 7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는 개그맨 이홍렬이 진행하는 ‘추억극장’의 막이 오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전군노래자랑 시크릿 오디션’ 결선과 ‘장성 청소년 평화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 청년, 전북에서 꿈을 키우다…‘전북 청년 창업박람회’ 개막

    청년, 전북에서 꿈을 키우다…‘전북 청년 창업박람회’ 개막

    전북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2025년 전북 청년 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콜즈다이나믹스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꿈, 연결로 현실이 되다(Connecting Ideas, Creat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기업 제품 전시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2회를 맞은 올해는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공존하는 전주 한옥마을과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활용해 지역 전통문화와 AI 창업 인프라를 결합한 ‘전북형 창업 생태계’를 구현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를 강화했다. 제품 전시는 기술, 테크, 플랫폼, 식품, 디저트 5개 분야에 30개 사가 부스를 운영했다. 쇼호스트 신강찬 대표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장 판매와 홍보도 진행됐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첫날 헬퍼로보틱스 최재원 대표, 사업가 겸 배우 홍석천, 인덱스리서치 김선호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로컬 창업 생태계 컨퍼런스’에서 “AI와 로컬의 만남, 지속 가능한 전북 청년창업의 미래”를 주제로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은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한양대 유영만 교수, ㈜주미당 김동완 대표, STM군산특수 김영훈 대표가 함께하는 ‘선배 창업가 밋업데이’가 열릴 예정으로, 실패 극복과 도전의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관영 지사는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청년 창업박람회가 작년보다 한층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이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투자자, 선배 창업가와의 교류로 경험 등을 배우고 협력을 강화해 비즈니스 확장의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소년 진로·적성 마포구와 함께 찾아요”

    “청소년 진로·적성 마포구와 함께 찾아요”

    서울 마포구는 2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레드로드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2025 마포 미래교육페스티벌-마포애(愛) 교육애(愛)’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인 진로·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2시부터 문을 여는 청소년 동아리와 진로체험 부스에선 24개 동아리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 레벨업’ 시리즈를 통해 영화감독, 아나운서, 반려동물 전문가, 특수분장사 등 10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본행사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행사에선 모범학생 표창 수여식, 학교 운동부 성과 영상 상영, 영어 스피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광성중학교 가야금부 ‘금빛소리’, 홍대부여중 댄스팀 ‘대대로’, 환일고 합창단,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치어리딩팀 ‘스마일즈’, 동도중 댄스팀 ‘더블디’, 상암고 밴드부 ‘에스트렐라’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율적 활동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회의·관광하기 좋은 경기돕니다”···경기관광공사, 6개국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회의·관광하기 좋은 경기돕니다”···경기관광공사, 6개국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글로벌 MICE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 MICE 관계자들을 초청, 경기도 내 MICE 인프라를 집중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경기도의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과 아시아 권역 6개국 10명의 글로벌 마이스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The Meetings Show 2025’에서 경기관광공사 상담부스를 통해 경기도 내 행사 유치에 관심을 나타낸 기관 및 마이스 행사 유력 기관 관계자들이다. 주요 일정은 ▲고양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등 도내 대규모 회의·전시시설 현장 답사 ▲경기 유니크베뉴 4개소(수원전통문화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한국민속촌,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통한 경기도 특색 마이스 시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경기도가 지정한 독특하고 특색 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 공간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차별화된 행사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유니크베뉴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내 마이스 시설의 매력과 문화적 가치 등을 직접 확인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도내 마이스 산업의 매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마이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차원의 적극적 교류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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