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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모더나 백신 이물질, 바늘 잘못 찔러 나온 ‘마개 부스러기’”

    “日 모더나 백신 이물질, 바늘 잘못 찔러 나온 ‘마개 부스러기’”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의 이물질 혼입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물질이 백신 용기의 고무마개 부스러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후생성)은 오키나와(沖繩)에서 보고된 모더나 백신 관련 이물질이 백신을 주사기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용기의 고무마개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 등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앞서 오키나와현 나하(那覇)시에 설치된 광역접종센터에서 지난 28일 사용할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에서 이물질이 연이어 확인됐다. 이물질은 검은색으로, 백신이 들어있던 작은 병 1개와 백신을 충전한 주사기 2개에서 사용 전의 맨눈검사 때 발견됐다. 이에 따라 오키나와현 당국은 해당 백신의 로트 번호(제조공정 식별코드, 3005293) 제품을 사용한 접종을 중단했고, 추후 확인 과정에서 백신을 충전한 다른 주사기 1개에서도 반투명 분홍색 이물질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검은 이물질이 용기의 고무마개 조각이라는 것이다. 이는 모더나 백신의 일본 내 공급을 담당하는 다케다약품공업의 조사로 확인됐다. 분홍색 이물질은 원래 주사기 안에 혼입돼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사기 제조회사가 성분과 원인을 조사 중이다. 후생성은 고무마개가 멸균 재질이고 근육에 주사할 경우 부스러기가 혈관을 막을 우려가 없는 점을 들어 백신 품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후생성은 용기에 들어 있는 백신을 주사기에 충전할 때 비스듬하게 바늘을 꽂으면 고무마개 재질이 떨어져 나가는 ‘코어링’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바늘을 수직 방향으로 찌르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마(群馬)현에서도 29일 사용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 1병(10명분)에 이물질이 들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 마이니치신문은 군마현 당국이 해당 백신의 로트 번호(제조공정 식별코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후생성이 사용 보류를 요청한 로트 번호와는 다른 백신이라고 전했다. 앞서 후생성은 지난 26일 스페인에서 수입해 지자체에 공급한 모더나 백신 가운데 동일 로트 번호인 39개의 미사용 상태 병에서 금속 등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며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 이들 이물질 백신이 발견된 곳은 도쿄 등 5개 광역단체에서 운영하는 8개 접종장이다. 후생성은 이들 이물질이 나온 해당 로트 번호의 백신 외에 모더나사의 같은 스페인 공장에서 동일 공정으로 제조된 백신 등 총 3개 로트 번호(3004667, 3004734, 3004956), 약 163만 회 분의 백신을 사용하지 말도록 조치했다. 이들 이물질의 정체에 대해서는 다케다약품공업과 모더나사 측이 원인 규명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모더나 백신의 이물 발견이 추가로 신고됐다는 보도에 대해 “관련 제조번호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한국에서 유통되는 모더나 백신 중 8월 이전에 도입된 물량(스페인 제조소 생산분)의 제조번호를 확인했으나, 일본 후생성이 접종 중단을 발표한 제품과 동일한 제조번호는 없었다고 밝혔다. 8월에 국내 도입된 모더나 백신은 미국 제조소에서 들어왔다. 식약처는 이번에 오키나와현에서 추가 이물신고 된 제품들과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들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 [포토] 공연 중 부스터샷 맞는 헝가리 지휘자 피셰르 이반

    [포토] 공연 중 부스터샷 맞는 헝가리 지휘자 피셰르 이반

    헝가리의 유명 지휘자 피셰르 이반이 25일(현지시간)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의 무료 야외 공연에서 지휘를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백신(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그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일부러 소매에 구멍을 낸 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지휘봉을 잡은 채 백신을 맞았다. 부다페스트 AP 연합뉴스
  • ‘부스터샷’ 빠르면 11월, 당국 “4분기 전 조기 접종 검토 안해”

    ‘부스터샷’ 빠르면 11월, 당국 “4분기 전 조기 접종 검토 안해”

    만 18~49세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10월 이후 국내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접종 대상자, 접종 시기, 기본 접종 백신에 따른 추가 접종 백신의 종류 등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4분기(10~12월) 접종계획에 추가 접종계획(부스터샷)을 포함해 발표할 예정이고, 4분기 전 추가 접종 조기 시행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등 백신 접종을 일찍 시작한 나라는 이미 부스터샷을 진행 중이며 미국도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통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데, 이를 고려하면 2~3월 접종 후 5월쯤 2차 접종을 받은 이들은 11월쯤 부스터샷을 맞아야 면역을 유지할 수 있다. 부스터샷 첫 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위험군인 고령자가 대부분인데다 조기에 접종했고, 집단생활을 해 감염에 취약해서다. 부스터샷 종류는 화이자가 유력하다. 모더나가 쓰일 가능성도 있으나 여러 차례 공급 차질을 빚은 탓에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772만 7639명으로 전체 인구의 54.0%에 해당한다.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한 신규 접종자는 64만 6550명이다. 23~25일 사흘 연속 37만~39만명대를 기록하다 26일 18~49세 사전예약자에 대한 접종이 시행되자 60만명대로 대폭 증가했다. 다만 접종량이 늘면서 오접종도 증가하고 있다. 오접종은 총 접종 4036만회(1차+2차 접종) 중 895건(0.002%)이 발생했다. 백신 종류 및 보관 오류 350건, 접종용량 오류 275건, 접종시기 오류 128건 순으로 빈도가 잦다. 백신 종류·보관 오류는 허용되지 않은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했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사용한 경우, 온도이탈 등 보관을 잘 못한 백신을 주입한 사례 등을 말한다. 현재 교차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만 허용되고 있다. 접종용량 오류는 백신을 허가된 정량보다 많이 투입되거나 적게 투입한 경우를 말하며, 접종 시기 오류는 허가된 접종 간격보다 더 빨리 접종한 사례를 뜻한다. 추진단은 의료기관 내 신규 접종인력 대상 교육 강화, 주요 유형별 오접종 사례 전파를 통해 오접종을 방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됐던 사람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감염됐던 사람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사람은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될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4만명을 넘어서면서 국내 인구의 0.5%는 자연 감염으로 생긴 면역력을 갖게 됐다. 백신을 접종했을 때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할 항체가 생긴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면역력이 생겼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가 줄어 재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꼭 백신을 접종하라고 당부했다. 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8일 “연구에 따라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5~6개월 정도는 재감염 위험이 크지 않지만 그 이후 증가한다’는 논문이 있다”며 “특히 (델타변이 등) 변이바이러스는 더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재감염 위험시기가 좀 더 앞당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백신 또한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항체가가 떨어져 감염 우려가 있다. 2차 접종을 마친 후에도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는 이유다. 최 교수는 “백신과 자연감염으로 생긴 항체의 면역반응 정도를 비교했을 때 자연감염 후 재감염 위험이 백신을 접종했을 때보다 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미감염 접종자에 비해 감염 예방 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코로나19에 대항할 면역체계가 준비된 상태에서 1차 접종을 하면 백신을 두 번 맞은 것처럼 부스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모더나·화이자와 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은 보통 1차 때보다 2차 접종 때 두통, 발열 등의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데, 만약 1차 접종 후 부작용이 심했다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는 1차 접종 이후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4.59배 높지만, 2차 접종 이후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럼 코로나19 감염 이후 어느 정도 지나야 백신을 맞을 수 있을까. 특별히 권고하는 기간은 없지만 전문가들은 우선 몸 상태가 회복되고서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한 가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치료 기간에 항체치료제나 혈장치료제와 같은 코로나19의 특이항체에 대한 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백신접종까지 90일의 간격을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면서 “이런 특별 치료를 받았던 감염자만 기간을 고려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전문가 “부스터샷, 9~10월 2차접종 완료 뒤 곧바로 진행될 수도”

    전문가 “부스터샷, 9~10월 2차접종 완료 뒤 곧바로 진행될 수도”

    정부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전문가 검토…부스터샷 백신 종류·간격 등 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를 높이거나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부스터샷)과 관련해 정부 자문 전문가가 이르면 2차 접종이 대체로 완료되는 10월 이후 곧바로 부스터샷 접종이 진행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추진단)이 주최한 전문가 설명회에서 부스터샷 도입 가능 시기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부스터샷은 권고 횟수대로 백신을 맞은 뒤 예방효과 보강을 위해 일정 시점 후에 추가로 하는 접종이다. 화이자· 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AZ) 등 2차례 접종하는 백신의 경우 3차 접종이 되고, 1회 접종만 하는 얀센의 경우 2차 접종이 되는 셈이다. 최 교수는 “정부에서 준비하는 대로 잘 진행이 된다면 9~10월 정도에 기본적 접종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그 이후 부스터샷을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스터샷 대상에 대해선 “장기요양 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가장 먼저 접종받은 사람들에게서 최근 돌파감염 이슈도 심심치 않게 확인이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과 함께, 여러 연구에서 보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중증 면역저하자 등은 2회 접종으로도 충분한 면역 반응이 유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사람들이 먼저 부스터샷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최 교수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담당하는 의료인력 역시 부스터샷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정부도 부스터샷 계획을 현재 전문가들과 함께 수립 중”이라면서 “빠르면 4분기에 부스터샷을 할 예정이며 계획이 마련되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부스터샷을 위한 충분한 백신 수급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의에 “(백신을) 올해 1억 9000만회분 정도를 확보해 기본 접종이 진행 중”이라며 “확보 물량은 전 국민 2회 접종뿐만 아니라 소아, 청소년, 임산부를 포함한 접종과 연내 부스터샷 대상자 접종에 충분한 양”이라고 답했다. 이어 “일부 4분기에 공급되는 물량이 내년으로 이월되면 이를 내년 1분기 추가 접종용으로 쓸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정 청장은 “내년 추가 접종이나 (새로운)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9000만회분을 신규 확보하는 예산을 지금 편성 중”이라며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이 내년 도입 물량으로 이미 계약이 됐고 나머지 물량도 현재 제약사와 계약이 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정 청장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어떤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할 것인지 전문가 검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백신 종류별로 어떤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할 것인지, 어느 간격을 두고 (추가) 접종을 할 것인지 등 세부적 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얀센 백신 부스터샷 맞으면 첫 접종 때 항체 9배”

    “얀센 백신 부스터샷 맞으면 첫 접종 때 항체 9배”

    접종 6개월 뒤 두 번째 백신 투여 결과“FDA에 부스터샷 임상 데이터 제출 예정”J&J, 이르면 9월초 추가 접종 기대2월 얀센 초기 백신 예방 효과는 72%델타 변이 예방 효과는 포함 안돼미국 존슨앤드존슨(J&J)은 25일(현지시간)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한 차례 추가로 더 맞는 ‘부스터샷’ 접종하면 항체 수준이 첫 접종 때보다 최대 9배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회 투여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두 번째 접종이 부스터샷이 된다. J&J은 초기 임상시험 결과 얀센 백신을 접종한 지 6개월 지난 참가자들에게 두 번째 백신을 투여한 결과 이들의 항체 수준이 최초 접종 4주 뒤와 비교해 9배 높았다고 발표했다. J&J은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번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FDA는 앞서 제출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백신 부스터샷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 얀센 백신은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부스터샷 접종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이르면 9월 초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와 함께 추가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J&J “6개월 뒤에도 항체 변화 없어”CNBC “그럼 부스터샷 왜 필요하나” J&J은 또 지난해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 중 1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6개월 뒤에도 항체 수준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초기에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가 여러 달 후 항체 수준이 떨어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과는 다른 패턴이라고 NYT는 지적했다. 지난 2월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초기 예방효과는 72%였다. 최근 유행하는 전염력이 기존 코로나19보다 60% 강한 델타 변이가 얀센 백신의 예방 효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얀센 백신의 예방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보고서가 나왔음에도 왜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것인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CNBC방송이 꼬집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준석(36)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앞서 국방부는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예약을 받았었다.
  • “AZ 말고 화이자로” 영국 정부마저 외면한 AZ…백신 사업 철수론도

    “AZ 말고 화이자로” 영국 정부마저 외면한 AZ…백신 사업 철수론도

    영국서도 미 화이자 백신 사용량 더 많아져AZ 대표 “백신 제공 뒤 핵심사업으로 복귀”“AZ, 코로나19 이전엔 백신 무관한 기업”일부 주주 항암 사업 위해 ‘백신 손떼라’ 압박“AZ, 코백스에 9100만분 공헌…철수 안돼”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AZ 백신이 전염력이 강한 인도형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지적과 함께 백신 접종을 맞았는데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이 잇따르자 자국인 영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특히 영국 정부가 부스터샷으로 AZ 대신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한 화이자를 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AZ사 내부에서는 외면 받는 백신에 힘 빼지 말고 돈 되는 항암 사업에 집중하라는 백신 사업 철수론까지 주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英, 7개 백신 제조사에 5억회분 이상 백신 주문… AZ 백신 역할 축소 시사 3주간 AZ 접종, 화이자의 4분의 1 수준 뚝 텔레그래프는 영국 정부가 부스터샷 접종을 위해 화이자 백신 350만회분을 구입하기로 확정했다면서 이 백신들은 내년 하반기 납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지드 자바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에 맞서 방어벽을 계속해서 쌓아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바이러스와 새로운 변종으로부터 미래의 우리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국은 지난주 AZ 외에 7개 백신 제조사로부터 5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주문했다. 영국의 최근 백신 구매 소식은 향후 AZ 백신의 역할을 축소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AZ 백신은 이미 유럽 전역에서 사용량이 줄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70만회분의 AZ 백신이 투여됐다. 같은 기간 화이자 백신은 320만회분이 사용됐다. 클리브 딕스 전 영국 백신 태스크포스 부위원장은 “내년에 접종할 백신을 미리 사두는 것은 미친 짓이며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백신인 AZ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활용하자고 말하고 싶다”면서도 “혈전 발생에 관한 악평을 무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유럽 등 지역에서 AZ 백신에 대한 수요 감소는 AZ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AZ 수요 줄자 백신 철수 주주 압박AZ, 작년 희귀암 개발 제약사 인수 AZ는 화이자 등 다른 백신 제조사와 달리 코로나19 유행 이전 백신과는 거의 관련이 없는 기업이었다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처음 우리의 목표는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면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한 가지 옵션은 (백신 사업에) 참여해 백신을 제공하고 핵심 사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AZ의 한 임원은 지난달 아직 회사가 백신 사업을 중단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주주는 항암 사업 분야를 위해서 AZ가 백신 사업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AZ는 지난해 390억 달러를 들여 희귀 혈액암 및 신경질환 분야 연구개발에 특화된 제약사인 알렉시온을 인수했었다.“나머지 국가들도 백신 맞아야”백신 사업 철수 반대 의견도 팽팽 AZ의 백신 사업 철수에 반대하는 의견도 철수론에 팽팽히 맞서고 있다. AZ의 주주인 에덴트리 인베스트먼트 펀드 매니저인 케탄 텔은 “AZ가 (백신 사업에서) 철수해서는 안 된다”면서 “영국, 유럽, 미국이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세계가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나머지 국가들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AZ는 이미 코로나19 백신 국제 공동 구매·배분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서 전체 제공량의 3분의 2에 달하는 9100만회분을 제공하며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파텔은 “AZ는 전 세계가 백신 접종을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AZ, 전세계서 최다 허가 백신 실제 AZ 백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으로 파악됐다. 그다음이 화이자 백신,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 백신 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전 세계에서 긴급사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21개다. 이중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백신은 7개다. AZ 백신(AZD1222)은 전 세계 121개국에서 승인받아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가장 많은 나라에서 쓰이고 있다. 임상시험 건수도 19개국에서 35건으로 가장 많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개발한 백신(BNT162b2)과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은 각각 97개국, 70개국에서 승인받아 2위와 3위에 올랐다. 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은 국내에서도 각각 올해 2월과 3월 정식 품목 허가받았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생산을 맡은 휴온스가 식약처에 품목허가 사전검토를 신청했지만, 정식 심사 절차는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국내에서 허가받아 접종되고 있는 모더나 백신(mRNA-1273)과 얀센(존슨앤드존슨) 백신(Ad26.COV2.S)은 각각 65개국과 59개국에서 승인받았다.AZ, 국내선 문 대통령 부부 등633만 5453명 접종…백신 중 최다 AZ는 국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맞았다. 누적 접종 완료자도 AZ가 백신 가운데 가장 많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670만 1704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52.0%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는 21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50% 선을 넘어섰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233만 6721명, 아스트라제네카 1091만 4749명, 모더나 231만 4710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3만 5524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59만 8454명으로, 전날 71만 478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신규 1차 접종자보다 많았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54만 2919명, 화이자 5만 773명, 얀센 4285명, 모더나 477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58만 7409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중 4만 4490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1288만 4222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25.1%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633만 5453명(교차접종 130만 3697명 포함), 화이자 534만 9383명, 모더나 6만 3862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 “닷새간 뜬눈으로 필사의 탈출… 탈레반 손아귀 공항 밖은 아수라장”

    “닷새간 뜬눈으로 필사의 탈출… 탈레반 손아귀 공항 밖은 아수라장”

    “미국까지 오는 동안 정말 지치고 힘들었다면서도 대부분 (탈레반에게서 벗어나) 행복하다고 하더군요.” 아프가니스탄 피란민의 미국 내 집결지인 버지니아주 챈틸리 덜레스엑스포센터에서 23일(현지시간) 만난 직원은 “피란민들이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낮 12시 40분쯤 50여명을 태우고 건물 뒤편에 멈춰 선 버스에서 내린 피란민들은 피곤한 얼굴로 미군이 인도하는 대로 줄을 섰다. 대부분 전통복장을 하고 모두 마스크를 쓴 차림새였다. 구호물품으로 보이는 새 옷을 입거나 새 신발을 신은 이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이 줄을 선 건물 뒷마당에는 50여개의 간이화장실과 10여대의 샤워부스 트레일러가 있었다. 인근 주차장에 별도로 샤워차량 10여대를 추가 주차해 둔 것을 볼 때 급격히 증가하는 피란민 규모에 대비한 것으로 보였다. 전날 미 수송기 28대는 아프간에서 1만 400명을 대피시켰다. 처음으로 하루 대피 목표 인원(5000~9000명)을 넘겨 이송했다. 이 중 1300명이 항공기 5대에 타고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탈레반이 카불 함락에 나선 지난 14일부터 총 3만 7000여명이 아프간을 탈출했다. 혼란과 위협을 뚫고 카불 공항을 떠난 피란민들은 카타르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 뒤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으로 후송된다. 이어 덜레스엑스포센터에 수용돼 수속을 마치면 위스콘신주 포트 매코이, 버지니아주 포트 리, 뉴저지주 맥과이어딕스·레이크허스트 합동기지,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등 미군 시설로 이동한다. 급하게 카불을 떠나야 했던 이들은 긴장하거나 궁색한 모습이었다. 덜레스 공항에 입국한 왈리드 왈리자다는 워싱턴포스트에 “(탈출은) 우리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지난 5일간 먹지도 자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부풀어오른 발을 보여 주며 “오늘까지 신발도 없었다”고 했다. 한잘라 신와리(17)는 카불 공항 밖에서 36시간 줄을 선 뒤에야 공항에 들어갈 수 있었다며 “여러 차례 희망을 잃었다. 아수라장이었다”고 했다. 힘든 여정을 거친 이들의 표정에선 안도감과 감사함이 읽혔다. 탈레반이 영어 통역을 했던 현지인에게 재판 출석 요청 불응에 따른 사형 판결을 통보했다거나 카불 공항 밖에서 벌어진 교전으로 아프간 정부군 1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등 흉흉한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어서다. 당국은 약 2800평(10만 평방피트)에 이르는 건물 앞쪽에 폴리스라인을 쳐 접근을 막았다. 뒤편 펜스에도 검은 장막을 둘러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했다. 피란민들의 외출도 허용되지 않는 상태였다. 난민 유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며칠 만에 버지니아주 곳곳에서는 정착 자원봉사자 모집, 기부행사 등 인도주의적 움직임도 적지 않게 늘었다. 인근 노던버지니아칼리지 애넌데일 캠퍼스는 구호물품 기부행사를 성황리에 마쳤고 온라인 모금사이트인 ‘고펀드미’에서는 아프간을 돕기 위한 10여개의 모금이 진행 중이다. 이 중 ‘아프간 탈출 돕기 성금’은 6일 만에 목표액인 605만 달러(약 70억 5000만원)를 넘었다.
  • 25~27일 아시아 최대 규모 부산국제광고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꼽히는 부산국제광고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시프트(Shift)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이다. 63개국 1만 9000여점 출품작 가운데 최종 선발한 수상작 650여편을 홈페이지(www.adstars.org)에서 공개한다. 이 가운데 대상 수상작 등을 선정해 27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시상한다. ‘인식의 전환’, ‘창의력을 위한 도전’, ‘디지털 시대의 데이터 활용’의 세 가지 주제에 걸쳐 25개 세션으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고 산업의 미래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례, 미래 트렌드 등을 폭넓은 시각으로 논의한다. 또 ‘국제 광고상의 미래’, ‘목적 지향적 브랜딩의 증가가 광고의 재미를 감소시키는가?’라는 주제로 여러 명의 연사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는 온라인 실무 교육 플랫폼인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곳에서 국내외 기업 광고·마케팅 담당자, 크리에이터, 기획자, 마케터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유명 광고인과 마케터들의 실무 노하우를 전수한다. 광고제 측은 수상작 전시 위주였던 온라인 전시관에 광고·마케팅 기업 홍보부스 존을 운영한다.
  • “코로나 백신 3차 맞으면, 예방효과 2차 접종의 4배입니다”

    “코로나 백신 3차 맞으면, 예방효과 2차 접종의 4배입니다”

    이스라엘 보건부 “중증악화율 낮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3차 접종(부스터 샷)으로 접종했을 경우 재감염률이나 중증 악화율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가 60세 이상을 상대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 샷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스터 샷을 접종한 지 10일이 지난 후 효과는 2차 접종을 마쳤을 때보다 4배 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증 악화나 입원 등을 막는 데는 5∼6배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스라엘 보건부는 구체적인 전체 연구 결과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데 부스터 샷이 효과적” 이스라엘 4대 의료관리기구(HMO) 가운데 하나인 마카비도 지난주 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 데 부스터 샷이 효과적이라는 조사를 내놨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지난달 12일부터 장기 이식 수술 후 면역 억제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시작했다. 또 이스라엘은 최근 고령층은 물론 젊은 계층에서도 백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고령층이나 기저 질환이 있던 경우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지난달 30일부터 60세 이상에 3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이 연령 기준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임신부, 교사, 의료진도 부스터 샷을 접종토록 했다.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 930만 명 가운데 14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쳤다.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최소 5개월이 지났을 때 가능하다. 연령대별 3차 접종률을 보면 70대는 75%, 60대는 60%, 50대는 36%였으며 40대는 전체의 10%만 부스터샷을 맞았다. 이스라엘 정부는 3차 접종이 감염률과 중증 환자 증가세를 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보건부 데이터를 보면 지난 16일 8000명 선을 넘었던 일일 확진자 수는 5000명대로 크게 줄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14로 2.44를 기록했던 6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새 학기 시작 전, 3세 이상 어린이 상대로 항체 검사” 최근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3세 이상 어린이를 상대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이미 12세 이상 어린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교육부는 항체 검사를 시작한 3∼12세는 약 150만 명으로 이번 검사가 항체 생성률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항체가 충분히 형성된 어린이는 코로나19 환자를 접촉해도 격리하지 않아도 돼 학교 출석에 문제가 없다.
  • 국내대학 최초‘메타버스 세계’에서 스타트업 IR행사 개최

    국내대학 최초‘메타버스 세계’에서 스타트업 IR행사 개최

    DGIST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2021년 제1회 DGIST Power Bridge in METAVERSE’를 오는 27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IR행사에 적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행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소통 환경과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DGIST Power Bridge’행사는 DGIST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 소개 및 창업 관련 관계자들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2018년부터 4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국내?외 벤처캐피털 등 관계자들로부터 매년 뜨거운 관심과 집중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DGIST의 우수기술에 기반한 3개의 스타트업(짐보로보틱스, 인피닉스, 사바나뮤직)의 투자 IR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가상 박람회 부스를 통한 ▲DGIST 스타트업 전시 ▲메타버스 퍼포먼스 공연 ▲O,X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DGIST 산학협력단 이동하 단장은 “우리 DGIST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진행하는 메타버스 기반 IR행사는 디지털 트렌드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으로써 대면 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같이 적극적으로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한 결과 최근 3개 스타트업의 시리즈A 투자유치, 6개 예비창업팀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통해 미래 혁신산업을 개척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남권 최대 스포츠레저 전시회가 열린다

    영남권 최대 스포츠레저 전시회가 열린다

    14년 전통의 영남권 최대 스포츠레저전문 전시회 ‘2021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엑스코)에서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14회 대구골프엑스포, 제9회 대구캠핑엑스포, 제6회 대구낚시엑스포와 새롭게 구성된 2021 대한민국웰니스위크가 함께 개최되어 우리나라 스포츠·레저산업에 신선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남권에서 개최되는 스포츠레저 관련 전시회 최초로 한국전시산업진흥회(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인증 전시회로 인정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스포츠레저 관련 참가업체들을 위한 유통상담회를 개최한다. 27일 개최되는 D-SPOLE BIZ 유통상담회에서는 대형 홈쇼핑, 소셜커머스, 백화점, 대형마트 등 국내 최대 유통 MD를 초청하여 스포츠레저 중소기업들의 매출액 증대 및 신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SPOLE 전시회 사무국과 지역 유통사 간 유통자문단 MOU를 체결하여 지역유통망 확대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참가기업들에게 무료 온라인전시관을 운영하며, 국내 유명 캠핑 및 낚시브랜드(제조사)를 초대하여 지역 유통사와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D-SPOLE 전시회 사무국에서는 관람객들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온라인/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인스타그램, 스탬프투어, 선착순, 게릴라이벤트로 관람객에게 푸짐한 경품(인센스스틱, 칠링백, 캠핑장갑 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더페어스 관계자는 “2021년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전시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전시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 준비뿐만 아니라 참가업체들에게도 만족감을 주기 위해 유통상담회와 온라인전시회를 무료서비스 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관람객과 참가업체간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전시회로 발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전시장 내 이용인원을 6㎡당 1명으로 제한한다. 참관객과 참가업체의 안전을 위해 부스 운영인력은 행사 시작일 전 3일 이내 코로나 PCR검사 음성 확인을 받았거나, 예방접종 완료자로 부스당 최대 2명씩 상주할 수 있다. 참관객은 코로나 전파 차단을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몸 소독기 통과 및 QR등록 절차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장 내에는 시설물을 상시 소독하고 50분마다 10분간 환기를 실시하여 안전한 관람 환경을 구축한다.
  • 美 아프간 피란민 대피소 가보니…“5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어도 행복”

    美 아프간 피란민 대피소 가보니…“5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어도 행복”

    2800평 버지니아주 챈틸리 덜레스엑스포센터에 수용버스에서 지친 표정으로 내려 미군 인솔로 줄서 입장카불 공항→인근국가→美덜레스공항, 약 5일간 여정그래도 피란민들 “탈레반 위협 벗어나 행복하다” 반응아프가니스탄 피란민의 집결지인 미국 버지니아주 챈틸리 덜레스엑스포센터 뒷편에 23일(현지시간) 오후 50여명을 태운 버스가 도착했다. 먼저 내린 한 소년이 며칠은 제대로 못잔 것 같은 피곤한 얼굴로 뒤이어 내리는 엄마를 돌아봤다. 어린 동생을 안은 엄마는 지친 듯 버스에서 힘겹게 내려 소년의 손을 잡을 뒤 미군들이 인도하는 대로 건물 펜스 안으로 들어서 줄을 섰다. 50여명의 피란민들은 모두 가족 단위로 대부분 아프간 전통 복장을 입고 있었다. 소년의 옷과 엄마의 신발은 유난히 새것인 게 티가 났다. 인근 지역에서 지난 며칠간 기부받은 구호물품으로 보였다. 당국은 약 2800평(10만 평방피트)에 이르는 건물 앞쪽을 폴리스라인으로 둘러싸 완전히 접근을 막았다. 또 뒷편의 펜스에는 검은 장막을 둘러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했다. 피란민들이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자 50여개의 간이화장실과 10여대의 샤워부스 트레일러가 눈에 띄었다. 앞서 도착한 이들은 인근 노던버지니아칼리지 애넌데일 캠퍼스에 마련된 건물에서 잠시 지낸 뒤 이곳으로 이동했지만 이날부터는 모든 피란민이 덜레스 공항으로 입국해 이곳에서 수속을 밟는다.피란민들은 통상 5일간의 여정을 거쳐 덜레스엑스포센터에 도착했다. 수많은 인파로 인한 혼돈과 테러단체의 각종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아프간 카불 공항에 대기했다가 카타르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한 뒤, 덜레스 공항으로 후송된다. 이곳에서 수속을 마친뒤 위스콘신주 포트 맥코이, 버지니아주 포트 리, 뉴저지주 맥과이어딕스·레이크허스트 합동기지,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등 미군 시설로 이동한다. 아내, 1살 아이와 함께 이날 공항에 도착한 왈리드 왈리자다는 워싱턴포스트에 “(탈출은) 우리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5일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 부풀어오른 발을 보여주며 “오늘까지 신발도 없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날 센터 밖에서 만난 이곳 직원은 “피란민들이 지치고 피곤하지만 (탈레반에게서 벗어나) 행복하다는 말을 공통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군 조력자에 대해 사면을 내렸던 탈레반이 실제로는 보복 조치를 자행하고 있기에, 아프간에서 탈출한 것만으로도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난 것으로 느끼는 것이다.실제 이날 CNN이 보도한 탈레반의 통지문에 따르면 탈레반은 한 미국 통역에게 앞선 재판 출석 요청을 불응했음으로 사형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통보했다. 공항에 진입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폭력 사태도 여전하다. 이날 카불 공항 밖에서 교전이 벌어져 아프간군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백악관은 전날 미 수송기 28대가 1만 400명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하루 대피 예상 인원인 5000~9000명을 넘긴 것이다. 탈레반이 카불 함락에 나선 지난 14일부터 총 3만 7000여명이 아프간을 탈출했다. 또 미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항공기 5대가 약 1300명을 태우고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다만 철수 시점 연장을 둘러싼 공방은 여전하다. 영국, 독일 등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완전 철수 시점으로 정해둔 오는 31일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탈레반은 영국 스카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철수 시점을 어기는 응당하는)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도 이날 카불 공항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특수작전으로 미국인 16명을 구출하는 등 철수 작전에 각종 변수가 늘면서 철수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코로나 항체 검사 받는 이스라엘 어린이

    코로나 항체 검사 받는 이스라엘 어린이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네타냐에서 개학을 앞둔 학생들이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받고 있다. 화이자 백신의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은 12세 이상 어린이에게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네타냐 AFP 연합뉴스
  • 靑 “내년 백신, 총 1.7억회분”… 정은경 “9말10초 위드 코로나 준비”

    靑 “내년 백신, 총 1.7억회분”… 정은경 “9말10초 위드 코로나 준비”

    국회 운영위 참석한 유영민 靑 비서실장 “9000만회분 신규 구매”… 부스터샷 대응정은경 “4차 대유행, 9월 정점 뒤 꺾일 것이후 환자 중심 방역 ‘위드 코로나’ 진행” 5~7월 확진자의 93%는 백신 미접종자“모더나, 18~49세 접종에 우선 활용 예정”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내년에 신규로 9000만회분의 백신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방역당국이 기존에 밝혀 온 내년도 확보 예상 물량 5000만회분에서 80% 늘어난 것이다. 지난 13일 당국은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을 내년 접종 물량분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는데 다른 제약사와도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국은 4차 유행이 9월말 이후에나 꺾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 실장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에는 신규로 총 9000만회분의 백신을 구매할 계획”이라며 “(올해 확보한 1억 9340만회분 중) 계획대로 접종을 모두 마치고도 내년으로 이월되는 백신 물량 총 8000만회분을 여기에 더하면 내년에 활용할 수 있는 백신 총 물량은 1억 7000만회분으로 인구 대비 3배 이상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이유는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백신 공급 불확실성 또 변이 바이러스 대응 필요성이 여전히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관련해 예산 편성 중이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022년도 코로나19 백신 도입계획과 일정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내년도 5000만회분의 백신을 도입하는 선급금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첫 결과물로 화이자사와의 계약을 공개한 바 있다. 당국은 이날 국회에서 4차 유행 전망도 내놨다. 정 청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4차 대유행 정점 도달 시기 관련 질의에 대해 “전망하기 쉽지는 않지만, 정점을 찍고 급감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9월까지는 유행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그 이후에) 완만하게 꺾일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이어 정 청장은 집단면역 70%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에 “고위험군은 최대한 (접종률을) 90%까지는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연령대별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0대 및 70대가 91.7%로 가장 높았고, 80세 이상은 81.8%, 50대는 76%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마치는 9월 말~10월 초에는 확진자 발생 위주에서 위중증 환자 위주로 방역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도 공개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백신의 예방 효과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6만 5347명 가운데 백신을 한 차례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93.4%(6만 1055명)였다. 이 기간 발생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총 1415명으로 역시 미접종자가 91.3%(1292명)였다. 한편 모더나에서 지난 21일 공급을 약속한 백신 701만회분 가운데 101만 7000회분이 이날 오후 국내로 들어왔다. 당국 관계자는 “18~49세 접종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고, 국내에서 일주일 이상 국가검정, 유통 등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더나 백신은) 9월 초순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효과 탁월 모더나 백신 인기 상한가, 주가 8배 폭등

    효과 탁월 모더나 백신 인기 상한가, 주가 8배 폭등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 백신보다 돌파감염에 걸릴 확률이 6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더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67% 폭등해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S&P 500 기업 중 두 번째로 많이 오른 L브랜드의 연간 상승률이 120%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더나의 오름폭은 단연 독보적이다. 모더나의 폭등세가 434% 치솟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백신의 성공 덕분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전까지 10년 가까이 단 한 개의 제품도 상업화하지 못하던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으로만 올해 상반기 59억 달러(약 7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이미 서명을 마친 내년도 백신 선구매 계약 물량은 120억 달러 규모로 옵션을 포함하면 모두 200억 달러에 이른다. 각국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승인으로 백신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S&P 500 편입으로 이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이 모더나 주식을 매수하게 된 것도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그 결과 모더나 주가는 이달 한때 장중 497.49달러까지 찍기도 했다. 현재 모더나 시가총액은 1500억 달러 이상으로 전통의 제약 강자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물론 대형 약국체인 CVS헬스를 추월했다. 그러나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는 이 같은 오름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오펜하이머와 파이퍼샌들러가 모더나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리서치는 ‘시장이익률 하회’로 낮췄다. 하타즈 싱 오펜하이머 바이오기술 분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내 모델상으로 내년에는 매출이 성장하겠지만 향후 2∼4년간 매출과 이익이 줄어들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제프 미첨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상무는 모더나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로 암과 지카바이러스 등 다른 백신을 개발할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개발 중인 모든 제품이 100% 성공해야 현재의 주가를 정당화할 수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모더나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주당 순이익의 47배 수준으로, 이는 S&P 500 기업들의 평균치 21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노바백스 등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의 출시 전망도 모더나의 향후 실적에 영향을 줄 변수로 꼽힌다. 파이프샌들러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텐소프는 2022년 이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모더나가 다시 500달러를 넘을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이상의 다른 것이 필요하다”라며 다른 mRNA 제품 성공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 [여기는 남미] 종류별로 다 접종?…코로나 백신 5번 맞은 남자

    [여기는 남미] 종류별로 다 접종?…코로나 백신 5번 맞은 남자

    백신을 많이 맞을수록 코로나19에서 안전하다? 어쩌면 이 남자는 이런 근거 없는 믿음을 갖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마치 백신에 중독된 듯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남자가 조사를 받게 됐다. 남자는 5번이나 종류별로 백신을 맞았다. 20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백신접종센터를 전전하며 백신을 맞아온 남자를 조사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리우데자네이루의 지방보건부는 당국을 기만한 혐의로 남자를 고발하기로 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자의 백신 접종은 3개월 전부터 시작됐다. 남자는 5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소한 3개 백신접종센터를 돌며 5번이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는 1차와 2차를 모두 맞았고, 중국산 백신 코로나백도 2번 맞아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을 마쳤다. 남자는 6번째 접종을 하기 위해 백신접종센터를 찾았다가 기이한(?) 행각이 들통났다. 현지 언론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않았지만 남자가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받으려 한 듯하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대다수 국가처럼 연령대별로 일정을 짜고 코로나19 접종을 실시 중이다. 2차 접종을 맞기 위해선 1차 접종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이런 관문을 뚫고 어떻게 5번이나 백신을 맞을 수 있었는지가 수사를 통해 밝혀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전으로 백신접종센터의 전산시스템이 잠시 운영되지 않은 때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남자가 이때를 이용해 백신을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미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브라질은 대대적인 백신접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비교적 국민의 호응도 높아 2억1200만 국민 중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8%, 2차 접종까지 마친 완전접종자는 25%에 이른다. 하지만 브라질도 백신 부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백신이 부족해 여러 차례 접종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한 사람이 5번이나 백신을 맞은 사건에 각별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현지 언론은 남자를 '코로나19 백신 소믈리에'라고 부르며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지 보건부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에두아르두 파에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백신접종 경력을 속이고 3차 접종, 즉 부스터샷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공개 고발한 바 있다. 그는 "백신이 부족한 가운데 당국을 속이고 3차 백신을 맞는 건 사기이자 범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22일 기준으로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060만 명, 사망자는 57만3000명을 넘어섰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국가다.
  • 2차 때 부작용 심한 화이자…만약 1차 때 더 아팠다면? [이슈픽]

    2차 때 부작용 심한 화이자…만약 1차 때 더 아팠다면? [이슈픽]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화이자, 모더나는 일반적으로 첫 번째 접종보다 두 번째 접종 이후 부작용이 더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만약 1차 접종 후 많이 아팠다면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됐던 사람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JTBC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2차 접종 때 부작용이 더 심하지만,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은 항체가 있으므로 1차 접종에서 2차를 맞은 것과 같은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은 1차 접종 이후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3~4배 정도 높다. 피로나 두통, 발열 등도 더 심했다. 다만 2차 접종 이후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JTBC와 인터뷰에서 “감염되신 분들은 이미 1차를 접종하신 것과 똑같다. 부스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 강하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체도 수십 배 더 만들어진다고 보고되고 있다. 다만 연구진들은 부작용이 없다고 해서 백신 효과가 없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된 이른바 ‘돌파 감염’은 겪고 나면 부스터 샷이라고 불리는 추가 접종을 한 효과가 있다. 한국에선 돌파 감염률이 0.03% 정도로 낮고 대부분 증상이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과학적 원리상으로 보면 접종 완료 후에 다시 감염됐다는 것은 항체 유도 능력이 더 좋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 백신 1차 접종률 50% 넘어서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50%를 넘어섰다. 이번주부터는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도 진행된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8~49세에 대한 접종은 오는 26일 시작된다. 이들은 mRNA 계열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게 되는데 접종 첫 주인 오는 26~29일에는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후 대상자들이 어떤 백신을 접종할지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정해지며, 주 단위로 안내된다. 18~49세 접종은 올해 접종 계획상 마지막 순서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해야 한다. 정부는 1차 접종률이 이달 말 54%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달 19일까지는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 [서울광장] 백신 약속 이번엔 꼭 지켜라/김성수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백신 약속 이번엔 꼭 지켜라/김성수 편집국 부국장

    “2주씩 하지 말고 아예 두 달 아니 2년씩 연장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이렇게 하자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요즘 나온다. 현실성 없는 비아냥이 여과 없이 분출되는 것은 코로나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도가 한계에 달해서다. 백신만 나오면 곧 끝날 것 같던 코로나 사태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묵묵히 참아 왔지만 정부가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와 영업제한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국민들은 지칠 대로 지쳤다. 국내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지 1년 7개월이 됐지만 사정은 갈수록 나빠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12월에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했지만 섣부른 예측이었다. 지난달 12일 수도권에 4단계 거리두기를 시작하면서도 “짧고 굵게 끝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식언이 됐다. 오늘부터 수도권 4단계는 다시 2주 연장에 들어간다. ‘짧고 굵게’가 아니라 ‘굵고 길게’가 일상화된다. 올 추석도 부모님 찾아뵙기는 틀렸다. 정부의 방역 대책도 “광복절 연휴 때 집에만 있어 달라”는 식으로 밑천을 드러내고 있다. 연휴가 끝난 뒤 하루 확진자는 또 2000명을 넘었다. 최고 단계인 4단계를 비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하는 정도의 조치가 이제 남아 있다. 그런다고 코로나 발생 추이가 갑자기 나아질 것 같지도 않다. 한때 전 세계가 K방역을 부러워한다며 자화자찬하던 게 아련한 추억이 됐다. 좀처럼 코로나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백신 수급마저 큰 차질을 빚은 건 정부의 무능 탓이다. 작년 12월 29일 문재인 대통령은 모더나사 최고경영자(CEO)와의 화상전화를 통해 올 2분기부터 4000만회분(2000만명)의 모더나 백신을 들여오기로 했다. 그런데 정작 지금까지 들어온 것은 6.1%가 전부다. 더구나 모더나사와는 연내 도입 물량만 계약서에 명시했을 뿐 월별ㆍ분기별 물량은 구체적으로 못 박지 않은 ‘얼치기 계약’을 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세부 공급 계획은 비밀이어서가 아니라 애당초 없어서 공개를 못 하는 게 아니냐는 그간의 합리적 의심이 사실이었다. 우리 협상단이 미국으로 건너가 모더나 측에 항의했다고 하지만 모더나 측은 계약 위반을 한 게 없으니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보여 주기 위한 ‘쇼’를 한 셈이다. 계약상으로는 모더나가 12월 한 달에만 나머지 94%를 다 몰아줘도 뭐라고 항변할 길이 없게 됐다. 상황이 이런데도 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10월이면 전 국민의 70%(3600만명)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당초 정부가 얘기했던 11월 말보다 오히려 한 달을 앞당겼다. 백신 부족으로 인해 50대의 접종 간격이 4주에서 6주로 늘어났는데 장밋빛 청사진만 남발하는 건 ‘희망고문’이다. 번번이 행동보다 말만 앞세웠던 전례로 미뤄 볼 때 “이미 확보한 백신을 잘 조절하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청와대 국민소통수석)는 말 역시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렵다. 최근 코로나의 재확산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은 맞지만 “우리나라가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이라든가 “코로나 위기 역시 어느 선진국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진단은 정치적 수사다. 어떤 나라를 말하는지 모르지만 실체적 사실을 호도한 것으로, 일반 국민들의 정서와는 괴리가 크다. 우리나라의 인구당 백신 접종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꼴찌다. 백신 접종 완료율도 이제 20%를 갓 넘겼다. 국민의 절반 이상은 아직 1차 접종도 못 했다. 미국 등 다수 국가가 3차 접종(부스터샷)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은 좋지만 위기를 극복하려면 사실관계부터 정확하게 알리고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 국민들은 이미 오락가락하는 정부의 아마추어리즘을 보면서 불안감과 함께 사태 해결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위기 때 능력을 보여 줘야 신뢰와 리더십이 생긴다.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인 백신 확보를 가석방으로 풀어 준 이재용 부회장에게 떠넘기는 것도 상식 밖이다. 백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사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다.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적극적으로 조기 확보에 나서지 않았던 정부가 지금이라도 결자해지해야 한다. 방역도 백신도 신뢰를 잃었다. 철지난 K방역은 잊고 이제라도 백신 확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남들은 남아돌아도 안 맞는다는 백신을 우리는 없어서 못 맞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방역을 위해 기꺼이 사생활을 반납했던 국민들을 위한 국가의 최소한의 의무다.
  • 美 “9월부터 전국민 부스터샷 실시”

    美 “9월부터 전국민 부스터샷 실시”

    미국이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추가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9일 뉴욕 브루클린의 한 이동 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신청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 뉴욕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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