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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의 다이애나妃’ 라니아 왕비·힐러리 美국무·호주 외교장관 등 3000여명 총집합… ‘格’이 다른 총회

    ‘중동의 다이애나妃’ 라니아 왕비·힐러리 美국무·호주 외교장관 등 3000여명 총집합… ‘格’이 다른 총회

    29일 개막된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는 전체회의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이날 오후 부대행사 중 하나로 미국 국제개발협력처(USAID)와 함께 ‘아프리카의 개발리더십’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 원조효과 제고를 위한 아프리카 정부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블레어 총리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정부에 원조사업의 실행을 담보할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아프리카 지역의 기반시설 구축에 세계은행보다 많은 재원을 투입해 왔다.”면서 “중국은 앞으로 아프리카 개발원조 분야의 주요 주체가 될 것인 만큼 국제사회가 중국과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 공여국들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국제 체제 안에서 원조 활동을 벌이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부산 총회가 그 첫 번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신흥국들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중동의 다이애나비(妃)’로 불리는 알압둘라 라니아 요르단 왕비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라니아 왕비의 방한은 1999년 이후 12년 만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교육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교육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개최한 국제교육 공적개발원조(ODA)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30일 오전 총회 개회식에서 개발원조의 영향력과 가치를 높여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을 적극 지원하자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교육대학을 찾아 총장을 접견하고 부설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대한민국 국회와 국제의원연맹(IPU), 아프리카를 위한 유럽의회연합(AWEPA)이 오후 공동으로 개최한 의회포럼도 처음으로 열렸다. ‘개발효과성 강화를 위한 의회의 주요 역할 인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각국 의원 80여명은 개발협력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입법 활동 등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유엔개발개획(UNDP)과 아프리카개발은행, 세계무역기구(WTO), 국제투명성기구, 대한적십자사, 액션에이드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지식공유 워크숍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저녁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개회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경영혁신 바람 부는 공기업] 한국농어촌공사

    [경영혁신 바람 부는 공기업]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 사업, 새만금 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농어업 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국책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마무리 단계인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효과가 기대된다. 농어촌공사는 4대강 유역을 포함한 111개 지구의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수지의 물그릇을 키워 담수량을 높이고 홍수조절을 쉽게 해 재해 예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재 2개 지구가 이미 완공됐고, 연말까지 20개 지구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완공된 계룡저수지는 130만t의 담수 능력이 늘어났으며, 주변 산책로와 수변공원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한 준설토를 활용해 침수피해가 잦은 저지대 농경지를 높이는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도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농업 분야 4대강 사업의 마무리뿐만 아니라 지류·지천과 연계한 기반시설 정비, 미래형 농업생산기반 조성 등으로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공사는 지난해 방조제를 완공한 새만금 사업 역시 내년부터 내부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방수제 공사, 방조제 명소화, 내부 농업용지,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업용지 1개 공구의 세부설계를 마무리하고, 방조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메가리조트 사업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지난달 취임한 박재순 신임사장은 “농정변화에 맞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복합농업 생산기반 조성에 힘쓸 것”이라면서 “농어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농어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꽃게·대게 내장서 기준치 10배 카드뮴 검출”

    꽃게와 대게 내장에서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인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최고 10배 이상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설 ‘환경과 자치연구소’는 최근 부산시내 재래시장과 대형할인점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어패류 중금속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뼈가 물러지는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최고 10배 이상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안동대 환경위해연구실과 함께 지난 8월 1일∼10월 31일 3개월간 조사를 벌였다. 연구소 측은 모두 20개 수산물, 85개의 샘플을 조사한 결과 수은은 대부분의 어패류에서 기준치를 밑돌았으나 카드뮴은 꽃게와 대게, 낙지 내장에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됐다. 특히 꽃게는 4개 샘플 중에서 3개에서 기준치를 1.15∼10배 이상 초과한 카드뮴이 나왔다. 대게는 샘플 3개 중 1개에서, 낙지는 4개 샘플 중 2개 샘플에서 카드뮴 함량이 기준치를 넘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83조 규모 철도 건설사업 구조조정

    총 사업비 83조원 규모의 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이뤄진다. 철도 건설 예산을 집행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사업조정에 착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이어 대형 공기업으로선 두 번째로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토해양부와 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사업 재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율적이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철도 건설을 통해 사업의 거품을 제거하겠다는 취지다. 철도공단은 누적 부채가 17조원이 넘어 하루 이자만 23억원이 발생하고 있다. 조직 내부에선 총체적인 경영위기라는 진단까지 나온 상태다. 공단의 부채가 누적된 가장 큰 이유는 경부고속철도 건설 재원의 절반가량인 39조 8500여 억원의 상당액을 자체 조달했기 때문이다. LH가 공공임대주택과 보금자리주택 건설로 천문학적 부채가 쌓인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가운데 공단이 추진 중인 건설사업은 고속철도 3건(21조 9918억원), 일반철도 37건(45조 7469억원), 광역철도 17건(16조 7196억원), 수탁공사 19건(3조 682억원) 등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공단 부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운영자 중심이던 건설방향을 이용자 위주로 바꾸고, 수요를 감안하지 않은 과잉 설계와 시공을 걷어내는 등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집행하려던 철도건설 사업은 곳곳에서 재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원주~강릉 철도, 수원~인천 복선전철 2공구,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노반 1~2공구, 익산~대야 복선전철 노반 1~2공구 등이다. 이 밖에 호남고속철도 궤도부설 1~2공구, 경부고속철 대전역사 증축, 호남고속철 공주역사 및 정읍역사 신축, 광주송정역사 신축 등에 연내 예산 집행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 9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여의도역 등 13개 지하역사에 대한 설계공모 작품심사 등을 전면 유보했다. ‘운영을 고려한 건설’ 등을 위해 역사 규모 등을 전면 재검토한 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마감한 1차 공모(5개 역사)를 제외하고 2차(4개 역사)와 3차 공모(4개 역사)는 일정이 불분명해졌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서울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폐 손상 가습기 살균제 6종 수거명령…‘문제 성분’ 든 샴푸·물티슈는?

    폐 손상 가습기 살균제 6종 수거명령…‘문제 성분’ 든 샴푸·물티슈는?

    정부는 임신부를 비롯, 산모와 유아 등의 목숨을 잇따라 앗아갔던 원인 불명의 폐 손상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폐 손상을 유발한 것으로 확인된 가습기 살균제 6종에 대해 강제 수거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제품도 사용 금지토록 조치했다. 또 모든 종류의 가습기 살균제를 공산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문제의 살균제 성분이 샴푸·세제·물티슈·곰팡이제거제 등 다른 생활화학가정용품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부처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질병관리본부의 동물 흡입 독성 실험과 전문가의 검토 결과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또 실험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2종, 문제의 제품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3종, 유사 성분이 든 1종 등 6종의 가습기 살균제를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1개월 안에 수거하도록 해당 업체에 명령했다. 수거 대상은 ▲옥시싹싹 가습기 당번(한빛화학) ▲세퓨 가습기 살균제(버터플라이이펙트)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용마산업사)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용마산업사) ▲아토오가닉 가습기 살균제(아토오가닉) ▲가습기 클린업(글로엔엠) 등이다. ‘와이즐렉’은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자사브랜드(PB) 상품이다.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의뢰에 따라 실험용 쥐에 해당 살균제를 한달간 흡입하도록 한 결과 ‘옥시싹싹’과 ‘세퓨’ 가습기 살균제를 흡입한 쥐에서 폐 손상으로 숨진 피해자의 증상과 ‘뚜렷하게’ 부합하는 소견이 나왔다. 염증 반응도 나타났다. 또 두 제품은 각각 폴리헥사메틸렌 구아니딘(PHMG)과 염화 에톡시에틸 구아니딘(PGH)이 주성분이다. 나머지 4개 제품은 두 제품과 같은 성분이거나 유사한 성분으로 제조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나머지 14개 가습기 살균제의 실험결과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생활화학가정용품의 안전성 검증과 관련, “다양한 제품과 각각의 성분에 대해 어떤 위해성이 있는지 계속 파악하겠다.”며 유해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또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 의심 사례 신고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들은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를 공산품으로 분류해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며 소송에 나설 방침이다. 이들은 이날 복지부를 찾아 “정부가 피해자 가족에게 공식 사과하고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레스토렌즈 원시도 교정

    노화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레스토렌즈로 교체하는 노안수술이 근시는 물론 원시까지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 노안 전문 아이러브안과 부설 국제노안연구소 박영순 원장팀은 ‘레스토렌즈’로 노안수술을 받은 환자 154명(남자 84명, 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예후를 조사한 결과 근시·원시에 상관없이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 결과 근시 노안환자의 50.6%(42명)가 레스토렌즈를 이용한 시술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수술 후 환자들의 근거리 시력은 평균 0.1에서 0.8 이상으로 크게 개선됐다. 근거리 시력이 0.8이면 작은 사전 글씨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황금돼지 띠’ 유치원 입학 대란 예고

    ‘황금돼지 띠’ 유치원 입학 대란 예고

    2007년 한창 아이낳기 열풍이 불었다. 그해는 아기가 부자가 된다는 이른바 ‘황금돼지 해’였다. 전년도에는 입춘이 두 차례나 있어 결혼하면 좋다는 ‘쌍춘년’이었다. 둘이 겹치면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태어난 어린이는 49만 3189명으로 2006년 44만 8153명에 견줘 10%가량 많은 4만 5036명이 늘었다. 내년은 이 ‘황금돼지 해’에 태어난 아이가 만 5세가 되는 해다. 배움의 문턱에 들어서는 나이다. 태어난 아이가 많다 보니 유치원 입학의 문도 그만큼 좁다. 그래서 이 ‘황금돼지 띠’들은 지금 유례 없는 입학전쟁을 앞두고 있다. 전국 공사립유치원은 4445곳. 이 가운데 대학부설, 유명 공사립유치원 등은 내년에 입학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의 경우 제법 입소문이 난 유치원에 아이를 입학시키는 건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다. 상당수 유명 사립유치원들은 해당 유치원 학부모의 추천서까지 요구한다. 이러다 보니 얼굴도 모르는 학부모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건 다반사이고, 여기에 화장품세트나 백화점 상품권 등도 오간다. 회사원 서민경(36·여·대구시 수성구)씨는 “요즘 유치원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추천서를 받지 못하면 공개모집이 시작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추천입학 희망 인원이 정원보다 많을 게 뻔하다.”고 하소연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대구시 교육청은 26일 긴급회의를 열고 유치원 원생모집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지도·점검을 하기로 했다. 선착순 모집이나 추천서 요구 등을 금지시킨 건 물론, 위반할 경우 1차 시정명령을 내린 뒤 개선되지 않으면 유치원 폐쇄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시교육청 학교운영지원과 문송태 계장은 “유치원 입학 연령은 만 3~5세지만 초등학교 입학 등을 감안, 만 5세가 되는 내년 입학 비중이 높다.”면서 “이를 악용해 원생들을 선별 입학시키려는 유치원을 강력 단속키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도 사정은 비슷하다. 수영구의 한 유치원은 내년에 30명 정원인 5세반을 1개 늘려 4개반을 개설하기로 했지만, 지원자가 너무 많이 몰려 결국 추첨을 했다. 동래구의 한 유치원도 원아모집을 시작하자마자 정원이 다 차는 바람에 조기 마감했다. 충북은 341개 유치원에 현재 만 5세 6300여명이 다니고 있다. 하지만 내년 만 5세가 되는 아이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1만 4000여명이다. 한바탕 입학 홍역이 예상된다. 광주와 경북의 경우도 내년 유치원에 입학할 어린이들이 크게 늘어 평판이 좋은 유치원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충남은 수도권과 가까운 천안과 아산, 당진 등에 인구가 늘면서 유치원 원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내년에는 이 증가세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기자·전국종합 cghan@seoul.co.kr
  • 출연연 개편 눈먼 교과부 ‘알짜’ 극지연구소 뺏길 판

    기초연구기관인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국토해양부 산하로 이전, 통폐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현재 극지연을 관할하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정부출연연구소 개편이라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 지나치게 서두른 나머지 세부 절차를 꼼꼼하게 살피지 않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부 산하 해양과기원에 통폐합될 듯 25일 교과부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극지연은 지난달 말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국토해양위원회에 수정발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제정안’이 통과되면 해양연과 함께 국토부로 옮겨져 해양과기원으로 통폐합된다. 그러나 교과부는 극지연을 해양연에서 분리, 교과부 산하에 존치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하고도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공론화하지 않았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강력하게 추진해온 출연연 개편 작업이 지식경제부·기획재정부 등 유관 부처와의 이견으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극지연 문제가 불거질 경우 해양과기원 설립마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 고위 관계자는 “극지연은 극지와 주변 지역의 순수 기초연구를 목적으로 한 연구소로 과학 주무부처 아래 있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해외 사례를 봐도 개발에 치중하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이 과학 담당 부처 산하에 극지연구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지 국토부와의 논의 과정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먼저 합의를 이끌어 내고 세부 사항을 조정하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법안이 국회에 상정, 통과가 확실시되면서 교과부는 극지연의 기득권을 내세우기 힘든 상태다. ●극지연 “연구단체가 개발 위주 부처 가다니” 과학계 관계자는 “교과부 측이 법안이 통과되기 전에 이사회를 소집, 극지연을 해양연에서 분리할 계획이니 개편 과정에 대해 함구하라고 극지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과부의 계획대로 될지는 불투명하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쇄빙선 아라온호, 남극 세종기지와 장보고기지, 북극 다산기지 등을 보유하고 연간 650억원 이상의 예산을 갖고 있는 극지연을 국토부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쉽게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하는 극지연의 기초 연구들은 응용 연구가 주목적인 해양과기원 내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극지연 관계자는 “극지연은 해양연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기관인데, 2004년 설립 과정에서 규모가 작아 우선 부설로 만든 뒤 연구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설립 목적에도 맞지 않는 국토부로의 통폐합을 모두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선로전환기 등 신기술 다 모였네

    선로전환기 등 신기술 다 모였네

    지난해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이후 고속차량과 선로전환기 등 철도 기술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19일 철도인들이 철도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주목됐다. 이날 코레일 본사에서 ‘철도 기술혁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경연대회에는 허준영 코레일 사장과 여형구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을 비롯해 코레일과 국토해양부, 철도기술연구원, 철도 관련 업체 관계자 등 산학연을 망라한 철도인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레일 측은 “현장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행사는 내일까지 계속된다. 행사장에는 코레일 소속 기관(18개)과 연구소·기업들의 개발 기술을 선보인 부스(35개)마다 제품 설명을 들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선로 전환기와 분기기에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 직원들이 몰렸다. 선로 전환기를 선보인 A사 관계자는 “10년간의 연구 끝에 자갈과 콘크리트 궤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동작 분석 시스템까지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시험선 가동을 마쳤고 운행선에 직접 부설해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이종현 사장은 “중소기업이 철도인들 앞에서 기술을 공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자리는 드물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개발 기술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받을 수 있고, 철도 현장에 적용할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레일의 현장 인력들이 아이디어를 내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도 확보한 제품들도 있었다.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는 곡선선로의 전차선에서 발생하는 마모로 선로 수명이 단축되는 점을 개선할 수 있는 U클립을 만들었다. 연간 5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주고속철도 전기사무소의 경우, 최근 잇따른 전선 도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경보 시스템을 선보였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최근 건설(시공)과 차량, 운행 등 철도 전 분야에서 기술력 부재를 실감했다.”면서 “기술혁신 페스티벌은 철도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동력을 모으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대 법인화 교수 다른 대학 겸직 허용

    내년부터 법인으로 전환하는 서울대 소속 교수들은 다른 대학이나 부설 연구소 교수를 겸직할 수 있다. 또 성과연봉제가 도입돼 같은 근무 연수의 교수라도 보수를 차등 지급받게 된다. 서울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정관 초안 및 분과위원회 보고서’를 12일 공개했다. 정관 초안에 따르면 교원 정년은 현재와 같은 65세로 하되, 연구성과가 우수한 교수는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보수체계도 기존 단일 호봉제에 성과연봉제를 더해 직급과 근무 연수가 같은 교수들 간에도 성과와 업적에 따라 보수가 달라지게 된다. 법인화된 서울대는 15명의 이사 중 8명을 외부인사로 선정하며, 총장과 부총장은 당연직으로 이사회에 참여한다. 또 현재 2명인 부총장을 최대 5명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羅, 보수시민단체 껴안기…朴, 정책·공약 PT ‘콘서트’

    서울시장 선거를 보름여 앞둔 주말 한나라당 나경원,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공약 발표를 통해 정책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서울 시내 곳곳을 돌며 얼굴을 알리고 지지세력 결집을 요청하는 등 숨가쁘게 움직였다. 나 후보는 9일 정책 발표를 이어가는 동시에 보수시민단체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세력 확장에 나섰다. 나 후보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남산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보수성향 시민후보로 추대했던 박 이사장은 “나 후보는 보수의 중심가치를 지켜왔고 복지포퓰리즘에 흔들리지 않을 분”이라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나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한나라당이 하나 되고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힘을 모아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선진화운동시민단체연합 등 100개 보수성향 시민단체들도 나 후보를 “진정한 실사구시 후보”라며 지지를 보냈다. ●羅, 장애인체육대회 참석… “구별 2개 센터 건립” 나 후보는 특히 야권 단일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를 겨냥해 “정책선거를 한다면서 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제서야 정책을 발표했다.”면서 “선거는 포장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종로구 돈의동의 쪽방촌을 찾아 “그동안 발표된 전·월세 대책은 지역별, 계층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효과가 적었다.”고 지적하며 새 전·월세 대책을 제시했다. 전날에도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한 뒤 “자치구별로 2개의 체육센터를 건립해 서울시를 생활체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朴, 환경경제학자 로빈 머레이와 대담 박원순 범야권 무소속 후보도 대대적인 정책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기존 후보들이 택했던 딱딱한 형식의 기자회견이 아니라 새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애플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잡스’가 택했던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준비, 후보가 이례적으로 직접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편한 베이지색 면바지에 감청색 재킷 차림의 박 후보는 발표회 직전 리허설을 갖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1시간여 넘게 진행된 정책발표회에서 박 후보는 대본 없이 중간중간 자리를 이동하며 발표회를 보러온 시민들의 반응을 유도하는 등 시민단체 시절 경험했던 프레젠테이션의 노련미를 뽐냈다. 박 후보는 나 후보가 제안한 비강남권의 재건축 연한 완화에 대해 “합리성이 있다면 충분히 동의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 지역구별로 공동체를 강조하며 “정무부시장을 ‘공동체’ 부시장으로 임명해 여성·복지·문화 업무를 맡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교보문고에서 자신의 책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박원순의 아름다운 가치사전’의 출간과 관련, 저자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또 환경경제학자 로빈 머레이를 만나 행정 혁신을 논하고, 민주당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도 참석해 “저는 민주당의 후보다. 민주당과 함께 싸우고 이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경원 후보측 “ 46.6%·朴 49.7%” 한편 여야는 이날 각각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선거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는 지난 7일 서울지역 유권자 6000명을 상대로 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 나 후보가 46.6%, 박 후보가 49.7%의 지지율을 보여 지난주보다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고 밝혔다. ●박원순 후보측 “朴 52.4%· 42.9%” 반면 박 후보 측은 지난 5~6일 여론조사기관 MRCK에 의뢰해 서울 유권자 800명을 조사한 결과 박 후보가 52.4%를 기록, 나 후보(42.9%)를 9.5% 포인트 앞섰다고 주장했다. 강주리·허백윤기자 jurik@seoul.co.kr
  • 한국 고대인의 ‘통치·생활·사상’ 문자로 만나다

    한국 고대인의 ‘통치·생활·사상’ 문자로 만나다

    광개토대왕비 원석 탁본 등 고대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문자, 그 이후:한국고대문자전’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한국의 고대 문자자료 500여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국보 126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126호), 연가7연명 금동불상(국보 119호), 진솔선예백장 인장(보물 560호) 등 널리 알려진 국보급 문자자료는 물론이고 광개토대왕비 원석 탁본과 일본 왕실의 보물창고인 정창원(正倉院) 문서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문자 자료의 수용과 발전 과정을 통해 고대인의 통치, 생활, 사상을 조명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자료인 광개토대왕비 원석 탁본은 일본 역사민속박물관 소장품으로 석회를 바르기 전에 뜬 탁본(돌비에 종이를 대고 먹을 두드리는 것)이다. 이 탁본은 5세기 동아시아 국제관계를 밝히는 데 중요한 1차 자료인 광개토대왕비의 원모습을 전해주는 일급자료다. 지금까지 10여종의 원석 탁본이 알려졌는데, 이번에 전시되는 것은 그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지린성에 있는 광개토대왕비는 일본이 임나일본부설(일본이 백제·신라·가야를 지배했다는 설)의 근거로 삼고, 석회로 훼손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고대사 연구의 뜨거운 감자였다. 일본 정창원의 문서는 신라 호적의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일컬어지는 미노국(御野國) 호적 등이다. 문자로 파악 가능한 고대인의 생활은 다양하다. 신라 궁중에서는 가오리, 돼지, 사슴, 노루, 간장, 젓갈 등을 먹었다. 백제인은 거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튼튼한 품종의 벼인 적미를 개발하기도 했다. “돈이 없어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다.”는 한탄, 죽은 가족이 극락 왕생하기를 비는 가족들의 바람, 가뭄에 비를 애타게 기다리며 용왕에게 기도하던 절박한 심정 등 전시 자료에는 옛 사람들의 내면까지 생생하게 담겨 있다. 7세기 백제 목간(木簡·글씨를 써넣은 나무조각)에는 이자가 5할이나 되는 고리대가 존재한 사실이 나와 있다. 신라 촌락 문서에서는 뽕나무를 심고 삼밭을 일구던 농촌 백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문자 수용과정에서 일정한 역할을 했던 문방구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낙랑지역의 봉니(封泥·문서를 봉함할 때 쓴 점토)와 인장, 경주 석가탑에서 출토된 먹, 안압지에서 출토된 종이자료 등 희귀 자료와 여러 종류의 벼루 등도 전시된다. 이용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문자 자료 속에서 옛 사람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려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장 보선] 康 장인 朴 후원자… 장모 ‘아가’ 공동대표인데 왜?

    [서울시장 보선] 康 장인 朴 후원자… 장모 ‘아가’ 공동대표인데 왜?

    ‘박원순 저격수’로 등장한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대단히 각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 우선 강 의원의 장모인 홍명희 금강장학회 이사가 박 전 상임이사가 만든 아름다운재단 부설기관인 아름다운가게의 공동대표다. 장인인 윤재기 전 의원은 30년 넘게 박 전 상임이사의 후원자 역할을 해 온 선배 변호사다. 강 의원 자신도 박 전 상임이사의 경기고·서울법대 후배다. 뿐만 아니라 19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간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박 전 상임이사와 함께 대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집중 공격한 바 있다. 강 의원이 잇따라 박 전 상임이사를 집중 공격하자 그의 장인과 장모는 강 의원을 크게 질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 의원은 박 전 상임이사와 관련한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을 태세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이 지난해 성희롱 파문 때 나경원 최고위원에게 했던 비하발언의 빚을 갚고 제명처리된 한나라당에도 러브콜을 보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강 의원 측은 “일각에서 시장후보로 나선 나 최고위원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는 등의 얘기가 있으나 이는 색안경을 끼고 결과만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설] 시민단체의 후원금은 시민으로부터 나와야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원순 변호사가 몸담았던 ‘아름다운재단’이 대기업들로부터 거액을 기부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박 변호사가 사무처장이던 참여연대 부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우선 감시대상으로 선정한 기업들이 대부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에서 대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다뤘던 강 의원은 “2001년부터 10년 동안 11개 기업이 아름다운재단에 총 150억여원을 기부했다.”면서 “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신이 설립한 재단에 기업들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행위는 순수한 의도로만 볼 수 없는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측은 “아름다운재단과 재정적, 사업적으로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TV토론회에서도 민주당의 박영선 의원과 민주노동당의 최규엽 새세상연구소장은 아름다운재단이 재벌과 론스타로부터 받은 후원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 변호사는 “그 돈으로 단전·단수 가구와 싱글맘들을 지원했다.”면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을 공격해 서운하다.”고 반박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한 유권자의 판단은 오는 26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의 후원금은 시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다만 기부 문화가 척박한 한국에서 시민단체를 꾸려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시민의 후원으로만 운영할 수 있는 시민단체는 거의 없다고 시민운동가들은 말한다. 그럼에도 대기업들로부터 거액을 기부 받아 운영하는 시민단체의 활동이 관행화된다면 장기적으로 그 순수성에 흠집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박 변호사는 서울시장 선거에 드는 비용 수십억원을 단 며칠 만에 시민들이 모아준 펀드로 충당하게 됐다. ‘박원순 펀드’는 정부나 기업이 아니라 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자발적인 돈이기 때문에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시민단체들은 회계 처리의 투명성 외에 모금 방식의 도덕성도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 [서울시장 보선] 康 장인 朴 후원자… 장모 ‘아가’ 공동대표인데 왜?

    [서울시장 보선] 康 장인 朴 후원자… 장모 ‘아가’ 공동대표인데 왜?

    ‘박원순 저격수’로 등장한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대단히 각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 우선 강 의원의 장모인 홍명희 금강장학회 이사가 박 전 상임이사가 만든 아름다운재단 부설기관인 아름다운가게의 공동대표다. 장인인 윤재기 전 의원은 30년 넘게 박 전 상임이사의 후원자 역할을 해 온 선배 변호사다. 강 의원 자신도 박 전 상임이사의 경기고·서울법대 후배다. 뿐만 아니라 19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간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박 전 상임이사와 함께 대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집중 공격한 바 있다. 강 의원이 잇따라 박 전 상임이사를 집중 공격하자 그의 장인과 장모는 강 의원을 크게 질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 의원은 박 전 상임이사와 관련한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을 태세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이 지난해 성희롱 파문 때 나경원 최고위원에게 했던 비하발언의 빚을 갚고 제명처리된 한나라당에도 러브콜을 보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강 의원 측은 “일각에서 시장후보로 나선 나 최고위원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는 등의 얘기가 있으나 이는 색안경을 끼고 결과만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열린세상] 인문학의 미래/석영중 고려대 노문학과 교수

    [열린세상] 인문학의 미래/석영중 고려대 노문학과 교수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제6회 인문주간이 지난주 전국에서 개최됐다. 인문학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수요를 보여주는 참 반가운 행사였다. 사실 지난 몇 년간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컸다. 최고경영자(CEO)에서부터 사회 소외 계층에 이르기까지, 인문학 수요 대상의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넓어졌을 뿐 아니라 ‘인문 경영’, ‘소통의 인문학’, ‘희망의 인문학’ 같은 다양한 영역들이 활성화돼 왔다. 각종 단체들과 도서관, 박물관, 백화점 문화센터, 대학 부설기관이 제공하는 인문학 강의는 수강생들로 넘쳐난다.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 인문학의 중요성만 언급해도 무슨 신탁이라도 울려퍼진 듯 인문학 열기는 거세게 타오른다. 그러나 이러한 열기와는 사뭇 대조적으로 대학 내에서의 인문학은 여전히 소외당하고 있다. 문학·역사·철학은 여전히 비인기 전공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특히 몇몇 국제 어문학과는 지원자가 너무 적어 존폐를 걱정해야 할 정도이다. 대학 밖과 안에서의 상황이 이토록 대조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인문학의 속성 그 자체에 기인한다. 거의 날마다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놀라운 연구 결과를 속속 발표하는 첨단 과학과 달리 인문학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또 성과가 있다 하더라도 추상적으로 들릴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인문학자인 나도 흔히들 말하는 “인문학적 상상력”이 무엇인지 설명하라고 하면 말문이 막힌다. 그러니 취업을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인문학을 멀리한다고 해서 뭐라 할 수는 없다. 그들에게는 인기 전공을 공부해 취업한 뒤에 교양과 소양을 키우기 위해 야간에 인문학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라면 결국 인문학은 무슨 정체불명의 건강보조식품처럼 되어 버릴 것이다. 몸에 좋다고는 하는데 딱히 어디에 좋은지는 모르고, 그래도 먹으면 도움이 되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가끔씩 먹어두는 약제 같은 것 말이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인문학은 건강보조식품 같은 인문학이 아니다. 스티브 잡스가 언급한 인문학도 그런 인문학은 아닐 것이다. 21세기는 첨단과학과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의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인문학, 이른바 ‘기술의 충격’을 겪은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는 인문학을 요구한다. 인문학 발전의 중심은 대학이어야 한다. 대학은 10년 뒤, 20년 뒤 사회의 인문학적 요구를 충당할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인문학자들의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 고유의 학문 트렌드를 개발하고 학제 간 연구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 정치·사회·경제·과학·예술은 모두 인문학과의 대화를 필요로 한다. 인문학자는 끊임없이 다른 학문과 대화하는 가운데 실용적 가치와 형이상학적 가치 간의 균형을 탐구해야 한다. 이제 초학문연구(transdisciplinary study)와 융합의 거대한 흐름에 동참하는 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둘째, 대학 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평가의 잣대가 확충되어야 한다. 인문학의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척하는 데는 때로 수십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논문 편수만으로 교수의 자질을 검증하는 현행 제도 하에서는 인문학자가 심도 있는 연구에 몰두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제 인문학 특성에 맞는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셋째, 미래지향적인 인문학 인재 양성에 정부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문제는 전공학과의 정원이 아니다. 소수일망정 열정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의 인문학을 이끌 주역으로 키워야 한다. 전액장학금은 물론이거니와 유학과 유학 이후의 강단까지 책임지는 지원이 보장된다면 인재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해당 전공 영역에서 한 해에 단 한 명의 인재를 키운다 해도 10년이면 10명의 전문가가 탄생한다. 인문학의 근본은 변하지 않지만 인문학에 대한 요구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수천년 동안 변치 않고 이어져온 인문 정신의 그 정수는 지키면서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더 이상 지체할 여유가 없다.
  • 관악, 낙성대에 제2서울사대부고 추진

    관악구가 낙성대 지역에 서울사대 제2부설 고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도시계획 변경 등 각종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학교예정부지에 대한 도시계획결정을 위해 지난 9일 주민열람공고를 시작했으며 구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10월까지 서울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대학의 연구기능을 지원하고 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하기 위해 서울사대 제2부고를 설립한다고 지난해 11월 발표했다. 서울사대 제2부고는 낙성대동 259 일대의 2만 5337㎡ 부지에 국제학급 6학급을 포함하여 총 30학급 규모이며 관악구, 서울대, 시교육청 및 서울시가 상호 협력하여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당초 국립고등학교로 추진했으나 정부의 국립학교 공립화 정책에 따라 시교육청에서 새로운 학교 설립·운영 모델로 자율형 공립고를 설립하고 서울대에서 부설고등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덕분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관악구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관악구와 서울시 서남권지역의 교육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마약 중독 치료사가 환자들과 마약 투약

    마약중독자들의 재활을 도와야 할 생활지도사가 재활 중이던 환자들과 함께 히로뽕을 투약했다. 9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 김충한)는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재활센터 생활지도사 최모(46)씨와 센터 입소자 4명을 구속했다. 최씨는 과거 마약 사범으로 모범적인 재활센터 생활을 하다 지난해부터 생활지도사로 근무했지만 최근 유혹에 빠져 다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 최씨는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구 인근 여관 등에서 외박을 나온 센터 입소자 4명과 함께 히로뽕을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 탁본 등 128점 유물 기증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이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 한국 고·중세 금석문(金石文) 탁본 유물과 조선시대 묵적(墨跡) 등 74건 128점의 유물을 기증했다고 박물관 측이 30일 밝혔다. 서예박물관에 따르면 이 회장이 기증한 유물은 금석문 탁본유무 30건 74점(217매), 조선시대 묵적 44건 54점으로, 선대로부터 물려받았거나 자신의 개인 재산을 털어 국내외에서 수집한 것들이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고·중세 금석문 탁본 유물은 모두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관리이자 고고학자로 임나일본부설 등 우리 역사 왜곡에 앞장섰던 오가와 게이기치(1882~1950) 주도로 채탁(採拓)돼 일본으로 반출됐던 것들이다. 기증된 유물은 정리와 연구가 마무리되는 대로 2012년 9월부터 12월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기증 상설전시장에서 특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국장 △국제법률국장 신맹호△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홍지인◇과장 <심의관>△중남미국 장명수△유럽국 양중모△지역통상국 최철규△자유무역협정정책국 김영무 ■법무부 ◇전보 <법무부>△대변인 차경환△감찰담당관 이혁△감찰담당관실 검사 김후균△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종민△법무심의관 박근범△법무과장 장영수△국제법무〃 박장우△국제법무과 검사 하담미△국가송무과장 한상진△법조인력과 검사 이영남△검찰과장 조상철△검찰과 검사 박주성△형사기획과장 권정훈△공안기획〃 고흥△국제형사〃 박은재△형사법제〃 윤장석△형사법제과 검사 김태호△범죄예방기획과장 김홍창△법질서선진화〃 김영문△보호법제〃 김형렬△인권국장 이명재△인권정책과장 김한수△인권정책과 검사 박지영△인권구조과장 노정연△인권조사〃 김준연<법무연수원>△연구위원 오광수 백찬하 김영준 박민표△교수 송삼현 이성윤 안성수△기획과장 안영규<사법연수원>△교수 오자성 장기석 박소영 나병훈 류정원 김정호 신교임<대검찰청>△대변인 박계현[담당관]△범죄정보1 김한수△범죄정보2 김형준△과학수사 이원곤△디지털수사 정수봉△디엔에이수사 이두봉[기획관]△과학수사 이정만△공안 이진한[과장]△정책기획 강남일△정보통신 김후곤△중수1 윤석열△중수2 여환섭△첨단범죄수사 윤대진△형사1 이헌상△형사2 김병현△조직범죄 박성진△마약 이영기△피해자인권 이주형△공안1 최성남△공안2 박형철△공안3 이현철△공판송무 서영수△감찰1 안병익△감찰2 김광수[연구관]△이두식 진경준 김종칠 김영기 전성원 정순신 박재휘 신자용 이성규<고검 검사>△서울고검 권태호 백순현 하종철 정택화 조주태 강인철 홍효식 곽규홍 조희진 박경호 정의식 김광준 김청현 정석우 이용 정필재 최상훈 김현호 김경석 고석홍 강신엽 박진만 류혁상 한찬식 박균택 옥선기 박철완 이천세 김경태 김용승 손준호 이동열 백성근 이상용 박문수 유종완 임용규 조인형 정용진 박성동 김훈 권순범△대전고검 구본성 김기정 조상수 이재구 김성은△대구고검 이중환 김용호△부산고검 김호영 이중재 김영태 문대홍 김용주 방봉혁 최윤수 장영섭△광주고검 이기동 이광수 박길용 송길룡 이재덕 최현기<서울중앙지검>△제2차장 정점식[부장]△형사1 백방준△형사2 김우현△형사3 박윤해△형사4 허철호△형사5 고기영△형사6 전강진△형사7 오인서△형사8 이승한△조사 박규은△여성아동범죄조사 김진숙△총무 김석재△공안1 이상호△공안2 변창훈△외사 이흥락△공판1 최정숙△공판2 김재훈△특수1 이중희△특수2 한동영△특수3 심재돈△강력 김회종△첨단범죄수사1 김영종△첨단범죄수사2 김봉석△금융조세조사1 권익환△금융조세조사2 김주원△금융조세조사3 윤희식[검사]△부장 김학석 이경훈△부부장 조상준 김신 박철완 최영운 김현진 이정호 문성인 나찬기 이진동 박종근 한석리 김지헌 위성국 이근수 정희원 이시원 권광현△검사 박억수 윤원상 이창온 민기홍 김현옥 윤병준 정일균 장윤영<서울동부지검>△차장 황철규[부장]△형사1 고범석△형사2 이영주△형사3 백종우△형사4 구본선△형사5 조남관△형사6 이성희△공판 이종환[검사]△부부장 이봉창 남재호 유현식△검사 윤나라<서울남부지검>△차장 신유철[부장]△형사1 김훈△형사2 권오성△형사3 김태훈△형사4 이완규△형사5 최재호△형사6 전형근△공판 고민석[검사]△부부장 박재영 고은석 백상렬△검사 김정진<서울북부지검>△차장 오정돈[부장]△형사1 이형철△형사2 김성진△형사3 이수철△형사4 김현채△형사5 이태형△형사6 김호경△공판 변창범[검사]△부부장 김효붕 황종근 신명호 고경순<서울서부지검>△차장 안태근[부장]△형사1 이용민△형사2 장영돈△형사3 김기준△형사4 김충우△형사5 서영민△공판 심재천[검사]△부부장 도진호 이준식 김욱준<의정부지검>△차장 이영만[부장]△형사1 이광진△형사2 이중제△형사3 안상훈△형사4 김재구△형사5 김병구△공판송무 김용정[검사]△부부장 최영의<고양지청>△지청장 지익상△차장 노승권△부장 유원근 김성렬 김충한△부부장 김춘수<인천지검>△제1차장 이건태△제2차장 김호철[부장]△형사1 김진원△형사2 박형관△형사3 정연복△형사4 배성범△형사5 이정회△공판송무 황은영△공안 윤영준△특수 문찬석△강력 전승수△외사 윤중기[검사]△부장 백기봉 권순철△부부장 정규영 박종일 최헌만 최성환 김대룡 안승진<부천지청>△지청장 우병우△차장 송인택△부장 박형수 이석우 박찬일<수원지검>△제1차장 정상환△제2차장 안상돈[부장]△형사1 류일준△형사2 이종근△형사3 지석배△형사4 최길수△공판송무 이노공△공안 김영규△특수 차맹기△강력 강해운[검사]△부장 안권섭△부부장 예세민 정태영 김현선<성남지청>△지청장 공상훈△차장 김기동△부장 손태근 이태한 김태철△부부장 최성필 오영신<여주지청>△지청장 박경춘△부장 배종혁<평택지청>△지청장 유상범△부장 김석우<안산지청>△지청장 이창재△차장 김영진△부장 변광호 하충헌 서홍기 노상길△부부장 손영배<안양지청>△지청장 김강욱△차장 윤웅걸△부장 김성일 이진우 김용남△부부장 김남우 박흥준<춘천지검>△차장 김태영△부장 이상규 김덕길<강릉지청>△지청장 장호중△부장 김철수<원주지청>△지청장 김창△부장 강지식<속초지청>△지청장 곽규택<영월지청>△지청장 백용하<대전지검> [부장]△형사1 이명순△형사2 김희준△형사3 권중영△공안 정승면△특수 김범기△공판 이기선[검사]△부부장 김옥환 최창호△검사 민경천<홍성지청>△지청장 최세훈<공주지청>△지청장 임관혁<논산지청>△지청장 양호산<서산지청>△지청장 양부남<천안지청>△지청장 김주선△부장 이완식 최용훈△검사 추미희<청주지검>△차장 김오수△부장 김국일 김신환 유병두△부부장 이용일<충주지청>△지청장 최운식<제천지청>△지청장 윤재필<대구지검>△제2차장 박은석[부장]△형사1 이기석△형사2 이주일△형사3 임석필△형사4 이원규△공판 김종형△공안 박용기△특수 최경규△강력 조호경[검사]△부부장 임현 홍승욱<안동지청>△지청장 조재연<경주지청>△지청장 홍순보<포항지청>△지청장 김영대△부장 배용찬<김천지청>△지청장 이석환△부장 오택림<상주지청>△지청장 백재명<의성지청>△지청장 이정수<영덕지청>△지청장 조기룡<대구서부지청>△지청장 김수창△차장 최창호△부장 정지영 홍준영 김대현△부부장 이종근 정민규<부산지검>△제2차장 박정식[부장]△형사1 김석우△형사2 김창희△형사3 최성진△형사4 이광민△형사5 김형길△공판 장봉문△공안 최태원△특수 황의수△강력 유혁△외사 김연곤[검사]△부장 류장만△부부장 김도완 이상욱 김종범 박철웅 신응석<부산동부지청>△지청장 봉욱△차장 최종원[부장]△형사1 최인호△형사2 이종구△형사3 이문한<울산지검>△차장 구본진[부장]△형사1 박성수△형사2 심재계△공안 이태승△특수 김관정[검사]△부부장 박병모<창원지검>△차장 이준명[부장]△형사1 고병민△형사2 이용주△공안 서종혁△특수 김기현△공판송무 박영수<진주지청>△지청장 위재천△부장 이철희<통영지청>△지청장 허상구△부장 이정현<밀양지청>△지청장 문홍성<거창지청>△지청장 김재옥<마산지청(9월 1일자 전보)>△지청장 양근복△검사 정문식 김기룡 이수천 장진영 김다래 정진화 최성겸 조상규<광주지검> [부장]△형사1 박용호△형사2 이일권△형사3 최용석△공안 송규종△특수 신호철△강력 이상억△공판 김홍태[검사]△부부장 김현수 송연규 주진철 변철형<목포지청>△지청장 김태광△부장 정진기<장흥지청>△지청장 배재덕<순천지청>△지청장 조은석△차장 민영선△부장 유일석 윤춘구 명점식<해남지청>△지청장 이수권<전주지검>△차장 김진수△부장 김찬중 황순철 차승우△부부장 홍기채 이정용<군산지청>△지청장 김회재△부장 김영익<정읍지청>△지청장 조종태<남원지청>△지청장 박찬호<제주지검>△차장 황인규△부장 김명희 이원석◇타기관 파견 등 <파견>△국가정보원 이문성△감사원 김영민△법제처 김태우△법조윤리협의회 이동헌<파견복귀>△공정거래위원회 차동언△국민권익위원회 정병하 오규진 김홍우△법제처 이상대△서울특별시 신문식△부산광역시 남삼식△인천광역시 정성윤△경기도 서정식△충청남도 원범연△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임채원 송승섭△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진영◇신규임용△법무부 검찰과 검사 한동훈△대검 수사기획관 이금로△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이선욱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전시자료과장 김시덕△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산업과장 윤성천△홍보지원국 정책포털과장 이기석△국립중앙박물관 문화사업과장 김종호△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소장 김영일△국무총리실 지식재산전략기획단 파견 강석원 ■환경부 ◇과장급 전보 △녹색환경정책관실 녹색기술경제과장 김종률△기후대기정책관실 대기관리과장 윤명현△〃 교통환경과장 안세창△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방종식△〃 수생태보전과장 박용규△상하수도정책관실 수도정책과장 최종원△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장 김승희△자원순환국 폐자원에너지팀장 홍정섭△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부단장 조병옥△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 이가희△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김충배△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채창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재신△연구개발조정국 이효희 강영일 ■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삼선초 김선용△세곡초 김숙의△문백초 김순희△구로초 김옥순△서초초 김정희△양목초 김종진△논현초 남조령△신림초 노홍찬△노량진초 문덕심△방학초 문영철△망원초 박숙자△장평초 박종원△서빙고초 서경자△가양초 서병석△신남성초 심갑섭△홍파초 양창식△태릉초 양희두△덕암초 왕주한△신은초 용희영△성북초 이성남△숭덕초 이은권△선곡초 장효범△도신초 전대실△숭곡초 정남기△서교초 조성심△거여초 조진상△마포초 한금숙△동답초 한숙경△용산초 황길택<초빙교장에서 교장 임용>△중랑초 권세익△영일초 박인화△가주초 백봉현△중대초 이영종<초빙교장>△화양초 김경신△용원초 김경한△경수초 김남규△고척초 김혜영△상암초 류부호△신흥초 신인수△등마초 안정희△영희초 유상영△면목초 이광호△문덕초 이상봉△청파초 이재옥△방일초 장석진△삼양초 정구성△상천초 정해웅△중흥초 한진학△구현초 현상익<교장 전보>△정릉초 강 준△압구정초 김석주△고명초 김성경△휘경초 김성수△송원초 김윤숙△문정초 김종덕(홍파)△신우초 김헌수△신방학초 맹두호△천일초 박계화△미래초 박기호△매헌초 박병선△등양초 박순진△상경초 박온화△목원초 변호열△창경초 서정남△중현초 송천홍△신상도초 신순옥△난향초 신옥주△용마초 안헌종△언주초 양 민△서원초 이광용△백석초 이명숙△상곡초 이정환△대진초 전우성△시흥초 정보헌△자운초 조철희△대청초 조학규△창신초 지경수△당곡초 최성순△신남초 홍성현△영서초 홍종원△정덕초 황명자△효제초 황찬구<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구룡초 이상천△창도초 최여규△청운초 한성각<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장으로 전직>△광진초 김호산△전농초 유선주△금동초 이경자△천왕초 이동재△성일초 이진봉△신석초 최인숙<국립학교 전출>△서울대 사범대학 부설초 황장범<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남부교육지원청 강은숙 고대석 김은경 이성미 이영복 최미옥△성북교육지원청 강인혜 김신호 황운용△동부교육지원청 김초 김미영 박현주 장언경 조영훈△강서교육지원청 김기홍 김명수 박병은 성무경 양회국 유영숙 이창순△강동교육지원청 김미숙 류미옥 성낙일 송경자 어 담 이인숙△강남교육지원청 김미옥 김영봉 심정순 유안근 주미령△중부교육지원청 김순희 신미애 최창순△서부교육지원청 김일현 김정호 류지현 서승우 이춘림△성동교육지원청 김종헌 전경식 정정옥△동작교육지원청 김향연 윤미희△북부교육지원청 박경희 박종호 배동윤 배명숙 장혜영 전옥희 조순희 조영희<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서부교육지원청 고승은 박혜경△강서교육지원청 구자희 김장균△강동교육지원청 권용철 김남수△강남교육지원청 김경남△남부교육지원청 배영직 조현석△중부교육지원청 오시영△동부교육지원청 이 화△동작교육지원청 전옥출 이문수△북부교육지원청 최창수<교감 청간 전보>△동작교육지원청 배혜경△성동교육지원청 최진경◇초등·특수 교육전문직 인사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허순만<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직급승진>△학교혁신과 방과후학교담당 장학관 안상숙<교육전문직(관급) 전보>△학교혁신과 혁신학교지원담당 한상윤△강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인숙△강남교육지원청 〃 예성옥△동부교육지원청 〃 정병택△교육복지담당관 복지운영담당 박금은<교장·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교육연구정보원 인성진로연구부장 김일환△교육연수원 기획평가부장 오시형△〃 초등교원연수부장 안종인△학교혁신과 문예체도서관담당 장학관 오윤심<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책임교육과 강성현△동작교육지원청 박은경 소양호 임금섭△남부교육지원청 이계수△북부교육지원청 이숙주△교원정책과 최치수△교육과정과 함혜성△중부교육지원청 홍성철 정영화△강서교육지원청 강복란△교육연구정보원 구양주 박선희 윤정애 장경아△북부교육지원청 김재성 전인보△성동교육지원청 문성현△남부교육지원청 송남규△교육연수원 정무곤<교육전문직(사급) 전보·전직>△공보담당관 곽윤철△체육건강과 김동택△교육복지담당관 김정이△중부교육지원청 김종범△동부교육지원청 김희영 채준병△서부교육지원청 박영애△강동교육지원청 안은숙 조희숙 홍성인△과학전시관 윤정석△강서교육지원청 이미경△미래인재교육과 이향아◇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 <원감에서 원장 승진>△길음유치원 여명선<교육전문직(사급)에서 원장 전직>△노일유치원 박영자△탑동유치원 이경희<교육전문직(사급)에서 원감 승진>△성동교육지원청 백해옥△동부교육지원청 장수정△성북교육지원청 최혜원<원감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성동교육지원청 김태희△남부교육지원청 맹진아△성북교육지원청 황지현<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강동교육지원청 강상이△강서교육지원청 김한나<교사에서 원감 승진>△강서교육지원청 김미경△성북교육지원청 김연숙<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서부교육지원청 고문영△미래인재교육과 권미애 서정은△유아교육진흥원 김순혜△동부교육지원청 성구진◇중등교장 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번동중 백남신△원묵중 이동환△장안중 이광진△전동중 홍정애△아현중 박재수△영남중 최치영△명일중 노용휘△아주중 오경석△풍납중 신순용△반포중 장경순△방원중 양덕희△신남중 이만대△이수중 임춘희△개원중 김상문△신반포중 조경근<초빙교장>△서울여고 정일△중경고 박병훈△휘경공업고 윤시섭△태릉중 이선용△문성중 길은식△도봉중 박명길△한천중 성철△한강중 성덕현△언남중 김문식△인수중 현우종<교장 중임>△수송중 박찬섭△삼각산중 민대홍△용곡중 임재섭△청량중 김혜경△등원중 정홍배△아현산업정보교 허화병△석관고 김철웅△양재고 김종근△홍은중 남연희△개포고 이윤영△성수고 김인숙△선유고 안재협△신창중 김명순△창동중 박효명△월촌중 정진영△경원중 피재호△경수중 정덕자 <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세종과학고 김진만△영등포고 강동훈△불암중 신애현△태랑중 강전옥△강일중 전용동△강남중 윤호상△상현중 임호성<교장 전보>△진관고 석금종△효문고 허재환△서울전자고 노승희△한강미디어고 강성모△방이중 안건섭△성내중 이상욱<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가락고 박옥빈△경복고 박종영△광양고 김종삼△무학여고 박재철△신목고 김병국△창동고 박경수△서부교육지원청 김승덕△남부교육지원청 장용화 송준헌△북부교육지원청 이소영 김우섭 김해자△강동교육지원청 이정란 김동수 지성구△강남교육지원청 심재향△동작교육지원청 서해인 한중호 이상석 김혜경△성동교육지원청 김청수 박완규 홍경민<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강일고 이점순△경일고 정환희△동작고 임병태△방산고 백수길△상암고 강원희△석관고 이정희△서울여고 윤건호△잠신고 최영규△잠실고 조성자△효문고 한홍열 <교감 전보>△금천고 김종수△수도여고 김남형△인헌고 김영길△창덕여고 장이순△강동교육지원청 박경희 박명숙△성동교육지원청 안종현 김동남 박혜선△선유고 김원숙△경기기계공업고 송재영△동부교육지원청 박영순△서부교육지원청 육순우△남부교육지원청 신동범△북부교육지원청 서정규 이순자 안환민△강서교육지원청 오건오△강남교육지원청 이두철△동작교육지원청 홍미영 전성용 박미정△성북교육지원청 최원숙 윤신덕◇중등 교육전문직 인사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전직>△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옥란△강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안재훈△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 강연흥<교육전문직(관급) 전보>△교원정책과 과장 김양옥△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연구부장 신원재△교육과정과 중등교수학습담당 장학관 이화성△교원정책과 중등인사담당 장학관 길산석△책임교육과 민주시민교육담당 장학관 최형철△강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방승호△강남교육지원청 〃 이현자<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형범△강동교육지원청 〃 홍덕표<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정책기획담당관 정책연구·개발담당 장학관 전병화△책임교육과 학생인권·생활지도담당 장학관 조영상△진로직업교육과 진로·적성교육담당 장학관 윤여복△진로직업교육과 취업지원담당 장학관 박성주△체육건강과 체육교육·수련담당 장학관 성계숙△동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윤식<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진로직업교육과 정동회△남부교육지원청 문현숙△북부교육지원청 장윤숙△강동교육지원청 오준식△강서교육지원청 권오채△강남교육지원청 이재홍△동작교육지원청 홍난희△성동교육지원청 이만희△학생교육원 박상임 한상목<교육전문직(사급) 전보·전직>△감사관 황석길 나태영△정책기획담당관 조호규△교육복지담당관 양신호△학교혁신과 조재현 고효선 신남수 박숙희△교육과정과 백미원 이원실△미래인재교육과 김영산△교원정책과 조성수 이준임 양영희 김미옥△책임교육과 조상주 주소연△체육건강과 김승겸△동부교육지원청 최명숙△서부교육지원청 최종석 유미경△남부교육지원청 장상술△북부교육지원청 류민석 양한재△중부교육지원청 복영숙 진명희 류영서△강동교육지원청 고은정△강서교육지원청 이정란△강남교육지원청 최재일 이병은 원유미△동작교육지원청 하태진 임규형 강경윤△성동교육지원청 신원식 성화숙△성북교육지원청 김영현△교육연구정보원 안윤호 조향제 이두희 이남렬△교육연수원 맹홍렬 박정희 신상열 송형세 장윤선 심지영△학생교육원 김재민△과학전시관 김윤경 한성희<교육과학기술부 및 국립국제교육원 전출입>△수도여고 이준순△상신중 김계순△등명중 박상철△동부교육지원청 김재균△성북교육지원청 강성철△교육과학기술부 박제윤 고영현 김연배△서울대 사범대학 부설고 이기성△국립국제교육원 김승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투자사업본부장 신광렬 ■동덕여대 △약학대학장 임세진△방송국 주간 이민주 ■중앙일보·jTBC <중앙일보>△대기자 박보균△편집인 김교준△경영지원실장 박의준△경제연구소장 심상복△보도본부장 이하경 ■우리은행 ◇지점장 승진 △길음뉴타운 최성욱△남가좌동 최영수△철도타워 김동성△강릉 윤경식◇개설준비위원장 승진△신천역 남진영◇지점장 전보△영동 양현식△우이동 최병일◇개설준비위원장 전보△대덕특구 이동준 ■신한금융투자 ◇부서장 △직원만족센터 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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