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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 ◇ 장학(교육연구)관 [교육장 및 신임 직속기관장] ▲ 양산교육지원청 김점성 ▲ 산청교육지원청 이상롱 ▲ 산촌유학교육원 정태식 [본청 과장] ▲ 교육국 초등교육과 최훈 [전직(장학관, 교육연구관→교장)] ▲ 창원 대암초 박근제 ▲ 김해 관동초 정병문 ▲ 마산 봉덕초 이정식 ▲ 김해 석봉초 차재원 ▲ 창원 대원초 정구헌 ▲ 창원 창원초 박혜숙 ▲ 창원 남양초 김석인 ▲ 김해 김해가야초 정상율 ▲ 김해 김해합성초 김승오 [전직(교장→장학관)] ▲ 함안교육지원청 강백경 ▲ 본청 학교혁신과 김경미 ▲ 김해교육지원청 하선미 ▲ 교육연수원 김호익 ▲ 창녕교육지원청 박소제 ▲ 거창교육지원청 강호경 [전보·전직(장학관,교육연구관 → 장학관, 교육연구관)] ▲ 창원교육지원청 전덕필 ▲ 김해교육지원청 조경철 ▲ 창원교육지원청 박영주 [직위승진(장학사→장학관)] ▲ 본청 교육국 초등교육과 오영선 ◇ 교(원)장 [중임] ▲ 마산 광려초 김영태 ▲ 마산 석전초 이영희 ▲ 진해 동부초 김석상 ▲ 진해 풍호초 이기충 ▲ 사천 문선초 박복영 ▲ 김해 화정초 최선호 ▲ 거창 마리초 오사홍 ▲ 양산 황산초 황옥주 ▲ 통영 죽림초 문진섭 ▲ 사천 사남초 박기대 [전보] ▲ 창원 상북초 이복례 ▲ 창원 일동초 이성재 ▲ 창원 용지초 안정옥 ▲ 창원 사파초 안경찬 ▲ 마산 안계초 김종열 ▲ 마산 반동초 정상원 ▲ 진해 제황초 정영기 ▲ 진주 금산초 이영석 ▲ 진주 금성초 하궁준 ▲ 진주 선학초 안미옥 ▲ 진주 신안초 김종수 ▲ 진주 신진초 김재홍 ▲ 진주 평거초 권일현 ▲ 진주 촉석초 허연수 ▲ 진주 천전초 김승희 ▲ 진주 갈전초 곽상윤 ▲ 통영 통영초 박성욱 ▲ 통영 도산초 배한권 ▲ 통영 충무초 이태수 ▲ 사천 수양초 이석희 ▲ 김해 계동초 김인 ▲ 김해 김해구지초 김효문 ▲ 김해 신어초 강효중 ▲ 김해 이북초 김영기 ▲ 김해 삼계초 황두자 ▲ 김해 어방초 이재돈 ▲ 김해 이작초 장종대 ▲ 김해 임호초 김승만 ▲ 밀양 미리벌초 이태우 ▲ 밀양 밀성초 신영준 ▲ 양산 상북초 김현미 ▲ 창녕 장천초 서광훈 ▲ 창녕 장마초 조영봉 ▲ 함양 마천초 김병언 ▲ 함양 안의초 임채열 ▲ 거창 위천초 박상훈 ▲ 거창 남상초 양창호 [전보(유치원)] ▲ 밀양유치원 박다미 ▲ 고성유치원 권경희 [승진] ▲ 사천 곤양초 이복기 ▲ 양산 소토초 최윤환 ▲ 산청 금서초 형남출 ▲ 의령 낙서초 박계기 ▲ 밀양 상동초 김진희 ▲ 양산 용연초 신동문 ▲ 양산 평산초 이외숙 ▲ 고성 구만초 강정선 ▲ 의령 궁류초 정진이 ▲ 양산 좌삼초 김진숙 ▲ 거제 진목초 황은숙 ▲ 함안 외암초 최창익 ▲ 산청 삼장초 홍화진 ▲ 밀양 산내남명초 옥원석 ▲ 고성 개천초 정정옥 ▲ 의령 화정초 이은화 ▲ 통영 원량초 박원규 ▲ 하동 하동초 이춘호 ▲ 합천 삼가초 김남옥 ▲ 통영 사량초 손득춘 ▲ 고성 상리초 강선자 ▲ 통영 벽방초 하광호 ▲ 의령 남산초 김정희 ▲ 밀양 산동초 김영현 ▲ 합천 대병초 최해순 ▲ 통영 한산초 주창돈 ▲ 거제 국산초 추옥련 ▲ 창녕 남지초 박태진 ▲ 양산 양주초 신문옥 ▲ 거창 고제초 김익중 ▲ 산청 산청초 이호근 ▲ 고성 영오초 방평원 ▲ 양산 서남초 박영서 ▲ 김해 대동초 조기문 ▲ 통영 두룡초 안경애 ▲ 하동 북천초 김선영 [국립학교 전출] ▲ 진주교대부설초 정호식 [승진(유치원)] ▲ 통영유치원 김선희 [공모교장] ▲ 마산 합포초 지영미 ▲ 진해 경화초 양원철 ▲ 진주 가좌초 박진우 ▲ 진주 이반성초 오창근 ▲ 진주 지수초 이영형 ▲ 사천 노산초 탁일주 ▲ 김해 대감초 허성대 ▲ 김해 대진초 노동현 ▲ 김해 진영대흥초 김해진 ▲ 밀양 예림초 김정희 ▲ 거제 장승포초 강기룡 ▲ 거제 오량초 강해룡 ▲ 양산 덕계초 이춘자 ▲ 의령 칠곡초 김종호 ▲ 함안 중앙초 신현인 ▲ 고성 동해초 이혜경 ▲ 함양 서하초 신귀자 ▲ 창원 양곡초 하종명 ▲ 사천 남양초 정재분 ▲ 창녕 동포초 고영정 ▲ 고성 대흥초 김희자 ◇ 교(원)감 [전보]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강호욱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송철규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박상준 ▲ 창원교육지원청(마산) 황성식 ▲ 진주교육지원청 이희숙 ▲ 진주교육지원청 권순현 ▲ 진주교육지원청 이형규 ▲ 진주교육지원청 이선숙 ▲ 진주교육지원청 박선기 ▲ 진주교육지원청 김재성 ▲ 통영교육지원청 정봉모 ▲ 사천교육지원청 윤영순 ▲ 김해교육지원청 한영숙 ▲ 김해교육지원청 전형렬 ▲ 김해교육지원청 임종인 ▲ 김해교육지원청 정귀봉 ▲ 김해교육지원청 이현님 ▲ 김해교육지원청 이향자 ▲ 거제교육지원청 손홍준 ▲ 고성교육지원청 강정순 ▲ 고성교육지원청 정선화 ▲ 고성교육지원청 황민 ▲ 고성교육지원청 최환상 ▲ 하동교육지원청 이상백 ▲ 합천교육지원청 김종진 ▲ 합천교육지원청 정찬식 [전보(원감)] ▲ 김해교육지원청 강노윤 ▲ 하동교육지원청 박란지 ▲ 산청교육지원청 백영재 ▲ 거창교육지원청 박은좌 [승진]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최병국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김은주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박장서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김정숙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김종인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강명환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송미정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황우용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추윤진 ▲ 창원교육지원청(창원) 남정옥 ▲ 창원교육지원청(마산) 정희철 ▲ 창원교육지원청(마산) 김선임 ▲ 창원교육지원청(마산) 김윤용 ▲ 창원교육지원청(마산) 강미경 ▲ 창원교육지원청(마산) 김명남 ▲ 창원교육지원청(마산) 성해언 ▲ 창원교육지원청(마산) 김판갑 ▲ 창원교육지원청(진해) 주성희 ▲ 창원교육지원청(진해) 박영순 ▲ 창원교육지원청(진해) 김오성 ▲ 사천교육지원청 박찬이 ▲ 김해교육지원청 박무선 ▲ 김해교육지원청 정윤자 ▲ 김해교육지원청 김미나 ▲ 김해교육지원청 허말란 ▲ 김해교육지원청 박정숙 ▲ 김해교육지원청 심숙조 ▲ 밀양교육지원청 서보장 ▲ 밀양교육지원청 김동회 ▲ 거제교육지원청 임영숙 ▲ 거제교육지원청 김종렬 ▲ 양산교육지원청 정재식 ▲ 양산교육지원청 오상진 ▲ 양산교육지원청 윤인덕 ▲ 양산교육지원청 서경숙 ▲ 양산교육지원청 위종건 ▲ 양산교육지원청 박인철 ▲ 양산교육지원청 채호상 ▲ 양산교육지원청 이병택 ▲ 의령교육지원청 신용철 ▲ 의령교육지원청 김영희 ▲ 함안교육지원청 하점순 ▲ 함안교육지원청 곽현자 ▲ 창녕교육지원청 서보석 ▲ 창녕교육지원청 하영미 ▲ 창녕교육지원청 손영화 ▲ 함양교육지원청 박종복 ▲ 함양교육지원청 이영미 ▲ 거창교육지원청 신정희 ▲ 거창교육지원청 구을회 ▲ 거창교육지원청 박기영 [승진(특수)] ▲ 양산희망학교 윤황순 [승진(원감)] ▲ 진주교육지원청 박미숙 ◇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 본청 교육국 체육인성과 조웅래 ▲ 본청 교육국 과학직업과 강홍중 ▲ 본청 교육국 초등교육과 강정 ▲ 경남교육연수원 김성원 ▲ 경남교육연수원 황호영 ▲ 창원교육지원청 이은주 ▲ 창원교육지원청 정수교 ▲ 김해교육지원청 구진옥 ▲ 진주교육지원청 노성훈 ▲ 통영교육지원청 구인회 ▲ 고성교육지원청 이점자 ▲ 김해교육지원청 신숙기 [전직(교감→교육전문직)] ▲ 남해교육지원청 정윤도 ▲ 하동교육지원청 정민석 [전직(교사→교육전문직)] ▲ 밀양교육지원청 강은영 ▲ 밀양교육지원청 임미은 ▲ 함안교육지원청 조선욱 ▲ 창녕교육지원청 안성진 ▲ 사천교육지원청 전인곤 ▲ 김해유아체험교육원 이민애 ▲ 거제교육지원청 유종열 [파견] ▲ 본청 체육인성과 정영전 ▲ 본청 과학직업과 최정림 ▲ 창원교육지원청 김민정
  • 법원 “학교 옆 호텔, 악영향 없다면 가능”

    법원 “학교 옆 호텔, 악영향 없다면 가능”

    학생에게 나쁜 영향이 없다면 학교 근처에도 호텔을 새로 지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차행전)는 고모씨가 서울대사범대 부설초등학교와 부설여중 인근 종로구 이화동에 관광호텔을 신축하게 허가해 달라며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씨는 지난해 7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 경계선으로부터 200m) 내에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의 관광호텔을 지으려고 금지행위 및 시설 해제 신청을 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토대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씨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부설여중 학교장은 “관광호텔이 여학생 정서에 안 좋고 유흥업소가 근처에 늘 것”이라며 학습에 지장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고씨가 이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은 호텔이 학교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인근에는 동대문, 대학로가 있고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등을 위한 객실 위주로 설계돼 건물 내부에 유흥주점이 들어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신축 호텔이 부지 뒤편의 모텔을 학생들 시야에서 가리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SK·KAIST 연계 대전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SK·KAIST 연계 대전센터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다만 효과가 없는 1만 가지의 방법을 찾았을 뿐이다’라는 에디슨의 발언을 붙여 놓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한 도전정신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지난해 3월 국내 최고의 과학영재 산실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부설연구기관을 세웠는데, 현재 혁신센터의 ‘원조’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정신이 충만한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전국에 혁신센터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SK가 KAIST 부설연구기관과 손잡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로 확대·재개관했다. 12일 대전 유성에 있는 KAIST 대학 정문을 지나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 300m쯤 들어가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한 나노종합기술원이 나타났다. 9층이다. 혁신센터 유리 출입문이 열리자 왼쪽 벽에 ‘빛나는 도전’이라고 쓰인 게시판에 성공한 여러 업체 사진이 걸려 있다. 유네스코에서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그랑프리상을 받은 ‘테그웨이’ 등 드림벤처스타 업체들이다. 1549㎡의 센터에는 창업 관련자들이 얘기를 나누고 세미나도 여는 ‘초크&토크 라운드’가 넓게 펼쳐져 있다. 그 옆으로 원스톱 서비스 사무실도 있다. 창업에 필요한 제도와 법, 금융지원 등을 상담해 주는 곳이다. 특허청 직원, 법무사 등이 업무를 지원한다. 이 사무실 담당자는 “기존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이 꾸준히 찾는다”면서 “상담은 다양하지만, 특허와 관련된 것이 많다”고 전했다. 반대편 복도로 들어가자 10개 ‘드림벤처’ 업체 사무실이 줄지어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벤처 및 창업 업체들이다. 10개월간의 보육 과정을 거쳐 이달 졸업을 앞두고 있다. 최병일(55) 나노람다코리아 대표는 “해외 마케팅 때 SK 부스를 이용한 덕분에 60여개 해외 업체들과 거래 협의가 진행됐고, 일부는 매매로 이어졌다”라며 “시제품 제작비 등을 무료로 지원받아 창업 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대전혁신센터는 창업 기업을 도와 키우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화하는 것이 주 업무다. 성공한 기업인을 멘토로 붙여 실질적 도움도 준다. ‘디자인 씽킹’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혁신센터 산하 ‘중앙캠퍼스’에서는 첨단IT교육을 하는 ‘T아카데미’ 등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한창이다. 중앙캠퍼스는 혁신센터와 대전시가 손잡고 지난달 14일 옛 충남도청 앞 건물에서 문을 열었다. 원도심을 살리려는 취지도 있다. T아카데미에 참가한 충남대 컴퓨터공학과 3년생 송진호(24)씨는 “학교와 달리 실질적인 기술교육이 이뤄져 창업에 100%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업과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난다지만, 오히려 서울에서 온 창업 준비생과 학생도 많다. 서울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4년 조명환(26)씨는 “방학기간 대전에 자취방을 얻었다”면서 “창업뿐 아니라 취업에도 좋은 교육”이라며 평가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영훈(35)씨도 서울에서 내려와 자취하고 있다. 그는 “창업을 하려고 직장을 그만뒀다가 지인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 팀원으로 참가했는데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씨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K 9명과 대전시 4명, 대덕특구본부 1명, 자체 채용 등 27명이 대전의 혁신센터 운영을 떠받치고 있다. 임종태 센터장은 “우리 혁신센터를 플랫폼으로 해 대전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려고 한다”면서 “대전은 24개 정부출연연구소, 42개 대기업 연구소와 KAIST 등 우수 대학이 위치해 여건은 최고”라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청과 대덕특구본부 등 지역 혁신주체들과의 협력이 관건이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온라인서울이 만난 사람] 8월8일은 아로니아데이 ‘아로니아’ 전도사 김경성 뉴트라원 대표

    [온라인서울이 만난 사람] 8월8일은 아로니아데이 ‘아로니아’ 전도사 김경성 뉴트라원 대표

    최근 노화방지와 시력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는 아로니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로니아는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천연 방부제라고 알려져 있는데, 아로니아 열매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류 성분으로 인해 항산화효과, 위보호효과. 항염증효과, 항당뇨효과, 면역조절기능활성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렇게 좋은 슈퍼베리인 아로니아가 국내에서도 다량 생산되고 있는데 아로니아 한창 수확기인 8월 중 8일날을 ‘아로니아 데이’(Aronia Day)로 알리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3년간 농부의 정성어린 손길이 닿아야 비로소 꽃이 피고 첫 열매가 열리는 귀한 아로니아를 먹고 누구나 팔팔(88)하게 100세까지 장수하라는 의미의 88아로니아데이에 아로니아로 다양한 식음료를 만들어 먹는 등 국내에서도 급속히 웰빙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꼭 기억하자. 매년 8월8일은 아로니아 데이란다. 이러한 ‘아로니아 데이’ 알리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이 바로 슈퍼푸드페셔널리스트이자 건강칼럼리스트 김경성(51, 사진) 뉴트라원 대표다. → 어떻게 해서 아로니아에 관심을 갖게 됐나. ― 김경성 대표가 아로니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건강분야에 첫 발을 디디고 해외의 건강관련 천연소재를 조사하면서 눈에 띄어서인데 2003년 당시에 천연소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 소재라고 봤던 슈퍼베리가 아마존의 아사이베리(acai berry)와 아로니아(Aronia)였던 것이다. 그 당시 두 가지 소재 중 아사이베리는 이미 미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었고 아로니아는 그 대상에 들지 못했는데 아로니아가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측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판단할 수 있었다. 첫째 세계인이 대부분 알고 있는 블루베리와 같은 미국과 캐나다 동북부가 원산지라는 특징 때문이었다. 김 대표 개인적으로 1991년부터 아로니아의 원산지의 중심에 위치한 캐나다 토론토에서 3년간 생활하면서 야생 아로니아를 접한 적은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로니아는 명확하게 블루베리를 잇는 세계적인 슈퍼베리가 될 것이다. 둘째 열대 지방을 제외한 나라 어디서나 잘 자란다는 특징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는 원료 생산과 공급이 원활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세계인이 누구나 즐겨 먹는 슈퍼베리로 손색이 없다고 전망할 수 있었다.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를 두고 봤을 때 최종적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슈퍼베리는 아로니아가 될 것임은 확실할 것이라고 본다. → 신이 내린 열매라고 하는데 아로니아란 무엇인가. ― 아로니아는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동북부 지역이 원산지로, 그 열매와 잎 등을 수천 년 간 북아메리카 인디언들과 미국 초기 정착인들이 전통 약재로 활용할 만큼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는 20세기 초반 러시아 및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거쳐 폴란드 및 오스트리아 지역으로 아로니아가 전파됐다. 이러한 아로니아는 1930년대 초반 러시아의 식물학자인 이반 미추린 교수에 의해 열매의 맛과 향이 좋아 과즙을 음료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식재료로서의 가치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아로니아는 동유럽 및 미국에서는 아로니아베리(Aronia Berry), 블랙초크베리(Black Choke Berry) 또는 초크베리로 불리며, 영하 40도의 추위와 강렬한 자외선을 받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약리적인 특성이 더욱 강하다. 아로니아가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78년 폴란드 임업시험연구소(Polish Forestry Research Institute)가 러시아로부터 아로니아를 도입해 최초로 상업적 재배가 시작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작황을 일궈냈다. 이에 폴란드 정부는 프랑스의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처럼 폴리시 패러독스(Polish Paradox)를 만들어내기 위해 아로니아 산업을 적극 육성했고 2013년 기준 연간 5만여t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는 30여년 전 일본과 중국에 보급이 되어 일부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약 10년 전부터 아로니아가 본격 재배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다량 수확이 돼 국내 아로니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아로니아의 재배 열기가 그동안 널리 보급됐던 블루베리 묘목의 숫자를 뛰어 넘었다고 보고 있는데 머지않아 블루베리와 복자자의 인기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관의 연구 분석 결과에 의하면 수입산 아로니아와 국내산 아로니아의 성분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신토불이라는 개념에서 봤을 때 국내에서 나고 자란 국내산 아로니아가 우리나라 사람들 건강에는 더 큰 도움이 되므로 많은 분들이 국내에서 생산된 국내산 아로니아를 애용해 주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 아로니아의 좋은 점과 활용 방안은. ― 한마디로, 연구 결과 아로니아가 블루베리에 비해 안토시아닌 함량이 약 5배, 복분자의 20배, 적포도의 80배나 높고 항산화 특성도 대단히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로니아의 각종 성분에 관한 연구는 폴란드 바르샤바대학의 바버 교수(Iwona Wawer)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많은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있는데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로니아에는 비타민 A, C, E, B2, B6, B9, B12, 엽산), 퀴닌산, 페놀산, 안토시아닌, 탄닌, 카테킨, 퀘르시틴(협심증에 좋은), 루틴, 헤스페리딘, 레스베라트롤,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칼슘, 철분,마그네슘, 아연, 칼륨, 망간과 같은 다양한 유기미네랄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몸에 좋은 유기산(장 건강에 대단히 이로운)과 기타 수많은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아로니아에 다량 함유된 탄닌 성분(프로안토시아니딘-OPC)은 독특한 식물의 껍질이나 씨, 줄기 및 열매 등에서 발견되는 자연성분인데 강력한 항산화 및 천연 방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은 병원균에 대항하는 면역체계 역할을 하여 여성들이 잘 걸리는 방광염이나 감기후 2차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성분 때문에 아로니아 재배는 화학적인 보호체계(농약 등)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로니아의 영양학적인 가치는 쉽게 블루베리와 비교할 수 있는데 미국 농무성(USDA)에서 비교 분석한 아로니아와 블루베리의 일반 영양성분 비교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로니아는 단맛과 신맛 그리고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떫은맛을 함께 갖고 있으며, 열매는 식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기능성식품 원료를 비롯해 생과, 냉동과실, 건과, 음료, 주스, 와인, 잼, 제과·제빵, 아이스크림, 떡, 생선초밥, 요구르트, 국수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또 기능성 화장품, 뇌혈관 치료제,동맥경화 치료제, 면역 증강제, 당뇨 치료제, 심장병 치료제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아로니아로 만 든 다이어트 제품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로니아 잎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고급 아로니아차(Tea)로 도 활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로니아 열매의 항산화색소는 천연염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식품의 고운 색감을 내는 천연색소나 옷감 등의 천연염료로도 활용도가 높다.→ 국내외 아로니아 현황 및 가공산업의 진로는. ― 해외는 우리나라보다 수십년 앞선 폴란드를 필두로 독일, 불가리아, 핀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아로니아가 생산되고 있고 아로니아 주스, 농축액, 잼, 분말, 건과, 냉동과, 와인, 초콜릿 등 응용상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국내는 아로니아 묘목이 전파된 지는 10년이 되어가지만 아로니아 산업이라는 측면에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아로니아 재배를 하는 농가들은 경험이 많지 않아 생산된 원물을 활용해 어떻게 부가가치를 창출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로서는 생과를 직접 판매하거나 유통경로를 통해서 판매하는 방법, 그리고 아로니아 착즙음료나 환과 같은 형태의 가공품 정도가 할 수 있는 방법인데 좀 더 차별화된 형태의 유형과 무형의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 아로니아 재배농가의 숫자는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다량 재배하고 있는 군단위의 지역에서 300여 농가씩 재배하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약 5000여 농가로 추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로니아 제품유형은 생과로 직접 유통되는 것 외에 아로니아 착즙주스, 동결건조분말, 환, 잼과 같은 형태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특수한 발효기술을 접목한 아로니아 자연발효초(천연과일 농축액을 가미해 맛있는 발사믹 식초 스타일), 아로니아 청 그리고 식물성유산균 발효, 아로니아 음료 등 국내는 물론 지금 당장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독특한 제품들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일부이지만 이러한 측면에서는 폴란드나 독일 등 앞선 아로니아 재배 및 응용 국가와 겨룰 수 있는 수준내지는 뛰어넘는 부분도 갖고 있다. → 아로니아 국내 열풍 현상과 문제점은. ― 국내 아로니아는 약 10년에 걸쳐서 확산이 되었는데 최근 5~6년간 다량의 묘목이 확산되면서 3년이 지나면 첫 열매가 열리고 4~5년차에 다수확이 가능한 아로니아 특성에 따라 올 해에는 여느 해보다도 많은 국내산 아로니아 열매가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수입산 아로니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아로니아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하면서 과열경쟁 양상을 띠고 있는데 이는 아로니아 산업 규모가 커져가면서 발생하는 성장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성장통을 거치면서 아로니아 수요가 확대되고 시장이 안정세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아로니아 산업의 향후 전망을 얘기한다면. ― 국내에서 아로니아는 수년 내로 누구나 집에서 섭취하는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 될 것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에서 아로니아 주스와 껌 등의 활용상품이 나와 있고 중소기업에서 만든 다양한 상품들이 있지만 앞으로는 식품과 건강식품 전반, 그리고 화장품과 같은 뷰티산업에까지도 아로니아를 소재로한 상품들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모 화장품 대기업은 수년 전에 아로니아를 활용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아로니아가 세계적인 Health & Beauty 소재로 부각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약리적인 특성이 다양하고 소재가 대량 생산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좋은 천연염료(Color Of Aronia)로서도 가치가 있다. → 국내 아로니아 산업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 국내 아로니아 산업의 방향으로는 첫째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아로니아 응용상품 개발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아로니아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장할 매우 중요한 소재산업이다. 그러므로 최종적인 비즈니스 타깃을 해외에 두어야 한다. 둘째 국내산 아로니아가 폴란드를 비롯한 국가의 생과나 냉동과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효율을 높여 원과의 생산품질을 높이고 안정화하고 생산원가를 최저로 낮춰야 한다. 셋째 아로니아의 세계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세계 시장의 중심에서 고부가가치를 얻는 것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아로니아 산업의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각자 힘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차원의 대책이 빠르게 수립돼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조경제를 주창하고 있는데 아로니아 산업이야말로 창조경제라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원유가 생산되지 않지만 원유를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다시 되팔아 돈을 벌었듯이 아로니아 산업도 고부가가치 상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이 너무 늦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직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은 아직 아로니아 시장이 미국, 캐나다, 유럽을 비롯한 국가의 기업들이 탐낼 정도의 시장 규모가 안되기 때문인데 이때가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고 마침 우리나라가 응용 제품 측면에서 활성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한다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아로니아 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 ■ 김경성(51세) 대표는 누구 건강관련 기업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이자 슈퍼푸드스페셜리스트 김경성(51세) 대표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어려서는 청계천에 있던 세운상가를 발이 닳도록 다니면서 전자부품을 활용해 다양한 전자 장치들을 개발해봤고 우리 나라에 PC가 생산되기 전인 1983년에는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기업부설 기술연구소에서 CAD/CAM [Computer Aided Design/Computer Aided Manufacturing-컴퓨터를 이용한 설계/생산]개발에 전념하다가 1994년 국내 인터넷이 시작될 무렵부터 IT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하기도 했던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IT전문가이며, 생각정리의 기술인 마인드프로세서 전문가인 그가 2003년 돌연 건강식품 분야에 발을 디뎠고 국내에 아로니아 붐을 일으키기 위해 앞장서서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는 건강관련 기업대상 비즈니스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뉴트라원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슈퍼푸드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전문지에 건강칼럼 기고와 건강관련 강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러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대표를 업계에서 부르는 별명이 있다. 바로 아로니아에 미친 ‘아로니아 전도사’라는 별명이다. 2003년 아로니아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가 추구하는 목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 아로니아를 전파하고 그 시장을 한국이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그 목표는 2003년에 시작되어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그가 쓴 ‘놀라운 슈퍼베리 아로니아의 비밀’이라는 작은 책자는 국내 아로니아가 널리 전파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동안 전국 지자체의 초대를 받아 아로니아 시장전망과 고부가가치 창불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해왔고 오는 9월에는 모 대학교에 개설될 아로니아 강좌에도 강사로 초대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5년간 운영해온 아로니아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의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는 아로니안이라는 닉네임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HealthCare119@Gmail.com)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朴대통령 “경원선 철길은 통일로 가는 출발점”

    朴대통령 “경원선 철길은 통일로 가는 출발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늘 경원선을 다시 연결시키는 것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복원해 통일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역에서 열린 ‘경원선 남측 구간 기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더 나아가 경원선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민족사의 대전환을 이루는 철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은 1914년 경원선이 부설된 지 101년, 1945년 남북 분단으로 단절된 지 70년 만이다. 서울과 원산을 잇는 223.7㎞의 경원선 철도 복원은 이날 남측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박 대통령은 “경원선이 복원되면 여수와 부산에서 출발한 우리 기차가 서울을 거쳐 철원과 원산, 나진과 하산을 지나 시베리아와 유럽을 연결하게 된다”면서 “정부는 긴 안목을 갖고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 정책, 미국의 신실크로드 구상과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연계시키는 창의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북한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면서 “북한은 우리의 진정성을 믿고 용기 있게 남북 화합의 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남북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통로를 열어나가면 DMZ(Demilitarized Zone)를 역사와 문화, 생명과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비무장지대를 뜻하는 DMZ가 남북 주민은 물론 세계인의 ‘꿈이 이루어지는 지대’인 ‘Dream Making Zone’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기공식에 앞서 2012년 복원된 신탄리역~백마고지역 구간을 직접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실향민과 탈북자, 유라시아 친선특급 참석자 등과 환담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백마고지역에 도착해 침목에 통일 염원을 담은 서명도 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박대통령 “경원선 철길은 통일로 가는 출발점”

    박대통령 “경원선 철길은 통일로 가는 출발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늘 경원선을 다시 연결시키는 것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복원해 통일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역에서 열린 ‘경원선 남측 구간 기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더 나아가 경원선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민족사의 대전환을 이루는 철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은 1914년 경원선이 부설된 지 101년, 1945년 남북 분단으로 단절된 지 70년 만이다. 서울과 원산을 잇는 223.7㎞의 경원선 철도 복원은 이날 남측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박 대통령은 “경원선이 복원되면 여수와 부산에서 출발한 우리 기차가 서울을 거쳐 철원과 원산, 나진과 하산을 지나 시베리아와 유럽을 연결하게 된다”면서 “정부는 긴 안목을 갖고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 정책, 미국의 신실크로드 구상과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연계시키는 창의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북한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면서 “북한은 우리의 진정성을 믿고 용기 있게 남북 화합의 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남북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통로를 열어나가면 DMZ(Demilitarized Zone)를 역사와 문화, 생명과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비무장지대를 뜻하는 DMZ가 남북 주민은 물론 세계인의 ‘꿈이 이루어지는 지대’인 ‘Dream Making Zone’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기공식에 앞서 2012년 복원된 신탄리역~백마고지역 구간을 직접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실향민과 탈북자, 유라시아 친선특급 참석자 등과 환담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백마고지역에 도착해 침목에 통일 염원을 담은 서명도 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내가 주차했는데 돈 내라고? 발레파킹 또 갑질하네

    직장인 강민식(29·가명)씨는 얼마 전 주차를 하다 불쾌한 경험을 했다. 카페 주차장에 승용차를 대고 들어가려는데 직원이 ‘발레파킹 요금’으로 3000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강씨는 “직접 주차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항변했지만 마지못해 돈을 내야 했다. 강씨는 “유료 주차장도 아닌데 카페 손님에게 무조건 발레파킹 요금을 내게 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요 번화가마다 유행하듯 번지는 ‘발레파킹’(주차대행 서비스) ‘갑질’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식당이나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 불과한데도 사실상 비용을 의무적으로 징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차 관련 민원은 2012년 760건, 2013년 859건에서 지난해 1001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윤모(31·여)씨는 최근 4만원짜리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를 받고 분통이 터졌다.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발레파킹 업체 직원이 윤씨의 승용차를 도로에 불법으로 임의 주차했다가 적발된 것이다. 윤씨는 차를 믿고 맡겼다가 별도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부설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은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다. 기업형 발레파킹 업체가 등장하면서 지역 상권 전체의 주차를 관리하다 보니 반 강제적으로 계약을 할 수밖에 없다. 발레파킹 업체의 횡포로 손님들이 항의해도 속수무책이다. 발레파킹 업체의 경우 사업자 등록이 의무 사항도 아니고 관련 기준이나 제재도 미비하다. 현행 소비자 분쟁 지침에도 주차장업과 주차대행업 항목에는 자동차 도난과 훼손, 소지품 분실에 대한 손해배상 기준만 규정돼 있을 뿐 발레파킹 서비스는 언급조차 없다. 법무법인 서울 김재호 변호사는 “소비자 분쟁 기준을 세분화하고 서비스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레파킹 요금 자체가 소액이다 보니 분쟁이 생겨도 웬만하면 표면화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양영선 법률사무소 관계자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요금을 받는 것은 민법상 부당 이득으로 반환의 대상일 수 있다”면서도 “몇 천원 때문에 소송을 하지는 않다 보니 관련 판결 사례도 없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내가 주차했는데도 돈 내라고? 발레파킹이 또 갑질하네

    직장인 강민식(29·가명)씨는 얼마 전 주차를 하다 불쾌한 경험을 했다. 카페 주차장에 승용차를 대고 들어가려는데 직원이 ‘발레파킹 요금’으로 3000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강씨는 “직접 주차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항변했지만 마지못해 돈을 내야 했다. 강씨는 “유료 주차장도 아닌데 카페 손님에게 무조건 발레파킹 요금을 내게 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요 번화가마다 유행하듯 번지는 ‘발레파킹’(주차대행 서비스) ‘갑질’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식당이나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 불과한데도 사실상 비용을 의무적으로 징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차 관련 민원은 2012년 760건, 2013년 859건에서 지난해 1001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윤모(31·여)씨는 최근 4만원짜리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를 받고 분통이 터졌다.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발레파킹 업체 직원이 윤씨의 승용차를 도로에 불법으로 임의 주차했다가 적발된 것이다. 윤씨는 차를 믿고 맡겼다가 별도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부설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은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다. 기업형 발레파킹 업체가 등장하면서 지역 상권 전체의 주차를 관리하다 보니 반 강제적으로 계약을 할 수밖에 없다. 발레파킹 업체의 횡포로 손님들이 항의해도 속수무책이다. 발레파킹 업체의 경우 사업자 등록이 의무 사항도 아니고 관련 기준이나 제재도 미비하다. 현행 소비자 분쟁 지침에도 주차장업과 주차대행업 항목에는 자동차 도난과 훼손, 소지품 분실에 대한 손해배상 기준만 규정돼 있을 뿐 발레파킹 서비스는 언급조차 없다. 법무법인 서울 김재호 변호사는 “소비자 분쟁 기준을 세분화하고 서비스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레파킹 요금 자체가 소액이다 보니 분쟁이 생겨도 웬만하면 표면화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상 발레파킹 요금은 2000~5000원선. 금액이 크지 않다 보니 ‘뜯기는 느낌’을 받더라도 그냥 지불하고 갈등이나 충돌을 회피하는 셈이다. 양영선 법률사무소 관계자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요금을 받는 것은 민법상 부당 이득으로 반환의 대상일 수 있다”면서도 “몇 천원 때문에 소송을 하지는 않다 보니 관련 판결 사례도 없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사]

    ■외교부 △부대변인 선남국 ■국가보훈처◇일반직 고위공무원△보훈선양국장 김주용 ■광명시◇서기관 △시민안전국장 신용희△복지돌봄국장 신태송△자치행정국장 전인자△의회사무국장 오세진△환경수도사업소장 이상현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제해신△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안길환 ■한국가스공사 ◇<처·실·원장급> △이승 법무실장△김정규 통합보안처장△이창균 전략기획처장△한승수 경영관리처장△김종진 재무처장△홍기석 인사노무처장△김치만 수급관리처장△임근식 영업처장△유종수 해외사업처장△이흥복 E&P사업처장△윤병철 LNG사업처장△김성모 생산건설처장△박성봉 공급운영처장△박성수 공급건설처장△박경식 자원기술처장△이명실 기술사업단장△허재영 가스기술연구원장◇<기지·지역본부장급>△김재연 평택기지본부장△한상태 통영기지본부장△김광수 강원지역본부장△신옥철 전북지역본부장△황호선 광주전남지역본부장△조시호 대구경북지역본부장△김병주 부산경남지역본부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 심의위원 윤양섭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정책위원회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견택△정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중호△정책위원회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조혜정△정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전문위원 고연림△정책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위원 배철순 ■서울대 △기초과학공동기기원장 박충모△실험동물자원관리원장 윤여성 ■가톨릭관동대 △사무처장 이규종 ■동양대 △교무처장 박용권△취업학생처장 이숙경△철도사관학교원장 박정수△경영관광학부장 김종우△사회복지학과장 박향경△철도운전제어학과장 박종헌△철도토목학과장 정지승 ■목원대 ◇학장급△ 음악대학장 김규태◇부처장급△교무처 교무연구 부처장 이승환△교무처 학사지원 부처장 신열 ■계명문화대 △총무처장 김광식△산학협력단장 김윤갑△학생생활지원센터장 신종우△기획부장 송영주△교무부장 고병호△NCS지원부장 윤우영△인문·사회계열장 신동숙△예·체능계열장 신동태△이공계열장 김효철△산학협력부장 김종하△총무부장 신기동△기획팀장 남흥식△대외협력팀장 김동현△정보지원팀장 윤상필△학사운영팀장 서회선△교원인사팀장 문정남△NCS운영팀장 홍진헌△입학관리팀장 백경우△학생지원팀장 신기혁△관리팀장 이은승△재무팀장 문윤희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상무보) 김상녕 ■NH투자증권 ◇상무보대우 승진△리서치본부장 이창목 ■동부화재 ◇임원 승진△법인2사업본부장 이남규◇임원 이동△보험금융연구소 상무 고영주△법인마케팅팀장 이창수◇부서장 승진△기업4부 부서장 신효철△광화문 사업단 부서장 노상래◇부서장 이동△영업기획파 부서장 현열석 ■한국스포츠경제 △경제산업부국장 송진현 ■전남매일 △상무이사 이두헌△이사 겸 마케팅본부장 이석우△편집국장 김우관△논설실장 정정룡 ◇서기관 전보 ▲기획감사실장 박명섭 ◇서기관 승진 ▲자치행정과장 라병락 ◇5급 사무관 전보 ▲주민생활지원과장 이강승 ▲지역경제과장 김수복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찬우 ▲신동읍장 박민도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유홍열 ◇5급 사무관 승진 ▲농업축산과장 직무대리 신주선 ▲문화관고아과장 직무대리 서건희 ▲동계올림픽지원단장 직무대리 김학기 ▲기술지원과장 박기원 ▲수질환경사업소장 전증표 ◇6급 담당 전보 ▲기획감사실 이종필 ▲기획감사실 한범모 ▲기획감사실 전상근 ▲자치행정과 김영환 ▲자치행정과 김진섭 ▲자치행정과 김동현 ▲세무회계과 이재열 ▲세무회계과 전두환 ▲여성청소년과 조미연 ▲민원봉사과 최경희 ▲환경산림과 전찬용 ▲농업축산과 김상섭 ▲농업축산과 장서은 ▲문화관광과 김윤규 ▲지역경제과 김명호 ▲지역경제과 서범식 ▲도시건축과 김명수 ▲동계올림픽지원단 곽성수 ▲농업기술센터 최승찬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이종영 ■영남대학교 ◇보직교원 ▲기획처장(특성화사업추진본부 사업관리단장 겸직)한영춘 ▲기획부처장 오세붕 ▲국제개발협력원 기획조정실장 한동근 ▲학생역량개발처장(Y형인재교육원장 겸직) 윤상흠(이상 본부) ▲자연자원대학장 이헌호 ▲생활과학대학장 박경애 (이상 대학) ▲건강관리센터 소장 박종선 ▲국어문화연구소장 이광오(이상 부속기관 및 부설연구기관)
  • 인천 첫 방송통신중학교 내년 3월 개교

    직장일 때문에 학업에 때를 놓친 사람들 방송통신중학교로 오세요.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한 방송통신중학교가 내년 3월 인천에 문을 연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수 50명(2학급) 규모의 방송통신중학교를 내년도 새학기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공립 중학교인 방송통신중학교는 원격수업과 월 2차례 출석수업으로 운영돼 직장인도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이곳을 통해 일반 중학교의 80% 수준에 해당하는 교과 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인천의 2개 방송통신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방송통신중학교도 일반 학교의 부설형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송통신중학교가 개교하면 인천에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로 연결되는 방송통신교육 학제 라인업이 형성돼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나 성인들에게 유용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경 뜯어보기] 지방 “인프라 열악” SOC 사업비 쏠림… 메르스 예산도 요구

    [추경 뜯어보기] 지방 “인프라 열악” SOC 사업비 쏠림… 메르스 예산도 요구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시켜 달라고 건의한 사업들은 여전히 도로와 철도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주를 이뤘다. 특히 열악한 인프라를 호소하는 비수도권 지자체들 사이에서 이런 현상이 뚜렷했다.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지역의 사정을 호소하며 관련 예산 확보에 올인하고 있어 이번 추경이 단체장들의 정치력을 평가하는 시험장이 되고 있다. 경북도는 국회에 제출된 경북지역 예산 18개 사업 4024억원 가운데 SOC 사업이 11개 사업 3602억원으로 전체의 89.5%에 해당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북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하는 예산은 올해 말 4차로 확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88고속도로 확장 공사 비용 609억원이다. 88고속도로는 1984년 6월 27일 개통된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국내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중앙분리대가 없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죽음의 도로’로 불리고 있다. 2003~2007년 고속도로 치사율(사고로 인한 100명당 사망률)도 20.38명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23개 고속도로 노선 중 가장 높았다. 정부는 2008년 2차로인 도로를 전 구간 4차로로 확장하고 급커브 구간을 직선화하는 공사를 시작해 2013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예산 문제 때문에 올해 12월로 완공이 미뤄졌다.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포항~삼척) 공사비 1000억원도 절실하다. 그동안 정부의 국토 개발이 ‘L’자형에 그친 나머지 동해안 일대는 지금까지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오지가 되고 있다. 도는 국토 균형 개발을 위해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충북도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예산 역시 중부고속도로(오창~호법 구간) 확장에 필요한 1000억원이다. 한충환 도 정부예산팀장은 “이 구간은 2008년 설계가 마무리됐다가 정부가 당시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내놓으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려 지금까지 없던 일이 되고 있다”며 “중부고속도로가 확장돼야 청주 오창·오송, 음성, 진천, 증평 일원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7일 기획재정부를 깜짝 방문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비를 요청했다. 울산시 역시 도로 건설 예산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설,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개설, 울산~부산 복선전철 개설, 울산테크노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예산 등을 우선순위로 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설은 동해안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한 물류 지원 체계 확보를 위해 시급하다는 게 시의 주장이다. 이번에 예산이 확보돼야 내년에 준공할 수 있다. 광주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734억원), 강원도는 원주~강릉 철도 건설(3200억원), 충남도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200억원) 예산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겪은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보건소 장비 확충 등 보건 관련 예산을 건의한 것도 이번 추경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메르스 진원지로 전락한 삼성서울병원이 위치한 서울시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보건소 장비 확충 예산 161억원, 감염병 관련 시립병원 시설 장비 확충 예산 121억원, 감염병 전문병원 신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 등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감염병 관리시설 및 장비 구입비 40억원, 강원도는 감염병 관리시설 및 장비 확충 비용 48억원 등을 요구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인증, 세제혜택 유념해야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인증, 세제혜택 유념해야

    정부에서는 중소기업의 R&D 지원제도를 장려하기 위해 공제나 감면제도 등의 혜택을 부여해 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전담부서의 설립신고 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확보는 물론 연구활동에 따른 세제지원 혜택에 중점을 두고 있어 미보유 중소기업의 관심을 충분히 살만 하다. 연구소 인증 제도(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 법률 제14조)는 기업의 과학기술분야 또는 지식서비스분야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요건을 갖춘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신고받아 인정함으로써 각종 조세, 관세, 자금지원 및 병역특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세제혜택 연구소 설립 '붐'일단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이 인증되면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 세액공제', '기업부설연구소용 부동산의 지방세면제', '기업연구소 연구원 연구활동비에 대한 근로소득 비과세' 등의 조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술개발과 세제혜택이라는 장점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설립을 하고 있다. 5월말 현재 국내 기업부설연구소는 3만3,819개소로 3만2,458개 중소기업 산하에 운영 중이며 관련된 연구원은 31만1,246명에 달하고 있다. 연구개발전담부서도 전국적으로 1만7,940개소에 달하고 있어 앞으로도 기술력 확보와 세제 혜택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는 연구소 설립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연구전담요원에 대한 인적요건과 연구시설 및 공간 등에 대한 물적요건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므로, 설립에 앞서 득실을 정확히 따져보고 인증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준수하는 절차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인정취소 유의해야기업부설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는 설립 후 관련 기관으로부터의 인정을 받았더라도, 추후 사후관리 및 변경신고 등의 유지관리 정도에 따라 인정취소 등의 사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설립신고나 변경신고가 된 경우에는 향후 1년간 연구소/전담부서를 재신고 할 수 없으므로,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취소되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기업체의 휴폐업 및 연구소/전담부서의 휴폐업이 발생한 경우, 인정요건에 미달되는 경우, 장기간 변경신고를 안한 경우, 연구개발활동이나 수행능력이 부재인 경우, 관련법규를 위반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 획득 이후라도 변경/유지/사후 관리가 병행해야 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취소사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현지확인 대상은 2년간 변경 미신고 업체나 연구개발활동조사 미체출한 연구소/전담부서이거나 신규변경처리 과정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연구소/전담부서 등이다. R&D의 시작 기업부설연구소는 필수기술개발을 근간으로 하는 기업들을 포함해 R&D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업체라면 향후 기업연구소 설립은 필수나 다름없다. 정부에서는 기업부설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기업과 공동개발을 꾀하고 필요한 기술을 이전하는 등 R&D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앞으로도 연구소 설립 붐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경영지원본부(www.maekyungbiz.com)에서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에 따른 기업별 득실분석과 유효한 업종별 세제혜택안내 및 사후관리 노하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므로 참고할 수 있다. 문의 : 1800-944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만여㎞ 떨어진 남극, 집에서 본다

    1만여㎞ 떨어진 남극, 집에서 본다

    이제 안방에서 1만여㎞ 떨어진 남극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13일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남극기지 CCTV’를 해수부 홈페이지(www.mof.go.kr) 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세종기지는 우리나라(서울 기준)에서 1만 7240㎞, 장보고기지는 1만 2730㎞ 떨어져 있다. 인공위성을 통해 10초 단위로 갱신되는 영상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남극 과학기지를 모니터링하는 CCTV 60대(세종기지 16대·장보고기지 44대) 가운데 기지가 가장 잘 보이는 지점을 선정, 공개했다. 남극 영상 실시간 공개는 우리나라 극지 과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남극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극 기지에서는 현재 32명의 연구원들이 오존층 등 기후변화와 해양·생물자원 및 대륙 지질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8년 남극 킹조지섬에 세종기지를 준공했으며 2개 이상의 남극 상주기지를 확보한 열 번째 국가다. 홈페이지에서는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내·외부를 3차원 화면을 통해 둘러볼 수 있는 ‘아라온호 둘러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태원 한복판에 전통 공예체험관 생긴다

    이태원 한복판에 전통 공예체험관 생긴다

    용산구는 이태원 한복판에 공예문화체험관 및 부설 주차장(조감도) 건립을 위해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거리로 자리매김한 이태원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없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돼 왔던 것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시도라는 평이 많다. 한남동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기부채납 형태로 파리크라상에서 건축비 51억여원을 전액 부담한다. 건물은 2017년 12월 완성된다. 특히 주변에 있는 리움미술관, 블루스퀘어 등과 함께 미술, 공연,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지하에는 106면(1면=차량 1대 주차 공간)의 주차장을 만들 예정이다. 공예문화체험장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이 거리는 꼼데가르송길로 불리고 ‘제2의 가로수길’로도 알려져 있다.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연면적은 2855.48㎡이다. 현재 이곳은 여성문화회관 빌딩이 자리하고 있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하고 있다. 하지만 1982년 준공한 뒤로 33년이 지났고, 건물도 지상 2층에 불과해 구는 신축을 검토해 왔다. 새로 짓는 건물의 연면적은 현재(599.67㎡)의 4배를 넘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MOU는 구의 입장과 기업의 요구가 일치된 것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상생모델로도 주목을 받을 것”이라면서 “기업 역시 부지 바로 옆에 운영하는 매장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려는 의도에서 기부채납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지하 부설주차장에 대한 운영·유지보수는 파리크라상에서 관리하며 건물은 완공 후에 구에 기부채납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MOU 체결은 민자유치의 대표적인 모델로 기록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건물 신축을 원활하게 하도록 지원하고 공예문화체험관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안국 프리미엄 루테인, CJ홈쇼핑에서 첫 선

    안국 프리미엄 루테인, CJ홈쇼핑에서 첫 선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신체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진행되지만 소홀하기 쉬운 눈건강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토비콤’을 만든 57년 전통의 안국약품 부설연구소를 통해 눈 관련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온 안국건강이 신제품 ‘프리미엄 루테인’을 출시하고, 28일(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CJ홈쇼핑을 통해 런칭 첫방송을 갖는다. ‘안국 프리미엄 루테인’은 눈건강 유지에 효과적인 루테인(20mg)과 EPA&DHA(500mg), 비타민E 등이 함유돼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대표성분인 루테인(lutein)은 마리골드라는 꽃에서 추출한 식물성 색소로,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다.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은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인데, 물체를 알아보고 색을 구분해 눈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노화로 인해 눈건강이 나빠진 경우, 황반색소의 밀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루테인을 보충해주면 황반 색소의 밀도를 높여줄 수 있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에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당근 등 녹황색 채소를 섭취함으로써 보충해주어야 한다. 이 밖에 생선의 기름에 많이 함유돼 있는 오메가-3 지방산(불포화지방산) 역시 망막과 두뇌를 구성하는 성분인 DHA와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EPA로 이뤄져 있어 눈 건강에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황반변성과 안구건조증 등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할 수 있으며 녹내장의 위험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E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한다. 하루에 한 알로 루테인과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안국 프리미엄 루테인은 30캡슐 x 6개월분에 129,000원으로 안국건강 쇼핑몰(www.shopagh.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고 싶은 우리 옷 한복 활성화 원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 기관인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한복진흥센터는 17일 “센터는 지난 1년간 한복을 우리 대표 문화 상징으로 구현한다는 비전 아래 한복 생활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올해를 한복문화 활성화를 꾀하는 원년으로 삼고 ‘입고 싶은 우리 옷, 한복’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복의 문화적 가치 제고와 한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지원 기관으로 지난해 설립된 한복진흥센터는 시대적 요구와 흐름에 발맞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인 한복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통 한복을 계승, 발전하고 한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 한복 민간단체의 우수 사업 지원, 입고 싶은 우리 옷 공모전, 지역 한복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디자이너 8명이 참가해 한복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한복 64벌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한복의 날 패션쇼,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한국복식특별전(가제) 등도 열 계획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용산푸르지오써밋, 신라면세점 등 대기업투자 러쉬에 파격적인 분양조건 대공개

    용산푸르지오써밋, 신라면세점 등 대기업투자 러쉬에 파격적인 분양조건 대공개

    최근 ‘용산푸르지오써밋’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세계적으로 마찬가지지만 특히 중국관광객들이 가는 곳이라면 상권이 크게 발달하기 마련인데, 용산에 신라면세점이 세워질 계획이라는 발표를 양창훈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밝히면서 인근 舊용산 미군기지부지의 ‘용산푸르지오써밋’ 분양에 대한 관심도 또한 크게 증가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최고 218m높이 빌딩을 포함한 업무, 상업, 주거 복합단지로 연내 주기착수를 통해 조기개발을 하며, 용산공원 인근에 흩어져 있는 땅(산재용지)인 유엔사, 수송부, 캠프킴 부지 등 18만㎡가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개발한다는 계획 속에 전략적으로 지어진 아파트이다. 거기에 5월 22일, FCR지수를 근거로 한 아파트 수익률 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단지가 서울 용산구로 밝혀져 실거주 뿐만이 아니라 투자목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받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부동산114 김은선 과장은 "당분간 전세입자의 매매전환, 저금리를 활용한 매입 등 매수세 확산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겠다“고 분석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현재 지하9층~39층 주거동과 업무동이 완전 분리된 2개동으로 아파트 151세대와 오피스텔 650실의 규모로 분양중인 '용산 푸르지오 써밋'의 잔여세대는 많지 않은 상황. 지난 달부터 계속된 높은 계약성사율이 분양마감을 앞당기고 있어 부동산 관계자들은 6월 초순까지가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계약성사율은 주변의 각종 대형개발호재와 특별한 분양조건이 확실한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산 미군기지 부지 조기개발 뿐만이 아니라 지난 18일 발표된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재개 가능성 발언이 매력적으로 투자자들의 마음에 와닿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거기에 서울시 당국이 발표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가이드라인'에 '용산 푸르지오 써밋'주변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결정적이다. 분양조건도 더욱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용산의 최저가로 용산의 정상 써밋을 누려라, 가져라'라는 테마로 특별한 조건을 내걸고 있음을 시사했다. 중도금 전액의 60%를 무이자로 3.3㎡당 100만원의 할인효과를 내고 있으며, 특화된 내부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킨다. 거기에 총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 전실 시스템에어콘, 빌트인(콤비, 김치, 와인냉장고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17년 8월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계약금 10%외의 추가 부담금이 전혀 없으며 분양권 전매도 언제든지 가능해 실입주 외에도 투자자들의 마음도 빼앗고 있다. 선착순 동ㆍ호 지정 분양이 현재 진행 중이며 방문 전 상담예약을 통해 빠른 선점이 가능하다. 현재 용산역 현장부근에 견본주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 및 상담을 예약 담당제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문의: 02-790-070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집행유예 만료되면 학원 설립할 수 있다

    A씨는 과거 한때의 잘못으로 징역형과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이후 생업을 위해 스포츠댄스 학원을 차리려고 교육청을 찾았다가 낙담하고 말았다. ‘학원법’ 9조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또는 그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자’는 학원을 설립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을 무사히 끝냈지만 이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게 문제라 여겼고 담당 공무원은 고개만 갸웃거렸다. 교육청은 법제처에 법령 해석을 의뢰했고 얼마 뒤 A씨는 학원을 세울 수 있다는 반가운 답변을 들었다. 2일 법제처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와 법제처 차장을 포함한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법령해석심의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고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란 ‘집행유예를 제외한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의미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학원법에서 말하는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가석방 기간의 경과에 따라 형 집행이 종료된 자(형법 76조) ▲‘형의 시효’에 따라 형 집행이 면제된 자(형법 77조) ▲일반·특별 사면에 따라 형 선고의 효력을 상실했거나 형 집행이 면제된 자(사면법 5조)뿐이라는 것이다. 즉 모범수라서 가석방 처분을 받았거나 정신질환 등 탓에 형 집행이 무의미해졌다고 해도, 심지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의 혜택을 입었더라도 이후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학원을 설립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람은 교도소에 입감되는 실형을 선고받은 것이 아니라는 해석이다. 법제처는 “범죄에 대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자가 실형의 기간보다 긴 집행유예 기간이 지났는데도 추가로 3년간 결격 사유 처분을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집행유예를 둔 이유도 ‘우발적 원인에 의해 비교적 경한 죄를 범한 초범자로서 죄를 후회하고 재범의 우려가 없는 자까지 일률적으로 형을 집행하면 오히려 교도소 안에서 악감화(惡感化)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편 법제처는 지난달 29일에도 ‘지하 1층 전체가 건축물 대장상 부설주차장이라면 주차구획으로 사용하지 않는 여유 공간이라도 주차장법에 따라 용도변경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등 6건의 법령 해석을 내놓았다. 올 들어서만 민원 150여건을 처리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지자체, 건축심의 과다한 자료 요구 금지

    지방자치단체들의 제멋대로 건축심의에 제동이 걸렸다. 법령을 초월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행위나 과다한 자료 제출 요구 행위도 전면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주관적 심의 논란을 잠재우고 건축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준과 절차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건축심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자체에 내려보냈지만 권고 사항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일자 지난해 11월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의무규정으로 법정 기준화했다. 심의기준에 따르면 지자체는 건축법령이나 관계법령의 규정보다 과도한 기준을 설정하거나 마음대로 심의 대상을 확대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부설주차장을 법정대수의 120% 이상 확보하도록 하거나 다락을 설치하게 하는 등 법을 뛰어넘는 사항을 요구할 수 없도록 했다. 일부 심의위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건축심의 결과가 뒤바뀌는 것을 막기 위해 재심의 의견은 법령위반이나 설계오류 등이 명백한 경우로 한정하고 참석 위원 과반의 서면 동의가 있도록 했다. 건축심의에는 교통영향심의, 도시계획심의 등에서 검토됐거나 중복·상반된 의견을 결과에 반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건축심의용 제출 도서도 평균 15개에서 배치도, 평면도 등 핵심 서류 6개로 축소해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도록 바꿨다. 재심의 기간은 현행 절반 수준인 15일 이내로, 건축심의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심의는 10일 내에 주요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신청인에게는 7일 이내 결과를 통보하고 회의록 공개 요청도 있으면 응해야 한다. 기초지자체 226개가 각각 운영하던 기준은 17개 시·도 기준으로 통합 운영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뉴스 플러스] 서울사대부초 금품 조사 요청

    교직원이 교장과 교감에게 금품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서울대 법인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서울대 법인의 조처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서울사대부속초 친목회 결산 자료에 따르면 이 학교 교직원들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날을 앞두고 교장과 교감에게 50만원씩 상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무원 행동강령상 공무원은 3만원 이상 선물을 받을 수 없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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