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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개관 기념전 여는 한영제 장로

    “100여년의 기독교 전파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독교 역사를 정리한 박물관이 고작 대학 부설 하나뿐인 사실이 내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한영제(77) 장로는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에 개신교 장로로서의 부끄러움과 염원이 담긴 사설 기독교 박물관을 세웠다.오랜 세월 기독교 전문 출판사 기독교문사를운영해온 한 장로는 지난달 말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문을열고 개관 기념 ‘기독교와 한글’전을 열고 있다. 박물관이래야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 200평의 작은 규모.지하 자료실과 1층 전시실,2층 세미나실이 전부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자료가 10만여점에 달한다.한국 교회사와 종교사,한국학,일반 역사와 관련된 각종 도서·신문·잡지·문서·엽서·사진을 망라한다. 모두 한 장로가 40년 넘게 기독 서적을 출판해오면서 수집한 것. “지난 85년 16권으로 된 ‘기독교대백과사전’의 완간기념식에서 이 자료들을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박물관을 설립하겠다고 대외에 약속했습니다.”당시 그는 교계로부터 받은 은혜의 빚을 갚는다는 뜻에따라 현 박물관앞에 퇴역 교역자와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양로원 한나원을 건립,지금까지 운영해왔다. 한 장로는 이 박물관을 단순한 자료 전시 장소로만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00평 규모의 주차장을 본격적인 전시관으로 바꿔 내년 봄 문을 열고,공개 학술 세미나,교사 학생을 위한 교회사 강좌,교회사 관련 유적지 발굴답사 등 다양한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2월말까지 계속될 ‘기독교와 한글’ 전시에는 개화기와 일제 시대 한글로 배포된 찬송가,가톨릭 성가,각종 선전문서,말세도 등 희귀 문건 120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천 김성호기자 kimus@
  • 다세대 1가구 1주차장 의무화

    내년 3월부터 서울지역에서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지으려면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또 대문·점포 앞은 주차구획선을 그어 해당건물 거주자만주차할 수 있도록 개별지정하고 요금도 할인해준다. 서울시는 3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한 거주자우선주차제 세부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현재 가구당 0.7대 이상으로 규정돼 있는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을 가구당 1대로 강화하는 내용의 시 주차장 설치·관리 조례 개정안을 마련,내년1월 시의회에 상정해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시행키로 했다. 시는 또 주택가 대문앞 등에 다른 차량 주차로 불편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당 건물 거주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 주차’표시를 하고 주차요금도 30% 안에서 할인해주기로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비전 21세기 ‘우리 캠퍼스’] 한국방송통신대

    ■'방송대 비전 2001-2005'가동. 누구나 부담 없는 학비로 공부할 수 있는 온 국민의 대학. 시·공간의 제약 없이 배움의 의지를 실현해 주는 첨단 원격대학.전문교육을 통한 지식정보사회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대학. 1972년 서울대 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으로 개교해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李璨敎)는 ‘열린 교육’과 ‘평생 교육’을 선도하며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세계속의 첨단 원격대학’으로 확고한 위치를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부를 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방송대학 TV와 라디오 등을 통한 방송강의,출석수업,인터넷 코스웨어 및 컴퓨터 통신,쌍방향 원격 영상강의 시스템,e-book,튜터제도 등 첨단 원격 매체를갖추고 있다. 지난 9월엔 국내 최초로 국립 사이버 대학원인 ‘평생대학원’을 개원해 평생교육과 사이버교육의 수준을 한차원 높였다. 방송통신대학의 한 학기 등록금은 15만원 수준으로 일반대학의 20분의 1에 불과하다.누구나 부담없는 학비로 배움의의지를 실현할 수 있다. 방송통신대는 전국이 강의실이며 배움터다.재학생 중 80%가 직업을 갖고 있고 전국에 13개 지역대학과 35개의 시·도학습관이 있어 직장과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공부할 수있다. 5개 학부 18개 학과를 둔 방송통신대가 배출한 졸업생은 25만5,000명이며 재학생은 현재 20만8,174명에 이른다. 방송통신대는 지난 96년과 98년 두 차례에 걸쳐 교육부의정보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또한 ‘한국가상캠퍼스’,‘정보 통신사이버대학’ 등 가상대학 연합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가상교육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했다. ‘평생교육법’의 시행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의 수요와 기대가 높아지면서 방송통신대는 97년 전문 직업인을 위한‘평생교육원’과 지난해엔 현직 교원의 재교육 기관인 ‘종합교육연수원’을 설립한데 이어 올 9월에는 ‘사이버 평생대학원’을 개설했다. 이같은 교육 서비스는 학교의 위상을 높여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명문대 출신 졸업생들의 편입학이 매년 늘고 있다.올해 이들 3개대 출신 편입생의 수는1,163명에 이른다. 학생커뮤니티시스템(http:///www.knou4u.ac.kr)은 방송대만의 자랑거리로 떨어져 있는 20만 학생들을 하나로 묶어주는구심체 역할을 한다.이 시스템 안에는 모두 515개의 커뮤니티가 있으며 학생들은 800여개의 스터디그룹,161개 동아리,학생회 등에 참여해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도 연대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서울을 비롯해전국 13개 시·도에 설치된 지역학습관과 34개 시·군 학습관은 서울의 대학본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학생들에게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 학기 3과목 8시간의 출석수업과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논문지도 등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튜터’제도 그리고 매년 열리는 ‘방송대 대학가요제’와 ‘전통혼례’ 행사도 학생들에게 캠퍼스 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준다. 학생들의 실력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졸업생의 20% 정도가 대학원 에 진학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각종 고시에도 많은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다.지금까지 행정고시 36명,사법시험13명,공인회계사 9명,군법무관 2명,기술고시 2명,입법고시 1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방송통신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방송통신대는 교육개방화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원격 교육기관과 경쟁하기 위해 ‘방송대 비전 2001-2005’를 마련했다.‘평생교육의 선도적 역할 추구’,‘수요자 중심의 교육 내실화’,‘제도 및 조직 문화의 변화’가 그것이다. 또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을 위한 모국어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업그레이드!’ 교육의 유토피아,‘에듀토피아(edutopia)’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송통신대학의 기치(旗幟)다. 이영표기자 tomcat@. ■우리학교 자랑거리'평생대학원'-사이버 강의로 석사학위. ‘무한교육의 평생학습사회를 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대학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사이버교육을 통해 석사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국립 사이버 평생대학원’을 국내 최초로 9월 1일 개원했다. 평생대학원은 원격교육과 평생교육을 선도해 온 방송통신대의 30년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됨으로써 사이버교육의 수준을 한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5학기 석사 과정인 평생대학원에 개설된 학과는 행정,경영,정보과학,평생교육학과 4개이고 정원은 202명(정원외 재외국인 2명 포함)이다. 지난달 실시된 입학 전형에서는 200명 모집에 의사,회사원,군인,가정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1,686명이 몰려 8.43대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평생학과는 그 중 최고 인기학과로 14.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석·박사 학위가 있음에도 재교육을 받기 위해 도전한 152명 가운데 24명 만이 합격하고 128명은 탈락했다. 학생들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모든 과정을 인터넷(http:///grad.knou.ac.kr)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다.교수들이 사이트에 올려놓은 강의 내용을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안한 시간에학습한다. 온라인에서 궁금한 점은 오프라인에서 해결 할 수 있다.각과에는 해당교수 외에 일반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학습도우미’들이 있어 친절히 해결해준다. 이찬교총장은 “국내 유일의 사이버 대학원강의로 대도시거주민에게만 국한됐던 대학원 교육의 기회가 산간,도서벽지 거주민 등 거의 모든 국민에게 확대되는 신기원을 이룩했다”면서 “학과 신설과 정원의 확충,우수한 교수진의 학보를통해 세계 속의 사이버 원격대학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형 어떻게. 방송통신대는 신입생과 편입생(2,3학년)을 동시에 뽑는다. 신입생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원서를 교부하고 편입생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교부한다.원서접수는 신입생은 내년 1월4일부터 1월11일까지며 편입생은 1월18일까지다. 원서는 우편과 인터넷(www.knou.ac.kr),그리고 전국 13개지역의 지역대학과 35개 시·군 학습관에서 동시 접수하고있다. 지원 자격은 신입생은 고졸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편입생은 전문대 졸업자 또는 전문학사 이상의학위를 취득한 사람으로 2학년 편입은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3학년 편입은4년제 대학에서 2학년 이상의 교육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보건과학과의 간호학 전공 지원자는 간호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유아교육과 지원자는 유치원 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만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기준은 신입생은 수능시험 성적과 관련 없이 출신고교성적 또는 고졸 학력 검정고시 성적,편입생은 출신대학의 성적이 요구된다. 방송통신대에도 특별전형이 있다.국가유공자와 특수교육 대상자는 각 학과 모집인원의 1% 이내며 연장자,위탁 학생,학사 학위 편입생은 모집 인원의 10% 이내,북한 귀순동포는 각 학과 모집 인원의 1% 이내로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nou.ac.kr)나 전화(02)3668-4163∼9로 문의. ■이찬교 총장 “온·오프라인 교육 조화롭게 운영”. “방송통신대는 지식정보·평생교육의 시대인 21세기에 대학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선도적 대학이 될 것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 이찬교(64)총장은 “지난 3년간 우리 대학은 ‘제2 창학정신’으로 전 구성원이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 지식정보화시대를 주도할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원격대학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자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총장은 이어 “국립 사이버 대학원의 설립·개원,종합교육 연수원 설립,재학생 입영연기의 실현,지역학습관의 지역대학 승격,방송대학 케이블TV의 위성TV 전환 등은 그 중 자랑할 만한 성과”라고 소개했다. 해외 지역대학 설립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이총장은 “동포가 많이 살고 있는 중국 연변에 내년 상반기쯤 ‘방송통신대 연변 지역대학’을 설립할 예정”이라면서 “북한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총장은 취임 초기부터 ‘교육 내실화’에 역점을 두어왔다.남은 1년여 임기동안 방송대학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가상교육 프로그램,첨단 교육 콘텐츠 개발및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역량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체제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최근 다른 대학들이 사이버 가상대학을 도입하는 등 원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해 이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난 30년간 쌓아 온 원격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는 다른 원격교육기관이 갖지 못한 큰 장점”이라면서“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조화롭게 운영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총장은 마지막으로 “10년여의 준비 기간을 통해 지난 9월 문을 연 국내 유일의 사이버 대학원 ‘평생교육원’은 교육의 기회를 산간,도서벽지 등 모든 국민에게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방송통신대의 큰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 사라진 청계천 생활속엔 흐른다

    서울 경복궁의 서북쪽 백운동에서 발원하여 북한산,인왕산,남산 등의 여러 물줄기를 모아 서울도심을 관통하는 길이 13.7km의 청계천.지금은 복개돼 그 위를 고가도로가 달리고 있지만 60년대까지만 해도 청계천은 서울시내를 흐르는 하천이었다. 청계천이 시민들의 시야에서 사라진 것은 서울의 도시화 때문.서울이 조선왕조의 수도가 된 이래 600년 가까이 청계천은 서울 주민들의 빨래터,하수도 등 생활공간이자 명절에는놀이터였으며,또 거지들에게는 생활의 터전이었다. 그러다가 1961년에는 도성내 구간이,이어 67년에는 그 하류구간이 모두 복개됨으로써 청계천은 서울시민에게 이름만 있을뿐 실체가 없는 개천이 되고 말았다. 서울시립대 부설 서울학연구소(소장 최기수)는 최근 20세기 서울변천사 연구 첫권으로 ‘청계천:시간,장소,사람’을 펴냈다.이는 청계천 물길을 되살리자는 논의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서울 정도(定都) 이래 청계천이 소멸할 때까지 청계천과 천변(川邊)이 서울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또 서울주민들과 국가는 청계천을 어떻게 대하고 처리해 왔는가를 다면적으로 다루고 있다.즉 역사학,사회학,행정학,조경학,건축학,도시공학 등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청계천’이라는 공통주제를 다룬 것으로,소위 ‘학제적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물이기도 하다. 청계천이 복개로 인해 그 모습이 사라졌지만 청계천변의 도시적 기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60년대 복개 이후 이곳은빈민촌에서 오히려 도심 상업지구로 탈바꿈했다. 특히 청계천 공구상과 세운상가,인근 동대문시장,황학동 중고품상 등의 형성,발달이 그것이다.최근의 청계천 복원 목소리와 관련,이 책은 복원이 도시적 변화·발달의 기반인 복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전환임을 시사해준다. 정운현기자 jwh59@
  • 영재학교 中1·2년생도 간다

    오는 2003년에 신입생 모집에 나서는 부산과학고와 같은 영재학교에는 중학교 1·2학년생도 조기에 진학할 수 있다.또영재학교 졸업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 특별전형을 통해 대입에서 특전을 받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내년 3월 ‘영재교육진흥법’의 시행을 앞두고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영재학교·영재학급·영재교육원 등 영재기관 설치 및 운영 절차 등을 담은 시행령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영재학교] 국·공·사립 고교 가운데 시·도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이 지정,전환할 수 있다. 영재학교로 지정되면 관련 부처와 시·도교육청이 물적·인적 지원협약을 맺어 운영한다.부산과학고는 부산교육청과 과학기술부가 협약을 체결했다. 입학자격은 중학교 학력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우수한 영재의 조기 발굴을 위해 중 1·2학년에게도 입학을 허가했다. 특성에 따른 맞춤식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수업일수,무학년제,다학기제,교과서 채택,학급편성 등에서 학교에 최대한 자율권을 줬다.학급당 학생수는 20명 이하다. [영재학급]시·도 교육감의 지정을 받아 초·중·고교에 설치할 수 있지만 방과후나 주말·방학 때 비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우열반 논란을 우려,상설학급은 금지했다. [영재교육원] 시·도 교육청,대학,공익법인 등의 부설기관으로 교육감의 지정을 받아 설립이 가능하다.비정규 교육과정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된다. [영재 선발 절차] 영재교육기관의 장이 모든 선발권을 갖는다.영재선발 신청때에는 학교장과 지도교사,영재교육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영재교육기관은 9인의 선발위원회를구성,심의해야 한다. [교원] 학생 10명당 교사 1명꼴로 배치된다.교수나 연구원등의 파견이나 겸임이 가능하다. 박홍기기자 hkpark@
  • 환경연합 생태교육관 개관

    환경운동연합 부설 환경교육센터는 생활공간에서 환경의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태계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교육관을 14일 개관한다. 서울 종로구 누하동에 자리잡은 이 생태교육관은 1층에생태교육관과 민물고기 수족관,2층에는 염색장과 지점토공예장,짚풀 공예장,한국자생화 체험장,3층에는 태양광과풍력발전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생태교육관은 주중과 주말에 2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환경비디오와 자생화 체험,대안 에너지 체험,천연염색,짚이나 지점토 공예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은 9일 “대통령이 총재직을 사퇴한 데 대해 나 자신부터 반성한다”면서 “평생을 모셔온 사람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억누르기 어렵다”고말했다. 권 고문은 이날 오전 동부이촌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힌 채 일본방문에 대해서는“13일 출국해 17,18일께 돌아올 것”이라며 ‘장기외유설’을 일단 부인했다.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부총재는 9일 “부패와 지역갈등에서 자유로운 새로운 정치세력이 남북관계를 주도하는것이 장기적으로 한미 양국에 공동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총재는 이날 미국 하버드대 부설 옌칭연구소 초청 특강에서 “지역주의에 기반한 낡은 정치,정당을개인의 사유물로 전락시킨 정치지도자들의 분열과 갈등을극복하고 화해와 협력,완충을 통한 국민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 “儒學의 정신·가치 인류문제에 해답 줄것”

    “2차대전 후 미국은 타민족의 문명에 대해 패권주의,일방주의로 일관해 문명충돌을 야기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이제미국은 가르치는 문명에서 배우는 문명으로 자세를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하버드대 부설 옌칭연구소장이자 세계적 철학자인 뚜 웨이밍(杜維明·60)교수는 “유학(儒學)의 정신·가치가 인류가 당면한 제반 사회문제에 대해 해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철학회 주관 제5회 ‘다산기념 철학강좌’초청, ‘문명간의 대화’ 강연차 내한한 그는 2일 한국언론재단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최근들어 한국행 발걸음이 잦은데 다른 나라에서도 더러강연요청을 받고 있나] 한국 강연에 이어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유교와 미래사회 공헌’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밖에 일본,미국 등에서도 유학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UN 역시마찬가지다. [권위주의적인 유교가 문명간 대화의 대안적 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 ‘문명충돌론’을 주장한 새뮤얼 헌팅턴 교수가 ‘유교는 부드러운 권위주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유교의 상호성(恕),휴머니티(仁)정신은 문명간 대화의 원리와도 통하는 만큼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중국의 국가적 성장과정에서 유교는 어떤 기능을 했다고평가하는가?] 49년 공산정권 수립후 30년간은 철저한 서구지향적이었으나 개혁·개방을 표방한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현재 중국은 유학,사회주의,자유주의가 공존하고 있는데 비교적 긍정적인 진행을 이뤘다고 평가한다. [권위주의적인 유교와 페미니즘과의 접점은 무엇인가]페미니즘의 본질은 휴머니즘과 평등이라고 본다.유교의 정신 가운데 가부장적인 태도는 비판받고 있지만 정의와 자유,계몽주의적 비판 정신,자유보다는 책임성을 강조하는 태도 등은페미니즘과 공통주제라고 본다.2일 오후 3시 서울대 박물관에서 ‘유학의 생태주의적 전환’을 시작으로 모두 4차례에걸쳐 특강을 하는 뚜 교수는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교수의스승이다. 정운현기자 jwh59@
  • 시속 96㎞때 핸드폰 걸면 140m 무방비 주행과 동일

    시속 96㎞로 차량을 운행하면서 전화번호를 눌러가며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은 140m를 무방비상태에서 주행하는 것과같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운전 중 사고를유발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분석한 결과 운전자가 운전 중핸드폰으로 전화를 거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5초로 나타나가장 위험한 행동으로 조사됐다.보험개발원은 “이는 시속 96㎞로 운전자없이 140m나 되는 거리를 주행하는 것과 같이위험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차량운행 중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운전자의 행동 및 소요시간으로는 ▲음료수 마시기 4초(무방비상태에서시속 96㎞로 110m 주행) ▲핸드백에서 선글라스 꺼내 착용하기 4초(〃) ▲도로안내지도 보기 4초 이상(〃 110m 〃) ▲라디오켜기 3초(〃 80m 〃) ▲담뱃불 붙이기 3초(〃) 등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운전중 휴대폰 사용이규제된다”면서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등 불필요한 행동을삼가해야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性, 궁금하지? 알려줄게”

    학교나 가정에서 못다한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성문화축제’가 오는 20일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다. 성남여성의 전화(대표 신연숙) 부설 성폭력상담소(031,751-2050)와 여울청소년마을은 20일 오후 성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청소년 성문화축제-궁금하지?알려줄께’를개최한다. 행사에는 지난 5년간 성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성폭력상담소와 전문강사팀이 주축이 돼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청소년과 학부모,교사 등에게 전달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의혹 확산되는 ‘수산시장’

    민주당이 23일 노량진수산시장 인수압력 의혹과 관련,▲이회창(李會昌) 총재 등 한나라당 지도부의 조직적 개입▲주진우(朱鎭旴) 의원의 50억원 당 기부설 ▲이 총재의대선자금 축적설 등을 주장함에 따라 ‘입찰 외압 공방’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날 “한나라당 주진우 의원이 수산시장을 인수할 경우,50억원을 당에 기부하려 했다는 시중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노량진시장 인수를 위해 야당이 거당적으로 압력을 행사한것은 이회창 총재의 대선자금을 축적하기 위한 것이라는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이 총재의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지난 22일 “주 의원이 21일 인터뷰를 통해 ‘20일 전에 이회창 총재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면서 “수협의 입찰 참여를 배제하기 위해이 총재가 수협의 국감일정 변경과 국회결의안 채택 등을원내총무나 관련 상임위원들에게 지시했는지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한나라당은 ‘주 의원 50억원 당 기부설’,‘대선자금 축적설’을 주장한 민주당 관계자들을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적극 검토키로 했다. 장광근(張光根) 수석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는 민주당 관련자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대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것”이라고 말했다.주 의원측도 민주당 장 부대변인 등 관계자들을 조만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고소키로 방침을 세웠다. 홍원상기자. ■수산시장 논란 전말. 노량진수산시장 매각을 둘러싼 압력 논란은 수협과 함께입찰에 참여한 금진유통의 소유주인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 소속된 데서 비롯됐다. 지난 5월부터 입찰이 8차례 이뤄지면서 주 의원 소유의금진유통과 수협의 양자 구도로 압축됐으나 유찰을 거듭했다.이 과정에서 국정감사가 시작됐고 한나라당 농해수위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주 의원을 간접 지원했다는 소문이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한나라당 의원들은 상임위에서 수협의 인수참여배제를 요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결국 수협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1조여원의 공적자금을 받은 상황에서 노량진시장을 인수할 경우 추가부실이 우려된다”는 국정감사 지적을 받아들여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후 금진유통은 19일 단독으로 수의계약에 참여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다시 유찰됐다. 하지만 수협조합장과 노량진수산시장 노조는 각각 성명을통해 “수협이 경쟁업체가 되자 주 의원과 동료의원들이국감을 통해 압력을 행사해 수의계약 포기를 촉구했다”면서 “한나라당이 수협의 노량진시장 인수를 반대한 것은수협에 대한 압력행사로 소속 의원 개인사업을 위한 정치적 비호행위”라며 비난했다. 홍원상기자
  • ‘이용호·수산시장’의혹 공방

    여야 정치권은 휴일인 23일 이른바 ‘이용호 게이트’와‘노량진 수산시장 인수 의혹’을 놓고 사활을 건 공방전을 계속했다. 이에 따라 24일 이후의 종반 국정감사에서도여야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이날 이용호사건과 관련,특검제 실시와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며 여권 실세 관련설,‘이용호 비망록’의 존재 가능성 등 각종의혹을 제기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용호 게이트는 정·관·검(政·官·檢)을 망라한 권력기관 실세들이 개입한의혹이 짙다”면서 “수백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CB) 상당량이 정·관계 인사들에게 흘러들어갔고 시세차익을 수억씩 챙겼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나라당측은 또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 2∼3명이 이번 사건에연루됐다는 제보가 있으며,이용호씨가 주가조작 재료로 활용한 보물선 사업을 고위층 인척인 L모씨의 소개로 인수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확전을 꾀했다. 민주당은 이에 맞서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문제와 관련,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의 50억원 당 기부설,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대선 자금설 의혹 등을 제기하며 국면 전환을 시도했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주 의원이 수산시장을 인수할 경우 50억원을 한나라당에 1차로 기부키로 했다는 시중의 의혹이 있다”면서 “야당이 이번 수산시장 인수를 통해 이총재의 대선자금을 축적하려 했다는 의혹도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 야당측에 의혹 부풀리기 중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수석부대변인도 수산시장 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를 겨냥, “이용호 게이트에 쏠린 국민 의혹을 희석시키려는 물타기 작전”이라면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는 민주당관련자들에 대해 사법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형기자 yunbin@
  • 에듀토피아/ 美 수학·과학고 영재교육 현장

    9월초 미국 일리노이주 오로라시에 위치한 일리노이 수학·과학고등학교(IMSA)의 1학년 교실. 넓은 강의실에 모여앉은 15명의 학생 앞에는 교과서가 없다.담당교사가 나눠주는참고자료와 칠판을 통한 설명이 전부다.이날 수업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은 대학교 수준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C++’.교사의 설명이 끝나기 무섭게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교과서와 대학입시에 얽매이지 않는 전인(全人)교육,영재교육의 현장이다.물리·화학·수학·지구과학 등 한분야라도 뛰어나면 영재교육 대상이 된다. 지난 32년부터 시작한 미국의 영재교육은 88년 제정된 영재교육법에 따라 주정부 및 연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주마다 고등학교 수준의 영재교육기관과 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시에 있는 퍼듀대학은 78년 이후8∼18세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센터(GERI)를 운영하고 있다.매주 토요일 영재교육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2주간 학교에 머물면서 교육을 받는 ‘썸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수학·과학은 물론,사회과학·외국어·예술관련 수업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석·박사 출신 전문강사 30여명이강의를 맡는다. GERI는 영재교육 전문 교원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영재판별 및 측정·평가,영재교육 교수법 등 15학점까지 이수할수 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시드니 문(53·교육심리학) 교수는 “흥미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수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있다”면서 “대학 진학과는 상관없이 과학 등 분야별로 뛰어난 학생들을 키워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일리노이주의 간판과학고인 IMSA는 입학요건이 무척 까다롭다.대수와 과학은 1년 이상 고교 수준의 강의를 수강해야 하며, 대학수학능력검사(SAT) 점수도 제출해야 한다.적성과 흥미,성취도 등도 선발기준의 30%를 차지한다. IMSA 학생들은 3년간 심도있는 교과학습 외에 다양한 개인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주변 대학이나 병원 등에서 이뤄지는 실험·연구활동에 참여한 뒤 취업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92년 IMSA를 졸업한 뒤 모교 교사로 부임한 로라 니켈슨(27)은 “스스로공부할 수 있는 자립형 영재를 키우는 것이목표”라면서 “실습을 통한 살아있는 교육이 장점”이라고말했다. 뉴욕 중심부에 자리잡은 브롱스(Bronx) 과학고등학교는 노벨상 수상자 5명을 배출하는 등 63년의 전통을 자랑한다.생명·우주·로봇 공학 등 첨단과학분야 교육이 이뤄지며,능력에 따라 대학에서 배울 과목을 미리 수강한 뒤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 1인당 연간 비용은 7,000달러로,뉴욕시가 대부분 부담하고 일부는 기부금으로 충당한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중국·인도 등 아시아권 학생들이4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분야별 전문교육이 이뤄지기때문에 대학진학 지도를 따로 하지 않아도 학생 대부분이명문대 장학생으로 진학한다”고 말했다. 오로라·뉴욕 김미경특파원 chaplin7@. ●“학생이 주체…교사는 도우미죠”. “모험심에 가득찬 인생의 파이어니어(개척자)를 키우는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16년째 일리노이 수학·과학고(IMSA)를 이끌어온 스테파니마샬(56)이사장은 대학진학이 아닌 전인교육을 지향한다.수학·과학 외에 외국어·예술·체육 등을 필수과목으로 정한이유도 여기에 있다. 마샬 이사장은 “자립심·도전정신을 갖춘 학생만이 성공적인 과학영재가 될 수 있다”면서 “전원 기숙사 생활을하면서 실습위주의 수업을 통해 정답을 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IMSA는 학생들이 그룹을 지어 모든 과제를 해결하고,교사들은 ‘도우미’ 역할을 한다.마샬 이사장은 “교과서 위주의 암기가 아니라 현실에 적용된 문제풀이를 통해 스스로정보를 쌓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정부가 재정의 90%를 지원하고,재단·기업 등이10%의 기부금을 내기 때문에 학생들은 연간 식비 900달러만내면 된다”면서 “졸업 후 대학 진학은 물론, 과학자·의사 등 적성을 살린 직업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오로라 김미경특파원. ●영재교육 국내 현황. 국내 과학영재교육은 98년 서울대 등 전국 15개 대학 산하에 설치한 과학영재교육센터와 전국 16개 과학고등학교를중심으로 이뤄져왔다.그러나 센터는 예산부족과 교육내용 부실로 제역할을 하지못하고 있으며,과학고는 입시위주로 변질된 상태다. 과학기술부는 내년 3월부터 부처별 영재학교 설립조항이포함된 영재교육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와의 협의를 통해 과학영재학교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부의 과학영재학교는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최대한 키울 수 있는 과학교육을 지향하고 있다.연령에 관계없이 학생을 선발,박사급 교사들에 의한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시킨 뒤 국내 유수대학의 입학자격 및유학기회 등을 부여함으로써 입시부담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과학고 1∼2곳을 영재시범학교로 전환하는 방법이추진되고 있으며,최종 결과는 19일 열리는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무늬만 벤처’ 무더기 퇴출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A사는 지난해 초 중소기업청을통해 기술벤처기업으로 확인받았다.그러나 매출부진으로적자가 계속되면서 투자유치가 힘들었고,지난해 말 직원대다수를 내보낸 뒤 휴업상태에 들어갔다.A사는 결국 올들어 부도처리돼 문을 닫았고 중기청을 통해 벤처지정 취소절차를 밟았다. 벤처업계가 매출부진·투자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휴·폐업 상황에 처한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기술력이나 특허여부,벤처캐피털의 투자유치 등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업체들이 경영난으로 부도가 나거나 ‘무늬만 벤처’로 적발돼 벤처업계에서 퇴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더기 퇴출] 중소기업청은 지난 7∼8월 부실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 전국 1,119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140개 업체에 대해 벤처지정 취소판정을내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7월 중기청이 9,300여 업체를 대상으로 ‘벤처기업 실태조사’를한 결과,설문에 응답하지 않은 업체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벤처지정 취소업체는 벤처기업 확인업무가 시작된 지난 98년 7개사,99년 86개사,지난해 121개사,올 2·4분기까지 57개사 등 지난 6월말 현재 총 271개사에서 2개월만에 400여개 이상으로 급증했다. [‘무늬만 벤처’ 색출] 퇴출결정된 업체들은 벤처확인을받은 뒤 경영난으로 휴·폐업 및 부도상태에 처해 문을 닫은 업체가 134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다른 기업에 인수돼 법인이 없어진 업체도 3개사였으며,현장조사 결과 사무실을 이전한 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업체도 적발됐다. 특히 부설연구소를 설치해 놓고 연구투자개발 부문을 인정받아 벤처로 지정됐던 업체 1곳은 조사결과 재정악화로연구소 문을 닫는 등 증명평가 내용과 다른 점이 적발됐다.중기청 관계자는 “대부분 휴·폐업상태인 업체들에 퇴출결정을 내렸지만 벤처확인 당시와 다른 상황에 처한 업체도 적발됐다”고 말했다. [사후조사 강화될 듯] 중기청은 ‘무늬만 벤처’인 업체들이 다수 적발됨에 따라 벤처확인 요건 및 사후관리를 한층강화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점검한결과 벤처기업의 부실이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분기별 정기조사 이외에 부실여부가 파악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이번 현장조사 대상이 된 업체들 중 취소판정을 받은 업체외에 900여 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7월 한달간 새로 벤처지정을 받은 업체는 341개사였으며,7월말 현재 전국의 총 벤처기업 수는 1만77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김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 극동문제硏 비상임위원에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가 지난 1일경남대학교 부설 극동문제연구소의 비상임연구위원직을 맡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월 중순 미국유학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한 현철씨는10일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21세기 국가경영학과 미래학에 관한 연구를 할 계획”이라며 “내년 3월부터는 경남대대학원에서 강의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한나라당 공천설에 대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연구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당분간 연구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한화갑최고 대표직 포기

    민주당 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이 7일 “대권포기 조건부대표를 사양했다”고 토로했다.신임대표 내정 다음날인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였다. 민주당 새 대표 지명과정에서 소문으로만 돌던 그의 당 대표 최종 탈락 이유가 확인된 셈이다.그 동안 한 위원의 대표 탈락을 두고 반대파의 음모론과 함께 본인의 조건부 대표 거부설 등이 엇갈린 바 있다. 한 위원은 지금까지는 대권 도전 문제와 관련,자신의 속내를 숨기는 소위 ‘전략적 모호성’으로 일관해 왔었다. 그러면서 한 위원은 적극적인 대권행보를 예고했다. 최근개인 사무실을 내고 여의도 인근으로 집을 옮긴 그는 “앞으로는 필요시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더욱 적극적으로의견을 개진할 생각”이라며 대선 행보를 가속화해나갈 방침을 시사했다. 특히 동교동계 구파가 지난해 경선에서 자신들의 도움 때문에 한 위원이 1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그의 대권 본선 경쟁력을 문제삼은데 대해 “좋을 대로 해석하라”면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이춘규기자 taein@
  • 빌딩주차장 야간개방때 시설비 지원·유료화 혜택

    밤시간대에 활용도가 낮은 대형시설물 부설주차장을 일반에 개방하는 시설주들에게 시설비 지원 및 유료운영 혜택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주택가 대형빌딩의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들이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부설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하는 시설주에 대해서는월 2만원 수준의 주차요금을 받아 주차장 관리비용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 야간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로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부설주차장의 50% 이상,또는 10대 이상규모로 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20% 감면해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평생교육원 수강 교원등록금 10~50% 할인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교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대학 및 전문대 부설 평생교육원에 등록하면 등록금의 10∼5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269개 대학과 전문대가운데 53개교는 이번 학기부터 할인 혜택을 부여하기로했다.나머지 대학과 전문대는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와 연계돼 있어 교원들이 원하면교육과정 이수학점에 따라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명지전문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학기부터 정원의 20%를 초·중·고 교원들에게 할애,등록금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했다.조선이공대도 교원들을 위해 방학에 무료로 30시간가량의 컴퓨터 강좌 등 평생학습프로그램를 개설,제공할계획이다. 경북대와 경산대,경주대,경희대,계명대,고려대,광신대,금오공대,남부대,동남보건대,부산정보,삼척대,서라벌대,여수대,용인송담대,천안대,천안외국어대 등 17개교는 50%를 할인해준다. 평생교육원의 학기당 평균 등록금은 10만원∼100만원 정도다. 박홍기기자 hkpark@
  • 경의선열차 반세기만에 달린다

    이달 말이면 통일의 꿈을 안은 경의선 열차가 그동안 끊어졌던 경의선 일부 구간을 반세기만에 달리게 된다. 5일 철도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8일 기공식을 가졌던 경의선 문산∼군사분계선 12㎞ 구간 가운데 문산∼임진강 6.8㎞ 구간의 궤도 부설작업이 최근 완료됐다. 또 임진강 교량의 보수·보강 공사와 교량 옆 보도 설치작업을 비롯해 3개 교량신설공사,문산터널 보수공사 등이 지난 6월에 끝났고 임진강역 역사 신축공사 역시 지난 7월 20일 시작돼 현재 4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이밖에문산∼임진강 전력선 매설 작업과 건널목 신호설비 공사 등도 각각 공정률 90%로 거의 마무리됐으며 통신설비 공사도절반 남짓 진행됐다. 한편 북한은 지난 겨울 이래 작업을 재개하지 않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수기자 dragon@
  • ‘스위치 백’ 철로 사라진다

    국내 유일의 ‘스위치 백(switchback)’철로가 역사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철도청은 모두 4,000억원을 들여 영동선(경북 영주-강원 강릉) 가운데 태백시 백산동∼삼척시도계읍 사이의 17.774㎞ 구간을 16.240㎞의 터널로 새롭게부설하는 공사를 곧 착공,오는 2007년 완성한다.이 이설공사가 마무리되면 국내 최장 터널이 탄생하는 대신 ‘뒤로 가는’ 스위치 백 철로가 영영 없어진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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