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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의회 예결특별위원장에 김계순 의원… 2020예산안 심의 돌입

    김포시의회 예결특별위원장에 김계순 의원… 2020예산안 심의 돌입

    경기 김포시의회가 10일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계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한종우 의원을 선임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열린 제19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할 의원으로 김종혁·김옥균·한종우·최명진·박우식·유영숙·김계순 의원을 예결위원으로 선임했다. 시는 내년 예산안으로 2019년 예산대비 23%가 증가한 총 1조 4721억 908만원(일반회계 1조617억 415만원, 특별회계 4104억 493만원)을 시의회에 제출해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부서별 심의를 진행했다. 상임위원회 예산 심의 내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는 ▲브랜드 관리 및 홍보물 제작 3300만원 ▲학교급식물류센터 설립 44억 3595만원 ▲김포 국궁장 건립 2억 5000만원 등 37건 79억 5960만원 감액안을, 도시환경위원회는 ▲신고창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90억 2000만원 ▲문화의 거리 꽃길 조성사업 5억원 ▲스마트 안전 체험관 3억 5000만원 등 5건 10억 3000만원 감액안을 제출해 총 42건 182억 5960만원 삭감안이 예결위에 올랐다. 예결위는 상임위 제출안을 바탕으로 10~12일 부서별 의견을 재 청취한 뒤 계수조정을 거쳐 1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하게 된다. 김계순 예결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에서 넘어온 예산안에 대해 예결위원님들과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며 심사숙고해 시민생활편익과 복리증진으로 이어지도록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생활 속 필수시스템 ‘바코드’ 개발자, 향년 94세로 별세

    생활 속 필수시스템 ‘바코드’ 개발자, 향년 94세로 별세

    물건 판매부터 도서관 책 대여까지 생활 곳곳에서 필수시스템이 된 바코드를 개발한 개발자이자 발명가인 조지 J.로러가 향년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970년대 초반 IBM사는 음식 포장지에 가격과 음식 정보를 판독할 수 있는 코드를 디자인해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당시 담당부서에 있던 조지 로러는 1940년대에 조셉 우드랜드가 개발한 원형의 스캔 코드를 기반으로 코드 디자인을 시작했다. 로러는 스캐너가 원형의 코드를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좁고 긴 막대 형태의 코드를 개발했다. 이것이 바로 바코드로 알려진 ‘통일 상품코드’(Universal Priduct Code)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지 로러는 지난 5일,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례식은 지난 9일 열렸다. 로러는 2010년 한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바코드를 개발했던 1970년대 당시 식료품점들은 모든 제품에 가격표를 붙이기 위한 노동 집약적인 상황에 처해 있었다. 바코드는 가격의 오류를 줄일 수 있었으며, 소매업체는 재고관리를 더 잘 할 수 있게 도왔다”고 자평했다.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된 바코드의 개발로 로러는 돈방석에 앉았을까?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그는 막대 형태의 바코드를 개발한 뒤 아무런 저작권료를 받지 않았으며, IBM 역시 당시 이를 특허로 신청하지 않았다. 한편 오늘날 전 산업계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바코드는 고객이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판매와 동시에 재고기록 갱신을 자동적으로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바코드 아래에는 13개의 숫자가 있는데, 그중 앞쪽 3자리 숫자는 국가별 식별코드로, 한국은 ‘880’을 쓴다. 현재는 로러가 개발한 바코드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2차원 바코드, 예컨대 QR코드 등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통일부, 현대약품, 한양증권, 뉴데일리

    ■ 통일부 ◇ 고위공무원 임용 △ 장관정책보좌관 송경민 ■ 현대약품 ◇ 전무 △ 미래전략본부 이재훈 ■ 한양증권 ◇ 실장 신규선임 △ 프로젝트금융실장 신준화 △ 투자금융실장 민은기 ◇ 부서장 신규선임 △ IB솔루션부장 김지형 △ 투자금융부장 성정현 △ 프로젝트금융부장 나성호 △ 부동산금융부장 오세원 △ SF금융부장 김호철 △ 특수금융부장 정해동 △ 복합금융부장 이시진 ■ 뉴데일리 △ 정치부 부장 백종호
  • 김포시 청렴도 2년연속 2등급 달성

    김포시 청렴도 2년연속 2등급 달성

    경기 김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김포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점수에서 전국 시 단위 평균점수인 7.93점보다 0.34점이 높은 8.27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은 1~5등급으로 분류된다. 시는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 취임 이후 시민 신뢰회복의 최우선 과제를 청렴도 제고로 삼고 청렴과 친절·공정이 기본이 되는 행정을 강조해 왔다. 시는 ‘5급 이상 간부공직자 청렴공감토론회’를 열어 청렴리더 역할 강조와 함께 전 부서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 ‘업무추진비 공람제 도입’ 등 청렴시책을 통해 전 직원의 반부패ㆍ청렴 의식 개선에 주력해 왔다.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과 공정한 인사로 지속적인 청렴도 상위권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정하영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2등급 달성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준 김포시 공직자와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부정청탁·금품수수 등을 멀리하고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 주신 46만 김포시민의 역할이 컸다”며 시민과 공직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2018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3개 등급 이상 급상승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전국적으로는 75개 시 중 김포시가 유일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타임스-ITT 통번역’ 강의, 직장인 영어직무 능력 프로그램으로 주목

    ‘타임스-ITT 통번역’ 강의, 직장인 영어직무 능력 프로그램으로 주목

    “취업이 끝이 아니었어요. 취업만 되면 다 잘 될 줄 알았는데 일을 할수록 직무 및 영어 능력에 대한 부족함이 보여 불안해요. 다음 주 해외 바이어와 중요한 미팅이 있는데 벌써부터 긴장이 돼요”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러나 각종 영어보고서 번역 및 바이어 미팅 통역 업무로 주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냥 일반적인 영어회화는 괜찮은데 중요한 회사 문서 번역 및 갑작스러운 통역은 해외파인 저에게도 쉽지 않아요. 그러나 부서 사람들은 해외파니까 당연히 잘하겠지, 너 아님 누가 하니 이렇게 생각해요. 전 단지 영어 사용이 일반 사람보다 편할 뿐이지 통번역사가 아닌데도 말이죠. 그래서 요즘은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어요” “토익 990점, 오픽 AL 영어 공인 성적은 높아요. 그런데 이번에 부장님과 함께 한 해외 출장에서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 왔어요. 이 대리 영어 잘하는 줄 알았는데, 나보다 더 못하는 거 같네…라는 부장님 말씀이 귓가에서 떠나지 않아요” 앞의 사례는 타임스-ITT통번역 과정에 문의한 수강생들의 이야기이다. 수강생들의 직무, 직급, 영어실력은 다 다르지만 영어에 대한 고민은 비슷하다. 해외파도, 공인성적 만점자도 실제 직무 현장에서 영어 능력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찾고 있다. 이에 비즈니스 실무 영어 능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타임스-ITT 비즈니스 통번역 과정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통번역 과정이란 말에 전문 통번역사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만 생각해, 실제 업무에 정말 도움이 될지 고민이 많았다”라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그러나 타임스-ITT 비즈니스 통번역 과정을 수강하면서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업무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는 실무 용어 및 다양한 예문과 상황 공부를 통해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까지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완벽한 비즈니스 영어 수업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타임스-ITT 통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영어 보고서 번역 시간이 줄어들어 업무효율성이 높아졌다”, “수업 시간에 다룬 비즈니스 용어 및 사례 덕분에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다”, “임원 수행통역을 잘 진행해 높은 고가점수를 받았다”, “외국계 회사 이직에 성공했다”라는 많은 수강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일반 어학원과는 다른 강도 높은 과제 수행과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 상황 및 실제 통번역 상황에서 요구되는 실무 영어 스킬 역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타임스-ITT 통번역(비즈니스/전문)은 국제통번역협회(IITA)와 국내 최초로 MOU를 체결해 ITT통번역 자격증 발급 과정을 선보이며 ITT 통번역 교육과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통번역대학원 압축 교육과정으로 현직 전문 통번역사의 크리틱과 1:1 첨삭 등 현장실무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어 통번역사 지망생이나 고급 비즈니스 영어를 익히고자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ITT 통번역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커리큘럼은 ITT비즈니스 과정과 ITT 전문과정으로 나누어져 수강생의 현재 직무나 장래 희망직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또 다른 강점은 ITT 통번역 과정을 수료하는 모든 수료생들에게 ITT주니어 영어 통번역 강의를 할 수 있어 요즘 학원 강사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통번역지도사 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취업, 승직, 이직이 어려운 현실에서 직무 능력 계발뿐만 아니라 통번역 프리랜서, 영어강사 등 투잡에도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이력이 될 수 있다. 한편, 타임스-ITT 통번역교육원에서는오는 19일과 21일에 통번역 설명회를 실시한다. 통번역 설명회를 통해서 통번역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으며 무료 입학전형시험(Level Test)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타임스-ITT 통번역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용차 고급 안마시트 설치 논란에 이재수 춘천시장 “물의를 일으켜 송구”(종합)

    관용차 고급 안마시트 설치 논란에 이재수 춘천시장 “물의를 일으켜 송구”(종합)

    이재수 춘천시장이 관용차를 새로 구매하면서 1400만원이 넘는 안마기능 포함 고급시트를 설치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 시장은 10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민주권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저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내에서 전기차(니로)를 6개월 넘도록 이용하고 있었지만,장거리에는 스타렉스(승합차)를 이용해 왔다”며 “하지만 장거리 출장에 어려움이 있어 해당 부서에서 새로운 차로 교체하는 게 좋겠다고 해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관용차 구조변경 승인이 안 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불법 개조라는 사실을 보고를 통해 알게 돼 분명히 거부하고 한 번도 타지 않았다”며 “춘천시 책임자로서 하나하나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해당 차를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서 판단할 것”이라며 “매사에 조심하고 제대로 살펴야겠다고 했는데 물의를 일으켜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시내버스 개편 따른 시민 불편 중 논란 더해 앞서 김보건 춘천시의원은 지난 9일 기획행정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시장이 탈 차량을 구매하면서 안마 기능이 포함된 1480만원짜리 시트가 설치됐다”면서 “시민 혈세를 과다하게 투입해 비행기 비즈니스석 같은 개념의 ‘황제 의전’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 “차량 내부를 구조변경 했으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춘천시는 사용 기한이 넘은 차량을 교체하면서 지난달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5500만원(배기량 3300cc)을 들여 구매했다. 여기에 시트 설치 비용을 더해 약 7000만원을 들인 것이다. 대기오염을 막겠다며 경유 차량이 아닌 휘발유 차량으로 구입했으며 시장의 전용 관용차로 사용될 예정이다.춘천시는 이미 시장 전용차에 2015년 구입한 승용차(체어맨)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춘천시는 지난달 15일 시내버스 전면 개편에 따른 불편으로 시민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데, 거액의 혈세로 안마 기능까지 갖춘 고급 시트를 추가해 시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천국을 만들겠다는 춘천시가 지난달 시내버스 노선 변경으로 인해 최근 2시간가량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이 있는 등 불편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안마 기능까지 갖춘 관용차를 구입하는 것에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금융·외환시장 급변 땐 즉각 안정 조치”

    “금융·외환시장 급변 땐 즉각 안정 조치”

    김용범(오른쪽 두 번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기 전에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김 차관은 “미중 추가 관세 부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더 커지면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대응하겠다. 환율이 급변동하면 적시에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오는 15일부터 15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 “금융·외환시장 급변 땐 즉각 안정 조치”

    “금융·외환시장 급변 땐 즉각 안정 조치”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기 전에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김 차관은 “미중 추가 관세 부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더 커지면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대응하겠다. 환율이 급변동하면 적시에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오는 15일부터 15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 이정옥 여가부장관 “성희롱·성폭력 근절 제도 현장에서 자리잡아야”

    이정옥 여가부장관 “성희롱·성폭력 근절 제도 현장에서 자리잡아야”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추진협의회’에서 이정옥(맨 왼쪽) 여성가족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여가부는 1년 9개월간의 협의회 활동을 마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관련 부처별 정책 및 법 개정 등 성과와 이행 실태를 논의했다. 이 장관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지만 중요한 것은 제도가 현장에 탄탄하게 자리잡는 것”이라며 “(협의회가 편입되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모호한 법규정이 ‘소극 행정’ 부추긴다

    [관가, 접시를 깨라!] <하> 적극행정 사후 처벌 전전긍긍 농부 A씨는 2016년 3월 축사를 짓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이 건축법을 잘못 적용해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았다. A씨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에서 “축사 건축과 관련한 규제 완화 취지를 고려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건축 허가를 거부할 수 없다”는 판결을 받기까지 2년 이상 축사를 짓지 못했다. A씨의 경우 관련 서류를 구비하면 바로 축사 건축 허가를 해 주는 사안인데도 담당 공무원이 소극적으로 법규를 적용해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건축법은 2017년 다시 개정돼 이제는 담당 공무원이 법령에 정해진 내용에 따라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미리 협의를 해야 한다. 1년 만에 또다시 법이 바뀌니 일선 공무원들이 법 적용에 애로를 겪을 수밖에 없다. B회사는 2000년 12월 개발행위 허가를 지자체에 신청했으나 업무 처리 도중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새로운 법령을 적용하는 게 타당한지와 관련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기까지 5년간 해당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지 못했다. 이는 기업활동과 관련된 수백 개 관련 법령의 인허가·과징금 규정이 서로 달라 불필요한 혼란이 초래되고 행정소송으로 이어진 경우다. 공무원들의 소극적 ‘방어행정’은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환경·국토·복지 등 행정법의 적용 및 집행 원칙이나 입법 기준이 되는 ‘기본법’이 없기 때문이다. 명문화된 법집행 원칙이나 기준이 없다 보니 각 행정기관은 자의적인 법집행으로 법치행정에 역행하게 된다. 특히 일선 공무원들이 모호한 법규정을 소극적으로 적용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국민들만 불편을 겪게 된다. 박영원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은 9일 “영미법은 ‘무엇을 할 수 없다’고 돼 있는 반면 우리나라 법령은 ‘무엇 등은 할 수 있다’고 ‘등’이 들어가 너무 포괄적이라 나중에 문책을 받을까 봐 소극적으로 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중권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집행을 하는데 매뉴얼에 해당되는 법이 없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행태만을 탓할 수는 없는 만큼 법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며 “독일은 1976년 행정작용 전반의 매뉴얼을 규정한 행정절차법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공무원들은 법령에 따라 움직인다. 법적으로 모호한 상황에 처하면 일단 자세를 낮추기 마련이다. 적극행정을 하다가 사소한 위반을 해도 면책해 주는 적극행정면책제도가 있지만 공무원들은 “지금 적극행정에 앞장선 공로로 상을 받더라도 나중에 정권이 바뀌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불안한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은다. C부처 과장급 공무원은 “면책제도가 있어도 나중에 감사원 감사를 받을 때 업무를 추진한 국·과장은 이미 부처 및 부서를 떠나고 담당자만 남아 책임을 뒤집어쓰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담당자 입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적극행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대통령령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대통령령으로 한 것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령인 적극행정 운영규정의 모법(母法)이 없기 때문이다. 즉 나무의 기둥(법률)은 없고 줄기(대통령령)만 있는 꼴이다. 법에서 위임하지 않은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시행하는 것은 법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적극행정이 국민에게 끼치는 영향이 큰 것을 고려하면 법률상 근거를 확보하는 것이 법치행정의 원리에 부합한다”며 “특히 적극행정 제도의 핵심은 적극행정을 한 공무원에 대한 징계 책임의 면제인데 이 부분이 감사원법에 규정돼 있는 것도 법적으로 ‘정합성’(논리적 모순이 없는)이 떨어지는 만큼 이를 포함한 포괄적인 적극행정 관련 법률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영수 법제처 법제정책국장은 “공무원 징계를 다룬 공무원징계령도 대통령령”이라며 “적극행정 관련 면책 부분 등을 대통령령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그러나 법률에 근거를 마련해 적극행정의 위상을 높이고, 법령을 보다 명확하게 해 공무원들이 더 적극행정에 임하도록 ‘행정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병 얻어오는 직장인들… 산재 68%가 ‘정신적 질병’

    병 얻어오는 직장인들… 산재 68%가 ‘정신적 질병’

    “직장서 신체적·정신적 질병 얻어” 8% 25% “회사가 산재 신청 방해… 불이익” “산재 땐 최고경영자에 책임 물어야”“삼촌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사유는 자살이었고요. 생전 삼촌은 ‘회사에서 날 내보내고 싶어서 별것도 아닌 것으로 트집을 잡는다’고 했습니다. 갑질도 심각했고, 새벽 3시 넘어서 집에 들어온 적도 많았다고 했습니다. 휴대전화 문자 내용을 살펴보니 전날 해고를 당하고 목숨을 끊은 것 같습니다.” 올해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에 들어온 제보 내용이다. 직장갑질 119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들어온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 1248건 가운데 직장에서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얻어 치료받았다는 제보가 98건으로 7.9%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신체적 질병이 31건(31.6%), 정신적 질병이 67건(68.4%)이었다. 회사에 일하러 갔다가 병을 얻은 셈이다. 하지만 산업재해 신청은 녹록지 않았다. 이렇게 병을 얻은 사람의 24.5%가 회사가 산업재해 신청을 방해했거나 산재 휴가를 다녀온 후 불이익을 받았다고 제보했다. 이 단체에 제보한 직장인 A씨는 “남은 연차를 소진해 치료받고 회사에 복귀했으나 상사가 온종일 청소를 시키고 ‘제 발로 걸어 나가게 하겠다. 못 버티게 하겠다’며 괴롭혔다”고 호소했다. 직장인 B씨는 “허리디스크로 3개월간 병가를 냈으나 복직 후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일하다 다쳤지만 ‘다른 부서보다 병가 사용률이 너무 높다’는 상사의 말에 눈치가 보여 병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직장인, 무거운 짐을 옮기다 손목을 심하게 다쳤는데도 수술하자마자 출근한 직장인도 있었다. 이 밖에 상사로부터 ‘개념 없다’, ‘싸가지 없다’ 등의 폭언을 듣다가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공공기관 기관장의 계속된 갑질에 시달리다가 스트레스로 의식을 잃은 경험이 있는 제보자도 있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사업주는 산재를 신청했다는 이유로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되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직장갑질 119는 이날 사례를 발표하며 “중대한 산재 사고가 발생하면 그 회사가 휘청일 정도로 책임을 묻고 그 원인을 제공한 최고경영자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는 제대로 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정옥 여가부장관 “성희롱·성폭력 근절 제도 현장에서 자리잡아야”

    이정옥 여가부장관 “성희롱·성폭력 근절 제도 현장에서 자리잡아야”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추진협의회’에서 이정옥(맨 왼쪽) 여성가족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여가부는 1년 9개월간의 협의회 활동을 마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관련 부처별 정책 및 법 개정 등 성과와 이행 실태를 논의했다. 이 장관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지만 중요한 것은 제도가 현장에 탄탄하게 자리잡는 것”이라며 “(협의회가 편입되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애매한 규정으로 공무원들 법적용에 우왕좌왕

    농부 A씨는 2016년 3월 축사를 짓기 위해 지방자지단체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이 건축법을 잘못 적용해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았다. A씨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에서 “축사 건축과 관련한 규제 완화 취지를 고려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건축 허가를 거부할 수 없다”는 판결을 받기까지 2년 이상 축사를 짓지 못했다. A씨의 경우 관련 서류를 구비하면 바로 축사 건축 허가를 해주는 사안인데도 담당 공무원이 소극적으로 법규를 적용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건축법은 2017년 다시 개정돼 이제는 담당 공무원이 법령에 정해진 내용에 따라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미리 협의를 해야 한다. 1년 만에 또다시 법이 바뀌니 일선 공무원들이 법 적용에 애로를 겪을 수 밖에 없다. B회사는 2000년 12월 개발행위허가를 지자체에 신청했으나 업무 처리 도중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새로운 법령을 적용하는게 타당한지에 관련된 대법원 최종 판결을 받기까지 5년간 해당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지 못했다. 이는 기업활동과 관련된 수백개 관련 법령의 인허가·과징금 규정이 서로 달라 불필요한 혼란이 초래되고 행정소송으로 이어진 경우다. 공무원들의 소극적 ‘방어행정’은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환경·국토·복지 등 행정법의 적용 및 집행 원칙이나 입법 기준이 되는 ‘기본법’이 없기 때문이다. 명문화된 법집행 원칙이나 기준이 없다보니 각 행정기관은 자의적인 법집행으로 법치행정에 역행하게 된다. 특히 일선 공무원들이 모호한 법규정을 소극적으로 적용하다보니 결과적으로 국민들만 불편을 겪게 된다. 박영원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은 9일 “영미법은 ‘무엇을 할 수 없다’고 돼있는 반면 우리나라 법령은 ‘무엇 등은 할 수 있다’고 ‘등’이 들어가 너무 포괄적이라 나중에 문책을 받을까봐 소극적으로 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중권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집행을 하는데 매뉴얼에 해당되는 법이 없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행태만을 탓할 수는 없는 만큼 법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면서 “독일은 1976년 행정작용 전반의 매뉴얼을 규정한 행정절차법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공무원들은 법령에 따라 움직인다. 법적으로 모호한 상황에 처하면 일단 자세를 낮추기 마련이다. 적극행정을 하다가 사소한 위반을 해도 면책해주는 적극행정면책제도가 있지만 공무원들은 “지금 적극행정에 앞장 선 공로로 상을 받더라도 나중에 정권이 바뀌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불안한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은다. C부처 과장급 공무원은 “면책제도가 있어도 나중에 감사원 감사를 받을 때 업무를 추진한 국·과장은 이미 부처및 부서를 떠나고 담당자만 남아 책임을 뒤짚어쓰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담당자 입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적극행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대통령령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대통령으로 한 것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령인 적극행정 운영규정의 모법(母法)이 없기 때문이다. 즉 나무의 기둥(법률)은 없고 줄기(대통령령)만 있는 꼴이다. 법에서 위임하지 않은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시행하는 것은 법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적극행정이 국민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을 고려하면 법률상 근거를 확보하는 것이 법치행정의 원리에 부합한다”며 “특히 적극행정 제도의 핵심은 적극행정을 한 공무원에 대한 징계책임의 면제인만큼 이 부분이 감사원법에 규정돼 있는 것도 법적으로 ‘정합성’(논리적 모순이 없는)이 떨어지는 만큼 이를 포함한 포괄적인 적극행정 관련 법률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영수 법제처 법제정책국장은 “공무원 징계를 다룬 공무원징계령도 대통령령”이라며 “적극행정 관련 면책 부분 등을 대통령령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그러나 법률에 근거를 마련해 적극행정의 위상을 높이고, 법령을 보다 명확하게 해 공무원들이 더 적극행정에 임하도록 ‘행정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2019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정운영발전대상’ 수상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2019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정운영발전대상’ 수상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운영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일보, 도민일보, 수도일보, 시사통신 주관으로 열리는 서울평화문화대상은 매년 우리 사회의 발전과 평화에 기여한 각 분야 전문가에게 수여되고 있다. 박 부의장은 “서울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발품을 팔겠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지난 2010년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제8대 서울시의회 영상홍보물 편집위원장, 제9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제10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제10대 의회 들어서는 ‘서울특별시 도로 등 주요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파손된 도로 포장체나 보도블록 등을 신고하는 시민에게도 포상금을 지금할 수 있게 해 신속한 도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화재피해 위기가정 긴급 생계지원금을 증액해 화재피해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초부터 관련 부서와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동작구 행림초교 앞 과속 및 신호위반 CCTV가 설치되도록 했다. 박 부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서울평화문화대상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을 위해 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달라는 주문으로 알고 현장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부의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을 시민들께서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는 안전특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면서 “새해에도 서울시민께서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꿈을 실현하실 수 있도록 부지런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한국항공우주산업, KB손해보험, SK하이닉스, 농협금융그룹

    ■ 한국항공우주산업 ◇ 업무위촉 변경 △ 사업본부장(국내부문) 문석주 △ 운영본부장 직무대행 겸 품질경영실장 이진재 △ 관리본부장 직무대행 겸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준명 △ 개발본부 우주CE 직무대행 겸 개발사업관리실장 한창헌 ◇ 신규임원 선임 △ 미래전략실장 백동현 ◇ 상무 승진 △ 국내사업2실장 배기홍 △ 해외사업1실장 배찬휴 ◇ 상무보 승진 △ 경영기획실장 박경은 △ 조립생산실장 이상재 ■ KB손해보험 ◇ 부서장 선임 △ 의정부지역단장 양정용 △ 강릉지역단장 김완식 △ 충주지역단장 황두성 △ 목포지역단장 송영우 △ 전주지역단장 권선열 △ 법인마케팅파트장 정성욱 △ 법인영업5부장 길장철 △ 법인제휴영업부장 박태완 △ GA지원파트장 방종복 △ 대구GA사업단장 정종필 △ 충청GA사업단장 정대용 △ 방카슈랑스영업2부장 김민선 △ 장기상품개발파트장 김동진 △ 장기심사파트장 정연우 △ 장기지방보상부장 안기석 △ 자동차업무파트장 홍상의 △ 수도권2보상부장 문형오 △ 부산보상부장 강동우 △ 일반상품파트장 정재근 △ 신시장파트장 최재호 △ 재물해상파트장 황성수 △ 인사지원파트장 주동욱 △ 모바일파트장 김범석 △ 고객지원파트장 임남수 △ 법무파트장 허웅 △ 송무파트장 장원혁 ◇ 부서장 전보 △ 개인마케팅파트장 이계춘 △ 영업교육파트장 한제희 △ RFC사업부장 이상우 △ 서울중부지역단장 김경미 △ 일산지역단장 허보량 △ 경인지역단장 홍창기 △ 부경울산지역단장 송광호 △ 강남서초지역단장 박윤수 △ 평택지역단장 강상준 △ 방카슈랑스영업4부장 김종원 △ 포항지역단장 김성우 △ 대구지역단장 배순영 △ 호남GA사업단장 정택균 △ 수원지역단장 신기원 △ 광주지역단장 황숙자 △ 법인영업1부장 박상규 △ 법인영업2부장 최재림 △ 수도GA1사업단장 오명교 △ 인천GA사업단장 이태웅 △ 부산GA2사업단장 김갑진 △ 수도GA2사업단장 안현영 △ 방카슈랑스지원파트장 김민석 △ 장기전문조사부장 장일환 △ 장기수도권보상부장 배성륜 △ 자동차혁신파트장 백제호 △ 수도권1보상부장 류종렬 △ 수도권3보상부장 김은회 △ 특종파트장 김별기 △ 인사기획파트장 박영미 △ 고객컨택파트장 유현 △ TC지원파트장 및 수원TC사업단장 김민중 ■ SK하이닉스 ◇ 펠로우(Fellow·연구직 전문 임원) △ 권언오 △ 김규현 △ 서강봉 △ 오상현 △ 정우식 ■ 농협금융그룹 ◇ 농협금융지주 △ 경영지원부장 정종관 △ 사업전략부장 황종연 △ 디지털전략부장 조청래 △ 리스크관리부장 이재윤 ◇ 농협은행 △ 종합기획부장 반채운 △ 경영지원부장 김형기 △ 홍보국장 문상철 △ 마케팅전략부장 이창기 △ 개인고객부장 이연호 △ 퇴직연금부장 김기현 △ 투자금융부장 서진택 △ 외환사업부장 김평태 △ 공공금융부장 백남성 △ 농업금융부장 이훈 △ 대손보전기금부장 차재택 △ 인사부장 금동명 △ 업무지원센터장 박찬오 △ 여신심사부장 손원영 △ 여신관리부장 최영식 △ 기업개선부장 이정환 △ 리스크관리부장 김광주 △ 디지털채널부장 정종욱 △ 디지털마케팅부장 이정한 △ 고객행복센터장 허옥남 △ 신탁부장 최순체 △ 수탁업무센터장 이청훈 △ 자금부장 이재충 △ 자금운용지원단장 이순재 △ 정보보호부장 임순혁 △ IT보안부장 김대형 △ IT기획부장 박수기 △ IT금융부장 조상진 △ IT디지털금융부장 위길량 △ IT카드개발단장 김동수 △ 카드회원사업부장 서준호 △ 카드신용관리부장 김창선 △ 준법감시부장 서덕문 ◇ 농협생명 △ 경영기획부장 여운철 △ 경영지원부장 주경돈 △ 농축협사업부장 김근호 △ 영업지원부장 김기동 △ 고객지원부장 정종효 △ 신채널사업부장 김재춘 △ 상품개발부장 이재원 △ 감사실장 류영수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창준 ◇ 농협손해보험 △ 경영기획부장 유지영 △ 농업보험부장 김민호 △ 고객지원부장 이현승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한창희
  • 올해의 사자성어…자영업 ‘노이무공’, 직장인 ‘각자도생’

    올해의 사자성어…자영업 ‘노이무공’, 직장인 ‘각자도생’

    인쿠르트, 성인 1000명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들이 2019년 기해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걱정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뜻의 ‘전전반측’(輾轉反側)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포털 인쿠르트와 알바앱 알바콜에 따르면 성인 9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 전체 1위로 전전반측(14.8%)이 꼽혔다. 특히 구직자들 중 전전반측을 고른 응답자는 17.9%로 나타났다. 2위는 자영업자 20.0%가 선택한 ‘노이무공’(勞而無功·전체 응답자 중 12.6%)이었다. 노이무공은 ‘애만 쓰고 노력한 보람이 없다’는 뜻이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사자성어는 ‘각자도생’(各自圖生·각각 스스로 살 길을 찾는다)으로 전체 응답자의 10.7%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다사다망’(多事多忙·일이 많고 매우 바쁘다)과 ‘허심평의’(虛心平意·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조용히 있다)도 각자도생과 함께 공동 3위였다. 이어 ‘아무런 의욕이 없다’는 뜻의 ‘고목사회’(枯木死灰·9.1%),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노력하다’는 ‘분골쇄신’(粉骨碎身·8.6%), ‘가진 돈이 전혀 없다’는 ‘수무푼전’(手無分錢·6.4%)이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 가운데 긍정적인 뜻의 사자성어는 ‘만사형통’(萬事亨通·모든 일이 잘 풀린다·4.7%)과 ‘일취월장’(日就月將·날로 성장한다·4.1%)으로 각각 9, 10위에 올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골드바 반값에 공동구매” 100억 받고 잠적한 ‘우자매맘’ 구속

    “골드바 반값에 공동구매” 100억 받고 잠적한 ‘우자매맘’ 구속

    분유 등 육아용품 공동구매로 신뢰를 쌓은 뒤 골드바 등을 반값에 공동구매한다며 100억원 넘는 돈을 받은 뒤 잠적했던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2·여)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SNS에서 ‘우자매맘’이라는 닉네임을 쓰며 분유와 기저귀 등 육아용품 공동구매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그러나 2018년 6월부터 비공개 커뮤니티 5개를 운영하며 골드바나 상품권 등 즉각 현금화할 수 있는 물품을 절반 가격에 공동구매 해준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 350명으로부터 104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시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24~29만원에 판다며 주문을 받고, 2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120만원에 판매한다고 사람들을 모았지만 물품 배송을 미루다 잠적했다. 한 피해자는 공동구매 대금으로 A씨에게 10억여원을 송금하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A씨가 잠적하자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산발적으로 접수된 해당 사건을 A씨 소재지인 인천 서부서로 이관해 일괄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한 뒤 시간을 끌다가 최근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울시, 버스정류소 안전방해 시설물 조속히 정비하라”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울시, 버스정류소 안전방해 시설물 조속히 정비하라”

    지난 5일 실시된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도시교통실)가 ‘버스정류소 주변 시설물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완료하고도 2020년 예산편성에서 관련 예산 372억 원 중 5억 원만 편성한 것으로 드러나 시민안전을 도외시한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2018년 9월과 11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면질문 및 시정질문을 통해 버스정류소 주변에 가로수, 가로등, 신문배포대, 소화전, 가판대, 자전거 거치대 등 각종 시설물이 혼재되어 있어 시민불편이 초래되고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시설물 정비를 위한 시장 직속의 ‘버스정류소 시설물 정비 TF팀’ 구성을 촉구하였고, 올 초에는 시장면담까지 하면서 적극 설득에 나섰다. 이에 박 시장은 버스정류소 주변 시설물 정비계획 마련을 지시하여 TF팀이 발족하였고, 지난 11월 16일 버스정류소 시설물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되었다.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서울시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5865개소를 전수조사 한 결과 5511개 정류소에 1만 2325개의 시설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시설물을 이전 및 제거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약 372억 원으로 조사됐다. 홍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용역 결과에도 불구하고 시설물 정비에 필요한 예산 372억 원을 2020년 예산안에 편성하지 않고, 1개 자치구 시범사업 예산으로 5억 원만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시범사업을 통해 2021년에서야 정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각종 시설물 관련 모든 부서와 한전, 우체국 등 관련 기관을 아우를 수 있는 시장 또는 부시장 직속의 강력한 TF팀 구성을 수차례 강조했음에도 도시교통실장 직속으로 운영한 결과 용역을 완료하고도 일제정비에 나서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되었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홍 의원은 “정비가 늦어지는 만큼 버스 승·하차 시 시민들은 불편을 계속 감수해야 하고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면서, “서울시의 이러한 행정은 안일함을 넘어 직무유기 수준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버스정류소 주변의 각종 시설물은 안전사고의 위험은 물론 승·하차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정체로도 이어져 시간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유발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내년부터 일제정비에 나서라”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경하의 시시콜콜]-대법원의 임금피크제 판결

    2013년 4월 국회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법 개정안’, 소위 정년연장법을 통과시키면서 2016년부터 노동자 300명 이상 사업장, 2017년부터 모든 사업장에 60세 정년이 의무화했다. 정년은 의무화됐지만 연공서열형 임금체계 개편은 노사 자율에 맡겼다. 생색내는 일은 하지만 부작용 등을 막기 위한 조치는 안하려 드는 국회의 병폐가 정년연장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법 통과 이후 기업들은 정년 의무화를 앞두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회사가 정년을 보장하니 일정 연령에 다다르면 그 해부터 매년 일정 비율로 임금을 깍자고 한 것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을 장려했고 민간기업에는 지원금도 줬다. 그런데 앞으로 임금피크제 관련 소송이 많아질 전망이다. 대법원이 지난 5일 노사 합의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더라도 개인 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무효라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간부급 사원은 노조원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 개별 소송을 하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판결은 노사 관계는 물론 노노(勞勞) 관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거다. 노조는 30~40대가 주축이고 임금피크제는 50대 후반에 적용된다. 30~40대는 선배들에 대한 회사의 고용부담을 줄여 후배들을 더 뽑기를 바란다. 회사도 노조의 이런 속내에 동조했다. 그러다보니 임금피크제가 과도하게 적용되다 일부 수정되는 등 사내 갈등도 만만치 않다. 임금피크제 적용시 임금 삭감 비율, 적용 범위 등은 회사마다 제각각이다. 앞으로 기업의 고용 형태가 변하고 기업의 주요 핵심부서인 인사관리팀이 더 막강해질 거다. 임금피크제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근로계약기간을 정하는, 계약직 근로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 회사가 노동자와 개별 계약에 매달리면서 노조의 대표성은 약화될 수 있다. 회사가 노사 협상의 결과물이 노동자 전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노조 입장을 수용하지 않을 명분이 생겼기 때문이다. 임금피크제 대상이지만 이를 거부한 노동자들이 일한 별도 조직 신설 등 회사 내 논란이 발생할 소지도 커졌다. 정부는 올 들어 만 65세 정년 연장 논의를 시작했다. 임금개편이 함께 가지 않는 한 기업들은 논의 자체에 참여하지 않을 거다. 또한 65세 정년 연장은 청년에게는 취업 절벽을 뜻하기 때문에 청년층의 반발도 심할 거다. 경제나 사회현상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가지 정책만 툭 진행하면 부작용을 막느라 애를 먹는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처럼 말이다. 65세 정년 연장에 앞서 풀어야할 과제가 잔뜩 쌓여있다. lark3@seoul.co.kr
  • 기재차관 “내년 경제정책, 노동·공공 등 5대 분야 구조개혁”

    기재차관 “내년 경제정책, 노동·공공 등 5대 분야 구조개혁”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 회의 겸 정책점검 회의’에서 “내년에는 산업·노동·공공·기술·규제 등 5대 분야 구조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과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보면 정보통신기술(ICT)·거시경제 안정성 등은 최상위권 수준이지만, 노동시장·규제 등의 분야는 하위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형 제조업 전환 등 산업혁신 ▲임금·근로시간·근무형태 등 노동시장 혁신 ▲비효율적 재정지출 등 공공부문 혁신 ▲인구·기술 등 구조변화 대응 ▲규제혁신 등을 강조했다. 그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는 경기 반등 모멘텀을 마련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돌파하고 5대 분야 구조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제를 담아내겠다”고 예고했다. 경제정책방향은 이달 하순 공개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또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력 중점 법안들이 처리되기를 촉구했다. 그는 “데이터 3법, 근로기준법, 서비스산업발전법, 외국인투자촉진법, 소재부품특별법 등 많은 주요 법안들이 처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각 부처는 입법이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행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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