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서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축사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더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분만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사인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358
  • 재난 땐 신속한 상황 공유가 필수…금천구, 재난안전통신망 확대

    재난 땐 신속한 상황 공유가 필수…금천구, 재난안전통신망 확대

    서울 금천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이란 지자체, 소방, 경찰 등 재난 관련 기관들이 재난대응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이다.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기관 간 신속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구는 통신망 가용범위를 확대하고, 부서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30대 늘려 총 51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21일개 실무부서와 각 동주민센터에 단말기를 배부했다. 이후 재난 담당자가 재난안전통신망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단말기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쳤다. 또한 매주 실무부서와 동주민센터 간 교신 훈련을 실시해 통신망 활성화 상태를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송·수신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난 상황관리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공유가 필수”라며 “교신 훈련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대응 훈련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복지도시위원회, 관내 빗물펌프장 현장 방문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복지도시위원회, 관내 빗물펌프장 현장 방문

    서울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와 복지도시위원회는 지난 13일 관내 빗물펌프장 총 4개소(한남·보광·한강로·문배)를 현장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제283회 제1차 정례회 ‘2023년 제1차 추가경정 사업 예산안’과 관련해 용산구에서 관리하는 빗물펌프장 4곳에 대한 추가경정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수방시설물의 안전 상태 및 관리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방문에는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행정건설위원회·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치수과장으로부터 펌프장의 시설개요 및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한 수방시설물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이나 애로사항이 있는지 관련 부서 직원들과 논의하며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오 의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많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두성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시설물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수명 다해…폐지가 정답”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수명 다해…폐지가 정답”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서울시가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남산1·3터널 혼잡통행료는 현재 교통 혼잡 해소라는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시민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어 과감히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2달 동안(3.17~5.16) 남산1·3호 터널에 부과되어온 혼잡통행료 징수를 중단하고 차량흐름과 혼잡도 등을 비교하는 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1단계 조치’로 한 달간 도심에서 강남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받지 않았고 4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는 ‘2단계 조치’로 양방향 모두 통행료를 면제했으며 지난달 17일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재개했다. 혼잡통행료 면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는6월 말경 서울시가 발표할 예정이다. 고 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되어 2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는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 및 지역 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도심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문제,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시대적 흐름의 역행 등을 이유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지난해 11월 16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근거가 된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를 폐지하고, 조례 시행 후 1년 뒤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지난 9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소관 부서인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울시는 27년 동안 교통혼잡 완화라는 명분으로 관행적으로 유지되어온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가 과연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현재 서울시는 소위 저공해자동차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받지 않고 있는데, 저공해차라고 해서 일반 차량에 비해 혼잡도를 더 감소시킨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3년 현재 중구 지역만을 도심으로 간주해 이 지역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도 구시대적 발상이다. 서울 4대문 안 도심기능은 이미 강남, 서초, 송파, 영등포 등의 지역들로 분산된 지 오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지웅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고 의원의 의견에 동의하며 남산터널 통행료 폐지에 찬성한다”고 밝히면서 “2021년도 기준 사업체 수, 종사자 수가 강남구·서초구·송파구·영등포구가 중구·종로구 보다 많기에 이제는 서울시의 기능이 다극화됐다고 봐야 한다. 또 혼잡도 완화가 통행료 부과의 취지라고 하지만, 자가용의 경우 현재 친환경차 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으므로 본래의 목적 달성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교수는 “통행료 부과를 하더라도 양방향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시내에서 나올 때도 부과하는 것은 이중부과라고 생각된다. 만약 통행료가 남산터널을 이용하는 비용으로 양방향 부과하는 것이라면, 남산터널의 유지보수 및 개선에 드는 비용을 밝히고 시민들로부터 징수한 요금이 남산 터널에 어떻게 쓰이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6월 말에 서울시가 발표할 내용은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 정지 기간의 실험결과를 발표하는 것이며 이 자료만으로 남산 혼잡통행료 존폐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추후 교통량 및 통행속도 등 주요 교통지표 변화와 관련하여 서울연구원 등과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전문가 자문, 시민과 시의회 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해 올해 말 시점에 통행료 폐지를 비롯한 정책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미국의 경우 고속도로를 프리웨이(freeway)라 부르며 말 그대로 대부분 무료 도로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로는 공공재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지우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지난해 광화문 광장이 공사를 마치고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 것처럼 남산1·3터널도 27년간의 방황을 끊고 이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때가 됐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남산 1·3터널 요금 징수를 통한 교통혼잡 완화 기능은 이미 수명을 다했다고 판단되는 만큼 서울시는 통행료 일시 정지 기간 이루어진 통행료 면제 효과를 객관적으로 자세히 분석해 관행적, 형식적으로 유지되어온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제도의 폐지를 과감히 결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 역류방지·물막이판… 관악 수해 촘촘 안전망

    역류방지·물막이판… 관악 수해 촘촘 안전망

    서울 관악구는 올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촘촘한 수해 안전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관악구에서도 반지하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관악구는 우선 구청 관련 부서와 상하수도·건축구조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침수 피해 종합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침수 피해 재발 방치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했고 특히 지난 4월엔 반지하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마쳤다. 구는 대책을 바탕으로 침수 피해 주택과 침수 예상 지역에 피해 예방 시설을 설치하고 집중 점검에 나섰다. 먼저 재난관리기금 69억원을 들여 침수 피해 주택 3372가구에 역류방지기와 물막이판을 오는 8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설치 지원 대상인 주택 외에도 소상공인 상가 1428곳도 포함됐다. 특히 물막이판을 설치하면 침수 위험이 있는 집으로 여겨지는 것을 꺼리는 집주인을 대상으로 임차인들의 주거 안전을 위해 물막이판 설치를 신청할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침수 우려가 큰 반지하 주택에는 개폐형 방범창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장애인 거주 22가구와 노인, 어린이 등 재난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187가구에 설치한다. 구는 갑자기 폭우가 쏟아질 경우 도로나 인도에 물이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도 마쳤다. 지난달까지 빗물받이 5만 3356곳에 쌓인 쓰레기나 담배꽁초 등을 청소했다. 침수 취약 지역에는 하수 시설 유지 관리원과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를 배치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재난 발생 시 대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침수 재해 약자 동행 파트너’ 제도도 올해부터 운영 중이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동행 파트너로 지정된 통·반장, 이웃 주민들이 반지하 주택에 사는 중증 장애인, 노인, 어르신 등 돌봄 대상 주민 집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를 돕는다. 연중 24시간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지난달부터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홍수 예·경보, 저류조 제어, 제설 대책 등 구청 부서별로 나눠 운영하던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재난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재난 대응 전담 요원을 배치해 경찰서, 소방서 등과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 등 수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재해 약자뿐 아니라 관악구민 모두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시군 야간 당직 폐지 확산

    야간 당직 근무 폐지가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경북도 내 시군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2일부터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당직을 폐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각종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읍·면에 당직자 1명씩 근무하도록 했으나 근무 중 접수되는 민원이 대부분 단순 문의이고 대체 휴무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이 생기는 등 문제점이 지적됐다. 대신 시는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긴급상황이 생겼을 때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시청 당직 근무자 및 각 담당 부서장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상황 대응 요령을 재정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당직 폐지에 따른 예산 절감액 2억 1000만원을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도 다음달부터 본청을 제외한 25개 읍·면·동과 15개 출장소·직속 기관·사업소의 당직 근무를 폐지한다.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는 본청 당직실로 일원화한다. 직원 근무 여건 개선과 업무 혁신 차원이다. 시는 당직 근무 폐지로 대체휴무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하기로 했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달 22일부터 14개 전체 읍·면·동 당직 근무를 폐지했다. 시군 관계자들은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비상연락체계가 구축돼 있으며, 모바일 기기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한 점 등 행정 환경이 많이 변화된 상태에서 숙직을 고수할 필요가 없다”면서 “일원화된 상황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조사불응” “협조했다”…권익위·선관위 충돌

    “조사불응” “협조했다”…권익위·선관위 충돌

    전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에는 조사를 놓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정면충돌했다. 선관위 채용 비리 전담조사단장인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고 비협조적인 자세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선관위와 17개 지역 선관위에 현장 조사를 나갔는데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수용을 이유로 권익위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권익위는 지난 1일 권익위와 경찰청·인사처 직원 등 총 33명의 채용 비리 전담조사단을 꾸려 지난 7년간 선관위의 채용·승진 기록 전수조사 계획을 밝혔고 선관위도 조사 협조 의사를 공개했다. 그러나 본격 현장 조사에 나서자 선관위가 태도를 바꿨다는 게 권익위의 설명이다. 정 부위원장은 “권익위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한 것은 감사원 감사를 회피해 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얄팍한 꼼수였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이므로 감사원으로부터 회계감사가 아닌 직무감사는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9일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감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감사와 별도로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 감사원에 선관위 감사권이 있는지 결정을 구하기로 했다. 정 부위원장은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수용하고 권한쟁의를 영원히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면 권익위는 선관위의 조사 거부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협조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권익위의 지적을 반박했다. 선관위는 “감사원과 권익위의 현장조사 기간이 겹쳐 비효율적이니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권익위 요청 자료도 대부분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다. 권익위는 선관위의 입장에 대해 “선관위가 지금까지 제출한 자료는 조사 기초자료에 그친다”며 “선관위는 ‘조사 거부는 아니다’라고 했지만, 조사 장소와 요구 자료 준비가 이뤄지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자세로 현장 조사가 불가능했던 만큼 사실상 조사를 거부한 것에 해당한다”고 재반박했다.
  • 해운·수산·건설도 ‘구인난 업종’… 새달 2차 빈 일자리 대책 나온다

    국내 건설업과 해운업 등 4개 업종이 구인난이 심각한 업종으로 추가 지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자리전담반(TF) 제6차 회의를 열어 미충원 인원이 많고 현장 어려움이 큰 업종을 확대하고 업종별 정책지원방안을 오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제1차 빈 일자리 해소 대책에서 제조업(조선·뿌리)과 물류운송업·보건복지업·음식점업·농업·해외건설업 등 6대 인력난 업종을 지정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날 추가 지정된 업종은 국내 건설업·수산업·해운업·자원순환업 등이다. 다음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될 제2차 대책에는 6대 업종에 대한 보완책과 신규 4개 업종의 인력 유입, 근로 조건 개선, 매칭 지원, 외국인력 활용 등 노동시장 활력 제고 및 민간 일자리 중심의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축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또 현장의 애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업종별 전문가와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빈 일자리 현장 점검반’을 이달 중 설치해 운영한다. 점검반은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하반기 일자리 상황 및 추가 일자리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1차 빈 일자리 해소 대책 추진 실적도 공개했다. 5월 말 기준 정부의 신속취업지원 전담반을 통해 구인난을 겪는 업종에 1만 6000명의 채용을 지원하고, 조선업 희망공제 지원 대상으로 1409명을 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계절근로자(E8 비자) 쿼터를 1만 3000명 확대하고, 체류 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 이내로 연장했다. 특히 재외동포(F4 비자)에 대해 주방보조원·패스트푸드 준비원·음식서비스 종사원·음료서비스 종사원·호텔서비스원·그 외 숙박시설 서비스원 등 6개 세부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4월에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조선업에 대해 ‘고용허가제’(E9) 전용 쿼터를 신설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000명 규모로 한시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업 분야 기능인력의 경우 출국 후 재입국 기간을 1개월로 단축했다.
  • 서울시의회 ‘로컬인 서울포럼’, ‘서울시 골목경제 활성화 위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과 조성 방향’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로컬인 서울포럼’, ‘서울시 골목경제 활성화 위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과 조성 방향’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과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제3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가 세미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홍하연 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홍 연구위원은 서울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과 실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한 연구를 수행했다. ‘로컬인 서울포럼’의 대표의원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지난 1, 2차 세미나에서 로컬브랜드상권의 개념과 중요성에 관해 탐구하고 논의했다. 이번 3차 세미나에서는 서울시의 정책지원 방향과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하고자 해당 연구를 수행한 홍하연 연구위원을 모셨다.”라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홍하연 연구위원은 로컬브랜드상권을 “생활권 내 골목상권 중 다른 상권과 차별화된 고유의 장소 정체성이 나타나는 상권”으로 정의하며, 로컬브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방향으로 ‘로컬 가치 창출을 통한 동네상권의 재발견’, ‘창조적 소상공인 생태계 형성’, ‘시민의 골목소비 가치 증대’를 제시했다. 또한 기본방향 별로 ‘지역자원 조사를 통한 브랜드 스토리 구축’, ‘브랜드에 기반한 업종별 콘텐츠 특화 장려’ 등 총 24개 세부 실행전략에 관해 설명했으며, 로컬브랜드상권의 장기 지속 방안으로 ‘고유의 모니터링 지표 개발과 평가’, ‘상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운영 주체 발굴’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로컬브랜드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울시와 자치구가 어떻게 역할을 분담하여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할 것인지, 지역주민과 상인, 임대인 등 다양한 주체와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계속해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차에 걸친 전문가 세미나를 마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은 향후 로컬브랜드상권 현장 방문과 담당 부서 간담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지원 방안과 제도 정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권익위 “선관위 조사불응”vs 선관위 “조사협조” 충돌

    권익위 “선관위 조사불응”vs 선관위 “조사협조” 충돌

    전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에는 조사를 놓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정면충돌했다. 선관위 채용 비리 전담조사단장인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고 비협조적인 자세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선관위와 17개 지역 선관위에 현장 조사를 나갔는데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수용을 이유로 권익위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권익위는 지난 1일 권익위와 경찰청·인사처 직원 등 총 33명의 채용 비리 전담조사단을 꾸려 지난 7년간 선관위의 채용·승진 기록을 전수조사 계획을 밝혔고 선관위도 조사 협조 의사를 공개했다. 그러나 본격 현장 조사에 나서자 선관위가 태도를 바꿨다는 게 권익위의 설명이다. 정 부위원장은 “권익위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한 것은 감사원 감사를 회피해 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얄팍한 꼼수였다”고 비판했다.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이므로 감사원으로부터 회계감사가 아닌 직무감사는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여론이 악화하자 지난 9일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감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감사와 별도로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 감사원에 선관위 감사권이 있는지 결정을 구하기로 했다. 정 부위원장은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수용하고 권한쟁의를 영원히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면 권익위는 선관위의 조사 거부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협조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권익위의 지적을 반박했다. 감사원과 권익위의 현장조사 기간이 겹쳐 비효율적이니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권익위 요청 자료도 대부분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다.
  • 추경호 “민간 벤처 모펀드 세제혜택, 금년 투자분 적용”

    추경호 “민간 벤처 모펀드 세제혜택, 금년 투자분 적용”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민간 벤처 모펀드 등 민간 벤처 투자 활성화 방안, 해외 우수 인력 확보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하반기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벤처·창업이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되는 ‘스타트업 코리아’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추 부총리는 “민간 벤처 모펀드를 통한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을 조속히 마련해 금년 투자분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창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우수 인재 유입 등을 촉진시킬 수 있는 정책 방안을 검토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글로벌 통화긴축과 경기둔화 등에 따라 미국, 이스라엘 등 글로벌 벤처 투자도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우리 벤처업계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벤처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4월에는 벤처기업에 대한 정책융자 지원 확대와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벤처펀드 조성 등을 통해 벤처기업의 자금 관련 애로사항을 일부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투자 마중물이 될 민간 벤처 모펀드를 설치하고, 경영권 안정을 위한 복수의결권 제도를 도입하는 등 법령 개정을 통해 그간의 벤처업계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벤처기업인들은 최근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세제 지원, 세컨더리펀드 확대, 플랫폼 분야 규제 개선, 우수 인력 보강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과세 형평성과 제도 사각지대, 벤처기업 인력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이존우 부회장,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 구기도 아하 대표,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최백준 틸론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벤처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지원 방안을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 권익위 “선관위, 오늘 ‘조사불응’ 통보…감사 수용 이유로 돌변”

    권익위 “선관위, 오늘 ‘조사불응’ 통보…감사 수용 이유로 돌변”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승진 사례 전수조사에 들어간 국민권익위원회가 14일 “선관위가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고 비협조적인 자세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익위의 선관위 채용비리 전담조사단 단장을 맡은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중앙성관위와 17개 지역 선관위에 현장 조사를 나갔는데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수용을 이유로 권익위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선관위는 권익위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갑자기 태도를 돌변했다”며 “앞서 권익위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한 것은 오로지 감사원 감사를 회피해 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얄팍한 꼼수였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선관위는 감사원 감사를 전면적으로 수용하고,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권한쟁의를 영원히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라”며 “그렇게 하면 권익위는 선관위의 권익위 조사 거부를 수용할지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권익위와 경찰청, 인사처 인력을 동원해 총 33명의 채용비리 전담조사단을 만들어 지난 7년간 선관위의 채용·승진 기록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계기로 감사원이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직무감사를 거부하던 선관위는 지난 9일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감사원 감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2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12명 시민대표로 구성된 서울시의회의 전반적인 운영방향을 결정하고,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상임위원회다. 또한 서울시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어,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감시 및 소통과 협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최 의원은 제8대 양천구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양천구 구민의 행복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힘썼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무부대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건축위원, 도시건축공동위원, 도시재정비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재개발, 재건축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에 참여하는 등 서울시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서울시민을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누구보다 먼저 실천하는 부위원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한 ‘민들레’ 소환 조사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한 ‘민들레’ 소환 조사

    경찰이 1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가족 동의 없이 공개한 온라인 매체 민들레 편집이사를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김호경 민들레 편집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민들레는 지난해 11월 이태원 참사로 숨진 158명 가운데 155명의 실명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해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종배 서울시의원 등으로부터 고발됐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고발된 온라인 매체 더탐사의 최영민 공동대표를 15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서 1월 서울시 정보시스템 관리 담당 부서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민들레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했다. 지난 4월에는 최 대표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참사 당시 수습에 관여한 서울시 등 공무원이 업무와 무관하게 이들에게 명단을 전달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출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 검찰 ‘정자동 호텔사업 특혜 의혹’ 성남시청 2차 압수수색

    검찰 ‘정자동 호텔사업 특혜 의혹’ 성남시청 2차 압수수색

    경기 성남시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2일에 이어 14일 성남시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 중이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지난 12일 성남시 관광과와 회계과,비서실 등 7개 부서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성남시청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있다.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은 베지츠가 2015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시유지에 관광호텔을 지으면서 성남시로부터 용도변경, 대부료 감면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베지츠가 2014년 성남시에 호텔을 짓겠다고 제안했고, 시는 수의계약 형태로 베지츠 측에 사업권을 줬다. 이 대표는 당시 성남시장이었고, 황씨는 2016∼2019년까지 베지츠 대표이사이자 현재 실사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베지츠 계열사인 유엠피의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김씨는 2014년∼2016년 베지츠 대표로 근무하며 현재 논란이 되는 ‘2015년 성남시-베지츠 간 공유재산대부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다. 안씨는 2012년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 이사, 2015∼2020년 유엠피 이사, 2019∼2022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의 고발로 시작됐고, 이 대표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입건됐다. 한편, 지난 12일 경기 성남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4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고발장에는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이 포함되지 않아,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서도 정 전 비서관의 이름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제수사를 앞두고 진행한 베지츠와의 계약 과정에 참여한 성남시 공무원들의 참고인 조사에서 “상부에서 수의계약을 결정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검찰은 압수물과 관련자들 진술 등을 검토한 뒤 이 대표와 정 전 비서관 등 당시 성남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던 주요 인물에 대한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경북 시군 야간당직 근무 폐지 바람 거세다

    경북 시군 야간당직 근무 폐지 바람 거세다

    야간 당직 근무 폐지가 일선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경북도내 시·군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 경산시는 지난 12일부터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당직을 폐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각종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읍·면에 당직자 1명씩 근무하도록 했으나 근무 중 접수되는 민원이 대부분 단순 문의이고 대체 휴무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이 생기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대신 시는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긴급상황이 생겼을 때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시청 당직 근무자 및 각 담당 부서장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상황 대응 요령을 재정비했다. 또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시청 당직에는 여성도 일·숙직을 하도록 했고, 농업기술센터의 숙직도 없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동 행정복지센터의 당직을 폐지해 공무원과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시장은 “당직 폐지에 따른 예산 절감액 2억 1000만원을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미시도 다음달부터 본청을 제외한 25개 읍·면·동과 15개 출장소·직속 기관·사업소의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한다. 이에 따른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는 본청 당직실로 일원화한다. 직원 근무 여건 개선과 업무 혁신 차원이다. 시는 당직 근무 폐지를 통해 대체휴무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후 ▲불필요한 일 버리기 ▲격식을 없앤 스탠딩 회의 ▲인사운영 혁신방안 발표 등을 통해 행정 분야 업무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달 22일부터 14개 전체 읍·면·동 당직 근무를 폐지했다. 시·군 관계자들은 “이미 청사별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비상연락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모바일 기기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한 점 등 행정환경이 많이 변화된 상태에서 종전의 숙직을 고수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다”면서 “일원화된 상황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中 주택 안에서 폭죽 터뜨리다가…폭격 맞은 듯 ‘빵’ 터져 3명 사망

    中 주택 안에서 폭죽 터뜨리다가…폭격 맞은 듯 ‘빵’ 터져 3명 사망

    중국 톈진의 아파트 두 곳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신화망 등 현지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톈진 관할 경찰은 전날이었던 13일 20시 10분쯤 허둥구 두 곳의 저층 아파트 단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유력한 방화 용의자 40대 남성 마 모 씨(46)를 붙잡아 체포했다. 관할 경찰국은 용의자 마 씨가 집 안에서 폭죽을 터뜨리다 불길이 치솟았고, 이로 인해 폭발 사고가 연이어 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와 공범 등을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발로 노후화된 2~5층 아파트 벽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뜯겨 나갔으며 베란다 외부에 설치돼 있던 철제 안전대 역시 건물 외부로 보기 흉하게 뜯어진 상태다. 사고 직후 폭발과 함께 뜨거운 불길은 이 일대 총 26가구가 사는 주민들의 주택 안으로 확산됐는데 당시 치솟은 불길 탓에 오래된 아파트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으며, 인근에 있던 주민 3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폭발이 있었던 두 건물은 주로 60대 이상의 노년층 주민들이 다수 거주해온 주택가로 폭발 지점 사이는 약 2㎞가량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9분, 도보로는 24분 걸린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한 목격자는 “폭발음을 듣고 천둥이 친 줄 알았다”면서 “연기가 치솟고 매캐한 냄새가 나서 주민들 모두 허둥지둥 대피하기 바빴다. 마치 전쟁 폭격을 받은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전했다. 문제는 이날 사고 직후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아파트 입구를 점거하고 불법 운영 중인 노점상 탓에 빠른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는 점이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한 주민은 “아파트 진입로에 새벽 시간에 주로 문 여는 노점상들이 있는데 이들이 사고 현장을 떠나 골목 밖으로 나가는 시간이 지체되면서 소방차와 구급차가 골목 안 내부까지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실제로 현지 매체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폭발 직후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아파트 곳곳이 폭격을 당한 것처럼 부서져 폐허를 연상케 했다. 다만 노점상의 불법 운영과 출동한 구조대가 주민들을 구조할 골든타임을 놓쳐 피해가 컸다는 폭로에 대해 관할 경찰은 “폭발 후 불길이 주로 노후화된 저층 아파트 2~5층으로 빠르게 옮겨붙었다”면서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은 차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섣부른 추측에 선을 그었다. 한편, 관할 소방대는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진화했으며 44대의 구급차를 동원, 피해자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 “對중국 118억弗 적자 해법은”… “재정 건전해야, 추경 검토 안 해”

    “對중국 118억弗 적자 해법은”… “재정 건전해야, 추경 검토 안 해”

    여야는 13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중 무역수지 적자 등을 언급하며 정부를 압박했고, 정부·여당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이고 수출도 8개월 연속 감소했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에는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가 696억 달러에 달했고, 이 중 80%가 중국에서 556억 달러 흑자를 낸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무역적자는 274억 달러에 달하고, 이 중 43%인 118억 달러가 대중국 무역에서 나왔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윤 정부의 대미 편중 외교를 꼬집은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에 대해 “전체적으로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둔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만 늘리기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답했다. 같은 당 어기구 의원은 한 총리에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는데 경제뿐만 아니라 복지, 교육, 외교, 부동산 모든 과목이 F학점”이라며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로 인해 기업들이 죽어가는데 정부만 살면 뭐하냐”고 하자 한 총리는 “대단히 위험한 발언이며 지난 몇 년간 늘어난 부채, 400조원 부채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나랏빚을 얻어 가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것을 에둘러 지적한 것이다. 어 의원이 다시 ‘지금 재정 긴축을 하는 것은 죽을까 봐 미리 자살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하자 한 총리는 “400조원씩 국가 빚을 얻어 가며 재정을 그렇게 만들면 안 된다”며 “그것은 미래 세대에 대한 착취”라고 반박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35조원 규모의 추경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지금 세수가 부족하다고 걱정하면서 35조원을 더 쓰겠다고 하면 나라 살림을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정부는 추경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공방도 이어졌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해양수산부에서 작성한 후쿠시마 원전 관련 현황 대책 보고서는 ‘유의미한 영향이 없다’고 했다”며 “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 투기를 못 해 안달 나 일본 정부처럼 행동한다고 비판하는데 결국 전임 문재인 정부와 현 정부의 정책 기조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지 않냐”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 어 의원은 “도쿄전력 홈페이지를 보니 ‘알프스’(ALPS·다핵종여과장치)를 통해 거르지 못한 고독성의 방사성물질이 기준치의 100배에서 2만배까지 돼 있다고 나온다”며 “방사능에 범벅이 된 우럭이 잡히고, 후쿠시마 오염수는 깨끗하지 않다고 다 이야기한다”고 주장했다. 어 의원은 한 총리를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가 정말 깨끗하냐. 마셔도 되느냐”며 “총리님이 일본을 대변하는 것 같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러자 한 총리는 “의견을 말했더니 ‘일본 총리냐’고 하는 질문이 어디 있느냐. 그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받아쳤다. 주철현 민주당 의원도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재개 문제를 언급하며 “(오염수의) 해양 투기가 현실화하면 후쿠시마현 수산물 수입 규제를 주장해도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상 지켜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 총리는 “후쿠시마 해역에서 나오는 어종이 안전하다고 확신하고, 우리 국민들이 충분히 믿을 만하다고 할 때까지는 현재의 (수입) 금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 토지용도 변경 시켜준 공무원… 퇴직후 태양광업체 대표 됐다

    토지용도 변경 시켜준 공무원… 퇴직후 태양광업체 대표 됐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부부처 간부급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업자로 이어지는 대규모 비리 혐의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감사한 결과 관계부처 간부가 부지 용도 변경 과정에 개입해 특정 업체에 편의를 봐주고 그 업체에 재취업하거나 허위 서류로 사업권을 따내는 등 다양한 비리·특혜 사례를 확인하고 38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를 감사한 결과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13명을 직권 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그 밖에 비리 행위에 동참한 민간업체 대표와 직원 등 25명도 수사 참고 사항으로 송부했다. 감사원은 “최근 4~5년간 40㎿ 초과 규모 발전사업 중 특혜·비리 의혹이 있었던 사업에 위법·부당 사안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공직자, 지자체장 등이 민간업체와 공모해 특혜를 제공한 사례와 함께 허위서류 등을 통해 사업권을 편법으로 취득하거나 국고보조금을 부당 교부받은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300㎿ 규모의 민간 주도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로 추진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양광발전소 허가 과정에서 민간 업체와 산업부 공무원이 유착된 비리가 드러났다.한 태양광 개발업체는 2018~19년 안면도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했지만 개발하려는 부지의 3분의1가량이 ‘목장용지’로 돼 있어 토지 용도 변경이 필요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태안군에서 허가가 나지 않자 자신이 알던 산업부 A과장한테서 주무부서인 산업부 B과장을 소개받아 ‘중앙부처가 용지 전용이 가능한 시설인 것으로 판단해 달라’고 청탁했다. A과장과 B과장은 행정고시 동기였다. 결국 B과장은 2019년 1월 C사무관을 시켜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이 태양광발전 시설이 용지 전용이 가능한 중요 산업시설에 해당한다’는 틀린 내용의 유권해석을 만들어 태안군에 보냈다. A과장은 산업부에서 퇴직한 뒤 이 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B과장도 이 기업의 협력업체 전무로 재취업했다. A과장은 대표이사로 있을 당시 태안군 공무원으로부터 이 사업의 종료 후 원상복구 조건을 면제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이들 세 명을 모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은 해당 부지가 목장용지에서 잡종지로 바뀌면서 공시지가만 전보다 100억원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개발 업체는 허가가 지연될 때 내야 하는 지연이자 45억원을 내지 않게 됐고, 향후 원상복구에 드는 비용 7억 8000만원도 아꼈다고 밝혔다. 허위 기술평가서를 제출해 대규모 국고보조금을 받은 업체도 있었다. D사는 2020~21년 3차례에 걸쳐 산업부가 총괄하는 스마트계량기 보급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술평가 자격도 없는 업체에 기술감정 평가를 맡겨 보조금 500억원 상당을 부당하게 받았다.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추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사 요청 대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감사 과정에서 태양광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 다수가 자신이나 가족 이름으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를 확인해 검토하고 있다.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거나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얻은 사례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현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8곳에서 비위 추정 사례자 250여명을 확인해 수사 요청을 검토 중이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이번 감사 중 한전, 한전 발전자회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의 건강보험 가입 이력 자료를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 감사원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관련 비리 혐의 38명 수사 의뢰

    감사원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관련 비리 혐의 38명 수사 의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부부처 간부급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업자로 이어지는 대규모 비리 혐의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감사한 결과 관계부처 간부가 부지 용도 변경에 개입해 특정 업체 편의를 봐주고 그 업체에 재취업하거나 허위 서류로 사업권을 따내는 등 다양한 비리·특혜 사례를 확인하고 38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를 감사한 결과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13명을 직권 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그밖에 비리 행위에 동참한 민간업체 대표와 직원 등 25명도 수사 참고 사항으로 송부했다. 감사원은 “최근 4~5년간 40㎿ 초과 규모 발전사업 중 특혜·비리 의혹이 있었던 사업에 위법·부당 사안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공직자, 지자체장 등이 민간업체와 공모해 특혜를 제공한 사례와 함께 허위서류 등을 통해 사업권을 편법으로 취득하거나 국고보조금을 부당 교부받은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300㎿ 규모의 민간 주도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로 추진된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양광발전소 허가 과정에서 민간 업체와 산업부 공무원이 유착된 비리가 드러났다. 한 태양광 개발업체는 2018~19년 안면도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했지만 개발하려는 부지의 3분의1 가량이 ‘목장용지’로 돼있어 토지 용도 변경이 필요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태안군에서 허가가 나지 않자 자신이 알던 산업부 A과장한테서 주무부서인 산업부 B과장을 소개받아 ‘중앙부처가 용지 전용이 가능한 시설인 것으로 판단해 달라’고 청탁했다. A과장과 B과장은 행정고시 동기였다. 결국 B과장은 2019년 1월 C사무관을 시켜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이 태양광발전 시설이 용지 전용이 가능한 중요 산업시설에 해당한다’는, 틀린 내용의 유권해석을 만들어 태안군에 보냈다. A과장은 산업부에서 퇴직한 뒤 이 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B과장도 이 기업의 협력업체 전무로 재취업했다. A과장은 대표이사로 있을 당시 태안군 공무원으로부터 이 사업의 종료 후 원상복구 조건을 면제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이들 세명을 모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은 해당 부지가 목장용지에서 잡종지로 바뀌면서 공시지가만 전보다 100억원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개발 업체는 허가가 지연될 때 내야 하는 지연이자 45억원을 내지 않게 됐고, 향후 원상복구에 드는 비용 7억 8000만원도 아꼈다고 밝혔다. 허위 기술평가서를 제출해 대규모 국고보조금을 받은 업체도 있었다. D사는 2020~21년 3차례에 걸쳐 산업부가 총괄하는 스마트계량기 보급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술평가 자격도 없는 업체에 기술감정 평가를 맡겨 보조금 500억원 상당을 부당하게 받았다.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추가 감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사 요청 대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감사 과정에서 태양광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 다수가 자신이나 가족 이름으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를 확인해 검토하고 있다.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거나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얻은 사례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현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8곳에서 비위 추정 사례자 250여명을 확인해 수사 요청을 검토 중이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이번 감사 중 한전, 한전 발전자회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의 건강보험 가입 이력 자료를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정부 관리 소홀을 틈타 농업인 대상 발전사업 혜택을 받으려고 위조서류를 제출한 사례 등도 700여건 파악했다고 감사원은 덧붙였다.
  •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시민 혈세 투입 보조금, 투명하게 운영해야”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시민 혈세 투입 보조금, 투명하게 운영해야”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다선거구)은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조금의 집행·정산’에 방점을 찍었다. 최근 정부는 민간단체 보조금 사용의 부정과 비리가 잇따르자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관리시스템 ‘보템e’를 올해 7월부터 기초지자체에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박 부의장은 문화체육과 소관 행감에서 “다음 달부터 ‘보템e’가 도입되면 전산시스템과 서면 정산을 병행하게 되어 부서의 업무가 가중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운을 뗐으며 “7월에 ‘보템e’가 처음으로 시행되면 회계시스템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 보이고, 또한 내년도 보조금 계획을 오는 8월부터 준비해야 함에 따라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보조금을 총괄하는 기획조정관 행감에서 ‘보템e’ 시스템에 대한 교육 등 아직 특별한 대안이 없어 보인다”라며 “복지문화국을 포함한 보조금을 담당하는 부서들과 TF를 구성해서라도 구체적 안을 수립할 것”을 피력했다. 이어 “하남시는 예산이 한정돼 있다 보니 보조금은 올라가지 않은 채 자부담만 증가하고 있는데, 타 시군에서는 자부담 금액을 없애고 회계 전문가에 맡겨 수수료로 전환해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라며 “이는 정산부서와 보조단체가 정산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여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지난 9일에는 일자리경제과 소관 행감에서 지난해도 지적한 ‘A 보조단체’가 시정되지 않고 아직도 ‘보조금 정산 부실’이 이어지고 있음을 질타했다.박 부의장이 분석한 ‘A 보조단체’의 정산서에 따르면 ▲타인의 대리 서명 ▲한 업체에서의 지속적인 물품구입 ▲동일한 사진의 정산 증빙 등이다. 특히 박 부의장은 “급여 및 어떤 일을 수행 함에 있어 댓가를 지불 할 때는 본인이 직접 서명해야 함에도 타인이 서명하는 것은 위험한 행태”라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 지금이라도 각자의 서명을 다시 받아 시정해 놓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끝으로 박 부의장은 “보조금은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새로운 보조단체가 교부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며 부서에서는 중앙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을 꼼꼼히 살펴 지원방안을 강구 해 줄 것”을 요구하며 시민의 혈세로 교부되는 보조금인 만큼 투명하고 목적에 맞게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감독에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