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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청,‘청년정책위원회’출범식

    대구 북구청,‘청년정책위원회’출범식

    ‘대구 북구 청년정책위원회’가 27일 첫발을 내디뎠다.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년 관련 전문가, 대학생, 청년 CEO, 청년 관련 부서장, 구의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다. 공모를 통해 선출한 청년위원 중에서 위원장을 선출, 배광식 북구청장과 공동위원장 체재로 구성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0년도 청정북소리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북구 청년정책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앞으로 나아가야할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청년정책위원은 앞으로 청년정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의견 제시 등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하는 소통전달체계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에서 도심융합특구 조성이나 경북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만큼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청년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통 큰 협력에 의회 무력화로 답한 오세훈 시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지난 19일 전격적으로 발표한 29일자 서울시 고위직 공무원 전보인사에 대해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부정이라며 오세훈 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준비없이 서울시정을 책임지게 된 오세훈 시장을 배려해 시정질문을 전격적으로 취소하고,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보류하는 등 통 큰 결단을 내리고 전면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은 제300회 임시회 개회식 당일 각 상임위원회 업무보고를 앞둔 시점에 10여 일 후에 있을 주요 현안부서 부서장에 대한 인사를 서둘러 발표해 상임위원회를 무력화하는 조치로 답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이미 계획된 의사일정에 따라 서울시 주요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계획했으나, 이날 발표된 전보 인사에 따라 전보대상 부서장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상임위원회의 업무보고는 서울시 주요 정책의 추진방향과 진행경과를 확인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며 시민과의 약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를 알면서도 업무보고를 해야 할 간부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독단적으로 발표한 것은 서울시의회 무력화 시도라고 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이번 전보 인사가 박원순 전 시장 장례식을 총괄했던 행정국장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박원순 전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결정한 것은 특정 개인의 결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직업 공무원인 개인에게 모두 책임 지우는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이며 서울시 공무원 전체에 대한 오세훈 표 줄 세우기에 불과하다”고 평가하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만큼 의회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서울시의회의 전폭적인 협력에 불통으로 답한 독단에 대해서 성찰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지 10여 일 지난 오세훈 시장의 독선적인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에 반대해 서울시장직을 스스로 박차고 나갔던 지난 2011년 8월 그날이 떠오른 것이 기우가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인사발령 2~3일 전에 관련 내용을 발표해 왔으나, 이례적으로 10일이나 앞선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9일자로 도시교통실장, 행정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에 대한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갑작스러운 전보인사에 따라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 현 부서장과 함께 전보 발령된 부서장들을 함께 출석하도록 요구해 이들이 동시에 상임위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북도 공직사회 금주령까지

    충북도 공직사회 금주령까지

    충북도내 지자체들이 공무원들의 코로나19 방역을 바짝 조이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으면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한데다, 최근 옥천군청에서 직원이 확진되면서 공무원 29명이 한꺼번에 자가격리되는 일까지 발생해서다. 충북도는 21일 도내 11개 시군에 한층 강화된 코로나 복무지침을 내려보냈다. 도는 규모를 불문하고 부서회식과 불필요한 모임을 모두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했다. 음식점의 테이블 쪼개앉기 금지와 음주를 겸한 저녁식사 자제도 지시했다. 사실상 ‘금주령’이다. 사무실 밀집도 완화를 위해 3분의 1 재택근무 권고와 오전 11시30분부터 30분간격으로 3차례에 걸친 점심 나눠먹기 운영도 하달했다. 또한 부서마다 방역책임자를 정해 직원들 임상증상을 상시 관리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퇴근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도는 지침 미준수로 인한 코로나 감염사례 발생시 해당 공무원을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옥천군은 부서장들이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소속 직원들 건강상태를 체크해 김재종 군수에게 유선 보고하기로 했다. 공무상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타 부서 사무실 방문 자제와 휴게실 등 폐쇄된 좁은 공간 이용 금지도 조치했다. 군은 회의 및 보고의 비대면 실시, 동료 간 티타임과 불필요한 대화 금지, 민원인에게 음료제공 금지 등도 실시키로 했다. 김 군수는 “사회적으로 모범이 돼야 할 공무원들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엄중하게 상황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들은 복무지침 강화를 수긍하는 분위기다. 충북도의 한 사무관은 “4차대유행이 우려되고 공무원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솔선수범하자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며 “너도나도 저녁약속을 취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신한금융투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력, 중소벤처기업부

    ■ 신한금융투자 [신임] ◇ 부서장 △ 포트폴리오전략부 김범준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장 박정한 ■ 한국전력 ◇본사 본부장 △상생발전본부장 이경숙 ■ 중소벤처기업부 ◇ 부이사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김봉덕
  • [인사]

    ■헌법재판소 ◇임용△양소연 헌법연구관 ■국방부 ◇과장급△기획관리관실 혁신행정담당관 김현옥△보건복지관실 군인재해보상과장 차용국△대북정책관실 군비통제정책과장 김경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파견) 최정희△정책기획관실 기본정책과장 최혁재△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파견) 최창덕 ■환경부 ◇승진△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신진수 ◇국장급 전보△물통합정책국장 김동구 ■중소벤처기업부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김봉덕 ■한국전력 △상생발전본부장 이경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장 박정한 ■한국수목관리원 △이사장 류광수 ■신한금융투자 ◇부서장 선임△포트폴리오전략부 김범준 ■에너지경제신문 △편집국 건설부동산부장 직무대리 김지형
  • [오늘의 서울 톡]

    서대문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강연회 서대문구가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업(up)업(up)!’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학부모들과 협력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식에 관한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조사에 앞서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온라인 공론장 ‘우리 아이 성인지 감수성을 UP하다’를 연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강연과 자녀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자유 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동 ‘스마트도시 마스터 플랜’ 보고회 강동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지난달 29일 이정훈 구청장을 비롯한 중점사업 추진TF 부서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서비스 중점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포용적 도시 성장, 스마트 그린도시 강동’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저탄소 도심형 생태도시,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도시,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데이터 기반도시, 이용자 중심의 교통·안전도시, 강동형 디지털 뉴딜 등 5대 중점분야, 13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은평, 아동권리 전문강사 양성 아카데미 은평구는 아동권리 전문 강사로 활동할 강사 양성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2회 하루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다양한 인권전문기관 강사와 현장 인권활동가가 진행한다. 인권 일반론부터 권리교육 교수법까지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다룬다.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접수일 현재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접수할 수 있다.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을 참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jy9495@ep.go.kr)이나 팩스(02-351-5616)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 소통창구 ‘ZOOM’ 활용법 교육 중구는 주민 대상으로 영상회의 플랫폼 ‘ZOOM’ 활용법 교육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주민과 구가 언제 어디서나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ZOOM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구는 먼저 통장, 주민자치회 등 회원 3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회당 10명 내외 소규모로 앱 설치 기초부터 회의실 개설까지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ZOOM 입문자편 소책자도 제공한다. 중구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입문자용 교육 영상도 올려 더 많은 주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 금천, 판로 열어주는 기업 책자 제작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안내 책자를 제작한다. 구는 휴머노이드, 뷰티, 영상미디어 관련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안내책자 수록 희망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기업의 기본정보와 생산제품 정보 등이 수록되며 제작된 책자는 유관기관, 국내외 우호도시 및 해외바이어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구청 지역경제과 이메일(gkfn1539@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 LH, 내부 감시 준법감시관 제도 둔다는데...

    LH, 내부 감시 준법감시관 제도 둔다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전담 준법감시관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땅 투기 의혹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LH의 내부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준법감시관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행령은 7월 시행 예정인 LH법에 도입된 준법감시관의 권한과 업무 범위 등을 규정한다. 준법감시관은 국토부가 시행하는 정기 부동산 투기 조사 대상자 확정, 임직원의 부동산 소유 여부 조사, 거래행위 감시 역할을 한다. 부동산 투기행위 예방 업무와 부패방지 교육도 담당한다. 직원의 부동산 투기 행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임직원이나 부서장의 출석, 서류·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현장조사, 정보 조회 요구도 가능하다. 임직원과 부서장이 준법감시관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사장에게 이들의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준법감시관은 서류전형, 면접시험 선발시험을 거쳐 공개모집하며, 자격은 5년 이상 감사·수사 등 업무 경력자 등이다. LH의 주요 업무와 관련있는 법인의 임직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후 2년이 지나지 않으면 준법감시관이 될 수 없다. 임기는 기본 2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임 가능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정책 신뢰성 해치는 LH 민영화하라/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정책 신뢰성 해치는 LH 민영화하라/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수도권 논밭에 느닷없이 용버들이 빼곡하게 심겨 있다. 경계 구분도 없이 심겨 있지만 등기부상으로 필지는 쪼개져 있다. 1년에 거의 1m씩 쑥쑥 자라는 용버들에 대해 감정평가사들도 한 번도 보상평가를 해 보지 않았다며 기상천외한 투기 수법에 혀를 내두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도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개발 예정지 논밭의 투기 수법이다. 내부 개발 정보를 도둑질한 절도 행위에 대한 국민적 분노에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LH의 광범위한 일탈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LH 직원들을 비롯해 개발 정보에 먼저 접근할 수 있는 지자체 직원들의 범죄에 국민이 공분하고 있다. 정부 정책의 신뢰성을 뒷받침해야 할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이 단순한 일탈을 넘어 축재에 나선 것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급기야 LH 주무 부서장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퇴를 표명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공직자들의 부동산 부패를 막는 데서부터 시작해 사회 전체에 만연한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 내겠다”며 부동산 적폐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우리 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이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에 배가 아파서라기보다는 공직자로서 국가 기강에 정면 도전했기 때문이다. 이즈음 부동산 적폐의 온상이 된 공기업 LH의 존립 이유를 다시 생각한다. LH는 2009년 10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합병하면서 탄생한 자산총액 130조원의 거대 공기업이다. LH는 한국전력을 자산총액에서 3위로 밀어냈다. LH의 부채는 지난해 기준 131조원, 직원 수는 약 9500명으로 공룡이 됐다. 공기업은 자금력이나 채산성, 기술 부족 등으로 민간이 할 수 없는 일을 집행하는 것이 온당하다. 민간과 경쟁하는 것은 공기업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1941년 7월 조선주택영단으로 출범한 LH는 그동안 국민의 주거 문제 해결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토건시대가 종말에 이르렀고, 인구가 감소하는 측면에서 볼 때 LH는 공기업으로서 시대적 수명을 다했다. 땅을 수용해 상하수도망과 도로 등 인프라를 깔고 아파트를 짓는 것은 민간 영역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특히 LH는 정부가 발주하는 형태의 계약에서는 땅 짚고 헤엄치기 하듯 독점적으로 ‘땅장사’를 하고 있다. LH가 아닌 민간에 맡겨도 충분하다. 한국의 민간 건설기업은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을 정도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성장했다. 토지와 주거라는 공공재의 특성 때문에 LH의 존립 필요성을 강변할 수도 있다. 아파트가 “하룻밤에 찍어 내는 빵”도 아니어서 정부 정책의 즉각적인 집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비롯해 광역자치단체마다 주택 개발 공기업이 있다. 이들도 LH의 주택 공급과 토지 조성 및 비축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유사한 기능의 공기업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중복된 것은 적절하지도 않고, 낭비 요인이 된다. 국민 분노는 LH를 해체하라는 것이지만 민영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됐다. 우리에겐 공기업 민영화와 그 성공 사례도 많다. 정부 부처였던 철도청이나 전매청도 코레일과 KT&G 등으로 민영화됐다. KT도 민영화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LH도 이런 사례를 따라 민영화가 가능하다. 민간 부문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한 LH는 공기업으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정치권과 정부는 LH 민영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됐다. 민영화되면 공기업 특성상 먼저 접한 개발 정보를 도둑질하는 범죄는 줄어들 것이 분명하다. chuli@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재정관리국장 한경호△재정성과심의관 배지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인사△국립중앙과학관 김정훈△우주전파센터장 김문정△중앙전파관리소 전파보호과장 권은정△서울전파관리소 운영지원과장 김명희△부산전파관리소장 김정태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통일정책실장 백태현 ■행정안전부 ◇국장급 승진△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기획관 박형배△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황규철 ◇과장급 전보△공공서비스혁신과장 박병은△국가기록원 정책기획과장 이광용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 나성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승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 파견 강승규△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 이윤정 ◇과장급 개방형직위 임용△외식산업진흥과장 문지인 ◇과장급 전보△농촌사회복지과장 이재식△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홍기성△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하경희△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기획과장 이명헌△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문석호△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특수검역과장 이경일△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장 안규정 ◇과장급 파견△국무조정실 파견 이연숙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통상협력국장 서가람△통상법무정책관 김성열△무역안보정책관 제경희 ◇과장급 전보△산업정책과장 윤성혁△소재부품장비총괄과장 윤창현△지역경제총괄과장 서기웅△원전산업정책과장 김규성△재생에너지산업과장 문양택△지역경제진흥과장 김재은△석유산업과장 박덕열△석탄광물산업과장 임형진△투자유치과장 이승헌 ■환경부 ◇국장급 전보△한강유역환경청장 조희송△금강유역환경청장 정종선△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박하준 ◇국장급 승진△한강홍수통제소장 정희규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대전청장 고광훈△경제사회노동위원회 파견 이성룡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정병팔△국제협력담당관 김소연△경기지청장 강금식△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기획총괄과장 한은숙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조신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김정각 ■인사혁신처 ◇국장급 전보△인재채용국장 서한순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부서장 전보△고용·사회정책본부장 이형준△연수본부장 김동욱△회원지원본부장 강상규△경영지원실장 이상규 ■KBS △제작1본부 시사교양1국장 양홍선△제작1본부 협력제작국장 이내규△제작1본부 제작기획1부장 유희원 ■한국경제신문 △사업국장 김수찬△업무지원국장 직무대행 겸 총무부장 박해준 ■국민일보 △편집국 영상센터장 이영미△온라인뉴스부장 김나래△국제부장 모규엽△문화스포츠레저부장 송세영△이슈&탐사1팀장 김경택△어문팀장 제숙연△종교국 종교부장 맹경환 ■한겨레 ◇부장△미디어전략실 후원미디어전략부장 박정웅△편집국 이코노미인사이트부 편집장 이용인 ◇소장△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구본권 ■한양증권 ◇센터장△IB금융센터장 조달호△구조화금융센터장 김완진△트레이딩센터장 김형수 ◇부서장△플러스운용부장 박홍진△기업금융부장 유문성△특수IB3부장 김승범△주식파생부장 김원동△전략기획부장 홍성환
  • [단독]직원 투병지원금 날린 공공기관들 “내돈 돌려줘” 소송

    [단독]직원 투병지원금 날린 공공기관들 “내돈 돌려줘” 소송

    농어촌公·마사회·한전 등 공기관들사내복지기금 수십억씩 옵티머스 투자‘계약 취소’, ‘손해 배상’ 소송 제기직원들의 투병 지원금이나 생활안전자금 등으로 써야하는 장잣돈 수십억원씩을 ‘사기 펀드’인 옵티머스펀드에 투자했다가 날린 공공기관들이 판매사와 수탁사 등을 상대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이 오는 5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원금 100% 반환 권고안을 의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만약에 대비해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 간 것이다. ●농어촌공사 “증권사가 금감원 권고안 안 받을 것 같아 소송” 2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기관은 옵티머스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또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수탁기관인 예탁결제원, NH투자증권에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 배상 소송도 따로 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에서 맡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을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가 원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지난 1월에 NH투자증권 임원들과 면담했는데 이들은 ‘금감원 권고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그 전까지는 믿고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 했지만 분조위 권고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서면서 민사 소송을 넣었다”고 말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20억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마사회도 지난해 12월 서울중앙법원에 농어촌공사와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10억원을 투자한 한국전력은 지난해 10월 가장 먼저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이 기관들은 금감원 분조위가 투자원금 100%를 돌려주라는 권고를 내리고, NH투자증권 등이 이를 이행하면 민사 소송을 취하한다는 입장이다.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가 돈을 날린 공공기관들은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를 마련했다. 사내복지기금은 직원들의 장기투병 지원금이나 생활안전자금 등으로 지원해야 하기에 안정적으로 운용돼야 한다.농어촌공사는 지난해 9월 내부 감사를 벌인 뒤 복지기금 정관을 개정했다. 앞으로 외부에 기금을 투자할 때는 위탁운영을 하거나 외부전문가 자문을 받아야 한다. 사내 기금 내 감사의 기금 투자 현황보고 절차를 강화하고, 기금 운용에 관여하는 이사들을 기존 부장급에서 부서장급으로 바꿔 책임 소재를 강화했다. 이 기관은 옵티머스 사태를 겪은 뒤 새로 가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신탁 등 고위험 상품은 없고, 예금 등 안전한 상품에만 돈을 넣어뒀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원금을 회수 못한 옵티머스펀드 자금을 포함해 기존에 가입한 고위험 증권사 상품 비중은 2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담당자는 경고 조치를 받고 좌천성 인사 발령을 냈다. 마사회는 지난해 9월 복지기금운영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이곳에서 복지기금을 운영하도록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마사회 사내근로복지금 자금운용지침’을 만들고, 위험한 상품에 투자할 때는 ‘리스크관리위원회’를 통해 운용하도록 투자 절차를 강화했다. 또 원금보장형 투자 비중(66%)을 늘리고, 수익추구형인 원금비보장형 비중(34%)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당시 담당자는 모두 전보 조치했다. 다만, 한전은 아직 기금운용과 관련한 제도 개선이나 담당자 문책 인사를 하지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기금운용이사회에 외부 재무전문가를 참여하도록 하는 세부지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인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하이투자증권, 코스닥협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 정책본부장 이인환 △ 융합본부장 김주선 △ 경영본부장 김태우 △ 감사단 감사기획부장 김상중 ■ 하이투자증권 ◇ 부서장 신규 보임 △ 법인솔루션부장 정재용 ■ 코스닥협회 ◇ 승진 △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전무 정진교 △ 연구정책본부 본부장 이사 김준만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인프라운영실장 변덕용 △ 미래전략팀장 김종주 △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행정팀장 김휘곤
  • [인사]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혁신정책담당관실 박경훈△예산기준과 이기훈△총사업비관리과 김 일△환경에너지세제과 김성수△종합정책과 박필성△정책기획과 김경록△정책조정총괄과 허수진△지역경제정책과 이병억△국유재산정책과 신동선△재무경영과 유영섭△경제협력기획과 최병석△복권총괄과 이병두△재정정보공개과 조외영△기획재정부 박은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이인환△융합본부장 김주선△경영본부장 김태우△감사단 감사기획부장 김상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프라운영실장 변덕용△미래전략팀장 김종주△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행정팀장 김휘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 김문수 박준상 김선재 장재권 황태석 조영식 ■한국관광공사 ◇전보△타이베이지사장 이장의 ■코스닥협회 ◇승진△사업지원본부 본부장 전무 정진교△연구정책본부 본부장 이사 김준만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상무) 이봉헌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전무 정성재 구교성 ◇부산은행△부행장보 이승제△상임감사위원 조성래△부행장 명형국△상무 송상섭 이수찬 ◇경남은행△부행장보 고영준 김영원 예경탁△상무 정용운 박태규 ◇BNK투자증권△상무 박창진 ■일동제약그룹 ◇일동히알테크△대표이사 이석준 ◇일동홀딩스△상무이사 김재진 ◇일동제약△상무이사 길찬호 ■메트라이프생명 ◇임원 승진△부사장 오퍼레이션(Operations) 담당 이상윤 ◇임원 선임△상무 전략제휴(SA)채널 담당 이장록 ■라이나생명 ◇상무 승진△운영심사부 이용수 ◇이사 승진△대외협력부 장순원△채널플랫폼개선부 김일정△경영지원부 박경식△미디어사업부 석승현△상품개발1부 최창환△재무계리부 이수현△정보기술부 정영규 ◇이사 선임△New Biz & Service부 이수영△디지털마케팅부 이영규 ■하이투자증권 ◇부서장 신규△법인솔루션부장 정재용 ■OBS 경인TV △콘텐츠국 콘텐츠전략팀장 전동철△콘텐츠국 영상미술팀장 이성화△편성국 편성팀장 정재욱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내과장 이준혁△소화기내과장 장동경△내시경실장 이준행△순환기내과장 최승혁△호흡기내과장 김호중△내분비대사내과장 김재현△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김원석△감염내과장 정두련△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이재준△외과장 이우용△위장관외과장 이준호△대장항문외과장 윤성현△간담췌외과장 한인웅△혈관외과장 박양진△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외과장 이정언△내분비외과장 김정한△이식외과장 박재범△흉부외과장 김욱성△심장외과장 성기익△폐식도외과장 김홍관△정형외과장 문영완△신경외과장 이정일△성형외과장 문구현△산부인과장 이정원△안과장 함돈일△이비인후과장 정한신△비뇨의학과장 전성수△소아청소년과장 안강모△신경과장 서대원△정신건강의학과장 홍진표△피부과장 이동윤△재활의학과장 권정이△마취통증의학과장 심우석△영상의학과장 한부경△방사선종양학과장 박희철△핵의학과장 최준영△진단검사의학과장 이수연△병리과장 장기택△가정의학과장 송윤미△응급의학과장 조익준△치과장 계승범△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중환자의학과장 박치민
  • 한국지역난방공사, 부패 신고자에 수수금액 100배 포상금

    한국지역난방공사, 부패 신고자에 수수금액 100배 포상금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전례 없는 고강도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청렴 공기업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 공사는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대 핵심 전략으로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 추진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 ▲청렴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할 9개의 중점 과제도 수립했다.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관리자급 청렴인식 향상 ▲현장밀착형 청렴 활동 ▲투명한 예산회계 운영의 3개 과제를 마련했다. 관리자급에 대한 청렴역량 평가를 확대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개인에게도 제공해 취약 분야를 자율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 청렴교육 대상을 기존 부서장에서 부장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선 ▲청렴 관련 특정감사 확대 ▲전방위적 감찰활동 강화 ▲부패신고 활성화의 3개 과제를 수립했다. 금품·향응·편의수수 및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등 청렴도 조사 결과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감사 결과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부패행위 증거를 제공한 신고자에게는 수수금액의 100배에 달하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청렴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를 위해선 ▲청렴 조직문화 구현 ▲노동조합·감사가 함께 청렴 실천 ▲성과기반 평가제도 운영의 3개 과제를 수립했다. 청렴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기존 청렴문화개선TF를 청렴혁신추진단으로 개편해 역할을 강화한다. 황찬익 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부정부패, 비리를 척결하는 전례 없는 고강도 청렴정책은 공사가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신한카드, 디지털 소비자 보호 앞장

    신한카드가 25일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기업의 디지털 책임(CDR·Corporate Digital Responsibility) 경영 실천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와 주요 부서장으로 구성된 회사 CDR 경영 태스크포스팀을 출범했다. CDR 경영은 디지털 경영 전반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에서 평가해 탄소배출 절감, 디지털·데이터 격차 해소, 소비자 데이터 주권 중심 지배구조에 기여하는 방향성과 지침을 정해 실천하는 경영 활동을 뜻한다. 신한카드는 CDR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디지털 소비자 보호, 윤리적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사이버 보안 강화 등을 경영 전반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디지털 사업 전반에 반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CDR 경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문화도시 광명으로 거듭난다”…광명시, 문화도시 조성 추진협의체 발족

    “문화도시 광명으로 거듭난다”…광명시, 문화도시 조성 추진협의체 발족

    경기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실·국·소장,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고유한 문화환경조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2022년까지 총 30개 이내 지방자치단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6월 공모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하반기부터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경우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 등 총 200억원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행정협의체와 시민협의체, 단체·유관기관 협의체 등 3개 협의체로 구성된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를 꾸렸다. 행정협의체는 시청 관련부서가 참여한다. 시민협의체는 공고를 통해 모집한 다양한 시민이, 단체 및 유관기관 협의체는 광명문화원과 교육협력지원센터, 농악보존회, 학습동아리, 도시재생센터, 마을공동체 센터 등이 참여한다. 박승원 시장은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과 시민이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라며 “과정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부서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문화도시조성 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오는 12월 문화도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장님 생일파티 5번”…조광한 “죄가 있다면 세상에 태어난 것”[이슈픽]

    “시장님 생일파티 5번”…조광한 “죄가 있다면 세상에 태어난 것”[이슈픽]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공무원들이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의 생일파티를 5차례 열어줬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조 시장은 보도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즉각 해명했다. 2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생일파티 5번 한 ‘달콤한 시장님’…인기 탓? 충성 경쟁?”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남양주시청 5개 부서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일부 직원은 “어쩔 수 없이 동원돼 자괴감이 들었다”는 반응도 전했다. 또 “파티를 연 5개 부서의 부서장들은 대부분 조광한 시장 부임 후 승진했다”며 “내부에서는 충성 경쟁 얘기까지 나왔다”고 말했다.“과잉 충성 아니다. (생일파티)시킨 적도 없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해명도 전해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과잉 충성이 아니다. (생일파티를)시킨 적도 없다”고 반박하며, “자신의 생일 파티가 언급되는 게 모욕적이다. 보도가 나가면 모든 법적 조치를 다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보도가 나가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저는 어린 시절의 아픔이 있어서 가족을 포함한 주변사람들이 제 생일에 관심을 갖는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며 “직원들이 축하해 준다고 찾아온 걸 화내고 쫓아내야 공직자의 본분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는 MBC에 대해서 분노한다. 죄가 있다면 제가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수막 걸고 ‘보건소장 생일파티’…“부적절”vs“격려” 논쟁도 앞서 지난 1월 경남 고성군 보건소에서 평일 근무시간 보건소장 생일파티를 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고성군 공식밴드’에는 보건소 직원 10여명이 보건소에 모여 보건소장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존경하는 소장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고 꽃바구니와 케이크, 먹을거리가 놓였다. 주변에는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둘러서서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5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시기에 방역 최일선 근무자들이 근무시간에 현수막까지 걸어놓고 생일파티를 꼭 했어야 하냐는 지적이 나왔다. 당시 백두현 고성군수는 보건소장 생일 행사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며 머리를 숙였다. 그러나 보건소장 생일 파티가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발 이·통장 연수와 맞먹을 정도로 비판을 받을 만한 일이었는지 의문을 표했다. 백 군수는 “보건소장 생일파티는 보건소 직원들이 지난해 20개가 넘는 상을 받은 ‘상풀이’를 겸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경비를 부담해 진행한 행사로 모두 마스크를 쓴 채 10분 만에 끝났다”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은 “어머니 생신파티도 못해드립니다. 꼭 이래야만 했나요?”, “공무원분들, 모범을 보여주세요”, “조금만 참고 이겨내면 생일파티 100번도 할 수 있습니다”, “황당하다”, “요즘도 모여서 생일파티하는 사람들이 있나요?”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무리 직원 간 축하, 격려의 자리였다지만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을 생각하면서 조금만 자숙하는게 어떨까.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시형 임영희 전현진 ◇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정인식 △ 전기심사과장 강흠정 △심판정책〃 윤병수 ■하이투자증권 ◇부서장 신규 보임△투자솔루션부장 이동근 ◇실장급 이동△기업문화실장 성홍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원장 겸 기획조정본부장 오은진 △여성미래연구〃 신선미 △일과생애연구〃 최인희 △젠더폭력연구〃 김동식 △성주류화지식혁신〃 이택면 △경영지원〃 이현화 △감사실장 이규춘 △연구기획센터장 강민정 △연구평가센터장 장윤선 △예산제도〃 유태진 △국제협력〃 장은하 △성평등전략사업〃 김원정 △성별영향평가〃 최유진 △성인지예산〃 조선주 △성인지데이터〃 주재선 △정보지식공유〃 이동선 △인사조직관리〃 윤미혜 △시설총무〃 직무대행 이정필 △재무회계〃 이정미 ■한겨레신문 △경영전략담당 상무이사 유강문
  • 애틀랜타 총격 한인 희생자 4명 이름 공개, 바이든 “증오에 목소리 내자”

    애틀랜타 총격 한인 희생자 4명 이름 공개, 바이든 “증오에 목소리 내자”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파 두 곳에서 연쇄 총격에 희생된 한국계 여성 4명의 이름이 모두 공개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참극 발생 사흘 만에 애틀랜타를 찾아 인종 증오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미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이 지난 19일에야 용의자 로버트 에런 영(21)이 두 번째와 세 번째 총격 범행을 저지른 골드 스파와 아로마테라피 스파에서 희생된 한국계 여성들의 신원을 공개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일간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찰스 햄프턴 주니어 부서장은 피해자들의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통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 명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100% (친족에게) 통보되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국적 대신 ‘아시아 여성’이라고 인종만 적시했다. 우리 정부는 사건 직후 이들 모두 한인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영국 BBC는 현정 그랜트(51), 순 C 박(74), Suncha 김(69), Yong A 유(63) 등 네 명의 신상을 자세히 전했다. 앞서 코리아타임스 애틀랜타는 줄리 박, 현정 그랜트 박이 포함돼 있다고 조금 다르게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이름은 교민들의 트위터에 널리 공유되고 있다고 인사이더 닷컴이 전했다. 이 가운데 현정 그랜트의 두 아들이 어머니의 사망을 알리며 딱한 사정을 호소해 고펀드미 닷컴에서 모금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 국내 언론에 이미 소개됐다. 큰아들 랜디 박(23)에 따르면 어머니가 숨지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전화로 알려 비보를 접했으며 어머니는 합법적으로 이민하기 전 한국에서 교사로 일한 미혼모였다. 안타깝게도 한국 친척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어머니의 시신을 인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슬퍼하고 견뎌내야 하는데 동생을 돌보고 이 비극으로 일어난 일들을 해결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다른 세 피해 여성의 이름은 풀턴 카운티 부검의가 확인했다. BBC는 이들이 어떤 업소에서 일했는지, 어떻게 일하게 됐는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는데 WP와 한인매체들을 종합하면 순 C 박은 골드스파의 주인, Suncha 김과 현정 그랜트는 이곳 종업원, Yong A 유는 맞은편 아로마테라피 스파 매니저로 추정된다. 매체마다 성이 조금씩 다른 보도가 혼재돼 확실하지는 않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은 관할 악워스의 ‘영스 아시안 마사지’에서 숨진 희생자 4명과 부상자 1명의 신원을 이미 공개해 사연들이 알려?다. 이 업소를 운영하던 샤오제 탄은 고객을 가족처럼 편안하게 대해줬다고 한다. 중국 출신인 탄은 친구들 사이에 ‘에밀리’로 통했다. 50번째 생일을 이틀 앞두고 희생됐다. 이 업소의 단골은 탄에겐 딸이 한 명 있었고, 평소 딸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다고 WP에 전했다. 탄의 손님이면서 친구였던 그는 총격 소식을 듣고 곧바로 마사지숍에 갔지만 이미 도착해 있던 경찰차를 보고 망연자실했다. 종업원이던 아시아계 여성 다오위 펑(44)도 업소에서 근무한 지 불과 몇개월 차였다. 백인 여성인 딜레이나 애슐리 욘(33)은 남편과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변을 당했다. 총성이 울릴 동안 다른 방에 있던 남편은 생존했다. 욘의 유족은 WP에 “남편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욘은 와플 식당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결혼 전까지 13살 아들을 홀로 키웠다고 한다. 슬하에 8개월 된 딸도 뒀다. 폴 안드레 미컬스(54)는 육군 복무를 마친 사업가였다고 유족은 전했다. 백인 남성인 그는 결혼 20년차로 가톨릭 신자이자 보수주의자였다고 WP는 전했다.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애틀랜타를 방문해 아시아계 지도자들과 만난 뒤 연설에 나서 증오와 폭력에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야 한다고 미국민에게 촉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경기부양 예산안이 의회에서 처리된 뒤 전염병 극복 의지와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미리 잡힌 일정이었으나 애틀랜타 총격사건이 발생하자 간담회 일정이 긴급히 마련된 것이다. 그는 “증오와 폭력은 침묵과 자주 만나고 이는 우리 역사 내내 사실이었다”면서 “하지만 이건 바뀌어야 한다. 우리는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에는 연쇄 총격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연방 관공서와 군에 조기 게양을 명령한 데 이어 이날은 의회의 증오범죄법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자신과 부인이 국가적 슬픔과 분노를 공유한다며 “나는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오범죄법을 신속히 처리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전날 성명은 사건 발생 초기 아시아계의 걱정을 알고 있다는 정도로 언급한 뒤 수사 당국의 범행 동기 판단이 나오지 않은 만큼 결과를 지켜보자며 인종 내지 증오 범죄 단정에 신중한 자세를 보인 것과 사뭇 달라진 것이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애틀랜타 총격 한국인 희생자 둘 이름 공개, 바이든 곧 방문

    애틀랜타 총격 한국인 희생자 둘 이름 공개, 바이든 곧 방문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파 두 업소에서 연쇄 총격에 희생된 한국계 여성 4명 가운데 두 명의 신원이 알려졌다. 애틀랜타 경찰은 18일까지 용의자 로버트 에런 영(21)이 두 번째와 세 번째 총격 범행을 저지른 골드 스파와 아로마테라피 스파에서 희생된 한국계 여성들의 신원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찰스 햄프턴 주니어 부서장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자들의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통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00% (친족에게) 통보되면 곧 그것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햄프턴 부서장은 또 피해자들의 시민권 지위나 해당 지역 또는 미국에 가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그러나 코리아타임스 애틀랜타는 애틀랜타 두 군데 스파 업소에서 숨진 한인 여성 가운데 줄리 박, 현정 박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이름은 교민들의 트위터에 널리 공유되고 있다고 인사이더 닷컴이 전했다. 이 가운데 현정 박의 아들들이 어머니의 사망을 알리며 딱한 사정을 호소해 고펀드미 닷컴에서 모금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국내 언론에 이미 소개됐다. 하지만 나머지 2명의 이름이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롱은 당일 체로키 카운티 악워스의 마사지숍에서 총격을 가해 4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으며 그 뒤 애틀랜타 시내 스파 두 곳에서 총격을 이어가 한인 여성 4명이 사망했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은 관할 지역에서 숨진 희생자 4명과 부상자 1명의 신원을 전날 공개해 이틀이 지나도록 한인 희생자 4명의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것과 대조를 이뤘다. 체로키 카운티의 ‘영스 아시안 마사지’에서 희생된 4명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 업소를 운영하던 샤오제 탄은 고객을 가족처럼 편안하게 대해줬다고 한다. 중국 출신인 탄은 친구들 사이에 ‘에밀리’로 통했다. 50번째 생일을 이틀 앞두고 희생됐다. 이 업소의 단골은 탄에겐 딸이 한 명 있었고, 평소 딸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다고 WP에 전했다. 탄의 손님이면서 친구였던 그는 총격 소식을 듣고 곧바로 마사지숍에 갔지만 이미 도착해 있던 경찰차를 보고 망연자실했다. 종업원이던 아시아계 여성 다오위 펑(44)도 업소에서 근무한 지 불과 몇개월 차였다. 백인 여성인 딜레이나 애슐리 욘(33)은 남편과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변을 당했다. 총성이 울릴 동안 다른 방에 있던 남편은 생존했다. 욘의 유족은 WP에 “남편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욘은 와플 식당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결혼 전까지 13살 아들을 홀로 키웠다고 한다. 슬하에 8개월 된 딸도 뒀다. 폴 안드레 미컬스(54)는 육군 복무를 마친 사업가였다고 유족은 전했다. 백인 남성인 그는 결혼 20년차로 가톨릭 신자이자 보수주의자였다고 WP는 전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애틀랜타를 방문해 아시아계 지도자와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경기부양 예산안이 의회에서 처리된 뒤 전염병 대유행 극복 의지와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미리 잡힌 일정이었으나 애틀랜타 총격사건이 발생하자 간담회 일정이 긴급히 마련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에는 연쇄 총격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연방 관공서와 군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그는 포고문을 발표해 “애틀랜타 대도시권 지역에서 저질러진 무분별한 폭력 행위의 희생자들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조기 게양을 명령한다”고 말했다. 조기 게양은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22일 일몰 때까지 미국 전역과 영토에서 적용된다. 백악관과 모든 공공건물 및 부지, 군 초소와 기지, 군사 시설을 비롯해 해외의 미 대사관과 공사관, 영사관 및 해군 함정, 기타 시설 등이 대상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애틀랜타 경찰 “한인 희생자들 신원 밝힐 수 없다, 친척 등에 통보부터”

    애틀랜타 경찰 “한인 희생자들 신원 밝힐 수 없다, 친척 등에 통보부터”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과 관련, 경찰이 한인 희생자들의 신원을 아직 밝힐 수 없는 단계라고 18일(이하 현지시간) 설명했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는 찰스 햄프턴 주니어 애틀랜타경찰서 부서장이 이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햄프턴 부서장은 피해자들의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통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국 영사관과 협력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0% (친족에게) 통보되면 곧 그것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햄프턴 부서장은 또 피해자들의 시민권 지위나 해당 지역 또는 미국에 가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햄프턴 부서장은 애틀랜타 경찰이 희생자들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통보가 이뤄지도록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이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확인하는 과정을 확실히 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에런 롱(21)이 지난 16일 저지른 연쇄 총격으로 애틀랜타 근처 체로키 카운티 악워스의 마사지숍에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으며 애틀랜타 시내 스파 두 곳에서 한인 여성 4명이 사망했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은 관할 지역에서 숨진 희생자 4명과 부상자 1명의 신원을 전날 공개해 이틀이 지나도록 한인 희생자 4명의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것과 대조를 이뤘다. 사실 교민 사회에서는 이들 희생자들이 오랜 동안 떳떳하지 못한 일에 종사한 것이 가족, 친척들과 사이가 소원해진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보통 마사지숍은 이따금 성매매 영업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국은 롱의 공격이 이 때문에 의도된 것인지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레이다망을 벗어난 합법적인 업소가 있기 마련”이라면서도 시는 “피해자들을 수치스럽게 만들거나 탓하는 데”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민들은 이 문제가 드러나 인종 증오범죄란 사건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신경을 써 온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의 대변인 제이 베이커 보안관이 롱의 “성중독” 진술을 여과하지 않고 그대로 브리핑한 것에 교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도 짐짓 이런 맥락을 의식했기 때문일 수 있다. 조심스럽지만 아프게도 그렇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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