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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中-필리핀 충돌, “단 1인치도 포기 못 해” [대만 연합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공무선에 통제 조치를 가하고,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함정을 고의로 충돌시켰다는 중국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 1인치의 영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해군의 행동 준비 태세는 필리핀이 더 이상 중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대만 국방부, 중국 침공 대비 ‘국방 핸드북’ 개정판 발표 [일본 산케이]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침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일반 시민의 대응 지침을 담은 ‘전민 국방 핸드북’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항복했다는 등의 정보는 모두 가짜 정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군복 차이를 통한 중국군과 대만군 식별 설명을 삭제하고, 군대 행동 발견 시 신속한 위험 지역 이탈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매우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미·중 무역 협상 ‘매우 성공적’ 평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어떤” 회사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의 틱톡 매각을 포함한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 재개와 긍정적인 협상 평가는 양국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마드리드 회담, 미·중 경제무역 협력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부여 [중국 환구망] 9월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회담이 틱톡 문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측 팀은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성과 문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양자 경제무역 관계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했지만 ‘기본 합의’에서 ‘최종 협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이는 미·중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외교부, 미·일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에 “강력 반대” [중국 인민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16일 미·일 양국이 합동훈련 명목으로 일본에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미·일 양국이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잘못된 행위를 시정하며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이자, 미·일 동맹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G7,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고관세 부과 ‘난색’…일본 재무상 “어렵다” [일본 요미우리] 미국이 주요7개국(G7)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1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만을 근거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G7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G7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며, 경제적 현실과 안보적 목표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 진출 기업 이익 보호 의지 표명…틱톡 문제 재확인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 보호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은 국익은 물론 해외 중국 소유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틱톡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기술 수출 허가를 검토하고 발급할 것이며, 기업들이 시장 원칙에 따라 파트너와 동등한 상업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과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베선트 美 재무 “유럽 주도 없이는 러시아 석유 관련 대중 관세 부과 안 해” [프랑스 RFI]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로이터 및 블룸버그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참여 없이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관련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혼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 문제에서 유럽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함께, 미국 내부에서도 대중국 관세 부과 문제에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여행객 증가에도 가치 중심 소비 경향 증가 [중국 차이신] 7월과 8월 중국 철도 이용 승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억 4300만명을 기록했으며, 민간 항공 당국은 총 1억 4700만 건의 여행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항공료와 호텔 요금은 계속 하락했으며, 여행객들이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변해 사치스러운 지출보다 가성비와 의미 있는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18~22세 학생들의 국내외 항공편 예약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과 함께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항공 및 호텔 요금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중국 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주택 가격, 정점 대비 11%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중도시 신규 상품주택 판매 가격 평균값이 4년 전 정점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2024년 가을 경기 부양책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도시 하락률은 14%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1선 도시는 2%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토지 수입에 의존하는 지방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中,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 1위 [중국 CCTV]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10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는 도쿄-요코하마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강국을 넘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 4위로 아시아 1위리자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이 최상위 혁신 경제체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소득 경제체 가운데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 ‘훈련장 등장’ PSG 이강인, 발목 부상 털고 주전 경쟁 재참전…엔리케 감독 “UCL 2연패 자신”

    ‘훈련장 등장’ PSG 이강인, 발목 부상 털고 주전 경쟁 재참전…엔리케 감독 “UCL 2연패 자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발목을 다쳤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부상을 털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통해 다시 주전 경쟁에 뛰어든다. PSG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5~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창단 55년 만에 처음 빅이어를 품은 PSG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PSG는 UCL뿐 아니라 리그1, 쿠프 드 프랑스(컵대회) 등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17일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UCL은 가장 어려운 대회지만 챔피언으로서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아탈란타의 전방 압박에 적응해야 한다. 우리 강점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승부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선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리그1 4라운드 랑스와의 홈 경기(2-0 승)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2분 오른 발목을 절뚝이며 교체됐다.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중거리 슛을 때린 직후였다. 이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종아리, 루카스 베랄두는 발목을 다쳤다.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는 9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지난달 18일 낭트와의 리그1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닷새 뒤 앙제전에선 교체로 10분 정도만 소화했고 31일 툴루즈전에는 결장했다. 대표팀에 다녀온 다음 다시 출전 기회를 잡은 것이다. 시즌 초반 사령탑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꾸준한 출전과 활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엔리케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지만 우리는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을 지녔다.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할 거라 믿는다”며 “선수들을 보면 시즌 초반엔 공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빠르게 감각을 되찾았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장 마르퀴뇨스는 “다시 UCL 정상을 차지하고 싶다. 그것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계속 싸우고 훈련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면서 “우리는 대회의 압박감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알고 있다.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 한화, 8조원 폴란드 잠수함 사업 도전…현지선 ‘유럽 3강’ 부상

    한화, 8조원 폴란드 잠수함 사업 도전…현지선 ‘유럽 3강’ 부상

    폴란드 정부가 해군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 잠수함 도입 사업의 파트너사를 이번 주 안에 확정할 전망이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북부 우스트카에 있는 공군 훈련장에서 열린 대규모 군사훈련 참관 뒤 기자들에게 “입찰 제안서를 모두 검토했고 이제 정부가 프로그램 파트너를 결정한다”며 “올해 말까지 잠수함 구매를 약속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현지 언론은 투스크 총리가 17일 내각 회의에서 이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연말까지 신형 잠수함 구매를 확정하겠다는 정부 차원의 약속으로 실제 사업자 선정은 이후 절차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발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함께 진행 중인 ‘아이언 디펜더’ 연합훈련 현장에서 나왔다. 투스크 총리는 “나토와 폴란드가 다양한 시나리오와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훈련은 이달 초 시작돼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러시아·벨라루스 합동훈련 ‘자파드’에 대한 대응 성격을 띤다. 투스크 총리는 “오늘만 병력 1만8000명 이상이 직접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총 7개국 참여…‘유럽 3강’에 한화 도전 현지 언론은 오르카 프로젝트에 한국의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독일, 스웨덴, 이탈리아 등 7개국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 스웨덴 사브, 이탈리아 핀칸티에리가 최종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로이터 통신도 현지 분석을 인용해 “유럽 3강이 다국적 경쟁에서 우세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방산 전문 매체 네이벌 테크놀로지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가 2일 키엘체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영국 해군 핵심 협력사이자 미에츠니크급 호위함 설계사인 바브콕과 전략적 협력 협정(SCA)을 맺고 이탈리아 핀칸티에리와는 오르카 잠수함 사업을 겨냥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러한 협력이 오르카 프로젝트에서 핀칸티에리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폴란드 국방부는 최근 독일·스웨덴·이탈리아 조선소를 직접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방위산업청은 이들 제안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 6월 잠수함 제안서에 금융 지원 패키지를 포함했고 폴란드 국영 조선소와 나우타, PGZ SW 등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4월에는 폴란드 방산기업 HSW와 4026억 원 규모 자주포 부품 공급 계약을 맺으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잠수함 전력 공백 메우려는 폴란드 국방부는 신형 잠수함이 200m 이상 잠항하고 최소 30일 동안 자율 작전을 수행하며 대잠·대함 어뢰와 순항미사일을 운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해상은 물론 적 해안과 내륙 목표까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폴란드 해군은 1985년 옛소련에서 건조된 구형 잠수함 ORP 오르젤 한 척만 운용한다. 잦은 수리로 정상 운용이 어렵고 조만간 퇴역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폴란드는 과거 노르웨이에서 도입한 소형 코벤급 잠수함 4척을 운용했으나 마지막 2척도 2021년에 퇴역했다. 이에 따라 해군은 잠수함 작전 능력 공백에 직면했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장관은 “폴란드군은 규모 면에서 나토 내 세 번째지만 작전 능력에서 정상권에 오르려면 이런 훈련이 필요하다”며 “필리차 플러스, 나레프, 비스와(1·2단계)로 이어지는 다층 방공망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훈련에 육군과 공군, 해군은 물론 특수부대, 영토방위군, 헌병, 군사정보·방첩부대까지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 “부상 아쉽지만, 내일부터 또 달린다”…미소 잃지 않은 우상혁

    “부상 아쉽지만, 내일부터 또 달린다”…미소 잃지 않은 우상혁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은메달로 마친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우상혁은 16일 밤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최종 2m34를 넘으며 2m36을 1차 시기에 넘은 동갑내기 라이벌 해미시 커(뉴질랜드)에 그토록 바랐던 금메달을 내줬다. 최선을 다했지만 큰 대회를 앞두고 다친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그의 몸을 무겁게 했다. 종아리 근막 손상 진단을 받은 그는 이번 대회 예선과 결선 모두 부상 부위에 테이핑을 하고 뛰었다. 우상혁은 경기 종료 직후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은 있다”면서도 “그래도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은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오늘의 성과는 오늘까지만 만족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우상혁은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온 뒤 부상 부위를 관리하면서 곧바로 개인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큰 대회가 끝났다고 해서 따로 휴식 시간을 갖지는 않는다. 보통 입국 다음날 바로 진촌 국가대표선수촌에 들어와 회복과 훈련을 진행한다. 쉬는 건 은퇴한 후에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우상혁의 은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우상혁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체적 제약을 안고 있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우 선수의 도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고 강조했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 은메달로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준우승 상금 3만 5000달러(약 4800만원)를 받고,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는 경기력 향상금(포상)으로 5000만원을 받는다.
  • 상승세 이어가는 김세영 또 한 번 우승 도전…20일 개막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상승세 이어가는 김세영 또 한 번 우승 도전…20일 개막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는 ‘빨간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에서 흔치 않은 3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칸 챔피언십이후 4년 10개월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세영이 매주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벌일 정도로 컨디션이 좋은 상황이라 가능성도 있다. 김세영은 지난 7월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출전한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10에 올랐다. CPKC 위민스 오픈(공동 10위), FM 챔피언십(3위),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공동 5위)까지 3연속 톱10을 기록하며 우승권에 근접한 상황이다. 2022년과 2023년 다소 부진했던 김세영은 지난해 서서히 반등의 조짐을 보였고 올해 하반기 확실하게 살아나며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7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인연도 깊다. 유해란과 박성현도 그들 중 하나다. 2023년 이 대회에서 미국 무대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유해란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LPGA 통산 3승을 올렸다. 올해 5월에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올 시즌 LPGA투어 첫 2승 고지를 노린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지난주까지 24개 대회를 치렀지만 다승자가 나오지 않고 모두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유해란으로서는 이를 깰 좋은 기회다. 조금씩 예전 기량을 회복하는 박성현도 이번 대회가 마지막 우승을 달성했던 곳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박성현은 2019년 6월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6년이 넘도록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 통산 8승을 이 대회에서 거둔다면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부상과 슬럼프에 빠져 있는 박성현은 국내 무대 대회에 출전하면서 서서히 자신감을 찾고 있다. 그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11위,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현재 CME 랭킹이 115위로 내년 시즌 시드 확보에 비상이 걸린 박성현으로선 이번 대회 선전을 바탕으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 케빈 나 불참 속 KPGA 투어 골프존오픈서 옥태훈,문도엽 3승 이룰까…18일부터 경북 구미서 개최

    케빈 나 불참 속 KPGA 투어 골프존오픈서 옥태훈,문도엽 3승 이룰까…18일부터 경북 구미서 개최

    LIV골프 아이언헤드GC팀의 주장 케빈 나가 출전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았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이 18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다. 케빈 나는 이 대회를 포함해 25일부터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티이셔널에도 출전의사를 밝혔다. 케빈 나의 출전 소식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면서 일부에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퇴출 가능성이 거론되는 장유빈을 대신할 선수를 물색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로 케빈 나는 지난 5월 열린 LIV골프 코리아에서도 유능한 한국 선수들이 많아서 이들의 LIV골프 진출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골프존 오픈은 KPGA 김원섭 회장,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호스트인 최경주의 추천으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는 케빈 나가 15일 허리 부상 등을 이유로 두 대회 모두 불참을 통보하면서 일단락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함정우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 2연패는 물론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할지가 관심이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 참가한 함정우는 10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으며 최고 성적은 KPGA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9위다. 함정우는 “투어 데뷔 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어 욕심이 난다”고 의욕을 보였다. 함정우가 우승하면 올해 K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옥태훈과 문도엽은 시즌 3승 고지 선착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옥태훈은 올해 KPGA 선수권과 군산CC오픈에서 우승했고 문도엽은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파운더스컵을 제패했다. 특히 대상 포인트와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인 옥태훈이 우승하면 상금 2억원과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도 돌파한다. 지난주 막을 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한 이태훈(캐나다)는 올 시즌에만 세번째 준우승을 기록해 누구보다 우승에 목마르다. 꾸준한 기량을 보이는 이태훈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SK텔레콤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신한동해오픈까지 3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포함해 5차례 톱10 진입에 성공했고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이태훈은 “지난주 준우승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처음 플레이하는 코스다. 이번 시즌 흐름과 현재 퍼트감이 너무 좋기 때문에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 부상에도 2㎝ 차이… ‘은빛 미소’ 날았다

    부상에도 2㎝ 차이… ‘은빛 미소’ 날았다

    “할 수 있다” 외치며 명승부 펼쳐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2개 메달동갑내기 라이벌 해미시 커 우승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종아리 근육 부상에도 육상 최대 규모·최고 권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애초 목표했던 우승엔 미치지 못했으나, 특유의 밝은 미소는 잃지 않았다. 우상혁은 16일 밤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3차 시기에 넘으며 라이벌 해미시 커(29·뉴질랜드)와 금메달 결정 라운드까지 올라갔다. 2m20에서 시작한 결선에서 2m34까지 넘은 선수는 결선에 진출한 13명 중 우상혁과 커 둘 뿐이었다. 2ꏭ34를 1, 2차 시기에 실패한 우상혁은 “할 수 있다. 상혁아”라고 읊조리며 3차 시기를 시작했고, 바를 넘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에 다가선 순간이었다. 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커도 3차 시기에서 2m34를 넘었고, 우상혁이 1차 시기에서 실패한 2m36마저 1차에 넘었다. 이에 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려 승부수를 띄웠지만, 두 차례 모두 바를 건드리면서 커에게 금메달이 돌아갔다. 2022년 유진 대회에서 2ꏭ35를 넘고,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낸 우상혁은 도쿄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 메달을 2개 이상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3연패(2017· 2019·2022)에 빛나는 무타즈 바르심(34·카타르)이 발 부상으로 불참했고, 바르심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나눠 가진 잔마르코 탐베리(33·이탈리아)가 예선 공동 22위로 탈락하면서 우상혁과 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앞서 우상혁은 올 시즌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기량을 서서히 끌어올려 왔다. 2월 체코(2m31)와 슬로바키아(2m28)에서 이어 열린 실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2m31), 5월 도하 대회(실외·2m29), 6월 구미 아시아선수권(실외·2m29), 6~7월 로마·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실외·2m32·2m34)까지 출전한 7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다만 9월 세계선수권 최종 점검의 자리로 활용하려 했던 8월 유럽 3개 대회(독일 하일브론·폴란드 실레지아·스위스 취리히)는 종아리 부상으로 불참했다. 국내 병원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막 손상 진단을 받은 우상혁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부상 부위에 테이핑한 채 예선과 결선에 뛰어들었다.
  • 감보아 ‘아!’ 벨라스케즈 ‘어?’… 간절한 롯데, 냉온탕 오가도 박세웅뿐

    감보아 ‘아!’ 벨라스케즈 ‘어?’… 간절한 롯데, 냉온탕 오가도 박세웅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원투 펀치’ 알렉 감보아의 부상, 빈스 벨라스케즈의 적응 실패로 8년 연속 가을 야구 무대를 비껴갈 위기에 놓였다.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안정감을 찾지 못하면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 롯데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를 감보아에서 박진으로 바꿨다. 감보아가 지난 1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4이닝 8실점(3자책)으로 무너진 뒤 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다. 이날 경기는 롯데가 5-7로 패했다. 지난 5월 찰리 반스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감보아는 6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하다가 전반기 막판에도 팔꿈치 문제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그는 미국 무대에서 주로 불펜 자원으로 뛰었는데 2022년 마이너리그에서 88과 3분의1이닝을 소화한 게 한 시즌 최다였다. 하지만 올해 한국에서 이미 17경기에서 99와 3분의2이닝을 책임졌고 이달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75로 지친 모습을 보였다. 더 큰 문제는 지난달 합류한 벨라스케즈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38승의 그는 롯데의 승부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6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10.50으로 고전 중이다. 특히 13일 SSG 랜더스전에선 3분의2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롯데가 그를 구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김태형 감독은 6~7회 벨라스케즈를 마운드에 올려 점검했다. 결국 롯데는 토종 투수가 마운드를 지켜야 한다. 특히 박세웅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는 지난 6월부터 한두 경기 호투하고 이후 대량 실점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이달에도 2일 LG 트윈스전에서 6과 3분의2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으나 9일 한화를 상대로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6연패에 빠졌다. 김 감독은 박세웅에 대해 “한 이닝에 서너 점씩 내주는 장면이 많다. 투구 패턴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양극단 정치 총아인가, ‘MZ 정치’ 새바람인가…맘다니, 사상 첫 무슬림 뉴욕시장 유력

    양극단 정치 총아인가, ‘MZ 정치’ 새바람인가…맘다니, 사상 첫 무슬림 뉴욕시장 유력

    ‘최초의 무슬림 시장, 최초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시장, 최초의 사회주의자 시장.’ 오는 11월 4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뉴욕시장 선거에서 갖가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려는 조란 맘다니(34) 민주당 후보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예의 돌풍이 지속되면서 기성 거물 정치인들도 점차 그를 인정하고 있고,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압도적인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우경화 정책에 염증을 느낀 좌파들의 지지가 그에게 쏠리면서 ‘미국 사회 양극단 현상의 총아’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30대 초반의 ‘MZ 정치인’이 기성 정치 논리를 파괴하는 파격적 공약을 내걸면서 뉴요커들의 표심을 한껏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맘다니 당선 뒤 월가의 충격과 민주당의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4일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에서 “뉴욕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싸울 지도자가 필요하다. 나는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는 ‘행복한 전사’의 정신을 가슴에 품어 왔다. 나를 비롯한 뉴욕 시민들은 맘다니에게서 그런 정신을 봤다”며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호컬 주지사의 맘다니 지지 선언은 민주당 내 주류 인사들과 거액 후원자들의 동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맘다니는 15일 엑스(X)를 통해 “당 통합을 위해 나선 (호컬) 주지사의 지지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그의 결의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함께 이룰 위대한 일들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맘다니는 현재 뉴욕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NYT가 시에나대와 실시해 지난 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맘다니는 46%의 지지를 받아 24%에 그친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크게 앞섰다. 뉴욕주지사 3선인 ‘정치 거물’ 쿠오모는 2021년 성추문 의혹으로 사임하고 야인 생활을 하다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에 나섰지만 패했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공화당 후보인 커티스 슬리워는 15%, 무소속 에릭 애덤스 현 뉴욕시장은 9%의 지지율에 머물렀다. 인도계 무슬림으로 1991년 우간다에서 태어난 맘다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거주하다 일곱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정착했다. 부친은 컬럼비아대 교수, 모친은 유명 영화감독으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맘다니는 브롱크스과학고를 졸업하고 보딘칼리지에서 아프리카학을 전공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엔 주택 상담사와 힙합 음악가로 일했다. 2020년 뉴욕주의회 하원의원으로 선출돼 정계에 발을 디뎠다. 그는 지난해부터 뉴욕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무명이나 다름없었다. 올해 2월까지만 해도 지지율이 1%에 불과했고 쿠오모 전 주지사가 출마를 선언했기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임대료 동결, 최저임금 2배 인상, 부유세 신설, 무상 보육, 시내버스 무료화 등 좌파 포퓰리즘적인 공약을 내걸어 점차 주목받았다. 지난 6월 민주당 경선에서 56%의 득표율을 얻어 44%에 그친 쿠오모 전 주지사를 누르고 뉴욕시장 후보로 당선됐다. 돌풍을 일으킨 맘다니였지만 민주당 내에선 여전히 아웃사이더에 가까웠다. 당내 소수파인 ‘민주사회주의자’ 진영에 속해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하원의원, 무소속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 등 일부의 지지만을 받았다.맘다니는 최근 들어 뉴욕시장 당선 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이 발부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뉴욕 경찰을 동원해 잡겠다고 밝히는 등 파격 공약을 잇달아 내걸고 있다. 맘다니의 부상을 경계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호컬 주지사가 ‘작은(Liddle) 공산주의자’ 맘다니를 지지했다. 다소 충격적인 사건이며 뉴욕시에 매우 안 좋은 일이다”며 공세를 가했다. ‘Liddle’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를 비하하거나 조롱할 때 사용하는 ‘Little’의 남부 사투리 발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쁜 곳’에 ‘좋은 돈’을 보낼 이유가 없다”며 뉴욕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액 삭감을 시사했다. 맘다니의 급진적인 성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톰 스워지 민주당 하원의원은 최근 CBS 방송에서 “맘다니와 민주사회주의자들은 당을 따로 만들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칼럼에서 “맘다니의 사회주의 실험이 실패로 끝난다면 뉴욕은 쇠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한편 민주당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맘다니가 향후 ‘제2의 버락 오바마’가 될 가능성은 없다. 남아공 태생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처럼 우간다에서 태어난 맘다니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 ‘스마일 점퍼’ 우상혁, 종아리 부상에도 은빛 미소

    ‘스마일 점퍼’ 우상혁, 종아리 부상에도 은빛 미소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종아리 근육 부상에도 육상 최대 규모·최고 권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애초 목표했던 우승엔 미치지 못했으나, 특유의 밝은 미소는 잃지 않았다. 우상혁은 16일 밤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3차 시기에 넘으며 라이벌 해미시 커(29·뉴질랜드)와 금메달 결정 라운드까지 올라갔다. 2m20에서 시작한 결선에서 2m34까지 넘은 선수는 결선에 진출한 13명 중 우상혁과 커 둘 뿐이었다. 2m34를 1, 2차 시기에 실패한 우상혁은 “할 수 있다. 상혁아”라고 읊조리며 3차 시기를 시작했고, 바를 넘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에 다가선 순간이었다. 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커도 3차 시기에서 2m34를 넘었고, 우상혁이 1차 시기에서 실패한 2m36마저 1차에 넘었다. 이에 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려 승부수를 띄웠지만, 두 차례 모두 바를 건드리면서 커에게 금메달이 돌아갔다. 2022년 유진 대회에서 2m35를 넘고,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낸 우상혁은 도쿄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 메달을 2개 이상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3연패(2017·2019·2022)에 빛나는 무타즈 바르심(34·카타르)이 발 부상으로 불참했고, 바르심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나눠 가진 잔마르코 탐베리(33·이탈리아)가 예선 공동 22위로 탈락하면서 우상혁과 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앞서 우상혁은 올 시즌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기량을 서서히 끌어올려 왔다. 2월 체코(2m31)와 슬로바키아(2m28)에서 이어 열린 실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2m31), 5월 도하 대회(실외·2m29), 6월 구미 아시아선수권(실외·2m29), 6~7월 로마·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실외·2m32·2m34)까지 출전한 7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다만 9월 세계선수권 최종 점검의 자리로 활용하려 했던 8월 유럽 3개 대회(독일 하일브론·폴란드 실레지아·스위스 취리히)는 종아리 부상으로 불참했다. 국내 병원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막 손상 진단을 받은 우상혁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부상 부위에 테이핑한 채 예선과 결선에 뛰어들었다.
  • 용인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버스 화재, 11명 중경상···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용인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버스 화재, 11명 중경상···소방 대응 2단계 발령

    16일 오후 9시 17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에서 버스 불이 나 승객 11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 10명은 연기를 마신 정도의 경상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9시 44분쯤 대응 2단계로 올렸다. 이후 2개 차로를 차단하고 장비 24대와 인원 72명을 동원해, 오후 10시 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과 경찰 등은 불이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일본군 생체실험’ 다룬 中영화 개봉…중국 거주 일본인들 어쩌나

    ‘일본군 생체실험’ 다룬 中영화 개봉…중국 거주 일본인들 어쩌나

    생체 실험 등의 만행을 저지른 일본군 ‘731부대’를 다른 중국 영화 ‘731’ 개봉을 앞두고 주중 일본인들 사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현지시간) “일본 731부대의 생체실험 등 만행을 고발한 영화 ‘731’이 오는 18일 중국 전역과 호주·뉴질랜드 등지에서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자오린산 감독이 연출하고 장우, 왕즈원, 리나이원, 쑨첸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731부대가 중국 동북지역에서 자행한 생체 실험을 고발하는 작품이다. 행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인공 등 무고한 민간인들이 당시 731부대로 유인·구금된 뒤 비인간적인 생체 실험 대상으로 전락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난과 저항 정신 등이 영화의 핵심 스토리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화 ‘731’이 제작되기까지 무려 12년이 소요됐다. 자오 감독 등 제작진은 오랜 시간 일본 각지와 중국 하얼빈 등지에서 방대한 자료를 수집·검토했고 피해자들의 후손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또 중국과 일본에서 기밀 해제된 8000족 분량의 당시 기록과 423시간 분량의 영상 자료도 검증했다. 자오 감독을 10년 넘게 수집한 자료와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731부대에서 자행된 페스트 실험, 벼룩 실험, 냉동 실험, 생체 해부, 인체 표본 등을 제작했고 고증을 거쳐 이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렇게 제작된 이 영화는 일본군이 만주를 침략하기 위해 조작한 만주사변이 벌어진 9월 18일에 맞춰 개봉한다. 올해는 만주사변 발발 94주년이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일본 현지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14일 엑스에 ‘731’ 영화 포스터와 함께 18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 주중 일본인들은 ‘비상’…중국인-일본인 충돌 우려731부대는 인류의 ‘인간다움’을 위협하는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고, 당시 731부대의 만행으로 숨진 중국인과 한국인, 러시아인 등은 수천 명에 달한다. 가혹한 범죄를 저지른 일본군을 고발하는 이번 영화의 개봉이 임박하자 중국에 거주 중인 일본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광둥성(省) 선전의 일본인 학교는 영화 ‘731’이 개봉하는 18일 휴교를 결정했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만주사변 93주년이던 지난해 9월 18일 등교 중이던 일본인 학생이 중국인 남성에게 흉기로 공격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베이징 일본인학교는 보안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고, 상하이와 쑤저우, 항저우 등지에 있는 일본인 학교 5곳은 영화 개봉 당일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쑤저우의 경우 지난해 6월 일본인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일본인 모자(母子)와 그들을 돕던 중국인 안내원이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가해자는 52세 중국 남성이었다. 일본인 모자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범행을 말리려다 중상을 입은 버스 안내원이 사건 발생 이틀 뒤 사망했다. 일본 당국은 올해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특별 안전 조치를 내렸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지난 11일 “중국에서 고조되는 반일(反日) 감정에 특히 경계해야 한다”면서 “외출 시에는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체실험 저지른 일본군’ 다룬 中영화 개봉…중국 거주 일본인들 비상 [핫이슈]

    ‘생체실험 저지른 일본군’ 다룬 中영화 개봉…중국 거주 일본인들 비상 [핫이슈]

    생체 실험 등의 만행을 저지른 일본군 ‘731부대’를 다른 중국 영화 ‘731’ 개봉을 앞두고 주중 일본인들 사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현지시간) “일본 731부대의 생체실험 등 만행을 고발한 영화 ‘731’이 오는 18일 중국 전역과 호주·뉴질랜드 등지에서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자오린산 감독이 연출하고 장우, 왕즈원, 리나이원, 쑨첸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731부대가 중국 동북지역에서 자행한 생체 실험을 고발하는 작품이다. 행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인공 등 무고한 민간인들이 당시 731부대로 유인·구금된 뒤 비인간적인 생체 실험 대상으로 전락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난과 저항 정신 등이 영화의 핵심 스토리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화 ‘731’이 제작되기까지 무려 12년이 소요됐다. 자오 감독 등 제작진은 오랜 시간 일본 각지와 중국 하얼빈 등지에서 방대한 자료를 수집·검토했고 피해자들의 후손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또 중국과 일본에서 기밀 해제된 8000족 분량의 당시 기록과 423시간 분량의 영상 자료도 검증했다. 자오 감독을 10년 넘게 수집한 자료와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731부대에서 자행된 페스트 실험, 벼룩 실험, 냉동 실험, 생체 해부, 인체 표본 등을 제작했고 고증을 거쳐 이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렇게 제작된 이 영화는 일본군이 만주를 침략하기 위해 조작한 만주사변이 벌어진 9월 18일에 맞춰 개봉한다. 올해는 만주사변 발발 94주년이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일본 현지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14일 엑스에 ‘731’ 영화 포스터와 함께 18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 주중 일본인들은 ‘비상’…중국인-일본인 충돌 우려731부대는 인류의 ‘인간다움’을 위협하는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고, 당시 731부대의 만행으로 숨진 중국인과 한국인, 러시아인 등은 수천 명에 달한다. 가혹한 범죄를 저지른 일본군을 고발하는 이번 영화의 개봉이 임박하자 중국에 거주 중인 일본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광둥성(省) 선전의 일본인 학교는 영화 ‘731’이 개봉하는 18일 휴교를 결정했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만주사변 93주년이던 지난해 9월 18일 등교 중이던 일본인 학생이 중국인 남성에게 흉기로 공격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베이징 일본인학교는 보안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고, 상하이와 쑤저우, 항저우 등지에 있는 일본인 학교 5곳은 영화 개봉 당일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쑤저우의 경우 지난해 6월 일본인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일본인 모자(母子)와 그들을 돕던 중국인 안내원이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가해자는 52세 중국 남성이었다. 일본인 모자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범행을 말리려다 중상을 입은 버스 안내원이 사건 발생 이틀 뒤 사망했다. 일본 당국은 올해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특별 안전 조치를 내렸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지난 11일 “중국에서 고조되는 반일(反日) 감정에 특히 경계해야 한다”면서 “외출 시에는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추억이 깃든 폴라로이드 사진, 내 최애랑 찍는 방법

    추억이 깃든 폴라로이드 사진, 내 최애랑 찍는 방법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중심으로 AI로 만든 폴라로이드 사진 만들기가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부터 내 최애 연예인과 함께 찍은 듯한 폴라로이드 사진이 눈에 띄는데요. 레트로한 감성이 매력적인 이 폴라로이드 사진, 케찹이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제미나이 앱 실행 2. 이미지 업로드: 하단 화면에 ‘플러스’ 아이콘을 누르고 ‘이미지 업로드’를 선택해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들고 싶은 연예인 사진과 내 사진을 불러옵니다. 3. 프롬프트(명령어) 입력: 취향에 맞는 사진 보정을 위해서 세세하고 다양한 묘사를 추가해주세요. (예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 만들어 줘. 두 사람은 포옹하고, 사진은 마치 자연스럽게 찍은 스냅 사진처럼 보이면 돼. 플래시 조명을 사용하고, 질감과 약간의 흐림 효과를 추가해. 사진 속 얼굴은 그대로 두되 배경은 흰색 커튼으로 변경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해 줘. 4. 이미지 다운로드: 프롬프트 입력 후 몇 초 뒤에 AI로 만든 폴라로이드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의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저장하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계단만 올라도 숨차네” 우사인 볼트, 은퇴 8년 만의 일상 고백

    “계단만 올라도 숨차네” 우사인 볼트, 은퇴 8년 만의 일상 고백

    세계 최강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39)가 은퇴 8년 만에 근황을 밝혔다. 그는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찰 정도로 몸이 달라졌다며 농담 섞인 고백을 내놨다. 볼트는 15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이제 달리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계단만 올라가도 숨이 찬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보통 헬스장에서 웨이트만 한다. 하지만 호흡을 되찾으려면 트랙에서 몇 바퀴는 뛰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8관왕’도 이제는 육아 아빠 볼트는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은퇴했다. 지금은 자메이카 자택에서 세 자녀와 함께 지낸다. 연인 카시 베넷과 낳은 딸 올림피아 라이트닝(5)과 쌍둥이 아들 선더, 세인트 레오(4)가 그의 일상을 채운다. 그는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나면 특별한 일정이 없을 때 집에서 쉰다”고 말했다. 이어 “기분이 좋으면 운동도 하고 드라마와 영화를 즐겨 본다. 요즘은 레고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기록 보유자…“우린 더 재능 있었다” 볼트는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100m 세계기록 9초58을 세웠다.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도 넘지 못했다. 신형 스파이크와 훈련법 덕분에 여자 선수들의 기록은 빨라졌지만 남자 기록은 정체돼 있다. 최근 스프린트 스파이크 변화를 분석한 연구는 볼트가 현재 기술을 적용했다면 9초42까지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9초58 기록만으로도 최근 세계 챔피언을 약 2m 앞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는 이유를 묻자 “진짜 이유가 뭔지 아나?”라고 반문하며 “우린 더 재능 있었다. 그게 다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세계기록 히스토리…여전히 건재한 전설볼트는 통산 7차례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100m에서는 2008년 뉴욕에서 9초72, 같은 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9초69를 기록했고 이듬해 베를린에서 9초58로 다시 한계를 넘었다. 200m에서도 2008년 베이징 19초30, 2009년 베를린 19초19로 연속 경신에 성공했다. 자메이카 대표팀으로 나선 4x100m 계주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36초84를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은 지금도 유지된다. 도쿄서 첫 공식 무대…“내가 기준이 됐다” 볼트는 은퇴 후 처음으로 지난 주말 도쿄 세계선수권 무대에 섰다. 관중들은 여전히 그를 향해 환호했다. 그는 “내가 세운 기준이 여전히 벤치마크다. 후배들이 나를 넘어야 전설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 무대에서는 자메이카의 후배 오빌리크 세빌(24)이 9초77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남자 1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빌은 2015년 볼트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남자 100m 정상에 올랐고 미국의 4연속 챔피언 행진도 끊겼다. 화려함과 아쉬움 2012년 런던 올림픽 계주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그는 처음으로 자신을 위해 기념품을 챙겼다. 당시 사용한 바통이다. 그는 “심판이 반납하라고 했지만 끝까지 고집해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은퇴 무대였던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 계주 결승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며 완주하지 못했다.
  • “계단만 올라도 숨차” 우사인 볼트, 은퇴 8년 만의 고백

    “계단만 올라도 숨차” 우사인 볼트, 은퇴 8년 만의 고백

    세계 최강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39)가 은퇴 8년 만에 근황을 밝혔다. 그는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찰 정도로 몸이 달라졌다며 농담 섞인 고백을 내놨다. 볼트는 15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이제 달리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계단만 올라가도 숨이 찬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보통 헬스장에서 웨이트만 한다. 하지만 호흡을 되찾으려면 트랙에서 몇 바퀴는 뛰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8관왕’도 이제는 육아 아빠 볼트는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은퇴했다. 지금은 자메이카 자택에서 세 자녀와 함께 지낸다. 연인 카시 베넷과 낳은 딸 올림피아 라이트닝(5)과 쌍둥이 아들 선더, 세인트 레오(4)가 그의 일상을 채운다. 그는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나면 특별한 일정이 없을 때 집에서 쉰다”고 말했다. 이어 “기분이 좋으면 운동도 하고 드라마와 영화를 즐겨 본다. 요즘은 레고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기록 보유자…“우린 더 재능 있었다” 볼트는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100m 세계기록 9초58을 세웠다.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도 넘지 못했다. 신형 스파이크와 훈련법 덕분에 여자 선수들의 기록은 빨라졌지만 남자 기록은 정체돼 있다. 최근 스프린트 스파이크 변화를 분석한 연구는 볼트가 현재 기술을 적용했다면 9초42까지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9초58 기록만으로도 최근 세계 챔피언을 약 2m 앞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는 이유를 묻자 “진짜 이유가 뭔지 아나?”라고 반문하며 “우린 더 재능 있었다. 그게 다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세계기록 히스토리…여전히 건재한 전설볼트는 통산 7차례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100m에서는 2008년 뉴욕에서 9초72, 같은 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9초69를 기록했고 이듬해 베를린에서 9초58로 다시 한계를 넘었다. 200m에서도 2008년 베이징 19초30, 2009년 베를린 19초19로 연속 경신에 성공했다. 자메이카 대표팀으로 나선 4x100m 계주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36초84를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은 지금도 유지된다. 도쿄서 첫 공식 무대…“내가 기준이 됐다” 볼트는 은퇴 후 처음으로 지난 주말 도쿄 세계선수권 무대에 섰다. 관중들은 여전히 그를 향해 환호했다. 그는 “내가 세운 기준이 여전히 벤치마크다. 후배들이 나를 넘어야 전설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 무대에서는 자메이카의 후배 오빌리크 세빌(24)이 9초77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남자 1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빌은 2015년 볼트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남자 100m 정상에 올랐고 미국의 4연속 챔피언 행진도 끊겼다. 화려함과 아쉬움 2012년 런던 올림픽 계주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그는 처음으로 자신을 위해 기념품을 챙겼다. 당시 사용한 바통이다. 그는 “심판이 반납하라고 했지만 끝까지 고집해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은퇴 무대였던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 계주 결승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며 완주하지 못했다.
  • 김하성, 이적 후 첫 2루타에 3경기 연속안타…웨이버였던 김하성 활약에 장기계약 가능성↑

    김하성, 이적 후 첫 2루타에 3경기 연속안타…웨이버였던 김하성 활약에 장기계약 가능성↑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이적 후 첫 2루타를 날리며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웨이버 신세였던 김하성을 줍줍한 애틀랜타 구단이 김하성에 장기계약을 제안할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 1볼넷을 올렸다. 득점도 1개 추가했다. 전날 경기에서 이적 후 첫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대활약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8을 유지했다. 2회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1-1로 맞서던 4회초 무사 1,3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를 쳤으나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6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왼손 선발 미첼 파커와 10구 승부까지 가는 끈질긴 모습을 보이며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올 시즌 4번째 2루타로 애틀랜타 이적 후에는 처음으로 2루타를 쳤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시즌 9번째 득점도 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파울 홈런’ 불운 속에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이 이적 후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자 현지 매체들은 부상으로 인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로 팀을 옮긴 김하성을 거저 주웠다는 표현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2루수와 유격수의 키스톤 콤비도 완성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현지 매체 ‘뉴스브레이크’는 이날 “수개월 동안 이어진 의문, 부진, 그리고 소용돌이치는 의혹들 끝에 애틀랜타 키스톤 콤비가 마침내 팬들이 간절히 원하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면서 “오지 알비스와 김하성은 단순히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2026년에 팀이 중심을 세울 불꽃이 될지도 모른다” 라며 김하성의 활약을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불과 2주 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로 지명돼 애틀랜타에 합류한 김하성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2025시즌 아직 35경기만 소화했지만 2023년 골드글러브를 안겨줬던 수비력을 다시금 선보이며 시의적절한 안타까지 더하고 있다. 그는 이미 ‘감각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는 내야 자신감을 되찾으려는 팀에 있어 이는 엄청난 의미다”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김하성의 활약 등을 바탕으로 애틀랜타가 올 시즌 66승 83패로 초라한 성적에 머물러 있지만 2026년은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진단에는 김하성이 꾸준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 분석이다. MLB닷컴도 최근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랜타 야구운영사장의 말을 인용해 김하성이 내년에도 어떤 형태로든 함께 할 것이라고 낙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만약 김하성이 탬파베이에서 옵트 아웃했다면 다른 구단과 우리 사이에 특별히 차별화된 요소가 없었을 것이다”라면서 “하지만 이곳 생활을 경험하면서 생긴 편안함과 친숙함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 선수들이 이곳에서 뛰고 지내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내게 말해주곤 했다”며 김하성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더라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김하성은 여기 와서 계속 뭔가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력에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집중력과 그가 가져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많은 것들을 정말 잘 해낸다. 솔리드한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 인천서 가스 폭발·흡입 사고 잇따라…5명 부상

    인천서 가스 폭발·흡입 사고 잇따라…5명 부상

    인천에서 15일 가스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2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50~60대 작업자 2명이 온몸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또 다른 작업자 1명도 목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가스 절단기를 이용해 타워크레인 앵커볼트를 해체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1분쯤에는 서구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공장에서 작업자가 질소가스를 흡입했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20대 작업자 B씨 등 2명이 의식장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공장 배출설비를 수리하던 중 질소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 감보아 아프고, 벨라스케즈 적응 실패…간절한 롯데, 또 속아도 믿을 건 박세웅뿐

    감보아 아프고, 벨라스케즈 적응 실패…간절한 롯데, 또 속아도 믿을 건 박세웅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원투펀치 알렉 감보아의 부상, 빈스 벨라스케즈의 적응 실패로 인해 8년 연속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할 위기다.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안정감을 찾지 못하면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 롯데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를 감보아에서 박진으로 바꿨다. 감보아는 지난 1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4이닝 8실점(3자책)으로 무너진 뒤 왼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회복 속도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까지 등판 일정이 미뤄질 예정이다. 지난 5월 찰리 반스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감보아는 6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하다가 전반기 막판에도 팔꿈치 문제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그는 미국에서 주로 불펜 자원으로 뛰었는데 2022년 마이너리그에서 88과 3분의1이닝을 소화한 게 한 시즌 최다 이닝이었다. 하지만 올해 한국에서 이미 17경기 99와 3분의2이닝을 책임졌고 이달에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75로 지친 모습을 보였다. 더 큰 문제는 지난달 합류한 벨라스케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38승의 벨라스케즈는 롯데의 승부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6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10.50으로 고전 중이다. 특히 13일 SSG 랜더스전에선 3분의2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롯데가 그를 구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감보아가 빠져 선발 운용의 폭이 좁아진 상황이다. 결국 토종 투수가 마운드를 지켜야 한다. 특히 박세웅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는 지난 6월부터 한두 경기 호투하고 다음 등판 상황에서 대량 실점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이달에도 2일 LG 트윈스전에서 6과 3분의2이닝 2실점 선방했으나 9일 한화를 상대로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개인 6연패에 빠졌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박세웅에 대해 “한 이닝에 서너 점씩 내주는 장면이 많다. 투구 패턴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현장학습 가던 초등생 탄 전세버스 추돌…12명 병원 이송

    현장학습 가던 초등생 탄 전세버스 추돌…12명 병원 이송

    대구에서 현장학습을 가던 초등학생이 탄 전세버스와 통근버스, 승용차 등이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나 1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서대구IC 부근에서 초등학생 등 75명을 태운 전세버스 2대와 통근버스 1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이날 현장학습을 가던 중이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0대와 인력 33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다만, 중상자는 없고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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