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상자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제임스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악순환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기근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기업인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98
  • 영국 런던 광장 칼부림에 1명 사망·5명 부상…“범인 정신질환 병력”

    영국 런던 광장 칼부림에 1명 사망·5명 부상…“범인 정신질환 병력”

    유럽에 ‘테러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영국 런던 광장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밤 런던 러셀 광장에서 19세 남성이 칼을 마구 휘둘러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밤 10시 33분쯤 러셀 광장에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 의료진과 함께 출동했다. 중상을 입은 60대 여성은 현장에서 다른 부상자 5명과 함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다른 부상자 5명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밤 10시 39분쯤 범행 현장에서 ‘테이저건’을 쏴서 용의자를 제압해 체포했다. 용의자를 붙잡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집단적인 테러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런던 경찰은 성명을 통해 “초기 수사에서는 이 사건의 주요 원인이 (범인의) 정신건강으로 나타난다”며 “이 부분이 수사의 큰 줄기”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물론 이 단계에서 우리가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면서 “따라서 범행 동기로서 테러리즘도 우리가 조사해야 할 수사의 한 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건 현장 주변에는 경찰이 배치돼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런던 시내 중심가에 있는 러셀 광장은 지난 2005년 7월 7일 아침 출근 시간에 5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시다발 폭탄테러 테러가 일어난 장소 중 한 곳이다. 이 장소는 런던에서 두 번째로 큰 광장으로 맞은 편에 대영박물관, 인근에 지하철역, 임피리얼호텔 등이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장소다. 그동안 영국은 프랑스나 독일 등과 달리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의 공격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에 침투한 극단주의자들이 왕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가 IS의 선동에 영감을 받는 자생적 테러리스트도 우려되는 탓에 늘 위험이 제기됐다. 버나드 호건 하우 런던 경찰국장은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런던의 위험 수위는 벌써 2년 전부터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런던에서는 테러가 발생하느냐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 문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던 광장 한복판서 칼부림 난동···1명 사망, 6명 부상

    런던 광장 한복판서 칼부림 난동···1명 사망, 6명 부상

    유럽에서 잇따른 테러로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영국 런던 대로에서도 흉기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범인의 정신질환 문제 이외에도 집단 테러와의 연관성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BBC방송, AP통신 등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밤 런던 러셀 광장에서 19세 남성이 칼을 마구 휘둘러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33분쯤 러셀 광장에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 의료진과 함께 출동했다. 중상을 입은 60대 여성은 현장에서 다른 부상자 5명과 함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다른 부상자 5명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10시 39분쯤 신체에 전기 충격을 주는 테이저건을 쏘아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이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런던 경찰은 성명을 통해 “초기 수사에서는 이 사건의 주요 원인이 (범인의) 정신건강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물론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범행 동기로서 테러리즘도 우리가 조사해야 할 수사의 한 줄기”라고 설명했다. 사건 현장 주변에는 경찰이 배치돼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런던 시내 중심가에 있는 러셀 광장은 지난 2005년 7월 7일 아침 출근 시간에 5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시다발 폭탄테러 테러가 일어난 장소 중 한 곳이다. 이 장소는 런던에서 두 번째로 큰 광장으로 인근에 대영박물관과 지하철역, 임피리얼 호텔 등이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장소다. 최근 영국은 프랑스나 독일 등과 달리 이슬람국가(IS) 등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공격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에 침투한 극단주의자들이 왕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가 IS의 선동에 영감을 받는 자생적 테러리스트도 우려되는 탓에 늘 위험이 제기됐다. 버나드 호건 하우 런던 경찰국장은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런던의 위험 수위는 2년 전부터 이미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런던에서 테러가 발생하느냐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 문제”라고 말했다. 프랑스, 독일에서 잇따른 테러의 여파로 런던 경찰국은 마침 이날 런던 도심에 무장 경찰 600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테러를 대비한 경계를 강화한 상황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 도심서 외제차 100㎞ 질주… 17명 사상

    해운대 도심서 외제차 100㎞ 질주… 17명 사상

    부산 해운대 교차로에서 50대 남성이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과 차량 6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5시 16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문화회관 교차로에서 김모(53)씨가 몰던 푸조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4명을 들이받은 뒤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푸조 차량은 대천램프에서 자생한방병원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푸조 차량에 치인 보행자 4명 중 홍모(44·여)씨와 하모(18)군, 김모(15)군 등 3명이 숨졌다. 홍씨는 아들인 하군과 휴가차 부산에 놀러 온 모자지간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택시를 뒤따르던 차량 5대도 급정거하면서 추돌했고, 이 때문에 차량 안에 있던 14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부민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가해 차량이 시속 100㎞가 넘는 빠른 속도로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가 과속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속도 감정을 요청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음성반응이 나와 일단 채혈 검사를 실시한 상태며,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평소 지병으로 약을 복용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시간 직전 인근에서 뺑소니 차량 신고가 접수돼 가해 차량인 푸조가 해당 차량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해운대에서 푸조차 광란질주 끝 보행자 덮쳐…17명 사상

    해운대에서 푸조차 광란질주 끝 보행자 덮쳐…17명 사상

    부산 해운대 교차로에서 50대 남성이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과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5시 16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문화회관 교차로에서 김모(53)씨가 몰던 푸조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4명을 들이 받은 뒤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푸조 차량은 대천램프에서 자생한방병원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푸조 차량에 치인 보행자 4명 중 홍모(44·여)씨와 하모(18)군, 김모(15)군 등 3명이 숨졌다. 홍씨는 아들인 하군과 휴가차 부산에 놀러 온 모자지간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택시를 뒤따르던 차량 5대도 급정거하면서 추돌했고, 이 때문에 차량 안에 있던 14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부민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가해 차량이 시속 100㎞가 넘는 빠른 속도로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가 과속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속도 감정을 요청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음성반응이 나와 일단 채혈 검사를 실시한 상태며,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평소 지병으로 약을 복용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시간 직전 인근에서 뺑소니 차량 신고가 접수돼 가해 차량인 푸조가 해당 차량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교통사고 사망 171명…‘魔의 동작구’ 12명 최다

    서울 교통사고 사망 171명…‘魔의 동작구’ 12명 최다

    중랑 최저…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효과’ 관악구 어린이 3명 사망 이면도로 주의 올해 상반기 서울 동작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중랑구와 종로구는 사망 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상반기 교통 사망 사고를 집계한 ‘2016년 상반기 자치구별 교통안전도’를 통해 총 171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상자는 2만 6814명이었다. 자치구별로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동작구로 모두 12명이 숨졌다. 이어 성동·마포·영등포·관악(각 10명), 강북(9명), 동대문·은평·양천·송파(각 8명)가 뒤를 이었다. 사망 사고가 가장 적게 발생한 곳은 중랑구와 종로구(각 2명)였다. 경찰 관계자는 “중랑구는 서울에서 간이중앙분리대가 가장 많이 설치된 곳으로, 교통안전시설이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었다”며 “동작구와 도봉구는 간이중앙분리대 등 시설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관악구는 보행자 사망 사고(8명)가 가장 많은 데다 어린이 사망 사고 3건이 모두 이곳에서 일어났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도와 차도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보행자 사망이 6명씩 발생한 성동·도봉구는 인구에 비해 사고가 많아 보행자 안전 취약을 드러냈다. 차종별로 보면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망 사고의 경우 강북구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택시·버스 등 사업용 차량 사망 사고는 영등포구(7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사고는 영등포·마포 등 유흥가 밀집 지역에서, 버스 사고는 관악·은평·마포구에서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제주 공항 임시 폐쇄 소동…항공기 착륙 후 타이어 터져

    제주 공항 임시 폐쇄 소동…항공기 착륙 후 타이어 터져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앞바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29일 발생했다. 탑승객 147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지만 사고 여파로 제주공항 활주로 일부가 1시간여 동안 폐쇄됐다. 29일 제주지방항공청 따르면 이날 일본 나리타 공항을 출발한 B739 기종 KE718편이 오전 11시 55분쯤 제주공항 활주로에 진입했다. KE718편이 활주로에 착륙 직후 제동에 들어가는 도중 갑자기 앞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2차 사고 없이 가까스로 제동에는 성공했다. 항공기 앞바퀴 파손은 주로 활주로에 있는 이물질이나 타이어 결함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뒷바퀴 타이어가 터질 경우 자칫 2차 사고로 번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한항공 측은 탑승객 147명을 모두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 45분쯤 토인카(항공기 견인차)를 이용해 항공기를 계류장으로 옮겨 타이어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고 여파로 일시 폐쇄됐던 활주로는 오후 1시 14분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활주로가 폐쇄된 1시간여 동안 항공기 30여편이 지연 운항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인도서 표범이 마을 공격…3살 어린이 포함 10명 부상

    인도서 표범이 마을 공격…3살 어린이 포함 10명 부상

    인도에서 야생 표범이 마을을 습격하는 사건이 또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 주의 한 마을에 야생 표범이 주민들을 공격해 3살 소년을 포함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표범이 나타난 고라크푸르 시는 네팔 및 중국과 경계를 이루는 접경지역으로 평소에도 표범의 출몰이 잦은 곳이다.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는 집으로 들어간 표범을 마을 사람들이 작대기를 들고 내쫓는 모습과 표범의 공격에 혼비백산 해하며 도망치는 주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날 표범의 공격으로 삼촌 무릎에 앉아있던 3살배기 어린아이와 경찰 2명을 포함 총 1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 표범은 성난 마을 주민들에 의해 포획됐으며 인도 산림국은 표범이 포획 과정에서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밝혔다. 우타르프라데 주 메루트에서는 지난 4월 공사 중인 육군병원 건물에 야생 표범이 나타나 주민들을 공격한 바 있다. 한편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동물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먹이를 찾아 민가를 습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dailymail.co.uk / TV5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교통안전 행복운전] 고속도로 사고 5건 중 1건 ‘졸음운전’… 사업용車 근로환경 개선도 병행 돼야

    [교통안전 행복운전] 고속도로 사고 5건 중 1건 ‘졸음운전’… 사업용車 근로환경 개선도 병행 돼야

    지난 17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 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4명이 사망하고,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형사고였다. 원인은 버스 기사의 졸음 운전이었다. 졸음 운전은 가장 빈번한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원인이다. 전체 고속도로 사고의 21.4%를 차지한다. 고속도로를 시속 100㎞로 주행 중인 차량의 경우, 운전자가 3초만 앞을 바라보지 않아도 그 차는 80m를 눈을 감은 채 달리는 것과 같다. 졸음 운전의 치사율은 30∼50% 수준이다.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평균이 13%인 것에 비하면 최대 4배 수준으로, 과속 사고보다도 사망 확률이 높다. 모든 승합차량은 최고 속도 제한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고 110㎞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부산에서만 최고 속도 제한장치를 무단 해제한 전세버스와 대형화물차 5500여대가 적발됐다. 최고 속도 제한장치의 효과적인 관리와 함께 설치 차종 확대, 차종별 최고 속도 제한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세버스 운전자의 31%, 고속·시외버스 운전자의 39%가 졸음 운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대다수 국가에서는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의 1일 근로시간 및 1회 연속운전시간과 휴식시간을 법률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운수업은 근로기준법상 특례업종으로 분류돼 노사 간 합의만 있으면 어떠한 제한도 없이 연장근로가 가능하고 휴게시간도 변경할 수 있다. 타 업종에 비해 사업용 운전자의 근로환경이 매우 열악한 이유다. 근로시간 상한제와 연속운전 시간 제한 및 최소 휴게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 전방추돌경고장치(FCW),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비상자동제동장치(AEB) 등은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첨단화된 기술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미 의무화된 장치들이지만 우리나라는 장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의무장착 대상 확대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를 비롯한 교통안전 기관·단체들은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다시는 영동고속도로 사고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전방위적인 노력과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 2월 “장애인 말살” 편지… 광기가 부른 예고 살인에 ‘日 경악’

    2월 “장애인 말살” 편지… 광기가 부른 예고 살인에 ‘日 경악’

    최소 19명 사망·25명 부상 범인인 前직원 2차례 범행 예고 “장애인 안락사 시키는 세계를” 중의원 의장에 편지까지 보내 범행 후 트위터에 “뷰티풀 재팬”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의 장애인시설인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26일 새벽 20대 남성이 흉기를 마구 휘둘러 19명을 살해하고 25명이 다치는 참극이 발생했다. 부상자 중 20명이 중상이며 4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추가 사망자는 더 나올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옴진리교의 사린 가스 살포 사건 사망자 수를 능가하는데다 특정 집단에 혐오감을 드러내며 대량 살상을 저질러 일본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옴진리교 사건은 1995년 3월 20일 아침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이 도쿄 시내 지하철 3개 노선의 차량 5군데에 맹독성 사린가스를 뿌린 사건이다. 사건은 이날 새벽 2시 30분쯤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장애인 시설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수십명이 피를 흘린 채 숨지거나 다친 상태였다. 시설에는 직원 9명이 있었지만 결박용 밴드로 손이 묶여져 있었다. 새벽 3시쯤 용의자인 우에마쓰 사토시(26·무직)가 쓰구이 경찰서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 그는 자수 10분 전인 새벽 2시 50분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가 평화롭게 되도록. 뷰티풀 재팬(아름다운 일본)”이라고 썼다. 그는 쓰구이야마유리엔에 근무한 적이 있으며 “장애인은 없어져야 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곳에서 일하다가 3~4년 전에 그만뒀으며 시설에서 일하던 중 입소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를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피해가 컸던 것은 침입한 시간이 새벽인데다 희생자 대부분이 거동조차 불편한 장애인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우에마쓰가 최소 2차례 범행을 예고하는 듯한 수상한 행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15일 장애인이 “안락사 할 수 있는 세계를”“장애인 470명을 말살할 수 있다”등의 내용을 적은 편지를 도쿄 중의원 의장 공관 경비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그는 자필 편지에서 “내 목표는 복수의 장애를 가진 중복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경우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안락사 시킬 수 있는 세계”라고 적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사건 현장인 쓰구이야마유리엔 등 2곳 시설의 이름을 명기하고 이곳에 수용된 260명을 모두 죽이고 자수하겠다는 내용도 적었다. 그는 편지에서 “작전내용 : 직원이 적은 야간근무 시간에 결행하겠다”“근무하는 직원은 결박 밴드로 몸을 묶어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하겠다”등이라고 적었다. 우에마쓰는 또 2월 18일에는 장애인시설 관계자에게 “중중장애인 대량살인은 일본의 지시가 있으면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그 다음날인 2월 19일 쓰구이야마유리엔 관계자 연락을 받고 조사 나온 경찰관에게 우에마쓰는 같은 발언을 해 법에 따라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을 강제로 입원시키는 ‘조치입원’ 처리됐다. 그는 병원에서 ‘대마 정신병’과 ‘망상성 장애’ 진단을 받았으나 담당 의사가 “후유증세가 없어졌고 반성하는 발언을 한다”는 등의 이유로 진단하면서 3월에 퇴원했다. 사건 현장인 쓰구이야마유리엔은 가나가와현이 1964년 설립했으며, 3만㎡(약 9075평) 규모의 부지에 8개의 시설에서 남녀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정원은 160명이며 19~75세의 장애인 149명이 입소해 있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김현수·박병호의 엇갈린 팀내 입지와 복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재활 테스트를 가볍게 통과하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반면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트리플A 경기에서 연일 홈런을 포함한 맹타를 터뜨리고 있지만 ‘빅리그’ 복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현수는 2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보위의 보위 베이삭스 베이스볼 클럽에서 열린 하트퍼드 야드 고츠(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1루로 전력 질주를 하다가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이후 통증이 사라진 김현수는 전날부터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재활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 산하 더블 A팀인 보위 베이삭스의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현수는 이날 좌익수 수비까지 겸하며 6회까지 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김현수가 허벅지 통증 없이 맹타를 휘두르자 볼티모어 구단도 지체 없이 그를 불러올리기로 했다. 벅 쇼월터 감독은 이날 지역 방송국 ‘MASN’과 인터뷰에서 “김현수는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그(김현수)는 오늘 밤 여기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이날 외야수 다리엘 알바레스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는 등 김현수의 복귀를 맞이할 준비까지 마쳤다. 김현수가 빠르게 메이저리그 복귀를 이뤄내면서 이제 눈길은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 회복에 주력 중인 박병호에게 쏠린다. 박병호는 이날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이날을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홈런을 4개나 쳐낼 정도로 타격감이 좋다. 트리플A 타율은 0.292(65타수 19안타)에 홈런은 18경기에서 6개나 쏘아 올렸다. 극심한 부진 끝에 마이너리그에 내려간 박병호는 연일 불붙은 타격감으로 메이저리그에 다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CBS스포츠는 박병호가 트리플A로 내려간 뒤 불이 붙었다면서도 미네소타가 그를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릴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고 내다봤다. 박병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미네소타의 성적은 6할 이상(12승 7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박병호 대신 메이저리그 승격의 기회를 잡은 케니스 바르가스가 현재 타율 0.326에 3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어 박병호를 불러올릴 명분이 부족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장애인 시설 괴한 칼부림, 수용자 19명 사망 20명 중상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전했다.  교도통신은 소방 당국을 인용해 1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 가운데 20명이 중상이라고 전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구이야마유리엔’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 시설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15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남자는 이날 오전 3시께 사가미하라시의 쓰구이경찰서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이 남자는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 남자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은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북쪽 다카오산에 있다. 이 시설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진료소 등이 있다.  사건이 발생한 시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NHK에 “경찰 순찰차들이 몰려왔고 경찰관들이 ‘위험하니 집 안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했다.그 후 검은 옷을 입은 금발의 젊은 남자가 경찰 순찰차에 실려 연행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시설에서 일하다 앙심을 품은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사가미하라시는 도쿄 인근에 있는데다 안전왕국 일본에서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 대형 참사가 발생 이날 오전 도쿄시민들과 일본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일본 장애인 시설 괴한 ‘칼부림’ 후 자수…19명 사망 20명 중상

    일본 장애인 시설 괴한 ‘칼부림’ 후 자수…19명 사망 20명 중상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도통신은 소방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사건으로 1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 45명 가운데 20명이 중상이라고 전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0분쯤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구이야마유리엔’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 시설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19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은 이날 새벽 3시쯤 사가미하라시의 쓰구이경찰서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 이 남성은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당시 상황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은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북쪽 다카오산에 있다. 이 시설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진료소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장애인시설서 최악 흉기 살해사건…19명 사망 26명 부상

    日 장애인시설서 최악 흉기 살해사건…19명 사망 26명 부상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에 있는 장애인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9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20명은 중상이며 이 가운데 4명은 의식불명 상태여서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사건은 흉기를 사용한 살인 사건으로는 전후(戰後·2차대전 종전 이후) 최악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교도통신과 NHK, 가나가와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쿠이(津久井)야마유리엔’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 시설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수십명이 피를 흘린 채 숨지거나 다친 상태였다. 당시 이 시설에는 직원 9명이 야근을 하고 있었지만 범인에 의해 결박용 밴드로 손이 묶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마을 주민은 NHK와의 통화에서 “새벽부터 구급차 경적소리가 요란해 잠에서 깬 뒤 밖을 보니 피범벅이 된 사람들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건 발생 직후인 이날 오전 3시께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ㆍ26ㆍ무직)씨가 경찰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 출두 당시 그가 소지한 가방에는 흉기가 3개 들어 있었으며, 일부 흉기엔 피가 묻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그가 경찰 출두 때 몰고 온 자동차 내부와 가방에는 결박용 밴드도 여러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에마쓰는 사건이 발생한 쓰쿠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칼로 찌른 것이 맞다”며 “장애인은 없어져야 한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2년 12월 운수관련 회사에 근무하다 이 시설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엔 비상근 직원이었지만 2013년 4월 상근 직원이 돼 일하다 지난 2월 19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퇴사 전인 2월 중순 중의원 의장 공관을 찾아가 “장애인 470명을 말살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으며, 같은 달 18일에는 시설 직원에게 “국가의 지시가있으면 언제든 중증 장애인을 대량학살할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시설측은 이튿날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그는 정신보건복지법에 의해 긴급 입원조치됐다. 소변과 혈액 검사 결과 대마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건 발생 직후인 이날 오전 2시 50분께 트위터에 “세계가 평화로와 지기를! 뷰티풀 재팬(beautiful Japan)!!”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의 1층 창문이 깨져 있고 주변에 망치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우에마쓰가 이곳을 통해 시설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그를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쓰쿠이야마유리엔은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북쪽 다카오산(高尾山)에 있다. 이 시설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진료소 등이 있다. 이곳의 정원은 160명으로 지난 4월말 기준으로 19~75세 장애인 149명이 입소해 있었다. 이들 가운데 40명은 60세 이상 고령이었다. 연합뉴스
  • 세월호 수색 때 다친 민간잠수사 보상금 받는다

    세월호 수색 때 다친 민간잠수사 보상금 받는다

    세월호 수색구조 현장에서 부상한 민간 구조활동자들이 보상금을 받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수상에서 민간 구조활동자에 대한 보상제도를 개선한 수상구조법 개정안이 28일부터 적용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수난구호 종사명령을 받아 수난구호 업무에 종사한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은 경우에만 보상금을 지급하고, 부상자는 보상금 없이 치료비만 지원했다. 그러나 개정안 시행에 따라 사망자나 장애를 입은 민간 구조활동자 뿐만 아니라 부상자도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상금 지급대상이 아닌 상대적으로 경미한 부상자에게도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개정된 보상제도는 세월호 수색구조 현장에 동원된 수난구호업무 종사자들에게 소급 적용된다. 보상금은 부상 정도에 따라 1∼9등급으로 구분해 부상 정도가 가장 심한 1급은 2억원, 골절·염좌·타박상 등의 9급은 1천만원이 지원된다. 개정안은 또 수상구조사 자격제도를 도입해 수상레저와 유람선·도선, 해수욕장, 물놀이시설 등과 관련한 법령에 따라 안전관리요원으로 활동하도록 했다. 수상구조사 자격을 받으려면 지정 교육기관에서 64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영구조와 인명구조법, 응급처치 등 실기시험을 거쳐야 한다. 연합뉴스
  • 10대 파티 美 나이트클럽서 또 총기난사… 최소 2명 사망

    10대 파티 美 나이트클럽서 또 총기난사… 최소 2명 사망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한 나이트클럽 주차장에서 25일(현지시간) 오전 0시 30분쯤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N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건 발생 당시 ‘클럽 블루’ 나이트클럽에서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영복 불빛 파티’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상자 중 상당수가 1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격은 ‘클럽 블루’ 인근 도로에서도 이어졌으며 경찰은 사건 현장과 근처에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CNN은 10대 청소년 파티로 알려졌으나 이 파티에는 모든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며 입장 시 신분증을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인근 주민은 나이트클럽 주변에서 30여발의 총성이 울렸고 나이트클럽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은 총격을 피해 나이트클럽 밖으로 쏟아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딸이 총격으로 다리를 다쳤다는 한 여성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딸아이는 쏟아지는 총알을 피해 차 뒤에 숨었다”며 “옆에 있던 친구는 총에 맞았고, 딸은 운 좋게 피할 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펄스 나이트클럽에서는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이 총기를 난사해 49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MLB 최지만 2루타·강정호 안타·오승환 1이닝 무실점(종합)

    MLB 최지만 2루타·강정호 안타·오승환 1이닝 무실점(종합)

    25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MLB) 무대에 진출한 한국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은 희비가 교차했다. MLB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막내인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이틀 연속 장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현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교체 출전해 3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도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명단에 오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재활경기에 나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투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이닝 동안 볼넷과 사구로 흔들렸지만 끝내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3에서 0.170(53타수 9안타)으로 상승했다. 병살타와 희생번트로 침묵하던 최지만은 1대13으로 크게 뒤진 7회초 중월 2루타를 쳤다. 전날 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장타다. 하지만 소속팀은 끝내 3대13으로 완패했다. 강정호는 홈구장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5대4로 앞선 8회초 3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이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헥터 네리스의 5구째 시속 152㎞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0(183타수 44안타)으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결국 5대4로 승리했다. 이대호의 침묵은 길어지고 있다. 이대호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69(197타수 54안타)로 떨어졌다. 이대호의 소속팀인 시애틀은 0대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멈췄다. 박병호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시러큐스 치프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1일부터 23일까지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인 박병호는 이날 안타를 생산하지 못해 타율이 0.279(61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김현수는 볼티모어 산하 더블A 구단인 보위 베이삭스와 에리 시울브스(디트로이트 산하)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6대9로 밀린 9회초 등판,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상대인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1루를 내줬지만 다음 타자 앤드루 톨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9㎞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어 족 피더슨을 1볼-1스트라이크 이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9로 내려갔다. 마무리투수인 오승환이 세이브 상황인 아닌데도 등판해 추격 발판을 다졌지만, 세인트루이스는 6대9로 패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 테러 공포 확산···안스바흐 식당 폭발로 1명 사망·11명 부상

    독일, 테러 공포 확산···안스바흐 식당 폭발로 1명 사망·11명 부상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18세 이란계 독일인이 독일 뮌휀 도심에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이 사망한 사건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뉘른베르크 인근 안스바흐의 한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일이 터졌다. 24일 독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30분쯤 독일 바이에른주 뉘른베르크 안스바흐 내 ‘오이겐스 바인슈투베’라는 이름의 와인바 근처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1명이 숨지로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이에른주 내무부 대변인은 이번 폭발 사건이 “의도된 폭발”이라고 밝혔다. 폭발 현장 인근에서는 음악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날 예정됐던 콘서트는 이 폭발로 취소됐다. 콘서트에는 약 2500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사고 발생 후 현지 경찰이 현장 주변을 봉쇄했으며 헬기와 구조팀이 동원해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수색과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은 지난 18일 독일 바이에른주 뷔르츠부르크에 들어선 통근 열차에서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의 도끼 난동 사건과 이틀 전 뮌헨 내 올림피아쇼핑센터 옆 맥도날드 가게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때문에 테러에 대한 긴장이 무척 높아진 상태다. 이번 폭발이 일어난 안스바흐는 앞서 두 사건이 발생한 바이에른주 안에 있으며 뉘른베르크에서는 남서쪽으로 40㎞, 뮌헨에서는 북서쪽으로 150㎞가량 떨어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름휴가철 심장돌연사 ‘주의’…국립공원 사망 사고 중 1위에

    여름 휴가철인 7∼8월 국립공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망 사고는 ‘심장돌연사’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전국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 사고가 25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익사(8건), 추락(6건) 등의 순이다. 부상자는 171명으로 실족 등으로 인한 골절·상처가 77.8%(133명),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경련이 22.2%(38명)를 차지했다. 심장돌연사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지만 여름철 폭염 속 무리한 산행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프간 카불서 ‘IS 자폭’ 80명 숨져… 탈레반과 테러 경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자폭 테러로 23일(현지시간) 80명이 숨지고 231명이 다치면서 아프간에서 기존의 탈레반과 신흥세력 IS 간의 테러 경쟁이 본격화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테러는 시아파 하자라족 수천명이 카불 시내 ‘데 마장’ 지역에서 자신들의 거주지에 전력망 설치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던 중 IS 대원 3명이 침투해 자폭하면서 발생했다. IS는 선전 매체 아마크통신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임을 신속히 알렸다. 이번 테러는 IS가 수도 카불에서 자행한 첫 번째 대규모 테러이자 탈레반 정권이 붕괴한 2001년 이후 카불에서 벌어진 최악의 테러다. 15년째 아프간 정부와 내전을 벌이는 탈레반은 “국가 내 불화를 일으키려는 불온한 음모”라고 이번 테러를 비난했다. 하지만 탈레반도 지난달 30일 카불 서쪽 파그만에서 경찰 후보생들이 탄 버스를 겨냥해 자폭 테러를 벌이는 등 테러를 계속하고 있다. 아프간 정부는 일찍부터 IS의 세력 확산이 자국에 더 큰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IS는 지난해 초부터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 지역을 중심으로 소수 시아파 등을 겨냥해 테러를 벌이며 세를 키웠다. 한편 IS는 24일 이라크 바그다드 북서부의 시아파 지역인 칼드히미야 검문소에서도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러 최소 1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AP가 전했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29년만에 열린 ‘판도라의 투표함’

    29년만에 열린 ‘판도라의 투표함’

    1987년 제13대 대통령선거 당시 부정투표 의혹을 받으며 굳게 잠겼던 서울 구로을 우편투표함의 문이 29년 만에 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한국정치학회(회장 강원택)는 21일 서울 종로구 선거연수원에서 13대 대선 구로을 우편투표함 개함·계표 행사를 가졌다. ●정치학회 요청으로 개함… “검증 계속” 이 투표함은 지난 직선제로 처음 치러진 13대 대선 투표일인 1987년 12월 16일 부정투표 의혹이 불거져 개봉을 하지 않은 채 중앙선관위 수장고에 보관돼 왔다. 내년 민주화 30주년을 앞두고 한국정치학회에서 연구 용역을 목적으로 투표함 개함을 요청했고, 선관위가 이를 받아들여 투표함을 열 수 있게 됐다. 이 사건은 투표가 한창 진행되던 오전 11시 30분쯤 구로을선관위 관계자가 부재자 우편투표함을 옮기는 장면이 한 시민에게 목격되면서 시작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발간한 ‘그날 그들은 그곳에서(2008)’에 따르면 호송 차량도 없이 투표함을 옮긴 봉고차는 과자상자와 빵상자로 위장돼 있었고, 상자들을 헤집어 보니 문제의 투표함이 발견됐다. 부정투표함이라고 확신한 시민들은 오후부터 구청에서 5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농성을 시작했다. 농성 사흘째인 18일 오전 경찰 4000여명이 무장 진압에 돌입했고,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1000여명이 연행됐고 200여명이 구속됐다. 투표함이 44시간 만에 선관위로 돌아왔지만 선거인 명부 등 관련 서류들이 불에 타 확인을 할 수 없었고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개표되지 않았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와 2위인 김영삼 후보의 표 차이는 194만여 표였고, 구로을 우편투표함 속 표는 4325표로 추정됐다. 계표 결과도 총 4325표로 추정치와 같았다. 득표 결과는 대통령 당선자인 기호 1번 노태우 당시 민주정의당 후보 3133표, 기호 3번 김대중 평화민주당 후보 575표, 기호 2번 김영삼 통일민주당 후보 404표, 기호 4번 김종필 신민주공화당 후보 130표 순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와 한국정치학회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한 과학적 검증과 함께 추가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 있었던 이종걸 의원도 참석 한편 이날 행사에는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전 원내대표도 참석했다. 또 서울대 학생대표로 사건에 참가했던 ‘구로구청 부정선거 항의투쟁동지회’(구로항쟁동지회) 소속 회원 박성준(51)씨도 참석해 “당시 경찰이 투표함을 가져갔는데 어떻게 투표함이 중앙선관위로 다시 이송됐는지 선관위가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