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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세종병원 화재 2명 또 숨져…희생자 45명으로 늘어

    밀양 세종병원 화재 2명 또 숨져…희생자 45명으로 늘어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치료를 받던 환자 2명이 추가로 숨졌다.6일 밀양시에 따르면 부산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손모(83) 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사망했다. 손씨는 화재 당시 세종병원 3층 입원 환자였다. 전날인 오후 11시 10분쯤에는 밀양 갤러리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이모(79)씨가 숨졌다. 이씨는 세종병원 5층 환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2명이 늘어 45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47명, 이 가운데 중상자는 8명이라고 밀양시는 설명했다. 밀양시는 검안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양 세종병원 화재 2명 더 숨져…사망자 43명

    밀양 세종병원 화재 2명 더 숨져…사망자 43명

    지난달 26일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입원 중이던 80대 환자 2명이 구조 후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사망자는 43명으로 늘었다.5일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밀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정모(84)씨가 이날 오전 7시 40분 사망했다. 폐렴 등으로 이 병원에 입원했던 정씨는 화재가 수습된 뒤 계속 같은 곳에서 치료를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40분에는 창원파티마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김모(86)씨가 숨졌다. 심근경색 등으로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했었던 김씨는 화재 후 병원을 옮겨 중환자실에서 패혈증 등을 치료받던 중이었다. 밀양시의 한 관계자는 “의사 검안 등을 거쳐 사망 원인을 명확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망자가 2명 더 늘어남에 따라 이번 참사 관련 사망자는 모두 43명이 됐다. 부상자는 149명으로, 총 사상자 수는 19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은 9명이고, 40대인 1명을 빼고는 대부분 80~90대 고령인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이 중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伊 극우당원, 난민에 무차별 총격

    伊 극우당원, 난민에 무차별 총격

    이탈리아에서 극우정당 당원에 의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아프리카 출신 난민 6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총선을 1개월여 앞두고 벌어진 인종혐오·반(反)난민 성격의 사건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이날 오전 11시쯤 이탈리아 중부 마르케주 마체라타 도심에서 한 남성이 혼자서 차를 몰면서 보행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달아나는 차를 추격해 28세 이탈리아 백인 남성 루카 트라이니를 체포했다. 경찰은 “모두 6명의 외국인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모두 흑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니는 이날 2시간 동안 차로 시내를 돌다가 흑인들만 보이면 총구를 겨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6월 열린 지방선거에서 동맹당 소속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동맹당은 반난민 정책을 앞세우는 극우정당이다. 그는 범행 후 차에서 내린 뒤 초록색, 흰색, 빨강색의 이탈리아 삼색기를 어깨에 두른 채 파시스트식 경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끌려가면서 ‘이탈리아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이번 사건 이전까지 전과 기록은 없었다. 이번 총격은 난민을 겨냥한 계획된 ‘증오범죄’로 추정되고 있다. 사흘 전 마체라타에선 파멜라 마스트로피에트로라는 18세 여성이 여행가방에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됐다. 용의자로 29세의 나이지리아 출신 난민이 검거됐으며, 그로부터 하루 만에 같은 도시에서 난민을 겨냥한 총격이 발생한 것이다. 마테오 살비니 동맹당 대표는 이번 범행이 당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정부의 통제되지 않은 난민 정책이 사회적 갈등을 일으켰다”고 집권 민주당을 비난했다. 살비니 대표는 집권을 하면 첫해에 15만명의 난민을 송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2014년 이래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에 입국한 아프리카, 중동발 난민은 60만명에 달한다. 동맹당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끄는 전진이탈리아(FI), 국수주의 정당 이탈리아형제당(FDI)으로 구성된 우파연합은 현재 지지율 37% 안팎을 기록하고 있어, 다음달 4일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즉각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증오와 폭력으로 이탈리아를 분열시킬 수 없다”며 “폭력을 획책하는 그 누구라도 엄격히 처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희생자 마지막 보내던 날…눈물 젖은 밀양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합동 위령제가 엄수된 가운데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4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쯤 김해 진영읍 청담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김모(86·여)씨가 숨졌다. 김씨는 심부전·뇌출혈 등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했다가 화재 때 다쳐 치료를 받아 왔다. 따라서 현재 희생자는 사망자 41명, 부상자 151명 등 총 192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밀양시는 지난 3일 오전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밀양문화체육관에서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지냈다. 유가족과 시민 등 1000여명은 먼 길을 떠나는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추도사에서 “불귀의 객이 되신 분들은 우리의 부모, 형제·자매, 이웃인데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람이 우선하는 안전한 밀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가족 대표 김승환씨는 “좀더 따뜻하게, 좀더 곁에 오래 머물면서 해드리고 싶은 게 더 많았는데 그러지 못해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세종병원 의료진 3명을 의사자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화재 현장에서 도움을 준 시민과 화재진압·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한 소방관들, 장례지원을 한 밀양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불필요한 책임추궁은 지양해 달라고 했다. 위령제는 참석자들의 국화꽃 헌화로 마무리됐다. 유가족들은 추도식 동안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며 영정을 한동안 떠날 줄 몰랐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탈리아서 총격 보행자 6명 부상…난민 노린 증오범죄인 듯

    이탈리아서 총격 보행자 6명 부상…난민 노린 증오범죄인 듯

    이탈리아 중부 도시 마체라타에서 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응급의료팀이 출동, 부상자를 돌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날 마체라타 도심을 주행 중이던 소형 차량에서 총탄이 난사돼 길을 걷던 흑인 외국인 6명이 다쳤으며 이 중 한 명은 생명이 위태롭다고 전했다. 경찰은 28세의 이탈리아 남성 루카 트라이니를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난민들을 노린 증오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로마 AP=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양이 울음소리 시끄럽다” 이웃집에 불 지른 60대 구속영장

    “고양이 울음소리 시끄럽다” 이웃집에 불 지른 60대 구속영장

    고양이 울음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이웃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65)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동구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층에 거주하는 A씨는 3일 오후 8시 51분쯤 이웃이 기르는 고양이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 출입문 유리를 깬 뒤 이불을 집어넣고 라이터로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고양이 주인인 이웃은 잠시 외출한 사이여서 피해를 면했고, 화재로 인한 다른 부상자도 없었다. 고양이도 화재 직후 집 밖으로 나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이웃의 집 68㎡를 그을리고, A씨의 집으로도 번져 약 20㎡가 그을음을 입었다. 신발장, 이불 등 집기류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7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명 추가…총 41명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명 추가…총 41명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가 또 늘었다. 사망자 수는 1명 더 늘어 총 41명으로 집계됐다. 3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김해시 진영읍 청담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모(여·86) 씨가 숨졌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화재사고 당시 세종병원 3층에 심부전과 뇌출혈 등으로 입원했던 환자였다. 김 씨는 심부전·뇌출혈 등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했다가 화재 때 부상해 청담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사망자는 41명, 부상자는 150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양 참사 ’ 사망자 40명으로… 10년 내 최악의 화재로 기록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사망자가 1명 더 늘어나 이번 참사가 최근 10년 내 발생한 최악의 화재로 기록됐다.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밀양시는 2일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김모(81)씨가 이날 0시 41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고혈압, 당뇨, 뇌졸중, 특발성폐경화증 등 기저질환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했다가 화재사고 이후 폐렴 등이 악화돼 숨졌다. 시는 김씨가 사고 당시 연기를 마신 뒤 후송돼 화재 사망자로 봤다. 이에 따라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는 4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총사상자 191명은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화재 중 최악으로 기록된 2008년 1월 경기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망 40명·부상 10명) 때보다 더 큰 피해 규모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남창진 서울시의원 방이동 올림픽아파트 화재현장 둘러봐

    남창진 서울시의원 방이동 올림픽아파트 화재현장 둘러봐

    2월 1일 새벽 5시 20분경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30분 만에 진화ehoT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사고 당시 지하주차장에서 세차를 하시는 분과 경비원의 신속한 대응 및 신고로 화재를 빠르게 진압할 수 있었다. 이날 화재사고로 인해 아파트 주민 5명이 화재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소방대원들이 30여명을 구조하는 등 수십 명이 대피했다.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인숙 의원과 이배철 구의원과 함께 화재 진압 후 화재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피해상황과 부상자 현황, 비상출구 및 소방장치 등을 점검했다. 남 의원은 “이번 화재사고로 병원 입원 중이신 주민여러분의 쾌유를 바라며 재산상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선 초동조치를 잘해주셨고 소방관 여러분께서도 즉각 대응해주셔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며, 화재원인의 정밀점검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명 늘어…총 40명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명 늘어…총 40명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총 40명으로 집계됐다.밀양시는 2일 오전 1시 10분쯤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모(81)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뇨와 고혈압 등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해 있던 김씨는 화재 구조 이후 폐렴 치료를 받다가 이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40명, 부상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상자 3명은 여전히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검안 등 절차를 거쳐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정확하지 않을 경우 부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밀양시와 경남도는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 2곳(밀양문화체육회관,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을 3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3일 오전 1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합동위령제를 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교통사고 사망 동대문 ‘최다’…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역대 최저

    서울 교통사고 사망 동대문 ‘최다’…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역대 최저

    새벽·오전 노년층 주의해야 중구·중랑·금천 사고 적어 지난해 서울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동대문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구와 중랑구, 금천구는 상대적으로 사망사고가 적어 안전한 곳으로 꼽혔다.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336명이 목숨을 잃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해마다 줄면서 지난해 하루 평균 사망자 수(0.92명)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체 부상자 수는 5만 2922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부상자 수(5만 5341명)에 비해 4.4% 감소했다. 자치구별로는 25명이 숨진 동대문구가 사망자 수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보행자 사망사고가 급증했다. 최근 3년간 동대문구에서 숨진 보행자 사망자 수는 2015년, 2016년 각각 8명에서 지난해 14명으로 크게 늘었다. 동대문구에 이어 영등포구(22명), 송파구(21명)에서도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 반면 중구는 사망자 수가 4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었다. 중랑구와 금천구도 각각 6명에 불과했다. 특히 중랑구는 보행자 사망자 수가 4명으로 2016년 8명에 비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중랑구에 설치된 간이중앙분리대(10.33㎞)가 보행자 무단횡단 등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보행자 사망사고의 원인은 보행자 과실(132명, 68.4%)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무단횡단을 하다 변을 당하는 비율이 운전자 과실 비율(31.6%)보다 배 이상 높았다. 특히 보행 도중 숨진 65세 이상 노인이 102명(52.8%)으로 전체 보행자 사망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2014~2016년 3개년 기준)은 동대문구 청량리역 교차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41건의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당했다. 중구 서울역 앞도 사고 다발 지역으로 분석됐다. 32건의 사고로 인해 2명이 숨지고 62명이 다쳤다. 경찰은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사고가 빈번한 242곳을 발생 건수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누고 지역별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 사망사고는 새벽 시간이나 오전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면서 “새벽에 운동을 하러 가거나 교회에 가는 노인들은 밝은 옷을 입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환자 5명 위독, 희생자 39명 발인 마무리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환자 5명 위독, 희생자 39명 발인 마무리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환자 가운데 5명이 폐렴 악화 등으로 31일 현재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밀양화재중앙사고수습본부와 밀양시는 상태가 중하지 않았던 환자 5명의 상태가 30일부터 악화돼 중증환자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중증환자는 모두 80세가 넘은 고령자로 이 가운데 밀양병원 입원환자 정모(84·)씨 등 5명은 병원측에 따르면 사망위험이 높거나 상태가 위독하다는 소견이다. 중상자를 포함해 부상자 151명이 35개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밀양 새한솔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세종병원 화재 당시 당직의사로 근무하다 병원 2층에서 숨진 민현식(59)씨 등 사망자 4명의 발인이 열려 세종병원 화재사고 전체 희생자 39명 장례식은 모두 마무리 됐다.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유족들은 사고수습 등을 위해 유족협의회를 구성했다. 유족들은 합동분향소가 있는 밀양문화체육관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모임을 열어 유족인 김성환(61)씨 등 5명을 공동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유족협의회는 화재사고 6일만인 31일 장례가 모두 마무리 됨에 따라 앞으로 유족들 뜻을 모아 이번 사고가 잘 마무리 되도록 정부와 밀양시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락이 잘 닿지 않거나 장례절차를 마치지 못한 유족을 제외한 현재 33명 유족이 협의회에 참여했다. 공동 운영위원인 김씨는 “유가족협의회 1차 목표는 돌아가신 분들의 사망경위를 밝혀 유족들의 정신적 충격을 다독이고 사고를 원만하게 수습해 마무리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제천참사나 밀양참사 같은 대형 화재사고가 더 이상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고, 대형 참사를 극복하는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유족들의 공통 의견이다”고 말했다. 유가족협의회는 합동 위령제가 열리는 2월 3일 모든 유족이 모인 가운데 앞으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종병원화재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화재사고 원인 규명 및 과실조사와 함께 병원운영 전반에 걸쳐 위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세종병원이 병원 증축과 병실·병상 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비롯해 근무 의료인 수를 환자진료 규모에 맞게 적정하게 확보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횡단보도 하나 설치했더니 교통사고 사망자 66% 감소

    횡단보도 하나 설치했더니 교통사고 사망자 66% 감소

    횡단보도·신호등 개선 등 작은 변화로도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가 잦은 곳 중 개선사업이 끝난 136곳에 대해 개선 전 3년(2012~2014년)과 개선 후 1년(2016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사업 전 연평균 35명에서 12명으로 66%, 사고 발생건수는 1491건에서 1043건으로 30%씩 줄었다. 교통사고가 잦은 곳이란 특별·광역시는 한 해 5건, 일반 시·도는 3건 이상 같은 곳에서 사고가 발생한 지점을 뜻한다. 개선 내용은 주로 전방신호기를 설치하거나 횡단보도를 손질하는 것이었다. 눈에 띈 감소폭을 보인 곳은 대전 중구 문화동 예술가의 집 사거리다. 이곳은 교차로 진행방향 등이 불분명해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한 해 18건이나 발생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도 중앙에 ‘교통섬’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차로에 적색으로 노면표시를 했다. 사업 결과 이곳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6건으로 이전보다 71.8% 줄었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현대아파트 앞 교차로도 신호위반 및 보행자 횡단사고로 연간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고원식 횡단보도’와 함께 전방신호기·교통섬 등을 신설했더니 교통사고가 연간 3건으로 이전보다 62.5% 감소했다. 고원식 횡단보도란 인도와 횡단보도 높이를 맞춰 이동 약자들을 배려하고 횡단보도 양옆에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차량의 통행속도를 줄여 사고를 방지하는 시설물이다. 서울시 종로구 동대문교차로 역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였다. 개선 전에는 교통사고 34건, 부상자는 45명이 발생하는 곳이었지만 전방신호기·유턴 차로 등을 신설한 결과 사고 20건, 부상 25명으로 개선 효과를 보였다. 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해선 사고 원인 분석에 따른 맞춤형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통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2층 ‘불법 가림막’ 탓 연기 다시 병원 유입… 참사 키웠다

    2층 ‘불법 가림막’ 탓 연기 다시 병원 유입… 참사 키웠다

    법인 사무실 등 10곳 압수수색병원장 등 3명 피의자로 전환 경찰이 29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39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 26일 화재가 병원의 과실에 따른 ‘인재’라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경남경찰청은 이날 세종요양병원에 있는 법인 사무실 등 10곳에 수사관을 보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병원의 안전관리가 소홀했던 정황을 파악하고 병원의 화재안전관리 매뉴얼과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앞서 병원 경영진 3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밀양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밀양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경식 병원장과 손경철 이사장, 김모 총무과장 등 3명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총무과장은 세종병원의 소방안전관리자로 지정된 인물이다.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병원 2층 통로 천장에 설치된 불법 가림막 시설이 연기 배출을 막아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세종병원과 요양병원 사이 2층 통로의 ‘비 가림막’을 비롯해 병원 측이 수년간 불법으로 증개축한 시설이 유독가스를 확산시킨 경로가 됐다고 보고 있다. 최치훈 수사본부 과학수사계장은 “가림막이 없었다면 연기가 하늘로 올라갔을 텐데, 가림막이 일종의 지붕 역할을 해 연기가 병원으로 다시 유입되는 현상이 일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한수 수사부본부장은 “(불법 건축물 관련) 최종 결정권자는 이사장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증개축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병원 경영진과 밀양시 건축 허가 담당 공무원과의 유착 관계 가능성도 열어 두고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병원이 이행강제금만 내며 불법 증축을 수년간 거듭해 온 데 대해 당시 밀양시 건축 허가 담당자 중 1명을 조사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병원 의료진과 소방관, 부상자 등 60여명을 조사했고 향후 병원 경영진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밀양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신도림 성당 사고 후진 승용차가 신도들 덮쳐…1명 사망

    신도림 성당 사고 후진 승용차가 신도들 덮쳐…1명 사망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성당 내에서 후진하던 승용차가 신도들이 모여있던 텐트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 신도림 성당 주차장에서 A(51·여)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식사를 위해 설치된 텐트를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텐트에 있던 신도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B(60·여)씨 등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B씨는 결국 숨졌다. 성당에서 만난 목격자는 “주차된 승용차를 빼던 중 갑자기 ‘왱’하는 소리가 나며 승용차가 텐트로 돌진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프간 카불 ‘구급차 폭탄 테러’… 최소 103명 사망·235명 부상

    아프간 카불 ‘구급차 폭탄 테러’… 최소 103명 사망·235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자원봉사자들이 27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의 내무부 청사 앞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이날 테러범은 응급 환자를 태운 것으로 위장한 구급차를 몰고 내무부 청사 앞에서 폭탄을 터뜨렸으며 사망자는 최소 103명, 부상자는 235명으로 집계됐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이번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카불 AFP 연합뉴스
  • 신도림 성당서 차 돌진… 1명 사망

    서울 구로구 신도림 성당 안에서 후진하던 승용차가 신도들을 치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쯤 신도림 성당 주차장에서 A(51·여)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식사를 위해 설치된 텐트를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텐트에 있던 신도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B(60·여)씨는 사망했으며 1명은 중상을 입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세종병원 참사 사망·부상 1명씩 늘어…사망 38명·부상 151명

    세종병원 참사 사망·부상 1명씩 늘어…사망 38명·부상 151명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크게 다쳐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중상자 1명이 끝내 사망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창원삼성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문모(46·여) 씨가 이날 오후 10시 20분 숨졌다. 세종병원 2층에 입원했던 문 씨는 화재 당일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해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문 씨가 사망하면서 밀양 세종병원 참사 사망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화재로 대피한 직후 귀가했다가 뒤늦게 병원으로 간 세종요양병원 환자 1명이 경상자에 추가돼 총 사상자 수도 18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부상자는 151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이 중상, 142명이 경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프간 카불서 탈레반 구급차 자폭테러…현재까지 63명 사망

    아프간 카불서 탈레반 구급차 자폭테러…현재까지 63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7일 구급차를 이용한 탈레반의 자폭테러가 벌어져 지금까지 63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정부가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이날 오후 1시 카불 시내 자무리아트 병원 인근 검문소에서 폭발물을 실은 구급차가 폭발했다. 부상자 151명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급차를 몬 테러범은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고 경찰에 말해 검문소 하나를 통과했으며 2번째 검문소에서 차에 실은 폭탄을 터뜨렸다고 나스라트 라히미 내무부 부대변인은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카불 시내 대부분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검은 연기가 수십 미터 높이 치솟았을 정도로 폭발 위력이 강했다고 전했다. 범행 직후 자비훌라 무자히드 아프간 탈레반 대변인은 자신들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카불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테러 직후 비상연락망을 통해 카불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의 안전을 점검한 결과 대사관 직원을 포함해 교민 33명 모두가 안전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탈레반과 내전이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프간은 가장 높은 여행경보 단계인 ‘여행금지’에 해당하지만, 대사관 직원 외에 아프간 재건 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기구 관계자와 건설사 직원 등이 거주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영상] 순식간에 응급실 덮은 연기…밀양 세종병원 화재 CCTV

    [영상] 순식간에 응급실 덮은 연기…밀양 세종병원 화재 CCTV

    37명의 사망자와 151명의 부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의 폐쇄회로(CC)TV가 26일 공개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밀양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 응급실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CCTV 설정시간이 맞는다고 보면 응급실로 연기가 오전 7시 25분부터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최초 신고가 접수되기 7분 전부터 응급실로 연기가 들어오는 장면이 포함됐다. 영상의 10초쯤부터 응급실로 스며든 연기는 순식간에 내부에 가득 차올랐다. 연기를 본 간호사와 의료진은 다급하게 움직였고, 영상의 50초쯤부터는 응급실 내부가 캄캄한 암흑으로 뒤덮였다. 한편 사망자 37명은 밀양시와 인근 창원시에 있는 장례식장 10곳에 안치됐다. 부상자 151명은 밀양시, 창원시, 부산시 등지 29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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