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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인도] 뱀에 물려 숨진 형 장례식 갔다 똑같이 뱀에 숨져

    [여기는 인도] 뱀에 물려 숨진 형 장례식 갔다 똑같이 뱀에 숨져

    인도에서 뱀에 물려 숨진 형의 장례식에 참석한 남성이 똑같이 뱀에 물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인도 펀자브주 바와니푸르 마을에서 형제가 이틀 간격으로 뱀에 물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동생 고빈드 미슈라(22)는 지난 2일 뱀에 물려 숨진 형 아르빈드 미슈라(38)의 장례식에 참석하고자 약 80㎞ 떨어진 루디아나 마을에서 먼 길을 왔다가 변을 당했다. 그는 3일 장례식에 참석하고 형의 집에서 잠을 자다가 다음 날인 4일 새벽 뱀에 물려 숨졌다. 그와 함께 장례식에 참석하러 온 또 다른 가족 찬드라셰카르 판디(22)도 같은 뱀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는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가족 등 지역 주민은 당국에 재발 방지 조치를 요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도에서 매년 뱀물림 사고가 약 500만 건 발생하며, 이 중 약 270만 건은 독사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자는 매년 8만 1000명에서 13만 8000명 사이에서 발생하며, 부상자는 40만 명 정도인데 절단 수술 등으로 많은 사람이 영구 장애를 입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고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를 보아도 비용적 문제로 치료받지 않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는 보통 인도코브라가 가장 널리 알려졌으나, 우산뱀이라는 독사가 가장 치명적이다. 이 밖에도 러셀살무사와 가시북살무사가 있는데 이들 4종을 인도 4대 독사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하! 우주] 대왕고래 크기 소행성, 지구 스쳐갔다

    [아하! 우주] 대왕고래 크기 소행성, 지구 스쳐갔다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 지나갔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름 약 28m짜리 소행성 ‘2015 FF’가 12일 오후 5시 9분(한국시간) 지구와 가장 가까운 곳을 지났다. 길이는 대왕고래와 비슷지난 2015년 처음 발견된 해당 소행성은 음속의 27배인 시속 3만 3000㎞의 속도로 지구에서 약 430만 ㎞ 떨어진 곳을 예상대로 통과했다.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보다 8배 떨어져 있지만, 천문학자들 관점에서 보면 코앞이라 할 수 있다. 앞서 NASA는 해당 소행성을 잠재적 위험 소행성(PHA)으로 분류했다. 다만 이번에 지구에 근접할 때 충돌할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소행성의 다음 방문 시기는 44년 뒤인 2066년 8월 19일이다. 잠재적 위험 소행성이 뭐길래NASA는 지구에서 약 1억 9300만㎞ 범위 안에 있는 천체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근지구천체(NEO)로 정의한다. 또 지구 궤도와의 최소 교차 거리가 약 748만㎞ 이하이고 고속으로 이동하는 소행성은 잠재적 위험 소행성으로 분류한다. NASA는 소행성 충돌 최종 경보체계(ATLAS)를 통해 현재 2만 8000개가 넘는 소행성의 위치와 궤도를 추적중이다. 망원경 4기로 24시간마다 밤하늘 전체를 관측하는 ATLAS는 지난 2017년 첫 가동 이후 지금까지 근지구천체 700여 개, 혜성 66개를 찾아냈다. 그중 소행성 2개는 실제로 지구에 충돌했다. ‘2019 MO’는 푸에르토리코 남해안 앞바다에서 폭발했고, ‘2018 LA’는 보츠와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경 인근 지역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다. 100년 내 지구 위협할 소행성 없어 NASA는 지금까지 발견한 모든 근지구천체의 궤도를 추정했다. 그 결과 앞으로 100년 안에 지구를 위협할 소행성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각국의 우주 기관은 소행성 감시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놓친 위험한 소행성이 갑자기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7일 미국 버몬트주 상공에서 폭발한 볼링공 크기 소행성은 사전에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폭발 위력은 TNT 폭약 200㎏과 맞먹을 만큼 강력했다.이보다 앞서 2013년 러시아 중부 첼랴빈스크에서 공중 폭발한 소행성의 파괴력은 훨씬 더 컸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633배나 되는 에너지가 방출돼 근처 수많은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부상자도 1200명 넘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충돌은 대비해야만일 지구에 위협이 되는 소행성이 날아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이 현실이 되는 날을 대비하고자 각국 우주기관은 지구 방어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발사된 NASA 탐사선 다트(DART)의 주 임무는 오는 가을쯤 소행성 디디모스에 충돌해 그 궤도를 변경할 수 있는지를 시험한다. 중국 역시 비슷한 임무를 계획 중이다. 창정 5호 로켓 23기를 소행성 베누를 향해 발사하겠다는 것이다. 베누는 2199년까지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으로 알려졌다.
  • ‘맨홀’ 실종 누나 발견, 사망자 13명으로…실종자는 6명

    ‘맨홀’ 실종 누나 발견, 사망자 13명으로…실종자는 6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잠정 집계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3명, 강원 2명이고, 실종자 또한 서울 1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으로 서울·경기와 강원지역에 집중됐다. 사망자 수는 전날 오후 11시보다 1명 늘었고 실종자는 1명 줄었다. 8일 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10일 오후 직선거리 약 1.5㎞ 거리의 다른 맨홀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함께 실종된 누나도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사고 현장에서 4㎞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실종자 외에 부상자는 18명(경기 16명, 서울 2명)이다.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7개 시도, 54개 시군구에서 6299명이다. 주택 파손·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은 1492명이며, 피해 우려로 일시 대피한 사람은 4807명이다. 지자체와 재해구호협회, 적십자사 등은 이들에게 구호물품 4만점을 제공했다. 사유시설 피해는 모두 3879건이며 공공시설 피해는 656건이다.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면적은 여의도 면적(290ha)의 3배인 878.5ha에 이른다. 충남이 473.2ha로 전체의 절반을 웃돌았고, 강원 217.1ha, 경기 125.2ha, 인천 45ha, 충북 14ha, 세종 4ha 등이다. 가축은 8만6552마리가 폐사했는데 피해는 연천·평택 등 경기(4만6303마리)와 충남 보령(4만마리)에 집중됐다. 주택·상가 피해는 3819동으로 서울(3453동)이 대부분이며, 수도권 외에 강원, 세종, 충북, 전북에서도 일부 피해가 있었다.토사 유출 46건, 옹벽·담장 붕괴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535건 가운데 4039건(89.1%)이 완료됐다. 한편 기상특보는 전날 오후 7시 전 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날 오전까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속보] 중대본 “호우 사망자 1명 늘어 11명…실종은 8명”

    [속보] 중대본 “호우 사망자 1명 늘어 11명…실종은 8명”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1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증가했는데 전날 강원 춘천에서 급류에 떠내려간 1명이 사망자로 추가됐다. 사망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강원 2명이다. 실종자는 서울 3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이다.부상자는 18명으로 모두 경기에서 나왔다. 부상자 수는 중복집계로 1명 감소했다. 현재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 등 5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2590세대 5279명에 이른다. 이재민은 548세대 982명이 발생했는데 서울이 654명, 경기는 317명이다. 일시대피자는 2042세대 4297명으로 서울이 2747명, 경기는 1422명이며 강원(55명)과 충남(34명)에서도 나왔다.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가 침수로 인해 단전돼 1937명이 일시 대피 중인데 이날 중에 귀가 예정이다. 주택·상가 침수는 3755동으로 서울(3453동)이 대부분이며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충북에서도 피해가 있었다. 전날 폭우가 내린 충북 청주시에서 주택 침수 피해가 26건 발생했다. 정전은 46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4건이 복구됐다.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047건 가운데 3741건(92.4%) 완료됐다. 둔치주차장 57곳, 하천변 33곳 등도 통제됐다. 9개 국립공원의 171개 탐방로, 고속도로 1곳(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 등도 통제 중이다. 철도 안산선은 서행 중인데 대야미∼수리산 구간의 응급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중부지역과 전북,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경기·강원·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 서초동 맨홀에 빠진 실종 남매…동생만 숨진 채 돌아왔다

    서초동 맨홀에 빠진 실종 남매…동생만 숨진 채 돌아왔다

    버스정류장 맨홀 부근서 발견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8일 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3분쯤 동작구조대가 서초동 한 버스정류장 부근 맨홀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오후 3시 30분쯤 이 남성이 지난 8일 맨홀에 빠진 실종자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는 폭우가 쏟아진 당시 서초동 한 도로의 하수구 안으로 50대 친누나와 함께 휩쓸려 들어갔다. 실종된 누나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남성의 시신을 검시할 계획이다. 기상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525.0㎜였다. 경기 양평(양평)이 526.2㎜, 경기 광주(경기 광주)가 524.5㎜ 등을 그야말로 이틀 동안 ‘물폭탄’이 내렸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실종자가 1명, 부상자가 2명 늘어났는데 모두 경기에서 새로 나왔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다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 당정 “수도권 수해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적극 검토”

    당정 “수도권 수해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적극 검토”

    대규모 지하저류 시설 강남구에 설치與 “내년도 예산안 반영하라” 강력 요청이틀 만에 서울 등 수도권에 500㎜ 이상의 기록적 폭우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큰 가운데 정부 여당이 10일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어 수해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여당은 상습 침수지역인 서울 강남구에 대규모 지하 저류시설을 신속하게 설치해달라고 정부에 강력 요청했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쓰레기 등으로 막혀 문제를 키운 배수펌프를 전국적으로 합동 점검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차후 재해 상황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총리실·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수해대책 관계 부처 관계자들과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고 함께 이렇게 논의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지난 8∼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수해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복구계획 수립 전이라도 기재부에선 긴급복구수요에 대해 긴급 지원하고, 또 요건에 맞는다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법에서 정한 피해 금액의 2.5배를 넘어야 하는 요건이 있고, 시군구와 읍면동의 경우 구분해서 선포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서울 강남구에 대심도 배수시설 내년 예산 반영 이와 함께 당정은 양천구 신월동 빗물저류시설(대심도 터널)과 같은 대규모 지하저류 시설을 강남구 등에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여당은 이런 대심도 배수시설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고, 정부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박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예전에 추진해서 양천구 신월동에는 배수펌프가 완공돼 있다. 이번 수해에서도 양천구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면서 “이런 대심도 배수시설을 서울에서 필요한 지역 곳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서울 지역에서 강남구처럼 저지대인 곳을 파악해서 그런 부분에 추가로 (설치를) 할 것인지를 정부와 지자체가 서울시와 협의해서 정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난해 서울시의회에서 (수방대책 관련) 삭감된 예산이 있었다고 들었다”면서 “이번에 서울시에서 오 시장이 적극 추진한다면 정부 차원에서도 이 부분을 예산상 뒷받침할 수 있는지 함께 검토해보겠다”고 했다.서울·경기 광주·양평 520㎜↑ 물폭탄이틀새 16명 사망·실종…이재민 570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호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가구 570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실종자가 1명, 부상자가 2명 늘어났는데 모두 경기에서 새로 나왔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다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이재민은 398가구 570명으로 늘었는데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일시대피자는 724가구 1253명이다.사유시설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는 2676동으로, 그중 서울이 대부분인 2419건을 차지했다. 경기 120건, 인천 133건이며 강원은 4건이다. 옹벽 붕괴 7건, 토사유출 29건, 농작물 침수 5㏊,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8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양평(양평)이 526.2㎜, 경기 광주(경기 광주)가 524.5㎜, 서울(기상청)이 525.0㎜ 등을 기록했다. 정체전선은 현재 남하해 충청 및 강원남부·경북북부에 걸쳐있고 서울·인천·경기는 특보가 해제됐다. 11일까지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100∼200㎜의 많은 비가 전망된다.7700대 차량 침수… 손해액 1천억  한편 국지성 폭우가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강타하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지난 8∼9일 이틀간 외제차 2500여대를 포함한 7000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손해보험협회와 각사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7678대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977억 6000만원으로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침수 차량 중 외제차가 총 2554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의 외제차 피해가 다수 접수되다 보니 외제차 침수 차량의 추정손해액만 전체의 과반인 542억 1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협회는 파악했다.
  • [속보] 하천 돌다리 건너던 10대 실종

    [속보] 하천 돌다리 건너던 10대 실종

    지난 9일 오후 11시 10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10대 청소년 A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마석우천에서 친구와 함께 돌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져 물에 빠진 후 바로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특수대응단 등을 동원해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A양을 찾고 있다.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호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실종자가 1명, 부상자가 2명 늘어났는데 모두 경기에서 새로 나왔다.
  • [속보] 동부간선도로 통행 재개…16명 사망·실종

    [속보] 동부간선도로 통행 재개…16명 사망·실종

    수도권 등에 집중된 집중호우로 어제 저녁부터 전면 통제된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위가 낮아져 오늘 오전 6시 10분을 기해 동부간선도로 통행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호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실종자가 1명, 부상자가 2명 늘어났는데 모두 경기에서 새로 나왔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다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이재민은 398세대 570명으로 늘었는데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8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양평(양평)이 526.2㎜, 경기 광주(경기 광주)가 524.5㎜, 서울(기상청)이 525.0㎜ 등을 기록했다. 정체전선은 현재 남하해 충청 및 강원남부·경북북부에 걸쳐있고 서울·인천·경기는 특보가 해제됐다. 11일까지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100∼200㎜의 많은 비가 전망된다.
  • “재난 상황인데”…침수된 도로서 수영하는 ‘신림동 펠프스’ 뭇매

    “재난 상황인데”…침수된 도로서 수영하는 ‘신림동 펠프스’ 뭇매

    서울 중부지방 일대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를 즐기며 수영을 하는 한 시민의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8일 서울 중부지방 일대에 최대 400㎜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지하철 곳곳이 침수되는 등 큰 혼란이 벌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림동 일대의 침수된 도로에서 수영을 하는 한 시민의 영상이 공개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신림동 펠프스’라고 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재난 상황에 수영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침수된 도로를 이동하면 감전 될 수 있어 위험한 상황이다.이날 저지대로 큰 피해를 입은 강남권에선 차들이 물에 잠겨 움직이지 못하자 차 위에 올라앉아 비가 멎기를 기다리는 시민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시민을 향해 네티즌들은 ‘서초동 현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8일부터 내린 강한 비로 9일 오전 6시 기준 서울에서 5명, 경기 일대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종자도 6명 발생했으며 부상자도 9명이 확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작구 신대방동엔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비가 136.5㎜ 내렸다. 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대치인 118.6㎜(1942년 8월 5일)를 80년 만에 넘어섰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서해5도에 100~300㎜, 충청권과 경북 북부에 30~150㎜, 전북 북부에 50~3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전 1시를 기점으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 기록적 폭우에… 서울·경기 7명 사망·6명 실종(종합)

    기록적 폭우에… 서울·경기 7명 사망·6명 실종(종합)

    수도권 지역에 최대 400㎜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 일대에서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8일부터 내린 강한 비로 9일 오전 6시 기준 서울에서 5명, 경기 일대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종자도 6명 발생했으며 부상자도 9명이 확인됐다. 가장 먼저 사망 사고가 확인된 지역은 서울 동작구였다. 8일 오후 6시 50분쯤 호우로 쓰러진 가로수를 정리하던 구청 직원 A씨(63)가 작업 중 쓰러져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감전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동작구에서는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쯤 주택 침수로 1명이 숨졌다. 관악구에서는 오후 9시 7분쯤 반지하에 살고 있던 일가족 3명이 침수로 갇혀 신고를 했지만, 구조되지 못하고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2명은 40대고, 1명은 13세다.경기 광주시에서는 버스 정류장 붕괴 잔여물 밑에서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산사태로 인해 토사가 도로를 달리던 차량을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시민들이 휩쓸리는 실종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지하상가 통로, 음식점, 하수구 인근에서 모두 4명이 물길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기 광주시에서도 하천 범람에 따른 급류 휩쓸림으로 2명이 실종됐다. 인명을 구하려는 소방대원들의 움직임도 바빴다. 하천 급류로 인해 88명이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가로수 등 장애물 제거 신고도 313건이 이어졌다. 재산 피해도 막심했다. 서울과 인천, 강원 경기 등지에서 751채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됐으며 옹벽 붕괴 4건, 토사유출 5건, 차량 파손 2건, 차량 침수 8건, 제방유실 2건, 사면 유실 5건 등의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경인선 구로~인천·병점, 4호선 창동~서울역, 경부선 금천구청역, 2호선 신대방역, 7호선 이수역, 9호선 동작역, 신림선 서원역 등 8건의 선로 침수도 발생했다. 107세대, 163명의 이재민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들은 주변 학교나 체육관, 민박 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일시 대피한 인원도 165세대 273명에 이른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호우 피해 확대에 이날 오전 1시를 기점으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앞서 행안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전날 오후 11시 30분 호우대처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대책, 서울시 피해 현황과 지원 필요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엇보다 국민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관계기관은 총력을 다해 호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호우피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하라”고 주문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호우 관련 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도 “중대본을 중심으로 호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급경사지 유실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 대피 등 각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 [포착] 이스라엘 아이언돔, 팔 로켓 요격…팔레스타인 “사망자 40명 이상”

    [포착] 이스라엘 아이언돔, 팔 로켓 요격…팔레스타인 “사망자 40명 이상”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어린이 9명을 포함해 40여 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부상한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을 요격하는 이스라엘 방공시스템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를 겨냥해 공습을 시작했고, 이후 수백 발의 로켓을 발사했다. 수십 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무력 충돌은 사흘 간 이어졌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7일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PIJ측에 휴전안을 제시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PIJ는 중재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AFP 통신은 “이스라엘이 휴전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팔레스타인 측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휴전 논의가 지연되는 사이 이스라엘이 전투기를 동원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내 PIJ의 주요 시설 등을 계속 타격하고, PIJ는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박격포 등을 쏘며 맞섰다.PIJ가 쏜 로켓포탄은 대부분 이스라엘의 저고도 방공망인 아이언 돔에 요격됐다. 공개된 사진은 7일 밤 아이언돔이 팔레스타인의 로켓을 요격하기 위해 궤적을 그리며 컴컴한 하늘을 날아가는 요격미사일의 모습을 담고 있다. AFP 통신도 아이언돔 방어 시스템이 이스라엘 남부 도시 상공으로 떨어지던 팔레스타인의 로켓을 요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같은 시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가자지구 남부 지역에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 주택 상당수가 파괴됐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팔레스타인인들은 분노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관할 지역에서 테러범 수색 중 PIJ의 고위급 지도자인 바사미 알-사아디를 체포했다. 당시 PIJ는 대이스라엘 복수를 천명했고, PIJ의 공격을 우려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가자지구 경계에 병력을 대거 집결시킨 뒤 전투기를 동원해 선제공격을 가했다.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사흘간의 무력 충돌로 어린이 9명을 포함해 40여 명이 숨졌고 4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불과 1년 전 이곳에서 무력 충돌을 벌였다. 지난 15년 동안 4차례의 큰 전쟁과 여러 번의 소규모 국지전을 거치면서 팔레스타인 자치구 내에서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 팔레스타인의 실직률은 50%를 넘었고 2007년 하마스의 집권 이래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엄격한 봉쇄로 빈곤층은 갈수록 늘고 있다.
  • 3m 골프장 연못서 공찾다 익사…경찰, 캐디도 입건

    3m 골프장 연못서 공찾다 익사…경찰, 캐디도 입건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연못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경기보조원(캐디)를 입건했다. 7일 전남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기보조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 공을 주으려다 3m 깊이의 연못(워터 해저드)에 빠져 숨진 여성 골퍼를 제지하거나 위험성을 경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골프장 안전 담당자 1명을 입건해 조사했다. 또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사업주까지 처벌할 수 있는 중대 시민 재해에 해당하는지도 검토하고 있다. 중대 시민 재해는 공용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해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나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 등의 경우에 대해 관련 혐의를 적용한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지난 4월 27일 오전 8시 51분쯤 전남 순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B(52)씨는 3m 깊이의 연못(워터 해저드)에 빠져 숨졌다. B씨는 당시 여성 일행 3명과 함께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샷 준비를 위해 우측 연못 쪽으로 혼자 이동했다. 함께 온 일행과 캐디는 카트를 타고 움직였다. B씨와 일행들의 거리는 30~40m 떨어져 있었고, B씨는 공을 찾다가 연못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연못에 빠진 것을 확인한 경기보조원 A씨와 일행들은 주변에 있던 구명튜브를 던지는 등 수차례 구조를 시도했지만, 결국 B씨를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천 관고동 병원 화재… 5명 사망·44명 부상

    이천 관고동 병원 화재… 5명 사망·44명 부상

    5일 오전 10시 17분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졌다. 또 44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관고동에 있는 학산빌딩으로, 건물 꼭대기층인 4층에 투석 전문 병원인 열린의원이 소재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컸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건물 전체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 불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했다. 이들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다. 사망자 3명은 투석 환자이고, 1명은 간호사이다. 다른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이다. 부상자 44명은 다수가 병원에 있던 환자이며, 1∼3층에서도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친 사람들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44명 중 4명은 중상이다. 불은 병원 바로 아래층인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짙은 연기가 상부로 올라오면서 4층 병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스크린골프장은 폐업을 앞두고 있어 며칠 전부터 영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건물의 한 관계자는 “스크린골프장은 장사를 하지 않은 지 좀 됐다”며 “오늘 철거 공사가 이뤄진다는 말을 들었는데,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진술로 미뤄 스크린골프장 내에서 누전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 [속보]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서 화재 5명 사망, 42명 부상”

    [속보]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서 화재 5명 사망, 42명 부상”

    5일 오전 10시 17분 경기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 4층은 투석전문 병원이고, 이날 불은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 된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3명은 투석 환자이고, 1명은 간호사이다.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으며, 신원을 확인 중이다. 부상자들 대부분 연기를 흡입한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1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오전 10시 5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초진은 완료했으나,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병원 건물이어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인명 구조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 연면적 2585㎡, 건축면적 685.61㎡ 철근콘크리트구조로 1층에는 음식점과 사무실, 2∼3층에는 한의원과 사무실, 스크린골프, 4층에는 병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노규호 수사부장을 수사전담팀장으로 강수대 등 70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화재원인은 물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도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참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김경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두 8개 반, 20여 명으로 편성됐다.  
  • 낙산해수욕장 주변 깊이 5m 싱크홀 …편의점 붕괴

    낙산해수욕장 주변 깊이 5m 싱크홀 …편의점 붕괴

    3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 양양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대형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싱크홀 규모는 가로 12m·세로 8m·깊이 5m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등 9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포착] 아조우스탈 영웅들 비극적 최후…‘포로수용소 폭발’ 전 의문의 구덩이 (영상)

    [포착] 아조우스탈 영웅들 비극적 최후…‘포로수용소 폭발’ 전 의문의 구덩이 (영상)

    지난 5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항전하다 전쟁포로가 된 ‘아조우스탈 영웅들’이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DPR 당국과 러시아 국방부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아조우 대대 전사 등이 수감 중이던 도네츠크 올레니우카 교도소에 대한 미국산 ‘하이마스’(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미사일 공격이 이뤄졌다. 수감자 53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다쳤다”고 연이어 발표했다. 희생자는 대부분 우크라이나군 포로로, 특히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최후의 항전을 벌였던 아조우 대대 소속 군인이 많은 걸로 알려졌다. 데니스 푸실린 DPR 수장은 “우크라이나가 아조우 대대 포로의 전쟁범죄 증언을 막으려 고의로 교도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 증거인멸 위해 자작극 벌였나?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누명을 씌우려 한다고 펄쩍 뛰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포로 고문 및 처형 사실을 숨기고, 우크라이나에 전범 혐의를 뒤집어씌우려 벌인 자작극”이라고 반박했다. 우크라이나 안팎에서도 러시아군이 학살 증거를 없애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우크라이나 매체 ‘제르칼로 네델리’는 국제 탐사보도 전문매체 ‘벨링캣’ 창업자인 영국 언론인 엘리엇 히긴스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희생자들을 묻을 ‘무덤’을 미리 준비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위성사진 분석 : 미리 만든 무덤?히긴스는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 분석 결과 18~21일 사이 올레니우카 수용소에서 지반 공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워싱턴포스트 등과 협력한 경험이 있는 덴마크 정보분석가 올리버 알렉산더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알렉산더는 미국 민간 위성 업체 ‘맥사 테크놀로지’ 위성사진과 대중에 공개된 모든 정보 즉 오픈소스인텔리전트(OSINT·공개출처정보)를 종합할 때 러시아가 이번 폭발에 미리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알렉산더는 그 근거로 폭발 이틀 전인 27일과 폭발 하루 뒤인 30일 맥사 테크놀로지 위성에 포착된 올레니우카 수용소 모습을 비교 제시했다. 마치 폭발을 미리 예견이라도 한 듯 27일 수용소 북쪽에는 무덤처럼 보이는 구덩이가 파헤쳐져 있었다. 폭발 하루 뒤 그 구덩이는 거짓말처럼 다시 메워졌다. 알렉산더는 이것이 폭발 전 이미 사망한 포로들이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갑자기 이감된 포로들알렉산더는 러시아군이 폭발 직전 포로들을 파괴된 건물로 이동시킨 것도 미심쩍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리아 노보스티, 6월 리도프카 등 러시아 매체가 수용소 내부를 공개했을 때 우크라이나 포로들은 수용소 본관 수감동에 있었다. 하지만, 웬일인지 포로들은 폭발 직전 수감동과 멀리 떨어진 관리동으로 이감됐다. 관리동은 이번 폭발로 파괴된 건물이다. 알렉산더는 몇몇 포로는 폭발 하루 전과 폭발 당일 파괴된 건물로 옮겨졌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올레우니카 수용소에 100일 이상 감금됐다가 풀려난 이들의 모임에서도 같은 주장이 나왔다. 모임 관계자는 “숨진 포로들은 모두 본관 수감동에 살았다. 하지만 폭발 전날 갑자기 DPR 지도부실, 경비 관리소, 러시아연방보안국(FSB) 심문실이 있는 관리동으로 재배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폭발로 러시아 측 인명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가 ‘하이마스’ 사용했다는 러, 열압력탄 의혹 제기러시아군 활동을 감시하는 국제시민단체 ‘인폼 네이팜’은 러시아군이 열압력탄, 일명 ‘진공폭탄’을 쓴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하이마스’를 썼다는 러시아군 주장과 배치되는 증거들을 발견했다는 설명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다연장로켓 공격 때는 목표물이 박살이 나다시피 하며 대신 화재 피해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연장로켓이 마하(음속) 4 속도로 목표물을 명중하면서 분화구처럼 큰 구덩이가 생기는 것도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레우니카 포로수용소에선 어찌 된 일인지 침대조차 날아가지 않았다. 다연장로켓 공격으로 인한 구덩이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 포로들의 시신이 불에 타는 등 오히려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 컸다. 인폼 네이팜은 만약 하이마스로 쏜 다연장로켓이 떨어졌다면 포로들의 시신은 불에 타는 게 아니라 찢겨나갔을 거라고 지적했다. 시신 상태로 볼 때 러시아군이 직접 열압력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포로들을 가두고 러시아제 RPO-A 시멜(Shmel)이나 MRO-A를 썼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런 주장은 폭발 현장 영상 분석 후 하이마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놓은 미 군 당국과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의 의견과도 일맥상통한다. ‘네 탓’ 공방 속 아조우스탈 영웅들의 유족 눈물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숨진 아조우스탈 영웅들의 유족은 눈물을 쏟았다. 31일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서 거리 시위에 나선 유족은 러시아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한 시위자는 “러시아인들은 올레니우카에 수감된 군인들을 모욕했다. 포로들은 본국 송환을 기다리다 죽었다. 러시아인들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모두를 죽인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국제적십자사는 30일 수용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려 했으나 DPR 당국에게 거부당했다. 이에 대해 적십자사는 “아직 현장 접근을 허가받지 못한 것은 물론, 물품 지원 제안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태”라며 “적십자가 올레니우카 현장 외에 부상자들과 시신이 옮겨진 지역도 방문하는 것이 지원 활동을 위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예천 건널목서 무궁화 열차·1톤 트럭 충돌…80대 운전자 부상

    예천 건널목서 무궁화 열차·1톤 트럭 충돌…80대 운전자 부상

    30일 오후 4시 26분쯤 경북 예천군 유천면 철도 건널목에서 김천에서 영주로 가던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와 1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80대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열차 승객 11명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택시 등 개별 교통편을 지원받아 목적지로 이동했다. 코레일 측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아베 경호 실패한 日경찰…이번엔 아키에 여사 탑승 차량 ‘쾅’

    아베 경호 실패한 日경찰…이번엔 아키에 여사 탑승 차량 ‘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살 사건 당시 무능한 대처로 ‘경호 실패’ 지적을 받았던 일본 경찰이 이번엔 고인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탑승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6일 NHK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일본 도쿄 지요다구를 지나는 수도 고속도로에서 경호차 한 대가 아키에 여사를 태운 경호용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부상자는 없었고 경호차 외 추가 추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는 근처를 지나던 차량이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언론에 제공하면서 드러났다. 영상에는 경호차 2대가 도로 한쪽에 정차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고 발생 지점은 합류로 인해 차로가 줄어드는 구역이다. 경시청은 경호차 운전자인 순사부장이 당시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시청은 “앞으로 교양 훈련을 철저하게 해서 같은 종류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8일 발생한 아베 전 총리 피살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책임론이 계속되고 있다. 총격범 야마가미 데쓰야가 아베 전 총리 등 뒤 7~8m 거리까지 접근하는 동안 그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1차 총격과 아베 전 총리가 쓰러진 2차 총격 사이 약 3초간의 간격이 있었으나 현장에 있던 경시청 소속 경호원(SP)들은 아베 전 총리를 에워싸는 등의 기본적인 경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 무능한 경호 모습 때문에 사건 발생 두달 전 진행했던 SP들의 요인 경비 훈련 영상이 온라인에서 조롱 대상이 되기도 했다.
  • ‘무면허’ 음주운전 재판 중 또 음주운전 30대 결국

    작년 11월 무면허 음주운전 벌금형3개월 만에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반성 않고 또 범행, 죄질 매우 나빠”면허도 없이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면허 취소 수준의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다 경찰에 적발된 30대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강동훈 판사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11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훨씬 넘는 0.283%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 2월 2일 오전 1시 22분쯤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또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196% 상태로 차를 몰다 적발됐다. 강 판사는 “피고인은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면서 “여기에 첫 번째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으로 기소됐음에도 반성하지 않고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60대 음주운전 뺑소니 2.4㎞ 추격 끝 검거 한편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길에 세워진 오토바이와 시민 2명을 치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의 추격 끝에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10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하다 길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쳤다. 그 뒤 A씨는 피해 상황을 파악하려고 접근한 60대 부부의 무릎 등을 다시 차로 치고서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약 2.4㎞ 추격한 끝에 순찰차로 포위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음주·무면허·뺑소니시 보험 혜택 없다28일부터… 패가망신 각오해야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음주운전이나 무면허·뺑소니 사고를 내면 사실상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준으로 높은 사고 부담금이 부과하기로 했다. 마약·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 역시 마찬가지여서 이들 운전자는 패가망신을 각오해야 한다. 국토부는 오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을 시행한다. 새 법은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 시 운전자가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사고부담금으로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운전자들이 통상 가입하는 자동차 보험은 사망사고 발생했을 경우 대인I 1억 5000만원 이하(사망기준 손해액), 대물 손해액 2000만원 이하의 경우 의무보험에서 보상해주고 이를 넘는 피해액은 임의보험(대인II+대물)으로 보상해주는 구조다. 다만 중대 법규 위반사고에 대해서는 사고부담금을 부과해 보험금 일부를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음주·무면허 사고 등 중대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한 제도지만, 실제 운전자가 내는 부담금이 적어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실제로 현재 음주운전 등의 사고를 내더라도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는 사고당 최고 대인 1000만원, 대물 500만원만 사고부담금으로 내면 나머지는 모두 보험사가 해결해준다. 의무보험 한도를 넘겨 임의보험 혜택을 받는 경우는 사고 당 대인 1억원, 대물 5000만원의 부담금이 부과되지만, 이 역시 보험사에서 지급한 수억원대의 피해액을 최대 1억 6500만원으로 막을 수 있다. 새 법은 중대 법규 위반사고 시 가해자에게 구상할 수 있는 사고부담금 최고액을 의무보험 한도까지 늘려 사실상 의무보험으로 보상한 피해액 전액을 가해자에게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대인 사고의 경우 현재는 사망·부상자 수에 상관없이 사고 당 1000만원의 사고부담금만 부과했으나 새 법은 사망자·부상자별로 각각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도록 해 가해자의 부담분을 대폭 늘렸다. 새 법은 28일부터 신규 가입 또는 갱신하는 자동차보험 계약에 적용된다.
  • ‘음주·뺑소니’ 운전자, 보험 혜택 아예 없다

    ‘음주·뺑소니’ 운전자, 보험 혜택 아예 없다

    앞으로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운전이나 뺑소니로 사고를 내면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사고부담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사실상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 발생 시 사고부담금은 현행 의무보험 내에서 최고 1500만원에서 1억 7000만원으로 약 11.3배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가 사망 사고를 내면 대인 손해액 1억 5000만원, 대물 손해액 2000만원 이하까지 의무보험에서 피해자에게 보상하고 초과분은 임의보험에서 보상한다. 중대 법규 위반 사고에 대해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사고부담금을 지불해 보험금 일부를 부담하도록 한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운전자가 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내 의무보험 최대 한도인 대인 손해액 1억원, 대물 손해액 2000만원을 발생시켰더라도 사고부담금으로 대인 1000만원, 대물 500만원 등 총 1500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는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보상한다. 의무보험 최대 한도 이상의 손해를 발생시켜 임의보험의 혜택을 받더라도 최고 대인 1억원, 대물 5000만원의 추가 사고 부담금만 내면 돼 수억원대의 피해에 대해 최대 1억 65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고부담금은 중대 법규 위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이처럼 가해자가 실제 지불하는 금액이 적어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허점을 막고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에서는 의무보험 내에서의 사고부담금 한도가 폐지된다. 의무보험으로 피해자에게 보상할 수 있는 한도 전액인 대인 1억 5000만원, 대물 2000만원을 가해자가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일례로 음주 운전 사고로 1명이 사망해 대인 보험금 3억원, 대물 보험금 1억원이 발생했을 경우 기존 사고 부담금은 대인 1억 1000만원(의무보험 1000만원, 임의보험 1억원), 대물 5500만원(의무보험 500만원, 임의보험 5000만원) 등 총 1억 6500만원이었다. 반면 개정안에 따르면 사고부담금은 대인 2억 5000만원(의무보험 1억 5000만원, 임의보험 1억원), 대물 7000만원(의무보험 2000만원, 임의보험 5000만원) 등 총 3억 2000만원이 된다. 또 대인 사고의 경우 현재는 사망·부상자가 몇 명인지와 상관없이 사고당 1000만원의 사고부담금만 부과됐으나 개정안은 사망·부상자별로 각각 부과되도록 했다. 개정안은 28일부터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자동차보험 계약에 적용된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조치로 전반적인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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