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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득점에 27어시스트 SK 서로 돕고 고르게 터졌다

    92득점에 27어시스트 SK 서로 돕고 고르게 터졌다

    언듯 눈에 잘 띄지 않는 최원혁(SK)의 가치가 도드라진 한판이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데이비드 사이먼(22득점 6리바운드)과 김민수(19득점 8리바운드), 드워릭 스펜서(18득점 2리바운드), 박승리(16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골고루 엮어 92-86로 눌렀다. SK는 92점으로 시즌 팀 최다 득점을, 어시스트 27개로 시즌 팀 최다를 기록했다. 골고루 도와주고 고르게 터졌다는 얘기다. 이틀 전 kt에 30점 차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던 KCC는 이번엔 6점 차로 2연패 수모를 당했다. 전태풍이 23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안드레 에밋이 16득점 3리바운드, 리카르도 포웰이 17득점 4리바운드로 거들었지만 하승진이 4득점 5리바운드로 조금 기대에 못 미친 게 뼈아팠다. 최원혁은 32분54초를 뛰며 3득점에 그쳤지만 8어시스트 4리바운드 1스틸로 이타적인 플레이에 힘썼다. 그는 “연패를 모면해 좋고 상승세의 KCC를 눌러 더욱 좋았다”며 “감독님이 슈터들 잘 살려달라고 당부한 것을 잘 살려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원혁 혼자서 팀 어시스트의 3분의 1가량을 책임졌다. SK는 리바운드 수에서도 33-23로 앞서 비교적 손쉬운 경기를 풀어나갔다. 1쿼터는 접전이 펼쳐졌다. 김민수의 9득점과 사이먼의 7득점을 앞세운 SK에 KCC는 포웰의 8득점으로 맞불을 놓아 역전에 재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며 20-20으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에밋의 3점 플레이와 김효범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KCC는 김태술과 하승진의 잇단 실책을 저질러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또다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다. SK를 살려낸 것이 최원혁. 김민수나 스펜서, 박승리 등에게 효과적으로 공을 배달해 5분4초를 남기고 팀이 33-30으로 앞서게 했다. 김태홍의 3점슛으로 33-35를 만든 KCC는 이승준에게 또 3점슛을 얻어맞아 간격은 순식간에 33-40으로 벌어진 뒤 전반을 38-47로 마쳤다. 2쿼터 턴오버 수 7-2로 KCC가 심하게 흔들렸다. SK는 전반 어시스트 수 19-7, 리바운드 수 15-12로 앞섰고, KCC는 턴오버 수 9-3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두 외국인이 동시에 코트에 들어선 3쿼터 SK가 55점까지 쌓자 KCC가 47점까지 쫓아가며 박빙의 승부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 흐름을 깬 것이 김태술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그 뒤 SK는 일방적이다싶은 공격을 퍼부었다. 팀의 이 쿼터 30점 가운데 스펜서가 14점을, 박승리가 9점을 넣었다. 반면 KCC의 에밋과 포웰 모두 6점씩에 그치고 정작 팀 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는 전태풍으로 12득점이었다. 77-64로 4쿼터를 시작한 SK는 최원혁의 이날 첫 득점인 3점슛으로 기세를 올린 뒤 전태풍의 9득점을 앞세운 KCC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며 6점 차 완승을 거뒀다. 앞서 kt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5점을 책임진 이재도를 앞세워 LG를 92-9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를 99-64로 꺾고 역시 3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전자랜드는 4쿼터 7분 동안 국내 선수들이 한 점도 올리지 못하는 부진 끝에 3연패에 빠졌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양동근은 10득점 10도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아이라 클라크는 25득점 9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블레이클리·심스 ‘완벽호흡’ kt, KCC 꺾고 3연패 탈출

    [프로농구] 블레이클리·심스 ‘완벽호흡’ kt, KCC 꺾고 3연패 탈출

    마커스 블레이클리 7득점, 코트니 심스 16득점(이상 kt) vs 안드레 에밋 9득점, 리카르도 포웰 5득점(이상 KCC). 외국 선수들이 동시에 코트에 들어선 3쿼터 승부의 추는 확실히 kt로 기울었고 승부는 사실상 이 쿼터 종료와 함께 끝났다. 프로농구 kt가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KCC를 89-59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이어진 KCC전 연승을 7경기째로 늘렸다. 이재도의 22득점 활약도 눈에 띄었지만 외국인 듀오의 화합적 응집에서 승부가 갈렸다. 심스는 이날 25득점의 절반이 훨씬 넘는 16점을 3쿼터에 퍼부었다. kt는 이재도의 3점슛 두 방 등 10점을 쓸어담아 1쿼터를 23-8로 크게 앞섰다. 2쿼터 중반 KCC가 25-33까지 따라왔지만 종반 이재도와 박철호가 던진 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하며 kt가 다시 44-27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올 시즌 처음으로, 6년, 7시즌 만에 외국인 둘이 동시에 코트에 들어선 3쿼터 포웰과 에밋이 화학적으로 결합하지 못한 채 뒤엉킨 반면, 심스와 블레이클리, 조성민이 번갈아가며 상대 골밑을 휘저었다. 특히 블레이클리가 골밑을 파고들어 심스에게 내주는 절묘한 패스에 KCC 수비진은 속수무책이었다. kt는 그동안 심스 활용법을 찾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블레이클리가 그 해법을 체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블레이클리는 1라운드 9경기에서 센터 심스에 가려 평균 16분을 뛰는 데 그쳤다. 평균 9.3득점, 6.9리바운드, 2.2어시스트에 그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에 이날 그의 활약은 더욱 값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진석규(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준범(진준범세무회계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웅(천지스틸 대표이사)씨 조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이원우(MBC경남 영상국장)씨 장인상 6일 포항 흥해경희요양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4)262-4411 ●김한구(전 동양통신 부국장·전 동양철관 사장)씨 별세 준엽(경희대 교수)유정(건국대 교수)씨 부친상 양승우(서울시립대 교수)김광호(한국외대 교수)씨 장인상 김혜연(중앙대 교수)씨 시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2 ●김윤성(한화손해보험 전무)범성(KCC 전무)호성(대원ST 대표)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3 ●유희창(학교법인 효산고 이사장)씨 별세 인성(의사)금주(순천효산고 교장)씨 부친상 조충훈(전남순천시장)씨 장인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58-5940 ●안명도(거산해운 전무이사)명관(기술사)씨 모친상 6일 부산동아대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051)256-7070 ●박경석(전 KT 전무이사)재석(S&T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씨 부친상 6일 분당 차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31)780-6170
  • [부음] 백승덕(서울신문 전 전산제작국 입력1부 과장, 백승종씨 형)씨 부친상 외

    ●백승덕(서울신문 전 전산제작국 입력1부 과장, 백승종씨 형)씨 부친상= 6일, 발인 8일 오전, 010-8300-6261(백승덕) ●김한구(전 동양통신부국장) 별세= 5일 오후10시 서울 삼성병원 2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3151 ●김택현(목사·국민일보 초대 사진부장)씨 별세 = 5일 오후 8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031-787-1500 ●나재임씨 별세, 진석규(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씨 모친상 = 5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01 ●최용남씨 별세, 김윤성(한화손해보험 전무)·범성(KCC 전무)·호성(대원ST 대표)씨 모친상 = 6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000 ●김기남씨 별세, 정종식(이송㈜ 대표), 철식·위희·금희씨 모친상 = 6일 오전, 대구가톨릭병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8일 오전, 010-2862-1198, 053-650-4444 ●정옥자씨 별세, 김평식(전 회전초 교장)·평균(전 보성우체국장)·기자(자영업)씨 모친상, 신관철(㈜반송폴리테크 대표이사)씨 장모상 = 6일 오후 2시, 보성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061-853-4404, 010-5396-2708 ●유희창(학교법인 효산고등학교 이사장, 전 영광·승주·곡성군수)씨 별세, 유인성(의사)·금주(순천효산고 교장)씨 부친상, 조충훈(순천시장)씨 장인상 = 6일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8일 오전 8시, 02-2258-5940 ●권연이씨 별세, 안명도(거산해운 전무이사, 전 현대상선 부장)·명관(기술사)씨 모친상 = 6일 오전 11시, 부산동아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8일 오전, 051-256-7070
  • 품질·신뢰·가격 ‘3박자’… 중견 건설사의 부활

    품질·신뢰·가격 ‘3박자’… 중견 건설사의 부활

    중견 주택건설사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청약성적과 가격상승률에서 대형 주택건설사들을 웃돌고 물량 공급도 건설사당 1만 가구가 넘는 등 뒤지지 않는다. 사업성이 우수한 신도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최고경영자의 발 빠른 의사결정 속에 특화 설계로 무장한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수도권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공공분양 제외) 가운데 3곳이 중견 건설사들의 차지였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 화성시에 분양한 금강주택의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는 청약 경쟁률 141.4대1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4월 분양한 대우건설의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청약 경쟁률(58.5대1)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대형건설사가 주도하는 수도권 청약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반도건설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은 수원 광교신도시와 서울 강남구에 각각 분양한 GS건설, SK건설 아파트보다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신안건설산업, 호반건설, 경남기업이 분양한 4개 단지가 포진했고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3분기까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대형사와 중견사가 경합을 벌인 동탄2신도시에서는 중견 건설사가 대형사보다 더 높은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2월 입주한 모아종합건설 ‘모아미래도’는 분양 당시 가격이 3.3㎡당 1036만원에서 9월 말 기준 1287만원으로 24% 올랐다. KCC건설의 ‘KCC스위첸’도 분양가 1034만원에서 시세가 1335만원으로 29% 뛰었다. 반면 6~7월 입주한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가격 상승률은 5%(1155만원→1216만원), ‘센트럴 푸르지오’는 14%(980만원→1118만원)에 그쳤다. 분양 물량에서도 대형 건설사에 뒤지지 않는다. 호반건설은 올 들어 3분기까지 전국 15곳에 1만 456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중흥건설(7544가구·8곳), 반도건설(4883가구), 제일건설(4800가구) 등도 4000가구 이상 아파트를 분양했다. 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5~6년 전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 부지를 공격적으로 매입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아파트를 꾸준히 공급하면서 시공능력과 품질의 신뢰를 쌓아온 중견 건설사들의 노력이 주효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주택산업이라는 한 우물에 올인하면서 생긴 선견지명과 오너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이 중견 건설사들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단견 속에 반납한 세종 행복도시 반환 택지를 중견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기회로 만든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세종 행복도시는 당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이 최초 분양을 받았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청사 이전 백지화와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대형 건설사들이 이 택지를 반환했다. 청사 주변 요지의 땅들은 중흥건설, 모아건설, 한림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재공급받아 완공, 분양 대박을 쳤다. 이들 업체는 이렇게 확보한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수도권 택지지구 등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홍보 효과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올해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도 중흥건설은 지난해 52위에서 39위로, 한림건설은 58위에서 46위로 10계단 이상 껑충 뛰었다. 호반건설은 15위를 유지했으나 전통 강호인 금호산업, 쌍용건설보다도 높다. 중견 건설사들은 입지 선점과 함께 평면 혁신과 특화 설계 등을 통한 품질의 고급화도 이뤄냈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끌어내고 견본주택에서부터 대형 건설사 이상의 차별화된 단지 설계로 입소문을 타는 셈이다. 금강주택이 최근 분양한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으로 100% 설계하고 맞통풍과 채광이 좋은 4베이에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특화 수납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반도건설은 2011년 업계 최초로 전용면적 59㎡에 4.5베이 평면을 적용하기도 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 ‘청담 린든그로브’는 서울시 주택 음용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맺고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물을 공급받는 자체 개발한 직수 시스템과 수질 이상 시 긴급 차단시스템, 염소 냄새를 제거한 빌트인 아리수 냉온음수기 등을 설치해 특화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보완해 주는 가격 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다. 중견 건설사들은 자체 사업 비중이 높아 우수한 부지를 직접 골라 시공해 개발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가격을 합리적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 6월 경기 광주시 태전동에서 분양한 신영의 ‘태전 지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56만원이다. 5월 분양한 현대산업개발의 ‘태전 아이파크’(1094만원)나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태전 2차’(994만원)’다 100만원 이상 저렴했다. 이런 전방위적인 노력 속에 중견사들은 대형 건설사들의 전유물인 재건축·재개발 시장에도 진출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7월 광명뉴타운(10R)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12월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에서 22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부산·청주·광주·창원에서 재개발·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가위에도 프로농구, 어느 구단이 고속도로 갇힐까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가 처음으로 한가위 연휴에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KBL 출범 이후 줄곧 10월이나 11월에 시즌을 시작했으며 10월에 막을 올렸을 때도 월초의 추석 연휴에는 경기를 치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시즌 개막이 한달 앞당겨져 보름달 아래 치열한 초반 기선 잡기에 나서게 됐다.  25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한가위 연휴에 프로농구는 모두 11경기가 열린다. 10개 구단 중 어느 구단이 가장 느긋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까? SK와 KCC는 느긋한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반면, LG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고속도로에서 명절을 맞는다.  지난 24일까지 2승3패로 기복이 있었던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홈에서 전자랜드를 상대한 뒤 28일 같은 장소로 KGC인삼공사를 불러들여 느긋하게 가족들과 차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승3패로 초반 흐름이 좋지 않은 KCC도 한가윗날 전주 홈으로 LG를 불러들인 뒤 29일에는 삼성을 불러들여 이동할 필요가 없다.  가장 가혹한 일정을 받아든 구단은 전력이 지난 시즌보다 현저히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LG. 추석 전날 홈에서 kt와 맞선 뒤 전주로 이동, 24시간 만에 KCC와 대결해야 한다. 창원과 전주의 거리는 212㎞로 평소에도 2시간30여분이 걸리는데 온갖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추석 전날이라 훨씬 길어질 것이다.여기에 전주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경기 이천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고난의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구단들은 대체로 무난하다. 전자랜드는 25일 SK 원정 뒤 28일 홈으로 동부를 불러들인다. 모비스는 25일 울산 홈으로 KCC를 불러들인 뒤 부산으로 이동, 이틀 뒤 kt와 맞붙는다. kt는 26일 창원 원정 뒤 한가위날 홈으로 모비스를 불러들인다. 조동현 신임 감독이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사제로서 처음 대결하게 돼 눈길을 끈다.  동부는 26일 원주로 인삼공사를 불러들인 뒤 28일 인천을 찾는다. 4연패로 어수선한 인삼공사는 동부와 대결에서 김승기 감독대행에게 첫 승리를 선사해야 한다. 28일에는 잠실을 찾아 SK와 맞붙는다. 오리온은 27일 홈에서 삼성과 대결한 뒤 울산으로 이동, 29일 모비스와 마주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어게인 2013 다시… 웃자, 한국 농구

    어게인 2013 다시… 웃자, 한국 농구

    2년 만에 ‘만리장성’ 군단과 격돌하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매운맛을 보여 줄지 주목된다. 중국 창사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에 참가 중인 한국 대표팀은 23일 대회 첫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난적’ 요르단을 87-60으로 완파했다. FIBA 랭킹 28위인 우리나라는 29위 요르단을 맞아 접전이 예상됐으나 1쿼터부터 19-8로 크게 앞서며 27점 차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30분 홈팀 중국과 C조 예선 2차전을 벌인다. 대표팀은 가장 최근 중국과의 맞대결인 2013년 제27회 대회 예선에서 63-59 짜릿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결승전 이후 11년 만에 중국 정예군단을 격파했다. 당시는 유재학(모비스) 감독이 팀을 이끌었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쳐 16년 만에 월드컵(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멤버 12명 중 이번 대회에도 발탁된 선수는 양동근(모비스), 김태술(KCC), 조성민(KT), 김종규(LG), 최준용(연세대), 이종현, 문성곤(이상 고려대) 등 7명이다. 김주성과 윤호영(이상 동부)이 부상으로 빠져 높이가 낮아졌다. 2m 이상이 김종규(207㎝)와 이종현(206㎝), 강상재(고려대·202㎝), 최준용(201㎝) 등 4명에 불과하다. 대표팀의 평균 신장은 194㎝로 대회 참가 16개국 중 8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중국은 평균 203㎝(1위)의 장신 군단이다. 12명 중 7명이 2m를 넘고 간판스타 이젠롄(213㎝)과 제2의 야오밍을 꿈꾸는 왕저린(214㎝) 등 210㎝ 이상도 4명이나 포진해 있다. 김종규 등 빅맨이 중국의 장대 숲 속에서 얼마나 골 밑을 지켜내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농구는 중국과 총 41차례 국가대표 경기를 펼쳐 11승 30패로 크게 밀렸다. 아시아선수권에서도 3승 14패로 열세를 면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열려 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는 각오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 우승팀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고 2~4위 팀은 내년 초 다른 대륙 국가와 겨루는 최종예선 출전권을 확보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썰렁한 시작

    프로농구 썰렁한 시작

    프로농구가 여름잠을 깨고 돌아왔다. 일부 선수의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 혐의로 최악의 분위기에서 개막을 맞아 관중이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여러 곳에서 펼쳐졌다. 개막 이틀째인 13일 SK와 모비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팬들이 입장해 6000여석인 관중석의 절반가량을 채웠다. 공식 집계된 관중 수는 3223명이다. SK가 평균 관중 5500명이 넘는 인기 구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60% 정도에 불과했다. 지난 12~13일 개막 2연전(10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4만 1060명으로 경기당 평균 4106명을 기록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호재를 등에 업었던 지난해 4941명(9경기 4만 4466명)에 비해 17%가량 감소했다. 각 구단이 초청 가수와 무료 티켓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지만 곳곳에서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개막전에서 동부에 패해 자존심을 구긴 디펜딩챔피언 모비스는 이날 시종일관 SK를 몰아붙이며 87-58 대승을 거뒀다. 리오 라이온스가 28득점 1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함지훈(14득점)과 전준범(12득점) 등 토종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쉽게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오리온스는 원주 원정 경기에서 동부를 100-88로 꺾고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전자랜드도 창원에서 LG를 89-82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감독 대행 딱지를 떼고 올 시즌 새로 선임된 추승균 KCC 감독은 홈인 전주에서 KGC인삼공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92-88로 이겨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추 감독은 감독 대행이던 지난 시즌에는 10경기에서 1승9패에 그쳤으나 올 시즌에는 두 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부산에서는 삼성이 KT에 76-74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대학농구 최강 고려대, 동부산성보다 높았다

    대학농구 최강 고려대, 동부산성보다 높았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동부가 대학 최강 고려대에 호되게 당했다. 김영만 감독이 이끄는 동부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이어진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셋째 날 2라운드에서 대학리그 27연승으로 올해 한 번도 지지 않은 고려대에 55-69로 무릎을 꿇었다. 2013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고려대는 이종현(206㎝)과 강상재(202㎝), 문성곤(196㎝) 등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든 선수들의 높이를 활용해 김주성(205㎝)과 윤호영(197㎝)이 각각 발등과 무릎을 다쳐 빠지고 외국인 로드 벤슨(206㎝)이 대회 규정에 따라 아마 팀과의 대결에 나서지 못한 동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고려대는 1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2012년 초대 대회 챔피언이자 이듬해 결승에서 맞붙어 물리친 상무와 3라운드를 벌여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주전 건재해 대회 2연패 달성도 무난할 듯 다음달 12일 2015~2016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프로 팀은 컨디션이나 조직력이 올라와 있지 않은 반면, 고려대는 대학리그가 한창이어서 한창 물이 올라 있었다. 또 2013년 당시 우승 멤버였던 박재현(삼성)과 이승현(오리온스)이 졸업했지만 강상재, 최성모, 김낙현 등이 건재해 대회 2연패가 그리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고려대는 1쿼터 강상재의 8득점 6리바운드 활약 덕에 22-6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동부는 2쿼터 들어 프로의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두경민과 박지훈이 살아나면서 29-37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고려대는 3쿼터에 56-44로 달아난 데 이어 4쿼터까지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강상재는 23득점 15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이종현과 최성모, 이동엽이 모두 12득점 6리바운드로 거들었다. 고려대는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38-25로 압도했다. 이민형 고려대 감독은 경기 뒤 “강상재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이승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최성모는 스피드가 좋고 3학년에 올라오면서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고 칭찬한 뒤 상무와의 경기에 대해 “투철한 군인 정신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동근 출격’ 모비스, 동국대 87-61로 꺾어 한편 3연패를 일군 모비스는 동국대를 87-61로 꺾고 18일 SK-연세대 승자와 3라운드를 치른다. KT와의 1라운드에서 벤치를 지켰던 양동근이 1쿼터 11득점 2리바운드로 활약, 32-14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C랩 1기 16개사 중 주요 성공사례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C랩 1기 16개사 중 주요 성공사례

    200대1을 뚫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랩 1기에 들어왔던 16개 기업 중에 벌써 판로개척 등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있다. 밝은 앞날을 예약했다는 평가다. 매출액에서 가장 앞선 기업은 ‘월넛’(대표 이경동)이다. 월넛은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기업들이 독과점하고 있던 원단 디자인 설계 프로그램 시장에 도전했다. 저렴하고 빠르게 원단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섬유 제직업체 460여곳에 보급했다. 올 6월 5일 기준으로 올해 매출액이 2억원이라, 연말까지 2배 이상의 매출액이 기대된다. 중국 섬유 제직업체들도 관심을 보여 앞으로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 ‘람다’(대표 여승윤)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개발업체다. KT와 월 최대 1만대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역시 6월 5일 기준으로 올해 매출액은 1억 3000만원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도 공급계약 협의를 추진 중이다. ‘이대공’(대표 이장규)은 탈부착이 가능한 조립식 가방 개발에 성공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색상과 소재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 중이다. KBS드라마에 노출된 바 있고 한류 드라마에도 나올 예정이어서 중국·동남아 시장 진출도 가능하다. ‘에픽옵틱스’(대표 김동하)는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용 스마트 헤드업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KDAC사와 공동개발에 대해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 ‘에그핀’(대표 김혁)은 유아가 스마트폰을 쉽게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케이스를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15회 이상 시제품을 제작하던 중 삼성의 도움으로 KCC의 무독성 실리콘을 공급받아 마침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수하우스’(대표 김상규)는 용변 중 악취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탈취장치를 선보였다. 악취의 주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는 가벼워 공기에 잘 퍼지는 대신 물에 잘 녹는다는 성질을 파악해 물에 녹이는 시스템을 만들어 낸 것이다. 7월 제품이 출시됐으며 역시 유통망 확보에 유리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을 받아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프로농구] 2위 지킨 동부산성… 4강 직행

    [프로농구] 2위 지킨 동부산성… 4강 직행

    동부가 2위로, LG가 4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동부는 5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54번째 경기에서 김종범의 21득점 2어시스트 깜짝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88-70으로 제치고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공동 2위였던 SK 역시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오리온스를 연장 접전 끝에 90-88로 따돌리며 나란히 37승17패가 됐지만 맞대결 전적 3승3패 균형을 이룬 뒤 맞대결 골 득실(공방률)에서 37점이 뒤져 결국 3위로 6강 PO에 나가게 됐다. LG는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KCC를 69-66으로 제치며 7연승을 내달렸다. 32승22패가 된 LG는 공동 4위였던 오리온스를 한 경기 차로 밀어내고 4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KCC는 승률 .222를 기록, 지난 2012~13시즌(13승41패)보다 한 경기를 더 지며 팀 자체 역대 시즌 최저 승률을 경신하는 수모를 이어갔다. 이로써 LG는 오는 8일 오후 4시 창원 홈 코트로 오리온스를 불러들여 6강 PO 1차전을 치른다. SK는 다음날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홈으로 6위 전자랜드를 불러 5전3선승제의 1차전을 치른다.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를 여섯 번째 제패한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kt를 87-79로 제압한 뒤 프로농구연맹(KBL)이 마련한 시상식에서 상금 1억원을 전달 받았다. kt는 전자랜드를 82-76으로 따돌린 KGC인삼공사와 승률은 물론, 맞대결까지 동률이 됐지만 공방률에서 앞서 7위를 지켰다. 한편 KBL은 6일 오전 11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마친 뒤 이사 간담회를 열어 외국인 선수상과 수비 5걸상을 다시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프로 원년인 1997년부터 외국인 선수상을 시상해 오던 KBL은 2011~12시즌부터 이를 폐지하고 외국인도 MVP를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그 뒤 세 시즌 동안 외국인이 MVP를 거머쥔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정규리그를 제패한 모비스의 두 기둥,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양동근이 외국인과 국내 선수의 대결 구도를 형성한 데다 후반기 LG의 11연승에 앞장선 데이본 제퍼슨마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라 지난 세 시즌보다 훨씬 심각한 뒷말을 낳을 수 있다. 올스타전 MVP를 역대 올스타전 최다 리바운드(23개)를 기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 대신 김선형(SK)이 수상하면서 우려가 증폭됐다. 당연히 팬들의 반발이 뒤따랐다. 이런 점 때문에 MVP 투표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상 재도입이 검토되고 있어 모양새가 좋지 않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정메트로하임, 서정리역 사실상 마지막 소형아파트 분양 열풍

    서정메트로하임, 서정리역 사실상 마지막 소형아파트 분양 열풍

    사상 초유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세대들이 최근 소형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투자 자금이 적게 들어가는데다 수익률이 쏠쏠해서 1억 미만 자금으로 분산투자를 하면 은행금리보다 3~4배 가량 높은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정부의 각종 경기 부양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약진이 두드러진 점도 흥행요소다. 수익형부동산이 과거 오피스텔과 상가 위주로 꾸며졌다면 근래에는 소형아파트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5천만원 미만으로 적지 않은 수익률이 가능한 곳을 찾아 분산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시중은행의 정기 예금금리가 2%대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노후대책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소형아파트가 단연 효자상품”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주)바롬산업개발이 평택 서정리역 초역세권에서 사실상 마지막 분양하는 서정메트로하임은 소형아파트 투자의 효자상품으로 찬사를 받는다. 교통, 개발입지, 미래가치, 배후수요에서 인근 단지 가운데 최고로 꼽히기 때문이다. 서정메트로하임은 건축연면적 17,467.23㎡에 1층 상업시설 11호, 오피스텔15호, 도시형 생활주택 299호 등 총314세대를 사전 분양 중이다. 기존 개발 혜택에다 삼성전자가 15조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에서 최대 수혜단지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실투자금 3,000만원대로 종잣돈을 활용, 소액투자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스마트빌듀오ⅠⅡⅢ, 서정벨루스하임에 이은 물량이어서 분양에 나서자마자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조기 완판이 확정적이라는 평가다. 우선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기숙사형 2인실 구조, 신혼부부 거주, 기업체 VIP용 등 소형이지만 다양한 평면구성이 돋보인다. 2인주거가 가능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1인 주거 시 한쪽을 침실, 서재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을 극대화시킨 것도 장점. 내부는 풀옵션이 전 세대에 제공되며 이건창호, 삼성전자제품, KCC 등 럭셔리한 고급 가구로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완비했다. 또한 일부 세대에 고품격 테라스를 제공해 도심에서도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평택 내 395만㎡ 규모의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입주 확정, 진위2산업단지 LG전자 입주 확정 등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현재 45만 여명으로 파악되는 평택인구가 5년 내에 2배 가까이 늘어나 100만명으로 기대돼 투자전망이 밝다. 2016년 주한미군부대 평택이전도 호재로 작용한다. 고덕국제신도시와 3분, 삼성전자산업단지와 6분,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있다. 서정리역은 KTX신평택역(가칭)과 한 정거장 거리로 KTX 이용 시 강남구 수서까지 약 21분 소요, 부산과 광주는 약 1시간 50분 소요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실투자금 3천만원대로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데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로 인한 공실률 제로가 예상돼 전국에서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삼성투자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 소액을 분산투자해 노후를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연일 장사진”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 메트로하임 주택홍보관은 상담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전 전화 예약을 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봄 맞이 사은품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문의: 1877-5332
  • [프로농구] PO 4강 직행티켓 마지막 날 판가름

    [프로농구] PO 4강 직행티켓 마지막 날 판가름

    결국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은 정규리그 최종일 가려지게 됐다. 동부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의 6라운드에서 데이비드 사이먼(23득점)과 김주성(1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82-78로 이겼다. 동부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SK도 서울 잠실에서 KCC를 상대로 89-75로 승리해 두 팀은 여전히 67.9%의 같은 승률을 기록했다. 동부는 오는 5일 삼성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SK도 이날 오리온스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최하위 삼성을 상대하는 동부가 공동 4위 오리온스와 맞붙는 SK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또 두 팀 모두 최종전을 승리하더라도 동부가 2위 자리를 차지해 유리하다. 올 시즌 동부와 SK의 상대전적은 3승3패로 같지만 공방률(맞대결 총득점과 총실점 차이)에서 동부가 +37로 앞서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우승팀 모비스와 함께 4강 PO에 직행하는 2위는 6강 PO부터 치러야 하는 3위와 달리 포스트시즌에서 체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역대 PO에서 2위 팀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여섯 차례나 있었지만 3위 팀은 세 차례에 그쳤다. 1쿼터 동부는 찰스 로드에게만 12점을 빼앗겨 17-19로 뒤졌다. 그러나 2쿼터에서는 리처드슨이 14점을 집중시키고 박병우가 6점을 거들어 전반을 43-34로 마쳤다. 3쿼터 들어 잠시 kt의 추격을 받았으나 로드가 파울 트러블로 코트를 떠나면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에서 kt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성남-감바 오사카(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 ■프로농구 ●kt-동부(부산 사직체) ●SK-KCC(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KGC인삼공사(오후 5시) 남자부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인천 계양체)
  • [프로농구] 2위 쟁탈 끝까지 간다

    [프로농구] 2위 쟁탈 끝까지 간다

    SK가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희망을 되살렸다. SK는 1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을 찾아 김민수의 21득점 4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동부를 75-69로 꺾고 원정 5연패에서 벗어났다. 두 팀은 35승17패로 공동 2위가 돼 남은 두 경기에서 2위를 놓고 더 치열한 다툼을 벌이게 됐다. 이겼더라면 동부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3연패로 주저앉았다. 김영만 감독은 경기 전 “플레이오프보다 연패에서 탈출하는 게 급선무”라고 되뇌며 앞선 두 경기 부진이 수비 부실에서 빚어졌다고 분석했는데 이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2쿼터 종료 4분2초를 남기고 26-28로 밀린 동부는 2분 29초를 남기고 SK를 샷클락 바이올레이션으로 몰아 기회를 잡았다. 동부는 26-30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이 자유투 둘을 넣어 2점 차로 따라붙은 뒤 1분37초를 남기고 박병우가 3점슛을 집어넣어 31-30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헤인즈와 김민수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34-31로 다시 앞섰으나 동부는 두경민의 3점슛으로 34-34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김민수가 종료 1초를 남기고 3점슛을 넣어 SK가 3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까지 두 팀 통틀어 턴오버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집중력이 돋보였다. SK는 상대 박병우와 윤호영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줘 45-45 동점을 허용했으나 애런 헤인즈의 2점슛으로 달아난 뒤 최부경과 다시 헤인즈가 연거푸 골망을 갈라 51-4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57-51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한 SK는 김민수가 3점슛 두 방 등 14점을 뽑아 어렵지 않게 동부산성을 넘었다. kt는 전주체육관을 찾아 KCC를 92-77로 일축했고 오리온스는 고양에서 KGC인삼공사를 74-60으로 눌렀다. 6연승을 내달린 오리온스는 한 경기 덜 치른 LG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t는 7위, 인삼공사는 8위를 확정했다. 원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살얼음판 ‘봄 농구’ PO 판세

    [프로농구] 살얼음판 ‘봄 농구’ PO 판세

    지난 시즌 프로농구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 1위와 2위, 4~6위, 8위와 9위가 가려졌다. 1위 LG와 2위 모비스는 승률이 같아 상대 전적으로 순위가 갈렸다. 심지어 5위 kt와 6위 오리온스, 8위 삼성과 9위 KGC인삼공사는 상대 전적까지 같아 맞대결 득실 차로 갈렸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팀당 두세 경기만 남은 가운데 주말 다섯 경기에서 가닥이 잡힐지 주목되는 이유다. 3월의 첫날 3위 SK와 2위 동부가 맞붙는 원주 경기가 가장 큰 관심을 모은다.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여부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SK는 올 시즌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2승3패로 뒤진 데다 두 번이나 졌던 동부의 홈을 찾아 꺼림칙하다. 27일 고춧가루 부대 인삼공사와 격전을 치른 뒤 하루 쉬고 다시 결전에 나서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러나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2위 탈환을 넘볼 수 있다. 3일 KCC, 5일 오리온스를 만나는 힘겨운 일정이 기다리지만 동부를 잡은 상승세를 타면 된다. 동부는 SK와의 일전 뒤 kt, 삼성을 만나 상대적으로 편하다. kt에는 2승3패로 밀렸던 터라 쉽지 않겠지만 삼성에는 5승을 거뒀다. ‘동부산성’을 넘었던 선두 모비스는 인삼공사에 뜻밖의 일격을 맞고 좌불안석이 됐다. 삼성에 5승, kt에 4승1패로 앞서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지만 전자랜드에는 3승2패로 약간 앞섰을 뿐이어서 긴장해야 한다. 5위 LG는 지난 26일 동부를 꺾으며 오리온스와 4위, 5위를 나눠 가져 6강 PO에서 격돌하게 됐다. 다만 5전 3선승제 중 홈에서 먼저 치르고 한 경기를 더 벌이는 4위를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한다. 한편 kt는 27일 부산에서 오리온스에 75-80으로 패배해 6강 PO 탈락이 확정됐다. 이로써 6강 PO 마지막 티켓은 전자랜드가 거머쥐었다. 서울 잠실에서는 SK가 KGC인삼공사를 74-61로 제압하고 동부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서정 메트로하임, 은퇴세대 소액투자 수익형부동산으로 인기

    서정 메트로하임, 은퇴세대 소액투자 수익형부동산으로 인기

    2년 후 정년퇴직을 앞둔 직장인 P씨는 요즘 잠을 못 이룬다. 그 동안 모아뒀던 노후자금을 자녀 학자금과 결혼자금에 보태고 나니 통장잔고가 바닥이 난데다 은행 금리마저 떨어져 퇴직금을 굴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P씨처럼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후준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사업을 하자니 불경기에 폐업률이 사상최고치에 이른다는 소식에 종자돈마저 까먹을까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P처럼 정년퇴직을 앞둔 은퇴준비 세대들이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임대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저금리 시대 연 5~6% 정도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노후 대비 안전장치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수익형부동산의 다크호스로 평택 ‘서정메트로하임’이 급부상 하고 있다. 평택 서정리역 초역세권에서 사실상 마지막 분양하는 소형아파트로 교통, 개발입지, 미래가치, 배후수요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주)바롬산업개발이 사업 시행하는 서정메트로하임은 평택국제신도시 바로 앞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433-26외 2필지에 위치한 건축연면적 17,467.23㎡에 1층 상업시설 11호, 오피스텔15호, 도시형 생활주택 299호 등 총314세대를 사전 분양한다.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스마트빌듀오ⅠⅡⅢ, 서정벨루스하임에 이은 물량이어서 서정메트로하임도 조기 완판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무엇보다 실투자금 3,000만원대로 소액투자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평택 내 395만㎡ 규모의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입주 확정, 진위2산업단지 LG전자 입주 확정 등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현재 45만 여명으로 파악되는 평택인구가 5년 내에 2배 가까이 늘어나 100만명으로 기대돼 투자전망이 밝다. 2016년 주한미군부대 평택이전 호재도 눈에 띈다. 고덕국제신도시와 3분, 삼성전자산업단지와 6분,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있다. 서정리역은 KTX신평택역(가칭)과 한 정거장 거리로 KTX 이용 시 강남구 수서까지 약 21분 소요, 부산은 약 1시간 50분 소요된다. 기숙사형 2인실 구조, 신혼부부 거주, 기업체 VIP용 등 소형이지만 다양한 평면구성이 돋보인다. 2인주거가 가능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1인 주거 시 한쪽을 침실, 서재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을 극대화 했다. 풀옵션이 전 세대에 제공되며 이건창호, 삼성전자제품, KCC 등 럭셔리한 고급 가구로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일부 세대에 고품격 테라스를 제공해 도심에서도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 수익률이 높고 시세차익 가능성이 커서 평택은 물론 강남, 분당, 동탄, 천안, 안성 등 전국의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어 실투자금 3천만원대로 1채를 분양 받을 수 있어 조만간 마감이 임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 메트로하임 주택홍보관은 상담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전 전화 예약을 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봄 맞이 사은품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문의: 1600-6364
  • [주말의 경기]

    14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삼성(오후 2시 인천 삼산체) ●kt-KGC인삼공사(오후 4시 부산 사직체) ■여자농구 ●하나외환-우리은행(오후 7시 부천체)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한국전력(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여자부 ●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4시 성남체) ■빙상 피겨 4대륙 선수권대회(오후 2시 30분 목동 아이스링크) * 15일엔 낮 12시 30분 15일(일) ■프로농구 ●동부-KCC(원주종합체) ●오리온스-LG(고양체 이상 오후 2시) ●모비스-SK(오후 2시 5분 울산 동천체) ■여자농구 ●KDB생명-삼성(오후 7시 구리시체)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LIG손해보험(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
  • [프로농구] “못 오른다” 동부산성

    [프로농구] “못 오른다” 동부산성

    상승세의 동부가 선두 모비스마저 격침시켰다. 동부는 10일 강원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5라운드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김주성(16득점)과 데이비드 사이먼(21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6-67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동부는 2위 SK에 1.5경기 차로 접근했다. 모비스와의 승차도 2경기. 마지막 6라운드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는 1~2위로 도약할 가능성을 남겼다. 1쿼터는 동부가 김주성과 두경민, 박병우의 고른 활약으로 26-19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 모비스의 반격이 펼쳐졌다. 1쿼터에서 잠잠하던 양동근과 문태영이 20득점을 합작, 40-39로 뒤집었다. 3쿼터는 다시 동부가 기세를 올렸다. 모비스의 공격이 풀리지 않는 틈을 타 사이먼이 활약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던 4쿼터 종료 1분 51초 전 김주성이 샷클락 1초를 남기고 던진 3점슛이 림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승부 추가 동부로 기울었다. 한편 김주성은 이날 주희정(SK·915경기), 추승균(738경기) KCC 감독대행, 서장훈(은퇴·688경기), 임재현(오리온스·620경기), 신기성(613경기)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 코치, 문경은(610경기) SK 감독, 송영진(kt·603경기)에 이어 역대 8번째 6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김주성은 2002~03시즌 데뷔해 동부(전신 포함)에서만 13시즌째 활동하며 작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허재 감독 자진 사퇴

    [프로농구] 허재 감독 자진 사퇴

    ‘농구 대통령’ 허재 KCC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10년간 들었던 지휘봉을 자진해서 내려놓았다. KCC는 9일 “허 감독이 자진 사퇴해 6라운드가 시작되는 11일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부터 추승균 코치가 대행 체제로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KCC 관계자는 “허 감독이 이날 오전 갑자기 최형길 단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허 감독은 이전부터 사석에서 성적 부진에 대해 고민하며 ‘이제 그만둘 때가 됐다’고 한숨지었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당분간 일선에서 물러나 심신을 추스를 예정이라고 KCC는 전했다. 한국 농구가 낳은 최고의 스타 허 감독은 중앙대를 거쳐 1994년 실업 기아자동차에 입단했으며, 1997년 프로 출범 후에는 부산 기아(현 모비스)와 원주 TG삼보(현 동부) 등에서 활동했다. 2004~2005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뒤 미국으로 코치 연수를 다녀왔고, 2005년 5월 KCC 2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올 시즌까지 10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일궜다. 개인 통산 252승을 쌓아 역대 6위에 올라 있다. 한 팀에서 쌓은 승수만 보면 348승의 유재학 모비스 감독에 이어 2위다. 2012년 3년간 연봉 4억 2000만원에 KCC와 재계약한 허 감독은 이후 극심한 성적 부진에 시달렸다. 2012~2013시즌에는 13승41패(승률 24.1%)로 꼴찌의 수모를 겪었고, 지난 시즌에도 20승34패(승률 37%)로 7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은 이날 현재 11승34패(승률 24.4%)로 9위에 처져 있다. 지난 시즌 슈퍼루키 김민구를 뽑은 KCC는 올해 하승진이 병역을 마치고 제대해 기대가 컸다. 확실한 포인트가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허 감독은 오프시즌 주포 강병현과 장민국을 KGC인삼공사로 보내고 김태술을 데려오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김민구가 음주운전 교통사고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에 큰 금이 갔다. 하승진과 김태술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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