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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등교사 5년 만에 증원 선발… 영남권 응시생들 몰린다

    울산 중등교사 5년 만에 증원 선발… 영남권 응시생들 몰린다

    울산교육청이 올해 중등교사 153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선발은 5년 만의 증원이라 부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 수험생들이 몰릴 전망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 총 153명을 뽑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 계획과 결원 현황을 종합 반영한 결과다. 지난 5월 사전 예고 인원인 85명보다 56명이 늘었다. 올해 선발은 지난해보다 49명 늘어났고, 5년 만의 교사 증원이다. 공립학교는 27과목에서 총 141명(장애인 12명 포함)을 선발한다. 분야별로는 중등교사 124명,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12명, 특수(중등)교사 5명이다. 장애인 선발은 중등 교과 10명, 비교수 교과 1명, 특수(중등)교과 1명이다. 사립학교는 9과목에서 12명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원 선발은 1차 시험을 울산교육청에 위탁해 공립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이후 단계와 최종합격자 발표는 각 학교법인의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3∼17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진행된다. 제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2일 교육학과 전공과목으로 치러지고,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교육 전문가들은 “올해 중등교사 선발이 예년에 비해 많아 인근 영남지역 응시생들이 대거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부산시교육청, 내년 교육공무직 생활임금 시급 1만 2380원 결정

    부산시교육청, 내년 교육공무직 생활임금 시급 1만 2380원 결정

    내년 부산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310원 오른 1만 2380원으로 결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 2380원은 법정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206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시교육청 소속으로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에 적용한다. 생활임금은 국가가 법률로 정하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물가수준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생활임금제를 시행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의 안정된 생활은 부산 교육이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기반이 된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현장, 지속 가능한 부산교육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고리원전 2호기 수명연장 심사 연기...연내 재가동 ‘난항’

    고리원전 2호기 수명연장 심사 연기...연내 재가동 ‘난항’

    설계수명이 만료로 29개월째 가동을 멈춘 고리원전 2호기의 수명연장에 대한 심사가 오는 23일로 연기되면서 연내 재가동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부산시와 고리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회의를 열어 고리원전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안과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했지만 두 안건 모두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다음회의에 재상정하기로 했다. 고리원전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선데 승인이 나더라도 재가동까지는 수개월이 필요해 연내 재가동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계속운전 승인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위원들은 사고관리계획서에 고리 2호기 노형 특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안전성 평가를 위한 수치가 제대로 명시되지 않았다며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안건을 보안하고 추가 설명 자료를 준비해 달라”며 재상정을 의결했다. 고리 2호기는 1983년 4월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발전소다. 가압경수로 방식의 전기출력 685메가와트(㎿e)급 원전이다. 2023년 4월8일 설계수명 40년을 넘겨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2년 4월 신청한 계속운전이 승인될 경우 만료일 기준으로 10년 후인 2033년 4월까지 가동된다. 원전 업계에선 고리 2호기의 재가동이 휩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원안위는 앞서 고리2호기 계속운전 주기적 안정성평가의 16개 항목 안정성평가가 적합하게 이뤄졌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평가에서 20건의 안전조치가 도출된 것을 고려해 계속 운전기간에 안정 여유도가 확보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의번 회의에선 반대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음회의때 김균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사와 제무성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의 임기가 끝나는 것도 고리 2호기 재가동 무산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고리 2호기에 대한 해제 결정이 내려지면 지난해 9월과 올해 8월에 계속운전 심사를 위해 가동을 멈춘 고리 3호기와 4호기의 재가동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또 올해 12월 가동이 만료되는 한빛1호기, 월성 2호기 등도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고 이재명 정부에서 가동연한이 만료되는 한울 1호기(2027년)과 한울2호기(2028년) 등도 줄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리2호기는 이재명 정부의 노후원전 재가동에 대한 가늠자가 될 수 있다’며 “첫 단추를 잘 꿴다면 대기중인 계속운전 심사도 문제가 없겠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노후원전 대부분 해체 수순을 밟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생기면 전력수급 차질과 전기요금 인상도 본격화 될 수 있다”고 했다.
  • 이스타 항공, 부산 공략 본격화 ... 에어부산 ‘빈자리’ 노리나

    이스타 항공, 부산 공략 본격화 ... 에어부산 ‘빈자리’ 노리나

    에어부산의 진에어 흡수통합을 계기로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부산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달 27~28일 부산에서 95% 할인 쿠폰 2000장을 배포하는 행사를 여는가 하면 29일부터 부산 거점 경력직 승무원 채용을 시작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에어부산이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대한항공 합병이 성사되면서 진에어로의 흡수통합이 예고돼 사실상 ‘무주공산’이 되는 부산 공략을 본격화하는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7~28일 부산 서면 삼정타워 야외 광장에서 부산발 노선 확장을 홍보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부산발 9개 노선의 국제선 항공권을 정가 대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총 2000장 배부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는 26일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에 취항하며 부산 출발 노선이 총 10개로 늘어난다”며 “취항을 기념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부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노선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 현지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진행한 신입 객실승무원 공채에서 부산 근무자를 채용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경력직 객실승무원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경력직 채용 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한 객실승무원은 다음달 중 입사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부터 부산 김해공항에 자사 항공기도 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군산과 청주공항에 자사 항공기를 등록했으나 새로 도입한 항공기를 김해공항에 등록하면서 김해공항 항공편을 늘리는 모습이다. 올연말까지 추가 도입하는 항공기도 김해공항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국제선 노선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타이베이, 치앙마이, 푸꾸옥, 오키나와, 구마모토 등 부산발 노선을 개설한데 이어 동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26일부터는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노선도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이 이처럼 부산 공략에 공을 들이는것은 에어부산의 진에어 흡수통합과 무관하지 않다. 에어부산이 진에어에 흡수될 경우 ‘부산’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지역 거점항공사로서의 정체성이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항공업계에선 통합진에어가 본사 법인 등록을 부산에 하더라도 실제로는 인천공항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한 저가항공사(LCC) 경쟁구도 역시 급변할 가능성이 높다 .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산 여객의 에어부산에 대한 충성도는 매우 높다”면서 “다른 LCC가 에어부산보다 낮은 운임을 설정해도 부산 승객들이 에어부산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산에서는 에어부산이 사실상 운임 결정권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가덕신공항 건설 등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규 운수권 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과거 에어부산은 지역 거점항공사라는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부산발 국제선 운수권을 손쉽게 확보했다. 그러나 에어부산이 진에어에 흡수통합되고 지역 거점항공사가 사라지면 신규 운수권은 경쟁 LCC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스타항공이 전략적인 부산 공들이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거점항공사’로 변신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스타항공은 2007년 10월 전북 군산공항을 거점으로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낸 이상직 대표가 이끌던 이스타항공은 이 대표 구속과 경영난에 따른 매각 등으로 군산공항 비중을 줄였다. 이 과정에서 호남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가 강력 반발하면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내부적으로 회사 이름을 바꾸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스타항공의 소유주가 사모펀드(VIG 파트너스)인 점도 변수다. 사모펀드의 특성상 매각을 전제로 항공사를 운영하고 있고 비공식적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부산 시민단체내부에선 이스타항공을 부산 시민들이 사들이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부산 회동수원지 내년 규제완화 용역...60년 족쇄 풀리나

    부산 회동수원지 내년 규제완화 용역...60년 족쇄 풀리나

    60년 가까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부산 금정구 회동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규제완화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따라 보호구역에 묶여 불가능했던 주택 신·증축 등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부산 28개 마을과 양산시 동면 5개 마을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가능성이 카지고 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내년초 회동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비구역 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1964년 회동 상수원 주변 88㎢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인지 61년만에 처음 추진하는 규제완화 용역이다. 회동 상수원 보호구역내 주민이 거주하는 환경정비구역 총28개 마을(금정 12곳, 기장 16곳)의 오염도를 조사하는 용역이다. 사업기간은 1년~1년 6개월이 예상되면 용역비는 7억3000만원 규모다. 앞서 시는 2023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회동상수원보호구역 관리 대책 수립 용역’을 한 결과 상수원 보호구역 전체 해제는 어렵다고 봤다. 하지만 회동수원지 일대 마을에서 유발하는 수질오염이 전체 오염에 비해 낮아 일부 해제나 완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용역을 통해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마을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 영향이 낮다고 나올 경우 환경부에 해제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폐수 관로 정비가 되어 있는 환경정비구역의 오염도가 낮다는 근거를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본회의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회동 상수원 보호구역의 전면해제를 요구했다. 이의원은 “지난 20년간 주민과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최근 해제된 0.246㎢도 전체의 10%에 불과하다”며 “회동수원지를 공업용수로 전환하고, 내년도 상수도 용역에 전면 해제 로드맵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부산시, 2025년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 공모 선정

    부산시, 2025년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 공모 선정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 공모에 ‘위상초전도체 개발 및 검증’ 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위상초전도체는 전기가 흐를 때 에너지를 잃지 않는 초전도체 가운데, 물질 내부에 특별한 양자상태가 나타나는 신소재다. 오류와 잡음에 강한 특성 덕분에 미래 양자컴퓨터 구현의 핵심 기반으로 떠올랐다. 이번 과제는 양자컴퓨팅 , 통신 , 센싱 분야에 5년간 국비 45억원 시비 2억원 등 총 47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신소재 연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옥종목 부산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고품질 위상초전도 소재 개발 및 성능 향상 ,극한 환경 특성 측정 기술 개발 ,위상초전도 현상 검증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3년부터 최근 3년간 양자 기술 분야 과제 공모에서 6건이 선정돼 국비 20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는 차세대 신소재인 위상초전도체를 개발하는 과제로 핵심 기초 원천 분야다. 지난 7월 선정된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은 양자 자기장 센서를 활용해 배터리 결함을 진단하는 과제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양자 기술 연구다.
  • 부산시, 해수담수화 시설 단독 소유…시설 활용 본화

    부산시, 해수담수화 시설 단독 소유…시설 활용 본화

    부산시가 11년째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 기장군 해수담수화시설의 소유권을 단독 확보하게 되면서 이 시설을 물 산업 실증, 공업용수 공급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해수담수화시설의 건축물대장 등재와 소유권 보증 등기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해수담수화시설을 부산시 단독 소유시설로 정리하는 마지막 법적 절차다. 이번 소유권 정리로 11년째 미가동 상태였던 해수담수화 시설을 활용하는 데 필요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활용이 가능해졌다. 해수담수화시설은 2014년 부산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조성했다. 바닷물을 담수로 만들어 기장군 5만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했다. 그러나 인근 고리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될 수 있다고 우려한 지역 주민 반대로 가동하지 못했다. 앞서 시는 하루 9000t을 생산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 시설 1계열을 그린수소 생산, 염도 차 발전 등 물 산업 혁신을 위한 시험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2계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동부산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시는 이런 활용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를 설득했으며, 시설 활용을 위한 국비 지원, 소유권 정리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시와 환경부는 시설 활용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소유권을 부산시가 단독 보유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법률 자문을 거쳐 무상 귀속하기로 확정했다. 이어 공동 사업 시행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과도 협의해 부산시 단독 소유에 동의한다는 공식 문서를 확보해 소유권 정리 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1계열 실증시설 조성을 위해 내년도 국비로 실시설계비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계열은 공업용수 수요와 공급 계획을 구체화하고,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부, 공동 사업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유권 문제를 드디어 풀게 됐다. 해수담수화시설을 활용해 동부산 산업단지에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담수화 분야 물 산업 육성의 핵점 거점으로 재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남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수 ‘전국 꼴찌’

    전남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수 ‘전국 꼴찌’

    결식 우려 아동이 급식카드를 이용해 식사를 할 수 있는 가맹점 수가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장성·함평·영광)의 국정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에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497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이 총 53만 8,200여 곳에 달하며 경기도 17만 9,049곳, 서울 9만 2,940곳, 부산 3만 5,976곳, 경북 3만 643곳, 대구 3만 584곳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순천시를 제외한 21곳에서는 아동급식카드 제도가 전혀 운영되지 않고 있어, 지역 아동의 식사권이 구조적으로 차별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른 지자체들은 도시락이나 부식 배달, 식품권 지급 등의 방식으로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이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제도와는 편의성과 접근성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개호 의원은 “아이들이 도시락 배달이나 식품권에 의존하지 않고, 식당·편의점 등에서 스스로 선택해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급식카드 제도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전남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브레이킹K 2차 대회’ 일반·고등부 우승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브레이킹K 2차 대회’ 일반·고등부 우승

    서울 도봉구는 지난달 27일 부천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브레이킹K 2차 대회’에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권성희(예명 스태리) 선수는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엄혜성(비원) 선수는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최정우(밀리) 선수는 남자(비보이) 일반부에서 3위를 기록했다. 브레이킹K 대회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국가대표 선발 공식 대회다. 선수들의 성적이 곧바로 대표 선발 기준에 반영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 앞서 열린 1차 대회에서는 구청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와 오철제(에프이) 선수가 출전해 각각 남자 일반부 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나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계속해서 승전보를 전해주는 브레이킹팀에 고맙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연말 파이널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늘 밤 구름 사이 한가위 ‘보름달’ 볼 수 있을까

    오늘 밤 구름 사이 한가위 ‘보름달’ 볼 수 있을까

    추석 당일인 6일, 보름달은 오후 5시 30분 전후에 떠 자정이 되기 전인 오후 11시 50분쯤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겠다. 전국이 흐리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 등 동쪽 지역에선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에선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32분이다. 주요 도시별로 보면, 인천은 오후 5시 33분, 강릉 오후 5시 24분, 대전 오후 5시 30분, 대구 오후 5시 26분, 광주 오후 5시 33분, 부산 오후 5시 24분, 울산 오후 5시 23분이다. 달이 가장 높게 뜨는 ‘남중’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11시 50분이다. 다른 지역들도 오후 11시 40분~11시 51분에 달이 가장 높게 떠오르겠다. 추석 당일인 이날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강원 영동을 포함해 한반도 동쪽 지역은 이날 밤까지 흐리고 비가 내려 보름달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당일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그친 후 한반도 서쪽과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다.
  • ‘경성대 전지현’ 김연정, 한화 하주석과 결혼…치어리더♥선수 백년가약

    ‘경성대 전지현’ 김연정, 한화 하주석과 결혼…치어리더♥선수 백년가약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내야수 하주석(31)과 치어리더 김연정(35)이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야구계에 따르면 하주석은 최근 구단 관계자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달부터 열리는 2025 KBO 포스트시즌을 마친 뒤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전날 한화는 2025시즌 최종 순위를 2위로 확정하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1일 오후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의 언급을 통해 일부 공개됐다. 정 위원은 이날 열린 한화와 SSG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 중계 도중 하주석의 타석 때 “시즌 후 결혼식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예비 신부에 관한 추측이 돌았고, 결과적으로 하주석의 결혼 상대는 김연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치어리더로 데뷔한 김연정은 활동 초기부터 박기량과 함께 ‘야구계 여신’으로 불리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부산 경성대학교 동문이라 하여 ‘경성대 전지현’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현재는 K리그 울산HD, 프로농구 부산KCC,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에서 활동 중이다. 서울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하주석은 2012년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지명돼 한화에 입단해 유망주로서 기대감을 모았다. 2021~2022년에는 한화의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으나, 2022년 11월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부침을 겪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1일까지 95경기에 나서 276타수 82안타 4홈런, 타율 0.297을 기록했다.
  • 제2기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방권한 늘리고,자율성 높이고,지역현안 푼다

    제2기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방권한 늘리고,자율성 높이고,지역현안 푼다

    부산시는 2일 오전 시청에서 제2기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출범식에는 위촉위원 19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20명이 참석하며 위촉장 수여, 출범 퍼포먼스, 제1기 운영성과 및 제2기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2기 위원회는 ‘지방 권한 늘리고! 자율성 높이고! 지역 현안 풀자!’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분권 확대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확대는 물론 부산을 남부권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다. 학계, 경제계,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부산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장은 교육행정 전문가인 이정기 고신대 총장이 선정됐다. ㅊ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 김민표△과학기술·인공지능정책협력관 최동원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정보공개과장 이경하 ■산업통상부 ◇국장급 전보△중견기업정책관 최연우 ■성평등가족부 ◇과장급 전보△혁신행정법무담당관 김성곤△정보통계담당관 정윤경△성형평성기획과장 임종필△성평등문화협력과장 조린△성별영향평가과장 조혜승△고용평등총괄과장 이정현△친밀관계폭력방지과장 정회진△폭력예방교육과장 박정식△아동청소년성보호과장 임선주△디지털소통팀장 이진희 ■법제처 ◇과장급 전보△법령해석국 경제법령해석1과장 안승철△경제법제국 법제관 구본규 김진주△법령해석국 법령해석총괄과장 공은정△법제정책국 법제정책총괄과장 임지연 ◇과장급 파견△검찰개혁추진단 김한율 임종훈 ■국가데이터처 ◇고위공무원 전보△통계서비스국장 김보경△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 서운주 ◇과장급 전보△통계서비스기획과장 채관병△조사시스템관리과장 황의태△지능정보화팀장 신우람△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장 노형준△국가데이터허브정책과장 이지연 ■국세청△국세청 차장 이성진△서울지방국세청장 김재웅△중부지방국세청장 이승수△부산지방국세청장 강성팔△대전지방국세청장 정용대△대구지방국세청장 민주원△국세청 조사국장 안덕수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박진석△내부거래감시과장 정신기 ◇과장급 승진△가맹거래조사팀장 남형우
  • 세계 최정상 여자 골퍼들, 땅끝 해남에 모인다

    세계 최정상 여자 골퍼들, 땅끝 해남에 모인다

    전남 해남군의 10월은 푸른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스윙으로 장식된다.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대도시 인근에서 개최됐던 LPGA 대회가 땅끝 해남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전국 골프 동호인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인비치골프링크스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 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대회에는 LPGA 세계랭킹 1위 지노 티티쿨(태국)을 비롯해 리디아 고·이민지·한나 그린(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유혜란·김효주·고진영(한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 68명과 국내 초청 선수 10명 등 총 7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숙박과 외식업 예약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최 측은 대회에 5만~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회는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14일에는 개회식과 시타, 프로암 라운딩이 진행되며, 15일에는 선수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해남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과 홍보 전략 등을 점검하는 한편 교통·안전·의료 대책을 세우고 있다. 또한, 해남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 지역 관광지와 특산물 홍보, 선수 및 갤러리 참여 김장체험 행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입장권은 BMW 밴티지 앱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평일권 4만원, 주말권 6만원이다. 현장 구매 시 해남군민에게는 50%를 할인해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남군의 위상을 세계에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내가 잘리더라도… 재도약 과정이면 져도 좋다”[스포츠 라운지]

    “내가 잘리더라도… 재도약 과정이면 져도 좋다”[스포츠 라운지]

    프로 스포츠의 수많은 스타 출신 감독 중 조급증에 실패한 경우가 적지 않다. 시행착오와 패배에 익숙하지 않은 자신에게 스스로 쫓겨 화려한 이력에 오점을 남기는 것이다. ●“능동적으로 한 발 더 뛰는 분위기로” 한국 프로농구(KBL)의 정점을 찍었던 양동근(44) 울산 현대모비스 신임 감독은 이런 징크스로부터 자유로워 보였다. 인생의 황금기 21년을 함께 보낸 소속팀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성장하고 팀이 명문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라면 연패해도, 심지어 성적 부진으로 경질돼도 괜찮다”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와 미소에는 초보답지 않은 여유, 자신감이 묻어있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만난 양 감독은 기다림의 미학을 강조했다. 그는 “압도적인 꼴찌 전력으로 평가받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선수들이 혼나는 게 무서워 운동하기보다 자기 발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한 발 더 뛰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포인트가드 양동근’은 현대모비스를 넘어 프로농구의 상징이다. 경기 운영 능력과 공수 재능을 모두 갖춘 그는 2004년 데뷔해 역대 가장 많은 6개의 챔피언 반지를 끼었다. 구단 통산 우승 7번 중 6번을 그가 책임진 것이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 3회 등 개인 수상 이력도 모두 최다 기록이다. 2020년 은퇴 뒤에도 코치로 현대모비스를 지키다가 지난 5월 사령탑에 오르며 오랜 꿈을 이뤘다. 양 강독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항상 준비돼 있었다”고 했다. 프로에서 만난 유일한 스승이자 역대 최다 724승 사령탑인 ‘만수’ 유재학 전 감독(현 KBL 경기본부장)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간직한 덕분이다. ●압도적 꼴찌 전력… 첫 시즌 만만찮아 하지만 감독으로 맞는 첫 시즌은 가시밭길이다. 에이스 이우석이 상무 입대하고 외국인 구성이 모두 바뀌면서 전력이 약화했다.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현대모비스는 3일 개막하는 2025~26시즌엔 하위권 전망이 지배적이다. 양 감독은 “준비한 부분만 맞춰지면 끈적끈적한 조직력으로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다”며 또 한 번 인내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는 선수들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을 때 화가 끓지 않느냐는 질문엔 “평소 화를 잘 내지 않는다(웃음). 윽박질러서 따르게 만들고 싶지 않다”며 “벤치에서 감독이 여유가 없으면 선수들은 동요한다. 급해도 드러내면 안 된다”고 답했다. 경험 부족의 약점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메운다. 양 감독은 “가끔 박구영 코치한테 ‘선수들이 왜 이걸 못하지’라고 하소연하면 박 코치가 ‘조금만 더 참으시라’고 다독이는 데 큰 힘이 된다”면서 “트레이너들에게도 각 선수에게 어떤 운동이 필요한지 계속 묻는다. 코치진의 밝은 분위기가 선수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국가대표 포워드 이승현이 지난 6월 부산 KCC와의 트레이드로 합류한 건 뜻하지 않은 행운이었다. 이승현은 지난달 2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시범경기에서 팀 최다 22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비록 팀은 졌지만 이승현은 큰 소리로 동료들을 독려하며 새 리더로 떠올랐다. 양 감독은 “승현이가 팀 에너지를 올려주면 제가 작전 시간을 요청하지 않아도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칭찬했다. 양 감독과 5번의 우승을 합작했던 리그 최고령(41세) 함지훈이 이승현과 함께 뛰는 장면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번(스몰포워드) 자원이 없어 고민”이라며 아쉬워 한 양 감독은 “이승현과 함지훈, 외국인 레이션 해먼즈 모두 BQ(농구 지능)가 높아 공격 시 상대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승현(197㎝)과 함지훈(198㎝)의 낮은 높이에 대해선 “키가 커야 유리한 게 농구지만 팬들은 작은 팀이 이기는 모습에 더 열광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픈 손가락은 박무빈이다. 양 감독은 “경기 흐름을 뒤바꾸는 건 포인트가드”라면서 “무빈이만 성장하면 된다. 단점인 압박 수비를 무리하게 요구하기보다 장점인 공격에 주목할 생각이다. 출전 시간을 늘려주고 경기 운영 요령을 익히길 기다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1대1 수비가 뚫리면 팀이 무너지기 때문에 더 악착같이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큰 목표를 향해 모든 구성원 함께” “제 청춘을 바친 현대모비스가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는 양 감독은 “선수단부터 운전 기사님, 청소해 주시는 분, 식당 직원까지 모든 구성원이 사랑하는 구단으로 만들겠다. 우승의 순간 제가 사령탑이면 좋겠지만 중간에 물러나는 한이 있어도 큰 목표를 향해 달리겠다”며 눈을 빛냈다.
  • 이달 아파트 5만 가구 분양… 서초·영등포·동작 ‘청약 찬스’

    이달 아파트 5만 가구 분양… 서초·영등포·동작 ‘청약 찬스’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달 전국에서 5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부동산R114가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을 조사해 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57개 단지에서 모두 5만 1121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월평균 분양 물량(1만 1725가구)의 5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계획된 물량이 모두 나온다면 2021년 12월(5만 9477가구)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것이다. 수도권에서만 총 3만 211가구였는데, 이 중 77%인 2만 3328가구가 경기도에 집중됐다. 광명 광명동 힐스테이트광명11(4291가구), 파주 서패동 운정아이파크시티(3250가구), 안양 만안구 안양동 안양자이헤리티온(1716가구), 평택 장안동 브레인시티비스타동원(1600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이 4335가구로, 특히 ‘흥행 불패’ 지역으로 불리는 서초구, 영등포구, 동작구에서 청약이 예고됐다.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풍역(2030가구),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931가구) 등 5개 단지가 분양한다. 인천은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8단지(1349가구)와 용현동 인하대역수자인로이센트(1199가구) 2개 단지 등에서 2548가구 공급된다. 이밖에 충북(3337가구), 광주(3216가구), 부산(2700가구, 충남(2370가구), 경북(2197가구), 경남(1926가구), 대전(1429가구) 순이다.
  • “성관계 장면도”…신분 속이고 교제 여성들 신체 불법 촬영한 20대男

    “성관계 장면도”…신분 속이고 교제 여성들 신체 불법 촬영한 20대男

    신분을 속이고 만난 여성들의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수년간 자신이 만난 여성들의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연인과의 성관계 장면과 지인 신체, 일터에 찾아온 손님을 찍은 불법 촬영물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명을 쓰거나 신분을 속이며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한 여성이 A씨 휴대전화에 저장된 불법 촬영물을 우연히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7월 말 피해 신고를 접수해 A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사항을 알려 줄 수 없다”며 “추가 범죄 등을 수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검찰 수사범위 어긴 사건에 대법 “공소기각”…검찰 직접수사한 ‘尹 명예훼손’ 사건에 영향 미칠까

    검찰 수사범위 어긴 사건에 대법 “공소기각”…검찰 직접수사한 ‘尹 명예훼손’ 사건에 영향 미칠까

    검사가 직접 수사 범위를 어긴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공소기각하라”는 판단을 내리면서 검찰이 공소 유지 중인 다른 사건에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대선후보)에 대한 명예훼손 보도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이 기소한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대법 “규정 위반 공소제기는 공소기각 판결 대상”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11일 업무방해, 주택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환송했다. 피고인들은 특별 분양 조건은 갖추었지만,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의 명의를 빌려 특별 분양을 받은 뒤 전매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해당 사건은 경찰 수사 뒤 검찰로 송치됐는데, 사건을 넘겨 받은 부산지검은 이들이 다른 아파트에서도 저지른 추가 범죄에 대해 직접 수사한 뒤 함께 기소했다. 대법은 유죄 판결한 원심을 파기 환송하며 해당 사건에서 검사가 수사개시 범위를 넘어서는 직접 수사를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수사권 행사가 불가능한 범죄에 관해 수사를 개시한 후 1차적 수사를 한 것은 수사절차에 위법이 있다”며 “그러므로 이 사건 규정을 위반해 개시된 수사절차에 이어진 공소제기는 공소기각 판결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의 수사 개시 범위를 제한한 것에 대해 “검사가 수사를 개시해 1차적 수사를 직접 담당하면 사법경찰관과 상호협력, 상호견제가 불가능해 수사권의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행사가 보장되지 않을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검찰의 수사개시 범위에 관한 대법원의 첫 판단”이라며 “다른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尹 명예훼손’ 사건도 영향 받을까...‘수사권 중첩’ 문제도 해결해야대법원이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 외 사건을 공소기각 취지로 판단하면서 향후 유사한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게 법조계의 관측이다. 특히 윤 전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의 경우 피고인 측에서 줄곧 ‘검사 수사개시 범위 외 사건’임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 3월 검찰은 대선 후보인 윤 전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봉지욱 전 JTBC 기자 등을 직접 수사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바 있는데, 검찰은 대장동 사건과의 ‘직접 관련성’을 이유로 내세웠다. 피고인 측에서는 개정 검찰청법에 따라 ‘검찰은 명예훼손 사건을 직접 수사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공소기각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재판에서 줄곧 ‘검사의 수사 개시 권한은 부패·경제 범죄에 있고,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에 대한 권한은 없다’며 공소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부산 신항, AI기반 전력안전관리 도입

    부산 신항, AI기반 전력안전관리 도입

    부산항만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1일,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서‘AI기반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지원사업’업무협약식을 갖고 신항 154kV 변전소 내 AI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항 154kV 변전소는 신항 6개 부두(1~6부두) 내 전력을 공급하는 부산항의 핵심시설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항 154kV 변전소에 한국전력공사가 개발한 AI 기반 예방진단 솔루션시스템 SEDA(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가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변전소의 중요 전력설비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압전력의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그간 한전이 구축한 빅데이터와 비교·분석된다. 분석결과에 따라 차단기 동작 특성이나 부분방전 여부 등 전력설비의 상태를 실시간 자동 판정·관리하고, 정상 또는 이상 여부를 관리자에게 보고한다. 365일 24시간 중단없는 부산항 운영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인 만큼, 이번 AI 기반 예방진단 시스템의 도입은 항만 운영 안정성 제고와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대마도 초고속 여객선 ‘노바’ 신규 운항

    부산-대마도 초고속 여객선 ‘노바’ 신규 운항

    부산과 일본 대마도를 연결하는 초고속 여객선이 3일부터 새로 운항에 들어간다. (주)스타라인은 부산∼대마도 항로에 초고속 여객선 ‘노바’(NOVA)호를 투입, 3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노바호는 기존 ‘니나’(NJNA)호를 대체하는 차세대 여객선으로 규모, 성능,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네델란드서 새로 건조한 선박으로 길이 42.4m, 국제톤수 590t, 정원 439명이며 최대 속도는 40노트이다. 전 좌석 가죽시트와 좌석별 USB 포트 설치, 보다 넓은 좌석 등으로 안락하고 편안함을 높였다. 매주 월·화·목·토·일요일은 부산∼히타카츠 노선을, 수·금요일은 부산∼이즈하라 노선을 운항한다.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는 하루 2차례 왕복 운항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오전 9시 10분에 출발하며, 귀항 편의 경우 히타카츠는 오후 3시 50분, 이즈하라는 오후 3시 20분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부산∼히타카츠 약 1시간 20분, 부산~이즈하라 약 2시간 30분이다. 추연우 스타라인 대표는 “부산과 대마도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이 2척에서 노바호 투입으로 3척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최신형 여객선 투입으로 한일 관광 교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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