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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의 호소 “트럼프, 한국서 시진핑 만나면 함께 러시아 압박해달라”

    젤렌스키의 호소 “트럼프, 한국서 시진핑 만나면 함께 러시아 압박해달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 주 한국에서 이뤄지는 미·중 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의 러시아 압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문을 보도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때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줄이도록 압력을 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미·중 정상회담이 러시아 에너지 수입을 줄이기 위한 합의에 도달한다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러시아를 상대로 결국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러시아의 두 대형 석유 기업 두 곳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인도와 중국 등에 할인된 가격으로 석유를 판매해 전쟁 자금줄로 사용했다. 실제로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가 수출하는 원유의 약 80%를 사들이고 있다. 석유와 가스 수출 대금은 러시아 연방 예산의 약 4분의 1가량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이에 러시아산 원유 최대 구매자인 인도는 러시아 해상 원유 수입을 대폭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중국의 국영 석유 대기업들도 단기적으로는 러시아 원유 거래를 자제할 것이라며 일단 미국과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자원 공급을 제한하기 위한 모든 기회를 모색하는 미국의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러시아가 가스와 석유 판매로 벌어들인 돈을 전쟁자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는 우크라이나, 유럽, 그리고 전 세계 안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은 30일 부산에서 열릴 전망이다.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미·중 간 무역 전쟁과 관세 문제 해결로 두 정상이 직접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만이다.
  • 젤렌스키의 호소 “트럼프, 한국서 시진핑 만나면 함께 러시아 압박해달라” [핫이슈]

    젤렌스키의 호소 “트럼프, 한국서 시진핑 만나면 함께 러시아 압박해달라” [핫이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 주 한국에서 이뤄지는 미·중 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의 러시아 압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문을 보도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때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줄이도록 압력을 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미·중 정상회담이 러시아 에너지 수입을 줄이기 위한 합의에 도달한다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러시아를 상대로 결국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러시아의 두 대형 석유 기업 두 곳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인도와 중국 등에 할인된 가격으로 석유를 판매해 전쟁 자금줄로 사용했다. 실제로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가 수출하는 원유의 약 80%를 사들이고 있다. 석유와 가스 수출 대금은 러시아 연방 예산의 약 4분의 1가량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이에 러시아산 원유 최대 구매자인 인도는 러시아 해상 원유 수입을 대폭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중국의 국영 석유 대기업들도 단기적으로는 러시아 원유 거래를 자제할 것이라며 일단 미국과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자원 공급을 제한하기 위한 모든 기회를 모색하는 미국의 정책을 지지한다”면서 “러시아가 가스와 석유 판매로 벌어들인 돈을 전쟁자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는 우크라이나, 유럽, 그리고 전 세계 안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은 30일 부산에서 열릴 전망이다.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미·중 간 무역 전쟁과 관세 문제 해결로 두 정상이 직접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만이다.
  • “트럼프-시진핑 회담, 중국이 무조건 이긴다”…美언론이 단언한 이유 [핫이슈]

    “트럼프-시진핑 회담, 중국이 무조건 이긴다”…美언론이 단언한 이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이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미국 내부에서는 이번 ‘세기의 회담’이 중국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CNN은 28일(현지시간) ‘결과가 어떻든 시진핑-트럼프 회담은 중국의 승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전쟁은 시 주석의 성장과 혁신 전략에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그러나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에 휘둘리며 협상에 나서는 와중에도, 중국은 자체 보복 조치 등 강경책으로 맞서 결국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만들었다”면서 “중국은 마지막까지 대치한 끝에 말레이시아에서 고위급 협상 성사와 잠정적 무역 휴전을 이끌어내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 무기에 어떻게 맞섰나실제로 유럽연합과 한국, 일본 등 미국의 여러 동맹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휘두르는 관세 무기에 크고 작은 혼란을 겪고 있다. 고율 관세를 낮추기 위해 대규모 대미 투자를 약속해야 했고, 한국은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의 투자 형태를 두고 여전히 미국과 긴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무기에 당당하게 맞선 국가는 사실상 중국 하나다. 중국은 이달 초 희토류 수출 통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략에 맞불을 놓았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4차 산업에서 필수 핵심 광물로 꼽히는 희토류로 이미 수년 전부터 영향력을 확보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에 성공하기 이전부터 ‘희토류 무기화’를 준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전 세계를 상대로 높은 상호관세를 일방적으로 부과했을 당시 중국도 고율 관세를 맞을 뻔했지만, 중국과의 관세 전쟁이 미국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수많은 우려에 결국 양국은 ‘무역 휴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압박과 회유를 반복하는 동안 중국은 꾸준히 희토류와 같은 핵심 광물부터 콩 등 핵심 곡물 등을 동원해 미국과 전 세계에 영향력을 과시했다. CNN은 “중국은 이 경쟁에 대비할 준비가 돼 있다. 세계 희토류 공급망에 대한 전략적 지배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향력을 창출했고,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역을 다각화했으며, 고급 반도체와 같은 미국산 제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에게 이번 주에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중국이 오랫동안 갈망해 온 것을 보여줄 순간”이라며 “바로 중국이 세계 무대에서 미국과 동등한 위치에 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양국 고위급 회담에서 양측이 서로 무엇을 양보하기로 합의했는지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시 주석이 미중 관계의 새로운 현실을 확립한 뒤 (대화의) 방으로 들어오는 순간을 의미한다. 중국은 협상을 하겠지만 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이미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랐다”전문가들도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다. 왕이웨이 중국 인민대 국제문제연구소장은 CNN에 “이번 협상에서 어떤 조치를 내놔도 중국은 이미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랐다”며 “미국 측도 중국의 역량이 과거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왕원 충양금융연구원장은 “미국은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중요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내년 11월에 있을 중간선거를 의식한 여러 파격적인 행보를 내놓고 있다. 중국에 대한 주도권을 쥐는 것 역시 그의 중간선거 승리를 위한 필수 발판이다. 특히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거둘 경제·안보 성과가 향후 1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기존에 합의한 대로 대중 관세를 유예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제재를 일정 부분 철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시키고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장기간 상호 존중과 평등의 정신”을 강조하며 “미중 관계 개선엔 양측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왕원 충양금융연구원장은 “미국의 압박에도 중국은 매우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혁신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경선후보 공명선거 약속...11월1일 선출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경선후보 공명선거 약속...11월1일 선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변성완 강서지역위원장과 박영미 중·영도지역위원장이 공명선거 실천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29일 부산시의회에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먼저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과 향응 제공,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 지역감정 조장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당원과 함께, 시민과 함께 단합해 깨끗하고 공정하게 경쟁해 민주당 승리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당헌·당규와 시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과 선거 결과에 절대 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에는 당초 후보 4명이 출사표를 냈지만, 유동철 수영지역위원장과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이 컷오프되면서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투표 80%, 대의원 투표 20%를 합산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시당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당원대회를 열어 당선인을 발표한다. 부산시당위원장이 선출되면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신임 위원장은 임기가 내년 7월까지여서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 李 “대미 투자 확대해 美제조업 부흥” 트럼프 “남아있는 구름 걷힐 것”

    李 “대미 투자 확대해 美제조업 부흥” 트럼프 “남아있는 구름 걷힐 것”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미 관세협상이 교착된 상황에서 회담을 진행한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확대를 통해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쟁점과 관련 “아직까지 남아 있는 구름들이 있지만, 그것이 조만간 걷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께서 취임하신 지 9개월이 됐는데 지금까지 전 세계 8곳의 분쟁지역에 평화를 가져왔다”며 “정말로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계신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으로서는 그 위대한 역량을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내는 큰 업적으로 남으면 대통령께서도 세계사적으로 큰일을 이루시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로서도 정말로 오래된 큰 문제를 해결하는 정말로 큰 성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통령의 진심을 아직은 제대로 수용하지 못해서 (북미 정상회담이) 불발되긴 했다”면서도 “대통령께서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요청하고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 그 자체만으로 한반도에 상당한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것도 또 하나의 씨앗이 돼서 한반도에 거대한 평화의 물결을 만드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로서는 큰 기대를 가지고 대통령님의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도 방위비 증액을 통해서 그리고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서 자체적 방위 역량을 대폭 키울 생각”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에 대한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은 확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과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관련 협상의 진척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핵무기를 적재한 잠수함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디젤 잠수함이 잠항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아니면 중국 쪽 잠수함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저희 기술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여러 척 건조해서 우리 한반도 동해, 서해에 해역 방어활동을 하면 미군의 부담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미 지지해 주신 것으로 이해합니다마는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나 우라늄 농축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진척될 수 있도록 지시해 주시면 조금 더 빠른 속도로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께서 지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계시는데 실제로 큰 성과가 나고 있는 것 같다”며 “어젯밤에도 보니까 미국의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어서 진정한 새로운 위대한 미국이 만들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도 대미 투자 확대를 통해서 또 대미 구매 확대를 통해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고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게 대한민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또 미국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주 오래된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에 이어 모두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는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이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는 김정은 위원장을 잘 알고 있고 이번에는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고 짚었다. 다만 “김 위원장과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상식을 통해서 문제 해결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 보고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그 회담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우리와 조선산업을 위해서 협력을 하고 있다”며 “선박을 건조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비롯한 미국의 여러 장소에서 다시 한국과 미국이 함께 선박을 건조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미 관세협상을 염두한 듯 “아직까지 우리가 남아 있는 구름들이 남아있지만 그것이 조만간 걷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따뜻한 환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오랫동안 친구였고 이 대통령은 지금도 훌륭한 대통령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역대 최고의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 부산시 ‘핼러윈 데이’ 특별 대책기간 운영…서면·해운대·광안리 집중 관리

    부산시 ‘핼러윈 데이’ 특별 대책기간 운영…서면·해운대·광안리 집중 관리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부산 시내 곳곳에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부산시가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다중 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과 광안리 해변,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 등 3곳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종합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관계기관과 합동 상황관리도 진행 중이다. 종합상황실은 CCTV 모니터링, 인파 관리 지원시스템을 이용한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면 재난 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으로 상황에 대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인파 사고 안전 상황관리를 위해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을 투입해 보행 위험 요소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 활동도 벌였다. 집중관리 대상 3곳에서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유흥업소 등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핼러윈 데이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관계기관이 현장 상황 근무에 들어간다. 현장 상황근무자들은 당일 오후 5시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시간대별로 인파 밀집, 보행 안전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효과적인 계도 활동을 위해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민간 단체에도 협조를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핼러윈 기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첫 영리병원 추진하다 무산된… 녹지병원 새주인 맞나

    첫 영리병원 추진하다 무산된… 녹지병원 새주인 맞나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무산된 제주 녹지국제병원이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10년 가까이 공전하던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이 재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법원경매정보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디아나서울이 소유한 녹지국제병원 건물과 부지에 대한 4차 경매가 지난 28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매에는 한 의료법인이 204억 7690만원을 써내 단독 응찰했으며, 법원은 다음달 4일 매각결정기일을 열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낙찰받은 곳은 부산 지역 등에서 종합병원을 운영중인 의료재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료재단이 잔금 약 180억원을 납부하면 병원 부지와 건물의 소유권을 획득하게 된다. 매각 대상은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19개 필지(2만 8000㎡)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1만 8252㎡)의 병원 건물 전체다. 당초 감정가는 596억 5568만원이었으나, 세 차례 유찰 끝에 최저입찰가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204억6190만원에 이르렀다. 녹지국제병원은 중국 녹지그룹이 2015년 개설 허가를 받아 추진한 국내 최초의 영리병원으로, 2017년 병원 건물을 완공했다. 그러나 제주도가 ‘내국인 진료 금지’ 조건을 걸고 개설을 허가하면서 소송전이 이어졌다. 결국 행정 소송과 경영 악화가 겹치며 병원은 개원조차 하지 못한 채 문을 닫았다. 이후 2021년 8월 디아나서울이 병원 부지와 건물을 총 580억원(토지 150억, 건물 430억원)에 인수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지만, 자금난으로 비영리병원 전환 계획도 무산됐다.
  • 속공 활성화에도 역대 최저 슛 성공률, 11년 만에 1라운드 최소 득점…“빨라진 속도 활용해야”

    속공 활성화에도 역대 최저 슛 성공률, 11년 만에 1라운드 최소 득점…“빨라진 속도 활용해야”

    프로농구가 11년 만에 1라운드 최소 득점의 불명예를 썼다. 득점 확률이 높은 속공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반칙 규정이 보완됐으나 리그 슛 성공률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게 뼈아팠다. 다만 5명의 새 사령탑이 적응을 마쳤고, 각 팀이 판정의 변화를 파악했기 때문에 속도를 높인 ‘공격 농구’가 강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29일 2025~26 정규시즌 1라운드를 평균 75.7점으로 마쳤다. 2014~15 1라운드 72.9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저득점 현상이 나타난 지난 시즌(76.4점)보다 떨어졌다. 득점 1위 서울 삼성(79.7점)부터 80점대의 팀이 하나도 없다. 리그 전체 슛 성공률이 역대 1라운드 최하인 42.6%에 머물면서 속공 득점이 지난 시즌 1라운드 평균 10점에서 이번 시즌 7.5점, 속공 성공 개수가 4.9개에서 3.7개로 하락했다. 이를 만회할 식스맨 득점(24.6점→21.7점)도 원활하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선수 득점 2위 이정현(15.4점·고양 소노)과 국가대표 슈터 유기상(11.7점·창원 LG)의 슛 성공률이 각각 31.7%, 36.4%에 그쳤다. 이번 시즌 한국농구연맹(KBL)은 활발한 공격을 위해 속공을 무리하게 끊는 행위를 비신사적 반칙(U파울)으로 판정하고 있다. U파울을 당하면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얻기 때문에 한 번에 최대 5득점이 가능하지만 각 팀이 슛 실패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KBL에 따르면 속공 관련 U파울은 지난 시즌 1라운드 10개에서 이번 시즌 18개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대거 바뀐 사령탑들의 적응 시간도 필요해 보인다. 득점 순위를 보면 5위 안양 정관장(75.2점·유도훈 감독)부터 9위 소노(72.4점·손창환 감독)까지 새 감독의 5팀이 중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양동근 감독)는 6위(74.4점)고, ‘슈퍼팀’ 부산 KCC(이상민 감독)도 7위(74.1점) 수준이다. 그 뒤를 수원 kt(74점·문경은 감독)가 잇고 있다. 이는 리그 전체적으로 수비에 집중했던 지난 시즌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KBL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판정의 정상화’를 선언하면서 몸싸움을 폭넓게 허용했다. 이번 시즌에도 최소 실점 1위 정관장(68점), 2위 LG(71.6점)가 공동 선두(7승2패)를 달리는 중이다. 지난 정규 시즌 국내 선수 득점 3위(14.2점) 안영준(서울 SK)과 4위(13.8점) 허훈(KCC) 등이 빠진 것도 아쉽다. 안영준은 발목에 이어 종아리까지 다치면서 13일 KCC전 이후 개점휴업 중이고, 허훈은 종아리 부상으로 1경기도 뛰지 못했다. 2021~22 정규 최우수선수(MVP) 최준용(KCC)도 개막 2경기 평균 16점을 몰아친 뒤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김도수 tvN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모든 팀이 외국인을 포함해서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국내 선수층이 얇고 2옵션 외국인들의 기량이 떨어져 2쿼터부터 득점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속공 반칙이 강화돼 경기 속도가 빨라진 부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1라운드 분석을 통해 상대 공략법을 찾은 상태고 새 감독들도 어느 정도 감을 잡아서 득점이 점차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 李대통령 만난 AWS 대표 “한국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

    李대통령 만난 AWS 대표 “한국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글로벌 기업 7개사가 한국에 향후 5년간 90억 달러(약 13조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대표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대해서 관심 가져 주시고 투자해 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그 투자를 확대해 주신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우리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지금 제일 중요한 과제가 경제적으로 회복하고 다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다시 회복하고 성장하는 데서 중심은 첨단 과학기술이고, 그중에서도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마존웹서비스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하게 돼서 참으로 기쁘다”고 했다. 가먼 대표는 “한국이 가지고 있는 크나큰 잠재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그리고 AI 시민들을 위해서 투자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AI 기술이 더욱더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향후에 50억 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AWS는 2031년까지 인천 및 경기 일대에 신규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총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AWS는 지난 6월 울산에 4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 역대 최대 그린필드 투자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글로벌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AWS 등 글로벌 기업 7개사 대표들을 만났다. 가먼 대표를 비롯해 각사 대표들은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디스플레이·의료기기·배터리 등 첨단·주력 산업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 규모(AWS 투자 포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투자금 중 단기간 유입될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총 6억 6000만 달러를 신고했다. 르노코리아의 니콜라 파리 대표는 “한국 미래차 생태계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산 공장의 기존 생산라인을 전기차 라인으로 전환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지멘스헬시니어스의 뷔 트란 아태지역 대표는 “한국을 세계적인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 하에, 포항에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 부품 생산라인을 증설하겠다”고 했다. 또한 앰코테크놀로지는 반도체 후공정 설비 확충, 코닝은 모바일 기기용 첨단소재 설비 투자, 유미코아는 배터리 소재 공장 증설, 에어리퀴드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장 증설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각사 대표들에게 한국을 투자처로 선택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재확인했다.
  • ‘치유의 계절, 자연 속으로’…전국 곳곳 ‘웰니스 축제’ 물결

    ‘치유의 계절, 자연 속으로’…전국 곳곳 ‘웰니스 축제’ 물결

    풍성한 계절, 전국 곳곳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찾는 ‘웰니스 축제’로 들썩인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경북 영덕군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영해면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의 자연치유 의학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행사는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초청돼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K-한방과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Ayurveda)’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대표적 자연의학과 웰니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북 완주군은 다음 달 8∼9일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제3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웰빙, 건강, 행복을 주제로 한 ‘헬스 릴레이 게임’, ‘명랑 운동회’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인다.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품과 푸짐한 먹거리를 싸게 파는 장터도 설치된다. 울산 울주군도 같은 달 9일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2025 옹기 웰니스문화제 ‘웰니스 소풍’을 개최한다. ‘옹기’라는 숨 쉬는 그릇처럼 시민들에게 여유와 쉼의 시간을 선사하며, 나만의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웰니스 소풍은 몸과 마음을 채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료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명상 등 체험 부스가 준비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3~24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힐링데이 인 부산 페스타’ 행사를 개최했고, 전북 정읍시는 25~26일까지 내장산관광특구 일원에서 ‘내장산 웰니스 페스타’ 축제를 열었다. 특히 내장산을 단풍 관광 중심에서 웰니스 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선 전국에서 300명의 러너가 참여한 내장산 트레일러가 호응을 얻었다.
  • “쾅 대신 쿵”…‘서울~부산 13분’ X-59, 초음속의 소리를 바꾸다

    “쾅 대신 쿵”…‘서울~부산 13분’ X-59, 초음속의 소리를 바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 ‘X-59’가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사막 상공에서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비행은 ‘조용한 초음속 비행’이라는 새로운 항공 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로이터통신은 “NASA의 X-59 시제기가 캘리포니아 팜데일 제42비행장 활주로에서 이륙해 약 한 시간 비행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 인근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조종은 NASA 수석 시험조종사 닐스 라슨이 맡았다. 폭발음 대신 ‘쿵’…소닉붐 줄인 설계 X-59는 록히드마틴 산하 비밀 개발부 스컹크웍스가 제작했다. 정식 명칭은 ‘X-59 콰이어트 슈퍼소닉 테크놀러지’(X-59 QueSST·X-59 Quiet SuperSonic Technology)로, 초음속 비행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소닉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길이 30m, 날개폭 9m의 단발 초음속기로 NASA와 록히드마틴은 이 기체가 음속 돌파 시 폭음 대신 자동차 문 닫는 수준인 약 75㏈의 ‘쿵’(thump) 소리만 내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초음속기는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강한 폭음 때문에 도심 상공 비행이 금지돼 있었다. X-59는 기수 길이를 전체의 3분의 1 수준으로 극단적으로 늘리고 엔진을 동체 상단에 배치해 충격파를 분산시켰다. 조종석은 전방 유리창 대신 외부 카메라와 4K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가상 시야 시스템(XVS·eXternal Vision System)으로 대체됐다. 첫 비행은 안정적…공식 순항 속도 시속 1490㎞ 첫 비행은 계획대로 아음속 구간에서 진행됐다. X-59는 시속 약 370㎞, 고도 3600m까지 상승하며 안정적으로 비행했다. NASA는 이후 시험에서 속도와 고도를 높여 마하 1.42 수준까지 도달할 계획이다. NASA와 록히드마틴은 공식 자료에서 순항 속도를 시속 925마일(약 1490㎞)로 명시했다. 통상 마하 1.42는 해수면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750㎞에 해당하지만, 실제 고고도 비행에서는 1490㎞가 공식 수치다. 고도는 5만5000피트(약 1만6760m)로 설정됐다. 7년 지연 끝의 비행…워존 “초음속 여객기 미래 달렸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이번 비행이 초음속 여객기 개발의 전환점”이라며 “상업 초음속 비행의 미래가 이 프로그램의 성과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NASA는 2016년 X-59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기술 난제로 일정이 5년 가까이 지연됐다. 지난 7월 같은 제42비행장에서 자체 추진력으로 활주하는 저속 지상 시험에 성공하며 첫 비행을 앞두고 있었다. 당시 NASA는 “조향과 제동, 추진 시스템이 모두 정상 작동했다”며 “고속 활주 시험을 거쳐 연내 첫 비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그 예고의 결실이다. 초음속 상업 비행 금지 완화의 길 열릴까 우주 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X-59의 성공이 초음속 비행 금지 규정 완화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1973년부터 소음 문제로 육상 초음속 비행을 금지해왔다. NASA는 앞으로 미국 여러 지역 상공을 비행하며 실제 소음 자료를 수집한다. NASA는 이른바 지역사회 반응 연구(Community Response Study)를 통해 주민의 체감 소음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연방항공청(FAA)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새로운 소음 기준을 제안할 계획이다. “속도보다 조용함의 혁신”…콩코드 이후 새 도전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 겸 NASA 국장대행은 “이번 비행은 미국 항공 기술의 혁신 정신을 보여주는 역사적 성과”라며 “더 빠르고 조용하며 멀리 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X-59를 콩코드 여객기 이후 초음속 여객기 부활의 실마리로 본다. 콩코드는 1976년 첫 운항 이후 높은 운영비와 소음 문제로 2003년 퇴역했다. 워존은 “X-59는 속도보다 조용함을 목표로 한다”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대륙 간 비행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도심 상공 비행이 가능한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부산 13분’ 시대 가능성 NASA가 예상하는 X-59의 순항 속도 마하 1.42는 이론상 서울에서 부산까지 13분, 뉴욕에서 런던까지는 약 3시간 반이면 도달할 수 있는 속도다. 현재는 시제기 단계이지만 기술이 검증되고 국제 규제가 완화되면 한국을 포함한 주요 대도시 간 초단거리·초고속 항공여행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에서 일본 후쿠오카까지 30분, 도쿄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하는 초음속 여객편도 머지않아 현실이 될 수 있다.
  • [포착] “쾅” 대신 “쿵”…‘서울~부산 13분’ 美 초음속 여객기, 하늘 올랐다

    [포착] “쾅” 대신 “쿵”…‘서울~부산 13분’ 美 초음속 여객기, 하늘 올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 ‘X-59’가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사막 상공에서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비행은 ‘조용한 초음속 비행’이라는 새로운 항공 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로이터통신은 “NASA의 X-59 시제기가 캘리포니아 팜데일 제42비행장 활주로에서 이륙해 약 한 시간 비행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 인근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조종은 NASA 수석 시험조종사 닐스 라슨이 맡았다. 폭발음 대신 ‘쿵’…소닉붐 줄인 설계 X-59는 록히드마틴 산하 비밀 개발부 스컹크웍스가 제작했다. 정식 명칭은 ‘X-59 콰이어트 슈퍼소닉 테크놀러지’(X-59 QueSST·X-59 Quiet SuperSonic Technology)로, 초음속 비행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소닉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길이 30m, 날개폭 9m의 단발 초음속기로 NASA와 록히드마틴은 이 기체가 음속 돌파 시 폭음 대신 자동차 문 닫는 수준인 약 75㏈의 ‘쿵’(thump) 소리만 내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초음속기는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강한 폭음 때문에 도심 상공 비행이 금지돼 있었다. X-59는 기수 길이를 전체의 3분의 1 수준으로 극단적으로 늘리고 엔진을 동체 상단에 배치해 충격파를 분산시켰다. 조종석은 전방 유리창 대신 외부 카메라와 4K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가상 시야 시스템(XVS·eXternal Vision System)으로 대체됐다. 첫 비행은 안정적…공식 순항 속도 시속 1490㎞ 첫 비행은 계획대로 아음속 구간에서 진행됐다. X-59는 시속 약 370㎞, 고도 3600m까지 상승하며 안정적으로 비행했다. NASA는 이후 시험에서 속도와 고도를 높여 마하 1.42 수준까지 도달할 계획이다. NASA와 록히드마틴은 공식 자료에서 순항 속도를 시속 925마일(약 1490㎞)로 명시했다. 통상 마하 1.42는 해수면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750㎞에 해당하지만, 실제 고고도 비행에서는 1490㎞가 공식 수치다. 고도는 5만5000피트(약 1만6760m)로 설정됐다. 7년 지연 끝의 비행…워존 “초음속 여객기 미래 달렸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이번 비행이 초음속 여객기 개발의 전환점”이라며 “상업 초음속 비행의 미래가 이 프로그램의 성과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NASA는 2016년 X-59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기술 난제로 일정이 5년 가까이 지연됐다. 지난 7월 같은 제42비행장에서 자체 추진력으로 활주하는 저속 지상 시험에 성공하며 첫 비행을 앞두고 있었다. 당시 NASA는 “조향과 제동, 추진 시스템이 모두 정상 작동했다”며 “고속 활주 시험을 거쳐 연내 첫 비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그 예고의 결실이다. 초음속 상업 비행 금지 완화의 길 열릴까 우주 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X-59의 성공이 초음속 비행 금지 규정 완화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1973년부터 소음 문제로 육상 초음속 비행을 금지해왔다. NASA는 앞으로 미국 여러 지역 상공을 비행하며 실제 소음 자료를 수집한다. NASA는 이른바 지역사회 반응 연구(Community Response Study)를 통해 주민의 체감 소음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연방항공청(FAA)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새로운 소음 기준을 제안할 계획이다. “속도보다 조용함의 혁신”…콩코드 이후 새 도전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 겸 NASA 국장대행은 “이번 비행은 미국 항공 기술의 혁신 정신을 보여주는 역사적 성과”라며 “더 빠르고 조용하며 멀리 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X-59를 콩코드 여객기 이후 초음속 여객기 부활의 실마리로 본다. 콩코드는 1976년 첫 운항 이후 높은 운영비와 소음 문제로 2003년 퇴역했다. 워존은 “X-59는 속도보다 조용함을 목표로 한다”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대륙 간 비행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도심 상공 비행이 가능한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부산 13분’ 시대 가능성 NASA가 예상하는 X-59의 순항 속도 마하 1.42는 이론상 서울에서 부산까지 13분, 뉴욕에서 런던까지는 약 3시간 반이면 도달할 수 있는 속도다. 현재는 시제기 단계이지만 기술이 검증되고 국제 규제가 완화되면 한국을 포함한 주요 대도시 간 초단거리·초고속 항공여행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에서 일본 후쿠오카까지 30분, 도쿄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하는 초음속 여객편도 머지않아 현실이 될 수 있다.
  • 李대통령 “내란 몰아낸 K민주주의가 증명…연대가 밝은 미래 이끌어”

    李대통령 “내란 몰아낸 K민주주의가 증명…연대가 밝은 미래 이끌어”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최근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선 K팝 아이돌과 팬들이 강력한 연대로 어둠을 물리치는 혼문을 완성한다”며 “위기와 불확실의 시대일수록 하나 되는 연대와 협력이 우리 모두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끄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자명한 진리는 지난 겨울 오색의 응원봉으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낸 우리 대한민국의 K민주주의가 증명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4개 대륙·21개 경제체제가 연결된 협력의 무대, 2025 APEC을 모두의 무대로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며 “전쟁의 빚더미에서 산업화를 일궈내고,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민주주의를 지켜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분에게 위기를 헤쳐갈 영감과 용기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연결은 단절의 시대를 잇는 연대의 힘”이라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역내 신뢰와 협력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20년 전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발표한 부산 로드맵에는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체제를 지지하는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목소리가 담겨있었다”며 “그러나 2025년 오늘날 APEC을 둘러싼 대외적 환경은 그때와 많이 다르다”고 했다. 이어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시대,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이란 말이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위기의 상황일수록 역설적으로 연대 플랫폼인 APEC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망 협력을 언급하면서 “수막새라는 전통 기와는 처마 끝에서 빗물과 바람으로부터 건물을 지켜내고 서로 다른 기와 조각을 단단히 이어 하나의 지붕을 완성한다. 연결의 지혜를 품은 수막새가 천년 세월을 버티며 동아시아 문명의 지붕을 지켜왔던 것처럼 인적, 물적, 제도적 연결이야말로 APEC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든든한 지붕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은 인공지능(AI)이라며 ”대한민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AI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 부산시청에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즉석기부도 가능

    부산시청에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즉석기부도 가능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연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청 1층 로비 벽면에 가로 6m, 세로 3.1m 크기의 전광판과 기부 무인 안내기로 조성됐다.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 명문기업 이름이 전광판에 표출된다. 소액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누구든 무인안내기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기부하고 인증사진 촬영, 기부 참여 메시지 전송 등도 할 수 있다. 부산은 고액 기부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도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395명으로 전국 2위이며, 올해 신규 회원은 22명으로 전국 1위이다. 기업 고액 기부자인 나눔 명문기업도 88곳으로 전국 2위, 올해 신규 기업은 12곳으로 전국 2위다. 박형준 시장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공동체를 위해 나누고 헌신한 분을 기리고 부산을 더 나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또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
  • 남부발전, ‘K-알파고’ 앱으로 AX 발전소 구축 앞당긴다...K-알파고, 발전소 운영 앱 21개 개발 성과

    남부발전, ‘K-알파고’ 앱으로 AX 발전소 구축 앞당긴다...K-알파고, 발전소 운영 앱 21개 개발 성과

    한국남부발전이 28일 부산 본사에서 자체 AI 앱 개발 학습조직인 ‘K-알파고’의 2025년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남부발전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학습조직 K-알파고를 2023년에 발족하여 올해 4기까지 총 98명을 선발해 앱 개발 교육 등 디지털역량 강화를 통해 발전설비 감시·진단 앱을 개발해왔다. 특히 올해 4기는 발전소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총 21개의 설비진단 및 업무효율화 앱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생성형 AI인 ‘KEMI’를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플랫폼(IDPP)에 접목한 설비감시 앱이 주목받았다. 단순 설비진단 뿐만이 아니라, AI가 직접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수준으로 고도화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16개 학습조직이 직접 개발한 앱을 시연했으며,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통해 8개 우수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부산,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 선정...동남아 최대 온라인 여행미디어 ‘트립질라’

    부산,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 선정...동남아 최대 온라인 여행미디어 ‘트립질라’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이 ‘2025 트립질라 엑설런스 어워즈(TripZilla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Best City Destination)’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트립질라’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 미디어 플랫폼으로, 월간 2천만 건 이상의 도달 수와 200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은 한국 도시 중 유일하게 ‘Best City Destination’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인지도를 입증했다. 트립질라는 “부산은 해양과 도시가 어우러져 활기찬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 해변·감천문화마을 등 독창적인 지역 콘텐츠가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평가했다. 최근 부산은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와 미식·문화·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 여행지로 부상하며, 다양한 해외 어워즈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 트럼프 옆에서 ‘폴짝폴짝’ 신난 다카이치…“일본 국민은 축복 받았다” (영상)

    트럼프 옆에서 ‘폴짝폴짝’ 신난 다카이치…“일본 국민은 축복 받았다”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기쁨과 흥분에 겨운 ‘점프’를 뛰는 모습의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팔로워 130만 명에 달하는 엑스 계정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요코스카 미군 기지를 방문한 다카이치 총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장병들 앞에서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라며 다카이치를 호명하자, 다카이치 총리는 웃는 얼굴로 오른손을 번쩍 들더니 입으로 “예~”를 외치며 가볍게 뛰면서 제 자리에서 한 바퀴를 돌았다. 이내 트럼프가 건네주는 자리로 이동해 연설을 시작했다. 영상을 공개한 마가보이스 계정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문자 그대로 기쁨에 넘쳐 뛰어오르고 있다”면서 “나는 이 총리를 정말 사랑한다. 일본 국민은 축복 받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영상은 업로드 15시간 이상이 흐른 현재 150만 조회수와 1만 1000회 이상의 리트윗, 8만 4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일 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관계 중 하나다. 전쟁 이후 80년을 넘어 훌륭한 우정을 쌓았다. 이는 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이 미국에 큰 투자를 해 준 데 감사하다. 그들은 주식 시장이 올라서 좋아한다”며 “우리가 일본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줬지만 괜찮다. 일본은 우리에게 가장 큰 투자자이며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온 몸으로 ‘기쁨’을 표한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마이크를 건네받은 뒤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안보 환경을 직면했다. 평화는 말뿐이 아니라 확고한 결의와 행동을 통해 지킬 수 있다”면서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한층 더 적극 기여할 것을 결의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도쿄에서 정상회담과 오찬을 함께했다. 두 정상은 무역 합의 이행과 미일 동맹 강화를 골자로 한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기를 향한 합의 이행’ 공동문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9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 오전에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용 헬기를 타고 경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은 30일 부산에서 열린다. 30일 방한하는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 중이다. 현재 양국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 (영상) “일본인은 좋겠네”…트럼프 옆에서 ‘폴짝폴짝’ 신난 다카이치 [포착]

    (영상) “일본인은 좋겠네”…트럼프 옆에서 ‘폴짝폴짝’ 신난 다카이치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기쁨과 흥분에 겨운 ‘점프’를 뛰는 모습의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팔로워 130만 명에 달하는 엑스 계정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요코스카 미군 기지를 방문한 다카이치 총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장병들 앞에서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라며 다카이치를 호명하자, 다카이치 총리는 웃는 얼굴로 오른손을 번쩍 들더니 입으로 “예~”를 외치며 가볍게 뛰면서 제 자리에서 한 바퀴를 돌았다. 이내 트럼프가 건네주는 자리로 이동해 연설을 시작했다. 영상을 공개한 마가보이스 계정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문자 그대로 기쁨에 넘쳐 뛰어오르고 있다”면서 “나는 이 총리를 정말 사랑한다. 일본 국민은 축복 받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영상은 업로드 15시간 이상이 흐른 현재 150만 조회수와 1만 1000회 이상의 리트윗, 8만 4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일 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관계 중 하나다. 전쟁 이후 80년을 넘어 훌륭한 우정을 쌓았다. 이는 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이 미국에 큰 투자를 해 준 데 감사하다. 그들은 주식 시장이 올라서 좋아한다”며 “우리가 일본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줬지만 괜찮다. 일본은 우리에게 가장 큰 투자자이며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온 몸으로 ‘기쁨’을 표한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마이크를 건네받은 뒤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안보 환경을 직면했다. 평화는 말뿐이 아니라 확고한 결의와 행동을 통해 지킬 수 있다”면서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한층 더 적극 기여할 것을 결의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도쿄에서 정상회담과 오찬을 함께했다. 두 정상은 무역 합의 이행과 미일 동맹 강화를 골자로 한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기를 향한 합의 이행’ 공동문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9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 오전에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용 헬기를 타고 경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은 30일 부산에서 열린다. 30일 방한하는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 중이다. 현재 양국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신입생 모집...11월 12일까지, 7개월 정규과정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신입생 모집...11월 12일까지, 7개월 정규과정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Busan Asian Film School, AFiS)의 2026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28일 빍혔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현재 2026학년도 IFBA 9기 프로듀싱 과정과 비즈니스 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의 정규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모집요강과 세부 일정은 부산영상위원회 및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7년부터 운영된 AFiS 국제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International Film Business Academy, IFBA) 졸업생들이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영화교육 기관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박형준 시장 “부산 관광, 양적 회복 넘어 질적 성장 변곡점… 매우 고무적 신호”

    박형준 시장 “부산 관광, 양적 회복 넘어 질적 성장 변곡점… 매우 고무적 신호”

    “부산 방문 외국인 300만명 돌파는 우리 시 관광이 단순히 양적 회복을 넘어 질적 성장의 변곡점에 서 있음을 보여 주는 매우 고무적인 신호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관광산업의 의미는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첫째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동력’이고, 둘째는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문화 외교의 통로’라는 것이다. 박 시장은 “관광객의 소비는 단순한 지출을 넘어 숙박, 교통, 음식, 쇼핑, 문화, 공연 등 전후방 연관 산업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엔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형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방문자 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해양과 같은 지역 특화산업과 융합해 수출과 내수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어서 그 경제적 의미는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관광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경험’에 있다면서 K컬처는 모니터로 볼 수 없는 한국 방문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고유한 강점”이라며 “앞으로는 관광객 수의 증가를 넘어 1인당 소비액, 체류 기간, 재방문과 같은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현시점 부산 관광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이 ‘수도권 편중’과 ‘국내 여행 미회복’이라고 진단한 박 시장은 해법 찾기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율을 들여다보면 서울은 78.4%인 반면 부산은 16.2%에 그치며 수도권 1극 체제가 심화되는 지표”라며 “국내 여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채 당일 여행 중심으로 재편 중인 게 문제”라고 아쉬워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해 박 시장은 “이미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이 750만명을 넘어섰고 연말에는 10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데도 활주로 용량과 야간 운항 제한으로 장거리 노선 확대에 어려움이 많아 해마다 500만명의 부울경 주민이 인천공항을 찾고 있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가덕도 신공항이 개항하면 체류형 관광과 마이스 관광, 복합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큰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향후 시정 추진 계획과 전망에 대해 “수도권 단일 성장축을 초광역 관광권 중심의 다극 체제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남부권 초광역 관광 거점으로 부산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2의 인바운드 관광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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