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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전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환영

    김영록 지사, 전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김성환 기후에너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 전역과 제주, 부산, 경기 총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지정면적 145㎢)에서 전남 전체지역(지정면적 1만 2363㎢)으로 대폭 확대 지정돼 22개 시군 어디서든 분산특구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특화지역 지정을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남을 기회의 땅에서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과 주민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저렴한 전기료와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전남은 분산특구 지정으로 AI시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할 토대가 마련됐다. 특히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데다 삼성SDS 컨소시엄이 AI 데이터센터 후보지로 전남을 선정해 공모 신청을 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첨단기업이 전남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 산단, 영암 대불산단 등 도내 곳곳이 마이크로그리드로 구축된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산단에 직접 저렴하게 공급하게 돼 재생에너지 100(RE100)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형 스마트 산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남도는 에너지 신기술 규제 특례로 AI 기반 에너지 관리부터 초대형 ESS 미래 신기술도 실증하고 있어 사업화가 가능하게 되고, 동시에 154kV 변전소 등 전력 공급시설도 우선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분산특구 지정으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재생에너지 설비를 현재 6.6GW에서 2030년 29GW, 2035년 58.6GW로 대폭 확대해 에너지 미래도시를 조성하고, 도내 곳곳에 RE100산단을 만들어 AI·에너지 수도로 도약, 연간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도심한복판에서 벼 수확체험’... 부산시민공원 농업테마숲

    ‘도심한복판에서 벼 수확체험’... 부산시민공원 농업테마숲

    부산시설공단은 5일 부산시민공원 농업테마숲 텃논에서 벼 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부산시설공단과 농협중앙회 부산본부가 협력해 도시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와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농협의 기부로 조성된 ‘농협 기부숲’ 내 농업테마숲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2020년부터 진행해오며,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농협 중앙회, 인근지역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함께 해 벼 수확에 나섰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벼 베기·탈곡 체험을 직접 해보며, 도심 속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농업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유일 ‘작업복 공동 세탁소’ 폐업 위기 넘어…BNK부산은행 운영 지원

    부산 유일 ‘작업복 공동 세탁소’ 폐업 위기 넘어…BNK부산은행 운영 지원

    운영난으로 문을 닫을 뻔했던 부산 유일의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정부의 관심과 지역 은행의 지원으로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5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서구 미음산단에 있는 동백일터클리닝에서 운영 지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혜진 사단법인 부산YWCA회장 등 관계자와 미음산단 근로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백일터클리닝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문을 연 부산 유일 공공형 근로자 세탁 시설이다. 이 시설이 들어서기 전 근로자들은 기름때 등이 묻어 오염이 심한 작업복 세탁을 맡아주는 일반 세탁소가 드물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강서구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에 응모해 선정돼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만들기 위한 사업비 5억원 중 2억 50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나머지는 시가 1억 5000만원,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이 1억원 부담했으며, 운영은 강서구지역자활센터가 맡았다. 동백일터클리닝은 2020년 11월 운영을 시작한 뒤로 서부산에 있는 기업 84곳 근로자의 작업복을 하루 최대 8400벌 세탁해 배송했다. 세탁비도 춘추복 500원, 동복 1000원, 특수복(용접) 2000~3000원으로 저렴해 근로자 만족이 컸다. 그러나 건물 무상 임대 기간 종료와 설비 노후화, 잦은 고장에 따른 유지보수비 증가 등 문제를 겪으면서 올해 10월 존폐기로에 처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BNK부산은행이 세탁소 운영을 돕기로 했다. BNK부산은행은 세탁소 명칭을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동백 일터클리닝’으로 변경하고 앞으로 연간 임대료와 설비 유지보수,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식에 참석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백일터클리닝은 정부, 지자체, 민간,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을 때 노동자 삶의 질이 얼마나 향상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동부산권에도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생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근로자의 땀과 노력은 지역 산업의 근간”이라며 “부산은행은 깨끗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돕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6일간의 장애인체전 성료…한국 사격 전성시대, MVP ‘6관왕’ 김정남·신인상 육상 신현진

    6일간의 장애인체전 성료…한국 사격 전성시대, MVP ‘6관왕’ 김정남·신인상 육상 신현진

    24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가 엿새 여정을 마무리했다. 2018년 이후 처음 대회 6관왕에 등극한 김정남(BDH 파라스)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면서 한국 장애인 사격의 전성시대를 이어갔다. 김정남은 5일 막을 내린 장애인체전에서 기자단 유효 투표수 33표 중 18표를 받으며 MVP에 선정됐다. 그는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휩쓸었다. 1위에 오른 종목은 남자 공기권총 단체전, 혼성 10m 권총 단체·개인, 혼성 25m 권총 단체·개인, 혼성 50m 권총 단체 등이다. 남자 공기권총 개인, 혼성 50m 개인에선 2위를 차지했다. 김정남은 지난해 경남에서 펼쳐진 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따고도 5관왕 수영 김윤지(BDH 파라스)에게 밀렸으나 올해 우승 횟수를 늘려 MVP 트로피를 받았다. 2010년 교통사고를 당해 척수 장애가 생긴 김정남은 2013년 장애인 사격에 입문했고 2017년 처음 가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4 파리패럴림픽에선 혼성 25m 권총 개인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정남은 “개인전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했고 단체전은 서로 믿고 응원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더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9월 파리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MVP에 사격 2관왕 박진호가 선정된 데 이어 국내 대회에서도 사격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파리패럴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조정두(BDH파라스)도 이번 대회에서 6관왕에 올랐지만 메달이 더 많은 김정남에게 밀렸다. 신인선수상은 육상 신현진이었다. 신현진은 육상 트랙 여자 100m T12(13초17), 200m(27초33), 400m(1분4초40) 등의 한국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MVP 투표 2위(4표)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비장애인 대회든 장애인 대회든 한국신기록을 깨겠다”고 다짐했다. 3위 수영 김나영(3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등으로 활약했다. 2021년 장애인체전 MVP인 탁구 윤지유는 금메달 4개를 목에 걸고도 1표에 그쳤다. 종합 순위에선 경기가 25만 288.88점(금 175·은137·동 132)으로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서울이 21만 1617.82점으로 2위(금 150·은 157·동 148), 부산이 17만 6245.20점으로 3위(금 65·은 87·동 119)였다.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총 13일 동안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장애인체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선수 6106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했다.
  • 성공 창업의 정답은 ‘멕시카나치킨’…제품 경쟁력과 파트너십으로 입증된 안심 창업 지름길

    성공 창업의 정답은 ‘멕시카나치킨’…제품 경쟁력과 파트너십으로 입증된 안심 창업 지름길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멕시카나가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 ‘치필링’에 이어 최근 새롭게 선보인 ‘와삭칸’으로 성공적인 메가히트 기록을 달성했다.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가운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한 브랜드 선호도 상승과 가맹점 매출 급신장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문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멕시카나치킨은 획기적인 상품 기획력과 마케팅 노하우 기반의 매출 극대화 전략을 핵심으로, 가맹점의 수익성과 장기 운영 안정성 제고에 중점을 둔 창업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멕시카나 치킨은 ‘돈 되는 상권’, ‘준비된 점주’를 슬로건으로, 장기적으로 고수익 창출이 용이한 상권 개발과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예비 창업자 모색을 통하여 우량 가맹점 육성에 초점을 맞춘 창업 활동을 전개한다. 멕시카나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하여 가맹점의 매출 극대화 전략과 더불어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오픈 초기 영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멕시카나는 창업에 발생되는 4대 필수 비용인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비 ▲감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과 함께 배달 업종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배달앱 광고비와 로컬 마케팅 비용, 홍보물 제작 비용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하여 가맹점주의 재정적 부담은 낮추고 매장 운영의 질은 높여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가맹점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비용적인 측면뿐만이 아닌, 각 가맹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컨설팅이 이루어지도록 본사의 전문 인력을 각 가맹점마다 배정하여, 매장별 주기적 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서포트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멕시카나의 적극적인 컨설팅과 지원 정책을 통하여 전국 가맹점의 매장 운영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치킨 업계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에서 치킨과 분식을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하다 지속적인 매출 하락과 수익 감소가 이어지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지난 5월 업종을 전환한 멕시카나치킨 부산전포점은 가맹본부의 지속적인 입지 분석 및 대응과 철저한 운영 컨설팅을 통하여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업종 전환 이전 대비 월 매출액이 약 2배가량 대폭 상승했으며, 지금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며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멕시카나치킨 부산전포점 점주는 본사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업에 있어서 브랜드의 인지도는 물론, 본사가 얼마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멕시카나라는 최고의 사업 파트너를 만나 서로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부분이 저희 매장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본사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을 드러냈다. 멕시카나 영업본부 장호진 점포개발팀장은 “저희 멕시카나는 예비 창업자 분들께 부담 없는 창업 환경의 제공과 더불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매장 운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연일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36년간 쌓아온 오랜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영 컨설팅을 통한 가맹점의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통하여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 분들께 최고의 창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예비 창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창업문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부산 우수식품, 요리로 탄생...부산음식 레시피 24종 공개

    부산 우수식품, 요리로 탄생...부산음식 레시피 24종 공개

    부산시는 5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공개 시식회를 열어 지역 생산 식품과 식재료를 활용해 완성된 조리법(레시피)을 처음 공개했다. 부산음식 레시피는 시가 부산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스토리)를 담은 요리를 발굴하고, ‘부산의 맛’을 체계적으로 브랜드화하는 사업이다. 시즌3에서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 등 9인이 참여한 개발팀이 한 입 거리 음식·디저트 조리법 24종을 개발했으며 시식회에는 그 중 15종을 선보였다. 조리법은 어묵, 국수, 명란, 들기름, 고등어 등과 같은 부산우수식품과 기장미역·다시마, 대변항 멸치 등의 부산 향토 식재료로 개발됐다. 정찬과 도시락, 시식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실용형 조리법으로, 지역 식품산업과의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에 개발한 조리법 24종을 홍보하고 행사장, 호텔, 외식업소 등에 보급할 계획이며, 향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등의 공식 만찬 메뉴로도 활용한다.
  • ‘음주운전 참변’ 日모녀 가족 “한국 좋아했는데…처벌 정말 약하냐”

    ‘음주운전 참변’ 日모녀 가족 “한국 좋아했는데…처벌 정말 약하냐”

    ‘효도 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는 음주운전 차량에 끔찍한 비극을 맞이했다. 어머니는 끝내 숨졌고, 함께 있던 딸도 크게 다쳤다. 유족은 “한국은 일본과 달리 음주운전을 강하게 처벌하지 않는 것이냐”며 애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5일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50대 일본인 여성의 유족 A씨는 지난 3일 스레드를 통해 “가족들이 어제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적었다. 부상을 입은 30대 여성의 상태에 대해서는 “뉴스에서는 경상으로 보도됐지만, (실제로는) 무릎뼈, 갈비뼈 등 여러 곳이 골절됐고, 이마도 10㎝ 정도 찢어져서 중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어 “지금은 마음이 조금 진정돼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있는데, 한국에서 가해 운전자는 가벼운 처벌만 받고 손해배상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정말 한국에서는 일본과 달리 강력하게 처벌받지 않는 것이냐”라고 토로했다. 좋아하던 드라마 촬영지 방문하려다 참변 앞서 지난 2일 오후 10시쯤 30대 남성 서모씨가 몰던 차량이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숨졌고, 30대 딸도 크게 다쳤다. 서씨는 소주 3병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사카에 거주하던 두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첫날 참변을 당했다. 이들은 복합문화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쇼핑한 뒤 종로구 소재 낙산공원 성곽길을 보러 길을 걷던 중이었다. 유족은 “어머니가 드라마 ‘Eye Love You’의 촬영지였던 낙산공원에 이전부터 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다고 한다”며 “낙산공원 근처 교차로 사진을 라인 배경으로 할 정도로 좋아하셨고, 꼭 가고 싶어 하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고를 당한 장소는 공원 바로 앞 교차로였다. 어머니는 결국 낙산공원에 도착할 수 없었다”며 “음주운전은 절대로 가볍게 용서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ye Love You’는 일본 여성과 한국 남성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드라마로 지난해 일본 TBS와 넷플릭스 등을 통해 방영됐다. 한국 배우 채종협이 출연해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日언론, 한국 음주운전 실태 보도…“일본 6배” 한국에서 일본인이 음주운전으로 숨지자 일본 언론들은 한국의 음주운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한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일본의 6배”라고 짚었다. TV아사히는 전날 “한국에서는 이러한 음주운전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연간 13만 건을 넘으며, 이는 일본의 6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국) 인구가 일본의 약 절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많은 숫자이며, 재범률이 높다는 것도 특징”이라며 “일본과 달리 술을 제공한 사람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는 것도 음주운전이 잦은 요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FNN 역시 한국과 일본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를 비교하며 “수치 차이가 나는 이유를 하나 꼽자면 일본의 규제 강화 속도”라며 “일본은 한국보다 20년 가까이 빠른 2001년부터 음주운전 규제를 강화했다. 교통안전 문화가 일찍 자리 잡은 것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적발 건수가 적은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실제 우리나라와 일본 음주운전 단속 최저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같지만, 적발 건수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6.6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와 일본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각각 13만 283건, 1만 9820건이었다. 日, 2001년부터 규제강화…방조 처벌도 ‘엄격’연구소는 이러한 적발 건수 차이의 원인으로 “일본은 국내보다 약 20년 빠른 2001년부터 음주운전 규제를 강화한 덕에 이미 성숙한 교통 문화가 일본 내에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가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강화한 것은 2019년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되면서다. 이전까지는 ‘면허정지 100일’에 해당하는 음주운전 단속 최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였지만, 2018년 부산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자 윤창호씨가 숨지고 국민적 공분이 일어 관련 법이 잇따라 개정됐다. 또 일본은 음주운전 시 운전자의 주변인까지 처벌하도록 명확하게 법제화돼 있어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 높다. 일본은 음주운전 적발 시 이를 방조한 차량제공자, 동승자, 주류제공자 등 주변인에게도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엔(약 4715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음주운전 사고는 1만 1000여건으로, 2006년 3만여건에 비하면 줄어드는 추세지만 일본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다. 일본은 한 해 2000여건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음주운전자 구속심사 출석…“죄송합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법원에 출석한 서씨는 ‘유족에게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유족들은 이날 한국으로 입국해 서씨의 변호인단과 면담할 예정이다. 서씨는 ‘피해자 측에 시신 운구와 장례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 부산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2030년까지 500MWh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부산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2030년까지 500MWh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부산시는 5일 기후 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에서 부산의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분산 에너지 특구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에너지 정책 중 하나다.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을 신청한 11개 지자체 25개 사업 중 부산 등 4개 지자체의 사업이 확정됐다. 분산 에너지 특구에서는 분산 에너지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한 전기를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지역 단위의 자립적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수 있다. 대상 지역은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 명지녹산·미음·신호·화전·생곡·국제물류도시 등 강서권 6개 산업단지로, 면적은 총 49.9㎢(1511만평)에 달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활용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거나 공급해 계통 안정성과 에너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장치다. 에너지저장장치를 에너지관리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과 결합해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으로 부산은 기업별 최대 8%, 연간 157억원의 산업체 전기요금 절감과 총 2500억원 규모의 전력 설비 투자비 절감,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로 연간 44억원의 비용 절감, 기업 유치 촉진 등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 분산에너지 특구에 조성될 강서스마트그리드는 에코델타시티 열원부지에 민간사업자 4곳에서 총사업비 2094억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1단계로 250MWh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500MWh규모로 확대하게 된다 분산특구내 어네지저장장치 완성규모 500MWh는 약 4만2천세대의 하루 사용량이자 첨단 데이터센터 5개를 운영할 수 잇는 대형 에너지 저장시설이어서 안정적이고 저력한 전력기반 확보로 향후 첨단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넘어 부산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6개 축제 통합 부산 ‘페스티벌 시월’…외국인 관광객 25% 증가

    26개 축제 통합 부산 ‘페스티벌 시월’…외국인 관광객 25% 증가

    부산시가 지역 26개 축제와 공연, 국제회의 등을 한 데 모아 개최한 ‘페스티벌시월’ 기간에 외국인 방문객 수와 관광소비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열린 페스티벌시월 기간에 외국인 방문객이 43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외국인 방문객 수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국내 전체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8%를 크게 웃돌았다. 외국인 방문객 비중을 국적별로 보면 대만이 19.1%로 가장 컸고, 다음은 일본 13.5%, 중국 12.3% 순이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 비중은 올해 1~8월 11.8%에서 페스티벌시월 기간에 13.5%로 늘었는데, 시는 K-콘텐츠 소비를 여행의 주목적으로 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페스티벌시월 기간에 외국인 관광소비 지출액은 327억원으로, 전년보다 34.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액은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서울 다음으로 많았고,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가장 높았다. 내국인 관광소비 지출액도 전년보다 8.1% 늘어난 301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전체 증가율 3.9%의 배 이상이다. 소비 지출 증가액 규모는 전국 주요 도시 중에서 부산이 경기도 다음으로 컸다. 페스티벌 시월 기간이 지난해보다 늘어남에 따라 올해 9월에 7박 이상 장기 체류한 관광객도 지난해 대비 3.4% 증가했다. 외지인의 평균 숙박 일수도 여름 휴가철인 8월보다 0.13일 많은 3일을 기록했다.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인 ‘비짓부산패스’의 3분기 판매량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2% 증가해 체류 기간 연장, 소비 증진 등 관광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특히 26개 참여 행사의 관람객이 93만 4346명으로 전년보다 39.6% 늘었다. 주요 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이 23만 8697명으로 지난해보다 64.3% 늘었고, 부산수제맥주마스터즈챌린지 참여자도 2만 명으로 전년보다 100% 늘었다. 시는 흩어진 축제를 페스티벌시월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집객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시월에서 새롭게 선보인 ‘세븐브릿지투어’ 등이 글로벌 관광콘텐츠로의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다만 페스티벌시월 통합 앱의 활용도와 일부 신규 행사의 운영 미숙도 지적됐다. 이런 점들을 보완해 페스티벌시월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도시공사, 인권경영헌장 선언...고용 비차별 등 11개 기본원칙 담아

    부산도시공사, 인권경영헌장 선언...고용 비차별 등 11개 기본원칙 담아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공사 12층 대강당에서 인권경영헌장 선언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신창호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소관 건설현장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존중과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경영헌장에는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환경권 보장 ,지역주민 및 고객인권 보호 ,구제조치 노력 등 11개 기본원칙을 담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사장은 “이번 헌장 선언을 계기로 인권존중 문화가 조직 내 뿌리를 내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민 공기업으로서 한층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 크루즈,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타고 전북관광 시대 열까

    새만금 크루즈,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타고 전북관광 시대 열까

    전북도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산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내부 교통망과 연계해 지역 대표 명소로 관광객들을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활성화 및 국제 크루즈터미널 조성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도의회, 새만금개발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문화관광재단, 14개 시군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루즈 유치,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전북형 실행 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부산·제주·인천 등 기존 기항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신규 기항지 발굴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새만금 신항만’과 ‘격포항’을 신규 기항지로 신청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세관·출입국·검역기관 등 8개 기관과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TF도 구성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2월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전북 크루즈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도는 이번 용역에서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용역은 크루즈 선사·여행사 유치전략, 인센티브 제도, CIQ(세관·출입국·검역) 운영방안, 관광자원 연계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다.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은 이미 14개 시군이 각각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크루즈 관광이 탄력을 얻을 것”이라며 “전북이 대한민국 8대 크루즈 기항지, 나아가 글로벌 크루즈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국제공동연구로 AI 자율운항 선박 핵심기술 개발 착수

    부산항만공사, 국제공동연구로 AI 자율운항 선박 핵심기술 개발 착수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과 캐나다 간 국제공동연구 방식으로 ‘선박 장애물 탐지 및 충돌 회피를 위한 전방위 상황 인식 멀티모달 AI 시스템 개발’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들 5개 사와의 협업을 통해 3년간 진행된다. 국내 자율운항선박 솔루션 전문업체 ‘케닛(주)’, ‘(재)부산테크노파크’, ‘전남대산학협력단’ , 캐나다의 해양 감시 및 영상장비 전문업체 ‘Current Scientific Corporation’이 참여한다. 기존 시스템이 가진 야간·악천후 환경에서의 탐지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단순 경고기능에서 나아가 장애물을 탐지하고 회피하는 일련의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현재 대부분의 항만 자율운항 보조시스템은 레이더,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선박위치․속도․방향 등 주요정보 자동송수신장치), ECDIS(Electronic Chart Display and Information System, 전자해도표시정보시스템) 등 정형화된 항해 장비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 장비들은 소형선박에는 미탑재된 경우가 많고 안개·비·야간 등의 조건에서는 인식률이 떨어지고 탐지 오차가 생겨 충돌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파노라마 적외선 영상 기반 센서 기술을 통해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고 악천후 등 제한시계에서도 안정적인 객체 탐지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부산항이 항만에서의 자율운항선박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HLB글로벌’ 15.89%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HLB글로벌’ 15.89%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5일 오전 9시 10분 HLB글로벌(003580)(003580)이 등락률 +15.89%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HLB글로벌은 개장 직후 5분간 1,572,586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0원 오른 2,990원이다. 한편 HLB글로벌의 PER은 -8.49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1.37%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형지엘리트(093240)는 현재가 1,282원으로 주가가 7.28%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CJ씨푸드1우(011155)는 현재 17,700원으로 7.2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6.05% 상승하며 4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SK케미칼우(28513K)는 5.42%의 상승세를 타고 30,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명인제약(317450)은 현재가 78,700원으로 5.21% 상승 중이다. 7위 일동제약(249420)은 현재가 28,000원으로 5.07% 상승 중이다. 8위 부산산업(011390)은 현재가 76,000원으로 4.83% 상승 중이다. 9위 세기상사(002420)는 현재가 5,450원으로 4.61% 상승 중이다. 10위 인디에프(014990)는 현재가 874원으로 3.80%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WISCOM(024070) ▲3.12%, 동아에스티(170900) ▲2.99%, 신원(009270) ▲2.77%, 대한항공우(003495) ▲2.64%, 일신석재(007110) ▲2.64%, 미래아이앤지(007120) ▲2.58%, 동양(001520) ▲2.50%, 삼정펄프(009770) ▲2.47%, 코오롱글로벌우(003075) ▲2.37%, 노루페인트우(090355) ▲2.34%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왜 제주해안에 ‘차 포장 마약’ 밀려올까… 해경, 美·中·日에 공조 요청했지만 회신은 ‘…’

    왜 제주해안에 ‘차 포장 마약’ 밀려올까… 해경, 美·中·日에 공조 요청했지만 회신은 ‘…’

    제주 해안에서 ‘차(茶)’ 포장지로 위장된 마약류가 잇따라 발견되자 해경이 중국·일본·대만 등 주변국에 공조를 요청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제주와 포항 해안에서 발견된 차 포장형태의 케타민과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사진자료·국과수 성분을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각국에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며 “회신을 기다리고 있으나 아직까지 유의미한 회신은 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에 이어 이달 1일 제주항에서도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을 잇달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9월 29일 성산 해안, 10월 24일 애월에 이어 벌써 네 번째다. 특히 해경은 만조와 간조 사이의 조간대(潮間帶)와 갯바위 등지에서 발견되자 해상 유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필리핀 동쪽에서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쪽으로 흐르는 쿠로시오 해류가 북풍을 만나 표류하다가 제주 해안으로 떠밀려 왔을 가능성도 있다”며 “선박 하부 그물망에 묶였다가 떨어졌거나, 해상 투척 후 회수에 실패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1월에는 부산항 정박 중인 국내 화물선의 해수 흡입구 주변에서 코카인 100㎏이 적발된 사례도 있다. 이번에 발견된 마약류의 포장 형태는 비슷한 듯 다르다. 9월 성산에서 처음 발견된 물질은 벽돌형으로 노란 테이프로 감겨 있었지만, 이후 애월·포항 등에서는 차 포장지 형태로 밀봉된 제품이 잇따라 발견됐다. 해경 조사 결과, 포항과 애월 포장지는 유사하며 성산·조천·제주항에서 나온 포장지는 또 다른 동일 계열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국과수 간이검사에서는 조천해안과 제주항에서 발견된 물질에서도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해경은 조만간 대검찰청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차 포장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조사가 여러 곳이라 출처를 특정하기 어렵고, QR코드 역시 실제 정보가 없는 ‘가짜’로 확인됐다”며 “차 포장 마약의 정체와 출처 등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변국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제주시 조천읍 해안에서 또 차 포장 마약물질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낚시객이 해안 갯바위에서 수상한 물체가 있다고 신고했으며 중국산 우롱차 봉지에 마약류(1㎏·케타민)가 들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 청주, K배터리 이끌 이차전지 실무형 인재 양성

    충북 청주시가 충북대, 충북도 등과 손잡고 이차전지 산업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세 기관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2023년 교육부가 공모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돼 시작된 인재양성사업은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52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충북대 주관하에 인하대, 가천대, 부산대, 경남정보대 등이 이차전지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전문 인력을 키우는 것이다.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의 상당수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충북대가 개설한 교과목을 나머지 4개 대학 학생도 수강할 수 있다. 학교와 학과, 지역의 경계를 모두 없앤 좋은 사례다. 현재 이차전지분석시스템공학, 이차전지산업이슈연구, 차세대셀설계공학, 이차전지캡스톤설계, 이차전지소재평가PBL, 이차전지시스템안전PBL, 빅데이터와 이차전지진단 등 총 26개의 교과목이 개발됐다. 최근 3년간 충북대의 인재 양성 실적은 이차전지 특화 교과목을 1개 이상 수강한 교과목 이수자 1만 2799명, 부전공 개념인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자 257명, 일종의 복수전공인 융합전공 이수자 20명 등 총 1만 3076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대학의 인재 양성 실적을 모두 더하면 5만 1676명에 달한다. 충북대 관계자는 “산업 현장과 같은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수업이 진행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이차전지 기업 취업 시 교육을 따로 받지 않아도 현장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산학 프로젝트를 통한 학점 취득 및 교육 이수증 발급, 실습 교육 환경 구축 및 운영, 이차전지 제조 장비 및 유지보수 분야 인력 양성, 특화단지 내 기업 재직자 직무 역량 향상 등도 추진 중이다.
  • 백악관, 파안대소 시진핑 사진 공개

    백악관, 파안대소 시진핑 사진 공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벗어나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파안대소하고 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 준 손바닥만 한 종이를 보고 웃었는데 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지난 1일 미중 정상회담 사진 42장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시 주석이 활짝 웃는 장면을 여러 장 공개했다. 백악관 홈페이지 캡처
  • 부산 골목 덥히는 ‘사랑의 연탄’

    부산 골목 덥히는 ‘사랑의 연탄’

    4일 오후 부산 사상구 괘법동 괘내마을에서 경남정보대 교직원과 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줄지어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봉사단은 이날 총 2100장의 연탄을 10가구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부산 연합뉴스
  • 룰렛·5성급 호텔·200% 증량 답례품…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수’ 총력전

    지자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연말특수를 잡고자 갖가지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2024년 기부실적 분석결과’를 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전체 모금액(879억 3000만원) 중 12월 모금액은 49.4%에 달했다. 11월까지 확대하면 연말 2개월 동안 전체 모금액의 61%가 집중됐다.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직장인 등 기부가 대폭 늘어난 결과로, 이러한 연말특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보다 지난해 더욱 뚜렷해졌다. 지자체들은 올해 역시 연말 집중 모금이 있으리라 보고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애향민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경남도는 4일 도청 본청 구내식당 출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시군 합동 홍보부스’ 운영하고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는 현장 기부를 인증한 직원에게 세액 공제 혜택·답례품 제공 외 각 시군에서 마련한 추가 답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시식행사, 룰렛 이벤트, 홍보물품 배부도 이어갔다. 강원 삼척시는 ‘기부하고 세액공제 받고 경품까지 받은 1+1+1 연말 한정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삼척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탑승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부산시 역시 연말을 맞아 ‘빅 이벤트’를 재개한다. 시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한우 등심 센터,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을 추첨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 곡성군은 ‘미리 크리스마스 덤+덤 이벤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행사를 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 군은 곡성 답례품몰 인기 상품 22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00% 이상 증량된 답례품을 제공한다. 다른 지자체들도 텀블러,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과 답례품 추가 증정 등을 내세우며 특수 잡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 기부액의 30% 한도 안에서 답례품도 준다.
  • “2년차 부진 징크스요? 방망이로 깨부숴 보이겠습니다” [스포츠 라운지]

    “2년차 부진 징크스요? 방망이로 깨부숴 보이겠습니다” [스포츠 라운지]

    “잔디 밟으려면 잔디값 내고 쓰세요, 잔디값. 아~ 너냐? 넌 얼마든지 써. 오래 써 오래” ●리그 타격 2위 활약… 국가대표 발탁 프로야구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가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달 29일, kt 위즈의 ‘중고 신인’ 안현민(22)을 텅 빈 수원 kt위즈파크 그라운드 위에서 만났다.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려던 때 잔디 관리 트랙터를 탄 남성이 농담하며 다가왔다. 베테랑 그라운드 키퍼 김상훈 소장이었다. 잔디값을 내고 쓰라던 김 소장은 모자를 벗고 깍듯한 인사를 건넨 선수가 안현민임을 확인하고서야 “넌 괜찮아. 충분한 자격이 있어”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프로 데뷔 4년 차 안현민의 수원에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kt 외야수(우익수) 안현민은 불꽃 같은 2025년을 보냈다. 정규시즌 전체 144경기 중 112경기에 출전, 132안타 22홈런 80타점 타율 0.334를 기록하며 9개 구단 투수들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시즌 막판까지 20년 차 선배 양의지(두산 베어스·0.337)와 타격왕 경쟁을 펼쳐 2위로 마쳤고, 신인왕 수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화력을 바탕으로 생애 처음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고교 시절 새벽 3시까지 홀로 근력 운동 2022년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서 규정타석을 채우고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올 시즌 자신의 활약을 두고 “100점 만점 중에 90점을 주고 싶다. -10점은 시즌을 뛰면서 스스로 부족한 점을 느꼈고 그걸 채워 나가기 위해 뺐다”고 돌아봤다. KBO는 데뷔 시즌부터 5년 이내에 시즌 60타석을 넘지 않은 타자와 30이닝을 넘기지 않은 투수를 신인상 수여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안현민은 이른바 ‘고교 대어’를 거친 기대주는 아니었다.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롯데 자이언츠 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동네 놀이로 야구를 시작했고, 김해 임호초등학교 리틀야구단-부산 개성중-마산고 야구부를 거치며 ‘야구 유학’을 했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 경험과 실력을 쌓기 위한 청소년 안현민의 선택이었다. 그는 “부산에서 야구를 하면 명문으로 경남고와 부산고를 꼽지만, 당시 두 학교에선 제가 경기에 뛸 기회가 적어 보였다. 그래서 기회를 잡기 위해 마산고를 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지독한 훈련량으로 감독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밤 11시에 단체 훈련이 끝나면 홀로 남아 새벽 1시까지 방망이를 돌리고, 3시까지 근력 운동을 하는 게 다반사였다. 이게 고교생이 가능한 훈련 일정인지 물었다. “그건 제가 해야 하는 거니까 했어요. 하고 싶은 건 있는데, 시간이 그때 말고는 없으니까 그냥 한 거죠.” 대단치도 않은 걸 물어본다는 듯 무심한 표정으로 대답이 돌아왔다. ●데드리프트 등 최대 중량은 640㎏ kt 유니폼을 입은 첫 해 1군 즉시 전력이 아니었던 그는 운동선수로는 쉽지 않은 현역 입대를 선택했다. 1군 출전 경험이 없어 국군체육부대(상무)엔 갈 수 없었고, 강원 양구 육군 21사단에서 취사병으로 18개월 만기 복무했다. 군에서 근력 운동에 집중, 근육량을 10㎏가량 늘리는 ‘벌크업’에 성공했다. 경력 단절 위기였던 군 복무를 1군 주전 확보와 성장을 위한 기회로 바꿨다. 그의 3대 운동(벤치프레스·데드리프트·스쾃) 최대 중량은 팀 내 최고인 640㎏에 달한다. 맹활약한 신인이 2년 차에는 부진하다는 ‘서포모어 징크스’는 실력으로 깨겠다는 각오다. 안현민은 “우리 팀에서 보고 겪은 2년 차는 좋은 시즌을 유지한 선수가 많다”면서 “저도 지금까지 해 온 것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본다. ‘내년에 올해보다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국제무대에서 실력 증명” 새로운 꿈 안현민의 다음 목표는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다. 우선 2026년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 예선을 앞두고 구성된 대표팀에 합류했다. 8~9일 서울 고척돔에서 체코 대표팀과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안현민은 “WBC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눈앞의 경기부터 신경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FC서울, 안방서 답답한 경기 끝에 청두와 비겨

    FC서울, 안방서 답답한 경기 끝에 청두와 비겨

    프로축구 FC서울이 안방에서 청두 룽청(중국)을 제대로 요리하지 못했다. 서울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청두와 0-0으로 비겼다. 5년 만에 아시아 프로축구 최고 무대인 ACLE에 나선 서울은 1승 2무 1패(승점 5)에 그쳤다. 청두는 1승 1무 2패(승점 4)가 그 뒤를 이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천성훈을 최전방에 세우고 안데르손, 린가드, 정승원을 2선에 배치했다. 이에 비해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는 과거 광주FC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펠리페와 수비수 티모 레츠허르트, 부산 아이파크에서 뛴 미드필더 호물로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서울은 의욕에 비해 성과가 부족했다. 전반에는 슈팅이 두 개밖에 없었다. 전반 5분 천성훈의 헤딩슛이 그나마 전반전에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청두 역시 전반 동안 슈팅 4개 가운데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후반에도 답답한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후반 18분 정승원의 침투패스에 이어 안데르손이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웠다. 청두는 후반 29분 펠리페가 서울 골망을 흔드는 듯 했지만 그 전에 정승원과 몸싸움하다가 반칙을 한 것으로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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