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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전 위원장을 향한 끝없는 화환행렬 [포토多이슈]

    한동훈 전 위원장을 향한 끝없는 화환행렬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관 담장 앞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며 복귀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화환 행렬이 등장했다. 15일 8개로 시작돼 지금은 수십 개로 늘어난 화환에는 부산 수영구, 서울 마포구, 경기 수원과 동탄 등 전국 각지의 지역명이 적혀 있고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세요’, ‘우리의 희망 한동훈 보고 싶습니다’ 등의 문구가 담겼다.한 전 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둔 지난해 12월 법무부 장관을 그만두고 당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해 전국을 돌며 후보들 유세 지원에 나섰으나 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위원장 자리를 물러났다. 지난 11일 열린 사퇴 기자회견에서 ‘정치를 계속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저는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향후 정치 행보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전당대회에서 한 위원장의 등판 여부가 주목된다.한편 한 전 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취임 100일 맞은 지난 2022년 8월에도 법무부 계단에서 지지자들이 보내온 축하 화환을 받기도 했으며 같은 해 9월에도 검수완박법 권한쟁의 심판 사건 공개 변론이 있던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도 응원 화환을 받은 적이 있다.
  • ‘글로컬 대학 탈락’ 국립부경대 총장 사의…“무한책임 통감”

    ‘글로컬 대학 탈락’ 국립부경대 총장 사의…“무한책임 통감”

    국립부경대가 2024년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 2기 예비 지정에 탈락하면서 장영수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부경대에 따르면 장 총장은 전날 학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존경하는 국립부경대학교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사의를 표명했다. 이 글에서 장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세계에서 활약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지난해 단독, 올해 통합 유형으로 도전에 나섰지만 바라는 결과를 얻기에는 충분치 못했다. 모든 과정과 결과에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장을 포함한 지금 집행부는 사퇴를 포함한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면서 “차기 총장 선거를 이른 시일 안에 실시해 우리의 마지막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2020년 10월 임명됐으며, 임기는 올해 10월 19일까지다. 부경대는 한국해양대학교와 통합을 전제로 올해 ‘글로컬 대학 30’ 2기 공모에 신청했지만, 지난 16일 예비 지정 명단에 들지 못했다. 앞서 부경대학교 총학생회가 통합에 반대하는 총궐기 대회를 열었고, 부경대 직원 노조도 소통 없는 통합 추진 과정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 무작위로 맛집 전화해 “장염 걸렸다”…9천만원 뜯어낸 ‘장염맨’ 구속

    무작위로 맛집 전화해 “장염 걸렸다”…9천만원 뜯어낸 ‘장염맨’ 구속

    불특정 다수의 음식점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일행과 식사 후 장염에 걸렸다”며 합의금을 받아 챙긴 30대가 덜미를 잡혔다. 그는 휴대전화로 ‘전국 맛집’을 검색한 3천여 곳의 음식점에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사기 혐의로 A(39)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418차례에 걸쳐 전국 음식점 업주들로부터 90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매일 20~30곳의 음식점에 전화해 “보상해 주지 않으면 구청에 전화해 영업정지 시키겠다”고 협박했다. 겁이 난 업주들은 A씨가 알려준 계좌로 수십만∼수백만원을 건넸다.그는 범행 직전 휴대전화를 켜 음식점 검색 후 전화를 걸었고, 범행이 끝나면 곧바로 전원을 꺼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사한 사례가 잇따르자 피해 업주들은 온라인상에서 A씨를 속칭 ‘장염맨’으로 부르며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통화 위치와 피해금 인출지가 부산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현장 탐문에 돌입, 부산의 한 모텔에서 그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과거에도 동종 수법으로 범행했다가 처벌받고 지난해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피해 음식점에서 식사하지 않았고 합의금 대부분은 생활비와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 인구 70만명 ‘순천·여수·광양시’ 통합 논의 재점화 하나?

    인구 70만명 ‘순천·여수·광양시’ 통합 논의 재점화 하나?

    제22대 총선이 끝나면서 전남 22개 시·군 180여만명의 38%를 차지하는 순천·여수·광양시 3개 도시의 통합 논의가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호남권 3대 인구도시인 28만명의 순천시를 비롯 여수시는 27만명, 광양시 15만명으로 3개 지자체만 70만명을 넘는다. 전남 동부권에 속하는 보성·고흥군과 구례군 등을 합하면 6개 시·군은 전남 절반에 가까운 82만명을 훌쩍 넘긴다. 순천·여수·광양시와 지역 사회단체는 지난 2000년부터 동부권 통합시 논의를 벌였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 2007년 다시 통합논의가 시작되면서 당시 오현섭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이성웅 광양시장은 ‘광양만권 도시 통합과 광역행정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2010년까지 3개 통합시 출범에 합의하기도 했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실시한 3개 시 통합 여론조사에서도 여수시민 62.6%, 순천시민 65.1%, 광양시민 60.9%가 찬성했다. 하지만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가 위치해 지방재정자립도 전남 1~2위인 여수시(25.9%)와 광양시(22.9%)는 3개시가 통합할 경우 교통 요충지로 주거 환경이 최적인 순천시(19.6%)가 중심지역이 된다는 이유로 또 무산됐다. 이후 이해득실에 따른 정치권을 중심으로 통합 단어 자체가 금기시되다 지역간 발전을 위해 통합 논의 대신 여순광행정협의회를 출범해 운영중이다. 여순광행정협의회는 1년에 두차례씩 회의를 통해 상생 발전을 논의한다. 이같은 상황에 노관규 순천시장이 다시 논의에 불을 지폈다. 노 시장은 지난달 광양시청에서 열린 순천·여수·광양시 37차 행정협의회에서 “솔직히 행정구역만 나뉘어있을 뿐 서로 시내버스가 다니고, 여수산단·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순천에서 출퇴근 하는 등 산업과 생활면에서 경계가 무너진지 오래다”며 “작은 일들을 조정해나가면서 3개 시 통합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노 시장은 “2030년이면 광주~부산간 경전선이 고속화되고, 목포에서 부산까지도 철도가 연결되는 등 광주·부산같은 큰 도시들이 상상할 수 없는 힘으로 지역 경제를 흡수해나간다”며 “의대 유치 등 현안 사안을 독자적인 대응으로는 불가능한 만큼 3개시 통합문제를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도 간담회를 갖고, 3개시 통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당선인은 “대기업과 종합병원 유치 등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인구가 최소 50만에서 100만명 정도 돼야한다”며 “인구 70만명의 이순신 특례시로 통합해야한다”고 했다. 천 당선인도 “최소 100만 생활권을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3개시뿐만 아니라 하동·진주시까지 묶어 이순신 특별시나 섬진강 특별시로 성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 의령과 ‘낙동강 취수’ 불안한 협약

    낙동강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경남 의령군과 부산시가 ‘맑은 물’ 공급 물꼬를 튼 가운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다른 취수원 개발 예정지인 창녕·합천군 동의를 끌어내야 하는 데다가, 의령에서도 일부 반발이 일고 있어서다. 의령군과 부산시는 지난 12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환경부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이다. 핵심인 취수원 다변화는 의령과 창녕 강변여과수에서 하루 각 22만t, 47만t을 취수하고 합천 황강에서 하루 19만t의 복류수를 뽑아 약 90만t의 식수를 확보한다는 게 골자다. 의령군과 부산시 협의로 사업은 첫발을 뗐지만 합천·창녕군이 협력하지 않는다면 환경부가 계획한 식수량에 도달할 수 없다. 현재 합천·창녕 주민은 농업용 지하수 고갈 등을 이유로 환경부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당장 합천 황강취수장 관련 군민대책위는 2월 열린 회의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반대의견을 환경부에 전달해 더는 합천군이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 거론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녕에서도 취수원 개발 예정지 주민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환경부는 이르면 다음 달 창녕군 주민 설명회를 열고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애초 착공 전까지 주민 동의를 구할 것을 조건으로 의결됐기에 합천·창녕 주민을 논의의 장으로 끌어들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이 시급해졌다.
  • 영남-금오공대 등 연합대학, 글로컬대 첫 관문 통과

    영남-금오공대 등 연합대학, 글로컬대 첫 관문 통과

    총 33개교…사립대·전문대 약진22개교가 연합 또는 통합 내세워 5년간 학교당 총 1000억원 지원 정부가 5년간 학교당 총 1000억원을 파격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20곳(3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이 중 3분의2가량이 여러 학교를 ‘연합 또는 통합’한 모델을 내세웠다.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내건 사립대도 여럿 포함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올해 새로 예비 지정 관문을 통과한 대학은 경북대, 동명대·신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대구한의대, 전남대, 한남대 등 15곳(28개교)이다. 여기에 지난해 예비 지정됐다가 본지정에서 탈락한 5곳(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을 포함한 총 20곳이 뽑혔다. 국립대가 대다수였던 지난해 첫 선정 때와 달리 올해는 사립대와 전문대가 약진했다. 사립 일반대는 16개교(48.5%), 전문대 10개교(30.3%), 국립 일반대 7개교(21.2%)가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경북과 경남 각 3곳, 대전·충남·부산·전남 각 2곳, 대구·광주·강원·전북 각 1곳, 두 개 지역 이상 ‘초광역’ 2곳이다. 유형별로는 단독 신청이 11곳, 다수 대학이 공동 거버넌스로 혁신 모델을 세우는 ‘연합’이 6곳, 학교를 합치는 ‘통합’이 3곳이다. 연합이나 통합을 제시한 대학은 총 22개로 전체 대학 가운데 3분의2를 차지했다. 연합 대학은 특성화 분야 중심으로 학제를 개편하거나 통폐합을 추진하게 된다.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을 통해 “사립대는 건학 이념과 재단이 서로 달라 통합이 쉽지 않다. 따라서 사립대에 (연합이라는) 통로를 열어 줬다”고 말했다. 사립대 간 연합 유형이 5곳인 만큼 대학 간 ‘벽 허물기’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는 보건의료 계열 전문대 간 단일 사단법인을 세워 초광역 연합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립대와 국립대의 연합(영남대·금오공대), 3개 국공립대 통합 후 사립 전문대와 연합하는 모델(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도 제안됐다. 동아대·동서대처럼 무학과와 무제한 전과를 내세운 학교들도 선정됐다. 국방산업(건양대), 창원 국가산단 연계(경남대) 등은 지역산업 특성화를 내걸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 지정 대학의 실행계획서를 검토해 오는 8월 말 10개 내외 글로컬대학을 최종 지정한다.
  • ‘민주 텃밭’ 된 수도권… 국힘 “이대로라면 경기 외곽마저 뺏길 판” [이민영 기자의 정치 인사이트]

    ‘민주 텃밭’ 된 수도권… 국힘 “이대로라면 경기 외곽마저 뺏길 판” [이민영 기자의 정치 인사이트]

    19대 총선부터 보수정당 하향세7차례 거치며 수도권 승리 1회뿐한동훈, 수원 7회 공들였지만 0석인물난에 공천 때마다 문제 반복“경기는 고착화” “소선거구제 탓” “최소한 경기도는 민주당 텃밭으로 고착화됐다고 봐야 한다.”(국민의힘 당 관계자) “수도권 해법? 한마디로 ‘노답’이다.”(국민의힘 수도권 의원) 4·10 총선이 국민의힘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민주당 175석 대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등을 포함해 범야권은 192석으로, 집권 여당이 83석 격차로 참패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더 큰 문제는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이 회복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깝게는 19대 총선부터 국민의힘 계열 보수 정당은 수도권에서 몰락하기 시작했고, 2000년 이후 7번의 총선을 거치면서 수도권에서 승리한 적은 단 한 번뿐입니다. 이 정도면 ‘수도권 위기론’을 넘어 ‘수도권 멸망론’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22대 총선 기준으로 지역구 254석 중 서울 48석, 인천 14석, 경기 60석으로 수도권은 총 122석이나 됩니다. 비수도권은 132석입니다. 수도권에서 과반을 점하지 않고는 사실상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헌법재판소가 2014년 표의 등가성을 지키기 위해 선거구별 인구 편차를 기존 3대1에서 2대1로 결정하면서 수도권 의석수는 112석(2012년)에서 122석으로 훌쩍 뛰었습니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승리한 19대 총선에서도 수도권에서 43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이후 수도권 의석은 35석, 16석, 19석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강남 3구와 경기도의 농촌 지역 일부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결국 국민의힘은 22대 총선 기준 대구·경북(25석), 부산·경남(40석) 등 영남(65석)에 강원(8석)을 안정적으로 얻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기에 충청(28석)과 수도권 일부를 합쳐 100석 남짓입니다. 서울보다 심각하다는 경기 수원시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지역구 5곳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는 수원을 7차례나 갈 정도로 공을 들였지만, 단 한 석도 뺏지 못했습니다. 당 관계자는 “김준혁(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을 조금 기대했는데, 별다른 타격이 없었다”며 “무효표가 4000표 넘게 나왔을망정 국민의힘에는 차마 표를 던지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얄팍한 후보군, 공천 문제도 거론됩니다.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수차례 승리한 경험이 있는 민주당은 전직 구청장, 시장, 군수 등 후보군이 풍부한 데 비해 국민의힘은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 자체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수원무에 3선 수원시장 염태영 후보를 공천했고, 김준혁 후보도 수원에서 시민단체활동과 학예사 생활을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고등학교를 나온 수준의 연고가 있는 인물을 내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이 접전 끝에 승리한 경기 포천·가평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리얼미터가 포천뉴스 의뢰로 지난 1~2일 포천시와 가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ARS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5.3%, 민주당 37.4%였지만 실제 선거 결과는 2.11% 포인트 차였습니다. 여기서도 민주당은 ‘3선 포천시장’인 박윤국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소생할 해법은 있을까요. 당 관계자, 수도권 의원, 낙선자에게 물었지만 뾰족한 답은 없었습니다. 당 관계자는 “당사자들한테는 잔인한 말이지만 2년 뒤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소속 시장이나 군수들이 출마하지 않고, 23대 총선에 나오는 방법밖에는 없다”며 “지역에서 오랫동안 밭을 갈지 않고는 민주당 텃밭이 돼 버린 수도권에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습니다. 수도권의 한 의원은 “이대로라면 경기도 외곽도 민주당에 뺏기고 강남 3구만 남게 될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의 청년 후보군을 양산하는 등 당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소선거구제 탓도 나옵니다. 서울의 경우 양당의 득표율은 6% 포인트 차였는데, 한 지역구당 1명만 뽑는 소선거구제로 인해 의석수는 37석 대 11석으로 격차가 컸다는 겁니다. 이마저도 바뀔 가능성은 낮습니다. 수도권 의원은 “영남 의원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소선거구제를 당의 장래를 위해 바꾸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에어부산 간부 “직장 내 괴롭힘·강제 근로 강요” 회사 대표 신고

    에어부산 간부 “직장 내 괴롭힘·강제 근로 강요” 회사 대표 신고

    부산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간부가 회사 대표를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노동 당국에 신고했다. 에어부산 전 전략커뮤니케이션실 실장 A씨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에 회사 대표를 ‘강제 근로 강요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진정했다고 16일 밝혔다. A 전 실장은 “대기발령 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사직 의사를 밝혔지만, 사측이 감찰과 징계를 운운하면서 수리하지 않고, 괴롭히고 있어 진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7일 홍보, 지역 사회와 소통 등을 담당하는 전략커뮤니케이션실을 해체하고, 부서장인 A씨를 대기발령 조처했다. A씨는 사직 의사를 밝힌 뒤 업무 인수인계를 완료했고, 남은 연차도 소진하는 등 퇴사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사측이 이달부터 직원 출입이 드문 소규모 회의실에서 아무런 업무 없이 홀로 근무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한다. 에어부산의 최대 주주는 대한항공의 인수 합병 대상인 아시아나 항공이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유일한 항공사를 잃을 수 있어 분리매각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이 이는 마당에 에어부산이 이런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소통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A씨는 “사측은 표면적으로는 상부에서 전략커뮤니케이션실 해체를 결정해 대기발령 조처한다고 설명했지만, 이전부터 분리매각 여론을 주도하거나 동조했다는 의심을 사내에서 받았다. 지난해부터 9개월간 나를 표적으로 한 감찰도 진행됐는데 결론을 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관계자는 “A 전 실장과 관련한 추가 비위 혐의가 있어서 징계를 미루고 내부 감사를 계속하고 있다. 감사가 끝나면 정식으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진정 내용을 잘 살펴보고 필요할 경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경실련, “정부·부산시 균형발전 전략 미흡…최우선 목표 둬야”

    부산경실련, “정부·부산시 균형발전 전략 미흡…최우선 목표 둬야”

    수도권 집중 등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지만,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은 정부와 부산시의 균형발전 정책이 미흡하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지역문제 진단 및 지역 균형발전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으며, 부산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 균형발전 관련 대학교수, 연구 기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총 161명이 참여했다. 부산경실련은 초의수 신라대 교수와 함께 추진 중인 ‘좋은 전환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방안’ 연구의 하나로 이번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를 보면 지역 불균형 실태에 관한 항목이 모두 7점 척도에 6점 이상으로 나타나 응답자들이 지역 불균형을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심각하다’는 항목에 대한 응답 평균값이 6.61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폐해나 문제점이 매우 심각하다’, ‘우리나라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는 평균 응답 값이 6.58, 6.50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은 24개 항목으로 나눠 질문했는데, 평균 점수가 7점 만점에 2.34점으로 낮게 조사됐다. 특히 ‘김포시 및 서울 인접 지역 편입 시도는 잘한 정책이다’라는 항목에 대한 응답 값은 1.78점으로 가장 낮았다. 그다음으로는 ‘기업 및 대학의 지방 이전이 잘 진행되고 있다’가 1.99점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지역균형발전정책은 국정과제에서 우선순위가 높다’는 항목에도 2.96점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 부산시의 지역 정책에 대한 평가도 9개 항목 모두 점수가 척도 평균인 4.0을 밑돌았다. ‘인구 위기 관련 정책을 잘 추진하고 있다’ 항목 점수가 2.76점으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지방대 및 지방인재 육성 정책을 잘 추진하고 있다’ 2.83점, ‘지방소멸 관련 정책을 잘 추진하고 있다’ 2.87점 순이었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정책을 국정 목표의 최상위에 올려야 한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성과가 낮은 부분은 과감히 조정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집중 억제, 비수도권 주민의 실질적 삶을 개선 과제, 지역산업 및 일자리 지원 등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책과 관련해서는 “제2 도시 부산의 위상을 되찾고 경제, 산업, 민생,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직접적 문제해결, 체질 개선 전략이 필요하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재편 전략 마련, 행정통합, 경제동맹으로 바뀐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의 강력한 추진, 적극적인 2차 공공기관 대응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고 밝혔다.
  •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고용…부울경 오피스텔서 성매매 알선한 일당 검거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고용…부울경 오피스텔서 성매매 알선한 일당 검거

    경남·부산·울산 지역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김해·양산·부산·울산 등 유흥지역 5곳에서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50대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30대 B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 일당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오피스텔 5곳에 19개 호실을 임차한 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자신들 업소를 홍보했고,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을 상대로 코스별 성매매 대금을 받아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총책 A씨는 이 사건 공범들이 차례로 구속되자 태국으로 도피했다가 얼마 전 김해 공항검색대에서 입국 절차를 밟던 중 체포·구속됐다. A씨 등은 업주와 각 지역 영업소 관리 실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성매매하려는 남성에게 10만~25만원을 받아 챙겼고, 단속을 피하고자 남성들 신분도 확인했다. 한 차례 신분이 확인된 남성은 비대면으로 예약 등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 범죄수익금 1억 8900여만원을 추징했다. A씨 범죄수익금 7억 9200여만원도 추징 신청했다. 이 사건에 앞서 경남경찰은 지난달 거제를 거점으로 두고 전남 순천과 경남 김해에서 오피스텔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던 30대 C씨와 공급책인 20대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D씨도 구속했다. 불법체류자로 밝혀진 성매매 여성 3명은 강제 출국 조치했다. 경찰은 이 업소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금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4132만원을 몰수했다. 또 범죄수익금 4억 2600여만원을 추진 신청했다. 지난해에도 경찰은 경남과 부산 일대에서 기업형 오피스텔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운영자 3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등 8명을 불구속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범죄수익금 약 10억 6500만원을 몰수·추징했다. 경남경찰은 “유흥가는 물론 주거지까지 은밀하게 파고든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운영자는 구속 수사와 동시에 불법 수익금을 환수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동아·동서, 동명·신라대 ‘글로컬 30’ 예비 지정

    부산 동아·동서, 동명·신라대 ‘글로컬 30’ 예비 지정

    부산 동아대학교와 동서대, 동명대학교와 신라대가 연합대학 모델로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 대상으로 예비 지정됐다. 16일 교육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동아·동서대, 동명·신라대 연합모델이 ‘2024년 글로컬 대학 30’에 예비 지정됐다. 예비 지정 심사에서 동아·동서대는 통합 산학협력단을 운영해 창출한 수익을 연합대학에 재투자하고 ▲에너지 기술 ▲휴먼 케어 ▲예술·디자인 ▲B-유산 등 4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개방형 연합캠퍼스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부산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혁신처를 신설하는 계획도 포함했다. 동명·신라대는 두 대학 사이의 비교우위 분야를 분석해 미래 이동 수단과, 웰라이프 분야를 각각 특성화하고, 유휴 대학 부지를 지자체에 무상 제공해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지산학 일체형 캠퍼스 혁신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을 혁신 기획서에 담았다. 예비 지정 대학은 오는 7월까지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실행계획을 수립해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글로컬 대학위원회와 교육부의 본지정 평가·심의를 거쳐 글로컬 대학이 최종 지정된다. 교육부는 오는 8월 중 10개 내외 대학을 글로컬 30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글로컬 대학지원단을 운영해 예비 지정 대학이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되기 위한 세부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발굴하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각 대학의 혁신 계획이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상호 협의했다. 올해 글로컬 대학 30 지정에는 부산지역 18개 대학이 도전했다. 고신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영산대 등 4곳이 단독 신청했고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부산외대·경성대, 동의과학대 등 지역 7개 전문대학이 연합대학 형태로 신청했다. 통합을 전제로 한 곳은 부경대와 해양대 1곳이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예비 지정 대학들이 차별화된 실행계획 수립으로 본 지정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글로컬 대학 지정이 2026년까지 계속되는 만큼 이번에 지정되지 않은 대학에도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화명정수장 낡은 시설 정비…일시적 흐린 물 발생할 수도

    부산 화명정수장 낡은 시설 정비…일시적 흐린 물 발생할 수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화명정수장 낡은 시설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명정수장 정수시설 진단에서 입성활성탄 여과지의 원·정수밸브 노후로 내부 누수가 발생하는 등 현재 상태로는 안정적인 정수 공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결과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정비 기간 동안 화명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덕산·명장 정수장 수돗물 생산을 증량하고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16, 17일 급수 전환을 실시한다. 덕산정수장은 기존보다 31만 3000t 많은 88만 7000t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명장 정수장은 1만t 늘린 11만 9000t을 생산한다. 급수 전환 대상지는 동래, 해운대, 금정, 연제, 수영, 기장군 일부를 제외한 부산 전역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흐린 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틀간 단계적으로 급수 전환을 시행하고,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화명정수장 정비공사를 진행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명정수장 낡은 시설 정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급수 전환에 따라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경우 콜센터(051-120)로 전화하면 불편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조국당 “회기 중 골프 금지…국내선 이용시 이코노미로” 결의

    조국당 “회기 중 골프 금지…국내선 이용시 이코노미로” 결의

    조국혁신당이 국회 원내 제3당 진입을 두고 국회 회기 중 골프 금지와 국내선 비즈니스 탑승 금지를 다짐했다. 또 보좌진에 의정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을 금지하며, 당과 사전협의를 거친 후 부동산 구입을 하기로 결의했다. 16일 조국혁신당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당선인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논의한 결과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정치권에서 각종 논란이 됐던 사례들을 타산지석 삼아 논란이 될 여지를 없애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 2월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광재·박재호 의원이 부산에서 골프를 쳐 민주당이 경고 조치를 했고, 북한 무력 도발이 이어지던 2022년 6월엔 민주당 국방위원이던 홍영표 의원이 동료 의원들과 골프 라운딩을 나가 논란이 일었다. 또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양문석 당선인이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사업자 대출을 받아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선거기간 중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같은 당 공영운 후보도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서울 성수동 주택을 증여한 사실이 드러나 ‘편법 증여’라는 비판을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워크숍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초청해 의정 생활 및 언론 대응 등에 대해 조언을 듣기도 했다. 정 최고위원은 강연에서 “각 분야 전문가이지만 정치는 초보임을 명심하고 ‘리셋’하라”면서 “상임위가 결정되면 이전 속기록을 통해 쟁점을 공부하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은 회기 중 골프 금지·국내선 비즈니스 탑승 금지 등을 담은 내용을 정리해 향후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우리의 다짐’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교섭단체 추진과 관련해선, 단독 또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나 방식 등은 조 대표에게 일임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국민들은 조국혁신당이 국회 안에서 원내 제3당으로 제 역할을 다하라고 명령했다. 서두르지 않고 민심을 받들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고 조국혁신당은 전했다. 원내대표는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 조만간 규정을 마련해 선출하기로 했다. 콘클라베는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 쌍방향 소통 캠페인 ‘부산 바이브’…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수상

    쌍방향 소통 캠페인 ‘부산 바이브’…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수상

    부산시는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개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 기업·단체의 혁신적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비즈니스 상이다. 올해 25개국에서 1000여편을 출품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시는 도시 자부심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캠페인인 ‘부산 바이브’를 출품해 ‘고객서비스 경영, 기획, 실행 혁신상-정부’ 부문에서 금상을, ‘지역사회 홍보 또는 공공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혁신’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부산 바이브는 시가 2022년부터 추진한 캠페인이다. 부산의 사람, 음식, 장소, 문화 등 해마다 다른 주제에서 도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 기록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시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출전 신청하면 시가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시는 2022년과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제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일방적 정책 홍보가 아닌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캠페인을 추진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슈퍼팀 본색’ KCC, DB산성 허물어…라건아 34점 19R

    ‘슈퍼팀 본색’ KCC, DB산성 허물어…라건아 34점 19R

    ‘슈퍼팀’으로 변신한 부산 KCC가 ‘DB 산성’을 허물며 프로농구(KBL)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78.8%를 잡았다. 정규경기 5위 팀 KCC가 1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4강 PO(5전3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4점 19리바운드로 활약한 라건아를 앞세워 1위 팀 DB를 95-83으로 제압했다. 송교창도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들었다. KCC는 4강 PO 1차전을 잡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KBL 4강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78.8%(52회 중 41회)다. 지금까지 정규경기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적은 없다. KCC로서는 새 역사를 쓸 기회를 잡은 셈이다. 41승13패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2주일 만에 경기에 나선 DB는 정규경기 외국인 선수 최우수선수(MVP) 디드릭 로슨이 27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 MVP 이선 알바노가 12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허웅, 송교창, 최준용, 라건아, 이승현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라인업을 꾸린 KCC는 ‘슈퍼팀’으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기대와 달리 30승24패로 5위에 그쳐 6강 PO를 거처야 했다. 하지만 정규시즌 내내 삐걱대던 KCC 6강 PO에서 4위 서울 SK를 3연승으로 압도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날 리바운드에서 42-24로 DB를 압도한 KCC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다. 송교창을 시작으로 허웅, 최준용, 라건아가 고르게 3점포 6방을 터뜨리며 1쿼터를 27-16으로 앞섰다. 2쿼터 들어 KCC는 박인웅과 로슨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으며 한때 5점 차까지 추격당했으나 고비의 순간 연속 6득점 포함 13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한 라건아 덕택에 리드를 지켜냈다. 송교창의 샷 클락 버저비터 3점포가 터지며 전반을 50-39로 마친 KCC는 3쿼터에 더 기세를 더욱 올렸고, 송교창의 막판 3점포로 21점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 제주서 이건희컬렉션… 또한번 광풍 몰고 오나

    제주서 이건희컬렉션… 또한번 광풍 몰고 오나

    137만명을 홀린 이건희컬렉션이 23일부터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대유감(時代有感)’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제주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시대 인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0년 고 이회장 유족 측은 지난해 4월 국보와 보물을 비롯한 문화재와 거장의 명작 등 시대와 분야를 망라한 수집품 약 2만 3000점을 국가에 기증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귀한 작품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했던 이 회장의 뜻을 기려 전국 순회전을 결정했다. 지금까지 서울 경기 과천 청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11개 지역서 137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에 이어 하반기 강원 춘천, 전북을 끝으로 전국 투어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주 순회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의 결정(結晶)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해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해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86점을 선보인다.농촌과 도시의 질박한 서민의 삶을 통해 토착적 사실주의를 구축한 박수근(1914-1965), 전쟁으로 인한 이산(離散)이라는 정서를 개성적으로 표현한 이중섭(1916~1956), 맑고 투명한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 장욱진(1917~1990), 자연을 빛나는 색채로 표현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유영국(1916~2002), 예술적 사유와 정신적 성찰을 통해 불각(不刻)의 아름다움을 성취한 조각가 김종영(1915~1982)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수놓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시대유감(時代有感)’전은 ‘시대의 풍경’, ‘전통과 혁신’, ‘사유 그리고 확장’, ‘시대와의 조우’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1부 ‘시대의 풍경’에서는 박수근, 장욱진, 이중섭 등 14명의 작가들이 시대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채로 그려낸 자연의 모습과 인간 군상을 감상할 수 있다. 2부 ‘전통과 혁신’은 김기창, 박생광, 이응노 등10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3부 ‘사유 그리고 확장’은 곽인식, 권진규, 유영국 등 13명 작가들의 시대의 변화 속에서 다양성을 모색한다. 특히 4부 ‘시대와의 조우’에서는 이건희컬렉션에 못지 않은 여러 기관들의 소장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공적 또는 사적인 영역에서 각자의 안목으로써 다양하게 수집해 온 소장품들을 감상하면서 수집과 공유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이종후 관장은 ‘시대유감(時代有感)’전에 대해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 속 여러 단면들을 조망하고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제주에서 바다를 건너 온 명화들을 감상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과 여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에서도 오는 6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 ‘어느 수집가의 초대-故 이건희 회장 기증특별전’을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유물 중 서화, 청자, 백자, 불교미술 등 3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보급 작품들이 물 건너오는 만큼 무진동차량을 통한 특급운송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 채광·환기 좋고 ‘원스톱 세탁존’ 갖춰

    채광·환기 좋고 ‘원스톱 세탁존’ 갖춰

    임야 면적이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는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 조성 아파트가 공급된다. DL이앤씨는 부산 금정구 남산동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투시도)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다. 일반 분양분은 123가구다. 부산 금정구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단지의 74%가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전 가구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또 전 가구 주방에는 창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84·99㎡에는 입구에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카페 등이 마련되며, 키즈 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가 단지 중심에 위치하며 각 동 앞에는 다양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과 단지 앞에 위치한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정원도 조성된다.
  • 더블 역세권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더블 역세권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더블 역세권이 기대되는 부산 장안지구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가 공급된다. 대방건설은 기장군 장안지구에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투시도)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7가구로 구성되며 16일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에 따라 ‘좌천역’(동해선) 일대 더블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 속 최대 수혜 예상지로 장안지구가 부상하고 있다고 대방건설 측은 설명했다. 또 단지와 인접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에서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3.3㎡(평)당 1300만원대 중반부터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부산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 가격은 3.3㎡당 2061만원에 달했다. 단지 반경 약 300m 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예정)와 중학교·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도보로 신세계부산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 부산오페라하우스 새달 2일 공사 재개

    부산오페라하우스 새달 2일 공사 재개

    파사드(건물 정면부) 공법 논란으로 중단됐던 부산 북항 재개발구역의 랜드마크 부산오페라하우스(조감도) 공사가 재개된다. 부산시는 15일 오페라하우스의 비정형 입면 형태 파사드에 대한 재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2일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페라하우스를 2026년 12월 완공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오페라하우스는 진주를 품은 조개 형상의 건물로, 이 형상을 구현하는 핵심은 굴곡진 모양의 파사드다. 2012년 국제설계공모에 당선된 노르웨이 스노헤타사가 파사드 공법으로 철골을 꽈배기처럼 꼰 구조물에 유리를 접합하는 ‘트위스트’ 공법을 제시했으나, 시공사인 HJ중공업이 2019년 이 공법으로는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공법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중단됐고, 공법 검증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트위스트 공법이 최종 확정됐다. 이후 이미 시공한 기초 구조물을 고려한 파사드 재설계가 이달 완료 예정이어서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 풀 베고 깃발 꽂고… 하천 점령한 파크골프

    풀 베고 깃발 꽂고… 하천 점령한 파크골프

    일요일인 지난 14일.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펜스가 설치된 서울 안양천 잔디밭에서 60여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바로 옆 구청에서 관리 중인 파크골프장이 있지만, 지난달부터 한 달간 잔디 보호를 위해 잠시 문을 닫자 무단으로 만든 불법 골프장이다. 이른바 ‘미니 골프’라고 불리는 파크골프는 도심의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로 중장년층 사이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3000원에서 1만원의 요금을 내면 한두 시간 정도 경기를 할 수 있다. 15일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17년 1만 6728명이던 회원 수는 지난해 14만 2664명으로 증가했다. 전국 파크골프장은 2019년 226곳에서 지난달 기준 400곳까지 늘었다. 하지만 일부 회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하천 부지를 무단으로 훼손해 임시로 파크골프장을 만든 뒤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환경 파괴는 물론 공공부지 사유화 우려까지 나온다. 봄철 잔디 보호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이 휴장 기간에 돌입하면서 이런 파크골프장 무단 조성은 더 심화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6월 공개한 파크골프장 전수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 전체 88곳 중 56곳(64%)이 불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40곳은 안양천의 사례처럼 환경당국에서 하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고 16곳은 불법 확장한 경우였다. 반면 파크골프 회원들은 노인들이 주변에서 운동할 곳이 드물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양천에서 파크골프를 치던 A씨는 “지금도 20여개 클럽이 교대로 이용해 일주일에 몇 시간 사용하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자신들이 파크골프장을 관리해 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용자도 있었다. B씨는 “골프장을 구청 대신 관리해 주고 있는 것”이라며 “미관상 이게 더 보기 좋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공원을 관리하는 구청은 불법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이용하는 이 단체에 자진 철거를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공문을 보냈고 이번 주까지 철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제 철거 시 파크골프장 이용자의 반발이 심한 데다 이 부지 전체에 대해 구청이 정식으로 점용 허가를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 강력한 조치가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환경당국은 안양천 인근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도 어렵다고 본다. 안양천은 한강에 비해 강폭도, 공간도 좁은데 이미 인접한 4개 지자체가 각각 18홀짜리 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공간이 협소한 안양천을 따라 이미 4㎞ 간격으로 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있어 하천의 치수 관리가 어렵다”면서 “다양한 사람이 이용하는 하천변에 특정 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을 추가 설치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서재철 녹색연합 연구위원도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무단으로 강변을 점유해 파크골프를 치고 있다”며 “고령층이 주로 이용한다는 이유만으로 환경 파괴 행위에 예외를 둘 순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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