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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규모 대폭 키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규모 대폭 키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미래 섬 발전상과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되면서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전남 여수시는 최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사업비를 기획재정부에서 국제행사 사업비로 승인받은 총 248억원에서 428억원이 늘어난 676억원으로 늘리는 대규모 섬박람회 계획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한달이었던 섬박람회 기간이 두달로 늘고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박람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강화와 실질적인 사후활용 등을 고려한 것이다. 먼저 핵심 콘텐츠인 도심 항공 이동 수단인 UAM 행사는 당초 계획인 기체 전시와 관람객 탑승 체험에서 벗어나 실제 섬지역에 착륙을 시연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단순 전시와 탑승 체험 등의 콘텐츠로는 경쟁력이 낮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규모 크루즈 운항계획도 섬박람회 기간 부산-거제-통영-여수 간 남해안 섬을 둘러보는 연안 크루즈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여수섬박람회를 통해 정부의 남해안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인 남해안 연안 크루즈를 정기 노선으로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섬지역인 박람회장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해상부잔교를 설치해 공기부양정과 위그선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계획도 추진한다.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섬의 미래 비전과 발전을 위한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콘텐츠다. 이처럼 섬박람회 콘텐츠 대부분이 크게 강화되면서 추가 예산 투입이 대폭 늘었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기존 예산으로는 기본계획 이행도 어렵다며 콘텐츠 강화를 위한 섬박람회 예산 증액과 함께 전남도에 도비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 2대2… 거대 양당 ‘텃밭’ 지켰다

    2대2… 거대 양당 ‘텃밭’ 지켰다

    여당, 부산 금정·인천 강화 승리민주당, 영광·곡성 ‘호남 싹쓸이’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치러진 ‘10·16 재보궐선거’에서 각각 텃밭 지키기에 성공하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앞두고 ‘여권 혁신 기조’를 이어 갈 동력을 마련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호남 패권 유지’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진보 성향의 서울시교육감이 승리하면서 인권과 탈경쟁을 지향하는 혁신 교육의 명맥이 이어지게 됐지만 보수 정부와의 갈등도 예상된다. 야권의 ‘호남 패권 쟁탈전’이 펼쳐진 전남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에서는 조상래·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여당 텃밭인 인천 강화군과 부산 금정구에서는 박용철·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진보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선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곡성군에서 조 당선인은 55.26%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는 35.85%, 이성로 무소속 후보는 5.39%,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는 3.48%를 얻었다. 영광군에선 장 당선인(41.08%), 이석하(30.72%) 진보당 후보, 장현(26.56%) 조국혁신당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박 당선인이 50.97%, 한연희 민주당 후보가 42.12%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감은 진보 성향의 정 당선인이 50.24%, 보수 성향의 조전혁 후보가 45.9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선 윤 당선인이 61.03%, 김경지 민주당 후보가 38.96%를 얻었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들께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여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고 했다. 전통적인 여권 강세 지역이지만 민주당의 도전이 거셌던 금정구를 지켜 낸 한 대표는 반복된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으로 당 장악력이 떨어지는 위기에서 일단 한고비를 넘게 됐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가 여권의 지도부 붕괴를 가져왔던 만큼 한 대표는 이번 재보선 공천을 시도당에 모두 위임했다. 하지만 금정에서 야권 단일화와 민주당의 ‘2차 심판론’에 불이 붙자 다섯 번이나 부산을 찾았다. 7·23 전당대회 승리 이후 사실상 한 대표가 거둔 첫 성적표인 만큼 용산을 향한 쇄신 요구와 당권 강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선거의 민심을 받들어 정권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으로서는 금정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실패했지만 당의 ‘심장’ 격인 호남을 사수했다는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 대표는 다음달 공직선거법 1심 판결 등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어 다음 대선까지 리더십을 유지하려면 호남의 지지가 필수적이다. 이에 다른 야당에 안방을 내줄 경우 리더십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지지 기반이 확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게 됐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 패배로 총선에서 붙은 ‘비례 정당’ 꼬리표를 뗄 기회를, 진보당은 풀뿌리 조직력을 입증할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특히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이 초접전 양상을 보인 영광군은 높은 투표율로 눈길을 끌었다. 보통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지방선거나 총선보다 낮지만 2022년 지방선거(70.2%)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호남 텃밭’인 영광을 두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당 차원의 전력투구를 하면서 지지층이 결집해 투표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자는 “역대 최고치는 아니지만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을 포함한 기초단체장 4곳의 평균 투표율은 53.90%로 지난해 10월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48.7%)보다 5.2% 포인트 높았다.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4.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47.2%,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58.3%를 기록했다. 거대 양당이 텃밭 지키기에 사활을 걸면서 선거 총력전에 나선 점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기초자치단체장 4명의 선거는 치열한 열기 속에 치러졌지만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23.5%로 2008년 이후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전국 2404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유권자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금정구청 투표소에서 만난 신현범(34)씨는 “괜찮은 주거지였던 금정구가 지금은 인구 감소 관심 지역이 됐는데 새 구청장이 활기차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후보들의 공약이 비슷했고 정책보다 여야 대결에 집중된 건 아쉽다”고 말했다. 영광군수 재선거의 경우 농번기임에도 투표소를 찾은 농민이 적지 않았고, 곡성군 투표소인 곡성군민회관과 겸면문화센터 투표소에는 자전거, 전동차, 경운기를 타고 온 중년부터 지팡이를 짚고 온 어르신까지 많은 사람이 몰렸다. 반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하루 종일 썰렁했다. 투표소 대기 행렬도 찾아볼 수 없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투표소에서 만난 참관인은 “점심시간에는 그래도 사람이 좀 몰릴 줄 알았는데 정오부터 1시간 30분 동안 투표하러 온 사람이 10명도 채 안 된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유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강남구 현대고 투표소에서 만난 홍미정(50)씨는 “교육만큼은 정치나 이념에 좌우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에 뽑히는 교육감이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고 따로 이곳을 찾아 투표했다. 김 여사는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사전투표한 이후 공개 동반 투표를 하지 않고 있다.
  • 강화·금정 지킨 한동훈, 재보선 성적표 들고 ‘당정 쇄신’ 앞으로

    강화·금정 지킨 한동훈, 재보선 성적표 들고 ‘당정 쇄신’ 앞으로

    10·16 재보궐 선거 4곳 중 텃밭 2곳 승리韓 “당정 쇄신 기회 주신 것”당 장악력 위기 한고비 넘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전남 곡성·영광군수 2곳에서 승리해 최종 성적은 2대 2 무승부이지만, 한 대표가 정계 입문 후 거둔 첫 승리다. 재보선 고비를 넘은 한 대표는 선거 기간 전면에 내세웠던 ‘당정 쇄신’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 수 있게 됐다. 한 대표는 윤일현 금정구청장·박용철 강화군수 당선인의 당선이 확실시된 후 16일 페이스북에 “국민들께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여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했다. 특히 한 대표는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며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신 주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으신 주권자 여러분들의 마음도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정계 입문과 동시에 치른 지난 4월 총선에서는 패장이 됐으나 대표 취임 후 첫 선거인 10·16 재보선에서는 선방했다. 반복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윤·한 갈등’으로 당 장악력이 떨어지고 당내 지지세도 키우지 못하고 있다는 위기감 한복판이었던 만큼 값진 성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가 여권의 지도부 붕괴를 가져왔던 터라 한 대표는 이번 재보선 공천을 시도당에 모두 위임했다. 선거 초반에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를 내세웠으나, 금정에서 야권 단일화와 민주당의 ‘2차 심판론’에 불이 붙자 다섯 번이나 부산을 찾아 총력전을 펼쳤다. 한 대표는 이번 재보궐선거 성적표를 들고 용산 대통령실을 향한 쇄신 요구와 당권 강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도 “표로 보여주신 민심을 높이 받들겠다”고 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의 선거 결과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한 국민 여러분의 강력한 의지였고 열망이었다”며 “신속하게 쇄신하고 과감하게 혁신해서 국민의 뜻에 맞는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윤일현 당선…“금정 발전에 혼신”

    부산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윤일현 당선…“금정 발전에 혼신”

    10·16 재보궐 선거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았던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 윤일현(59)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0시 40분 기준 4만 5440표(60.62%)를 받아 전체 투표 수의 과반 이상을 득표하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만 9507표(39.377%)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선구에서 금정구는 전체 유권자 19만 589명 중 9만 10명이 투표해 투표율 47.2%를 기록했다. 이번 보궐 선거는 김재윤 전 구청장이 병환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졌다.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지자체장은 당선 결정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은 즉시 구청장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치면서 격전지로 주목받았다. 금정구청장은 8번의 지방선거에서 2018년 제7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후보 단일화로 힘을 모으면서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실제 개표에 들어가자 ‘지역 일꾼론’을 앞세운 윤 당선인이 ‘정권 심판’을 강조한 김 후보를 초반부터 앞섰고, 개표가 진행될수록 표 차이를 벌리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1964년생인 윤 당선인은 부산 금정초등학교, 부곡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세무사로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해 2006년과 2010년 금정구의원에 당선돼 부의장, 의장을 역임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의원에 당선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윤 당선인은 주택 재개발 지연으로 지역이 슬럼화되고, 주민이 떠나고 있다는 점을 금정구의 문제로 지적하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신속한 재개발 추진,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정권 심판이 아니라 금정구의 미래와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열망이 표현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남은 1년 8개월 동안 금정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발레리나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대표 겸 예술감독 위촉

    발레리나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대표 겸 예술감독 위촉

    발레리나 김주원(47·사진)이 국내 최대 발레 축제인 대한민국발레축제를 이끌게 됐다.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은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신임 대표 겸 예술감독으로 김주원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주원은 2027년 10월까지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14회를 치른 대한민국발레축제는 매년 6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국공립발레단과 민간발레단이 모여 3주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발레 예술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사업으로 출범한 후 2020년부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사업으로 변경됐다. 부산 출신인 김주원은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국립발레단에 수석 무용수로 입단해 15년 동안 활약했다. 한국 발레의 도약을 이끈 스타 발레리나로 2006년 무용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2024 발레 시즌’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현재 서울사이버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속보] 부산 금정구청장에 국힘 윤일현 후보 ‘당선 유력’

    [속보] 부산 금정구청장에 국힘 윤일현 후보 ‘당선 유력’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은 16일 오후 11시 기준 50.6%를 기록 중이다. 윤일현 후보는 2만 6755표로 58.9%의 득표율을 얻으며 1만 8679표(41.1%)를 얻은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8076표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무효표는 149표, 기권자수는 8659표다. 윤 후보는 제5·6대 부산 금정구의원을 역임했다. 2022년에는 제8회 지선에 출마해 부산시의원에 당선됐으나 올해 6월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의 유고로 10·16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지난 9월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 [속보] 재보선 최종 투표율 24.62%…전남 영광 70.1%·부산 금정 47.2%

    [속보] 재보선 최종 투표율 24.62%…전남 영광 70.1%·부산 금정 47.2%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 최종 투표율이 24.6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기준 잠정투표율은 24.62%로 전체 유권자 864만 5180명 중 212만 8077명이 투표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47.2% 인천 강화군수 투표율은 58.3%,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64.6%, 70.1%로 집계됐다. 특히 영광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전남 영광군수 선거엔 전체 선거인 4만 5248명 중 3만 1729명이 투표했다. 호남 텃밭인 영광군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당 차원의 전력 투구를 하며 높은 투표율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강하게 맞붙었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47.2%를 기록했다. 금정 전체 유권자 19만 589명 중 9만 10명이 투표했다. 부산 금정구 보궐선거에는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윤일현 국민의힘 부호가 양자대결을 벌이고 있다. 기초단체장 4곳 재보선 투표율은 53.9%로,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48.7%)보다 높다. 2022년 6·1지방선거 전국평균 투표율 50.9%보다도 높은 수치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경우 서울 전체 유권자 832만 1972명 중 195만 3852명이 투표를 마쳐 최종 투표율은 23.5%로 집계됐다. 이는 가장 최근 단독으로 실시된 교육감 보궐선거인 지난해 4월 울산시교육감 선거 때의 26.5%보다 3.0%p(포인트) 낮다. 교육감 직선제가 처음 도입된 2008년 선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 공식석상 노출 피한 김건희 여사…윤 대통령과 따로 투표 완료

    공식석상 노출 피한 김건희 여사…윤 대통령과 따로 투표 완료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일인 16일 서울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투표소 선거 사무원들에게 “수고가 많으시다. 투표를 하러 많이 오셨는가”라며 인사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한표를 행사했다. 이어 현장 참관인들을 격려하고 투표소를 떠났다. 윤 대통령은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동행하지 않고 혼자 투표를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따로 용산공예관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주요 선거 때면 대통령 부부가 함께 투표소를 찾지만, 김 여사는 20대 대선과 4·10 총선에 이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윤 대통령과 별도로 투표를 했다. 다만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에는 윤 대통령 부부가 함께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 한편 10·16 재보궐선거에서는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곡성군수를 선출한다.
  • 거제 급성 복막염 50대 ‘수용 거부’ 끝에 수술받았지만 끝내 숨져

    거제 급성 복막염 50대 ‘수용 거부’ 끝에 수술받았지만 끝내 숨져

    경남 거제에서 급성 복막염 진단을 받은 50대 남성이 병원들의 수용 거부 끝에 부산 한 병원을 찾아 수술받았지만 끝내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경남도와 경남소방본부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6일 오전 3시 28분쯤 거제 연초면에 사는 50대 남성 A씨가 복통과 구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시내로 이동하며 창원·거제·부산 등 병원 10곳에 수용을 문의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4시 46분쯤 거제지역 한 병원에 이송됐다. 해당 병원에서 A씨는 검사를 거쳐 급성 복막염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이 병원에는 수술할 수 있는 의사가 없었다. 병원 측은 오전 6시 48분쯤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전원할 병원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응급의료상황실은 창원·김해·부산 쪽 병원 10여곳에 전원을 문의했고, 오전 8시 부산 서부지역에 있는 한 병원으로부터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사설 구급차에 실려 60㎞가량 떨어진 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쯤 그는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이틀 뒤 숨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전화로 환자 받기를 거절한 병원들은 “수술할 수 있는 의사가 없다”거나 “중환자실이 모두 차서 더 받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유족은 평소 건강하던 그가 말로만 듣던 ‘응급실 뺑뺑이’로 목숨을 잃었다며 억울함과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최동원 기리는 ‘불굴의 영웅상’ 수상한다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최동원 기리는 ‘불굴의 영웅상’ 수상한다

    투수 고(故) 최동원의 투혼 정신을 실현한 단체에 시상하는 ‘불굴의 영웅상’ 수상자로 일본 교토국제고가 선정됐다.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6일 “학생 선수, 지도자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재일교포 커뮤니티 등 전폭적인 지원과 헌신이 있었다고 판단해 ‘교토국제고 야구부’가 아닌 ‘교토국제고’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1일 열리고, 상금은 1000만원이다. 교토국제고는 지난 8월 끝난 제106회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서 기적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고시엔대회 본선에 처음 출전했던 교토국제고는 곧바로 4강 진출을 달성했고, 2022년에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나섰다.그리고 올해 다시 본선에 진출해 결승에서 간토다이이치고를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2-1로 꺾고 우승컵을 품었다. 1947년 재일 한국인 학생의 민족 교육을 위해 ‘교토조선중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했던 교토국제고는 2003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지금은 일본인 학생 입학도 허용하면서 한국인, 일본인 학생이 함께 교육받는다.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까지 3개 언어로 교육이 이뤄지는 교토국제고는 일본에서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교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최동원이라는 위대한 선수가 남긴 ‘나보다 팀이 먼저’라는 정신을 우리 학생 선수들이 잘 실천했기에 영광을 경험했다. 고시엔 우승만큼이나 ‘불굴의 영웅상’ 수상이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큰 자신감과 자랑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회는 교토국제고를 방문해 최동원 선수를 소개하는 다양한 자료를 전달했고, 교토국제고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학교 문화제를 통해 이를 소개했다.
  • 부산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5곳 설계 제출…18일 공개 발표회

    부산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5곳 설계 제출…18일 공개 발표회

    부산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설계안 공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기획설계를 통해 주변과 조화되면서도 창의적인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되면 설계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각종 건축 규제 완화하고, 기획설계비 일부 지원, 행정 절차 간소화 등 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난 7월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공동주택) ▲남포동 하버타운(공동주택,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미포 오션사이드호텔(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영도 콜렉티브힐스(관광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용두골 복합시설(숙박시설, 오피스텔, 판매시설) ▲반여 오피스텔(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우동복합시설도 후보지로 선정됐지만 마감 기한 내 모형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개 발표회와 전시에는 참여하지만, 최종 선정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각 프로젝트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등 세계적 건축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발표회에 참여한다. 6개 팀은 추첨으로 정한 순서에 따라 각 20분의 발표와 20분의 질의응답 진행하고, 시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가 진행된다. 지난 8일 온라인으로 발표회 방청 신청을 받았는데, 시작 10분만에 선착순 500명이 마감됐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시 설계 공모 홈페이지(making.busan.go.kr)을 통해 발표된다.
  • 광양경제청,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투자유치 활동

    광양경제청,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투자유치 활동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참가해 광양경제청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입주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전문 전시회다.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글로벌 조선업체, 세계 주요 오일메이저, 조선해양플랜트 바이어, 에너지솔루션 기업 등 16개국 170개사가 참가해 450개 부스가 운영된다. 광양경제청은 세풍·황금산단, 하동지구 갈사만산단 등 우수한 광양만권 산업단지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부스 내 해양플랜트 연관 입주기업 홍보공간을 마련해 입주기업 소개도 병행, 현대스틸산업의 해상풍력관련 제품 모형들을 전시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광양만권에는 현대스틸산업 외에도 한화오션에코텍, EEW, 세아제강, 현대제철, 한라IMS, DSR제강, 씨에스에너지 등 다수의 해양플랜트 연관 기업이 입주해 있어 해양플랜트 산업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광양만권은 항만과 안정적인 공급망 등 최고 수준의 산업 인프라와 기업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해양플랜트 분야의 최적지다”며 “유망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세사기 빌라 헐값 싹쓸이한 법인들…HUG 제도 악용 2차 피해 우려”

    “전세사기 빌라 헐값 싹쓸이한 법인들…HUG 제도 악용 2차 피해 우려”

    전세 사기 피해로 경매에 넘겨진 빌라를 특정 법인이 헐값에 무더기로 사들인 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갚아야 할 돈도 갚지 않은 채 새로운 임차인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를 통해 피해를 보전하려는 HUG의 제도가 악용돼 사실상 제2의 전세사기 위험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경매 물건 낙찰자에 대한 HUG의 보증금 회수 매뉴얼’ 자료에 따르면 HUG는 경매 물건 낙찰자에게 새로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거나 그 밖의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해 HUG에 채무(보증금)를 자발적 상환(임의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자료에 의하면 2022년부터 지난 9월까지 수도권에서는 9000채 이상의 전세 사기 피해 빌라가 경매로 나왔다. HUG와 같은 주택보증기관들은 집주인이 돌려주지 못한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자)에게 대신 돌려준 뒤 피해 주택을 경매에 넘겨 전세금을 회수한다. 낙찰자는 따라서 낙찰대금과 별도로 HUG가 피해자에 지원한 보증금(대위변제금)을 HUG에 되돌려줘야 한다. 대부분 전세 사기 피해 빌라는 경매 과정에서 여러 번 유찰되면서 낙찰가격이 감정가의 10% 이내로 내려가며 헐값이 된다. 특정 법인들은 이 점을 노려 경매에 나온 피해 주택을 싼 가격에 ‘싹쓸이’했다. 실제로 L법인은 감정가 1억 5000만원의 인천 부평구의 한 빌라는 226만원에, 3억원의 부천시 소사구 빌라는 905만원에 사들여 한 채 당 보증금 300만~500만원, 월세 30만~50만원을 받았다. S법인은 감정가 2억 7200만원인 부천시 원미구 소재 빌라를 1124만원에 매수해 보증금 1000만원, 월세 70만원에 빌려줬다. 같은 지역의 감정가 2억 3300만원짜리 빌라는 483만원에 가져가 보증금 1500만원, 월세 60만원에 내놨다. 문제는 해당 법인들이 HUG의 보증금(대위변제금)을 갚지 않은 채 다시 임대를 내놓는다는 점이다. 이를 문제 삼고 HUG가 보증금 회수를 위해 다시 빌라를 경매에 부친다면, 새로운 낙찰자가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해당 빌라에 살고 있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집주인이 생기는 셈이다. 새 집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퇴거를 요구하면 세입자는 대책 없이 집을 비워줘야 할 수 있다. HUG는 문제의 법인들을 상대로 179건의 지급명령을 신청했는데 이 중 144건(80.4%)은 소송으로 이어졌다. 경매 신청 물건은 해마다 늘어나는 반면, HUG가 보증금을 전액 회수한 사례는 점차 줄고 있다. 전액 회수 비중은 2022년 15%(1525채 중 233채)에서 지난해 약 9%(3258채 중 303채)로 감소했고, 올해는 6월까지 0.2%(4146채 중 11채)에 그치는 수준이다. HUG가 낙찰자에게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해 피해 빌라를 다시 경매에 넘긴 건수는 2022년 3건, 2023년 4건, 2024년 4건으로, 총 11건에 그친다. HUG는 낙찰자가 보증금을 자발적으로 상환하도록 한 후 6개월이 지나도 갚지 않으면 재경매에 나선다. HUG가 경매로 전세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해 ‘셀프 낙찰’을 받은 건수는 2022년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총 1244건이었다. 서울 659건, 인천 361건, 경기(부천, 김포, 고양, 파주, 안양, 수원) 223건, 부산 1건이다. 이에 김 의원은 “HUG의 보증제도가 제2의 빌라왕·전세사기범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면서 “신속하고 과감한 형사 조치·행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尹,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

    尹,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

    윤석열 대통령이 재·보궐 선거일인 16일 투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투표소에 도착해 선거사무원에게 “수고 많으세요. (유권자들이) 투표하러 많이 오셨나요”라고 인사한 뒤 신분증 확인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기표한 뒤 투표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었다. 윤 대통령은 현장을 지키는 참관인들에게도 “수고가 많으세요”라고 격려하며 투표소를 떠났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총선 때는 사전투표를 했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한남동(김건희) 라인’, ‘공천 개입’ 등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는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사전투표한 이후부턴 공개적으로 투표소를 찾지 않았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 강화군, 부산 금정구, 전남 영광군, 전남 곡성군 등 4곳의 기초단체장을 선출한다.
  • 부산서 18개월 영아 숨진 채 발견…20대 친모 아동학대 혐의 입건

    부산서 18개월 영아 숨진 채 발견…20대 친모 아동학대 혐의 입건

    부산에서 20대 여성이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아동학대 처벌법 위반(영아유기 치사)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5일 A씨의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 아기가 숨져있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의 자녀는 체중이 같은 연령대 아이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부산경찰청 아동학대 전담 부서로 사건을 이관할 예정이다.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 또 사라진 김 여사…외로운 尹 ‘나 홀로 투표’

    또 사라진 김 여사…외로운 尹 ‘나 홀로 투표’

    16일 재·보궐선거일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 투표소를 방문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최근 불거진 ‘우리 오빠’ 문자 논란을 의식했는지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비공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 강화군, 부산 금정구, 전남 영광군, 전남 곡성군 등 4곳의 기초단체장을 선출한다. 윤 대통령은 투표소에 도착해 선거 사무원들에게 “수고가 많으시다. 투표를 하러 많이 오셨는가”라고 인사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한표를 행사했다. 이어 현장 참관인들을 격려하고 투표소를 떠났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치러진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와 올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사전투표를 했다. 김 여사는 남편이 대선에서 승리한 석 달 뒤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 때는 함께 투표장에 나타났다. 당시 투표지를 받은 윤 대통령이 “7장을 다 여기 담는 건가”라고 하자 김 여사가 “여기에 다 넣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여사는 명품가방 수수 논란으로 자취를 감춘 뒤 지난 총선 때 나타나지 않았다. 영부인이 투표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지만 대통령실은 한동안 투표 여부조차 확인해주지 않았다. 김 여사 투표 사실은 총선 하루 전인 4월 9일 뒤늦게 알려졌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한 날인 4월 5일 서울 용산구의회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다만 이때도 대통령실은 김 여사 투표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 HD현대중공업, 해상풍력 부유체 독자 모델 미국선급 인증 획득

    HD현대중공업, 해상풍력 부유체 독자 모델 미국선급 인증 획득

    HD현대중공업이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을 독자 개발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서 독자 개발한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이 미국선급(ABS) 기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15㎿급 중심형’과 ‘18㎿급 편심형’ 부유체 두 가지로 기본·개념 설계 안전성과 성능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부유체는 해상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보다 먼바다에 설치해 빠르고 강한 바람을 균일하게 활용하는 등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15㎿급 중심형 부유체는 일부 물에 잠기는 반잠수식이다. 해외 업체들이 삼각형 모양 부유체 한쪽에 타워와 터빈을 설치하는 ‘편심형’을 주로 채택한다. 반면 이 모델은 부유체 움직임을 줄이려고 터빈을 부유체 가운데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파고가 높고 풍속이 빠른 동해에서도 우수한 동적 운동 성능과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또 발전 터빈 용량을 확장한 18㎿급 편심형 해상풍력 부유체도 기본 설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2021년 10㎿급 부유체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15㎿와 18㎿급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이번 부유체 개발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에 딥페이크 유포 20대 구속 송치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에 딥페이크 유포 20대 구속 송치

    지인의 SNS에 있는 일상 사진 등을 이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만들고, 텔레그램에서 속칭 ‘지인능욕방’을 개설해 유포한 20대가 구속기소 됐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손은영)는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배포)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 텔레그램에 지인능욕방을 직접 개설, 운영하면서 6년째 알고 지낸 여성 B씨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 264개를 올린 혐의를 받는다. 또 이 대화방 참여자들과 공모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5개를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A씨가 텔레그램 대화방 참여자들의 불법 영상물 유포를 단순히 방조하는 데 그친 게 아니라, 공모한 것으로 판단해 공동정범으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에 불법 영상물 삭제, 차단 조치를 의뢰했다.
  • 광주시 “부마와 5월, 함께 하겠습니다”

    광주시 “부마와 5월, 함께 하겠습니다”

    광주시는 16일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광주는 부산, 마산과 함께 민주역사도시로서 연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인류 공동의 자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5·18정신 등 민주화운동 역사를 헌법전문에 새기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모든 국민이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배우는 위대한 민주주의 역사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광주시는 부마민중항쟁 영령들을 추모하며 뜻을 기렸다. 광주시는 “부마민주항쟁은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위대한 민주항쟁이었다. 그 정신은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계승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하신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추모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이날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해 부마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트기 전 가장 어두웠던 시간, 용기내 일어서주신 부산·마산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강 시장은 이어 “7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은 80년 5월 5·18민주화운동의 서곡이었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향해 어깨걸고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8월 부산을 찾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과 함께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등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대형 땅꺼짐’ 사고 예방 위한 ‘지하안전관리 조례 개정안’ 공동발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대형 땅꺼짐’ 사고 예방 위한 ‘지하안전관리 조례 개정안’ 공동발의

    지난 8월 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갑작스러운 땅꺼짐(지반침하)으로 승용차 1대가 빠지는 사고가 있고 난 뒤 지난달 21일에도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공사 현장에서 땅꺼짐으로 트럭 2대가 빠지는 등 최근 대형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도로의 지하나 연접한 위치에서 지하개발 사업으로 인한 지반굴착공사가 이뤄지는 경우, 시장이 해당 도로에 대한 별도의 공동조사를 의무화하는 ‘서울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시안전건설위원 11명 전원(강동길, 김동욱, 김용호, 김혜지, 남창진, 박성연, 이은림, 최민규, 박칠성, 봉양순, 성흠제 의원)이 공동으로 전격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로(시도를 말하며 보도를 포함한다)의 지하 또는 연접 위치에서 ‘지하안전법’ 상 지하안전평가나 소규모 지하안전평가 실시 대상의 지하개발이 이뤄질 때는 시장이 해당 도로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주기와 범위를 정해 공동조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때 시장은 공동조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하개발사업자에게 법정 이행 사항인 지하안전평가서 또는 착공후 지하안전조사서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고 지하개발사업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협조하여야 한다. 또한 해당 주기의 조사에서 지반침하 또는 공동이 발견되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는 시장이 신속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 대표발의자인 강 위원장은 “기존에 서울시가 지반침하나 공동 발생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 도로(시도) 전체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공동조사를 실시하고는 있으나 그 주기가 매우 길고, 대형 땅꺼짐의 경우는 대부분 주변 지반굴착공사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지하개발사업이 이뤄지는 주변 도로에 대해서는 특별히 효과적인 조사 주기와 범위를 정해 별도로 정밀한 조사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본 개정안을 공동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조례가 시행되면 지하개발로 인한 대형 땅꺼짐의 징조를 사전에 탐지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고, 이에 따라 보다 신속한 안전조치가 가능해져 차량이 빠지는 등의 큰 사고의 위험성이 상당부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12월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심의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장에게 이송된 후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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