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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9.2%…지난 대선보다 1.1%p↑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9.2%…지난 대선보다 1.1%p↑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전 9시 현재 9.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409만 36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9.2%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8.1% 대비 1.1%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1.5%로 가장 높고 광주가 6.3%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8.5% ▲부산 8.1% ▲대구 11.5% ▲인천 9.3% ▲광주 6.3% ▲대전 10.0% ▲울산 8.7% ▲세종 8.1% ▲경기 9.8% ▲강원 9.7% ▲충북 9.8% ▲충남 10.2% ▲전북 6.8% ▲전남 6.6% ▲경북 10.9% ▲경남 9.9%% ▲제주 8.4%로 집계됐다.
  •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8시 5.7%…지난 대선보다 0.7%p↑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8시 5.7%…지난 대선보다 0.7%p↑

    3일 제21대 대선 투표율이 오전 8시 기준 현재 5.7%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대비 0.7% 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7%로 집계됐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전국에서 253만 5295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1%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3.9%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5.3% ▲부산 4.9% ▲대구 7.1% ▲인천 5.9% ▲광주 3.9% ▲대전 6.4% ▲울산 5.2% ▲세종 4.9% ▲경기 6.1% ▲강원 5.8% ▲충북 6.0% ▲충남 6.2% ▲전북 4.2% ▲전남 4.1% ▲경북 6.7% ▲경남 6.0% ▲제주 4.9% 로 집계됐다. 해당 투표율에는 지난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34.74%가 합산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이날 오전 6시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 ‘승패의 날’, 이재명·김문수, 자택 대기…이준석은?

    ‘승패의 날’, 이재명·김문수, 자택 대기…이준석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3일 대선 후보들이 국민의 선택을 기다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날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 각자 자택에 머문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 없이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재명 후보는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서울에서 밤늦도록 거리 인사를 한 김문수 후보 역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투·개표 상황을 지켜본다. 역시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로 이동한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전 부산을 찾아 투표를 독려한 뒤 지역구인 동탄으로 향한다. 이후 오후 8시 투표 종료를 앞두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종합상황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후 7시부터 민주노동당사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개표 행사에 참석한다.
  •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2.4%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2.4%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당일인 3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2.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1시간 동안 전국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107만 9256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2.1%와 비교해 0.3%포인트(p) 높다. 지역별 투표율은 대구가 3.2%로 제일 높았고, 경북(3.0%)과 충남(2.7%)이 뒤를 이었다. 광주(1.8%)과 전북(1.7%), 부산(2.0%)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2.2%로 전국 평균보다 소폭 낮았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중 1542만 3607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누적 34.74%의 투표율로 지난 대선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 선거운동 종료…이재명 “내란 종식” 김문수 “독재 타파” 이준석 “둘 다 청산”

    선거운동 종료…이재명 “내란 종식” 김문수 “독재 타파” 이준석 “둘 다 청산”

    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피날레 유세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여의도서 마지막 유세 “투표로 내란 종식”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여의도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유세에서 “투표로 내란을 종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주시지 않겠느냐”며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키자”고 외쳤다. 그는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역사의 현장”이라며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의도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국회의사당이 자리 잡고 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열렸던 장소다. 이 후보는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역사적인 분수령”이라며 “내란을 끝낸 국민승리의 날로 기록될지, 내란 세력이 부활한 날로 기록될지는 오직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 세력들은 끊임없이 댓글 공작을 하고 온갖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고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상왕이 돼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주권자의 최종 무기인 투표는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보에 무책임하고, 질서를 파괴하고, 민생경제에 무능한 정당이 다시 집권하는 건 이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며 “내일 선거에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문수, 서울시청 앞 마지막 유세 “여러분이 제 방탄조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마지막 날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대구·대전을 거쳐 서울로 이동하며 ‘경부 상행선’ 유세를 펼쳤다. 단상에 오른 김 후보는 “본인이 떳떳하고 자신 있는데 왜 모든 법을 다 만들어서, 악법을 만들어서 괴물 독재를 하나”라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던데 저는 필요 없다”고 말한 뒤 겉옷을 풀어 상의에 쓰인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내보였다. 그는 “여러분이 모두 저의 방탄조끼”라며 “저는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저의 양심이 방탄유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깨끗한 공직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절제를 다 한 제 아내,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쓰지 않았다”라거나 “제 딸은 불법 도박을 하지 않는다. 음란 욕설을 퍼붓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가족 논란이 불거진 이재명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꼭 투표하시고 많은 분이 내일 민주주의 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한표로 경제를 살리는 경제 혁명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 유세 때는 당내 경선에서 겨뤘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이 한자리에서 ‘원팀’ 유세를 했다. 김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 딸 동주 씨 등도 무대에 함께 올랐다. 민주당 출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찬조 연설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이준석, 보수 심장 대구서 “내란·환란세력 둘 다 청산해야” 제3지대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마지막 유세 무대로 ‘보수의 심장’ 대구를 택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 출신 할아버지·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둔 100% TK DNA”라고 강조하며 “대구 민심이 이번 선거에서 어디보다 중요하다. 이번에는 TK가 가장 진취적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끝까지 단일화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단일화하면 뭐가 그리 좋겠나. 그거(당권) 받아서 뭐하겠나”며 ‘그들을 따라 밥 주는 곳만 쫓아가는 비만 고양이가 되지 않고, 저는 굶더라도 호랑이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공약은 자기 돈이 아닌 것을 끌어다가 국민에게 준다며 매표하는 전략이다.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이라며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겠다는 사람은 결국 나라 경제를 파탄내고 대한민국에 외환 위기를 가져와 환란으로 30년 만에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6·3 대선의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 [인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장급 전보△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상목△충북지역본부장 노준호△전북지역본부장 김성권△경남지역본부장 윤석철◇실장급 전보△경영지원실장 도준환△성장지원실장 장인선△경영안정실장 변기면△회복지원실장 김관호△디지털지원실장 윤수정△채권관리실장 김용◇센터장급 전보△서울지역본부 서울서부센터장 박상규△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중부센터장 김미교△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북부센터장 김성호△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광주서부센터장 빈진아△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센터장 김창렬△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아산센터장 곽재필△전북지역본부 군산센터장 박성진△경남지역본부 통영센터장 정갑수 ■한국폴리텍대학△기획이사 정경훈 ■한국지질자원연구원△감사부장 이건자
  • KBL 간판들의 ‘새 간판’… kt 김선형, SK 김낙현, DB 이정현

    KBL 간판들의 ‘새 간판’… kt 김선형, SK 김낙현, DB 이정현

    프로농구 정상급 가드 허훈(부산 KCC)을 중심으로 김선형(수원 kt), 이정현(원주 DB), 김낙현(서울 SK) 등이 연쇄 이동하며 코트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다음 시즌 각 구단의 성적은 새 식구가 된 가드의 손끝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일 “2025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 마감 결과 52명 중 26명이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안영준(SK),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 등 8명은 원소속팀과 재계약했고 허훈, 김선형 등 18명은 이적했다. 김시래(DB)와 전태영(KCC)은 은퇴했다. 계약하지 못한 24명은 오는 5일까지 10개 구단으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받게 된다. 이번 FA 시장은 ‘가드 대이동’으로 요약된다. 시작점은 허훈이었다. 전 소속팀 kt와 6번의 협상을 거듭하던 허훈은 지난달 28일 돌연 KCC와 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총액 8억원에 합의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kt는 같은 날 김선형을 3년, 8억원에 영입했고 SK가 29일 김낙현과 5년, 4억원에 협상 완료했다. 각 구단이 가드 보강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야전 사령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를 보면 허훈은 팀 내 최다 평균 17.8점 4.7도움으로 kt의 선봉에 섰다. 평균 9.5점 3.1도움으로 SK를 지휘했던 김선형은 다음 시즌에도 옛 스승인 문경은 kt 신임 감독을 도와 문정현, 하윤기 등 젊은 자원들을 이끌 예정이다. kt와의 6강 PO에서 클러치 능력을 뽐낸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야전 사령관 김낙현은 외곽슛이 약점인 SK의 해결사로 낙점됐다. 가드 이적은 계속됐다. DB는 이날 38세 베테랑 이정현을 기간 2년, 첫해 보수 4억원, 서울 삼성은 이관희를 2년 2억원에 영입했다. 두 선수를 서로 맞바꾼 셈이다. 김주성 DB 감독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격을 전개할 가드가 이선 알바노밖에 없어 힘들었다”며 “이정현은 1대1 능력뿐 아니라 동료들을 살려줄 수 있는 이타성까지 갖췄다.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을 다독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 “힘차게 노 저어라”…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힘차게 노 저어라”…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2일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남자 고등부 더블스컬(두 사람이 각각 두 개의 노를 젓는 경기) 결승에 참여한 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사 선정 난항 예고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사 선정 난항 예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종점을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 양산선 개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운영사 선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2일 부산교통공사와 경남 양산시 등에 따르면 양산선은 총길이 11.4㎞, 정거장 7곳으로 총사업비 7910억원(국비 4672억원·지방비 3238억원)을 들여 2011년부터 착공해 내년 완공 예정이다. 공정률은 88.5%다. 부산교통공사가 시공을 맡았으며 고무 차륜을 장착한 2대의 경전철을 무인운행하게 된다. 양산시는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이번주 민간 위탁운영사업자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10월까지 운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양산선을 건설한 부산교통공사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공사는 양산시가 책정한 연간 운영비 168억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반면에 양산시는 민간 운영사 2~3곳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 서울 우이신설선과 신분당선, 신림선 등이 민간기업이 위탁운영하는 사례도 있고, 연간 운영비 168억원도 전문 용역을 통해 산출돼 민간 운영사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민간업체의 참여가 예상에 못 미치면 도시철도 운영에 어려움이 불가피하다. 양산시는 부산도시철도와 환승 체계, 수입금 산정 방식에서 협의가 필요해 개통 전 합의를 이를 수 있을지도 과제다.
  • ‘꿀잼 도시’ 대전, 핫플레이스로 뜬다

    ‘꿀잼 도시’ 대전, 핫플레이스로 뜬다

    “빵 사고 칼국수 먹은 후 대전역 주변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게 하나의 코스가 되고 있어유. 관광객이 발굴해 유명해진 칼국숫집을 시민들이 찾기도 해유.”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전한 최근 대전의 관광 경향이다. 대전이 뜨거워지면서 상권에 활기가 돌고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민과 투자에 나서는 등 ‘꿀잼’ 도시로의 변화가 현실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월간 여행 동향에 따르면 1~4월 기준 여행지 점유율에서 대전(2.6%)이 2023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0.6%P), 대구(0.4%P), 부산(0.3%P) 등의 순이었다. 대표 관광지인 제주·강원은 각각 2.0%P, 1.4%P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 1~6일)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1년 전보다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지난해 지역별 방문객 통계를 보면 대전 방문객은 8463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대전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근거리 여행지로, 주말이나 짧은 휴가에 다녀오기 적합하다”며 “야구의 인기와 함께 MZ세대 취향에 맞는 맛집, 복고풍 감성 거리 등이 알려지며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높아진 관심에 고무된 대전은 1993년 대전엑스포와 성심당에 머물던 대전에 빵지순례와 프로스포츠 등을 연계하고 ‘0시 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 ‘국제와인엑스포’ 등 다양한 축제로 도시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 한화오션, 나토 ‘해군 함정’ 시장 진출 속도전

    한화오션, 나토 ‘해군 함정’ 시장 진출 속도전

    한화오션이 세계적인 선급과 손을 잡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해군 함정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선급은 선박이 국제 규정에 따라 안전하게 설계·건조되었는지 검증하는 제3의 독립기관이다. 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중 하나로, 로이드선급의 함정 건조 기준은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따르는 기술 요건을 반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나토 회원국과 우방국이 함정을 발주할 때 로이드선급의 건조 기준을 실질적 제안 조건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약으로 로이드선급의 함정 건조 기준을 함정 설계 단계부터 적용한다. 이에 수출 대상국 해군이 요구하는 수준의 설계 인증(AIP)을 획득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한화오션은 로이드선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유럽 등 선진국 해외 함정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럽 이사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은 30% 이상 늘었다. EU는 늘어난 국방 예산을 첨단 군함 조달과 해군 현대화 프로그램에 투입하고 있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별 다양한 요구사항을 선급이 공식적으로 보증하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라며 “K-해양방산의 선두 주자로 수주 낭보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은 ‘밑 빠진 독’ 끌어안고서 끙끙… 강석훈 회장 임기 후에도 혼란 계속

    산은 ‘밑 빠진 독’ 끌어안고서 끙끙… 강석훈 회장 임기 후에도 혼란 계속

    경기 부진 속 주요 산업 육성, 기업 구조조정 등에 역할해야 할 한국산업은행(산은)이 ‘밑 빠진 독’을 끌어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한 KDB생명(옛 금호생명)은 번번이 매각에 실패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이외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주가가 높아져 산은의 건전성 지표는 낮아질 위기다. 여기에 정권 교체기 리더십 공백 우려도 커진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석훈 산은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일 만료된다. 산은 회장직은 연임도 가능하지만 3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점을 감안할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정책특보였던 강 회장의 연임 가능성은 희박하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강 회장이 물러나면 김복규 산은 전무이사가 대행으로 일한다. 이렇듯 수장 공백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과제는 산적해 있다. 우선 여러 차례 매각에 실패하고 결국 자회사로 품게 된 KDB생명은 자본잠식에 빠져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은은 KDB생명 지분 76.19%를 보유하고 있다. 1분기 KDB생명의 자본총계(자기자본)는 -1348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은 127%에 달한다. 새 회계제도 적용으로 재무제표상 보험부채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KDB생명 본사에서 재무상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10년 인수 이후 지금까지 이미 1조 5000억원가량을 투입했는데 자본잠식에서 벗어나려면 추가로 6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산은이 지분 36.02%를 보유한 HMM(옛 현대상선)의 경우 최근 주가가 오르면서 지분 매각 압력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은행이 자기자본 대비 특정 기업 지분을 15% 이상 보유할 경우 초과분에 위험가중치 1250%를 적용한다. 자기자본은 그대로인데 갑자기 주가가 올라 HMM의 지분가치가 커지면 건전성 지표가 악화되고, 추후 다른 자금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 산은은 HMM의 주가가 1000원 오를 때마다 산은 자기자본비율이 0.09% 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HMM 주가는 이날도 전장보다 4.69% 오른 2만 2300원에 마감했다. 여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HMM 부산 이전을 공약해 정부 측 지분으로 분류되는 산은이 섣불리 HMM 지분을 매각하기 어려워졌고, 2대 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와의 입장 차도 없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산은의 총자본비율은 지난해 3분기 14.36%에서 연말 13.90%로 떨어졌으나 1분기에는 14.04%로 소폭 올랐다. 산은은 자본비율을 지키면서도 기업 대출을 이어 나가기 위해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확충하고 있다. 산은이 지난 4월 29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지분 1300만주를 처분해 지분율을 15.25%로 낮춘 것도 건전성 확보 차원이 크다. 다만 당시 산은의 지분 매각 소식에 한화오션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산은은 추가 지분 매각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
  • 선관위 직원 때리고 벽보 훼손하고… 정치 양극화에 선거 범죄도 급증

    선관위 직원 때리고 벽보 훼손하고… 정치 양극화에 선거 범죄도 급증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지난 20대 대선에 비해 선거 폭력은 2.2배, 현수막·벽보 훼손은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의 정치 양극화로 정당·후보에 대한 혐오와 적개심이 범죄로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일에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과 소란 행위가 잇따른 만큼 경찰은 3일 전국 투표소 1만 4295곳에 경찰관 약 2만 9000명을 투입하고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1대 대선 관련 선거 범죄로 적발된 2100명(1891건) 중 혐의가 무거운 70명을 송치하고 1993명을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현수막·벽보 등 훼손으로 1619명(구속 1명) ▲선거 폭력으로 110명(구속 6명) ▲대리 투표 1명(구속 1명) ▲딥페이크 관련 선거 범죄로 30명이 적발됐다. 5대 선거 범죄를 보면 허위 사실 유포가 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 선거 관여(29명), 금품 수수(13명), 불법단체 동원(2명) 순이었다. 구속된 이들 중에는 지난달 29일 부산 중구 자갈치공영주차장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나도 선거를 방해할 권리가 있다”며 소리를 지르고 유세 현장 앞에 드러누워 선거운동을 방해한 피의자도 포함됐다. 사전투표 기간에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이나 소란 행위 등으로 58명(48건)이 적발돼 2명이 구속됐다. 투표 방해나 소란 등의 신고도 135건 접수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경기 수원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사전투표용지가 잘 관리되는지 확인하겠다’며 선관위 직원을 폭행하고 사무실 문을 발로 찬 1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선거 당일인 3일에는 전국 투표소와 개표소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경찰관 약 2만 9000명을 투입한다. 투표소와 개표소 인근에는 시도 경찰청의 거점 타격대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찰력 100%를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은 3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이 집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발령된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MB는 청계천, 박근혜는 PK로… 대선 하루 전 김문수 지원사격

    MB는 청계천, 박근혜는 PK로… 대선 하루 전 김문수 지원사격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각각 공개 행보로 보수 진영 결집에 앞장섰다. 본투표 직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힘을 싣고자 직접 현장으로 나선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대표적인 치적으로 꼽히는 서울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공개 행사에 나오지 않던 김윤옥 여사까지 함께했다. 류우익 전 대통령 비서실장,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 옛 친이(친이명박)계 핵심 인사 10여명도 함께했다. 이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등으로 인해 경제와 안보 모두 어려운 때”라며 “국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 살림을 정직하게 잘할 지도자가 나와서 우리 국민들이 (어려움을) 단합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에 대해서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김문수 경기지사가 GTX를 놓고 공단, 전자단지 이런 것을 열심히 정부 정책에 맞춰서 했다”고 치켜세웠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도 직접 여의도로 와 “깨끗한 김문수를 당선시키러 왔다”며 적극적인 지지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부산 범어사를 방문해 주지 정오 스님 등과 비공개 차담을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과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덕담과 격려, 감사의 말이 오갔다”며 “박 전 대통령이 부산에 있는 고찰을 방문한 것은 상당한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오후에는 울산이 지역구인 5선의 김기현 의원, 측근인 유영하 의원 등과 함께 울산 장생포 문화단지를 찾아 “아버지의 발자국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남아 있는 울산은 우리나라 발전의 출발점이 된 뜻깊은 곳”이라고 했다. 특히 “국민 여러분께서 ‘어떻게 해야 우리나라가 계속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현명하게 투표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현장마다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경남 진주 중앙시장까지 찾아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대구·경북을 벗어나 부울경 원정 지원에 나선 셈인데 이는 부울경의 보수 결집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부울경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도 김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접전이 이어졌다.
  • 李, 현장·유튜브 하이브리드 전략… 金, 짧은 유세로 전국 한 바퀴

    李, 현장·유튜브 하이브리드 전략… 金, 짧은 유세로 전국 한 바퀴

    이재명, 총 66회 유세·5000㎞ 이동수도권과 충청권 공략에 힘 기울여김문수, 수도권 16회 등 7300㎞ 이동승부처 대전·충청 6회 찾아 공들여이준석, 수도권만 18회 ‘효율’ 선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22일 동안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민심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이면서도 ‘험지’와 ‘텃밭’을 고루 훑으며 지역 민심 확보에 열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2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5000㎞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면서 총 66차례 유세를 진행했다. 첫 유세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작한 이재명 후보는 서울 5회, 경기·인천 7회, 대전·충청·세종 4회 등 수도권과 중원을 공략하는 전략적 동선으로 부동층 공략에 힘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은 4차례, 대구·경북(TK) 지역은 2차례 찾아 중도 실용주의와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으로 평가받는 호남 지역은 3차례, 강원·제주 지역은 각각 1차례 방문했다. 민주당 선대위 유세본부는 “과거 수도권에 집중된 유세에 비해 비수도권 유세 비중이 53%로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도 펼쳤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는 매일 한 차례 이상 야권 성향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며 선거 막판 이완될 수 있는 지지층의 적극적 투표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약 7300㎞(공개 일정 기준)를 이동했다고 국민의힘 선대위가 밝혔다. 서울(7회)을 비롯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총 16차례 방문했다. 또 전통적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을 6차례 찾아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울산·경남은 4차례 찾았다. 김 후보는 여러 곳에서 짧게 유세하는 전략을 취했다. 특히 승부처로 꼽히는 대전·충청 지역은 6차례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지난달 30~31일 이틀에 걸쳐 강원을 공략했고 호남과 제주는 1차례씩 찾았다. ‘돈 안 드는 선거’를 표방한 이준석 후보는 수도권 유세만 18차례 진행했다. 유세차 4대로 전국을 돌아다니는 데 한계가 있다 보니 ‘저비용, 고효율’ 전략을 택한 것이다. 이준석 후보는 전국의 대학교를 찾아 ‘학식 먹자 이준석!’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했다. 호남은 3차례, 대구·경북 2차례, 부산·울산·경남은 2차례 방문했다.
  • 과반 득표 나올까? 이준석 ‘10% 벽’ 깰까?

    과반 득표 나올까? 이준석 ‘10% 벽’ 깰까?

    직선제 개헌 후 박근혜 51.55% 유일보수텃밭 TK·PK 최종 선택도 촉각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은 안정적 승리, 국민의힘은 대역전을 자신했다. 직선제 도입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과반 득표 당선자가 나올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0%의 벽을 깰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두 번째 탄핵 대선을 치르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보수 지지층의 결집 강도도 각 후보의 최종 득표율을 가를 전망이다. 투표에 참여한 국민 절반 이상이 지지하는 ‘과반 득표’ 당선인이 나오느냐는 대선마다 주요 관전 포인트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이를 달성한 대통령으로는 박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51.55%를 득표했다. 다만 18대 대선은 박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양자 대결로 각 진영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결이라 과반 득표가 가능했다. 3자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과반 득표 당선인이 나온다면 헌정사에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이준석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대선 이후 정계 개편의 향방을 가를 주요 대목이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조사에서 10% 안팎의 지지율이 나왔다. 10%가 넘으면 선거 비용 절반을, 15%가 넘으면 전액을 보전받는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15.07%의 지지율을 거둔 바 있다. 이 후보는 최종 득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김문수는 패배 확정·이준석에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상승세가 뚜렷했던 TK,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가 접전을 이어 온 PK의 최종 선택도 승부를 가를 주요 변수다. 국민의힘은 전임 대통령이 총출동해 막판 대결집을, 민주당은 내란 극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사전투표율(34.74%)이 최종 투표율을 끌어올려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모두 투표율이 높으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 김문수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돕는 것”… ‘투표로 단일화’ 총력전

    김문수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돕는 것”… ‘투표로 단일화’ 총력전

    “소중한 한 표로 우리가 승리” 자신이낙연 등과 서울광장서 원팀 유세‘준찍명’ 언급… 사표 방지 심리 공략“진실이 거짓 이기는 날” 지지 호소괴물 독재·부정부패 적힌 송판 격파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소중한 한 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의 출현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막판 단일화에 대한 기대를 놓지 못한 유권자들을 향해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을 도와주게 된다”며 ‘투표로 단일화’도 공식화했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원팀 피날레 유세’에서 김 후보는 “이제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찾아가고 있고, 범죄자들이 물러가고 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자리에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나경원·안철수·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한동훈 전 대표 등이 무대에 올랐다. 김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부산, 대구, 대전, 서울로 국토를 종단하는 상경 유세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부산역광장에서 긴급 성명을 통해 “내일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날”이라며 “자유민주주의가 괴물 독재를 몰아내고 정의와 법치를 세우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께서 계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실 때 국회 독재를 일삼으며 사법리스크에 떨고 있던 이재명 후보는 감옥에 갈 처지에서 기사회생해 이제는 대한민국 모든 권력을 다 장악하며 히틀러식 총통 독재를 하려 하고 있다”며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거듭 약속드린다. 저는 국민을 속이거나 거짓말로 기만하지 않겠다”며 “약속한 것을 반드시 실천하고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거짓 없는 정정당당한 대한민국, 땀 흘려 일하는 국민이 존중받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역 유세에서는 태권도 도복을 입고 ‘괴물 독재’, ‘부정부패’가 적힌 송판을 격파했다. 김 후보는 송판 격파 후 “누구는 방탄조끼를 입고 유세한다는데 저는 그런 것 없이도 부정부패와 괴물독재를 확실하게 격파했다”고 했다. 또 “법을 바꿔서 선거법의 거짓말 죄를 없애겠다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되느냐”며 “국민들한테 마음 놓고 거짓말 많이 하는 거짓말쟁이가 대통령이 되면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대통령,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후보의 본투표 전 사퇴 등 단일화가 사실상 불발된 만큼 김 후보도 직접 ‘준찍명’(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당선)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 못 해 송구하다”면서도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되지만, 김문수를 찍으면 김문수가 된다”며 사표 방지 심리를 공략했다. 이와 동시에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문수를 찍어야 이준석이 산다”는 새 전략을 가동했다. TV 토론회 등 선거 과정에서 이준석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갈등이 격해진 만큼 이른바 이준석의 ‘정치적 안전 보장’을 위해선 김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김 후보는 제주 유세에서는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동문시장을 찾아 “제주도민의 아픈 한을 반드시 풀어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넷플릭스 드라마인 ‘폭싹 속았수다’에 등장하는 주인공 ‘양관식’의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이재명 후보의 가족 논란도 자극했다.
  • 오늘의 선택, 내일의 대한민국

    오늘의 선택, 내일의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을 뽑는 선택의 날이 밝았다. 비상계엄 사태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3년 만에 치러지는 대선이다. 새로 취임할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양극화를 해소해 국민 통합을 이뤄 내고 침체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또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처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 이런 막중한 임무를 누구에게 맡길지는 오늘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렸다.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당선인 윤곽은 3일 밤 12시 전후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 후보들이 개헌 공약을 내놓은 만큼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이번엔 대통령 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임기 단축 없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내건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함께 임기 단축(5→3년)을 공약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천으로 성과를 만들어 온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서울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부산역광장 유세에서는 “내일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날”이라며 “국민 희망시대를 열어 가도록 압도적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경기 시흥 한국공학대에서 “미래에 투자하는 시드머니(종잣돈)가 될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대구 수성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다.
  • 민주, 5일 임시국회 요구… ‘이재명 면소’ 선거법 등 처리 가능성

    민주, 5일 임시국회 요구… ‘이재명 면소’ 선거법 등 처리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이 끝난 직후인 5일 임시국회 개최를 요구하는 소집요구서를 2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본회의 일정과 구체적인 처리 법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민주당이 곧장 본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국무총리부터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6월 임시국회 때 해야 한다”며 “일단 5일 오후 2시부터 회기를 시작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다만 “본회의 개의 일정과 처리 법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과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에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특검법과 김건희여사특검법, 채해병특검법 등을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고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이 후보는 향후 면소(법 조항 폐지로 처벌 불가) 판결을 받을 수 있다. 또 개정 형소법에 따라 임기 중 재판도 받지 않는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이 법안이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입법 추진에 강하게 반발해 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역 광장 유세에서 민주당의 임시국회 요구에 대해 “셀프 방탄법 강행 예고”라며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위기가 엄습해 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이재명 면소법’과 ‘재판중지법’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런 시도가 현실화하는 순간 대한민국엔 두 개의 법이 존재하게 된다”며 “국민을 위한 법 그리고 이재명을 위한 법”이라고 꼬집었다.
  • “서현진, 26억 ‘깡통주택’ 전세사기 피해…직접 경매 신청”

    “서현진, 26억 ‘깡통주택’ 전세사기 피해…직접 경매 신청”

    배우 서현진이 26억원대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뉴스피릿은 서현진이 전세로 입주한 주택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지난 4월 경매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대법원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서현진은 2020년 4월, 전세금 2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권 등기까지 마쳤다. 이후 2022년에는 1억 2500만원이 인상된 26억 2500만원에 재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계약 만기 시점까지 집주인 측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이에 서현진은 같은 해 9월 12일 임차권 등기를 마친 뒤 자택을 비웠고, 결국 올해 4월 본인이 직접 경매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뉴스피릿은 “해당 부동산이 ‘깡통전세’에 해당한다. 주택의 감정가는 약 28억 7300만원이지만, 이미 한 차례 유찰되며 현재 최저 입찰가는 22억 9890만원대까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전세보증금을 회수하기 위해선 낙찰자가 26억원 이상을 써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서현진에게 일부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문가 분석도 나왔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서현진의 전세사기 관련 보도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총 3만 400명” 한편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6월 1일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달 21일까지 총 3만 400명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로 확정됐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4만 5550건) 중 66.7%(3만 400건)가 가결되고, 17.5%(8268건)는 부결됐다. 위원회가 긴급 경·공매 유예를 결정한 사례는 총 1064건이다. 지역별로는 60.3%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이 8334건(27.4%), 경기 6657건(21.9%), 대전 3569건(11.7%), 인천 3341건(11.0%), 부산 3328건(10.9%) 순으로 조사됐다. 임차보증금은 ‘3억원 이하’가 전체의 97.46%로 대부분이었다. 1억원 이하가 1만 2733건으로 전체의 41.88%를 차지했으며, 1억원 초과 2억원 이하는 1만 2863건(42.31%)으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으로는 다세대 30.3%, 오피스텔 20.8%, 다가구 17.8% 순으로 많았고, 아파트도 14.2%로 피해 유형의 상당수를 차지했다. 연령대는 주로 40세 미만 청년층(75.12%) 피해자가 많았다. ▲20세 미만은 2명(0.01%) ▲20~30세 7854명(25.83%) ▲30~40세 1만4983명(49.28%) ▲40~50세 4240명(13.95%) ▲50~60세 2031명(6.68%) ▲60~70세 941명(3.1%) ▲70세 이상 349명(1.15%)으로 집계됐다. 이철빈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3만명이 넘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현행 구제 방안에 사각지대가 많아 특별법 개정이 꼭 필요하다”며 “어떤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차기 정부가 전세사기 해소를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대통령 직속 협의체를 둬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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