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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새만금개발청 ◇과장급 전보△개발사업국 산업진흥과장 홍지광△국무조정실 파견 이병억 ■한국개발연구원(KDI) △정대희 연구부원장 ■국민연금공단 ◇개방형직위 임용△기금운용본부 지원부문장 강창남 ◇지역본부장 전보△부산지역본부장 서동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급 전보△ESG평가본부장 김원범△시장상권본부장 김현석 ◇지역본부장급 전보△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임준민△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박경모 ◇실장급 전보△정책연구실장 이혁주△인사실장 송현섭△기획조정실장 김준호△성과평가실장 김홍석△재기지원실장 김현
  • ‘최저’ 변준형 연봉 2배… KBL의 엉터리 FA 셈법? [타임아웃]

    ‘최저’ 변준형 연봉 2배… KBL의 엉터리 FA 셈법? [타임아웃]

    ‘코리안 어빙’이라 불리는 변준형(29·안양 정관장)이 부진과 부상에 허덕이며 데뷔 후 최저 득점을 기록했는데 구단은 그의 연봉을 2배 가까이 올려줬다. 이러한 모순이 생기는 이유는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제도가 시장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변준형에 대해 “입대 전 우승 기여도,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을 연봉에 반영했다”면서 “FA 직전 연봉을 높이는 리그 흐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선수들이 그걸로 구단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한다고 여겨서 협상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준형의 총보수는 지난 시즌 2억 8 000만원에서 2025~26시즌 5억 5000만원(연봉 4억원+인센티브 1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리그 전체 공동 9위로, 고양 소노 이정현(5억원) 등보다 많은 액수다. 성적을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지난해 11월 상무에서 전역한 변준형은 목, 발가락 등을 다치면서 정규리그를 24경기 뛰는 데 그쳤고,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엔 결장했다. 또 데뷔 후 6시즌 만에 가장 낮은 평균 득점(6.5점)에 머물렀다. 3점슛은 경기당 0.75개 넣었고 성공률은 18.18%에 그쳤다. 그런데 연봉이 대폭 상승했다. KBL 규정을 보면 리그 보수 30위 이내의 35세 미만 선수들은 FA 보상 제도가 적용된다. 영입 구단이 직전 시즌 연봉 200% 혹은 연봉 50%와 보상 선수 1명을 전 소속팀에 보내야 한다. 2025~26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변준형이 팀을 옮기면 정관장이 최대 11억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수원 kt도 지난달 허훈을 보내고 부산 KCC로부터 14억원을 받았다. 이 제도로 인해 각 구단이 성적과 관계없이 FA 직전 선수의 연봉을 무리하게 올리면서 정작 FA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FA 미아가 발생하기도 한다. KBL 관계자는 “연맹 내부에서도 FA를 포함해 제도를 종합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각 구단뿐 아니라 농구계 외부 의견까지 수렴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진격의 ‘거인들’… 맨 앞에 외인 둘

    진격의 ‘거인들’… 맨 앞에 외인 둘

    레이예스, 사직에서 멀티히트 1타점‘질식 야구’ 펼쳤지만 첫 판 1점차 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3년간 부동의 1선발로 마운드를 지킨 ‘좌승사자’ 찰리 반즈(30)가 5월 초 어깨 부상이 확인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8주 이상 장기 이탈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롯데는 고심 끝에 외인 에이스와 결별을 선택,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경험만 있던 왼손 강속구 투수 알렉 감보아(28)를 긴급 영입했다. 그로부터 한 달 동안 롯데의 선택은 ‘전화위복’이 됐다. 롯데의 신진 에이스 감보아와 베네수엘라 출신 ‘타격 기계’ 빅터 레이예스(31)가 투타 각 부문에서 6월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향한 집안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롯데는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악조건에도 외인 투수와 타자의 맹활약에 힘입어 6월 한 달간 22경기에서 12승을 따내며 5할 승률 이상(0.545)을 지켜냈다. 이 가운데 감보아는 팀 6월 승리의 절반에 가까운 5승을 혼자 책임졌다. 월간 다승(5전 5승) 1위는 물론 평균자책점(1.72), 투구 이닝(31과3분의1)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30개를 뽑아내며 이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KBO가 2일 6월 MVP 후보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감보아의 KBO 첫 월간 MVP 수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감보아가 6월 MVP에 선정되면 롯데는 2023년 4월 나균안 이후 2년 2개월 만에 월간 MVP를 배출하게 된다. 롯데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2017년 9월 MVP에 뽑힌 투수 브룩스 레일리(현 뉴욕 메츠)가 마지막이다. 6월 리그 타석에서는 KBO 사상 첫 2시즌 연속 200안타 고지를 향해 연일 불방망이를 돌리고 있는 레이예스가 가장 뜨거웠다. 한 달간 타율 0.424, OPS(출루율+장타율) 1.085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즌 타율로는 1일 기준 리그 2위(0.344)이며, 114안타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100안타를 넘겼다. 이 부문 2위 송성문(92개·키움 히어로즈)보다 2경기 덜 치르고도 레이예스가 22개 더 많이 때려냈다. 지난 시즌 202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쓴 레이예스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3연전 첫번째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뽑아내며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다만 경기는 2-3으로 패했다. 올 시즌 롯데는 레이예스를 중심으로 타선이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상대 투수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질식 야구’를 이어 가고 있다. 평균 경기 소요 시간은 롯데가 3시간 10분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길다. 리그 평균(3시간 2분)보다 8분 더 걸렸다.
  • 부산 남구,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 발표

    부산 남구,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 발표

    세계 유일하게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남구미래비전’ 선포식을 1일 열었다. 유엔에서 의결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선포식에서 “구민과 함께 도약하는 으뜸 도시, 지속가능발전 미래도시 남구” 라는 비전과 함께 5대 전략을 발표하며 14개 세부 목표를 제시했다. 5대 전략은 ▲공정과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도시 ▲양질의 일자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성장도시 ▲행복을 함께 추구하는 포용도시 ▲스마트 인프라를 활용하는 혁신도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다. 오 구청장은 “평화의 성지임을 부각하고 금융자사고 유치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금융도시로 도약하겠다”며 “문현금융혁신도시를 주민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1월 전담팀을 신설해 ‘남구형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최민호 세종시장 1인 시위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최민호 세종시장 1인 시위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 정치권과 공무원 노조 등의 반발에도 정부가 이전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인 시위에 나선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2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출근 시간대에 맞춰 해수부 정문 앞에서 해수부 이전의 타당성을 묻는 피켓 시위를 통해 지역 민심을 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그동안 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수반되는 행정 비효율과 공론화 없이 추진되는 절차적 부당성 등의 문제를 지적해 왔다. 1인 시위는 4일까지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게 공개토론도 제안했다. 최 시장은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부산 이전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 정도는 밝힐 것으로 기대했다”면서 “세종시장으로서 ‘이렇게 추진할 일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부산을 해양 강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하면서 촉발됐다. 이 대통령은 첫 국무회의에 이어 지난달 24일 “12월 안에 이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전 장관 후보자도 “해수부 부산 이전은 더는 늦출 수 없다”며 추진기획단 가동에 들어갔다. 해수부 공무원노동조합은 공론화 절차를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국가적 과제 달성이 기관 위치 변경으로 해결될 수 없다”며 “이전이 아니라 ‘전략적 이원화’가 필요하다”고 반대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12월 해수부 이전 완료에 대해 “졸속 행정”이라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앞서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과 국민의힘 충청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지역 의회 등이 이전 반대 성명을 내놨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행정수도인 세종시로 국회와 대통령실도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했다.
  • 와! 일찍 시작된 여름방학이다

    와! 일찍 시작된 여름방학이다

    1일 부산 기장군 해빛초등학교에서 3학년 4반 학생들이 여름 방학식을 마친 뒤 환하게 웃으며 귀가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급식 조리실 공사로 다른 학교보다 20일 정도 일찍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부산 뉴시스
  • 열받은 지구, 에펠탑도 휜다

    열받은 지구, 에펠탑도 휜다

    佛 휴교… 에펠탑 20㎝ 변형 예고스페인 46도… 6월 역대 최고기온러 시베리아 남동부도 38도 육박日 열사병 증세로 8600명 병원행 전 세계가 이른 더위에 신음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열돔’(Heat Dome)으로 불리는 폭염 현상이 지역을 가리지 않은 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 에펠탑이 고열에 휘어질 위기에 처하는가 하면 유럽 곳곳에서 ‘여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지구촌이 초여름부터 닥친 극심한 고온 현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97개 기상관측 지점 중 59곳에서 6월 일평균기온 신기록이 새로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30일 일평균기온이 26.2도를 기록하며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래 가장 더운 6월 하루를 보냈다. 대구(30.7도), 강릉(31.9도), 전주(29.5도) 등에서도 6월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주는 지난달 최고기온이 36도를 넘어섰다. 이번 폭염은 거의 해마다 반복되는 열돔 현상에 따른 것이다. 북반구 상공에는 띠 모양의 ‘제트기류’가 빠르게 움직이는데,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이것이 느려지면서 세계 곳곳에 틈이 생기고 이곳에 뚜껑 모양의 고기압대가 형성된다. 이곳에서는 지표면에서 달궈진 건조한 공기가 상승하지 못하고 갇히게 되는데 이것이 열돔이다. 열막을 빠져나가지 못한 뜨거운 공기가 층층이 쌓이고 지표면의 복사열까지 더해져 찜통더위가 생기는 것이다. 유럽은 아프리카에서 확장된 열돔 영향으로 일주일 넘게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파리의 상징물 중 하나인 에펠탑에 약 20㎝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전역의 200여개 학교는 이날 휴교에 들어갔다. 스페인 남부 우엘바주 엘그라나도에서는 수은주가 46도를 찍어 6월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새로 수립했다. 미국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 등 동부 지역 대도시에서도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했고 미국 내 폭염경보에 영향을 받는 인구는 1억 6000만명에 도달했다. 뉴욕 센트럴파크는 1888년 이후 6월 최고기온을 경신했고 체감온도는 43도였다. 심지어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의 기온도 38도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열사병 경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일본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에서 8603명이 열사병 증세로 응급 이송됐다. 이는 전주보다 7600명 넘게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3배 이상이다.
  • 李 당대표 시절 2년간 비서실장 맡아 동고동락… 의사결정 때 ‘균형추’ 역할 [이재명의 사람들]

    李 당대표 시절 2년간 비서실장 맡아 동고동락… 의사결정 때 ‘균형추’ 역할 [이재명의 사람들]

    李, 정책 토론 때마다 의견 구해최적 전략 도출 ‘차분한 전략통’2022년 대선 때 ‘매타버스’ 단장 “천준호(사진) 의원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당대표 시절 토론하기 좋아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각종 정책 토론 때마다 의견을 구했던 사람. 비서실장 2년, 전략기획위원장 1년을 지내며 의사결정 때마다 ‘균형추’ 역할을 해 온 사람. 그래서 이 대통령이 3년간 대표를 지낼 동안 가장 자주 밥을 같이 먹은 사람이 천준호(재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천 의원은 앞장서 찬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 내부 논의 과정을 살펴 최적의 전략을 도출해 내는 ‘차분한 전략통’으로 불린다. 천 의원은 1971년 서울 동대문구에서 태어나 대광고와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각종 청년 정치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며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한국청년연합(KYC) 사무처장과 공동대표를 지냈고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민추모위원회 집행책임자를 지내기도 했다. 이후 ‘2010 지방선거 유권자 희망연대’ 운영위원장, ‘내가 꿈꾸는 나라’ 기획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아빠 육아휴직 할당제, 투표 시간 연장 법안 발의, 청년 비례대표 공천 제안 등을 주도했다. 2011년부터는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을 도와 기획보좌관, 비서실장, 정무보좌관을 지냈다. 이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로 알려졌다. 2020년 총선에서 서울 강북갑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천 의원은 이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해 후보 비서실 수석부실장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추진단장을 맡았다. 매타버스는 소통 지향적인 이 대통령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천 의원이 이를 총괄 기획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천 의원은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게 됐다. 비서실장직은 이 대통령의 의사결정뿐 아니라 각종 정치적 시련과 고통도 함께 겪는 자리였다. 천 의원은 이 대통령이 당시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와 단식, 구속영장 기각 등 정치적 애환을 겪는 과정을 곁에서 함께했다. 특히 천 의원은 지난해 1월 이 대통령이 부산 가덕도 현장 방문 도중 흉기 피습을 당했을 때 옆에서 이를 목격했고 이 대통령 목의 상처를 손수건으로 직접 지혈하기도 했다. 천 의원은 이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대통령실에 입성한 뒤 홀가분한 마음을 주변에 자주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웃음도 많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을 3년간 곁에서 보좌하며 일상화됐던 강도 높은 책임감과 중압감을 덜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드디어’ BTS 완전체 월드투어 깜짝 발표…“아미 모여라”

    ‘드디어’ BTS 완전체 월드투어 깜짝 발표…“아미 모여라”

    ‘완전체’가 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드디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신보 발매 후에는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아미’(팬덤명)를 찾아간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1일 오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새 앨범 발매 및 월드투어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리더 RM은 이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같이 모여서 붙어 있으면서 음악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진짜로 나올 예정이다. 7∼8월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봄을 시작으로 당연히 투어, 월드투어도 할 것”이라며 “세계 여기저기를 찾아다닐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설명했다. RM은 또 “최대한 (위버스) 라이브나 소셜미디어(SNS)로 소통할 테니 조금만 저희에게 시간 주시면 한 번에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앨범 작업은 미국에서 이뤄진다고 그는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새 앨범을 내고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와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공연 이후 4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6월 힙합 아이돌로 데뷔해 총 여섯 장의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앨범과 여섯 개의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곡을 배출했다. 이후 멤버들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군 복무에 돌입했고 지난달 RM, 뷔, 지민, 정국, 슈가까지 멤버 전원이 전역하거나 소집해제됐다. 한편 이날 위버스 라이브는 멤버 전원이 오랜만에 모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국은 “이번에는 좀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 모일 것”이라고 했고, 지민은 “열심히 빠르게 (준비해서) 여러분이 기다리는 기간이 길지 않게 하겠다. 다 같이 모인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 주한中대사관, 자국 유학생에 “민감장소 촬영 않도록…드론 사용 신중”

    주한中대사관, 자국 유학생에 “민감장소 촬영 않도록…드론 사용 신중”

    최근 국내에서 중국인들이 잇따라 군 시설 등을 불법 촬영해 수사를 받자 주한중국대사관이 자국 유학생에게 주의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대사관은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에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여름철 안전 수칙’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나열한 뒤 마지막에 “사진 촬영은 반드시 현지 법률·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드론 사용과 드론을 사용한 촬영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법상 군사기지와 군사시설을 임의로 촬영하는 것은 명백히 금지되고 있으며, 비행금지구역·촬영금지구역 등 민감한 장소에서는 사진 촬영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의령은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중국 유학생들이 드론으로 미군시설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된 사례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인 유학생 A씨 등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인근에서 드론을 띄워 해군 기지 내부와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10만t급)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범행을 주도한 A씨는 일반이적 및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고, 나머지 2명은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불구속 입건했다. 외국인에게 일반이적 및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모순적인 KBL 제도…‘데뷔 후 최저 6.5점’ 변준형 연봉 2배 상승해서 5.5억, 왜?

    모순적인 KBL 제도…‘데뷔 후 최저 6.5점’ 변준형 연봉 2배 상승해서 5.5억, 왜?

    ‘코리안 어빙’이라 불리는 변준형(29·안양 정관장)이 부진과 부상에 허덕이며 데뷔 후 최저 득점을 기록했는데 구단은 그의 연봉을 2배 가까이 올려줬다. 이러한 모순이 생기는 이유는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제도가 시장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변준형에 대해 “입대 전 우승 기여도,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을 연봉에 반영했다”면서 “FA 직전 연봉을 높이는 리그 흐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선수들이 그걸로 구단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한다고 여겨서 협상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준형의 총보수는 지난 시즌 2억 8000만원에서 2025~26시즌 5억 5000만원(연봉 4억원+인센티브 1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리그 전체 공동 9위로, 고양 소노 이정현(5억원) 등보다 많은 액수다. 성적을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지난해 11월 상무 전역한 변준형은 목, 발가락 등을 다치면서 정규리그를 24경기 소화하는 데 그쳤고,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엔 나서지 못했다. 코트를 밟을 때도 슛 성공률 30.39%에 그쳐 데뷔 후 6시즌 만에 가장 낮은 평균 득점(6.5점)에 머물렀다. 3점슛은 경기당 0.75개 넣었고 성공률은 18.18%에 그쳤다. 그런데 연봉이 대폭 상승했다. KBL 규정을 보면 리그 보수 30위 이내이고 35세 미만인 선수들은 FA 보상 제도가 적용된다. 영입 구단이 직전 시즌 연봉 200% 혹은 연봉 50%와 보상 선수 1명을 전 소속팀에 보내야 한다. 2025~26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변준형이 팀을 옮기면 정관장이 최대 11억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수원 kt도 지난달 허훈을 보내고 부산 KCC로부터 14억원을 받았다. 이 제도로 인해 각 구단이 성적과 관계없이 FA 직전 선수의 연봉을 무리하게 올리면서 정작 FA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 30위 안 자원들이 보상금 부담에 FA 미아가 되고 리그 보수 순위 30위 바깥 선수들은 시장 평가 이상의 연봉으로 계약하는 등 이적 시장이 왜곡된다. KBL 관계자는 “연맹 내부에서도 FA를 포함해 여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연맹을 중심으로 구단뿐 아니라 농구계 외부 의견까지 수렴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음주운전 단속되자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검거

    음주운전 단속되자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검거

    부산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경찰 순찰차를 치고 달아난 40대가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10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차를 몰고 약 2㎞를 달렸으며, 추격하는 경찰차의 조수석 범퍼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에서 내 도주한 A씨는 인근 건물 옥상에 숨었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해군과 함께하는 부산 갈매기…롯데, 2일 LG전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

    해군과 함께하는 부산 갈매기…롯데, 2일 LG전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를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로 진행한다. 롯데 선수단은 이번 매치데이를 맞아 해군 하정복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롯데는 2016년 해군작전사령부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국군 장병 복지 증진을 위해 야구 관람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군 장병과 가족 약 5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경기 전 사직구장 광장에서는 해군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애국가는 해군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성악병이 제창할 예정이다. 시구와 시타 행사에는 부부 군인이 특별 주인공으로 나선다. 3함대 32전대 323편대장 장은지 소령이 시구를, 해양과학수사센터장 엄창식 소령이 시타를 맡아 매치데이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카르티에·샤넬 등 명품 ‘짝퉁’ 적발…정품 가액만 3400억원

    카르티에·샤넬 등 명품 ‘짝퉁’ 적발…정품 가액만 3400억원

    카르티에와 샤넬 등 정품 가액으로 34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짝퉁’ 유통업자가 검거됐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1일 부산에서 대형 액세서리 판매장을 운영하며 반지·목걸이 등 위조 명품 액세서리(짝퉁)를 대량으로 유통한 A(38)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월까지 자신의 매장에서 짝퉁 액세서리와 유명 캐릭터 잡화 등 4만여 점(정품 가액 3400억원 상당)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다. 상표경찰 출범 후 적발한 단일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조사 결과 A씨는 외과 수술 기구 제작 등에 사용되는 써지컬 스틸을 사용해 제작해 주로 도매로 판매하고, 일부는 매장에서 직접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표경찰은 위조품의 완성도 높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압수한 위조품은 카르티에·반클리프 아펠·샤넬 등 해외 명품 짝퉁이 3만 543점(7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헬로키티·포켓몬스터·카카오프렌즈 등 유명 캐릭터 모방 상품(7924점)과 MLB·이미스 등 패션 브랜드 위조품(913점) 등이다. 품목별로는 반지·팔찌 등 액세서리류가 3만여 점, 열쇠고리·모자 등 잡화류가 1만여 점이다. 김종수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적극적인 수사로 위조 액세서리의 대규모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정품 시장을 위협하고 국민 건강에도 해로운 위조 상품 근절을 위해 단속과 수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항만공사,동반성장위원회... 지속가능성장 ESG 업무협약

    부산항만공사,동반성장위원회... 지속가능성장 ESG 업무협약

    부산항만공사(BPA)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부산항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항만산업 전반에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BPA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 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참여기업 10개 사의 ESG 지표 평균 준수율을 평균 29.6%에서 80.9%로 대폭 높였다. BPA는 올해 참여 기업 수를 11개로 확대하고 컨설팅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현금 인센티브, 동반성장위원회 성과공유제 연계 혜택,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을 균형 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항만 분야 ESG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양경찰정비창, 목포 허사도에 새 터전 마련···10월 본격 가동

    해양경찰정비창, 목포 허사도에 새 터전 마련···10월 본격 가동

    전남 목포시 허사도에 새 터전을 마련한 해양경찰정비창이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해양경찰정비창은 목포시에서 새롭게 확대 개편해 해양안보와 핵심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초대 정비창장으로 부임한 안교진 창장은 직원 50여명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오는 10월 정비창이 준공돼 가동되면 직원은 160여명으로 늘어나고 연간 160척의 함정 수리가 가능하다. 총사업비 2천 584억원이 투입된 해경정비창은 기존 부산정비창까지 관할하는 본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해양경찰청은 부산정비창을 운영 중이지만 1천톤 이상의 수리시설이 없어 대형 함정의 경우 해군정비창에 위탁 수리 중이다. 안교진 창장은 “기존 부산에 위치한 해양경찰정비창의 정비기능을 대폭 확충하고 최신 설비를 도입해 해양경찰 함정의 가동률을 높이고 해상 치안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형준, “시민행복 체감하는 1년 만들겠다”

    박형준, “시민행복 체감하는 1년 만들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민선 8기 3년간의 시정 성과를 ‘늘리고, 높이고, 풀고’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하며 “정책 성과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숫자와 실질적 변화로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1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 3년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 시민 행복 도시로 도약시키려고 노력했다”며 “부산의 가능성과 변화를 직접 확인했고 시민의 자조와 비관을 확실한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꾸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이 밝힌 시정 성과를 보면 지난 3년간 투자유치 누적액 약 14조원, 2021년 대비 투자유치 규모 22배 증가, 국제금융센터지수 24위, 1만6천개 일자리 창출, 상용 근로자 수 사상 첫 100만명 달성 눈앞, 청년 고용률 역대 최고(46.7%) 등이다. 외국인 관광객 수 역대 최단기간 100만명 돌파, 아시아 100대 인기 여행지 2년 연속 등재,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외국인 만족도 아시아 2위 도시, 2024년 한국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세이브더칠드런), 2024년 청년 삶 만족도 특·광역시 1위(국회미래연구원) 등도 성과다. 박 시장은 부산콘서트홀 개관, 오페라하우스 공사 재개, 세계적인 미술관 조성 등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기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 등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부산에서 새로운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는 게 제 목표였고 지금 많은 부분이 바뀌고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기를 1년 남겨두고 박 시장은 “성장잠재력의 한계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다시 한번 재도약해야 할 중대한 분수령에 있다”며 “새 정부는 부산을 해양 강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으며 부산시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과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문제도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춰 부산이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문제를 두고는 박 시장은 “강력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조만간 경남도지사와 회동해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입찰이 중단된 가덕도신공항에 대해서는 “새 정부도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고 내각 구성이 완료되면 입찰이 추진되도록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 BNK부산은행, HJ중공업에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해 수주 지원

    BNK부산은행, HJ중공업에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해 수주 지원

    BNK부산은행은 국내 중형 조선사인 HJ중공업에 1억 6400만달러 규모의 선수급 환급보증(RG)을 발급했다고 1일 밝혔다. RG는 조선사가 발주처로부터 주문받은 배를 넘기지 못할 경우, 이미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반환하겠다고 보증하는 것이다. 수주받으려면 RG 발급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까지 민간은행은 국내 조선업 부실 확대, 중형 조선사 재무 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RG 발급에 소극적이었고, 정책금융기관이 주로 RG를 발급했다. HJ중공업은 지난해 11월 그리스 선주로부터 8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음에도 정책금융기관의 RG 한도가 소진돼 추가 RG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하는 1척을 포함해 2척에 RG를 발급하면서 HJ중공업이 건조 계약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게 됐다. HJ중공업은 상륙함, 고속정 등 방산 특수선 건조 능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중형조선사로, 친환경 연료 기반의 중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조선 경기 회복과 해외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RG 발급 한도 부족이 수주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 소재 중형조선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 지원 선박이 무사히 인도될 때까지 HJ중공업과 긴밀히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부산은행의 RG 발급으로 추가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상생의 뜻을 되새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RG를 발급한 대상 선박 2척은 계획대로 건조해 내년 7월과 10월에 인도할 예정이다.
  •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 가동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 가동

    해양수산부는 기존의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태스크포스)를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과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해수부는 “추진기획단 가동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라며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직원의 주거와 교육, 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해수부는 부산시가 설치한 해수부 이전지원팀과 협업해 연내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발표한 대표적인 지역 균형발전 공약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연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라고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국정기획위원회도 해수부에 신청사 준공 후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달 25일 “해수부 부산 이전은 더는 늦출 수 없다”며 “대통령께서 두 차례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일정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상철·김병지·김주성·데얀, K리그를 빛낸 ‘명예의 전당’에 뽑혀

    유상철·김병지·김주성·데얀, K리그를 빛낸 ‘명예의 전당’에 뽑혀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주성, 데얀이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로 선정됐다. 김호 전 감독은 지도자 부문,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은 공로자 부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의 업적을 기리고 K리그의 역사에 길이 남기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선수와 지도자, 공헌자 등 세 부문으로 나눠 2년마다 선정한다. 선수 부문은 선정위원회 투표(40%), 구단 대표자 투표(20%), 미디어 투표(20%), 팬 투표(20%)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유상철은 1994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HD)에서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44경기에서 38골 9도움을 기록했다. 1998년 K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축구대표팀에선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에 이바지했다. 2021년 암 투병 끝에 영면했다. 김병지는 1992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에서 24년 동안 골키퍼로 활약했다. 통산 708경기에 출전해 229경기에서 무실점 기록을 남겼다. 김주성은 1987년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255경기 35골 17도움을 기록했으며, 1997년에는 시즌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데얀은 2007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해 FC서울, 수원 삼성, 대구FC 등에서 12년 동안 활약하며 K리그 통산 380경기 198골 48도움을 기록했다. 2012년 K리그 MVP와 득점왕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도자 부문 헌액자인 김 감독은 울산, 수원, 대전 등을 지휘하며 K리그 통산(리그컵 포함) 208승 154무 181패를 기록했다. 특히 1995년 수원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해 1998년과 1999년 K리그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공헌자 부문 헌액자로 선정된 정 전 회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창설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연맹의 초대 및 제2대 회장을 역임했다. 재임 시절 전북 현대, 전남, 수원, 대전의 창단을 통한 10개 구단 체제로의 확대, 지역연고제 정착 등을 이끌었다. 프로축구연맹은 9월에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헌액자들을 초청해 트로피와 헌액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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