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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 ‘한국전쟁’ 소재 블록버스터 영화화

    할리우드, ‘한국전쟁’ 소재 블록버스터 영화화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영화가 탄생하게 됐다.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사 매드미디어(MadMedia)는 최근 아시아 총괄 본부 매드미디어아시아를 설립하고 한국전쟁 중 장진호 전투를 다룬 ‘코리안 워’(가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약 1000억 원 규모의 순제작비로 기획되고 있는 ‘코리안 워’는 한국에서 영화의 70% 분량을 찍고, 나머지는 뉴질랜드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대작 영화가 한국을 주 촬영지로 삼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코리안 워’는 장진호 전투에 참가한 미국 해병대 1사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낙동강 전투를 시작으로 부산항을 통한 UN과 미군 참전, 인천 상륙작전, 휴전선 마지막 전투 등을 아우를 예정이다. 캐스팅은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 2~3명과 중국 배우, 한국 배우 등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또 ‘코리안 워’의 연출은 지난해 개봉한 3D 어드벤처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로 데뷔한 에릭 브레빅 감독이 맡는다. 에릭 브레빅 감독은 영화 ‘후크’·‘맨 인 블랙’·‘진주만’·‘아일랜드’·‘투모로우’ 등에서 특수효과를 맡았던 바 있다. ‘코리안 워’의 한국 측 프로듀서 김성권 PD는 “에릭 브레빅 감독은 기존 3D 효과를 넘어 인물과 배경 모두 사람이 느끼는 오감 그대로를 생생하게 구현하는 최신 입체영상기법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코리안 워’는 2010년 하반기 크랭크인 한 뒤 4개월간의 한국 촬영과 후반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2011년 겨울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된다. 사진 = 매드미디어 / 사진설명 = 에릭 브레빅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광안리 앞바다 항만경계에서 제외

    부산 광안리 앞바다가 부산항 항만경계에서 제외돼 이 일대 해양관광 및 레포츠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산시는 최근 정부가 남천항~광안리해수욕장~동백섬 주변 해역 등 광안리 앞바다 3.4㎢를 부산항 항계에서 제외하는 항만법 개정 시행령을 공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안리 앞바다를 기반으로 한 해양 관련 레포츠 활동 및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마리나 시설 등 해양개발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광안리 앞바다는 광안대교와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 명소가 있지만 지난 30여년간 부산항 항계에 포함돼 해양레포츠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항계 안 또는 항계 부근에서는 개항질서법, 해상교통안전법 등의 적용을 받아 요트 경기 등 행사 때 해양항만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스킨스쿠버다이빙과 윈드서핑 등도 금지돼 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컨테이너車 통행료 면제 부산시 내년까지로 연장

    부산시는 올해 연말로 만료되는 컨테이너 차량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을 내년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컨테이너 차량은 민자터널인 백양터널과 수정산터널, 시 직영도로인 광안대로 등을 1년 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화물 운송업체의 통행료 부담 경감과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3년 9월 컨테이너 차량에 한해 유료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오고 있다.그러나 시는 지난 10월29일 개통돼 내년 2월 유료화되는 민자도로인 을숙도대교에 대한 컨테이너 차량 통행료 무료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컨테이너 차량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가 1년 연장됨에 따라 시가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은 33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최장기 철도파업… 업체 조업단축 검토

    철도노조 파업이 사상 최장인 7일째로 접어들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화물열차 운송이 급감하면서 ‘물류대란’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업종에는 수출차질이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서울역 코레일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으로부터 파업 현황 및 철도운행 상황을 보고받고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데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보장받고도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원칙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를 주재하면서도 “연말 중요한 시기에 장기파업을 하고 있는데,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인가라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강원지역 4개 철도 노선에서 하루 총 104회 운행하던 화물열차는 13회 운행에 그쳐 12.5%의 운송률을 보였다. 하루평균 5만 3000여t에 이르던 화차 수송물량이 5600여t으로 급감했다. 이 때문에 철도 의존도가 높은 충북지역 시멘트 업체에서는 조업 단축도 고려하고 있다. 수도권 일부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시멘트 품귀 현상마저 빚고 있다. 부산항의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중 철도로 운송되는 화물은 7∼8% 수준이어서 부산항 전체 물류에는 큰 차질이 없지만, 철도를 이용하는 물류업체들은 장기파업 때문에 초비상 상태다. 특히 경기 의왕 등 화물 열차역에서 부산으로 화물 발송이 사실상 어려워 수출물품 운송도 막혀 있는 상태다. KTX를 제외한 여객열차 운행률도 보통 때의 60%대에 그쳐 승객 불편이 계속됐다. 코레일 측의 손실도 커지면서 11·26파업 이후 피해액이 82억원에 이르고 있다. 노사 간 고소·고발전도 치열하다. 코레일은 업무방해 혐의로 노조원 197명을 고소했고 875명을 직위해제했다. 이에 맞서 철도노조는 부당노동행위와 무고 혐의로 허준영 코레일 사장 등 사측 간부 65명을 고소·고발했다. 노조 측은 이날도 사측에 조건 없는 대화와 교섭을 요청했다. 하지만 파업을 먼저 풀겠다는 제의는 없었다. 나아가 노사 간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정당과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에 ‘사회적 중재’를 제안했다. 코레일 측도 대화를 강조하면서도 우선 파업을 풀라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 부회장단은 3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철도노조의 파업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모임을 갖기로 했다. 김성수·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철도파업] 교섭과정 불신… 인력확충·해고자복직 ‘대립각’

    [철도파업] 교섭과정 불신… 인력확충·해고자복직 ‘대립각’

    ■ 철도노사 극한 충돌 왜 철도운행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철도노조가 11월26일부터 파업에 돌입해 30일로 5일째를 맞았지만, 노사간 대화는 24일 이후 중단됐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교통대란’도 우려되고 있다. 파업으로 물류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29일부터 여객열차 운행률이 60%로 떨어지면서 국민 불만은 폭발 직전이다. 하지만 노사는 서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양보만 요구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철도파업을 둘러싸고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라는 거대한 흐름과 이에 반대하는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계의 기세싸움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해법 찾기는 더욱 쉽지 않아 보인다. ●사측 단협해지… 노조 강력반발 철도 노사 분쟁과 이로 인한 노조 파업은 연례행사가 됐다. 1988년 이후 8차례나 된다. 특히 2년마다 단체교섭이 진행되는 해는 노사의 충돌은 더욱 격렬하다. 이번 노조의 ‘11·26파업’도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약 핵심사항에 대한 시각 차이에서 시작됐다. 협상 과정에서 갈등과 불신이 쌓이고, 다른 요소가 가세하면서 파국으로 이어졌다. 앞서 노조는 ‘11·26파업’의 전초전 격으로 성실교섭 등을 주장하며 9월8일 기관사만 참여한 24시간 시한부 파업과 11월5~6일 이틀간 진행된 지방·수도권 교차파업을 벌였다. 이 역시 임단협이 이유였다. 우선 쟁점이 된 것이 임금구조 개선(임금)과 단체협약 중 전임자·근무형태·유급휴일 등이다. 사측은 임금구조에 대해 호봉제 폐지 및 연봉제·임금피크제의 단계적 확대를 통한 전면 시행을 주장하고 있다. 물론 노조는 이 안에 반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전임자를 20명으로 축소하고 현행 ‘3조 2교대’인 근무형태 변경, 유급 휴일 축소 등에 대해 논의를 해보자는 데까지 의견 접근이 이뤄졌지만, 양측의 불신은 이를 더이상 진척시키지 못하고 좌초시켰다. 사측은 노조가 내부적으로 파업을 정해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24일 단체협약을 해지했고, 노조는 일방적인 협약 해지를 이유로 파업에 돌입했다. 파국에는 또 다른 이유가 존재했다. 경부고속철 등 신규사업 인력 추가확보와 해고자 복직 등을 놓고 노사가 본게임을 벌였지만,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면서 파업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파업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와 노동단체의 기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철도노사 양측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노동정책과 노동단체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파업 일주일이 다 돼 가지만 노사가 얼굴조차 마주하지 않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파업의 실체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정책 반대와 해고자 복직 등으로 쟁의 대상 또는 근로조건과 무관하다.”면서 “파업 일정 확정 후 교섭하자는 노조의 전략에 넘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도 “공사는 171개 단협 조항 중 120개의 조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논의는 가능하나 기존 단협을 부정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외부적 요인을 부인한다. ●4일간 영업손실 47억 추산 노조 파업으로 인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코레일이 집계한 영업손실액만 47억 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여객분야 손실액이 7억 2000만원, 화물분야 손실액이 무려 26억 1000만원에 달한다. 대체인력투입비용도 14억 3000만원이다. 영업수지 적자 축소가 올해 최대 목표였던 코레일로서는 이번 파업이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급한 대로 코레일은 29일 8개 화물열차를 투입해 오봉역(의왕ICD)에 적체됐던 253개의 수출용 컨테이너를 부산항과 광양항으로 전량 수송해 물류적체를 일부 없앴지만, 파업이 장기화하면 한계에 봉착할 전망이다. 대체인력 문제도 심각하다. 26일 파업 돌입 후 투입된 대체인력은 5600여명으로 이중 1200여명이 퇴직 기관사와 군 병력, 철도대학생 등 외부 인력이다. 이들은 현장을 떠나 있거나 경험이 부족해 업무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운전 미숙 등으로 열차가 지연되거나 승강장 탑승구에 제대로 맞추지 못한 채 멈춰서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지난 10월17일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된 후 허경영씨는 반론을 발표하고 각 언론사에 배포해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나 증언은 누락시켰다는 주장, 지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이 진실임이 입증되었다는 것은 또 어디까지 진실인지 검증해 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우리나라 제1의 무역항인 부산항의 보조항, 감천항. 컨테이너가 아닌 내용물이 보이는 벌크 화물전용의 수출입항이다. 수출입품 모두가 수작업으로 선적, 하역되기 때문에 부두엔 언제나 사람냄새가 물씬 풍긴다. 무역항에서 만난 부두사나이들의 이야기. 치열한 인생들이 모여 있는 부산 감천항으로 떠나본다. ●반갑습니다 선배님(KBS2 오전 9시30분) 개그계의 아이디어뱅크. 갈갈이 박준형이 모교 ‘관악고등학교’를 찾아 간다. 개그맨의 꿈을 실현시켜 준 ‘세상을 비틀어보는’ 시선! 그리고 아버지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노상 리어카, 주유소 등 불철주야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던, 합격신화 뒤에 숨겨진 땀과 눈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청난은 건강이 집대문 앞에서 전화로 놀러가도 되느냐고 묻지만 건강은 돌아가라고 한다. 재수는 어영의 집 앞에서 이상과 어영의 행복한 모습에 후회하며 눈물을 흘리고 괴로워서 술을 마신다. 한편 과자는 건강이 모르게 휴대전화로 청난에게 전화하려는데 건강이 때마침 나타나 휴대전화를 가로챈다. ●제10회 대한민국 영상대전(OBS 오후 8시50분) 영상 전문가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여해 화합의 장을 펼쳤다. ‘영상대전’은 영상문화에 관해 국민적 이해를 넓히고 국가 성장 동력인 영상 콘텐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MC몽과 주얼리가 축하공연을 펼쳤고, 선덕여왕의 이요원, MC 손석희, 개그우먼 박지선 등이 포토제닉상을 받았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45분) 신세대 ‘국민약골’로 뜬 개그맨 한민관. 부모님과 함께 사는 러브하우스를 공개한다. 한때 아역 배우를 꿈꿨다는 한민관의 어린시절 얼짱 사진과 한민관의 방을 공개한다. 아들을 왜 안 먹이느냐는 말이 가장 싫다는 어머니의 약골탈출 프로젝트. 가물치즙, 배즙, 양파즙 등 각종 건강식을 소개한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평생을 땅만 보며 살아온 안삼례 할머니. 농사일로, 품팔이로, 제대로 허리도 펴지 못하고 아들 둘을 키워낸 할머니. 하지만 현재 남은 것은 가난과 외로움뿐이다. 배우자가 고관절질환으로 10여년을 투병하다 서른아홉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 악착같이 살아오신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본다.
  • “한국인들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

    “한국인들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

    “한국인들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큰 사건 뒤에는 늘 숨은 미담이 있기 마련이다. 지난 23일 오전 8시쯤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항 국제 부두 터미널. 부산~후쿠오카를 정기 운항하는 국적선인 고려훼리㈜ 소속 카멜리아호가 부두에 정박, 화물칸이 열리면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시작되자 부두 관계자 일본 경찰, 취재진 등 수십여명이 숨을 죽이며 경건한 모습으로 이를 지켜봤다. ●시신 실은 컨테이너 깨끗하게 단장 이 냉동 컨테이너에는 부산에 관광하러 왔다가 국제시장 내 실탄 사격장 화재로 중화상을 입고 부산 하나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22일 오전 숨진 일본인 나카오 가즈노부(37)의 시신이 들어 있었다. 잠시 뒤 시신을 옮기기 위해 냉동 컨테이너 문을 연 유족과 부두 관계자, 입회한 일본 경찰 등은 순간 깊은 감명을 받았다. 컨테이너 안이 말끔하게 청소된 것은 물론 안 벽과 천장이 하얀 한지로 도배돼 있었고 시신이 담긴 관 바닥에도 창호지가 깔려 있는 등 망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확 들어왔기 때문이다. 나카오의 시신을 실은 컨테이너가 이처럼 깨끗하게 단장돼 일본인들이 감동을 받게 된 데에는 부산항만보안㈜ 황수철(59) 사장과 부산경찰청 외사과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황씨는 시신을 실어나를 10피트짜리 냉동 컨테이너 안에 직접 사비를 털어 창호지(한지) 30여m 를 구입해 망자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말끔하게 청소를 하는 등 각별한 성의를 다했다. 그는 “관광을 왔다가 불귀의 객이 돼 돌아가는 자식을 가진 유족의 안타깝고 슬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려고 한지를 구입해 냉동 컨테이너 내부를 단정하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유가족 출국심사 등 신속하게 처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상주하는 부산경찰청 외사과 해항 분실 직원들도 이날 신속한 일 처리로 국격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당시 나카오의 유족들이 도착하자 배가 떠나기 전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기장소를 마련해 주고, 출국 사전심사 등 신속한 일 처리 등으로 유가족과 일본총영사 등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줬다. 이들은 앞서 화재 발생 다음날인 15일에도 일본영사관 측이 배편을 이용해 부산에 입국한 유가족 등 37명의 신변 보호를 요청하자 버스 3대에 각각 경찰관 1명씩 탑승해 시신이 안치된 양산 부산대학 병원 등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조치를 취해 부산 영사관이 고마움을 표시했다. 비록 작은 정성이었지만 현해탄을 넘은 감동 사연으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열혈장사꾼’의 실제 모델 ‘매왕’ 박상면

    ‘열혈장사꾼’의 실제 모델 ‘매왕’ 박상면

    자동차 영업사원의 세계는 냉혹하다. 실력은 오로지 결과로 입증할 뿐이다. 그런 가운데 평생 한번도 힘든 자동차 전국 판매왕에 9년 연속 오른 인물이 있다. 입사 1년 6개월 만에 ‘판매왕’이 된 기아자동차 박상면 영업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97년 회사 최고 기록인 한달 57대를 판매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 이사는 KBS 주말드라마 ‘열혈 장사꾼’ 속 전설적인 영업사원 매왕(이원종 분)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원작 만화를 그린 박인권 화백이 수소문 끝에 찾아낸 자동차 영업 계의 신화적인 존재다. 지금껏 자동차 4300여대를 팔아 치웠으면서도 고객에게 “자동차를 사달라.”고 한번도 말해본 적이 없다는 박 이사를 기아자동차 영등포 지점에서 만나 “차를 팔려면 먼저 마음을 팔라.”는 영업 마인드와 노하우를 들어봤다. ◆ “삶의 밑바닥에서 얻은 기회, 자동차 영업사원” 박 이사는 영업사원으로는 꽤 늦은 31세에 기아자동차에 입사했다. 패기로 시작한 가방 제작 사업이 거덜나고 분식집, 냉차장사, 포장마차가 연달아 실패하자 자포자기해 유서 한 장을 남기고 삶을 포기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 “밀항을 하려고 부산항을 전전하다가 허탈하게 집에 돌아갔는데 차갑게 식은 방에서 4살짜리 아들과 부인이 식빵을 설탕 물에 찍어 허기를 달래는 모습을 봤어요. 마음이 찢어졌죠. 그 즈음에 우연히 자동차 영업사원 모집 신문 광고를 보게 됐어요.” 마지막 기회임을 직감한 박 이사는 자동차 영업직에 지원했다. 20일이 지나도록 회사 측에서는 감감 무소식이었다. 더 이상 주저할 수 없었던 박 이사는 호기롭게 회장실을 찾아갔다. 드라마에 묘사된 것처럼 김선홍 당시 기아차 회장과 독대하게 됐다. “준비해간 이력서와 표창장 등을 회장님께 보여드렸어요. ‘사나이로 태어나 자동차 한번 팔아보고 싶다. 입사하게 해주면 판매왕이 꼭 되겠다.’고 큰소리 쳤죠. 회장님께서 용기를 가상하게 여겨주셔 입사를 허락하셨어요.” ◆ “입사 1년 반 만에 영양실조 걸렸죠” 당연히 처음부터 매왕은 없었다. 정육점이 즐비한 독산동으로 첫 영업을 나갔을 때 박 이사는 쑥스러워 하루 종일 전봇대 뒤에 숨어있었다. 보다 못한 한 정육점 아저씨가 와서 “영업사원이 숫기가 그렇게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근처 상인들에게 조카로 소개해줬다. “첫 달에 그렇게 20대를 팔아 치우고서는 ‘모든 판매는 사람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는 값진 진리를 얻었죠. 점심 식사는 무조건 오후 3~4시에 하며 하루 대부분을 사람들을 만나러 뛰어다녔어요.” 1년 반 만에 박 이사는 회장실에서 약속한 대로 전국 판매왕에 올랐다. 드라마 속 주인공 하류(박해진 분)의 패기 어린 모습이 자신의 젊은 날을 닮았다고 박 이사는 회상했다. 과로와 영양실조로 세 번이나 쓰러지고도 9년 연속 판매왕이라는 신화를 써내려 갔다. ◆ “악연도 인연으로 만들어라.” 영업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박 이사는 “정도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악연도 인연으로 만들 만큼 온 정성을 다하는 게 비법이라면 비법.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으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들이 초등학생일 때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어요. 그 일을 계기로 알게 된 운전자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겼고 그 분이 지금껏 지인들을 소개해줘 40여대나 차를 팔아줬어요.” 뿐만 아니다. 직장을 구할 당시 문전박대한 한 기업의 간부에게 “그 때 매몰차게 쫓아주신 덕에 이 자리에 올랐다.”고 찾아가 인사를 한 적도 있다. 그 간부는 “사람을 몰라봐 미안하다.”며 회사 차 200여 대를 기아차로 바꿔주기도 했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지키려는 노력은 요즘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박 이사는 고객 4000여명에게 직접 카드를 써 경조사를 챙길 뿐 아니라 관리 장부를 만들어 스스로 감동 도장 세 개를 찍어야 고객에게 정성을 다했다는 생각에 마음을 놓는다. 퇴직 이후에 봉사활동을 하려고 마술을 배웠다는 박 이사는 “얼마 전부터 진정한 성공은 많이 갖는 것이 아닌 세상에 나눠줄 것이 많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인간을 향한 따뜻한 애정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믿는 박 이사는 극중 매왕처럼 퇴직한 뒤에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순식간에 유독성가스 질식 추정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순식간에 유독성가스 질식 추정

    14일 일본인 관광객 등 10명이 숨진 부산 중구 신창동 실내 실탄사격연습장 화재는 ‘펑’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돼 짙은 검은색 연기가 순식간에 번졌다. ●유독성 연기 확산 피해 키워 소방관과 목격자들은 불이 급격히 번지면서 다량의 짙은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사격장 내부를 뒤덮어 사람들이 연기에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불은 오후 2시25분쯤 사격연습장 내 휴게실소파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사격장은 2층 출입구 앞에 화장실과 휴게실이 있고 휴게실 맞은편에 사격장과 탄약고가 붙어 있는 구조다. 숨진 채 발견된 7명은 모두 휴게실에서 발견됐다. 불이 나면서 많은 양의 짙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사격장 휴게실에 있던 사망자들이 출입구를 찾지 못했을 개연성이 높다. 연기가 많이 났던 이유는 사격장 실내가 나무 합판으로 돼 있고 휴게실에 있던 소파가 불에 탔기 때문이다. ●‘펑’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길 목격자 김미자(60·여)씨는 “2층 사격장 아래 1층 출입구에 다른 여성 2명과 함께 앉아 있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났고 곧이어 거센 바람소리가 났다.”면서 “2층 사격장 출입구 쪽을 바라봤더니 출입구 유리창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건물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었다.”고 사고 당시를 전했다. 그는 “곧바로 시커먼 연기가 1층 출입구 쪽으로 빠르게 밀려 왔고, 순간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매연이 뿜어져 나와 숨을 못 쉴 정도였다.”면서 “옷이 불에 타고 찢긴 일본인이 나오기에 ‘괜찮냐.’고 물었더니 바닥에 엎드린 채 아무 말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격장 일본 관광객 주요 코스 피해 일본인 관광객들은 후쿠오카 하카다항에서 선박편으로 이날 오전 11시25분 부산항에 도착한 뒤 인근 국제시장에서 쇼핑 겸 관광을 하고 곧바로 실탄사격장을 찾았다. 일본인 관광가이드 등에 따르면 실탄사격장은 쇼핑과 함께 부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다. 일본 남성들은 군에 입대해 실제 사격을 경험하는 한국 남성들과 달리 사격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는 아직 실탄사격장이 없다. 따라서 실탄사격장은 총기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2년 전부터 부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 꼭 찾고 싶어하는 코스로 꼽히고 있다. ●일본인 유가족 부산 도착 문제의 실탄사격장은 자체 대인 보험을 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재가 난 건물은 국내 모 보험사에 최고 6억원짜리 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건물 피해만 해당할 뿐 대인보상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들은 건물주와 실탄사격장 주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보상협의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화재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유가족 등 42명이 쾌속선을 타고 15일 오후 부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도착 직후 부산시 측에서 마련한 버스 등으로 시신이 안치된 양산부산대병원(시신 7구)과 부산대병원(시신 3구), 중화상자들이 입원 중인 하나병원 등을 방문했다. 부산 김정한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세종로 어디로] 열받는 원주민…무덤덤 기업들

    정부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면서 산업용지 분양가격 인하설이 나오고 있으나 기업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질지 의문이다. 인하된 가격을 정부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보전할 경우 기업에 대한 특혜론이 불거지고, 원주민 택지분양가 등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세종시 조성원가는 3.3㎡(평)당 22 7만원에 이른다. 공사 관계자는 “20 16년 이후에 세종시 산업용지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분양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조성원가보다는 싸게 분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에게 산업용지를 절반 이하로 분양한다는 등 여러가지 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분양가가 3.3㎡당 60만원 이하가 되지 않으면 기업이 자발적으로 세종시로 올지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예산군 등 주변 군지역의 최근 산업용지 분양가격은 50만~60만원에 그치고 있다. 올해 처음 분양이 이뤄진 당진군 석문공단은 76만 4000원이다. 당진은 수도권과 가깝고 항만 등을 끼고 있어 세종시에 비해 산업단지 입지로 보면 훨씬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달 중 분양될 대구 테크노폴리스의 경우 3.3㎡당 70만원대 분양가를 놓고 대구시는 “분양에 성공하려면 더 올려서는 안 된다.”는 입장인 반면 토지주택공사는 “더 올리자.”고 맞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항과 30분 거리에 있고 구미, 울산, 마산 등 주변 인구까지 1500만명에 달해 세종시에 견줘 입지가 뒤지지 않지만 너무 비싸면 실패한다.”고 내다봤다. 삼성, 현대·기아차, LG, SK 등 주요 대기업도 아직은 세종시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상황과 정부의 인센티브를 따져보고 관심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에서 땅값을 인하,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도 아파트 부지를 공급받은 건설업체나 이주자 택지를 분양받은 원주민과의 형평성도 문제가 된다. 행정도시 건설계획이 흔들리면서 이곳 아파트 부지를 분양받은 12개 업체 가운데 2곳이 계약을 해지했고, 나머지 업체도 지난해 11월 있은 2회차부터 중도금 지급을 미뤄오고 있다. ‘원형지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도 극에 달하고 있다. 연기군 남면 고정1리 주민 정헌도(60)씨는 “원주민에게 평당 150만원에 팔고 기업에는 돈을 지원하면서까지 무상으로 주네, 30만~40만원에 주네 하는데 이해가 되느냐.”면서 “기업에 땅 나눠주라고 조상 묘까지 다 옮겨가면서 고향 땅을 내놓은 줄 아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경제플러스]

    현대성우오스타 465가구 분양 성우종합건설은 김포대수로(캐널웨이)에 바로 붙은 한강신도시 AC-8블록에 현대성우오스타(조감도) 465가구를 분양한다. 대수로변 단지라는 입지적 여건을 살려 단지 내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수로와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 통로를 설치했다. 수로 조망이 가능하고 수로변에 조성되는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주택형은 공급면적 기준 131~162㎡(전용면적 101~131㎡)형이다. 주택형별로 여러 타입의 주거공간을 만들어 수요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출 수 있도록 했다. 단지내 녹지율이 50% 이상이고, 친환경 인증 및 주택성능 등급 인정을 받았다. 기존 주거지인 청송마을·장기지구 옆이어서 이들 지역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양도소득세가 5년간 100% 면제(2010년 2월11일까지 한시적 시행)되며 계약일로부터 1년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1577-1332. ‘컨테이너 그림’ 한·미 우호 컨테이너에 그려진 그림으로 한국과 미국의 어린이들이 우호를 다져요. 현대상선은 25일 임직원 자녀들이 부산 한국해양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박스에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그림을 그린 컨테이너의 반대쪽 면에는 미국의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이 어우러져 한·미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다. 미국에서 그림 작업이 끝난 이 컨테이너는 지난 9월25일 타코마항을 출발해 태평양을 건너 지난 8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이 컨테이너는 한국 어린이들의 그림을 더해 11월 초 타코마로 되돌아가 미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17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2003년 완공된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에 이어 2009년 10월13일 가거초 해양과학기지가 완공되었다. 31가지의 첨단 관측장비가 설치된 가거초 해양과학기지는 앞으로 종합 해양·기상관측소 역할을 하면서 기상 및 해양, 대기환경 파악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지의 요충지가 될 가거초 해양과학기지를 최초 공개한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부산항이 바라다보이는 산동네 산복도로. 한국전쟁 때 피란민들의 집단 정착지로 자리잡으면서 처음 산복도로가 생겼다. 현재 부산에는 모두 78개 동에 걸쳐 6곳의 산복도로가 있고,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거대한 언덕 산동네의 40년 삶이 만들어낸산복도로의 3일을 걸어본다.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막내아들 이상이 모범경찰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 홀로 나타난 큰아들 건강 때문에 김순경은 못마땅해하고, 과자는 남편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한다. 시어머니와 남편의 눈치를 보며 분가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둘째 며느리 도우미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사고뭉치 엄마의 방문에 기겁을 한다. ●인연만들기(MBC 오후 7시55분) 서로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 않은 여준과 상은은 티격태격하며 집에 도착하고, 가족들은 상은을 환영한다. 옥란은 상은에게 날 잡고 혼사 치르자고 하지만 상은은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여준은 상은과 함께 집을 나서지만 두 사람은 각자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길을 걷던 은님은 금자를 우연히 보게 되고, 은님은 자신을 알아보고 도망가는 금자를 필사적으로 쫓는다. 기획안 끝낸 기념으로 봉피디와 남산 레스토랑에 간 청자는 세훈과 비슷해 보이는 남자가 젊은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선영에게 비슷한 사람을 본 것 같다며 전화를 해주는데….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황순학 할머니의 가장 큰 소원이다. 지적장애인 큰아들과 아들의 부족함을 그대로 물려받은 큰아들의 자식 셋까지. 지적장애인 넷을 품고 있는 할머니. 작고 여린 품이지만, 품고 살아야할 새끼들 넷이 있기에 세상과의 이별을 미루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황순학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우리나라 부부 7쌍 중 1쌍이 불임 부부다. 그 중 남성으로 인한 불임이 전체 불임의 3분의1을 차지한다고 한다.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거나 정자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된다. 남성불임의 가장 큰 원인인 정계정맥류에서 무정자증까지 남성불임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국감 브리핑]

    기무사, 한국형 전투기 기밀누설 수사 ●국군기무사령부가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의 군사 기밀이 누설된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김종태 기무사령관은 6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스웨덴의 무기회사인 ‘사브’의 한국지사와 민간 안보연구기관인 ‘안보경영연구원(SMI)’에 대해 기밀누설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무사령부는 국가정보원, 검찰과 공동으로 수사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부산항만公, 항운노조 1007억 불법보상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국토부 국감에서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운노조에 1007억원을 불법 보상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앞당겨지자 부산항운노조 1171명에게 ▲생계안정지원금 477억원 ▲작업장 소멸 위로금 409억원 ▲노임손실 보조금 64억원 ▲퇴직금 보전비용 130억원 ▲조직보상비 20억원을 보상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이는 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불법 행위로 올 6월 감사원 지적을 받았음에도 부산항만공사는 보상절차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營漁자금 90% 수협조합원 부당 지원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은 6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라 어업인에게 지원되는 영어(營漁)자금의 90%가 조합원에게 부당지원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어자금 3조 9210억원 가운데 조합원에게 지급된 금액은 3조 5038억 2300만원에 이른다. 황 의원은 “전체 어민 57만명 가운데 수협 조합원은 16만 8803명으로 30%에 불과한 반면 영어자금은 매년 90% 가까이 조합원에게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노인학대↑… 작년 상담 3만 5467건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6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출한 자료에 근거해 노인학대 상담건수가 지난해 3만 5467건으로 2007년 2만 7492건, 2006년 2만 2098건에 이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학대 신고건수 역시 2006년 2274건, 2007년 2312건, 지난해 2369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수입 공산품 원산지 허위표시 86%↑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2007년부터 올 6월 현재까지 수입 물품의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업체가 모두 9262개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07년 3640개, 2008년 4093개, 올해 6월1529개 등이다. 이에 따른 과징금·과태료 징수액은 총 22억 5969만원이었다. 공산품의 경우 2007년 384건에서 지난해 714건으로 86%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만 이미 392건이 적발됐다. 적발률도 2007년 0.81%에서 올 상반기 2.15%로 급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9~13일 부산건축문화제

    ‘2009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문화제의 주제는 도시의 발자취와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킨다는 의미로 ‘보전과 창출’로 정하고 다양한 단위사업 및 학술행사, 시민참여 이벤트를 마련한다. 주요 행사로는 ‘도시 부산의 Old & New전’이 마련된다. 1950년대와 2008~09년 항공사진을 통해 부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 전시한다. 특히 ‘Old전’에서는 개항 이후 근대 도시로 변화하는 부산항의 모습을 담은 진귀한 사진과 기록물이 전시 및 상영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경북지역 사과 수출의 날개 달다

    경북 북부지역 사과가 잇따라 수출길에 오른다. 봉화군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사과수출단지인 물야 및 두레영농조합법인이 최근 타이완 수출업체와 중생종 사과 100t을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1차로 25t을 선적했다고 29일 밝혔다. 봉화 중생종 사과가 타이완 수출길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만생종 사과 위주의 수출에서 다변화를 도모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중·만생종 등 1000여t의 봉화사과를 수출할 계획으로 철저한 재배지 관리와 수출 포장재 지원, 포장재 공급 확대 등 관련 농가 및 법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의성군도 최근 ㈜CJ프레시웨이와 의성 옥사과 타이완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CJ프레시웨이는 내년 5월까지 옥산면 신계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조·중생종 사과 1000여t(200만달러 상당)을 부산항을 통해 타이완으로 수출한다는 것. 군은 이에 힘입어 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품 사과로 알려진 청송사과의 해외 수출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청송사과영농조합은 지난 18일 조생종 사과 3t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했다. 최근 수확기를 맞아 동남아 국가 바이어들의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 청송군은 다음달 23일 동남아 5개국 바이어를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사과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형 유통매장 3곳을 돌며 청송 사과를 홍보하기도 했으며, 올해 동남아 국가에 100여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안동시와 문경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산 사과를 타이완 등 동남아로 수출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안동사과와 문경사과는 지난해 타이완과 일본 등으로 1111t, 60t씩 수출됐다. 최근 2년간 경북 사과의 타이완 수출은 2007년 1140t(256만 5000달러)과 지난해 3990t(740만 7000달러)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타이완 수입 사과 시장에서 일본산이 18%를 차지한 반면 한국산은 4%에 그쳤다.”면서 “고품질 사과를 내세워 현지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전국플러스] 부산 북항재개발 민자공모 무산

    부산 북항재개발사업의 상부시설(상업·업무시설 및 주상복합건물) 건설을 맡을 민간사업자 공모(서울신문 7월26일자 25면)가 무산돼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8일 마감된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유치시설용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지 152만㎡ 가운데 공공시설 용지를 뺀 유치시설용지(33만㎡)에 상부시설을 건립하는 공사에 들어가려던 항만공사의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 부산 북항재개발 민자공모 무산

    부산 북항재개발사업의 상부시설(상업·업무시설 및 주상복합건물) 건설을 맡을 민간사업자 공모(서울신문 7월26일자 25면)가 무산돼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8일 마감된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유치시설용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지 152만㎡ 가운데 공공시설 용지를 뺀 유치시설용지(33만㎡)에 상부시설을 건립하는 공사에 들어가려던 항만공사의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단독신청이 유력시됐던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공모마감 직전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만공사측은 보완책을 마련한 다음 연내 재공모할 방침이다.북항재개발사업은 부산항 일반부두인 북항과 주변지역 152만㎡를 국제적 해양관광·업무중심지역으로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울 타이완 수재민에 식수 지원

    서울시는 지난달 태풍 ‘모라꼿’ 피해로 인해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타이완 가오슝(高雄) 등 남부지역 수재민들에게 아리수 페트병 10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 2일 주한대만대표부를 방문해 천융춰 대표에게 아리수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아리수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500㎖ 8만 5000병과 2ℓ 1만 5000병 등 총 10만병이다. 이들 아리수는 7일 부산항을 출발해 9일 타이완에 도착한다. 타이완 남부지역은 태풍 피해로 심각한 식수난과 함께 신종 인플루엔자까지 겹쳐 사망과 실종자만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부산은 지금] 국립해양박물관 12월 첫삽…‘해양도시’의 新랜드마크로

    [부산은 지금] 국립해양박물관 12월 첫삽…‘해양도시’의 新랜드마크로

    해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박물관은 바다 관련 문화·역사·과학·산업 등 해양 분야를 망라한다. 부산은 물론 한국 해양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시민의 노력으로 유치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12월쯤 시작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시가 1991년 사업에 착수한지 18년만이다. ●1991년 사업추진 18년만에 착공 ‘해양수도’ 부산의 이정표가 될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공사는 국토해양부가 국가 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비 892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7월24일 ㈜해양문화(태영건설 컨소시엄)와 국립해양박물관 BTL 실시협약을 맺었다. 국토부와 부산시는 지난달 14일 해양관련 업계와 기관 종사자,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에 국립해양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국토부는 이날 사업추진 경과 보고와 향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진 뒤 설계 중인 박물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 내(부산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 옆) 4만 5444㎡에 연면적 2만 5279㎡ 규모의 4층 건물로 지어진다. 국토부는 국립해양박물관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여 앞당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일인 2012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여수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을 해양박물관으로 끌어들여 해양관광 및 해양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2012년 여수엑스포 개장에 맞춰 개관 박물관 1층에는 수장고·해양도서관·대강당·연구실 등이 설치된다. 2층에는 기획전시실·어린이 박물관·레스토랑이 들어서고 3층에는 ‘나의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문화와 역사, 해양인물과 바다생물, 해양체험공간, 선박 모형 등이 전시된다. 4층에는 ‘우리의 미래’라는 테마로 해양과학과 해양산업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 가상체험실인 4차원 영상관,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박물관에 전시할 해양유물을 모으기 위한 수집활동도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개관 전까지 3년간 123억원을 들여 다양한 해양유물을 확보할 방침이다. 유물기증 운동도 함께 벌인다. ●4층 규모… 해양도서관·4차원 영상관 등 조성 박물관이 개관되면 매년 70만~80만명의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로 부산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박물관 건립 사업으로 316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928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 유산의 수집·보존·전시는 물론 해양 체험·교육까지 담당하게 된다.”며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은 지금] 부산항 웅동지구 자유무역지구 지정

    국토해양부는 부산항 배후단지의 웅동지구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새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웅동지구는 경남 진해 용원·안골·제덕·웅동동 일대 248만 4000㎡로 지난해 12월 자유무역지역 예정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뒤 환경영향평가협의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에 자유무역지역으로 확정됐다. 내년에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2011년까지 기반시설을 조성해 2012년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은 낮은 임대료에 관세유보, 부가세 영세율 적용,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웅동지구가 가동되면 1조 6000억원의 부가가치 및 9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부산·경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항만자유무역지역은 부산항 945만 2000㎡, 광양항 887만 9000㎡, 인천항 240만 5000㎡ 등 총 5개 항만 2287만 5000㎡로 늘어났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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