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산항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맥아더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선희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반부패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중장년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72
  • 수출입물품 체화 심각/항만ㆍ도로 포화… 하역ㆍ수송 지연 일쑤

    도로ㆍ철도ㆍ항만 등 사회간접 시설에 대한 투자가 부진,수출입화물의 수송에 큰 장애요인이 되는 바람에 수출업체들이 선적일자를 어기거나 부대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피해가 늘고 있다. 13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H사가 수출가격 1백50만달러 상당의 철강제품 3천t을 범양상선에 선적,중동지역으로 보내려 했으나 인천항 혼잡으로 부산항에 기항함으로써 내륙운송비 등 부대경비가 6만6천달러나 소요됐으며 납기에 제때 대지못해 바이어로부터 클레임을 제기받았다. 또 D사는 중동지역에 건설장비를 수출하기 위해 인천항에서 선적을 계획했으나 접안시설 부족으로 대기중이던 선박이 일본으로 회항,고베항에서 환적수송했기 때문에 고베까지 해상운임을 추가로 부담하고 납기도 20여일이나 지연됐다. 또한 이 회사는 철강제품을 중동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 대만국적 선박에 선적하기로 용선계약을 체결했지만 인천항의 포화상태로 배를 대지 못해 용선계약이 취소되는 바람에 적기선적이 불가능해 결국 수출을 포기했다.
  • “부산­나홋카시 결연”/소 박애재단 30명 부산입항

    【부산=김세기기자】 소련의 인권단체인 박애혁신재단의 디코(DIKO)회장등 일행 30명이 한ㆍ소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3척의 요트에 분승,11일 오후 부산항에 입항했다. 디코씨 일행은 지난 7일 소련 나홋카항을 출항,5일 만인 이날 부산항에 도착해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의 안내로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계류장에 계류했다. 디코회장은 이날 수영만 요트경기장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항이 무척 아름답고 깨끗하며 시민들의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88올림픽을 치른 요트경기장 시설이 놀랍다』고 말했다. 디코회장은 5일간 부산에 체류하면서 『국내 인권단체와 경제계 대표들을 만나고 싶다』며 『부산­나홋카항간의 항권개설과 부산시와의 자매결연등을 민간외교차원에서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단 팽창에 도로ㆍ항만시설“한계상황”/상공부,사회간접시설 현황조사

    ◎반월공단등 체증 심해 수송 큰 차질 도로/여천ㆍ광양공단은 공업용수난 심화 용수/해운화물 급증… 처리능력 포화상태 항만 교통체증과 공업용수의 부족,항만시설의 미비 등으로 기업체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사회 간접자본의 확충이 시급히 강구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월공단안에 있는 ㈜일진의 경우 공단과 연계되어 있는 수인산업도로 등의 심한 교통체증으로 한달에 4백50여만원의 비용부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인천의 수출산업공단 4단지에 있는 동서식품의 경우 인건비 추가부담만 월 1천5백만원에 이르고 있는 등 사회간접시설 부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동서식품의 경우 종업원 7백명중 1백명이 교통체증 탓으로 조기출근함으로써 이같이 인건비가 추가되고 있다. 상공부가 6일 분석한 「사회간접시설 현안」에 따르면 반월공단에 있는 영창실업의 경우 하루에 원피 1천장을 생산키 위해서는 1천t의 물이 필요하나 공급량은 6백50t에 그쳐 원피 3백50장을 다른 기업체에서 생산함으로써 월 5천여만원의 경영손실을 입고 있다. 또 한국수출산업공단에 있는 카스테레오 메이커인 새한정기는 원자재 및 수출화물 수송은 가까운 인천항을 이용하고 있으나 인천항의 항만하역 능력이 한계에 이르러 먼거리에 있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새한정기는 매달 화물차 30대분을 부산항을 통해 수출ㆍ입통관시킴으로써 연간 1천80만원의 추가수송비를 부담하고 있다. 컴퓨터ㆍ광케이블을 생산하는 대우통신 주안1공장은 정전이 잦고 전압변동이 심해 컴퓨터 프로그램이 지워지는 등 연간 5천만원 상당의 작업손실을 보고 있다. 사회간접시설의 현안문제를 부문별로 살펴본다. ▷도로◁ 반월ㆍ구로공단 등 공단주변 산업도로의 경우 시설용량부족 및 일부 구간의 병목현상으로 화물ㆍ인력수송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공단입주 업체의 원자재 및 제품수송이 타격받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요간선도로의 통행량은 시설용량의 1.6배에 이른다. 특히 경인고속도로의 신월∼부평간,경부고속도로의 양재∼수원간은 하루 교통량이 각각 9만4천,6만7천대로 수용대수 4만2천대를 훨씬 초과했다. 지방대도시 및 주요공단주변도로도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여천공단내 산업도로(13.2㎞)는 현재 편도2차선밖에 안돼 대형화물차량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창원공단내적현로(봉암교∼한국중공업간) 4㎞구간은 편도1차선뿐이어서 입주업체의 화물수송 및 출퇴근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공업용수◁ 여천ㆍ광양지역의 경우 석유화학공장의 신ㆍ증설(12개업체)과 광양제철 제3호기의 가동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일시적인 공업용수부족으로 신규공장가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울산ㆍ온산지역도 석유화학공장의 신ㆍ증설과 관로의 노후화로 올하반기부터 용수부족이 심화될 전망이다. 또 서울 구로구 한국수출산업공단에 공급되는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가 종전 영등포수원지의 원수공급에서 92년부터는 생활용수로 바뀜에 따라 공단내 입주업체에 대한 생활용수 공급이 원만치 못하게 됐다. ▷항만◁ 해운화물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컨테이너화물의 65%가 부산항에 집중돼 있는등 수출입컨테이너 화물의처리능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컨테이너화물의 연간수요는 2백37만4천TEU인 반면 국내 주요항구들의 처리능력은 1백41만TEU에 불과,수출입컨테이너 화물처리능력이 대단히 부족하다. 이밖에 전력부문도 순간정전의 빈도가 잦는등 애로사항이 많아 전체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 부산 컨테이너부두 전용 사용등 미,대한 추가개방 요구

    ◎한ㆍ미 해운협의회서 【워싱턴=김호준특파원】 한국은 외국선박에 대한 항만 서비스료의 차별 부과를 시정,내년부터 국내선박과 균일화하기로 25,26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해운협의회의에서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서 미측은 지난 87년부터 요구해온 부산컨테이너부두 전용 사용 및 육상트럭킹 허용문제 등 한국측의 추가적인 시장개방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측은 부산항에 집중된 컨테이너 물량을 분산 처리키 위해 새로 개발되는 광양항에 외국선사의 운영참여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트럭킹은 국내업체가 영세한 점을 들어 쌍무협상보다는 우루과이 라운드 다자간협상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던 안공혁 해운항만청장이 전했다.
  • 외언내언

    중국 복건성과 광동성에는 대만과 홍콩에서 유입된 외국자본 덕에 연해부 실업가들의 마음이 북경에서 소원해지고 있다고 한다. 복건성에만 대만으로부터의 투자가 약 7억5천만달러는 투자되어,그곳 실업가들은 마르크스주의같은 건 아랑곳 없이 대만 실업가처럼 스위스고급시계,금목걸이 따위를 걸고 다닌다는 것. 그런 그들의 풍요에 빈곤한 내륙쪽 인민들은 적대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대만이 대륙반공의 전진기지로 요새화해 놓은 금문도는,복건성을 마주보고 있다. 공격수비체계도 그쪽을 향해 갖춰져 있을 것이다. 거기에 중화기 대신 자본을 쏘아 댔더니 민심이 돌아서서 그들의 중앙을 역공하는 형국이 된 것 같다. ◆우리의 속수무책한 고질병인 지역감정을 이야기할 때면 그 핵심적인 요인으로 「경제적 차이」가 제일 먼저 거론된다. 다른 원인도 많이 있지만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차별받아 못살게 된 것」이 원한의 씨앗임을 알게 된다. 이 차별적 현상이 집권체제의 모순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정설인 것 같다. ◆그러나 조금 색다른견해도 있다. 외국과의 문물교역을 받아들이는 문호의 위치에 있는 고장이 풍요하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부산항이 무역,밀수따위,번성한 교역의 중심인 시대가 오래 계속되었으므로 경상도의 풍요에 기여했다는 설이다. 딴은 부산사람은 통도 크고 기름지게 사는 사람도 많다. 인구비로 보아 서울보다 많은 듯하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서해안시대가 열리는 미래에는 서해에 면한 지역이 더 풍요로워질지도 모른다. 그때는 우리의 지역감정도 달라질지 모르겠다. ◆「우리의 소원은 지역감정 해소」임을 외치며 조국을 찾아온 해외동포들이 국토순례길을 나서고 있다. 밖에 나가서 보면,전라도도 그립고 경상도도 그립다.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가 똑같이 그립다. 그 그리운 곳이 발기발기 찢겨 있는 일이 그들의 순례길을 재촉했을 것이다. 분열세균의 화신같은 지역감정을 언제까지 끼고 살아야 하는지 딱하고 한스럽다.
  • 외국 관광유람선이 몰려온다

    ◎올들어 50척… 연말까지 1백20척 입항할듯/86년이후 3배나 증가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외국의 관광유람선이 부쩍 늘고 있다. 해운항만청은 3일 올들어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관광유람선이 50여척에 이르며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모두 1백20여척이 입항할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지난86년에 비해 4년사이 3배의 신장률을 보여주는 것이다. 외국의 관광유람선은 그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일이 거의 드물다 86년 아시안게임이 열리면서 40척이 입항했으며 그 이후 꾸준히 증가,87년 56척,88년 69척에 이르다 지난해엔 92척으로 늘어났었다. 이같은 현상은 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동남아지역으로 일본에 그쳤던 이들 외국관광유람선의 운항일정이 우리나라에까지 연장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들 외국관광선은 그동안 부산항을 이용했으나 88년을 계기로 인천ㆍ제주ㆍ마산항 등으로도 들어오고 있다. 항만별 입항현황을 보면 지난86년부터 4년동안 부산항이 1백98척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항 40척,제주항 18척이었으며 올해부터는 마산항으로도 들어오고 있다. 한편 항만청은 외국관광유람선 급증추세에 대처하기위해 부산ㆍ인천ㆍ동해ㆍ여수ㆍ마산항 등 국내 주요항만의 국제여객부두를 오는 94년까지 크게 확충할 계획이다.
  • 북한에 중장비 무상제공/현대/29일 남포에/그랜저ㆍ덤프트럭등 7대

    ◎정주영회장,5∼6월 2차 방북 가능성 현대그룹이 북한에 보내는 승용차와 중장비등 모두 42만달러(약 2억9천만원)에 이르는 7대가 오는 29일께 북한 남포항에 도착한다. 현대그룹은 12일 그랜저(2ㆍ4) 2대를 비롯,15t짜리 덤프트럭 불도저 굴삭기 지게차 로더 각 1대씩 모두 7대를 북한에 무상으로 제공키로 하고 지난 3일 상공부의 반출승인을 받아 9일 부산항에서 선박편으로 물건을 실어 보냈다고 밝혔다. 이 화물들은 10일 일본 고베항에 도착해 보세창고에 보관돼 있으며 오는 26일쯤 선적돼 북한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현대그룹이 이번에 승용차와 중장비를 북한에 보내는 것은 지난해 1월 북한을 방문했던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 북한당국자에게 약속한 내용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현대는 견본품으로 북한에 전달되는 이 물자들이 앞으로 남북관계는 물론 정회장의 2차 방북을 앞당기는 데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정명예회장의 2차 방북은 남ㆍ북한의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올 하반기 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그룹이북한으로 보내는 물자가 고베항 보세창고에 보관된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일본 아사히신문은 한국정부가 현대의 대북물자원조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정명예회장의 2차 방북이 빠르면 5∼6월중이라도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하고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남북경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한국측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일,징병한인유골 수장 의혹

    ◎일정부,7천6백구 48년 송환 주장/국내 유족들엔 단 1구도 인계안돼 일본은 강제징병으로 태평양전쟁에 끌려가 희생당한 한국인 유골 7천6백여구를 종전후인 지난 48년 한국에 송환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국내 유가족들중에는 이 유골을 인수한 사람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송환과정에서 수장등의 방법으로 없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짙게 해주고 있다. 이같은 의혹은 일제징병으로 끌려간 부모친지의 생사확인 및 유해송환을 일본후생성에 요청했던 국내 유가족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측은 지난48년 두차례에 걸쳐 군인ㆍ군속유골 7천6백43구를 한국측에 송환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당시 유골을 받은 유족은 한사람도 없다는 것. 이와관련,후생성측은 8일 상오 1948년 2월3일 나가사키(장기)현 사세보항을 출항한 보고타 마루편으로 4천5백97구의 유골을 송환한데 이어 같은해 5월31일 역시 사세보항에서 황금환편으로 3천46구의 유골을 한국에 보냈다고 공식 확인했다. 무라세마츠오(촌뢰송웅) 원호국 업무1과장등 후생성관계자들은 이날 연합통신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인 유골 7천6백여구를 본국으로 송환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대해 원호국 근거자료를 제시하면서 『한국인 전몰자는 종전전에는 육군의 경우 본적지를 관할하는 도병사부가,해군은 진해해군사령부가 전사자통보 및 유골전달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종전후에는 후쿠오카 세화부 및 육군 복원국 잔무처리부에서 이를 담당했다』고 밝히고 『당시 복원국 문서에 따르면 분명히 한국인 군인ㆍ군속 유골이 사망자명부와 함께 두차례에 걸쳐 부산항에 송환된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유족중 당시 부산항에서 유골을 인수했다는 사람은 아직까지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부산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일부 유족들 사이에서는 유골을 실은 배가 부산항에 입항했다가 유족들의 거센 항의로 하역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되돌아갔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회장 배해안원ㆍ55)에 따르면 후생성은 지난75년 유족회회장단이 후생성을 방문,유골송환여부를 확인할 당시 한 고위관리가 『유골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져 문제의 유골은 송환과정에서 수장또는 폐기된 것이 틀림없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75년4월 최종수회장(작고)과 함께 후생성을 방문했던 김상씨(63ㆍ현 유족회 부산지부장)는 이에대해 『당시 부산항으로 송환된 유해를 받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다그치자 한 후생성관리는 부산항에 입항했던 배가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일본으로 되돌아 간뒤 유골의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털어 놓았었다』며 『일본인들이 바다에 유골을 버리고 갔을 것을 생각했지만 당시 자료등 구체적인 증거가 없어 그동안 이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못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생성측은 이날 『분명히 관련문서에는 유골이 한국으로 송환된것으로 돼 있다』면서 『인수사실 여부는 한국정부에 문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만 대답했다.
  • 선원 11명탄 어선 실종/59t대성호/귀항중 구룡포앞바다서

    ◎장항서도 7명탄 어선 전복 【포항】 강원도 동해항 소속 새우잡이 어선 88대성호(59t급·선장 박문길·45·부산시서구안남동22의17)가 지난 12일 하오 3시30분쯤 영일군 구룡포앞 바다를 지나 부산항으로 항해중이라는 무선연락을 같은 항소속 101대성호와 31선창호등 2척에 마지막 교신을 한뒤 13일 하오6시 현재까지 소식이 없다고 포항지구 해경에 무선연락을 해왔다. 88대성호는 선장등 11명이 승선,지난9일 상오 6시쯤 101대성호와 31선창호등 3척이 선단을 이루며 울진 죽변항을 출항,죽변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다가 만선이 되자 지난11일 하오 부산항으로 운항중 구룡포 앞바다를 통과한다는 마지막 교신을 보낸뒤 실종됐고 101대성호와 31선창호는 13일 상오 강원도 묵호항에 귀항했다. 【전주=임송학기자】 13일 하오 5시10분쯤 충만 서천군 장항읍 장항제련소에서 서쪽으로 1㎞떨어진 해상에서 0.5t급 FRP김채취선이 높이 3m의 파도에 휩쓸리면서 뒤집혀 이길섭씨(25·서천군장항읍성주동29)등 7명이 실종되고 황병환씨(26·경기도안양시효고동)는 인근해역을 지나던 김채취선에의해 구조됐다. 사고가 난 배는 인근 해상에서 해태양식장 말뚝제거 작업을 마치고 귀항중이었다. 사고당시 서해중부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초속 26∼30m의 강풍이 불고 있었다.
  • “일 못한다”동료선원 폭행치사/시체 바다에 버리고 실종신고

    ◎선원 5명에 영장 【부산】 부산해경은 23일 동료선원을 집단폭행,숨지게한 뒤 시체를 바다에 던지고 실종된 것처럼 허위신고한 부산선적 상어유자망어선 제6공영호(72t) 선장 조말수씨(40)와 기관장 정종옥씨(37) 등 선원 5명을 폭행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조용민씨(3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상오8시쯤 제주도 남쪽 5백마일 해상에서 조업중 이 배 선원인 김승환씨(56ㆍ부산시 서구 서대신동3가 21)를 「평소 게으르고 말을 잘 듣지 않아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집단폭행해 의식을 잃은 김씨를 다음날까지 선실에 방치해 두었다가 숨지자 7일 상오10시쯤 시체를 바다에 던진 혐의다. 이들은 범행 다음날인 8일 부산해경에 「김씨가 7일밤 소변을 보기위해 갑판에 나갔다가 실족,바다에 빠져 실종됐다」고 신고 했었다. 이 같은 사실은 사건현상을 목격한 동료선원들이 지난 11일 배가 부산항에 입항한 후 경찰에 신고해 밝혀졌다.
  • 1859년 제작/부산항 해도 발견/영국군이 측량

    【부산】 1백30년전인 1859년도에 제작된 부산항의 해도가 21일 국립수산진흥원 해양자료센터에서 처음 공개돼 학계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항의 변천사를 입증할 수 있는 이 해도는 철종 10년(1859년)에 영국해군 소속의 측량선인 악테온호 선장 존 워드씨에 의해 측량 제작된 것이다.
  • 부산항 입항 파나마 선적 화물선/비서 “해적에 뺏긴 배” 주장

    ◎“지난해 6월 강철싣고 가다 피습”/출항정지 처분으로 21일째 억류/선장 “작년 8월 승선… 내역은 잘 몰라” 부산항에 입항해 있는 파나마선적 3천t급 화물선이 지난해 필리핀 근해에서 해적들에게 강탈당한 선박이라며 필리핀 해운회사가 부산지법에 선박출항정지 가처분신청을 내 해경 부산지구대가 이 선박을 억류하고 수사중이다. 문제의 선박은 지난달 16일 부산항에 입항,영도앞 남외항 묘박장에 계류중인 파나마 선적의 나이젤호(2천9백49tㆍ선장 마웅카우스ㆍ36)이다. 필리핀 비논도 잘루왕기 33구 스테이트 인베스트먼트 센터빌딩 807호에 주소를 둔 싱가포르인 지미캉씨(35)가 선주로 되어있는 이 선박은 입항후 기관수리를 마치고 출항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3일 필리핀의 이즈라루존 마리타임 해운회사가 선박출항 정지 가처분신청을 부산지법에 내 21일째 억류되어 있다. 이 해운회사는 이 선박이 지난 6월23일 필리핀 근해에서 해적들에게 강탈당한 자사 소유의 이즈라루존호라고 밝혔다. 이 회사를 대리해 가처분신청을 낸 한국 한미합동법무법인에 따르면 이즈라루존호는 해적들의 습격당시 1백50만달러 상당의 강철을 적재하고 있었으나 이를 배와 함께 강탈당했다는 것이다. 현재 선명과 선체의 색깔이 바뀐 이 선박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해경은 지금까지의 수사결과 나이젤호가 이즈라루존호임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밝혀냈다. 전장 80.76m,선폭 14.50m,총톤수 2천9백49t 등 각종 제원이 탈취된 배의 규격과 일치하며 기관의 출력도 2천6백마력,주기관의 고유번호도 53690으로 꼭 같다는 것. 한편 나이젤호의 선장 마웅카우스씨는 『자신과 선원 17명은 지난 89년 8월23일 미얀마의 선원송출회사인 시킹 인터내셔널사의 주선으로 선주와 승선계약을 맺고 승선했을 뿐 선박의 내역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