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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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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산 돼지고기 필리핀 수출

    구제역으로 전국이 비상 방역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산 돼지고기와 껍질 등 83t이 오는 17일 필리핀으로 수출된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육가공업체인 탐라유통은 돼지 뒷다리와 등심 등 20t을 ㎏당 1.7달러에 수출하고 양돈축협도 같은 값에 같은 부위 23t을 수출한다. 정록 육가공은 돼지껍질 20t(㎏당 0.6달러)과 간 20t(㎏당 0.5달러)을 각각 수출한다.탐라유통 등 3개 육가공업체는 이 수출로 총 9만 5100달러를 벌어들일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필리핀 농업부가 제주도의 경우 지난 2001년 5월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다른 지방의 구제역 발생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수입을 허용해 이뤄지게 됐다. 수출 돼지고기는 도축 후 예냉 등 작업공정을 거쳐 17일제주항에서 선적,부산항을 거쳐 필리핀으로 수송될 예정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부산항 신감만부두가 10일 준공

    컨테이너 전용 부두인 ‘부산항 신감만부두’가 10일 준공돼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8일 신감만부두는 5만t급 2척과5000t급 1척이 동시에 접안,연간 20피트 기준 48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95년 착공,총 2489억원을 투입했다. 신감만부두 확장개장으로 부산항의 컨테이너 전용 부두는 4곳에서 5곳으로,컨테이너 적정 처리능력은 연간 378만개에서 426만개로 늘어나게 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시민단체 “졸속행정” 비난

    전남 목포시가 ‘2002 한국 세계범선대회’ 개최권을 뒤늦게 포기해 ‘졸속행정’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시는 8일 대회 주최자인 한국범선진흥협회(회장 이상희 국회의원)에서 참가 범선에 주기로 했던 유치금 3억원을 목포시에서 부담토록 하자 이에 반발,개최권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 대회를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각종 홍보물 배포와 자원봉사자 모집 등으로부산을 떨다가 대회 개막을 불과 20여일을 앞두고 개최를전격 포기한 것이다. 시는 그동안 전국 각 자치단체와 여행사,중·고교 등 무려 1만 3000여곳에 행사안내 홍보물을 발송한 터라 대회포기를 알리는 사과문을 보낼 계획이다.목포 경실련과 시민들은 “시의 치밀하지 못한 졸속 행정과 한국범선진흥협회측의 무계획적인 일처리로 목포시의 이미지만 구겼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당초 대회는 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고 새로운 해양 문화권을 알릴 목적으로 오는 31일부터 6월5일까지 인천항을 출발,목포항과 부산항을 거쳐 일본 요코하마 등을배로 돌아보는 일정이었다.97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으며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한국범선협회측은 “대회 일정을 연기해서 행사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남기창기자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정치권 반대 항공청 신설 무산

    항공안전을 책임질 기구로 항공청이 아닌,항공안전본부가 이르면 이달말 건설교통부에 설치될 전망이다. 지난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한국을 항공안전 2등급국가로 판정한 일을 계기로 정부가 항공청 신설을 추진했지만 올들어 일부 정치권의 반대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건교부와 여야 의원들이 국무회의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항공안전 1등급 회복을 위한 항공청 신설필요’를 한 목소리로 주장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조치는 정책후퇴라는 지적이다. 건교부 항공국의 한 관계자는 5일 “지난해 2등급 추락직후 정치권이 항공조직과 제도 미비를 꼬집다가 1등급이회복되고 시간이 흐르자 항공청 신설계획을 사실상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임시국회에서 행정자치부가 제출한 정부조직법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항공청 대신 항공안전본부를 설치하기로 내부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행자부와 조직안을 놓고 의견조율 작업을 벌이고있으며 이달 말쯤 최종안이 나오는대로 1급 본부를 부처 내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다시 심의될예정이지만 오는 7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점검에 대비하려면 청단위 설립에는 시간이 촉박하다.국회 행자위 일부 의원들의 반대 때문에 법개정안 통과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앞서 ICAO는 우리 정부에 항공안전 관련 독립부서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 권고했다.때문에 법개정 없이 설치할 수 있는 항공안전본부를 일단 만들기로 한 것이다. 건교부는 항공안전본부에 운항국,항공기술국,관제통신국,공항시설국 등 4개 국에 12개 과(課)를 두고 서울 및 부산항공청을 본부장 산하에 두는 형태로 추진중이다.이와 별도로 항공정책과와 국제항공과를 총괄하는 항공정책국을신설,외국과의 항공협상 등을 담당하는 방안도 추진하고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건교부측이 안전본부 설치와별도로,과 단위가 아닌 국 단위 기구를 또 두려 하는 것은 부처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한편 한나라당측은 “청이 아닌 본부 체제로도 항공안전관련 독립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서 “현 정권들어 작은 정부 원칙이 깨졌는데 또 청 단위 기구를 만드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해양부 송만순 항만건설과장 2년째 거액 성과금

    해양수산부의 기술직 공무원이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한 공로로 2년째 거액의 성과금을 받아 화제다. 해양부 송만순(宋萬淳·53) 항만건설과장은 지난달 말 올해 예산절감 성과금으로 700만원을 받았다.지난해 울산항준설공사를 맡으면서 새 공법을 도입,160여억원의 예산을절약한 공로다. 준설공사때 생기는 토사를 토운선(土運船)에 옮겨 먼바다에 버리는 기존의 공법은 비용부담 외에 환경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착안,대형 파이프로 토사를 한꺼번에 빨아들인 뒤 자체적으로 저장·운반할 수 있는 신공법(Hopper공법)이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이 공법을 도입했다.320억원 가량 들 것으로 추산됐던 공사비는 절반으로 줄었다. 2000년 부산항건설사무소 근무때는 항만공사 때문에 피해를 본 어민들을 위해 정부가 떠안은 5∼10t 크기의 어선 158척에 대한 처리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정부재산으로 귀속된 어선은 2차례 매각공고를 낸 뒤에도 매각되지 않으면 폐기해야 한다는 현행규칙이 예산의 이중낭비를 초래해재입찰때 매각가를하향조정하는 법원의 경매방식을 도입했다.어선 45척을 매각해 2억 1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이 공로로 성과급 1000만원을 받았다. 송 과장은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69년 건설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항만공사 현장에서 잔뼈가굵었다.송 과장은 “공무원으로서 예산을 아끼는 건 당연한데 연거푸 성과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돼 기쁨보다는 행여 주위의 눈총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겸손해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중국산 건고추 20t 밀수

    중국산 농산물 밀수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대전에서도 건고추 밀매업자들이 적발됐다.21일 대전세관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건고추를 밀수입한 혐의(관세법위반)로 최모(34)·서모(43)씨 등을 입건하고 달아난 수입업자 최모(41)씨를 추적중이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컨테이너 앞부분에는 평판유리를,뒷부분에는 압착한 건고추를 넣는 속칭 ‘커튼치기’수법으로 부산항을 통해 건고추 20여t(시가 2억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입한 혐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中조종사 ‘기장자격’ 김해 첫 운항

    김해에 추락한 중국 여객기의 우신루(31·吳新祿) 기장은기장으로서 김해공항에 한번도 착륙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운항일지를 통해 17일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중국국제항공공사(CA)의 한 간부는 이날 “우 기장은 올들어 지난 2월23일과 4월1일 2차례 베이징-김해공항을 운항했다.”면서 “작년 기록은 현재 갖고 있지 않지만 우 기장은 최소 5번 이상 김해공항을다녀갔다.”고 해명했다. 그는 김해공항 운항일지에 우 기장의 이름이 사고 당일처음 기록된 데 대해 “우 기장은 그동안 ‘동료비행사’로서 김해공항을 운항했기 때문에 다른 조종사의 이름이신고된 것”이라고 말했다. 동료비행사는 우리 항공사 기준으로는 ‘부기장’에 해당하지만 중국의 경우 상하명령관계에 있는 기장과 부기장의관계가 아닌 공동으로 비행기를 모는 개념이라는 것이 중국측의 설명이다. 그는 우 기장의 경력에 대해 국내선과 국제선 등 총 6679시간의 비행기록을 갖고 있고 기장경력은 보잉737기종을포함할 경우 5년이 넘으며 767기종은 1년이라고밝혔다. 중국측의 해명에도 불구,우 기장이 공식 기장자격으로는김해공항을 첫 운항했음이 드러나 ‘초보논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CA측은 우 기장의 김해공항 운항관련 자료를 건설교통부에 전달했으며 건교부는 부산항공청에 보관중인 운항일지와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별취재반
  • 中참조기서 구리선 검출

    중국산 냉동 참조기에서 구리철사 등 금속 이물질이 다량검출돼 수입물량 전체가 반송 조치됐다. 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냉동참조기 50t 가운데 8상자(1상자는 10㎏)에서길이 3㎝ 가량의 구리선 7개와 철선 1개가 검출돼 해당물량이 모두 반송됐다. 주병철기자 bcjoo@
  • [기고] 동북아 비즈니스 실현전략 보완을

    지난 4일 정부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추진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를 대외개방도와 적응성이 높은 사회로개편하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발표했다.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수도권 서부 5개 지역을 ▲영종도는 항공물류 및 관광·레저단지 ▲송도신도시는 국제업무·지식기반산업 중심지 ▲김포매립지는 화훼수출단지,위락·주거 및 국제금융 업무지역 ▲서울 상암동(DMC)은 정보·디지털 미디어 산업단지 ▲고양은 관광·숙박 및 국제전시단지로 기능을 분담해 2020년까지 3단계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선거용이니 재원확보계획이 없는 장밋빛 구상이니 하는 비판도 없지 않지만,우리나라가 어떤 국가전략으로 향후 10∼20년을 대처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부차원의 고민을 엿볼수 있다.만약 이 시기를 허송세월할 경우 우리나라의 미래는 구한말(舊韓末)의 실수를 또한번 되풀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이번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 청사진’의 궁극적목표는 그 편익이 한반도 전역으로 파급되는 구조를 만드는것이다.정부도 비수도권의 소외를 염려해서 중요부문 계획으로서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의 연계’를 포함시키고 있는데,그 내용들이 기존 정부시책들의 짜깁기에 불과하다.다시 말해서 부산항과 광양항에 대한 항만기능 확대방안,그리고 이번 정부구상과 직접적 관계를 분명하게 연관지우지 못한 채동남권의 울산,마산,창원과 서남권의 광양,여수,목포,광주등의 개발방향만 나열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정부 구상의 목적과 기대효과를 솔직하고 분명하게 드러내는 한편,청사진의 추진에 따른 전후방 파급효과가 직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는 거점지역 및 사업에 선택적 집중을 하는 세부실천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이번 정부 구상은 국제활동의 창구역할이 되는 서쪽의 인천신공항에서 동쪽으로 송도신도시,김포매립지,고양 숙박 및국제전시단지,서울 상암동 DMC로 연결되는 동서축 개발전략으로 한정되어 있다.결론부터 말하면,개발청사진은 그 성공과 편익의 전국민적 향유를 위해 동서축 중심에서 남쪽으로서해안축과,북쪽으로 통일 후도 고려한 개성-평양축을 병행하는 ‘동서축 및 남북축’ 개발전략으로 수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서해안축은 인프라와 핵심 거점개발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다.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교통시설인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있으며,핵심 거점개발사업들인 평택항-아산(자동차)·서산(석유화학) 기간산업단지-군장산업단지-목포대불산업단지가 건설 내지 운영 중에 있다.이들은 국내적 관점에서 본다면 분리된 별도의 경제권역일지는 몰라도 국제적 관점에서는 하나의 거대도시권(megalopolis)이다. 북한쪽과의 전개(展開)도 중요하다.북한 서해안축인 파주남북교류협력단지(경기도 구상)-개성공단-평양 남포공단과의 기능적 연계가 필요하다. 동아시아 비즈니스 중심국가의 실현은 앞서 거명된 5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내 일부 지역의 국제화로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전 국토와 전국민이 국제화되어야 하고,그 효과도 한반도 내륙으로,비수도권지역들인 중부 및 남부지역 그리고 북한지역으로 확산되어야 한다. ▲이상대 경기개발硏 도시·지역계획부장
  • “섬세함으로 항만업무 바꾼다”

    남성도 힘들어하는 지방해양수산청의 부두계장직에 여성사무관이 임명돼 화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두계장에 이정희(李正熙·27) 사무관을 임명했다. 이화여대 사회학과를졸업한 뒤 행정고시(44회)에 합격,지난해 해양부로 발령받았다.컨테이너 전용부두를 제외한 부산항 부두의 시설관리와 노조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남자들도 버티기 어려운 부두계장직을 여성사무관에게 맡겨야 하는가를 놓고 내부에서조차 이견이 적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오히려 항만업무의 딱딱하고 거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무관은 “부담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여성도 얼마든지 거친 업무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부산항 항운·하역노조의경우 하역요금 인상과 전직에 따른 보상을 놓고 수시로 파업에 들어가는 등 실력행사를 해 와 이 사무관에 거는 기대가 어느때보다 크다. 주병철기자 bcjoo@
  • 중국産 옥두어 또 납 검출

    중국산 수입수산물 가운데 옥돔의 일종인 옥두어에서 두차례나 납이 검출돼 수입물량 전량을 되돌려 보냈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은 지난 6일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옥두어에서 길이 3㎝ 안팎의 납조각 3개를 검출,수입물량 16t 전량을 반송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일에도 중국산 옥두어에서 비슷한 크기의 납조각 11개가 나와 수입물량 26t이 반송됐었다. 옥두어는 옥돔 종류 가운데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일반 옥돔보다 비싸다. 주병철기자 bcjoo@
  • 부산~日 후쿠오카항로 국적 여객선 20일 첫 취항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福岡)를 잇는뱃길에 국적 여객선이 처음으로 취항한다. 부산에 본사를 둔 미래고속㈜(대표 김창중)은 20일부터부산∼후쿠오카 항로에 정원 222명의 초고속 여객선 코비호(KOBEE·303t)를 매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비호는 최고 속도가 시속 87㎞로 부산∼후쿠오카를 2시간50분만에 달릴 수 있다. 코비호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월·수·금요일 오전 9시30분 ▲화·목·일요일 오전 11시15분 ▲토요일에는 오전 9시에 출항한다.배삯은 왕복 17만원,편도 8만 5000원.다음달말까지는 20% 할인해 준다. 부산과 후쿠오카 항로에는 카멜리아호와 비틀호,제비호등이 이미 운항하고 있으나 모두 일본 선사들이 투입한 것으로 국적 여객선은 코비호가 처음이라고 미래고속은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설특집/ TV프로(10일)

    **‘고향 가는 길' 노래와 함께. ◆열린 음악회(KBS1 오후 6시) ‘고향 가는 길’을 주제로 귀성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고향에 갈 수 있도록노래와 정보를 함께 전하는 코너.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중앙,영동,제2중부,동해,대전∼진주간 고속도로 등 새로개통한 고속도로의 교통 정보를 제공하면서 김수희 최유나 배일호 등 출연 가수들이 관련된 노래도 부른다.하춘화가 영암아리랑을 설날분위기에 맞춰,객석에서 소고를 든 KBS 예술단과 함께 흥겹게 부르고 히트곡 메들리도 선사한다. 사랑과 평화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시작으로 친구들과 함께 불렀던 학창시절의 노래들을 함께 부른다.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항만산업이 국가미래 좌우

    컨테이너(container)란 무엇일까? 화물을 나르는 수송용기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운송분야에서 널리 이용되는 컨테이너는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건설현장에서는 현장사무소로,창고가 모자라는 곳에서는 화물 임시창고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컨테이너의 도입은 국제물류산업뿐 아니라 항만산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항만을 단순한 화물하역공간에서 종합물류공간으로,그리고 운송수단간의 중요한 연결지점(node)으로 변모시켰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항만을 적극 활용,국제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일찍이 네덜란드,싱가포르,홍콩 등은 좁은 국토면적과 적은인구에도 불구하고 해양과 대륙을 연결해 주는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세계 최고의 항만과 배후물류단지를조성,국제물류수송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우리나라도 국토면적이 좁고 천연자원이 부족하지만 반경 1200㎞이내에 인구 7억명이 넘는 거대시장을 두고 있다. 세계 경제강국들과도 가깝고 컨테이너 선박의 간선항로상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다.이런 점에서 이들 세 나라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지리경제적 이점을 잘 활용하면 유라시아 대륙에서 태평양과 인도양으로 진출하는세계의 물류중심국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제구조가 수출입 의존도(65%)가 높고,수출입화물의 99.7%를 항만을 통해 수송함에도 불구하고 항만시설과 배후물류단지의 부족으로 우리 화물조차도적기에 처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부산항의 경우 항만시설이 부족하고 배후물류단지가 없어 항구에서 먼 바다에서 하역작업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일이 허다하다.이는 부산항의 경쟁력 약화를 의미한다.중국경제의 성장에 힘입은 항만수요의 증가를 생각할 때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제는 세계지도를 뒤집어 놓고 한반도의 위치를 살펴 볼 때다.한반도는 앞으로 광활한 태평양이 펼쳐져 있고 뒤로는 유라시아대륙이 떡 버티고 있는 형세다.한반도를 감싸고 있는 일본열도는 태평양의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구실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중국의동쪽 연안은 한반도를 보호하는 호안(湖岸)역할을 하는 듯하다.중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공업화가 추진되고 있는 동북 3성(省)과 극동러시아는 한반도의 배후지로 등장하고 있다. 한반도는 세계 최대의 경제시장인 북미 대륙과 일본,세계 최대의 인구 보유국이자 제조업 기지인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잇는 중심축에 놓여 있다.자유무역주의가 확산되고지역블록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경제권을 연결하는 물류네트워크의 중심지 역할을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이러한 가능성의 중심에 항만산업이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과 정부는 의식을 크게 바꿔야 할 때라고 본다. 유삼남 해양부장관
  • [괴짜인생 별난세상] 이원우 부산 명덕초등교장

    ■‘부산사랑’음반 낸 ‘딴따라 교장’. ‘울며∼헤∼어어진 부산항을 돌아∼보∼며….’ 지난달 25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2동 한 레코딩 스튜디오.헤드폰을 끼고 마이크 앞에 선 은발의 청년(?) 이원우(李元雨·61)씨가 목청을 한껏 돋우며 흘러간 가요 한곡을 뽑는다.열창 탓인지 녹음실은 금세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그의 이마에는 송골송골 구슬땀이 묻어나온다. 이튿날 오후 2시 북구 덕천1동 경로당 5층 덕토노인대학. 이씨는 80여명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앞에 두고 우리 민요 ‘한오백년’을 구성지게 부르며 흥을 자아낸다. 이씨는 원로 가수가 아니다.교편을 잡은 지 올해로 꼭 40년째인 부산 명덕초등학교의 현역 교장이다.이는 어디까지나 공식 직함일 뿐 교문을 벗어나는 순간 화려하게 변신한다. 10여권의 책을 낸 문학가(수필·소설가)로,노래를 사랑하는 가수로,노인들을 돌보는 노인대학 학장으로,유네스코부산시 사무총장으로….또 한때 일간지에 애견에 관한 글을 연재할 정도로 개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애견가이자 15년동안 단 하루도차마시는 일을 거르지 않은 ‘다인(茶人)’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하고 바쁜 삶을 사는 그는 스스로 ‘별난 사람’이자 ‘망나니 교장’이라고 평한다. 최근에는 ‘대통령의 오줌누기’라는 수필집을 냈다.이수필집에서는 그때그때 느낀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신랄하게 꼬집고 있다. 이 교장은 20대 젊은 시절 가수가 꿈이었다.병아리 교사였던 당시 시골에 공연 온 유랑극단 단장을 찾아가 한곡조뽑으며 가수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그는 마이크를 잡으면지금도 300여곡을 음정·박자 하나 틀리지 않고 거뜬하게소화한단다. 가수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한 그는 자비로 ‘부산사랑 부산노래’라는 음반을 취입,한풀이하기도 했다.모 음악회자리에서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가곡 ‘떠나가는 배’를 불렀을 땐 청중들이 음대 교수로 착각했다고 한다. 또 민요집을 2권이나 내는 등 부산국악협회 회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자신의 일 가운데 어느 하나 열성을쏟지 않는 것이 없지만 가장 혼신을 다하는 것은 노인대학운영이다. 지난 83년 우연히 노인학교에발을 들여 놓았다가 이제는‘마음의 둥지’가 되고 있다. 18년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토요일 오후면 노인대학으로 달려간다.매주 화요일마다 한글을 가르치는 이 교장은노인들을 모시고 외국여행도 3차례나 다녀왔다.또 노인문학상을 제정,운영해 왔지만 최근 자금난으로 잠정 중단돼속이 상한단다.최근에는 부산과 연관된 옛가요만을 연구하는 가요연구소를 설립해 운영중이며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 맞춰 ‘부산노래 가요제’를 개최하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그는 이같은 역동적인 활동으로지난해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바쁘게 살다보니 늙을 시간조차 없다.”며 환히 웃는그의 얼굴에서 ‘젊은 오빠’의 진정한 모습이 그려진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정부 이런 일도 합니다] 관세청 올해 이색예산

    관세청은 업무성격상 새로 벌일 만한 사업이 많은 곳은아니다.사람과 물건의 국내 관문(關門) 통과를 지원하고감시하는 게 주업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월드컵 축구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엄청난 수의 사람과 물자가 우리나라 공항과 항만을 드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통관 및 감시장비 현대화,밀수·테러 방지,정보화사업 등에 부쩍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전체 예산은 지난해보다 11.9% 늘어난 2489억원이다. ▲컨테이너 검색용 X선 투시기 도입=컨테이너 속 밀수품을 적발하기 위해 첨단 X레이 투시기를 리스(대여) 형식으로 4대 들여온다.미국제 조립이동식 3대와 중국제 차량이동식 1대로 올해 리스비용만도 35억원에 이른다.컨테이너를직접 열어보지 않고도 외부에서 안에 어떤 물건이 들어있는지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장비다.지금까지는 밀수 의심이 가는 컨테이너를 발견하면 내용물을 모두 바깥으로 꺼낸 뒤 일일이 조사했기 때문에 컨테이너 1대당 4∼8시간이 걸렸다. ▲다양한 테러방지 대책 수립=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때 테러사건이 일어나면 끝장이다.관세청은 총기류나 폭발물 등 테러용 물품의 밀반입 방지를 위해 올해 12억원을 들여부산항에 첨단 폐쇄회로TV(CC-TV)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또 국내에 들어오는 테러용 물품을 세관에 신고하거나적발하면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총기류·폭발물은 1000만원,칼 등 도검류는 500만원이다. ▲밀수신고 포상금 최고 1억원으로=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고 규모가 커지는 밀수를 효율적으로 막으려면 일반국민들의 신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관세청의 판단.특히 최근들어 동남아 등지로부터 농·수·축산물 및 마약류 밀반입이 급속히 늘고 있다.이에 따라 밀수신고 포상금을 기존 최고 2000만원에서 일반밀수 최고 5000만원,마약류밀수 최고 1억원으로 대폭 늘렸다.마약의 경우,포상등급을 12단계로 나눠 300억원(10㎏가량)어치가 넘는 히로뽕·헤로인을 신고·적발하면 1억원을 준다.적발규모 200억∼300억원은 8000만원,100억∼200억원은 5000만원이다. ▲중고차량 검색시스템 개발=차대번호만 입력하면 수출대기하고 있는 중고차가 합법적으로 승인된 차량인지,도난차량인지를 바로 알 수 있는 시스템을 연내 개발할 예정이다.중고차량 수출절차가 간소화된 뒤 도난차량을 수출하는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 정보경영시스템 구축=‘관세행정 정보화 3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275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세 통합정보시스템,사이버무역 지원시스템,웹기반 수출입 통관시스템 등 첨단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현대상선 국내 3개 터미널 2억1500만달러에 매각

    현대상선은 부산항 감만 및 자성대,광양항 등 국내 3개 터미널을 홍콩의 항만운영업체 허치슨 포트 홀딩스(HPH)에 2억1500만달러(약 2825억원)에 매각키로 합의하고,최종 계약을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터미널을 매각한 뒤에도 빌려 쓰기로 해 하역작업 등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현대상선은 사옥(1100억원),현대중공업 지분(1277억원) 매각에 이어 이번 터미널 매각을 통해 모두 5200억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상선은 현재 추진중인 LNG 및 자동차 운송계약을 담보로 1조원(LNG 4000억원,자동차 6000억원) 가량의 ABS(자산담보부 채권) 발행에 성공할 경우 일반 차입금 2조7000억원중1조원 이상을 상환,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전망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중국산 히로뽕’ 밀반입 2년새 14배

    중국산 히로뽕의 국내 반입량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한국이 국제마약 거래의 경유지로 이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수사당국이 국내 마약유입 근절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대검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항공과 선박편으로국내에 밀반입된 히로뽕은 149.2㎏으로 지난해(46.2㎏)의 3.2배에 달하고,99년(10.2㎏)에 비해서는 무려 1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3일에는 한국을 거쳐 필리핀으로 향하던 히로뽕 91㎏이 부산항에서 적발돼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동남아 등지로 밀매하기 위한 히로뽕,대마초,헤로인 등의국내 경유 밀수사건도 지난 93∼97년 5년동안 6건에 불과했으나 98년 이후 3년 동안 모두 10건이 적발됐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다음달초 열리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마약류 대책협의회’ 회의를 통해 ▲중국 등 외국 수사기관과의 공조 강화 ▲국가정보원의 해외마약정보 수집기능강화 ▲통관과정에서 마약 검색 강화 등을 협의하고,중국·미국·일본 등 관련 국가에 한국을 경유하는 마약밀수에 대한 공조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중국서 제조된 3천억대 히로뽕 압수

    중국에서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동남아로 밀수출되던 히로뽕 91㎏이 검찰과 세관 등에 적발됐다. 서울지검과 부산지검,세관 등은 지난달 3일 부산항에 입항한 중국 선적 정기화물선을 압수수색,컨테이너 속에 중국산 당면 속에 들어있던 히로뽕 91㎏을 적발했다고 27일밝혔다.이번에 적발된 히로뽕 91㎏은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한해 동안 국내에서 압수된 히로뽕(46㎏)의 두배에 이르며,300만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양으로 시가로는 약 3,000억원에 달한다. 검찰은 이번에 압수한 히로뽕이 지난 10월 중국과 북한의국경지대에서 벽돌공장으로 위장된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져필리핀 마닐라의 마약조직에 밀매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과 세관 등은 히로뽕 압수 직후 화물의 최종 목적지인 필리핀 수사당국에 화물수령자 검거를 요청했으나 필리핀 당국은 1차 검거에 실패했다. 이후 검찰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히로뽕 운송을 의뢰한 밀수 주범과 필리핀에서 히로뽕을 받기로 한 화물수령자가 중국 국적의 황모씨(36·필리핀거주)임을 확인,황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을 통해 지명수배했다. 또 황씨와 동행한 카이 후아킹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지명수배하고,히로뽕의 생산 및 출발지인 중국 공안에도공조수사를 요청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항만 확장개발 34조 투입

    정부는 11일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국으로 도약하기 위해내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항만시설에 34조5,000억원을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한동(李漢東) 총리 주재로 ‘항만정책평가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부산신항 건설에 7조1,000억원을 비롯해 광양항 4조6,000억원,7대 신항만 11조2,000억원,기존 항만 11조6,000억원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항만투자가 제대로 이뤄질 경우 2011년에는 시설소요 물동량 10억t,컨테이너 물동량 3,0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 1개)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교통특별회계 세출규모의 7∼8%에 불과한 항만투자 비중을 10% 이상으로 점차 상향조정하고 특정업체 전용항만 및 민간에서 매입을 희망하는 항만을매각,그 대금을 항만개선에 투자할 방침이다. 또 민자유치를 위해 항만시설 사용료를 현실화하고 항만별 수요를 감안해 시설사용료를 차등 책정함으로써 항만간 경쟁을 유도,항만 수익성 확보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어 항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만운영에 민간기업 경영방식을 도입한 ‘부두운영회사제’를 부산항,인천항,광양항 등 7대 무역항 부두에 대해서도 확대 도입하고부두시설 임대기간을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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