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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대학들 해외인턴 취업지원 공조

    부산지역 19개 대학이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해외인턴 취업지원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에 참가한 동서대 등 부산지역 19개 대학은 29일 동서대에서 가칭 ‘부산시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 대학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의 정보 공유와 공조체제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활동은 해외인턴사업의 체계적인 홍보,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 분기 1회 이상 간담회 개최, 회원대학 방문을 통한 친목 도모, 수시 정보공유 등이다. 올해 시비 21억 8000만원이 투입되는 부산시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에는 19개 대학 62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파견 국가에 따라 250만~420만원이며, 주요 파견국가는 중국, 일본, 미주, 유럽 등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쓰레기 소각장 돈 되네

    부산 쓰레기 소각장 돈 되네

    부산지역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증기 등이 인근 산업체와 아파트 단지 등에 공급되면서 시는 세수 증대에 보탬이 되고 공장은 값싼 연료를 사용하게 돼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소각장 소각여열(쓰레기 태울 때 발생하는 증기)을 사용하는 업체가 5개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명지소각장은 지난해 1월부터 녹산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와 삼성전기 등 2개 업체에 연간 16만 5000t의 증기를 공급해 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근 녹산염색산업 단지 내 영신 등 3개 업체가 신청해 증기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들 업체는 증기 공급을 통해 연간 20억원 상당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올리고 시는 13억원의 세수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연간 100억원 정도의 에너지 수입 대체효과와 2만 9000여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 에너지 관리공단에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등록하면 5년간 7억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부산 해운대와 다대소각장 등도 폐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 자체 사용 후 남은 양을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해운대소각장의 경우 10여년 전부터 좌동 신시가지 내 3만 7000여가구에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에 연간 열소요량의 36%에 해당하는 11만 2000G㎈(공급가 기준 70억 정도)의 열을 무상 제공하는 등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단순 매립 소각하는 가연성 폐기물을 재활용하려고 생곡매립장에 대규모 발전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와 ㈜태영건설이 출자한 가칭 부산에너팜㈜ 민간제안사업(BTO)으로 추진하며 국·시비를 포함해 2146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계적 선별시설, 고형연료제품 전용보일러 시설, 발전시설(1일 60만㎾) 등이 들어서며 이르면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전력 판매 159억원, 고철 판매 12억원 등 연간 171억원의 수익이 예상되며, 앞으로 생곡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잉여 증기 등을 판매해 추가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정한근△정책총괄과장 장석영△통신정책기획〃 정완용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고기동△인사실 교육훈련과장 송재환△지방행정국 지방공무원〃 이정민 ■광주광역시 ◇4급 <승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 허익배△교통정책과장 노광범△시립도서관장 윤상선△광주세계광엑스포 주남식△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 이상배△건강증진과장 차재준△농산유통〃 박영선△남구 전출(국장요원) 박진홍△광산구 전출(〃) 김정옥<승진대상자>△녹색성장담당관 직무대리 정반표△정보화담당관 〃 김흥태△투자유치서울사무소장 〃 홍화성△방재관리과장 〃 박득서<전보>△문화예술과장 김효성△사회복지〃 유광종△국제협력〃 박홍표△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 이정남△〃 교육기획〃 신덕찬△〃 교육운영〃 김민규△문화예술회관장 문승빈△여성발전센터소장 최연주△동구 전출(국장요원) 박종열△서구 전출(〃) 한재만△남구 전출(〃) 임근현 정환성△보건위생과장 박향△과학산업〃 이장환△수질보전〃 박재수△도시디자인〃 이종근△의회사무처 산업건설전문위원 유용빈△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김홍기△〃 시설관리소장 이기수△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오병현△도시철도건설본부 기술담당관 반재흥△서구 전출(국장요원) 김명권 ■경북도 ◇과장급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승구△미래전략산업과장 장상길△정보통신산업〃 유성근△노인복지〃 김상운△민방위재난관리〃 윤상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허동찬△교육지원과장 조자근△서울지사장 권오승△대구·경북경제통합사무국 파견 예경해△식품유통과장 김정일△교육운영〃 김상근△공무원교육원 수석교수(낙동강살리기 사업본부 행정지원단장 겸임) 박성수△낙동강살리기 사업본부 사업추진단장 배용수△건축지적과장 이우석△가축위생시험소장 고영활△축산기술연구〃 정창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정중교△경제교통정책과장 장은재△사회복지〃 정석권△인재양성〃 서원호△농업기술원 총무〃 양재인 ■한국예탁결제원 ◇승진 △증권대행팀장 조보행△금융인프라선진화추진단장 허항진 ■수협중앙회 ◇부장 승진 △전략사업 서희숙△여신관리 정영성△리스크관리 김충권◇부장급 전보△수산금융부장 박명재△영업〃 김동구△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신숙△전북지역금융본부장 조택수△부산지역금융〃 박동훈△심사부장 장극조△고객지원〃 어준선◇팀장 승진△강남금융센터지점장 강나리△투자금융관리2팀장 최영건△구로디지털단지지점장 임태석△방화동〃 한명애△금천〃 송상호△수유동〃 윤병삼◇팀장급 전보△신탁사업실장 이홍륜△준법감시〃 위종환[팀장]△광주여신관리 고용와△인력개발 양우주△마케팅지원 엄용수△기업고객 최형식△상품개발 이원주△수신금융지원 정의철△신사업추진 임규창△기업구조개선지원 윤창식△기업심사 신재광△론리뷰 최계정△채널전략 전찬수△전자금융 박주완△부산여신관리 정병술△경영관리 김갑석△자금관리 김창용◇지점장 전보△경동시장 이미혜△관악 도문옥△구리 양창호△녹번동 단광수△면목동 박충원△양평동 정광천△을지로 정무영△인계동 신학기△테헤란로 신중기△주안 이우민△목포 문복일△대구 이문식△여신관리센터장 김용남△시흥 백운규△상무역 임봉주△사하 정종철△여수엑수포조직위원회출장소장 송은용△부산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박종억△학익동 신동수△순천 이종권△포항 전철규△대한체육회출장소장 최건식
  • 부산 빈 사무실 3분기째 증가

    부산지역의 빈 사무실 비율이 3분기째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종합서비스 기업인 교보리얼코㈜ 부산지부는 19일 연면적 6600여㎡ 이상 대형 오피스빌딩을 대상으로 올 2·4분기 공실률(사무실이 임대되지 않고 비어 있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4.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4.39%보다 0.23% 포인트 늘었고 지난해 4분기 3.89%보다는 0.73% 포인트 증가했다. 부산지역 빈 사무실 비율은 지난해 1분기 3.98%에서 2분기 3.82%, 3분기 3.29%로 꾸준히 낮아지다가 글로벌 경제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4분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교보리얼코 부산지부는 경제위기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면서 신규 투자가 취소되거나 줄고 구조조정으로 인원이 줄면서 사무실 축소와 폐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지역별로는 올 2분기 기준으로 부산진구의 빈 사무실 비율이 1.23%로 가장 낮았고 연제구 3.69%, 중구 4.9%, 동구 6.67% 등의 순이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진출 유통업체 단물만 빼먹고 끝?

    부산진출 유통업체 단물만 빼먹고 끝?

    부산지역에 진출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막대한 이윤을 내면서도 지역기여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대형업체 지역기여도 조사 시는 부산에 진출한 롯데백화점 등 3개 백화점과 7개 대형마트 등 1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기여도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항목은 지역인력고용, 지역은행 이용 실적, 지역업체 입점 현황, 지역업체 육성 실적, 공익사업 참여실적 등 총 8개 항목이다. 백화점 내 지역업체 입점 비율은 전체 3165개 업체 중 17.5%인 554개 업체에 불과했고 대형마트의 지역업체 납품비율도 전체 8795개 업체 중 2304개 업체로 26.2%에 머물렀다. 지역업체 육성을 돕기 위한 지역상품 상설매장 설치도 10개 업체 중 5곳으로 절반에 그쳤다. 특히 대형유통업체들 모두가 주거래은행으로 시중은행을 이용, 지역은행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이상 장기성 예금 예치를 한 업체는 10개 업체 중 2곳에 불과했으며 예치 금액도 19억 2000만원에 그쳤다. 서울에 본사를 둔 일부 업체는 지역은행 이용률이 전무했다. 월 현금 매출액 예치는 5개 업체가 지역은행을 이용하고 있으나 현금 매출액(월 284억원) 대비 지역은행 예치(67억원) 비율은 24%에 불과했다. 메가마트의 경우 월 현금 매출액이 87억원 중 35억원(40%)으로 가장 높았으며 롯데백화점이 88억원 중 22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업체는 한 해 3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올리면서도 복지기금과 공익사업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는 고작 5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해 매출액 3조원 지역 환원은 50억원뿐 외부용역 지역업체 활용의 경우 9개 유통업체에서 총 199개의 지역업체를 활용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산진출 대형 유통업체들의 지역 기여도가 저조하자 기여도 향상을 위한 부산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각업체마다 규모나 특성이 다른 만큼 차이점이 많아 일방적인 잣대를 놓고 기준을 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들 대형 유통업체가 지역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학자금 4억 빼돌린 택시노조 간부 적발

    부산택시노조 간부들이 수년간 수억여원의 자녀 학자금을 빼돌려오다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배성범 부장검사)는 13일 조합원들의 자녀 학자금 4억 5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사무국장 홍모(54) 씨와 복지부장 김모(41·여)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검찰은 택시 임단협과정에서 회사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미 구속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노조 본부장 이모(54)씨를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씨는 2003년부터 올해 초까지 노조 학자금 1억 8000만원을 노조 여직원 인건비 또는 조직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빼돌려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전국플러스] 부산 ‘유엔 사무총장 양성’ 선포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2층 회의장에서 외교인력 양성을 위한 ‘제2 유엔 사무총장 양성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다. 설동근 부산교육감 등 교육 관련 단체장과 부산지역 고교생 70명, 지도교사 10명이 참석했다. 또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핀란드, 페루, 남아공 등 한국에 주재하는 10개국 외교관과 명예영사단 관계자도 함께했다. 각국 외교관들은 이날 학생들이 장래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기로 하는 한편 명예 외교 사절단으로 임명하는 증서를 전달했다. 선포식에 이어 열린 국제학생외교회담에서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각국의 상황을 대변하는 토론을 벌였다. 선포식과 회담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 부산 연제구 여성배려 행정 눈길

    부산 연제구 여성배려 행정 눈길

    부산 연제구가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산모 돌보미 봉사단’ 운영, ‘여성발전기본조례제정’ 등등이 있다.  9일 연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월 연산6동 옛 동사무소 자리에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지원 센터는 센터장과 건강가정사 4명, 자원봉사자 등이 상주하며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를 위한 교육과 가정문제와 관련한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모와 신생아 돌보미 봉사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내 생활이 어려운 산모가정을 선정해 산후돌보미를 파견, 산모와 아기를 돌봐 주며 기저귀 등 5만원 상당의 육아물품도 지원한다.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내 각종기관과 힘을 합쳐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매년 여성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그 결과를 구정에 반영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여성발전기본조례’도 지난해 11월 제정했다.  또 연제구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유일하게 여성이 부구청장직을 맡는 등 여성공무원이 가장 일하기 좋은 지방자치단체로도 이름이 나 있다. 2007년 2월 윤순자 부산시 여성정책국장을 부구청장으로 임명했다. 당시 여성부단체장은 부산은 물론 전국 통틀어 처음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5급(사무관) 이상 여성공무원은 9명으로 전체 사무관 42명중 21%에 달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여성공무원 정책점검’에서 여성공무원이 가장 일하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1위로 선정돼 대통령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7일에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권익증진에이바지한 공로로 여성부 장관 표창을, 지난달 19일에는 부산여성단체협회로부터 감사패를각각수상했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이 육아 부담을 덜고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출산장려시책, 보육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시간당 73㎜ ‘물폭탄’ 쏟아져

    7일 남해안이 장마전선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장대비가 강타해 1명이 숨지고, 주택 수백가구가 침수돼 이재민 수천명이 발생했다. 또 전남과 경남 지역의 농경지 1만여㏊가 물에 잠겼고, 도로·항공·여객선 일부가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자정 기준 강수량은 부산 대연 368.5㎜, 전남 나주 312.5㎜, 부산 310㎜, 신안 자은도 301㎜ 등을 기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 역대 최고치 기록이 바뀌었다. 이날 부산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18분 이후 1시간 강수량이 73㎜로 1991년 7월15일 세웠던 역대 최고치와 같았으며, 장흥(57㎜), 광주(70㎜), 마산(59㎜)은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부산지역 평균 강수량은 역대 두 번째이자 태풍 ‘글래리스’가 불어닥친 지난 91년(439㎜) 이후 18년 만에 최다인 308.5㎜를 기록했고, 특히 남구와 해운대구, 수영구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35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져 엄청난 물난리를 겪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상층 기압골에 막히면서 북상하지 못하는 바람에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비를 뿌려 예상보다 강우량이 많았다.”며 “이번 장맛비는 9, 10일 전국으로 확산되고 남부지역은 12일쯤 그쳤다가 13, 14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큰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40분쯤 전남 나주에서는 신모(62·여·공산면 동촌리)씨가 논물을 보러 갔다가 발을 헛디뎌 숨진 채 발견됐다. 나주시에서는 정오를 기해 영산강 상류 남평읍과 나주대교에 홍수경보와 홍수주의보가 각각 내려지면서 1204가구 2860명의 주민이 인근 학교로 대피했다. 주택 침수도 잇따라 나주시 171가구, 신안군 120가구, 화순 108가구 등 총 435가구가 피해를 봤고, 주택 침수에 따른 재산피해는 4억 3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경남 양산시 동면 창기마을 10여가구가 침수됐다. 농경지 침수 피해도 컸다. 나주시는 3000㏊가 물에 잠겨 가장 큰 피해를 보았으며, 이어 함평군 1482㏊, 신안군 1438㏊, 경남 사천시 곤양면 목단마을 농경지 1081㏊, 하동군 금남면 진정리 11㏊ 등이 물에 잠겼다. 부산에서는 축대 붕괴, 침수, 출근길 교통지체 등 불편이 잇따랐다. 남구 우암동 모 아파트 근처 비탈면의 토사가 쓸려 차량 5대가 흙더미에 파묻혔고, 수영구 광안3동 모사찰 뒤편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법당을 덮쳤다. 해운대구 좌동 부산~울산 고속도로 근처에서 축대가 무너져 차량이 뒤엉키는 바람에 출근길 교통난이 더해졌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서울 박건형기자 kcnam@seoul.co.kr
  • 부산 7개 해수욕장 개장

    해운대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낭만의 바다를 활짝 연다. 부산시는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 해수욕장이 1일부터, 동해안 쪽에 있는 송정·일광·임랑 해수욕장은 3일부터 개장, 8월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1일 오후 2시30분 허남식 부산시장과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한다. 축하 행사로 한국마사회의 경주마 해변경주대회 이벤트와 요트·윈드서핑 퍼레이드, 수상구조대원의 인명구조시범 등이 선보인다. 같은 날 광안리 해수욕장은 오후 3시에, 송정·일광·임랑 해수욕장은 3일에 개장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초등 영어보조교사 국내파로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국외 연수를 다녀온 국내 영어교사로 대체하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미국 학교에서 현지 학생을 직접 가르치는 형태의 연수를 마친 초등교사 가운데 원어민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10명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들 교사에게는 월 100만원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 교육청은 내년에 10명, 2011년 30명, 2012년 50명 등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단계적으로 국내영어교사로 대체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다녀온 교사가 제출한 영어수업의 비디오테이프를 참고하기로 했다.원어민 영어보조 교사가 국내 영어교사로 대체되면 예산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영어교사 한 명에게 지급되는 연간 1200만원의 연구비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 명에게 들어가는 연간 4500만원(급여, 주거비, 4대 보험료, 왕복항공료, 연수비, 모집 비용)에 비하면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초등 293명, 중학교 176명 등 모두 509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돼 있다. 이들을 관리·운영하는 비용도 연간 225억원에 달한다.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이 초·중·고 교사를 미국에 보내 현지 학생을 가르치게 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라며 “국내 교사로 교체되면 예산절감은 물론 원어민 교사의 자질 시비 등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경포·속초해수욕장 등 새달 본격 개장

    경포·속초해수욕장 등 새달 본격 개장

    “야호! 여름이다. 바다로 가자.” 전국 해수욕장들이 속속 문을 열기 시작했다. 지난달 22일 전남 신안군 증도 우전해수욕장이 올해 처음 개장한 데 이어 같은달 29일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등 이미 전남지역에선 33곳이 피서객을 맞고 있다. 강원과 경북, 전북, 충청지역 해수욕장 대부분은 다음 달 문을 연다. 강원지역은 경포·속초해수욕장이 다음 달 1일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모두 90여곳이 개장한다. 해운대 등 부산지역 6곳과 경북지역 26곳, 경북 포항지역 6곳도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울산 일산해수욕장과 울주 진하해수욕장은 다음달 3일부터 피서객을 맞는다. 충남지역은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27일, 무창포해수욕장은 다음 달 4일 개장한다. 해수욕장마다 피서객을 끌기 위한 이벤트들을 다양하게 펼친다. 속초해수욕장은 후릿그물 당기기, 조개캐기, 백사장 여자씨름대회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어린이용 백사장 풀과 용카누 시연 등을 준비했다. 지역 예술단체를 초청해 피서객과 주민들이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도 연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는 대형 미끄럼틀을 비롯해 황토축구장, 분수대 등의 시설을 갖춘 아쿠아 에어랜드가 만들어진다. 동해 망상해수욕장은 현재 열리는 세계모래조각대회와 연계, 피서객을 모은다. 제주지역 5곳은 금연해수욕장으로 운영되고, 중문해수욕장은 안내방송을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한다. 알뜰 피서객들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끄집어 내는 아이디어도 속출하고 있다. 주차료 환불제를 운영하는 강원 고성군은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 관광객과 피서객들에겐 환불의 기쁨을 주고 지역에서 돈을 쓰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김규식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해양관광담당은 “피서객들이 아름다운 여름바다를 찾아 한 여름 추억을 만들도록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사직야구장 롯데 경기 무료입장

    사직야구장 롯데 경기 무료입장

    “부산갈매기 합창하러 오세요.” 오는 24,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부산갈매기(롯데 자이언츠 응원단)들의 힘찬 목소리가 밤하늘을 찌른다. 롯데백화점이 24일 사직구장에서 개최하는 롯데와 두산 베어스전에 부산시민을 무료 초청하는 대형 이벤트를 펼치고, 부산항만공사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부산항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 부산 사직벌에 이틀 동안 수만명의 부산갈매기들이 외치는 함성이 밤하늘에 메아리칠 전망이다.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던 롯데가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부산시민들의 야구 열기가 뜨거워지자 잇따라 행사가 열리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부산팬 2만 5000여명을 롯데 홈구장인 사직구장에 무료 초청하는 ‘초대형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직구장 관중석 (2만 8000석)의 90%에 달하며 행사비용만 1억원이 넘는다. 특히 롯데는 최근 에이스 손민한이 가세한 데다 타자 정수근에 대한 징계가 해제된 가운데 열리는 행사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부산점과 동래점, 센텀점 등 3개점은 최근 광고우편물에 쿠폰 교환권을 동봉해 발송했다. 교환권을 각 백화점 행사장에 갖고 오는 1만 2500명에게 1인당 2장의 관람권을 증정하고 있다. 롯데삼강과 롯데칠성, 롯데호텔 등 롯데그룹 계열사도 참여해 무료 음료와 증정품을 주는 경품행사도 곁들인다. 롯데백화점 부산지역장 민광기 상무는 “최대 고객인 부산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도 부산항 관계자들을 격려하려고 25일 오후 6시 사직구장에서 ‘부산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항만공사는 이날 선사와 부두 운영사, 물류업체 직원, 항운노조원 등 3500여명을 초청한다. 행사에선 노기태 공사 사장의 시구와 부산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물 등이 상영된다. 부산항 퀴즈와 경품 추첨 등을 통해 관중에게 푸짐한 선물도 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지자체·기업 손잡고 보육센터 건립

    부산에 지역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합작한 공공보육센터가 국내 처음 건립된다. 특히 지역 기업이 건립비를 전액 지원하고 지자체가 땅을 제공한 첫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22일 연제구 연산동 동래세무서 맞은편 부산시 소유 부지(752㎡)에서 ‘부산시 보육지원센터’ 기공식을 했다. 보육지원센터는 부산은행이 공사비 20억원 전액을 지원하고 시가 부지를 제공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679㎥ 규모로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와 다른 지자체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육센터는 보육도서실, 장난감센터, 실내놀이터, 보육상담실, 시간제 보육실, 맘 카페, 출산 육아 홍보관 등 영·유아 보육관련 종합서비스 시설을 갖춰 지역 보육 인프라 구축에 큰 이바지를 할 전망이다. 또 부산지역 다른 유치원이나 탁아소에 보육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가의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 주고 유아들이 장난감센터에서 노는 동안 부모는 맘 카페에서 편안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센터 건립을 계기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지역 보육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암치료 메카로 떠오른다

    부산 암치료 메카로 떠오른다

    부산이 암 치료와 연구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지역암센터와 국가지원 전문연구기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암 관련 의료 기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기관에는 50억원대 최첨단 치료기기도 갖춰 앞으로 지방 환자들이 암 치료를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서울행을 감수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방의 암 치료와 연구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산지역암센터’가 지난 5월 완공돼 다음달 중순 개원을 앞두고 있다. 2006년 12월에 착공된 지 29개월 만에 부산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구내에 들어선다. 지역암센터는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면적 1만 2183㎡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의료기기 설치 등 막바지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 ●50억원대 최첨단 치료기기 구축 지역암센터는 암환자에 대한 외래·입원·검진 등 원스톱 진료시설을 갖추었다. 종합검진센터, 혈액종양클리닉, 항암화학요법실, 폐암·자궁암·유방암 클리닉 등 암 치료시설에다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동이 들어선다. 아울러 암 관리체계 구축, 암 예방 홍보·교육, 암 연구, 항암신약개발 등에도 나선다. 연구진은 ▲종양은행을 통한 암진단기술 중개연구 기반구축 ▲새 암진단 종양표적 발굴 및 기능연구 ▲환자 맞춤형 암진단 및 치료예측기술 임상적용 등 연구도 한다. 특히 지역암센터에는 국내에 6대밖에 없는 50억원 상당의 ‘토모테라피’ 등 최첨단 치료기기도 갖추었다. 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율을 현재보다 30%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암 전문의료진이 최신 설비와 함께 신속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별화된 치료로 수도권 갈 필요없어 부산대병원과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의 암 전문연구센터로 각각 지정된 것도 암 연구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한몫 거들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국립암센터 등으로부터 ‘암 정복 추진연구개발사업자’로 선정돼 9년간 모두 54억원을 지원받아 암에 대한 조기진단 연구를 한다. 인제대 부산백병원도 암 전문연구센터로 지정돼 9년간 45억원을 지원받는다. 병원 측은 다발성 골수종과 같은 노인성 혈액암의 치료기법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기장군에 들어설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정부와 한국원자력의학원, 부산시 등이 1347억원을 들인 초대형 암 연구 및 치료기관으로 획기적인 암 치료시설인 ‘중입자 가속기’를 도입, 차별화된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입자 가속기는 기존 암 치료법과 달리 암세포 밑에 숨어 있는 저산소 세포까지 소멸시켜 생존율을 높여 전립선암, 폐암, 간암, 두경부암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곽사옥 건강증진과장은 “지방에서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구급차에 실려 수도권 병원으로 가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동명대 130억지원 받아 동남권 산학협력거점대 재선정

    부산 동명대(로고)가 동남권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재선정됐다. 동명대는 최근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총 1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2004년 6월부터 5년간 시행된 ‘1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지원대학’으로도 선정돼 100억원을 지원받았다. 정부의 산학협력중심대학 지원 프로젝트에 1, 2단계 모두 선정된 대학은 전국적으로 4곳에 그치며, 부산·울산·경남에선 동명대가 처음이다. 동명대는 부산지역의 지역특화 산업인 ▲기계 자동차 조선 ▲해양산업(항만물류) ▲정보기술(IT) 융복합산업 위주로 산학협력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동명대는 부산 신항 배후단지 및 센텀시티 입주 업체, 울산 경남 업체로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6·10 민주항쟁 22주년] 변호사·법학교수 877명 “국정 바꿔라” 시국선언

    6·10항쟁 22주년인 10일에도 민주주의 후퇴를 비판하고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랐다. 박재승 전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최병모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 변호사 682명과 김승환 전북대 교수 등 법학 교수 195명 등 877명은 이날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인권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모든 문제의 원인과 책임은 인권· 민주주의를 경시해온 정부의 독선적 국정운영 기조에 있다.”면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정책과 행동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연세대, 한국외대, 인하대, 인제대, 제주대 교수들도 이날 각각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12개 법과대학 학생회장단과 ‘공익,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대학생 모임’도 이날 정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민주주의 수호와 정의로운 법집행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경희대와 성공회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거나 교수들의 선언에 동조하는 성명을 냈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각계에서 시국선언에 동참한 인사는 4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대학교수의 경우 전국 40여개 대학에서 3000여명가량 된다. 부산지역 종교계 인사 51명도 이날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 대화합과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과 정영문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 윤종모 성공회 주교, 김일상 원불교 교구장 등이 참여했다. 이재연 유대근기자 oscal@seoul.co.kr
  • 유치원·초등교사들과 대화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2일 부산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유치원 및 초등교사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부산에 부는 너도나도 특구 바람

    부산에 부는 너도나도 특구 바람

    최근 부산지역 일선 지자체들이 특구 신청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등 ‘특구열풍’에 휩싸였다.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그러나 특구로 지정돼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정부 지원 등도 뒤따르지 않는다. 지역 균형개발이라는 애초의 취지가 퇴색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2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부산에서 지역특화발전 특구(이하 지역특구) 신청을 준비 중이거나 지정을 받은 특구는 모두 8개에 이른다 해운대구는 1994년 관광특구에 지정된 데 이어 2005년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로 지정되는 등 2개의 특구를 운영하고 있다. 동래구는 지난 17일 역사가 300년이 넘은 온천 일대를 온천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침체된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서다. 특구지정을 통해 온천지역을 부산을 대표하는 ‘웰빙 온천타운’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남구도 최근 대연동 부산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평화특구로 조성하는 ‘부산 남구 유엔평화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이 일대 75만㎡를 평화특구로 지정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8월쯤 특구지정을 신청, 올해 안으로 지정받을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유엔평화특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07년 4월 기장군이 ‘미역·다시마 특구’로 각각 지정됐다. 기장군은 또 군립학교 설립과 영어특성화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글로벌리더 육성교육 특구’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10월쯤 신청할 계획이다. 2004년 9월 제정된 ‘지역특구 규제 특례법’에는 예산 및 세제지원 배제를 원칙으로 하고, 특구 운용에 필요한 재원은 해당 지자체들이 자율적으로 조달하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재원조달은 각 지자체가 자체 예산편성 및 민자유치 등을 통해 마련해야 한다. 기장군은 당시 특구 지정과 관련해 민자, 군비 등 105억여원을 투입해 해조류 제품 개발과 수산종묘 배양장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일부 사업은 예산 확보 및 민자 유치 등이 여의치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구도 상해거리 일대가 차이나 특구로 지정되면서 특구에 걸맞은 개발방향을 수립했으나 예산 확보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지역 개발에 가속도가 좀처럼 붙지 않고 있다. ‘컨벤션·영상·해양레저 특구’로 지정된 해운대구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 해양레저사업 추진을 위해 송정해수욕장과 동백섬주변 해양레저 기지, 수영강변 계류장 조성사업 등을 애초 2007년 완료하기로 했으나 민자유치 등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최근에야 업자 등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상황은 지역특구뿐 아니라 관광특구도 비슷한 실정이다. 지난해 5월 특구로 지정된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의 경우 관광특구로서의 지원 혜택이 거의 없어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관광특구법에는 호텔·국제회의업 시설에 카지노 설치가 가능하고, 건축 및 간판설치 규제 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중구에는 국제회의(컨벤션)시설이 전혀 없고, 카지노 유치를 자원하는 호텔도 없는 상태다. 건축규제 완화는 관광특구로 지정될 당시 중구에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아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광복동의 한 상인은 “특구지정 전이나 지정이후 1년이 지난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다.”며 “왜 관광특구로 지정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지역특구로 지정되면 건축법, 옥외광고물법, 농지법 등 지역 규제완화 혜택 등이 뒤따라 지역개발사업 추진 등에 도움이 된다. 또 관광특구의 경우 관광진흥개발 기금 보조 또는 융자할 수 있고, 건축규제가 완화돼 건폐율과 용적률이 향상되는 등의 이점이 있다. 부산발전연구원 우석봉 박사는 “특구지정은 지역개발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신청에 앞서 면밀한 계획수립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교육노하우 페루로 수출

    부산시가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APEC e-러닝 연수센터의 국제화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KT네트웍스, 한국교육아이비스터디 등으로 이뤄진 국내 컨소시엄과 남미의 페루측 컨소시엄 간에 총 10억달러 규모의 ‘페루, IPTV활용 인적자원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빈곤층이 밀집한 페루의 고원과 밀림지대에 원격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노하우와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페루 정부가 한국을 경제성장의 모델로 삼고 교육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지난해 8월 부산대에 본부를 둔 APEC 국제교육협력원측에 인적자원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10억달러 규모로 추진되며 IPTV와 정보통신 및 교육방송 네트워크 구축, 6개 권역의 연구센터 설립, IPTV 콘텐츠 및 직업기술, 고등교육 분야의 핵심 인적자원개발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이번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면서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 운영함에 따라 부산지역 기업이나 기관 등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와 40만달러 상당의 ‘사우디 e-러닝 연수 프로그램 계약’도 체결해 교육분야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교육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부산의 교육과 정보·통신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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