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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최저기온 25.4도…부산 올해 첫 열대야

    밤사이 최저기온 25.4도…부산 올해 첫 열대야

    지난 밤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전 9시까지 부산지역 최저기온이 25.4℃로 측정돼 올해 첫 열대야로 기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열대야는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지역 첫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20일 늦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7월 3일 처음 나타났으며, 9월 17일이 마지막 열대야였다. 지난 10년간 부산지역 열대야 최장 지속일은 2018년의 21일 이었다. 최근에는 2020년 5일, 2021년 10일, 지난해 15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기상청관계자는 “당분간 부울경 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남서풍이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칠성파’ 초대 두목 이강환 사망…범죄와의 전쟁 겪은 2세대 조폭

    ‘칠성파’ 초대 두목 이강환 사망…범죄와의 전쟁 겪은 2세대 조폭

    영화 ‘친구’의 실제인물로 알려진 부산의 폭력조직 ‘칠성파’ 두목이 사망했다. 19일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칠성파 조직 두목 이강환(80)씨가 이날 새벽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해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부산 남구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이씨는 2006년부터 뇌경색과 소아마비 후유증 등으로 상·하반신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해왔다. 이씨는 작년 부산의 한 호텔에서 팔순 잔치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당시 전현직 조폭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경찰이 상황관리에 나섰고, 행사는 우려와 달리 비교적 조용하게 끝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으로 사망했고 다른 특이점은 없다”며 “빈소가 차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폭력조직으로 보이는 조문객은 없고 현재까지 조용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형사 인력을 동원해 장례식장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이씨는 1970년대 말 부산 중심가를 기반으로 형성된 칠성파 1대 두목이다. 일선에 물러난 지 오래됐지만 아직 조직 내에서는 두목으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씨는 체육·연예계와도 관련이 깊었다. 이씨는 자신이 씨름협회 부회장으로 있던 1988년 11월, 일본 오사카 지역 야쿠자 조직인 ‘가네야마 구미’와의 의형제 결연식에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강호동씨를 부르기도 했다. 스승(고 김학용 일양약품 감독)의 부름에 따라 영문도 모르고 그 자리에 참석했던 강씨는 한동안 숱한 구설수에 시달렸다. 2015년 칠성파 행동대장 권모씨 결혼식 때는 연예인 손지창씨와 김민종씨가 나란히 사회를 맡고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이씨의 칠성파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유흥·향락업소, 오락실 등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다른 조직들을 제압했고 이른바 ‘전국구’로 세를 키웠다. 칠성파에 30년 넘게 군림한 이씨는 각종 이권에 개입하거나 폭력 사건에 연루돼 수사선상에 여러 차례 올랐다. 1991년 검찰의 ‘조직폭력과의 전쟁’ 때 구속 수감돼 8년 복역한 데 이어, 2000년에는 부산 모 나이트클럽 지분 싸움에 연루돼 구속된 바 있다. 이씨는 2010년 공갈 혐의로 공개수배 후 체포돼 포토라인 앞에 섰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칠성파는 ‘범죄와의 전쟁’으로 한때 와해되기도 했으나 독버섯처럼 다시 일어섰다. 칠성파는 1999년 이씨 출소 후 영도파와 서면파, 광안칠성파 등 군소 조직 조직원을 상대로 이른바 ‘피의 보복’을 하면서 세력을 다시 규합했다. 2007년 이씨의 후계자로 여겨지던 공모씨가 서울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던 도중 사망, 주도권 싸움도 벌어지기도 했으나 2010년 이후 부산지역별 군소 폭력조직(온천장식구, 서동(동삼동)파, 기장식구, 부대식구파 등)을 흡수 통합하며 영향력을 계속 확대했다. 칠성파는 이들 군소 조직에게 온천장 칠성, 서동 칠성, 기장 칠성 등으로 부르도록 허용하는 등 폭력조직을 프랜차이즈화했다. 2013년 2대 두목 한모씨가 구속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칠성파는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다른 폭력조직에 반드시 응징하고 배신한 조직원에 대해 잔혹하게 보복하는 방법으로 부산 최대 폭력조직으로서 지위를 계속 유지해왔다.칠성파는 신20세기파는 1980년대 부산 남포동 일대 유흥가를 기반으로 세력을 불린 신20세기파와 30년 넘게 대립했다. 두 조직이 연루된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93년 7월 칠성파 행동대장 정모씨 등 조직원들이 신20세기파 행동대장인 또 다른 정모씨를 흉기로 살해한 건이다. 이 사건은 2001년 영화 ‘친구’(감독 곽경택)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영화 속 준석(배우 유오성 분)이 속한 조직이 칠성파, 두목 김형두(배우 기주봉 분)가 이강환을 모델로 했다는 게 정설이다. 영화 속 동수(배우 장동건 분)는 신20세기파를 모티브했다. 칠성파는 2005년 자신들을 견제하는 신20세기파 조직원 황모씨를 흉기와 둔기로 폭행했고, 이에 맞서 신20세기파는 이듬해인 2006년 1월 칠성파 조직원의 장례식장(부산 영락공원)에 조직원 60여명을 보내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두 조직의 긴장관계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2011년 6월 조직원 간 폭행사건으로 서로 보복하겠다며 흉기와 야구방망이를 들고 조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해운대 등에서 상대 조직원을 찾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칠성파 조직원 13명이 신20세기파 조직원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2021년 5월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서는 두 조직 간 집단 난투극을 벌어져 조직원 7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작년 5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노래방에서 두 조직 간 패싸움을 났을 때는 광안대교로부터 부산진구까지 약 10㎞에 걸쳐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6월 신20세기파 두목 홍모씨의 결혼식 때도 칠성파 조직원들과의 충돌 우려가 커져 경찰이 경력을 배치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바 있다.
  •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브이글로벌 관계사 자금 횡령한 2명 기소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브이글로벌 관계사 자금 횡령한 2명 기소

    2조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업체 브이글로벌의 범죄수익에 해당하는 관계사 자금 63억여원을 횡령한 브이글로벌 전 회장 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장윤영)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전 브이글로벌 회장 A(58)씨와 그의 지인인 유통업자 B(51)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 브이글로벌 자금으로 운영되는 명품 판매 가맹사업체 C사의 실제 운영자인 A씨는 B씨와 공모해 2021년 2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B씨가 C사에 물품을 납품하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대금을 청구하고 자금 63억 3000만원을 받아 이를 빼돌린 뒤 멋대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빼돌린 자금 중 40억∼50억원 정도는 별도로 추진한 사업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역 폭력조직 출신인 B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달아났다가 1개월 만에 은신처에서 붙잡힌 뒤 구속됐다. 한편 브이글로벌의 2조원대 투자사기는 대표 이모 씨 등이 자신들이 만든 가상화폐 ‘브이캐시’에 투자하면 300% 수익을 보장하겠다거나 다른 회원을 유치하면 소개비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끌어다 가로챈 사건이다. 이들이 2020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회원 5만여명에게서 받아 챙긴 돈은 약 2조 8000억원에 달했다. 대표 이씨는 지난 1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징역 25년형을 확정받았으며, 이씨가 영입한 A씨는 징역 4년 형이 확정됐다.
  • 부산 지역 대학생을 창업가로…‘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위크’ 시상

    부산 지역 대학생을 창업가로…‘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위크’ 시상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4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지역 대학생을 창업가로 육성하는 ‘부산 대학생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위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위크는 엑셀러레이터의 멘토링을 받아 지역대학 창업 동아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향후 투자를 유치해 창업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지역 6개 대학의 추천을 받은 창업동아리 10개 팀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비스퀘어, 스마트파머, 제피러스 등 액셀러레이터 3개 사가 참여했다.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멘토링과 함께 팀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개선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3개팀을 선발했다. 부산시장상이 수여되는 대상은 맞춤형 로컬 여행 코스 일괄 결제서비스를 사업 모델로 제시한 부경대학교 포레가 차지했다. 부산경제진흥원장상을 수여하는 우수상에는 이산화탄소 카트리지를 활용한 원터치 휴대용 부목을 개발한 부경대학교 SOS, 장려상에는 폐 데님을 재활용해 공간에 향기를 주고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용품 제작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동아대학교 iep가 차지했다. 수상자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기술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등 내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액셀러레이터로 참여한 스마트파머 한진경 심사역은 “대학생의 신선하고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가면서 이들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 행사가 많은 대학생이 창업가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원 기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원 기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다양한 계층의 삶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UG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소아 응급진료 체계지원과 학대 피해 장애아동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구체적으로 HUG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의료시설 및 진료공간 정비,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인다. HUG는 아동 응급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시설·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달 14일 부산시청에서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HUG가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또다른 사업은 학대 피해 장애아동 전용 쉼터가 부재했던 부산에 분리보호와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다. HUG는 부산광역시, 한국뇌병변인권협회와 협업해 올해 3억원을 지원함으로써 피해 장애아동의 임시 주거공간 지원과 위생지도 등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 법률 지원 등 피해 회복에 힘쓰고 있다.
  • 저출산 해결 앞장, 취약계층 재기 지원… 부산은행 ‘따뜻한 금융’

    저출산 해결 앞장, 취약계층 재기 지원… 부산은행 ‘따뜻한 금융’

    금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느냐가 관심사다. 금리 상승기에 막대한 이익을 거둬 돈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이 일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은행은 공공재”라고 발언하면서부터다. 이런 가운데 BNK부산은행의 금융 상품과 활동이 눈길을 끈다. 저출산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결혼하면 최대 9% 금리가 적용되는 적금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채무를 탕감하는 등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30세대 ‘너만Solo’ 적금 출시 부산은행은 11일 저출산 해소를 위한 금융 상품인 ‘너만Solo’ 적금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매년 감소하는 혼인 건수, 높아지는 초혼 연령 등에 있다고 보고 2030세대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내놓은 상품이다.이 상품은 가입 기간에 따라 기본금리가 최고 2.5%이며 여기에 우대금리 6.5%를 더해 연 최고 9.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 결혼하면 연 5.0%에 상품 가입자끼리 결혼하면 연 0.5%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여기에 신규 가입 등 조건을 맞추면 연 1%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둘이 서로를 채워가자는 ‘이만’(二滿)의 의미를 담아 총 2만 계좌를 한정 판매한다.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12~36개월간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또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연 2% 금리를 부산시로부터 지원받는 이차보전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 2500억원을 연 2%로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4000억원 규모로 무이자 전세자금 대출(이차보전 2%)을 제공했다. 이에 더해 9월부터는 부산시가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럭키7하우스’ 입주자에게 무이자 전세자금(이차보전 2.8%)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금융 소비자들이 탄소 감축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친환경 금융상품도 개발해 판매한다. 2021년 출시한 ‘저탄소 실천 예·적금’이다. 저탄소 활동을 실천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부산 지역 환경 개선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는 부산은행의 대표 친환경 상품이다. 지난 1월에는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에게 금리 우대 0.2%, 환전 수수료 최대 70% 할인 혜택을 준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특전을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유동성 위기 자영업자 ‘3무 대출’ 부산은행은 생산적 활동에 금융 자원을 배분하는 생산적 금융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다. 부산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해 말 잔액 기준 33조 7393억원이다. 이 가운데 74.21%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대출이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포용 금융에도 앞장선다. 부산은행은 2021년부터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한도나 신용 제한 없이 10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하는 ‘3무 특별 대출’을 시행해 총 1950억원을 지원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 등의 기관을 통해 부산은행이 출연한 금액도 2019년 94억원, 2020년 150억원, 2021년 153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1조 7000억원 규모로 ‘따뜻한 금융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주택·전세·신용 대출 전 상품의 신규 대출 금리를 인하했고 4월에는 전세 또는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평점 하위 10% 고객에게 금리를 0.5% 포인트 감면해 줬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사업을 정상화하도록 이차보전이 종료되는 대출을 연장할 때는 기존 변동금리(은행권 평균 6.30%)를 고정금리(4.90%)로 변경해 실질적인 이자 부담도 줄여 줬다. 지난해 8월에는 부산시·부산시의회와 ‘경제 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경제 회복 지원에 나섰다. 서민금융지원, 취약계층 지원, 재기 지원 등 3가지 프로그램에 3년간 7조 3380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업종 사업자의 연체이자를 감면해 준다. 또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차상위계층의 채무를 탕감해 재기를 지원한다.●창업기업 육성하는 플랫폼 설치 부산은행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간다. 그중 하나가 우수한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에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B 스타트업 챌린지’다. 부산은행이 부산시 등과 함께 개최하는 투자유치대회로 2019년부터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상을 받은 스타트업에 지분투자를 하고 협력사업을 하면서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수상기업은 상금을 지분투자 방식으로 받아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사업도 함께 연계해서 참여할 수 있다. ‘B 스타트업 챌린지’에서는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이 수상했고 224억원의 후속 투자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2019년부터 부산역에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썸 인큐베이터’도 설치해 지역 내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는 독립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경영 컨설팅, 전문가와의 일대일 멘토링 등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7년 이하의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발한다. 현재까지 90개 기업이 수료했으며 8기로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7기 수료 기업인 ‘투어스태프’가 지역 기업 중에서 최초로 친환경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투어지 바이크’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적극 지원 부산은행은 환경보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되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한다. 2018년 ‘그린뱅크’를 선포하고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을 ‘환경을 위해 애쓰지(ESG) 날’로 지정해 일회용품 줄이기, 잔반 없는 날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지난해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을 획득했다. ISO 50001은 회사 내 주요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과 에너지 관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해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을 실천하는 회사에 발급하는 인증이다.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활동을 중단했던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지난달 17일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재개했다. 지역봉사단은 170개 영업점과 3000명의 임직원이 있는 부산은행의 강점을 살려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 날에는 올여름 장마철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1000명이 부산 전역에서 배수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또 물막이용 모래주머니 1500개를 제작해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부산은행은 부산의 도약과 국토균형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30억원을 후원하고 각 영업점을 통해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섰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과 상생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도심 속 쉼터’ 기능 잃은 공개공지 시설 개선 지원

    부산시, ‘도심 속 쉼터’ 기능 잃은 공개공지 시설 개선 지원

    부산시가 도심 속 작은 시민 휴식 공간인 공개공지가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노후화된 공개공지를 새단장하면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건축 부지 내에 건물이 점유하지 않는 부분을 활용해 조성하고, 일반에 개방하는 휴식 시설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은 반드시 공개공지를 둬야하며, 의무가 아닌데도 공개공지를 설치하면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받는다. 부산지역 공개공지는 2020년 592개소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 모두 726곳 조성됐다. 하지만 공개공지를 조성한 뒤로는 시설이 낡거나 파손되도 소유자가 개선에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 탓에 시민들이 공개공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다. 이에 따라 시는 만들어진 지 5년이 넘은 지역 공개공지 457개소 중 5곳을 선정해 시설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공개공지 한 곳당 운동기구 설치, 편의시설 보강, 수목 식재 등을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한 곳당 최대 5000만원이 한도로, 부산시가 해당 구·군이 각 40%씩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시민 접근성과 활용도,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사업 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개공지가 시설 노후로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공개공지가 도심 속 열린 쉼터로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서 해외 의료진 연수·환자 나눔 의료 추진…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서 해외 의료진 연수·환자 나눔 의료 추진…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시가 국제 의료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의 의료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해외 의료진 연수’와 ‘해외환자 나눔 의료’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경제진흥원,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함께 이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의료진 연수’는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대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동아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실시한다. 이곳에서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의료진 10명이 연수를 받는다. 현재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몽골 의료인 2명이 연수를 마쳤다. 이와 함께 부산대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동아대병원, 삼육부산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등 부산지역 5개 의료기관에서 해외환자 나눔의료소 진행된다.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간다, 몽골 등 5개국 환자 5명이 부산시 지원으로 이들 기관에서 치료받는다.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5개국 환자 5명이 국내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사업은 해외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부산 의료기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 의료와 외국인 의료진 연수를 통해 부산의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림으로써, 지역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한자리에…‘부산 브랜드페스타’ 7일 개막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한자리에…‘부산 브랜드페스타’ 7일 개막

    지역 중·소상공인을 우수제품을 알려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부산브랜드페스타가 오는 7일부터 개최된다. 부산시는 7~9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올해 5회째로, 지역 138개 사가 186개 부스를 열어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2대째 부산식 닭갈비를 전국에 알리고 있는 ‘유가솜씨’, 90년 전통을 가진 부산 대표 주류기업 대선주조, 50여년간 생막걸리를 생산해온 ‘생탁’ 등이 참여한다. 또 부산수제맥주 공동관, 부산지역 우수제품 판매점인 동백상회 공동관, 지역 사회적 기업 공동관도 운영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5000원 상당 현금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인 7일 부대행사로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 상담회’를 열어 제품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울 겪는 중소기업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서 조달청 공공조달 관련 상담, 소상공인 법률 상담 지원,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이 이뤄진다. 대기업 4개 사와 39개 공공기관, 지역 중소기업 71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 “시민 누구나 수출 역군”…부산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 개소

    “시민 누구나 수출 역군”…부산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 개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무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부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5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부산 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벡스코 제1전시장 지하 1층에 조성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이 센터 구축과 운영을 맡고, 벡스코가 구축 공간을 제공했다. 디지털 무역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정보와 재화 등을 국경 간 이동하는 것이다. 센터는 디지털 무역 전 주기를 원스톱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 무역 상담실, 센터 이용자 간 교류를 위한 디지털 카페 등 4개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시설에서 부산지역 취·창업 준비자와 디지털 마케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무역 인력 양성사업도 분기마다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무역은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을 증대하고 해외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센터가 지역 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속보]모레까지 최대 500㎜ 이상 ‘물폭탄’

    [속보]모레까지 최대 500㎜ 이상 ‘물폭탄’

    25일부터 올여름 장마가 시작돼 제주산지에는 모레까지 최대 500㎜ 이상 물폭탄이 쏟아져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제주까지 대표적인 정체전선인 장마전선이 걸쳐진 상황이며 잘 발달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이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이미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 한라산(진달래밭)에는 이날 들어 오전 11시까지 이미 80㎜ 안팎 비가 쏟아졌다. 부산지역도 25일 저녁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시는 시간당 최대 6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비에 나섰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 앞쪽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어 제주산지와 남해안 강수량이 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전선 움직임에 따라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지역이 조금씩 바뀌겠다.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이날 밤까지 비가 거세게 내리겠다.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는 저기압 뒤편 기류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따라서 부는 기류가 합쳐지면서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다시 강하게 오겠다. 장맛비는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겠다.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도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재차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장마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예찰, 위험지역 사전통제, 위험상황 예견 시 주민 사전대피, 자력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대피조력자 재점검 등을 강조했다.
  • 부산시, 다자녀 3→2명…연 50만원 교육비 포인트도

    부산시, 다자녀 3→2명…연 50만원 교육비 포인트도

    부산시가 다자녀가정 기준을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에 연 최대 50만원 교육비 포인트도 지급한다. 부산시는 15일 이런 내용의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을 보면 오는 10월부터 다자녀 가정 기준은 만 19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이 있는 가정에서, 2명이 이상인 가정으로 바뀐다. 새 기준이 적용되면 다자녀가정은 2만 5000여 가구에서 15만 7000여 세대로 5배 이상 증가한다. 시는 다자녀가정에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의 이용료를 50% 감면하고 청소년·여성 관련 시설 이용료도 면제 또는 감면하고 있다. 다자녀가정에는 주유소, 병원, 약국, 음식점 등 다자녀가정 우대 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사랑 카드’도 발급한다. 오는 10월부터는 2자녀 가정을 포함한 다자녀 가정에 ‘뉴가족사랑 카드’를 발급하고, 다자녀가정 우대 업체 이런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내년 상반기부터 만6세 ~19세 미만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에 연간 30만~50만원의 교육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영·유아기에는 출산지원금, 양육수당, 보육료 등이 지급되지만, 정작 교육비가 많이 소요되는 초등학생 때부터는 관련 지원이 끊기기 때문이다. 교육포인트는 교재 구입 ,학원비, 인터넷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전년 대비 출생자 수 감소 폭은 2020년 11.6%, 2021년 4.0%, 지난해 2.2%로 완화하고 있지만, 지난해 부산의 합계 출산율이 0.72명으로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또 부산은 2021년 9월 전국 대도시 중 처음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높은 주거비와 사교육비 등으로 아이 한 명만 낳아서 키우기도 버거운 게 요즘 현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시가 함께 키운다는 자세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 ‘아동지킴이 안전턱’ 설치 늘린다

    부산 ‘아동지킴이 안전턱’ 설치 늘린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부산지역에 시범 도입했던 ‘아동지킴이 안전턱’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시설은 일반적인 과속방지턱의 가운데 부분에 홈을 파둔 형태다. 일반적인 과속방지턱은 속도만 줄이면 통과할 수 있지만, 아동지킴이 안전턱은 감속과 함께 전방을 주시해야 지날 수 있다. 가운데 홈 부분을 완만한 경사 형태로 만들어 운전 초보자나 오토바이도 사고 위험 없이 지날 수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부산 사상구와 기장군 스쿨존 4곳에 이 안전턱을 시범 도입했는데, 현재까지 한 건의 교통사고도 일어나지 않아 효과가 검증된 것으로 보고 확대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전턱은 2020년 직무 발명으로 신고됐고, 국가가 권리를 승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1월에는 특허로 등록됐다. 공동 발명자 중 한 명인 류해국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기계식 주차장에 들어갈 때 양쪽 플레이트 위에 자동차 바퀴를 올리려면 누구든 전방을 주시하고 서행하면서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점을 떠올려 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 태국발 50㎏ 마약 밀수…알고 보니 조폭이 자금줄

    태국발 50㎏ 마약 밀수…알고 보니 조폭이 자금줄

    태국에서 165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50㎏을 밀수한 사건과 관련해 부산지역 조직폭력단체 두목이 마약 구매 자금을 대고 국내 유통을 담당하려 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부산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부산지역 한 조직폭력단체 두목 A(55)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부산지검이 적발한 태국발 필로폰 밀수 사건에 관여해 필로폰 구매 자금을 제공하고, 국내 유통을 담당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16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50㎏, 시가 1657억원 상당을 화물 운반용 받침대(팔레트)에 숨겨 부산항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총책 B(63)씨 등 5명 검거해 재판에 넘겼다. 이번 마약 밀수는 검찰이 담배 밀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대구 한 빌라에서 필로폰 봉지 397개를 숨긴 팔레트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마약 50㎏은 국내 유통 전 전량 압수됐다. 이는 국내 필로핀 밀수 적발 사례 중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압수량이다. 그동안 검찰은 화물 수하인, 선사 사무실, 관세법인, 물류회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37회 진행해 필로폰 유입 경로를 확인했다. 또 피의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과 마약의 성분, 순도, 색상 등 특성을 분석해 생산지와 생산방법을 확인하는 ‘마약지문감정’을 통해 구매자금 제공자로 A씨를 특정했다. 검찰은 해외 체류하던 A씨의 항공권 예약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지난달 24일 귀국한 A씨를 검거했다. 검찰 관계자는 “대검 마약과, 국제협력담당관실, 국가정보원, 해외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태국에서 활동 중인 공범들을 계속 수사 중이다.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되도록 철저하게 공소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다가온다…긴장감 커지는 부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다가온다…긴장감 커지는 부산

    일본 정부가 올여름 무렵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일본과 가깝고 수산업이 발달한 부산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오면서 부산지역 수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났을 때 수산물 거래량이 급감하는 것을 경험했던 만큼 오염수가 방류되면 같은 일이 되풀이될 것으로걱정한다. 당시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본산 수산물 거래량이 명태 94.2%, 갈치 97.9%가 감소했다. 전국 최대 수산물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력 어종인 고등어를 잡는 어선들이 현재 휴어기(4월~7월 6일)여서 당장 피해는 없지만, 조업이 시작되는 시점과 방류 시기가 맞물릴까 전전긍긍한다. 관계자는 “방류가 시작되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어선값도 곧 떨어지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불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지역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일본방사능오염수규탄 부산시민행동, 부산고리2호기수명연장·핵폐기장반대 범시민운동본부 등 단체는 지난 8일 부산시청 앞에서 정부와 부산시가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10만명의 서명을 받아 대통령실과 지자체, 일본 대사관 등에 전달하고 다음달 8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대회’도 열 계획이다. 부산시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을 꾸려 가동하고 있다. 전담팀은 식품·수산물의 방사능을 감시·분석하는 방사능평가반, 수산물 유통과 업계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해양수산총괄반, 시민에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 홍보반으로 구성됐다. 방류가 시작되면 전담팀을 대책본부로 확대해 지역경제대책반을 추가할 예정인데, 지난달 31일 전담팀의 3차 회의에 지역경제대책반이 참여해 소비위축 심리를 해소할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과학·객관적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수와 식품·수산물 방사능 감시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파업 기간 비노조원에 쇠구슬 쏜 화물연대 노조원 징역 2년

    파업 기간 비노조원에 쇠구슬 쏜 화물연대 노조원 징역 2년

    화물연대 파업 기간에 운행 중인 비노조원 차량을 향해 쇠구슬을 쏜 혐의를 받는 노조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진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주노총 화물연대 부산지역본부 소속 A 지부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조직부장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7시 12분쯤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 도로에서 새총으로 추정되는 도구를 이용해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 2대에 쇠구슬을 쏴 차량 앞 유리와 안개등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화물차 기사 1명은 유리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화물연대 사무실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를 확보해 지난해 12월 2일 화물연대 집회현장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이 사건 현장 인근에서 쇠구슬을 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됐다. 경찰과 검찰은 앞서 화물연대 집회 현장을 압수수색했고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것과 같은 재질의 쇠구슬 등 증거물을 입수했다.
  • 국가주도로 남해안 관광개발 기대...남해안특별법 발의

    국가주도로 남해안 관광개발 기대...남해안특별법 발의

    경남도는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을 비롯한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 11명이 공동발의해 국회에 제출됐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국회에 제출된 남해안특별법안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경남도는 남해안권은 조선, 항공 등 미래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보유한 동북아시아의 요충지이자 다도해와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해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처럼 유리한 여건에도 그동안 국립공원·수산자원보호구역 등의 토지이용 제한, 광역 교통체계 미흡 등으로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어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근거 법령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남도는 남해안특별법안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의 공동발의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남해안특별법안은 ●기본계획 입안 ● 관광진흥 지원(특례, 시책사업, 재정지원) ● 추진기구 설치 ● 특별회계 설치 ● 투자기업 지원 등 모두 6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토지 확보기준 완화 및 원형지 공급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통합개발계획 승인 및 종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원활한 개발사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 토지이용규제 등에 관한 특례조항을 담아 실효성 있는 법안이 되도록 했다. 경남도는 특히 재정지원 등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명시함으로써 국가 주도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그동안 경남도는 정부에 남해안권 관광 기반 시설 개발을 촉진하는 제도 개선과 정책 반영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전남·부산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경남도와 경남·전남·부산지역 여야 의원들이 힘을 모아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들판 벼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부산 ‘논 그림’ 조성

    들판 벼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부산 ‘논 그림’ 조성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 강서구 대저1동 들판에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를 담은 논그림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부산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7일 오전 6시 부터 오후 1시까지 논 그림을 조성하는 모내기를 한다. 논 그림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초록색인 일반벼와 흰색, 노란색, 자주색 등 3가지 유색 벼를 이용해 8610㎡ 규모로 조성한다. 부산 홍보 캐릭터 ‘부기’가 ‘BUSAN KOREA’라는 문구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기를 바라는 뜻을 논 그림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논을 캔버스 삼아 벼를 심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손 모내기를 해야 한다. 7일 논 그림 조성 모내기에는 부산지역 청년 농업인 20여명이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인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탠다. 논 그림 조성 모내기에 참여하는 청년 농업인들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와 열망이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와 각국 대표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라며 바쁜 농사철이지만 논 그림 조성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 농업인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까지 시민 관심과 마음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기업 비투지, 부산에 2000억 들여 공장 추진

    반도체 기업 비투지, 부산에 2000억 들여 공장 추진

    반도체 전문기업인 ‘비투지’가 부산에 2000억원을 들여 전력반도체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비투지, 일본 옥사이드(OXIDE)사 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비투지는 2028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1만 5000㎡에 질화칼륨(GaN) 소재 전력반도체 생산 공장 건립하고 5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옥사이드는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한 기술을 비투지에 지원하고, 부산지역 우수 연구인력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날 투자 MOU 체결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신정훈 비투지 대표, 후루카와 옥사이드 대표가 참석한다.
  • 외국인 인재 944명, 지역 주민 새 출발… 지역 경제도 활력

    외국인 인재 944명, 지역 주민 새 출발… 지역 경제도 활력

    전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베트남 유학생 등 322명에게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했다. 이들은 전북도 내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지역 우수 인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김제시의 경우 125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지역 특장차 업체 등은 일손 부족 현상을 덜게 돼 지자체와 업계가 모두 반기는 분위기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으로 외국인 우수 인재들이 인구 소멸 위기 지자체에서 장기 체류에 들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구조 선순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9개 시도 27개 시군이 법무부로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500명을 배정받았다. 인구 소멸 지역인 이들 지자체는 최근까지 외국인 우수 인재 944명을 확보해 비자 발급 절차를 마쳤다. 해당 지역에 5년 이상 의무적으로 거주하며 취업을 하는 조건이다. 이들은 한국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 연간 소득 2954만 2100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C) 3급 등 법무부가 정한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 우수 인재다. 부인과 자녀 등 가족 동반도 가능해 체류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특히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 규정 외에 추가 요건을 요구하는 부산, 충남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경북의 경우 올해 배정받은 290명을 모두 선발했다. 영주 55명, 의성 144명, 영천 33명, 고령 17명, 성주 41명이 새로운 주민으로 등록됐다. 전북도 올해 쿼터량 400명 가운데 80.5%인 322명을 선발했다.이달 말까지 나머지 인원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주거와 취업 여건이 좋은 김제(125명), 정읍(59명), 고창(43명), 부안(52명) 등이 인기다. 충북도 목표 인원인 170명의 68%인 115명을 선발했고 경기는 80명 중 42명에게 비자를 발급했다. 전남도 200명을 배정받아 영암 92명, 해남 10명 등 102명을 선발했다. 반면 보령과 예산에 75명씩 150명을 배정받은 충남은 15명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충남 소재 전문학사 이상, 학교장 추천, 졸업일로부터 2년 이내 등 별도 요건을 요구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10명을 배정받은 부산도 19명밖에 선발하지 못했다. 법무부 요건 외에 부산지역 전문학사 이상 졸업자, 학교 추천 등 별도 요건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자체의 수요를 반영해 비자를 발급해 주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이 비수도권 인구 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확대와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비자 발급 인원이 많아지고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 한국형 이민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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