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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폭두목등 39명 구속

    폭력조직이 거액의 당첨금을 내걸고 불법으로 도박장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활동자금으로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李俊甫)는 17일 슬롯머신 등 116대의 성인용 오락기를 설치,도박장 영업을 해온 폭력조직 ‘영광파’ 두목 이동연씨(39·서울 중구 C게임장 운영) 등 조직폭력배와 오락실 업주 20명을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강모씨 등 4명을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사행성 오락기 770여대를 압수하는 한편 ‘목포서산파’ 행동대장 여모씨 등 7명을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 3곳의 오락실에 ‘슬롯머신’ 등 사행성 오락기 116대를 설치,한달 평균 1억5,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베팅금 대비 최대 2,500배에이르는 거액의 당첨금을 내걸어 실직자 등을 유혹했으며 속칭 ‘바지사장’을 내세워 단속에 대비했다. 검찰은 또 단속과정에서 서울 중구청 7급 공무원 설동규씨(38·구속)가 뇌물을 받고 압수한 오락기를업주들에게 되돌려준 사실도 밝혀냈다. 한편 대검 강력부(부장 柳昌宗)는 지난 9월부터 전국 수괴급 조직폭력배를 단속한 결과,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57) 등 24명을 적발,이중 1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구속 또는수배된 주요 조직폭력배는 이씨를 비롯,대전 ‘진술파’ 두목 김진술(49),광주 ‘유동파’ 두목 육복수(39),부산 ‘신20세기파’ 두목 안용섭(50),군산 ‘그랜드파’ 부두목 배종관(38),익산 ‘배차장파’행동대장 유신종(36),광주 PJ파 부두목 최광헌(42),보령 ‘태양회파’ 두목 구백룡씨(38) 등이다. 박홍환 이상록기자 stinger@
  • 정치 뉴스라인

    ◆한나라당 이회창총재는 7일 원광대 대학원 최고정책지도자과정 특강을 위해 전북 익산을 방문한다. 이총재는 특강에 앞서 원불교 대종사(大宗師)와 면담을 갖고 원광대관계자들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총재의 호남 방문은 지난 ‘5·18 기념식’ 뒤 처음이며,4·13 총선 전 정당연설회 참석차 전주·군산을 방문한 것을 합쳐 올들어 세번째다.이총재는 원광대 재단인 원불교 초청이라는 점에서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4일 부산에서 열리는 자신의 서도전(書道展) 참석을 위해 3일 오후 부산을 방문했다.저녁에는 한 음식점에서 한나라당 김진재(金鎭載) 의원이 마련한 부산지역 의원 만찬에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지난 7월 중순 휴가차 방문한 데 이어 7개월 만이다.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은 10일까지 부산에머물면서 자신의 정치 재개 시도에 대한 지역여론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14.5대1

    오는 17일로 예정된 전국 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발시험경쟁률이 지난해 6.3대 1을 크게 웃도는 14.5대 1을 기록한 것으로집계됐다.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에서 2,808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모두 4만782명이 지원했다.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데다 극심한 취업난이 겹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경남지역이 56명 모집에 1,682명이 몰려 29.0대 1로가장 높았고 이어 ▲울산 25.3대 1 ▲대구 19.9대 1 ▲대전 19.6대 1등을 기록했다.과목별로는 부산지역의 공통과학 및 생물이 2명 선발에 117명이 몰렸고,광주 공통과학 및 화학은 1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상당수 과목에서 30.0∼60.0대 1이라는 사상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순녀기자
  • 전환사채 뻥튀기·공모자금으로 개인빚 갚아

    전환사채(CB)저가 발행과 주금 가장 납입 등의 수법으로 수십억원을챙긴 부산지역 벤처기업 대표 등 임직원과 뇌물을 받고 이를 눈감아준 세무공무원 등 6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金泰熙)는 28일 전환사채를 저가로 발행해 이를회사 임직원들에게 배당한 뒤 되파는 수법으로 54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업무상 배임)로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산학협동관 입주업체인 ㈜맥소프트뱅크 대표 정모씨(37)와 이 회사 자금담당이사 추모씨(37)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또 주식대금을 입금한 뒤 바로 빼내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원을 챙긴 ㈜인투컴 대표 윤모씨(31)를 상법 위반 등의 혐의로,오름텍대표 김모씨(37)를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세무조사와 관련,㈜맥소프트뱅크 대표 정씨로부터 2,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부산 금정세무서 직원 강모씨(45)를 뇌물수수 혐의로수배했다. 맥소프트뱅크 대표인 정씨와 이사 추씨는 지난 2월 전환사채 20만주를 전환가격 3,000원에 발행,이를 인수한 뒤 주당 3만∼4만원에 되팔아 54억∼74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발병률 예년의 두배 수두 비상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수두 비상이 걸렸다. 수두 환자가 서울,인천,부산에서 지난달 41건,이달 50여건 등 빠른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 감염으로 발생하는 수두는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보건원의 이종구 방역과장은 “수두는 매년 봄·가을에 걸쳐 2∼8세의 어린이들에게 발병하는 호흡기 전염병”이라면서 “올해는지난해보다 발병율이 2배 가량 높아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증상=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이 온 뒤 24시간 이내에 반점,수포,농포(고름집) 순으로 전신에 발진이 생긴다. 처음에는 가슴과 배에,그다음 얼굴과 어깨,마지막으로 팔·다리 등사지로 퍼진다.매우 가렵고 딱지가 지지만 흉터를 남기지는 않는다. ◆예방=수두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또 수두는 전염력이 강하므로 바깥에 나갔다 들어온 뒤에는 반드시손발을 씻어야 한다. 수두 백신이 개발돼 있으므로 걸릴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앓을 수있는 스테로이드 및 아스피린장기복용자,결핵환자,백혈병 또는 종양환자,면역이상자,임산부 등 위험집단 중심으로 병의원을 방문해 선별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임신초기의 산모가 수두에 걸리면 아기에게 선천성 기형이 발생할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수두 환자는 발진 발생 하루전부터 발생후 엿새까지 남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등교나 외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치료=대개 별다른 치료없이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회복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면 의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4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맞으면 수두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발병을 막을 수 있다. 유상덕기자
  • 부산 취업박람회 “실속없네”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업체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가 겉돌고 있다.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가 구인보다는 업체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지난 3월부터 열고 있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에서 지금까지 모두 400여 업체가 참가했지만평균 취업자는 업체당 2명 정도에 불과하다. 또 오는 29일 부산시청에서 열릴 예정인 ‘2000년 하반기 취업박람회’가 1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그러나 이 취업박람회에는 참가 업체가 상반기보다 준데다 대기업은 참가하지 않아 실제 취업자는 얼마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 열린 올 상반기 박람회에서는 160여 업체가참가했지만 취업자는 불과 368명에 그쳤다. 또 오는 25일 열리는 외국인기업 취업박람회에도 70여업체의 참가가예상되지만 상당수 업체들이 구인보다는 업체 홍보를 위해 참가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부산의 한 대학 취업담당자는 “최근의 구조조정 바람으로 업체들이 신규채용을 줄이는데다 신입사원을뽑는 업체들도 인터넷을 통해 수시모집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부산지역 대학가는 올해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20% 가량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신규채용을 계획하는 업체가 별로 없어 뽀족한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先物시장 부산 이관 갈등 증폭

    주가지수선물 시장의 부산이관을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증권거래소와 부산선물거래소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아가기는 커녕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증권거래소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부터 이관을 반대하며 무기한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부산선물거래소 직원들도 이관촉구 시위에 나섰다.하지만 열쇠를 쥔 정부는 양쪽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자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시장으로 키워온 지수선물시장이공허한 싸움으로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참여연대와 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은 이관문제는 경제논리로 해결해야 하며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세계적 경쟁력 갖춘 주가지수선물·옵션시장 지난 96년 5월 국내최초의 파생상품시장으로 출발한 선물시장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세계 주가지수선물시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개설 당시 3,000계약에 불과했던 일평균 거래량이 최근에는 약 11만계약 수준으로 급증했다.거래량을 기준으로 볼때 미국 프랑스에 이어세계 3위다. 개장 3년째인 옵션시장도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1위 규모.일평균 거래량은 지난 97년 3만7,737계약에서 지난해 33만3,069계약으로 10배가량 늘었다. ■사건발단과 엇갈린 주장 부산선물거래소는 지난 97년 대선 당시 선거공약으로 지난해 4월 개설돼 국채선물,달러선물,금선물,달러옵션,CD선물 등 5가지를 거래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개설직후 선물거래소측이 “주가지수선물도 선물상품인 만큼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관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지난 3월 정부도 삼성자동차문제 등으로 돌아선 부산민심을 달래기 위해 이전을 공식발표하면서 불을 당겼다.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이관문제는 올 연말 코스닥지수의 선물거래소상장을 계기로 지수선물도 이관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불거졌다. 증권거래소는 ▲외국인투자자 이탈우려 ▲현ㆍ선물 연계거래 축소에따른 증시 악영향 ▲1,000억원 이상 중복투자에 따른 사회적 낭비▲시스템 안정성 확보문제 등을 들어 이전에 반대하고 있다.반면 부산선물거래소는 ▲현·선물 통합이라는 세계적 추세 ▲낙후된 부산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유로 이전을 주장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대우車 부도 하청·협력업체 표정

    대우자동차의 부도 여파로 하청·협력업체들에 초비상이 걸렸다. 부도위기를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던 하청·협력업체들은 8일 대우차가 끝내 부도처리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이들 업체 직원은 ‘실직과 연쇄도산’이란 이중고(二重苦)를 어떻게 이겨나갈지 걱정하는 모습이었다.1차 협력업체보다 부도위기 위험성이 높은 2·3차협력업체들은 채권단이 모종의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목청을높였다. ◆낙담한 하청업체 대우차 협력·하청업체 직원들은 채권단의 향후처리방향 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대우차의 협력업체는 모두 1만여개로 종사자만 60여만명에 이른다. 대우차에 엔진밸브를 제조해 납품하는 모업체의 직원들은 “대우차가 발행한 20억원 가량의 어음을 갖고 있는데 제대로 받아낼지 걱정”이라며 불안해했다.협력·하청업체가 몰려 있는 인천 남동공단 등의 분위기는 더 썰렁했다.앞으로 닥칠 무더기 실직에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채 일손을 놓았다. 대우차에 10억원 이상의 내외장품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S화학의 한직원은 “대우차의 부도는 국내 자동차업계의 실업자 양산을 가중시킬 것”이라면서 “직장을 잃으면 어린 애들과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고 한숨지었다. 삼성상용차 퇴출에 이어 대우차마저 무너지자 대구·부산지역 자동차부품업계는 연쇄부도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부산에는 대우차 버스공장 2곳에 부품을 납품하는 80개사 등 1차협력업체만 150여개,2·3차 협력업체까지 합치면 700여사가 부도 여파에 휘말릴 위기에 빠져 있다. ◆대우차 임·직원도 사정은 마찬가지 대우차 직원들은 이날 채권단의 ‘최종 부도’ 발표에 허탈해하며 분노와 불안감이 교차하는 모습들이었다. 생산직에 근무하는 이모씨(46)는 “8월부터 월급이 안 나와 은행에서대출을 받아 겨우 생활하고 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대형 회사도 수백억 피해 포항제철과 관련 대리점들도 물품대금 462억원 가량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포철 관계자는 “대우차에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하고 받지 못한 물품대금이 150억원 정도이며,대우차에 묶인 대리점들의 물품대금도 312억원에 이른다”며 대우차가 법정관리로 갈 경우 대리점들의 연쇄도산은 물론,대금회수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병철기자 전국종합bcjoo@
  • 국감 패트롤/ 보건복지부

    ‘무늬만 기초생활보장제인가’ 3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성순(金聖順)·김태홍(金泰弘)의원은 “그동안 생계급여를 ‘3인가족 74만원 지급’으로 홍보했으나 실제 지급액은 소득(미성년자 포함),의료·교육·주거비,전화세 등 타법령지원액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만을지급하고 있다”면서 “예컨데 근로소득이 30만원인 3인가구가 받는최저생계비는 74만원에서 근로소득과 타지원액 18만원을 공제한 26만원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민주당 이종걸(李鍾杰)의원은 “근로능력이 없는 자로 구성된 세대만 의료비 전액을 보조받는 의료급여 1종을받을 수 있어 실제 부산지역 만성신부전증 환자 중 여성 60%, 남성 40%가 이혼을 했다”며 “기초생활보장제가 가족해체법이 됐다”고 나무랐다.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심재철(沈在哲)의원은 “기초생활보장제의 핵심인 취업대상자 등 7만여명을 위한 자활지원사업의 경우 원칙과 예산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며 “노숙자 부랑인 등에 대한파악 미숙으로대부분이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따졌다.이에 최선정(崔善政)복지부장관은 “근로능력이 있는 자는 조건부로 생계비를지원한다”며 “자활사업은 노동부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안티조선’ 홍보 20代 전국 도보일주

    ‘안티조선’운동과 언론개혁의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도보일주에 나선 젊은이가 있어 화제다. ‘인물과사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의 부산지역 회원인 김동호(27)씨는 지난달 22일 부산 민주공원을 출발,3개월간의 전국순회 장정에 올랐다.그는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과 전라∼충청∼인천을 거쳐 오는 12월16일경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이어 다시 서울서 출발해 원주∼청주∼문경∼김천∼대구∼경주∼울산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갈 계획인데 총 거리는 1,400km이다. 김씨는 전국일주에 앞서 전일정을 도보로 하며,숙식은 ‘인물과사상’ 독자나 이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집에서 묵으면서 ‘안티조선’운동을 홍보키로 원칙을 세웠다.장정이 시작되자 ‘인사모’ 홈페이지에는 격려의 글이 잇따랐고,가는 곳마다 서로 그를 ‘모셔가겠다’고 야단이다.마산에서는 경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강창덕 대표를비롯한 회원들이 그를 맞았고,지난달 25일 진주에서는 농민회의 한간부가,26일 하동에서는 황망기씨가 그를 집으로 초대해 격려했다.김씨 역시 ‘김삿갓’이라는 ID명으로 인사모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회원들에게 소감과 일정 등을 공개하고 있다.김씨의 일정을 관리하고 있는 이재삼 부산 인사모 총무는 “김씨와 매일 5회 정도 통화를하고 있는데 예정보다 일정이 초과하고 있다”며 “지방신문에 보도가 된 후 차를 세워 격려하는 시민들이 많아 김씨가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31일 현재 김씨는 전남 광양을 거쳐 여수로 가고 있다.(김동호 후원계좌:국민은행,113-21-0848-379 예금주 이미예)정운현기자
  • 대구·부산 하위직 공무원들 직무평가시험 거부 파문

    대구와 부산지역 하위직 공무원들이 올 연말 구조조정을 위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하려는 직무수행능력평가시험을 거부하고 노조를 결성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시내 5개 자치구 고용·기능직 공무원 260여명은 21일 오후 4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공공연맹 산하 전국지방자치단체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전성수) 창립총회를 가졌다. 대구시 고용·기능직 공무원들의 이번 노조 설립은 서울·부산·광주에 이어 4번째로 현재는 법외노조 상태다. 이들은 이날 총회에서 “직권면직 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민주노총과 공무원직장협의회 등과 연대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이날 오후 2시 5개 자치구가 직권면직 대상자 평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려던 직무수행능력평가시험을 거부,결국 시험이 무산됐다. 부산시내 8개 자치구 기능직 공무원 400여명도 22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시험을 거부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이번 시험을통해 직권면직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한 구조조정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에 앞서 충북도의 기능직 대기발령자 37명은 20일 실시된 시험에 전원이 응시했다. 대구 황경근 부산 김정한기자 kkhwang@
  • 체전 화제/ 이북 5도민 직접참여 못해 발동동

    “우리 선수들이 메인스타디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남북 정상이 만나고 남북화해무드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북한에 고향을 둔 이북5도민들이 전국체육대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북5도민회는 전국체전 축구종목에 꾸준히 황해도,평안남북도,함경남북도 5팀이 출전,번외경기를 가졌었다.하지만 지난 95년 이후 도민회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선수단을 구성하지 못했다.게다가이산 1세대들은 이미 나이가 들고 병들어 선수로 뛸 수 없고 2세대마저 30대를 훌쩍 넘겨버려 출전할 선수가 없는 형편이다.출전을 하고싶은 사람이 있어도 생업을 팽개치고 경기에 나설 만한 여유가 없다. 이번 부산체전에서도 이북5도민회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100명이개막식 선수단 입장에만 참가,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개막식에 참가한함경남도 단천이 고향인 김경운옹(81)은 “죽기 전에 함남 축구단이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살아 생전에는 힘들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부산 류길상기자 ukelvin@
  • 부산 구청장·군수협의회, 하위직 강제퇴직 연기 건의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무더기 강제 퇴출위기를 맞고 있는 하위직 공무원들을 구제하기 위해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적극나섰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단체장 모임인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朴大錫·영도구청장)는 10일 하위직 공무원의 강제퇴직을 유보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기능직과 별정직,고용직 등 하위직 공무원들을 오는12월까지 아무런 생계대책 없이 강제 퇴출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있다”면서 “강제퇴직 시점을 5년간 유보해 줄 것을 행자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안으로 강제 퇴출해야 하는 부산시 시·군·구 하위직 공무원은 모두 311명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대법원 “휴일 일하고 평일 쉬면 휴일수당 안줘도 된다”판결

    취업규칙 또는 단체협약 등에서 휴일에 일하고 평일에 쉬기로 했다면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별도의 휴일근로 수당을 줄 의무가 없다는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제2부(주심 趙武濟 대법관)는 22일 신모씨 등 부산지역 초등학교 경비원 20명이 부산시 교육감을 상대로 낸 수당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휴일 수당을 주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부산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취업규정으로 통상의 근로일을 휴일로 하거나 근로자의 사전 동의를 얻었다면 이는적법한 휴일 대체가 된다”며 “이 경우 사용자는 근로수당을 지급할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조약돌] 부산 시민단체 “YS 자중” 촉구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부산지역 44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21일 오전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철도그릴에서 최근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남북관계 발언 및 행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무게있는 훈수차원을 벗어났다”고 자중할 것을촉구했다. 이들은 “김 전 대통령이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방한 반대와국민 서명운동을 직접 주도해 이를 관철시키겠다고 말한 것은 전직대통령으로서 경솔한 발언”이라며 “이러한 행보가 최근 민주산악회의 재건 시도 등과 맞물려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려는 정치파워게임의 일환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한편 상도동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의 인터넷 홈페이지(www.park21.org)에도 ‘필리핀간 영삼씨 종웅씨,당신들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목아지 짜르는 기술과 순발력은 역시 개망××가 최고지’ 등 비난의 글이 올라왔다. 부산 김정한기자
  • 경색정국, 여야 움직임

    경색 정국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는21일의 부산에서의 장외 집회를 예정대로 강행키로 함으로써 이를 둘러싼 여야간 공방이 금주 중 제일 큰 정치쟁점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속셈] ‘21일 부산역 집회’를 향후 대여(對與) 투쟁의분수령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당 지도부는 영남권의 태풍 피해 상황을 감안,21일 집회를 연기하는방안을 검토했다. 여야간 정치 투쟁을 미루더라도 태풍으로 인한 민생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과 당내 일부 주장을 감안한 것이었다.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주말인 지난 16일 당 3역회의 직후 “시·도 지부별로 태풍피해 상황을 접수한 뒤 상태가 심각할 경우에는부산지역의 장외집회가 의미가 없게 된다”면서 “재해복구에 당력을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줄곧 대여 협상쪽에 무게를 실었던 이부영(李富榮)부총재나 김덕룡(金德龍)의원 등의 목소리가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돌았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하룻 만인 17일 ‘21일 부산역 집회’를 예정대로 치르는 쪽으로 강경선회했다.이회창(李會昌)총재 등 당 지도부의‘방침 선회’에는 한빛은행 대출사건과 관련,“여권을 좀더 밀어붙여 특검제를 관철시켜야 한다”는 일부 강경파의 의도가 작용했다는분석이다.장외집회 연기가 당내 ‘투쟁 대열’을 약화시키고,온건파의 입지를 넓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감지된다. [민주당의 대응] 한나라당의 장외투쟁을 민생문제로 압박해 나간다는복안이다. 한나라당이 태풍 피해가 큰 영남지역에서 정치성 장외집회를 개최할 경우 여론 악화로 스스로의 입지만 좁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병석(朴炳錫)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영남권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부산역 장외집회를 강행키로 한 것은 ‘말로는 민생,실제는 대권가도용 가두투쟁’의 이중성을 드러낸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국회의원의 국회등원을 마치 대단한 권리인양 착각하는 오만을 즉각 시정하라”고 강조했다.이어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태풍피해 보상과서민생계 지원 대책을 세워야 할 국회는 외면하고 있다”면서 국회등원을 촉구했다. 장전형(張全亨)부대변인도 “태풍피해를 입은 농민을 달래주지는 못할 망정 수해가 가장 심한 영남으로 달려가서 장외집회를 강행하는것은 이회창 총재의 오만함을 드러낸 것”이라며 “민생과 국회를 외면할 경우 민심은 영원히 한나라당을 떠날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에서는 ‘야당의 선(先)국회등원,후(後)정국현안 논의’라는협상 대원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장외로 나가는 한나라당에 등원 명분을 줘야한다는 온건론이 일부 고개를 들고 있다. 강동형 박찬구기자 yunbin@
  • 탈법회사 식별요령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보다 3∼4배이상 높은 확정금리나 확정배당금을 약속하면 불법 유사금융회사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금융감독원이 9일 밝힌 불법 유사금융회사 식별요령 가운데 하나다. 금감원은 이달 하순부터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특정 금융회사가 제도권 금융기관인지의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사 금융회사란 납입자본금 5,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든지 설립할수 있는 상법상의 일반회사다.주로 각종 투자 및 사채 금융업무 등을한다. 그러나 불특정 다수로부터 어떤 명목으로도 확정배당금이나 확정금리를 제시하면서 자금을 예탁받거나 모집할 수 없다.이를 하면불법이다.유사 금융회사는 예금자보호법상의 보호금융기관이 아니기때문에 피해발생시 전혀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상당수의 불법 유사 금융회사들은 고객들로부터 모집한 자금의 약 70%를 투자자에게 배당금이나 수당 등으로 지급하고 있다.따라서 투자사업을 통한 고수익 창출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불법 유사금융회사 식별요령 우선 인베스트먼트,컨설팅,투자금융,에인절클럽 등의 상호를 주로 사용하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은행 등제도권 금융기관보다 3∼4배 이상 높은 확정금리나 확정배당금 지급을 약속해도 요주의 대상이다. 투자원금을 100% 지급 보장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벤처기업투자,온천개발사업 등 그럴 듯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고객들을 상대로 매일 또는 매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면 조심해야 한다. 40∼50대 주부들이 투자자 모집책으로 활동하면서 투자유치 실적에따라 성과급을 지급받는 다단계식 수법으로 투자자를 모집해도 의심해야 한다. ◆피해규모 지난해부터 올 6월말까지 발생한 유사금융회사 관련 피해자는 약 20만명으로 피해규모만도 1조6,848억원이나 된다. 부산지검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말까지 부산지역 불법 유사금융업체를 수사한 결과,164개 업체에서 6만4,779명이 모두 8,200억원의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에서도 지난해 6월과 올 5∼6월동안 두차례에 걸친 특별기획수사를 통해 185개의 불법유사금융업체를 적발,이 가운데 875명을 사법처리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아직도 320여개의 불법 유사금융회사가 활동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중국産 병어서도 납 발견

    부산 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중국산 병어에서 납이 검출되고 전북 지역에 유통 중인 중국산 병어에서도 납이 발견됐다. 국립수산물검사소 부산지소는 31일 오전 D냉장 등 부산 지역 2곳의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중국산 병어 782상자 7,820㎏에 대한 금속탐지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3상자에서 납이 1개씩 든 병어가 1마리씩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납이 발견된 중국산 병어는 지난 6월부산의 H무역에서 수입한 것으로 10㎏들이 상자당 300∼500g짜리 병어 25∼28마리가 들어 있다. 이에 앞서 전북 부안시장에서 유통 중인 중국산 병어와 익산시 D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병어 25마리에서 납 30여개가 발견됐으며,이들병어 역시 부산의 수산물 수입업체에서 수입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북 김제시 죽산면 죽산리 죽산마을 선금옥씨(54·여)는 “지난29일 오후 4시30분쯤 부안읍내 상설시장 내 막동상회에서 구입한 병어 3마리의 내장에서 어른 새끼손가락 굵기에 길이 3∼4㎝의 납 덩어리 5개가 나왔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수산물검사소 부산지소는 부산지역에서 출고 대기 중인 중국산 병어 전량에 대해 금속 탐지기검사를 벌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부산 이기철기자 shlim@
  • 해경청 유치 3파전 ‘팽팽’

    해양경찰청 청사 이전을 둘러싸고 인천·부산·대전시간 한바탕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해경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현 청사가 낡고 비좁은데다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에 묶여 있어 증축하기가 어렵자 대전시로 이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정부대전청사 인근 지역에서 부지를 물색해왔다.이에 대전시는 해경청사 이전을 반기며 대상부지의 용도변경 등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그러나 이같은 이전계획이 알려지자 부산시는 원래 해경 청사가 있었고 우리나라 제1의 항만이 있는 부산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부산지역 국회의원과 경제단체들은 해경 청사 유치를 위한성명을 내고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유치작전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해경청사 이전에 반대하며 수성(守成)을 외치고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도시기반시설 설치작업이 시작되는 송도신도시 2공구를 이전 대상지로 추천하면서 수도권정비계획법 문제는 관련기관과 협의해 풀겠다며 설득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휴대폰 가입자 ‘공짜잔치’

    “영화관도 공짜,PC방도 공짜,카페도 공짜,공짜,공짜…” 이동전화 서비스 회사들의 오프라인 마케팅경쟁이 뜨겁다.각종 시설을 이용하는 데 공짜도 많고,반값도 많다. SK텔레콤은 스피드011리더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행복세상,성공세상 등 4개 세상 회원별로 각종 혜택을 준다. 자동차 관련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포공항 라운지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제주도 왕복 항공료만으로 제주도 호텔에서 무료로 이틀을 지낼 수 있다.전국 1,000여개 가맹점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서울 강남 등 11개 지역의 TTL존도 공짜다.TGIF,롯데리아,도미노피자,영화관,크라운 베이커리,마르쉐,포타이,피자몰,롯데월드 등 16개업체를 이용할 때도 할인받는다. LG텔레콤은 카이(Khai)를 내놓았다.음식,게임,영화,스포츠,패션,음악,댄스,여행,레저업체 등과 제휴해 요금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16일에는 부산 광복동에 카이클럽을 열었다. 카페 레스토랑등 전국 1,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최대 40%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가맹 PC방 무료이용도 가능하다.여름 휴가시즌을 겨냥해 북한 어린이돕기 카이 퓨전 러브 투어 콘서트도 갖고 있다. 지난달 6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대전,경포대·낙산해수욕장,부산지역에서 했다.카이&나이키 3on3 길거리 농구대회도 열었다. 한국통신프리텔은 ‘나(Na)만의 공간(Azit)’인 나지트(Nazit)를 운영하고 있다.서울 압구정동과 에버랜드점에서 DDR를 즐기고 메이크업등 교양강좌를 무료로 듣는다. Na 고객은 영화관,PC방,카페,노래방,당구장,비디오방 등 20개 도시80개점을 무료 이용한다. 신세기통신은 I-클럽카드를 발행,다양한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카드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OK캐시백,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도 할인해준다. 한통엠닷컴은 전국의 모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20% 특별 할인혜택을 준다.전국 유명 콘도 및 호텔 40∼6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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