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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학 입시부정/교수 4명 실형선고

    【부산=김세기 기자】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문수 부장판사)는 23일 부산 동아대 음대 입시부정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최경호 피고인(36·조교수)에게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8백만원을 전이순(31·여·조교수)·이정일(55·여·교수)·강원경 피고인(47·부교수)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5백만원씩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다.
  • 만기출소 폭력배/혐의추가 재수감

    【부산】 부산지검 강력부 이성규 검사는 22일 만기출소하는 폭력조직 「서면파」의 행동대장 박정우씨(31·부산진구 전포4동 665의1)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재구속 수감했다. 박씨는 지난해 6월21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서 복역해 왔는데 지난 89년 12월 서면일대 「맘모스」 「삼호」 등 성인오락실 5곳을 돌며 업주들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검찰은 이날 부산지법 양승국 판사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재수감했다.
  • 헌혈때 C형간염 검사 의무화/검사료 반영,혈액값 49% 인상

    ◎보사부,새달부터 실시 고시 보사부는 20일 간질환합병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C형간염의 감염자와 항체양성자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오는 5월1일부터 헌혈 때는 반드시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도록 고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혈액검사는 지금까지의 에이즈(AIDS) B형간염 매독 간기능 등 4가지 항목에서 5가지로 늘어나게 됐다. 보사부는 이와 함께 C형간염 검사비용으로 6천80원을 혈액수가에 반영키로 결정,3백20㏄ 1파트에 1만2천2백원이던 혈액수가가 앞으로는 1만8천2백30원으로 49% 오르게 됐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C형간염의 검사비용은 시약값 6천6백원과 재료비 1천원 등 7천6백원이지만 혈액수가가 인상되는 데 따른 수혈자의 부담을 감안,80%만을 수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C형간염은 88년 미국에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새로운 간염으로 간경화 간암 등으로 발전할 확률이 B형간염보다 5∼10배나 높다. 한편 서울대 의대 임상병리학교실팀과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이 공동으로 지난 한 햇동안 서울대병원 중앙혈액원을 찾는 헌혈자 9백32명을 표본조사한 결과 0.93%인 11명이 C형 간염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양대병원에서도 만성간질환자 가운데 C형간염 감염자가 3명이 발견됐으며 서울 중앙병원에서는 간암 등으로 입원한 환자,3백41명 가운데 27명이 C형간염 감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는 지난 89년 1월7일 부산 메리놀병원에서 수혈치료 후 급성간염으로 사망한 백 모씨(42·경남 양산군 기장읍)가 C형간염으로 추정돼 혈액을 공급한 부산적십자 혈액원이 3천2백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물도록 부산지법이 판결한 일이 있다고 밝혔다.
  • 「법관 재임명」 기준·탈락폭에 초점

    ◎대상자 3백43명… 전체반사의 30%/사전 「용퇴」 유도… 어제까지 12명 사표/김 대법원장,“도덕성에 주안점” 누차 강조 오는 20일자로 단행될 법관 재임명의 심사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재임명의 대상자는 1천여 명의 판사 가운데 임용된 지 10년이 되는 중진판사 3백42명에 이른다. 법관 재임명이란 법관의 신분을 헌법이 보장하는 대신 임기 10년을 지낸 뒤 재임 기간 동안의 업무수행능력·자질 등을 심사해 연임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재임명을 받지 못할 경우 법복을 벗어야 하기 때문에 각급 법원의 법원장급 부장판사급 법관들은 물론 거의 모든 법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재임명을 앞두고 9일 현재 정창환 부산지법 부장판사,강병호 광주지법 해남지원장,황대연 수원지법 부장판사,신영길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조열내 서울고법 부안사,정남희 서울고법 판사,박종욱 대구지법 부장판사,이영오 성남지원 부장판사,김선봉 수원지법 부장판사,김동호 부산고법 판사,이창학 서울형사지법 판사,유제필 서울북부지원 판사 등 12명이 일신상의 이유나 인사불만,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고 이에 따른 후임 인사 등을 놓고 법조계가 술렁이고 있다. 재임명의 기준에 대해 김덕주 대법원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시 『법관 재임명 심사 때는 자질과 업무수행능력,법관으로서의 자세 등을 종합판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면서 『특히 법관의 자세라 할 수 있는 도덕성과 윤리문제를 재임명의 주안점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법원장 5명과 지법원장 15명 등 법원장급 20명,고법 부장판사 63명,지법 부장판사 69명 등을 포함한 3백43명이 낸 연임 희망원은 이런 기준에서 점검하게 된다. 건국 이래 4차례 실시된 법관 재임명에서 탈락자수는 지난 58년 18명,61년 52명,73년 56명,81년 37명 등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재임명은 정권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헌법 개정과 함께 법관임명권이 대법원장에서 대통령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환원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10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타의에 의한 것이었다. 이번 재임명은 지난 81년 4월21일에 있은뒤 10년 만에 정권 계속기간 동안에 있는 것이어서 재임명의 한 선례가 된다는 의의와 함께 본래의 의미에 맞는 재임명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이다. 김 대법원장이 『법관 개개인에 대한 도덕·윤리성은 법관 재임명 심사 때 뿐만 아니라 임기 6년의 재임기간 내내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재임명의 의미는 이미 밝혀진 셈이다. 그러나 이 같은 재임명 과정에서 탈락했거나,이에 앞서 사표가 수리된 법관 모두가 재임명 기준에 결격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지난 2월1일자로 단행된 중진법관 64명에 대한 인사에 앞서 원로법관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내주며 「용퇴」한 것에서 보듯 적체된 법관인사를 위해 법복을 벗는 이도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편에서 볼 때 이번 재임명은 지난해 물의를 빚었던 「법관의 폭력배 술자리 합석파문」에 뒤어어 법원의 자정작용이 있을 것으로 보여 「용퇴」와 「재임명」 사이에 논란의 여지도 없지 않다. 지난 2월의 인사 뒤 있었던 잡음도 이 같은 법관 자질론에 입각한 재임명을 염두에 두고 용퇴를 종용했다는 추측이 나돌았었다. 즉 재임명으로 불명예스런 탈락보다는 스스로 알아서 물러나는 쪽을 택하라는 무언의 압력이 결격사유자에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번 재임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질론이 앞서고 있는 임명권자의 재임명 의지에 인사적체 해소란 측면의 의미가 포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부장판사 5명 사표 수리/대법원/법관 재임용 관련

    대법원은 8일 정창환 부산지법 부장판사·강병호 광주지법 해남지원장·황대연 수원지법 부장판사·신영길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조열래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5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들의 사표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법 관재 임용심사를 앞두고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또 법 관재임용과는 관계없이 김동호 부산고법 판사와 김선봉 수원지법 부장판사·유제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 등 3명의 사표도 수리했다.
  • “최루탄 맞아 부상땐 피해자도 20% 책임

    ◎부산지법,스스로 안전대피 했어야” 【부산】 시위현장을 지나다 최루탄에 맞았을 경우 피해자는 진압경찰의 최루탄 발사여부 등을 살펴 스스로 안전을 도모했어야 할 일부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박국홍부장판사)는 29일 부산시 북구 구포2동 732의87 윤양현군(17) 등 일가족 6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 일가족에게 4백56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내렸다. 원고 윤군은 지난 87년 6월21일 하오7시쯤 「최루탄 피해상황 보고대회 및 범시민 궐기대회」를 마치고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파출소 부근을 지나다 시위를 벌이던 군중을 향해 경찰이 쏜 최루탄 1발이 폭발,파편이 눈에 맞아 각막열상을 입어 소송을 냈다.
  • 여판사,서울 첫 「형사단독」 발령(조약돌)

    ○…서울지법 북부지원(지원장 정상학)은 2일 강금실판사(35·여)를 형사5부 단독판사로 임명했다. 북부지원이 민·형사 단독부 2개를 증설하면서 형사단독부를 맡게된 강판사는 지난 84년 9월1일부터 1년동안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근무한 김효숙판사(현재 대법원 재판연구관)에 이어 두번째이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형사단독부 판사를 맡게 됐다. 제주출신인 강판사는 서울 경기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사법고시 23회에 합격한 뒤 서울지법 남부지원,가정법원 부산지법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서울지법 북부지원에서 민사3단독 판사로 일해왔다.
  • 법원장 16명 이동/고법 부장등 48명도 함께

    대법원은 29일 사법연수원장에 황도연 광주 고법원장을,서울 고법원장에 임규운 서울 민사지법원장을 발령하는 등 법원장급 16명과 고법부장 24명을 포함한 중견법관 64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오는 2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대구 고법원장에는 김재철 인천 지법원장이,부산 고법원장에는 장상재 서울 형사지법원장,광주 고법원장에는 천경송 청주 지법원장이 승진 발령됐다. 또 법원장급 5명과 고법부장 6명 등 모두 11명의 중견법관이 자리를 물러났다. 이와함께 서울 형사지법원장에는 이영모 마산 지법원장이,서울 가정법원장에는 김승진 광주 지법원장,춘천 지법원장에는 김주상 대구 지법원장,대구 지법원장에는 이민수 부산 지법원장,부산 지법원장에는 안용득 제주 지법원장이 각각 전보됐다. 또 서울고법의 최종영부장이 서울 민사지법원장으로,이정락부장은 인천 지법원장으로,김영진부장은 청주 지법원장으로 각각 승진됐으며,마산 지법원장에는 서정제 대구 고법부장이 광주와 제주 지법원장에는 이원배·김성일 서울 고법부장이 역시 승진발령됐다. 서울 민사지법부장이던 권광중·서정우·권성부장은 각각 서울 고법부장으로 승진 기용되면 권부장은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겸임해제,권부장은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 직무대리를 겸직하게 됐다. 대구 고법부장에는 김정수·이순영 서울 형사지법부장이,부산 고법부장에는 김오섭·강봉수 서울 민사지법부장과 신명균 서울 형사지법부장 김적승 부산 지법부장이,광주 고법부장에는 김태환 서울 민사지법부장 이륭웅 서울 가정법원부장이 각각 승진,발령됐다. 후진들을 위해 사임한 법관은 허정훈 사법연수원장과 김윤경 서울 고법원장,윤영오 대구 고법원장,한재영 부산 고법원장 등 고법원장 4명과 홍성운 서울 가정법원장 등 법원장급 5명과 오병선 사법연수원부장,김문호·정광희·이영준 서울 고법부장,김신택·민인식 부산 고법부장 등이다. 한편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는 서성 서울 고법부장판사가 오는 2월11일자로 겸임발령됐으며 이임수 서울 고법부장은 같은 날짜로 법원기획조정실장 겸임이 해제됐다. 이밖에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고법=정지형(서울민사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이철환(서울형사지법 〃 ),정귀호(서울지법 동부지원장 〃 ),고재욱( 〃 남부지원장 〃 ),정상학( 〃 북부지원장 〃 ),박영식( 〃 서부지원장 〃 ),김헌무·이재화·조윤·김종배·이보헌·변재승·이용우·조용완(수원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양인평·이보환(대전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박보무·강철구·임대화·김영일(인천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 ▲대구고법 부장판사=노승두·김련호 ▲부산고법 부장판사 조열래 ▲광주고법 부장판사 정태웅 □법원 인사내용 ●연수원장:황도연 ●고법원장 ­서울고법:임규운 ­대구고법:김재헌 ­부산고법:장상재 ­광주고법:천경송 ●지법원장 ­서울민사:최종영 ­서울형사:이영모 ­서울가정:김승진 ­춘천지법:김주상 ­대구지법:이민수 ­부산지법:안용득 ­인천지법:이정락 ­청주지법:김영진 ­마산지법:서정제 ­광주지법:이원배 ­제주지법:김성일
  • 이민수 대구지법원장(신임 법원장급 16인의 얼굴)

    ◎친화력 뛰어나 대화 즐겨 소탈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매사에 경우가 밝고 후배법관들과도 대화를 즐기며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준다. 대구고법 관내에서만 근무하다 청주·마산·부산지법의 원장을 역임. 장은진여사(48)와의 사이에 1남4녀.
  • 안용득 부산지법원장(신임 법원장급 16인의 얼굴)

    ◎법이론 바탕,예리한 판결 치밀한 성격과 해박한 법이론으로 판결이 날카롭다. 대구·부산 지역에서만 법관생활을 하다 부산고법 부장에서 제주지법 원장으로 발탁되었었다. 취미는 바둑이고 김현숙여사(46)와의 사이에 3남1녀.
  • 신임 대법관에 김석수씨 제청/김 대법원장

    김덕주 대법원장은 17일 김석수 법원 행정처차장(59)을 대법관으로 임명해주도록 노태우대통령에게 제청했다. 김대법관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이일규 전 대법원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대법관 자리를 메우기 위한 것으로 고법원장·지법원장 등의 전보 및 승진인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대법관 내정자 약력(59·경남 하동) ▲연세대 법정대 졸업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 합격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부산지법 원장 ▲법원 행정처차장
  • 부산 신칠성파두목 재판/검찰측 증인 8명 안나와/보복·협박등 겁내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의 최대 폭력조직인 신칠성파 두목 김영찬씨(38) 등 9명에 대한 범죄단체 조직혐의 등 공판에 검찰측 증인으로 채택된 증인 14명중 피해자 3명,구속중인 3명을 제외한 8명이 무더기로 출석하지 않아 검찰이 보복을 겁내 출석치 않은 것으로 보고 진상조사에 나섰다. 지난 8일 하오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진기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4차 공판에서 검찰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14명의 증인중 지난해 9월 부산시내 김모 외과의원 칼부림 사건의 피해자 변정숙씨(43·삼성오락실 대표) 등 3명만 출석하고 지난88년 12월 신칠성파 결성식장에 참석했던 김태관씨(34) 등 11명은 출석치 않았다. 김태관씨 등은 최근 신칠성파 잔존추종세력들로부터 「부산에서 살려거든 알아서 해라」 「일가족을 몰살하겠다」는 등 직·간접적인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지문조회 늦어져/전과7범 풀려나/형 이름으로 재판

    【부산=김세기기자】 치안본부의 열손가락 지문조회 회신이 늦어 전과7범의 절도 피의자가 형의 이름을 사용해 초범으로 위장,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풀려난 사실이 항소심재판 과정에서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적승부장판사)는 8일 목욕탕에서 남의 옷장을 뒤져 현금 68만2천원을 훔쳐 절도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영규피고인(41·경남 창원시 외동 318)에 대한 궐석재판에서 권피고인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 대학가 북한영화 수색영장 첫 기각/부산지법

    ◎“보안법상 이적표현물로 보기 어렵다”/경성대등 3개대 「탈출기」등 상영 【부산=김세기기자】 대학가에 북한영화 상영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대학내 북한영화 상영과 관련,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이 부산지법에서 처음으로 기각됐다. 부산지법 형사2부 양승국판사는 지난 27일 부산 남부경찰서가 경성대·부산수산대·부산외대 등 3개 대학에서 상영될 예정이던 「탈출기」 「꽃파는 처녀」 「소금」 등 북한영화 필름에 대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양판사는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총리회담과 축구교류 등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영화 상영을 무리하게 막는 것은 부당하고 ▲국가보안법상의 이적표현물로 보기 어려우며 ▲공안문제연구소의 감정서가 첨부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지난 20일 1차 북한영화 상영때와는 달리 이번에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경성대 등 3개 대학교는 28일 하오 교내에서 이들 북한영화를 끝까지 상영했으며 경찰은 학내 진입을 하지 않고 외곽경비만 섰다.
  • 일서「폭력연수」받은 부산칠성파 행동대장/만기출소 하루앞두고 재구속

    ◎범죄단체 조직 혐의 【부산=김세기기자】 범죄와의 전쟁 선포이후 처음으로 형기 만료로 출소를 하루 앞둔 폭력조직 간부에게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구속영장이 다시 발부됐다. 부산지검 강력부 조승식검사는 22일 지난해 11월30일 폭력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칠성파 행동대장 최문팔씨(32·부산교도소 수감중)에 대해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부산지법 김범수 판사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에따라 지난 9월19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23일 출소할 예정이던 최씨는 석방되지 못하고 추가로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이 폭력조직 간부의 형기만료 출소를 앞두고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추가,구속시킨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최씨는 지난해 11월2일 0시30분쯤 부산시 남구 광안동 초록카페 앞에서 상대조직인 영도파 행동대장 권오범씨(29)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5월15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항소했었다. 검찰이 이번에 법원에 청구한 최씨에 대한 혐의는 최씨가 지난88년 10월 경주 문화원에서 칠성파두목 이모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위장폭력조직 화랑신우회 결성에 참여했으며 같은해 11월에는 수원파 두목 최창식씨(54·구속중) 등과 함께 일본에 가 오사카 야쿠자조직 사카우메조 두목 가네야마씨 등과 함께 폭력조직 연대의식을 가지는 등 폭력조직 결성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최씨는 이밖에도 지난해 1월 김영찬씨(38·구속중)가 칠성파 조직 일부를 이끌고 신칠성파를 결성하자 같은해 3월 칠성파 부두목 조명조씨(46) 휘하에 있는 서면일대 폭력배들을 규합,칠성파 행동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호텔 오락실과 유흥업소 지배권을 확보,각종 폭력을 행사해온 혐의도 받고 있다.
  • “산재 비관,근로자 자살/사용자에도 배상책임”/부산지법

    【부산】 산업재해로 다친 환자가 이를 비관해 자살했을 경우 사용자에게도 일부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7민사부(재판장 강문종부장판사)는 10일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4동 699 정영희씨(여) 일가족 9명이 부산시 동구 범일동 830 중원건설과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연대해 원고에게 7천1백82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 “부산 지하철 운행정지” 가처분신청/대신동 주민/교통공단 상대

    ◎“진동ㆍ소음으로 재산권 상실”/“협의 않고 착공… 개통뒤엔 배상 늑장”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하철 1호선 3단계 구간인 서구 동대신동∼서대신동 역까지의 지상거주 주민 41가구가 5일 부산교통공단(이사장 김창갑)을 상대로 지하철 열차운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부산지법에 냈다. 백재상씨(64ㆍ서구 서대신동3가 398) 등 41명의 주민들은 이 가처분신청에서 『부산교통공단은 당사자간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사건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부산지하철 1호선 3단계 구간의 지하철열차의 운행을 정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주민들은 지난6월 이 구간에 대한 토지수용재결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는 데도 부산교통공단측이 한푼의 손해배상도 해주지 않고 지금까지 지하철을 운영해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앞서 가처분신청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대법원은 『지하철 건설자는 예정보상금을 공탁,장애물 등을 옮기기 위해 일시적으로 민간인의 토지를 사용할 수 있으나 지하철 선로를 설치하는 등 계속 사용할 권리는 없다』며 『토지를 수용하려면 지상권까지 모두 매입ㆍ보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특히 주민들은 지난 2월28일 이 구간의 지하철 개통직전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시속 25㎞에서의 진동을 측정한 결과 주간은 기준치 40㏈(데시벨)을 넘은 45∼60㏈ 이었고 야간 역시 기준치 50㏈을 초과한 61∼70㏈로 정신안정 방해를 초래,주민들의 생활 리듬이 깨지고 신경쇠약ㆍ위장장애ㆍ두통 등을 앓고 있음은 물론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 명백하므로 열차운행을 중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 가처분신청은 재판부가 결정해야 인용결정 여부가 판가름 나는데 주민들의 손해배상청구액은 1백억원에 이른다.
  • 동의대교수 2명/해임무효 판결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이태현부장판사)는 20일 동의대 김창호교수(37ㆍ영문학)와 박동혁교수(38ㆍ불문학)가 학교법인 동의학원 김임식이사장을 상대로 낸 해임무효확인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피고가 원고인 두교수에게 내린 해임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하고 복직때까지 매월 1백42만원씩을 지급하라」는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광산주 청부살해 기도/매매계약 해지에 앙심/2명 영장ㆍ1명 수배

    【울산=이용호기자】 울산경찰서는 17일 경남 울주군 삼남면 자수정광산영업권 매매를 둘러싸고 광산주를 살해하려한 주덕선(35ㆍ무직ㆍ김해시 서상동 230) 유용근(28ㆍ김해시 어방동 857의1)씨 등 2명을 살인예비음모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교사한 장수환씨(40ㆍ김해시 부원동 20의1)를 살인교사혐의로 수배했다. 홍콩으로 달아난 장씨는 지난해 8월 동업자 홍모씨와 함께 제일광업소 대표 고용균씨(49ㆍ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산4)에게 광업소를 매입키로 하고 계약금조로 16억원을 지급한뒤 잔금 20억여원을 만기일인 지난 6월30일까지 지급치 않아 고사장이 지난8월 장씨를 상대로 부산지법 울산지원에 계약해지 및 무효소송을 제기한데 앙심을 품고 고사장을 살해할 목적으로 주씨와 유씨에게 각각 1억원씩을 주기로 약속한후 교통사고를 가장,청부살인을 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지난 9월초순 주씨와 유씨에게 트럭 구입비조로 1천5백만원을 주어 경기도 부평시에서 14.5t트럭 1대를 구입케한후 지난 9월16일 낮12시30분부터 하오2시30분 사이에 고사장이 자신의 승용차(경남1 루3183호)를 타고 지나도록 돼 있는 언양∼울산간 고속도로 입구에서 교통사고를 위장,살해하도록 계획했으나 이 시간에 고사장이 이곳을 지나가지 않아 미수에 그치자 최근 운전사 유씨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고사장에게 전화로 이같은 사실을 밝혀 알려졌다.
  • 증권투자 「깡통계좌」고객 재산/법원서 첫 가압류 결정

    ◎부산지법,증권사신청 받아들여 【부산】 최근 주가폭락으로 증시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상환융자금이 발생한 악성계좌(일명 깡통계좌)에 대한 법원의 채권가압류 결정이 부산에서 내려졌다. 부산지법 민사 13단독 김진영판사는 21일 한신증권 부산지점이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2동 674의3 문강자씨(52ㆍ여)를 상대로 낸 미상환융자금 7백59만원여원에 대한 채권가압류신청을 이유있다고 받아들여 문씨가 서울증권 부전동지점에 예탁해 놓은 현금 1백36만원과 부산은행 주식 50주,한일투자 금융주식 4백50주 등 (시가 5백만원상당)에 대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주식투자 경력이 1년여밖에 되지않는 문씨는 지난2월부터 한신증권 부산지점 직원들의 권유로 신용거래를 시작했으나 상환만기일인 지난 7월11일에는 미상환융자금이 3천3백만원에 이르러도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고 2개월이 지난후 뒤늦게 문씨소유 주식의 시세 총액이 주가폭락으로 2천3백92만원밖에 되지않자 증권회사측이 타증권회사에 있는 문씨의 주식에 가압류신청을 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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