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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화재 업주 구속영장 기각

    부산지법은 지난 12일 부산 노래주점 화재사건(9명 사망)과 관련, 업주 조모(26)씨 등 공동업주 3명에 대해 부산진경찰서가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장담당 전지환 판사는 “도주 등의 우려가 없고 업주들이 그동안 경찰에 3회 이상 자진 출두해 진술하는 등 긴급체포할 이유가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한편 화재로 숨진 6명에 대한 합동 장례식이 12일 거행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석면피해 주민에 배상을” 업체 책임 인정 첫 판결

    석면제품 생산공장 인근에 산 주민이 석면중피종으로 숨졌다면 회사 측에도 배상책임이 있다는 국내 첫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2009년 석면 생산공장과 근로자 간의 소송에서 법원이 근로자의 손을 들어준 데 이어 인근 주민들로까지로 범위와 영향을 확대한 판결이어서 향후 유사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부산지법 제6민사부(재판장 권영문)는 10일 2008년 부산 연산동 소재 제일화학 주변에 살다가 석면중피종으로 사망한 김모(2006년 사망 당시 44세)씨와 원모(2004년 사망 당시 74세)씨의 유족이 제일화학(현 제일ENS), 정부와 일본 N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국가와 제일화학에 기술을 이전한 일본 N사에 대해서는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석면 공장에서 발생한 석면 가루가 인근 주택가로 날아왔고, 악성중피종을 일으키는 원인의 80~90%가 석면에 의해 생긴다는 의학적인 소견 등으로 미뤄 볼 때 회사 측이 이들의 사망 원인에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개인적 체질과 건강 상태 등을 감안해 회사의 책임을 60%로 한정한다.”며 “원고인 제일화학 측은 김씨 유족에게 1억 1100여만원, 원씨 유족에게는 1400여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가와 기술이전을 해준 일본 N사에 대해서는 “당시 정부는 석면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없었고, 입법 부작위로 인한 잘못으로 보기 어렵다. 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해선 고의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각각 손해배상청구를 기각했다. 이날 판결과 관련 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는 “주민 피해에 대해 기업의 책임을 인정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비중을 너무 낮게 잡은 점과 정부와 이전 기업의 책임을 불인정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온몸 문신 병역기피 실형

    부산지법 형사3부(이정일 부장판사)는 병역을 면하기 위해 온몸에 문신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26) 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2005년 2월 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대상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김씨는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공무원 시험 등을 이유로 입영 연기를 하면서 2008년 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얼굴과 팔꿈치 아랫부분, 종아리를 제외한 온몸에 동물, 꽃 문양의 문신을 새겨넣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문신때문에 3일 만에 귀가조치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법정도 출장 나갑니다”

    “법정도 출장 나갑니다”

    재판을 받으러 법원을 찾아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반대로 재판부가 출장을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재판부가 증인이나 피고인의 사정에 따라 해당 지역으로 출장을 나가는 ‘법정(法廷) 외 개정’ 제도에 근거해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정선재)는 지난달 9일 부산지법으로 출장을 갔다. 재판부 판사, 검사, 변호사뿐만 아니라 재판참여관, 실무관, 공판 내용을 기록하는 속기사, 법원 경위까지 재판과 관련된 사람 가운데 한 명도 빠지지 않았다.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서모씨에 대한 공판 과정에서 반드시 신문할 필요가 있는 증인이 항암치료 중인 탓에 서울까지 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재판부는 ‘법정 외 개정’을 결정했다. 지난 1월 형사합의22부도 부산까지 내려가 공판을 열어 이 증인을 신문했다. 법원조직법 56조에 따르면 공판은 원칙적으로 법정에서 열려야 하지만 필요에 따라 법원 외 장소에서 개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 판사는 “증인이 이동할 수 없다고 해서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재판한 적도 있다.”면서 “가끔 벌어지는 일로 대부분 건강상 문제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소통 나선 사법부… ‘불신의 벽’ 허물까

    소통 나선 사법부… ‘불신의 벽’ 허물까

    법원이 국민과의 ‘소통’ 확산에 나섰다. 영화 ‘도가니’와 ‘부러진 화살’ 등을 계기로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팽배해진 탓이다. 단절됐던 벽을 허물지 않고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없다는 공감대가 각급 법원에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소통해야 불신이 걷힌다.”는 취지에서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해 9월 취임하면서 강조한 ‘소통’도 계기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법원마다 ‘소통’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거나 국민들을 법원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재판 안내서 제작… 만족도 설문 조사도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개편한 업무 분장 때 소통 보직을 신설했다. 기존에 대(對)언론 업무를 담당하던 공보관과 달리 국민을 상대로 한 행사 등을 기획·운영하기 위해서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1월 소속 판사 20명으로 ‘국민소통업무 TF’를 구성한 데 이어 1월 ‘소통, 국민 속으로’라는 행사를 개최, 국민들의 쓴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대학생기자단, 시민 모의법정 등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해지면 자연스럽게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은 법원 업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달 법관들이 가사재판 과정에서 느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사랑을 꿈꾸는 법원’을 펴냈다. 시민자원봉사자, 통역자원봉사자, 소년보호 자원봉사자, 조정위원 등을 초청해 법원 개방 행사도 열었다. 서울행정법원도 난민재판과 조세소송 재판에 대한 안내서를 냈으며, 올해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된 도시정비사건 재판에 대한 안내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서울행정법원 관계자는 “행정소송을 어려워하는 국민들을 위해 소장 작성에서부터 재판 진행 방식까지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SNS 활용도 검토… 신뢰 되찾을 것” 서울서부지법이 ‘국민과 소통하는 법원 만들기 TF’를, 부산지법이 ‘시민사법위원회 TF’를 출범시켰다. 시민들의 사법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서울남부지법과 서울동부지법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대법원도 올해부터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기내서 흡연·행패 부린 30대女 벌금 300만원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30대 주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16단독 엄성환 판사는 27일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 모(33)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해 11월 3일 오후 7시 20분쯤 제주에서 출발한 부산행 에어부산 BX8118편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또 자신의 흡연을 발견하고 제지에 나선 승무원 조 모(29) 씨에게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은 채 무릎을 차는 등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적용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기호 근무했던 북부지법 판사회의서 “근무평정 개선”

    법관 재임용에서 탈락한 서기호 전 판사가 근무했던 서울 북부지법에서 법관 재임용 심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단독판사회의가 21일 오후 소집됐다. 북부지법 중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열린 판사회의에는 단독판사 25명 가운데 19명이 참석했다. 판사들은 “법관에 대한 근무평정 및 연임심사제도는 헌법적 가치로서의 재판의 독립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운영돼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하지만 다른 법원과 같이 서 판사의 구명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수원지법과 춘천지법, 부산지법 등에서도 이날 판사회의가 열렸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대법 인사위, 판사회의 건의내용 검토

    일선 지법 판사들이 단독판사회의를 통해 건의한 근무평정 및 법관 연임제도 개선 방안이 법관 인사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고현철)에서 정식으로 다뤄진다. 근무평정을 공개하고, 연임 부적격 판단을 받은 법관의 방어권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판사들의 요구가 수용될지 주목된다. 대법원 관계자는 20일 “인사제도개선위원회에서 이미 개선안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판사회의 건의문 내용도 함께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7월쯤 대략적인 개선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법관 인사제도개선위원회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법원 인사제도 전반을 개혁하기 위해 취임 직후인 지난해 11월 출범시킨 바 있다. 한편 판사회의가 열렸거나 열릴 예정인 지법이 9곳으로 늘었다.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한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전 판사가 퇴임 직전 근무했던 서울북부지법이 21일 단독판사회의를 소집한다. 같은 날 수원지법과 광주지법, 부산지법에서 각각 판사회의가 열린다. 특히 북부지법의 경우 동료 법관들이 서 전 판사의 구명 문제를 논의할지 주목된다. 북부지법은 박삼봉 전임 법원장이 최근 퇴임을 앞두고 일선 판사들을 불러 “판사회의를 늦춰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의정부지법과 대전지법은 20일 각각 판사회의를 소집해 법관 연임심사 문제 등을 논의했다. 판사들은 현행 근무평정 제도 개선과 판사의 방어권 보장 강화 등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문 형식 등으로 채택해 해당 법원장에게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재소자 자전소설 반출 거부 부당”

    50대 사형수가 수감생활의 어두운 면, 법원 판결에 대한 불만, 살인 당시 피해자에게 가졌던 적개심 등을 표출한 자전적 소설의 외부 반출이 거부되자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부산지법 행정2부(강후원 부장판사)는 사형수 A(56)씨가 부산구치소장을 상대로 낸 ‘수용자 문예작품 외부발송 불허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자전적 소설이 특정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교정시설의 안전 또는 질서를 해치는 내용 등을 보여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집필되거나 실제로 그런 내용이 부각됐다고 볼 수 없는 만큼 반출금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대법원 ◇전보 <지법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천대엽 박영재 이영진 김승표 박관근 설범식 강인철 이은신 최승록 강을환 김익현 박순관 안승호 최종두 이인규 임복규 이정석 심우용 위현석 구회근 오재성 김명한△서울가정법원 김태의△서울행정법원 곽상현 함상훈 문준필 박태준△서울동부지법 홍승철(수석) 김형두 이두형 황윤구 김홍도 임동규 홍동기 유승관 최은배△서울남부지법 한창훈(수석) 유승룡 노정희 유해용 최종한 박인식 전현정 김성수 김기영△서울북부지법 김정호(수석) 김정원 정호건 서태환 윤종수 김재환 조규현 황현찬 이정호 정성태△서울서부지법 박희승(수석) 고충정 김우진 장재윤 이성철 예지희 김하늘 이동근△의정부지법 마용주 심태규 안기환 박병태 박우종 이상윤 안상원 이재석△고양지원 조원철(지원장) 최성배 김성대△인천지법 차문호 윤성식 한병의 김용호 남기주 한동수 장일혁 김상동 김범준△부천지원 윤상도 신헌석△수원지법 윤강열 이재권 박윤창 함종식 김국현 이영한 김정운 박미리 이평근 고연금 김용배 박창렬 김광진 왕정옥 성창호△성남지원 김시철(지원장) 사봉관 김동진 박광우 함석천△평택지원장 여훈구△안산지원 조건주 홍용건 이진규 김세윤△안양지원 윤승은 김정숙 권혁중△춘천지법 김형훈(수석) 김광섭 정문성 임성철 윤종섭△강릉지원 이환승(지원장) 김선희 이수영 이종우△원주지원장 김선일△대전지법 송인혁 김미리 김종석 안병욱 이승철 성충용 박해빈 이종림 이정호 정완 이동연 정선오△홍성지원장 윤영훈△공주지원장 양태경△논산지원장 이화용△천안지원 방승만(지원장) 이동욱 이지현△청주지법 민정석 박성규 조미옥 이대연 이영욱△충주지원장 권동주△제천지원장 원익선△대구지법 김성엽 이영화 남대하 김연우△대구서부지원 김기현△경주지원장 이윤직△포항지원 김채해(지원장) 이근수△상주지원장 임상기△영덕지원장 박치봉△부산지법 김상국 박춘기 권영문 김홍일 박형준 김용한 김지철 이광영 이혁 최병철 하상혁 이재욱 조양희 김수정 심형섭 이진수△부산가정법원 장홍선△부산동부지원 김문관 김종혁△울산지법 김동윤 이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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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지법 판사>△서울중앙지법 김익환 박용우 반정모 소병석 손흥수 오덕식 이성용 박종학 신한미 이재은 김동현 박성구 범선윤 유성근 이관형 이동식 이봉민 정찬우 정하정 최은정 강진우 강희석 고은설 손주철 신현일 심승우 양민호 원종찬 이민형 이세창 이인경 이희경 한성진 강동혁 김용두 김진혜 민지현 변민선 양석용 이경호 이영림 정경근 정우영 조규설 조중래 강민호 고지은 김수경 박성윤 박지원 서정현 이창열 제갈창 조수정 표극창 한지연 허명산 고권홍 남혜영 안희길 윤동연 이민영 최지아 박성호 박진웅 김도연 김장훈 김태우 김태준 남기정 박원철 박은진 성인혜 엄상문 이동현 이현정 조영기 조용래 진원두 최지경 하종민 황지애 김성원 김수정 양시훈 강동원 김도현 김선아 김효연 류종명 민희진 박혜정 백지예 서전교 신명희 안재천 유성현 윤중렬 이종민 이희승 장용범 장재익 황운서 경정원 윤현규 엄기표 정봉기 곽윤경 김룡 남현 박정홍 신중권 이준규 서봉조 신봄메△서울가정법원 김정곤 장낙원 권양희 김주석 김진옥 박희근 전재혁 정도영 정성균 조정래 최은주 허윤 정지원 정왕현 신영희△서울행정법원 조병구 문보경 정재우 김태훈 곽상호 김진하 장한홍 김동관 김종민 이승훈 김태희 이강호 김순열 이정훈△서울동부지법 이종채 김창형 박성인 박태안 양철한 유영현 이옥형 조우연 김민주 김세종 김제욱 김형석 김형식 류희상 이상우 이혜미 임혜진 정인재 정현석 진광철 최문수 한나라 김소영 김정중 김지혜 신용무 김우현 박창제 전성희 임윤한 김선일 김양훈 박노수 김형철 노유경 이병삼 이준영△서울남부지법 김정웅 남해인 노태헌 박규도 박병규 송동진 오흥록 허상진 황보승혁 황혜민 장성훈 김영식 이춘근 서영효 변지영 윤원묵 최수진 허준서 강재원 현의선 임효미 정수진 김경훈 안복열△서울북부지법 김진철 김대규 김민경 김진환 도영오 박소영 박정호 배정현 정교형 진정화 한대균 황영희 곽형섭 김창현 오원찬 오윤경 이문세 조병대 박옥희 박준석△서울서부지법 김유진 권창영 김주식 김대권 김미진 김윤종 안지연 이여진 정문경 조연수 조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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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선△울산지법 선민정 성기석 이수주△창원지법 강성진 김민정 김지영 김현주 신정민 정동주 지은희△광주지법 강지현 공우진 류지원 심우승 안현정 유정훈 추진석△순천지원 신유리△전주지법 문유진 정서현△군산지원 유지상△제주지법 고소영◇겸임 <지법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최창영<고법판사>△법원행정처 기획제1심의관 장윤석△〃 사법지원심의관 최형표△서울고법 판사 김영기△대전고법 청주부 판사 박효선△광주고법 판사 강은주 이용우<지법 판사>△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이수열△부산지법 판사 박주영[법원행정처]△국제심의관 진상훈△사법지원심의관 강종선 조웅 박재영△사법정책심의관 박찬익 김상윤△윤리감사기획심의관 이영환△인사제1심의관 이효제◇겸임해제 <지법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김현석<고법 판사>△서울고법 이호재 이재근 정준화 차영민 김춘호 임정엽 채동수 심경 김동완◇파견 <지법 부장판사>△헌법재판소 박연욱<지법 판사>△헌법재판소 신진화 윤웅기 이종엽 우관제 김동빈 구광현 김예영 이영광◇파견기간연장 <지법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최주영 전병관<고법 판사>△헌법재판소 고일광 김유성 박병삼 박준민 선의종 오동운 이승엽 이일염 이준희 임재훈 정계선 정총령 홍성욱 황정수△국회 이정환◇파견복귀 <지법 부장판사>△수원지법 전병관<고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유성△서울고법 이승엽 정계선△서울중앙지법 박병삼△서울가정법원 임재훈△서울동부지법 이일염△서울서부지법 오동운 이준희△서울고법 판사 이정환◇연구법관△고법 판사 남해광 송선양△지법 판사 강규태 서현석 최정인 김태규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비서관 김성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윤성용△춘천〃 김재홍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물질과장 이율범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승진>△인천인력개발원 능력개발처장 김영근△〃 기업협력처장 장인창△〃 사무처장 이달형△전북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장 김채진△부산인력개발원 사무처장 박화용△HR사업실 전략사업팀장 이무상△〃 운영사업팀장 태원귀△〃 글로벌사업팀장 김영욱△인력지원센터 산업인력팀장 박수용<전보>△광주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장 김용복△경기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장 이범수△강원인력개발원 행정처장 김진성△〃 교학처장 이을순△전북인력개발원 교학처장 김영재△〃 행정처장 박태용 ■MBC △보도국장 황헌△보도국 베이징지사장 문철호△〃 워싱턴지사장 이장석△논설위원실장 황용구 ■KB국민카드 ◇승진 △채권관리지원실 부장 성백준△동래지점장 박달현△천안〃 이향묵◇전보 <부장>△회원심사 이관우△채권관리 김준수△CRM지원실 박성수△컨버전스추진 변기호△개인회원사업 이몽호△우수고객사업 윤주철△체크카드사업 한동욱△금융사업 김병만△생활서비스 임익환<지점장>△목동 이광일△영등포 김우일△마포 신성훈△수원 김운섭△부산 홍호선△전주 장용일△대전 신현종 ■㈜농협유통 ◇M급 △감사실장 강석현△식품안전센터장 권성오△용산점장 김주학◇3급△외식사업분사장 이대용△준법지원단장 조용기<부장>△경영기획 유춘회△총무 이동근△전략사업 송경한△축산 안승혁△수산 이용철<점장>△목동 이영희△용인 한대동 ■㈜태진인터내셔날 루이까또즈 ◇이사대우 승진 △마케팅본부장 김유진△경영지원〃 조성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홍보실장 신형식△운영지원〃 이영교△기념사업국장 이종률△교육사업〃 이난현△연구소 부소장 김종철△사료관장 현종철
  • ‘크레인 농성’ 김진숙 집유 3년 선고

    부산지법 형사4단독 최환 판사는 16일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309일간 크레인 농성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숙(51)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최 판사는 “피고인이 농성이라는 불법 행위를 벌여 한진중공업의 파업 사태가 장기화되고 이에 따라 회사 측이 유·무형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경제도 큰 타격을 받아 사회·경제적 손실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 판사는 “피고인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한 게 아니고 농성 기간에 사회적 논의 끝에 이례적으로 정치권이 중재에 나섰고 노사 합의로 회사도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크레인에 올라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범법 사실에만 초점을 맞춘 판결이어서 유감”이라며 “변호인과 상의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대법원 ◇법원장 전보 <지법원장>△서울동부 심상철△서울남부 이성호△서울북부 유남석△서울서부 강영호△인천 조용구△수원 서기석△춘천 최성준△청주 사공영진△대구 김창종△울산 김신△창원 우성만△광주 지대운△제주지법 이대경<고법 부장판사>△서울 조용호 박삼봉△대구 최우식△부산 윤인태△광주 방극성◇고법 부장판사 전보△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임시규△서울고법 곽종훈(수석) 김흥준 이동원 정형식 김용상 한양석 황적화 김기정 김용석 윤성원△대구고법 이기광(수석) 김찬돈△부산고법 최인석(수석)△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 성낙송△〃 형사수석 임종헌△〃 파산수석 이종석△인천지법 이상주(수석)△수원지법 김용대(수석)△대구지법 정용달(수석)△부산지법 구남수(수석)△〃 동부지원장 박효관△광주지법 박병칠(수석)◇고법 부장판사 승진△대전고법 김소영 양현주 성지용 허용석△부산고법 강영수 이재영 김필곤 조한창 김형천 문형배△광주고법 김종근 김정만△특허법원 배광국◇고법 부장판사 겸임△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 이경춘△법원도서관장 김창석◇고법 부장판사 파견복귀△서울고법 김동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기획관 양환정△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오남석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조경규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배광복△장관정책보좌관 김영완 ■지식경제부 △통일교육원 전성무△국방대학원 송양회△정보통신표준과장 박인수△세종연구소 송현민 ■고용노동부 ◇승진 △노동시장정책과장 이정한<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고용센터소장 김영중△강원지청장 조철호◇전보△장관비서관 김유진<팀장>△홍보기획 정경훈△정보화기획 노명종△고령사회인력정책 최상운△서비스산재예방 김충모<담당관>△감사 장미혜△기획재정 김민석△행정관리 김대환△규제개혁법무 김은철△국제협력 이도영<과장>△운영지원 박종필△고용정책총괄 여성철△사회적기업 민길수△외국인력정책 윤영순△직업능력정책 권창준△직업능력평가 송민선△여성고용정책 임영미△장애인고용 이덕희△고용서비스정책 노길준△근로개선정책 양성필△고용차별개선 최관병△건설산재예방 이철우△노사협력정책 박광일△공공기관노사관계 최준하<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고용센터소장 권오일△서울서부지청장 정성균<중부지방고용노동청>△부천지청장 양정열△의정부〃 김순림△성남〃 박명순△안산〃 송병춘<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산고용센터소장 강현철△창원지청장 최성준△양산〃 이해수△진주〃 윤영귀<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북부지청장 김상용△포항〃 유한봉△구미〃 이기숙<광주지방고용노동청>△익산지청장 이정조<대전지방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 박영길<중앙노동위원회>△사무처 교섭대표결정과장 권태성 ■법제처 △세종연구소 파견 김경동△경제법제국 법제관 김성원 ■국세청 △외교통상부 주미대사관 이동원 ■문화재청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조현중△무형문화재과장 황권순△운영지원과 남기황△근대문화재과 김정남△수리기술과 최장락△유형문화재과 나명하 ■서울시 △경제진흥실장 권혁소△도시안전〃 김병하△복지건강〃 김경호△산업경제정책관 한국영△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한문철△재무국장 강종필△도시기반시설본부장 송경섭△한강사업〃 최임광 ■서울대 △미술관장 권영걸 ■한국교총 ◇사무국 <본부장>△조직 김종식△정책(정치활동특보 겸임) 정동섭△교권연수 김항원<실장>△기획조정 김재철△대변인(정책기획특보 겸임) 김동석△홍보 박영옥<국장>△조직기획(정책추진특보 겸임) 김무성△조직지원 이서구△대외협력 이선영△정책기획 문권국△정책지원 하석진△교권 신정기△교원연수 이헌구◇한국교육정책연구소△사무국장(파견·홍보기획특보 겸임) 정종찬◇한국교육신문사△사장(정치활동특보 겸임) 백복순△한국교총공제회추진단장 강병구<본부장>△편집출판 이낙진△복지관리(총무국장 겸임) 박충서<국장>△교원복지 신현욱△사업(한국교총공제회추진단 추진국장 겸임) 권영백△편집 서혜정△출판 신연숙 ■경인방송 ◇승진 △기획실장(보도국 부국장 겸임) 이영철△경기취재본부 부국장 김종성 ■인터넷한국일보 △부사장 조상현
  • 성폭력 어둠속 아이들… 여고생 ‘지수’의 절규

    성폭력 어둠속 아이들… 여고생 ‘지수’의 절규

    아파트 어귀에만 들어서면 숨이 멎는 듯하다.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나서 몸을 더듬던 ‘그놈’. 그놈이 언제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 공포감 탓이다. “내가 잘못한 건 없었을까, 죽는 게 낫지 않을까.” 고민 속에서 그놈을, 자신을, 수없이 죽이고 또 죽인다. 열여덟 여고 3학년 지수(가명)는 그렇게 상처와 아픔을 끌어안고 산다. 2009년 3월 부산의 낡은 상가아파트. 비교적 사람 발길이 뜸한 곳에서 사건은 시작됐다. 우편함에서 고지서를 꺼내던 지수 뒤로 누군가 다가왔다. 한쪽 팔로 지수의 목을 조르고 가슴을 세게 잡아당겼다. 호흡 곤란과 충격으로 잠시 기절했다가 깬 지수는 소리를 질렀다. 간신히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 지갑이나 휴대전화는 손도 대지 않았다. 신고했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같은 해 5월 성폭행도 당했다. “같은 사람이었어요. 계단을 오르는데 뒤에서 뭔가에 얻어맞아 정신을 잃은 후 깨보니 이미….” 혼자 자기를 키우는 엄마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했다. 스스로 감내했다. 부산경찰청의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에 따르면 지수는 이후에도 2010년 상반기까지 수차례의 성폭력 피해범죄를 신고했다. 지수를 성추행했던 범인 가운데 A(34)는 2010년 8월 검거됐다. 부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14세 여중생을 더듬다 체포됐다. 여죄를 수사하던 부산 금정경찰서는 A가 같은 해 4월 한 상가 앞에서 지수의 머리를 내리치고 추행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특수강도 등 전과가 있던 A는 정신지체 장애를 내세워 범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부산지법 제5형사부는 2010년 10월 22일 A에게 징역 2년과 5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렸다. 당시 다른 피해자가 무릎을 다쳐 다리를 저는 A의 인상착의를 정확히 진술했기 때문이다. 지수 역시 A의 얼굴을 보자마자 쓰러질 정도로 단번에 A를 알아봤다. 문제는 A가 지수의 아파트에서 1분가량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올 가을 출소할 예정이다. 지수는 극심한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있다. 잡히지 않은 ‘그놈’, 곧 나올 ‘그놈’ 때문이다.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다. 잠시 학업을 중단하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다시 학교로 돌아왔지만 두려움은 여전하다. “나쁜 짓을 했던 그놈들이 다시 제 옆에 오지 못하게, 기억이라도 잊게 이곳에서라도 떠나고 싶어요.” 지수의 절규다. 집안 사정상 이사와 심리 치료가 힘든 지수를 위해 ‘어른들’이 나섰다. 도가니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범죄 근절 운동에 나선 ‘나영이 아빠’와 나영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의 작가 소재원씨가 지수의 끔찍한 사연을 알고 후원자를 찾고 있다. 소재원 작가는 앞서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책 수익금 등을 통해 수지의 거주지를 옮길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나영이 아빠는 “범죄 피해자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벤츠여검사’ 부장판사 정직

    대법원은 ‘벤츠 여검사’ 사건과 관련, 징계 통보된 부산지법 윤모(50) 부장판사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윤 부장판사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건의 주요 인물인 최모(49·구속기소) 변호사로부터 6차례에 걸쳐 60만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받고 두 차례에 걸쳐 110만원 상당의 와인 7병을 선물받은 사실을 확인, 대법원에 징계를 통보했다. 대법원은 지난 1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품위 손상과 법원 위신 실추를 이유로 정직 처분을 내렸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피해자 상처 안묻고 가면 뺑소니”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 후 피해자의 상태를 제대로 묻지 않고 떠났다면 뺑소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교통사고를 내고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기소된 백모(51)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백씨가 인적사항 등을 알리지 않고 차를 옆으로 빼자고 한 뒤 도주한 점, 피해자가 2주간의 진단서 발급을 받고 치료받은 점 등을 볼 때 현장을 이탈한 이상 고의적인 도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백씨는 지난해 1월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고서도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피해자의 외상이 없고, 차량 파손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 등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벤츠 女검사’ 징역 3년 선고

    ‘벤츠 여검사’ 이모(36) 전 검사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부장 김진석)는 27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이 전 검사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구형량과 같은 징역 3년, 추징금 4462만여원, 샤넬 핸드백 및 의류 몰수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도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유지해야 할 검사 신분인 피고가 내연의 관계인 변호사로부터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하고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부탁하는 등 유죄가 인정돼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가 도주나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고 고령의 나이로 임신 중인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해운대 ‘한 지붕 두 호텔’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 중동의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에서 2개 업체가 동시에 숙박영업을 하게 됐다. 부산지법 행정2부(부장 강후원)는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이 부산 해운대구를 상대로 제기한 ‘숙박업 영업신고 반려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한 영업신고 반려처분을 취소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원고는 2010년 11월 객실 안에 거실, 세탁실, 주방 등을 갖춘 일종의 레지던스 호텔인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의 객실 28개를 이용해 숙박업을 하겠다며 영업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호텔은 호실별로 개별 분양된 집합건물이다. 그러나 해운대구는 이미 같은 해 8월 초 K사가 씨클라우드호텔의 전체 객실(416실) 중 91%인 380실을 위탁받아 숙박업 영업신고를 마쳤다면 이를 반려했다. 보건복지부가 “1개의 집합건물에는 1개의 숙박업 신고만 가능하다.”고 했기 때문이다. 해운대구는 “숙박업자가 업소 내에 숙박업 신고증을,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게시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토대로 공중위생관리법령이 정한 신고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도 내세웠다. 재판부는 그러나 “공중위생관리법 또는 그 하위 법령 어디에도 집합건물 통틀어 1개의 숙박업 신고와 영업만 가능하다는 규정은 없다.”면서 “원고의 영업신고에 별다른 하자가 없는 한 복지부의 유권해석은 적법한 처분근거가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또 시설 미비 주장과 관련해 “현행 법령에 따르면 숙박업은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행정관청은 이러한 본질 내지 속성을 충족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설 내지 설비를 갖췄는지만을 숙박업영업신고 심사대상으로 해야 하며 접객대, 로비는 그 범주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사와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이 동시에 숙박업을 할 수 있게 됐다. K사 관계자는 “아직 판결문을 보지 않아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이들이 우리 회사에 위탁 관리를 맡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K사와 해운대구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정치권 돈봉투 파장] 朴의장 혐의 사실땐 징역 3년·600만원 이하 벌금형

    [정치권 돈봉투 파장] 朴의장 혐의 사실땐 징역 3년·600만원 이하 벌금형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뿌린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정당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정당법 제50조(당대표경선 등의 매수 및 이해유도죄)는 당 대표 경선 등과 관련해 선거인을 매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처벌 사례를 살펴보면 당 대표나 최고위원 선거보다는 선거에 나갈 후보자를 뽑는 경선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경우가 많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당법 50조로 처벌받는 경우 대부분 집행유예나 벌금에 그쳤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더라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어주는 사례가 다반사였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사례처럼 전국구 경선에서 금품을 살포하다 적발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 2002년 4월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경선에 후보로 출마한 모 의원 비서 김모(55)씨는 한 개에 3000원짜리 양산을 경기·영남 지역 대의원 4797명에게 발송했다. 고작 3000원짜리 양산이지만 유죄는 유죄였다. 서울지법은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구청장 선거 경선에서 선거인에게 금품을 제공하려 했다가 일부 거절당했는데 처벌받은 사례도 있다. 2004년 한나라당 부산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모 당원은 후보 지지를 부탁하면서 현금 50만원씩을 돌렸다. 일부 당원들은 거절하기도 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돈을 돌린 당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부산지법 부장판사도 금품수수 확인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의 핵심인물 최모(50) 변호사로부터 수차례 식사 대접과 와인 등의 선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창재 특임검사는 28일 벤츠여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부산지법 A(50) 부장판사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최 변호사로부터 60만 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받고, 2차례 와인 7병(110만원 상당)을 선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특임검사는 “A 부장판사가 현금을 받은 게 아니고 친분 관계에 의해 몇차례 식사와 와인을 받은 점을 고려해 형사처벌하지는 않고, 대법원에 징계 통보를 했다.”고 말했다. 특임검사팀은 최 변호사가 대학 동기인 B 검사장을 통해 사건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최 변호사가 4월 29일 B 검사장에게 전화로 청탁을 시도했으나 B 검사장은 이를 거절했고, 당시 수사를 맡은 담당 검사들과 중간 간부들 모두가 검사장 등의 청탁·압력은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또 관련 사건이 최 변호사에게 유리하게 처리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변호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벤츠 승용차 등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지난 23일 구속기소된 이모(36·여) 전 검사가 자신과 관련한 인사 청탁을 했다는 혐의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임검사팀은 “이 전 검사의 부탁을 받은 최 변호사가 C 검사장에게 수차례 청탁전화를 했으나, 무시됐고 인사발표 후 이 전 검사의 임지만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당시 이 전 검사는 희망 임지와 다른 곳으로 발령났다.”고 덧붙였다. 특임검사팀은 이날 최 변호사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진정인 이모(39·여)씨를 사기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최 변호사는 구속영장이 청구될 때 적용된 혐의 외에 사건 수임과 관련, 사무장 2명에게 소개비 2390만원을 준 혐의가 추가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대법원 ◇승진 <법원이사관>△대구고법 사무국장 조신기<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조직심의관 곽재순△〃 사법등기심의관 황성호 강기호 김금남△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 박도철△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이우연△부산지법 사무국장 황용식△제주지법 〃 김용안<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부산지법 사무국 이재열<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백철호 송환달△특허법원 백용희△수원지법 정동린 박상재 허길녕△춘천지법 김재숙△대전지법 유연형△청주지법 박문양△대구지법 우철락 최기우 최승봉△부산지법 이석범 이종연 김수훈△부산가정법원 김용식△울산지법 손경애△창원지법 김가나 류시청 김강건△광주지법 고영규 조지훈△전주지법 박경수△제주지법 문충현 고태진<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춘천지법 김용암△대구지법 안달용 안재후 이상영 이윤태△울산지법 방웅석△광주지법 김종오△전주지법 김영준<사법보좌관 후보자(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조칠곤△서울고법 박상익△서울중앙지법 문영균△인천지법 심재춘 윤성용△춘천지법 이승룡△대전지법 이한석 팽구△대구지법 이만희△전주지법 허회◇전보 <법원이사관>△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서형교△사법연수원 사무국장 부동호△특허법원 〃 최환열<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이덕기[사무국장]△법원도서관 구연모△서울가정법원 안구환△서울행정법원 정종명△서울동부지법 박효룡△서울남부지법 김찬규△서울서부지법 임용모△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나승택△인천지법 이홍기△수원지법 배종을△수원지법 성남지원 문대영△수원지법 안산지원 양희선△수원지법 안양지원 유영선△대구지법 서부지원 박상호△창원지법 조동섭△광주지법 순천지원 박완식<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강성진 서영식△법원공무원교육원 권광주 배은석△서울고법 김현옥 김재우 김채수 유동현 박영미△서울중앙지법 육기수 김태윤 조용인△서울가정법원 오명섭 신정숙 최학영△서울행정법원 백대종△서울동부지법 박점숙 권종택 최미선 임석기△서울남부지법 오세열△서울서부지법 기원찬 문미옥△의정부지법 오선희 유의순 이규철△인천지법 김윤복 손영철 김정태 이광수△수원지법 문형수 박주성 백수옥 김진오 김성원△춘천지법 전정한△대구지법 정성호△부산지법 강희숙△부산가정법원 간지태<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서울중앙지법 이재석△서울북부지법 김종민△수원지법 김경식 이형범△대전지법 이덕구△청주지법 박장희△창원지법 배만규△광주지법 김정권△전주지법 이은창<기술서기관>△법원행정처 김창식△서울고법 이성호△부산고법 석호덕 (2012년 1월 1일자)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신언성 ■아리랑국제방송 △검사역 최성배◇팀장△글로벌전략 이에스더△TV편성 김형곤△온에어프로모션 이용재△문화교양제작 박정우△라디오편성제작 정재신△기획예산 이종엽△홍보고객만족 송창운△재무회계 이동희◇센터장△시사보도제작 김중식△미디어사업 김형석 ■우리은행 ◇영업본부장△강남1 유점승△강남2 김옥정△강동성남 남기명△강북 김재국△강서양천 양희웅△관악동작 정기화△광진성동 이점수△구로금천 김대수△서대문 김재원△서초 윤제호△성북동대문 박윤지△송파 이헌주△영등포 홍성대△용산 이목한△종로 이남희△중랑강원 이윤복△중부 한상훈△인천 송회용△부천 이종대△경기중부 김배호△경기동부 김호승△경기서부 박상준△경기남부 조재현△경기북부 박기석△충청 정원재△부산중부 곽상일△부산경남동부 김종원△부산경남서부 이승록△대구경북 유구현△호남 김홍희△서울시청 김승록△본점영업부 김동수△본점기업 권기형△삼성기업 고재헌△트윈타워기업 강휘석△강남중앙기업 김현수△중앙기업 이용재△종로기업 겸 중부기업 이재일△남대문기업 정광문△여의도기업 황욱△강남기업 겸 경수기업 김종휘△서부기업 이문일△부산경남기업 배정한 ◇영업본부장대우△투자금융부 채우석△외환서비스센터 박용준△여신정책부 김종산△개인심사부 진무웅△기업회생부 서태규△여신서비스센터 한인수△수신서비스센터 안재동△검사실 이동빈△뉴욕지점 나득수△인도네시아우리은행 최상학 ■대우증권 ◇상무 승진 △홍보본부장 김호범◇전보△은퇴설계연구소장 홍성국<사업부장>△홀세일 이영창△글로벌세일즈 마득락<본부장>△강북지역 신재영△강남지역1 엄기범△강남지역2 정지용△남부지역 최규성△동부지역 최용수△경기지역 김기권△커버리지 박희명◇본부장 신임△PB영업 조완우△강서지역 김을규△국제영업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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