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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배덕광, 현역 의원 첫 ‘엘시티 비리’ 사전영장

    새누리 배덕광, 현역 의원 첫 ‘엘시티 비리’ 사전영장

    내일 영장심사 거쳐 구속 결정 검찰이 부산 엘시티(LCT) 비리에 연루된 새누리당 배덕광(69·부산 해운대구을)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배 의원은 엘시티 비리로 검찰에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첫 현직 국회의원이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배 의원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배 의원의 구속영장에 엘시티 이영복(67·구속 기소) 회장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적시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현역 의원 신분으로 이 회장으로부터 ‘엘시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배 의원에게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한 뇌물 액수는 3000만원 이상으로 보인다. 검찰은 배 의원이 엘시티 비리와는 별도로 돈을 받은 내용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남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의 구속 여부는 25일 부산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한편 검찰은 지난 18일 이 회장과 수상한 돈거래를 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이장호(70) 전 부산은행장에 대해 보강수사를 벌인 뒤 다음달 중으로 신병처리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엘시티 비리’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첫 재판 열려… 국민재판은 거부

    ‘엘시티 비리’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첫 재판 열려… 국민재판은 거부

    부산엘시티(LCT) 비리와 관련 구속된 현기환(58)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첫 재판이 열렸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부장 성익경) 심리로 20일 오전 10시 부산법원종합청사 301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판은 인정신문, 검찰 측의 공소사실 설명, 증거목록 제출, 증인 선정 등 다음 재판 일정 조율을 마치고 10분 만에 끝났다. 푸른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온 현 전 수석은 재판장이 생년월일과 직업, 주소 등을 묻는 인정신문을 하자 “예”라고 짧게 답했다. 자해한 손목에는 보호대를 차고 있었다. 성 부장판사가 “직업을 정치인으로 하면 되겠느냐?”고 하자, 현 전 수석은 “현재는 무직입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현 전 수석은 “그냥 재판으로 하겠다”라고 했다. 현 전 수석은 엘시티 이영복(67·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술값 3159만원을 대납받는 등 1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산 문현금융단지 2단계 건설사업 시행사 대표인 지인 S(58)씨 등으로부터 고급 승용차 리스료와 운전기사 월급과 체크카드를 쓰는 등 3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현 전 수석의 다음 재판은 오는 2월 2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민주당 박재호 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에 검찰 징역 2년 구형

    민주당 박재호 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에 검찰 징역 2년 구형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증거 은닉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7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박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징역 2년, 증거은닉교사 혐의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박 의원은 2015년 7월부터 6개월 동안 선거운동 유사기관을 설치해 산악회 모임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보좌관과 사무국장에게 관련 증거를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탈법적, 편법적, 불법적 선거 운동은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최후변론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냉정한 민심의 결정”이라며 “선거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법을 준수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6일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日영사관앞 소녀상 재설치…촛불집회 후 행진도 허용

    부산 日영사관앞 소녀상 재설치…촛불집회 후 행진도 허용

    31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우여곡절 끝 재건립된 가운데 부산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이 일본영사관 앞을 통과해 행진할 수 있게 됐다. 경찰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저촉된다며 허가하지 않아 주최 측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고, 결국 법원이 주최 측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 부산경찰청은 30일 오후 ‘박근혜 정권 퇴진 부산운동본부’가 부산진구 서면에서 촛불집회를 하고 동구 일본영사관을 지나 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정리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하자 일본영사관 전방 100m까지만 행진을 허용했다. 외교 기관에서 100m 이내 집회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는 집시법 제11조를 적용했다. 그러자 주최 측은 집시법에 예외규정이 있는 데도 경찰이 법 적용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하려고 한다며 부산지법에 경찰의 불허통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부산지법은 주최 측의 손을 들어줬다. 부산지법은 “신청인(주최 측)이 지난 2개월간 평화로운 집회를 위한 조처를 했고, 참가자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평화로운 집회와 행진을 했으며 대규모 항의시위 등으로 외교 기관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외교관을 위협한 사례도 없었다”면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최 측이 신고한 대로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일본영사관 앞 행진을 허용하기로 했다. 경찰은 31일 일본영사관 주변 등지에 15개 중대 경력 1200명을 배치한다. 이는 부산 시국집회에 투입된 최다 경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쿠시마 원전 주변 노가리 원산지 속여 판 업자 징역 2년

    수입이 금지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서 잡은 노가리를 수입해 원산지를 속여 판 업자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조승우 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수산물 수입·판매업자 A(5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A씨 회사에도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2013년 9월 9일부터 수입이 전면 금지된 후쿠시마 원전 주변 8개 현 인근 해역에서 잡은 노가리를 홋카이도에서 잡은 것처럼 원산지를 조작해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노가리 371t(시가 5억 3300만원 어치)을 수입해 국내 유통업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 판사는 “원전 사태 이후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극도로 높아진 상황에서 정부가 해당 지역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는데도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한 사실을 묵인하고 5억원이 넘는 물량을 수입해 유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수입한 노가리가 한·일 양국에서 방사능 심사 등을 통과했다 하더라도 원전 사고가 난 인근 지역에서 잡은 노가리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이미 전량을 다 섭취해 버린 불특정 다수 국민에게 쉽게 용서받기 어려울 것이므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 판사는 또 “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기름갈치꼬치(일명 기름치) 11.4t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B(5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조 판사는 “식당 등지에서 참치나 메로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많아 식약청에서 식품 제조·가공·조리에 사용할 수 없도록 했는데도 피고인이 은밀하고 치밀하게 기름치를 식품원료로 판매했다”면서 “11t이나 되는 물량을 참치나 메로라고 믿고 섭취한 소비자를 생각하면 사안이 가볍다고 할 수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병수 부산시장 최측근 구속

    서병수 부산시장의 최측근이자 부산 친박(친박근혜) 외곽조직인 포럼부산비전 전 사무처장 김모(64)씨가 엘시티(LCT) 이영복(66·구속 기소) 회장으로부터 2억원에 가까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장성훈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청구한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김씨가 한 달에 200만원씩, 8년 동안 이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내역을 확인했다. 이어 김씨가 비리 의혹이 있는 엘시티 인허가나 특혜성 행정조치 등이 이뤄지도록 엘시티 사업의 인허가권을 쥔 부산시청이나 해운대구청, 부산도시공사 고위직 인사들에게 알선·청탁하는 명목으로 이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알선수재가 아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은 오랜 기간 정당인 생활을 한 김씨가 엘시티 사업 인허가 비리나 특혜성 행정조치에 부당하게 개입한 구체적인 정황을 잡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씨는 이 회장과 오랜 기간 정상적으로 금전 거래를 했을 뿐이며 엘시티 인허가 등과 관련해 부정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서 시장의 고교 동문으로 포럼을 이끌면서 친박계 부산 국회의원을 포함한 지역 정치인과 고위 공무원 같은 유력 인사들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한 인물이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이 회장에게서 받은 돈이 엘시티 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한 대가라는 혐의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705억 횡령 사기’ 엘시티 이영복 첫 재판.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사업을 추진하면서 회삿돈 705억원여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영복(66)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21일 열렸다. 이씨의 첫 재판은 부패사건 전담인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부장 성익경)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법원 352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는 앞서 특가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부산동부지원에서 심리를 진행하던 자금담당 전 대표인 박모(53)씨가 병합심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박씨는 앞으로 이씨와 함께 재판을 받는다. 이날 첫 심리는 재판부의 피고인 인적사항과 인정신문, 검찰의 기소요지진술, 재판 일정 및 증인채택 등을 조율하고 20여분만에 끝났다. 검은 뿔테 안경과 푸른색 수의를 입은 이씨는 다소 초췌해 보였지만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이씨와 박씨 모두 국민참여재판은 거부했다. 다음 달 23일 속개되는 재판에서는 엘시티 시행사에 3450억원을 대출해준 군인공제회 관계자들과 허위 용역과 관련된 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 등 6명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이씨 등이 허위 용역 발주로 군인공제회를 속이고 16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집중적으로 심리할 예정이다. 한편 현기환(57·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부산 문현금융단지 2단계 건설사업 시행사 대표인 지인 S(57)씨에게 1억원을 먼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소내용에 따르면 현 전 수석은 2013년 1월 여성 지인의 아파트 전세보증금 명목으로 S씨에게 1억원을 요구했으며 같은 달 30일 S씨는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청 고위직에 부탁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 전 수석에게 1억원을 건넸다. 또 현 전 수석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있을 때인 지난해 9월 7일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이씨로부터 “엘시티 사업 등과 관련해 제반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취지로 술값 등 대금 85만원 등 올해 6월 3일까지 33차례에 걸쳐 3159만원을 이씨에게 대신 부담하게 했다. 이밖에 2011년 8월 31일부터 2014년까지는 이씨로부터 엘시티 관련 회사 법인 자금으로 산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275장을 2014년 3월 중순에는 이씨에게서 엘시티 관련 회사 법인 신용카드 1장을 받아 지난해 7월 초까지 7600여만원을 사용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더민주 부산시당 “엘시티 검찰 철저 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20일 부산검찰청 앞에서 ‘엘시티 특혜비리 검찰 철저 수사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이 개입한 초대형 사건인 엘시티 게이트를 현기환 개인 비리로 축소 수사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엘시티 게이트의 키맨인 현기환(57)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구속한 것은 일정부문 평가하지만, 19일 중간 브리핑에서는 수사핵심인 인허가 특혜비리와 이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정관계 유력인사들에 대한 수사결과가 모두 빠졌다”고 지적했다. 또 “현 전 수석이 문현금융단지 2단계 건설사업에 개입한 정황과 수십억원대 부정한 돈을 운용한 사실 등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해 권력형 비리인 엘시티 게이트를 현 전 수석의 개인 비리로 축소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검찰이 박근혜 정권의 실세들이 연루된 의혹이 있는 엘시티 게이트를 축소수사로 마무리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서라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엘시티 사업 과정에서 회삿돈 705억원 상당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해 특가법상 횡령·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영복(66 ) 회장의 첫 공판이 21일 부산지법에서 열린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엘시티 비리’ 현기환 오늘 기소

    부산 ‘엘시티 비리’ 현기환 오늘 기소

    이영복 회장은 21일 첫 재판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로 구속된 현기환(57)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재판에 넘겨진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지난 1일 구속된 현 전 수석을 뇌물수수와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19일 기소한다고 18일 밝혔다. 현 전 수석은 엘시티 이영복(66·구속기소) 회장 등 4~5명의 사업가로부터 정무수석 근무 시기를 포함한 전후 4년가량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 전 수석은 업체로부터 차명 신용카드와 상품권을 받아 사용했으며, 술값·골프비·차량 운영비·지인 전세금 등을 대납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의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와 현 전 수석과 이 회장 간에 오간 뭉칫돈 거래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을 기소한 뒤 현 전 수석이 이 회장에게서 받은 50억원대 수표를 지인들에게 빌려주면서 선이자 등의 명목으로 거액을 챙겼다는 추가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2013년 이 회장의 사업이 어려울 때 다른 사업가로부터 받은 30억원을 빌려주고 나중에 50억원을 돌려받는 등 돈거래 과정에서 20억원을 이자 명목 등으로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회장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1일 부산지법 부패 사건 전담 합의재판부인 형사5부(부장 성익경) 심리로 열린다. 이 회장은 회삿돈 705억원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기환 전 정무수석 엘시티 관련 수뢰와 알선수재, 정자법 위반 혐의 기소

    현기환 전 정무수석 엘시티 관련 수뢰와 알선수재, 정자법 위반 혐의 기소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로 구속된 현기환(57)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재판에 넘겨진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지난 1일 구속된 현 전 수석을 뇌물수수와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19일 기소한다고 18일 밝혔다.  현 전 수석은 엘시티 이영복(66·구속기소) 회장 등 4~5명의 사업가로부터 정무수석 근무시기를 포함한 전후 4년가량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 전 수석은 업체로부터 차명 신용카드와 상품권을 받아 사용했으며, 술값·골프비·차량 운영비·지인 전세금 등을 대납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의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와 현씨와 이 회장 간에 오간 뭉칫돈 거래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을 기소한뒤 현씨가 이 회장에게서 받은 50억원대 수표를 지인들에게 빌려주면서 선이자 등의 명목으로 거액을 챙겼다는 추가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2013년 이 회장의 사업이 어려울 때 다른 사업가로부터 받은 30억 원을 빌려주고 나중에 50억원을 돌려받는 등 돈거래 과정에서 20억원을 이자 명목 등으로 챙긴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회장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1일 부산지법 부패 사건 전담 합의재판부인 형사5부(성익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 회장은 회삿돈 705억원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엘시티 비리 21일 첫 공판…이영복 호화 변호인단으로 맞서

    엘시티 비리 21일 첫 공판…이영복 호화 변호인단으로 맞서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의 핵심인물인 이영복(66·구속 기소) 회장의 첫 재판이 오는 21일 열리는 등 본격적인 심리가 진행된다. 이 회장 측 변호인단에 여러 명의 검사장급 출신 변호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앞으로 검찰과 변호인 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15일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의 첫 재판이 21일 부패 사건 전담 합의재판부인 형사5부(부장 성익경) 심리로 부산지법 352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 회장 측 변호인단에는 법무법인 3곳(지석·우방·부경)이 참여했다. 검사장 출신인 조한욱·강찬우·변찬우 변호사와 부장검사 출신인 이경수 변호사 등 13명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이 1차 기소된 이후에도 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한 강도 높은 검찰 수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재판이 본격 시작되면 법원 출신 거물급 전관 변호인이 합류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부산지검도 이에 맞서 공판부 검사 대신 엘시티 비리사건을 직접 수사해온 특수부나 동부지청 소속 검사를 재판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재판과정에서 ‘창’과 ‘방패’ 간의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견된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이 회장의 호화변호인단은 웬만한 중견기업 총수 수준”이라며 “이 회장이 얼마나 재판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이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사기 등 혐의로 1차 기소했다. 검찰은 기소 당시 ‘1차’라고 밝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이 회장을 뇌물죄 등으로 추가 기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엘시티 비리 수사에 들어간 지 지난 10일로 한달이 넘어섰지만, 아직 이렇다할 실적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법조계 주변에서는 엘시티 비리수사는 “이미 물 건너갔다. 변죽만 울리다 끝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현재 구속된 인물은 이 회장과 현기환(57)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2명이다. 그나마 핵심인물인 이 회장과 현 전 수석은 “기억이 안 난다. 대가성이 없다”는 등 ‘모르쇠’로 일관해 수사진척이 더디다. 계좌 추적과 참고인 소환 등을 통해 밝혀낸 혐의를 들여대도 이들은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횡령한 705억원 가운데 드러나지 않은 100억원대 비자금의 용처와 현 전 수석에게 흘러간 것으로 알려진 50억원대의 뭉칫돈 용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2번째 검찰에 소환된 정기룡(59) 부산시 전 경제특보의 신병처리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특보는 2014년 9월 4일부터 올해 11월 18일까지 부산시장 특보로 재직하며 이 회장 측이 제공한 법인카드로 수천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랜 친분이 있는 이 회장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을 뿐 엘시티 사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대가성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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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법원부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김지율△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오명섭△법원공무원교육원 김정훈△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박용석△부산지법 김치곤△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조영수△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박성호△대구지법 사법보좌관 김명식△광주지법 사법보좌관 노덕생◇법원서기관 승진△법원행정처 이진서 이장혁 전제훈△사법연수원 나기웅△법원공무원교육원 김명수배운기△양형위원회 김정태△서울고법 이재천△서울중앙지법 황종삼 조영동 안미복△서울서부지법 주홍재△의정부지법 하태훈 김명진 김종환△인천지법 오문식 이삼권 김번중 김석규 임정호 류호세 모동률△인천가정법원 박민규 △수원지법 윤광근 장규연 정경원 최강노 이동규 이규남 류제연 김현곤 문양주△춘천지법 이영식△대전지법 서두석 오미경 이웅기 변상학 이상철△청주지법 김경동△대구지법 백종복 이태혁△부산지법 석용택 김휘동 제경옥 조정종 김경래 박은주△제주지법 조용기<사법보좌관>△수원지법 이율림△대구지법 장현남△부산지법 임영만 최규석△창원지법 이건호 하홍준 김현석 이도성△전주지법 전선<사법보좌관 후보자>△특허법원 이승헌△대전지법 한윤구△청주지법 최규완△부산지법 김종오 손창배△울산지법 손은희△광주지법 오재홍◇법원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박완식△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심재금△서울고법 사무국장 이용선△부산고법 사무국장 박상호△서울중앙지법 사무국장 임용모◇법원부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강기호△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2심의관 장영수△서울중앙지법 형사국장 이종식<사무국장>△사법정책연구원 김종영△서울가정법원 조범제△서울행정법원 김금남△의정부지법 정준호△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곽재창△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이래홍△수원지법 김진수△춘천지법 곽재순△대전지법 박종희△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이만석△대전가정법원 정성희△청주지법 김동민△대구지법 이영미△대구지법 서부지원 소의섭△대구가정법원 안준기△부산지법 정태진△부산가정법원 고영삼△울산지법 이진호△창원지법 이봉자△전주지법 김동환△제주지법 정일섭◇법원서기관 전보△법원행정처 허명호 방웅석△법원공무원교육원 주연 강봉석△서울고법 염명열 김진국 이희복△부산고법 곽영훈△광주고법 김정필△특허법원 이덕구△서울중앙지법 박천규 양영화 이상영△서울가정법원 김재훈 손경애△서울동부지법 홍금표 김진택△서울남부지법 유영도 김치주 오대원 윤성용△서울북부지법 김상현 한승범△서울서부지법 박성암△의정부지법 최진호 김병환△인천지법 박채규 조순희△수원지법 최선호 김익재 백수옥 조칠곤 문용길 안호창△부산지법 이종철 권경오 김석우△창원지법 박재길△광주지법 윤정구 심월식 정선택 김정권△광주가정법원 이영복△전주지법 양충열△제주지법 오태훈<사법보좌관>△서울중앙지법 조경애 김태현△서울남부지법 남궁호△서울북부지법 이동선△의정부지법 장광수 김동휘 김태진△수원지법 정민호 최병도△울산지법 송인숙 (2017년 1월 1일자) ■미래창조과학부 △성과평가정책과장 홍순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이재욱△창조농식품정책관 김인중△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남태헌△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배호열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심사품질담당관 손용욱◇과장급 전보△응용소재심사과장 임영희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 박성수 ■KBS △미래방송센터건설단장 김광석△한류기획단장 김충△미래방송센터건설부장△성과평가부장 정의준△법무실장 유용욱△방송본부 2TV사업국 2TV제작투자담당 김광수 ■SBS ◇임원인사△경영본부장 김희남△보도본부장 김성준△경영부본부장 최상재△보도국장 정승민◇직원인사 <보도본부>△뉴스제작부국장 고철종△특임부장 이창재△국제부장 신동욱<예능>△예능1CP 최영인△예능2CP 백정렬△예능3CP 민의식△예능4CP 공희철△예능5CP 김재혁<정책실>△정책팀장 양윤석<편성실>△광고운영팀 마케팅담당 신형철<미디어비즈니스센터>△플랫폼사업팀장 김준환△IP사업팀 콘텐츠유통담당 한광섭<드라마본부>△드라마운영팀 마케팅담당 장기웅<경영본부>△경영기획팀장 조재룡△HR팀장 김기헌<사장 직속>△비서팀장 장현규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 사장 유종연△신사업실장 엄재용△콘텐츠사업실장 김휘진△플랫폼서비스실장 박종진△기획실장 권영도 ■SBS미디어넷 △대표이사 사장 겸 방송사업본부장 김계홍△CNBC본부장 오동헌△방송사업본부 제작부본부장 염성호△방송사업본부 사업부본부장 이상수△스포츠본부 부본부장 이상근△CNBC본부 보도국장 김병길 ■미디어크리에이트 △영업1본부장 정해선△영업2본부장 조영일△영업3본부장 이종민△기획실장 이석규 ■SBS A&T △기술본부장 장황복 ■한국장학재단 ◇본부장급△총괄본부장 박승렬△서울지역사무소장 겸 학생복지사업단장 김종순△국가장학금본부장 겸 국가장학부장 조정현△국가학자금본부장(직무대행) 겸 대출지원부장 조상기△학생지원본부장 겸 교육기부부장 김찬△경영지원본부장 겸 학자금운영부장 김형진△기획조정실 조철영 ■삼천리그룹 ◇승진△삼천리 이사 조성용△삼천리 이사대우 김한상 박민규 양광열 이성욱△삼천리 ENG 이사대우 남호상
  • 선거법 위반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 1심에서 벌금 80만원 선고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제원(부산 사상) 새누리당 의원이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부장 유창훈)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장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3월 27일 오전 11시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한 교회에 찾아가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발언은 당선을 도모하는 목적이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선거운동에 해당하고, 피고인에게 선거운동 범의도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선거일이 임박한 시점에서 별다른 친분이 없었던 담임목사의 출마 관련 소개를 받은 뒤 이뤄진 점 등 일상적이거나 의례적인 경위가 아닌 선거와 밀접한 과정에서 행해졌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발언 형식과 시간, 소개 내용, 발언 내용과 구조, 전체 발언에서 선거 관련 내용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따져보면 피고인의 발언은 객관적으로 당선을 도모하기 위한 행위로 평가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전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취지를 잘 알면서도 사건 범행에 이르렀고, 피고인이 행한 발언 상대도 200여 명으로 적지 않았기 때문에 피고인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것이 아니었고, 명시적으로 자신의 지지를 부탁하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사건 범행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이 매우 낮은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기환 구속… 속도내는 엘시티 정관계 로비수사

    현기환 구속… 속도내는 엘시티 정관계 로비수사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와 관련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구속됐다. 김상윤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열린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에서 청구한 현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현 전 수석이 엘시티 비리와 관련해 엘시티 시행사의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66·구속기소) 회장 측으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적용했다. 수억원대 금품에는 이 회장 계좌에서 현 전 수석의 계좌로 넘어간 거액의 수표와 골프·유흥주점 접대, 상품권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국회의원이었던 2008∼2012년, 혹은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이었던 2015년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 엘시티 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 실제로 현 전 수석이 국회의원일 때 엘시티 사업에 비리 의혹이 있는 인허가나 특혜성 행정조치가 모두 이뤄졌다. 검찰은 또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하기 전인 2012∼2015년 비위에는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알선수재죄는 공무원의 직무에 관해 알선행위를 하고 그 대가로 금품 등을 수수한 사람에게 적용된다. 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공무원처럼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경우에 적용된 판례도 많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포스코건설을 엘시티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도록 하거나 엘시티 시행사가 1조 7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받는 데 개입하고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 전 수석이 국회의원 때 이 회장 측으로부터 관련 법에 규정되지 않는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것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뒀다. 현 전 수석은 이날 링거를 꽂고 휠체어를 탄 채 법원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해 “엘시티 사업 관련 청탁을 하거나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부정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엘시티 수억원 뒷돈’ 현기환 구속…법원 “구속 필요성 인정”

    ‘엘시티 수억원 뒷돈’ 현기환 구속…법원 “구속 필요성 인정”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에 개입해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구속됐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뇌물수수와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청구한 현 전 수석의 영장이 발부돼 현 전 수석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김상윤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엘시티 비리와 관련해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66·구속기소) 회장 측으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적용했다. 수억원대 금품에는 이 회장 계좌에서 현 전 수석의 계좌로 넘어간 거액의 수표, 골프와 유흥주점 접대, 상품권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국회의원이었을 때(2008∼2012년) 혹은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2015년 7월∼올해 6월) 엘시티 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그 대가로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 실제 현 전 수석이 국회의원일 때 엘시티 사업에 비리의혹이 있는 인허가나 특혜성 행정조치가 모두 이뤄졌다. 검찰은 또 국회의원을 그만두고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하기 전인 2012∼2015년의 비위에는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알선수재죄는 공무원의 직무에 관해 알선행위를 하고 그 대가로 금품 등을 수수한 사람에게 적용된다. 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공무원처럼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경우에도 적용된 판례가 많다. 현 전 수석이 포스코건설을 엘시티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도록 하거나 엘시티 시행사가 1조 7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받는 데 개입하고 금품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명예훼손’ 부산대 최우원 교수에 “2500만원 배상” 판결

    ‘노무현 명예훼손’ 부산대 최우원 교수에 “2500만원 배상” 판결

    고 노무현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부산대 교수가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해 25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부산지법 민사합의6부(부장 이균철)는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노건호씨가 부산대 최우원(61)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최우원 교수에게 패소 판결 내용을 대학신문인 ‘부대신문’에 게재하라고 명령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최우원 교수는 지난해 6월 초 과학철학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노무현은 전자개표기 사기극으로 당선된 가짜 대통령이다. 자네들이 노무현 전자개표기 사기극 사건을 맡은 대법관이라면 어떻게 판결문을 쓸 것인지 리포트를 제출하라”고 말했다. 같은 해 6월 6일 강의실에서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노건호씨는 최우원 교수를 사자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고 1억원을 배상하라는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최우원 교수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최우원 교수 모두 항소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최우원 교수는 지난 달 말 부산대에서 파면됐다. 최우원 교수는 민사소송에서 자신의 행위는 표현의 자유 내지 언론의 자유에 속하는 것이므로 그 누구의 명예도 훼손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0억 횡령 이영복 구속…정관계 로비 수사 속도전

    500억 횡령 이영복 구속…정관계 로비 수사 속도전

    최소 5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인 이영복(66) 회장이 구속되면서 정관계 로비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기 혐의로 청구한 이 회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김현석 부산지법 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 11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서류를 검찰에 제출했고, 12일 영장실질심사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 회장과 변호인은 이 회장이 엘시티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데다 검찰 소환에 불응해 석 달 이상 도피한 점 때문에 구속의 적절성 여부를 따져 봐야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이 구속됨에 따라 엘시티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고위 인사들을 상대로 한 이 회장의 전방위 로비 의혹을 캐는 검찰 수사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최소 500억원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엘시티 시행사 비자금의 정확한 규모와 이 회장이 비자금 조성을 직접 지시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이 회장이 엘시티 인허가와 자금 조달 등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정권 실세나 유력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는지를 규명하는 데도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앞에 101층짜리 주거형 호텔 1채와 85층짜리 아파트 2채 등으로 이뤄지는 초고층 복합단지다. 총 2조 7000억원이 투입되고 2019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檢 엘시티 이영복 회장 구속···정·관계 로비·비자금 조성 규명 초점

    檢 엘시티 이영복 회장 구속···정·관계 로비·비자금 조성 규명 초점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500억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복(66) 회장이 구속됐다. 이 회장은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다. 엘시티는 해운대에 관광리조트를 세우는 1조 7800억원 규모의 부산 최대 주거복합 건설사업이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의 횡령, 사기 혐의로 이 회장을 구속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부산지법 김현석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회장과 변호인은 이 회장이 엘시티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데다, 검찰 소환에 불응해 석 달 이상 도피한 점 때문에 법원에서 구속의 적절성 여부를 따져봐야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이 구속됨에 따라 엘시티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고위 인사들을 상대로 한 이 회장의 전방위 로비 의혹을 캐는 검찰 수사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엘시티 인허가와 자금조달, 시공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 회장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조성한 비자금으로 정권 실세나 유력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는지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60·구속)씨와 매월 1000만원 이상 붓는 고액의 친목계를 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환경단체, 낙동강보 개방 국민소송 추진

    경남환경단체, 낙동강보 개방 국민소송 추진

    경남지역 환경단체가 낙동강 수질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낙동강보의 완전 개방을 위한 국민소송을 한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등 도내 20여 개 환경·시민단체가 참여한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9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 주민의 생명수 낙동강을 되살리기 위해 낙동강보 완전 개방을 위한 국민소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뜨거웠던 지난여름, 낙동강은 그 어느 때보다 ‘독조라떼’로 몸살을 앓았다”며 “낙동강 유역 어민·농민은 생계인 농업과 어업을 접어야 했고 시민들은 간질환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이 들어있는 원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독조라떼는 심한 녹조현상을 빗대 ‘녹조라떼’로 부르는 것처럼 녹조에 독성물질이 들어 있음을 표현한 것이다.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4대강 사업 뒤 낙동강에서는 물고기가 씨가 말라 잡히지 않고, 주변 들판은 1년 내내 침수돼 땅속은 썩어 4대강 사업 전에 생산됐던 1등품 고령수박도 사라지는 등 농사는 되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간질환을 일으키는 독성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을 가진 낙동강 녹조 때문에 낙동강 유역 주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영남 주민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을 돌려주고, 농민에게는 황금 들판을, 어민에게 물고기를 되돌려 주기 위해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보를 완전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낙동강보 완전 개방과 어민·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국민소송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송은 낙동강보에 따른 토양·생태계 변화로 피해를 본 농민·어민에 대한 보상 및 수돗물을 먹지 못하는 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과 낙동강보 완전 개방 요구 소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낙동강 1300리길과 낙동강 유역 1300만 주민의 의미를 담아 이달 말까지 1300명의 소송인단을 모집한 뒤 다음 달 초 창원지법과 부산지법에 각각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필리핀 도주했던 환전소 여직원 살해범 1심서 무기징역

    필리핀 도주했던 환전소 여직원 살해범 1심서 무기징역

    환전소 여직원을 살해하고 필리핀으로 도주해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강도살인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김성곤(43)·최세용(49)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부장 유창훈)는 4일 강도살인과 시신 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최씨에게도 무기징역 선고와 함께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김씨와 최씨가 2007년 경기 안양에 있는 한 환전소에서 여직원 임모(당시 26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1억 85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범행 뒤 필리핀으로 달아나 다른 공범 김모(45)씨와 또 다른 김모(23)씨를 가담시켜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범죄행각을 벌였다. 재판부는 이들이 2011년 9월 필리핀을 방문한 관광객 홍모씨와 김모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필리핀 주택가 지하에 유기한 혐의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김씨는 홍씨를, 최씨는 김씨를 각각 목 졸라 살해한 것을 비롯해 필리핀을 방문한 다른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도 납치강도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김씨와 최씨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조직적으로 범행했다”며 “두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들과 유족이 평생 회복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강도살인 피해자들이 피살된 장소에 매장돼 유족들이 오랜 기간 생사를 알 수 없는 등 유족들에게 큰 고통을 줬고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들과 함께 기소된 공범 2명의 강도살인과 시신유기, 납치강도 혐의도 모두 유죄로 인정해 김모(45)씨에게 징역 20년을, 또 다른 김모(23)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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