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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영양 유괴 살해사건 관련 고문 경관 구속

    ◎부산지검,3명은 불구속 입건 【부산=김정한 기자】 강주영양 유괴살해 사건 피의자들을 고문한 혐의로 고발된 경찰관들이 사법처리를 받게 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14일 강양사건을 수사한 부산 북부경찰서 형사과 강력반 허금진(38) 경장을 독직 및 폭행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강력반 손수근(27)경장 등 2∼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0∼11명은 기소유예 또는 무혐의 처리키로 했다. 허경장은 강양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원종성(24)씨를 연행한 직후인 지난해 10월13일 동료 경찰관 2명과 함께 원씨가 범행을 부인한다는 이유로 손바닥으로 수차례 빰과 뒤통수를 때린 혐의를 받았다. 허경장은 또 같은달 14일 연행된 옥영민(27)씨를 조사하면서 수차례 폭행하고 현장 검증 전날인 같은달 16일에는 세칭 계란뽑기,면뽑기 등 가혹행위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 18일 첫 공판… 검찰과 불꽃정방 예고

    ◎「6공비리」 변호사 “스타급 포진”/법원·검찰 전직고위간부 “별들의 전쟁” 오는 18일로 잡혀 있는 노태우 전대통령 비자금사건 첫 공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노씨를 비롯,법정에 서게 될 피고인들은 삼성그룹 이건회 회장·대우 김우중 회장 등 재벌총수 8명과 금진호 신한국당의원·이원조 전의원 등 모두 15명.이들 대부분은 명망에 걸맞게 내노라하는 중량급 변호사를 선임,벌써부터 검찰과의 불꽃튀는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노씨의 변호인은 6공 시절 청와대사정수석을 지낸 김유후 변호사와 청와대민정수석,법제처장 등을 지낸 한영석 변호사로 노씨의 소명자료를 작성하는 등 검찰수사 단계에서부터 「옛 상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느라 이미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었다. 재벌총수들의 변론을 맡은 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우선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은 지난 6일 그룹 고문변호사인 윤승영 변호사를 선임,재벌총수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대처했다.대전지법원장·서울고법원장을 지낸 윤변호사는 지난해 원전설비공사와 관련,최회장이 뇌물공여혐의로 법정에 섰을 때 변론을 맡았다.최회장은 윤변호사외에 부산지검 특수부장 출신의 공창희 변호사도 함께 선임,전력투구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는 평. 대우 김회장은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서울지법남부지원장을 거친 이정락 변호사와 이재후 변호사 등 2명을 선임했다. 또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은 대검중수부장,「검찰의 꽃」이라는 서울지검장,대구·부산고검장을 지낸 김경회 변호사를,이경훈 (주)대우회장은 제주지법원장과 광주고법원장을 지낸 김영진 변호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밖에 석유비축기지 공사와 관련,관련업체들로부터 돈을 걷어 노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대림그룹 이준용 회장은 지난 9일 그룹고문인 정명택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업무방해등 혐의로 기소된 금진호의원도 지난7일 대검공안부장과 부산고검장 출신의 변재일 변호사를 지원세력으로 삼았다. 삼성은 그동안 송사 문제는 전무대우 법무실장인 송웅순 변호사에게 일임해 왔으나 이번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회사밖 메가톤급 변호사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진로도 실력 있는 변호사에게 맡긴다는 방침 아래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대통령이 법정에 선다는 본질적 성격에 못지 않게 법원과 검찰의 전직고위간부라는 화려한 꼬리표를 단 변호사들이 대거 포진,검찰과 일전을 벌이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노씨 재판은 법조판 「별들의 전쟁」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관광객에 윤락 알선/4개 유명호텔 수사/부산지검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는 1일 부산의 유명 관광호텔 직원들이 매춘을 알선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달 일본인 관광객 2명에게 윤락을 알선한 부산시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객실 주임 김동춘(34)씨를 풍속영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데 이어 해운대 우동 하얏트호텔과 중구 동광동 부산호텔·타워호텔의 직원들도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윤락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 히로뽕 상습 투약 30대 등 8명 구속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임성기 검사는 30일 히로뽕을 밀매하면서 상습적으로 투약해 온 김석범(35·택시운전사·부산시 북구 구포동)씨와 양용성(36)·최정옥(22·여·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씨 등 8명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김씨로부터 히로뽕 6.13g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중순 평소 알고 지내는 최모씨(40)로부터 히로뽕 10g을 3백만원에 구입한 뒤 지난 23일 하오 부산시 북구 주례2동 보훈병원 앞 도로에서 자신의 택시 안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 화물운송조합 회원사에 6억 모금/로비자금 사용여부 수사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김경수 검사는 28일 부산시 화물운송조합이 회원사로부터 적자보전명목으로 6억여원을 모금한 사실을 밝혀내고 사용 용도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조합 경리담당자와 화물자동차 공제조합 관계자를 소환,조사한 결과 지난92년 화물운송사업조합이 공제조합의 적자를 보전한다며 1백93개 업체로부터 지금까지 6억여원을 조성했으나 적자보전분으로 사용된 금액은 일부일뿐 연간 수천만원씩 조합장 판공비 명목으로 지출된 것을 확인했다. 검찰조사결과 이 돈은 조합이 92년부터 지난 3월까지 부산시로부터 화물차 5백60대를 증차받은뒤 이를 회원사에 배정하는 과정에서 대당 1백만원씩을 받아 조성한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돈의 대부분이 이를 위한 로비 자금으로 공무원들에게 상납 됐을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 유흥업계 야쿠자 침투 수사/일 관광객 매춘알선 혐의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이동호 검사는 24일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가 국내 유흥업소에 매춘 자금을 유입시킨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 날 부산 서구 초장동 관광요정인 천향원 업주 황민숙씨(40·여)에 대해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정확한 야쿠자 자금 유입 액수에 대해 조사중이다. 황씨는 지난 7월부터 50여명의 접대부를 고용한 뒤 일본인 관광객 1천5백여명에게 윤락행위를 알선해주고 1억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이다. 검찰은 황씨로부터 압수한 비밀장부에서 지난 달 초 후쿠오카에 있는 야마구치파 조직원 1백여명과 매춘 계약을 맺은 사실도 밝혀냈다. 검찰 조사결과 관광요정 업주와 야쿠자 조직원,매춘부는 매춘 대가로 1인당 3만엔을 받아 각 1만엔씩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야쿠자들이 매춘 알선비를 국내 요정에 다시 유입시켰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자금에 대해 추적작업을 펴고 있다. 검찰은 내년부터 외국인들의 유흥업소 영업이 허용됨에 따라 유흥업소를둘러 싼 국내 폭력조직이 야쿠자와 연계했을 것으로 보고 국내 매춘 조직 및 관광업소에 대해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 유권자에 식사비 선거운동원 구속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 정윤기 검사는 15일 지난 6·27 선거에서 기장군수로 출마한 민자당 오규석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식사비를 준 오후보의 자형 최창희씨(50·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6월22일 기장읍 교리 꼭지식당 2층에서 주민 50여명에게 오후보 지지발언을 한 뒤 식사비조로 50만원을 준 혐의이다.
  • 검사출신 대기업 회장 비자금관련 검찰 출두

    ◎동양그룹 현재현씨 오늘 조사받아 검사 출신 재벌 회장이 노태우씨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게됐다.13일 상오 10시 검찰에 출두하는 동양그룹의 현재현(46)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부산지검 검사 출신인 현회장이 동양그룹 회장에 취임한 것은 89년 12월.67년 경기고를 나온 그는 서울대 법대 3학년 재학중 제1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수재. 검찰의 중견간부나 변호사의 길로 접어들게 뻔한 그가 재벌회장이 된 것은 순전히 결혼때문이다. 동양그룹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의 맏사위로 동서인 담철곤(40)그룹부회장과 두 「축」을 이루고 있다. 현회장의 경영자질은 타고난 재능에다 장인인 고 이회장의 혹독한 후계자 수업이 결부돼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생전의 이회장은 현회장에 대해 『스탠퍼드에서 1등을 했으니 세계에서 1등을 한 셈』이라고 사위자랑을 늘어놓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시동기생들 가운데는 쟁쟁한 사람도 많다. 황산성 전환경처장관을 비롯 정형근 전안기부차장,강재섭 민자당의원,검사장급인 윤동민 대전고검차장과 임휘윤 광주고검차장,서울지검의 한부환 1차장,신광옥 2차장,이종찬 3차장 등이 그들이다.
  • 히로뽕 농촌까지 확산/투약 30대 농민 등 13명 구속

    ◎판매한 30대 등 수배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는 9일 김영철씨(37·농업·경남 창녕읍 송현리) 등 히로뽕을 투약한 13명을 향정신성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히로뽕을 판매한 이규준씨(30·운전기사)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는 지난 4일 창녕읍 송현리 자신의 집에서 이씨로부터 구입한 히로뽕 0.03g(1회분)을 물에 타 마시는 등 2회에 걸쳐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히로뽕 사범들은 종래 투약계층이 유흥업소 종사자 등 특수직종 종사자에 편중된 것과는 달리 대부분 중소도시 및 읍·면지역의 농업·숙박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밝혀져 최근 히로뽕이 농촌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술집서 뇌물 정기상납받아/6개 관공서 세금감면 등 대가로 요구

    【부산=김정한 기자】 세무서와 경찰서·소방서 등 6개 관공서가 룸살롱업주로부터 세금감면 및 시간외영업 무마조로 수십만원에서 수백여만원의 뇌물을 정기적으로 상납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6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온천1동 D살롱 업주 이모씨(60)등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동래세무서와 동래경찰서·동래구청·동래소방서·온천1파출소·온천1동사무소 등 6개 관공서에 모두 15차례에 걸쳐 10만원에서 3백만원까지 8백7만원을 상납했다. 검찰은 주점의 지분문제로 분쟁이 있는 이 살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준 장부를 확보,이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15회의 뇌물공여사실중 업주 이씨가 지난해 5월20일 온천1동사무소 직원 박호영씨(37)에게 재산세감세조건으로 준 3백만원만 수사해 박씨와,이씨를 박씨에게 소개해 준 백태권씨(35·온천1동사무소 직원)등 공무원 2명만 특정범죄가중처벌법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 토석채취 허거 미끼 4억 사취 40대 구속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3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토석채취허가사업을 미끼로 4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현민규씨(49·부산시 영도구 대평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현씨의 동생인 부산지검 울산지청 전직원 은규씨(40)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 검찰·연희동측 율사 “기연”/김기수 검찰총장·정해창씨 호형호제

    ◎안강민 중수부장·김유후씨 대학동기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수사를 맡은 검찰과 노씨의 변호인단은 기묘한 인연으로 얽혀있다. 안우만 법무장관­김기수 검찰총장­안강민 대검중앙수사부장으로 이어지는 법무·검찰 라인은 검찰 출신을 중용했던 노전대통령의 참모를 지냈다가 이번 사건 변호인으로 나선 정해창 전 비서실장­정구영·한영석 전 민정수석­김유후 전 사정수석 등 검찰출신 변호사들과 학창·검찰 재직 시절 절친한 친구 또는 존경하고 아껴주는 선후배 사이로 지금까지 돈독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해창(58·고시10회)·정구영(57·고시13회)·한영석(57·〃)·김유후(54·고시15회) 변호사는 김총장(55·사시2회)·안검사장(54·사시8회)과 6공시절 검찰에서 함께 일하며 호형호제하던 사이였다. 정해창씨가 장관,정구영씨가 검찰총장을 지낼 때 김총장과 안검사장은 일선에서 중견 검사로 같이 뛰었다.이들은 같은 관서에서 상하급자로 우의를 다진 적도 많으며 특히 김총장은 법무장관까지 지냈던 정해창씨를 마음으로 따랐던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정씨는 판사출신으로 대법관을 지낸 안장관(58·고시11회)과 서울법대 동기로 지난해 「대산」이라는 변호사 사무실을 함께 열었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다. 안검사장과 김유후 전사정수석은 경기고·서울법대 동기생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김 전수석이 대학 3학년때인 62년 일찍 고시에 합격했으나 안검사장은 5년 뒤에야 사법시험에 붙어 출발이 늦었다. 그러나 출신지를 보면 정해창(김천)·한영석(대구)씨 등 변호인측이 주로 TK출신인 반면 안장관(울산)·김총장(부산)·안부장(부산)은 PK출신으로 대조를 이루어 이채롭다. 검찰 안팎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고 법률 이론적으로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이들은 이제 과거의 우정과 친분 관계를 접어둔채 노전대통령의 비자금 수사를 놓고 법률적 대결을 벌일 수밖에 없는 야릇한 운명을 맞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신문 김진태 검사는 누구/한은 근무 경력… 금융비리 전문통 문영호 중수부 2과장에 이어서 노태우 전대통령을 신문한 김진태(43)검사는 각종 금융비리수사에 능력을 발휘해온 경제수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잠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김검사는 82년 만30세의 나이에 남들보다 늦게 사법시험에 합격,85년 광주지검 검사로 검사 생활을 시작한 늦깎이 검사이다. 그뒤 부산지검과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서울지검에서 근무했던 김검사는 대검 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겨 CD(양도성 예금증서)의 불법 유통 등 경제분야의 비리에 일가견을 보여 검찰 고위직에 있는 선배들의 총애를 받았다. 노씨에 대한 조사가 길어진데다 비자금의 유통과정 등에 관해 깊이 있는 신문을 하기 위해 갑작스레 신문 검사로 투입된 김검사는 이날 낮 노씨와 점심을 함께 들며 조사실의 분위기를 미리 익히기도 했다.
  • 외곽 경비·민원인 통제 만전/노태우씨 비리­조사 앞둔 검찰표정

    ◎소환에서 귀가까지 최종점검 끝내 출두전부터 「경호과민」 빈축사기도 노태우 전대통령의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둔 3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는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노 전대통령 소환에서부터 귀가하기까지의 경비,신문 사항,조사 과정에서의 호칭,식사 문제 등 조사 방법을 놓고 막바지 검토 작업에 들어가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날 하오 브리핑에서 안강민 중수부장과 이정수 수사기획관은 『아침에 노전대통령 소환사실을 밝힌 뒤에야 소환에 따른 외곽 경비문제,일반 민원인들의 출입통제 문제등 대책 논의에 들어가 시간이 촉박하다』며 브리핑을 빨리 끝내줄 것을 간접 요청. 이수사기획관은 노전대통령의 소환준비를 「행사」라고 표현,검찰이 전직대통령 소환에 임하는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검찰은 또 노전대통령이 상오10시 청사에 도착하면 사무국장과 총무과장이 현관입구에서부터 7층에 있는 중앙수사부장실로 안내,중수부장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곧장 11층 문영호 중수2과장이 조사할 특수조사실로 직행 할 것이라고 설명. ○…안중수부장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정례 기자회견에서 자진 출두가 아닌 소환 조사 형식이 된 배경에 대해서 『자진출두 반,소환 반의 형식이다.소환에 비중을 두지 말라』고 당부. 안부장은 노씨가 피의자 자격인지를 묻자 『고발·고소을 받은 상태나 수사기관이 인지한 상태가 아니라 피의자는 아니다』라면서도 그렇다면 참고인 자격이나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쎄… 참고인도 아니다』고 어정쩡한 입장. ○…검찰은 노전대통령의 소환조사 11시간전인 31일 밤 10시부터 취재기자들마저 검찰청사본관으로의 출입을 전면통제하는등 지나치리 만큼 경호에 신경을 써 빈축을 사기도. 검찰은 직원들을 동원,지하3층 기계실에서부터 15층 중회의실까지 각 층을 돌며 안전이상여부를 최종점검. 특히 청사입구 방호원실 게시판에 「공사 작업시,청사 입·출입시 즉시 보고」라고 적어 놓고 저녁식사를 배달하는 이웃 식당 오토바이 배달원에게까지 『메뉴가 뭐냐.어디로 가느냐』고 꼬치꼬치 캐묻는등 과민 반응. ◎노씨 조사맡은문영호 부장검사/PK출신… 18년 경력 중견검사/“전직대통령 검찰소환은 비극” 전직 대통령을 조사하는 「대임」을 맡게된 대검 중앙수사부 2과장 문영호 부장검사(44)는 『전직 대통령이 검찰의 소환조사까지 받게된 것은 우리 역사에서 참으로 불행하고 비극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노태우 전대통령과 마주 앉아 10시간 이상 신문을 하고 어쩌면 구속영장에 서명을 해야할지도 모를 문검사는 불행한 역사의 현장을 지키게 됐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전직대통령 수사 검사」로서 동료들의 기대와 부러움을 받고 있다. 부산 출신에 부산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한 이른바 PK출신인 문검사는 76년 사법시험 18회에 합격하고 78년 부산지검검사로 출발해 올해로 검사생활 18년째인 중견검사. 85년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로 재직하며 수사 검사로서의 경력을 쌓았던 문검사는 대검연구관·공주지청장·부산지검 총무부장 등으로 주로 지방검찰에서 일했으나 차분하고 날카로운 면이 인정을 받았다. 93년 대검 마약과장에 중용된뒤 마약 수사 국제화 등에 노력을 기울이며 두각을 나타내 요직인 중수부 과장에 발탁됐다. 다음은 문 과장과의 일문일답. ­조사는 얼마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가. ▲상오 10시부터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이다.(하지만 철야조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번 조사만으로는 충분치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재소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 ­조사실은 VIP룸으로 호텔수준에 버금간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대검 중수부의 특별조사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할 뿐 특별한 시설이 있다거나 규모가 큰 것은 아니다. ­수사는 어떤 단계까지 와 있는가. ▲계좌추적 작업이 너무 복잡해 아직도 수사의 초보단계로 보면 된다.한마디로 이 사건은 복잡하게 엉킨 숫자들을 연결해 들어가는 경제사건이다. ­이번 사건에 이원조 전의원등 6공 실세들이 상당수 연루돼 있을 것으로 보는데. ▲수사의 구체적인 진행상황이나 목표 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말할 입장에 있지 않으며 아직 방향이 설정되지 않았다.
  • 사례금받고 대출/은행간부 셋 입건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김경수검사는 14일 서울은행 부산 중앙동전지점장 황종현씨(현재 서울 견지동지점장)와 현지점장 김규정씨(54),부산 온천남지점장 권양치씨(51) 등 3명이 4천3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93년7월16일부터 지난해말까지 10여차례에 걸쳐 경남 울산시 울주구 웅촌면 소재 신풍금속대표 김천권씨(45)에게 공장이전에 필요한 자금 15억원을 대출해주고 그 사례금으로 황씨는 2천9백50만원,김씨와 권씨는 1천1백만원과 2백50만원을 각각 받았다.
  • 18억 사기대출 알선 전호텔 여사장 구속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1일 상호신용금고로부터 18억여원의 대출을 알선해준 대가로 1천7백만원을 받은 황정연씨(50·여·전창원 제일관광호텔 사장·경남 마산시 합포구 월영2동 614의 186)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 93년1월말 가칭 관광호텔 (주)르네상스(전페리호텔)회장 권영오(43)씨로부터 대출알선부탁을 받고 당시 대한교육보험 청량리지점의 전상윤(34)과장등을 통해 부일·국민·조흥 등 부산시내 5개 신용금고로부터 모두 18억7천만원을 담보대출 받도록 해주고 대가로 3차례에 걸쳐 1천7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 「5·18 특별법」/가을 정국 최대 쟁점 “점화”

    ◎3개 법안 제출로 달아오른 정가/야권공조 모색하며 대여 공세 강화­야/“야 주장은 정치공세… 위헌소지 내포”­여 대학가와 재야에서 제기된 5·18 관련 특별법 제정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으로 본격 부상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22일 「5·18 특별법」 「공소시효에 관한 법」 「특별검사법」 등 3개 법안을 확정,국회에 제출했다.민주당도 이미 마련한 「12·12 군사반란및 5·18 내란사건처리 특례법」 시안을 놓고 이날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정치적으로 앙숙관계인 만큼이나 선명성 경쟁도 치열하다.하지만 법안의 내용에서는 비슷한 대목이 많아 공동보조를 맞추는 양상이다. 야권의 이같은 파상공세에 대해 민자당은 일단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 위헌제청이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이므로 그 결과를 보고 대응하겠다는 자세다.그러나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을 다시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위헌의 소지가 있고 독립수사기관인 검찰의 결정에 정치권이 시비를 거는 것도 명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야당의 요구에 결코 응하지 않겠다는 내부방침을 정해둔 상태다.한마디로 야당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시각이다. 자민련은 보수·중도적 색채를 강조하려는 듯 국민회의·민주당의 공동보조 요구에 소극적이다.다만 5·18 관련자들을 기소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국민회의는 이날 3개 법안을 제출하기 앞서 『5·18특별법은 현재의 사태에 대처하는 법이고,특별검사법은 현재와 앞으로의 권력형 부정사건에 대비하는 법이며,공소시효법은 앞으로 다시는 군사반란 등 헌법파괴범죄가 시도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5·18 특별법」의 골자는 5공이 끝난 88년 2월24일까지 8년간은 5·18 관련자들에 대한 국가소추권행사가 불가능한 기간으로 판정,이 기간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되도록 하자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5·18 관련자들에 대한 공소시효는 7년6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헌법파괴범죄 등의 공소시효에 관한 법」은 내란 외환 반란 이적죄 등 헌법파괴범죄와 집단학살 등 반인류적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의 적용을배제하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앞으로 쿠데타와 같은 헌정문란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논란이 없도록 못을 박자는 의미다. 「특별검사법」은 국회가 본회의 결의로 대통령에게 요구한 권력형 부정사건과 법률이 특별히 정한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대한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특별검사를 임명토록 규정하고 있다.특별검사는 검찰총장 경찰청장 기타 관련기관에 자료제출과 수사활동의 지원을요청할 수 있으며 파견된 검사와 사법경찰관및 관계공무원 등을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민주당의 「12·12군사반란및 5·18내란사건 처리에 관한 특례법」도 두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특별검사제 도입에 있어서도 국민회의와 의견을 같이 하지만 두사건으로 한정하자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종합하면 국민회의와 민주당의 주장은 5·18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 놓자는 것이다.다만 민주당이 과거사건의 처벌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국민회의는 재발방지까지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소급입법에 의한 공소시효 적용배제는 위헌이 된다는 일반적인 법해석이 부담이다.야당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 「평균정서」가 얼마나 동참해 줄 지도 문제다. 현재로선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관건이 되겠지만 야당의 기세로 미루어 정기국회동안 여야 사이에 뜨거운 공방이 전개될 전망이다.국민회의와 민주당 모두 내년 총선을 겨냥,주도권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앞으로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상임위활동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한껏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법안관철을 위한 방법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민주당은 재야·시민단체 등과 연대,가두토론회와 옥외집회까지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회의는 강경한 이미지로 비치지는 것을 경계,장외투쟁은 지양하고 원내에서 해결하겠다는 생각이다. 결국 진통을 거듭하다 정기국회 말미에 표결로 종결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상위별 국감 대상기관 일정 ◇운영위=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의정연수원(10월13일) ◇법사위=법제처 헌법재판소(9월25일)서울고법 서울지법 인천지법 수원지법 서울고검 서울지검 인천지검 수원지검(26일)대전고법 대전지법 대전고검 대전지검(28일)광주고법 광주지법 광주고검 광주지점(29일)대구고법 대구지법 대구고검 대구지검(10월5일)부산고법 부산지법 창원지법 부산고검 부산지검 창원지검(6일)대법원(9일)대검찰청(10일)법무부(12일)군사법원 감사원(13일) ◇행정위=행정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9월25일)정무제1장관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27일)정무제2장관실 한국여성개발원(29일)총무처(10월4일)한국행정연구원공무원연금관리공단(6일)비상기획위원회(10일)공정거래위원회(11일) ◇재정경제위=재정경제원(9월25·26·27일)한국은행 은행감독원(28·29일)신용보증기금(30일)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10월2일)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은행(4일)한국은행 부산지점 부산세관 기술신용보증기금 부산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세관(5일)한국조폐공사 한국담배인삼공사(6일)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9일)통계청 한국소비자보호원 성업공사(10일)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11일)관세청 조달청(12일)국세청(13일)재정경제원(14일) ◇통일외무위=통일원(9월25일)외무부(26일)주미대사관 주LA총영사관 주과테말라대사관 주파나마대사관(미주반 28일∼10월7일)주일대사관 주중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아주반,28일∼10월7일)주프랑스대사관 주헝가리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구주반 28일∼10월7일)외무부(10월9·10일)통일원(11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통일연구원(12일)국제협력단·국제교류재단(13일) ◇내무위=부산시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9월25일)경상남도 경남지방경찰청(26일)충청남도 충남지방경찰청(27일)충청북도 충북지방경찰청 대전시(28일)강원도 강원지방경찰청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찰청(29일)경기도(10월4일)해양경찰청(5일)서울지방경찰청(6일)중앙선관위 도로교통안전협회 국립공원관리공단(9일)서울시(10일)경찰청(11일)내무부(12·13일) ◇국방위=국방부(9월25∼27일,10월11일)합동참모본부(25·26일)국군기무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25일)국방조달본부 군인공제회(26일)육군본부 육군복지근무지원단(28일)공군본부(29일)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10월4일)국방과학연구소(5일)병무청(6일)육군제2군사령부 (주)풍산(9일)해군작전사령부(주)대우중공업(조선부문)(10일) ◇교육위=교육부(9월25·26일,10월13일)경기도 교육청 인천시교육청(27일)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 대한교원공제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28일)한국교육개발원 교육방송원 국사편찬위원회(29일)경남교육청(10월4일)부산시교육청(5일)8개 공과대학(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충북대 충남대)중점지원사업 대상대학(6일)전남교육청 광주시교육청(9일)대전시교육청 충남교육청(10일)서울시교육청(12일) ◇문화체육공보위=문화체육부(9월25일,10월12일)문화재관리국 예술원사무국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26일)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진흥공사 예술의 전당 공연윤리위원회(27일)한국관광공사 한국마사회(28일)대한체육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협의회(29일)독립기념관(10월4일)국립광주박물관(5일)KBS제주방송총국 국립제주박물관 한국마사회제주경마장(6일)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7일)공보처(10월9·13일)해외공보관 국립영상제작소 정부간행물제작소(9일)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방송개발원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10일)한국방송공사 종합유선방송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 방송위원회(11일) ◇농림수산위=농림수산부(9월25일·26일,10월13일)농촌진흥청(27일)산림청 임업협동조합중앙회(28일)수산청(29일)전라북도 전라남도(10월4일)충청남도 경상남도(5일)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냉장주식회사(6일)농어촌진흥공사 농지개량조합연합회(9일)농업협동조합중앙회(10일)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11일)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12일) ◇통상산업위=통상산업부(9월25일)공업진흥청 석유개발공사(26일)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27일)한국가스공사(28일)대한무역진흥공사 특허청(29일)한국전력공사(10월2일)대한 석탄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4일)포항제철(5일)한국중공업(6∼7일)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9일)대한송유관공사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10일)한국종합화학 생산기술연구원(11일)통상산업부(12∼13일) ◇체신과학기술위=정보통신부 한국전기통신공사(9월25일)과학기술원(26일)기상청(27일)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28일)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소(29일)고리원자력발전소(10월4일)경북체신청 한국통신대구본부(5일)강원체신청 한국통신강원본부(6일)한국통신품질보증단 한국통신사업개발부(9일)한국통신 통신시설사업단 한국통신 건설사업단(10일)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이동통신 한국통신카드 한국PC통신 한국항만전화(11일∼12일)정보통신부(13일)과학기술처 한국전기연구소(14일) ◇환경노동위=부산지방노동청 경남지방노동위원회(9월25일)낙동강환경관리청(26일)대구지방노동청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성서공단소각장 시찰(27일)원주지방환경관리청 생태계 및 한강수계시찰(28일)서울지방노동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특별시(29일)영산강환경관리청 전주지방환경관리청(10월2일)금강환경관리청 대전지방노동청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천안기술교육대학시찰(4일)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중앙노동위원회(5일)인천지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한국산업안전공단산재의료관리원 중앙병원시찰(6일)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김포매립장시찰(9일)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10일)환경부(11일)노동부(12∼13일) ◇보건복지위=경기여자기술학원 경기도(9월25일)국립의료원 국립서울정신병원(26일)국립보건원 국립보건안전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의료관리연구원(27일)마리아부녀보호지도소시찰 명동보육원시찰 충주호관광선 화재사고현장시찰(28일)꽃동네시찰 루시모자원 대전지방보훈청(29일)인천검역소(10월2일)의료보험관리공단의료보험연합회(4일)국민연금관리공단(5일)한국보훈복지공단 한국보훈병원(6일)재향군인회(9일)국가보훈처 88관광개발(10일)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대한가족계획협회 대한결핵협회 대한나환자관리협회 한국식품위생연구원(11일)보건복지부(12∼13일) ◇건설교통위=부산국토관리청 부산지방철도청 이리국토관리청 전라남도(9월25일)부산해운항만청 부산시 부산교통공단 여천철도청 여수해운항만청(26일)대구시 경기도(27일)서울국토관리청 인천해운항만청 인천시(28일)교통안전공단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29일)국토개발원 교통개발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운산업연구원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협회(30일)대한주택공사(10월4일)한국토지개발공사(5일)한국도로공사(6일)한국수자원공사(7일)한국공항공단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9일)철도청(10일)서울시(11일)해운항만청(12일)건설교통부(13·14일) ◇정보위=국가안전기획부(10월11일)국가안전기획부 및 국가안전기획부법 제3조제1항제5호에 규정된 정보 및 보안업무의 기획조정대상부처 및 기관(12일)
  • 민정법률 비서관 박태종씨 내정

    청와대는 21일 단행된 검찰 인사에서 부산지검 차장검사로 임명된 민정수석실의 김진환 법률비서관 후임에 박태종 법무부 검찰1과장을 내정했다.
  • 검찰 3백17명 인사/광주 고검장에 김상수씨

    법무부는 21일 광주고검장에 김상수 법무부 법무실장,대전고검 차장에 윤동민 성남지청장,광주고검 차장에 임휘윤 의정부 지청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고 법무부 법무실장에 신승남 광주고검 차장을 전보하는 등 검사장 4명을 포함,검사 3백8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27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는 또 국제통상·특허·조세분야 등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변호사 9명을 10월2일자로 검사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는 조준웅 부천지청장,남부지청장에는 김승규 수원지검 차장,북부지청장에는 채방은 부산지검 1차장,서부지청장에는 김각영 울산지청장,의정부 지청장에는 조용국 부산 동부지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지검 1·2·3차장을 맡고 있는 한부환·신광옥·이종찬검사는 모두 유임됐으며,제갈륭우 법무연수원 교관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자제 실시에 따라 지역사정 활동과 내년 총선거에서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강력·공안부를 보강하고 일선 지청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강릉·김천지청장에 중견 부장검사를 발령했다. ◎얼굴/김상수 광주 고검장/재산공개 꼴찌서 2위… 「도시락 검사」 차가운 외모와는 달리 자상함이 있다.몇해전 여읜 노모에 대한 효심이 대단해 검찰인사에서 특별히 배려할 정도였다.평검사때는 매일 도시락을 가지고 출근,「도시락 검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93년 재산공개 당시 서울 화곡동의 집 한채와 중고 소나타 승용차 1대만 신고,검찰간부중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했다. ▲경북 달성(53) ▲경북사대부고·서울대 ▲사시 6회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전·대구지검장
  • 청와대 민정수석실 기구개편/사정업무 일원화…공직기강 비서관 신설

    ◎집권후반기 기강확립체제 강화 포석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소속 비서관들의 업무조정을 한데 이어 민정수석실도 20일 기구개편을 단행했다. 민정수석실은 현행 사정 1·사정 2비서관을 사정비서관으로 통합하고 공직기강비서관을 신설했다.사정비서관에는 배재욱 사정2비서관,공직기강비서관에는 행정수석실의 김종민 일반행정비서관이 전보·발령됐다. 김길환 전사정1비서관은 경기 가평·양평의 민자당 지구당조직책을 맡아 비서관직을 사퇴했다.김진환 법률비서관도 부산지검 차장검사로 내정돼 곧 있을 검찰 인사때 친정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검찰출신 후임이 임명될 전망이다. 민정수석실의 기구개편 특징은 사정업무을 일원화시켰다는 것이다.이제까지는 감사원등 국가사정은 사정1에서,나머지 검찰 경찰 국세청 등의 사정업무는 사정2에서 맡아 다소 일관성이 결여돼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청와대 사정업무의 통합은 김영삼 대통령 집권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으로 공직기강을 잡기 위한 체제를 갖추자는 취지로 풀이된다.민정수석실은 특히 사정비서관을중심으로 해 청와대의 내부 근무기강감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공직기강비서관은 부처 업무평가,통치권 차원의 인사관리,공직사회 사기앙양 방안,퇴직 공직자 문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사정비서관의 권한이 강화됨으로써 민정수석실의 비서관 직제 순위도 사정­민정­공직기강­법률­민원비서관 순으로 바뀌었다.
  • 중 단동에 「히로뽕 공장」/국내밀반입 조직 적발/28명 구속

    ◎항공편 이용 2백80억대 유입 【울산=이용호기 자】 중국에 필로폰 공장을 차려놓고 국내에 판매해온 마약사범(일명·중국파) 일당 48명이 검찰에 적발했다.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18일 「중국파」의 국내 밀수총책 박철홍(32·부산 서구 서대신동),운반책 윤길하(25·부산 동래구 연산2동 1589의 2),국내 공급책 이득수(40·부산 중구 동광동 5가 15),중간 판매책 정순삼씨(25) 등 28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밀매에 가담한 이신덕씨(42) 등 20명을 수배하거나 입건했다.또 필로폰 80g과 소형 저울도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 해 필로폰 제조 기술자 10여명을 중국으로 데려가 압록강 연변의 단동시에 공장을 차려 놓고 지난 4월부터 항공과 선박편을 통해 한번에 1∼2㎏씩 6회에 걸쳐 84㎏(시가 2백80억여원·28만명의 1회 투약분)의 필로폰을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중국 단동시에서 필로폰을 제조·공급한 신정훈(62),전훈씨(54)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강제 송환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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