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산지검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 강화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해양도시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지방 재정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이란 특사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75
  • 고검장·검사장 9∼11명 물갈이 예상

    박순용(朴舜用·사시 8회) 대구고검장이 통상 1∼2기 차수로 임명되던 관행을 깨고 3기수나 건너뛰어 검찰총장에 발탁됨에 따라 검찰이 인사태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박 총장의 발탁으로 선배 기수인 사시 5회(1명),6회(3명),7회(2명) 출신의고검장급 간부 6명은 모두 금명간 용퇴할 것으로 보인다. 사시 5회인 이원성(李源性) 대검차장은 이날 사표를 냈다.6회인 김상수(金相洙) 서울고검장,최환(崔桓) 부산고검장,송정호(宋正鎬) 법무연수원장,7회인 김진세(金鎭世) 대전고검장,원정일(元正一) 광주고검장도 ‘전통’에 따라 옷을 벗게 될 것 같다. 여기에다 박 신임 총장의 사시 8회 동기인 김수장(金壽長) 서울지검장 등 7명 가운데서도 3∼5명 정도가 자리를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 고검장 및 검사장 10∼12자리가 새로운 인물로 채워진다는 계산이다. 승진폭을 결정하는 변수는 박총장의 기수인 8회다.몇명이 잔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검찰 주변에서는 고검장급인 최경원(崔慶元) 법무부차관 외에김 서울지검장·이재신(李在侁) 수원지검장·유재성(柳在成) 부산지검장 등이 고검장 승진과 함께 잔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9회인 신승남(愼承男) 법무부 검찰국장·강신욱(姜信旭) 인천지검장·이태창(李泰昌) 광주지검장 등 3명은 모두 고검장 승진이 확실시된다.신 국장은고검장 가운데 서열이 가장 높은 대검 차장으로의 기용이 유력하다. 박주환(朴珠煥) 대전지검장 등 사시 10회인 검사장 4명 가운데서도 1∼2명정도가 고검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있다. 공석이 된 검사장자리에는 지난 인사에서 ‘지역 안배’ 때문에 불이익을받았던 사시 13회인 정충수(鄭忠秀) 서울동부지청장을 비롯,14·15회에서 대거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14회에는 김진환(金振煥)서울남부지청장·장윤석(張倫碩)서울고검 검사 등 10명,15회에는 이정수(李廷洙)·황선태(黃善泰)·김규섭(金圭燮)서울지검 1·2·3차장·박종렬(朴淙烈)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6명이 포진해 있다. 검찰의 ‘빅4’로 꼽히는 서울지검장,검찰국장,대검 중수부장·공안부장은11·12회가 점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검장에는 11회인 이명재(李明載) 대검 중수부장,진형구(秦炯九) 대검 공안부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10회인 송인준(宋仁準) 창원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서울지검장에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검찰국장에는 11회인 김경한(金慶漢) 법무부 교정국장,12회인 임휘윤(任彙潤) 대검 강력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11회인 김영철(金永喆) 법무부 법무실장·제갈융우(諸葛隆佑)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과 12회인 한부환(韓富煥) 대검 총무부장 등은 일선 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호화인맥 사시8회…동기들 거취 관심

    인물 많기로 소문난 사시 8회 출신 박순용(朴舜用)대구고검장이 검찰총장에임명됨에 따라 동기들의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다. 검찰은 후배나 동기가 총장으로 승진하면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선배나 동기는 용퇴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67년에 치러진 사시 8회 시험 합격자 83명 가운데 25명이 검사의 길을 택했다.이들 가운데 현직은 박 신임 총장을 포함,총장후보군으로 분류됐던 최경원(崔慶元)법무부차관,김수장(金壽長)서울지검장,이재신(李載侁)수원지검장,이광수(李光洙)청주지검장,전용태(田溶泰)대구지검장,유재성(柳在成)부산지검장,안강민(安剛民) 대검 형사부장 등 8명이다. 따라서 박 신임 총장의 동기들이 “무조건 옷을 벗고 나가는 전통도 이제깨질 때가 됐다”는 검찰내 여론과 고시 8회 선배들의 전례를 들어 버티면강제로 물러나게 할 방법도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임병선기자 bsnim@
  • 검찰에 검시의사 첫 배치

    검찰에 검시와 부검을 담당하는 검시의가 처음으로 배치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철저한 초동수사가 가능할 뿐아니라 부검 여부를 놓고 유족과의 불필요한 마찰도 줄 것으로 보인다. 대검은 지난달 28일 공중보건의 서대홍(徐大弘·32)씨와 윤상필(尹相弼·28)씨를 서울지검과 부산지검에 각각 발령했다. 서울지검 형사3부에 소속된 서씨는 영남대 의대에서 해부병리학 박사과정을 마친 전문의이며 윤씨는 조선대에서 해부학을 전공한 뒤 조교생활을 하다공중보건의가 됐다. 이들은 하루에 두차례씩 검찰에 접수되는 변사사건 현장에 투입돼 검사에게 검시 및 부검과 관련된 전문적인 조언을 해준다. 지난해 서울지검 본청 관내에서 발생한 변사사건은 1,789건이며 이 가운데검사가 직접 검시에 참여한 사건은 257건,부검은 306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14.4%와 17.1%를 각각 차지했다. 검찰은 앞으로 각 지검에 전문의를 추가로 배치,검사의 직접 검시율을 현재의 2배로 늘리고 부검이 필요없는 변사사건에 대해서는 부검절차 없이 곧바로 유족들에게 시신을 인도하기로 했다. 서씨는 “김훈 중위 사건이 주는 교훈처럼 초동단계에서 전문가의 참여는매우 중요하다”면서 “해부병리학이 법의학의 핵심인 만큼 전공을 살려 보람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 납품업자 등치고 인건비는 떼먹고…농-축-임협직원등 10명 구속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黃希哲)는 납품 및 대출 등과 관련,사례금을 주고받은 ㈜부산유통 농산물백화점 점장 김용태(金龍泰·41)씨와 부산·경남양돈축협 대연지점장 김광대(金光大·41)씨등 농·축·임협 직원 11명과 업자등 20명을 적발,이중 10명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농산물백화점 점장 김씨는 96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6개거래업체들로부터 납품과 관련,1,975만원을 받은 혐의다. 양돈축협 지점장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2개월동안 정영철씨(43·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에게 대출한도금(2억원)을 초과한 6억3,000만원을 빌려주고 사례비조로 500만원을 받는 등 2명으로부터 1,250만원을 받은 혐의다. 부산시 임업협동조합 상무 곽동석(郭東碩·38)씨는 전 상무 주순회(周順會·58)씨와 짜고 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각종 공사를 하면서 인건비를 과다계상하는 방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조합공금 4,27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金농림장관, 45조원 투입 농업경쟁력 키운다

    올해부터 2004년까지 2단계 농업·농촌 투융자사업에 45조원 안팎의 자금이 투입된다.또 지난해 농가 중장기정책자금 가운데 집행되지 않은 5,000억원이 농가부채 특별경영자금으로 바뀌어 지원된다. 金成勳 농림부장관은 19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9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서면 보고했다. 농림부는 올해부터 2002년까지로 책정됐던 중기재정계획을 2004년까지 2년늘려 2단계 중장기 농업투융자 6개년 계획으로 전환,이 사업에 45조원을 투입키로 했다.농림부 관계자는 “2단계 중장기 농업투융자계획은 2004년 농업 완전개방에 대비,현재의 소농(小農)중심 농업구조의 취약점을 극복해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도약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92년부터 98년까지의 1단계 농촌 투융자사업에는 42조원이 투입됐다. 농림부는 지난해 중장기 정책자금 상환지원금 가운데 집행되지 않은 5,000억원을 5.5%의 저리 특별경영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올해 귀농인구가 늘 것에 대비,상반기에 200억원을 귀농자금으로 지원한 뒤 노동부와협의해 하반기에 2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金大雄 서울지검 동부지청장(13회),鄭烘原 서울지검 남부지청장(14회),李範觀 청와대 민정비서관(14회) 등 3명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13개 지검 가운데 수원·제주지검을 제외한 11개 지검장들이 자리를 바꿨다.▒부산지검장에 柳在成 광주지검장(8회) ▒대구지검장에 田溶泰 인천지검장(8회) ▒청주지검장에 李光洙 대검 공판송무부장(8회) ▒인천지검장에 姜信旭 대구지검장(9회) ▒광주지검장에 李泰昌 창원지검장(9회)이 임명됐다.또▒대전지검장에 朴珠煥 울산지검장(10회) ▒창원지검장에 宋寅準 대전지검장(10회) ▒울산지검장에 周善會 청주지검장(10회) ▒전주지검장에 李鍾燦 대검 총무부장(12회) ▒춘천지검장에 趙俊雄 광주고검 차장(12회)이 임명됐다. 李載侁 수원지검장(8회)과 韓光洙 제주지검장(10회)은 유임됐다. 법무부 보호국장에는 辛光玉 법무부 기획관리실장(12회),법무부 기획관리실장에는 金珏泳 사법연수원 부원장(12회)이 임명됐다.대검 공판송무부장에는諸葛隆佑 춘천지검장(11회),대검 총무부장에는 韓富煥 서울고검 차장(12회)이 자리를 옮겼다. 사법연수원 부원장에는 宋光洙 부산고검 차장(13회),서울고검 차장에 金源治 대전고검 차장(13회),부산고검 차장에 明魯昇 대구고검 차장(13회)이 전보됐다.검사장으로 승진한 金지청장은 대전고검 차장,鄭지청장은 광주고검차장,李비서관은 대구고검 차장에 기용됐다. 陳璟鎬 kyoungho@
  • 金壽長 서울지검장

    합리적이며 친화력이 뛰어나다.선후배 검사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검찰내 대전고 인맥의 ‘맏형’으로 불린다.89년 5공비리 수사때 대검 중수부 1과장으로 張世東 전 안기부장을 구속하는 등 사건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수통’이면서도 보호관찰·교정분야에도 밝은 편이다.金泳三 정부때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사법개혁의 실무 책임자로 활약했다. 부인 宋英淑씨(53)와 1남2녀.▒충남 대덕(54) ▒대전고·서울 법대 ▒사시 8회 ▒서울지검 특수2부장 ▒대검 중수1과장 ▒의정부지청장 ▒법무부 보호국장·법무실장 ▒전주·창원·부산지검장
  • 부산대 前성형외과 과장 2억받고 수련의 선발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黃希哲)는 12일 부산대학병원 성형외과 전 과장겸 전 의대교수 金모씨(57)가 수련의 선발과 관련,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金씨가 부산대학병원 성형외과과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95년 1월 黃모씨 등 3명을 수련의로 채용해주는 대가로 1인당 2억원씩 모두 6억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부산지법에서 金씨의 예금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입출금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계좌추적에서 혐의가 드러나면 金씨와 수련의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金씨는 지난 95년 수술환자의 보호자들로부터 1인당 수십만원씩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부산지검에 의해 처벌을 받은 적이 있으며 그 일로 인해 병원에서 퇴직한 뒤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교도관들이‘담배장사’재소자에 한갑 30만~100만원

    부산구치소 소속 일부 교도관들이 재소자들을 상대로 담배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지검 형사3부 鄭然峻검사는 부산구치소 보안과 소속 정모교사(30) 등일부 교도관들이 히로뽕 상습복용 혐의로 수감중인 成모씨(37)와 金모씨(40·대전교도소 수감)등 3∼4명의 중간판매책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담배 한갑에 30만∼100만원을 받고 공급한 혐의를 확인,재소자들을 소환해 수사를 하고 있다. 정교사 등은 중간판매책 成씨 등과 짜고 담배구입을 원하는 재소자의 가족으로 하여금 成씨의 아내 강모씨(29) 명의로 개설된 은행계좌에 돈을 입금하도록 한 뒤 담배를 공급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강씨로부터 지난해 8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재소자 가족 7명으로부터 1,750만원을 송금받은 사실을 밝혀냈으며 계좌추적을 통해서도 이같은사실을 확인했다.부산┑金政韓 jhkim@
  • 공공건물 통신공사 뇌물 얼룩

    부산지검 특수부는 3일 부산시청 신청사와 서울 세종문화회관 등 각종 공공건물의 전자·통신시설 공사와 관련,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부산시 종합건설본부 전기과장 金文祚씨(47)와 통신계장 李明守씨(42),도로교통안전협회전 방송준비단장 鄭海燮씨(55),부산교통공단 과장 石一權씨(42) 등 6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세종문화회관 전기과장 金모씨(46)와 전기과 직원 吳모씨(36),부산 수영구청 직원 金모씨(36) 등 공무원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한편 S전자 대표 金모씨(50) 등 업체대표 4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부산시 종합건설본부 전기과장 金씨는 지난 97년 12월 Y엔지니어링대표 李모씨(46)로부터 부산시청 공사때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부산l金政韓jhkim@
  • “검찰 집단행동 절대不容”

    정부는 2일 대전법조비리 수사 발표 이후 일부 평검사들이 집단반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기강 확립차원에서 강력 대처키로 했다.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이날 법조비리 근절 및 검찰 개혁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기강을 생명으로 하는 검찰조직에서 집단행동을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일부 검사들이 반발한다고 검찰 총수가 사퇴하면 어떤총장이 오더라도 소신을 갖고 조직을 지휘할 수 없다”며 ‘총장 사퇴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朴장관은 그러나 “검찰수뇌부가 일련의 정치적 사건에 대해 과민한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불만과 반발의 소지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 때문에일부 검사들의 반발움직임은 이해할 만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金大中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은 읍참마속의심정으로 일대 개혁에 나서야 한다”면서 “검찰수뇌부는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국민이 바라는 것은 검찰과 사법부의 50년 관행을 개혁하는것”이라면서 “아픔을 당할 사람도 생겨날 것이지만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李源性 대검차장 주재로 전국 차장·수석검사회의를소집,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서울지검 소속 사시 27회 이하 평검사 40여명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수뇌부의 거취 표명 등을 요구하는 건의서에 연대 서명했다.이들은 건의서를 朴舜用 서울지검장을 통해 金泰政 검찰총장에게 전달하려다가 대검 회의에서 의견을 개진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부산지검 평검사 40여명도 1일 법조비리 수사결과 발표 후 모임을 갖고 집단으로 의사를 표명하려다 간부들의 제지로 무산되자 이날 金총장의 사퇴 등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작성,연대서명을 받은 후 대검에서 열린 전국 차장·수석검사회의를 통해 수뇌부에 전달했다. 인천지검 평검사 10여명도 1일 오후 수석·부부장급 검사들이 모여 같은 내용의 ‘의견개진 서명서’를 작성했으나 田溶泰 인천지검장에게 전달하지는않았다.任炳先 bsnim@
  • 부업은 ‘경찰’ 주업은 ‘포주’

    40대 경찰간부가 이벤트사를 차려놓고 1,400여명에게 윤락을 알선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4일 부산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3제대장 金熙福경위(42·부산시 연제구 연산3동)를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金경위의 이벤트회사를 관리,운영해온 朴貴明씨(23·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등 3명을 사문서위조및 동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金경위는 지난해 9월쯤 부산진구 초읍동과 양정동 모다방 건물 2층에 ‘사랑찾기’라는 이벤트회사를 차려놓고 여대생 20명을 비롯한 여성회원 200여명을 확보,1,440여명에게 윤락을 불법 알선하고 소개비로 4,3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金경위는 건물 전세 계약에서부터 전화 설치,차명계좌 개설 등에모두 훔친 주민등록증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金경위는 또 지난해 12월 부산진구 초읍동의 사무실이 부산지검에 적발되자 자신의 조카인 河모씨(25)를 이벤트회사 대표로 내세워 구속시킨 뒤 적발되지 않은 사무실을 이용,영업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金경위는자신의 신분이 드러나자 경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통보한 뒤 12일 잠적했다. 金경위의 개입 사실은 사랑찾기를 통해 만난 20대 여자를 성폭행하고 사진을 찍어 금품을 요구한 吳승문씨(23·구속)를 수사하면서 은행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 검찰 ‘범죄정보 기획관’ 신설

    대검은 5일 ‘검찰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지난해 12월28일 국 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대검 차장 직속으로 ‘범죄정보 기획 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정보기획관 밑에는 부장검사급인 1·2급 담당관이 배치돼 부정부패 사범과 경제 사범,공안관련 정보 수집을 전담하게 된다.정보기획관실에는 2명의 연 구관,검사와 일반직원 20여명도 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서울과 부산지검에 는 범죄정보과도 신설된다. 이로써 검찰에 정치인 수사를 전담하는 중앙수사부에 이어 공안부 정보를 총괄하는 정보관련 부서가 새로 생기게 됐다. 任炳先 bsnim@ [任炳先 bsnim@]
  • “한국사회는 타이타닉호” 현직고검장 출판 단행본 화제

    金鎭世 대전고검장(사시 7회)이 우리 사회가 처한 위기와 문제점을 신랄하게 꼬집고 처방을 제시한 ‘한국사회 무엇이 문제인가-인간관계의 기본에 관하여’라는 205쪽짜리 단행본을 펴냈다.대검 강력부장,법무부 검찰국장,부산지검장을 거친 金고검장은 우리 사회를 침몰한 ‘타이타닉호’에 비유,한국적 위기의 본질과 IMF사태의 원인이 교만과 방심에서 연유했음을 지적했다.특히 사회 곳곳에서 ‘인간관계의 기본’이 무너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개탄하면서 ‘폭력사건 세계1위’,‘세계 최고의 스트레스 사회’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박세리,박찬호선수를 예로 들며 “이들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릴 수 있었던 것도 초등학교 시절 육상선수로 닦은 기본 체력 때문”이라며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朴弘基 hkpark@
  • 잡힌 범인 풀어주는 경찰관/파출소장 등 2명 구속

    ◎강도 용의자 음주운전 적발… 운전자 바꿔치기 석방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1일 강도 강간 등 혐의로 수배된 범죄용의자의 음주운전을 적발하고도 다른 사람으로 바꿔치기해 풀어준 부산진경찰서 부암2파출소장 權영덕 경위(37)와 전 해운대경찰서 형사과 李완근 순경(30)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구속했다. 權경위 등은 지난 1월3일 오후 11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 언덕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金모씨(30·무직·주거부정)의 청탁을 받고 金씨의 매제(28)가 운전을 한 것처럼 허위서류를 꾸며 풀어준 혐의다. 金씨는 부녀자를 상대로 10여건의 마취 강도 및 강간을 저지른 용의자로 최근 TV방송에 공개수배됐었다.
  • ‘농구비리’ 대전지검의 한탕주의/李天烈 기자·전국팀(오늘의 눈)

    지난 여름부터 불거진 특기생들의 대입 비리가 아이스하키,축구에 이어 농구에서도 드러나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어려운 대입 관문을 뚫기 위해 수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밤잠을 설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돈을 받고 입학자격을 사고파는 행위는 결코 용서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점에서 검찰이 특기생 비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자들을 엄벌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비리 단절이 아무리 절실한 과제라 하더라도 검찰권의 행사가 정도를 벗어나서는 안된다. 만의 하나라도 한탕주의나 부풀리기가 끼여들어서는 더욱더 안된다. 그런 면에서 지난 5일 대전지검 특수부가 발표한 농구감독 배임수재사건은 뒷맛이 개운치 않다. 검찰은 중앙대 金泰煥 감독이 지난 10월 서울 B고 선수 林모군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의 입학 부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언뜻 金감독이 돈을 받고 林군을 입학시켜준 듯하나 사실에는 차이가 있다. 부탁을 받고 입학을 추진한 것은 분명하지만 도중에 돈을 돌려줬고 林군은 특기생입학이 무산됐다. 범죄가 완성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학부모가 검찰에서 밝힌 진술도 이를 입증한다. 검찰은 또 金감독이 돈을 되돌려준 부분은 별로 언급하지 않은 채 대학 최강팀의 사령탑이며 농구계 유명인사인 金감독이 거액을 받았다는 사실만 부각시켰다. 언론을 의식한 부풀리기 인상이 강하게 풍기는 대목이다. 형평성문제가 이 때문에 터져나오고 있다. 검찰은 대전 D고 감독 崔모씨가 농구협회 홍보이사 金科中씨(구속)와 함께 D고 농구선수인 李모군의 아버지에게 특기생으로 대학에 진학시켜 주는 대가로 2,000만원을 받아 이 가운데 500만원을 챙겼다 되돌려 줬으나 사법처리하지 않고 미뤄오다 뒤늦게 입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의 아이스하키,부산지검의 축구 등 대학 특기생선발 비리수사가 언론에 크게 보도되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최근 “특기생 비리수사가 인기품목”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검찰이 우스갯소리를 현실화시켜 스스로 권위를 떨어뜨리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않았으면 한다.
  • 孤兒팀마저 울린 스포츠 비리(사설)

    스포츠의 아름다움은 경기규칙 준수를 통한 명쾌한 페어플레이와 공정성,타협을 모르는 승부정신에 있다. 그래서 스포츠맨십은 정의감과 투지, 협동정신과 인화를 앞세우는 젠틀맨십과도 통한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태가 부정과 부패로 오염된 구석이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로서 스포츠를 믿는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경기 승부조작설과 돈에 얽힌 비리소문이 나돌더니 수억원대의 돈을 받고 체육특기생을 뽑은 대학,고교 축구감독과 승부를 조작한 심판이 줄줄이 적발되는 사태를 빚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대학에서의 체육특기생을 공개적으로 선발하고 거액의 금품을 주고받던 스카우트 제도를 철폐키로 하는 체육특기생 입시부정 방지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비리는 좀더 깊게 파헤쳐 스포츠정신이 다시 태어나는 기틀로 삼아야 한다. 이번 부산 소년의 집 ‘고아축구단’ 감독이 부산지검에 보내온 편지만 해도 그렇다. 학교체육계의 잘못된 관행은 비단 돈이 오가는 흥정을 지나쳐 고아의 처지를 약점으로잡아 ‘부모들이 뒷바라지하는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시합을 포기하라’면서 노골적으로 경기에 져줄 것을 요구했다니 여간 개탄스러운 노릇이 아니다. 더구나 이 축구팀은 지난 8년동안 전국대회에서 여러 차례 4강 안에 든 강팀이지만 지금까지 3명밖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사실만도 불공평을 뒷받침하는 예이다. ‘고아’로서 부모가 뒷바라지 해주지 않는 것도 서러운데 이를 차별하고 냉대했다면 스포츠맨의 자격이 없음은 물론 사회적 정의나 인간성도 실종됐다고 본다. 고아라는 사실을 비관하기보다 자신의 기량과 재능을 스포츠에서 찾고 싶어하는 강한 투지를 격려하고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고아기 때문에 훌륭한 선수로서 설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사회 자체가 단단히 잘못 가고 있다는 증거다. 소년의 집 감독은 병든 스포츠계의 수술을 기대하면서 편지로나마 답답한 심경을 전했을 것이다. 이런 폭로가 사장된다면 스포츠 비리사슬은 끊어지지 않는다. 고아팀 감독도 주변의 압력과 따돌림으로 더 힘들게 될수도 있다.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열광과 함성은 올바른 선전(善戰)과 당당하고 정직한 스포츠정신에 있다. 이를 어기면 국민은 스포츠를 외면할 수밖에 없다. 작은 소리에 큰 정의가 숨겨져 있음을 인식하고 체육계는 자정(自淨)과 반성의 대수술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 축구 청소년 대표 선발도 ‘검은 돈’

    ◎수천만원 받고 대표 발탁­대학 특기생 선정/심판도 매수 ‘승부 조작’/감독­학부모 등 29명 적발 축구 체육특기생 대학 진학 및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대학및 고교 감독과 심판,학부모 등 29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黃希哲)는 16일 국가대표출신 축구 감독 李泰昊(37·동의대)·朴商寅씨(44·동래고)와 대한축구협회 1급 심판원 崔贊燮씨(36)등 7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부산시축구 협회전무이사 朴一振씨(45)와 인제대 감독 朴慶福씨(46)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경희대 축구감독 겸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 朴昌善씨(44)와 학부모 16명을 배임수재및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동의대 감독 李씨는 지난해 11월 모고교 축구 선수를 특기생으로 선발해주는 대가로 1,000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 챙긴 혐의다.동래고 감독 朴씨는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 3명의 학부모로부터 시합 출전이나 대학 진학을 미끼로 12차례에 걸쳐 2,000여만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축구 협회전무이사 朴씨는 지난 8월 D고교 축구선수의 부모에게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되게 해 주겠다며 500만원을 받았는 등 모두 3,0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심판원 崔씨는 지난 7월 전국체육대회 예선을 앞두고 동아고 감독으로부터 경기를 유리하게 진행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500만원을 받고 편파적인 경기운영을 해 이 학교가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감독들에게 돈을 준 16명은 모두 대학에 진학하거나 청소년대표에 선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 釜山 다대·만덕 비리/감사원 감사뒤 수사/釜山지검장 國監 답변

    ‘부산판 수서비리’로 불리는 다대·만덕지구의 택지전환 특혜의혹이 감사원의 부산시 감사후 검찰이 내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부산지검 金壽長 검사장은 30일 오후 국회법사위 국감에서 답변을 통해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내사나 수사를 한 적은 없지만 현재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감사원의 부산시에 대한 감사후 고발이나 수사의뢰가 있으면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고발 등이 없더라도 감사후에 내사에 나서 범죄혐의가 포착되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고무줄 실업통계’ 추궁/어제 14개 常委 국감

    국회는 30일 법사,재경위 등 14개 상임위별로 부산고법·지검,금융감독위원회,통계청,한전 등 27개 부서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부산 다대·만덕지구 택지개발 특혜 의혹,대북 경수로 사업,실업통계 등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집중 추궁했다. 산업자원위의 한국전력 감사에서 張榮植 사장은 “지난 96년 한전이 미국의 PCS(개인휴대통신) 사업체인 넥스트웨이브사에 2,0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은 외압에 의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한전은 넥스트웨이브사에 투자했으나 최근 이 회사가 파산신청을 해 투자액을 모두 손실할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위의 부산지검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회의 李基文,한나라당 李揆澤 의원 등은 “부산 다대·만덕지구의 개발특혜는 정치권력의 비호·개입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관련 공무원의 처벌을 요구했다. 재경위에서 국민회의 丁世均,한나라당 羅午淵 의원은 통계청을 상대로 “정부의 실업률 통계는 160만명인 데 반해 민간단체는 400만명이라고 밝히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며 우리나라 실업률 통계는 ‘고무줄 통계’라고 꼬집었다. 경기도에 대한 환경노동위의 국감에서 자민련 朴世直,국민회의 趙誠俊 의원은 “경기도에서 발생되는 하루 오폐수의 50%가 한강 수계로 유입되고 있다”며 대책을 물었다.
  • 공갈범된 교수님/부실공사 폭로 협박/건설사서 3억 갈취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黃希哲)는 29일 아파트 재개발사업과 관련,건설업체를 협박해 3억여원을 뜯은 D대 자원공학과 학과장 姜大雨 교수(46)에 대해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姜교수는 지난 95년 11월 자신이 살던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모연립주택 자리에 아파트 재건축을 추진하던 N토건을 상대로 “용역을 주지 않으면 부실공사 현장을 사진촬영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이 회사가 추진중이던 다른 아파트 재건축 공사의 발파용역을 따내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3억5,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