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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스포원 前이사장 檢 조사불만 자살기도

    전 부산시 공기업 사장이 검찰조사에 불만을 토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음독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부산지검 등에 따르면 윤종대(62) 전 스포원(옛 부산경륜공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오후 경남 함안군의 선친 묘소 앞에서 독극물을 마신 채 신음하고 있다가 행인에게 발견돼 삼성창원병원 옮겨져 위 세척 등 응급처치를 받았다. 현재 입원 치료중인 윤 전 이사장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2일 개발제한구역인 스포원에 야구연습장 등을 짓고 형질을 무단 변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데 이어 스포원 직원들이 조경공사를 하면서 공사비를 부풀려 2억 7000만원을 빼돌리는 과정에 지시나 묵인을 했는지 여부를 놓고 2차례에 걸쳐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 △춘천지검 김봉배△부산동부지청 최창식△울산지검 김경도△창원지검 백상현△제주지검 안창환◇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대전고검 이태섭△대구고검 허익환△서울동부지검 강동필△서울남부지검 이영호△의정부지검 김동준△수원지검 유점룡△대전지검 신현윤△대구지검 서수길△부산지검 이순주△광주지검 김환영◇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서울고검 유남진△광주고검 이석영△서울중앙지검 손대익△대구지검 정형영△부산지검 정병호◇서기관 승진△법무부 국가송무과 장인△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오수남△대검찰청 수사기획관실 신광수△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박동묵△서울서부지검 〃 조현철△인천지검 마약과장 이상길△〃 검사직무대리 조동규△성남지청 수사과장 이창영△춘천지검 사건〃 이영표△강릉지청 사무〃 박치환△대전지검 검사직무대리 윤보희△부산지검 조사과장 김영창△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명규△고양지청 〃 김인석△창원지검 조사과장 구대원△〃 검사직무대리 배종궐△통영지청 사무과장 백승열△전주지검 사건〃 복두규△〃 수사〃 김용규◇서기관 전보 <대검찰청>△검찰총장비서관 정연익△감찰2과 권오준△연구관 권영준<대구고검>△사건과장 석기환<서울중앙지검> [과장]△집행1 한의수△집행2 장영관△증거물 윤시균△피해자지원 강태식△공안 고인권△수사제1 김재환△범죄정보 전용학△수사지원 조재영△조사 이길형△조직범죄 이경섭△마약 김승규△공판 김종복△검사직무대리 김봉석<서울동부지검>△사건과장 김영현△공판〃 이환규△조사〃 장기화<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현병기△조사〃 이양묵△수사〃 송칠용<서울서부지검>△사건과장 박유수△수사〃 임성일△검사직무대리 김붕회<의정부지검>△사건과장 박성구△수사〃 이재성△검사직무대리 팽지현<인천지검>△검사직무대리 홍현기 허웅△부천지청 사무과장 양상섭<수원지검>△총무과장 손상채△집행〃 원응복△조사〃 정춘조△수사〃 어방용△공판송무〃 이무중<춘천지검>△수사과장 신태선<대전지검>△사건과장 오영남△집행〃 노봉근△조사〃 임건상<청주지검>△총무과장 오광선△사건〃 권상주△검사직무대리 임원주<대구지검>△사건과장 이수인△조사〃 백승구△수사〃 강신공△공판〃 김창규△경주지청 사무과장 도용수<부산지검>△사건과장 윤석봉△집행〃 강팔성△공판〃 박영철△검사직무대리 김동석<울산지검>△총무과장 정수근△사건〃 서무완<광주지검>△총무과장 최창래△집행〃 김진봉△공판〃 김순만△순천지청 사무과장 손영섭<전주지검>△검사직무대리 이기련△군산지청 사무과장 주기용 ■농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무총리실 파견 권재한◇국장급 전보△대변인 안호근△식량원예정책관 김종훈△소비안전정책관 박철수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 △녹색미래전략팀장 안옥선△국립농업과학원 신작물개발과장 배신철 ■특허청 ◇과장급 △특허심판원 심판관 강춘원◇기술서기관△정보통신심사국 정보심사과 김근모 ■서울대 △부총장 박명진△교무처장 김홍종 ■경북도 ◇3급 승진 △공무원교육원장 최태환◇실·국장급 전보△투자통상국장 이진관△농수산〃 박순보△보건복지여성〃 최관섭△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민병조△행정지원국장 정병윤△공보관 김창곤△새경북기획단장 박기원◇부시장·부군수△안동시 김태웅△구미시 김재홍△문경시 이종진△경산시 이태암△군위군 엄기정△영양군 김용륜△영덕군 박재홍△울진군 김장호△울릉군 김현욱◇행정안전부 전출△김장주 곽진욱 ■금융결제원 ◇부서장 전보 △업무기획실장 정길용△공동업무부장 김영준△정보시스템〃 전융△연수파견 한창현 ■산업은행 ◇전보 <지역본부장> △경기 이병로△강원영남 최판원△충청호남 최흥섭<실·부장>△기업금융2실 김원일△신탁부 이은노△연금사업실 문승석△검사부 최효근<지점장>△김포 김현장△부천 신진식△수원 정훈진△화성 김준호△부산 남태문△성서 김병루△울산 황성호△창원 권오철△여수 조상환△청주 최동규△도쿄 이정열△광저우 윤형권 ■신한은행 ◇본부장 승진 △여신심사본부장 노기환◇본부장 이동△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장 이상호△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상현△기업그룹 〃 김상진 윤종림◇부서장 승진△시너지지원본부 카드사업팀장 김중근<팀장>△재무지원부 정상원△IT총괄부 최광호△검사부(검사역 겸임) 이정호<선임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서형선△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김윤홍<지점장>△금왕 김상규△금정 정학진△나운동 윤영숙△마산역 신복기△충북연수 송석윤<개설준비위원장>△도안신도시지점 고영조△여주지점 이해웅△오송지점 조성호△포천지점 김경민<금융센터 지점장>△경주 공대원△오창 유영호△충북영업부 김상훈<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남동공단 정현선△시화 이은영△시화중앙 차민석◇부서장 이동 <프로젝트금융부>△부장 박인철△부동산금융팀장 이영일<글로벌사업추진부소속>△조사역 허영택 성국제<기업여신심사부>△선임심사역 나승필 박명환 오한섭 이재복 이환용 임영하 홍기운<기업여신관리부>△부장 이영배△팀장(심사역 겸임) 문광식△선임심사역 조용길△부장 지철수△팀장 신희정△팀장 이명구<실장>△비서 변상모△변화추진 최현지<지점장>△고덕동 최성걸△관악신사동 최주찬△금촌 이철재△난곡 김대영△노량진역 김태완△노원역 김영배△녹산공단 김태준△대흥역 설영복△둔촌동 양세철△등촌동 최의범△만리동 정혜경△목동11단지 장춘호△반월당 김영모△백마 장길현△봉천동 조태원△부천중동 이정길△사가정역 최태영△사북 김화진△삼성동 정찬일△상봉역 임경순△석촌역 이재곤△시흥동 전수동△신월동 현호△안동 김영갑△압구정동 배을용△양재스포타임 임진영△양재하이브랜드 김일환△양주 김광원△역곡 정태우△역곡중앙 정기승△연신내 이광직△용인보라 국성호△울산 이응우△응암동 김태선△이매동 곽윤도△인천삼산동 양만엽△일산문촌 이원조△장지동 윤기달△제기동 권무상△종로6가 김수일△종로광장시장 최진우△중화역 이상헌△청담역 이백△팔달문 김광연△팔탄 최동영△평촌남 박찬기△풍납동 정용기△풍동 이영국△해운대 류문선<개설준비위원장>△덕이지점 장필규△산본래미안지점 이희성△세교지점 설성화△소하지점 최형규△장성동지점 최태석<금융센터장 겸 PRM>△동여의도 김광호△서여의도 이황주△신갈중앙 안국환△영등포 강형석△종로 최정식△종로중앙 이홍병△파주엘씨디(LG 이노텍파주출장소 개설준비위원장 겸임) 조성배<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마포 현기주△선릉중앙 지준호△평촌 이상혁<해외>△뉴델리지점장 권오형△SBJ은행 신원식△아메리카신한은행 이건희△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조영식 이창구 양규열△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베이징분행장 김성학△〃 텐진〃 송영휘△〃 칭다오〃 정호철△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오창수 ■신한금융지주 ◇팀장 승진 △시너지추진팀 이규민 ■하나은행 ◇승진 <지점장> △강동홈플러스 권재환△나운동 김남△풍납동 김성수△검단 김성호△영등포2가 김양욱△성남북 김용현△진천동 김주엽△운정 김학석△원당 문상도△김해 박광욱△병점홈플러스 박병무△낙성대 박종찬△송이 박태화△평택 백명훈△신자양 백인미△하계동 안승조△구월로 안일선△유성구청 이경숙△일산장항 최재범<기업금융전담역(RM)>△대기업영업2본부 권혁소△영남중기업영업본부 정양식△압구정 강원경△도곡PB센터 이보훈△목동남 유창윤◇전보 <부장>△개인여신심사부 박승오△리테일영업추진부 윤순태<지점장>△약수동 김동언△신촌역 김운기△성남 김재옥△장한평 김호영△하남공단 양준승△천호동 윤일희△삼성역기업센터 이동현△군산 이용원△서초슈퍼빌 최민옥△서초 추견호△논현역 한인섭<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상공회의소 곽민훈△을지로기업센터 송창래△구로디지털 이종승△마산기업센터 정춘식△테크노마트 최상규<기업금융전담역(RM)>△기업여신지원팀 김동준△역삼역기업센터 김용석△대기업영업2본부 김일△시화 김현찬△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이병식△중기업영업3본부 이정우△기업여신지원팀 이한우△중기업영업1본부 전세운△분당 진기석△기업영업추진부 홍명철△두산타워 천용암△상공회의소 신진식△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문종원△남역삼기업센터 배현철 ■하나SK카드 ◇승진 △영업본부장 손재환△신사업〃 김웅기△CVM〃 양주혁 ■수협은행 ◇전보 <부장급> △경남지역금융본부장 박명재△자금부장 김철환△수산금융〃 최정수△경영지원실장 양창호<지점장>△강남금융센터 이종명△구리 전찬수△미아역 이문식△봉천동 서제호△삼성동 강나리△송파역 변호경△수내동 최형식△암사역 김선용△양재동 임한관△여의도 권재철△학동역 정동화△양재역 고일△홍대역 박장환△북광주 김민홍△대구 김영미△부산항만공사 박종억
  • 與사무총장에 ‘화합카드’ 원희룡

    與사무총장에 ‘화합카드’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으로 3선의 원희룡(46·서울 양천갑) 의원이 내정됐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친이계 이병석 의원 대신 중도 소장파인 원 의원이 사무총장 자리에 오른 것은 안상수 대표 등 새 지도부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세대교체와 쇄신, 화합에 대한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해진 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안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사전 협의를 거쳐 19일자로 원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고, 최고위원회의는 21일 이를 정식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원 의원은 젊고 개혁적이며 경륜을 겸비한 3선의 중진의원으로 사무총장에 가장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당3역인 사무총장으로는 경북 포항이 지역구인 3선의 이병석 의원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부에서도 일찌감치 친이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을 점찍어 두고 있었다. 하지만 김무성 원내대표와 소장파가 반대의사를 강하게 표명한 데다 전당대회 직후 한나라당의 이미지 쇄신과 계파 간 갈등 봉합 등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면서 지도부도 이 의원 카드를 집어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불거진 영포(경북 영일·포항)목우회 파문 역시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 대변인은 “이 의원은 후보군으로 거론만 됐고,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안 대표가 최고위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묻고 괜찮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내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원 의원은 사법시험에 수석합격한 뒤 서울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생활을 했고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 당 쇄신특위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18대 후반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원 의원이 맡고 있던 외통위원장은 공석이 되며 후임자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유지혜·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링스헬기 4년간 ‘엉터리 정비’

    군수 장비 정비비용을 허위로 청구하는 방법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방산업체가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형사3부(부장 김승식)는 19일 해군 P-3C 대잠초계기와 링스헬기의 레이더 수리를 의뢰받고 주요 부품을 교체한 것처럼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부산 방산업체인 D사 대표 강모(4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2006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해군의 전자장비를 정비하면서 실제 교체하지 않은 부품을 교체한 것처럼 속여 42차례에 걸쳐 총 14억 30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이 가운데 일부를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같은 수법으로 수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또 다른 정비 용역업체인 H사 안모(60) 부사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검찰은 2008년 12월부터 20차례에 걸쳐 5억 4000만원의 수리비를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로 안 부사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와 관련, “회사 관계자들의 진정으로 수사에 착수해 강 대표를 구속했지만 링스헬기의 추락원인 등은 수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지난 12일 링스 헬기 추락 원인에 대해 ‘한 대는 장비 결함으로, 다른 한 대는 조종사 과실로 추락했다.’고 발표해 이들 정비업체의 부실정비가 원인을 제공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MB “스폰서검사 역사 마무리해야”

    ‘스폰서 검사’ 의혹을 규명할 특별검사로 임명된 민경식(60·사법연수원 10기) 변호사는 16일 “뇌물수수, 접대 등이 수사대상”이라며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 국민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특검 임명장을 받은 뒤 서울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특검에서 나의 승부수는 ‘진실’”이라면서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이 상식에 안 맞는 소리를 하면 철저하게 추궁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민 특검은 “다음주 중에 특검보 인선을 끝내겠다.”며 “특검 구성원간 충돌없이 업무협조가 잘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검사 등의 불법자금 및 향응수수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민 변호사를 정식 임명한 뒤 “앞으로 없을 역사를 마무리한다고 생각하고 일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검사가 되려면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특검이) 검찰에게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특검은 “법의 취지에 따라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밝혀진 결과에 따라 엄중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특검은 역대 9번째 특검으로, 수십년간 검사의 스폰서 노릇을 해왔다고 주장하는 정모씨가 검찰에 제출한 진정과 MBC PD수첩등을 통해 보도된 접대 의혹, 특검이 수사 중 인지한 사건 등에 대해 수사하게 된다. 특검팀의 활동은 다음달 초쯤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김성수·김승훈기자 sskim@seoul.co.kr
  • “수표번호 단초로 수사 시작…뇌물수수 의혹 규명에 주력”

    “수표번호 단초로 수사 시작…뇌물수수 의혹 규명에 주력”

    16일 ‘스폰서 검사’ 의혹을 파헤칠 특별검사로 임명된 민경식 변호사가 특검에 임하는 원칙과 소신을 밝혔다. 민 특검은 “다음주 특검보 등 윤곽이 잡히면 다시 통화하자.”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어떻게 수락하게 됐나. -누구나 쉽게 (특검을)수락하긴 어렵다.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되지 않겠느냐. 추천권자가 검찰 출신도 아니고, 부산에 연고도 없는 등 여러 가지가 적격이라며 부탁해 수락했다. →특검에 임하는 원칙이나 소신은. -저는 있는 그대로 파헤친 뒤 그 결과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판사로 재직할 때도 그랬고, 저를 점찍어서 추천한 것도 그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 국민에게 보고하는 게 제 임무라고 생각한다. →수사 방향은. -수사 방향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특검보 세 명 추천해서 임명되면 수사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뇌물수수, 접대 등 전반적인 게 수사 대상이다. 진상규명위 조사위원회와 PD수첩 방송 자료 등을 충분히 검토해서 실제 무슨 일이 있어서 문제가 됐는지 철저히 밝히려 한다. →의혹 규명은. -의혹을 증빙할 새로운 게 나와 국민들을 시원하게 해줘야 하는데, 누구도 장담할 순 없다. 제보자 이야기와 그가 제시하는 증거의 객관성을 검토해서 진실을 밝혀내겠다.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이나 한승철 전 대검감찰부장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번 특검에서 저의 승부수는 ‘진실’이다. 진실을 무기로 의혹 연루자들을 대응하고, 진실로 이야기하겠다. 박 전 지검장이나 한 전 감찰부장의 경우 일반인의 상식에 안 맞는 이야기를 하면 더 철저히 추궁하겠다. →연루 검사들의 뇌물수수 의혹 규명은 가능한가. -방송에서 수표 번호가 적혀 있는 걸 봤다. 그걸 단초로 수사를 시작해, 그것이 수수한 게 맞는지 또 그 수수가 대가성이 있어 뇌물로 볼 수 있는지 파헤치겠다. 접대 의혹 규명도 중요하겠지만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밝혀내지 못한 뇌물수수 의혹을 파헤치는 데 주력하겠다. →특검팀 인원 구성은. -다음주 월요일 앞서 특검 했던 분, 대한변협 등 협회장했던 분 등 특검의 전체적인 인적 구성을 아시는 분을 만나 조언을 구하려고 한다. 다음주 초쯤이면 특검 윤곽이 잡힐 것이다. →특검,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특검은 구성원들을 이질적인 조직에서 뽑아서 쓴다. 구성원 간 충돌없이 업무 협조가 잘 이뤄지도록 통솔하는 게 제 책임이다. 협조가 잘 돼 깊이 있는 수사가 되도록 하겠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검사장급 ‘빈수레’ 인사 빅4유임…승진 4명그쳐

    검사장급 ‘빈수레’ 인사 빅4유임…승진 4명그쳐

    “새 맛 나는 인사는 아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9일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해 이렇게 평가절하했다. 특수수사 및 공안통으로 대폭 물갈이될 것으로 예상됐던 검찰 ‘빅4’는 모두 유임으로 결론났다. 노환균(사법연수원 14기·경북) 서울중앙지검장과 김홍일(15기·충남) 대검 중수부장, 신종대(14기·서울) 대검 공안부장, 최교일(15기·경북) 법무부 검찰국장이 자리를 지켰다. ‘검사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 승진자는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고작 4명에 그쳤다. 송찬엽(전북) 법무부 인권국장이 부산지검 1차장, 한무근(경북)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대전지검 차장, 백종수(경기)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 대구지검 1차장, 이건주(부산)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했다. 이들은 모두 연수원 17기다. 지난해 8월에 이어 11개월만에 이뤄진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인사가 당초 예상과 달리 소리만 요란한 ‘빈수레’ 인사가 된 데에 대해 검찰 내 반응은 싸늘하다. 현 체제는 김경한 전 장관이 퇴임 전 짜 놓은 인사나 다름없다. 적어도 ‘김준규 총장 직할 체제’는 아닌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를 통해 김 총장이 강력한 친정체제를 구축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우세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퇴임을 권유받았던 일부 고검장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처음부터 일이 꼬이고 말았다. 적어도 2명 이상의 고검장들이 옷을 벗어야 하는데 죽어도 못 나가겠다고 버티고 나선 것이다. 결국 고검장 승진 등 검찰 고위직이 연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될 수 없다고 판단한 검찰 수뇌부는 이귀남 법무장관과 협의해 ‘고검장 전원 스테이’로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알려진 빅4 교체설에 대해서는 검찰이 불끄기에 나섰다. 검찰 한 고위 간부는 “1안, 2안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 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수사범위 제한돼 실체규명 한계

    수사범위 제한돼 실체규명 한계

    ‘스폰서 검사’ 특검법이 29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진상규명위원회가 풀지 못한 각종 의혹을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진상규명위원회 산하에 검사 5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이 제보자 정모(51)씨와 관련 검사들을 제대로 조사하지 못해 역대 9번째 특검을 불러들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는 검사들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특검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많다. 반면 법조계 일각에선 스폰서 검사는 의혹만 무성했지 특검이 들어와도 추가적으로 밝혀낼 만한 사항은 별로 없어 특검에게 부담이 될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 특검이 가동되면 검찰을 정면 겨냥하는 형국이 된다. 수사 대상은 건설업자 정씨가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와 박기준 부산지검장,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 전·현직 검사의 불법자금 및 향응수수, 직권남용 등이다. 범위는 특검법의 시행 전 제기된 진정·고소·고발사건으로 제한했다. 다만 수사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건도 수사할 수 있다. 수사 범위를 공소 제기가 가능한 경우로 제한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태생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검은 진상규명위의 대질조사를 거부했던 정씨를 상대로 정씨와 의혹에 휩싸인 검사들과의 대질신문을 할 수 있다. 정씨는 초창기 진상규명위의 조사에 응하다 “검찰을 믿을 수 없다.”며 대질조사를 거부했다. 그 바람에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지 못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검의 성패는 스폰서 검사들의 혐의를 얼마나 밝혀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진상규명위는 검사 1명에 대해 기소의견을 냈을 뿐이다. 성 접대 의혹 역시 2003년 이전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 관련 법 규정이 없어 처벌이 불가능하고 2004년 이후 성 매수사범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1년이어서 결국 지난해 성 접대 사건에 대해서만 기소할 수 있다. 그러나 특검이 당장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특검 인선이 녹록찮을 전망이다. 박 부산지검장이 사법시험 24기인 점을 감안하면 특검은 그 윗기수여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특검이 박 검사장의 후배기수면 특검출범부터 “후배가 선배를 제대로 조사하겠느냐.”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 반면 수사능력이 있는 선배기수도 쉽게 나서려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법조계 관계자는 “이번 특검은 선배가 후배의 도덕적 비위를 조사하는 것이어서 인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검사 출신은 더더욱 맡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판사 출신들은 생리상 특검을 맡지 않으려 한다.”며 “특검을 맡으면 현실적으로 검찰과는 어느 정도 척을 지는 것을 각오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특검은 명망 있는 법조계 원로 그룹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직접 사건을 수임하지 않아 검찰과 부딪칠 일이 없는 원로가 특검으로 나서면 검찰과 후배 검사들이 모두 수긍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대검은 특검의 국회 통과와 관련,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특검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스폰서 검사’ 면직… 솜방망이 처벌 논란

    법무부는 24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스폰서 검사’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 등 2명을 면직하기로 의결했다. 면직은 검사징계법상 해임 다음으로 무거운 징계 처분이지만 변호사 등록이 거부되거나 퇴직금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해임은 3년간 변호사 자격을 얻지 못한다. 사회적 파장에 비하면 가벼운 징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징계위는 이날 부산·경남 지역의 건설업자 정모(51)씨로부터 금품이나 접대를 받고 정씨의 진정을 부당하게 묵살한 것으로 드러난 현직 검사 10명의 징계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부장검사의 징계 수위는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박 지검장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의 한 일식집에서 정씨로부터 접대를 받고, 지난해 8월부터 접대 의혹 진정과 관련해 보고를 누락하는 등 지휘·감독을 태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전 부장은 지난해 3월 부산의 참치집 등에서 접대와 현금 100만원을 받고 올해 1월 접대 의혹과 관련한 보고를 누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는 이날 징계가 청구된 검사 10명 가운데 3명의 징계를 논의했고, 다른 검사 7명은 추후 심의하기로 했다. 앞서 진상규명위원회는 향응과 금품을 받은 현직 검사 10명을 대검찰청에 징계 건의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부산 선거법위반 11명 기소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부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람은 11명에 이르고, 80명은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검 공안부(임석필 부장검사)는 24일 인터넷을 통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초의원 당선자 김모씨 등 11명을 기소하고 3명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거나 내사를 받는 사람이 80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 중에는 광역의원 당선자인 이모씨와 낙선한 후보, 선거운동원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선거법 위반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를 불법 지원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1일 동구 초량2동 새마을금고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선거법위반 11명 기소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부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람은 11명에 이르고, 80명은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검 공안부(임석필 부장검사)는 24일 인터넷을 통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초의원 당선자 김모씨 등 11명을 기소하고 3명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거나 내사를 받는 사람이 80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 중에는 광역의원 당선자인 이모씨와 낙선한 후보, 선거운동원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선거법 위반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를 불법 지원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1일 동구 초량2동 새마을금고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유통기한 지난 대형마트 시식품

    멋대로 유통 기한을 써넣은 포장지만 바꾸면 무엇이든 적법·적합한 식품으로 둔갑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내용물에 대한 검증도 없이 이런 식품을 대량으로 구입해 일반 소비자들이 시식하게 하거나 증정용으로 사용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정상 식품과 뒤섞어 양을 늘린 뒤 이를 대형 유통매장에 공급해 온 업자가 식품 당국에 처음으로 적발됐다. 정식 판매용은 물론 시식용 제품에 대해서도 위생 관리 및 유통 단속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5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임박한 제품을 대형 유통매장인 홈플러스와 GS마트, 킴스클럽, 2001아울렛 등에 판매한 정모(37)씨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씨는 유통기한이 1~4달 남은 ‘오리지널 참치포’와 ‘소프트 참치육포스틱’ 등 건어물류 제품 8360봉지(봉지당 100g) 총 836㎏을 매장으로부터 반품받아 정상품과 섞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렇게 혼합한 참치포 등을 포장지만 바꿔 3120봉지(봉지당 300g) 총 936㎏으로 새로 포장한 뒤 유통기한을 1년 연장 표시해 전국 260여개 대형 매장에 다시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또 유통기한이 지난달 26일까지였던 견과류 제품 ‘프리미엄 미스너트’ 270봉지 24㎏을 반품받아 유통기한을 2011년 6월 1일로 허위 표기한 뒤 서울지역의 홈플러스 매장 2곳에 증정용으로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이에 따라 정씨가 유통시키기 위해 공장에 보관 중인 1637봉지를 압류하고 나머지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긴급회수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 식품들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진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됐음을 감안할 때 이미 인원 수를 특정할 수 없는 소비자들이 이를 시식하고 구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스폰서 검사’ 10명 24일 징계

    ‘스폰서 검사’ 파문과 관련, 법무부가 특검제 도입과는 무관하게 징계 대상으로 떠오른 현직 검사들에 대한 징계여부를 다음 주에 결정하기로 했다. 18일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소집돼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 현직 검사 10명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한다. 징계 대상자는 건설업자 정모씨로부터 접대를 받거나 정씨의 진정을 부당하게 묵살한 것으로 조사된 부산·경남 지역의 현직 검사들이다. 법무부 징계위는 대검이 제출한 징계안을 회의에서 논의한 뒤 당사자들을 불러 소명을 듣고 곧바로 징계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보통 징계위는 결정을 연기해야 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소집 당일 곧바로 징계를 내리는 것이 관행인 데다 이번 사건은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뒷받침하고 있어 추가 소집이 필요 없을 것이라는 게 법무부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자신의 비위 사실이 포함된 정씨의 진정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무마하려 한 박 지검장과 정씨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된 한 전 부장, 성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부장검사 등 3명은 해임 또는 면직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법무부 ‘박기준·한승철’ 징계 절차 돌입

    법무부는 15일 ‘스폰서 검사’ 의혹에 연루된 현직 검사 10명에 대해 대검찰청이 징계청구를 함에 따라 징계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징계 대상자는 건설업자 정모(51)씨의 검사 향응 진정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정씨에게서 향응을 받은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 10명이다. 대검은 이들 가운데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하거나 업무태만 6명에 대해 해임·면직·정직 등 중징계를 건의했다. 정씨에게서 한두 차례 향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4명에 대해서는 감봉 또는 견책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직 이상이 통상 중징계로 분류된다. 법무부는 이에따라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대상자들의 구체적인 징계 수위를 심사하고, 최종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징계위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으며, 변호사·법학교수 등 모두 7명이 참여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징계 결과가 이르면 이달 안에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사안이 워낙 복잡하고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내용도 방대해 징계 확정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없다.”고 말했다. 징계 과정에서 해당 검사들의 소명절차도 있어, 징계 권고를 받은 검사들이 적극적인 해명과 징계위가 반박을 한다면 징계과정이 다소 길어질 수도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징계 대상이 될 검사들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등에 따라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스폰서 검사’ 10명 오늘 징계청구

    ‘스폰서 검사’ 10명 오늘 징계청구

    대검찰청은 14일 ‘스폰서 검사’ 파문과 관련해 진상규명위원회가 건의한 징계대상자 10명의 징계청구서를 이르면 15일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대검은 진상규명위의 사실확인·징계 건의 내용을 모두 수용키로 했다. 대검찰청 조은석 대변인은 “구체적 (징계) 내용은 징계위원회가 열리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징계 대상은 제보자 정모(51)씨의 진정과 제보를 누락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성 접대를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전 부산지검 모 부장검사 등 10명이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이날 전국 18개 지검 차장검사와 8개 지청장을 대검 회의실로 불렀다. 이 자리에는 대검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일 총장 사과와 자체 개혁안을 낸 지 3일만에 지방 실무자들을 부른 것이다. 회의는 “무척 숙연했다.”고 참석한 검사장급 간부는 전했다. 이 자리는 개혁안을 어떻게 구체화할지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 대검 한 간부는 “검찰개혁 방향은 크게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부산사건을 계기로 검찰문화를 바꾸고 감찰을 강화해 못 따라오는 검사는 퇴출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런 말이 회의에서 여과없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하나는 권력을 준 국민을 섬기는 검찰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대검은 우선 감찰본부장에 외부인을 영입하기 위해 법무부를 통해 공개모집 절차를 곧 밟을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본부는 대검찰청의 직제 개편이 아니라 인력이 보강되는 수준이어서 자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들이 기소 여부를 심의하는 ‘검찰시민위원회’ 구성 세부안 마련에 착수했다. 일반시민 등 9명으로 구성되는 검찰시민위원회의 설립시기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대검은 조만간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는 방법 등 심의위 구성을 위한 지침을 각 지검과 지청에 내려보낼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달쯤 검찰시민위원회가 뜰 전망이다. 검찰시민위원회의 기소 또는 불기소 사건으로 정치인과 공직자의 부정·부패, 대형 금융·경제사건, 사회적 중요사건 등을 대상으로 정하자는 의견이 오간 것으로 파악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전·현직 검사 101명 조사 이례적”

    진상규명위원회와 진상조사단은 9일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PD수첩 보도내용을 다 인정한 것”이라면서 “당사자 사이의 대질신문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지만 전·현직 검사 101명을 조사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다음은 진상규명위, 진상조사단과의 일문일답. →징계 권고 대상자의 징계 수위는. -다수의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하고, 나머지 몇 명은 사안은 유사한데 징계시효가 지나 인사조치를 받는 검사(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건설업자 정모(51)씨가 접대를 제안하고 검사들이 수락한 이유는. -정씨가 왜 검사들을 접대했는지 그 이유는 명백히 진술하지 않고 있다. 진주지청의 갱생보호위원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 여유가 있었으니까 그런 부분(검사와의 친분관계)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닐까 한다. →박기준 부산지검장은 직권남용 아닌가. -지검장이 1차장 검사에게 ‘내사사건의 수사템포를 늦추면 안 되겠느냐.’고 말했는데 사건 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그래서 검사장과 차장 간 의견 조율이라고 봤다. 직권남용이 성립됐다고 보기 어렵다. →접대받고 청탁했는데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하지 않나. -정씨와 진주지청 때부터 알고 지내던 검사들이다. 친분 있는 사람끼리 만나 완곡하게 전달한 모양이다. 검사도, 정씨도 대가성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2009년 3월, 4월 접대 술자리에서 정씨가 수사 받고 있다는 걸 말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친분으로 만나서 얘기한 거다. 4개월이 지나서 ‘부탁한다. 잘 봐달라. 살펴달라’고 한 것이다. →PD수첩이 술집 종업원의 진술을 짜깁기했다는 의혹은. -여종업원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기의 말과 다르게 보도됐다고 진술했다. 정식으로 분석한 것은 아니고 대검에 분석을 의뢰해 봤는데 원본이 있어야 최종 판단할 수 있다. 원본을 제출해 달라고 PD수첩에 두 차례 요청했었다. 정은주·김지훈기자 ejung@seoul.co.kr
  • 스폰서검사 사실상 ‘면죄부’

    스폰서검사 사실상 ‘면죄부’

    2009년 3월17일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51)씨가 한승철 당시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만나 식사와 술을 접대했다. 한 차장검사에게는 택시비로 현금 100만원을 건넸고, 동석했던 A부장검사에게는 성접대를 했다. 3월30일과 4월13일 정씨는 부산고검 B검사와 부산지검 C부장검사에게 술을 샀다. 돈이 없어서 정씨는 지인에게 돈을 빌려 접대비를 충당했다. 당시 정씨는 검사에게 부탁해 불법 오락실 단속을 무마해주겠다며 2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 사건은 그해 8월3일 검찰로 송치됐다. 접대했던 검사에게 정씨는 연락해 하소연했다. B검사와 C부장검사는 ‘당사자가 억울하다고 하니 기록을 잘 살펴 달라.’고 수사지휘 검사에게 전화했다. 박기준 부산지검장은 주임검사에게 ‘아프다는데 수술받게 해 줄 수 없느냐.’고 부탁했다. 정씨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풀려났다. ‘스폰서 검사’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성낙인 서울대 교수)가 출범 48일 만인 9일 박기준 부산지검장 등 현직 검사 10명을 징계하라고 김준규 검찰총장에게 권고했다. 정씨에게서 식사와 술접대를 받거나 정씨의 진정사건을 공람종결하거나 각하해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징계시효(5년)가 지난 검사 7명은 인사조치, 회식에 따라갔던 28명은 경고토록 했다. 45명이 조치건의 대상자다. ●대검, 징계절차 신속 진행키로 대검찰청은 이날 김 총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진상규명위의 처분 권고를 수용해 신속히 징계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조은석 대검 대변인은 “인사제도 개선 등은 법무부에 건의하기로 했다.”면서 “조만간 검찰 자체의 개혁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뇌물이나 직무유기로는 아무도 사법처리하지 않기로 했다. 뇌물 혐의는 ‘대가성’이, 직무유기 혐의는 ‘고의성’이 부족하다고 진상조사단이 판단했고, 진상규명위가 이에 동의했다. 성접대를 받은 A부장검사에 대해서만 형사처벌을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진상조사단 관계자는 “정씨가 대가성을 부인하는 데다 술접대할 때 경찰수사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면서 “접대는 4월, 부장검사의 부탁 전화는 8월이라 직접 관련성이 있다고도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진상조사단은 채동욱 대전고검장 등 검사 9명으로만 구성됐다. ●性접대 부장검사만 형사처벌 건의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에 너무 많은 권력이 있어 돈 싸들고 가서 향응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시대 변화에 따라 검찰도 바꿀 것은 바꾸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황희석 대변인은 “진상위의 권고안은 ‘도마뱀 꼬리 자르기’밖에 되지 않는다.”고 평했다. 김선수 민변 회장도 “검찰권을 견제할 별도의 수사기관이 필요하다는 걸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공수처 신설 다시 수면 위로 검찰의 수사·기소독점권을 견제할 대안으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이 거론된다. 공수처는 대통령과 정치인, 검사 판사 등 고위공직자를 수사할 사정기구로 최근 한나라당을 포함한 정치권에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3.7%가 찬성한다고 진상규명위는 이날 공수처, 상설특검 등 검찰권을 통제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진상규명위는 ‘스폰서 문화’ 개선책을 제안했다. ▲검찰문화 개선 전담기구를 설치해 음주 일변도의 회식문화에서 벗어나고 ▲검찰 윤리 매뉴얼을 만들어 부적절한 외부인사 접촉을 금지하며 ▲검사가 가족과 함께 지방에서 근무하도록 예산·인사상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건의했다. 정은주·임주형기자 ejung@seoul.co.kr
  • [사설] ‘스폰서 검사’ 검사 아니면 징계로 끝났겠나

    ‘검사 스폰서 의혹’을 조사해온 진상규명위원회는 어제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을 포함, 검사 10명을 징계할 것을 검찰총장에게 건의했다. 비위 사실은 있지만 징계시효가 지난 검사 7명은 인사조치할 것을 권고했다. 진상규명위는 형사처벌이나 해임을 한 명도 권고하지 않은 채 ‘스폰서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다. 진상규명위는 대검 감찰부장에 외부인사를 임명하는 등 감찰부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부적절한 외부인사 접촉을 금지하는 검사 윤리행동 매뉴얼을 마련하도록 개선안도 제시했다. 진상규명위가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씨가 제기한 의혹이 4월 말 불거진 뒤부터 조사한 내용과 건의내용은 실망스럽다. 진상규명위는 “검사들 일부가 정씨에게 부적절한 식사와 술 접대를 받은 사실은 있었지만 정씨 주장과 같은 지속적인 접대는 없었고, 친분에 따른 접대였을 뿐 대가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가성을 입증하기도 어려운 데다 대질신문이 이뤄지지 않아 확인하는 게 쉽지 않았겠지만 진상규명위가 검사를 봐주려고 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검사가 아닌 ‘보통 국민’이었어도 같은 결과가 나왔을까. 이런 솜방망이 징계를 이해할 국민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것에 비하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과 다를 게 없다. 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지켜야 할 검사에게는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게 맞지만 진상규명위의 조치는 그렇지 않은 듯하다. 검사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힐 게 아니라 법을 더 잘 지키는 등 모범을 보여야 한다. 모든 검사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처신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반성해 볼 일이다. 검찰은 불미스러운 ‘스폰서 의혹’을 계기로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바로잡아야 한다. 검찰이 제대로 환골탈태(換骨奪胎) 하는지 국민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 26년간 스폰서 접대 10건뿐?… 규명위 초라한 성적표

    26년간 스폰서 접대 10건뿐?… 규명위 초라한 성적표

    검사들의 스폰서 노릇을 해 왔다고 주장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51)씨의 폭로에 대한 진상규명위원회의 9일 조사결과물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정씨는 26년간 검사들을 접대해 왔다고 주장했지만 진상규명위가 접대 및 향응 사실을 밝혀 낸 것은 고작 10건. 성접대는 2009년 3월 부산지검의 한 부장검사에게 했다는 1건에 불과하다. 검사가 성접대를 받은 사실이 밝혀지기는 처음이다. 정씨와 징계대상 검사들에 대한 대질조사가 무산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규명위는 정씨의 제보에 따라 접대가 이뤄진 시기를 진주지청 검사들에 대한 접대가 있었던 1984~90년, 부산·경남지역 검사들을 접대한 1996~2005년, 창원지검·부산지검·부산고검 간부들에 대한 접대가 이뤄진 2009년 등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 진상규명위는 가장 최근인 지난해 창원지검과 부산지검 간부들에 대한 접대 내역을 조사, 정씨의 폭로가 일부 사실임을 확인했다. 2009년 3월17일 당시 창원지검 차장검사인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이 주재하는 회식에서 부산지검과 울산지검의 부장검사 1명 등 3명이 정씨에게서 접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부산지검의 모 부장검사는 성접대를 받았다. 그는 사실을 극구 부인했지만 유흥주점 종업원과 사장, 영업장부 등을 토대로 규명위는 “성접대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접대가 끝나고 정씨는 한 전 감찰부장에게 100만원을 건넨 것도 확인했다. 하지만 대가성은 인정하지 않았다. 정씨가 대가성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같은 해 3월30일 부산고검의 모 검사가 주재하는 회식자리에서 공익법무관 6명을 접대한 것도 추가로 밝혀졌다. 정씨가 언급하지 않은 접대이지만 압수한 정씨의 다이어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이로부터 2주 후인 4월13일 부산지검의 부장검사 3명과 함께 소속 검사 11명이 접대를 받았다. 당시 여검사 3명도 포함됐다. 진상규명위는 이들을 포함해 부서 검사 모두가 참석한 저녁식사 자리의 성격에 대해 정씨의 접대인지, 부서의 공식적 회식인지를 놓고 고민하다 접대로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박기준 부산지검장은 정씨가 구속되자 1차장검사에게 “정씨에 대한 내사 사건의 수사 템포를 늦추면 안 되겠느냐.”고 부탁했고, 또 정씨에게 전화를 걸어 진정 내용을 폭로하지 말라는 취지를 언급하는 한편 정씨 동생을 집무실에서 사적으로 만나 선처 청탁을 받은 점도 확인됐다. 한 전 감찰부장의 경우 감찰 최고책임자로서 자신을 포함한 검사들의 비위사실이 담긴 진정서를 검찰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채 부산지검으로 이첩해 보고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폰서 의혹’이 제기된 직후 대검은 지난 4월20일 외부의 민간위원을 다수로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했다. 규명위는 48일간 현직 검사 71명과 전직 검사 30명, 수사관 8명, 접대업소 업주·종업원 등 참고인 50여명 등 모두 160여명에 대한 조사와 7차례의 회의를 진행했다. 요란한 조사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날 발표된 것에 큰 성과가 없다는 안팎의 비난을 의식한 듯 성낙인 위원장은 발표 직후 “잘 좀 봐달라. 우리(규명위)가 죄인은 아니지 않으냐.”며 볼멘소리를 했다. 성 위원장은 “5∼26년 전에 일어난 일이라 관련자의 기억이 흐릿하고 객관적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수십년에 걸친 의혹의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는 데는 일부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여중생 살인범’ 김길태 사형 구형...검찰 측 ‘사회惡’

    여중생 성폭행·살해 피고인 김길태(33)씨가 사형을 구형당했다. 김길태씨는 부산지검으로부터 9일 부산지법 형사5부(재판장 구남수)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받았다. 또한 검찰은 김씨에게 30년간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해야 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 측에 따르면 김씨가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을뿐더러 여성에 대해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보며 재범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피해자와 유족의 슬픔을 고려할 때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 반면 김씨의 변호인은 유전자 감식 절차 등 공소사실에 여러 가지 의문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고공판은 25일 열릴 예정.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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