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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시티 이영복 회장,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청구…검찰,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

    엘시티 이영복 회장,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청구…검찰,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의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66)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르면 11일 밤 청구될 전망이다. 이 회장이 지난 10일 사실상 자수해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번 사건에 정관계 유력 인사들이 연루돼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엘시티 비리사건을 수사하는 부산지검 특수부는 11일 새벽 서울에서 이 회장을 압송해 새벽 3시 16분쯤 부산지검에 도착했다. 이 회장은 특수부 사무실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곧바로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이 회장을 검찰 청사로 데려와 최소 50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와 그 돈으로 유력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체포 영장 집행 시한이 48시간이기 때문에, 검찰은 늦어도 12일 밤 9시 전까지는 이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먼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횡령과 사기 혐의로 이 회장을 구속한 다음 엘시티 인허가 과정에서의 비리나 특혜 의혹을 파헤칠 개연성이 높다. 검찰은 올해 3월부터 엘시티 시행사와 엘시티 분양대행사와 용역회사, 이 회장이 실질 소유주인 다른 건설사 등에 대해 광범위한 내사를 벌였고, 이들 회사에 대한 계좌 추적과 압수수색, 엘시티 관련 회사 관계자 소환 조사 등으로 비자금 조성 의혹을 입증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신병이 확보됐기 때문에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다음 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 회장 구속 여부는 12∼13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엘시티 이영복 회장, 부산지검 압송…“최순실 아느냐” 묻자

    엘시티 이영복 회장, 부산지검 압송…“최순실 아느냐” 묻자

    10일 밤 검거된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66) 회장이 11일 새벽 부산지검에 도착했다. 이 회장은 전날 밤 가족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새벽 3시 16분쯤 검찰 승합차를 타고 부산지검에 도착했다. 마스크를 쓴 이 회장은 수갑을 차고 양팔을 검찰 수사관들에게 붙들린 채 검찰청사로 들어서기 전 포토라인에 섰다. 500억원 횡령·사기 혐의와 정관계 로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회장은 “검찰에서 성실하게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씨를 아느냐는 질문에는 눈을 감고 잠깐 머뭇거리더니 고개를 저었다. 자수 의사를 나타냈다가 검거된 이유와 도피 기간 행적을 묻자 그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주요 혐의 인정 여부 등을 간단히 조사한 후 부산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이다. 검찰은 11일 오후 이 회장을 검찰청사로 데려와 50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와 사용처,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관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5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가로챈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 회장은 올해 8월 초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했다가 10일 오후 9시 10분쯤 서울 한 호텔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0억 횡령’ 이영복 엘시티 회장 자수

    ‘500억 횡령’ 이영복 엘시티 회장 자수

    최순실씨와 고액 친목계 참여 입 무거운 큰 손… 마당발 통해 로비 의혹에 정관계 바짝 긴장 석 달째 도피 중이던 이영복(66)거엘시티 시행사 회장이 긴급체포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10일 이씨를 서울에서 붙잡아 부산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엘시티는 해운대에 관광리조트를 세우는 1조 7800억원 규모의 부산 최대 주거복합 건설사업이다. 그는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씨와 매월 1000만원 이상 붓는 고액의 친목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씨는 오후 9시 10분쯤 서울에서 자수하는 형식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공개수배 중이던 이씨는 변호사를 통해 애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자수서를 제출했고, 그의 가족이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서울 수서경찰서 경제2팀 경찰관 2명이 서울 모 호텔 앞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이씨를 체포했으며, 체포 당시 저항은 없었다. 이씨는 10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체포됨에 따라 비자금 사건이 실체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씨가 비자금을 정관계에 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엘시티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맞닿은 요지에 아파트, 레지던스 호텔, 비주거 시설 등을 2019년까지 세우는 것으로, 제2롯데월드 다음 가는 101층 높이에 단일 주거복합 건물로는 가장 넓은 연면적 66만 1134㎡(약 20만 평)에 평당 7200만원에 이르는 고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다. 10년전 시작된 엘시티 사업은 초기부터 특혜란 의혹이 제기됐는데, 일부 건설사가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포기했지만 부산시는 아파트는 물론이고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를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으로 수사에 나선 검찰은 지난 8일 엘시티 분양대행사 대표 최모(50)씨를 분양률 조작,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이씨는 업계에서 ‘씀씀이가 큰 마당발’로 통한다. 입이 무겁기로 소문난 그는 1990년대 후반 전국을 강타한 부산 다대·만덕지구 택지전환 특혜의혹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동방주택 사장이던 이씨는 1993~1996년 부산 사하구 다대동 임야 42만여㎡를 사들였다. 이 땅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일반주거용지로 용도 변경하면서 10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챙겼다. 당시 부산시가 임야 원형을 보존하기로 했던 다대지구를 택지난 해소 명목으로 일반주거용지로 용도 변환해주자 정관계 로비설과 압력설이 난무했다. 1999년 수배령이 떨어지자 도피했고, 2년여 만에 자수했다. 부산시 고위 관료와 정치권 인사들이 이씨에게서 금품을 받고 용도변경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얘기가 파다했지만, 그는 수사기관에서 입을 끝까지 다물었다. 배임과 횡령 등 9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상당수 혐의가 무죄 판결을 받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풀려났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500억원 횡령’ 엘시티 이영복 회장, 서울서 자수…무슨 일?

    ‘500억원 횡령’ 엘시티 이영복 회장, 서울서 자수…무슨 일?

    5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가로챈 혐의로 지명수배된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의 실질 소유주 이영복(66) 회장이 10일 서울에서 자수하는 형식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수서경찰서 경제팀 직원에게 신변보호를 해달라는 연락을 했고 오후 9시 10분쯤 경찰은 모 호텔 앞에서 이 회장을 검거했다. 당시 이 회장은 지인과 함께 있었으며 저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회장은 수서경찰서에서 신원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수사관을 서울로 급파해 이 회장을 부산으로 압송할 예정으로, 이 회장은 11일 오전 3∼4시쯤 부산지검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엘시티 시행사의 수백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와 사용처 등을 조사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은 이미 발부된 상태다. 이 회장은 올해 8월 초 검찰의 소환조사 통보를 받았지만 불응하고 달아나 석 달 넘게 도피해왔으며, 검찰은 이 회장을 검거하려고 공개수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엘시티 비자금’ 이영복 회장 도피 도운 유흥업소 직원 구속

    ‘엘시티 비자금’ 이영복 회장 도피 도운 유흥업소 직원 구속

    수백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공개 수배된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실질 소유주 이영복(66) 회장의 도피를 도운 유흥업소 직원이 구속됐다. 부산지검 엘시티수사팀은 범인도피 혐의로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경리담당 전모(40)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달 중순 이 회장에게 세탁한 억대의 도피자금과 대포폰 10여대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회장의 도피를 돕는 다른 사람에게서 억대의 돈을 받아 차명계좌에 넣었다가 빼는 수법으로 자금을 세탁해 제공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같은 유흥주점 사장 이모(45)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다. 해당 유흥주점은 이 회장이 자주 이용했던 곳으로 강남 고급 유흥주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여러 명의 다른 인사들도 이 회장의 도피를 돕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무죄확정 삼례 3인조 검·경 상대 소송

    무죄확정 삼례 3인조 검·경 상대 소송

    17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삼례 3인조 강도치사사건’의 피고인들이 당시 경찰과 검사 등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한다. ‘삼례 3인조’를 변호한 박준영 변호사는 “무죄 확정판결이 난 만큼 형사보상금 청구는 물론 국가와 당시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6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피고인들의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상황에서 진범들이 나타났지만, 검찰이 진범으로 지목된 사람들을 다 풀어준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라며 “보통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하지만 이번에는 가짜 살인범을 만든 당시 경찰과 검사, 판사 등 사건 관계자들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재심 재판부와 경찰, 검찰은 판결 직후 조직 차원에서 ‘삼례 3인조’에게 사과 또는 위로했다. 그러나 당시 사건을 맡았던 경찰과 검찰, 국선 변호인, 판사들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수사를 맡았던 전주지검 검사는 현재 퇴직 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검사는 당시 부산지검이 잡은 ‘부산 3인조’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풀어준 인물이다. ‘부산 3인조’ 중 한 명인 이모(48)씨는 지난 1월 자신이 진범이라고 양심선언을 했다. 한 경찰관은 사건을 해결한 ‘공로’로 특진했다. 삼례 3인조는 “경찰들이 발과 손, 경찰봉으로 때렸고 잠까지 안 재우는 등 강압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의 배석판사는 현재 국회의원이며 국선 변호인은 모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국선 변호인은 당시 사법연수생 신분이었으며 ‘삼례 3인조’의 “억울하다”는 호소에 “자백하지 않으면 형만 높아진다”며 무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변호사는 피해자 유족 등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형사보상금 청구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삼례 3인조’는 1999년 2월 6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침입해 유모(당시 76세) 할머니의 입을 테이프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로 각 징역 3∼6년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쳤다. 이들은 지난해 3월 “경찰의 강압수사 때문에 허위자백을 했다”며 전주지법에 재심을 청구해 지난 7월 재심 개시가 결정됐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달 28일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의 항소 포기로 무죄가 확정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검찰, 500억원대 비자금 조성한 엘시티 인허가 부산시 등 4곳 압수수색

    부산 해운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엘시티 시행사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부산시청 등 공공기관 4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청과 부산도시공사, 부산해운대구청, 해운대구의회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폈다. 검찰은 이들 기관으로부터 엘시티 인허가과정이 담긴 서류와 자료 등을 가져와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10여년 전 부산시가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부지를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도록 일반미관지구로 바꿔준 경위와 60m로 돼 있던 건물 높이 제한과 공동주택 불허 규정이 갑자기 허용된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캐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엘시티가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도 없이 사업계획이 승인된 배경을 살피고 있다. 검찰이 공개수배한 엘시티 시행사 회장 이영복(66)씨가 500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를 상대로 광범위한 로비를 펼친 단서를 일부 확보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엘시티 시행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부산지검은 지난달 24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으로부터 엘시티 수사를 넘겨받고 특수부 검사를 보강하는 등 수사팀을 확대 개편했다.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시행사 회장 이씨를 공개수배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최순실은 ‘공안검사’가 변호... 안종범은 ‘특수통’ 변호인 선임

    최순실은 ‘공안검사’가 변호... 안종범은 ‘특수통’ 변호인 선임

    검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검찰에서 ‘특수통’으로 이름을 날렸던 변호사들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수석의 수사 단계에서는 법률사무소 ‘담박’의 홍기채(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와 김선규(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가 변호를 맡았다. 홍 변호사는 창원지검 특수부장, 대전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쳤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파견돼 저축은행 비리 사건, 파이시티의 양재동 화물터미널 개발사업 사건을 수사했다. 김 변호사는 부산지검 특수부 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 검사 등을 거쳤다. CJ와 효성그룹, 한화, 태광그룹, 저축은행 등 재계와 금융계의 굵직한 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이들이 속한 법무법인 담박에는 홍 변호사와 김 변호사를 포함해 ‘특수통’들이 포진해 있다. 남기춘(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울산지검장 등을 거쳤으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비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이득홍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는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서울북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부산고검장 등을 거치며 2002년 당시 뇌물수수 혐의로 대구시장을 구속했다. 앞서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공안검사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1975년 춘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에 투입되는 등 ‘공안통’의 길을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0억 비자금 조성 의혹 받는 엘시티 이영복, 은신처가 서울 강남?

    500억 비자금 조성 의혹 받는 엘시티 이영복, 은신처가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의 이영복(66) 회장이 5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지명수배된 가운데, 현재 서울 강남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검찰과 경찰은 이 회장이 올해 8월 초 잠적하고서 서울 강남에 머물렀다는 첩보를 확보하고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은신처와 차량을 수시로 바꾸고, 대포폰(차명전화) 수십 대를 쓰면서 도피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경은 통신수사 등을 토대로 이 회장의 현재 은신처가 서울 강남일 개연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이 회장은 엘시티 사업 과정에서 허위 용역으로 금융기관을 속여 대출을 받고,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임금을 챙겼다. 그는 이런 수법으로 5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핵심 피의자로 지목됐다. 이 회장은 대지 확보와 인허가 과정 등에서 정치권 실세들에게 거액의 금품 로비를 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런데도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이 회장이 검찰과 국정원 고위 간부까지 매수했다는 의혹마저 일었다. 이 회장은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엘시티 수사를 본격화한 약 3개월 전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했다. 검찰은 이 회장 검거 전담반을 꾸려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다 서울 강남에 머문다는 첩보를 확보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서울권 형사들을 검거 지원반으로 투입하고, 일선 경찰관서에도 수배 전단을 배포해 검거에 협조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과거 1990년대 후반 전국을 강타한 부산 사하구 다대·만덕지구 택지전환 특혜 의혹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 6만5934㎡ 부지에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 동(높이 411.6m)과 85층 주거 타워 2개 동(A동 높이 339.1m, B동 높이 333.1m)으로 건설된다. 2019년 11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엘시티 500억 횡령’ 회장·비서 공개수배

    부산 ‘엘시티 500억 횡령’ 회장·비서 공개수배

    흉악범 아닌 피의자 수배 이례적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의 실질 소유주 이영복(66) 회장과 수행비서 장민우(41)씨가 5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된 뒤 공개 수배됐다. 흉악범이 아닌 피의자를 공개 수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부산지검은 27일 이 회장과 장씨의 최근 사진과 주요 혐의, 인상착의를 담은 전단을 공개하고 두 사람을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수배 전단에는 이 회장의 혐의가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개발 비리 핵심 피의자로 은행대출금 등 거액을 사기·횡령 범행으로 도주 중’이라고 돼 있다. 이 회장의 도피를 돕는 것으로 알려진 비서 장씨의 수배 전단에도 최근 사진과 혐의, 인적사항 등이 담겼다. 이 회장은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엘시티 수사를 본격화한 올해 8월 초 검찰 소환을 받고도 불응하고 달아나 두 달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하고 나서 검거전담반을 꾸려 추적해 왔다. 이 회장은 여러 명의 조력자 도움을 받으며 도피생활을 하고, 수시로 은신처와 차량을 바꾸고, 대포폰 수십대를 바꿔 쓰면서 도피하고 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부산지검은 경찰과 함께 검거전담반 인력을 확대하는 등 이 회장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 검사는 “도피를 돕는 사람들은 끝까지 추적해 범인도피죄로 구속 수사하는 등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미 이 회장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여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거액 횡령’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 이영복 회장 공개수배

    ‘거액 횡령’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 이영복 회장 공개수배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의 실질 소유주 이영복(66) 회장과 수행비서 장민우(41)씨가 5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된 공개 수배됐다. 흉악범이 아닌 피의자를 공개 수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부산지검은 27일 이 회장과 장씨의 최근 사진과 주요 혐의,인상착의를 담은 전단을 공개하고 두 사람을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수배 전단에는 이 회장의 혐의가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개발 비리 핵심 피의자로 은행대출금 등 거액을 사기·횡령 범행으로 도주 중’이라고 돼 있다. 이 회장의 도피를 돕는 것으로 알려진 비서 장씨 수배 전단에도 최근 사진과 혐의,인적사항 등이 담겼다. 이 회장은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엘시티 수사를 본격화한 올해 8월 초 검찰 소환을 받고도 불응하고 달아나 두 달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하고 나서 검거전담반을 꾸려 추적해 왔다. 이 회장은 여러 명의 조력자 도움을 받으며 도피생활을 하고, 수시로 은신처와 차량을 바꾸고,대포폰 수십 대를 바꿔 쓰면서 도피하고 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부산지검은 경찰과 함께 검거전담반 인력을 확대하는 등 이 회장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 검사는 “이 회장에게 은신처나 도피하는 데 필요한 자금,휴대전화,차량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도피를 돕는 사람들은 끝까지 추적해 범인도피죄로 구속 수사하는 등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미 이 회장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여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최우원 부산대 교수 파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최우원 부산대 교수 파면

    허위사실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부산대 최우원(61) 교수가 파면됐다. 부산대는 최 교수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종 파면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 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 교수를 파면 의결해 총장에게 통보했고, 총장은 최근 이를 승인했다. 최 교수는 지난 8월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1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교육공무원법에는 1심에서 금고 이상 선고를 받으면 징계위를 열어 당연 파면하도록 돼 있다. 최 교수는 지난해 6월 학생들에게 “인터넷에서 노무현 대통령 때 대선이 조작됐다는 증거 자료를 찾아서 첨부하고, 만약 자신이 대법관이라면 이런 명백한 사기극을 어떻게 판결할 것인지 생각해서 평가하라”는 과제를 낸 바 있다. 그는 또 과제를 내면서 ‘전자개표 사기극, 전자개표 부정, 가짜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썼으며 이런 내용의 글을 인터넷 일간베스트 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는 이와 관련해 최 교수의 행위로 유족의 명예와 인격권이 침해당했다며 부산지검에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경 ‘엘시티 비자금’ 이영복 회장 검거 손잡는다

    檢 수사 진전없자 경찰 협조 요청 최고 101층 규모로 건립되는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엘시티 시행사 최고위 인사인 이영복(66) 회장 검거를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따라서 이 회장이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비자금 500억원의 사용처가 밝혀지면 부산시뿐 아니라 검찰과 경찰 등까지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동부지청 형사3부는 최근 경찰청에 ‘500억원 비자금 혐의의 이 회장을 검거하는 데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10일 허위 용역과 회사 자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5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사기·횡령 등)로 엘시티 시행사 자금 담당 임원 박모(53)씨를 구속했다. 이 회장의 충복으로 알려진 박씨는 2006년부터 올해 초까지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건축설계 등을 했다며 금융기관을 속이는 수법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320억원을 대출받고,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조작해 임금을 챙기는 방법으로 회사 자금 200억원을 빼돌리는 등 5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엘시티 시행사의 실질 소유주인 이 회장이 500억원대 비자금 조성을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초 이 회장에게 소환 통보를 했으나 이 회장은 지금까지 소환에 응하지 않은 채 행방이 묘연하다. 검찰 관계자는 “이 회장의 잠적으로 엘시티 비리 사건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면서 “경찰과 함께 이 회장을 빠른 시간 안에 검거, 비리 사실과 비자금 500억원의 사용처를 밝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앞 6만 5934㎡의 땅에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높이 411.6m)과 85층 주거 타워 2개 동(A동 높이 339.1m, B동 높이 333.1m)을 짓는 사업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병원 이사장, 폭력배 시켜 “직원 아들 왕따시킨 가해학생 혼내라”

    병원 이사장, 폭력배 시켜 “직원 아들 왕따시킨 가해학생 혼내라”

    부산의 한 의료재단 이사장이 폭력배를 사주해 고등학생들을 폭행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해당 이사장은 직원 아들이 학교에서 따돌림(왕따)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직원과 폭력배 등 성인 남자 7명을 학교에 보내 가해 학생들을 때리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조승우 판사는 공동상해와 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부산 모 의료재단 이사장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5월 병원 직원 B씨로부터 “고등학생인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 등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A씨는 며칠 뒤 병원 직원들을 모아놓고 점심을 먹으며 “B씨의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다른 괴롭힘도 당하고 있는데 다시 그러지 못하도록 학생들을 혼내주고 교사들도 그런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학교를 뒤집어 놓고 오라”는 취지로 지시했다. 이에 병원 직원 5명과 폭력배 2명 등 성인 7명은 같은 날 오후 해당 학교로 몰려갔다. 5명은 교문 인근에 대기했고, 경찰 관리대상 폭력배 등 2명은 교실을 돌아다니며 B씨 아들을 괴롭힌 학생 4명을 찾아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리고 교문 부근으로 끌고 갔다. 이들은 교문에 학생들을 한 줄로 세워두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린다”고 말하며 위협하기도 했다. 교사 2명이 달려와 “아이들을 돌려보내고 교무실로 가서 얘기하자”고 하자 이들은 교무실에서 행패를 부렸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 교사를 업어치기로 바닥에 넘어뜨려 다치게 하기도 했다. 폭력배 2명이 낀 남성 7명이 학교에 침입해 학생과 교사를 폭행하며 난동을 부렸지만 해당 학교는 왕따와 외부인에 의한 폭행 사건이 알려질까봐 경찰은 물론 교육청에도 이같은 사실을 신고하거나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 판사는 “조직적·계획적으로 저지른 폭력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특히 폭력배를 동원해 교육현장에 들어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범죄이기 때문에 엄히 처벌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A씨가 폭력을 사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10년 12월 병원 직원에게 “의료재단 내 반대파 2명을 때려 중상을 입혀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사장의 지시를 받은 직원들은 2011년 1월 말 서울에 있는 한 호텔 야외 주차장에서 A씨가 지목한 인물을 마구 때려 바닥에 넘어뜨린 후 정신을 잃을 때까지 폭행했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2010년 하반기 경찰 관리대상 폭력배를 수행비서로 채용하고 수행비서에게 두 차례 폭행을 주도하도록 지시한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후배 폭력배는 폭력과 사기, 마약범죄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지검 강력부(부장 정종화)는 검거한 폭력배에게서 “A 이사장 사주를 받고 폭력을 휘둘렀다”는 진술을 확보, 올해 4월과 5월 A씨의 구속영장을 두차례나 청구했지만 법원은 연거푸 영장을 기각했다. A씨 변호인은 고위 법관 출신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부산 유력 법무법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도시철도 노사 극한대립…직위해제 맞서 사장 고소

    파업 이틀째를 맞은 부산도시철도 노사가 극한대립을 보이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노조는 28일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과 박영태 기획본부장, 박기현 경영본부장 등 7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 간부는 물론 합법적으로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전원을 직위 해제한 것은 명백한 불법 탄압”이라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파업 첫날인 지난 27일 노조위원장 등 지도부 7명과 업무복귀 명령에도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841명을 모두 직위 해제했다. 노조는 28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오후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여는 등 투쟁 수위를 높였다. 이처럼 노사가 극한상황으로 치달으면서 파업 장기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필수 유지인력과 대체인력을 투입해 도시철도 1∼3호선의 평일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평소대로 운행한다. 평일 그 외 시간대는 평상시의 70%, 일요일과 공휴일은 80%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전동차 운행 간격이 평소보다 3∼5분 늘어나는 것이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4호선은 파업과 관계없이 100% 정상운행한다.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하면 전동차 운행을 추가로 감축할 수밖에 없어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게 된다. 부산시는 파업 기간에 시내버스 6개 노선 137대를 추가 운행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해 택시 6500대를 투입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뇌물 받고 담배 밀수 방법 알려준 공무원 검거

    부산지검 외사부(부장 김도형)는 돈을 받고 외국에서 몰래 들여온 담배가 적발되지 않도록 돕고 세관의 밀수단속을 피할 수 있는 수법까지 조언해준 부산세관 수입통관과 이모(48·7급)씨를 뇌물수수와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4년 5월 담배 밀수조직 총책 조모(52)씨에게서 ‘담배를 밀수입할 때 편의를 봐달라’는 등의 부정한 청탁과 함께 모두 17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조씨가 종이 필터와 원목 의자인 것처럼 밀수입해 보세창고에 보관 중인 담배가 세관 단속대상이 되자 보세창고에 있던 밀수 담배를 다른 물품으로 바꿔치기하는 것을 도와줬다. 또 이씨는 보세창고 직원에게 말해 다른 사람 눈을 피할 수 있는 공휴일에 밀수 담배를 다른 물품으로 바꿔치기해 보세창고에서 빼낼 수 있도록 해줬다. 이씨는 세관의 감시 대상인 조씨에게 세관 감시나 단속을 피하는 수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검찰 수사 결과 조씨는 2014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차례에 걸쳐 필리핀으로부터 국산 담배 11만 보루(33억원 어치)를 밀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조씨를 관세법 위반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김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알선수재) 위반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밀수에 깊숙이 관여한 조직원 2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해운대 광란의 질주 운전자 구속 기소

    해운대 광란의 질주 운전자 구속 기소

    7월 31일 부산 해운대에서 3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3명을 다치게 한 운전자가 구소기소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광란의 질주’를 벌인 사고 운전자 김모(53)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운대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인 동부지청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의식이 있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운전자 김씨를 재판에 넘겼다. 김씨는 검찰에서도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사고 당일 뇌전증(간질)약을 먹지 않아 발작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운전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운전하면서 사고는 낸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김씨는 7월 31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1차 접촉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해 교차로 3곳의 신호를 무시한 채 차선을 변경하며 시속 100㎞ 이상의 속력으로 질주한 끝에 3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치는 7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일성, 부인에게 ‘사랑한다’ 보내려다 말아”

    “하일성, 부인에게 ‘사랑한다’ 보내려다 말아”

    야구해설가 하일성(68)씨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사망 직전 누구에게도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하씨가 부인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려다 만 흔적이 있다. 그러나 발송하지 않았고 작성만 했다“고 말했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가족과 지인을 상대로 하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최근 하씨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지검 형사4부는 지난 7월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로 하씨를 불구속기소했다. 또 지난 2015년 11월에는 있지도 않은 ‘강남 빌딩’을 내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인에게서 3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2015년 11월에는 하씨 소유의 경기도 양평 소재 전원주택 부지가 부채 등으로 법원 경매에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재 겹친 하일성…사기에 음주운전 방조까지

    악재 겹친 하일성…사기에 음주운전 방조까지

    야구해설가인 하일성씨는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되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악재가 겹쳤다. 부산지검 형사4부(부장 김정호)는 야구해설가인 하일성씨가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 등 사기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하일성씨를 지난 7월 18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2014년 4월 지인으로부터 “아는 사람의 아들을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5000만원을 건네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하씨는 프로야구단 입단 청탁은 없었고, 그냥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았다. 7월 4일 부인이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양평군 옥천면의 도로를 지나가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부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45%로 확인됐다. 당시 하일성은 “농사일을 끝내고 막걸리 몇 잔을 마셨다. 아내가 운전하는 차량에 타서 곧바로 잠이 들었다. 평생 음주운전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날 비가 와서 대리운전을 부르지 못했던 것 같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건설업체 금품비리 의혹’ 김한표 의원 소환

    檢, ‘건설업체 금품비리 의혹’ 김한표 의원 소환

    김한표(경남 거제) 새누리당 의원이 건설업체와의 금품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건설업계 비리를 수사하는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김 의원을 2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경남 김해시의 알짜배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경남의 모 건설업체 실질 소유주인 김모 씨가 공사 인허가와 관련한 부정한 청탁과 함께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이달 10일 오후에 이 같은 혐의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려고 수사관들을 경남 거제로 보내 김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김 의원 후원회 회계장부와 지역구 사무실 자금흐름 등을 담은 자료를 확보해 정밀 분석했다. 검찰이 현역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나서 국회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만큼 김 의원 혐의의 상당 부분을 확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건설업자 김 씨로부터 공사 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김맹곤 전 김해시장을 구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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