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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올해 출산 가구에 산후조리 비용 100만원 지원

    부산시, 올해 출산 가구에 산후조리 비용 100만원 지원

    부산시가 올해 자녀를 출산한 시민에게 100만원의 산후조리 경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형 산후조리 경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출생아 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쌍둥이를 낳은 가구는 최대 200만원, 삼태아 이상 출산 가구에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건강 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본인 병·의원 진료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10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신청에서 할 수 있다. 또 출생신고를 한 보건소에서 산후조리 경비 영수증을 제출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20~49세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생애 주기별로 최대 3회 지원한다. 회당 지원금은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이다.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위해 난임 시술비를 출산당 최대 25회 지원하고, 난임 시술이 실패할 경우 시술비를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임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빠른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산후조리 경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부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시,아기 낳으면 100만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부산시,아기 낳으면 100만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부산시는 올해 태어난 아기를 둔 시민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산후조리 경비지원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득과 무관하게 산후조리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출생아 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쌍둥이를 낳은 가구는 최대 200만원, 삼태아 이상 출산 가구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건강 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본인의 병의원 진료에 사용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비, 산후 회복을 위한 병의원 진료비(한약조제비 포함)까지 지원해 출산가정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지원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부산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아이로, 출산일 및 지원 신청일 기준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20~49세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생애 주기별 최대 3회(회당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위해 난임 시술비를 출산당 최대 25회 지원하고 난임 시술 실패 시 시술비를 지원해 난임에 대한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간다.
  • 지방채 0·경제 거점, 확 바뀐 대구… 洪시장 ‘100+1 혁신’ 이뤘다

    지방채 0·경제 거점, 확 바뀐 대구… 洪시장 ‘100+1 혁신’ 이뤘다

    “100가지 혁신 중 63가지 완료”취임 반년 만에 채무 2000억 상환산하 공공기관 18→11곳 통합 개편휴업일 바꿔 마트·전통시장 상생공공앱 ‘대구로’도 성공 자리매김“대구 체질 흔들림 없이 개선”상반기 TK신공항 설계 등 본격화14만 인구 ‘군위 스카이시티’ 개발K2 이전 부지에 세계적 도시 조성두바이·마리나베이급 투자처 복안 대구가 달라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궈 낸 성과만 100가지에 달하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에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행정 체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대구·경북(TK) 행정 통합을 추가하면 ‘대구혁신 100+1’이다. 혁신 정책은 ▲민생혁신 ▲행정혁신 ▲재정혁신 ▲미래혁신 ▲산업혁신 ▲공간혁신 ▲글로벌혁신 등 7가지로 나뉜다. 홍 시장의 혁신 작업은 시정 슬로건대로 선이 굵고 파워풀했다. 그러면서도 민생 관련 정책에서는 디테일했다. 대구발 개혁이 전국으로 확산해 ‘코리아 스탠더드’가 된 경우도 많았다. 탄핵 정국에서도 홍 시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홍 시장은 최근 “중앙정부가 혼란스럽지만 대구 혁신 작업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홍 시장은 지난 16일 서울신문과 만나 “100가지 혁신 중 이미 63가지를 완료했고 TK신공항, 달빛철도 등 핵심 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나머지 주요 사업도 올해 안에 마무리되도록 추진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2년 반 동안 추진해 온 ‘대구 체질 개선’ 작업이 흔들림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공직 혁신’… 채무제로·공공기관 통폐합 홍 시장은 취임 전부터 ‘고강도 재정혁신’을 공언했다. 경남지사 재임 시절 1조 4000억원에 달하는 빚을 3년 반 만에 청산했던 경험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빚 없는 시정 운영’을 강조한 배경에 어린 시절 어머니가 고리대금 업자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아픈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대구시장에 취임하던 2022년 기준 대구시 채무는 2조 5758억원이었다. 이자로만 매년 380억원씩 갚고 있었다.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19.8%로 지자체 중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1993년 이후 30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홍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미래 세대에게 빚을 물려줄 수 없다”며 재정점검단을 설치하고 허투루 쓰이는 세금이 없는지 점검했다. 불필요한 기금과 특별회계를 손보면서 체육진흥기금·양성평등기금·시립예술단진흥기금·남북교육협력기금 등 17개 중 8개를 폐지했고, 불필요한 사업을 중단해 빚을 갚아 나갔다. 그 결과 취임 반년 만에 2000억원을 상환했다.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 운영 원칙도 내세웠다. 세수 감소에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공공기관 구조혁신 작업도 벌여 비용을 절감했다.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대구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을 11개로 통합·개편했다. 199개에 달하는 위원회 중 54개를 폐지했다. 폐쇄적인 인재 채용 관행을 깨기 위해 공무원·공기업 채용 시 지역 거주 요건을 폐지하면서 전국의 인재가 대구로 몰리기도 했다. ●“살기 좋은 도시로”… 디테일 민생혁신 홍 시장은 지난해 6월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꼽았다. 당시 그는 “그건(대형마트 의무휴업) 좌파 정치의 상징적인 정책”이라며 “대형마트를 강제로 휴일에 쉬게 한다고 전통시장과 서민에게 이익이 돌아갔나. 오히려 휴업일을 바꾸고 나서 전통시장이 더욱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3년 2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전환했다. 이후 전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매출액은 32.3% 늘었고 음식점은 25.1%, 소매업은 19.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 만족도 또한 8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은 충북 청주시와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부산시로 확산했다. 정부도 지난해 1월 편리한 휴일 쇼핑과 대·중소 유통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관련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민 생활 밀착형 규제개혁의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거대 독점 플랫폼 기업을 상대로 선전하는 공공앱 ‘대구로’도 성공 사례로 자리잡았다. 대구시는 택시 기사를 대변해 카카오T의 과도한 호출수수료 징수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공정위는 이를 불공정 거래 행위로 판단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28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이 밖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 지원 정책도 경북과 대전, 세종 등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TK신공항·달빛철도… 남부경제권 거점 TK신공항 건설과 대구 군 공항(K2) 이전 후적지 개발은 대구시가 역량을 집중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상반기 TK신공항 설계에 들어가면 사업은 본격화된다. 지난해 말에는 주호영(국민의힘·대구 수성갑) 국회부의장이 발의한 ‘TK신공항 특별법’ 1차 개정안이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서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구시가 공영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경우 필수 요소인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특례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TK신공항은 최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위험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영향평가 결과 TK신공항 예정지는 철새도래지와 최소 11㎞ 이상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구시는 신공항의 활주로 규모를 3.8㎞로 계획했다. 미주와 유럽까지 오갈 수 있는 항공기가 이착륙하려면 필요한 규모이기 때문이다. 시는 신공항 배후 신도시인 ‘군위 스카이시티’를 인구 14만명 규모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첨단산업단지와 메디컬센터, 항공산업 특화 고등학교 및 국제학교 등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K2 이전 후적지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같은 세계적인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각종 규제를 철폐해 기업이 몰려드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동서 화합의 상징이 될 달빛철도까지 개통되면 남부 거대 경제권의 핵심 도시로 떠오를 것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홍 시장은 “신공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연결해야 한다”며 “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구독 ,1년만에 10만돌파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구독 ,1년만에 10만돌파

    ‘부산영어방송’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영어방송재단(BeFM)의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을 지난해 개설한 이후 약 1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지역 라디오 방송사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가장 많은 구독자 수다. 부산 지역 방송사 중 개국이 가장 늦었고, 외국어 라디오 방송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구독자를 모아 눈길을 끈다. 구독자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32.4%가 서울 지역 구독자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산 지역 구독자는 7.3%였다. 한국 국적자가 82.9%로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적 시청자가 10%를 넘는 점도 눈에 띈다. 시는 부산영어방송 유트브 채널이 부산을 알리는 공공외교 미디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화제의 인물을 다수 인터뷰한 것도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2024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빅토르 앰브로스 교수, 한강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번역한 아니야 모리스,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 셰프 등을 라디오 방송에서 인터뷰했고, 이를 유튜브 콘텐츠로 재가공해 영어와 한국어 자막으로 제공했다. 또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소개하기 위해 가수 김조한, 개그맨 이상훈이 출연하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영파워’를 기획하고 제작하기도 했다. 특히 많은 구독자를 끌어모은 프로그램은 ‘올스타 잉글리시’가 꼽힌다. 진행자인 가수 김조한과 신민수의 ‘스페이스와 유니버스의 차이’ 영상은 187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6100명의 구독자를 유입시켰다. 진행자 캠벨 에이시아의 생활 영어 표현에 관한 콘텐츠는 6400여 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 부산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이자 수입 81억원 확보

    부산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이자 수입 81억원 확보

    부산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도 지방소비세 납입 관리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년 동안 약 28조원에 이르는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하게 된다. 시는 지방소비세를 배분하는 과정 81억원의 이자 수입을 얻게 된다. 지방소비세는 지방재정의 취약성 보완,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수의 감소보전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 것으로 2010년에 신설됐다.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는 매월 20일 세무서장, 세관장으로부터 부가가치세의 25.3%를 지방소비세로 받아 기준에 따라, 각 시도와 시군구, 교육청 등으로 배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재정을 총괄하는 시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부산이 인구 대비 지방소비세 비율이 높은 점 등을 강조하며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되기 위해 노력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되면서 약 81억 원의 세입을 추가 확보하게 돼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5월 착공 준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5월 착공 준비

    1986년 문을 연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재개발하는 공사가 오는 5월 말 시작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의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와 5월 말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시는 조만간 시행자로부터 실시계획 신청을 받은 뒤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는 요트경기장 육상 부분에서 먼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육상 계류장에 있는 요트는 소유자에게 퇴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상태고, 소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통보에 응하지 않으면 대집행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상 걔류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시작되면 요트 관광이 중단될 수 있어, 공사 중에도 선석 1열(28석)은 남겨두고 요트 임대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립됐다. 재개발은 2008년 현대산업개발컨소시엄이 시에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했고, 2014년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다만, 재개발 내용 중 호텔을 짓는 안이 주변 학교와 주민의 반발을 사면서 2016년 시가 사업자 지정을 취소했다. 2018년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시가 패하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시는 민간 사업자와 재논의 끝에 호텔을 짓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고 재개발 절차를 다시 진행했다. 시행사는 착공일로부터 20개월 이내에 317석 요트 해상 계류시설, 250석 육상 계류시설, 컨벤션 시설과 상가, 요트클럽 등을 조성한다. 왼공되면 시행사가 3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 야구박물관 내년 부산 기장에 문 연다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한국 야구박물관(야구 명예의 전당) 조성사업이 올해 착공해 내년에 문을 연다. 부산 기장군은 “야구박물관 건립을 위해 상반기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과 함께 임시 개관한 뒤 내년 연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야구박물관은 2013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공모에서 공동 유치한 부산시와 기장군이 선정된 뒤 1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지난달 5일 야구박물관 건축과 전시 설계 최종 보고회를 통해 설계를 마쳤다. 기장군은 1월 1일 자로 전략사업단에 ‘한국 야구박물관 TF’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구박물관은 기장군 일광읍 야구 테마파크 내 부지 185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98㎡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상설 전시장, 2층에는 야구 명예의 전당, 3층에는 수장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KBO는 그동안 유물을 수집해 약 5만점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지적받았던 수장고 공간이 대폭 확대된다. 애초 수장고는 39㎡로 계획돼 너무 협소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앞으로 야구란 스포츠가 계속되고, 그에 따라 유물도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수장고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지적 이유였다. 이에 따라 수장고 규모를 310㎡로 확대해 야구 역사를 여유 있게 담아 내기로 했다. 사업비는 시비 149억원, 군비 41억원 등 총 190억원이 투입된다. 야구박물관이 관심을 끄는 또다른 이유는 국내 최초 명예의 전당 개관 때문이다. KBO는 야구박물관 완공식과 함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함께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장군은 KBO와 함께 국내 최대 야구 테마 클러스터로 스포츠복합문화단지인 야구 테마파크를 조성 중이다. 야구 테마파크에는 이미 정규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됐다. 오는 8월 야구 체험관과 실내 야구연습장이 완공되고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야구 광장은 내년, 유스호스텔은 2027년까지 조성된다.
  • 50년된 부산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준공…상부는 체육시설 조성

    50년된 부산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준공…상부는 체육시설 조성

    부산 사상구 분뇨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체육시설 등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현대화사업이 완료됐다. 부산시는 16일 사상구 위생사업소에서 분뇨 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분뇨 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상에 있던 분뇨 처리 시설을 지하로 옮기고, 상부 공간에는 관리동과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11월 이 사업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말 완공했다. 사업비는 1087억 원을 투입됐다. 기존 분뇨처리시설은 1973년에 개소해 50년간 운영됐다. 분뇨 처리시설이 외부에 노출돼 있어 악취 발생으로 지역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쳤다. 또 처리시설을 내구연한이 초과해 시설물 노후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현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분뇨 처리시설 현대화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낡은 사상공단을 재정비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상드림스마트시티의 중심 거점인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이 착공한다. 이 외에도 사상~하단선 개통,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일과 삶,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분뇨 처리시설 현대화를 통해 오랫동안 악취로 고통받던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부산권 균형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 지방의회 밖으로 나온 ‘계엄 합법’ 주장…지지율 반등 앞세워 세 결집 노려

    지방의회 밖으로 나온 ‘계엄 합법’ 주장…지지율 반등 앞세워 세 결집 노려

    일부 지방의회에서 제기됐던 ‘계엄 합법’ 주장이 의회 밖으로 새어 나오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추락하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까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앞세워 ‘세 결집’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경남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1일 창원시 시청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창원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수성향의 국민저항운동투쟁본부가 개최한 이날 집회에서 일부 의원은 무대에 올라 ‘계엄 합법’, ‘탄핵 무효’ 구호를 외치고 참가자 동참을 유도했다. ‘이재명 구속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발언을 한 의원도 있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집회 참석·발언 등은 ‘개인 차원 행동’이라며 말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13일 남구갑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이 윤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했던 김상욱 의원 탈당을 요구하는 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들은 김 의원이 울산 보수 진영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지방의원들의 이러한 행동·발언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다. 이로 말미암은 갈등도 격화하고 있지만, 그동안은 ‘의회 안’에서만 머무는 양상이었다. 민주당 의원의 대통령 하야 촉구에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 담화문’을 읽으며 맞대응해 소란이 빚어졌던 부산시의회, ‘비상계엄 사태 규탄 결의안’ 채택 무산에 항의하는 민주당 의원들에 맞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단체로 퇴장했던 충남도의회 사례가 예다. ‘윤석열 긴급체포 및 탄핵촉구 결의문’ 단독 채택에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용 탄핵 남발’ 등 주장으로 맞받은 용인시의회 여야나, ‘이재명 신속 판결’-‘비상계엄 경기 악화 대책’ 결의안 채택이 갈린 창원시의회 등 예도 있다. 갈등의 뿌리였던 ‘계엄 합법’, ‘탄핵 반대’ 주장은 이제 의회를 넘어 밖으로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이 체포 전 ‘정권 재창출’을 언급하고 보수성향 단체가 연일 집회를 예고한 상황에서 이러한 주장·행동은 더 거세질 가능성도 크다. 조재욱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등의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일부 여론조사가 나왔기에 과거보다 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그 흐름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계엄 사태 등을 진영 논리도 접근, 보수 성향을 확실히 드러내 향후 지방선거 등 정치적 행보에서 이득을 보려는 취지도 녹아 있는 듯하다. 세 결집을 노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직접적인 발언·행동에 나선 일부 의원과 달리 또 다른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도 멀리하며 계엄 사태와 거기를 두는 의원도 있다. ‘되치기’ 등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읽힌다”고 밝혔다. ‘계엄 합법’ 등을 노골적으로 말하는 의원들을 향한 비판·경고도 거세지고 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최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옹호자들이 집회를 열었고, 거기에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이 참석했다”며 “12·3 내란에서 자치단체인 지방의회가 가장 위협을 받았음에도 내란 동조에 나선 의원들은 지방의원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이어 “헌법과 법률을 수호해야 하는 의원 책무를 져버리고, 당리당략에만 매달리는 국민의힘 소속 일부 지방의원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 불경기에도 이어진 온정…부산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 달성

    불경기에도 이어진 온정…부산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 달성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지난 13일 100도를 넘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정까지 모금액은 110억 7300만 원이었다. 개인이 낸 기부금은 51억 4600만원, 법인은 59억 2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모금을 진행했다. 목표 금액은 108억 6000만원, 기한은 올해 1월 31일까지였는데,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이다. 불경기에도 최근 4년 중 가장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최근 4년간 목표 달성 일자는 2022년의 경우 1월 25일, 2023년은 1월 27일, 지난해는 1월 15일이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 내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2023년 40명, 2024년 40명이었다. 지난해까지 누적 회원은 373명이었다. 이는 전국 2위 규모다. 회원들은 매년 아동양육시설 봉사와 명절 봉사활동 등을 하며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등모금회는 16일 설 명절맞이 성금 및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연다. 전달식 이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성금 10억 9500만 원이 저소득 가정 1만 세대와 쪽방 거주자 950세대에 특별생계비로 지원된다. 또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28곳에서 배분금 6억 7500만원을 지원한다.
  • 북항 재개발에 ‘생활형 숙박시설’ 인허가 로비 50대 징역 3년

    북항 재개발에 ‘생활형 숙박시설’ 인허가 로비 50대 징역 3년

    부산 북항재개발 상업업무지구 내 사업 인허가를 받으려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로비하고, 그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십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15일 변호사법 위반, 입찰 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을 보면 A씨는 2017년을 전후해 부산 북행 재개발 상업업무지구에서 시행 사업을 하려는 업체를 대신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허가를 받기 위한 로비를 벌였다. A씨가 만난 이는 부산항만공사 임원, 부산시 건축정책과장, 부산 동구청장, 부산 시의원 등이었다. 이 중 부산항만공사 임원이었던 B씨는 인허가 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퇴직 이후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는데, 지난 13일 사무실에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업업무지구 내에 관광숙박시설이 아닌 생활형 숙박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탁하거나, 다른 사람이 이런 청탁을 할 수 있도록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런 로비 활동을 하고 시행사로부터 추정 수익 1000억원의 4%인 40억월을 받는다는 약정을 맺었다. 현재 북항재개발 상업업무지구에는 A씨와 시행업체가 희망한대로 59층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건축 중이다. A씨는 재판에서 “친구인 시행업체 대표와의 우정에서 인허가 관련자와 자리를 마련하거나 같이 만났을 뿐이며, 받기로 한 돈은 시행업체가 투자하기로 한 것인데, 실제로는 받지 못해 수익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김 판사는 생활형 숙박시설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김 판사는 “A씨가 광범위하게 인허가 관련자와 만나고, 만남을 주선한 것은 사업 허가를 관철하려는 행위로 판단되고 4% 수익 약정은 그 대가였음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범행이 반복됐다. 그로 인해 발생한 결과의 중대성, 입찰 방해로 공정성을 해친점, 증거인멸까지 시도한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중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보수·진보 모두 후보 단일화 위원회 출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보수·진보 모두 후보 단일화 위원회 출범

    오는 4월 2일로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후보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등 10여개의 학부모, 교육 관련 단체는 지난 14일 열린 ‘민주진보 시민사회노동교육단체 간담회’에서 ‘부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단일화 위원회 출범식을 열 예정이며, 다음 달 시민추진위원 투표, 여론조사를 추진하고 결과를 합산해 24일까지 단일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측 관계자가 참석해 단일화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 전 총장은 2014년부터 8년간 부산시교육감을 지낸 김석준 전 교육감과 함께 중도·진보 후보로 분류된다. 김 전 교육감은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지만, 오는 20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보수 진영에는 ‘미래를 여는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와 ‘바른 부산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는데, 이들은 통합 단일화 추진위를 꾸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통합 추진위는 중도·보수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 정책 발표회를 열 예정이며,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다음날 단일화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 중 박종필 전 부산교총 회장,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중도·보수 후보를 표방하고 있다.
  • 불황이겨낸 부산면세점 용두산점 나홀로 ‘선전’

    고환율과 경기 침체로 면세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부산의 향토기업인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이 선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부산시와 부산면세점에 따르면,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지난해 2~3분기 면세점 방문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24% 늘어났다.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대비, 지난해 방문객 수는 100%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매출액도 96%로 코로나 수준을 사실상 완전회복했다.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이 같은 성과는 부산시와의 연계 마케팅, 매장 상품 기획 변화 덕분으로 분석된다. 시는 용두산공원 일대를 ‘용두산 디지털 미디어 파크’로 새롭게 단장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또 야간 관광 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쿠키런 나이트 팝업’ ‘슈야토야 팝업’ ‘워터매직 키즈 밤놀이터’ 등을 진행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정책을 펼쳐 왔다. 부산면세점의 주요 판매 품목을 과감히 변경한 것도 한몫했다. 부산면세점은 당초 부티크나 패션 잡화, 화장품 등을 판매하던 전략에서 2023년 4월부터 기념품, 김, 한국 인삼, 스낵류 등 위주로 주요 품목을 변경했다. 대기업 면세점과의 차별화 전략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를 통해 객단가는 낮아졌지만, 구매하는 고객은 더 늘어난 효과를 거뒀다.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부산용두산 공원 내에 위치한 시내 면세점으로, 2018년 지역 상공계 16개 출자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설립한 곳이다. 반면 영업 부진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이달 24일 조기 철수를 결정해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2012년 신세계그룹이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을 인수하면서 간판을 바꿔달았는데 2016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이전하면서 면적을 30% 늘렸고, 롤렉스·페라가모·불가리·버버리 등 명품이 입점하면서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기간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실적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고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매출 반등을 기대했으나 끝내 폐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 상습월파피해 해운대 마린시티에 수중방파제 설치

    대형 태풍 때마다 파도가 덮쳐 피해를 입었던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수중 방파제를 설치하는 공사가 시작됐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해운대구 동백공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m, 높이 13m 수중방파제(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는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곳이다. 시는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으나 마린시티 특혜논란으로 공사가 지연돼 왔었는데 지구지정 9년만에 첫삽을 떴으며 총사업비 696억원을 들여 2027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해일 등 높은 파랑의 내습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 강혜경씨 명예훼손 혐의 고소

    박형준 부산시장이 명태균씨의 여론조사업체에서 근무한 강혜경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이 강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부산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 시장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명씨를 전혀 알지도 못하는데, 명씨가 박 시장을 위해 부산시장 선거 때 비공표 여론조사를 했다는 강씨의 주장을 담은 언론보도가 발단이 됐다. 한 언론은 지난 7일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실시했던 박형준 부산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 선거 여론조사 자료를 창원지검에 모두 제출했다”며 강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부산시장 선거 때 박형준 부산시장을 위해 7차례 비공표 여론조사를 했다”며 “구체적 내용은 말할 수 없으나, 윤석열 대통령이나 오세훈 서울시장 때와 비슷한 방식의 조작이 이뤄졌다”는 내용이 인터뷰에 담겼다. 박 시장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고소장에서 “강씨의 발언은 내가 명씨와 관련된 여론조작에 어떤 식으로든 관여되었다는 취지의 사실을 적시하고 있지만, 이러한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나는 ‘명태균’이라는 인물과 전혀 관계가 없고 미래한국연구소에 어떠한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공정성과 도덕성을 핵심 자산으로 여기는 정치인”이라며 “강씨의 허위사실 적시는 제가 불법적이거나 부정한 정치적 행위(여론조작)에 연루된 것처럼 비치게 했고 정치적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향후 정치적 경력에도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 “비공개 여론조사” 주장 강혜경 고소…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박형준 부산시장, “비공개 여론조사” 주장 강혜경 고소…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명태균씨가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가 박형준 부산시장을 위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했다고 주장한 강혜경씨를 박형준 부산시장이 고소했다. 15일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13일 강 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작성해 부산경찰청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했다. 강 씨는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부소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다. 빅 시장은 미국 출장 중에 강 씨가 한 언론과 한 인터뷰를 접하고 고소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보도에서 강 씨는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 연구소가 실시했던 박형준 부산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 여론조사 자료를 창원지검에 모두 제출했다”고 말했다. 강 씨는 이 보도에서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부산시장 선거 때 박형준 부산시장을 위해 7차례 비공표 여론 조사를 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나 오세훈 서울시장 때와 비슷한 방식의 조작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 측은 이런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시장 측 관계자는 “강 씨의 인터뷰 내용은 명 씨의 여론 조작에 박 시장이 어떤 식으로든 관여했다는 취지이지만, 박 시장은 명 씨와 일면식도 없고,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덕성과 공정성을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는 정치인을 강 씨가 허위 사실로 비방해 평판과 신뢰를 추락시켰고, 정치적 반대 세력에게 악용될 수 있도록 발언했다는 점에서 지극히 악의적이라 판단해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씨줄날줄] ‘장관급’ 광역단체장

    [씨줄날줄] ‘장관급’ 광역단체장

    금수저, 흙수저. 사회이동성이 약해진 한국 사회의 계급 고착화 현상을 풍자하는 말이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행정조직에도 뿌리 깊게 박혀 있다. 중앙과 지방 간의 수직적 관계가 그런 경우다. 올해로 민선단체장 시대가 열린 지 30년이지만 중앙정부 중심의 형식적인 지방자치일 뿐이다. 허울뿐인 자치시대는 민선단체장 대우에서도 드러난다. 2년 전 이철우 경북지사는 미국 텍사스주를 방문해 주지사가 급한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통에 부지사 격인 국무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미 주지사는 다른 나라의 대통령급이나 다름없다”는 말을 듣고서 “굳이 광역단체장 지위를 낮춰서 밖에서 푸대접받게 할 필요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고 했다. 지난해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은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 문제를 정부에 집중 제기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광역단체장이 해외를 방문할 때 ‘대접’이 달라졌다. 현지 공관들이 미국의 경우 ‘지사’, 중국에서는 ‘성장’ 등과 만날 수 있도록 ‘급’을 높였다. 올해 시도지사협의회장이 된 유정복 인천시장도 지방시대 실현에 적극적이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관선시대 계급주의 사고와 결별하자고 선언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의 국무회의 참석, 17개 시도지사의 지위 합리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현재 시도지사는 의전에서는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하지만 보수는 서울시장을 제외하고 차관급으로 임명직인 서울행정부시장과 동일하다. 같은 민선단체장인데 서울시장은 장관급이고 나머지는 차관급이다. 차관급과 장관급의 연봉 차이는 430여만원. 지방자치의 본질을 왜곡하는 불균형이 아닌지 물음표가 찍힐 만하다. 광역단체장의 지위 합리화는 고민할 가치가 있는 문제다. 관선시대의 계급주의 사고를 깨야 지방분권이 제대로 가능해진다. “재선충 약 하나까지 다 정해져 내려온다. 단체장 12년을 해도 아무런 권한이 없다.” 이 경북지사의 한탄이 새삼 귓가를 맴돈다.
  • 고향 떠나는 직업계고 졸업생…지자체, 고졸 취업 지원 강화

    고향 떠나는 직업계고 졸업생…지자체, 고졸 취업 지원 강화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학교가 있는 지역에 취업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면서 지자체들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취업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4일 교육부의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전국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55.3%였다. 2022년 57.8%에서 3년 연속 하락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졸업생이 학교가 있는 지역에서 취업한 비율을 뜻하는 관내 취업률도 2022년 58.0%에서 2023년 54.7%, 지난해 53.9%로 지속해서 하락했다. 관내 취업률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지난해 73.2%에서 72.9%로 소폭 내렸고, 경기는 61.5%에서 62.5%로 올랐다. 반면, 2023년 관내 취업률이 70.3%로 서울 다음으로 높았던 제주는 지난해 61.5%로 내려앉았다. 지자체들은 저숙련, 저임금 일자리가 늘면서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취업보다 진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본다. 기업들도 직업계고 졸업생이 취업하면 군입대와 이직 등으로 근속연수가 길지 않아 고졸 채용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고졸자가 지역 기업에 취업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기업의 구인난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할 때 평가지표에 고졸자 채용률을 반영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직업계고 채용 목표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역 기업에 먼저 취업한 다음 대학에서 공부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선취업 후학습 경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도 지난 8일 도교육청, 경주시, 기업과 대학 등 10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정보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내용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공공기관 10곳과 협약을 맺고 직업계고 학생이 직무 체험형 실습을 하면서 취업 역량을 강화할수 있게 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기업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역 내 취업 경향이 큰 고졸 인력의 취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기업 등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고졸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 연안서 기준치 초과 마비성 패류독소 …패류·피낭류 채취 금지

    부산 연안서 기준치 초과 마비성 패류독소 …패류·피낭류 채취 금지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 연안에서 채취한 자연산 패류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하구 감천동 연안에서 채취한 자연산 홍합에서 ㎏당 독소가 0.9㎎ 검출됐다. 허용 기준은 ㎏당 0.8㎎이다. 패류독소는 조개류나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할 때 체내에 축적되는 속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하는데, 해마다 발생 시기와 해역이 다르다. 이번 조사에서 부산, 경남, 전남지역 24개 조사 정점 중 감천동 연안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부산시는 마비성 패류독소 농도가 허용 기준을 초과한 해역에서 패류와 피낭류 채취를 금지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수산물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 해역, 허용기준 초과 해역이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관할 지자체와 협력해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과 인접 해역에서 주 1회 이상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관계자는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 조리해도 독소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독소가 허용 기준을 초과한 해역에서는 패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 [부고]이성림(부산시설공단 이사장)씨 모친상

    ●임수선씨 별세, 이성림(부산시설공단 이사장)씨 모친상, 노춘숙(재송여자중학교장)씨 시모상=13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MVG, 발인 17일 오전 7시. (051)860-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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