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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122명 신규 선발

    부산시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122명 신규 선발

    부산시교육청은 4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122명을 신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 87명, 전산 2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3명, 기록연구사 1명을 선발하고,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시설관리 20명을 선발한다. 이 중에서 교육행정직렬에서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2명을 뽑는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서다. 또 고졸 경력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인재 수습 직원 선발 시험으로 교육행정 3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 경쟁 임용시험으로 공업(일반기계) 2명을 선발한다. 오는 6월 21일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치르며, 오는 8월 30일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 11월 1일에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오는 4월 14일부터 같은 달 18일까지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이 외 응시 자격, 가산점 적용 등 자세한 사항을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연결 편리해진다

    부산,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연결 편리해진다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전용콜택시 ‘두리발’을 비롯한 부산의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위한 전화연결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장애인 전용 특별교통수단 이용 고객의 콜센터 연결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지능형 IVR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상담원 연결까지 대기하여 접수, 취소 등을 진행하는 기존 콜센터 방식과 달리 지능형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대화형 음성응답) 시스템은 상담원 연결없이 ▲접수내역·상태조회 ▲배차내역·상태조회 ▲접수내역 취소 ▲이용기간 만료 확인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하기위해 오는 10일부터 한달간 시범운영한다.
  • 부산시 3,612억원 추경 편성,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부산시 3,612억원 추경 편성,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부산시는 올해 본예산 대비 2.2% 증가한 3천612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2천629억원, 국고보조금 295억원으로 조기에 추경안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 부문에 1천187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에게 6개월 무이자와 연회비·보증료가 없는 최대 500만원의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지원하고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컨설팅, 보증료 등 금융비용과 브랜드 개발비용 등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 통합 패키지 지원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또 폐업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한 직업훈련 수당을 2배로 확대한다. 동백전 예산은 1조4천억원 규모로 편성해 적립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적립률을 기존 5%에서 7%로 늘리는 정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전통시장 이용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도 새로 시행한다.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환경 개선에도 328억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해상운임 증가 등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사회적 경제 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기업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해 ‘부산 청년 취업성공풀(FULL) 패키지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시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도 294억원을 투입한다. 15분 도시 인프라 조성 확산,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경제성 미달지역 도시가스 공급,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벌인다. 나머지 300억원은 안전한 도시 부산 건설에 투입한다. 부산 남항 서방파제 재해취약지구 정비, 부산~마산 복선전철 스크린도어 교체, 도시철도 노후 차량 개선,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시설 안전 개선사업 등에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경 예산이 시의회에서 의결되는 즉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시행 ..19세 청년이면 혜택

    부산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시행 ..19세 청년이면 혜택

    부산시는 청년들이 문화예술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하는 이 사업은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품격 있는 시민이자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막 성인이 되는 19세(2006년 출생자) 청년이며, 소득수준과 관계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부산에 사는 19세 인구 2만4510명 중 36.2%인 8881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인터파크와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 각 예매처 누리집에서 이용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로 확대해 올해 상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 광주도시공사, 종료 3초전 허용한 7m드로우 막고 2라운드에서도 서울시청과 무승부

    광주도시공사, 종료 3초전 허용한 7m드로우 막고 2라운드에서도 서울시청과 무승부

    종료 3초전 서울시청의 우빛나(8골 5도움(에게 7m드로우를 허용했을때만해도 광주도시공사 선수들의 얼굴은 어두웠다. 반면 서울시청은 고전하던 광주도시공사에 역전승이 눈앞에 온 상황이라 기대가 컸다. 슈터는 다름아닌 우빛나였기때문이다. 우빛나의 손을 떠난 공은 그렇지만 광주도시공사 이민지(7세이브) 골키퍼에 막혔고 그렇게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도시공사는 3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이민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워 서울시청과 29-2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달 25일 27-2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데 이어 이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것이다. 4승2무8패로 승점 10점을 올린 광주도시공사는 5위인 부산시설공단(승점 14점)과의 순위를 뒤바꾸진 못했다. 반면 지난 1일 부산시설공단에 승리하며 3연승을 노리던 서울시청(7승3무4패 승점 17점)은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역전승을 눈앞에 두고 무승부에 그치면서 3위 삼척시청(8승1무5패 승점 17점)과의 승점이 같아졌지만 상대전적에서 밀리며 순위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초반은 서울시청의 페이스였다. 서울시청은 양쪽 날개인 윤예진(6골1도움)과 송지영(4골) 등을 활용해 득점을 올렸다. 발등부상을 당했다가 부상복귀한 우빛나를 광주도시공사가 집중적으로 수비하자 수비진을 엷게하기위해서였다. 이런 서울시청의 전략은 잘 먹혀서 초반 4골중 3골을 모두 양날개에서 득점하며 4-1까지 달아났다. 그렇지만 광주도시공사는 공격시 골키퍼를 빼고 공격숫자를 7명으로 늘리는 패턴을 사용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김금순(1골)과 연지현(5골1도움) 등 피벗을 2명으로 늘리는 엠프티넷 전략을 사용하면서 서울시청의 수비진이 교란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서아루(5골1도움)의 속공 등으로 연속 4득점하며 6-6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16분34초 김지현(6골3도움)의 도움을 받은 연지현의 득점으로 10-9로 처음 역전에 성공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후 폭풍같은 공격을 몰아치면서 전반을 19-16까지 달아난 채 마쳤다. 후반종반까지도 끌려가던 서울시청은 점수차를 조금씩 좁히는데 성공하면서 23-25까지 따라갔다. 서울시청은 후반 20분39초 조은빈(6골4도움)의 동점골로 27-27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서울시청은 후반 25분47초 우빛나가 7m 드로우를 성공시키며 29-28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그렇지만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송혜수의 득점으로 29-29 동점을 허용했다. 종료 3초전 김지현의 반칙으로 허용한 7m 드로우를 이민지 골키퍼가 막아내자 광주도시공사 선수들은 승리한 듯 모두들 얼싸않았다. 반면 우빛나는 얼굴을 감싼채 괴로워했다. 이날 경기 슈퍼세이브를 기록한 이민지 골키퍼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1라운드도 동점으로 끝나 아쉬운 경기를 했는데 지금은 마지막 꼭 막겠다고 생각해서 막았다”며 “전후반 모두 아쉬운 경기였는데 막아서 좋다”고 말했다.
  • 관급공사 조기 발주·민간 사업 신속 허가…부산시,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관급공사 조기 발주·민간 사업 신속 허가…부산시,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부산시가 침체한 관급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고, 재개발 등 민간 건설사업의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지역 건설, 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최근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16개 구군 건설 관련 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의는 생산, 고용 효과가 큰 건설업의 부진, 부동산 시장의 위축으로 침체한 지역 건설·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월 발표한 부산시 고용동향을 보면 건설업 취업자 수는 12만 7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3%(1만 8000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 4.4%보다 훨씬 큰 폭이었다. 또 지난 1월을 기준으로 부산 지역 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268세대로 전월 대비 382세대 증가했다. 이는 2009년 준공 후 미분양이 4104세대를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최대 기록이었다. 회의 참석자들을 관급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고 민간 건설 사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건설사업 물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김 부시장은 시와 사업소 등 관급공사 발주 부서에 조기 발주를 지시하고, 16개 구·군에 재개발·재건축 사업 현장의 신속한 착공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또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역점 추진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건설대기업을 방문하고 관계부처와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택 건설 경기와 시장 동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주택 공급 실적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다음 필요한 경우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주택경기 활성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 나은 방안을 시 관련 부서와 구·군에 전파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하겠다. 관급 공사 조기 발주와 지역 하도급률 제고 등 추진 상황을 지속적해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 천생, 기업의 도시 부산… 시장도 일선 공무원도 규제 혁신에 밤낮 없다

    천생, 기업의 도시 부산… 시장도 일선 공무원도 규제 혁신에 밤낮 없다

    부산 강서구 신호공단에 자리잡은 르노코리아는 3년 전 ‘르노삼성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바꿨지만 공장 일대 도로이름은 ‘르노삼성대로’여서 기업 이미지를 손상시켰다. 지난해 7월 도로명을 바꿔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하자 박형준 시장이 직접 공장을 방문해 속사정을 살폈다. 행정도로명 개정은 주민동의 절차 등이 필요한 데다 행정주소 개정 문제까지 유발해 매우 까다롭다. 시가 궁리 끝에 묘안을 내놨다. 행정도로명 대신 명예도로 명칭을 부여한 것. 그로부터 3개월 후 도로 표지판은 ‘르노대로’로 바뀌었다. 르노코리아의 손톱 밑 가시가 해소된 것이다. 명예도로명에 기업 명칭이 들어간 건 전국 최초다. ●박형준 시장 ‘원스톱 지원’ 1호 공무원 박 시장은 이를 계기로 ‘원스톱기업지원 1호 공무원’을 자처한다. 시장이 전면에 나서 원스톱 기업 지원을 외친 덕분에 르노코리아는 미래차 생산거점으로 순조롭게 전환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2030년까지 1조 5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신차 개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차 인수 이후 철수까지 고려했었지만 시의 친기업적 마인드 전환에 맞춰 르노코리아의 투자 규모도 커지고 있는 셈이다. 시는 박 시장뿐 아니라 대규모 투자사업장 4곳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했다. 행정부시장과 디지털경제실장, 첨단산업국장 등 시의 최고위급 간부가 책임지고 원스톱기업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 ●원스톱기업지원단 신설 규제혁신 시동 박 시장의 기업지원 드라이브를 수행할 조직도 신설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출범시켰다. 과장급을 단장으로 원스톱지원팀과 기업규제혁신팀 등 2개 팀에 10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프로젝트매니저(PM)로 불리며 투자 계획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밀착 지원을 한다. 르노코리아에 이어 8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금양, 서부산 에코델타시티에 250억원 규모의 미래모빌리티 연구개발(R&D) 캠퍼스 공장 건립에 나선 오리엔탈정공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에 1000억원 규모의 전력반도체 공장 건립에 나선 ㈜아이큐랩이 그 주인공이다. 금양의 신규 생산공장이 들어서는 동부산 E-PARK 산단은 공업용수 공급이 안 돼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금양은 t당 1324원인 상수도 단가를 t당 155원인 공업용수 수준으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원스톱기업지원 전담 공무원의 검토 결과 시의 급수 조례를 개정해 공업용수 단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해 난제를 풀었다. 요금 감면율이 무려 88.7%에 달한다. 하루 예측 사용량이 3650t으로 요금이 533만원에서 62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시는 동부산권 산단의 공업용수를 원천 공급하는 방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인데 다음달쯤 해법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루 240㎿의 수요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책임관인 행정부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본사를 방문해 전력 보강 사업을 조속히 승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3개 권역별로 전담 공무원 운영 아이큐랩 공장 신설도 전담 공무원의 발 빠른 대응으로 기장군의 경관심의와 유관 기관 협의 일정을 크게 줄여 지난해 10월 말 착공하기까지 45일을 단축했다. 덕분에 아이큐랩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제때 630억원을 대출할 수 있어 원활한 자금 흐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업별 전담 공무원뿐 아니라 3개(동부산·서부산·기타) 권역별로도 전담 공무원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 전담 공무원의 지원 대상은 2021년 이후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로 모두 138개사에 달한다. 강서구 화전산단 내 LS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축 현장이 대표적 사례다. 공장 증축을 위한 임시 진입로 개설이 필요했는데 걸림돌이던 녹지점용허가를 전담 공무원이 발로 뛴 결과 공기를 2개월 단축시켜 291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원스톱지원단, 상공회의소로 이전 원스톱기원지원단은 또 부산상공회의소에 기업정책협력관을 파견하고 시청사에 있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상공회의소로 확장 이전했다. 현장 중심의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인들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전국 최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부산시의 원스톱기업지원 전담 공무원 제도는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원스톱기업지원이 시작된 이후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1년간 3조원에 그쳤던 투자 유치 실적은 지난해 6조원을 달성했다. 첨단산업인 부산에코델타그린데이터센터(2조원)를 비롯해 DN솔루션즈(1076억원), 농심 공장 신설(2200억원) 등이 잇따랐다. 올해는 투자유치 목표를 8조원으로 올렸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안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또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4단계, 14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규제 발굴부터 해결, 사후 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포함한다. 먼저 첫 단계인 ‘규제 집중 발굴’에서는 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강화하고 민관 합동 기업규제발굴단을 운영해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규제 사항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두 번째 단계인 ‘규제 혁신안 마련’은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경제 단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업규제혁신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인허가 과정에서 겪는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기 위해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도 적극 활용된다. 이와 함께 ‘규제 혁신 결정 및 해결’ 과정을 통해 6월 최종 규제 혁신안을 발표한다. 혁신안에는 행정적 현실성과 전문적 분석이 담긴다. 신속한 혁신안 이행을 위해 기업규제혁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주요 규제 현장에는 박 시장이 직접 방문해 해결을 주도할 예정이다. ●기업규제애로 신고센터도 운영 또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시 누리집의 기업규제애로 신고센터(www.busan.go.kr/minwon/companygyujecenter), 원스톱기업지원단(051-888-26013) 또는 원스톱기업지원센터(051-990-71812, onestop@bepa.kr)를 통해 규제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발로 뛰겠다”며 “기업 규제 혁신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전반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투자협약에 최소 6개월… 가동까진 최단 1년 11개월

    투자협약에 최소 6개월… 가동까진 최단 1년 11개월

    기업이 공장 건립 입지를 선정하고 가동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부산시는 투자아이템을 갖고 지자체와 상담을 거쳐 투자를 결정하고 공장을 가동하려면 짧게는 1년 11개월에서 길게는 5년이 넘게 걸린다고 2일 설명했다. 통상적인 투자 절차를 보면 기업체가 지자체와 투자 상담을 통해 입주업종과 가동 시기, 기반시설 등을 종합 검토한 뒤 투자협약을 맺는다. 이 과정에서만 6개월에서 1년 6개월이 소요된다. 투자협약 이후 시작되는 공장 건립 절차도 만만치 않다. 부지 계약에서 공장 설계 및 건축인허가 등을 거쳐야 해 준공까지만 길게는 3년이 걸린다. 준공해도 공장 설립 신고 절차 등으로 인해 두 달이 더 필요하다. 부산시가 원스톱기업지원단을 만들게 된 이유다. 투자협약을 맺은 후 시의 담당공무원(PM)은 유관 기관들과의 행정절차를 당긴다. 이 과정에서 숨어 있는 기업규제도 발견해 해결해 준다. 지난해 STS로보테크의 건의를 받아 기계식 타워주차장 벽면에 LED 광고전광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PM이 산하 기관인 기장군의 경관심의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공장 착공을 45일 앞당긴 사례도 있다. 김을순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단장은 “투자 의향을 가진 기업들이 투자를 망설이는 게 바로 공장 설립에 따르는 많은 기관의 숨은 규제 때문”이라며 “PM을 활용하는 기업체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숨은 규제 발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산교육감 재선거, 다자 대결로…중도·보수 9일 단일 후보 선출

    부산교육감 재선거, 다자 대결로…중도·보수 9일 단일 후보 선출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진영 예비후보 4명이 오는 8일 최종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 다만, 가장 최근 출마를 선언한 최윤홍 전 부산시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은 단일화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진보 진영은 후보 단일화가 중단된 상태여서 다자 대결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교총 회장, 박수종 전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후보들은 여론조사를 실시할 때 경력을 복수 표기하고, 역선택 방지 문항을 포함하는 데 합의했다. 역선택 방지 문항은 응답자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것이다. 진보성향인 사람의 응답은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하지 않는다. 후보 간 합의에 따라 통추위는 오는 4일 예비 후보 4명의 정책 발표회를 진행한다. 여론조사는 오는 7일과 8일 진행하고, 그다음 날 오전 11시쯤 후보 단일화 결과를 발표한다. 통추위는 지난달 28일 시교육청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 전 부교육감은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통추위와 단일화 대상 후보 4명이 최 교육감에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려면 지난달 21일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는데, 최 전 부교육감이 이보다 늦게 예비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진보 진영에서는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과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지만, 후보 단일화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한 의견이 달라 단일화 추진이 어려운 상태다. 예비후보인 황욱 전 김해여고 교장은 일찌감치 교육에는 진보, 보수 등 색깔이 없다며 단일화를 단일화 시도를 비판했다. 그런 만큼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이번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산 도심 초등학교 올해 2곳 폐고…입학 10명 미만 29곳

    부산 도심 초등학교 올해 2곳 폐고…입학 10명 미만 29곳

    저출생과 학령 인구 감소 영향으로 올해 부산에서 초등학교 2개교가 폐교하고, 다른 학교로 통폐합됐다. 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가 지난달 24일 졸업식과 폐교식을 동시에 열었다. 이 학교는 해마다 학생 수가 줄면서 지난해 전교생이 99명이었다. 폐교와 함께 졸업생을 제외한 학생들은 인근 초등학교에 분산 배치됐다. 부산진구에 가야동에 있는 가산초등학교도 올해 마지막 졸업식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이 학교는 지난해까지 전교생이 36명인 소규모 학교였다. 지난해에는 1학년 신입생이 한 명도 없어 입학식을 치르지 못했다. 이 학교는 3월부터 인근 초등학교 2곳에 통합됐다. 올해 부산지역 취학 대상 아동은 1만 9360명으로 지난해 2만1560명보다 2200명 줄었다. 또 지역 304개 초등학교 중 29곳의 입학생이 10명 미만이었다. 입학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는 2023년 16곳에서 지난해 26곳, 올해 29곳으로 늘었다. 신입생이 1명도 없는 학교는 2023년 처음 나타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까지 3년째 1곳씩 발생했다.
  • 2023년 부산 가구 소득 4596만원 부채는 8912만원

    2023년 부산 가구 소득 4596만원 부채는 8912만원

    2023년 부산지역 가구의 한 해 평균 소득이 4596만 4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은 28일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44일간 시내 2213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가구 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 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했다. 결과를 보면 경제활동에 참여한 가구원은 68.3%였다. 경제활동 참여 형태는 상용직 근로가 43.8%로 가장 많았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9.4%, 임시근로자가 5.9%로 다음을 이었다. 경제활동 참여 직종은 사무 종자 가가 31.6%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판매종사자 20.7%, 서비스종사자 20.4% 순이었다. 가구원의 평소 신체 건강 상태는 64.0%가 좋은 상태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이 있는 가구원 비율은 15.4%였는데, 질환 유형은 고혈압이 69.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신경계 질환 31.9%였다. 주거와 관련해서는 표본 가구의 64.2%가 현재 환경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가구주의 평균 부산 거주 기간은 40.8년이었으며, ‘부산으로 이사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7.0%였다. 거주 주택 유형은 57.0%가 아파트, 18.4%가 단독주택, 8.8%가 오피스텔이었다. 가계 경제를 보면, 표본가구의 43.7%는 현재 소득에 만족했고, 16.2%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연평균 가구 총소득(2023년)은 4596만원 4000원이었으며,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을 제외한 총자산 평균은 1억 4069만 5000원이었다. 총부채액 평균은 8912만 2천 원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생활비는 215만 5000원이며, 지출 내용은 식료품비(89만 4000원), 교통비(28만원) 등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빅데이터웨이브 홈페이지’(data.busan.go.kr)의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덕도 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공항·항만·지역 동반성장 과제 선정

    가덕도 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공항·항만·지역 동반성장 과제 선정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울산시, 경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과 함께 28일 가덕도 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거버넌스는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건설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지난해 6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마련했다. 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분야별 논의과제를 선정했다. 회의 결과 거버넌스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하고 정부와 지자체, 연구기관, 민간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기로 했다. 분과는 공항 건설·운영 준비, 교통망 구축·연계, 항공 수요 제고·창출, 물류 활성화, 배후 지역 개발·연계 등이다. 6개 협약기관이 모든 분과에 참여하며 정책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사업 시행자가 각 분과 주관을 맡고, 연구기관이 지원하는 체계로 구성하기로 했다. 거버넌스는 운영 초기에 공항 설계에 반영해야 하는 사항, 항공사고 관련 안전 확보 방안을 최우선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부지조성 공사와 여객터미널 등 건축설계는 각 올해 6월 말과 8월의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시점까지 집중적으로 논의해 설계 반영 사항을 발굴하기로 했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활주로 주변 시설물을 지하에 설치하거나 부러지기 쉬운 구조로 만들고, 조류 충돌사고 예방 대책도 검토한다. 오는 4월 발표 예정인 ‘항공 안전 혁신대책’의 내용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 관점의 공항 설계, 교통 기반 간의 연계, 항공사 유치 및 거점 항공사 육성, 복합물류 연계 체계, 개발계획 간 연계 등 분과별 우선 논의 과제도 앞으로 선정했다. 내년부터는 공항 부지 운영계획, 공항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체계, 인·아웃 바운드 수요 창출, 항만-공항 연계 기반 도입, 고부가가치 상업시설 유치 등 과제를 검토한다. 거버넌스는 앞으로 매달 1, 2회 분과회와 격월 전체 회의를 개최해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부지 조성공사와 건축공사 실시설계가 진행되는 3분기에는 그간 논의 성과도 발표한다. 각 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국내외 전문기관 등과의 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지방 공항 하나를 더 건설하는 데 그치지 않도록 물류, 관광, 국제 비즈니스 기능을 총망라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형 라이즈’ 참여 대학 모집…올해 2000억원 지원

    ‘부산형 라이즈’ 참여 대학 모집…올해 2000억원 지원

    부산시는 ‘부산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함에 따라 지역 발전의 허브 기능을 맡을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개별 대학에 지원하는 사업비는 1341억원이다. 향후 글로컬 대학 등에 지원하는 사업비까지 합하면 올해 총사업비는 약 2000억원 규모다. 지는 이번 본 공고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예비 제안서를 받아 1단계 검토를 마쳤다. 예비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시는 여러 대학이 기존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학 특성화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전략, 사업 내용의 구체적 실현 가능성 제시 등 보완해야 할 점이 다수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가 컨설팅, 대학별 간담회를 통해 본사업 계획에 ▲지역 특성·산업수요에 기반한 특성화 전략 ▲기업 수요 조사·분석 및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 내용 구체화 ▲지역산업 클러스터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 등 내용이 담기도록 도왔다. 부산형 라이즈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부산발전계획에 기반해 대학이 지역산업 등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특성화를 추진토록 하는 내용이다.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혁신, 산업 고도화를 위한 혁신, 지역가치 확산을 위한 혁신, 대학 대전환을 위한 혁신 등 4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시는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전담 기관인 부산라이즈혁신원을 신설하는 등 추진 체계를 정비했다. 지역 대학과 라이즈 추진 협의회를 운영했으며 대학-산업간 라운드테이블과 정책 포럼을 각 12회와 8회 개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별 특성에 맞춘 혁신 역량을 키워 혁신 대학을 만들고, 그 혁신 대학이 부산을 강력한 혁신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2036년 올림픽 후보지 경쟁하는 서울·전북…오늘 결론난다

    2036년 올림픽 후보지 경쟁하는 서울·전북…오늘 결론난다

    서울과 전북이 경쟁하는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가 오늘 결정된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유치 후보 도시를 선정한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유승민 회장이 회의 주재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서울과 전북이 45분씩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15분간 질의응답을 한 뒤 평가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대의원들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다. 후보 도시 선정 투표에선 올림픽 38개 종목 중 회장 선거가 늦게 치러져 투표인단에 포함되지 않은 대한축구협회를 제외한 37개 종목 단체의 대의원 2명씩 최대 74명이 한 표씩을 던진다. 서울은 1988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스포츠시설은 물론 교통·숙박 등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종합 경쟁력 6위의 국제적인 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부산시를 따돌리고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도시로 선정됐던 서울시는 남북 공동 유치를 추진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호주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 도시’로 선정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최근 올림픽 유치 도시들의 콘셉트인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 실현과 비용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육상 경기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하고, 광주(국제양궁장·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충남 홍성(충남 국제테니스장), 충북 청주(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전남 고흥(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부산시, 재개발 앞둔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달 행정대집행

    부산시, 재개발 앞둔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달 행정대집행

    10년 넘게 정체됐던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이 다시 본격화하면서 무단 계류 중인 선박을 강제로 이동하는 등 행정대집행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부산시 다음 달부터 수영만 요트경기장 무단 계류 선박을 이동시키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자인 아이파크 마리나와 민간투자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이파크 마리나는 오는 5월쯤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요트경기장 육상에 무단 계류 중이거나 육상 계류 허가가 만료된 선박은 모두 153척이다. 시는 이 선박을 두 번에 나눠 모두 강제 이동할 계획이다. 1차로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무 계류 선박 78척, 2차로 5월 2일부터 25일간 75척을 옮긴다. 해상에 계류 중인 선박 299척은 재개발 공사 일정에 따라 추후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요트 수리업체 등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명도 소송을 진행 중이며, 법원 결정에 따라 강제 퇴거 또는 원상 복구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선박 자진 이동과 입주업체 자진 퇴거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소유자 등에게 안내해왔다. 행정대집행 전까지 사전 안내, 계고장 발부, 영장 통지 등으로 자진 이동과 퇴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만일 이에 불응해 행정대집행 된 선박은 관계 법령에 따라 6개월 동안 임시 보관되고, 선주에게 행정대집행 처리 비용이 징수된다. 끝내 찾아가지 않는 선박은 매각 또는 폐기 처분된다. 지금까지 해상과 육상에 있던 이동 대상 선박 236척 중 83척이 자진 이동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개발 추진을 위해 더는 행정대집행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요트 소유자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건립됐다. 2014년 시와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재개발이 추진됐지만, 호텔 건립을 두고 인근 주민의 반발이 일면서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 전국 첫 해군 부사관 양성 ‘부산해군과학기술고’ 내달 개교

    전국 첫 해군 부사관 양성 ‘부산해군과학기술고’ 내달 개교

    해군 부사관 인력을 양성하는 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개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 달 4일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가 개교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선기자재 특성화고인 해운대공업고등학교 전환해 개교하는 이 학교는 정예 기술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교로 해군 교육사령부, 작전사령부와 협력해 우수 부사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정해진 인증 기준을 통과하고 졸업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모두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된다. 장기복부, 전문 학사, 학사 취득 기회도 제공한다. 해군기계과, 해군전기전자과 2개 학과 각 3학급으로 학과를 운영하며 학급당 16명, 총 96명이 올해 입학 예정이다. 입학생 84명은 부산 출신이며, 나머지 12명은 대전, 전북 남원, 경남 창원·김해 등 다른 지역 출신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해군본부, 해운대공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해군과학기술고 개교를 추진해왔다. 기술 부사관 양성을 위해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를 구축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추는 데 힘을 쏟았다. 개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해군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다. 정인식 부산해군과학기술고 교장은 “지역과 연계해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 앞으로 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우수 해군 부사관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초량 ‘이바구길’의 변신...경사형 엘리베이터 내달 가동

    부산 초량 ‘이바구길’의 변신...경사형 엘리베이터 내달 가동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로 알려진 부산시 동구의 초량 이바구길 일대가 새롭게 변신한다. 이바구길은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으로 길이 1.5㎞에 부산항을 조망하기 좋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우선 그동안 잦은 고장으로 문제가 됐던 초량 168계단 모노레일 대신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 가동된다. 부산 동구청은 초량168계단 옆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다음 달 11일부터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계단 옆 약 60m를 오갈 엘리베이터 건립엔 특별교부금과 구비 등 예산 23억 2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민 공모로 ‘초량168하늘길’이란 이름이 붙은 이 엘리베이터는 약 12명을 태울 수 있어 8명이 정원인 모노레일보다 효율성이 좋은데다 소음이 적어 야간운행도 가능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베이터 가동과 함께 청년 창업 공간인 ‘이바구플랫폼’도 문을 열 예정이다. 초량168계단 주변에 비어 있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리모델링하고, 20~30세대 청년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한 공간이다. 동구청은 시비 9억 원으로 정비를 마쳤고, 구비 3억 원은 3년 동안 1억 원씩 운영비로 투입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8개 공간으로 나눠진 이바구플랫폼에서 각각 색다른 카페, 식당, 공방 등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이바구길의 새로운 명소가 될 지 주목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에도 하루 1300~1500명 정도 모노레일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엘리베이터는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 부산 태종대유원지 ,‘한국관광100선’ 6회 연속 선정

    부산 태종대유원지 ,‘한국관광100선’ 6회 연속 선정

    연간 100만명이 찾는 부산의 대표 명승 태종대유원지가 ‘한국관광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됐다. 부산시설공단은 태종대유원지가 2013년 첫 ‘한국관광100선’ 선정부터 2025-2026년 선정까지 6회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주기로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태종대는 깎아지르는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 일본 대마도까지 볼 수 있는 탁 트인 대한해협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으며, 해마다 반딧불이 축제와 황칠나무 숲길 체험, 지질공원해설 등 생태 관광환경이 풍부하다. 또한, 태종대 곳곳 절경을 누비는 다누비순환열차와 주변에는 태종대자동차극장과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짚라인, 미디어아트)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한편, 태종대유원지는 올해 수국축제 재개최와 승마체험, 문화공연,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본격 착수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본격 착수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될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27일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안과 전시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기념관은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각하고 시민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건축 설계할 예정이다. 전시 기본설계는 부산독립운동사 관련 자료와 유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확정한다. 특히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시는 단순히 역사적 사건 나열이 아닌 , 지역사와 인물사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지난 20일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기념관이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설계돼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시는 다음 달부터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독립운동사 관련 자료 수집을 시작한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시민공원내 시민사랑채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설계비 등 97억원을 들여 설계용역을 마무리되면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 부산 영화숙·재생원서 인권유린 확인…진화위, 국가 사과 권고

    부산 영화숙·재생원서 인권유린 확인…진화위, 국가 사과 권고

    1960년대 부산에 있던 최대 규모 부랑인 집단 수용시설인 영화숙·재생원에서 강제노역과 구타, 성폭행 등 인권 유린이 발생했으며, 심지어 시신 암매장 일어났다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는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숙·재생원 사건을 조사한 결과 수용자 181명이 중대한 인권침해를 당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진상규명 결정을 내렸다. 영화숙·재생원은 재단법인 영화숙이 부산시와 부랑인 선도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1962년부터 1971년까지 운영한 지역 최대 부랑인 집단 수용시설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이곳에 강제로 수용된 사람들은 노역에 동원됐으며 구타와 가혹행위, 성폭력 등에 시달렸고 교육받을 권리도 침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 침해 사례를 보면 경찰은 부모 등 연고자를 확인하는 과정 없이 거리에서 어린이 등을 단속해 영화숙과 재생원에 강제로 수용하는 등 위법하게 공권력을 행사했다. 영화숙과 재생원도 법적 근거가 없이 자체 단속반 설치해 운영하면서 부모가 있는 아이까지 강제 수용하고 감금했다. 영화숙은 18세 미만, 재생원은 18세 이상을 강제 수용하고 낙동강 하구 개간지 매립, 축사 관리, 농작물 재배 등 작업에 무임금으로 동원했다. 대규모 공사가 있던 시기에는 10세 전후 아동까지 강제 노역에 동원됐다. 특히, 이들은 원생, 반장, 소대장, 지도장, 총무, 원장으로 이어지는 군대식 편제와 규율을 갖추고 일부 원생을 중간관리자로 임명해 특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원생들을 통제했는데, 이런 환경 때문에 구타와 성폭력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일상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진화위는 판단했다. 원생들은 비좁고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꽁보리밥, 수제비, 옥수수죽 등으로 식사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시달렸다. 이 때문에 눈병과 피부병 등 각종 질병에 걸렸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고 사망 사고도 자주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숙 내에 1966년부터 1975년까지 장림국민학교 영화숙 분교를 설치해 운영했지만, 취학 대상인 원생을 모두 학교에 보낸 것은 아니었다. 학교에 다닌 아이들의 출결도 강제노역 동원, 학교의 부실한 관리 등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았다. 진화위는 이들 수용시설에서 구타와 가혹행위, 질병 등으로 사망한 원생들의 시신이 부산 사하구 신평동 야산에 암매장됐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진화위는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가에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위로금, 생활지원금,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실제적인 피해 회복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다. 또 피해자의 후유증과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장기적 계획 수립과 시행, 암매장 추정 유해 발굴 추진 등을 권고했다. 진화위는 영화숙·재생원 사건이 가지는 역사적 중요성, 부산시의 직권조사 요청 등을 고려해 2023년 8월 이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최초의 직권조사 결정이었다. 이후 진화위는 진실규명 신청인 10명에 더해 직권조사 대상자 171명을 확인하고,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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