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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과밀 특수학급 해소 본격화…41개반 증설·교사 추가 배치

    부산교육청, 과밀 특수학급 해소 본격화…41개반 증설·교사 추가 배치

    부산시교육청이 학급을 신·증설하고, 교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여건 개선에 나섰다. 전국 시·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부산지역 과밀 특수학급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올해 일반학교 특수학급 36개, 특수학교 학급 5개 등 총 41개 학급을 신·증설하고, 학급마다 환경구축비 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과밀이 예상되는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지난달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추가 교사 배치를 희망하는 학교 전체에 정원외 기간제 교사 40명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3년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진학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수학급 설치 또는 증설 대상 학교임을 사전 안내하는 ‘특수학급 신·증설 대상 학교 사전 예고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특수학급을 신·증설하는 학교에는 예산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진학 수요조사와 별개로 학기 중에 추가로 발생하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학기별로 특수학급 신·증설도 추진한다. 다음 달 중 특수학급 신·증설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2학기에 특수학급을 추가 설치하는 것이다. 학급 신·증설이 어려운 경우는 기간제교사를 추가 지원해 과밀 특수학급 학생의 개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의 한 특수교사가 높은 업무 강도 때문에 사망했다는 의혹이 일어난 뒤로 부산 교사노조 등은 부산지역 특수교육 환경도 열악한 점을 들어 특수학급 증설과 교사 증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 교육부의 최근 5개년 통계를 부산은 과밀 특수학급 비율이 14.6%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해 43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한 데 이어 올해도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어 학급 증설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에 부산솔빛학교를 이전 개교하고, 에코특수학교도 설립하는 등 2030년까지 20개 특수학교를 설립한다는 게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폐교 등 유휴 시설을 활용해 특수학교 병설·분교장을 설치하는 등 특수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다각적인 과밀 특수학급 지원으로 특수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시, 고환율 피해 기업에 100억원 지원

    부산시, 고환율 피해 기업에 100억원 지원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100억원 규모의 고환율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무역협회가 발급하는 ‘수입실적 증명서’상 최근 6개월 이내 무역 거래 확인 증명이 가능한 수입 직접 피해 기업이나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고 1억원 한도로 5년간(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 균분 상환) 이자 차액 2%를 지원한다. 특히 당기매출액의 1/2 또는 최근 6개월 매출액 중에서 큰 금액으로 최대 보증 한도를 산출하는데다 ,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과 상관없이 지원하기 때문에 저신용으로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에,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자금이 소진되거나 원·달러 환율이 1천300원 이하로 안정되면 지원하지 않는다.
  • 부산시, ‘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 시장 개척 지원

    부산시, ‘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 시장 개척 지원

    부산시가 지역 기업들이 미국, 중국 시장 중심에서 벗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포함한 신흥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포함한 유망 6개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참가와 이들 국가에 파견하는 무역 사절단 규모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했다. 미국 신정부 출범과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에 대응하려면 미국과 중국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 사우스 지역 등을 중심으로 대체 시장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글로벌 사우스’는 과거 제3세계 또는 개발도상국으로 부르던 국가다. 남반구와 북반구 저위도에 있는 신흥국을 통칭한다. 유망 6개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한 ‘2025년 주목해야 할 진출 유망국’으로 인도, 말레이시아, 아립에미레이트, 우즈베키스탄, 독일, 이탈리아다. 시는 오는 5월 중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식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인도, 인도네이사 등에서 열리는 6개 전시회에 참여해 유망시장을 전략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해당 지역의 시장 동향 분석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구매자를 연결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무역 사절단도 오는 6월 중앙아시아·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아세안, 중남미, 중동 등에 올해 5차례 파견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부산 소상공인 수출 기업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중 수출 초보 기업 7개 업체를 선정해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 신흥 시작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4·2 재보궐선거, 11일부터 거소투표 신고

    4·2 재보궐선거, 11일부터 거소투표 신고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2일 치르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 신고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교육감 1곳(부산시)과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충남 아산시·전남 담양군·경북 김천시·경남 거제시)을 비롯해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 등 모두 23곳에서 실시된다. 거소투표는 신체장애 등으로 투표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유권자가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대상자는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 거소투표를 하려면 거소투표 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우편을 보내거나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정부24 누리집에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서를 우편으로 보내는 경우 15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신고서는 시·군·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 야구 박물관 건립, 급물살…내년 12월 개관 예정

    야구 박물관 건립, 급물살…내년 12월 개관 예정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야구박물관(야구 명예의전당)이 부산시 추가경정 예산이 편성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13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한국 야구명예의 전당’공모에서 부산시와 기장군의 공동 유치가 확정된 지 13년 만이다. 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4일 편성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야구박물관 공사비 50억원을 포함했다. 부산시 의회가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키면 5월 착공이 유력하다. 야구박물관은 지난 1월 착공예정이었지만 공사비 부족으로 무산됐다. 올해 공사비로 최소 70억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난해 짠 본예산에서 20억원밖에 반영하지 못해 착공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부산 기장군 일광유원지 야구 테마파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야구박물관은 전체 사업비 190억원 규모로 내년 5월 준공 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야구박물관에는 한국 야구의 역사를 전시·기록·보전·체험하는 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포함해 다양한 야구 관련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등이 들어선다. 야구박물관이 개관하면 국내 최초로 야구계에서 특출난 업적을 남긴 선수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하게 된다.
  • 부산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정승윤 단일후보 선출…5파전 압축

    부산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정승윤 단일후보 선출…5파전 압축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진영 예비후보 4명이 경선을 벌여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 부산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9일 부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정승윤 후보가 19.3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단일화에는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장,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이 참여했다. 여론조사 지지율은 전영근 후보 17.45%, 박종필 후보 12.55%, 박수종 후보 6.6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와 디오피니언이 지난 7, 8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ARS)로 부산 거주 18세 이상 남녀 32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7%(디오피니언), 4.8%(한길리서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4~2.5%포인트다. 단일 후보로 결정된 정승윤 후보는 “진실과 정의를 지키고, 자유의 힘으로 부산 교육 공동체를 바로 세우는 더 큰 길에 나서겠다. 국어, 영어 문해력 진단 처방 시스템 확대, 행정업무 전담 교사제, 유치원 무상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는 지난달 19일 4명의 후보가 4자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진행됐다. 후보들은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던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항대행(부교육감)에게 단일화에 참여하려면 2월 21일까지 공직에서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하라는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신학기 개학 준비 등을 이유로 지난달 28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최윤홍 예비후보는 “중도보수의 완전한 단일화는 내가 포함된 ‘5자 단일화’”라며 “정승윤 후보에게 완전한 단일화를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중도·보수 단일화에 따라 이번 선거는 중도·보수 정승윤·최윤홍 후보, 중도 노선의 황욱 전 김해여교 교장, 진보 진영의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등 5파전으로 압축됐다.
  • 9월말 부산 북항에서 국제해상드론쇼 펼쳐진다

    9월말 부산 북항에서 국제해상드론쇼 펼쳐진다

    오는 9월 부산 북항에서 국제해상드론쇼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7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가 제안한 사업은 올해 9월말 ‘페스티벌 시월’에 맞춰 북항에서 ‘국제해상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를 펼친다는 내용이다. 이 대회는 드론과 케이팝(K-pop)의 합동 연출, ‘아시아창업엑스포’를 활용한 대회 참여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연계 등 부산만의 차별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중형, 수상, 불꽃 등 다른 유형의 드론을 융합해 해상과 상공에서 다채롭게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중국, 베트남, 미국, 일본의 드론 라이트쇼 연출기업을 초청해 북항 친수공원에서 경연대회도 연다. 부산시는 세계적 해양관광 상징으로 북항을 만들기 위해 광안리 부산불꽃축제처럼 북항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구상을 전제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재명, 대통령실 세종 이전 검토 지시… 한동훈 “벌써 대통령됐나”

    이재명, 대통령실 세종 이전 검토 지시… 한동훈 “벌써 대통령됐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대통령실 세종 이전’ 가능성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 논란이 일고 있다. 여권에선 “벌써 대통령이 된 거 같다”는 비판이 나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지난주 금요일 확대간부회의 때 대통령실 이전뿐만 아니라 세종시 완성에 관련된 여러 가지 쟁점이나 그동안 고민했던 것들을 한번 정리해 보자 얘기했다”고 밝혔다. 복기왕 민주당 의원도 “충청권 의견을 취합해서 전해 달라는 지시였다”며 “만약 입법으로만 해결이 안 된다고 하면 개헌도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인 강준현 의원도 지난달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행정수도 세종 이전의 추진 방안과 과제’ 토론회를 열고 국회와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개헌을 추진하자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대표가 당내에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이전 가능성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 “그분은 벌써 대통령이 된 것 같다. 계엄도 하고 대통령실 이전도 하고”라고 비꼬았다. 한편 민주당은 이 대표가 제안한 ‘한국판 엔비디아’(K엔비디아) 국부·국민 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여권에서 ‘반시장적’, ‘사회주의’라는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정면 돌파로 방향을 정한 것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대규모 국민 펀드 조성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국민·기업·정부·연기금 등 모든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국민참여형 펀드’(PPP)를 최소 50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이를 국내 첨단전략산업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이나 채권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 국민과 기업이 투자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나 비과세 등과 같은 과감한 세제 혜택도 제공하겠다”며 “국민 펀드는 우리 국민에게 자산 증식의 기회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펀드 조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만에 하나 펀드를 모집해서 실패할 경우 누가 책임을 지는 것인지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어제 정부가 ‘50조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발표했고, 오늘 민주당이 ‘50조원 첨단산업 국민펀드’를 발표했다”며 “제목부터 짝퉁 냄새가 난다. 그냥 막 던지는 아무말대잔치로 우리 경제를 살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현안을 듣고 북극항로 개척 현장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다만 박 시장은 이 대표를 만난 후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한 이 대표의 답을 듣기 위해 간곡히 요청하고 설명했는데도 이 대표는 일언반구도 없이 냉담하게 대응했다”고 날을 세웠다. 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 13명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얄팍한 정치 꼼수”라고 이 대표의 부산 일정을 비판했다. 이에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사전에 북극항로 개척 관련 이야기를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합의된 자리였는데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건 유감”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미식관광 정책고문에 최정윤 샘표 연구실장 위촉

    부산시, 미식관광 정책고문에 최정윤 샘표 연구실장 위촉

    부산시는 미식 관광 분야 정책고문으로 최정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한국·대만 지역 의장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최 의장과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위촉된 최 고문은 2년간 국제 미식 행사 유치를 비롯해 부산의 미식 관광산업 육성 등에 대한 정책 자문을 맡게된다. 최 고문은 ‘샘표 우리맛연구중심’의 연구실장이자 한식 연구 및 글로벌 한식 산업 자문(컨설팅) 전문기관 ‘난로유니온’의 의장으로 한식 분야 전문가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최 고문은 미식 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정보 상호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2028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유치를 목표로 부산 미식팸투어, 다이닝 행사, 미식 축제, 글로벌 미식 관광 포럼 등 다채로운 미식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훈장을 택배로… 품격 떨어뜨리는 지자체

    자치단체가 퇴직 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훈포장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사례가 많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명예로운 퇴직을 축하하고 예우하는 차원에서 훈포장을 찾아가라고 하거나 택배로 보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견책 이상 징계를 받지 않으면 퇴직 후 훈포장을 받을 수 있다. 1~3급은 홍조, 4~5급은 녹조, 6급 이하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28~30년 근무하면 포장을 받는다. 평생 공직에 봉사한 노고를 위로하는 명예로운 상훈이다. 그러나 전달 방식은 지자체마다 제각각이다. 수여식 날을 정해 예우해주는 시도가 있지만 상당수 지자체는 배급품 주듯 한다. 훈포장 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가 엄격한 만큼 전달 방식도 격식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20~30명의 퇴직자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달하는데 당사자들이 총무과 인사계를 찾아와 받아 가도록 한다. 행정안전부 지침인 ‘대면 전달 원칙’을 준수한다는 의미다. 대전시, 광주광역시, 경북도 등도 방문하라고 한다. 전남도는 여의찮을 때 택배로 보내준다. 경북은 퇴직 공무원과 친분이 있는 후배 공무원을 통해 전달하기도 한다. 반면 부산, 경기, 강원, 충북 등은 전수식을 하고 참석하지 못할 경우 직원이 찾아가 전달하거나 보내준다. 부산시는 4급 이상은 시장, 5급은 행정부지사, 6급 이하는 노조가 훈포장을 전달한다. 퇴직 공무원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전북도에서 장기 복무한 A씨는 “수여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훈포장을 받기 위해 전 직장을 방문하는 건 발걸음이 무겁다”며 “행안부가 전수식 절차를 통일하면 훨씬 모양새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B씨는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는 훈포장이 얼마나 귀하게 느껴질까”라며 “상훈은 주는 형식도 갖춰야 빛이 난다”고 했다.
  • 부산시 광역단체 첫 체육국 신설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육국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체육국은 ▲체육정책과 ▲생활체육과 ▲전국체전기획단 3개 과 12개 팀으로 구성됐다. 사업소로는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있다. 25년 만에 유치한 전국체육대회·장애인대회와 12월로 예정된 191개국의 장관·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를 맡는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프로스포츠 지원 강화 등 관련 사업 추진도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과 체육 업무 총괄 등을 목적으로 체육국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발표한 ‘생활체육 천국 도시’ 비전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추진사업으로는 ▲리버오션 러너스테이션 조성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페스타 등 생활체육행사와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체육국 출범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은 핀테크, 한동훈은 북콘서트…정책 차별화로 몸집 키우는 與잠룡들

    오세훈은 핀테크, 한동훈은 북콘서트…정책 차별화로 몸집 키우는 與잠룡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여권 잠룡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당내 경선에 대비해 차별화된 비전을 언급하는 한편 지지층 결집을 위한 현장 행보도 잦아지는 모습이다. 조기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언급도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규제 혁파와 기업 지원을 역설했다. 오 시장은 “미래 성장을 만들려면 ‘서비스 정부’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연일 경제·금융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석방돼야 한다는 메시지도 내놓았다. 오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일국의 대통령이 내란죄로 재판받는 상황이긴 하지만 구속 상태가 유지될 필요가 있느냐는 문제부터 말해야 한다”고 짚었다. 오 시장은 6일 대한민국 헌정회와 민주화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대토론회’에도 참석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자신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해 팬덤 결집에 나섰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4선 중진 김태호 의원과 초선 정연욱 의원,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14명이 참석했다. 한 전 대표는 “이번에는 선수 교체가 아닌 시대 교체를 해야 한다”며 “개헌 이야기가 나오면 ‘정치권의 일이라 그게 되겠어’ 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겨냥한 ‘배신자 프레임’을 두고 “감성의 문제니 그걸 하나하나 반박하는 건 의미 없는 것 같다”며 일축했다. 일찌감치 대권 도전을 시사했던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해 나흘째 단식 농성 중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후 홍 시장은 한 전 대표의 개헌 주장에 대해 “나라를 이렇게 어지럽게 해 놓고 무슨 쓸데없는 소리인가”라며 날 선 반응을, ‘사전투표 폐지’에는 “관리를 잘 해야지 사전투표를 왜 폐지하나”라고 말했다. 당내 주요 주자들 사이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해서는 “얼마나 대통령이 하고 싶으면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하느냐”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고향인 부산을 찾아 부산·경남(PK)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안 의원은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 국회 통과와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같은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 부산 찾은 안철수, “부울경은 메가시티로 경쟁력 갖춰야”

    부산 찾은 안철수, “부울경은 메가시티로 경쟁력 갖춰야”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이 5일 부산을 찾아 민심을 듣고 부울경이 메가시티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헌한다면 지방 정부 분권에 대해 명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 의원인 이날 부산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먼저 부산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 민주당이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원장으로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과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민주당은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헌 문제를 꺼냈다. 안 의원은 “이른바 87체제 이후 5명의 대통령이 감옥에 갔다”며 “결국은 다음 대통령도 누가되든 불행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만약에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했을 때 불행하게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본인도 개헌에 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38년이 지난 헌법을 보면 국민의 권리가 가장 위에 있는데, 현재는 IT 기술에 대한 것들도 없고, 국가가 국민에 대한 의무 같은 것들도 약하기 때문에 개헌 때 이를 넣을 필요가 있다”며 “특히 지방 정부 분권에 관한 것도 명시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가 가져올 수 있도록 헌법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부산이 경남과 울산과 함께 메가시티를 추진했지만, 엎어진 것이 가장 아쉽다고도 했다. 그는 “10대 경제 대국 중 경제 중심 지역이 한 곳밖에 없는 곳은 대한민국뿐”이라며 “우리나라가 정말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경제 중심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자체장이 들어서면서 메가시티가 무산된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그는 “그게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울경이 합치면 정말 큰 잠재력을 가진 제2의 중심 지역이 될 확률이 제일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6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산 방문과 관련해 “북극항로 개척 구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된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라기보다는 실행력이 문제”라며 “부산이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하지만, 현실적 대안 없이 선언적인 구상만 내놓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기 앞서 부산시청을 들러 박형준 부산시장을 예방했다.
  • “공무원 임용 면접 보는 사위 잘 부탁” 청탁 혐의 부산교육청 간부 무죄

    “공무원 임용 면접 보는 사위 잘 부탁” 청탁 혐의 부산교육청 간부 무죄

    사위가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임용 시험에 합격하게 하려고 면접 편의 특혜 등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교육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목명균 판사)은 5일 오전 전 교육장 A씨와 전 교육청 간부 B씨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선고 공판에서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목 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면접관이 A, B씨와 공모해 문제를 사전 유출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A, B씨의 행위가 교육청 인사위원회의 정당한 직무 수행을 방해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결했다. A씨는 사위가 2021년 부산시교육청 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해 면접을 앞두게 되자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 연락해 편의나 특혜 제공을 부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A씨의 전화를 받은 뒤 면접관에게 기출 문제를 알아봐달라고 하는 등 부정한 면접 평가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면접관이었던 C씨는 다른 면접관 2명의 협조를 얻어 사위 등 특정 지원자 2명에게 높은 점수를 몰아주고 합격하도록 한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 임용시험에서 필기에서 합격권에 들었지만, 면접에서 성적이 뒤집히면서 불합격하게 된 한 공시생은 불공정한 면접 평가에 대한 교육청의 해명을 요구하다가 사망했다. 공시생의 유족은 이날 판결 이후 “사법부가 수사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보지 않은 것 같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유족은 처벌받은 면접관 1명 외에 나머지 면접관 2명에 대해서도 재수사해달라는 진정서를 지난해 11월 부산지검에 제출했다.
  • 부산 전국최초 체육국 신설 , ‘스포츠 천국도시’ 추진

    부산 전국최초 체육국 신설 , ‘스포츠 천국도시’ 추진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육국을 5일 신설한다고 밝혔다. 체육국은 △체육정책과 △생활체육과 △전국체전기획단 등 3개 과 12개 팀으로 구성됐다. 사업소로는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있다. 25년 만에 유치한 전국체육대회·장애인대회와 12월로 예정된 191개국의 장관·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 개최를 맡게된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프로스포츠 지원 강화 등 관련 사업 추진도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과 체육 업무 총괄 등을 목적으로 체육국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체육국 신설에 따라 지난해 9월 발표한 ‘생활체육 천국 도시’ 비전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추진사업으로는 △‘리버오션 러너스테이션’ 조성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페스타 △5대 인기 생활스포츠 대회 등 생활체육행사와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있다. 박형준 시장은 “체육국 출범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 뮤직비디오 공개...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제작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 뮤직비디오 공개...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제작

    부산시는 시 주제곡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의 뮤직비디오를 5일 공개한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를 통해 공개되는 이 노래는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표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미디어담당관이 기획하고 공무원과 청소년, 청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 노래까지 참여한 음악 프로젝트다. 가수의 꿈을 가진 공무원과 고등학생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작은 꿈을 이뤄가고,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댄서로 출연해 열정을 펼치고, 꿈을 향한 열정에 시민들의 따뜻한 사연까지 모아 콘텐츠로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광안대교, 북항대교, 영화의전당과 6월 개관 예정인 부산콘서트홀, 도모헌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거리공연 하는 모습도 담았다. 또 공모로 선정된 시민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표현한 영상과 사진도 넣었다. 시는 뮤직비디오 공개 기념으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부산 명예시민 추천 공모

    부산 명예시민 추천 공모

    부산시는 ‘2025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추천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66년부터 매년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에서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부산시민 누구나, 과학·기술·문화·경제·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분들을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유관기관·단체의 장이나 30명 이상의 시민 연서로 할 수 있다. 추천받은 후보자는 5월경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심사를 거쳐 6월 수상자가 선정된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명예 시민증과 홍보 기념품,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게 되며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청된다. 주요 명예시민은 전(前) 축구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2003),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다니엘 강’(2019),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2020) 등이다. 추천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추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부산시, 신규취업 택시기사에 40만원 정착금

    부산시가 지역 법인 택시 기사 수가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업계와 함께 취업 정착금을 제공하는 등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 수는 5613명으로 2019년의 1만 649명에 비해 5036명(47%) 감소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법인 택시 가동률이 46%에 그치면서 시민도 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이 줄자 택시 기사들이 배달, 택배 등 다른 업종으로 이탈했고, 택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겹쳐 구인난이 계속되는 것으로 본다. 신규 입사자가 줄면서 60세 이상인 택시 기사가 전체의 67%일 정도로 고령화도 진행됐다. 택시 기사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부산 택시운송사업자 조합과 함께 신규 입사자에게 40만원의 취업 정착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 일자리부서, 구·군 구직 프로그램과 연계해 택시 운수 종사자 채용 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거리정비·건강관리… 노인일자리로 지역현안 해결하는 지자체

    거리정비·건강관리… 노인일자리로 지역현안 해결하는 지자체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정비하고, 노인 건강 관리를 하는 등 노인일자리로 사회 문제까지 해결하려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포항형산시니어클럽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인형 이동장치 정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행로와 도로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보행자 불편, 안전사고 위험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추진한다. 현재 포항에는 2개 업체가 개인형 이동장치 2700여대를 운영한다. ‘시니어보행로안전지원단’ 참여자 총 30명(2인 1조)은 포항공대 인근, 철길숲, 영일대해수욕장, 한동대 인근, 쌍용사거리, 효자시장 주변 등 주요 보행로에 배치돼 근무한다. 방치된 이동장치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거나 업체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인력 선발과 교육을 담당해 안전사고 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노인 일자리와 건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노쇠 예방 일자리 사업인 ‘하하 건강파트너’를 운영한다. 직무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건강파트너를 마을 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등에 배치한다. 이들은 노인들을 상대로 사회적 고립감, 우울감, 노화 등 노쇠 검사를 수행하며 건강 관리를 돕는다. 노인일자리와 노인 건강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셈이다. 충북도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전처리 작업을 맡긴 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준다. 지난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처음 일자리 사업을 시행해 자원봉사 단체, 전통시장 등으로 점차 확대 중이다. 2~3시간 소일거리를 맡아 일을 하면 시간당 5000원을 받게 된다. 거주지와 가까운 작업장에 신분증을 들고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 내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정비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보행자 안전을 지키고, 도로 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산업은행 부산 이전’ 국민동의청원 5만 명 참여…국회 상임위 회부 요건

    ‘산업은행 부산 이전’ 국민동의청원 5만 명 참여…국회 상임위 회부 요건

    한국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5만 명 이상의 동의하면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이 갖춰졌다. 부산상공회의소는 4일 오후 1시 50분쯤 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민동의 청원에 5만명 이상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민동의 청원은 100명의 동의를 얻으면 청원 요건 심사 대상이 되고, 청원이 게시된 후 30일 안에 5만명의 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부산상의는 ‘한국 산업은행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라고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해 국민동의 청원을 주도해왔다. 지난 2월 11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형준 부샂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을 게시했으며, 이후 상의 임직원이 부산 시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동의 청원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산업은행은 2023년 5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부산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하면서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다만 본점을 서울에 둔다고 명시한 한국산업은행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개정안이 국회에서 2년 가까이 계류 중이다. 한국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지만,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추진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에서 나오면서 부산상의가 국민동의 청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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