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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홍역환자 1명 발생 ...동남아 여행이력 20대

    부산 홍역환자 1명 발생 ...동남아 여행이력 20대

    부산에서 20대 홍역환자가 발생헤 부산시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1시 기준 현재 부산에서 홍역 환자가 1명 발생해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환자는 20대 부산 거주자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베트남, 태국 해외 여행력이 있다고 시는 전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49명, 올해는 3월 18일 기준 총 21명이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래로 처음이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병변(Koplik 반점) 등이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14년 홍역퇴치국가로 인증받은 바 있다.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 확인이 필요하다.
  • 부산,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공모 교육부장관상 수상

    부산,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공모 교육부장관상 수상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광역 7개,기초 83개 등 총 90개 지자체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 부산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부산의 교육발전특구는 ▲부산형 통합 늘봄 ▲부산발 공교육체인지 ▲디지털 교육혁신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 혁신, 5가지 전략으로 구성되며, 특히 부산형 통합 늘봄과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의 주요 성과가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와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0세부터 12세까지 모든 아이를 보살피고 교육하는 통합지원체계인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구축했으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우수 협력 모델인 부산 늘봄학교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안착시켰다.
  • 울산 예비 수소전문기업 10개사 발굴·육성… 업체당 최대 7000만원 지원

    울산 예비 수소전문기업 10개사 발굴·육성… 업체당 최대 7000만원 지원

    울산시가 예비 수소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예비 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지역기업 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울산시와 부산시가 선정됐다. 이에 울산시는 앞으로 2년간 9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예비 수소전문기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사업 진행을 맡아 다음 달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예비 수소전문기업 10개사 이상을 선정해 기업당 5000만원에서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인증 획득, 기술 도입·보호, 연구 장비 활용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여, 시장조사, 디자인 개선 ▲그 외 홍보와 기술 개발 등이다. 시는 수소 시장 진입,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까지 신생기업과 업종 전환 기업이 선호하는 체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 분야 혁신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성공을 지원해 세계적 수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1년 2월부터 수소 매출액이나 연구개발 투자 금액 비중 등이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하고, 해외 진출이나 지방투자기업 유치 재정자금 가산 등 다양한 육성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10개사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 갭투자로 62억 전세사기 전 부산시 고위공무원 구속

    갭투자로 62억 전세사기 전 부산시 고위공무원 구속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건물을 매입하고 전세로 임대했다가 임대차계약이 끝났는데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부산시 고위 간부 출신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소위 ‘깡동 건물’의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해 담보 가치를 속이고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원이 넘는 대출을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전세 임차인 73명의 보증금 62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부산진구, 사상구, 북구에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9채를 매입해 주로 전세로 임대했다. A씨가 소유한 건물은 담보채무와 보증금 합이 건물의 시가를 초과하는 ‘깡통 건물’이었지만, A씨는 임차인으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계약 기간이 끝난 다른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대업을 운영해왔다. A씨는 부산시 국장과 부산 한 구청 부구청장을 지낸 고위 공무원 출신으로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공기업에서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임차인과 계약을 체결할 때 이런 경력과 건물을 많이 보유한 재력가 임을 과시하면서 “보증금 반환은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킨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임대차 계약서를 조작해 건물의 담보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47억 8000만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보증금이 1억2600만원인 전세 임대차계약서를 보증금 2천만원에 월 임대료 60만원인 월세 임대차계약서로 조작하는 등 2개 건물 60호실의 임대차계약서를 조작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A씨는 2021년쯤부터 보증금 미반환이 늘어나고 대출이자 납부, 생활비 충당이 어렵게 되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세 임대차 계약을 맺을 때 해당 건물의 근저당권, 임대보증금 현황을 확인하고 전세권 설정 제도 등을 활용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금융기관이 오피스텔이나 원룸 건물 등을 담보로 대출할 때 실질적인 임대차 현황을 확인하지 않고 실행하는 점을 A씨가 악용한 것으로 파악돼 금융위원회에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라고 밝혔다.
  • 부산시, 자립준비청년 주거 공간개선 프로젝트 추진

    부산시, 자립준비청년 주거 공간개선 프로젝트 추진

    부산시는 ‘오늘의집’과 부산 자립 준비 청년의 거주 공간을 개선하는 ‘청년러브(LUV):오늘부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에 거주하는 자립 준비 청년 중 2명을 선정해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데 대상 청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맞춤형으로 주거 공간을 개선한다.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은 거주 공간을 개선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31일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과 ‘오늘의집’ 공식 유튜브 채널(@OhouseKR) 커뮤니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와 ‘오늘의집’은 대상자를 선정한 후 6∼8주 동안 공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간개선 전체 과정은 콘텐츠로 제작돼 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과 ‘오늘의집’ 공식 유튜브 채널(@OhouseKR)에서 공개된다.
  • 부산시, 특정감사로 숨은세원 21억원 환수

    부산시, 특정감사로 숨은세원 21억원 환수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공익사업 부가가치세 특별 감사로 과다 집행된 숨은 세원 21억원을 발굴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16개 구·군, 부산교통공사 등 총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공익사업 부가가치세 특정감사를 벌인결과 18개 기관에서 부가가치세 부적정 집행 사례 19건, 부적정 집행액 22억1천400만원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사결과 8개 구가 통신사 등 사업 수행기관과 협약해 지중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분담금으로 부가가치세 16억4천만원을 과다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건설본부, 구·군 등 18개 기관에서 상수도 노후관 개량 공사 등 공익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장물 소유자에게 이설 비용으로 부가가치세 5억7천400만원을 과다하게 집행한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위원회는 부적정 집행한 부가가치세 총 22억1천400만원 중 일부 회수금을 제외한 21억7천800만원에 대해 환급 조치했다. 부산시는 앞서 유료(민자)도로 운영 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벌여 부가가치세 86억3천800만원을 환급받기도 했다.
  • 심폐소생술로 두 생명 구했다...부산진구 공무원 윤종모씨

    심폐소생술로 두 생명 구했다...부산진구 공무원 윤종모씨

    부산의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업무 중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이 공무원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등 ‘인명구조’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토요일이던 지난 15일 오후 6시40분쯤 부산진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선거인명부를 검토하던 주무관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다음 달 2일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참여할 주민을 확인하는 작업 중이었다. 쓰러진 동료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윤종모 주무관(37·사진)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다른 직원은 119에 신고했다. 1분간 이어진 심폐소생술 끝에 쓰러진 공무원은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주무관은 지난해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바 있다. 윤 주무관은 “직장 안전보건 교육과 민방위 훈련 때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다”며 “지난해 시민을 구한 경험이 있어 동료의 위급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9일 윤종모 부산진구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부산시는 부산진구청과 협의해 윤 주무관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박시장은 “윤 주무관의 용기는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부산시 ,고향사랑기부금 77일만에 2억 돌파

    부산시 ,고향사랑기부금 77일만에 2억 돌파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3월 18일까지 부산시로 기부한 건수는 1천986건, 모금액은 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1천380만원보다 14배 많다. 지난해 모금액이 2억원을 돌파하는 데 11개월이 걸렸으나 올해는 3월 중순에 달성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연간 2천만원 한도로 거주지 외 지방에 기부하는 제도다 .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고,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주민 복리, 청소년 육성·보호 등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29일 저녁, 무박 2일 걷기체험 행사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29일 저녁, 무박 2일 걷기체험 행사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 이달말 무박 2일간의 걷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오륙도 투나잇’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섯 가지 색깔의 길과 여섯 가지 즐거움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56km를 걷는 것이다. 다섯 가지 색깔의 길은 다대포 금빛 노을길, 낙동강 생명길, 금정산성 고갯길, 수영강 나룻길, 해운대 해맞이길 등이다. 여섯 가지 즐거움은 만나는 설렘, 먼 길 걷는 즐거움, 야릇한 눈맛, 대자연과의 대화, 새벽 온천의 신비, 귀 씻는 파도 소리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천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데 참가자들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 금정산성 고갯길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65km를 무박 2일로 걷는다. 이밖에 22km의 하프 코스와 7km의 노을 걷기 코스가 있다. 하프 코스는 풀 코스와 동일하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강서 대저생태공원까지 낙동강의 생태를 체험하며 걷는 코스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갈맷길 사업을 올해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갈맷길의 코스별 거리를 단축·조정하고 불합리한 노선을 개편해 갈맷길을 실제로 걷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륙도 투나잇」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사)걷고싶은부산과 (사)부산걷는길연합이 주최한다. □ 「오륙도(五六道) 투나잇」은 5색(色)*의 길과 6락(樂)**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56킬로미터(km)의 걷기 행사다. * 5색: 다대포 금빛노을길, 낙동강 생명길, 금정산성 고갯길, 수영강 나룻길, 해운대 해맞이길 ** 6락: 만나는 설레임, 먼길 걷는 즐거움, 야릇한 눈맛, 대자연과의 대화, 새벽 온천의 신비, 귀씻는 파도소리 □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이전 등 시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자리로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끈다. ○ 부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부산의 길을 걷는다. □ 이날 참가자들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 금정산성 고갯길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56킬로미터(km)의 풀 코스로 무박 2일을 걷는다. 이외에도 22킬로미터(km)의 하프 코스와 7킬로미터(km)의 노을걷기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 행사에는 시민 1천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에서 참가 등록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각 코스 걷기를 시작한다. ○ 풀 코스의 경로는 갈맷길의 2, 4, 6, 8코스를 포함하며 총 8개*의 구를 관통하는 코스다. 산과 강, 바다와 온천을 품은 ‘사포지향(四抱之鄕)’ 부산을 견문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일몰과 일출을 대표하는 명소인 다대포와 해운대가 행사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풀 코스 완주 시, 종료예정 시각은 다음날 오전 9시다. * 8개구: 사하, 강서, 북, 금정, 동래, 연제, 수영, 해운대구 ○ 하프 코스는 풀 코스와 동일하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강서대저생태공원까지 낙동강의 생태를 체험하며 걷는 코스다. ○ 노을걷기 코스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신평역까지 걸으며, 다대포해수욕장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 각 코스의 완주자에게는 완보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 당일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며, 하프 코스와 풀 코스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 □ 아울러, 갈맷길 앱을 고도화하고 갈맷길 수첩을 좀 더 간결하게 개선하는 등 갈맷길과 연계된 관리 및 안내 체계도 개선한다. □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오륙도 투나잇’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시정 현안 해결을 기원하는 의미와 다양한 갈맷길 코스를 개인의 체력에 따라 자유로이 선택해 부산의 많은 명소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노을과 야경 그리고 일출과 어우러지는 부산의 명소를 감상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대형선망수협 조합원 감소로 해산 위기

    전국 유통 고등어의 90%를 잡는 어종별 수협조합 가운데 맏형격인 대형선망수협이 해산위기에 내몰려 수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부산시와 대형선망에 따르면 대형선망수협의 한 선단이 해양수산부 자율감척사업에 지난 13일 선정됐다. 해수부는 연말까지 감척사업을 완료한다. 이번 선정으로 대형선망 조합원 수는 15명으로 줄게 된다. 문제는 수협법 상 대형선망 조합원이 한명만 더 줄어들면 조합 강제 해산 사유가 된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사고로 본선을 침몰로 잃은 한 선단은 현재 어업허가 유예 상태다. 오는 11월 7일까지 본선을 구하지 못하면 어업허가가 자동취소되고 조합원 자격도 상실한다. 문제는 본선을 1년 만에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관련법 강화로 수입디젤선박의 배출규제가 더욱 엄격해졌기 때문인데 이를 충족할 중고선이 사실상 없다. 중고선이 15억~20억원이고 건조 비용은 150억원대인 걸 감안하면 새 배를 사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달 기준 대형선망 어선 101척의 평균 선령은 약 34년에 달한다. 대형선망 1개 선단은 고기를 잡는 본선과 불을 밝혀 고기를 모으는 등선 2척, 운반선 3척 등 6척으로 구성된다. 대형선망 한 선단이 한해 평균 잡는 생선은 15만~20만t으로 평균 150억~200억원에 달한다. 한 선단 승선 인원은 평균 70여명에 달하고, 사무직 직원까지 합하면 100명이 넘는다. 중도매인, 항운노조원을 포함하면 1개 선단을 감척하면 수백명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대형선망은 조합 해산이 결정되면 협회 정도로 규모가 줄어든다. 부산을 거점으로 한 대형선망 업계가 뿔뿔이 흩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 1월 업계 요청으로 업종별 수협 해산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협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으나 상임위 상정도 이뤄지지 않는 점도 수산업계의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 부산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업소 늘리고 지원도 확대

    부산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업소 늘리고 지원도 확대

    부산시는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격압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 상승에도 지속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물가 안정이 이바지하는 업소를 말한다. 시는 구·군과 협력해 지난해까지 690곳이었던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750곳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5억 8000만원이었던 올해는 7억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지급 혜택도 물품, 공공요금 지원, 환경 개선 등으로 다양화해 착한가격업소 업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 외에 공공기관 직원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나 시와 구·군, 공공기관 등의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기로 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에도 착한가격업소의 위치와 서비스 내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행정안전부와 함께 신한카드 등 9개 사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원 이상 사용하면 1회당 2000원을 환급해주는 내용이다. 대국민 추천 공모인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에 관심도를 높이기로 했다. 부산시 외에도 전북도가 414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489개소로 확대하고, 업소당 지원금을 85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강원도도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보다 100곳 많은 800곳 지정할 계획이며 관련 예산으로 국비를 포함한 22억원을 확보해 업소당 최대 315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물가에 따른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교육청, 초등 1~3학년 대상 무상 늘봄…늘봄전용학교 3곳 개교

    부산시교육청, 초등 1~3학년 대상 무상 늘봄…늘봄전용학교 3곳 개교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늘봄학교 무상 운영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3학년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 전·후 학교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보살핌 늘봄’, ‘학습형 늘봄’으로 구성해 통합형 돌봄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늘봄은 운영하는 장소에 따라 학교 내 늘봄, 지역 늘봄, 늘봄 전용학교 등 3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지난해 3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무상운영했으며, 올해는 1~3학년이 희망하는 경우 전원 수용하고 있다. ‘학교 내 늘봄’은 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며, 보살핌 늘봄은 정규수업 전 ‘아침늘봄’, 수업 후 ‘저녁 늘봄’을 운영하면서 오후 8시까지 안전한 보살핌을 제공한다. ‘학습형 늘봄’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양육·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10시간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역 늘봄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해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는 것이다. 지역 학습형 늘봄은 16개 대학, 13개 지역 기관, 26개 교육청 직속기관과 협력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24시간 긴급보살핌센터 30개소를 운영하면서 긴급하게 보살핌이 필요한 3세~초등 3학년에게 늘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늘봄전용학교는 기존 학교와 분리된 늘봄 운영을 위한 전용 교육시설이다. 정규 수업을 마친 인근 1~3학년 학생들이 이곳으로 이동해 늘봄에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명지늘봄전용학교를 개교했고, 올해는 지난달 남부민·정관·윤산늘봄전용학교를 개교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3월 부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 후 만족도가 96%로 나타났다”며 “올해 초등학교 3학년까지 늘봄학교 무상 운영을 확대하고 안착시켜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콘서트홀 다음달 26일부터 시범공연 개최

    부산콘서트홀 다음달 26일부터 시범공연 개최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클래식 전용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다음 달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시범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범 공연은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미리 선보이고 공연장 음향과 시스템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1차 티켓 예매 개시일인 17일에는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으며 2차, 3차 공연 예매는 콘서트홀(2천11석)로 진행된다. 2차 티켓 예매 개시일은 20일 오전 11시며, 부산콘서트홀 공식 홈페이지(classicbusan.busan.go.kr)에서 회원가입 후 선착순 1인당 4매까지, 무료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 3차 티켓 예매는 3월 24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클래식부산 공연기획팀(☎051-640-8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콘서트홀은 6월 20일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6.20.~6.28.)’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 [양창섭의 클래식 한마디] 다시 부는 말러 열풍

    [양창섭의 클래식 한마디] 다시 부는 말러 열풍

    올해 초부터 우리나라 교향악단에 말러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시향은 야프 판즈베던 지휘로 말러 교향곡 2번 ‘부활’과 7번을 연주했고, KBS교향악단도 정명훈의 지휘로 ‘부활’과 교향곡 1번(도쿄 필하모닉 합동 연주)을 선보였다. 민간 교향악단 두 곳도 각각 홍석원과 함신익 지휘로 3번과 9번을 연주했다. 오스트리아 제국의 변방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난 말러는 당대 최고의 지휘자였지만 생전에 작곡가로서는 경쟁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만큼 사랑받지 못했다. 하지만 20세기 전반에는 브루노 발터, 오토 클렘퍼러가 그의 교향곡을 지휘해 명맥을 이었고 1960년대 레너드 번스타인이 붐을 일으켰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리카르도 샤이, 사이먼 래틀 등 20세기 후반 이후 지휘계의 거장들에게 말러 교향곡은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가 됐다. “나의 시대는 올 것”이라는 말러의 예언 또는 바람이 실현된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전후로 부천필하모닉과 임헌정이, 10년쯤 후 서울시향과 정명훈이 말러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며 애호가를 흥분시켰다. 간헐적인 연주야 있었지만 다시 10여년이 지나 바람이 부는 셈이다. 이번에는 여러 지휘자와 악단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말러가 사실상 가장 어려운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임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악단과 지휘자의 수준이 올라갔다는 뜻이기도 하다. 말러 교향곡의 매력은 무엇일까. 피상적으로 말한다면 편성과 음향 면에서 콘서트홀이 수용할 수 있는 최대의 음악이다. 무대를 꽉 채운 단원들의 크나큰 사운드는 시청각적인 전율을 느끼게 하고, 합창단이 가세하기도 한다. 나무 해머, 워낭, 만돌린 등 보기 드문 악기가 출현하는가 하면 익숙한 악기들도 낯선 소리를 내뿜는다. 말러는 “교향곡은 세상과도 같은 것이니, 모든 것을 포괄해야 한다”라는 자신의 말처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세상 모든 것을 표현했다. 군대 행진, 장례 행렬이 눈에 보이고, 상류층의 왈츠와 서민의 춤곡인 렌틀러가 있으며 자연의 새소리와 천사의 음성도 들려온다. 소나타 형식의 안정감은 사라지고, 갑자기 충격과 공포가 엄습하고 불안이 흐르는 것은 지금의 세계와도 너무나 닮아 있다. 베토벤은 교향곡으로 자유와 박애, ‘고난을 뚫고 광명으로’라는 혁명의 주제를 표현했다. 브루크너는 장엄한 음악으로 신을 찬양했다. 길이만큼이나 과정은 복잡하고 때로 의미도 모호하지만 말러는 자신만의 종착점에 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결말은 부활, 구원, 사랑일 수도, 고별과 죽음일 수도 있다. 신기하게도 들으면 들을수록 나도 그 힘든 여정에 동참하는 듯하다. 봉준호 감독이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고 했던가. 교향곡 분야에서라면 말러가 딱 맞는 사례다. 오는 4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는 교향곡 1번(강남심포니), 4번(부산시향), 5번(경기필하모닉)을 들을 수 있다. 양창섭 음악칼럼니스트
  • 근대 건축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자체들

    근대 건축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자체들

    지자체들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을 발굴해 새롭게 활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을 지난해 사들여 손본 뒤 ‘도심캠퍼스 1호관’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구상 시인이 6·25 직후 전쟁의 참상을 노래한 ‘초토의 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곳으로 유명한 ‘꽃자리 다방’ 건물도 매입·보수해 지난해 말부터 동성로 도심캠퍼스 2호관으로 사용 중이다. 또 1930년대 민족 자본으로 지어진 대구 최초의 백화점 무영당을 매입해 청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도심 재생의 성공 사례로 보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6·25 당시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적었던 터라 70여 곳의 근대 건축물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이 매물로 나올 경우 매입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현재 5곳을 매입했다. 인천에서는 인천도시공사(iH)가 2020년 한국 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주택을 사들인 뒤 ‘이음 1977’이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1900년대 초반 외국인들의 사교장으로 쓰이던 제물포구락부와 옛 인천시장 관사, 소금창고 등은 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등으로 재탄생했다. 부산시는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근대건조물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개항기, 6·25 전쟁 전후 건립된 건축물을 보존하고 있다. 김성준 경북99대 행정학과 교수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인 만큼 정밀한 수요조사를 거쳐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활용한다면 도시재생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 부산시 내일(18) 강풍동반 눈예보에 비상 1단계 발령

    부산시 내일(18) 강풍동반 눈예보에 비상 1단계 발령

    눈이 귀한 부산에 내일(18) 강풍을 동반한 눈예보가 있자,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비상1단계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18일 새벽부터 1~5센티미터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에앞서 시는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 대비 도로결빙 및 교통안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강설·도로결빙 대비 비상연락망 가동 ▲산지 경사로 결빙 대비 사전 제설제 살포 ▲자동 염수분사장치 가동 ▲골목길·이면도로 등에 제설장비 전진 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내일(18) 아침 출근시간 안전안내문자 발송 등을 통해 강설 시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이젠 골칫거리 아니라 보물”…지자체들, 근대 건축물 활용 붐

    “이젠 골칫거리 아니라 보물”…지자체들, 근대 건축물 활용 붐

    지자체들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을 발굴해 새롭게 활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을 지난해 사들여 손본 뒤 ‘도심캠퍼스 1호관’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구상 시인이 6·25 직후 전쟁의 참상을 노래한 ‘초토의 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곳으로 유명한 ‘꽃자리 다방’ 건물도 매입·보수해 지난해 말부터 동성로 도심캠퍼스 2호관으로 사용 중이다. 또 1930년대 민족 자본으로 지어진 대구 최초의 백화점 무영당을 매입해 청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도심 재생의 성공 사례로 보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6·25 당시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적었던 터라 70여 곳의 근대 건축물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이 매물로 나올 경우 매입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현재 5곳을 매입했다. 인천에서는 인천도시공사(iH)가 2020년 한국 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주택을 사들인 뒤 ‘이음 1977’이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1900년대 초반 외국인들의 사교장으로 쓰이던 제물포구락부와 옛 인천시장 관사, 소금창고 등은 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등으로 재탄생했다. 부산시는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근대건조물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개항기, 6·25 전쟁 전후 건립된 건축물을 보존하고 있다. 김성준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인 만큼 정밀한 수요조사를 거쳐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활용한다면 도시재생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 “에어부산 분리매각 없다” 발언에 부산 시민단체 반발…“거점 항공사 설립 나서야”

    “에어부산 분리매각 없다” 발언에 부산 시민단체 반발…“거점 항공사 설립 나서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부울경발전카페는 17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의 안방을 대한항공에 절대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부산 지역사회가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을 염원하면서 노력을 기울였는데, 조 회장이 ‘생각 없다’는 한 마디로 일축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니항공 인수에 따라 양사의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12일 대한항공 신규 CI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에어부산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분리매각은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진에어가 에어부산이 지금까지 부산에서 해 온 역할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지역 시민단체가 요구했던 에어부산 분리매각, 부산시가 추진했던 통합 LCC 본사 유치 또는 에어부산 독립법인 유지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 지역사회는 에어부산이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삼은 유일한 항공사라는 점에서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에어부산을 지역 상공계가 인수하거나, 통합 LCC 본사를 부산에 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시민단체는 “대한항공은 진에를 중심으로 LCC를 통합하고, 향후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도 소화해야 할 가덕도신공항을 군소 공항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지역 기업과 소액 주주로 참여한 시민이 만든 에어부산은 수익이 나지 않는 노선도 적극적으로 운항하면서 김해공항을 우리나라 제2 공항으로 성장시켰는데, 대한항공이 이런 역할을 할 리 만무하다”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또 부산시와 박형준 시장을 비판하면서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거점 항공사 확보, 항공산업 정책의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역 정치권에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을 이끌 ‘부산에어’(가칭) 설립을 검토하는 등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를 둘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시정평가대안 특별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에어부산 분리매각과 통합 LCC 본사 유치에 실패한 박형준 시장은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 적자로 중단 김해공항 리무진 새 사업자 찾아…상반기 운영 재개

    적자로 중단 김해공항 리무진 새 사업자 찾아…상반기 운영 재개

    적자 누적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김해공항 리무진(공항버스)가 새 사업자를 찾아 상반기 운행을 재개한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김해공항 리무진 신규 사업자로 경남고속 뉴부산관광을 선정했다. 새 사업자는 해운대, 서면 등 2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버스 6대와 3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 노선과 요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김해공항 리무진을 운영했던 사업자는 적자가 계속되자 지난해 7월 운영을 중단하고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공항을 오갈 때 자가 승용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자가 늘면서 리무진 이용객이 급감해 적자가 누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리무진 중단으로 대중교통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 관광객 등이 불편을 겪자 시는 올해부터 최대 4억 9000만원까지 운영 손실 발생분을 보전하는 조건으로 새 사업자를 모집했다. 시는 리무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심 고속형 급행버스 2029번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 ‘물은 모두의 미래’...부산시,세계 물의날 기념행사 다채

    ‘물은 모두의 미래’...부산시,세계 물의날 기념행사 다채

    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3월 22일로,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지정됐다. 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은 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물환경 보전 유공자 12명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과 함께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되며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전문가 강연에서는 최종수 박사가 ‘기후위기 시대, 물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시는 17일부터 7일간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상수도사업본부도 찾아가는 순수 365 음수 차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물 사랑 실천 운동, 기념 세미나 등도 진행한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365일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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