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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드론 아프리카 누빈다...튀니지서 드론활용시스템 구축

    부산형 드론 활용시스템이 아프리카로 수출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튀니지 정부 등과 함께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주관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은 지난달 26일 튀니지 개발 투자국제 협력부에서 열린 착수식에서 각 기관의 역할,협력범위 등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기간에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최종승인 된 경제협력 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아프리카개발은행과 협력해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 튀니지 시디부지드 지역에 드론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 전문가 양성교육을 한다. 드론 시스템은 온·습도 조절,병충해 관리 등 최적의 농작물 생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용된다. 사업비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기금인 코아펙 신탁기금(KTF)에서 99만1000달러(11억원)를 지원한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전 세계 농경지의 65%를 보유한 아프리카의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드론 활용 시스템을 아프리카 전 지역으로 확대할 필요할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아프리카개발은행과 협력해 농업용,의약품 배송,시설물 관리(도로,전력선) 등 여러 분야에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부산의 4차 산업혁명 우수정책인 스마트시티,스마트 교통시스템 등의 기술협력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튀니지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은 부산과 아프리카개발은행 간 첫 번째 실질적인 경제협력 사업”이라며 “국내 드론산업의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드론기술 전수와 인력양성 교육 등 협력으로 공동번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교육청 교사·학부모 대상 수시모집 입시설명회잇따라 개최

    부산지역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한 대학 수시모집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9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7일 설명회는 고3 담임교사 650명을 대상으로,9일 설명회는 학부모 7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7일 열리는 교사대상의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와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 3명이 나와 서울 주요대학과 부산지역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특징과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교사들에게는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시 진학상담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2019 대입 수시모집 성공전략과 수시모집 일람표 등 자료집도 제공한다. 9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는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 2명이 나와 서울지역과 부산지역으로 나눠 대학별 요강과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학부모에게도 2019 대입 수시모집 성공전략 자료집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 학부모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이수한 부산시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대학입시는 수시모집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정확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는 수능 D-100일과 수시 원서접수 D-40여일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수시 진학상담과 지원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낙동강에 황복돌아올까.. 부산수산자원 연구소 치어 방류

    낙동강에 황복돌아올까.. 부산수산자원 연구소 치어 방류

    낙동강에 황복 돌아올까?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황복 치어 3만 마리를 낙동강에 방류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수산자원 연구소는 시험연구사업으로 자체 생산한 황복 3만 마리를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낙동강 하구 연안에 방류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어린 황복 방류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비해서이다 이에따라 낙동강하굿둑 건설로 자취를 감춘 황복이 서식환경 개선 등으로 다시 돌아올지 관심사다. 황복은 바다에서 최대 45㎝까지 자라며 산란기인 4∼5월에 강으로 올라와 자갈이 깔린 강바닥에 알을 낳는 특성 때문에 낙동강 하구에서 주로 잡힌다.하지만 낙동강 하구의 환경변화와 1987년 하굿둑 건설 등으로 황복이 자취를 감췄다. 성어가 산란을 위해서는 강으로 올라와야 하지만 하굿둑 건설로 물길이 막혀 알을 낳을 수 없게 되자 자연스레 어자원이 고갈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임진강 하구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낙동강에서는 아예 어획이 되지 않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황복 자원 복원 연구에 들어가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황복은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5월 말 성어에서 채취한 알에다 인공수정해 부화한 치어로 70일간 수족관에서 키웠다. 방류 황어 치어는 크기가 5㎝인 우량종자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년에도 황복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복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숙취 해소와 간 해독에 탁월하며 비만,당뇨,간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식이요법으로 권장하고 있다. 황복은 복어류 가운데 가장 고가의 어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황복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고갈된 연안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치료 해제…2차 검사도 음성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치료 해제…2차 검사도 음성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였던 20대 여성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지난 26일 귀국했다. 이후 28일부터 인후통과 오한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격리 조치됐다. 부산시는 31일 1차 검사에 이어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 이 여성을 격리치료에서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메르스 의심환자는 올해도 여러 차례 보고되고 있지만, 이 여성의 경우 의료기관 근무 경력 등을 고려해 2차 검사까지 했다”며 “1, 2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격리치료 조치를 해제한다”고 알렸다. 메르스는 2~14일간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만성질환자나 면역이 약한 사람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5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메르스가 유행해 186명이 확진을 받았고 이 가운데 36명이 사망했다. 당시 의료기관과 보건 당국의 허술한 초기 대응으로 방역망이 잇달아 뚫리면서 메르스 발원지인 중동보다 훨씬 인명 피해가 컸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여름은 부산에서,축제의 바다속으로”..부산바다축제 1일 개막.

    “여름은 부산에서,축제의 바다속으로”..부산바다축제 1일 개막.

    “여름은 부산에서,축제의 바닷속으로”. ‘올여름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부산바다축제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여름은 부산에서,축제의 바다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Night Pool Party’(2∼3일,오후 7시)와 ‘물의 난장’(2∼3일,오후 1시)은 부산바다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20∼30대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올해 Night Pool Party는 스카&레게(2일)와 록(3일)이 진행을 맡고 하하&스컬,소란,킹스턴루디스카,밴드 GETZ,김경호 밴드,노브레인,이브,플라워 등이 출연해 젊은이들을 록의 세계로 이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국내·외 댄스 동호인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광안리 Dance Party’(3∼5일)가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돼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국내 거주 외국인 DJ들이 펼치는 신나는 디제잉 경연대회 ‘2018 BeFM Expat DJ Contest’(2일)와 최정상 재즈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부산 Sea&Jazz 페스티벌’(3일),‘열린바다 열린음악회 광안리 로맨스 뮤지크’(5일),광안리 밤바다를 달리는 ‘2018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4일) 등도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제21회 장애인 한바다축제’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스포츠 종목과 팔씨름대회, 페이스 페인팅 ,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변노래 장기자랑이 열린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중학생 밴드들이 참여하는 ‘부산 중딩 樂 페스티벌,우리는 밴드중2다’(3일)와 아마추어 밴드들의 콘서트 ‘다대포 시민 밴드 콘테스트’(4일),‘제15회 부산 청소년 바다축제’(5일)가 펼쳐진다. 이 밖에 송도해수욕장에서 국민 가수 현인을 기리는 가요경연대회 ‘현인가요제’(3∼5일)가 열리고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송정해변축제’(2∼5일)가 관광객을 맞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바다축제와 함께 서면,덕천동,명지,기장,온천장,금정,영도,을숙도 등에서도 다양한 소규모 공연과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부산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귀국한 20대 여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증세를 보여 격리됐으나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 여성의 가검물을 채취해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30일 오후 늦게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근무하다 휴가차 지난 26일 귀국했다. 이후 28일부터 인후통과 오한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격리 조치됐다. 이 여성은 중동지역에 오래 거주하고 병원에 근무해 질병 우려가 크다는 게 부산시 판단이다.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2차 검사 결과는 31일 오후 늦게 또는 다음달 1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메르스 의심환자는 올해도 여러 차례 보고되고 있지만 이 여성의 경우 의료기관 근무 경력 등을 고려해 2차 검사까지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르스는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증상이 사스(SARS)와 비슷하다. 만성질환자나 면역이 약한 사람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5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메르스가 크게 유행해 186명이 확진을 받았고 이 가운데 36명이 사망했다. 당시 의료기관과 보건당국의 허술한 초기대응으로 방역망이 잇달아 뚫리면서 메르스 발원지인 중동보다도 인명 피해가 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낙동강네트워크, 낙동강 보 처리방안 대통령 입장 촉구

    낙동강네트워크, 낙동강 보 처리방안 대통령 입장 촉구

    낙동강 유역 환경단체가 낙동강 보 철거 등 처리방안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낙동강네트워크(낙동강경남·대구경북·부산·울산네트워크)는 3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낙동강 재자연화를 위해 낙동강 보 처리방안을 올해 안에 밝히고, 낙동강 수질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영남주민 취수원확보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낙동강네트워크는 “환경부가 지난 26일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에서 4대강 녹조 원인과 대책인 보 철거문제에 대해 영산강과 금강은 올해안에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낙동강은 보 처리방안 일정을 일방적으로 연기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했다”고 주장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환경부의 이같은 결정은 대통령의 (4대강 재자연화)공약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환경단체는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대구시와 부산시가 독조라떼와 공장폐수의 불안으로 부터 벗어난 곳으로 취수구를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취수구 이전 계획까지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시가 발표한 취수원 이전계획 검토내용은 남강댐 물을 취수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합천댐의 물을 도수로로 연결해 남강댐의 담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까지 추가되는 등 구체화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이같은 혼란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며 문재인 대통령은 낙동강 보 처리방안과 낙동강수질개선을 통한 영남주민 취수원 확보계획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대통령의 관심을 촉구했다. 환경단체는 “금강과 영산강에서 수문개방으로 인한 역행침식 등 심각한 하상변화는 발생하지 않아 낙동강 보 처리방안을 연기하는 것은 아무 타당성이 없다”며 “낙동강 보 처리방안도 영산강, 금강과 함께 올해 안에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단체는 “부산·대구의 취수원 이전계획은 이전계획지역 환경파괴 등을 우려하는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 반대가 극심해 전혀 불가능한 안”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청와대는 낙동강 유역 지자체 주민들간에 갈등을 부추기고 수조원 예산이 소요되는 취수원 이전계획을 중단시키고 낙동강 수질요염 원인인 공장폐수와 녹조발생을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유해물질 수질오염 온상이던 구미산단에 무방류시스템 도입과 수질오염기업에 대한 삼진아웃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특히 “낙동강 최악의 공해공장인 영풍제련소는 시급히 폐쇄하고 폐광문제도 조속히 처리해 식수원 낙동강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낙동강은 1300만 국민의 식수원으로 안전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다양한 문제가 산적해 있어 해결이 쉽지않다”며 “따라서 국가가 직접 나서 ‘낙동강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특별대책기구’를 꾸려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환경단체는 “오늘도 낙동강은 굳게 닫힌 수문으로 물 흐름은 차단돼 있고 녹조에 완전히 점령당해 강물 전체는 녹색으로 변해 있다”며 “1300만명 영남주민들의 수돗물 취수구에는 독조라떼로 변한 녹색의 낙동강물이 콸콸 쏟아져 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낙동강네트워크는 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창원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지역 취수원 다변화 문제점과 낙동강 재자연화를 어떻게 앞당길 것인지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부산지역 환경단체 ‘생명 그물’ 이준경 대표는 “부산시가 물 자치권 확보를 명분으로 추진하려는 지역 수자원공사 설립보다는 낙동강 본류의 원수 수질 개선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낙동강 보 개방, 수질 모니터링 체계화, 불법 축사 근절, 친환경 영농 등을 통해 낙동강 수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과거 정권이 경제성장을 내세워 식수원인 낙동강에 산업단지를 모아놓는 바람에 낙동강 물이 불안하게 됐다”며 “산업단지를 없애는 것이 불가능해 국가나 지자체가 산업단지 관리를 철저히 해 식수원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 수문 개방과 보 철거까지 고려하는 낙동강 자연성을 되찾아주는 재자연화가 필요하며 낙동강 상류 영풍제련소 등 오염원으로 작동하는 개별공장을 없애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영태 환경부 보개방모니터링 상황실 총괄팀장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4대강 보 개방 중간결과와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서 팀장은 “보 개방으로 물 흐름을 회복해 조류 농도가 줄어들고 사라진 모래톱이 생기는 등 4대강 재자연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금강·영산강에 있는 보는 최대 개방상태를 지속하고 대형 취·양수장이 있어 개방에 제한이 있는 한강·낙동강 보는 추가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시 백일해 유행 주의 당부 ..환자 급격히 증가..

    최근 백일해 확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유행 양상을 보임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시는 올해 월평균 1∼3명 정도 발생하던 백일해 환자가 6월 들어 6명,7월(26일 기준)에는 18명이 발생하는 등 크게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해운대와 기장에는 집단 유행으로 의심되는 사례까지 발견됐다. 9세 A군의 경우 이달 초 마른기침으로 시작해 점차 악화하면서 39도의 고열까지 동반돼 지난 16일 백일해 확진 환자로 진단받았다. 이후 나흘 뒤인 이달 21일에는 A군과 같은 반인 B양도 백일해 환자로 판정받으면서 올해 부산 최초의 유행사례로 보고됐다. 부산시는 이번 유행사례를 조사한 결과 발병한 아이나 발병하지 않은 아이들 모두 백일해 예방접종을 5차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돼 일부에서 ‘돌파 감염’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일해는 2군 법정 전염병으로 7∼10일간 잠복기 이후 산발적인 기침을 시작으로 점점 심해져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특징을 지닌다. 국내에서는 1958년 백일해 예방접종을 처음 시작해 1984년 이후 90% 이상의 접종률을 유지하면서 연간 수십 명 정도의 환자만 발생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산발적으로 백일해가 관측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318명,부산 15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오거돈 부산시장, “공기업 인사청문회 법률제정 우선 되어야 ”

    오거돈 부산시장이 공기업 인사청문제 도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부산시에 대해 인사권 행사의 공정성과 주민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공기업 대표 인사검증을 위한 인사청문제 도입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 오 시장은 30일 “인사청문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인 공기업 사장 임명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국회 입법절차에 따른 법률 제정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시장의 인사정책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검증할 수 있는 정책적 측면의 논의는 조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과 박 의장은 이를 위해 시 산하 공기업 대표의 임용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사전적,사후적 검증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관련 법률이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의회는 이와는 별도로 시의회 차원에서 지방공기업 임원 인사검증제도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 또는 지방공기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다음 달 16일 열리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안건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현재 특별법이 있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 등 11개 시도는 자체 조례나 협약 등으로 공기업 인사청문회 제도를 시행 중이며 울산과 경남,충북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단체장의 임명권을 침해하고 후보자의 개인 정보를 노출시킬 우려등을 이유로 공기업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법률 제정 이후로 미루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선관위 “후보자격 논란 교육감 선거결과 그대로 인정”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부산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효석 후보의 후보자격 논란과 관련해 “선관위 차원에서 조치할 것은 없다”고 27일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법제처가 박 후보에 대해 교육감 후보자격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선관위는 당시 선거 결과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달 초 이뤄지는 선거비용 보전은 득표율에 따라 그대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47.7%를 얻은 김석준 당선자와 김성진(27.11%) 후보는 전액을, 14.98%를 얻은 함진홍 후보와 10.09%를 득표한 박효석 후보는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받는다. 선거법상 15% 이상 득표해야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는데 함 후보는 0.02% 차이로 절반만 보전받게 됐다. 함씨는 그동안 박씨의 후보자격 여부 결론을 일찍 내려줬다면 자신의 득표 결과는 다르게 나올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부산선관위 관계자는 “득표율 등을 놓고 다툴 여지가 있다면 관련 당사자들이 다른 법률에 따라 다퉈야 한다”며 “선관위 차원에서 추가 조치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최근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박효석 전 아시아공동체학교 교장의 후보 자격 요건과 관련 “아시아공동체학교 근무 경력은 교육감 후보자의 자격요건인 교육 경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선관위에 통보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미국 어린이, 거제 몽돌해수욕장서 기념으로 가져갔던 몽돌 택배로 반환한 사연.

    미국 어린이, 거제 몽돌해수욕장서 기념으로 가져갔던 몽돌 택배로 반환한 사연.

    ‘몽돌을 가져와서 죄송합니다’ 미국 국적 여자아이가 경남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 몽돌 2개를 기념으로 가져갔다가 ‘죄송하다’는 편지와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돌려보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27일 몽돌 2개와 손편지 2통이 들어 있는 상자 택배물이 지난 10일 동부사무소로 배달됐다고 밝혔다.편지 한 통은 미국인 아이린(Irene·13)이 영어로 쓴 것이고 다른 한 통은 아이린의 외할머니(부산시 거주)가 쓴 편지였다. 아이린은 편지에서 “우리 가족이 ‘학동 몽돌 해수욕장’에 갔었는데, 너무 예뻐서 몽돌 2개를 기념품으로 가져왔다”고 적었다. 이어 “몽돌을 가져온 것을 어머니가 뒤늦게 알고 ‘아름다운 몽돌이 만들어지기 위해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는지와 보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어머니 설명을 듣고 몽돌을 다시 제자리로 되돌려 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몽돌을 반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아이린은 “외국인이어서 영어로 편지를 쓴다”면서 ‘몽돌을 가져와서 죄송합니다’라는 글은 한글로 또박또박 적었다.아이린의 외할머니는 편지를 통해 “아이린이 몽돌을 가져왔다가 (아이린의) 어머니로 부터 꾸지람과 설명을 듣고 울었다”며 “몽돌을 돌려주라고 편지와 함께 한국에 두고 가서 대신 돌려 보낸다”고 밝혔다. 거제시 동부면에 있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해수욕장)은 폭 30∼50m, 길이 2㎞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자갈 해변으로 꼽힌다.몽돌이 파도에 쓸려 구르며 나는 소리는 환경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흑진주 같은 몽돌이 해변을 가득 해우고 있는 몽돌해수욕장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관광객이 몽돌을 기념으로 가져가거나 몽돌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안쪽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해변에 있는 몽돌이 줄어들어 보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재성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몽돌이 신기해 기념으로 가져갔다가 보존 필요성을 알고는 되돌려 보낸 미국 어린이의 간절한 마음이 몽돌해변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전달돼 몽돌 자원 보호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민선 7기 부산시 조직개편 ... 시민행복에 방점

    부산시 민선 7기 조직개편이 완료됐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이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의 3실 5본부 10국 4관, 90과에서 5실 4본부 9국,4관,90과로 바뀐다. 민선 7기 조직개편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구현하고자 해양 분야뿐 아니라 문화,복지,경제,교통,안전,환경 분야 등을 망라해 혁신을 단행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 6기와 차별화된 민선 7기의 시정철학 및 비전을 반영하고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최우선적 가치를 뒀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민행복추진본부와 문화복지진흥실이 신설됐다. 시민행복추진본부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운영한다. 시민행복추진본부장(3급)은 외부 개방직으로 임명하며 시정 주요 현안 해결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청원제도,시민원탁회의 등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또 청년지원,인권·노동정책,사회갈등 조정 등을 담당할 청년정책담당관과 사회통합담당관도 새로 만들었다. 신설된 문화복지진흥실(2급)은 문화,복지,가족,건강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고자 미세먼지 대응팀과 물관리 일원화 기능을 담당하는 수자원관리과,싱크홀 등 지하안전을 책임지는 지하안전팀을 설치했다. 임대주택 및 주거복지 관련 사무를 전담할 주택정책과와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역균형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관련 정책발굴을 위해 도시재생정책과가 각각 신설된다. 기존 농축산유통과 소속인 동물보호팀을 동물 복지지원단으로 독립 운영하도록 했다. 경제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부시장 산하에 미래산업국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 기술 적용,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한다. 이밖에 일자리 경제실에는 중소상공인지원과와 사회적 경제과를 신설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정경제 육성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동석 부산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행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시민이 시정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조직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의류 매장에서 옷 300여벌 훔친 베트남인 자매 구속, 돈벌려고 범행

    베트남인 자매가 한국에 관광을 하기 위해 들어온 뒤 의류매장 2곳에서 여성 옷 등 의류 300여벌을 훔쳤다가 구속됐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26일 의류 수백벌을 훔진 혐의(특수 절도)로 베트남 국적 A(30·여)와 여동생 B(29) 자매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자매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김해시내에 있는 한 의류매장에서 여성 옷을 비롯한 의류 150여벌(450만원 상당)을 여행용 대형 가방에 몰래 담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3일 뒤인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시 남구 한 의류매장에도 여행용 대형 가방을 들고 들어가 의류 150여벌(550만원 상당)을 가방에 넣어 훔쳐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 자매의 얼굴 모습과 옷차림 등을 확인한 뒤 주변 가게 등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하던 중 지난 23일 김해 지역 피해 옷가계 인근 식당에 있던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A씨 등이 “돈을 벌기 위해 옷을 훔쳤다”며 간단한 진술만 하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의류를 어떻게 했는지 등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어 자세한 범행 동기와 훔친 의류 처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자매는 관광 목적 한 달짜리 비자로 지난 15일 입국했으며 앞서 지난 4월과 5월에도 한국을 방문하는 등 올들어 3차례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 상반기 유통 농산물 0.7%에서 잔류농약 검출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유통된 농산물의 0.7%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도매시장 반입및 시중에 유통된 농산물 209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한 결과 9개 품목 15건(부적합률 0.7%)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나와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은 주로 살충제와 살균제 계통이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1345건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4건(2486㎏)은 반출을 금지하고 폐기 조치했다.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재배지 재조사 등 행정처분을 해당 기관에 의뢰했다. 시내 대형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745건 가운데는 부적합 농산물 1건을 확인해 수거 조치하고 해당 품목을 압류했다. 올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얼갈이배추와 들깻잎 각 3건,시금치와 머위 각 2건,취나물,부추,열무,치커리,파 각 1건 등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북항일원 재개발로 도시·항만성장 조화 이룬다.

    부산시가 북항재개발사업을 통해 도시와 항만의 조화로운 성장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오거돈 시장과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 모든 간부 공무원이 민선 7기 도시비전인 ‘해양수도 부산’ 건설을 위해 북항 일원의 재개발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 간 부산항 정책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항만도시 부산의 발전을 위해 도시정책과 항만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오시장은 개발 현장 방문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북항재 개발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추진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북항재개발사업은 부산 중구에서 동구 일원의 낡은 부두 153만㎡에 국비와 민간자본 등 8조5000억원을 들여 국제해양관광 및 경제중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오 시장의 핵심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오 시장은 북항 일원에 2030부산등록엑스포를 유치하고 해양금융·지식서비스 등 해양신산업을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스마트 마린시티를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복합리조트 유치,2030부산등록엑스포 개최 등 부산의 주요 현안과 북항재개발사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부산항만공사와 협력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북항재개발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스마트공장 보급 적극 추진

    부산시가 스마트공장 보급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스마트 공장 보급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5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로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자체사업으로 12개,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11개 기업을 선정해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따라 현재 300여개인 스마트공장은 연말까지 35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스마트공장은 기획·설계부터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전략을 수립해 사전컨설팅과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교육,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의 조선기자재 기업인 파나시아는 의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시범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신청해 전국에서 6개의 시범공장 가운데 1곳에 선정됐다. 시범공장에 선정되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와 제조공정의 로봇 도입 등 모두 12억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의 보급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학부모로부터 금품 받은 중고교 유도부 코치 8명 입건

    학부모로부터 선수지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부산의 중고교 유도부 코치 8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부산 모 중학교 유도부 지도자 A(42)씨 등 3명과 고등학교 유도부 지도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 지도자에게 뒷돈을 건넨 학부모 6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육공무원 신분인 이들 유도부 지도자는 2016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학부모들로부터 선수지도비 명목으로 200여 차례에 걸쳐 1억7650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부산시교육청의 의뢰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관련자들의 계좌 압수 등 수사결과,이들 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모회 회원들이 매월 한 사람당 30만원씩을 갹출해 유도부 지도자들에게 건넨 혐의를 확인했다. 학부모들과 유도부 지도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법에 위반되는지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적용되는 사람은 명목에 상관없이 1회 100만원,한 회계연도에 300만원 이상을 받을 경우 처벌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
  • “부군수 임명권 돌려달라”… 1인 시위 나선 기장군수

    “부군수 임명권 돌려달라”… 1인 시위 나선 기장군수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요구하며 23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오 군수는 이날 “부군수 임명권을 돌려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부산시에 수차례 보냈는데도 부산시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부산시로부터 부군수 임명권을 돌려받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바로 세울 때까지 매주 1회 무기한 1인 시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월 한 차례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초선거(기초의원·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와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무기한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자치법에는 시 부시장, 군 부군수, 자치구 부구청장은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부산시는 이를 외면한다”며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군수 임명권을 기장군민에게 돌려 달라”고 촉구했다. 기장군은 최근 부군수 임명권을 돌려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부산시에 수차례 발송하고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시가 공식 답변을 회피하고 시장 면담 요청을 거듭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와 구·군 인사 교류는 교류협약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는 내용의 문서를 기장군에 발송했다”고 해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시의원,자질·준비 부족 의욕만 앞서...부산경실련 첫임시회 모니터링 결과

    제 8대 부산시의원들이 자질과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경실련은 지난 10일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모니터링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부산경실련은 보름간의 임시회 기간에 연인원 19명의 모니터 요원을 동원, 6개 상임위원회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분석한 결과, 질의의 내용과 수준은 기대 이하였다고 평가했다. 부산경실련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은 속기록의 삭제를 요청하는가 하면 실·국장 개인 신상을 비방해 의원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했다. 업무를 점검하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질의는 찾아보기 어려웠고 자료에 있는 현황을 다시 묻거나 경제용어,산업용어 등 단순한 해석을 질의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실 국의 업무가 아닌 것에 대한 질문도 자주 발생해 의원들의 사전 준비가 매우 부실 했다는 것이다. 또 일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대한 문제에 집중해 안건 심의와 동떨어진 민원을 제기해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도시안전위 소속 일부 의원은 자신과 다른 의원의 발언 속기록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업무와 관련된 질의가 아닌 실·국장 개인에 대한 비방은 의원의 자질을 의심케 했으며 모든 상임위원장이 초선의원으로 이뤄지면서 상임위원회 진행도 매끄럽지 못했다는 평가다. 의원들의 질의 순서와 내용이 사전에 조율되지 않아 중복 질의가 여럿 있었고 질의 순서가 없어 회의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상임위 위원장과 위원들이 회의장에 입장할 때 공무원, 방청객들이 기립하는 권위적인 문화도 여전했다. 공무원을 윽박지르는 형태, 의원과 공무원이 갑을·수직관계라는 생각에 기반을 둔 질의 등은 고쳐야 할 대목이다. 필요 이상의 공무원이 상임위 회의에 참여하는 것도 매번 지적된 문제지만 고쳐지지 않았다. 전체 의원 47명 중 41명이 초선의원인데다 다수당도 자유한국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교체돼 이번 임시회가 새로 바뀐 부산시의회의 의정 활동 첫 시험무대가 됐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의원들의 자질과 준비는 부족했고 의욕만 앞섰다”며 “권위주의적인 과거 구태를 버리고 회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태양광 발전에 뛰어든 KCC, 부산조달청에 시설 공사

    태양광 발전에 뛰어든 KCC, 부산조달청에 시설 공사

    국내 대표적인 건축 내장재 및 장식재 전문업체인 KCC가 태양광 발전사업에 본격적에 뛰어들었다. KCC(대표 정몽익)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부산지방조달청 청사 및 비축창고 등 2개소에 발전 용량 744kWp(킬로와트 피크)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공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 연간 발전량 1002MWh의 전력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보통 한달에 300kWh를 사용하는 일반 기정을 기준으로 278세대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발전량이다. 앞서 KCC는 IPP(민자발전산업)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그동안 자체 소유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민간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업에 관심을 보여왔다. KCC는 부산지방조달청을 시작으로 부산시에 있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기업들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발전 수익을 창출하고, 부지를 내어준 기업에게는 임대료를 지불한다. 태양광발전을 통해 화석연료 소비를 완화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공장주는 안정적인 부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징점이 있다. 태양광발전은 태양전지(모듈)의 광전 효과를 이용해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이다. 시공 형태에 따라 지붕형 토지형 수상형 및 건물일체형으로 구분되며, 부산지방조달청은 지붕형 태양광발전사업에 해당한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발전소를 건설하고, 일정 기간의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IPP 방식으로 발전소를 짓는 게 일반적이며 국내에서도 이 같은 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편 KCC는 태양광발전사업의 프로젝트 개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엔지니어링, O&M(운영관리와 유지보수)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수의 태양광발전시스템(EPC) 시공 경험이 있으며, 자사의 김천공장, 대죽공장, 여주공장 등에서 지붕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공장에서는 현재 18MWp이상 상업 운전 중이다. 이같은 사업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에게 설계, 인허가,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태양광발전 토털 비즈니스를 제공한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태양광발전사업 등 에너지 사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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