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산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탐방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승격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캠퍼스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이스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025
  • 확진자 발생한 부산 동인고, 교직원 자율격리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28번 확진자(58세·남성·북구)의 직장인 부산 동래구 동인고등학교 2주간 자율격리에 들어갔다. 부산시교육청은 128번 확진자가 동인고 행정실 직원인 사실을 파악하고 19일 오전 9시 해당 학교를 방역한 후 2주간 폐쇄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에서 1·2차 온라인 수업을 한 교사를 비롯해 교직원 60명은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자율격리에 들어갔다.교사들은 이날부터 자택에서 온라인 원격 수업을 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부모에게 교직원 확진자 발생을 알리고 학생들이 원격 수업에 참여하도록 당부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128번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교직원이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보건당국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데 다행히 확진자 부인과 아들이 음성으로 판정돼 학교 내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128번 환자, 증상 발현 후 9일간 예배·투표…감염된 딸은 간호사

    부산 128번 환자, 증상 발현 후 9일간 예배·투표…감염된 딸은 간호사

    부산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막아낸 지 26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28번 환자 A(58·남·북구)씨가 첫 증상 발현 이후 9일간 예배·투표 등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부활절인 지난 12일 예배에 참석한 교회에서만 149명의 접촉자가 발생했고, 직장을 포함한 동선에서 147명의 접촉자가 나왔다. 20일 부산시가 공개한 128번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몸살과 피로감, 어지러움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증상 발현 뒤 출근·투표·예배·병원 등 일상 생활 그는 8~9일 직장인 부산 동래구 동인고에 출근해 일했으며, 부산 북구에 있는 센트럴병원에서 두 차례 진료를 받았다. 10일에도 정상 출근해 일한 뒤 북구 구포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총선 사전투표를 했다. 부활절인 12일에는 부산 강서구 새날교회에서 예배를 봤고, 경남 김해시에 있는 식당과 찻집에 들렀다. 13∼14일에도 정상 출근했으며, 15일에는 경남 함안에 있는 모친 집에 다녀왔다. 16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북구에 있는 센트럴병원과 화명일신기독병원에서 오전과 오후에 진료를 받았다. 18일 오전 부산 부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쯤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는 128번 확진자의 교회 접촉자 149명(부산 105명, 타 시도 44명)과 기타 접촉자(147명) 등 296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의 동선에 포함된 시설 13곳을 모두 방역·소독했으며, 그가 예배에 참석한 새날교회는 앞으로 2주간 종교집회를 중단하도록 했다. 감염된 A씨 딸은 간호사…부산의료원 코호트 격리 부인과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딸은 129번 확진자(25)가 됐다. 문제는 딸이 부산의료원 간호사라는 점이다. 딸은 지난 7일부터 18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주로 부산의료원 병동과 병원 기숙사를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중 4차례 부모 집을 방문했고, 10일에는 사직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딸이 근무한 병동에서만 157명의 접촉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가 일한 부산의료원 5∼7층(152명)이 다음 달 4일까지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치됐으며, 외래 진료는 중단됐다. 부산시는 또 부산의료원 의료진과 직원 등 856명을 모두 검사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북한이탈주민 생활만족도 높아져... 부산시 조사결과

    부산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생활만족도가 9년전보다 나아진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간 부산하나센터와 함께 부산 북한이탈주민 464명에게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생활 만족도는 4.26점(5점 만점)으로 2010년의 3.38점보다 높았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49.4%, 차별·무시 경험 21.8%로 경제, 건강 등 생활 전반의 애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2010년 40.3%에서 2019년 52.04%로 12.1% 증가했다. 근로 형태는 상용직 64.5%, 일용직 13.3%, 임시직 12.5%, 자영업 8.9% 순으로 상용직이 2배로 증가하고 일용직·임시직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기초생활 수급자 비율은 2010년 67.2%에서 34.3%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49.1%, 보통 28.9%, 건강하다는 인식이 21.2%로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교육으로 겪는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이 47.1%를 차지해 어려움이 있다고 답한 38.1%보다 높았다. 정책 지원요구 분야에서는 취·창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이 34.3%, 생활정보 제공 20.8%, 건강·의료지원 1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해 정책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취업역량 강화, 창업, 의료, 취약계층 지원 등 장·단기적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간호사 등 2명 추가확진

    부산에서 첫 의료진 확진자 등 부녀지간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확진자 2명은 부산의료원에서 확진자를 돌보는 간호사와 그의 아버지이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북구에 사는 58세 남성 A씨인 128번 환자는 최근 기침과 가슴 통증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26일째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29번 환자는 이 남성의 딸인 25세 여성 B씨로 부산의료원 간호사다. 부산시는 B씨가 대구 요양병원에서 옮겨온 확진자가 입원한 병동에서 근무하는 과정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이 간호사가 접촉한 환자 및 의료진 등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아버지인 A씨가 딸로부터 감염됐는지,다른 요인에 의해 감염됐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부산에서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감염 사례는 처음이다. A씨는 지난 12일 부산 강서구의 한 중소 교회에서 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해당 교회를 폐쇄 조치하고 부활절 예배 참석자에 대한 자가 격리와 전수 조사에 나섰다. 또 예배 후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6일간 A씨 동선도 파악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 이후 해외입국자 등 외부 유입 환자 20명을 제외하면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보통 코로나19 잠복기인 2주의 2배인 28일간 확진자가 없으면 지역사회 감염이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본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 종료를 의미하는 역학 기준을 이틀 앞두고 추가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방역 당국은 A씨가 교회 예배를 다녀온 만큼 코로나19 감염 초기,확진자 32명이 나온 부산 온천교회처럼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 사태로 번지지 않을지 긴장하고 있다. 현재 부산 누적 확진자 129명 중 사망자는 3명,완치자는 111명이다. A씨 부녀를 포함한 15명이 부산의료원,부산대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는 3천182명이다.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추가확진자 없어...자가격리자 3천340명

    부산에서는 18일에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따라 부산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27명이다. 지난달 24일부터 계속되는 ‘지역사회 추가 감염 0’ 행진은 이날로 26일째를 기록했다. 20일까지 0의 행진이 이어지면 부산은 잠복기 2배인 28일간 지역사회 감염이 없는 셈이 된다. 역학적으로 잠복기 2배인 28일 동안 추가 감염자가 없으면 지역사회 감염이 더는 없는 것으로 본다.하지만,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외 감염 유입이 있을 수 있고 많은 수의 자가 격리자들이 있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이날 현재 자가 격리자는 3천340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조국 내달 8일 첫 재판…‘감찰무마’ 직권남용 혐의부터 심리

    조국 내달 8일 첫 재판…‘감찰무마’ 직권남용 혐의부터 심리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이 다음달 8일 직권남용 혐의로 첫 재판을 받는다. 첫 재판의 증인으로는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미리)는 17일 조 전 장관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끝으로 준비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8일부터 본격적인 심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지난 1월 3일 기소한 지 약 5개월만이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어 조 전 장관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조 전 장관은 뇌물 수수와 사문서위조, 증거인멸 등 12개 혐의로 정경심(55·구속) 동양대 교수와 노환중(60) 부산의료원장과 함께 기소됐다. 이후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으로 박형철(52)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백원우(54)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함께 기소된 사건이 병합되며 현재 이들 5명이 공동 피고인으로 있다. 재판부는 이날 조 전 장관의 여러 혐의 중 유 전 부시장 비위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를 먼저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한 조 전 장관과 박 전 비서관, 백 전 비서관 측이 피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첫 공판기일에는 검찰이 신청한 이 전 특감반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조 전 장관과 정 교수, 노 의료원장의 사건의 경우 분리해 기일을 추후에 지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2017년 12월 초순까지 지속적으로 ‘유재수 감찰을 계속 진행하거나 수사의뢰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던 박 전 반부패비서관에게 ‘감찰을 더 할 필요가 없다’고 지시한 것으로 보고있다. 박 비서관은 이를 이 전 특감반장에게, 이 전 특감반장은 이를 특감반원들에게 전달해 진행중이던 감찰을 중단하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 전 장관 측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부터 줄곧 감찰 무마 의혹을 부인해왔다. 당시 감찰을 통해 확인했던 유 전 부시장의 비리는 이후 강제 수사를 통해 밝혀진 비리와는 차이가 있고, 이후 유 전 부시장이 감찰에 불응하고 잠적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특감반은 강제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감찰이 불가능했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지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박 전 비서관과 백 전 비서관 측 모두 감찰무마 관련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부산 소상공인·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도시가스 요금 납부를 3개월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기간은 이달분부터 3개월간이다.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업종별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5인 또는 10인 미만 소상공인과 기초생활수급자,중증 장애인,독립유공자·상이자,다자녀 가구,차상위계층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가구의 도시가스 요금 납부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이며 부산도시가스 홈페이지(www.skens.com/busan/rsp/input.do) 또는 콜센터(1544-0009)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계속되는 중소형 아파트 인기 속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 조합원 모집

    계속되는 중소형 아파트 인기 속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 조합원 모집

    중소형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불릴 만큼 실수요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불변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총 19만8182건으로 이 중 전용 61~85㎡는 전체의 43.88%인 8만6960건으로, 거래 아파트 10건 중 4건은 전용 84㎡가 속한 중소형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신규 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주택건설 45년, 부울경지역 1위 건설기업 ㈜동원개발이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을 시공예정이다.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18층, 최고 22층, 8개동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A㎡ 114세대, 59B㎡ 101세대, 84㎡ 267세대 중소형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세대가 남동,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환기, 통풍은 물론,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에너지 절감효과도 탁월해 쾌적함에 경제성까지 더했다. 최근 아파트 평면설계의 기본 옵션이 된 펜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졌다. 지하 주차장을 설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입주민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또한 괴정생활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뉴코아아울렛 괴정점, 괴정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괴정상권과 함께 사하구 양대 상권인 하단상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과 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부산지하철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2022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이 2022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제2대티터널 사업 검토도 이뤄지고 있어 2025년 준공시 사하구 괴정교차로에서 서구 충무동까지 차량으로 5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승학초, 괴정초, 동주여중을 비롯해 반경 1.5km 내 장평중, 삼성여고, 동주대학교 등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으며, 무주택자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자만 청약 가능해 서민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모집가격이다. 조합이 사업 주체가 돼 토지비와 건축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따라서, 시행사 이윤과 금융(PF)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이로 인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가격은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10~20% 가량 저렴한데다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또한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사업절차가 간소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장점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하수도 공사중 숨진 인부 3명 일산화중독 ...“안전교육안해” 진술

    작업인부 3명이 숨진 부산 하수도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안전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현장 소장을 2차례 소환 조사하는 등 공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발주처,원청업체,하청업체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수사해 필요할 경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부산시가 발주했고,A사 등 컨소시엄이 공사를 맡았다. 숨진 노동자들이 소속된 B사는 A사 컨소시엄으로부터 공사를 하도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 노동자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사고 당시 하수구에서 측정된 일산화탄소 농도는 최대 허용치 50ppm의 20배에 이르는 999ppm으로 나왔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숨진 노동자의 신분이 중국동포로 확인되면서 이주민 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9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 깊이 4m,지름 2m 하수도 공사장 맨홀에서 작업자 3명 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 1명이 맨홀 내부에서 철근 용접작업 중 하던 중 폭발음이 발생했고,작업자 2명이 이를 확인하러 갔다가 함께 변을 당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여공 출신 싱글맘 변호사 김미애 여의도 입성

    여공 출신 싱글맘 변호사 김미애 여의도 입성

    고1때 학업 중단 후 방직공장 등 전전 34세 사시합격… 두 아이 입양해 키워 ‘우생순’ 임오경, 체육인 지역구 당선 첫 소방관 출신 금배지… 형제 당선도4·15 총선에선 화제의 당선자가 대거 쏟아졌다. ‘여공 출신 싱글맘 변호사’라는 타이틀로 주목받는 정치 신예인 미래통합당 김미애(51) 당선자는 ‘개천에서 용 났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부산 해운대을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을 꺾은 그는 14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가난으로 고등학교 1학년(17세) 때 학업을 중단했다. 사회 첫발을 내디딘 곳은 해운대구 반여동 태광산업 방직공장. 이후 잡화점, 식당 등에서 닥치는 대로 일했다. 29세 때 동아대 법대 야간대학에 입학, 34세 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아이 2명을 입양해 혼자 키우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임오경(49)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은 체육인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구(경기 광명갑)에서 당선된 케이스다. 여자 핸드볼대표팀의 아테네올림픽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결혼과 출산 후 8년 만에 다시 선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편파 판정을 극복하고 은메달을 획득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월 민주당 15번째 영입 인재로 정치에 입문해 이번 선거에서 4만 3019표(47.6%)를 얻어 여유롭게 이겼다. 경기 의정부갑에서는 30대 소방관 출신 당선자가 나왔다. 민주당 오영환(32) 당선자는 통합당 강세창(59) 후보를 여유 있는 표차로 꺾었고, 문희상 국회의장의 텃밭에서 그의 아들 문석균 후보까지 눌렀다.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에서 일한 최초 소방관 금배지다. ‘한 집안 두 배지’의 경사도 있다. 통합당 부산진갑 서병수(68)·울산 울주 서범수(57) 당선자는 형제다. 부산시장을 지낸 형 서병수 당선자는 16대부터 내리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동생은 행정고시 합격 후 경찰이 돼 경찰청 교통국장,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생환 3인방… 부산 통합 압승 속 ‘민주 승자’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생환 3인방… 부산 통합 압승 속 ‘민주 승자’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최대 격전지란 표현이 무색하게 4·15 총선 부산 지역 결과는 미래통합당의 ‘압승’이었다. ‘정권심판론’을 외치며 보수 텃밭 부산 탈환에 나섰던 통합당은 부산 18석 가운데 15석에서 이겼다. 이 같은 정권심판 바람 속에서 ‘노무현의 사람들’로 통하는 박재호·최인호·전재수 3인방이 생환했다. 부산에서 21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은 이들 3명뿐이다. 맏형격인 박재호(61) 당선자는 부산남을에서 보수의 아이콘인 미래통합당 이언주(47) 후보를 1430표 차이로 눌렀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 정무2비서관을 지낸 뒤 노 전 대통령을 이어 지역주의 타파를 목표로 17~19대 총선에 나왔다가 번번이 깨졌지만 20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된 뒤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당내와 지역 입지가 한층 탄탄해지면서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사하갑의 최인호(53) 당선자 역시 지역의 바닥 민심을 누비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선거에서 20대 총선에서 맞붙은 김척수(57) 통합당 후보와 리턴매치를 치렀으며, 결과는 최 후보가 3만 9875표(50.0%)를 받으며 김척수 후보에 697표 차로 신승해 재선이 됐다. 득표율로는 채 1% 차이가 나지 않은 ‘초박빙’ 승부였다.전재수(48) 당선자도 ‘부산 낙동강 벨트’ 축 가운데 하나로 최대 접전지였던 부산 북강서갑에서 통합당 박민식(54) 후보와 초박빙 접전 끝에 1938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노 전 대통령이 2000년 종로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할 때 캠프에 참여하면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제2부속실장 등을 지낸 뒤 2006년 지방선거에서 부산 북구청장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3번 낙선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지난 20대에 이어 이번에도 성공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총선 끝나자마자… ‘조국·靑선거 개입’ 재판 가속도

    총선 끝나자마자… ‘조국·靑선거 개입’ 재판 가속도

    조국 17일·선거 개입 23일 공판준비기일 총선 결과 따라 여야에 정치적 파장 예고 윤 총장, 대검 검사 향해 ‘정치 중립’ 강조4·15 총선이 끝난 뒤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의 재판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총선으로 재편된 여야 구도와 맞물려 정치적 파장이 큰 사건들이 법정에서 다뤄지게 돼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미리)는 17일 조 전 장관의 가족 비리와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사건에 대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지난달 20일 첫 준비기일 이후 약 한 달 만으로,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의 증거 의견 등을 확인한 뒤 준비절차를 종결하겠다고 예고했다.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도 공범으로 기소돼 부부가 함께 피고인석에 앉게 됐다. 오는 23일에는 같은 재판부에서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수사 의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선거 개입 의혹은 지난해 말 이후 청와대와 검찰 간의 갈등을 임계치까지 끌어올린 사안이다. 향후 재판 과정에서 청와대의 선거 개입 정황들이 법정에서 공개되고 변호인들의 반박이 이어지는 등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돼 정치적 파급력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피고인 중 황운하(58·대전 중) 전 울산지방경찰청장과 한병도(53·전북 익산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총선에 출마했다. 검찰이 총선을 이유로 중단했던 임종석(54)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 대한 조사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최강욱(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재판도 21일 시작된다. 최 전 비서관은 조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활동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대검 공공수사부 검사들에게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국민들께 검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게 어려운데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와 정치적 논란을 빚은 하명수사·선거 개입 의혹 등에서 흔들리지 않는 수사를 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부산 40대여성 추가확진 ...도코 거주한 해외입국자

    16일 부산에서는 일본에 장기간 머문 뒤 귀국한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자로는 부산지역 25번째 확진 사례이다. 이날도 지역사회 감염은 없어 지난달 24일 이후 24일째 0의 행진을 이어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419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부산 동래구에 주소지를 둔 41세 여성(127번 확진자)다. 지난 2월 1일 일본으로 출국해 지난 13일까지 일본 도쿄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오후 일본 나리타공항을 출발,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KTX를 타고 부산에 왔다. 15일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7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07명이다.사망자는 3명이다. 자가격리자는 3천834명으로 늘어났다. 해외 입국이 3천618명,국내 확진자 접촉자가 216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미국서 입국 7·9살 형제 코로나 19 확진

    부산에서는 15일 해외입국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부산 동래구에 주소지를 둔 미국 교민인 7세(125번 확진자)·9세(126번 확진자) 형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이들은 어머니(38)와 함께 14일 오전 4시 50분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어머니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진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5·126번 확진자는 삼촌 차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했다.해외입국자로는 부산지역 24번째 확진 사례이다.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쯤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15일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삼촌과 할머니를 접촉자로 분류,검사할 예정이다. 또 이들의 해외 체류 지역과 기간,입국 때 이용한 국제선 항공편,첫 증상 발현 시점과 한국 입국 이후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부산에서는 해외입국 감염자 4명이 퇴원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26명이며,지난달 24일 이후 23일째 지역사회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3천836명으로 늘어났다. 해외 입국이 3천626명,국내 확진자 접촉자가 210명이다. 부산시는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30대 남성 A 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일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조처된 A 씨는 14일 오후 집에서 나와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녔다가 합동 점검반에 단속됐다. 부산에서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고발된 사람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미국서 입국한 7·9살 형제, 어머니에 이어 확진

    미국서 입국한 7·9살 형제, 어머니에 이어 확진

    부산 동래구에 주소지 둔 미국 교민 형제14일 오전 어머니와 함께 인천공항 입국 미국에 거주하다가 입국한 7살과 9살 형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자로는 부산지역 24번째 확진 사례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315명을 검사한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부산 동래구에 주소지를 둔 미국 교민인 7세(125번 확진자)·9세(126번 확진자) 형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이들은 어머니(38)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전날 오전 4시 50분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어머니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진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5·126번 확진자는 삼촌 차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했다.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쯤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삼촌과 할머니를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할 예정이다. 또 이들의 해외 체류 지역과 기간, 입국 때 이용한 국제선 항공편, 첫 증상 발현 시점과 한국 입국 이후 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부산에서는 해외입국 감염자 4명이 퇴원하는데,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7세 여아(117번 확진자)도 포함됐다. 한편 부산시는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30대 남성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조처된 A씨는 전날 오후 집에서 나와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녔다가 합동 점검반에 단속됐다. 부산에서 자가 격리 지침을 어겨 고발된 사람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 자가격리자 24.5% 투표 참여 밝혀

    부산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사람 중 24.5%가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자가격리자(시설 격리자 포함) 3천436명을 조사한 결과 유권자 중 843명이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자택 자가격리자 3천288명 중 투표 의사를 표시한 사람은 821명(26.9%)이며 선거권이 없는 사람은 1천302명(42.8%)이다. 투표를 포기한 사람은 1천137명(37.4%),무응답은 28명(0.9%)으로 집계됐다. 선거권이 없는 사람은 외국 국적 유학생을 포함한 외국인,재외국민 투표권자,국외 부재자 신고자,만 18세 미만,이외 결격 사유자 등이다. 부산시가 지정한 시설에 격리된 인원 148명 중 투표를 하겠다는 유권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교육청 온라인 수업...인공지능 챗봇 도입

    부산시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챗봇(대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원격수업과 관련해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기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부산이 처음이다. 에듀테크119로 이름 붙여진 챗봇은 언제 어디서나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기반 서비스다. 부산시교육청은 원격수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 원격수업 챗봇은 강동초등학교 오동주 교사가 설계 제작했다. 챗봇은 사용자가 메뉴를 클릭하거나 간단한 문장으로 질문하면 이와 비슷한 질문과 답을 추천해 주는 형태로 문제 해결을 돕는다. 챗봇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서 검색기능(돋보기)을 활용해 에듀테크119(챗봇)를 입력하거나 챗봇 URL(http://pf.kakao.com/_vAjJT/chat)에 접속하면 된다. 부산시 교육청관계자는 “코로나19가 교육현장의 모습을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어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에듀테크 119’ 챗봇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교육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챗봇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낙동강 삼락생태공원 부산시 제1호 지방정원 추진 .

    낙동강 삼락생태공원 부산시 제1호 지방정원 추진 .

    낙동강 삼락생태공원의 지방정원 등록이 추진된다.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40% 이상이 녹지로 된 10ha(헥타르) 이상 면적을 갖춰야 한다. 시는 삼락생태공원이 낙동강하구 둔치 중 가장 넓은 지역(4.72㎢)의 습지를 갖췄고 감전야생화단지,갈대,갯버들 군락지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보유해 지방정원으로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시는 관련 조례만 제정하면 지방정원 등록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방정원 등록 후에는 순천만이나 울산 태화강처럼 국가정원 등록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경기도 세미원,전남 죽녹원 등 2개 지방정원이 있고,24개 지방정원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신혼부부 주택융자 지원...주택 금융공사·부산은행 협약체결

    부산시가 신혼부부 주거 부담 완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부산은행과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신혼부부를 위한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임차보증금에 대한 대출 보증을 100%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최저 보증료율인 0.05%를 적용한다. 시는 연간 1천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최장 10년 동안,최대 3% 지원한다. 전세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소요 예산은 30억원으로 전액 출산장려기금으로 마련된다. 지원 대상자는 부산시 거주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다. 대출 신청은 오는 5월 중 부산은행 전 지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대출 신청은 5월 중 부산은행 전 지점과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정부가 재난지원금 100% 내면 지방은 취약층 맞춤지원 가능”

    “정부가 재난지원금 100% 내면 지방은 취약층 맞춤지원 가능”

    코로나19로 한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는 빙하기를 맞았고, 수출과 고용은 아직 터지지 않은 시한폭탄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정부가 취약계층 지원과 경기 대응을 위해 소득 하위 70%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빨라야 다음달에나 지급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지난 2월부터 손가락을 빠는 자영업자들과 단기 실업 상태에 빠진 취약계층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전에 쓰러질 것이라고 말한다. 자치단체장 중 가장 먼저 긴급재난지원금 도입을 주장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한시라도 빨리 지원금을 지급해야 사람들을 살리고 지역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12일 김 지사로부터 현재 추진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한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긴급재난지원금 도입을 가장 먼저 얘기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처음은 아니다. 경남연구원과 지역의 경제학 교수들과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방안 중 하나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준비하던 중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먼저 얘기를 꺼냈다. 지방정부 중에선 경남도가 가장 먼저 이 대책을 제기한 것은 맞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 필요한 이유는. “가능하다면 현장을 보여 주고 싶다. 정부가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11조 7000억원을 잡았는데 그걸로는 취약계층밖에 지원하지 못한다. 그런데 지금 보면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비스업 근로자 누구 하나 안 힘든 사람이 없다. 올해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예·적금 해지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다. 모든 국민이 힘들어서 모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이 필요한 것이다. 또 1차 추경 금액만으로는 경기 대응이 어렵다. 미국은 우리와 경제력 격차가 크기 때문에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경제 규모의 4배인 독일이 1000조원, 1.6배인 영국·프랑스가 500조원을 코로나19 대응에 쏟아붓고 있다. 우리도 적어도 200조원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재정 당국의 대응은 너무 소극적이다. 나머지 하나는 속도다. 지원금을 선별적으로 지급하면, 수령 대상자를 골라내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지원금을 기다리다가 쓰러질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재난상황에선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러면 대통령이 긴급재정명령권을 써야 한다는 건가. “여야가 합의한다면 그것도 방법이다. 대통령이 명령권을 행사해도 추후 국회 추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그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총선 때문에 협의가 어렵다면 총선 직후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서 처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결정된 이후 논란이 되는 게 지원금 재원을 중앙정부가 80%, 지방정부가 20% 부담하는 것이다. 전액 중앙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지방정부가 20%를 부담하면 다른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할 수 없다. 중앙정부의 경제 대응 초점은 수출과 내수, 국민 대부분이 입은 경제적 피해에 맞춰져야 하고, 지방정부는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서 무너지지 않게 돕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 경남도도 그렇지만 대부분 지방정부가 내놓은 긴급지원의 핵심은 취약계층 지원이다. 그런데 긴급재난지원금의 20%를 지방정부가 떠맡게 되면 이런 취약계층에게 줬던 지원을 취소해야 한다.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 중심의 지원책을 내놓은 부산시 같은 곳은 해당 사업을 취소하지 않으면 재원 마련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 -지방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뜻인가. “정확하게 얘기하면 현재 지방정부가 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지금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재원은 재난 관련 기금에서 충당하는데 긴급재난지원금의 지방정부 부담액 2조원을 맞추면 그런 사업들 다 취소해야 한다. 그러면 국민들의 보편적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줄어드는-것이기 때문에 당초 재난기본지원금의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다. 세계 각국이 지금을 전쟁과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경기 대응을 하고 있다. 좀 더 적극적이고,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렇게 다 지원하면 재정건전성이 나빠지게 되는 것 아닌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비율 40%도 깨질 상황이다. “재정 당국이 재정건전성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 같다. 집이 무너질 판인데 곳간만 지킨다고 되는 일인가. 일단 집은 지키고 곳간 걱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재정건전성의 기준으로 삼는 국가부채비율 40%도 근거가 모호하다. 유럽에서 재정이 건전하다는 평가를 받는 독일도 66%다. 재정건전성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국가경제의 근간인 산업과 국민들이 다 무너질 수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재정 당국은 아직도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비판적이다. 이들이 잘못한다는 뜻인가. “꼭 그런 뜻은 아니다. 홍 부총리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재정관료는 그런 역할을 하라고 뽑아놓은 분들이다. 누군가 늘어나는 나랏빚 걱정도 하고 그렇게 돈을 쓰면 효과가 없다고 얘기하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역할이 다르다. 지방정부는 당장 눈앞에서 무너지는 기업과 자영업자, 가계 경제를 지원해 최악의 상황을 막는 게 우선이다.” -앞으로 세계가 ‘BC’(코로나 이전)와 ‘AC’(코로나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도 한다. 경제 특히 제조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경남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핵심 기지인데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준비는 되고 있나. “고민과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지금 나오는 전망을 보면 이제까지 선진국들은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위해 제조업 기지를 해외로 돌렸다. 그런데 이런 나라들이 마스크와 의약품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이제 제조업 생산기지를 국내로 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 제조업이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런데 좀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꼭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세계 각국이 국내에 제조업 기지를 건설하려면 그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이 필요한데 우리가 그걸 만들어 팔면 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지난해 일본과 경제 전쟁을 치르면서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놨다. 우리나라가 운이 좋은 것 같다(웃음).”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청와대와도 긴밀하게 공조했다는데.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고 하고 싶다. 경남도가 긴급재난지원금 문제를 공론화했고, 청와대도 여론과 상황을 보면서 결정한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고 시민들을 지원하자는 뜻이 같으니 일이 그렇게 추진된 것으로 보면 좋겠다.” -긴급재난지원금 이슈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는 정부와 각을 세우며 추진하면서 인기도 많이 끌었다. “스타일이 다르고 지역 특성도 좀 다르다고 봐 달라. 일이 되게 하려면 자기주장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것을 어떻게든 만들어가고 공론화를 하려면 정부와 정치권의 공감대도 필요하다. 우리는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지금 상황에선 일이 되게 하는 게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정부 고위직들이 월급 반납운동을 하는데. “30% 급여 반납에 동참했다. 그런데 시장, 군수까지는 몰라도 직원들은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차라리 그걸로 밖에 나가서 물건이라도 사고 좀 쓰라고 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자들이 월급으로 어디 기부하는 것을 허용해주면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좋은 곳에 소비할 수 있을 것인데 안타깝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창원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