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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하라” 시청 달려간 시민단체 38일째 농성

    “부산항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하라” 시청 달려간 시민단체 38일째 농성

    8부두 등 네 곳 맹독성 물질 반입 반발주민투표 요구… 19만명 서명·행정소송市 “국가 사무… 요건 맞지 않아 불가”“2006년 인기를 끌었던 영화 ‘괴물’이 현실화할 수도 있습니다. 부산항의 미군 세균 실험실은 당장 폐쇄돼야 합니다. ” ‘부산항의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 찬반 주민 투표’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항의 집회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주한미군은 실험실을 ‘생화학 위협 조기경보 방어체계’라며 위험성이 없다고 하지만,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는 ‘생화학 실험 의혹’을 제기하며 즉각 폐쇄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부산 주민 투표로 미군의 실험실 존폐를 결정하자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부산시가 ‘국가사무’를 이유로 거부하면서 시민단체와 부산시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14일 부산항 8부두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 주민 투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등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달 5일부터 부산시청 로비에서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투표 승인을 요구하는 집회를 38일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28일 발족한 추진위에는 부산민주항쟁 기념사업회 등 지역 시민단체 220여개가 참여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9월 18일 ‘미군의 세균 실험실 폐쇄’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를 진행하고자 부산시에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을 했다. 또 지난해 10월 19일 ‘실험실 폐쇄’ 찬반을 요구하는 주민투표요구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100여일만에 주민투표법을 충족시키는 15만명을 훌쩍 넘는 19만 6239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하지만 부산시는 해당 사안이 ‘자치단체 사무가 아닌 국가 사무’이므로 주민 투표 요건에 맞지 않는다며 추진위의 요구를 거부했다. 이에 추진위는 지난해 12월 28일 부산시를 상대로 ‘부산시의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거부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질의한 결과,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은 자치단체 사무가 아니라 국가 사무라서 주민투표 추진 요건이 맞지 않아 승인을 할 수 없다”면서 “오는 6월쯤 나올 예정인 행정소송 결과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민투표 승인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전위봉 추진위 상황실장은 “주민서명은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여부를 부산시민이 직접 결정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는 것인 만큼 시는 주민투표 실시 준비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면서 “미군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산항 세균 실험실을 폐쇄하고 관련 장비를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추진위측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2016년 부산 남구 감만동 부산항 8부두 미군기지에서 주피터 프로젝트(생물무기실험)를 운영 해왔다. 미군은 2017년 11월, 2018년 10월, 2019년 1월 세 차례에 걸쳐 국내에 맹독성 물질인 보툴리눔, 톡소이드 등 생화학물질 시료를 부산항 8부두 등 주한미군 기지 4곳에 들여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오거돈 성추행 피해자에 “천박하다” 악플…50대男 벌금형

    오거돈 성추행 피해자에 “천박하다” 악플…50대男 벌금형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을 폭로한 피해 여성에게 “천박하게 군다”며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지난 9일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9)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오 전 시장 강제추행 사건을 다룬 인터넷 기사에 “참 천박하게 구는 게 아닌지, 고소를 해서 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벌금내면 되지. 그 대신 당신은 영원한 ○○녀로 찍일 수 있지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검찰은 A씨를 벌금 5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장 판사는 “A씨가 작성한 댓글의 내용에 비춰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약식기소 금액보다 벌금액을 올렸다. 이어 “A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늘밭에 감나무·조립주택 ‘뚝딱’… 전국 산단 예정지 투기 흔적

    마늘밭에 감나무·조립주택 ‘뚝딱’… 전국 산단 예정지 투기 흔적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예정지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대규모 개발 예정지에서 공직자들의 투기 의혹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개발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고, 자금에 여유가 있는 공직자들의 투기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3기 신도시 예정지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개발 예정지로 ‘투기’ 조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광주 광산구 산정지구 내 지실마을과 장수마을로 들어서자 산정제·가야제 등 저수지 부근 빈터와 논밭에 엊그제 심은 듯한 과수나무들이 빽빽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일부 파헤쳐진 마늘밭에도 감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이곳은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로 지정했다. 주민 김모(70)씨는 “수년간 공터처럼 방치된 땅에 묘목을 심은 저의는 뻔하지 않겠느냐”면서 “다 보상을 노리는 투기 세력들의 장난”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장수마을의 밭과 나대지뿐 아니라 임야까지 외지인들이 마구 사들였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귀띔했다.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 연호지구도 2016년 82건이던 토지거래 건수가 152건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전국 집값 상승률 1위인 세종시 일대에도 투기가 만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 토지거래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연서면 기룡리 한 야산의 경우 한 필지를 공유한 소유주가 770명에 달한다. 여기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 후보지다. 정부가 대규모 개발을 예고하기에 앞서 투자꾼들이 몰린 것이다. 또 연서면 와촌리 외딴곳에 똑같은 모습의 흰색 조립식 주택 20여채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주민 A씨는 “3년 전부터 외지인이 들락거리면서 마을 땅이 많이 팔렸고, 조그만 조립식 주택이 우후죽순 지어졌다. 산단이 조성되는 줄 몰랐다”며 “세종시가 인근이라 부동산 업자 말고도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 등이 투자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전했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은 이날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일원의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대규모 주택공급단지인 부산 대저동 연구개발특구도 ‘투기’의 흔적이 역력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정부의 지구 지정 발표 전달인 1월의 토지 거래는 모두 92건으로, 월평균 32건의 3배에 달한다.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대저1동의 토지 거래도 급증했다. 주민 신모씨는 “3.3㎡당 30만~50만원 선이었던 논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해 최근 150만~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모두 외지인들이 사들였으며 공직자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또 인근의 부동산 업자는 “공무원 투기인지 확인하려면 3~4년 전부터 이뤄진 거래를 들여다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사업이 잇따르는 경남 창원시에서도 공직자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그린벨트로 묶였다가 풀린 사파지구는 아파트 등이 건설될 예정으로 지난해 총보상금 1925억원이 나갔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보상 내역 제출을 요구했지만, 창원시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정부가 말로만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할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만연한 공직자의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강제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마늘밭에 감나무·조립주택 ‘뚝딱’… 전국 산단 예정지 투기 흔적

    마늘밭에 감나무·조립주택 ‘뚝딱’… 전국 산단 예정지 투기 흔적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예정지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대규모 개발 예정지에서 공직자들의 투기 의혹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개발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고, 자금에 여유가 있는 공직자들의 투기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3기 신도시 예정지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개발 예정지로 ‘투기’ 조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광주 광산구 산정지구 내 지실마을과 장수마을로 들어서자 산정제·가야제 등 저수지 부근 빈터와 논밭에 엊그제 심은 듯한 과수나무들이 빽빽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일부 파헤쳐진 마늘밭에도 감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이곳은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로 지정했다. 주민 김모(70)씨는 “수년간 공터처럼 방치된 땅에 묘목을 심은 저의는 뻔하지 않겠느냐”면서 “다 보상을 노리는 투기 세력들의 장난”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장수마을의 밭과 나대지뿐 아니라 임야까지 외지인들이 마구 사들였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귀띔했다.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 연호지구도 2016년 82건이던 토지거래 건수가 152건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전국 집값 상승률 1위인 세종시 일대에도 투기가 만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 토지거래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연서면 기룡리 한 야산의 경우 한 필지를 공유한 소유주가 770명에 달한다. 여기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 후보지다. 정부가 대규모 개발을 예고하기에 앞서 투자꾼들이 몰린 것이다. 또 연서면 와촌리 외딴곳에 똑같은 모습의 흰색 조립식 주택 20여채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주민 A씨는 “3년 전부터 외지인이 들락거리면서 마을 땅이 많이 팔렸고, 조그만 조립식 주택이 우후죽순 지어졌다. 산단이 조성되는 줄 몰랐다”며 “세종시가 인근이라 부동산 업자 말고도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 등이 투자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전했다. 대규모 주택공급단지인 부산 대저동 연구개발특구도 ‘투기’의 흔적이 역력했다.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대저1동의 토지거래도 급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정부의 지구 지정 발표 전달인 1월 대저1동의 토지거래는 모두 92건으로, 월평균 32건의 3배에 달한다. 주민 신모씨는 “3.3㎡당 30만~50만원 선이었던 논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해 최근 150만~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모두 외지인들이 사들였으며 공직자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또 인근의 부동산 업자는 “공무원 투기인지 확인하려면 3~4년 전부터 이뤄진 거래를 들여다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사업이 잇따르는 경남 창원시에서도 공직자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그린벨트로 묶였다가 풀린 사파지구는 아파트 등이 건설될 예정으로 지난해 총보상금 1925억원이 나갔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보상 내역 제출을 요구했지만, 창원시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정부가 말로만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할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만연한 공직자의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강제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나정현 전 부산시 사하구보건소장...‘올해의 간호인상 수상

    나정현 전 부산시 사하구보건소장...‘올해의 간호인상 수상

    “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소임을 다하는 간호사 후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정현 전(59) 부산 사하구보건소장이 최근 대한간호협회가 뽑는 ‘올해의 간호인상· 커뮤니티케어부문’을 수상했다. 나 전 보건소장은 37년여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2019년 1월 부산 사하구보건소장을 맡은 후 낙후된 보건소를 신축해 보건과 복지가 협력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갖췄다.근무환경도 개선했다. 정신건강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종합병원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도록 보건소 내에 선별진료소 3곳을 설치,운영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당시 보건소 부근에 원룸을 얻어 생활하면서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 저출산 극복 및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건강증진사업,마을건강센터 추진,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3 for 1(보건·복지·의료)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6월 공로연수에 들어갔으나 부산역 선별진료소에 자원해 5개월간 봉사 활동을 펴는 등 후배들로부터 귀감이 됐다. 전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85년 부산 동래구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북구보건소, 수영구보건소와 부산시 복지건강국 등에서 일했으며, 사하구 보건소장을 지냈다.부산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나 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간호발전에 기여하면서,봉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활짝웃었다. 한편,지난달 23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연결하는 비대면으로 열렸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달 새 92차례 거래”...부산 대저 ‘연구개발특구 일대’ 투기 의혹조사

    “한달 새 92차례 거래”...부산 대저 ‘연구개발특구 일대’ 투기 의혹조사

    부산시가 최근 투기의혹이 제기된 강서구 대저동 연구개발특구 일대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부산시는 강서구 대저동 연구개발특구와 공공택지, 국토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고시한 주변 지역 전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는 시 감사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조사단을 구성해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 건축주택국, 도시계획실 관련부서 전·현직원과 부산도시공사 전현·직원,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의 토지 보유 및 거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대상 면적은 강서구 대저1동 연구개발특구 및 공공택지와 그 주변 지역 일대 총 11.67㎢에 이른다. 조사대상 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로 대저동 공공택지 주민 공람공고 시점인 지난 2월 24일 이전 5년간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업무상 관련 정보를 활용한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자에 대해 내부 징계 등 조치하는 한편 부동산 거래법령 위반이나 의심사례에 대해 수사 의뢰 및 고발 조치 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와함께 부산경찰청과 수사 지원 및 법률자문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기관 합동조사단과도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류제성 시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해당 투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며, “향후 밝혀질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최근 이곳을 중심으로 토지 거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정부 발표 전인 지난 한 달 동안만 92번의 토지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월평균 32건에 비해 3배가량 증가했다.거래는 올해 1월 40건으로 소폭 늘었다가 2월 증가 폭이 훨씬 커졌다.이들 가운데는 도로 중심의 소규모 지분 거래가 절반을 넘게 차지해 투기의혹이 일고 있다. 보상금액을 높이기 위해 건물을 새로 짓는 단계에서 도로에 대한 지분거래가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이곳의 한 주민은 “수년전 논밭이 평당 30~50만원선 최근 150~2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도, 동남권메가시티 조성 ‘광역특별연합 준비 TF’ 신설

    경남도, 동남권메가시티 조성 ‘광역특별연합 준비 TF’ 신설

    경남도가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지원하는 ‘광역특별연합 준비 TF’ 조직을 신설한다.경남도는 사회·행정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해 1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은 국·도정 현안 사업에 대한 맞춤식 기능 강화와 인력 보강으로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법 등 법령개정 사항의 적기 반영을 통한 지방자치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부울경이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지원하는 ‘광역특별연합 준비 TF’를 동남권전략기획과에 신설한다. 광역특별연합설치는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 등 동남권이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되는 광역특별연합 준비 TF는 광역특별연합 합동추진단 구성과 세부 이행전략 수립 등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광역특별연합 협력사업 발굴 등 앞으로 신설될 합동추진단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자치경찰위원회’도 신설한다. 위원회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합의제행정기관으로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자치경찰 사무 처리를 위해 1국 2과 5담당의 사무국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도의회 직원 임용권 등에 대한 제도 실행 준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의회 준비 TF’를 도의회에 설치한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수산안전기술원에 수산물안전관리센터를 신설한다. 농업·농촌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적 농업인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농업기술원에 ‘치유농업 TF’를 설치한다. 소방청 표준 직제와 소방 회계법 시행 등을 반영해 소방본부 소방예산장비과도 신설한다. 3과 체제인 진주·김해동부소방서에 ‘구조구급과’를 신설해 4과 체제 시범운영을 한다. 하동군 화개와 합천군 삼가에는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재난·재해 초기 대응력을 높인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라 경남도 본청조직은 1개과(소방본부 소방예산장비과)가 늘어나 1실 2본부 12국 76개과가 된다. 총 정원은 소방인력 346명을 포함해 399명이 늘어 6476명에서 6875명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조직개편이 반영된 ‘경상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경상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자치법규는 다음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384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5월 3일(소방분야 6월 30일) 시행될 예정이다.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특별연합 준비 TF와 자치경찰위원회를 신설하고, 소방현장 인력을 확충하는 등의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자치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지역 모든 학교 미래형 교실로 탈바꿈...부산교육청

    부산지역 모든 학교 미래형 교실로 탈바꿈...부산교육청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교실이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교실로 탈바꿈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재해·재난 등 위기 상황 대비와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고자 올해 말까지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교실을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교실’로 바꾼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부산이 처음이다.블렌디드 러닝교실은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말한다.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교수·학습을 할 수 있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 수업방식이다. 지난해 274억원을 들여 233개교 4천875학급에 블렌디드 교실을 구축했다.올해는 536억원을 들여 371개교 8천58학급에 블렌디드 교실을 구축한다. 이들 교실에는 단초첨프로젝트,전자칠판,디지털TV,음향시스템 등 첨단 에듀테크기기가 설치된다.낡은 교사용 PC와 노트북도 교체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블렌디드 러닝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수학습 플랫폼, 교원 연수, 교수학습 모델, 블렌디드 수업 지원 자료, 블렌디드 수업·평가 실천사례 등을 개발·보급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학교급별로 올해 블렌디드 교실 구축 학교 371교 업무담당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교육도 디지털 체제로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패장’ 황교안 1년도 안 돼 컴백… 달갑지 않은 야권

    ‘패장’ 황교안 1년도 안 돼 컴백… 달갑지 않은 야권

    지난해 4·15 총선 참패로 직을 내려놓고 잠행하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0일 “야만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 미력하지만 저부터 일어나겠다”며 정계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정권 심판을 위해 4·7 재보궐선거에 힘을 싣겠다고 예고했지만 당 안팎에서는 그의 복귀가 오히려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며 달갑지 않아 하는 분위기다. 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용기를 내겠다.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문재인 정권에 대한 공분을 나누고 희망의 불씨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백의종군으로 홀로 외롭게 시작하지만 제 진심이 통해 국민과 함께 늑대를 내쫓을 수 있길 바라고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해 총선 당일 밤 참패의 책임을 지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러다 지난달 총선 패배에 대한 소회를 대담집 형식으로 정리한 ‘참회록’을 발간하며 정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정치권에서는 그가 재보선에서의 역할을 시작으로 차기 대선을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황 전 대표는 이날 일행 없이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현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야당 내에선 황 전 대표가 총선 패배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복귀를 선언한 데 대해 부정적 기류가 흐르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당 혁신을 통해 외연 확장에 힘을 쏟아 지지율을 겨우 끌어올린 상황에서 황 전 대표가 등판을 선언하자 상당수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비상시국을 초래한 장본인이 당이 비상체제로 이제 막 상황을 수습하고 중요한 선거에 뛰어드는 시점에 돌아온다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당의 과거 이미지를 떠올리게 할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재보선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서울시장 보선 경선에서 나경원 전 의원 대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선택받은 데서 보듯 당내에서는 강경 보수 색채의 인사들이 표심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한 중진 의원도 “정계 복귀나 대선 출마 등이야 본인의 선택이지만 선거를 앞둔 시점에 황 전 대표가 나온 것은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거칠어지는 여야 ‘입’… 후보들도 작심 발언

    거칠어지는 여야 ‘입’… 후보들도 작심 발언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본선 시작 전부터 거친 ‘네거티브전’으로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10일에는 이번 보선 첫 고발장도 접수됐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과 박영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고민정 대변인이 제기한 10년 전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죄로 천 의원과 고 대변인을 고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명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에 “전혀 문제 될 바 없는 것을 갖고 ‘곰탕 흑색선전’을 계속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후보를 대신해 최전방에서 ‘배드캅’ 역할을 맡은 각 선대위 대변인들의 입도 거칠어지고 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서울시재개발·재건축연합회가 오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서울을 부동산 투기 광풍으로 몰아넣는 기차가 출발한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 측 조수진 대변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박 후보의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 추진을 싸잡아 “이런 사람들이 단일화하든지 말든지 궁금하지도 않지만, 해봤자 ‘피해호소인 연대’, ‘2차 가해 연대’일 뿐”이라고 했다. 직접 비난을 자제해 온 박·오 후보도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박 후보는 “오 후보는 무상급식 이슈로 불명예 퇴진했고 아이들 밥그릇도 차별하자고 한 분”이라고 했고, 오 후보는 “연일 계속되는 네거티브 공세가 만약 승리에 대한 압박 때문이라면 지금이라도 품위 있게 사퇴하라”고 맞받았다. 박 후보 선대위가 예고했던 오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3자 토론회 제안은 불발됐다. 오·안의 협공으로 인한 박 후보의 득실,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 절차 등을 고려했다는 게 박 후보 측 설명이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정면 승부가 확정된 부산은 서울보다 공방 수위가 세다. 김 후보와 신동근 최고위원은 부산 엘시티 특혜 분양 리스트에 야당 현역 연루설을 들고 박 후보를 조준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국민의힘 하태경 부산 총괄선대본부장은 “김 후보는 호를 ‘가덕’에서 ‘가짜’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받아쳤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부산 추가 확진자 14명...공동어시장·감천항 집단감염 확산

    부산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자가 발생한 공동어시장과 감천항 등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왔다. 부산시는 10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3천366명이다. 시 보건당국은 공동어시장 조합원545명과 임시조합원 416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가족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기존확진자 3명을 포함해 15명으로 늘었다.550여명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어서 앞으로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집단감염자가 나온 부산 서구 감천항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항운노조원 등 종사자 291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다.누적 확진자 수는 직원 11명,접촉자 5명 등 16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항운노조를 매개로 하는 공동어시장과 감천항의 감염 전파 부분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12명의 연쇄 감염자가 나온 서구 삼육부산병원에서도 기존 확진된 보호자 지인 2명과 입원 환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또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에 거주하는 직원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가 지난 6일 해제 된 영도구 해동병원 퇴원 환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이밖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한 콜센터에서는 확진자의 자녀 1명과 기존 확진자와 목욕탕에서 접촉한 1명도 각각 감염됐다. 최근 1주간 확진자는 94명,하루 평균 13.4명,감염재생산지수는 0.78로 이전 한주와 비슷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9일 기준 3만6천622명으로 전체 대상자 6만1천235명의 59.8%다. 한편,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경매가 중단됐던 공동어시장은 그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주간반을 투입해 이날 부분적으로 경매가 재개됐지만,거래 물량은 평소보다 3분의 1수준에 그쳤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민공원에 1호 예방접종센터 개소…모의훈련 실시

    부산시민공원에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 설치된 부산시 1호 예방접종센터 개소식과 하께 모의 훈련을 고 ㅏ함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부산진구청장,부산진구의회 의장,각 협력의료기관장 등이 참석해 예방접종센터 제막식과 백신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센터는 개소식 후 한 달간 준비 기간을 거쳐 백신이 확보되는대로 소방,경찰,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의료진,요양병원,65세 이상자 등 64만명,하반기에 만성질환자,경찰,소방,교육기관 종사자,18∼64세 등 173만명 등 시민의 약 70%인 237만명의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민주 ‘3기 신도시 지정 취소 검토’ 해프닝… 오세훈 부동산 의혹 꺼내 ‘뒤집기’ 시도도

    민주 ‘3기 신도시 지정 취소 검토’ 해프닝… 오세훈 부동산 의혹 꺼내 ‘뒤집기’ 시도도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투기 의혹 악재를 급하게 수습하려다 9일 ‘3기 신도시 취소 검토 해프닝’ 등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009년 서울시장 시절 가족·처가가 보유한 서초구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신도시 지정을 아예 취소하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조사 결과 상당한 비리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면 그런 가능성도 검토를 해 봐야겠다”고 답했다. 이에 곧장 예정된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정부·여당의 입장이 달라진 것이냐는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그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도시 지정 취소 의견이 있다길래 비리가 광범위하면 검토해 보겠다는 의견을 낸 거고, 현재로서는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오 후보의 부동산 의혹을 대대적으로 제기하며 판 뒤집기도 시도했다.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했던 2009년 8월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에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 가족과 처가가 내곡동에 소유한 1300평(약 4298㎡)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36억 5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오 후보는 “10년 전 한명숙 후보가 문제제기를 했다가 망신당한 소재”라고 일축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에 이미 국토부가 해당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당시 법 개정에 따라 형식적 절차를 밟은 것”이라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천 의원이 전후 사정을 다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악의적인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반박했다. 이 문제는 여야 공방으로도 이어졌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다스는 내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며 “천 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10년 동안 묵혀 있던 오 후보의 이해충돌과 셀프 특혜, 셀프 보상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투기 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해 미꾸라지가 되기로 한 것인가”라며 “성 비위의 박원순 전 시장과 함께 한 분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마타도어가 아닌 자숙”이라고 비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박형준 후보,e스포츠 상설 경기장 방문…“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

    박형준 후보,e스포츠 상설 경기장 방문…“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9일 오후 부산진구에 있는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방문하고 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로 부산을 재선정한 것은 아주 축하할 일“이라며 ”이번에 개최지로 선정된 도시는 4+4 최장 8년간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어 부산이 게임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는 게임산업 관련 대기업을 지역에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인디게임 등 게임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투자 컨설팅 등을 지원해 게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산학 협력 체계가 갖추어지면 부산에서 게임 전문 인력 양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대학생 3명과 카트라이더 게임 체험에 참여하고 나서 부산 e스포츠 센터 운영시설 전반을 둘러봤다.박 후보는 e스포츠 세계대회 유치를 공약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도시공사 올해 매입임대 주택 200호 제공...신혼부부 등 대상

    부산도시공사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29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주택을 사들인 뒤 보수 또는 재건축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공사는 현재 일반, 청년, 신혼부부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 매입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형‘은 수영구, 부산진구, 북구, 금정구 내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중 임대료 시세의 70% 수준이다.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유자녀 혼인가구, 혼인가구가 대상이다.오는 15~22일까지 접수 받는다.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bmc.busan.kr)를 참고하거나 공사 맞춤임대처(051-810-1314,1309)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는 올해안으로 200개(청년 유형 190개, 신혼부부 유형 10개)의 기존주택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 사업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지난해보다 10개 늘었다. 매입 대상주택은 부산시 내(기장군, 영도구, 강서구 제외) 호별 주거전용면적이 18㎡ 이상 35㎡이하인 건축법 및 주택법에 따른 다가구, 공동주택(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매각 희망 주택 소유자는 공사 홈페이지(www.bmc.busan.kr)를 참조하면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뉴스분석]文, 전례없는 ‘5일 연속’ LH대책 지시 쏟아낸 까닭은?

    [뉴스분석]文, 전례없는 ‘5일 연속’ LH대책 지시 쏟아낸 까닭은?

    정권 도덕성 흔들 악재, 재보선·대선 악영향 우려… 연일 강공 국수본 성과땐 ‘반전’ 가능성… 정부여권 투기 연루땐 ‘치명상’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투기는 투기대로 조사하되,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4 부동산 대책 추진에 차질이 없어야 하며 공급 대책이 오히려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번 일을 발본색원하라고 했고 조사대상을 청와대 직원까지 확대하라고도 지시했다”며 “이런 지시와 강도 높은 조치는 결국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며 공급대책이 원활하게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발언이 정치권 일각의 ‘3기 신도시 철회론’을 의식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 주장을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LH 투기 의혹 관련 발언 및 지시는 지난 3일 이후 벌써 5번째다. 지난 2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가 처음 투기 의혹을 제기한 다음날, 3기 신도시 전체 및 국토교통부와 LH, 관계 공공기관의 신규 택지개발 관련 부서 직원·가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 지시를 시작으로 5근무일 연속 지시를 쏟아낸 것이다. 특정 현안에 대한 지시가 이처럼 연이어 나온 것은 전례가 드문 일로, 그만큼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현 정부의 아킬레스건에 해당하는 부동산 문제가 집 없는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분노와 결합해 ‘공정’ 이슈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정부 부동산대책에 대한 불신에 머무는게 아니라 자칫 현 정부의 존립기반인 도덕성을 뿌리부터 흔드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달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뿐 아니라 내년 대선까지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여권의 우려와도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이처럼 강도 높은 범정부 차원의 투기 의혹 조사와 함께 차질없는 공급대책 추진이란 ‘투트랙’ 기조로 대응하는 모양새지만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예측불가다.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의혹을 철저하게 파헤친다면 검경 수사권 조정의 성과를 국민에게 확인시키는 한편, ‘반부패 드라이브’를 걸면서 국정그립을 강화하는 ‘반전’도 기대할 만 하다. 하지만 전수조사의 특성상 불똥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 만일 청와대나 중앙정부 고위직, 집권여당 관계자 등의 연루가 드러난다면 여권은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청와대는 비서관급 이상 참모와 가족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여부 조사 결과가 이번주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체 직원 중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및 그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결과를 이번 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전 직원 및 가족들의 3기 신도시 토지 거래 여부를 전수 조사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1차 결과에 이어 행정관급 이하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투기 여부 조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부산공동어시장 집단감염...AZ 접종자,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 경매중단 등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나와 인과관계를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352명이라고 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7명은 부산공동어시장 연쇄 감염자이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6일 첫 확진판정을 받은 항운노조 어류지부 조합원(3309번)과 접촉한 동료 5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조합원의 가족 1명과 8일 확진자의 가족 1명도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7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조합원 10명,접촉자 3명 등 13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공동어시장 조합원 552명,임시조합원 974명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511명이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인원도 검사 예정이다. 조합원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어류를 선별·배열하는 작업을 하고 인력에 비해 작은 휴게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어시장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나 방역관리를 하기 쉽지 않아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시는 전날 현장 조사 결과 작업장 출입자 명단이 분명하지 않아 접촉자 파악이 어려워지자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작업하거나 방문한 이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대거 발생하는 바람에 경매가 중단되는 등 부산공동어시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 연근해 수산물 30% 이상을 취급하고 있다. 공동 어시장 관계자는 “당분간 어시장 경매가 차질이 불가피해 어시장 위판실적과 수산물 유통에도 타격이 우려된다”며 “야간 작업조에서 감염자가 나온만큼 이들을 제외한 주간작업조 들을 현업에 투입해 비상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확진된 3182번은 한 콜센터 직원으로 확인됐다.밀접 접촉자 22명 중 5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이후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코로나19 치료병원,코로나19 의료진 등 3만1천226명이 예방 백신을 맞았다.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71건이며,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20대 의료진이 아나필락시스 의심 증상이 나와 방역 당국이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증상 발현 이후 응급처치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공동어시장 집단감염에 경매 중단…생선 수급 어쩌나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경매 중단 등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9일 부산 공동어시장과 항운노조 등에 따르면 어시장에서 일하는 항운노조 어류 지부 조합원 10명과 가족 3명 등 13명이 나흘새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이날새벽에 고등어잡이 배 24척이 들어왔지만 경매 중단으로 다대포,감천,삼천포 등 인근 위판장으로 뱃머리를 돌렸다.전날에도 경매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으며 지난 6일 어획물을 실은 어선 10척이 부산공동어시장에 들어왔지만,7척은 위탁판매 차질을 우려해 다대포와 삼천포 등 다른 위판장으로 떠났다.이들 조합원은 어선에서 물고기를 육지로 내리고 크기와 어종별로 선별한 뒤 배열하는 양육 작업 등을 한다. 보통 오전 6시 경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전날 밤부터 대규모 인력이 투입돼 어획물 분류작업이 이뤄진다. 그러나 어시장 측은 집단 감염자가 나오자 전날 밤 어시장에 대해 작업 중단 조처를 내린데 이어 이날 새벽 경매는 중단했다 어류 지부에서는 성수기 기준 항운노조 조합원 560여 명과 임시조합원 1천여 명 등 1천500여 명이 경매 준비를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상당수 인력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부산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서 어시장 경매가 이뤄지지 못했다. 자가 격리된 인력이 돌아올 때까지는 부산공동어시장 경매가 당분간 재개되기 어려울것으로 보고 있다. 어시장 관계자는 “당분간 어시장 경매가 차질이 불가피해 어시장 위판실적과 수산물 유통에도 타격이 우려된다”며 “야간 작업조에서 감염자가 나온만큼 이들을 제외한 주간작업조 들을 현업에 투입해 비상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공동어시장은 국내 연근해 수산물 30%를 취급하는 국내 최대 위판장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우리도 선거하는데… 유권자 외면에 고심

    우리도 선거하는데… 유권자 외면에 고심

    오는 4월 7일 전국 곳곳에서 실시되는 재·보궐선거가 유권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어 후보자들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애를 먹고 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정도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뿐 나머지 선거는 ‘찬밥’ 취급을 받고 있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재·보선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을 뽑는다. 지방자치를 실현할 21명의 새 일꾼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지만 분위기는 ‘냉랭’하다. 현직의 중도 낙마 등으로 인해 치러지는 씁쓸한 선거인 탓에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감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선자들 임기가 1년2개월이라 내년에 또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점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워진 삶도 원인으로 꼽힌다. 차기대선의 향방을 예측할수 있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선거가 치러지면서 나머지 선거가 가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더불어민주당), 서동욱 전 남구청장(국민의힘), 김진석 전 남구의원(진보당) 등 3명은 저마다 경력과 이력을 앞세워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울산 남구의 A(52)씨는 “공약은커녕 누가 출마했는지도 잘 모른다”며 “코로나19로 먹고살기 힘든데 선거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출마자들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집토끼 잡기’에 올인하고 있다. 충북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는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하유정 도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중도낙마한데 이어 지난해 4월 재선거를 통해 선출된 박재완 도의원마저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3년도 안돼 3번째 치러지는 선거다. 보은군 탄부면의 B(63)씨는 “정치 불신풍조와 선거에 대한 피로감 등이 특히 심하다”며 “사람들이 모여도 선거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같은 무관심 속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교육까지 코로나로 취소되다보니 출마자들은 다른 선거보다 두배이상 발품을 팔아야 한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전남 순천도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경쟁만 치열한 상황이다. 지역 정서상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인식되고 있어서다. 민주당은 도전장을 내민 장형수 전 순천시청 국장과 한춘옥 순천농협 장천지점장, 김정욱 전 대학강사 중 한 지점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박원순 피해 여성에게 사과” 박영선 너무 늦은 입장 표명

    “박원순 피해 여성에게 사과” 박영선 너무 늦은 입장 표명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피해 여성께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를 제가 대표로 대신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 후보가 박 전 시장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를 한 것은 처음이다. 박 후보는 8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사무실에서 진행한 여성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피해자가 우리의 사과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있을 것”이라며 “그때 직접 만나 대화를 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박 전 시장의 성비위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만큼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은 박 후보에게 부담 요인으로 거론돼 왔다. 박 후보는 3·8 여성의날을 계기로 사과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전이 본격화되기 전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지도부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가동하며 측면에서 박 후보를 지원했다.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1차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박 후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여성 최초의 상징이었다”며 “여성의날을 빛낼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웅래 공동선대위원장도 “최초의 여성 시장, 최고의 정책 시장의 선출을 위해 우리는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야당은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여당 책임에 따른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박 후보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고 공격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박 후보의 행보가 시작된 뒤 한 달여 동안 절절함을 담은 피해자에 대한 사과나 위로가 없었다고 아는데 여성의날을 맞아 사과했다는 말에 의아했다”며 “진심 담은 사과가 여성의날이라야 가능한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박 후보의 진정성 없는 사과에 분노한다”면서 “양심이 있다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부른 남인순, 진선미, 고민정 세 사람을 캠프에서 쫓아내야 한다. 출마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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