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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전철호 씨 모친상, 이영풍 씨 장인상, 이상식 씨 장인상

    ■ 전철호(연세대 화학과 명예교수)씨 모친상 하영희씨 별세. 전철호(연세대 화학과 명예교수)·혜경·은경씨 모친상, 최영준(전 SK하이닉스 전무)·이종구씨 장모상, 김혜영(연세대 식품영양학 교수)씨 시모상. 17일 16시 30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9일 오전 10시, 장지 모란공원. 02-2227-7572 ■이영풍(KBS보도본부 라디오뉴스팀 기자)씨 장인상 윤두기씨 별세. 윤주필(부산진시장 이사)·향정씨 부친상, 이영풍(KBS보도본부 라디오뉴스팀 기자)씨 장인상. 18일 오전. 부산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20일 오전. 051-636-4444 ■ 이상식(신영부동산신탁 상무)씨 장인상 박현준씨 별세. 이상식(신영부동산신탁 상무)씨 장인상. 17일,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9일 13시 30분. 02-6256-7922
  • 부산 간 與 “박형준은 MB 아바타… 엘시티 특검하자”

    부산 간 與 “박형준은 MB 아바타… 엘시티 특검하자”

    더불어민주당이 4·7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부산을 찾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겨냥해 ‘이명박(MB) 아바타’라는 표현까지 쓰며 맹공을 펼쳤다. 특히 민주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 합의에 이어 ‘엘시티 특검’도 함께 진행하자고 주장했다. 김태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7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부동산 적폐 청산에 예외는 없다”면서 “부동산 적폐의 사슬을 끊어 내기 위해 LH 특검과 함께 엘시티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두 특검의 연동 가능성엔 “한꺼번에 한 특검에서 할 수도 있고, 분리해서 하는 방안도 있을 텐데 LH 특검 규모가 상당히 클 것이라 아마 분리해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엘시티 의혹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 후보가 가족 명의로 부산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를 특혜분양받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부산시장 선거 필승 카드라고 여겼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의 성과가 최근 LH 사태 등으로 묻히자 박 후보의 고급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을 전면 제기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박 후보는 “아내 명의로 이 집을 지난해 구매했다”며 “아파트를 구매하는 데 어떤 불법이나 비리, 특혜도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또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은 “공 구청장이 회의에 참석해 4·7 재보궐선거를 함께 논의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관련 사항을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제24대 부산상의 회장에 장인화 선출 ...“화합에 힘쓰겠다”.

    제24대 부산상의 회장에 장인화 선출 ...“화합에 힘쓰겠다”.

    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부산시체육회 회장인 장인화(57) 동일철강 회장이 뽑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열었다. 전체 24대 의원 120명(일반 100명,특별 20명) 전원이 참석한 이 날 총회에서 장 회장은 66표를 받아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송정석(72) 삼강금속 회장은 54표를 받았다. 장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상의는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과 혁신에 힘쓰겠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상공계가 힘을 합쳐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한국철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취임식은 22일 열린다. 권기재(세무회계 남산 대표), 김세원(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 이상준(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감사 3인도 선출됐다.이갑준 현 상근부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사임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부산시의회, 의원 전원 부동산 전수조사....성명서 발표

    부산시의회가 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에 나선다. 부산시의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제8대 시의원 전원의 부동산 소유 및 거래 내역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빠른시일내 시의회 차원의 양당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현직인 8대 의회뿐 아니라 6·7대 의회까지 범위를 넓혀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며 6·7대 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현재 시의원은 민주당 소속 39명,국민의 힘 6명 ,무소속 2명 등 모두 47명이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시‘공직자 부동산 투기 제보 창구’를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서 추진중인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면 시의회에서도 조례를 신속히 제정해 공직자들의 투기가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전원에 대한 부동산 합동조사를 제안했다.또 같은 날 시의회 국민의힘 원대대표단도 시의회 의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이주노동자의 가장 큰 문제는?... 부산연구원 조사서 임금체불이 1위

    부산지역 이주노동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임금체불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노동자의 취약성을 이용해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부산연구원은 17일 ‘부산지역 이주노동자 인권현안과 정책제언을 위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20년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상담 결과, 이주노동자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임금체불’(31.5%)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의료 및 산재’(14.8%), ‘다문화 가족’(11.0%), ‘고용허가제 노동자의 사업장 변경’(7.8%), ‘체류 자격 변경’(7.7%), ‘노동조건’(6.5%)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임금체불은 대부분 노동부 지정이나 소액체당금 제도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지만 고용허가제 노동자들이 귀국을 앞두고 마지막 달 임금과 퇴직금 차액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현재 부산 거주 이주민의 51.7%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의 86.%, 결혼이민자의 37.1%, 유학생의 9.0%가 고용돼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이주민은 대부분 한국인이 회피하는 3D업종에서 일하고 있으며 59.7%가 150만원 미만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이주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부산시 차원의 중장기적, 종합적 기본계획 수립, 조례와 행정체계의 정비를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임금체불 상담이 매년 30% 이상 차지하는데 이주노동자의 취약성을 이용해 고의로 임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체불하는 경우가 대부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인경 지원센터장은 “부산시는 중앙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따라갈 뿐 지자체 차원의 이주민 정책을 수립하거나 운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이주민 정책 허브 역할을 할 이주민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선거 앞두고… 또 공약보다 ‘의혹’ 공방

    4·7 재보궐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여야는 공약 대결보다 각종 의혹 제기와 반박이 반복되는 네거티브 공방으로만 격돌하고 있다. 특히 LH사태 등으로 지지율 하락세를 맞은 여당은 16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연결 지으며 공세를 퍼붓는 데 당력을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시절 내곡동 국민임대주택단지 지정으로 36억원의 부동산 이익을 봤다고 주장하면서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현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다스는 내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MB와 오 후보는 거짓말과 교묘한 사익추구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 너무도 닮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두관(재선·경남 양산을) 의원은 MB 정권 국가정보원 불법사찰 등 박 후보 관련 의혹을 나열하며 “다스가 자기 것이 아니라고 우기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행태와 너무 닮았다. 자기반성이 없어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집중공격이 계속되자 국민의힘도 이날부터 당 차원에서 후보 방어에 나섰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박 후보의 부산 선거사무소를 찾아 “저는 우리나라 국민의 높은 수준을 믿는 사람”이라며 “쓸데없는 과거의 비방이나 허무맹랑한 사업을 하겠다고 얘기하는 것에 국민들이 쉽사리 속는 유권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서병수(4선·부산 부산진갑) 의원도 “부산만 하더라도 MB 정부 얘기나 엘시티 문제는 옛날 케케묵은 얘기, 묻지마식 네거티브”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박 후보 측근의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 딸의 입시비리 의혹 등을 제기했으나 박 후보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장경태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을 고소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내곡동 처가의 땅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된 때가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다는 자신의 해명에 착오가 있었다며 정정하기도 했다. 지구 지정이 최종 확정된 시기는 2009년 이명박 정부 때였다. 오 후보는 “분명한 것은 2006년 7월 시장 취임 전부터 지구 지정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는 것”이라며 재차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 부산시장 출마후보 주민투표 공약 채택하라”....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추진위

    “ 부산시장 출마후보 주민투표 공약 채택하라”....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추진위

    미군세균 실험실 폐쇄 추진위(이하 추진위)가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후보들에게 ‘세균 실험실 폐쇄주민투표 실시’ 공약 채택을 요구하고 나섰다. 추진위는 16일 오후 부산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오는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주민투표즉각실시를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요구했다.추진위는 앞서 이들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내고 일부 후보들과는 직접 면담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에 따르면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주민투표 즉각 실시’ 공약을 사실상 거부했다. 대안으로 ‘미군 세균시설 검증단을 구성해 주한미군 측에 제안하고 미군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폐쇄 및 주민투표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질의서에 대한 답변과 면담을 거부했다.추진위는 시민들의 열망을 수렴해 ‘주민투표 즉각실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박후보측에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진보당 노정현 후보와 민생당 배준현 후보, 미래당 손상우 후보 등은 ‘주민투표 즉각 실시’를 공약으로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는 시민주도의 주민투표를 진행하고자 지난해 10월19일 부터 올 1월 27일까지 주민투표요구 서명 운동에 벌였다.그 결과, 시민 19만7747명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추진위는 20여만명에 가까운 시민이 서명한만큼 부산시장에 출마 후보들은 주민투표 즉각실시를 공약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주민투표가 반드시 실시되어야한다며 각 후보들은 주민투표 즉각실시를 반드시 공약으로 채택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지난달 5일부터 부산시청사 로비에서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투표 승인을 요구하는 집회를 한달넘게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9월28일 발족된 추진위에는 부산민주항쟁 기념사업회 등 지역 시민단체 220여개가 참여했다. 글· 사진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규모 프로젝트 ‘북항재개발’…미래가치 높은 수혜 단지 어디?

    대규모 프로젝트 ‘북항재개발’…미래가치 높은 수혜 단지 어디?

    ‘부산 대개조’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북항재개발’이 연일 화두가 되고 있다.북항재개발사업은 부산역·자성대부두 등 북항 주변 일대를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원도심과 통합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부산시가 뽑은 2020년 주요 정책이슈 ‘10대 뉴스’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가덕도신공항,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함께 부산 3대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북항재개발사업은 크게 1단계, 2단계 사업으로 나뉜다. 2008년 첫 삽을 뜬 1단계 사업에는 기반시설 공사에만 사업비(국비) 2조 40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상부시설 조성에는 정부, 지자체 예산, 민간 투자 등 약 6조 50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153만m²) 사업보다 큰 규모인 228만m²의 2단계 사업은 2030년까지 사업비 4조 400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향후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31조 5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2만 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최근 부산시는 북항과 연계해 부산 원도심 대개조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하면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25일 부산시는 ‘부산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마스터플랜에는 북항재개발 현장은 물론 경부선철도 지하화, 2030 부산월드엑스포 등 3대 국가 사업과 연계해 부산 원도심의 미래 비전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오페라하우스,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스카이워크, 트램 등이 1단계 사업 기간인 오는 2022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북항재개발지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트램(노면전철·C-Bay파크선) 기반시설 공사도 2022년까지 완공해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처럼 북항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부산 대개조 사업이 가시화되자, 일대에서 분양해 수혜가 기대되는 부동산 상품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혜 단지들의 경우, 항구와 그 주변 개발로 인해 일대 정주여건이 개선되는데다 인구 유입에 따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부동산 시장 또한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어 미래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북항 재개발 수혜 단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롯데건설이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드메르’가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의 생활숙박시설 1221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국제해양관광 거점 개발을 추진 중인 북항 재개발 사업의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잇는 관문의 위치에 자리해 일대 개발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교통·상업·업무의 핵심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교통망이 우수하다. 게다가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 트램)’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오는 17~18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 부산롯데타운타워(예정) 등의 대규모 개발 비전으로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와 꾸준한 임차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인 ‘더베이먼트’도 분양 중이다. 부산시 중구 남포동 6가 97-2 외 3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357실 규모로 A타입 153실, B타입 136실, C타입 68실로 구성된다. 더베이먼트는 부산 경제·교통·관광의 새로운 중심인 남포동 BIFF(부산국제영화제) 거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복합수익형 콤팩트 하우스다. 일대가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로 묶여 있으며 해운대와는 다른 재미요소를 가진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는 삼부토건에 시공할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지면적 1만 6570.02㎡에 지하 2층~지상 26층 구조로 선호도에 따른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향배치와 영도구 바다 조망을 위한 동간 배치와 도로인접으로 남향권, 바다 영구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년에게 집 주고 일 주고 돈 주고… 지자체들, 줄 수 있는 모든 것 쏜다

    청년에게 집 주고 일 주고 돈 주고… 지자체들, 줄 수 있는 모든 것 쏜다

    전국 지자체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청년층을 잡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 복지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울산시는 15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 등 65개 청년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은 일자리 확대, 창업 활성화, 주택공급 확대, 전·월세 비용 경감, 건강증진,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및 지역 주력산업의 약세 등으로 청년의 실업과 취업 등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며 “올해는 청년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학업 등으로 지역을 떠났던 청년들의 ‘부산 귀환’ 정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부터 ‘부산청년 귀환·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을 벌일 지역 기업체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채용 청년 1인당 매달 최대 180만원씩, 최장 24개월 지원받는다. 미취업 청년이 지역업체에 6개월간 근속하면 1회에 걸쳐 근속장려금 150만원을 받는다. 또 부산으로 돌아온 청년이 3개월 이상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해도 정착지원금 300만원을 1회 추가로 지급한다. 경북은 고졸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한 번에 해결할 ‘고졸 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고졸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최대 24개월간 매월 근로자 1인당 인건비 160만원씩을 지원하고,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도 ‘전남형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고용률을 높인다. 도는 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고, 청년에게는 4년에 걸쳐 1500만원을 분할 지원한다. 2019년 전남지역 395개사가 이 사업에 참여해 청년 1120명을 고용했다. 이들 기업의 고용유지율은 83.1%로 조사됐다. 대전시도 539억원을 투입해 청년정책 54개 과제를 추진한다. 일자리분야 28개 사업을 비롯해 주거분야 4개, 교육분야 4개 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코로나 대응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 등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LH와 협업을 통해 구암 드림타운 425가구 등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년 밀집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내일 마을사업’도 추진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정책 실종된 부산 보선 ‘서울 정쟁’만 불붙었다

    정책 실종된 부산 보선 ‘서울 정쟁’만 불붙었다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확정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정책 대결보다는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오차 범위 밖에서 열세에 놓인 김 후보를 지원하려는 민주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이 국회에서 앞장서 ‘공중지원’에 나섰다. 민주당은 박 후보를 향해 이명박(MB) 정부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 박 후보와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의 LCT 특혜 분양 연루설, 박 후보 딸의 입시비리 의혹 등을 주장했다. 장경태 의원이 ‘부산 지역 정·관·경 청탁비리 조사특위’를 맡아 LCT는 물론 박 후보 자녀 입시비리 의혹 제기에 앞장섰다. 박 후보 선대위는 15일 장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퍼트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어떻게든 공작적으로 몰아가려는 민주당의 행태가 가련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LCT 아파트는 특혜 분양 비리와 전혀 관계가 없고, 2020년 4월에 정상적인 매매를 통해 샀다”면서 “딸은 홍대 입시에 임한 적도 없고, 제 배우자가 부정한 청탁을 한 적도 없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 최인호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고위전략회의 후 “박 후보가 LCT와 딸 입시 의혹은 해명을 했지만 사찰 의혹에 대해선 전혀 해명을 안 했는데, 이것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공세를 이어 갔다. 이명박 정부 시절 사찰 의혹을 두고는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도 신경전이 이어졌다. 박지원 국정원장이 당시 청와대 홍보기획관이던 박 후보의 사찰 연관성에 어떤 답변을 했는지를 두고 여야 간사의 해석이 달랐다. 하태경 의원은 박 원장이 “(박 후보라는)근거가 없다”고 했다는 사실을 앞세웠고,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누가 했는지 명확히 해 보고서를 생산한다”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박형준 “엘시티 아파트, 정상 매입…딸도 분양권 사서 입주”

    박형준 “엘시티 아파트, 정상 매입…딸도 분양권 사서 입주”

    “딸 홍대 입시 비리도 흑색선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5일 “제가 살고 있는 엘시티 아파트는 특혜분양 비리와 전혀 관계가 없고 지난해 4월 정상적인 매매를 거쳐 사 현재 1가구 1주택자”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딸도 엘시티에 거주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박 후보는 “제 딸은 남편이 사업가이고 자신들이 살던 센텀 아파트를 팔아서 융자를 끼고 분양권을 사서 입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딸의 입시와 관련한 흑색선전도 벌어지고 있다. 제 딸은 홍대 입시에 임한 적도 없고 제 배우자가 부정한 청탁을 한 적도 없고 제가 홍대 입시 비리 사건에 개입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근거도 없이,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묻지마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흑색선전이자 비열한 선거공작”이라며 “이에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고 동시에 이번 선거가 시민이 바라는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박형준 후보와 가족은 각종 비위가 마르지 않는 샘터 같다”며 “자녀 입시비리 의혹, 특혜채용 의혹에 이어 오늘은 엘시티 두 채를 부인과 직계가족이 소유한 것이 밝혀져 여러 궁금증을 낳는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 홍완식회장 취임...‘제주도민이주역사관’ 설립 추진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 홍완식회장 취임...‘제주도민이주역사관’ 설립 추진

    “부산제주도민회의 화합, 발전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신임 홍완식(69)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이하 도민회)회장은 15일 “ 부산제주도민회는 제외 제주도민회의 역사이자 부산의 중심 향우단체로 발전했다”며 “22만 도민회 가족들이 제주인의 자긍심을 갖고 고향 제주 발전은 물론 부산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34대에 이어 이번에 35대 회장으로 연임했다. 그는 올해 안으로 제주도 등의 지원을 받아 부산 제주도민회관에다 최근 법이 통과된 4.·역사를 포함한 제주도민이주 역사관을 설치하는 한편, 승강기 설치 등 도민 회관 정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 약속했다.이와 함께 제주와 부산지역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다중 모임이 가능해지면 어르신 격려잔치와 도민가족 단합축제도 개최하겠다고 귀띔했다.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탐라복지재단 설립도 화두로 꺼냈다. 그는 “고령화되는 회원들과 그 자녀 등을 위해 노후·건강·교육 복지 재단 설립이 현안 과제로 떠올랐다”며 “ 이들을 위한 복지재단 설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소요재원은 제주도민회와 제주도의 출연금과 자신이 운영하는 판매회사 제품 수익금 일부를 재단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 함께 어울리는것이 곧 힘의원천(大和元氣)”이라는 공자의 말을 인용해 “회원이 함께 하면 그것이 곧 바로 도민회 가족의 힘이 된다”며 역설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화합을 강조했다. 부산제주도민회는 회원수가 22만여명에 달한다. 홍 회장은 제주시 삼도동 출신으로 부산대 법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22회)출신으로 부산시 교통기획과장, 아시안게임준비단장, 부산북구 부구청장, 부산시 교통문화관광 국장, 부산시 상수도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한국위원회 집행위원장과 아마조니아코리아(주) 대표이사를 맡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펴고있다. 한편,취임식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 영제주도민회관에서 열렸다.코로나 19 예방수칙 준수에 따라 강한일 서울제주도민회장을 비롯한 재외 제주도민지역회장과 황보승희 ,김미애 국민의 힘 국의원,이용탁 JIBS제주방송 대표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이날 참석해 취임축하 인사와 함께 도민회 발전을 기원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연임을 축하하며 포용의 리더십으로 도민 결속과 도민회의 더큰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이틀째 한자리수 ...선원가족 등 7명 추가 확진

    부산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이틀째 한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422명이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2명은 확진자인 ‘경해호’ 선원 가족이다.관련 확진자는 선원 13명,접촉자 5명 등 총 18명이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일가족 3명 중 1명의 직장 동료 1명도 추가 감염됐다. 이밖에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 감염됐고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 격리 중인 서구 삼육부산병원과 급식 작업 중 종사자 다수가 감염된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추가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14일 오후9시 기준 4만5천897명으로 접종 대상자 6만3천10명의 72.8%가 접종을 마쳤으며 .근육통,발열 등 이상반응 신고는 13건이다 이상 반응 누계는 589건이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외국인 고용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검사대상은 건설사업장 내·외국인 근로자 1,028명이다.이동 임시선별검사소는 대규모 인원 이동을 줄이고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사 현장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돌아오는 청년 인재 일자리 창출 사업체 모집

    부산시는 지역으로 돌아오는 청년인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산청년귀환·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로 귀환하는 지역 출향 청년과 시 경력직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연결해 청년들의 귀환을 돕고 적재적소의 일자리를 찾아 주기 위해서 추진한다. 시는 신규 채용 기업에 최대 24개월간 매월 인건비 180만원을, 청년에게는 6개월 근속 시 근속장려금 150만원을 지원한다.지역 출향청년에게는 3개월 근속 시 정착지원금 300만원을 추가로 준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부산시로 귀환 의사가 있는 지역 출향청년이나 6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부산시 거주 청년이다. 지역 출향청년의 경우 사업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산시 전입신고가 완료된 자이나 공고일 현재 출향청년이더라도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bcci.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고민정 “나를 파블로프의 강아지라고…막말 심판 기억하길”

    고민정 “나를 파블로프의 강아지라고…막말 심판 기억하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대변인인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15일 야권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MB(이명박)가 귀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오세훈 시장 시절에 용산 참사로 끔찍한 장면들을 목도했었다. 또 피맛골을 모두 밀어버리면서 추억이 다 빼앗겼다. 뿐만 아니라 양화대교를 구조 개선하는 공사를 시의회 의견을 무시한 채 강행하다가 다음 박원순 시장 때 억대 배상금을 물어줘야 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서울에는 오세훈 후보가, 부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는데 그 두 사람을 보며 ‘결국은 다시 MB가 귀환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우려를 내비쳤다. 고 의원은 “최근 야당에서 얘기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양산 사저에 대한 과도한 정치 공세도 보면, 결국 예전 노 대통령 사저를 가리켜 아방궁이라고 하며 물고 늘어지던 그 때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며 “잃어버린 10년을 다시 반복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저 개인에게는 크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또 야당의 ‘막말 정치’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저를 두고 파블로프 강아지라는 표현을 썼고 윤희숙 의원은 ‘심신이 걱정된다’고 하셨다”며 “제 정책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은 진영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인격 모독성 발언이 쏟아지는 것은 정치 전체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앞서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후보가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풀겠다고 했더니 소위 박영선 캠프 대변인이라는 고민정 의원이 또 이상한 소리를 한다”며 “대변인이면 파블로프의 강아지처럼 반사적으로 오세훈 후보 때리러 나오지 말고 님 후보 공약부터 살피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윤 의원은 고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투기 의혹을 두고 야권을 향해 “무엇을 숨기고 싶어서 특검을 거부하느냐”고 한 것과 관련해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신과 몸의 상태가 걱정된다”고 원색 비판했다. 고 의원은 “상대를 공격하고 비판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다만 막말 정치는 청산하자는 것이 국민들의 선택이었다. 막말 정치로 심판을 받았던 당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태년 “LH 특검 한달 내 구성 가능…박영선·오세훈·안철수도 전수조사”

    김태년 “LH 특검 한달 내 구성 가능…박영선·오세훈·안철수도 전수조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힘이 국민 분노와 허탈감을 오로지 선거에만 이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선거에 유리한 지형이 확보됐으니 이 상황을 즐겨보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현행법을 무시한 야당의 검찰 직접 수사 주장은 억지”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LH 투기사건을 경찰이 직접 수사하는 것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현행법으로 검찰이 수사를 못하게 돼 있다”며 “법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했다. 민주당이 수사 착수에만 수개월이 걸리는 특검을 들고나온 게 4·7 재보궐선거용 시간 끌기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선 “특검은 여야가 합의하면 한 달 이내에 구성할 수 있고 수사를 개시할 수 있다”며 “특검 논의 진행 중 특수본(특별수사본부)이 수사하고, 특검 구성 완료되면 특수본 수사 결과를 이첩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다른 정치 목적이 없다면 특검을 반대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국민의힘은 정략적 태도를 버리고 특검 도입에 답변해주길 다시 요청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 직무대행은 모든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다시 한번 제안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참에 국회의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시·도의원, 기초의원도 모두 조사하자”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특히 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재보궐 선거 후보자 전원의 조사도 제안했다. 김 직무대행은 “서울·부산시장 후보 등 재보궐선거 출마 모든 후보자와 직계가족 부동산의 전수조사도 제안한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강등·업무 배제·수사 의뢰… 공무원 투기 끝까지 파겠다는 지자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시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뿐 아니라 일부 지자제 공무원의 ‘투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세종과 전주, 부산 등 전국 지자체가 투기와의 전쟁에 나섰다. ‘공무원 도시’ 세종시는 지난 13일 ‘공직자 부동산 투기신고센터’에 무기계약직 공무원 A(여)씨가 연서면 와촌리 국가산단 부동산 매입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A씨를 업무 배제한 뒤 내부 정보 이용 등을 가리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수사 의뢰서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A씨의 남편과 시동생도 세종시 공무원이어서 가족 3명을 모두 의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A씨의 남편은 6급, 남편의 동생은 서기관(4급)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행정수도 일환으로 정부와 LH가 조성하는 계획도시 세종시는 부동산 투기의 산 현장”이라면서 전수조사 요구의 글이 올라왔고, 또 다른 청원인은 정부 차원의 조사단 파견을 요청하는 등 공직자 중점 투기장으로 떠올랐다. LH의 전임 전북본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전주시는 이번 주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7곳에서 공무원이 부동산 투기를 했는지 본격적으로 조사에 나선다. 전주역세권 등이 대상이다. 시는 직원이나 가족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사례가 적발되면 인사상 불이익과 함께 경찰 수사 의뢰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 승진 대상 공무원은 본인과 배우자의 주택 소유 현황 등을 제출하도록 했고, 거짓 서류를 내면 강등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개발사업이 끊이지 않는 경기도는 공직자 투기 제보를 받을 ‘공익제보 핫라인’을 가동 중이며 경남도 역시 감사위원회를 동원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밀양나노국가산업단지 등 6개 개발사업 관련 투기 조사에 나선 상태다. 부산시도 강서구 대저1동 연구개발특구 투기 의혹 조사를 위해 감사위원장을 단장으로 조사단을 꾸렸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부산항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하라” 시청 달려간 시민단체 38일째 농성

    “부산항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하라” 시청 달려간 시민단체 38일째 농성

    8부두 등 네 곳 맹독성 물질 반입 반발주민투표 요구… 19만명 서명·행정소송市 “국가 사무… 요건 맞지 않아 불가”“2006년 인기를 끌었던 영화 ‘괴물’이 현실화할 수도 있습니다. 부산항의 미군 세균 실험실은 당장 폐쇄돼야 합니다. ” ‘부산항의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 찬반 주민 투표’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항의 집회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주한미군은 실험실을 ‘생화학 위협 조기경보 방어체계’라며 위험성이 없다고 하지만,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는 ‘생화학 실험 의혹’을 제기하며 즉각 폐쇄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부산 주민 투표로 미군의 실험실 존폐를 결정하자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부산시가 ‘국가사무’를 이유로 거부하면서 시민단체와 부산시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14일 부산항 8부두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 주민 투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등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달 5일부터 부산시청 로비에서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투표 승인을 요구하는 집회를 38일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28일 발족한 추진위에는 부산민주항쟁 기념사업회 등 지역 시민단체 220여개가 참여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9월 18일 ‘미군의 세균 실험실 폐쇄’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를 진행하고자 부산시에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을 했다. 또 지난해 10월 19일 ‘실험실 폐쇄’ 찬반을 요구하는 주민투표요구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100여일만에 주민투표법을 충족시키는 15만명을 훌쩍 넘는 19만 6239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하지만 부산시는 해당 사안이 ‘자치단체 사무가 아닌 국가 사무’이므로 주민 투표 요건에 맞지 않는다며 추진위의 요구를 거부했다. 이에 추진위는 지난해 12월 28일 부산시를 상대로 ‘부산시의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거부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질의한 결과,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은 자치단체 사무가 아니라 국가 사무라서 주민투표 추진 요건이 맞지 않아 승인을 할 수 없다”면서 “오는 6월쯤 나올 예정인 행정소송 결과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민투표 승인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전위봉 추진위 상황실장은 “주민서명은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여부를 부산시민이 직접 결정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는 것인 만큼 시는 주민투표 실시 준비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면서 “미군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산항 세균 실험실을 폐쇄하고 관련 장비를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추진위측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2016년 부산 남구 감만동 부산항 8부두 미군기지에서 주피터 프로젝트(생물무기실험)를 운영 해왔다. 미군은 2017년 11월, 2018년 10월, 2019년 1월 세 차례에 걸쳐 국내에 맹독성 물질인 보툴리눔, 톡소이드 등 생화학물질 시료를 부산항 8부두 등 주한미군 기지 4곳에 들여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오거돈 성추행 피해자에 “천박하다” 악플…50대男 벌금형

    오거돈 성추행 피해자에 “천박하다” 악플…50대男 벌금형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을 폭로한 피해 여성에게 “천박하게 군다”며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지난 9일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9)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오 전 시장 강제추행 사건을 다룬 인터넷 기사에 “참 천박하게 구는 게 아닌지, 고소를 해서 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벌금내면 되지. 그 대신 당신은 영원한 ○○녀로 찍일 수 있지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검찰은 A씨를 벌금 5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장 판사는 “A씨가 작성한 댓글의 내용에 비춰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약식기소 금액보다 벌금액을 올렸다. 이어 “A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늘밭에 감나무·조립주택 ‘뚝딱’… 전국 산단 예정지 투기 흔적

    마늘밭에 감나무·조립주택 ‘뚝딱’… 전국 산단 예정지 투기 흔적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예정지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대규모 개발 예정지에서 공직자들의 투기 의혹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개발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고, 자금에 여유가 있는 공직자들의 투기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3기 신도시 예정지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개발 예정지로 ‘투기’ 조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광주 광산구 산정지구 내 지실마을과 장수마을로 들어서자 산정제·가야제 등 저수지 부근 빈터와 논밭에 엊그제 심은 듯한 과수나무들이 빽빽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일부 파헤쳐진 마늘밭에도 감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이곳은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로 지정했다. 주민 김모(70)씨는 “수년간 공터처럼 방치된 땅에 묘목을 심은 저의는 뻔하지 않겠느냐”면서 “다 보상을 노리는 투기 세력들의 장난”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장수마을의 밭과 나대지뿐 아니라 임야까지 외지인들이 마구 사들였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귀띔했다.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 연호지구도 2016년 82건이던 토지거래 건수가 152건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전국 집값 상승률 1위인 세종시 일대에도 투기가 만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 토지거래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연서면 기룡리 한 야산의 경우 한 필지를 공유한 소유주가 770명에 달한다. 여기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 후보지다. 정부가 대규모 개발을 예고하기에 앞서 투자꾼들이 몰린 것이다. 또 연서면 와촌리 외딴곳에 똑같은 모습의 흰색 조립식 주택 20여채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주민 A씨는 “3년 전부터 외지인이 들락거리면서 마을 땅이 많이 팔렸고, 조그만 조립식 주택이 우후죽순 지어졌다. 산단이 조성되는 줄 몰랐다”며 “세종시가 인근이라 부동산 업자 말고도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 등이 투자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전했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은 이날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일원의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대규모 주택공급단지인 부산 대저동 연구개발특구도 ‘투기’의 흔적이 역력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정부의 지구 지정 발표 전달인 1월의 토지 거래는 모두 92건으로, 월평균 32건의 3배에 달한다.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대저1동의 토지 거래도 급증했다. 주민 신모씨는 “3.3㎡당 30만~50만원 선이었던 논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해 최근 150만~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모두 외지인들이 사들였으며 공직자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또 인근의 부동산 업자는 “공무원 투기인지 확인하려면 3~4년 전부터 이뤄진 거래를 들여다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사업이 잇따르는 경남 창원시에서도 공직자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그린벨트로 묶였다가 풀린 사파지구는 아파트 등이 건설될 예정으로 지난해 총보상금 1925억원이 나갔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보상 내역 제출을 요구했지만, 창원시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정부가 말로만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할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만연한 공직자의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강제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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