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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팁]

    국내 첫 간질환 검체은행 설립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간염(B·C형)과 간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간질환 검체은행’이 국내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설립된다. 간질환 검체은행은 지난해 10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세브란스병원이 체결한 간질환 연구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향후 간질환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B·C형 간염, 간암 등에 대한 국내 기초임상 연계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을지재단 범석상 수상자 공모 을지재단 산하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제14회 범석(凡石)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논문상과 의학상으로 나눠 선정되며, 논문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보건·의료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범석의학상은 기초·임상의학분야와 학술·사회봉사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의학자에게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10월 29일 접수가 마감된다. 을지재단은 또 올해부터 의학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500만∼2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는 저술지원사업도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msuk.or.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02)2275-3101. 윈클리닉 강남본점 확장 개원 비만전문 네트워크 윈클리닉(대표원장 김덕하ㆍ윤철수)이 최근 서울 서초동 강남본점을 확장 개원했다. 새로 개원한 강남본원은 2개 층 연면적 1160㎡로, 수술센터와 비만치료 및 체형교정에 필요한 첨단장비는 물론 생활관리클리닉, 체형관리전문 에스테션 등을 갖추고 종합적인 비만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문의 (02)594-9449. ‘초경의 날’ 새 명칭·슬로건 공모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초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초경의 날’(가칭)을 만들기로 하고, 새로운 명칭 및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홈페이지 ‘와이즈우먼’ 웹사이트에서 31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의사회는 ‘초경’이란 단어가 주는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이번 공모전에서 새로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새 간암백신 2상 임상시험 시작 면역세포의 일종인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새로운 간암 백신이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중외신약(대표 김진환)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간암 백신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가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 등 5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 임상 2상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 [부고]

    ●오형식(서울대 공대 교수)병희(서울대 의대 〃)은희(교육업)인희(사업)수희(〃)씨 모친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072-2091~3 ●오은주(잠실고 교사)도균(BOSS 팀장)경은(사업)씨 부친상 최재봉(대우차판매 상무보)씨 장인상 23일 부산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51)231-5663 ●조갑규(자영업)경규(〃)씨 모친상 송승은(부산일보 사회부 차장)씨 장모상 22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1)790-5070 ●김성규(매일신문 논설주간)씨 별세 김순재(전 매일신문 부국장)씨 남편상 진우(사법연수원)진형(학생)씨 부친상 22일 경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53)420-6141 ●박지환(전 헤럴드경제·이데일리 기자)효경(우리은행 수원영통지점 과장)씨 부친상 홍하연(자영업)최규원(현대중공업 차장)씨 장인상 23일 김제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0시 (063)545-8391 ●김상진(전 상명대 교수)씨 부인상 유천(상명대 교수)유승(정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부장)유근(한양대 연구교원)형화(약사)씨 모친상 김명덕(탐진 총무부장)씨 장모상 박민영(한국외대 교수)씨 시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02 ●김정수(전 한국세무사협회 감사)씨 별세 희석(미국 거주·의사)희철(경희대 건축공학과 교수)희찬(CNC로지스틱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원태(전 동국산업 무역본부장)안성훈(성형외과 의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김상준(공화당한의원 대표)씨 별세 정수(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공화당한의원 원장)광수(신한은행 구성언남동 부지점장)씨 부친상 김대환(정신도기 사장)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4 ●황규선(한미파슨스 이사)씨 별세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11시 (02)2227-7584 ●성백영씨 모친상 조덕인(금융감독원 부산금융중심지센터장)씨 장모상 22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31)386-2345 ●김용남(우리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용관(사진작가)씨 부친상 유옥(우리은행 오류동 지점장)씨 장인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50분 (02)2227-7587 ●박정근(전북경찰청 경비경호계장)씨 모친상 23일 전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63)250-2450 ●이승복(국방일보 기자)씨 부친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31)787-1501 ●고연호(민주당 서울 은평을지역위원장)씨 부친상 2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2001-1096 ●정지현(한국수출보험공사 홍보팀장)지웅(유니소재 과장)씨 모친상 경재형(삼성전자 부장)씨 장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후 2시 (02)3410-6917 ●강준구(롯데제과 부산구포영업소장)충구(중앙일보에듀라인 차장)씨 부친상 23일 충북 보은요양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3)542-4440 ●김예경(쇼콜라디 대표·방송작가)씨 별세 원형(사진가)민형(카보맥스 대표)씨 누님상 22일 경기 일산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31)910-7444
  • [부고]

    ●김대송(대신증권 경영고문)학송(아세아자산운용 부회장)씨 모친상 20일 광주 전남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62)220-6981 ●박재홍(메리츠정보 과장)재영(삼성전자 대리)씨 부친상 김민아(한영회계법인 이사)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32 ●박동주(진도레미콘 상무이사·전 쌍용화재 법인본부장)씨 장인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27-7566 ●이원열(마산MBC 보도제작국 부장)씨 장인상 20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5)389-0600 ●양경석(삼정산업 회장)차석(한국특수강 〃)씨 모친상 준규(삼원농역 대표)씨 조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5 ●김홍만(도화종합기술공사 부회장)씨 별세 범진(비커뮤니티 팀장)씨 부친상 김태영(비젼골프 사장)남승훈(현대캐피탈 대리)씨 장인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58-5957 ●윤홍식(전 고관목재상사 대표)씨 별세 태환(HR텍스 대표)석환(안양시청)씨 부친상 강계희(선익상역 대표)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62 ●정기홍(한국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운송위원회 위원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58-5955 ●정원순(신한 대표)씨 부인상 근엽(퓨즈와이어 이사)근주(영어강사)근정씨 모친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1 ●이창환(대전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씨 장모상 21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42)250-9000 ●박경민(육군 30사단 공병대대장)경태(육군 28사단 전차대대 정비반장)씨 부친상 최형주(메타순복음교회 목사)김영휘(대우증권 WMClass광주 과장)씨 장인상 21일 전주예수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63)285-1009 ●김종규(군인공제회 건설사업이사실 과장)씨 장모상 20일 마산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55)224-3943 ●최성일(전 SK네트웍스 상무)성채(LG전자 부장)씨 모친상 이석준(서원대 교수)강우식(한진해운 미주법인 상무)씨 장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3410-6917 ●조경만(메트로신문사 광고마케팅국 부국장)경내(〃 광고마케팅국 과장)씨 조모상 21일 충북 진천 백악관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43)537-9974 ●홍완식(남서울실업 회장·전 신동아건설 부사장)씨 별세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58-5969 ●곽봉환(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58-5940 ●조성흠(아리랑TV 부국장)성욱(제일모직 팀장)씨 부친상 채종서(성균관대 교수)씨 장인상 박지향(가원중 교사)씨 시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20 ●노재전(자영업)재완(자유아시아방송 기자)씨 부친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30-7907
  • 양산 부산대 한방병원 새달 12일부터 진료

    부산대는 양산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새달 12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한방병원 개원으로 양산 부산대병원과의 양·한방 협동진료체계가 구축돼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소화기질환 등 내상 센터와 중풍 뇌질환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3개 전문진료센터를 비롯해 소아 청소년 클리닉과 여성의학 클리닉 등 14개 질환별 전문 클리닉을 운영한다. 또 전문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건초 욕과 한약 월풀욕, 건식 사우나, 황토 사우나 공간도 따로 마련해 놓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세상에 빛 전해주고…

    희소병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10대 청소년이 각막을 기증한 덕분에 또래 여학생과 70대 할머니가 감았던 눈을 다시 뜨게 됐다. 8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부산 동래에 사는 이동영(18)군은 지난 5일 각막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여섯 살부터 희소병으로 투병 중이던 이군은 지난해 12월16일 가족을 통해 사후 각막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고인이 기증한 각막은 8일 오후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최모(70·여)씨와 서모(18)양에게 각각 이식됐다. 이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어릴 때부터 아픈 사람을 많이 보면서 살았다.”면서 “아들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동영이가 기증한 각막으로 누군가가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뉴스&분석]씨마른 흉부외과 전공의

    수가 인상이라는 정부의 ‘당근정책’도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고려대 구로·안산병원, 한양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국내 굴지의 대형 대학병원들이 지난해 흉부외과 전공의 모집 결원분을 추가모집했으나 단 한 명의 지원자도 확보하지 못했다.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폐 등 수술을 담당할 의사의 씨가 마르고 있다. ●수가 100%인상 무용지물 정부는 지난해 7월 흉부외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가를 2배로 올렸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당수 대형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사태를 빚었다. 전문의들은 “외국에 나가 흉부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5일 서울신문이 2010년도 전국 주요 수련병원의 흉부외과 전공의 추가모집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양대병원, 고려대 구로·안산병원, 경희대병원,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을지대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7개 수도권 대학병원은 단 한 명의 지원자도 확보하지 못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부산대병원, 단국대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조선대병원 등이 추가모집률 0%를 기록했다. 12~14일 이뤄진 전공의 추가모집은 지난해 전·후기 모집에서 정원이 미달된 전국 34개 병원이 시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으로 흉부외과 미달사태가 벌어진 셈이다. ●외과도 줄줄이 미달사태 외과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고려대 안산병원의 경우 외과에서 4명을 추가모집했지만 지원자는 한 명도 없었다. 경희대병원과 충북대병원도 외과 전공의 2~5명을 추가 모집했지만 역시 지원자가 없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지난해 흉부외과의 201개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100% 인상했다. 또 일반외과도 322개 의료행위에 대해 30%의 수가 인상을 결정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의 기피현상은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 시급 이 같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열악한 근무 여건이다.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아 피부과·성형외과·안과 등과 달리 따로 개원하기도 어렵다. 일부 수련병원에서는 흉부외과와 외과 전공의가 부족해 4년차 전공의가 휴일까지 반납하고 야간근무를 책임지는가 하면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50대 흉부외과 교수가 이틀마다 24시간 진료를 하기도 한다. 수익성이 없어 아예 흉부외과를 폐과하는 병원이 늘면서 흉부외과 의사들은 일자리 구하기도 갈수록 어려운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A대학병원의 흉부외과 과장은 “이런 상황이라면 나라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처우와 근무 여건인데, 사태의 심각성을 정부가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더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장병철(전 대한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장은 “수가를 올리고 전공의를 많이 뽑는 것도 좋지만 더 시급한 것은 흉부외과 전문의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고, 병원의 수급여건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김정명(전 서울신문 광고국장·전 문화일보 이사)정형(GS O&M 부장)정원(사업)정관(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씨 모친상 동현(블리자드 마케팅 팀장)씨 조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79 ●전인호(한국HP ESSN 총괄 전무)씨 부친상 11일 일산백병원, 발인 13일 (031)910-7444 ●하기호(윤성FA 대표)주호(삼성전자 홍보팀 상무)씨 모친상 11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3)956-4448 ●신현기(법무사)현구(〃)현경(익산시청 공무원)씨 모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정선국(하나대투증권 강서지역본부장)선길(푸른유통 대표)선수(명화 전무이사)씨 부친상 전응균(SC제일은행)씨 장인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1 ●유용남(사업)용봉(한세대 교수)용기(서울 송파구청 공보과장)봉석(기아자동차)봉희(윤선생영어교실)광미씨 부친상 서인원(사업)씨 장인상 10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431-4400 ●고명식(사업)용식(〃)씨 부친상 김남수(아산사회복지재단 경영지원실장)이경로(로뎀공인중개사 대표)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65 ●옥문환씨 별세 정환(전 한국수출보험공사 이사)씨 형님상 11일 부산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51)240-7848 ●박영승(교보증권 교보타워지점 차장)씨 별세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58-5957 ●이종달(아시아투데이 문화체육부 골프전문기자)씨 부친상 10일 경기 이천 송산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31)641-4440 ●이수식(울산과학대 교수)수곤(헤럴드경제 증권부장)씨 부친상 박형준(전 파이낸셜뉴스 편집국장)씨 장인상 11일 울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6시 (052)256-6896
  • [부고]

    ●최정명(미국 거주·목사)정하(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정호(현대엔지니어링 차장)정민(사업)정석(삼성중공업 부장)씨 부친상 김춘실(미국 거주·의사)이윤경(동명여고 교감)신경연(동명여고 교사)씨 시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4 ●신복건씨 별세 행건(사업)씨 동생상 수건(국제신문 경제부 차장)씨 형님상 11일 부산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10-9302-8885 ●김일용(청우스프링 대표)희용(광장코아웨딩부페 〃)씨 부친상 이창호(텔레필드 경영지원실 부장)씨 장인상 11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53)956-4401 ●이석규(연합뉴스 네트워크부)윤희 윤경(수원시 공무원)씨 부친상 정재철(하이트맥주 과장)씨 장인상 황숙영(연합뉴스 총무부)씨 시부상 11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2626-1444 ●권성하(전 노원서예협회장)정하(자영업)씨 모친상 11일 을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11-9652-7406 ●이정민(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씨 조모상 10일 경남 통영 세종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5)645-2444 ●김양성(전 하이트맥주 상무)씨 별세 11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51)628-0141 ●이완성(전 중소기업은행)명완(부천 창영초 교사)명춘(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위원회 인권침해조사국장)명숙(고양 원당초 교사)씨 모친상 이승복(SBS 경비조장)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낮 12시 (02)3010-2232 ●오홍식(인천세계도시축전 사무총장)씨 장인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650-2746 ●신형민(싱크엔터테인먼트 대표)씨 모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072-2027 ●지동섭(한성항공 기장)규섭(전 동작우체국장)양숙(성남시청 복지팀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65
  • 소환앞둔 양산시장 자살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던 오근섭(62) 경남 양산시장이 27일 목을 매 자살했다. 오 시장이 이날 오전 7시쯤 양산시 상북면 소석리 자신의 농장 별채 부엌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고향 후배 이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울산지검에 출두해 금품수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후배 이씨는 경찰에서 “오 시장 부부 등과 함께 농장 안채와 거실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오 시장 부인이 ‘시장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 주변을 찾아보다 별채 부엌 천장 철제 빔에 빨랫줄로 목을 매 있는 오 시장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안채와 별채는 30m쯤 떨어져 있다. 오 시장은 오전 7시38분쯤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후송돼 안치됐다. 양산 부산대 병원의 검안 결과 오 시장은 119 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발견 당시 오 시장은 몸에 태극기와 양산시기를 두르고 있었고 “가족·애들에게 미안하다. 최선을 다해 살았다. 양산과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달라.”는 내용의 유서 2장(A4용지)이 안방 탁자에서 발견됐다. 경찰과 유족 측은 유서내용 가운데 사적인 부분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오 시장은 자살 하루 전인 26일 오전 11시쯤 춘추공원의 현충탑을 참배하고 오후 1시에는 조부 묘소를 참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후 6시30분쯤 오 시장의 고향 선·후배 2명이 오 시장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농장 주택을 방문해 오 시장 부부는 안방에서, 후배인 이씨 등은 거실에서 이날 오전 2시쯤 잠을 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 시장을 소환조사할 예정이었던 울산지검은 ‘양산시장 사망관련 검찰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부동산 개발업자 A씨의 자금이 다른 부동산개발업자 B씨를 통해 양산시장 측에 전달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 등을 상대로 수사해 왔다.”고 밝혔다. 자살한 오 시장은 가난으로 초등학교만 졸업한 뒤 신문배달과 구두닦이, 계란장사 등을 거쳐 양곡도매업·운수업·건설업 등으로 자수성가해 양산대학을 설립하고 시장까지 올라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1995년 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시의회 초대 의장을 지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2004년 6월 양산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2006년 2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뒤 공천심사 국회의원 6명에게 서화를 선물한 사실이 드러나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양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사격장 화재원인 화약먼지 폭발에 무게

    부산 실내사격장 참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떤 인화성 물질이 폭발을 일으켰는지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19일 일단 사격장 내부 바닥에 쌓이는 잔류화약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닥에 쌓여 있던 잔류화약이나 많은 양의 진공청소기 속 잔류화약이 스파크나 담뱃불 같은 외부화인에 의해 폭발을 일으켰다는 것이다.경찰은 이밖에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사격을 계속하면 격발 때 나온 체류가스가 공기 중에 쌓여 있다가 폭발했을 가능성과 사격장 사대 쪽에 총기를 닦으려고 놓아뒀던 기름 같은 인화물질이 폭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폭발을 일으킨 화인은 전기합선 등 사격장 내부 전기고장이나 격발할 때 생기는 불꽃, 담뱃불이나 라이터불 등으로 보고 있다.한편 참사 발생 엿새만인 이날 오후 일본인 관광객 7명의 시신이 항공편으로 고향으로 돌아갔다. 시신이 안치된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이날 오후 2시30분 열린 운구식은 유가족 10여명과 일본 영사관 직원, 부산시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면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순식간에 유독성가스 질식 추정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순식간에 유독성가스 질식 추정

    14일 일본인 관광객 등 10명이 숨진 부산 중구 신창동 실내 실탄사격연습장 화재는 ‘펑’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돼 짙은 검은색 연기가 순식간에 번졌다. ●유독성 연기 확산 피해 키워 소방관과 목격자들은 불이 급격히 번지면서 다량의 짙은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사격장 내부를 뒤덮어 사람들이 연기에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불은 오후 2시25분쯤 사격연습장 내 휴게실소파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사격장은 2층 출입구 앞에 화장실과 휴게실이 있고 휴게실 맞은편에 사격장과 탄약고가 붙어 있는 구조다. 숨진 채 발견된 7명은 모두 휴게실에서 발견됐다. 불이 나면서 많은 양의 짙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사격장 휴게실에 있던 사망자들이 출입구를 찾지 못했을 개연성이 높다. 연기가 많이 났던 이유는 사격장 실내가 나무 합판으로 돼 있고 휴게실에 있던 소파가 불에 탔기 때문이다. ●‘펑’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길 목격자 김미자(60·여)씨는 “2층 사격장 아래 1층 출입구에 다른 여성 2명과 함께 앉아 있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났고 곧이어 거센 바람소리가 났다.”면서 “2층 사격장 출입구 쪽을 바라봤더니 출입구 유리창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건물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었다.”고 사고 당시를 전했다. 그는 “곧바로 시커먼 연기가 1층 출입구 쪽으로 빠르게 밀려 왔고, 순간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매연이 뿜어져 나와 숨을 못 쉴 정도였다.”면서 “옷이 불에 타고 찢긴 일본인이 나오기에 ‘괜찮냐.’고 물었더니 바닥에 엎드린 채 아무 말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격장 일본 관광객 주요 코스 피해 일본인 관광객들은 후쿠오카 하카다항에서 선박편으로 이날 오전 11시25분 부산항에 도착한 뒤 인근 국제시장에서 쇼핑 겸 관광을 하고 곧바로 실탄사격장을 찾았다. 일본인 관광가이드 등에 따르면 실탄사격장은 쇼핑과 함께 부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다. 일본 남성들은 군에 입대해 실제 사격을 경험하는 한국 남성들과 달리 사격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는 아직 실탄사격장이 없다. 따라서 실탄사격장은 총기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2년 전부터 부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 꼭 찾고 싶어하는 코스로 꼽히고 있다. ●일본인 유가족 부산 도착 문제의 실탄사격장은 자체 대인 보험을 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재가 난 건물은 국내 모 보험사에 최고 6억원짜리 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건물 피해만 해당할 뿐 대인보상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들은 건물주와 실탄사격장 주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보상협의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화재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유가족 등 42명이 쾌속선을 타고 15일 오후 부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도착 직후 부산시 측에서 마련한 버스 등으로 시신이 안치된 양산부산대병원(시신 7구)과 부산대병원(시신 3구), 중화상자들이 입원 중인 하나병원 등을 방문했다. 부산 김정한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부산 실탄사격장 화재… 일본인 8명등 10명 사망

    지난 14일 발생한 부산 신창동 실내 실탄사격장 화재는 휴게실 소파에서 불이 붙기 시작해 내부로 삽시간에 번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경찰은 발화 원인을 찾지 못해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격장 화재를 수사 중인 부산 중부경찰서는 15일 “화재는 사격장 출입구 오른쪽 휴게실 소파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갑형 부산 중부경찰서장은 이날 강희락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갖고 “화재현장에 대해 1, 2차 감식을 벌였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진 못했다.”며 “사격장 실내에 설치된 CCTV 화면에도 화재원인을 밝혀줄 만한 장면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사격장 내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지만, 실제 작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사고 현장에 설치됐던 8대의 CCTV 중 7대는 작동했으나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된 휴게실 소파를 비추는 CCTV는 고장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서장은 “일본인 사망자에 대해서는 가족과의 DNA 조사로 신원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2시23분쯤 부산 신창동 ‘가나다라 실내 실탄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 아라키 히데테루(36) 등 일본 관광객 8명과 한국인 가이드 이명숙(40·여)씨, 사격장 종업원 심길성(31)씨 등 10명이 숨지고, 하라다 요헤이(37) 등 일본인 3명과 종업원 등 6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5일 시신이 안치된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대책본부에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의 주요 신문은 사격장 화재사고를 15일자 1면과 사회면 톱 기사로 다루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언론들은 대부분 화재가 발생한 부산 실내사격장의 안전 소홀과 화재 등에 대비한 방재 시설 미비가 참사를 불렀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에서 사격장을 개설할 경우 엄격한 총기안전 관리와 방음시설을 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방재대책이 소홀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창이 1개도 없었으며 출입구는 비상구를 포함해 2개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부산 김정한 박정훈기자 도쿄 박홍기특파원 jhp@seoul.co.kr
  • [부고]

    ●이일성(전 주택은행 지점장)주성(전 국세청장)씨 부친상 이창희(벨라산부인과 원장)문상원(한국방송통신대 교수)씨 빙부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16 ●박형일(통일부 장관 비서관)씨 모친상 정재건(대한항공)씨 빙모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2072- 2035 ●임신환(MBC 차장)씨 모친상 1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55)270-1950 ●현만영(아이마켓코리아 대표)영(현영내과 원장)씨 모친상 고동수(덕성여대 교수)씨 빙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5 ●오재홍(맨하탄공영 전무이사)재환(선문대 인문외국어대학장)씨 모친상 김용성(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씨 빙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258-5951 ●장한우(삼상가스 상무이사)한섭(수출입은행 부산부지점장)씨 모친상 3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650-2750 ●홍성희(전 한국가스공사 처장)성안(KIST 수소연료전지사업단장)성무(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성관(사업)승태(전 민주당 미디어지원단장)씨 모친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2258-5965 ●김동례(시인)씨 별세 이종문(전 서울은행 지점장)종호(사업)종수(대전선병원 원장)씨 모친상 남영임(약사)장은덕(가톨릭의대 교수)씨 시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258-5969 ●정수암(예비역 육군 소장·전 육군 수송감)씨 별세 성운(동산고 교사)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1 ●정연수(삼성생명 희망지점장)연창(호주뉴질랜드은행 부대표)연서(큐더스 대표)씨 모친상 장미경(한세대 반주학과 겸임교수)씨 시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30분 (02)3010-2631 ●김영환(조인스닷컴 경영지원실장)영삼(대성창호 대표)씨 부친상 31일 대구 언더로뎀요양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53)314-0174 ●김종인(창원 내외상시 인의원 원장)씨 부친상 김홍준(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교육연구사)김영준(대우증권 금융상품법인영업1부 팀장)씨 빙부상 1일 부산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55)389-0600 ●이철민(강원지방경찰청 홍보계장)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84 ●서영호(우리은행 자금부 부부장)씨 부친상 윤덕근(일성신약 감사이사)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9 ●이승준(투모로우패밀리 사장)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1 ●김제관(한양PC 대표)제두(지구코퍼레이션 〃)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1 ●김안중(전 서울대 교수협의회 회장)씨 별세 1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072-2014 ●김봉희(다원시스 고문이사)씨 별세 선평(삼성중공업 과장)정선(월간더주얼리 기자)씨 부친상 강재환(YTN 차장)씨 빙부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227-7566 ●남효철(KT 강동지점 고객관리실장)효의(기아자동차)효윤(대구과학대 교수)효배(포스코)씨 모친상 김수백(현대제철)선신홍(자영업)씨 빙모상 1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53)965-7301 ●김대우(전 삼익건설 전무)씨 별세 재훈(현대증권 차장)씨 부친상 박동준(삼성엔지니어링 부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
  • 부산 화명 롯데캐슬 2336가구 새달 분양… 부동산시장 ‘새바람’

    부산 화명 롯데캐슬 2336가구 새달 분양… 부동산시장 ‘새바람’

    ‘침체한 부산지역 부동산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까.’ 롯데건설이 침체한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인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 분양에 나서기로 해 분양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48개동 총5239가구 ‘매머드급’ 롯데건설은 화명주공 재건축아파트인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모델하우스를 28일 오픈하고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일반 분양분 청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화명 롯데캐슬은 대지면적 26만 8000여㎡에 전체면적 104만 6000여㎡, 지상 14~35층의 48개 동 총 5239가구로 83~20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3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으로는 단일단지 중 최대 규모로, 특화된 시설과 서비스 및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화명점, 일신기독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명덕초·화명중·덕천여중 등도 단지와 맞닿아 있어 교육시설도 좋은 편이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각각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여가와 문화, 체육 등 모든 생활이 단지 안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6개 레인을 갖춘 25m 규모의 실내 수영장과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공동체 시설이 설치된다. 빛과 숲을 주제로 한 유럽풍 테마정원과 21개의 수경공간, 1.9㎞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 트랙 등 다양한 조경 및 체육시설이 들어서 쾌적한 주거시설을 자랑한다. ● 문화·체육시설 단지내 설치 화명지구 낙동강변에 생태·체육공원이 완공되면 한 차원 높은 문화·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주변 여건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 경력 간호사가 상주하며 1년간 응급처치 및 기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산 부산대병원과 협력해 입주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특화된 시설물들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부산 최대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장병규(전 문교부 차관·한국대학총장협회 사무총장)씨 상배 명우(하바드의대 치과교수)씨 모친상 이효규(미국 미시간 웨인스테이트대학 의대교수)이형하(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31●정희남(재미 사업)윤식(부산대 기획처장)씨 부친상 염용운(동양매직 사장)임태홍(미국 아이오와대 교수)씨 빙부상 21일 부산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55)389-0600●이승욱(미국 델라웨어대학교 교수)인열(미국 ISB 시니어 사이언티스트)희인(피아노학원 원장)교묵(한석화학 부장)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02)2227-7597●방극철(사평 대표)은주(고성 삼산중 교사)성철(한국국제대 기획홍보팀장)씨 부친상 21일 경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55)750-8651●함흥정(의사)흥식(사업)흥용(오라클 상무)씨 부친상 이지원(전 동서울대 교수)이영창(재미 〃)이규성(인하대 〃)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631●최영호(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사업팀 부장)성호(성림건축 본부장)정호 경호(아틱스엔지니어링 상무)창호(삼성물산 차장)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7●심재흥(수원과학대 교수)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23일 오전 9시 (02)3010-2294
  • [부고] 영산대 설립자 박용숙씨 별세

    영산대를 설립한 학교법인 성심학원 박용숙 이사장이 19일 오후 9시20분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1세. 1927년 경기 연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1973년 부산 해운대 반송동에 성심정보고를, 1983년에는 2년제인 성심외국어대학을 각각 설립했으며, 1997년 경남 양산에 4년제 대학인 영산대를 세워 법률 특성화대학으로 육성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구욱 영산대 총장을 비롯해 2남 5녀와 자부 노찬용(성심학원 상임이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 제1분양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055)389-0600.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이남윤(광명잉크 전무)씨 부친상 15일 포항 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54)253-4444 ●원봉성(영등포구청 주민생활지원과)선죽(난우중 교사)씨 부친상 김남식(중앙일보 조인스랜드)배성룡(신문유통원 운영본부장)씨 빙부상 15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2)857-0444 ●황봉환(인천변호사회 회장)씨 상배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30분 (02)2258-5979 ●임태성(MBC 논설위원)씨 모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63 ●이창학(동국대 산학협력팀장)씨 부친상 14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31)219-4111 ●김노보(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회장)씨 빙모상 15일 서울 청담동성당, 발인 17일 오전 9시30분 (02)549-0944 ●김성배(금아실업 대표)영배(금아파워테크 〃)근배(금아플로우 〃)현배(프리랜서)용배(화인테크 대표)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92 ●최정희(전 강원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두희(대구조선아이에스 대표·전 조선일보 판매국 부국장)홍룡(사업)씨 모친상 이석화(서울 동명초 교사)김미실(전 명지대 강사)씨 시모상 최원우(겨레석재산업 대리)원형(롯데시네마)지혜(해마루병원 부원장)씨 조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95 ●이태우(아시아투데이 경제부 기자)씨 부친상 15일 부산대병원, 발인 17일 오전10시 (051)240-7161
  • [부고]

    ●하재목(자영업)씨 모친상 민병호(데일리안 대표·인터넷신문협회장)유동규(포항·환여우편취급국장)씨 빙모상 14일 영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53)620-4245 ●이은관(스위스보테니컬코리아 대표)은협(한국오라클 차장)희숙(포이동 기소야 사장)희옥(중원고 교사)씨 모친상 김유조(전 건국대 부총장)박문기(을지로 기소야 사장)피터리(A4번역센터 사장)김범수(인터메이저 이사)씨 빙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27-7547 ●조래길(부흥건설 대표)씨 별세 14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62)231-8902 ●김명호(오토맥스명차 이사)전호(사업)씨 부친상 장은석(사업)이성일(〃)전갑진(전 산림조합유통사업소장)씨 빙부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650-2742 ●권태모(전 산업은행 인사부장·전 한국산업리스 이사)씨 별세 영일(전 신용보증기금 지점장)영찬(한국하이메카 대표)씨 부친상 김정식(전 대한항공)이영원(전 이수화학 상무이사)씨 빙부상 13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030-7901 ●백승국(단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14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16-335-5895 ●신선호(광주 동부교육청 예산팀장)씨 부친상 13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062)515-4488 ●김훈일(자영업)은아(대신증권 청담지점 차장)씨 부친상 김상호(ING생명 파워지점 부지점장)씨 빙부상 13일 안산 한도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485-4422 ●김종철(전 서울시 문화재 자문위원)씨 별세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63 ●조용우(대한체육회 학교생활체육팀 과장)씨 모친상 14일 부산대병원, 발인 16일 (051)240-7848
  • 55년된 목조건물 순식간에 화마로

    55년된 목조건물 순식간에 화마로

    지은 지 50년이 넘은 부산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낡은 목조건물이어서 불이 순식간에 번지는 바람에 투숙객 전원이 화를 피하지 못했다. 26일 오전 7시50분쯤 부산시 중구 남포동3가 현대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 김한수(60)씨 등 투숙객 5명(여성 1명 포함)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불은 여인숙 2층과 3층을 태워 1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사망자들은 2층 입구에 있는 방 한곳에서 2명, 2층 복도 안쪽 방 두곳에서 각각 1명, 3층 방에서 1명이 발견됐다. 투숙객 박기수(38)씨는 불을 피해 3층에서 뛰어내리다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고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여인숙 주인 여모(61·여)씨는 “2층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나 올라가 보니 객실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고, 금방 불길이 복도로 번졌다.”고 말했다. 화재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34대와 소방대원 10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좁은 방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데다 출입문 입구와 통로가 좁고, 출입문까지 목조로 돼 있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숨진 사람들이 모두 방 안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화재 당시 불이 난 줄 모른 채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노후 목조건물이라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투숙객들이 미처 대피할 틈이 없었거나 유독가스에 질식해 의식을 잃은 뒤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망자 중 60대 여성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수사과학연구소에 유전자(DNA)감식을 의뢰했다. 화재가 난 여인숙은 1층 카운터, 2~3층은 객실로 이뤄진 3층 건물이지만, 건축 대장에는 2층짜리 건물로 등록돼 있어 3층을 무단 증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여인숙 건물이 지어진 지 55년이나 된데다 소방점검 대상이 아니어서 오래된 전기배선에서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사망자:김한수(60)·김종달(50)·김성갑(64)·정재철(45)씨, 미상(대구·여성) ●부상자:박기수(38)씨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암치료 메카로 떠오른다

    부산 암치료 메카로 떠오른다

    부산이 암 치료와 연구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지역암센터와 국가지원 전문연구기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암 관련 의료 기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기관에는 50억원대 최첨단 치료기기도 갖춰 앞으로 지방 환자들이 암 치료를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서울행을 감수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방의 암 치료와 연구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산지역암센터’가 지난 5월 완공돼 다음달 중순 개원을 앞두고 있다. 2006년 12월에 착공된 지 29개월 만에 부산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구내에 들어선다. 지역암센터는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면적 1만 2183㎡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의료기기 설치 등 막바지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 ●50억원대 최첨단 치료기기 구축 지역암센터는 암환자에 대한 외래·입원·검진 등 원스톱 진료시설을 갖추었다. 종합검진센터, 혈액종양클리닉, 항암화학요법실, 폐암·자궁암·유방암 클리닉 등 암 치료시설에다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동이 들어선다. 아울러 암 관리체계 구축, 암 예방 홍보·교육, 암 연구, 항암신약개발 등에도 나선다. 연구진은 ▲종양은행을 통한 암진단기술 중개연구 기반구축 ▲새 암진단 종양표적 발굴 및 기능연구 ▲환자 맞춤형 암진단 및 치료예측기술 임상적용 등 연구도 한다. 특히 지역암센터에는 국내에 6대밖에 없는 50억원 상당의 ‘토모테라피’ 등 최첨단 치료기기도 갖추었다. 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율을 현재보다 30%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암 전문의료진이 최신 설비와 함께 신속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별화된 치료로 수도권 갈 필요없어 부산대병원과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의 암 전문연구센터로 각각 지정된 것도 암 연구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한몫 거들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국립암센터 등으로부터 ‘암 정복 추진연구개발사업자’로 선정돼 9년간 모두 54억원을 지원받아 암에 대한 조기진단 연구를 한다. 인제대 부산백병원도 암 전문연구센터로 지정돼 9년간 45억원을 지원받는다. 병원 측은 다발성 골수종과 같은 노인성 혈액암의 치료기법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기장군에 들어설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정부와 한국원자력의학원, 부산시 등이 1347억원을 들인 초대형 암 연구 및 치료기관으로 획기적인 암 치료시설인 ‘중입자 가속기’를 도입, 차별화된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입자 가속기는 기존 암 치료법과 달리 암세포 밑에 숨어 있는 저산소 세포까지 소멸시켜 생존율을 높여 전립선암, 폐암, 간암, 두경부암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곽사옥 건강증진과장은 “지방에서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구급차에 실려 수도권 병원으로 가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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