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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 원점으로

    부산시가 10대 비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시는 두바이 알알리그룹(AAG)과 체결한 동부산관광단지 개발 실시협약을 2일 공식 해지했다고 밝혔다.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알알리그룹이 약속한 1월 말까지 협약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이날 짜로 해지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조성사업 차질 때문에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알알리그룹은 1월 말까지 이행보증금 잔액 20억원, 토지매매 계약금 699억원을 각각 납입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계약 해지의 이유다.알알리그룹과의 협약이 공식 해지됨에 따라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시는 앞으로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은 기존과 같은 민간투자자 협상방식은 물론 제3섹터형 개발방식, 공모에 의한 사업자 선정방식 등 가능한 대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시 추진할 방침이다.또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의회와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설치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관광 목적에 배치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다양한 시설의 도입 허용, 용도지역 신축성 부여 등 사업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면서 “가능한 한 이른 시일에 사업자 선정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4월 동부산관광단지 통합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알알리그룹은 최근 유가 급락 및 아랍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와 두바이 경제사정 악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동부산 관광단지 실시협약 체결

    부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통합사업자인 아랍에미리트 알알리(AAG) 그룹과의 실시협약 체결이 이뤄짐에 따라 본궤도에 오른다.부산시는 AAG의 특수목적법인 EBTC㈜와 지난 19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367만 8392㎡) 전체 개발에 대한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EBTC는 약 3조 7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사업을 진행한다.또 외국인 직접투자를 통해 재원의 30% 이상을 조달하는 한편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자기자본 비율은 20% 이상으로 하기로 했다. 특히 핵심시설인 영상테마파크는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2013년 6월 개장이 목표다.특수목적회사는 자본금 800억원 이상으로 시와 도시공사,지역 기업이 19.9%를 출자한다.부지는 무상으로 50년간 임대하도록 했다.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49년간 연장할 수 있게 했다.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1단계(2010∼13년)는 영상테마파크와 워터파크 건립 ▲2단계(2012∼16년)는 오션콘도,웨딩타운 등 건설 ▲3단계(2015∼17년)는 골프장,승마장 건설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토지사용과 도로,고속도로 연결램프,하수도 등 기반시설,세금감면 등 관계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국제회의도시 굳히나

    부산시가 부가가치가 높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모두 38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했다.이 가운데 4건은 참가인원이 5000명 이상인 대형 국제행사로 부가가치가 일반 행사의 3~4배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올들어 부산벡스코 전시컨벤션센터 등에서는 제6차 IOC스포츠교육문화포럼,유니시티 글로벌컨벤션,제3회 한·중·일관광장관회의 등 굵직굵직한 국제 행사가 열렸다.이에 따라 부산 벡스코는 지난 2007년에 이어 서울 코엑스를 제치고 2년 연속 국제대회 개최실적 국내 1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부산시의 국제유치 실적은 2005년 국제행사 유치 전담기구인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출범한 뒤 매년 증가하고 있다.전담기구가 출범한 첫 해인 2005년에는 23건,2006년 33건,2007년에는 36건을 유치했다. 국제회의 가운데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회의,2010년 국제당뇨병학회 서태평양지역회의,2012년 국제라이온스클럽세계대회,아·태 안과학회 총회 등은 참가자 인원이 5000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특히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가장 큰 행사로 기록될 2009 OECD세계포럼대회는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부산의 이름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2008 교통문화 발전대회]‘교통안전의 꽃’ 178명 포상

    ‘2008 교통문화 발전대회’ 시상식이 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울신문사 빌딩)에서 열린다. 도로·철도·항공 교통안전 각 분야의 선진화와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1991년 제정된 후 지난해까지 교통안전촉진대회(교통안전공단 주관),교통봉사상(서울신문사 주최) 등이 각각 열렸으나 정부포상통합결정에 따라 올해부터 교통문화 발전대회로 통합됐다.대신 올해는 포상인원을 정부포상 20명,장관표창 118명,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40명 등으로 지난해 113명(정부 포상 20명,장관표창 93명)보다 대폭 확대했다. 지자체별로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는 서울시 성북구와 창원시, 강릉시, 달성군 등이 교통문화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기관장,공공기관장,언론기관장,교통안전공단 지사장 등이 추천하고 국토해양부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표창(개인) ▲김정자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권치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화성지회장 ▲정천용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지부장(단체)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김천지회 ▲아성고속(대표 최억만) ▲청자운수(대표 유경국) ■국무총리표창(개인) ▲고봉중 손해보험협회 부장 ▲이대식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장 ▲고현택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전북지부장 ▲전형균 전국택시공제조합 강원지부 부지부장 ▲김익조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과장 ▲안흥영 경기도 수원시 도로교통과 주사 (단체) ▲(사)해병대전우회 부산광역시연합회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청주상당경찰서모범운전자회 상당지회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당진여객㈜ ▲양양콜택시㈜ ▲무궁화고속관광㈜ ■국토해양부장관표창(개인) ▲김남기▲강석명 ▲김영건 ▲강연규 ▲임수석 ▲한승천 ▲정창숙 ▲유해철 ▲황욱진 ▲박용인 ▲전선동 ▲박영석 ▲김학교 ▲곽평진 ▲최창권 ▲지상용 ▲이강연 ▲소병욱 ▲양지은 ▲이영식 ▲안성찬 ▲김현중 ▲차병천 ▲권오호 ▲김경수 ▲김일성 ▲염규한 ▲이만우 ▲문병찬 ▲강병정 ▲최시식 ▲안용진 ▲이현기 ▲권현경 ▲홍기국 ▲최갑수 ▲조오현 ▲정환규 ▲심혁환 ▲유재원 ▲김영철 ▲이학재 ▲송영호 ▲김성주 ▲홍종선 ▲연제천 ▲이영재 ▲류시왕 ▲이진선 ▲이정일 ▲정순영 ▲최종욱 ▲허연환 ▲손승백 ▲박치호 ▲김종희 ▲김택 ▲한상덕 ▲김광석 ▲임종록 ▲김봉남 ▲김경아 ▲김용식 ▲정찬인 ▲김예환 ▲두명숙 ▲김헌기 ▲김일환 ▲장수원 ▲김재완 ▲현승민 ▲김춘우 ▲김형순 ▲안태진 ▲홍남식 ▲이중호 ▲손정현 (단체) ▲서울버스(주) ▲신안운수(주) ▲(주)뉴삼성관광 ▲(합)보람관광운수 ▲(사)인천서부모범운전자회 ▲보성운수(주) ▲남부여객(주) ▲(유)강진교통 ▲밀양교통(주) ▲동아여객(주) ▲(주)대진여객 ▲(주)금강고속 ▲성도운수 ▲(유)순천택시 ▲(유)청해택시 ▲(주)금만택시사 ▲황악택시(주) ▲(유)진해교통 ▲홍진운수(합명) ▲충효택시(주) ▲(유)해남택시 ▲신흥택시(주) ▲광주운수(유) ▲(자)동마운수 ▲(주)신명교통 ▲(주)번영교통 ▲경일운수(주) ▲태평운수(주) ▲(자)산수관광 ▲무궁화관광(주) ▲(유)현대고속관광 ▲뉴부산관광 ▲(주)태진관광 ▲(주)구미고속관광 ▲(주)미리내관광 ▲(주)흥인관광여행사 ▲(유)나성관광여행사 ▲백상관광(주) ▲성산고속관광투어 ▲(주)산호관광 ▲(주)우성고속관광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40명) ▲홍정환 ▲김두천 ▲이성옥 ▲정영군 ▲위영애 ▲박병모 ▲김경원▲구영본 ▲유영미 ▲유영식 ▲장영수 ▲배화선 ▲오명록 ▲인병호 ▲권태동 ▲임현순 ▲이종영 ▲이철희 ▲권오현 ▲구용대 ▲김상철 ▲조보형 ▲황광수▲박진동 ▲배혜정 ▲박종찬 ▲이도영 ▲박호성 ▲김재현 ▲조석희 ▲박찬진 ▲진덕언 ▲이헌만 ▲조성일 ▲권용규 ▲김진희 ▲장은숙 ▲권공진 ▲김상욱 ▲이점영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부산 “여수엑스포 덕 좀 봅시데이”

    부산 “여수엑스포 덕 좀 봅시데이”

    부산시가 오는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엑스포를 부산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의 전기로 삼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시민역량 결집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여수박람회 마케팅’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 부산시는 여수 세계엑스포를 부산경제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6일 갖는다. 이날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여수 세계엑스포와 부산경제’라는 주제로 학계·시민단체 대표·관광업계 종사자·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 상징 풍물관 등 여수 설치 안웅희 한국해양대 교수는 미리 배포한 ‘ 여수 세계엑스포와 부산경제’라는 주제 발표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부산의 인적·물리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이에 따른 경제파급 효과가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전역에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동아대 김용대 교수는 “해양수도 부산을 상징하는 주요 상가와 거리풍물관을 여수엑스포에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부산시는 내·외국인 8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수엑스포에 대비해 지난 9월 ‘2012 여수 세계엑스포 연계 부산발전 태스크포스’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여수엑스포와 연계해 부산에 투자 가능성이 큰 외국 투자자를 유치하고, 부산기업홍보관 설치를 통해 부산지역 업체를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안준태 행정부시장은 “여수엑스포는 부산시에 수천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수특수’를 부산 경제에 연계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 및 관광객 유치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활성화 계기 기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여수박람회 개최에 따른 전국적인 생산 유발 효과가 10조 3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4조 10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9만여명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가 개최되는 3개월 동안 800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여수시와 인근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별 생산유발 효과는 전남이 6조 5683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남 7843억원, 부산 3470억원, 서울 3410억원, 기타 지역 1조 7371억원 등이다. 고용유발 효과는 전남 5만 4782명, 경남 8041명, 부산 3380명, 서울 4741명 등으로 나타났다. ●3분기 외국인 관광객 11% 증가 올 3분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부산시에 따르면 3분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48만 4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었다. 이는 올해 늦더위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많았고 세계사회체육대회와 IOC포럼 등 대형 국제행사들이 열린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9월 말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31만 20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1만 7710명)보다 7.8% 증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은 종전의 절반에 가까운 비용으로 한국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0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12월 중순에는 일본 나고야·오사카·고베·후쿠오카 등에서 부산관광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방공기업 54곳 감사 착수

    감사원은 17일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 도시개발공사 등 전국의 5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16일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을 지방자치단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며 “지방공기업은 2006년 97개에서 2008년 121개로 증가한 데다, 지방재정에 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운영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지방공기업의 부문별한 설립과 부실기업 운영, 민간부분과의 경합·중복 유무, 경영평가 및 외부공시 등 책임경영 체계, 불필요한 조직운영, 인사개입 및 채용 비리, 인건비 편법인상 및 복리후생비 과다지급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방공기업 감사를 통해 부실기업을 청산하고 민간부문과 중복되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예산낭비, 인사비리, 공사비 과다지급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해선 관련자 문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감사대상 지방공기업이다.◇도시철도공사(7개) 서울메트로, 서울시도시철도공사, 부산시교통공사, 대구시지하철공사, 인천시지하철공사, 광주시도시철도공사, 대전시도시철도공사.◇도시개발공사(15개) SH공사, 부산도시공사, 대구시도시개발공사, 인천시도시개발공사, 광주시도시공사, 대전시도시개발공사, 울산시도시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 경남개발공사.◇특수목적공사(16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시관광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경기관광공사, 용인지방공사, 남양주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광주지방공사, 김포시도시개발공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양평지방공사, 태백관광개발공사, 창녕군개발공사.◇출자법인(16개) 서울관광마케팅, 벡스코, 엑스코, 강원심층수, 부산관광개발, 홍주미트, 와인코리아, 안산도시개발, 삽교호함상공원, 가온소프트, 경북통상, 경남무역, 광주광역정보센터, 무안황토랑유통, 청원레저, 대전컨벤션뷰로.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부산, 지붕없는 시티투어 버스 도입

    부산, 지붕없는 시티투어 버스 도입

    국내 처음으로 지붕이 없는 ‘오픈 톱(Open Top)’ 형태의 2층 시티투어 버스(사진)가 부산에 도입된다. 부산시는 시티투어 버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지붕이 없는 시티투어버스 5대를 도입, 운영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인 부산관광개발㈜에 차량 구입비 등 소요 비용 27억 7000만원의 40%인 14억 20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내년 본 예산에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지붕 없는 버스는 국내에 처음 도입이 추진되는 만큼 사전에 자동차형식 승인과 안전 검사 등 여러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하는데 부산시는 현재 관련 기관과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자동차 형식승인 등의 문제가 마무리되면 내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국내 또는 외국 버스업체에 제작을 의뢰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들 지붕 없는 버스를 해운대권, 서부산권, 동부산권 등 3개 코스로 나눠 운행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층 버스에 이어 지붕 없는 버스까지 운행하면 전국적인 명물로 등장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6년 8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2층 시티투어 버스 2대를 운행해 큰 인기를 모으자 지난해 9월에 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3만 6700여명이 이용해 2층 버스 도입 전의 5000여명에 비해 6배 이상 늘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2010년 ‘부산방문의 해’ 추진

    부산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 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2010년을 ‘방문의 해’로 지정받기로 하고 지난 달 초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서를 전달했다. 시는 북항 재개발,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 해운대 리조트 조성 등 관광자원 인프라 조기 구축과 관광 거점도시 성장을 위해 ‘부산 방문의 해’ 지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방문의 해’ 대상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2011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부산관광공사 설립, 크루즈·해양레저·의료·컨벤션 등 6대 관광명품 개발 사업으로 관광객 200만명 유치목표를 앞당겨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매년 ‘지역 방문의 해’ 대상 시·도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2004년에는 강원도,2005년에는 경기도,2006년에는 제주도,2007년에는 경북도, 올해는 광주. 전남, 내년은 인천시가 선정됐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민선4기 중간 점검] 부산시

    [민선4기 중간 점검] 부산시

    민선 4기 전반기를 넘긴 ‘허남식표 부산호’의 성적표는 어떨까. 한국 제2의 도시이면서 국제 항구도시인 부산 경제는 장기 침체를 돌파했을까.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지역 산업용지 확충, 국·내외 첨단기업 및 연구소 유치, 아시아 8대 국제회의 도시 선정, 시내버스 준공영제,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시행 등은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했다. 하지만 허남식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일자리 창출과 외자 유치, 부산경제 살리기 등 주요 공약은 국·내외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 등 외부 요인으로 당초 기대치에 못 미쳤다. “복지여성·건설교통 성공적”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최근 민선 4기 전반기에 허 시장이 내건 5개 분야사업(43개 공약) 추진에 대해 대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분야별 전문가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검증단이 점검을 했다. ●경제 불황 등으로 투자유치 다소 미흡 시민연대 검증단은 복지여성 분야와 건설교통 분야에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으나 도시정비 및 행정혁신 분야에 대해서는 ‘보통’ 또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투자 유치부문은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력 부족이라기보다 국내·외 경제 여건이 지극히 좋지 않았다는 게 큰 이유다. 허 시장은 지난 2년간 투자유치 및 교류협력 등을 위해 13차례 해외를 다녀 오는 등 외자유치에 노력했다. 국·내외 업체와 부산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은 63건에 이른다. 외자 유치의 경우 산업단지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임 때 내건 목표 20억 달러의 44.8%인 8억 96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출범 첫해에 3억 4300만 달러, 지난해 4억 300만 달러에 이어 올 들어서는 1억 5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1만 5569개를 만들어 공약의 38.9% 수준을 보였다.2006년 하반기에 3006개, 지난해 8449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 데다 올해는 4114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짭짤한 성과도 있었다. 부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서 첨단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은 현 정부의 국정 과제로 채택돼 주요 성과 중의 하나가 됐다.10여년 넘게 끌어온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최근 두바이 굴지의 개발 사업자인 알알리 그룹과 기본개발 기본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허 시장은 지난 2일 ‘한국언론인연합회’와 ‘월간 정경뉴스’가 공동 주관한 ‘2008 지방자치발전 대상’ 행사에서 64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대상을 받았다. 또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발표한 ‘2007년도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3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금)도 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의 언론사 전·현직 중견 언론인들이 창립한 단체가 주는 최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부산시가 민선 4기 전반기 동안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괄목할 성과를 냈음을 인증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자리 확대로 인력 유출 방지해야 시민들의 깐깐한 평가도 있다. 지역의 한 언론이 최근 실시한 4기 중간평가에서 ‘일을 잘 한다.’고 답한 시민은 35%에 그쳤다.‘생색내기’와 ‘보여주기’ 행정에 치중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었다. 주민을 의식해야 하는 지자체로서 늘 들어오는 말이지만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대목이다. 부산은 최근 일자리를 찾아 젊은이들이 수도권과 인근 지역으로 나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노령화 추세도 가속화되고 있다. 부산시로서는 위기감을 가질 만한 사안들이다. 반면 지역 경제는 좀처럼 활성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이런 이유로 외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줄 것을 행정부에 강력 주문하고 있다. 허 시장도 이같은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7일 단행된 조직 개편에서 선진개발본부 소속 투자유치실을 시장 직속의 투자유치단으로 격상시킨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은 “허 시장이 남은 임기에 사업을 더 벌이기보다는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없이 끝낼 수 있도록 내실을 챙기는 게 더 중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서 파급 효과가 큰 것부터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스파이더맨·아이언맨·엑스맨 부산에 모인다

    스파이더맨·아이언맨·엑스맨 부산에 모인다

    “부산의 명소를 넘어 아시아의 관광메카로 만들겠다.”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엑스맨 등 인기 SF 캐릭터들로 꾸며지는 국내 첫 테마파크가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들어선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알 알리 그룹과 국내 법인 알 알리 코리아는 27일 미국 할리우드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사와 협약을 맺고 2012년까지 기장군의 3.57㎢ 부지에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가 4조원이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알 알리 그룹은 1968년 두바이에서 설립돼 현재 23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동 최대의 시멘트 생산업체로, 최근 부동산·쇼핑·운송·건설·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알 알리그룹은 마블사와 손을 잡고 두바이에 테마파크를 건설하고 있으며, 개발비용이 10억달러에 달하는 ‘두바이 아웃렛 시티 프로젝트’에도 참가해 쇼핑몰 등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모하마드 카마스 알 알리 그룹 대표는 “한국의 여러 도시를 사업 후보지로 올려놓고 경관, 기후, 이웃나라와의 근접성 등으로 따져 부산이 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모든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환상, 활력을 제공할 최적의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 국제교통의 요충이라는 부산의 특성과 두바이형 사고·경험이 만나 아시아에서 가장 각광 받는 복합형 레저관광지로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 시장과 안경률·김정훈 국회의원, 백운현 행정안전부 기조실장, 최현돌 기장군수, 노진환 서울신문 사장, 윤영지 알 알리 그룹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동부산관광단지 급물살

    동부산관광단지 급물살

    부산시가 숙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투자사업자 선정에 이어 이달 말 기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3조원 들여 50만㎡ 영상테마파크 등 건설 부산시는 오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사업 단지 내 핵심 시설인 영상테마파크(50만㎡) 건설과 부지 매각, 토지 이용 및 개발 계획, 외자 유치 계획 등이 담긴 ‘동부산관광단지 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오홍석 부산도시공사 사장, 개발업체로 선정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알 알리(AAG)그룹 무하마드 나세르카마스 마스 회장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오는 12월 구체적인 개발 계획과 컨소시엄 구성안 등 세부적인 사업 계획을 담은 실시협약도 맺을 방침이다. 알 알리 그룹은 기본협약 협정식에 이어 6개월 이내 실시협약을 한다는 약속으로 ‘협약이행 보증금’ 300만달러(한화 30억원가량)를 부산시에 예치할 예정이다. ●기장군 364만㎡에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기장군 대변·시랑리 일원 363만 8310㎡에 조성되는 동부산관광단지의 통합개발사업자(Master Developer)로 ‘알 알리 그룹’을 선정했었다. 알 알리 그룹은 부산시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에서 동부산관광단지를 세계적인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2016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단지에는 ▲영상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위락시설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상업·판매시설 ▲스포츠 관련 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알 알리그룹은 이들 시설 중 우선 영상테마파크와 숙박·상업시설을 2013년까지 완공, 개장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까지 사업에 참여할 국내·외 투자자들을 유치해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알 알리 그룹을 포함한 사업 컨소시엄이 동부산관광단지 내 시설에 투자할 규모(자본금)는 3조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 허남식 부산시장은 “기본협약 체결은 양해각서(MOU)와 달리 상대방과의 계약과 같은 효력을 나타낸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중간 계약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조만간 시 관계자와 알 알리 그룹 실무자 등이 참여하는 공동 태스크포스크를 구성, 향후 개발 방안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낼 계획이다. 알 알리 그룹은 27일 세계적인 테마파크 회사인 미국 마블사와 동부산단지의 테마파크 개발과 관련한 협약서도 체결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같은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시민서비스 대폭 강화

    부산시는 22일 기획·관리기능을 축소하는 대신 대 시민 서비스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2실 9국 3본부 5관 64과(팀) 기구를 3실 7국 2본부 5관 61과로 조정해 기구는 1국 1본부 3과를 감축하고 정원은 일반직 4117명에서 4007명으로 110명(2.7%)을 줄이기로 했다.시는 또 자치구·군도 개편을 추진해 5개국 7개과 5개동을 폐지해 총 466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 부서인 기획관리실을 정책기획실로 명칭을 바꾸고 기획관과 재정관을 기획재정관으로 축소 통·폐합했다. 또 인사, 총무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행정자치국은 행정자치관으로 조직이 축소됐다. 반면 시장이 국내·외 투자유치 업무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투자유치실을 투자유치단으로 격상시키고, 행정자치국 소속의 체육진흥과를 문화관광국으로 이관해 문화체육관광국으로 개편했다.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등을 담당하고 있는 선진개발본부와 시의 10대 전략사업 추진을 맡은 전략비전추진본부를 통합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했다. 또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건설·건축 행정을 위해 기존 도시계획국과 주택국, 건설방재국 등 3개국을 통합해 도시개발실을 신설하고 2급 간부가 실장을 맡도록 했다. 현재 2급인 건설본부장의 직급은 3급으로 낮추고 주택국과 건설방재국은 ‘관’으로 직제를 축소했다. 시는 다음주 과와 팀, 계 등 하부조직에 대한 통·폐합을 마친 뒤 다음달 후속인사를 할 예정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6대 전략 관광명품 선정

    부산, 6대 전략 관광명품 선정

    부산시는 19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개 분야를 부산의 ‘6대 전략관광 명품’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해양, 의료, 문화·생태체험, 컨벤션, 쇼핑 등이다. 시는 또 이 사업의 육성을 위해 ‘2020 관광천국 부산’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시가 마련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의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1선석) 외에 북항 재개발지역에 10만t급의 크루즈선 전용 3선석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의료관광 분야의 경우 해운대구와 부산진구 서면 등지에 ‘의료서비스 특화지구’를 지정 운영하고, 동부산권(기장군)에 의료 및 관광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단지를 만든다. 문화·생태체험 분야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 혼례나 도자기 만들기 등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종합문화체험관 설치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증대를 위해 부산의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고급 브랜드 쇼핑 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광복동 차이나 타운, 중앙동 일본거리 등 기존의 쇼핑존을 재정비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해양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요트대회 등 해양레저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해운대해수욕장 등과 연계한 관광 전략 상품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도자기, 다도, 김치 담그기, 템플 스테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상품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해 문화·생태체험관광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관광인프라 개발, 시설 운영 등의 사업을 맡게 될 관광전담 법인인 ‘부산관광공사’를 내년 1월 출범시키고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민간 주도형 협의체인 ‘지역 관광진흥협의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해운대 ‘점프’ 전용극장 개관

    부산 해운대에 코믹 무술 퍼포먼스 ‘점프’의 전용극장이 2일 문을 열었다. 점프의 첫 지방 상설 공연장인 부산 전용극장은 해운대 그랜드호텔 지하 2층에 기존 아이맥스 영화관을 개조해 302석 규모로 마련됐다. 부산 전용극장은 오픈런(종료 일을 정하지 않고 진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미 일본 후쿠오카에서 발매되는 부산 관광상품의 90%에 점프 공연이 들어가 있다. 또 부산관광협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연·여행·호텔·외식업계 등과 문화관광 네트워크 형성도 추진 중이다.‘점프’의 부산공연회사인 ㈜아트포는 해운대 그랜드호텔과 노보텔 등 해운대 지역의 주요 호텔과 문화 패키지 구성을 마쳤으며 다른 호텔과도 상품 개발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부산관광공사 설립 추진

    부산의 관광인프라 조성 및 콘텐츠 개발 등을 맡게 될 부산관광공사(가칭) 설립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재원은 부산시 자회사인 부산관광개발㈜이 대주주인 아시아드 골프장의 보유 지분을 매각해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7일 부산지역의 관광 인프라 조성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전담할 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아시아드 골프장 지분 매각에 대한 부산시의회 심의 절차를 거쳐 감정평가 및 매각 작업을 연내 끝내기로 했다. 관광공사 설립은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부산관광개발의 아시아드골프장 지분(48%.144만주) 매각 대금이 최소 210억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또 부산관광개발이 관리하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6대 운행) 및 태종대 전망대 사업을 설립되는 관광공사에 이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 산하 부산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유스호스텔인 ‘아르피나’도 관광공사에 넘겨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산하 공기업 경영 혁신

    부산시 산하 공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경영혁신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25일 공기업 인력과 예산을 10% 줄이고 시가 대주주인 아시아드 골프장의 민영화를 추진하는 것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부산시 공기업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 계획에 따르면 산하 공기업의 조직 및 인력 관리를 쇄신하기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도시공사, 시설공단, 환경공단, 경륜공단 등 5개 공기업의 인력을 올해부터 2012년까지 10% 줄이기로 했다. 시는 퇴직 등으로 인한 자연감소분의 충원을 최소화하고 신규 사업에 따른 인력도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력을 연차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올해 공기업 등의 총 예산 가운데 투자비의 10%인 500여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투·융자심사 기능을 강화하고 최저 낙찰제를 확대하며 10억원 이상의 공사를 발주할 때는 부산시의 계약원가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이밖에 공기업의 최고경영자 임용 시 체결한 경영성과 계약의 이행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매년 재계약하는 한편, 경영성과 계약을 팀장급 이상 간부들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또 아시아드골프장을 운영하는 ㈜부산관광개발에 대한 부산시의 지분 48%를 민간에 매각해 완전 민영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檢, 김상진 대출비리 본격 수사

    檢, 김상진 대출비리 본격 수사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2·구속)씨의 정·관계 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6일 전군표(53) 국세청장이 구속됨에 따라 수사의 칼날을 다시 금융권과 부산지역의 관계(官界)로 겨누고 있다. 부산지검 수사팀은 7일 오전 부산은행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다. 김씨가 추진하던 수영구 민락동 ‘미월드’ 콘도건립사업 과정에서 대출 특혜 및 외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전 청장의 변호인은 전 청장의 1차 소환 조사때 검찰측에 혐의 내용을 시인하고 형량을 줄이려고 시도했지만 검찰의 거부로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은행 행장실과 자택 압수수색 검찰은 이날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 이장호 은행장실을 비롯, 부행장과 부행장보 등 고위 간부들의 사무실과 여신기획부, 전산실, 은행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신용평가 및 보증 관련 서류, 컴퓨터 본체와 디스켓을 다량 확보했다. 확보된 자료에 대한 분석 작업이 끝나면 관련 인사들의 소환이 뒤따를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5월 부산은행이 김씨가 추진하는 민락동 콘도 건립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685억원을 대출한 과정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수사 대상은 김씨가 인수한 미월드의 부산은행 부채 180억원을 승계하는 과정에 외부 압력이 있었는지와 부지의 용도변경이 안 된 상태에서 PF 자금을 대출한 경위 등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이 은행장 및 대출 업무 관련 부서장 등 간부급 5∼6명에 대한 금융계좌를 추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김씨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용도변경과 주거용 콘도 건축 인·허가를 둘러싸고 금융권과 부산시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로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 대출 결정적 단서 포착 검찰이 전 청장에 대한 수사를 끝내자마자 부산은행을 압수수색한 것은 그동안 수사 과정에서 불법·편법 대출과 관련한 결정적 단서를 포착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와 ‘50억원 로비 약정’을 한 혐의로 구속된 남종섭(72·전 부산관광개발 대표), 김영일(64·구속)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부산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과정과 부지 용도변경에 따른 사전 약속 등 외압·특혜가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연제구 연산동 재개발사업 승인과 관련, 재향군인회·신용보증기금 등 관계자와 부산시 공무원을 상대로 조사를 재개할 방침이어서 김씨 대출 비리 의혹 전모는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정동민 2차장 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건의 본질인 김씨의 연산동·민락동 재개발사업 관련 비리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왔다.”면서 “그동안 (전 청장 수사로) 잠시 수사가 미뤄졌을 뿐”이라고 말해 앞으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임을 내비쳤다. ●검찰, 전 청장측 ‘자수 감경´ 제의 거부 한편 전 청장측이 검찰의 소환 조사 때 혐의를 시인하고 형량을 줄이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전 청장측 변호인이 지난 1일 소환 조사때 혐의를 자백할 테니 자수로 처리해 형량을 줄일 수 있는지를 검찰에 타진했지만 법원이 판단할 문제라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전 청장측은 2일 ‘혐의 부인’쪽으로 입장을 바꿔 이 문제는 없었던 일이 됐다. ‘자수 감경’은 수사기관에 범죄를 시인하는 자술서를 쓰고 혐의를 자백할 경우 재판부의 재량으로 형의 절반을 줄여주는 제도다. 전 청장에게는 특가법상 뇌물수수죄가 적용됐기 때문에 법원에서 혐의가 인정되면 최소 징역 7년의 형을 받게 되며, 자수감경이 이뤄지면 형은 3년 6개월로 줄어든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국감 중계] “김상진 게이트 권력유착형 비리”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18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국감에서는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김상진씨에 대한 특혜 대출이 집중 추궁 대상이 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씨가 허위 서류를 근거로 신보와 기보로부터 보증을 승인받는 과정에서 외압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은 “건설업자 김씨가 소유한 계열사인 주성건설과 한림토건은 2003년 4월 각각 기보와 신보에 동부산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허위계약서를 근거로 보증을 신청했고 두 기관은 승인했다.”며 “누가 허위 계약서에 속았는가. 과연 정치적 외압없이 가능한가.”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김상진 게이트는 한마디로 기보와 신보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발생한 전형적인 권력유착형 비리”라며 “기보와 신보가 정치적 외압에 휩쓸려 김상진씨가 제출한 허위 서류를 묵인하고 불법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했기 때문에 이 같은 비리가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추궁했다. 대통합민주신당 문석호 의원은 “이번 사건은 기보가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건설업체들에 보증을 해온 관행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며 “기보는 기금설립의 취지를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이헌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다산기술이나 주성건설, 한림건설에 대해 정씨의 청탁이나 외부압력 흔적은 찾기 어려웠다.”고 답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檢, 2명 구속영장 청구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2·구속)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5일 수영구 민락동 미월드(놀이기구)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로비 약정’을 맺은 전 부산관광개발 사장 남종섭(72)씨와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인척 김영일(62)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씨 등은 지난 4월13일 부산 동래구 모 호텔에서 미월드 부지 용도변경과 콘도 건축 인·허가 부분을 성사시키는 조건으로 김씨가 실 소유주인 ㈜스카이시티 주식 30%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지 용도변경과 콘도 건축 인·허가 등 사업이 끝나면 주식과 현금 50억원을 맞바꾸기로 약정서를 체결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김상진씨와 ‘50억 로비약정’ 2명 체포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2·구속)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4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미월드부지 인·허가와 관련, 김씨와 50억원대의 로비 약정을 맺은 전 부산관광개발 이사장 남종섭(72)씨와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인척인 김영일 (62)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체포했으며, 김씨와 작성한 로비 약정서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남씨 등은 지난 4월 동래구 모 호텔에서 김씨로부터 미월드 부지 용도변경과 건축 인·허가를 성사시켜주는 조건으로 김씨가 실소유주로 있는 ㈜스카이시티 주식 30%를 받고 건축 인·허가 절차 등이 끝나면 주식을 상환, 현금 50억원을 받기로 약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부산 근교의 모 골프장 사장인 최모(69)씨도 이 로비에 가담한 단서를 포착하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이들이 용도변경의 최종 권한을 갖고 있는 부산시 관계자들에게 로비를 시도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보강조사를 벌여 5일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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