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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부사장 겸 정치경제통합편집국장 김영기△뉴미디어본부장 이범진△경영기획본부장 국승환
  • ‘음쓰’는 수소연료, 車는 폰처럼 ‘업뎃’…미래에 먼저 탔다

    ‘음쓰’는 수소연료, 車는 폰처럼 ‘업뎃’…미래에 먼저 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개막 하루 전인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인간의 삶을 편안하게 만드는 혁신’이라는 청사진을 그렸다. 현대차는 수소와 소프트웨어(SW), 기아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각각 앞세워 그룹 비전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이날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이즈 에브리 웨이’(Ease every way)를 주제로 한 현대차의 프레스 콘퍼런스가 열린 사우스퍼시픽 볼룸 주변은 행사 시작 약 30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참관객들로 붐볐다. 베이지색 가죽 재킷과 아이보리색 면바지, 운동화를 착용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맨 앞자리에서 행사를 참관했다. 현대차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 생산자에 그치지 않고 수소 에너지를 직접 생산·저장·운반·활용하는 가치체계(밸류체인)를 구축해 에너지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정 회장은 콘퍼런스 직후 취재진과 만나 “수소는 저희 세대가 아닌 후대를 위해서 준비해 놓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회자 시니드 보벨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장재훈 사장, 김창환 수소연료전지 개발센터장은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고, 수소의 전 생애 주기를 설계하는 ‘HTWO 그리드(Grid)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메가와트(㎿)급 양성자 교환막(PEM) 수전해를 수년 내 양산, 그린수소(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얻는 수소)를 생산할 방침이다. 음식물 쓰레기,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로 수소를 만드는 자원 순환형 생산기술도 개발한다. 서울 광진구에 시범운영 중인 이동형 수소 충전소를 연내 제주도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연간 수소 소비량은 지난해 1만 3000t에서 2035년까지 3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넥쏘’의 후속 모델도 내년 출시한다. 소프트웨어 대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SDx’도 공개됐다. SDx는 모든 이동 솔루션과 서비스가 자동화·자율화하고 끊임없이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하드웨어를 제작하고 여기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각각 개발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연구개발 체계를 개편한다. 송창현 현대차 SDV 본부장(포티투닷 대표)은 “소비자들은 자동차도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기를 원한다”며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은 물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새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오류가 개선되는 등 스마트폰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부 개발자들이 참여해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키트’를 만들고,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음성어시스턴트와 인공지능(AI) 내비게이션도 적용할 계획이다. 2시간 뒤 인근 아일란더 볼룸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한 기아도 PBV를 전통적 자동차의 개념을 뛰어넘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정의하며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 제시했다. 기아의 CES 참가는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송호성 사장과 카림 하비브 글로벌디자인 담당 부사장, 피에르 마르텡 PBV 비즈니스 사업부장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내년에 첫 번째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이를 바탕으로 대형·소형으로 구성된 PBV 라인업을 구축해 궁극적으로 ‘완전한 맞춤화’(비스포크) 제작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공개했다. 발표 도중 소개 영상에 뒤이어 실물 PV5 콘셉트카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청중 사이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송 사장은 “경상용차량(LCV)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할 기회라고 판단했다”면서 “현재 LCV시장 규모가 2030년 판매 대수 350만대 정도로 예상 되는데, 이 중 30만대를 PBV로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기아의 PBV 라인업은 스케이트보드 기반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위에 고객 요구에 맞는 모듈인 ‘어퍼보디’를 체결하는 형태다. 예컨대 휠체어를 접지 않고 그대로 차에 탑승시킬 수 있도록 휠체어 전용석을 갖춘 차량이나, 배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뒷좌석을 짐칸으로 대체한 차량 등을 구현할 수 있다. 기아는 라인업의 기본이 되는 PV5에 목적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교체하는 컨버전 기능을 탑재하고, 대형(PV7)과 소형(PV1) 모델을 추가해 물류 회사나 모빌리티 기업, 개인 사용자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8년을 목표로 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함께 레벨4 수준의 PBV 로보택시도 개발한다. 이 밖에도 우버, 쿠팡, CJ대한통운,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전격 퇴임…경남 남해 총선에 출마할 듯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전격 퇴임…경남 남해 총선에 출마할 듯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전격 퇴임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지 약 1년 3개월 만이다. 복수의 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 사장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표를 냈고, 10일 오전 10시 공식 퇴임식을 갖는다. 김 사장은 고향인 경남 남해에서 올 4월 열리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선 90일 전인 11일까지 사퇴해야한다. 관광공사는 이재환 전 부사장이 잦은 말실수로 불명예 퇴진한데 이어 김 사장까지 사퇴하면서 경영진 공백 상태를 맞게됐다. 1956년 경남 남해생인 김 사장은 영남대 법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문체부 1차관, 예술의 전당 사장, 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 [조명계의 뒷마당 미술 산책] 대체불가토큰 아트/전 소더비 아시아 부사장

    [조명계의 뒷마당 미술 산책] 대체불가토큰 아트/전 소더비 아시아 부사장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논란이 잠잠해진 듯하다. NFT는 거래 내역이나 소유권이 블록체인에 담겨 위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이고 대부분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거래된다. 돈이 된다는 환상에 빠져 너도나도 이 작품 저 작품을 NFT로 만들어 일확천금을 꿈꾸는 현상으로 논란이 시작됐다. 또 실제 거래가 됨으로써 이를 부추겼다. 미술품 NFT에 뛰어든 한 코스닥 회사가 상장폐지 위기에 이르기까지 했다. 미술품과 NFT의 깊은 지식 없이 의료기기 회사가 NFT 아트에 뛰어든 것도 문제였다. 구입한 작품 120억원어치를 확인도 해 보지 않은 듯했다. 회사는 작품을 NFT로 만든 뒤 1000개로 쪼개 조각 판매를 시도한 것으로 사달이 났던 것이다.1년 전 외국의 한 수집가가 NFT 발행을 목적으로 소장하던 140억원짜리 프리다 칼로 작품을 소각 행사에 초대된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태워 버렸다. 이 작품의 디지털 버전을 1만개의 NFT로 만들어 한정 판매하려고 했다. 이를 보는 독자들은 어떤 평가를 하는가. 바로 그 판단이 NFT 아트에 대한 정답이다. 팩트 하나. 미술관이 발행하는 NFT는 장려돼야 한다. 다만 이들 미술관은 공공미술관이지 사립미술관은 아니다. 공공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컬렉션은 공공재로서 NFT화하려는 것은 순수한 자금을 확보하려는 목적과 공공성 확장 행위다. 다시 말해 이 세상의 모든 미술품이 NFT화될 수 있다고 보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반면 개인 소유 미술작품 특히 명작들은 공개되지 않는, 공개되기를 원하지 않는 미술품의 익명성이라는 점 때문에 NFT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팩트 둘. NFT 아트라도 미술품 가격에는 반드시 팔길이원칙이 적용된다.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동의하면 정해지는 것이 가격이다. “교수님 이 작품을 얼마에 사려고 하는데 잘 사는 건가요, 아닌가요?” 답을 한다. “사고자 하는 작품을 오늘 내가 다시 팔고자 했을 때 팔 곳이 있으며 살 사람이 있을지를 생각하라”고 말한다. 내가 보유한 NFT 아트를 꺼내 보고 싶을 때 프린트해서 책상 앞에 두고 희열을 느끼는 나는 디지털 괴물인가, 현명한 디지털아트 전문가인가.
  • CES 출장길 나서는 오세훈… “혁신기업 세일즈”

    CES 출장길 나서는 오세훈… “혁신기업 세일즈”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전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CES 2024’ 참석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CES 서울관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서울 투자 유치와 함께 ‘매력특별시’ 구상에 나설 예정이다. 9~10일엔 CES에서 서울관을 비롯해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서울관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81개 가운데 18개 사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2개 사는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또 오 시장은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MLB 국제사업총괄부사장과도 만난다. 서울시와 MLB간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이노베이션 포럼에선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의 중장기 로드맵도 밝힐 계획이다.10일엔 국내외 기업 전시부스가 마련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를 둘러보고 11일에는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을 찾아 관광, 마케팅 전략을 듣는다. 특히 세계 최대 구형 공연장인 첨단 공연시설 ‘MSG 스피어’도 시찰할 계획이다.
  • 얼굴 알린 정용진 장남, 역할 커진 김동선… 유통가 3·4세 주목

    얼굴 알린 정용진 장남, 역할 커진 김동선… 유통가 3·4세 주목

    연말연시 인사철을 맞아 유통 대기업 오너가 3세들의 경영 역할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한화그룹 김동선 부사장, 롯데그룹 신유열 전무가 잇따라 보직을 늘리는가 하면 신세계그룹에서는 ‘오너 4세’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 오너가 4세인 정해찬(①·26)씨가 공개 석상에 등장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배우자 한지희씨의 플루트 독주회에 부자가 나란히 참석하면서다. 1998년생으로 미국 코넬대를 다닌 해찬씨는 군 복무를 마친 뒤 국내 회계법인 삼정KPMG에서 인턴을 마쳤다. 신세계그룹 내 보직을 맡고 있지는 않지만 사회 초년생 나이가 되면서 일각에서는 향후 경영 수업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오너가 후계자들은 주로 신사업 등을 담당하며 30대 임원으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농심 오너 3세 신상열(②·31) 구매담당 상무는 올해 초 신설된 농심 미래사업실 실장을 맡게 됐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 상무는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한 후 농심 인턴을 거쳐 2019년 농심 경영기획팀에 입사했다. 전중윤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전병우(③·30) 상무도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 겸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전 상무는 지난해 9월 삼양라운드스퀘어 비전 선포식에서 무대에 올라 처음으로 경영인으로서 얼굴을 알렸다. 전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한 후 2019년 삼양식품에 부장으로 입사했다. 김동선(④·35)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은 지난 1일부터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본부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한화호텔앤리조트 전략부문장에 이어 로봇 사업 회사인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까지 맡은 직책만 4개에 달한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38) 전무는 한일 양국에서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아직 정기 인사 전인 CJ그룹에서는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34) CJ제일제당 경영리더의 거취가 관심사다.
  •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루이비통 2세, 시계사업 CEO로 승진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루이비통 2세, 시계사업 CEO로 승진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와 열애설로 세간을 달군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2세가 시계 부문 책임자가 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LVMH는 이날 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9)가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승진에도 프레데릭은 계속 시계·주얼리 부문 CEO인 스테판 비앙키에게 보고하게 된다.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2017년부터 일한 태그호이어 브랜드에서 2020년부터 CEO를 맡았다. 프레데릭은 지난해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미국이나 프랑스 등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온라인에 떠도는 등 열애설이 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아르노 회장의 자녀들이 LVMH 내 자리를 더욱 굳히게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글로벌 재력가 순위를 다퉈온 아르노 회장은 은퇴 의향을 내비치지는 않아 왔다. 맏이인 장녀 델핀(48)은 지난해부터 그룹 내 2번째로 큰 패션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 쿠튀르의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장남인 앙투안(46)은 올해 초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 경영에서 물러나 2024년 파리 올림픽 후원 계약 협상에 나서는 한편, LVMH 지주회사인 크리스챤 디올 SE의 CEO를 맡고 있다. 셋째인 알렉상드르(31)는 보석 브랜드 티파니에서 상품과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지는 부사장으로 있고, 막내 장(25)은 시계 부문에서 마케팅·개발 부문장으로 일한다.
  • 신세계 정용진 장남, 한화 3남 김동선…유통가 재벌 3·4세에 쏠리는 눈

    신세계 정용진 장남, 한화 3남 김동선…유통가 재벌 3·4세에 쏠리는 눈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이 잇따라 계열사 내 보직을 늘리고,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장남을 공개하면서 유통가 재벌 3·4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은 이달 1일부터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직급으로는 부사장에 해당한다. 1989년생인 김동선 본부장은 최근 전격적으로 그룹 내 보직을 늘리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한화호텔앤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에 이어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까지 4개에 달한다. 직급도 2020년 상무보로 시작해 매년 상무, 전무, 부사장으로 한 단계씩 초고속 승진했다.한화 측은 김동선 본부장 선임 이유에 대해 “이라크 정부 및 부요기관 관계자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 다양한 회사에서 글로벌 사업 경험을 쌓아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2014년 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지에서 근무했고, 이듬해인 2015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소셜인프라 공사 수주 당시 현지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조건을 협의한 경력이 있다. 그간 대중에 얼굴을 알리지 않았던 1990년대생 재벌 3·4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신세계그룹에서는 오너가 4세인 정해찬 씨가 공개석상에 등장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23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배우자 한지희 씨의 플루트 독주회에서 부자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그 뒤로 정 부회장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는 해찬 씨가 정 부회장이나 어린 동생과 함께 있는 모습 등이 게시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1998년생으로 미국 코넬대를 다닌 해찬씨 군 복무를 마친 뒤 국내 회계법인 삼정KPMG에서 인턴을 마쳤다. 지금까지 신세계 그룹 내 보직을 맡고 있지는 않지만 사회 초년생의 나이가 되면서 일각에서는 향후 경영 수업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지난 2021년 말 28살의 나이로 상무로 승진하면서 국내 500대 기업 중 ‘최연소 미등기 임원’으로 꼽혔던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상무는 올해 초부터 신설된 농심 내 새 조직 미래사업실의 실장을 맡게 됐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 상무는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한 후 농심 인턴을 거쳐 2019년 농심 경영기획팀에 입사했다. 전중윤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전병우 상무도 지난해 10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1994년생인 전 상무는 지난 9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비전 선포식에서 무대에 올라 발표를 맡으면서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데뷔했다. 전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한 후 2019년 삼양식품에 부장으로 입사했다.오뚜기 3세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32)씨는 최근 2019년부터 계속해 오던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면서 경영수업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함 씨는 “미국 시장에 한국 음식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까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 씨 남편이자 김경호 부사장의 아들인 김재우 씨도 2018년 오뚜기에 입사해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이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33) 담당은 지난해 7월 휴직 후 경영 일선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서 회장 차녀 호정(29)씨가 지난해 5월 아모레퍼시픽 지분 240만주를 증여받으면서 관심을 끌었으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너가 경영인은 입사 후 평균 5년 내 임원으로 승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100대 그룹에서 재직하고 있는 오너 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평균 입사 나이는 28.9세였다. 이들은 5.4년 후인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하고 7.8년 후인 42.1세에 사장이 됐다. 입사 후 임원이 되는 시간은 후대로 내려올수록 점차 빨라지는 모습이다. 오너가 2세가 평균 4.7년으로 34.7세에 임원에 올랐다. 후대인 3·4세는 이보다 0.6년 짧은 평균 4.1년 걸려 32.8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더코더·뷰넥스와 미래 산업 분야 신기술 개발 위한 MOU 체결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더코더·뷰넥스와 미래 산업 분야 신기술 개발 위한 MOU 체결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지난 2일 국내 IT융합기술 기업 ㈜더코더, ㈜뷰넥스와 미래 산업 분야 인력양성 및 신기술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등의 협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 전용필 연구산학협력단장, 김성민 융합보안공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박행운 더코더·뷰넥스 대표이사, 이중철 뷰넥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 수요와 미래 산업 발전에 따른 인력 양성 협력 ▲신기술 창출 및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사업화 협력 추진 ▲기술이전 및 자문 ▲R&D 및 신규사업 센터 설립 관련 협업 등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은 더코더·뷰넥스와 사물 코딩 기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 기관은 빅데이터 구성 및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 중인 더코더의 자체 개발 기술 ‘DoT’(Data on Things)를 활용한 연구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AI 기반 개인 스킨케어 제조기기 제조업체인 더코더의 자회사 뷰넥스와 함께 뷰티 및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향후 양 기관은 지속적인 R&D 네트워크 교류를 위한 ‘SC인증시스템센터’(가칭)를 설립해 신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용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자체 기술을 개발한 더코더, 뷰넥스와 함께 미래를 위한 신기술 연구개발 및 인재 육성에 함께하게 돼 기대된다”며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산학협력을 강화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양성할 기회를 폭넓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퀄컴, 삼성·구글과 협업할 XR 칩 공개… 애플 ‘비전프로’와 경쟁 예고

    퀄컴, 삼성·구글과 협업할 XR 칩 공개… 애플 ‘비전프로’와 경쟁 예고

    퀄컴이 확장현실(XR)기기에 탑재할 차세대 칩을 공개했다. 이달 중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출시할 예정인만큼 퀄컴은 삼성전자·구글과 함께 이와 경쟁할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퀄컴은 4일(현지시간) ‘스냅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을 발표했다. 제품은 초당 90프레임의 4.3K 해상도를 지원하는 공간 컴퓨팅을 통해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활동에서 뛰어난 선명도를 구현한다. 제품은 기존 메타의 MR 헤드셋 ‘퀘스트 3’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XR2 2세대’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 12개 이상의 동시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다. 휴고 스와트 퀄컴 부사장 겸 확장 현실(XR)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R2+ 2세대는 4.3K 해상도를 구현해 룸 스케일 스크린과 실물 크기 오버레이, 버츄얼 데스크톱과 같은 사용 사례에 놀랍도록 선명한 시각 효과를 제공한다”며 “XR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퀄컴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이 플랫폼을 활용해 선도적인 XR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은 삼성과 구글이 개발할 기기가 애플 비전 프로에 대항할 헤드셋 제품일 것으로 추정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삼성전자가 하드웨어를, 구글이 운영체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퀄컴 및 구글과 다시 모바일 산업 혁신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모바일 전문성 및 공동 협업을 통해 삼성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동급 최고 수준의 XR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샤흐람 이자디 구글 증강 현실(AR) 부문 부사장은 “구글은 몰입형 및 공간형 XR의 미래를 위한 퀄컴 및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스냅드래곤 XR2+ 2세대의 성능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CES2024]삼성전자, 테슬라 기기를 스마트싱스로 ‘연결’

    [CES2024]삼성전자, 테슬라 기기를 스마트싱스로 ‘연결’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량과 잔여 에너지 양, 전기차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삼성 스마트싱스’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두 회사가 협업을 하기로 했다. 이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발표횐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다.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파워월의 연동을 시연할 예정이다. 실제 서비스는 올해 2분기에 미국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는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테슬라의 기기·전기차 등의 각종 에너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테슬라의 ‘스톰 워치’ 앱과 연동하면 태풍이나 폭설 등 악천후 시 삼성 TV나 모바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정전 발생 전이나 정전 중엔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작동시켜 연결된 가전제품의 소비전력을 자동으로 줄인다. 파워월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드류 바글리노 테슬라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테크놀로지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초기 협업을 결정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전력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정전에도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가전제품을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행 신유열·김동선·정기선… CES서 새 먹거리 찾는 오너가 3세

    미국행 신유열·김동선·정기선… CES서 새 먹거리 찾는 오너가 3세

    롯데와 한화 오너가 3세가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해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를 찾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69)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38)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은 다음주 최첨단 기술이 집결된 CES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신 실장은 지난달 전무로 승진하면서 롯데케미칼에서 롯데지주로 옮겨 신사업 발굴 사업을 맡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도 겸직 중인 그는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쪽 기술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실장은 CES에 참가하는 국내외 주요 기업 경영진들과의 네트워크도 다질 것으로 관측된다. 최태원(64) SK그룹 회장, 정의선(54)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62) 두산그룹 회장 등 재벌 총수를 비롯해 재벌 3세인 정기선(42) HD현대 부회장도 CES 현장을 찾는다. 정 부회장은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신 실장의 CES 참가는 롯데정보통신이 CES 개막 첫날 공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에 힘을 실어 주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칼리버스는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현실 세계처럼 생활할 수 있는 메타버스로 개발하는 데만 2년 넘게 걸렸다. 롯데정보통신 부스는 컨벤션센터 메인 전시장에 마련되며 외부 벽면에는 롯데그룹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롯데그룹존’도 배치했다. 롯데 최고경영진 중에서는 김상현(61) 롯데쇼핑 부회장, 고두영(55)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CES에 참가한다. 김 부회장도 롯데 유통군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AI와 ‘리테일 테크’ 쪽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 3세 김동선(35)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부사장)도 CES에서 유통과 로봇 기술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사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과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을 겸하고 있다. 국내에 미 햄버거 체인인 파이브가이즈를 처음 도입하는 등 식음료 분야에 관심이 많아 푸드테크 쪽도 둘러볼 것으로 관측된다.
  • 4대 그룹 새 임원들의 원픽은…역시 ‘그랜저’

    4대 그룹 새 임원들의 원픽은…역시 ‘그랜저’

    연초마다 국내 법인차 시장은 크게 움직인다. 전년 말 승진한 임원들에게 차량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4대 기업 초임 임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차는 단연 현대차의 ‘그랜저’로 확인됐다. 4일 삼성전자와 LG그룹 초임 임원들은 대부분 그랜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새로 승진한 상무들에게 현대차의 그랜저 혹은 기아의 ‘K8’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다. 부사장 승진자는 제네시스의 ‘G80’과 기아 ‘K9’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상무들은 대체로 그랜저를, 부사장들은 G80을 많이 선택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그랜저를 임원차로 선택한 이들 그룹의 한 신임 상무는 “아무래도 ‘그랜저’라는 브랜드가 주는 안정감이 크다”면서 “그랜저와 K8이 비슷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그래도 ‘원픽’은 그랜저”라고 말했다.SK그룹은 협력업체를 통해 차량을 장기 렌트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임원들은 이 포인트를 활용해 차량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자차를 사용하고 싶다면 해당 포인트를 급여로 환산해 받을 수도 있다.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된다. 2019년 임원 직급이 ‘부사장’으로 통일되면서 사장 이하는 모두 같은 양의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SK 관계자는 “신규 임원 중 급여로 환산해 지급받는 경우도 많고, 포인트에 사비를 더해 수입차를 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부터 상무에게 ‘팰리세이드’나 제네시스 ‘GV60’, ‘GV70’을 제공하고 있다. 전무는 ‘GV80’이나 G80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부사장 이상에게는 ‘G90’이 주어진다. 기아 임원도 직급별로 현대차와 동급의 자사 차량을 지급받는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4대 그룹 중에서는 유일하게 부사장 이상에게만 차량을 지원하고 상무 이상 임원들은 임직원과 마찬가지로 30%가량의 직원 할인 혜택을 받아 차량을 직접 구입해야 했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임원 차량 지원 기준을 낮춘 것이다. 이를 두고 장기적으로 중고차사업 매물로 활용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의 임원 차량은 규정상 2년 주기로 새 차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때 교체를 원할 경우 기존에 이용하던 차량은 회사로 반납해 이를 자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까닭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10월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65만 2821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며 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처음으로 판매량 4위 등극이 유력해졌다.
  • “현대차그룹, 끊임없는 혁신… 건강 체질로 만들어야”

    “현대차그룹, 끊임없는 혁신… 건강 체질로 만들어야”

    “올 한 해는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해’로 삼아서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같이 하는, 가치 있는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그룹 신년회에 참석해 새해 메시지와 그룹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신년회가 열린 기아 오토랜드 광명 2공장은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현대차그룹이 신년회를 기아에서 개최하는 것은 1999년 기아 인수 이후 처음으로,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의지를 강조하려는 정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오토랜드 광명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곳에서 출발해 울산과 미국, 글로벌로 이어지게 될 전동화 혁신이 진심으로 기대된다”며 공장에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에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공장을 완공하고 소형 전기차 EV3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아 오토랜드 화성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해 2030년에는 전기차 글로벌 톱3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정 회장은 올해 화두로 변화와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그는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은 곧 정체되고 도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고객들은 항상 지금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결같으며 끊임없는 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환경, 품질, 보안이라는 세 방향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수소 생태계를 신속히 조성하는 한편 소형 원자로와 청정에너지를 통한 탄소 중립 활동을 강화해야 하고, 자원 재활용 등 순환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핵심 요소는 바로 품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 성장의 원천이 되는 지적 자산을 지키기 위해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며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신성장 사업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자동차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정 회장의 의지를 담았다. 김흥수 현대차 글로벌전략총괄(GSO) 부사장은 “인공지능(AI)과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자율성을 극대화한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2021년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2022년 설립한 로봇AI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해 로봇의 운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원 현대차 AAM본부 사장은 “올해 말 기술 개발 목적의 시제기 초도비행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9일 개막하는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신형 기체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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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미디어그룹 ◇매일경제TV△대표 겸 미래전략연구원장 정인철△총괄국장 황형규 ◇매일경제신문사△편집국 국차장·디지털전환팀장 겸 컨슈머마켓부장 김대영 ■한경미디어그룹 ◇한국경제신문 승진 및 전보△논설위원실 부국장대우 논설위원 주용석△편집국 부국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강동균△〃부국장 겸 비즈니스&마켓부문 에디터 서정환△〃편집부장 남정혜△〃경제부장 이상열△〃금융부장 장창민△〃증권부장 고경봉△〃유통산업부장 류시훈△〃문화부장 김동윤△〃테크&사이언스부장 송형석△〃오피니언부장 김동욱 ◇전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정태△편집국 부국장 겸 아그로플러스 대표 이관우△〃편집부 편집위원 김규한△〃산업부장 오상헌△〃중소기업부장 이정호△〃국제부장 임도원△독자서비스국 수도권독자부장 겸 한경마케팅센터 대표 최홍균△문화전시사업국 전시사업부장 김우정△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양준영 ◇한경닷컴△뉴스국장 송종현 ◇한경마케팅센터△한경센터마케팅부장 이강준 ■셀트리온 ◇승진△부회장 서정수(비서실장)△사장 이상준(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신민철(관리부문장)△수석부사장 권기성(연구개발부문장) 이혁재(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이수영(신약연구본부장) 김재현(글로벌얼라이언스본부장) 김호웅(JAL본부장) 이한기(글로벌사업관리부문장)△전무 양성욱(생산센터장) 강석환(제조부문장) 박재휘(제품개발부문장) 김본중(미국법인) 최지훈(글로벌컴플라이언스지원실장) 최병서(마케팅본부장) 양현주(관리본부장) 신경하(법무본부장) 이호섭(재무관리본부장)△상무 임병필(공정&밸리데이션담당장) 강귀만(케미컬제품개발본부장) 김영식(생산기술본부장) 길성민(경영지원실장) 김성현(의학본부장) 최세호(재무회계본부장)△이사 이지헌(분석 3팀장) 이경진(2공장 DS담당장) 권수진(기술QA담당장) 김용숙(품질보증본부장) 박선영(케미컬임상담당장) 정안나(완제생산본부장) 전민경(허가본부장) 박주철(글로벌재무담당장) 배준환(미국법인 팀장) 이봉준(안전경영담당장) ■셀트리온제약 ◇승진△사장 유영호(대표이사)△상무 홍범선(케미컬영업본부장) 문병관(운영지원본부장) 박성준(관리본부장)△이사 김태곤(바이오생산담당장) 서준영(공급지원담당장) 조경진(조직관리담당장) ■셀트리온홀딩스 ◇승진△이사 김태욱(관리본부장) ■셀트리온스킨큐어 ◇승진△이사 이한민(사업본부장) ■종근당 ◇승진△상무 구성준 최동혁 이윤석△이사 신상철 황영하 강성권 이창식 ■경보제약 ◇승진△이사 이태경 ■종근당건강 ◇승진△상무 박조현 ■종근당산업 ◇승진△이사 조준환 ■한국금융연구원 ◇승진△연구위원 권흥진 ■현대자산운용 ◇부사장△AM부문 대표 박선택 ◇전무△MIB부문 대표 직무대행 이정남 △AM부문 Marketing Group 마케팅그룹장 겸 마케팅본부장 정승문 ◇이사△MIB부문 MIB본부장 최승학 ◇이사 승진△Back Office Group 인사총무팀장 김기우 ■동양생명 ◇임원 승진△FC본부장 이사대우 박판용 ■한양증권 ◇본부장 겸임△경영지원· FICC·CS본부장 배성수△부동산금융·프로젝트금융본부장 오세원 ◇부문장 승진△FM부문장 정진욱 ◇본부장 승진△구조화금융본부장 김완진△CM본부장 박권수△채권시장본부장 김태연 ◇실·센터장 승진△CM센터장 김현임△금융솔루션센터장 강주용△BM실장 송치호△구조화금융센터장 이성일△기업금융센터장 유문성△특수IB센터장 김승범△SF사업실장 박준우 ◇부서장 승진△채권시장2부장 신인식△채권금융부장 정성민△부동산PF부장 김현승△기업투자1부장 김진규△프로젝트금융3부장 이상훈 ◇부문장 신임△부동산투자부문장 안재우 ◇본부장 신임△부동산투자본부장 김성작 ◇실·센터장 신임△AI운용센터장 장유진 ◇부서장 신임△주식파생2부장 민동욱△PF사업1부장 이병석 ■NH투자증권 ◇상무△인프라투자본부장 윤혜영 ■한양 △에너지부문 대표 이왕재△건설부문 영업본부장 이종태 ■중흥건설 ◇상무이사 대우 승진△경리부 정태현 ■중흥토건 ◇상무이사 대우 승진△토목부 송귀범 ■제너시스BBQ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전무) 이동영 ■교촌에프앤비△커뮤니케이션부문 혁신리더(사장) 강창동 ■보령 ◇상무 승진△박중호(전략기획본부장), 임태헌(전략지원본부장), 박장희(안산품질그룹장)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상무 승진△정창훈(OTC마케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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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국장 승진△전국사회부 선임기자 윤희일 ◇부국장 승진△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주연△후마니타스연구소장 송현숙 ◇부장 승진△사장실장 고영득△편집국 정책사회부장 홍진수 △문화부장 백승찬△디자인팀장 성덕환△사진부 김창길△스포츠경향 생활경제부 손재철△주간경향부 임소정 ■동아일보△고문 김순덕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우경임 신광영 조종엽 ◇편집국△부국장 이정은△편집부장 박재덕△산업2부장 김창덕△사회부장 김윤종△정책사회부장 장원재△문화부장 황인찬△사진부장 박영대△오피니언팀장 김남준△뉴스디자인팀장 김수진△뉴스룸기획팀장 유근형 ◇DX본부△본부장 이성호△부본부장 김희균 ◇출판국△디지털플러스파트장 박세준 ◇재경국△국장 안재혁 ◇부국장급 승진△DX본부 퍼블리시팀 박철우 ◇부장급 승진△편집국 편집부 하승희△DX본부 퍼블리시팀 강미례△A콘텐츠팀 윤승옥△출판국 콘텐츠플러스팀 김상겸 ■동아닷컴△대표이사 이명건△전무 신석호 ■채널A ◇ 채널A 뉴스비전△대표이사 강수진 ◇보도본부△부본부장 김유영△편집1부장 유덕영△정책사회부장 홍성규△전국부장 강신영△외교안보국제부장 김범석△뉴스룸기획팀장 구가인 ◇전략기획본부△M사업기획팀장 김남석△E사업기획팀장 이건혁△H사업전략팀 S파트장 김종석△G사업전략팀 L파트장 윤송이 ◇콘텐츠사업본부△본부장 서정보 ◇심의실△실장 곽민영 ◇미러클랩△부장 한정연 ■SBS 미디어그룹 ◇국장급△대외협력실장 고철종△콘텐츠전략본부장 백정렬△보도본부장 조정 ◇부국장급△보도본부 보도국장 최대식△정치부장 김우식△뉴스브리핑부장 허윤석△안정식 표언구 김민표△콘텐츠전략본부 마케팅제작사업팀장 은지향△마케팅제작사업팀 윤대중△시사교양본부 교양D스튜디오 CP 김기슭△시사교양본부 교양D스튜디오 CP 박진홍△예능본부 예능1CP 민의식△라디오센터 라디오1CP 김영우△경영본부 인사팀장 이원구△총무팀장 박진성△미디어기술기획팀장 윤준호△라디오기술팀장 최정문△대표이사 직속 감사팀장 문경환△대외협력실 정책팀 ESG담당 조성원 ◇부장급 승진△미디어비즈니스센터 아카이브사업팀 손주영△콘텐츠전략본부 아나운서팀 정석문△커뮤니케이션팀 지연정 김회훈△브랜드디자인팀 이지영△콘텐츠협력제작팀 허훈△시사교양본부 교양4CP 김재원 김태현 박진용 이경홍△예능본부 글로벌콘텐츠Biz팀 김수환△라디오센터 라디오콘텐츠전략팀 디지털콘텐츠담당 남중권△보도본부 정치부 외교안보팀장 김수형△시민사회부 법조팀장 김정윤△탐사보도부 탐사기획팀장 김흥수 ■CBS△기획조정실 정책기획부장 겸 심의홍보부장 정영철△사회공헌국 사회공헌사업파트장 겸 교육문화파트장 양솔휘△경영본부 자산관리부장 겸 미래혁신위원회 이광우△콘텐츠본부 보도국 뉴미디어부장 겸 문화체육부장 박종관△정치부장 곽인숙△경제부장 이재준△사회부장 김정훈△노컷비즈부장 권민철 ■한국경제신문△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준동△편집국장 이심기 ■수출입은행 ◇신임 전무이사△안종혁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신규 선임△재무팀 본부장 장정훈△회계파트장 황경업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홍우미△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이인선△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김국환△채널지원본부장 김홍식△Tech기획부장(본부장 보임) 민복기△개인솔루션부장(본부장 보임) 한영선△기업금융부장(본부장 보임) 이병식△여신기획부장(본부장 보임) 양군길 ■KB금융지주 ◇상무 승진△재무기획부장 나상록△HR담당(CHO) 전효성△이사회사무국장 서기원 ◇전적·승진△전략담당(CSO) 부사장 이승종△디지털부문장(CDO), IT부문장(CITO) 부사장 조영서△준법감시인(CCO) 부사장 임대환△보험사업담당 전무 박효익△감사담당 전무 차대현△재무담당(CFO) 부사장 김재관△ESG상생본부장 상무 김경남(은행 겸직) ■KB국민은행 ◇부행장 승진△글로벌사업그룹 강남채 △디지털사업그룹 곽산업△경기지역그룹 김진삼△기업고객그룹 박병곤△기관영업그룹 서영익△영업그룹 손석호△테크그룹 오상원(지주 겸직)△자본시장사업그룹 이성희△경영기획그룹 이종민△강남지역그룹 이택연△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이혁△WM고객그룹 장연수△DT추진본부장 정진호(지주 겸직)△HR지원그룹 최석문 부행장 ◇상무 승진△브랜드홍보그룹 박진영(지주 겸직)△고객컨택영업본부 박철호△스타뱅킹영업본부 박형주△연금사업본부 염용섭△글로벌플랫폼본부 이영근△법률지원부 이종훈△모바일사업본부 이준호 ■우리카드 ◇승진△금융서비스그룹 겸 금융사업본부 전무 김준△디지털·IT그룹 겸 D&D사업본부 겸 IT본부 상무 김창규 ◇이동△카드서비스그룹 겸 마케팅본부 전무 김수철△영업추진본부 상무 이인복△채널영업본부 상무대우 장중하 ◇신규 선임△경영기획본부 상무 이기수△정보보호본부 상무대우 전우영 ■신한카드 ◇상무(D2) 승진△진미경(CCO)△최진백(준법감시인) ◇상무(D1) 신규 선임△박창석(위험관리책임자)△안성희(고객정보관리인) ◇이동△부사장 최재훈(경영기획그룹장)△부사장 김남준(Multi Finance그룹장) ■KB국민카드 ◇부사장 승진△서은수(경영기획그룹장)△부사장 정연규(고객전략그룹장)△전무 문승철(브랜드전략그룹장)△전무 배주식(테크그룹장)△전무 신동원(개인고객그룹장)△이호준(플랫폼사업그룹장)△상무 김강용(상품본부장) ◇신규△상무 강문철(글로벌사업그룹장)△상무 박용휘(영업지원그룹장)△상무 이성한(SOHO/SME본부장)△상무 이은경(소비자보호본부장)△상무 홍인표(경영지원그룹장) ■부국증권 ◇부사장 승진△IB사업부문 김훈△금융솔루션총괄본부 이동욱 ◇상무 승진△IB사업부문 강승훈 ◇상무보 승진△영업부 장인범△강남지점 배진환△홀세일본부 양성욱△금융솔루션총괄본부 안효은 ◇이사보 선임△성남지점 유철준△고양지점 오현석△IB사업부문 정혁근△채권영업본부 고원호△금융솔루션총괄본부 권강 ■여신금융협회 ◇승진△(이사대우부장)금융본부장 이효택△(부장)디지털제도부 부장 김해철 ■동원그룹 ◇전무 승진△동원산업 지주부문 경영조정실장 김세훈△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이사 김창훈 ◇상무 승진△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백관영△동원F&B 전략사업부장 윤영돈△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외식식재사업부장 박상천△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FS사업부장 강영국△동원로엑스 운영본부 부산지사장 겸 BIDC 대표이사 김태정 ◇상무보 승진△동원F&B 생산지원실장 서기택△동원F&B 영업본부 유통사업부장 한상우△동원홈푸드 경영지원실장 조정균△동원건설산업 PM사업부장 강승덕 ■일동홀딩스 ◇승진△부사장 강규성 최규환△상무이사 강정훈 ■일동제약 ◇승진△사장 이재준△전무이사 이석준△상무이사 이승현 배진구 정규호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조태제 ◇승진△전무 이현우△상무 김영한 민성우△상무보 강경민 김진택 한상현 김동훈 이유로 김정우 ■HDC자산운용△대표이사 전우진 ■서울춘천고속도로△대표이사 김정섭 ■북항아이브리지△대표이사 박경신
  • [인사]SRB미디어그룹

    ▲조경선 ㈜중앙바이오텍·㈜에스알비홀딩스 사장(대표이사) ◇승진 ▲구길용 ㈜뉴시스광주전남에이전시 사장(대표이사) ▲송용헌 ㈜사랑방미디어 부사장(대표이사) ▲양병수 ㈜사랑방미디어 전무(실장)·㈜에스알비홀딩스 전무(CFO) ▲강동준 ㈜에스알비무등일보 상무(국장) ▲전승태 ㈜에스알비씨앤에스 이사(대표이사) ▲윤용성 ㈜에스알비무등일보 부국장(사업본부장·경영관리본부장) ▲유지호 ㈜에스알비무등일보 디지털편집국 부국장대우(디지털본부장)
  • [인사]KB자산운용

    ■KB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손남숙(준법감시인) 송정원(위험관리책임자) △전무 박영준(경영전략본부장) 김홍곤(AI퀀트운용본부장) ◇신규 선임 △상무 신동헌(부동산운용본부장) 주경섭(LDI운용본부장) 류범준(글로벌멀티에셋본부장)
  • [사고] 새해 120돌 서울신문 새 필진을 소개합니다

    [사고] 새해 120돌 서울신문 새 필진을 소개합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시는지요. 갑진년, 청룡의 해를 세 번째 맞게 되는 창간 120년의 서울신문은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最古)의 최고(最高) 언론으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내일의 등불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쉼 없는 걸음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120년으로 나아가는 서울신문과 함께할 새 필진을 소개합니다.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지 어언 52년, 우리 곁에 ‘국민시인’으로 자리한 나태주 시인이 함께합니다. 시인의 낮고 작고 소담한 언어가 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슴에 위로와 치유의 풀꽃을 선사할 것입니다. ‘한국의 닥터둠’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도 함께합니다. 국내외 경제 흐름을 꿰뚫는 탁월한 안목과 통찰이 독자 여러분의 경제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어느 해보다 안보 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이는 새해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KIDA) 안보전략센터장이 국가안보전략의 방향을 점검할 것입니다.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녹색 인프라’의 내일을 말해 줍니다. 차기 한국원자력학회장으로 내정된 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과 부단히 문화예술의 미래를 디자인해 온 김동언 경희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 군복을 벗고 작가의 길에 들어선 이붕우 전 국방홍보원장, 미술시장의 명암을 꿰고 있는 조명계 전 소더비아시아 부사장도 풍성하고 알찬 삶의 지혜를 전해 줄 것입니다. 건축, 미술, 패션 등 각종 현대문화의 현상과 의미를 탐구하는 ‘최나욱의 현대문화 아카이브’ 연재도 시작합니다. 기존 연재물인 이소영 식물세밀화가의 ‘도시식물 탐색’,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의 ‘푸드 오디세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독자분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문화마당 필진으로 이미경 연세대 연구교수(미술사학)도 새로 참여합니다. 새해엔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국책연구기관 필자로 가세합니다. 과학입국의 첨병인 KIST의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첨단과학기술의 오늘과 내일을 독자 여러분에게 보여 줄 것입니다. KIDA, 한국개발연구원(KDI) K정책플랫폼에 이은 KIST의 참여로 서울신문은 안보, 경제, 과학의 국가대표 싱크탱크 3K 모두와 함께하게 됐습니다. 120년 서울신문과 함께 새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날들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 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로 연말 기부금 전달

    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로 연말 기부금 전달

    봉사단 기부금·바자회 수익 등 1140만원 사랑의 열매 전달<br>공항철도는 인천 서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기부금 조성을 위해 27일 공항철도 본사(검암사옥)에서 임직원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직원들로부터 사용 가치는 있지만 사용 빈도가 적거나 본인에게는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 받아 바자회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220여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고, 바자회에서 기부 물품을 팔아 벌어드린 수익금에 기부 모금함 금액과 공항철도 사회봉사단 기부금이 더해져 총 114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2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이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필요한 곳으로 제 자리를 찾아간 것 같아 기쁘고, 작은 액수지만 바자회에서 물건을 구매해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바자회로 벌어드린 수익금은 회사 기부금에 보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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