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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장 인선 어떻게 돼 가나]낙하산 … 하마평만 무성 내부승진

    [공공기관장 인선 어떻게 돼 가나]낙하산 … 하마평만 무성 내부승진

    공기업 수장(首長) 인선이 표류하고 있다. 정부가 ‘물갈이’를 내세워 출범 후 수 개월째 공모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그럴듯한 하마평만 무성한 채 파열음만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총선 낙천·낙선 정치인들이 대거 자리를 넘보면서 ‘보은 인사’·‘돌려막기 인사’·‘낙하산 인사’ 등 과거의 고질병이 되풀이될 기미도 보이고 있다. 29일 기획재정부와 관련부처, 공기업들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후 참여정부 인사들의 일괄 사표로 공석 중인 상당수 공기업이나 정부 산하 기관장에 여러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먼저 수출입은행장 자리엔 진동수 전 재정경제부차관, 김우석 캠코 전 사장, 김진호 수출입은행 전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한때 진동수 전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최근에는 수출입은행 출신의 김진호 전 전무가 급부상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측은 김 전 전무가 내부 승진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상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는 현재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안택수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공천되지 않은 ‘낙천자’ 신분이다. 총선 직후 청와대에서는 낙천자들에게 ‘6개월을 기다려라.’고 지침을 줬다지만, 안 전 의원의 경우는 예외가 되는 셈이다. 한국투자공사 사장에는 진영욱 한화손해보험 부회장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적극 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 몇몇 인물에게 손짓했으나 이들은 이런 저런 까닭으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금융공사는 재공모에 이어 헤드헌팅 업체 추천까지 동원해 진병화 전 국제금융센터 소장과 임주재 전 금감원 부원장보 등 3명의 후보를 금융위원회에 추천한 상황이다. 이미 한 차례 공모에 실패하고 재공모에 들어간 코트라(KOTRA)의 경우 조환익 전 수출보험공사 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최종 검증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음달 10일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12명의 후보가 지원한 대한광업진흥공사도 면접을 끝내고 최종 낙점만을 기다리는 상태다. 김신종 전 무역위 상임위원의 우세가 점쳐진다.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김건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김우구 현 수자원공사 부사장, 전제상 수자원기술주식회사 부사장(전 수공 본부장)이 최종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엔 이수화 전 씨티은행 부행장과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조성상 전 우리투신운용 사장과 권태리 전 SK투자신탁운용 사장이 후보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이수화 전 부행장을 유력 후보로 점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는 지난 4월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정형근 전 의원 이름이 솔솔 흘러나온다. 정 의원이 보건복지위원 경력을 살려 이사장 자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문이 당 안팎에 파다하다. 에너지 관련 공기업으로 특히 관심이 높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등도 인선작업이 지지부진하다. 복수 후보를 가려냈으나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재공모가 확정됐다. 재공모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전기안전공사도 양재열 전 사장과 전직 국회의원 등 10여명이 지원했지만, 지난 20일 재공모 결정됐다. 일각에서는 이미 내정된 인물이 따로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수출보험공사도 공모를 통해 면접까지 끝났으나 재공모가 확실시된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이원걸 전 한전 사장, 이수호 전 가스공사 사장, 양재열 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모 직전에 몸담았던 곳은 안 된다.”는 청와대 방침에 따라 줄줄이 탈락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한국마사회나 한국농촌공사도 정치인들이 밀고 들어올 움직임을 보인다. 공천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광원 전 국회의원이 농해수위위원장 출신인 점을 들어 두 곳의 회장·사장직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농해수위위원장 출신인 권오을 전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로 마사회장 등에 거론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의전당 사장과 국립오페라단 단장 인선도 최근 내정자에 대한 공연예술계의 반발로 인선 자체가 백지화되는 홍역을 치렀다. 특히 국립오페라단 단장직에 내정됐던 작곡가 출신 이영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자진사퇴한 바 있다. 이영표 박록삼 이문영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이원담(한국방송광고공사 영업4국장)상돈(사업)상준(〃)씨 부친상 유영태(사업)오충수(전 청와대 민원비서관)김호진(수호원 실장)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92임찬호(LG파워콤 영업담당 상무)호(사업)정호(〃)씨 모친상 김효송(신암중 교사)씨 시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93박성남(인천지방경찰청 수사2계장)씨 부친상 26일 목포 금호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61)272-0400김현기(현대모비스 전략기획실 전무)원용섭(한국감정원 인력개발팀장)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2김현주(전 한국은행 부장)씨 별세 형석(우리들병원 진료과장)형균(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형진(현대증권 선물옵션영업팀장)씨 부친상 윤혜연(서울한산초 교사)씨 시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0유선종(진건종합건설 대표)씨 모친상 오병훈(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팀장)홍요섭(경희대 음대 교수)고광태(엘지씨엔에스 차장)씨 빙모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650-2743박공필(태산광고기획 대표)정현(남도홍어 〃)씨 부친상 김창원(영산강뱃길연구소장)장용기(목포MBC 보도부장)씨 빙부상 25일 목포 삼성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10시 (061)244-2266안호열(통일그룹 대외협력실장)웅열(사업)선(현문인쇄 차장)씨 부친상 26일 국립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62-4819안남수(현대캐피탈 배구단 사무국장)씨 빙모상 26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성당, 발인 28일 오전 (02)847-1784권재근(PS건설 사장·전 부산MBC 이사)씨 모친상 26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8일 오전 4시30분 (051)610-9675김남수(사업)남철(공주대 교수)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63윤익상(카길트레이딩 부사장)영상(유니텍엔지니어링 상무)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2)3010-2236
  • HS애드-IGA웍스 전략적 제휴

    HS애드-IGA웍스 전략적 제휴

    HS애드(김종립 부사장·사진왼쪽)와 IGA웍스(마국성 대표)가 25일 LG마포빌딩에서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가졌다.HS애드(대표 이승헌)는 국내 최초 게임내 광고(In-game Ad) 서비스 회사인 IGA웍스와 제휴를 바탕으로 국내 인터랙티브 시장에 진출한다.
  • 한국도자기家 3세도 주가조작 의혹

    검찰이 LG가(家) 방계 3세인 구본호(35)씨를 구속한 데 이어 한국도자기 창업주의 손자인 엔디코프 전 사장 김영집(35)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구씨에 대해서는 세계적 투자은행 명의로 차명주식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재벌 2,3세의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봉욱)는 25일 “김씨와 박모 엔디코프 전 부사장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고발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해 엔디코프 대표이사로 재직한 김씨 등은 해외자원개발 자금 마련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과정에서 공시 이전에 차명계좌를 이용, 회사 주식을 미리 매입해 7500만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고발됐다. 검찰은 관련 자료의 검토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구씨가 미디어솔루션(현 레드캡투어) 주가조작 말고도 외국계 투자은행 A사의 불공정거래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세계 10위권 은행인 A사는 코스닥 상장회사 등 국내 기업들이 발행한 해외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면서 탈법 대주(貸株)거래(증권회사로부터 주식을 빌려 거래를 하는 행위), 위장 공모 등을 포함한 이면계약을 통해 막대한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금감원의 조사를 받아왔다. 구씨는 지난 2006년 9월 A사에 신탁해 놓은 조풍언(구속기소)씨의 자금으로 미디어솔루션 주식 30만주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신탁자금으로 주식을 살 경우 A사가 미디어솔루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공시된다. 검찰 관계자는 “A사가 소유주식 및 대량보유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와 관련해 구씨가 실제로 돈을 댄 전주라는 의혹이 있어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靑 1실·7수석·1대변인·1기획관 체제로

    청와대는 24일 수석급 홍보기획관을 신설하고 산하에 홍보 1·2비서관과 연설기록비서관, 국민소통비서관을 두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 조직은 기존의 1실-7수석-1대변인 체제에서 1실-7수석-1대변인-1기획관 체제로 조정됐다. 신설된 홍보기획관에는 박형준 전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그동안 각 수석실의 업무를 취합·조정함으로써 ‘왕비서관’ 자리로 통했던 기획조정비서관의 기능을 약화시켜 청와대 내부감찰 업무를 민정수석실로 이관하고, 이름도 기획관리비서관으로 변경했다. 정무수석실은 기존 정무1,2·홍보기획·행정자치비서관이 정무·정무기획·시민사회·행정자치비서관으로 개편,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 기능이 강화됐다. 경제수석실의 재정경제비서관과 금융비서관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국정기획수석실의 국책과제 1,2비서관은 국책과제비서관으로, 교육과학문화수석실의 문화예술비서관과 관광체육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비서관으로 각각 통합했다. 청와대는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대통령실장 직속 기획관리비서관에 정인철 KP&MC 한국경영자문 대표이사를 임명하는 등 일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정무수석 산하 정무기획비서관에는 김두우 정무2비서관, 정무비서관에는 김해수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 시민사회비서관에는 임삼진 전 한양대 교통공학과 연구교수가 임명됐다. 민정수석실의 민정1비서관에는 장다사로 정무1비서관이 전보발령됐다. 홍보기획관실의 홍보1비서관에는 이동우 한국경제신문 전략기획국장, 홍보2비서관에는 이성복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연설기록비서관에는 정용화 한나라당 정책기획위원, 국민소통비서관에는 김철균 전 다음 부사장이 임명됐다. 이밖에 대변인실의 언론2비서관에는 박선규 전 KBS기자, 부대변인에는 곽경수 언론2비서관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당초 시민사회비서관에 홍진표 전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을 내정했으나 진보진영이 거세게 반발함에 따라 교체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부고]

    김영구(전 국회의원·지성주택건설 회장)씨 모친상 진수(한일레미콘 사장)씨 조모상 23일 전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63)250-2450 오정수(전 대구 신암여중 교장)씨 별세 상식(외교부 주대만대표부 대사)상경(한국가스공사 처장)상엽(커민스판매서비스코리아 부장)상만(사업)상헌(〃)씨 부친상 이상직(산업연구원 감사실장)씨 빙부상 24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53)620-4243 구창선(사업)창권(캐나다 거주)창학(서울 둔촌중 교사)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91 성호현(한화갤러리아 수원점 과장)씨 부친상 이상근(율촌화학)문학수(경향신문 문화2부 선임기자)씨 빙부상 23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41)550-7185 박광명(프로야구 롯데 경영관리팀)씨 형님상 24일 부산 보훈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1)601-6796 이규재(삼성물산 부사장)명재(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상만(전 쌍용해운 대표)김재영(사업)박홍기(〃)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6915 홍기섭(KBS 앵커)씨 빙부상 2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4시 (02)590-2697
  • WP 편집인 17년 다우니 “9월 은퇴”

    WP 편집인 17년 다우니 “9월 은퇴”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워싱턴포스트(WP)의 레너드 다우니(66) 편집인이 17년 간 맡아온 편집인 직을 떠나 은퇴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니 편집인은 그의 전임자인 벤 브레들리처럼 워싱턴포스트 부사장으로 일하지만 오는 9월8일 은퇴 이후에는 편집국 업무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서린 웨이머스(47) 발행인은 지난 2월 발행인을 맡은 뒤부터 은퇴가 예상되는 다우니의 뒤를 이을 편집인 후보를 물색해 왔으나 아직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다우니는 지난 1964년 여름 인턴으로 워싱턴포스트에 첫 발을 들여 놓은 뒤 탐사보도팀, 런던 특파원, 전국면 에디터 등을 역임했으며 수도권 뉴스팀 에디터로 재직할 당시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루기도 했다. kmkim@seoul.co.kr
  • LG전자, 獨지멘스와 에어컨 제휴

    LG전자가 세계 최대 전기·전자업체이자 빌딩관리시스템(BMS) 분야 선두기업인 독일 지멘스와 상업용 에어컨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최근 지멘스와 ‘상업용 에어컨 컨트롤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멘스는 산업용 솔루션, 에너지, 헬스케어 등 사업에서 지난해 1043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전기·전자업계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로 LG전자는 기존 상업용 에어컨 제품뿐만 아니라 이를 제어하는 솔루션까지 확보하게 돼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전세계 상업용 에어컨 시장은 지난해 324억달러에서 올해 363억달러로 확대되고, 관련 컨트롤 솔루션 시장도 170억달러에서 190억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노환용 LG전자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LG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냉난방 공조사업 확대를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靑 금명 비서관급 인사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실장 및 수석급 인사에 이어 이르면 23일 청와대 직제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직제 개편에서는 상근직인 홍보기획관과 함께 정치·외교안보·경제 등 분야별로 3∼4명의 비상근 특보가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된다. 이 대통령은 직제 개편에 이어 24∼25일쯤 특보 및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될 홍보기획관에 박형준 전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된 가운데 정치특보에는 김덕룡 전 한나라당 의원이 거명된다. 김 전 의원은 특보 대신 대통령 정치고문으로 위촉될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 이 대통령은 홍보특보 산하에 홍보기획 등 3∼4명의 비서관을 둘 방침이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이동우 한국경제신문 전략기획국장, 연설기록비서관에는 정용화 전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메신저관리비서관에는 이성복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국민소통비서관에는 김철균 전 다음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될 정무수석 산하 비서관으로는 정무기획에 김두우 정무2비서관, 시민사회에 홍진표 자유주의연대 사무총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영준 비서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통령실장 직속 기획조정비서관에는 정인철 전 인수위 전문위원이 내정됐다. 국정기획수석실은 국책과제 1·2비서관이 국책과제비서관으로 통합되는 대신 경제수석 산하 국토해양비서관이 편입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진경호 윤설영기자 jade@seoul.co.kr
  • [인사]

    한국일보 석세스TV △부사장 유창원
  • 대통령실장 정정길씨

    대통령실장 정정길씨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대통령 실장에 정정길 울산대 총장을 임명하고, 수석 7명을 전원 교체하는 등 대규모 청와대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진용은 정부 출범 117일만에 전면 개편되면서 2기 수석진을 맞이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정무수석에 맹형규 전 한나라당 의원, 민정수석에 정동기 전 법무부 차관, 외교안보수석에 김성환 외교통상부 제2차관, 경제수석에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교육과학문화수석에 정진곤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공석인 사회정책수석에는 강윤구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장이 기용됐고, 국정기획수석은 박재완 정무수석이 자리를 옮겼다. 이동관 대변인은 수석급 중 유일하게 유임됐다. 청와대는 또 다음주 초 홍보특보에 박형준 전 의원을 기용하는 등 2명 이상의 특보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제2기 대통령실의 실장과 수석비서관은 각 분야에서 실무적·이론적 전문성과 경륜을 쌓은 인사들로 구성됐다.”면서 “분야별·지역별로 균형 있는 인사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대통령실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석실을 정무팀과 정책팀으로 나눠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무·민정·외교안보수석실과 홍보특보는 정무팀, 경제·사회정책·교육과학문화·국정기획수석실은 경제팀으로 분리되며, 정무와 경제수석실이 사실상 선임수석실 개념을 띠게 된다. 한편 곧 단행될 비서관급 인사에서는 기획조정비서관에는 정인철 전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신설되는 인터넷 담당 비서관에는 김철균 전 다음 부사장, 시민사회비서관에는 홍진표 인수위 전문위원의 기용이 확실시되고 있다. 정무기획비서관에는 김두우 정무2비서관, 민정1비서관에는 장다사로 정무1비서관, 민정2비서관에는 오세경 변호사, 언론2비서관에는 박선규 전 KBS기자, 춘추관장에는 곽경수 언론2비서관, 메신저관리비서관에는 이성복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사에 대해 한나라당의 조윤선 대변인은 “국민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춘 인사”라고 평가하고 “야당을 포함한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새출발하자.”고 제안했다. 반면 통일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측근 위주의 돌려막기 인사”라며 “신선함이 전혀 없는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혹평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수도권 6단계 상수도 건설 준공

    하루 63만t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수도권 6단계 광역 상수도사업 건설공사가 19일 준공됐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경기 남양주 와부읍 도곡리 덕소정수장에서 수도권 6단계 광역 상수도 건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6단계 광역 상수도사업 완료로 수도권 20개시(市)에 하루 63만t의 수돗물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주·동탄·평택 신도시와 화성산업단지 등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6단계 광역 상수도사업에는 2615억원이 투입됐다. 취수장 2개(덕소·팔당), 정수장 2개(덕소·수지), 가압장 4개(의정부·미금·판교·용인), 상수도관로 80㎞로 구성돼 있다.1∼6단계 수도권 광역 상수도의 하루 생산능력은 828만t이다. 김우구 수공 부사장은 “수도권 광역상수도는 1∼6단계의 주요 관로가 서로 연결돼 비상시 대체 용수공급이 가능하고 원스톱 자동 관리된다.”고 설명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KB선물 대표이사 정규형씨 KB생명보험 대표이사 김석남씨

    국민은행 자회사인 KB선물은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정규형 전 국민은행 충청서지역본부장을 대표 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KB생명보험도 주총을 열고 김석남 전 메리츠화재 전무를 대표이사로, 팽진선 전 국민은행 강북지역본부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 수도권 6단계 상수도 건설 준공

    하루 63만t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수도권 6단계 광역 상수도사업 건설공사가 19일 준공됐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경기 남양주 와부읍 도곡리 덕소정수장에서 수도권 6단계 광역 상수도 건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6단계 광역 상수도사업 완료로 수도권 20개시(市)에 하루 63만t의 수돗물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주·동탄·평택 신도시와 화성산업단지 등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6단계 광역 상수도사업에는 2615억원이 투입됐다. 취수장 2개(덕소·팔당), 정수장 2개(덕소·수지), 가압장 4개(의정부·미금·판교·용인), 상수도관로 80㎞로 구성돼 있다.1∼6단계 수도권 광역 상수도의 하루 생산능력은 828만t이다. 김우구 수공 부사장은 “수도권 광역상수도는 1∼6단계의 주요 관로가 서로 연결돼 비상시 대체 용수공급이 가능하고 원스톱 자동 관리된다.”고 설명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잘못된 정보, 통제보다 해독제를”

    “잘못된 정보, 통제보다 해독제를”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음주나 운전, 둘 중 하나를 못하게 하거나 도로를 통제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 내용을 유포할 경우에도 콘텐츠의 유통 자체를 막기보다는 그 행위에 걸맞은 대가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미국 구글(Google)의 빈튼 서프(66) 부사장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터넷 정보의 규제 문제와 관련, 이렇게 말했다. 서프 부사장은 인터넷 통신규약인 TCP//IP의 창시자 중 한명으로 ‘인터넷의 아버지’,‘인터넷 전도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번에 ‘200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디지털 콘텐츠의 다양한 내용이나 품질을 기술적으로 통제하기란 매우 어려우며 그런 (기술적 통제)방법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면서 “정부와 기업 등에서 잘못된 정보를 직접 통제하려 들기보다는 잘못된 정보에 대한 해독제를 주는 게 더 낫다.”고 했다. 그는 고유가, 고물가 등 경기침체기의 돌파구로 인터넷 경제 활성화를 역설했다. “현재 전세계가 겪고 있는 경제침체는 인터넷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인터넷이 교통·통신 등에서 부족한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줄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는 한국 등 아시아 인터넷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10년간 아시아 인터넷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미래 인터넷 혁명의 중심지로 떠올랐으며, 그 중에서 특히 한국은 모바일 인터넷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을 이뤄 냈다고 평가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부고]

    안세호(인천항공화물터미널 사장)호(부원실업 상무)혜경(노베비아체 부사장)씨 모친상 안수욱(SM엔터테인먼트 이사)성수(SS파티 이사)씨 조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20 안성준(지식경제부 본부·전 감사담당관)씨 별세 상일(LG필립스)상인(하이닉스)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30 김덕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정보분석실장)씨 부친상 16일 목포중앙병원, 발인 18일 오전 (061)271-4444 김준형(민스트레이딩 대표)은영(NCR 차장)씨 부친상 김기홍(외교관)씨 빙부상 신승혜(풍납초 교사)씨 시부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072-2018 박원국(전 부산지방검찰청 수사과장)씨 상배 완기(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영기(SBS 부장)씨 모친상 김정화(메리케이웨딩컨설팅 대표)씨 시모상 황석윤(삼선건설 대표)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3010-2231
  • 코트라 사장 후보 5명으로 압축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인 코트라 임원추천위원회는 17일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를 5명으로 압축했다. 최종후보 5명은 조환익 전 수출보험공사 사장, 김인식 전 킨텍스 사장, 윤철수 전 LG상사 부사장, 정순원 전 현대로템 부회장, 한영수 전 무역협회 전무이다. 응모자는 총 49명이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후보도 김윤호 전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 김흥권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명환 전 동부 대표이사, 이성복 전 한국알엔엘 대표이사, 정승일 GS건설 고문 5명으로 압축됐다. 감사 후보에는 변중석 전 은행연합회 감사, 조영래 미풍산업사 대표, 홍순로 나산 상근감사 3명이 올라갔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서류심사 통과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실시했으나 적임자가 없어 재공모에 들어가기로 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은평 뉴타운 “60점이면 내집”

    은평 뉴타운 “60점이면 내집”

    올 하반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노른자위 아파트들이 일제히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런 곳으로는 서울의 은평 뉴타운, 경기의 판교·광교 신도시, 인천의 청라지구 등이 꼽힌다. 당첨권은 대부분 가점 60점대지만 단지나 주택형에 따라서는 낮은 점수로 당첨될 수도 있어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 단지의 당첨 예상가능 가점을 알아본다.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에서도 가점제 아파트가 분양된다. 총 875가구 중 177가구가 7월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는 112㎡ 59가구를 뺀 118가구만 가점제 대상이다. 닥터아파트는 예상가점 점수를 평균 58점으로 예상했다.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60점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공급된 1지구 A-1블록 136㎡의 경우 최저는 58점, 최고는 69점이었다. 평균은 60점이었다. 하지만 분양물량이 적고 2지구의 교통여건이 1지구보다 좋은 점을 감안하면 점수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2지구는 통일로는 물론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1지구보다 가깝다. 성남시 판교 신도시에서는 A20-2블록에서 대우건설이 948가구를 10월 말쯤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9월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시행사 한 곳이 부도로 쓰러지면서 사업승인 절차에 차질이 생겼다. 주택형은 123∼337㎡로 모두 중대형이다. 청약가점제 실시 후 판교 첫 가점제 적용 단지여서 예전의 가점을 알 수가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65∼70점은 돼야 당첨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17일 “64점은 돼야만 당첨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서울이나 판교 인근의 분당, 수원 일대에서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며 “70점은 넘어야 안정권에 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도 올해 2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먼저 A-21블록에서는 울트라건설이 1188가구를 9월쯤 일반분양한다.113∼149㎡로 역시 가점제 실시 후 광교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아파트이다. 당첨 가점은 60점대라는 의견이 많았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판교보다 10점가량 낮은 60점대 중반은 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부사장은 60점대면 무난히 당첨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닥터아파트는 예상가점을 62점으로 산출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7월쯤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이 호반베르디움(80∼113㎡) 2416가구를, 광명주택은 A15블록에서 광명샤인빌(110㎡) 26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1평)당 8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지구는 블록이나 단지규모, 브랜드 등에 따라 가점에 크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A20블록에서 분양하는 호반건설의 ‘호반 베르디움’은 80∼113㎡로 이뤄진 2416가구 단지로 이 중 620가구를 7월쯤 분양한다. 닥터아파트는 가점을 56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12월 13블록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143㎡의 가점 평균은 33점이었지만 최고점수는 63점, 최저는 10점이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전세계 디지털 격차 해소 노력을”

    글로벌 정보기술(IT) 리더들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200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개막돼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OECD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1998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열린 데 이은 두번째 OECD 장관회의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케빈 마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의장을 비롯해 42개국 48명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빈튼 서프 구글(세계 최대 인터넷검색 서비스) 부사장, 조시 실버맨 스카이프(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서비스) 사장, 아키쿠사 나오유키 후지쓰 회장, 와타나베 가쓰유키 도요타 사장, 알베레스 로페스 텔레포니카라틴아메리카 사장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도 대거 참가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변화하고 있는 인터넷 환경에서 산업간 경쟁과 투자 유발, 소비자 이익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장관회의에서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기약하는 선언문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리아 사무총장도 “인터넷은 OECD 회원국들의 GDP 성장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터넷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고 세계 각국의 융합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으로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인터넷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활의 질에 현저한 변화를 가져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이런 혜택으로부터 고립돼 있다.”면서 전세계적인 디지털 격차 해소 노력을 강조했다. 세계 최초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싸이월드’를 비즈니스적으로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초청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정보통신 격차를 해소하고 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글로벌 경제환경의 안정성과 개방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터넷의 특성인 접근성·개방성·익명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캐빈 마틴 FCC 의장은 “규제보다는 경쟁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현대그룹 잇단 수뇌부 교체 ‘촉각’

    현대그룹 잇단 수뇌부 교체 ‘촉각’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또다시 ‘사람’을 바꿨다. 이번에도 외부 인사를 중용했다. 잇단 수뇌부 교체에 그룹이 술렁이는 분위기다. 현대그룹은 16일 그룹 기획총괄본부를 전략기획본부와 비서실로 나누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대목은 그룹 전략과 큰 밑그림을 짜는 ‘사령관’의 교체다. 새 전략기획본부장(사장)에 하종선(53) 전 현대해상화재 대표를 영입했다. 하 사장이 외환은행 헐값 매각과 관련해 구속까지 됐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의 인선이다. 변호사 출신으로 현대차 법률고문을 지낸 하 사장을 현대해상 최고경영자(CEO)에 앉힌 이는 현대해상의 대주주이자 현정은 회장의 시동생인 정몽윤(고 정주영 회장의 7남) 회장이다. 이 때문에 정 회장이 하 사장을 현 회장에게 추천했다는 소문도 나돌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영입 배경을 떠나 하 사장이 인수·합병(M&A)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 현대건설 인수전에 대비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 기존 사령관이었던 이기승 기획총괄본부장은 비서실(사장)을 책임진다. 겸직하던 현대유엔아이 대표이사 직급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격되긴 했지만 ‘파워 게임’에서 밀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신임 하 사장은 이 사장의 고등학교(경기고)·대학교(서울대 법대) 후배다. 이로써 현 회장은 취임 이후 현대아산·현대증권·현대상선 등 핵심 계열사 수장과 그룹 사령탑을 모두 교체했다. 그룹측은 “사세가 커지고 현대건설 인수 등 현안이 많아 전문성 보강 차원에서 진용을 다시 짠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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