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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권·호텔·렌터카 예약 한번에”

    “항공권·호텔·렌터카 예약 한번에”

    아시아나항공이 항공 예약과 발권뿐 아니라 렌터카, 호텔 등 기타 공항 관련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여객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5일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류광희 여객본부장과 율리아 사텔 아마데우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 서명식을 가졌다. 2013년 11월까지 600여억원과 1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자회사인 아시아나IDT에서 차세대 여객시스템의 사용 가치와 효용의 극대화를 위해 각종 항공 업무용 시스템과의 연결, 대규모 통합 작업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여객시스템은 아마데우스사의 ‘알테아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공용 시스템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5개 항공사들에 서비스되고 있는 여객시스템이다. 고객들은 항공권 예약뿐만 아니라 호텔 및 렌터카 예약, 발권까지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짧아도 몇분이 결렸던 항공권 환불은 30초 이내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고객들이 스스로 최적의 가격을 찾아 예약, 발권은 물론 환불까지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아울러 공항 탑승 수속에 있어서도 기존 고객의 요구 사항과 이력 조회가 가능해져 단체 탑승객의 경우 공항 수속 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사병권(전 평안남도지사)씨 별세 동민(충북대 교수)동호(사업)동훈(중앙병원 정형외과장)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7 ●김원식(한국외대 명예교수)순식(에이디벨컴 사장)윤식(삼성증권 상무)씨 부친상 비나(리&목 특허법인 변리사)씨 조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010-2292 ●박찬욱(KBS 해설위원)찬옥(코리아나화장품 국장)씨 모친상 김호진(제일기업 대표)최현호(타이호인스트 수석)씨 장모상 4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6일 낮 12시 (02)3779-1918 ●이동우(YTN 선임기자)길우(미도개발 상무)씨 부친상 4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32)554-8382 ●김한모(SBS 광고사업본부장)한성(센트럴시티 팀장)씨 부친상 임해욱(서영엔지니어링 전무)씨 장인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650-2743 ●임범재(서산시청)웅재(서울경제신문 여론독자부장)형재(삼성생명 경영혁신팀 차장)명재(서산경찰서)씨 부친상 김혜숙(사업)신남경(주원항공 이사)조복희(해법영어 원장)씨 시부상 4일 충남 서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1)668-6197 ●김장환(한신기전 대표이사)씨 별세 한규(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 시설장)민규(한신기전 대표이사)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5 ●배종우(한국신발피혁연구소 고무연구팀장)씨 모친상 박문성(NH투자증권 인사팀장)씨 장모상 4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51)610-9671 ●전우택(전 FMK 부사장·전 크라이슬러코리아 부사장)씨 별세 진택(생명평화결사 사무처장)씨 동생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14 ●배기동(전곡선사박물관장·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4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53)801-9999
  • [인사]

    ■지식경제부 ◇승진 △가스산업과장 김용래△우정사업본부 보험기획팀장 정용환△지역발전위원회 파견 염동관 ■서울시 △핵안보정상회의지원반장 전성용△시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김경탁 ■강원도 △강원도의회사무처 경제건설전문위원 손난규△산업경제국 탄광지역개발과장 정용기△춘천시 이국섭 ■SH공사 ◇승진 △고객지원본부 수납관리팀장 주홍석◇전보 <권역통합관리센터장>△성북 김남주△마포 문경훈△노원 문수환△강남 박완수△동대문 민광찬△양천 김혁재<팀장>△판촉 심윤수△기술감사 김병석△건축1 여운구△설계기준 김영수△시설관리 이청용△환경에너지 이병우△보상3 권태원△개발행정 이전근△건축설계 정성호△위례보상TF 김대규△용산보상TF 송순기<소장>△SH도시연구 신태수 ■한국기자협회 △편집국장 직무대행 장우성 ■대한건설협회 △SOC·주택실장 박흥순△문화홍보〃 강해성△건설경제신문사 사업국장 직무대리 최재균△건설정보실 조사·통계팀장 임종구 ■고려대 △도서관장 유관희 ■충북대 △기획처장 하성룡 ■숭실대 △홍보센터장(비서실장 겸임) 안태호△봉사지원〃 장창훈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김청수◇소장△의생명연구소 이기업△임상의학연구소 문대혁△약물감시센터 조유숙△임상시험센터 김태원 ■동양그룹 ◇전보 <부사장>△동양시멘트 최경덕<상무>△인재개발원장 이성문<상무보>△동양시멘트 이정호<이사대우>△미러스 나태준◇승진 <이사대우>△동양종합금융증권 이근우 ■대신증권 ◇지점장 전보 △서초동 김재기△분당 윤원철△건대역 이형기△역삼동 이종곤△대치동 임민수△삼성동 강재순△청담 박환기△선릉역 신인식△도곡역 정재웅△신천역 강민구△서여의도 이연미△관악 이영주△송도 조우진△익산 김현만 ■NH투자증권 ◇지점장 △수원 나용준△부산 오세웅△상계 김병한△강북기업금융 황인조△대구 권순갑△울산 이상민◇팀장△재무회계 심기필△인재개발 권재덕 ■동부화재 ◇부사장 △보상서비스실 이기무◇상무△신사업부문 전호탁△법인1사업본부 정종표◇본점팀장△개인마케팅팀 윤석준△감사팀 홍기창◇부서장△영업교육파트 이석동△동부사업단 박순기△서부산사업단 김종년◇부서장 승진△투자전략2파트 임재환△경기사업단 피재윤△서광주사업단 김형훈 ■솔로몬신용정보 ◇전무이사 △마케팅1총괄본부장 김윤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임 <전무>△컨슈머사업본부 마크 R.영△마케팅&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미셸 시몬스<상무>△인사부 한준기<이사>△기획조정실 조장래△컨슈머사업본부 도정한◇승진 <상무>△개발자플랫폼 사업본부 김경윤<이사>△연구개발본부 김문정 김회진 손정민△서비스사업본부 이범석△일반고객사업본부 이주원△컨슈머사업본부 김영삼◇전보△기업고객사업본부 민성원△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송규철△공공사업본부 임우성 ■재료연구소 △선임연구본부장 이정환
  • [부고]

    ●정한욱(KBS PD)씨 모친상 김계호(삼성SDS 해외사업단 부사장)김백규(JBL)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01 ●장희윤(전 재경부 OECD 국제조세센터소장)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95 ●조진희(한국정책금융공사 감사실장)석희(사업)춘희(광문중 교사)씨 부친상 안성호(명진 전무)진영정(사업)김종화(삼남석유화학 지원팀장)김정대(한림성심대 교수)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12 ●이인석(씨티개발 대표이사)씨 장인상 3일 인천 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2)462-9261 ●이진희(청구초 교감)용희(사업)대희(광운대 교수)형희(사업)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30 ●고재홍(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부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2 ●박찬영(전 중앙일보 편집부 부장)찬규(사업)씨 부친상 홍정희(사업)씨 장인상 3일 인천 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2)472-0873 ●신동익(전 KT스카이라이프 윤리경영팀장)씨 별세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258-5940 ●이기종(전 경남기업 상무)씨 별세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2)3010-2252 ●신대하(전 기업은행 방이역 지점장)진하(㈜마린월드 관리팀장)씨 모친상 장병환(경기매일신문 이사) 김용석(피엔엘인터내셔날㈜ 본부장)씨 장모상 이명숙(풍생중학교 교감)씨 시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631
  • 김영호 기념사업회장 “눈물겨운 최초의 시민운동… 대구의 자랑이죠”

    김영호 기념사업회장 “눈물겨운 최초의 시민운동… 대구의 자랑이죠”

    “대구가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심지입니다. 대구에서 일어나 전 국민이 참여했던 국채보상운동이 그 증거지요.” 김영호(71·전 산업자원부 장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3일 국채보상기념관의 건립을 앞두고 “대구시민은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구한말의 국채보상운동을 평가한다면. -국채보상운동은 단순히 외채를 갚자는 운동이 아니었다. 정부가 빌린 돈 1300만원을 못 갚게 되자 국민이 스스로 술 안 마시고 담배를 끊어가며 갚겠다며 펼친 눈물겨운 운동이다.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를 ‘최초의 시민운동’이라고 했고 최열 환경재단 대표는 ‘최초로 비정부기구(NGO)가 중심이 된 국민적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여성들도 나섰던 만큼 박용옥 전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 최초의 근대적 여성운동’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국민이 모금해 나라 빚을 갚자는 것이었으니 ‘경제주권회복운동’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또 오늘날 확산되는 기부 문화도 국채보상운동이 시발점이라고 보면 된다. 이 운동에 당시 지식인은 물론 역사의 뒤편으로 물러난 기생까지 동참했다. →왜 대구에서 먼저 일어났나. -당시 너무 많은 국가부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들렸다. 이런 불씨에 불을 붙인 김광제·서상돈 선생 등 많은 선각자들이 대구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김 선생은 1905년 경찰 경무관으로 재임 중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이에 반대해 친일파 탄핵 및 부정부패 일소를 주장하는 사직 상소를 올렸다. 이로 인해 전북 고군산도로 유배됐지만 뜻을 굽히지 않았고 1906년 대구에서 서 선생과 함께 ‘광문사’라는 인쇄소 겸 출판사를 설립,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했다. 서 선생은 경북 김천의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 상업으로 큰 재산을 모았다. 독립협회가 창설되자 재무담당 간부로 활동하면서 1898년 만민공동회에 참여, 외세의 내정간섭을 규탄하며 국권수호와 민권신장에 힘썼다. 독립협회가 해산되자 대구로 돌아온 김광제·서상돈 선생은 광문사 사장과 부사장으로 각각 활동하면서 외국의 신학문과 실학 서적을 번역, 편찬해 근대사상을 전파했다. →운동은 어떻게 전개되나. -국채보상운동은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의 보도에 의해 전국적으로 번져나갔다. 발행부수 1만부를 자랑하던 최대 권위지 대한매일신보는 1907년 2월 21일자에 대구민의소가 발표한 ‘국채보상취지서’ 전문을 게재하고 모금운동에 불을 댕겼다. 그때 김 선생과 서 선생은 대한매일신보의 지사원을 겸하고 있었다. →어떻게 기념관 건립사업과 인연을 맺었나. -젊은 시절 부채에 대한 논문을 쓰면서부터 국가채무에 관심이 많았다. 이후 일본에서 도쿄대 교수로 재직하다 1996년 경북대에 복직했다. 대구지역 경제인들과 자주 만나면서 대구에서 발상된 국채보상운동이 100년이 되도록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는 것을 알았다.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민족운동이 역사 속에 묻힌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당시 대구시장에게 국채보상운동 이슈화를 설득했고, 1997년 대구에서 ‘국채보상 90주년 기념행사’와 국제심포지엄를 열었다. →기념관 건립에 우여곡절이 많았다는데. -현재 기념관은 당초 계획(1557㎡)된 것보다 축소된 것이다. 기념관이 들어서는 곳이 국채보상기념공원인데 녹지공간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규모가 줄었고 준공도 늦어졌다. 기념사업회 입장에서는 기념관이 완공되면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릴 것이니, 원안대로 넉넉하게 짓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었다. 대구시의 입장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했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데. -모두 국가채무가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감당하기 힘든 부채들이 남부 유럽은 물론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을 낭떠러지로 몰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가계부채가 900조원에 이른다. 외국자본 비율도 너무 높다. 외환위기 때 우리 자산을 외국에 팔아서 빚을 갚았다. 개방을 하되 적어도 안방과 기둥뿌리는 지켜야 한다.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으로 경제적인 주권회복에 정부나 국민이 나서야 한다. 그래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제 브리핑] 현대차 국내영업 사장 김충호씨

    현대차는 30일 김충호(60)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을 국내 판매 및 마케팅, 경영전략 담당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양승석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면서 “양 사장이 맡아 왔던 업무 중 해외영업본부를 뺀 나머지를 김 신임 사장이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승탁(54) 영업기획사업부 전무는 해외영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 신임 사장은 현대차 운영지원실장(이사)과 판매지원실장(이사), 판매사업부장(상무·전무)을 거쳐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담당하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신임 부사장은 제주제일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유재산심의관 신형철△재정관리국장 최원목 ■행정안전부 ◇승진 △감사담당관실 성문옥△복무담당관실 이경태△윤리담당관실 이은경△인사기획관실 임택수△운영지원과 박노익△기획재정담당관실 나석훈△법무담당관실 박택순△선진화담당관실 구혜리△제도총괄과 채경아△민원제도과 안효직 정혜순△조직기획과 신지혜△인사정책과 이찬희△심사임용과 안현식 박기학△인력기획과 이석희△정보화총괄과 박민식 이화원△자원관리과 박남기△재난위기종합상황실 양재태△지방경쟁력지원과 이준식△자치제도과 윤승노△선거의회과 임근창 류순구△재정정책과 김연중 장선정△지방세운영과 홍삼기△지역경제과 박성민△지역녹색성장과 이병관 ■환경부 ◇승진 <기획조정실>△기획재정담당관 박광석△기획재정담당관실 채수만<상하수도정책관실>△토양지하수과장 이호중△생활하수과 양한나<자원순환국>△자원재활용과장 류연기<물환경정책국>△물환경정책과 김종윤<운영지원과>△최광현 ■금융위원회 ◇승진 △금융정책과 강영수△중소금융과 이진수△자본시장과 김성조 ■동덕여대 △종합기기센터장 안령미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2부장 이인규△통합뉴스룸1부장(직대) 조남각 ■메리츠종금증권 ◇승진 △부사장 김용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처 대외협력실 차장 박남화 ■세종문화회관 △공연예술본부장 직무대리 박종선
  • 김경호 주택금융공사 사장 돌연 사의

    김경호 주택금융공사 사장 돌연 사의

    김경호(58)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두달도 안 돼 사의를 표명했다. 29일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오후 5시쯤 금융위에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이날 있었던 주택금융공사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는 태응렬 부사장이 대신 출석했다. 허태열 정무위원장은 국감을 시작하면서 “김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전날 사임했다는 통보를 받았으니 양해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조영택 민주당 의원은 “공공기관장이 국감 하루 전날 그만두는 일은 처음이라 황당하다.”며 금융위원장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옛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과 공보관,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등을 지내고 지난달 2일 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LG그룹, 국내 첫 외제차 판매금지 소송

    LG그룹, 국내 첫 외제차 판매금지 소송

    LG그룹이 독일 오스람 사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장착한 독일 자동차 BMW와 아우디의 국내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특허 분쟁과 관련해 수입자동차의 국내 판매금지 소송이 제기된 것은 처음이다. LG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오스람이 특허 소송을 제기 중인 미국, 독일, 일본, 중국에서도 독일차의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하는 강력 대응을 벌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LG전자와 LG이노텍은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국내 지사인 BMW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 공식 딜러 및 서비스센터를 모두 묶어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LG와 오스람의 LED 특허 분쟁이 자동차 업계로 불똥이 번진 셈이다. LG전자 측은 오스람의 특허 침해가 LED 산업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정환 LG전자 특허센터장(부사장)은 “오스람의 부당한 특허 침해가 LED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스람의 자동차 LED 패키지 제품이 장착된 자동차 제조사로 소송을 확대했다.”며 “LG의 조직적 역량을 집중해 특허 침해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G전자와 LG이노텍이 오스람과 분쟁 중인 특허 권리는 LED 조명과 자동차용 LED칩 및 패키지 기술 등 총 7건이다. 오스람도 LG와 삼성을 상대로 주요 국가에서 LED 특허 소송을 제기했고, LG와 삼성도 맞소송을 한 상황이다. BMW와 아우디의 국내 판매금지 소송은 오스람을 우회적으로 압박하는 전략적 대응인 것으로 풀이된다. LG가 법원 판결이 신속히 나오는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이 아닌, 법적 공방이 장기간 필요한 본안 소송으로 제기한 것은 자동차 제조사를 통해 오스람을 압박해 향후 특허분쟁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읽혀지고 있다. LG관계자는 “BMW와 아우디 제조사보다는 원인 제공자인 오스람이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오스람이 성의 있는 협상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소송도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스람은 지난 24일 국내 법원에 LG와 삼성을 상대로 LED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에서도 LG, 삼성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제주 특산품 中백화점 입점…품목선정 후 연말부터 판매

    제주 특산품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소고(SOGO)백화점에서 전시,판매된다. 베이징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소고백화점의 류밍 부사장은 28일 오전 우근민 제주지사를 만나 제주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전문매장을 설치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류 부사장 등은 백화점에서 판매할 상품 선정을 위해 지난 26일 제주에 도착해 삼다수와 감귤주스 등을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특산물판매장 등을 둘러봤다. 소고백화점은 품목을 선정하는 대로 해당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이르면 올해 말부터 제주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백화점은 청정 관광지로 이름난 제주의 이미지와 백화점 마케팅을 접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 당초 한국관으로 예정됐던 매장 이름을 제주관으로 변경했다. 도 관계자는 “수출 기업에 행정·재정 지원을 해 특산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이우현(전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부이사장)씨 별세 자은(예일여고 교사)승은(잠신중 〃)씨 부친상 정재훈(KCC 상무)임민규(엠케이림 대표이사)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92 ●김호년(하창종합건설 대표이사)호직(건도산업 상무이사)호익(국군기무사령부 보안처장)호경(대구 동평중 교사)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2)3010-2232 ●한상동(전 동양시멘트 상무이사)씨 별세 봉섭(자영업)호섭(국민은행 지점장)씨 부친상 곽노이(전 원주 중앙초 교장)나덕용(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장인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27-7556 ●권순항(한국GM 상무)순진(우진디랜드 대표이사)순모(스피드인쇄 대표)씨 모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410-6915 ●이남섭(대우증권 경영관리부 차장)씨 별세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4시 30분 (02)3410-6906 ●손장익(기아자동차 상무)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000 ●공석란(영동일고 교사)석원(하버드대학병원 교수)씨 부친상 최원규(부산대 사학과 교수)홍승서(셀트리온 부사장)김정주(아이큐어 사장)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 [기고] 농수산식품 분야도 IT 접목 사고 키워야/이광우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사장

    [기고] 농수산식품 분야도 IT 접목 사고 키워야/이광우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사장

    우리의 생활패턴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업의 업무처리도 모든 것이 정보기술(IT)과 밀접하고 사업도 IT와 접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농수산식품 분야에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수출과 유통 사업별 홈페이지와 농수산물 가격비교 사이트(싱싱장터), 웹을 통한 유통정보 제공, 정부비축물자의 입찰과 판매, 정부 물품구매 등에서 IT 선진화가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IT 사업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0년 전자상거래 규모는 총 824조 391억원에 이른다. 일반 소비자들의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총 25조 20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중에서 농수산물의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6812억원으로 전체 사이버 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공산품과 달리 농수산물을 사이버거래로 사고팔 때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2000년 이후 지자체와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사이트는 2만개를 넘어섰지만, 일부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인지도가 낮아 소비자의 방문이나 매출실적이 아직은 낮은 편이라고 한다. 농수산식품을 생산하고 유통·판매하는 생산자와 기업들은 이러한 소비자의 기대와 욕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농수산물의 소비형태는 과거 도매시장을 통한 경매, 유통업체의 판매망, 직거래 장터, 전통시장, 소매점 등의 판매 방식에서 인터넷이나 전자상거래 방식의 B2B. B2C 거래가 확대되면서 이를 통한 거래금액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학교급식용 음식재료도 전자거래로 조달하고 있어 농수산물의 사이버거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농수산물 생산업체들이 홈페이지나 직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홍보성이 돋보이게 꾸미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자체나 지역, 관련단체 등이 동반성장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아직도 자사 제품을 효과적으로 PR하고 매출 확대로 직결하는 데는 부족한 점이 많다. 이러한 중소 농수산식품 생산업체들의 애로를 덜어주고 소비자의 합리적 쇼핑을 지원하고자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관문 홈페이지인 ‘싱싱장터’’(www.esingsing.co.kr)를 오픈하고 지난 8월 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싱싱장터’는 생산자의 제품을 무료로 홍보해주기 때문에 유통비용이 절감되어 생산자에게는 금전적 이익을 가져다 주고, 소비자에게는 원하는 상품을 한곳에 모아 서로 비교 검색하여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쇼핑의 편리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소비자들이 농수산물이나 식품을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제품의 이미지나 과거 경험, 소문이나 평가 등에 의존하여 온라인 쇼핑몰이나 전자상거래로 구매하는 데에 위험부담을 느낀다는 점을 생산업체들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농수산식품을 소비하는 데 인터넷이 중요한 수단이 되고 또한 미래 소비문화로 정착되게 하려면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믿음과 신뢰, 생산자(기업)의 책임의식, IT와 연계된 사고와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신뢰와 새로운 사고 그리고 고객 불편에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야말로 생산기업이 영속하는 이유이다.
  • 최중경 지경부 장관 사퇴

    최중경 지경부 장관 사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27일 ‘9·15 정전 대란’의 책임을 지고 취임 8개월 만에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정부는 또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해임하고 김우겸 한국전력 부사장을 경질하는 등 전력라인의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에 나섰다. 최 장관은 오후 임태희 대통령 실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청원 지경부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최 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에너지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장관으로서 사퇴를 하겠다. 여러 가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직접 책임은 아니지만 국무위원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게 돼 안타깝다.”면서 “지경부 장관 자리는 한시도 비워 둘 수 없는 직책인 만큼 후임 장관이 임명돼 업무를 인계받을 때까지 사태수습뿐 아니라 관련 업무를 잘 챙겨 달라.”고 말했다. 최 장관의 사의를 이 대통령이 수용했지만, 후임 장관이 올 때까지는 계속 일하는 것으로 정리된 만큼 기술적으로는 최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것은 아니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벌써 청와대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옛 기획예산처 출신인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 조환익 전 코트라 사장과 함께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출신인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등이 후임 장관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월에 취임한 최 장관은 ‘실세 장관’이란 소문과는 달리 가시밭길을 걸었다. 휘발유값 안정과 동반성장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MB 정권을 대변하다 보니 각종 이해단체의 역공을 받았다. 지난 15일에는 사상 초유의 정전 대란에 대한 책임론까지 짊어지게 됐다. 정부합동조사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지경부에 책임이 있고 관련자의 엄중문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정치권에서 사퇴압력이 커졌고 여론 역시 조기 사퇴 쪽으로 기울자 결국 국정감사 기간임에도 서둘러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김성수·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故 문익환 목사 부인 박용길 장로 별세

    [부고] 故 문익환 목사 부인 박용길 장로 별세

    고 문익환 목사의 부인이자 전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공동의장인 박용길 장로가 25일 오전 1시 30분 별세했다. 93세. 황해도 수안군 출신인 박 장로는 1944년 문 목사와 결혼한 뒤 통일운동과 민주화운동에 몸을 바쳤다. 통일맞이·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민화협·통일연대 상임고문과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명예대표 등을 지냈다. 1995년 6월에 김일성 주석 1주기를 맞아 평양을 방문한 데 이어 2000년 10월에는 조선노동당 창건 55돌 초청 인사로 방북하기도 했다. 2005년 남북 화해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아들인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박 장로는 문 목사가 그랬듯 각막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목사는 1994년 별세 당시 각막을 기증해 두 명의 환자가 성공적으로 이식 수술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발인은 28일 오전 9시다. 유족으로는 딸 영금씨, 아들 의근(JP모건 시카고 부사장)·성근씨, 며느리 정은숙(성신여대 석좌교수)·김성심씨와 사위 박성수씨가 있다.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02)2072-2010.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현대차 사회공헌 노력 美의회서 인정

    현대차 사회공헌 노력 美의회서 인정

    미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무섭게 늘려가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미국 사회에 환원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미 하원의원 77명으로 구성된 모임인 ‘소아암 코커스’는 23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연례행사를 주최한 자리에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현대차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로 초청했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현대차 미국 딜러들이 신차를 판매할 때마다 1대당 14달러씩을 적립해 조성한 펀드와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의 기부금을 더해 소아암 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2300만 달러를 후원했고, 올해만 20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총후원 금액이 43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행사에는 소아암 코커스의 공동 의장인 마이클 매콜(공화), 크리스 밴 홀렌(민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고, 현대차에서도 본사 정진행 사장과 앨라배마 공장 법인장인 임영득 부사장,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현대차의 지원을 받아 소아암을 이겨낸 브리아나 코머폴드(13)가 암을 극복하고 완치된 경험을 얘기하며 당당하게 미래의 꿈을 밝혀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조지타운대학병원 소아혈액종양 분야 최고책임자인 아지자 사드 박사는 “현대차와 같이 자동차회사가 소아암 근절에 관심을 갖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현대차 판매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소아암 지원액이 1억 달러까지 도달하는 데도 몇 년이 안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단전팩스’ 엉뚱한 부서로… 거래소이사장 비상중 ‘2시간 오찬’

    [국감 하이라이트] ‘단전팩스’ 엉뚱한 부서로… 거래소이사장 비상중 ‘2시간 오찬’

    한국전력거래소의 총체적 난맥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 전력거래소가 지난 15일 순환 단전 시행 직전인 오후 3시 10분 지식경제부에 ‘단전을 알리는’ 팩스를 보냈다는 주장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오후 1시 35분 ‘전력수급 경보’라고 적힌 팩스도 거래소 직원이 지경부 전력산업과가 아닌 지경부 무역투자실로 보내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예비전력이 급감하고 있던 이날 점심을 두 시간 가까이 외부에서 먹었던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한국전력 부사장이 비난을 받았다. 국감에 나선 여야 의원 모두 ‘한전과 거래소의 통합론’<서울신문 9월 23일자 6면>을 주장했다. ●위기보고에 한전 2시간동안 팔짱 15일 오전 11시부터 당일 전력수요 예상치인 6400만㎾를 넘어서는 비상상황이 발생했는데도 전력 수급을 책임지는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외부에서 두 시간이 넘도록 한가하게 점심을 먹었다고 했다.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은 “이런 비상상황에 점심을 두 시간이나 먹을 필요가 있느냐, 무슨 중요한 인터뷰라고 그 시간에 비상상황을 돌보지 않았느냐.”고 질책했다. 또 김우겸 한전 부사장은 블루단계에 접어든 것을 오전 10시 50분에 알았고 ‘옐로’ 단계에 들어간 것은 오전 11시 35분에 보고받았다. 박 의원은 “2시 5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아무 조치 없이) 왜 가만히 있었느냐.”면서 “전력수급 대책기구의 수장이 한전 사장으로 당시 공석이었으니 김 부사장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김 부사장은 오전에 비상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점심을 먹었다.”면서 “점심을 굶어도 몇 끼를 굶어야 했다.”고 전력거래소와 한전의 수장을 질책했다. 또 전력거래소는 순환 단전에 앞서 지경부 전력산업과에 팩스로 순환 단전을 미리 알렸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염 이사장은 “15일 오후 3시 10분 지경부로 팩스를 보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또 오후 1시 35분에 지경부 전력산업과로 ‘전력수급 경보’라는 팩스를 보냈다고 했지만 거래소 직원의 실수로 전력수급과 전혀 관계없는 지경부 무역투자실로 보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 전력거래소의 이사장과 직원들의 이런 무사안일한 대응이 막을 수 있었던 정전대란을 부추긴 것”이라면서 “국민 앞에 사죄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염 이사장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여야의원 “거래소·한전 통합해야” 대규모 정전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한전과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합해야 한다는 여야 의원들의 주장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한전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전기를 공급하는 한전과 공급량을 결정하는 전력거래소의 이원화가 이번 정전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은 “한전과 전력거래소가 유기적인 업무 공조를 제대로 못한 것이 피해를 키웠다.”면서 “이른 시일 내 두 기관이 통합해서 이번 정전사태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도 “우리나라 전력 공급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력거래소와 몸의 역할을 하는 한전이 서로 따로 놀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원화돼 있는 전력산업 구조를 하루빨리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재훈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한전과 전력거래소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두 기관의 인력을 합쳐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1단계 방법과 조직 통합 등을 고려하는 2단계 방법 모두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지식서비스과장 이상훈△기술표준원 지원총괄과장 이승연△동반성장팀장 최우혁 ■여성가족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이영지 목경헌◇전보△장관비서관 조민경△홍보담당관 조신숙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이수원△부대변인 강범석 곽노경 권영모 김성우 김영환 김종성 김청룡 김형기 김희동 도문열 류길호 류지영 박기성 박기철 박은숙 박재우 박찬원 박환희 박희성 서정희 신중호 안승권 유기석 윤민상 윤재수 윤혜경 이건식 이대경 이보라 이재영 이종은 이준규 이중효 이학만 이헌승 임우영 정문식 정성화 최순애 하지원 홍지만 황인석 황천모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법률클리닉센터장 이태영 ■광동제약 △홍보부장 고문선 ■현대삼호중공업 ◇승진 △부사장 박봉안△전무 김용선
  • ‘금값’ 최고가…3.75g(1돈) 26만4000원

    국제 금값은 떨어졌지만 환율이 오르면서 국내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3.75g(1돈)을 살 때 26만 4000원(부가가치세 10% 별도)으로 전날보다 4000원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골드바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4만 2000원으로 전날보다 2000원 올라 역시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지난달 23일(현지시간) 1트로이온스(31.1035g)당 1917.90달러까지 상승했던 국제 금 시세는 최근 1800달러 안팎을 기록하는 등 하락 추세다. 업계에서는 국제 시세와 달리 국내 시세가 최고치를 찍은 것에 대해 환율 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은규 한국금거래소 부사장은 “금값에는 국제 시세뿐 아니라 환율의 영향도 많이 받는데, 최근 원화 가치가 떨어져 같은 양의 금을 사는 데 필요한 액수가 증가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이건희 회장 보좌 기능 대폭 강화

    이건희 회장 보좌 기능 대폭 강화

    삼성이 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실’의 차장에 장충기(57)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임명하는 등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보좌 기능을 보강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은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바로 밑의 ‘2인자’ 자리다. 이는 이 회장이 정례 출근하면서 미래전략실의 업무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2008년 4월 구조조정본부 해체 이후 3년여 만의 실·차장 시스템 부활이다. 당시에는 이학수 실장-김인주 차장 체제였다. 21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인 20일 정기 출근해 미래전략실 팀장들과 점심을 하며 이런 내용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차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1978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삼성 회장 비서실 기획담당 이사보, 삼성 기업구조조정본부 기획팀 상무·전무·부사장을 지냈다. 2009년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브랜드관리위원장을 맡다가 2010년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으로 옮겼다. 미래전략실 내에서는 보좌 기간이 가장 길어 이 회장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임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은 “이 회장이 4월부터 정기 출근하면서 회장 보좌, 계열사 현안 지원, 미래 신수종 사업 발굴 등 미래전략실의 업무량이 많아져 실장을 보좌할 차장 체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임 팀장인 장 사장을 차장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주일에 화·목 이틀 정례 출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전략실의 업무 보고도 일주일에 한 차례에서 두 차례로 늘어났다. 커뮤니케이션팀은 이인용 부사장이 지휘하게 됐다. 하지만 삼성은 장 차장 임명에도 불구하고 미래전략실 직원을 늘리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인원과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장 차장이 기획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많이 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 부문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다거나 재무·인사팀 기능이 축소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이 회장 관련 업무가 늘어난 데 따른 기능 강화의 일환”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DHL, ‘2011 럭비월드컵’ 물류 전담 서비스 제공

    DHL, ‘2011 럭비월드컵’ 물류 전담 서비스 제공

    2011 럭비월드컵의 공식 물류 파트너인 DHL은 럭비 월드컵 참가국의 장비 및 개인 물품을 개최국 뉴질랜드로 배송했다고 밝혔다. DHL은 이번 월드컵에 참여하는 전 세계 19개 국가의 총 100톤에 달하는 국내외 물품 배송을 책임진다. 지난달 17일 처음 참가팀들의 물품 배송을 시작한 DHL은 럭비월드컵 개막식을 나흘 앞둔 지난 5일 마지막 물품을 뉴질랜드에 안전하게 안착시키며 배송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1 럭비 월드컵에 참가하는 전 세계 19개 국가의 물품을 개최국인 뉴질랜드에 성공적으로 전달하며, DHL이 럭비월드컵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본격적인 경기는 지금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DHL은 참가국들의 모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정확하고 안전하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개리 에스테인(Gary Edstein) DHL 익스프레스 오세아니아 부사장은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다섯 대륙, 19개의 참가국 중 럭비 최강국을 가리기 위해 뉴질랜드 내 12개 경기장에서 총 48번의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이에 DHL은 130회 이상에 걸쳐 각 참여국의 물품을 운송하고, 뉴질랜드 내 각 지역을 오가며 최소 200회에 걸쳐 경기 진행에 필요한 물품 배송을 책임진다. 이번 물품 운송은 DHL의 전담 차량을 통해 서비스되며, 차량의 총 이동 거리는 3만 Km에 달한다. 아울러 DHL은 참가국 장비를 비롯한 유니폼과 공식 물품의 보관 및 관리, 그리고 연습구장에서 월드컵 경기장으로의 물품 운송에 이르는 물류 서비스를 전담한다. 이와 더불어,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로부터 채취한 안티도핑(anti-doping) 샘플을 24시간 내 시드니에 있는 공인 연구소로 배송하는 책임도 DHL의 몫이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9일, DHL 코리아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고객들과 함께 ‘그랜드 럭비 피버(Grand Rugby Fever)’행사를 열었다.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2011 럭비 월드컵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한국의 고객들에게도 세계적 수준의 럭비 경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럭비 정신으로 꼽히는 감정, 열정, 팀워크,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같은 가치는 DHL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고 전했다. 출처: DHL 코리아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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