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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새 CEO에 인도 출신 나델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창업주 이후 첫 최고경영자(CEO)에 인도 출신 엔지니어인 사티아 나델라(46) 수석 부사장을 임명했다. MS는 4일 스티브 발머의 뒤를 잇는 차기 CEO에 나델라를 임명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MS는 이어 창업자 빌 게이츠가 MS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수석 사외이사 존 톰슨이 이 자리를 넘겨받게 된다고 밝혔다. 나델라는 1992년 선마이크로시스템스를 그만두고 MS에 합류해 22년을 근무했다. 그는 윈도, 빙, 서버 분야에서 일했고 2년간 MS오피스의 온라인 버전인 ‘오피스365’의 클라우드 사업을 주도해 지난해 22% 성장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뉴욕타임스는 나델라의 임명에 대해 “MS가 회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기술 성장을 하기 위해 공학자에게 걸었다”고 평가했다. 나델라는 창업자였던 게이츠, 발머가 39년 동안 경영했던 MS에서 내부 승진에 의해 발탁되는 첫 번째 CEO가 된다. 전문가들은 나델라의 풍부한 온라인 사업 경력이 MS의 미래 사업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CEO 경험이 없는 그가 거대한 ‘소프트웨어 공룡’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우려를 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마텔 부사장 “바비인형 몸매, 결코 현실적이지 않다”

    마텔 부사장 “바비인형 몸매, 결코 현실적이지 않다”

    지난 1950년대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이 만들어 현재까지도 전세계 소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비(Barbie)인형. 그러나 그 유명세 만큼이나 바비인형은 비정상적인 몸매와 왜곡된 미의 기준으로 아이들에게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최근 마텔사의 디자인 담당 부사장 킴벌리 콜몬(43)이 ‘패스트 컴패니 디자인’과의 인터뷰에서 “바비인형의 몸매가 결코 현실적으로 디자인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텔사 측의 이같은 입장은 처음 공개된 것으로 그간 회사 측은 각종 비판에도 언급을 회피해 왔다. 콜몬은 “바비인형은 소녀들이 쉽게 옷을 입히고 벗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면서 “수십년 동안 다양한 패션들이 등장하며 거기에 맞춰 인형도 많은 몸매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콜몬 부사장의 주장처럼 바비인형의 몸매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 지난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니콜레이 램이 컴퓨터 영상합성기술로 바비인형의 몸매를 실제 여성의 몸매와 비교한 결과는 특히 놀라웠다. 그가 분석한 바비인형의 신체 사이즈는 36(가슴)-18(허리)-33(히프)으로 한마디로 가슴은 크고 허리는 비정상적으로 가늘다.       몸매를 생명처럼 관리하는 여성 패션모델과 비교해도 차이가 확연하다. 현재 활동 중인 여성 패션 모델의 평균 신체 사이즈는 34-24-34로 바비인형같은 몸매는 눈씻고 찾아보기 힘들다.   콜몬은 “소녀들이 바비인형의 몸매와 실제를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엄마가 딸에게 옷을 물려주듯 디자인팀은 이 ‘일관성’을 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린폴·그린콜… 친환경 기술 ‘각광’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여파가 연일 국내로 미치면서 ‘그린 테크놀로지’가 환경오염을 막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산화탄소를 자원화하거나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신제품을 만드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SK는 공장 굴뚝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새로운 플라스틱 소재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른바 ‘이산화탄소 플라스틱’이라 불리는 신소재 ‘그린폴’(Green Pol)이다. 식품포장재나 접착제, 페인트 소재로도 사용 가능한 그린폴은 이산화탄소(44%)와 프로필렌 옥사이드(56%)에 촉매를 넣는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진다. 원료의 절반 정도가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생산을 많이 하면 할수록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더 크다. 플라스틱을 만들 때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나프타가 필요 없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나프타는 다양한 플라스틱을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다량 배출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러나 그린폴은 또 독성이 없고, 연소할 때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땅속에 묻히면 자연분해된다. 식품 포장재나 접착제, 페인트 소재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SK는 최근 이를 원료로 손지갑과 핸드백 시제품을 만들어 냈다. 시장엔 내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SK그룹은 석탄을 청정에너지로 바꾸는 그린콜(Green Coal) 기술도 갖고 있다. 핵심 기술은 밀폐된 증류탑에서 석탄을 가스화시킬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일산화탄소와 수소로 분리될 수 있도록 화학반응을 유도하는 것이다. 연소 과정에 증기를 넣어 가수분해하면 일산화탄소와 수소 등으로 구성된 합성가스가 만들어진다. 물론 이 합성가스에는 황화수소, 수은, 이산화탄소 등 불순물이 일부 남아 있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추가작업을 거쳐 불순물을 제거한다. 그린콜 기술은 합성연료와 합성천연가스,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물론 발전과정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역시 2~3년 내 상용화가 목표다. 이산화탄소를 모아 재활용하는 CCU기술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는 분야다.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K1/DECO2로 불리는 이산화탄소 제거공법을 개발했다. 특수 알칼리 혼화제를 활용해 미세버블 연속 흡수반응장치로 이산화탄소와 고효율 접촉반응을 일으킨다. 해당기술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소각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시간당 3500㎥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하루 10t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한다. 이만우 SK그룹 PR팀장(부사장)은 “획기적인 기술로 에너지원을 만들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 하는 것이 화학기업에 던져진 과제”면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범국가적 어젠다 역시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황위연(전 익산남중·옥구중 교장)씨 별세 인철(한국경영자총협회 이사)인창(프리랜서)씨 부친상 2일 전북 익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63)851-9444 ●박현문(한국재무설계 대표이사·전 삼성생명 부사장)도영(한국교원대 교수)씨 부친상 박헌(미국 거주)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이용두(사업)현두(동아일보 스포츠부 차장)정두(자영업)씨 부친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20분 (02)2258-5940 ●남병락(육군 53사단 예비역 중령)두백(영남일보 영덕담당 기자)희백(한중여행사 대표)씨 부친상 이석수(유일 경영지원그룹 리더)씨 장인상 1일 영덕 효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54)732-4444 ●고주삼(한국경제신문 문화전시사업팀장)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000 ●정인철(자영업)인호(보험업)인석(KBS 경제부 팀장)씨 모친상 조영립(자영업)박종이(LG화학 차장)씨 장모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87 ●차동기(SBI저축은행 부사장)동연(사업)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3410-6915 ●김진수(한국IBM 실장)씨 모친상 박영준(신한은행 GS타워지점 차장)김경수(한국열관리시공협회 대리)씨 장모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02)2227-7556 ●한명남(경희대 미래위원회 대외협력고문)씨 부친상 이기영(데코컨설턴트 부회장)씨 장인상 한상훈(GS건설 차장)대연(을지대 계장)규영(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원)씨 조부상 30일 경희의료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2)958-9545 ●강웅권(세방여행 이사)씨 부친상 안종국(가우인터내셔날 대표이사)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2 ●석정헌(아이티마스터 대표이사)은주(대구대 교수)은영(사업)씨 모친상 김치걸(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준호(대구대 교수)윤영목(우리은행 작전역지점장)씨 장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94 ●이종수(서울시 SH공사 사장)씨 장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5 ●강석현(카안시스템즈 대표이사)석정(교보생명 상무)석철(서울팬벨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11
  • 日, 동해병기법안 저지 전방위 로비…美 로펌과 계약 맺고 지원세력 포섭

    日, 동해병기법안 저지 전방위 로비…美 로펌과 계약 맺고 지원세력 포섭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 소위원회를 통과한 동해병기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주미 일본대사관이 대형 로펌과 계약을 맺고 전방위 로비를 벌여 온 것으로 확인됐다. 1일(현지시간) 미 법무부의 외국로비공개법(FARA) 자료를 통해 공개된 주미 일본대사관과 워싱턴 대형 로펌 맥과이어우즈컨설팅 간 용역계약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양측은 동해병기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조직적 전략을 세워 광범위한 로비를 벌였다. 이 계약은 지난해 12월 9일 일본대사관 미즈코시 히데아키 공사와 맥과이어우즈 부사장 간 체결됐으며, 맥과이어우즈 측은 FARA에 따라 지난달 24일 계약서 사본을 법무부에 신고했다. 일본대사관 측이 맥과이어우즈 측에 제공할 비용은 7만 5000달러(약 8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서에는 맥과이어우즈 측 로비스트로 활동할 부사장급 4명 등 6명의 신원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으며, 동해병기법안을 무산시키는 것을 이번 계약의 목표로 설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간 대응 논리 개발과 지원 세력 포섭, 주 의회 및 주 정부 상대 입법 저지 로비 활동을 펼치는 구상 등이 담겨 있다. 이어 지난달 8일 버지니아주 의회의 첫 회기가 시작되기 전 민주당과 공화당 상원 지도부, 상임위·소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가능한 한 많은 의원을 만나 집중 로비를 펴는 전략도 제시했다. 또 지난해 12월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를 집중 로비 대상으로 공략한 사실도 확인됐다. 맥과이어우즈 측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주지사 책상에 올라갈 것에 대비해 신임 주지사를 상대로 로비를 펴야 한다”며 “주지사는 법안을 ‘비토’(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입법 과정으로 볼 때 마지막 임시방편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한인사회에 동해병기법안 지지를 공약했던 매콜리프 주지사가 올 들어 뚜렷한 이유 없이 입장을 바꿔 법안을 저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은 이 같은 일본 측 로비의 결과로 보인다. 한 외교 소식통은 “외국 공관이 자치단체 입법을 반대하기 위해 대형 로펌을 동원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측의 이 같은 로비에도 동해병기법안은 지난달 23일 상원을 통과한 데 이어 30일 하원 교육위 소위를 통과했다. 교육위 전체회의는 3일 열릴 예정이며, 하원 본회의는 이달 중순쯤 소집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워싱턴 연합뉴스
  • [공기업 탐방-한국 마사회] “공기업 적자는 국민들에게 죄짓는 일…재계서 쌓은 경험으로 경쟁력 높일 것”

    [공기업 탐방-한국 마사회] “공기업 적자는 국민들에게 죄짓는 일…재계서 쌓은 경험으로 경쟁력 높일 것”

    재계 출신으로는 최초로 한국마사회 수장에 오른 현명관(72) 마사회장은 취임 두 달을 맞아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래된 물이 웅덩이에 고여 있다는 느낌”이라며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장외 발매소를 문화센터 개념으로 바꿔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고 초중고교에 시범적으로 ‘찾아가는 승마 학교’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 회장은 경마가 사행산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카지노나 도박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말과 기수의 경주 실적 등을 분석해 베팅하는 일종의 주식 투자 같은 개념이라는 것이다. “국민 소득 3만 달러가 넘으면 골프에 이어 승마가 각광받는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서울경마공원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보다 더 많이 찾는 테마파크로 꾸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사회의 수장으로 취임한 지 두 달이다. 그동안 느낀 점은. -사기업에만 있다가 공기업에 왔는데 물이 한곳에 고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소용돌이치는 물이 아니라 오래된 물이 웅덩이에 고여 있다는 느낌이었다.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가 능동적이지 못하고 실천 의지가 약해 보였다. 한마디로 사기업에 비해 생동감이 없었다. 법률과 규정, 관행을 주어진 조건으로 받아들이면서 보이지 않는 벽을 너무 의식했다. 고객 중심 경영이 사기업에 비해 굉장히 약하다는 것도 느꼈다. 사실상 독점적 기업이다 보니 공급자 위주의 문화가 만들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건 공기업 전체에 만연한 현상 아닌가. -그렇다. 공기업의 일반적인 현상인 것 같다. 이런 현상에 빠진 공기업이 경쟁력 측면에서 뒤떨어지기 때문에 민영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공기업이나 사기업이나 경영의 원리는 마찬가지다. 경쟁력이 없으면 죽는다. 공기업이 경쟁력이 없으면 적자를 내게 되는데 이는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사기업 수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마사회의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시킬까 고민했다. →그렇다면 재임 기간 동안 마사회를 이끌어 갈 비전은 무엇인가. -민간에서 체질화된 나의 도전정신을 십분 활용하겠다. 백화점이나 호텔처럼 친절하고 사랑받는 마사회를 만들고 싶다. ‘마사회는 경마, 사행’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정말 필요한 공기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내 역할이다. 마사회는 사실 국가와 지방 재정에 굉장히 많은 기여를 한다. 연간 1조 5000억원 이상을 순이익으로 벌어들이는데 이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다음가는 큰 금액이다. 마사회 연 매출이 7조 8000억원으로 두 기업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셈이다. →장외 발매소의 서울 용산 이전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경마장이 국민이 기피하는 시설이 된 것은 정말 안타깝다. 그러나 1~2년 내에 장외 발매소가 자기 지역에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시설이 되도록 만들겠다. 장외 발매소의 개념을 바꿀 것이다. 문화센터가 주요 시설이고 베팅은 부가적인 기능이 되도록 하겠다. 단기적으로는 우리가 손실을 볼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생존 전략이다.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마사회는 살아남을 수 없다. 용산 발매소는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종식시키는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이다. →경마가 사행산업이라고 생각하나. -물론 그렇다. 그러나 카지노나 도박과는 엄연히 다르다. 경마는 말과 기수의 경주 실적을 모두 분석하고 자료를 제공한다. 심지어 말의 혈통과 경기 당일의 여러 상황까지 분석한다. 일종의 주식 투자 같은 개념이다. 분석을 하고 확률을 따지는 게임이다. 이러한 면에서 일반적인 사행산업과는 질 자체가 다르다. →마사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말 산업 육성 계획의 개념을 요약한다면. -말 산업은 알다시피 1, 2, 3차 혼합 산업이다. 말 생산과 육성은 1차 산업이다. 또 이 말을 소비 행위로 바꾸는 것, 이를테면 말발굽을 비롯해 각종 기구와 장비를 만드는 제조업은 2차 산업인데 이것도 말 산업의 주요 분야다. 3차 산업의 핵심은 서비스인데 이게 바로 경마다. 요새 ‘창조경제’ 얘기가 나오는데 키워드는 융합과 복합이다. 기술의 융합, 건설과 정보기술(IT)의 융합, 산업과 산업 간의 융합, 관광과 문화의 융합 등 융합과 복합이 창조경제의 키포인트다. →지금까지의 말 산업 육성 계획에서 수정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나. -국민 소득 3만 달러가 넘으면 외국처럼 골프에 이어 승마가 레저로 각광받을 것이다. 최우선적으로 승마 보급에 힘쓰겠다. 초중고교에 시범적으로 ‘찾아가는 승마 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태스크포스 같은 조직을 만들어 이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 보자는 게 올해 나의 목표다. 승마는 많은 토지를 필요로 하지 않아 충분히 보급 가능한 스포츠다. 마사회 이미지 개선 노력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듯 승마 보급도 마찬가지다.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다. 알면서 못 하는 것이다. 새로운 일을 안 해도 봉급은 나오고 1년, 2년 지나 장기 근속하면 급여가 더 나오니 현재 일 그대로 하면서 편하게 살고 싶은 게 인간의 습성이다. 누가 새로운 일, 골치 아픈 일을 만들고 싶겠나. →그렇게 하려면 돈이 제법 들 텐데. -돈은 많이 안 든다. ‘사회공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같은 곳에 돈 내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이건 원시적이다. 내가 가진 재능과 자산을 기부하는 게 사회공헌이다. 마사회가 가진 자산은 말이다. 그것을 활용하는 게 사회공헌이다. 제3자의 돈을 가지고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마사회가 다른 공기업과 비교해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마사회는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40만평의 광대한 토지를 갖고 있다. 또 말과 경마를 다루는 기업은 마사회밖에 없다. 이 둘을 접목시키면 자연스럽게 차별화된 전략이 나온다. 경마와 승마를 소재로 하고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이다. 놀이기구를 만들겠다는 게 아니고 자연 공간 속에서 가족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겠다. →경마공원의 에버랜드화를 부르짖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에버랜드화가 아니라 에버랜드보다 더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서울 도심에서 40분이면 도착하고 경마라는 콘텐츠까지 있다. 서울경마공원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최근 방만 경영으로 질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방만 경영의 기준이 애매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공기업의 업종과 재무구조 등을 고려해야지 획일적으로 방만 경영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러나 많은 빚을 지고 있고 자본 잠식 상태에서도 사장과 임직원 급여가 사기업과 맞먹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게 방만 경영이다. 또 복지 수준이 국민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라면 방만 경영으로 봐야 한다. →국제화 추진 전략은. -‘파트3’ 국가로 분류된 국내 경마의 국제적 지위를 임기 내에 ‘파트2’까지 끌어올리겠다. 외국 경주에서 우리 말이 뛰게 만들고 중계권 수출도 확대하겠다. 켄터키더비, 멜버른컵 등 세계적인 경마 경주의 영상을 받아 국내 팬들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국민들이 ‘경마도 스포츠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 정리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현명관 회장은 ▲1941년 제주 출생 ▲서울고, 서울대 법학과, 일본 게이오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4회 ▲감사원 부감사관 ▲신라호텔 부사장 대표이사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총괄대표이사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 권오준 내정자, 포스코 혁신 첫발

    권오준 내정자, 포스코 혁신 첫발

    권오준(64) 포스코 차기 회장 내정자가 29일 인수위원회 성격의 ‘혁신 포스코 1.0’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포스코 혁신에 나섰다. 권 내정자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사내 인사들에게 내정자 신분으로 정식 인사를 한 뒤 “철강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TF 구성 방안을 보고했다. 사내 인사는 정 회장을 비롯해 김준식 사장, 박기홍 사장, 장인환 부사장, 김응규 부사장 등 5인이다. 현재 포스코 기술총괄부문 사장을 맡고 있는 권 내정자는 특히 기술과 마케팅을 연계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혁신의 중심을 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인사·조직 혁신을 포함한 경영 전반,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등을 다루는 총 4개팀으로 구성된다. 신성장동력 창출팀은 기술과 마케팅 연계를 통한 구체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며 재무구조 개선팀은 부실 계열사 정리 방향 등을 정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인사·조직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작업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현재 기술(권 내정자), 기획재무(박기홍 사장), 성장투자사업(김준식 사장), 탄소강 사업(장인환 부사장), 경영지원(김응규 부사장), STS사업(서영세 전무) 등 6개 부문과 CR본부(황은연 부사장)와 원료 본부(서명득 전무) 등 2개 본부로 구성돼 있다. 인수위는 계열사 임원 등을 포함해 10여명의 임원과 30여명의 직원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의 실무 총괄은 부사장급이 하며 팀장은 전무·상무급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인사의 참여는 배제됐다. 특히 인수위 참여 멤버 가운데 정 회장 측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선 권 내정자가 제대로 경영 혁신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권 내정자는 다음 달 1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부고]

    ●배상훈(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상준(코리아크레딧뷰로 부부장)수진(사학연금관리공단 차장)씨 부친상 신대식(의왕도시개발공사 도시개발실장)씨 장인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94 ●이진(액센츄어코리아 사장)혜란(한림대 의료원장)씨 부친상 나동균(연세의대 성형외과 교수)랄프 대건(미국 뉴저지 쿠퍼대학병원 마취과)씨 장인상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남부 뉴저지 체리힐 세인트메리 한인천주교회, 발인 2월 1일 오전 11시 30분 +1-856-673-0128 ●정예진(한국GM 구매팀 차장)유진(남아프리카공화국 거주)씨 부친상 김형태(삼성SDS SCL사업부장 부사장)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3410-3151 ●한동수(청송군수)씨 모친상 29일 청송군 보건의료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54)873-7801 ●김상로(산업은행 심사평가부문 부행장)씨 부친상 이경옥(이화여대 교수)씨 시부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6시 (02)2227-7500 ●이강태(전 삼성종합건설 대표)씨 별세 원재(육군 대령)성재(영화배우)씨 부친상 이석렬(순천향의대 교수)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 [부고]

    ●김중식(전 김중식 소아과 원장)씨 별세 응돈(KT 차장)씨 부친상 이규광(호반건설 차장)씨 장인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072-2026 ●조강선(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사장)씨 부인상 익환(브라이트사운드 대표)혜라(성남초 교사)씨 모친상 로타 바우어(아우디)씨 장모상 김윤식(우촌초 교사)씨 시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30분 (02)3010-2631 ●김석성(부안여중고 이사장·전 중앙일보 출판국장)씨 별세 하정(샤넬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이성재(인제대 교수)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03 ●이재학(삼성SDI 상무)씨 모친상 박정근(대경상업고 교사)씨 장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19
  • [인사]

    ■법무부 ◇검사 전보△기획검사실 용성진 권성희△법무심의관실 이응철△법무과 최청호△국제법무과 노선균 최태은△국가송무과 최태원△상사법무과 강상묵△검찰과 임세진△형사기획과 이동균△공안기획과 김창수△국제형사과 이지형△범죄예방기획과 박진성△인권구조과 김보성△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이상진 한제희 박찬록 강정석 최재민 전준철 최지석 임승철 진현일 이만흠 민영현 김승호 이준범 강백신 김민아 이성범△서울중앙지검 우남준 최종무 조대호 손영은 고필형 김창진 강승희 안병수 이창원 김형석 송지용 최영아 황우진 정용환 김우 나욱진 이정배 김용식 김병문 임길섭 최재준 이승훈 김태견 차상우 장형수 추의정 임연진 장진영 박향철 심형석 정일권 최재순 장대규 정지영 장유강 권근환 채필규△서울동부지검 이주영 권나원 박성민 김상균 박혜란 오미경 최지현 이상훈 김형걸 한강일 손아지 이준석 최갑진△서울남부지검 이병석 성상헌 이종민 추혜윤 손찬오 박현규 유옥근 장재완 박기완 최선경 조영희 안광현 김희영 신기련 김민구 박지나 박은진 천재인 이혜현 황성아 유주현 서아람△서울북부지검 장성훈 박혁수 김미라 하재무 김도연 임예진 신금재 신원용 이주희 김재성 문하경 이승희 정휘연 이자경 박현규 최하연 강현정 홍동기 정소영△서울서부지검 이종혁 박정의 조영찬 손정현 마훈 김재남 소창범 장욱환 한연규 최혜경 김민정 선현숙 황나영 심강현 김민아△의정부지검 김명석 정광일 채수양 김호준 이동원 최우균 조용후 허지훈 김재화 이상목 임두환 우성영 김호경 김미지 김형아 장아량 이경한 양귀호 심기호△고양지청 윤대영 허수진 정보영 김태형 류주태 송민경 김은혜 염호영△인천지검 이진호 전미화 이태일 나창수 손진욱 김중 박성민 손상욱 손정숙 손상희 원종우 서재식 김상문 정선제 김창섭 진을종 이경석 김민정 이기홍 서동범 김성훈 정효민 최윤희 정가원 김지연 하일수 임아랑 김지은 이정아 김형철 손유빈△부천지청 박태호 허성환 박지용 황성민 신현만 박채원 조정복 신지나 이경아△수원지검 김지연 정효삼 홍보가 임대혁 박사의 김수환 민병권 윤원기 박석용 인훈 박순영 김가람 최용보 김수민 김희연 박배희 이지은 최상훈 오상연 이부용 최민준 김슬아△성남지청 박승환 원형문 박종민 채양희 채희만 정가진 강은선 장송이 고려진△여주지청 김한민 권슬기△평택지청 이한울 김경년△안산지청 강남수 박광현 박준영 이동현 정화준 이정민 이선기 임은정 최현주 김미선 전영경△안양지청 박현주 마수열 유효제 임지수 조윤경△춘천지검 남상관 윤나라 정유선 유정현 엄상준△강릉지청 윤인식 황재동 김보미 서지원△원주지청 이건표 이희준 이나경△속초지청 신승호 정동현△영월지청 유종건 우재훈△대전지검 양재혁 김태은 이인걸 하담미 송정은 이치현 여경진 박경택 김미수 양익준 최수지 최지은△홍성지청 윤석환 김승우 이소연 이주연△공주지청 이세종△논산지청 허용준△서산지청 김태겸 이수정△천안지청 신준호 홍승현 차호동 박상용 정선희 이선화 김태호△청주지검 이영림 김현 이유선 임지연 권인표△충주지청 임영욱 안성민 김보현△제천지청 이윤구△영동지청 황윤재△대구지검 유동호 진정길 단성한 김용자 남수연 최수봉 호승진 송한섭 이창희 전영우 정우성 김지윤 정정욱 현승록 송윤상△대구서부지청 서창원 김기윤 최준호 황보현희 한상윤 전승철 곽금희 서재희 이수현 안미현 이도희 배석희△안동지청 허태훈△경주지청 소재환 이승필 권동욱 김수희△포항지청 이영규 권영필 김혜림 김정연 나소라△김천지청 최형규 김세희 조도준 오보미△상주지청 김정훈 이수환△의성지청 이승철△영덕지청 은종욱△부산지검 강수산나 김도형 조용한 류국량 엄희준 김영남 류남경 박성민 이장혁 서현욱 노정옥 박대환 천헌주 강성기 서성목 박수민 김희영 최현석 박영식 김치훈 이환우 유시동 박은혜 오창명 김세현 이용정△부산동부지청 윤철민 문영권 송규선 이정민 최종필 김경목 오대건 이은주 민은식△울산지검 이계한 김남순 김성주 신대경 김연실 하준호 김민정 김도형 박경세△창원지검 김보현 김공주 김상현 윤재슬 신혜진 박대범 윤동환 유민종 이승용 이기영 박수 송명진 서소희 정민희△마산지청 성병규 백상준△진주지청 박종호 한대웅 성두경 강윤진 김은정△통영지청 황수연 박성진 김나리 박한나△밀양지청 김재환△거창지청 박금빛△광주지검 김수현 김성훈 천관영 김해경 엄재상 김은경 김은형 구진미 박규남 김현웅△목포지청 유관모 김은정(광주지검 직무대리) 안준석 김희송 정희용 황호석 문선주△순천지청 장성철 안희준 박홍기 정몽구 이종혁(광주지검 직무대리) 이재원(광주지검 직무대리) 김병욱 최리지 이라영 김현곤△해남지청 안대희 김춘성△전주지검 김선규 김선문 김윤용 이윤희 구본승 허선주 박민희△군산지청 김종필 조수영 전철호 이선영 윤효정△정읍지청 김정선 국양근△남원지청 김재우△제주지검 이현정 홍석기 송가형◇타기관 파견△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윤진용△공정거래위원회 파견복귀 김종오△국가정보원 파견 박진원 이헌주△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임세호△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이정봉△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신승희 황금천△법제처 파견 황정현△여성가족부 파견 정은혜△여성가족부 파견복귀 오정희△외교부 파견 이승우△외교부 파견복귀 이재승△한국거래소 파견 김영일△한국거래소 파견복귀 김영기△헌법재판소 파견 서인선△UNCITRAL·송도 파견 임창국△UNCITRAL·송도 파견복귀 김한조◇검사 임용△서울중앙지검 이진수(부부장) 조혜민 김상범 신지원△서울동부지검 오연택 김서영△서울남부지검 이신애 강수희△서울북부지검 김하영 이정규△서울서부지검 최혜윤 문숙영△의정부지검 조지현△고양지청 문지원 박민지△인천지검 석동현 박성현△부천지청 최준환 박예주△수원지검 최영준 송성광△성남지청 문태권 김수민△안산지청 성재호 김지혜△안양지청 최주원△춘천지검 박영수△대전지검 김진영 이평화△청주지검 성진영△대구지검 박일규 정윤정△대구서부지청 김수지△부산지검 변재은 장영롱 허윤행△부산동부지청 김광락△울산지검 차대영 김소정△창원지검 최대호△광주지검 김녹원△순천지청 정경진△전주지검 이승훈△제주지검 박철량◇4월 1일 검사 임용 예정자△서울중앙지검 정윤식 이강우△서울동부지검 진종규 신헌섭△서울남부지검 석수민 박재훈△서울북부지검 김영식 윤성호△서울서부지검 김해밝은△의정부지검 함재원 유제민△고양지청 이주현△인천지검 전효곤 이슬기△부천지청 이현석△수원지검 이영진 신영민△성남지청 오흥세△안산지청 조종민△안양지청 신영삼△대전지검 김승기△청주지검 조현일△대구지검 정선철 정승원△대구서부지청 조동훈△부산지검 한주동 권경호△부산동부지청 박재호△울산지검 김세관△창원지검 최명수△광주지검 최성준 최용희△순천지청 오준근△전주지검 최성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 한민호△재정담당관 윤성천△종무1담당관 김승규△홍보정책과장 김대균△지역민족문화과장 이은복△관광개발기획과장 최상현△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신건석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무역정책과장 조영태△산업정책과장 정대진△석유산업과장 강경성 ■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자본시장조사단 주홍민△은행과 이석란△자본시장과 신장수 ■중소기업중앙회 ◇승진△정책개발2본부장 최윤규◇전보△정책개발1본부장 박해철△감사실장 박용만△보증공제실장 최무근△강원지역본부장 정욱조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부산경남영업본부 강현순△대구경북영업본부 권장섭△호남영업본부 홍운기<전보>△특화사업영업본부 박학양△IT전략부 한동안△신용보험부 노용훈 ■한국외대 ◇부총장△서울캠퍼스 최충희△글로벌캠퍼스 이보화△산학연계 조경순◇대학원장△강효석△정치행정언론 남궁영△법학전문(법과대학장 겸임) 이훈동△경영 권석균◇대학장△영어 박우수△서양어 김상열△국제지역 홍완석△동유럽학 권혁재△통번역 김광섭△경상 최용제△공과 한현구◇처장△기획조정 김성수△국제교류(대외협력) 김유경△정보지원 윤일동△사업지원 김종석◇실·단장△홍보실 이유나△연구산학협력단 최영수◇원장△국제사회교육 김철민△외국어연수평가 곽중철△교수학습개발 정상철◇외대학보△편집인 겸 주간 오종진◇서울캠퍼스△교무처장 문명재△학생복지처장 김시홍△행정지원처장 박영복◇글로벌캠퍼스△도서관장 이은구△교무처장 이재원△학생복지처장 윤성우 ■한양대 △도시융합개발대학원장 이주형△사회과학대학장 최진우△대외협력처장 정성훈△사회봉사단장 김용수 ■천안연암학원 △교학처장 정흥우△평생교육원장 황혜정△실습농장장 조상수 ■KB금융지주 ◇상무 선임△준법감시인 정민규 ■외환은행 ◇지점장△가산디지털기업금융 정인호△강릉 최백규△군산 전태평△권선동 이영노△김포 김동일△김해 최장민△당산역 김재수△당진 이석영△대치동 허환열△도곡역 김채길△목동 겸 SBS 안광수△목동트라팰리스WM센터 정지연△반포동 이희락△반포퍼스티지WM센터 권진경△백마 백남범△분당 임현숙△산곡동 권용한△삼성역 김승구△상도역 이경향△서소문 권혁채△서초동 이용배△성남 강춘원△성산동 최형삼△세종로 염정호△시화스틸랜드 곽성민△신촌 오연근△안양 권석하△압구정중앙 정연학△양산 윤진화△영도 노종태△영업부WM센터 양동윤△운정 김년수△음성기업금융 김길선△이천 김원태△인천 허용도△일산 박희정△잠실트리지움 전영환△장유 김웅영△전주공단 허윤배△정관 한승만△종로 최형태△좌동 박이목△진주 조철래△창동역 이정재△홍제역 이창환△화곡역 이성기 ■한글과컴퓨터 ◇이사 승진△연구개발본부 허정수 ■롯데그룹 ◇대표이사·단위 조직장 승진△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부사장 이동우△롯데로지스틱스 부사장 이재현△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전무 차원천△롯데루스 전무 양석△롯데인재개발원장 전무 박송완△낙천기업관리유한공사 전무 서재윤△롯데유통 사업본부장 전무 이병정△대산MMA 상무 조재용△롯데미래전략센터장 상무 이진성◇대표이사·단위 조직장 전보△씨텍 대표이사 상무 박우신 ■롯데쇼핑 △부사장 강희태 윤종민 최종원△전무 박호성 문영표 류제돈 박현철 이일민 이창원 임병연△상무 남창희 강성현 김승희 이석환△이사 류민열 박대훈 우길조 이창현 이호설 조영제 황영근 송승선 오일근 윤주경 홍원식 홍평규 조셉 분따란(Joseph Buntaran) 한형석 이관로 이상무 기원규 김태완 차우철 황용석 정호석△이사대우 김지은 남기대 박상병 유영택 이선대 이용환 하영수 한길모 현종혁 박영식 성광희 양은모 유경우 이관이 조영준 함영배 허승무 강민수 김응걸 박철호 이은교 지형수 박찬서 이병희 박노경△전문임원(이사) 백인수 ■롯데케미칼 △부사장 김교현 이홍열△전무 최창수△상무 김영학 전명진△이사 김연섭 박범진 박현철 임동희 허광식 현문주△이사대우 김성기 김우찬 김진엽 박세일 선우기병 이중형 정승원 최정환△전문임원(이사) 강경보△전문임원(이사대우) 박상현 송보근 ■롯데제과 △전무 신항범△상무 노맹고△이사 이학수 정연강 추광식 최경인 최명림△이사대우 김용우 문영태 정재웅 ■롯데칠성음료 △이사 곽재억 김태현 노연석 신중희 이선장 이원표 장학영 허병탁△이사대우 민기식 박윤기 박재남 이동진 허용 ■롯데푸드 △전무 이상률△상무 신재열 조경수△이사 김종길△이사대우 손희영 신재영 이경석 ■롯데리아 △상무 김기석 최병규△이사 김상형 이호우△이사대우 박종우 ■롯데중앙연구소 △상무 이규영△이사 임정훈△전문임원(이사대우) 강창훈 ■호텔롯데 △상무 맹경호△이사 김현식 서정곤△이사대우 강성태 남재섭 송중구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상무 최병록△이사대우 김보준 박상영 이승국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상무 조병선△이사 최홍훈△이사대우 권오상 김승욱 ■대홍기획 △이사 홍성현 김형태△이사대우 구본욱 오성수△전문임원(이사) 박선미△전문임원(이사대우) 한유석 ■롯데로지스틱스 △상무 박찬복△이사 박영진△이사대우 김공수 ■롯데상사 △이사대우 임영택 ■롯데루스 △이사 몰튼 앤더센(Morten Andersen) ■롯데하이마트 △상무 김세완 장대종△이사 김진호 박재욱 손찬규 송낙규△이사대우 문주석 장성주 ■코리아세븐 △이사 전동석 이종현△이사대우 황인성 ■롯데홈쇼핑 △이사 우정욱 이일용 김종영△이사대우 송찬종 ■롯데닷컴 △이사대우 이제관 ■한국에스티엘 △이사 유형주 ■롯데건설 △부사장 하석주△전무 김명국△상무 고수찬 김금용 김일수 이주호△이사 김대식 김병근 임영균 최용석△이사대우 김지선 김현구 류병정 백용석 변휘석 전구호 정형철 ■롯데알미늄 △상무 엄임용△이사 이한섭△이사대우 이승련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상무 김정원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이사 양종식 윤중원 ■롯데정보통신 △이사 노준형 윤덕상△이사대우 박정희△전문임원(이사) 유재택 ■현대정보기술 △이사 최중호 ■롯데캐피탈 △상무 고정욱 박광필△이사 최규상△이사대우 이승근 ■롯데손해보험 △상무 위성룡△이사 주영하△이사대우 오광식 ■롯데자산개발 △이사 안호명△이사대우 박경철 백운재 ■이비카드 △이사대우 정진환 ■롯데삼동복지재단 △상무 이정욱
  • 롯데 신동빈회장 친정체제 강화

    롯데 신동빈회장 친정체제 강화

    롯데그룹은 28일 5개 주요 계열사의 대표를 교체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백화점·마트 등 주력 계열사 대표는 자리를 지켰다. 롯데쇼핑 세무조사,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사태 등 각종 외풍에 시달리는 가운데 위기 수습과 조직 안정에 무게를 뒀다는 분석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뜻에 따라 실무 경험과 젊은 감각을 갖춘 임원들이 대거 승진하고 해외사업과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이 뒤따랐다.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본부 인사들이 대거 승진해 신 회장의 친정체제가 한층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김치현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장(부사장)은 롯데건설 대표(사장)로 승진했다. 정책본부에서 계열사의 효율적인 경영과 사업전략 수립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은 김 신임 대표는 그룹의 숙원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건설의 중책을 맡게 됐다. 유통 분야에서 롯데슈퍼와 코리아세븐의 신임 대표는 각각 최춘석 전무와 정승인 전무가 맡는다. 두 대표 모두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현장 경영을 강화를 의미한다. 롯데슈퍼와 코리아세븐의 대표를 겸했던 소진세 사장은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총괄사장에 올랐지만 경영에서 한발 떼는 모양새다.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유임됐다. 이 밖에 장선욱 롯데 정책본부 전무는 대홍기획 신임 대표로 자리를 옮겼고, 마용득 전무는 롯데정보통신 대표를 맡았다. 고객정보 유출사태로 사의를 표명해 경질될 것으로 알려졌던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과 임원진에 대한 인사는 보류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사태 수습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 보류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214명의 임원 가운데 신임은 82명이다. 롯데 관계자는 “새로운 감각과 실무 경험이 중요하다는 신 회장의 의중을 반영해 유통 계열사에서 젊은 임원이 대거 발탁됐다”고 전했다. 신 회장이 여성인재 육성을 강조해 온 만큼 여성임원 약진도 두드러진다. 송승선 롯데마트 이사와 박선미 대홍기획 이사가 승진했고, 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 한유석 대홍기획 글로벌비즈니스팀장을 새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그룹 여성임원은 총 7명으로 늘어났다. 롯데그룹은 앞으로 여성임원 비중을 20~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정책본부 조직도 손질했다. 국내 계열사를 관리하던 운영실은 해외사업장 관리까지 도맡아 역할이 막중해졌다. 운영실장에는 국제실장을 맡았던 신 회장의 ‘심복’ 황각규 사장이 발탁됐다. 이번 보직 변경으로 황 사장에 대한 신 회장의 신임이 얼마나 두터운지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국제실은 비전전략실로 이름을 바꾸고 신규사업 발굴 및 인수·합병(M&A) 등을 전담한다. 재계 5위 그룹에 걸맞은 CSR 사업 강화와 이미지 관리 및 소통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실 신설도 눈에 띈다. 그룹 홍보팀, 지원실 산하 CSR팀, 국제실 산하 브랜드관리팀을 통합시켰으며 최종원 부사장이 총괄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삼성전자·구글 ‘특허 동맹’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구글이 자사의 특허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구글은 소프트웨어 세계 1위 업체다. IT 업계를 선도하는 두 회사의 특허 상호사용(크로스라이선스) 계약에 외신은 향후 기술시장이 커다란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전자는 27일 구글과 광범위한 기술·사업 영역에 걸쳐 특허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사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특허(삼성전자 10만여건, 구글 5만여건)는 물론이고 향후 10년간 출원하는 특허까지 공유하게 된다. 이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구글의 운영체제(OS)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고, 구글 역시 삼성전자로부터 제조업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양 사는 미래의 제품·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외신도 이 빅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뉴욕타임스는 “특허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은 구글과 삼성전자의 지적재산권 분쟁을 줄일 것”이라며 “이 계약으로 테크놀로지 시장은 앞으로 10년 동안 큰 전환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지적재산권(IP)센터장 안승호 부사장은 “구글과의 이번 계약 체결은 불필요한 경쟁보다 협력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IT 업계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자평했다. 앨런 로 구글 특허 담당 고문도 “잠재적인 소송 위험을 줄이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수출입과장 김남규△투자유치과장 고승진△산업기술개발과장 천영길 ■관세청 ◇과장급 파견△국방대 김영균△통일교육원 양승권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장 박동금△난지축산시험장장 박남건△대변인 정준용△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경보◇과장△국외농업기술 조양희△잠사양봉소재 김종길△유전체 손성한△간척지농업 이건휘△버섯 공원식△동물바이오공학 박응우◇파견△국방대 김상남△통일교육원 김욱한 ■산림청 ◇과장△산림휴양치유 임상섭△산림교육문화 강혜영◇산림복지시설사업단△기획과장 김영철△시설과장 황효태◇산림교육원△재해방지교육과장 박위자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지원위원회 △기획총괄과장 박병준 ■한국투자공사(KIC) ◇승진△투자운용본부장 직무대행(리서치센터장 겸임) 이기홍△채권운용실장 김두영△거시분석실장 조중재△산업분석실장 직무대리 김정근△대외협력팀장 직무대리 박상일◇전보△대체운용실장 허재영△경영기획팀장 이상민△전략조정실장 정수용△홍보실장 이승환 ■한국방송통신대 △대전·충남지역대학장 박태상 ■MBC ◇제작기술국△부국장 문수정△종합편집부장 최응식 ■KG케미칼 ◇부장 승진△전산파트 임산호 ■KG이니시스 ◇부장 승진△E-Biz팀 최영완△PG개발팀 정진욱△플랫폼개발팀 이승국 ■KG모빌리언스 ◇부장 승진△영업1팀 정상원 ■KG ETS ◇부장 승진△신소재사업팀 정희곤 ■KG제로인 ◇부장 승진△금융리서치팀 김기영△공제/보험팀 김양진 ■미래에셋증권 ◇부문대표 승진△스마트Biz부문 구원회△경영서비스부문 류혁선 ■KT ◇승진 <부사장>△윤리경영실장 박정태<전무>△네트워크구축본부장(엔지니어링단장 겸직) 윤차현△미래사업개발그룹장 박윤영△전략기획실장 이문환△가치경영담당 신광석△비서실 그룹담당 이대산△강남고객본부장 계승동<상무>△광화문지사장 공대기△영동지사장 장희엽△신사지사장 천성일△대구고객본부장 김동광△마케팅전략담당 박종진△기업사업수행본부장 문기종△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유양환△네트워크부문기술본부장 서창석△네트워크기술본부 코어망기술담당 오미나△부산네트워크운용단장 문호원△경영기획담당 박동섭△인재경영실장 김원경△기술조사담당 이한섭△경제경영연구소 프로젝트기획담당 이경준△종합기술원 김영명◇전보 <전무>△IMC본부장 박혜정△기업통신사업본부장 채종진△시너지경영실장 김범준△재무실장 김인회△법무센터장 남상봉△경제경영연구소장 유태열△비서실장(전략담당겸임) 구현모<상무>△커스터머전략본부장 김윤수△커스터머부문 세일즈본부장 김재현△커스터머부문 SMB본부장 박영식△커스터머부문 CS본부장 김진철△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편명범△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이현석△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이홍재△부산고객본부장 이강근△전남고객본부장 박형출△전북고객본부장 전윤모△충남고객본부장 박대수△강원고객본부장 김승겸△제주고객본부장 양승규△마케팅전략본부장 강국현△디바이스본부장 김형욱△데이터서비스본부장 곽봉군△데이터서비스본부 서비스개발담당 윤혜정△기업IT사업본부장 송희경△공공고객본부장 김재교△기업고객본부장 정윤식△글로벌사업본부장 임태성△글로벌사업본부 GPG 신판식△네트워크전략본부장 박재윤△네트워크운용본부장 이철규△강북네트워크운용단장 김영현△강남네트워크운용단장 김영식△IT전략본부장 박종욱△정보보호담당 이상용△IT전략본부 경영인프라담당 김준근△IT전략본부 빅데이터분석담당 김이식△서비스플랫폼본부장 윤동식△클라우드플랫폼본부장 김지윤△미래사업개발그룹 빅데이터개발 PJT 김지희△인프라연구소장 전흥범△인프라연구소 IPR담당 성숙경△서비스연구소장 이성춘△미래융합전략실 김성훈△미래융합전략실 송재호△전략투자담당 이필재△시너지경영실 밸류에이션담당 강홍석△인재개발원장 천두성△경영지원실장 신현옥△구매협력실장 한원식△대외지원담당 박영필△홍보실 부실장 서민우△법무담당 박병삼△경제경영연구소 부소장 김희수△경제경영연구소 프로젝트기획담당 PEG 정화△경제경영연구소 프로젝트기획담당 PEG 서상욱△경제경영연구소 프로젝트기획담당 PEG 김효실△비서실 재무담당 차재연◇영입△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 한훈
  • 낙하산 제거·KT맨 컴백… 예상 넘은 파격인사

    낙하산 제거·KT맨 컴백… 예상 넘은 파격인사

    KT의 ‘새 판’을 보여 주는 데는 채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황창규(61) KT 신임 회장은 27일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자마자 서울 서초구 양재동 KT이노베이션센터를 찾았다. 이후 한 시간 반 뒤 KT 사내방송을 통해 새로운 조직도가 발표됐고, ‘황창규호(號)’에 승선할 핵심 인사들의 명단이 줄줄 흘러나왔다. ‘현장’과 ‘인사’가 KT표 황의 법칙임을 드러내는 시그널이었다. “이건희 회장에게 배운 것 중의 하나가 사람 쓰는 것”이라고 한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첫 인사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나 현 정권 출신을 철저히 배격했고, 종전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던 인사들을 제거했다. 대신 물먹었던 내부 통신전문가를 중용, 통신기업 1등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주요 보직인 커스터머부문장에는 KT 연구원 출신이자 1년 전 퇴임한 임헌문 충남대 교수를 컴백시켰다. 마케팅부문장 역시 KT 내부 출신인 남규택 부사장을, G&E부문장 자리에는 신규식 부사장을 승진시켰다. 또 네트워크부문(오성목 부사장), IT부문(김기철 부사장), 융합기술원장(이동면 전무), 경영지원부문장(한동훈 전무), CR부문장(전인성 부사장) 등 주요 부문장에 KT와 KTF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을 배치했다. 외부 인사보다는 KT 내부를 잘 아는 검증된 전문가들로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130명이나 되는 전체 임원도 27%나 줄였다. 방만한 조직을 통폐합하고 임원 수를 대폭 줄이겠다고 강조했던 대로다. KT는 황 회장의 인사 태풍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KT 관계자는 “이렇게 대대적인 인사가 난 적이 없어 모두 놀란 분위기”라며 “황 회장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어서 파격 인사에 이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와 함께 KT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조직으로 ‘미래융합전략실’을 신설한 것이 눈에 띈다. 미래융합전략실은 KT의 미래 성장 엔진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 냄새가 나는 대목이다. “현장으로 조직과 인사, 재원이 모이는 현장 경영을 펼치겠다.” 황 회장이 취임사에서 내세운 향후 경영 방침이다. 황 회장은 특히 “각 부서장에게 과감하게 권한을 위임하되, 행사한 권한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혀 현장 중심 경영과 신상필벌 원칙을 확실하게 적용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황 회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1등 신화를 창조한 인물로, ‘1년마다 메모리 반도체 용량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황의 법칙’으로 유명하다. 업계 안팎에선 황 회장이 대대적인 인사에 이어 삼성전자의 ‘혁신 DNA’를 KT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실한 ‘통신 공룡’을 떠안은 황 회장 앞에는 난제가 수두룩하다. KT의 핵심 사업인 이동통신 시장에선 SK텔레콤이 50%의 점유율로 저만치 앞서 있으며, 3위 LG유플러스는 20% 가까이 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KT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KT가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STX 서충일 고문 새달 사장으로 경영 복귀

    STX 서충일 고문 새달 사장으로 경영 복귀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로 들어선 ㈜STX의 서충일 고문이 다음 달 이 회사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27일 이사회에서 서 고문을 ㈜STX의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려 다음 달 1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STX팬오션 부사장과 ㈜STX의 기획조정 부문 사장을 지낸 서 고문은 지난해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문으로 물러났다. 채권단은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그룹 내부 사정에 밝은 인사가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서 고문을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고문이 ㈜STX 대표이사가 되면 전임인 강덕수 옛 STX그룹 회장은 사실상 그룹 내 경영 관련 직책에서 모두 손을 떼게 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삼성 UHD TV, 북미서도 판매 1위

    삼성 UHD TV, 북미서도 판매 1위

    삼성전자의 울트라고화질(UHD) TV가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26일 시장조사기관인 NPD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UHD TV는 북미 시장에서 지난해 11월 48.3%, 12월 49.8%의 시장점유율(매출기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미국에 UHD TV를 처음 선보인 지 5개월 만에 소니를 따돌리고 1위를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북미 UHD TV 시장을 선점한 소니는 지난해 10월까지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삼성의 본격적인 추격으로 11월 39.7%, 12월 39.9%로 점유율이 주저앉았다. 이런 성과는 주요 유통 업체와의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의 UHD TV는 이미 유럽시장에서 출시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시장의 48.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유럽에서 가장 큰 TV 시장인 독일, 프랑스뿐 아니라 영국, 스위스, 덴마크 등 주요 25개국에서 UHD TV 점유율 40∼60%를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UHD TV 판매성장 등에 힘입어 삼성TV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32.3%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위인 미국의 비지오(16.1%)와 3위 LG전자(11.3%)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박광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UHD TV의 진용을 늘리고 곡면 TV를 출시해 올해 역시 세계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위안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 NHK회장 망언 파문

    “위안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 NHK회장 망언 파문

    ‘친(親)아베’ 성향의 일본 공영방송 NHK 신임 회장이 “전쟁을 했던 어떤 나라에나 위안부는 있었다”면서 한국을 비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선임 과정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뜻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영방송 회장의 편향된 발언으로 자민당 내부에서조차 비난이 쇄도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모미이 가쓰토(70) 신임 NHK 회장은 25일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프랑스, 독일 등 전쟁을 했던 어느 국가에나 있었던 일이다. 지금의 도덕 기준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고 발언했다고 일본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모미이 회장은 이어 “한국이 일본만 강제 연행한 것처럼 주장하는 바람에 대화가 힘들어진다. (배상 문제는) 일·한조약으로 해결됐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것은 이상하다”고 강변했다. 모미이 회장은 독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등 영토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일본의 입장을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정부가 ‘오른쪽’이라고 하는 것을 ‘왼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정부의 견해에 방송의 논조를 맞출 것임을 시사했다.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서도 모미이 회장은 “총리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참배했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말할 입장이 아니다. 참배했다는 사실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모미이 회장은 규슈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쓰이물산에 입사, 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2005년부터 정보기술서비스업체인 일본 유니시스의 사장·상담역·고문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마쓰모토 마사유키 전 회장이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뒤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1월 회장 선임을 주관하는 NHK 경영위원회 위원 12명 중 4명이 ‘친아베’ 인사로 채워진 뒤 선출된 것이라 총리 관저 쪽 의향이 크게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임 마쓰모토 회장은 수신료 7% 인하와 직원 급여 삭감 등 개혁정책을 단행, 지난해 중간결산(4∼9월)에서 180억엔(약 1874억원) 흑자를 내는 등 경영을 안정시켰지만 자민당으로부터 아베 정권이 중시하는 국제방송 강화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미이 회장의 발언에 대해 아베 내각의 한 각료는 “언론사 최고 책임자로서 있을 수 없는 실언”이라면서 즉각 사임을 촉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이날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NHK 경영위원들도 그의 이번 발언이 외교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NHK 내부에서는 그의 자질을 의문시하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모미이 회장의 임기는 25일부터 3년간이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인사]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정창희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신재룡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서종남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윤석윤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최규준 △파생상품연구센터장 최욱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이규연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임승원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전철홍 △국제사업단장 신평호 ■무역보험공사 △영업총괄부장 임양현 △중견기업부장 유제남 △프로젝트금융총괄부장 황인규 △선박금융부장 이경래 △리스크총괄부장 권창오 △단기심사부장 노병인 △광주전남지사장 안홍준 △현장경영추진실장 류동윤 △마케팅 애로해소반장 홍오표 △코트라 해외투자협력실 임석록 ■광운대 △대학원장 한춘△정보콘텐츠대학원장 이승현△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장 조재희△교육대학원장 박경애△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이대희△환경대학원장·공과대학장 강선홍△건설법무대학원장·법과대학장 유선봉△전자정보공과대학장 김남영△자연과학대학장 김병효△사회과학대학장 유태용△동북아대학장 임종수△인문대학장 오정란△교양학부장 이강성△기획처장 김종헌△교무처장·교수학습센터장 김선웅△학생복지처장 이상훈△입학처장 부경희△대외국제처장 서상구△총무처장·관리처장 임종대△정보통신처장 직무대리 손채봉△산학협력단장 정용진△중앙도서관장 이동호△공학교육혁신센터장 민상원△광운미디어콘텐츠센터장 김인태△연촌재 관장 박상열△대학신문사 주간 김정권 ■경남대 △한마생활관장 장중근△입학관리부장 박성근△교무부장 김영경△학생지원부장 정남석△산업대학원 교학지원실장 정행근△언론출판국 행정지원팀장 권영희△연구진흥팀장 감명혜△학술정보운영팀장 조경석△교수학습개발센터 행정지원팀장 조병래△교원인사팀장 윤희석△경상대학 교학지원실장 권부용△정보전산팀장 김우석△수업팀장 임미경△국제교육팀장 김혜진△자연과학대학 교학지원실장 윤성원△취업팀장 조현성△경영대학원 교학지원실장 강병규 ■협성대 △대외협력과장 이동욱△총무과장 임성수△재무과장 배상범△도서관 운영과장 겸 지원과장 박현영 ■엔씨소프트 ◇부사장 승진△최고기술책임자(CTO) 우원식◇ 상무 승진△플랫폼·테크놀로지그룹장 김현석△최고게임기획디렉터 김형진△라이브개발그룹장 심민규△글로벌사업그룹장 심승보△ITM그룹장 육응수△IR실장 이장욱 ■KBSN △감사 박영문 △ 콘텐츠본부장 전산
  • 숭실대·GS칼텍스 협약식

    숭실대·GS칼텍스 협약식

    숭실대와 GS칼텍스가 21일 서울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숭실패밀리 카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체결한 뒤 소외이웃 지원, 장학교육사업 등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사진은 한헌수(왼쪽) 총장과 김광수 GS칼텍스 부사장. 숭실대 제공
  • 한국건축가협회장 한종률씨

    한국건축가협회장 한종률씨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는 협회 수석부회장인 한종률(59)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년. 협회는 22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정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회장단과 임원진을 추대·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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