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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분한 ‘대행’ 이재용 리더십 시험대…현안 처리·그룹관리 검증

    차분한 ‘대행’ 이재용 리더십 시험대…현안 처리·그룹관리 검증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하면서 국내외의 관심이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46)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쏠리고 있다. 외신들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 부회장이 본격적인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부회장은 현재 부친이 입원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 서초사옥을 오가며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의 직함은 삼성전자 부회장이지만 스케줄은 삼성전자가 아닌 그룹에서 관리하고 있다. 정확한 동선은 잘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이 회장 입원 이틀째인 13일 오전 병원에 잠시 들른 뒤 삼성그룹 서초사옥 39층에 있는 집무실로 직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등 그룹 수뇌부와 그룹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그룹의 공식 후계자로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 입원 직후부터 이미 이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 입원 이후 세계의 시선이 삼성그룹에 쏠리고 있다”면서 “자칫 장기화할 수 있는 이 회장 부재 상황에서 삼성이 정상적으로 굴러간다면 그 자체로 이 부회장은 경영능력을 인정받는 것이고 삼성의 관리 체계도 다시 한번 검증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부회장이 최근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경영권 승계에 대비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반면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부회장의 국제적 감각과 풍부한 인맥을 거론하며 후계자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후계 문제처럼 삼성의 경영승계 문제가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라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1991년 삼성에 입사했지만 학업에 매진하다 2001년 삼성전자 상무보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경영수업을 받았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전무와 부사장, 사장을 거쳐 2012년 부회장에 올랐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건희 입원 뒤 첫 사장단 회의…최지성 실장 “이건희 회장 안정적 회복세”

    이건희 입원 뒤 첫 사장단 회의…최지성 실장 “이건희 회장 안정적 회복세”

    ‘이건희 입원’ ‘삼성 사장단 회의’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사장단들에게 “이건희 회장이 안정적인 회복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지성 부회장은 “이럴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신해주시고 사장단은 흔들림없는 경영과 함께 사건사고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해 4일째 치료를 받고 있는 이날 오전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는 예정대로 열렸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 및 계열사 대표 등 50여명은 이날 오전 5시 30분쯤부터 7시 40분까지 속속 39층 회의실로 들어갔다. 사옥 로비에는 취재진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 상당수의 임원들은 오전부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의 농성으로 경찰들이 사옥을 에워싸면서 로비로 바로 들어오지 못하고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출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지성 부회장은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미리 다른 통로로 아침 일찍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 청와대 접촉 뒤 임명됐다” KBS노조 주장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 청와대 접촉 뒤 임명됐다” KBS노조 주장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의 청와대 낙점설이 제기됐다. KBS노동조합은 1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노동조합 취재 결과 지난 11일 오후 3시쯤 보도국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던 백운기 시사제작국장이 청와대 근처에서 모 인사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백운기 국장은 이 인사와 1시간가량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후 5시쯤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백운기 국장이 회사로 돌아오자 길환영 사장이 곧바로 부사장 등을 불러 신임 보도국장에 백운기를 기용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그 증거로 백운기 국장이 이날 청와대까지 업무용 차량을 이용한 배차기록표 복사본을 공개했다. 배차기록부에 따르면 백운기 국장은 업무상 이유로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50분까지 차량을 사용했으며 행선지는 청와대로 적혀있다. 노조 측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심각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면접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노조 측은 백운기 국장의 자질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노조 관계자는 “백운기 국장과 이정현 홍보수석은 고교 동문이며 백운기 국장은 2009년 MB특보 김인규 사장 옹립을 주도했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편파보도 시비에 휘말렸던 인물이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백운기 국장은 이정현 홍보수석과 광주 살레시오 고교 동문이며 김인규 전 사장과는 수요회 멤버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사제작국장 시절, ‘추적60분-공무원편’의 불방을 지시해 당시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다. 한편 이같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KBS 사측은 “노동조합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사측은 “당시 시사제작국장이던 백운기 국장은 지난 11일 삼청동 총리공관 주변 커피숍에서 업무 협의차 관련자와 만났지만 이는 보도국장 임명과는 관련이 없는 사안이다”라며 “보도국장은 방송 부사장과 보도본부장의 추천을 받아 내부 인사절차를 거쳐 사장이 임명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시곤 전임 보도국장은 보도국장직에서 사임한 지난 9일 종합편성채널 JTBC와 인터뷰에서 길환영 KBS 사장과 청와대의 KBS 보도 개입을 폭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중석(전 진주MBC 사장)씨 별세 현철(사업)준철(삼정KPMG 상무)씨 부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20분 (02)2227-7547 ●정경석(사업)씨 모친상 서동철(시투컴 대표)이세영(동아일보 인사팀장)박경택(현대홈쇼핑 생활사업부 상무)씨 장모상 1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923-4442 ●박창규(채널A 문화과학부 기자)씨 조모상 11일 부산 한서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51)751-1860 ●한승우(한약사)동우(강남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현우(조선일보 문화부 차장)씨 모친상 이선희(자영업)박영주(용인시 작은도서관협의회장)남지연(오리콤 전략홍보팀장)씨 시모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이한성(전 중부일보 인천본사 대표이사)씨 모친상 12일 인천 해오른장례문화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32)889-4644 ●민수홍(전 외교부 대사)씨 부인상 동익(스마트쌤 대표이사)씨 모친상 남기천(신성엔지니어링 부사장)조영석(동국대 교수)김성건(에스엔알미디어기술 대표이사)김운성(에스엔알미디어 대표이사)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02)3410-3151 ●문장호(한국화가)씨 별세 12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31-8902 ●장경호(휴세코 상무·대한장애인축구협회 전무이사)경덕(한전산업개발 지점장)씨 부친상 김복례(신명중 교사)씨 시부상 이경재(관세청 인천공항세관)씨 장인상 12일 경희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02)958-9545 ●유중근(쌍용건설 CRO·전 우리은행 부행장)씨 장모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072-2091 ●사상섭(건설경제신문 마케팅본부장)씨 부친상 1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2)250-4455
  • [세계의 창] 전 세계인이 4㎏씩 나눌 양… 해저 1600m 골드러시

    [세계의 창] 전 세계인이 4㎏씩 나눌 양… 해저 1600m 골드러시

    심해 광산의 상업시대가 열렸다. 캐나다의 광산기업 노틸러스 미네랄스(이하 노틸러스)가 지난달 25일 남태평양 서쪽 끝의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정부로부터 세계 최초로 심해 광산 채굴 허가를 받았다.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 30㎞ 떨어진 비스마르크해 50만㎢ 해역(솔와라1)에서 20년짜리 채광 허가증을 받아 쥐었다. 금, 은, 구리, 아연 등의 금속 130만t(연간)을 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계기로 탐사 차원에 머물던 심해 광산이 본격적인 상업시대를 맞았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대기 환경을 변화시킨다는 환경보호론자의 경고음도 높아지고 있다. “빨리 오는 사람이 먼저 차지한다.” 심해 광산과 관련, 게오르기 체르카쇼프 국제해양자원협회(IMMS) 회장이 ‘골드 러시’에 빗대어 이렇게 설명했다. 2010년 8건에 불과하던 공해 탐사면허 발급이 지난해에는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등 공해에서 17건으로 늘어났다. 개별 국가가 자국 영해에 대해 발급한 탐사면허는 부지기수로, 제대로 집계되지 않는다. 태평양 남서부 섬나라 바누아투는 자국 영해에 최근 145건의 탐사 면허를 내줬다. 지난 1일 중국의 해양광물자원연구개발협회(COMRA)는 유엔 국제해저기구(ISA)로부터 15번째로 서부 태평양 3000㎢ 공해에 대한 15년짜리 탐사면허를 받았다. 피지와 통가 등에서 탐사면허를 받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이 공해 광산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차세대 노다지’로 불리는 심해 광산 확보 경쟁에 나선 것에 대해 체르카쇼프 회장은 “세상에 남은 최후의 재분배 현상”이라며 “탐사 면허가 채광 허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심해 광산 확보전의 이유는 경제성 때문이다. 바다에 광물이 많다는 사실은 19세기에 찰스 다윈이 발견했지만 그동안 개발기술이 부족하고, 육상 채광량도 많아 심해 광물은 방치됐다. 하지만 최근 지상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일부 광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심해는 ‘첨단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를 비롯해 금, 은, 구리, 코발트, 망간, 니켈, 아연 등의 매장량이 천문학적인 신천지라는 것이 전문 기관의 분석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조사 결과 금은 70억 지구인 한 사람에게 9파운드(4㎏)가 돌아갈 정도다. 돈으로 환산하면 150조 달러에 이른다. 심해 광물은 ‘그림의 떡’이 아니라 채광 기술 발전에 따라 심해 광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변모하게 됐다. 특히 희토류 생산의 95% 이상을 생산하는 중국이 2010년 9월 이를 일본에 무기화한 데서 보듯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기술(BT)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자원 확보가 절박해졌다. 업계가 눈독을 들이는 ‘보고’는 해수 표면에서 1400~3700m 아래인 해저 열수광상이다. 바다 밑바닥에서 마그마를 뿜어내는 간헐온천인 열수광상의 온도는 섭씨 600도를 넘는다. 다양한 광물이 마그마에 녹아 있다가 분출해 2~3도의 차가운 바닷물과 갑자기 접촉하면서 굳어져 근처 해저에 떨어진다. 이들이 퇴적된 해저의 광물 농도는 육상보다 10배 이상 짙다. 바닷속의 금속 퇴적물이 뭉친 덩어리인 망간단괴도 빼놓을 수 없다. 심해 바닥에 깔려 있는 주먹 크기만 한 흑갈색의 광물 덩어리다. 바닷물에 녹아 있는 금속 성분이 쌓여 만들어진 망간각도 있다. 이들이 1㎜ 커지는 데 수백년에서 수백만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해 채광에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노틸러스가 작업하는 해저 1600m는 지상보다 압력이 160배나 강하고 온도는 섭씨 2~3도에서 수백도까지 다양하다. 이 때문에 지상보다 훨씬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든다. 채광 장비는 이런 수압과 온도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채광 과정은 이렇다. 해저 바닥에 로봇 기계를 내려보내 광석을 자르거나 부숴 파이프를 통해 대형 선박으로 올린다. 광석은 선박의 선별기기로 전달돼 광물질을 뽑아낸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물과 자갈 등은 깊은 바다로 다시 내려보내 플랑크톤과 물고기가 사는 바다 표면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심해 광산은 육상과 마찬가지로 환경오염 문제로 논란이 뜨겁다. 특히 열수광상은 1977년에야 발견된 신생 분야다. 테니스공 크기만 한 달팽이, 길이 2m의 갯지렁이, 가오리 등이 서식한다. 국제 전문가 집단인 심해생물다양성센서스(CeDAMar)는 “열수광상은 심해 생물의 주요 보고이자 생태계의 중심지”라고 밝혔다. 심해에서 생물이 생존할 수 있는 요인은 열수광상으로 알려졌다. 빛이 없는 차가운 바다에서 열수광상은 발전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듀크대 해양실험소장 신디 밴도버는 “열수광상의 시스템이 완전히 연구되지 않았고, 아직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며 “열수광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심해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인류가 열수광상이 심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미처 알기도 전에 그것을 잃어버릴 처지라고 우려했다. 심해는 또 100~1000년의 기간으로 대양 탄소 순환, 탄산칼슘 용해,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 등에 대해 영향을 미친다. 반면 노틸러스의 서맨사 스미스 부사장은 “심해 광산이 해면 1600m 아래에는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해저 화산이나 열수광상처럼 물고기나 먹이사슬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 “심해 광산은 산을 깨부술 필요가 없고, 폐기물은 적게 생산되며, 주민들이 이전할 필요도 없다”며 “심해 광산은 육상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하고, 환경적으로 더 친화적”이라고 강조했다. 호주 환경보호단체 심해광산캠페인(DSMC)의 헬렌 로젠봄은 “솔와라1은 심해 자원 약탈의 세계 첫 피해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지속 가능한 생활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채광 과정에서 나오는 독성 중금속과 소음이 물고기를 오염시켜 폐사시키거나 해양 생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심해광산캠페인은 2012년 11월 노틸러스가 탐사했던 솔와라1 해역에 대해 ‘먹구름 같은 바닷물, 죽은 참치, 상어의 사라짐’ 등을 보고했다. 스미스 부사장은 “채광 과정에서 나오는 침전물은 광석을 뽑아냈던 곳에 다시 넣어두기에 물고기가 오염될 염려가 없다”며 “이런 보고서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환경법세계연합(ELAW)은 “심해 광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유례없는 주의를 요구한다”며 “심해환경이 기계화된 채광 공격을 견뎌낼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해양 전문가, 정부 관계자, 환경 활동가들은 “심해 광산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조치적인 원칙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부고]

    ●이병갑(전 서울신문 발송부 차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37 ●고재상(전자통신연구원 국장)재찬(삼성전자 팀장)경랑(광주고 교사)씨 부친상 안용섭(금융감독원 부국장)김상섭(한국은행 차장)씨 장인상 1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062)250-4409 ●허진석(아시아경제신문 부국장)씨 장인상 11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2262-4817 ●김용배(순천향의대 교수)욱배(우리금융지주 부부장)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3151 ●김용발(메이팜헬스뉴스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52 ●이혜진(입소스코리아 부사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4
  • [부고]

    ●이재현(전 국회의원)씨 별세 8일 삼육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9시 30분 (02)2210-3412 ●박연용(황해도지사·예비역 해군 소장)연선(가온원자력 고문)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상범(동아대의료원 원장)씨 장인상 9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51)256-7011 ●이수경(경남도민일보 부국장)동훈(CJ제일제당 부장)은경(CJ홈쇼핑 부장)씨 부친상 정학구(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장)씨 장인상 9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55)270-1900 ●김영식(무림페이퍼 영업본부 부사장)씨 장모상 8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810-5471
  • 박원식 韓銀 부총재, 임기 1년 남기고 사퇴

    박원식 韓銀 부총재, 임기 1년 남기고 사퇴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임기 1년을 남겨 두고 9일 사퇴했다. 부총재가 대통령이 임명하는 금융통화위원을 겸직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중도 사퇴한 것은 처음이다. 임기 훼손에 대한 우려보다는 조직 화합에 더 무게를 둔 용퇴로 보인다. 부총재보도 1~2명 물갈이될 것으로 보여 한은은 한 차례 인사 회오리에 휩싸일 전망이다. 한은은 청와대가 박 부총재의 사표를 이날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임식 없이 이임사를 내부 게시판에 올리는 것으로 대신한 박 부총재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한은을 사랑하는 충정에서 (퇴진을) 결심했다”며 “모든 분이 한마음이 돼 조직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부총재는 김중수 전 한은 총재의 ‘복심’으로 통한다. 총무국장에서 부총재보, 부총재로 서열을 뛰어넘는 파격 승진을 했으나 이른바 ‘김중수 체제 만들기’에 앞장서 비판도 적지 않게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주열 당시 부총재와도 깊은 감정의 골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이 총재 취임 직후부터 중도 퇴진설이 끊이지 않았다. 법에 보장된 부총재의 임기(3년)를 한은 스스로 깨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박 부총재가 퇴진을 결심한 데는 조직원들의 정서와 청와대의 기류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은 내부 게시판에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박 부총재를 위시한 ‘독수리5남매’(김 전 총재에게 발탁된 인물들)의 퇴진을 요구하는 주장과 반대 공방이 끊이지 않았다. 후임에는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사장과 김재천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등이 거론된다. 현재로서는 장 사장이 좀 더 앞서 있다.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부총재보 3명(김준일, 강준오, 강태수) 가운데 최소 1~2명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의 청문회 태스크포스팀 총괄팀장을 맡았던 이흥모 자문역의 부총재보 승진이 점쳐진다. 국장급에도 ‘독수리’들이 포진해 있고 미국 뉴욕사무소장과 금융결제원 상무 등 공석 요인이 있어 6월쯤 큰 폭의 도미노 인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베가 아이언2’ 팬택 구할까

    ‘베가 아이언2’ 팬택 구할까

    팬택이 8일 디자인을 강조한 신제품 ‘베가 아이언2’를 공개했다. 이준우 팬택 대표는 “이날 이후 팬택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말이 회자될 것”이라며 성공을 자신했다. 베가 아이언2가 매각설 등 최근 뒤숭숭한 괴담에 휩싸인 팬택의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에서 “베가 아이언2는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걸작”이라며 “팬택 부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의 전략은 디자인. 베가 아이언2는 전작인 베가 아이언의 끊김 없는 옆면 금속 테두리를 계승했으며 보석 세공 기술로 금속 본연의 광택과 질감을 극대화했다. 전작의 소프트키와 달리 홈 키와 DMB 안테나를 적용하고도 두께(7㎜)는 더 얇아졌고 무게(152g)도 가벼워졌다. 팬택은 ‘디자인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문인식 센서도 제거했다. 지문인식을 사용하려면 기기와 별도로 ‘시크릿 케이스’를 구매해야 한다. 박 부사장은 “팬택만의 디자인적 가치를 전달하면서도 기능적인 부분(케이스에 지문 인식 기능 추가하는 기술)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별도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LCD를 탑재한 전작들과 달리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으로 갤럭시S5에 탑재된 것과 동일하다. 문제로 꼽히던 배터리 용량도 업계 최대 수준인 3220mAh로 늘렸다. 배터리는 전류와 전압을 동시에 올려 충전하는 팬택만의 고속 충전 기술로 11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최고 수준의 보정각도(떨림 발생 시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범위)를 지원하는 와이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을 적용했다. 블랙보디계열(골드컷, 레드컷, 실버컷), 화이트보디계열(샴페인 골드, 로즈 핑크, 샤이니 실버) 등 모두 6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오는 12일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 초반대가 유력시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레드페이스, 14년 S/S 시즌 대폭 성장

    레드페이스, 14년 S/S 시즌 대폭 성장

    ■14년 3월 한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신상품 매출만 51.4% 성장···같은 기간 160% 성장한 신발 품목이 견인차 역할 ■상품가치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 전개해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로서의 브랜드 가치 높이고, 업계 5위 진입에 박차 가할 예정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아웃도어 업계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3월 16일 자체 최고 일일 판매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4년 성장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경기 침체와 국내 아웃도어 시장 성숙기 진입으로 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14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만으로 3월 한달 동안의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51.4% 성장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워킹화가 아웃도어 용품의 핵심 상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레드페이스도 14년 S/S 시즌 새롭게 출시한 신발 품목이 160% 성장(지난해 3월 대비 14년 3월 한달 매출)을 보이며, 레드페이스의 성장을 견인했다. 의류 품목 또한 33%(지난해 3월 대비 14년 한달 매출) 성장했다. 업계 최성수기인 5월을 맞기도 전에 신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레드페이스의 14년 2,500억 원 매출 목표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것. 레드페이스는 그 동안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고기능성 초경량 워킹화 등의 주력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14년 새로운 시즌을 맞으며,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의 가치를 내세운 ‘가장 뜨거운 지금, 레드페이스’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배우 정우성이 등장하는 광고가 아웃도어 클래식이란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레드페이스의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드페이스의 박현수 부사장은 “앞으로 더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력을 강화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 영업 재개 6일 만에 9만명 유치… “저가폰 전략 덕” “과다 보조금 탓”

    지난달 27일 단독 영업에 나선 KT가영업 재개 6일 만에 9만여명의 번호이동 고객을 유치하자 경쟁사들이 과다 보조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KT는 출고가를 인하한 저가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인 전략이 주효했다고 해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일까지 모두 9만 391명, 경쟁사 단독 영업 때의 일평균 고객 수천명보다 높은 일평균 2만 3000명의 고객을 끌어모았다. KT 관계자는 “영업정지 기간이 긴 탓에 대기 수요가 많았던 데다 갤럭시S4 미니와 옵티머스GK 등 출고가를 인하한 저가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인 덕분”이라면서 “전체 번호이동 가입자의 40%가 저가 스마트폰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은 “저가 단말기 영향으로 포장했지만 반값 단말기를 통한 가입자 유치는 사실상 25%에 불과했다”면서 “갤럭시S5 등 최신 단말기에 80만원대의 과도한 보조금을 뿌렸다”고 주장했다. 한 경쟁사 관계자는 “저가단말기 출고가 인하 효과로 포장했으나 이는 시장 주력 단말기에 보조금을 투입하기 위한 위장술”이라면서 “KT가 백화점식 불법 보조금으로 1, 2월 수준의 시장 교란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장 과열과 관련, KT의 부사장급 임원을 불러 사전 경고를 한데 이어 지난 1일 KT 대리점과 판매점에 대해 단말기 보조금 실태점검을 벌였다. 2일에는 KT 서초 사옥을 방문했다. KT는 방통위의 현장점검에 대해 “충실히 임하고 있으며 영업 현장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부고]

    ●한국종(전 서울신문 광고국 차장)씨 모친상 6일 의정부 백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31)844-4450 ●임중식(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 부국장)씨 별세 6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2)3779-2182 ●이봉현(한겨레신문 경제국제에디터)광철(의남식품 생산부장)씨 부친상 이영수(베스탑 커뮤니케이션 대표)김대중(자영업)씨 장인상 김영숙(경기 가람중 교사)씨 시부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2072-2016 ●민창기(전 KBS 아나운서)씨 별세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7 ●양희섭(KBS 전주총국장)씨 모친상 6일 전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63)250-2450 ●동일균(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현수(두산 전자BG 사장)익수(교보생명 영업소장)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5 ●정해영(한컴 고문)씨 부친상 김연환(씨트리 이사)씨 장인상 5일 한양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90-9456 ●윤지연(구일중 교사)지희(세계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김재기(신서고 교사)황의수(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씨 장인상 6일 일산 백병원, 발인 8일 오전 (031)910-7444 ●허종호(OSEN 기자)씨 부친상 6일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63)855-1734 ●윤기설(한경 좋은일터연구소장)기섭(사업)씨 모친상 5일 인천 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32)462-9261 ●정용희(인베이스 대표)선희(미즈산부인과 실장)명희(기상청)윤희(서울한강로타리 사무장)씨 부친상 유인옥(인올 대표)씨 시부상 임창교(미즈산부인과 원장)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40분 (02)3410-6920 ●진영대(전 한화건설 부사장)씨 장인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3151 ●박광길(전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씨 모친상 6일 경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53)200-6141
  • [부고]

    ●왕영철(케이사이트컨설팅 부사장)영수(성지빌딩관리운영회)영호(케이사이트컨설팅 대표)씨 모친상 이영호(자영업)박호서(사람과건축 대표)씨 장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65 ●윤광장(전 5·18기념재단 이사장)영대(전 전남도의원)씨 모친상 김한호(전 목포시 국장)박형선(해동건설 회장)씨 장모상 2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1)432-4004 ●민현식(국립국어원장)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02)3410-3151
  • [부고]

    ●황진선(법률신문 편집국장)화숙씨 부친상 권순택(동아일보 출판국장)씨 장인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47 ●강희태(롯데백화점 부사장)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7 ●정임균(정독도서관장)씨 부친상 1일 을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02)970-8751
  • 금융업계도 선주협회와 끈끈했다…연 2회씩 ‘제주 간담회’ 지원받아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로비 의혹에 이어 금융업계 임원들도 연 2회씩 제주도로 초청하는 간담회를 가져 온 것으로 확인돼 또 다른 유착 논란을 낳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의 항공료와 호텔 숙박비 등의 경비 대부분을 협회 측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부터 이틀간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2014년 상반기 해운·금융업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의 모 국장을 비롯해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 선박금융 담당 팀장, 학계와 법조계 관계자, 선사 재무담당 임직원, 선박투자회사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국선주협회 김모 전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해운 불황으로 한국 해운업계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국내 해운기업들이 현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3대 해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출 위주의 금융에서 벗어나 금융기관이 직접 선박에 투자해 해운기업과 리스크 및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요지였다. 지난해 1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선사들의 유동성 확보 방안, 선박담보가치 보증 상품 개발, 영구채 발행 등에 대한 열띤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S해운 부사장은 “장기 불황 속에서도 금융기관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으나 가장 시급한 유동성 확보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중소선사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과 지원을 노골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이 간담회는 해운과 금융업계 간 협력 관계 증진 및 상호 관심 사항 협의를 통한 공동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2010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6번 개최됐다. 그러나 3시간에 불과한 간담회 이후 사적인 자리를 통해 실무자들 간 끈끈한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어 ‘의도된 부적절한 자리’라는 눈총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은행이 2012년 10월 선령 18년 된 세월호의 담보가치를 높게 평가한 뒤 담보가치의 80% 이상을 대출해 준 것도 바로 이런 관계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해수부 국장은 “공무원들의 항공료, 호텔료 등은 자체 부담했으나 다른 금융계 및 법조계 관계자들의 경비는 누가 지출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현대重, 작년 직원 교육훈련비 32% 삭감

    최근 잇따라 안전사고를 일으킨 업계 1위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임직원의 교육훈련비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현대중공업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교육훈련비를 83억 1700만원 지출했다. 교육훈련비는 2011년 84억원에서 2012년 122억원으로 증액됐지만 지난해 약 32% 삭감됐다. 현대중공업은 “교육훈련비 부문은 사무직과 임원의 교육훈련비이고 대부분 해외연수 비용으로 이마저도 경영이 어려워져 해외연수 비용을 32% 줄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직 대상의 안전교육비 등은 제조 원가에, 협력업체 대상 비용은 외주 비용에 각각 반영해 실제 지출하는 안전교육비는 더 많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535억원을, 접대비는 23억원을 지출하면서 전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188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지난해 4분기 871억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반면 업계 2위인 대우조선해양은 생산직 안전교육을 포함한 교육훈련비를 2012년 73억 9500만원에서 2013년 82억 8800만원으로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10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직원 1인당 연간 교육비로 500여만원이 든다”면서 “매출의 1% 이상을 안전교육에 투자하고 생산부서 인원의 1% 이상은 안전을 전담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연구개발비 지출 규모는 조선업계 빅3 중에서도 가장 낮았다.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2540억원에서 2700억원으로 늘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에 불과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연구개발비는 매출 대비 0.7%(1045억원), 삼성중공업은 1%(1476억원)였다. 현대중공업의 교육훈련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줄어들고 있는데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 울산 사업장에서 화재와 추락사고 등으로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9일 사과문을 내고 “각 사업본부 산하의 총 9개 안전환경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의 안전환경실로 개편하고 총괄 책임자는 전무급에서 부사장급으로 격상하는 등 안전환경 관리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코스콤 신임사장 후보에 정연대 대표

    코스콤 신임사장 후보에 정연대 대표

    한국거래소의 자회사인 코스콤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정연대 엔쓰리소프트 대표이사가 결정됐다. 당초 코스콤 사장에 관료 출신이나 정치권 인사가 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관료 및 정치권 출신 낙하산 인사가 논란이 되면서 민간 전문가가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이날 오전 차기 사장 후보 3명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해 정 대표이사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정 대표이사 외에도 면접 대상자는 마진락 전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 고현진 전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민간 정보기술(IT) 전문가 위주로 추려졌다. 정 대표이사는 1978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23년간 연구원으로 일했다. 2000년 조립형 소프트웨어 기업인 엔쓰리소프트를 창업했다.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이사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 함께 ‘대덕연구발전시민협의회’에 참여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현재 서강대 총동문회 대전지역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친박 성향과 서강대 학맥을 고려한 보은인사라는 시각도 있다. 코스콤은 다음 달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 대표이사의 차기 사장 선임안을 결의할 계획이다. 정 대표이사가 최종 사장으로 선임되면 코스콤은 관료 출신인 우주하 전 사장이 지난해 6월 사의를 표명한 이후 11개월 만에 경영 공백에서 벗어나게 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삼성 미래전략실 팀장 7명 중 6명 교체

    삼성 미래전략실 팀장 7명 중 6명 교체

    30일 단행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의 인사는 미전실 고위 간부조차 인사 발표 1시간 전에 겨우 알았을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사는 지난 29일 저녁 결정돼 인사 대상자들에게만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극비리에 진행된 미전실 개편은 팀장 7명 중 6명이 바뀌는 것으로, 인사 폭도 폭이지만 그룹의 컨트롤 타워로서 막강한 파워를 가졌던 미전실의 위상에 큰 변화가 생겼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삼성그룹은 5월 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미전실 전략2팀장에 부윤경 삼성물산 기계플랜트사업부 부사장, 커뮤니케이션팀장에 이준 삼성전자 기획팀 전무, 기획팀장에 이수형 삼성전자 준법경영실 부사장, 경영진단팀장에 박학규 삼성전자 무선지원팀장(부사장), 준법경영실장에 성열우 준법경영실 부사장을 기용했다. 전략1팀장인 김종중 사장은 자리를 지켰다. 반면, 미전실 소속이었던 정금용 인사지원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 인사지원팀장으로,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으로,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사장)은 삼성전자 법무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육현표 미전실 기획팀장(부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전략지원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고위급의 현장 배치라는 측면도 있지만 미전실의 ‘충실한 현장 지원’에 방점이 찍혔다고 볼 수 있다. 1959년 고 이병철 회장의 지시로 탄생한 삼성비서실이 전신인 미전실은 구조조정본부, 전략기획실 등으로 명칭을 바꿔 가며 그룹 전체를 지휘·감독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막강한 위세를 누렸다. 그러나 삼성이 지난해부터 이건회 회장 이후 후계 구도에 박차를 가하면서 미전실의 역할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미전실의 역할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는 마하경영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고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권한을 위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 등 미전실 팀장 3명의 전자행을 두고 반도체 사업장의 백혈병 문제 등 사회적 이슈, 채용 방식 변화 등의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번 인사로 미전실 팀장 7명의 평균 연령은 54세에서 53세로 내려갔다. 특히 이수형, 박학규 부사장은 50세다. 직급도 낮아졌다. 기존엔 사장급 팀장이 3명에 달했지만 이번 인사로 사장급은 김종중 사장 1명뿐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통일부 ◇과장급△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교육기획팀장 윤승일△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교육훈련팀장 박극 ■메트라이프생명 ◇부사장 선임△오퍼레이션즈담당 박주민◇전무 승진△IT담당 김대일△상품개발담당 황준△HR담당 김상수△GA채널담당 이상윤△오디트(Audit)담당 조기병 ■LS자산운용 ◇상무 승진△주식·금융공학운용본부 김홍곤△금융공학운용파트 김성수
  • [부고]

    ●전득진(에스웰 팀장)득현(위니아)씨 부친상 김영빈(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최인홍(미라상사 대표)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31 ●조근주(한국미디어교육진흥원 이사장)봉주(제이에프트레이드 상무)씨 모친상 윤종원(제이에프트레이드 대표)이충무(정명학원 이사장)씨 장모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27-7547 ●정민표(전 경기일보 제2사회부 차장)원표(GTS인터내셔널 대표이사)씨 부친상 최희정(최희정한의원 원장)씨 시부상 27일 수원 연화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31)218-8784 ●황규창(성주개발 대표이사)씨 별세 정준(성주개발 실장)정원(성주글로벌 대표이사)씨 부친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27-7550 ●박인수(전남 화순 사평초 교장)씨 별세 재훈(전 정보대학원장)영기(전 한국전력)영훈(전 동화은행 지점장)씨 부친상 정철주(전 국세청)류균(동원제지 사장)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02)3410-6917 ●김윤식(전 대우그룹 부사장)씨 별세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3151 ●정걸진(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씨 모친상 27일 경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53)200-6141 ●여환열(전 삼성생명 홍보팀장)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4 ●홍성배(갭 코리아 차장)씨 부친상 강인식(한국영상대 교수)씨 장인상 27일 서울 천주교 대방동성당, 발인 29일 오전 8시 (02)84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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