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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현 구하기’ 뒤에는 삼성家 우먼파워

    ‘이재현 구하기’ 뒤에는 삼성家 우먼파워

    수감 중인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구명운동은 범삼성가(家) 여성들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과 CJ 사이에서 법정까지 가는 상속 분쟁 등으로 격화한 ‘남자들 싸움’을 여자들이 나서서 화해 무드로 바꿔 놓은 것이다. 유난히 우먼 파워가 강한 삼성가의 독특한 가풍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지난 19일 이재현 회장의 항소심 선고(다음달 4일)를 앞두고 법원에 제출된 탄원서에는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장녀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차녀 이숙희, 3녀 이순희씨, 막내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둘째 며느리 이영자씨, 셋째 며느리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부회장을 빼곤 모두 여성이다. 맏며느리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간절한 도움 요청이 있었고 홍 관장이 이를 받아들여 성사된 일이다. 손 고문은 범삼성가 여성 중엔 가장 웃어른 격이다. 사실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제 다툼에도 손 고문을 비롯한 범삼성가의 딸, 며느리들이 꾸준히 연락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이 전 회장의 상속 소송 제기 이후엔 경기 용인 선영에서 열리는 선대회장 추도식(11월 19일)도 따로따로 지내 왔지만 홍 관장만큼은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지내는 선대회장 제사를 챙기며 가족의 인연을 이어 왔다. 특히 지난 2월 상속 분쟁에 대한 법원의 항소심 선고 이후 CJ가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갈등이 어느 정도 누그러졌고, 지난 14일에 공개됐듯 이재현 회장의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자 고모, 숙모들의 걱정도 커졌다. 이명희 회장이 조카의 건강을 날마다 살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삼성가 여성들은 다른 재벌가 여성들과 달리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인희 고문과 이명희 회장 등 2세들은 카리스마 있는 경영인으로 유명하다. 이미경 CJ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 3세들도 남자 형제들 못지않은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경 부회장은 문화·예술계의 ‘큰손’으로, 이부진 사장은 면세점 사업 성공으로 손꼽히는 경영인들이다. 며느리들도 위상이 대단하다. 손 고문은 CJ그룹의 막후 실세로 소문나 있고, 홍 관장 역시 직접 경영은 하지 않지만 국내 10위권 주식 부호로 삼성그룹 내 입지가 남다르다. 반면 현대, SK, LG 등 다른 재벌가의 딸이나 며느리들은 바깥 활동을 꺼린다. 국내 유명 대학을 나오거나 해외유학까지 다녀온 재원이 적지 않지만 경영에 참여하거나 대외 활동에 나서는 여성은 거의 없다. 유일한 여성 경영자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남편인 정몽헌 전 회장이 2003년 8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전업주부’였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광고국 부국장(영업1부장 겸임) 이권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부이사관 승진△민정기획행정관 최영진◇서기관 승진△개발협력정책관실 조민호△정상화과제관리관실 조승희△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김양수△사회복지정책관실 이상법△정무기획비서관실 김성규△의전비서관실 황일용△조세심판원 이기태 나종엽 이주한 정정회◇과장급 전보△기획총괄과장 김종문△개발협력기획과장 김진남△국정과제총괄과장 김영수△에너지자원정책과장 한성진△사회정책총괄과장 강주홍△고용정책과장 이상로△조세심판원 조사관 김기택 박재억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고경모◇우정사업본부△동대구우체국장 이원종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국장급 승진>△인천공항지역본부장 서해동 ■해양수산부 △홍보담당관 노진학△창조행정담당관 이경규△유통가공과장 박성우△해사안전시설과장 김혜정△항만지역발전과장 남재헌△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호△어촌어항과장 권준영△연안해운과장 서정호△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김우철◇부산지방해양항만청△운영지원과장 안완수△선원해사안전과장 김영소△항만물류과장 김재철◇인천지방해양항만청△운영지원과장 김원배△선원해사안전과장 임영훈◇지방해양항만청장△군산 남광률△목포 김형대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법령해석정보국장 한영수△사회문화법제국장 김대희△행정법제국장 이익현△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이상희<파견>△국회사무처 법제실 이강섭△헌법재판소 김의성 ■경찰청 ◇경무관급 <본청>△사이버안전국장 이승철△교통국장 원경환△업무중심현장강화TF팀장 임호선<서울청>△수사부장 김철준△교통지도부장 이기창△기동단장 김재원<인천청>△1부장 박진우<경기청>△1부장 김상운△3부장 이용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전추진단장 경영호△임용시험운영팀장 조용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임이사△부사장(주거복지본부장 겸임) 이상후△기획재무본부장 황종철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김덕수△포스코스포츠센터관장 정철수△관악사 사감 김대용△국제대학원장 김종섭△박물관장 이선복 ■충북대 △대학원장 노병호△인문대학장 김원한△자연과학대학장 이성덕△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 겸임) 윤주한△입학관리본부장 임달호△도서관장 임기수△전산정보원장 이재성△종합인력개발원장 김성수△국제교류원장 김도태△교무부처장(기초교육원장 겸임) 김판기△기획부처장 윤성수△산학협력단 부단장 우수동△입학전형실장 이재권△평생교육원장 이재은△학생생활관장 허태영△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종연△공동실험실습관장 이문순△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장 박태형△박물관장 정찬문△신문방송사 주간 최도규△보건진료원장 박경진△양성평등상담소장 권수애△출판부장 이종민△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장 김윤배△체육진흥관리위원회 체육부장 박종진△교육인증원장 나민주 ■한국해양대 △국제대학장 김태만 ■홍익대 △산업대학원장(스마트도시과학경영대학원장 겸임) 최진영△평생교육원장 민항기△법과대학장 이중기△미술대학장 홍경희△학생처장 이선우△교학관리처장 김도영△세종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윤구영△성폭력상담소장 이채진△체육행정부장 추연석 ■평택대 △대외협력실장 최현미△총무처장 진종현△교목실장 김문기△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장 유윤종△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장 안명준△대학평의원회 의장 이혜경△남북문제연구소장 윤지원△총무처 부처장 김준걸 ■한양대 의료원 ◇한양대 의과대학△의학연구지원센터장 최동호<의학전문대학원>△교무부원장(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겸임) 박시복△연구부원장(의과대학 연구부학장 겸임) 황세진△학생부원장(의과대학 학생부학장 겸임) 이창범◇한양대 구리병원△고객지원센터장 정진혁△홍보실장 조희윤 ■KB국민카드 ◇신임△지원본부장 이몽호△IT본부장 이철규◇전보△리스크관리본부장 김성수△정보보호본부장 이광일 ■미래에셋증권 △에쿼티트레이딩본부장 김선욱
  • “사실 아닌 내용으로 대우차 평가해선 안돼”

    “사실 아닌 내용으로 대우차 평가해선 안돼”

    “대우자동차가 사실과 동떨어진 내용으로 평가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김석환 전 대우자동차 사장이 28일 대우차와 관련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의 발언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호샤 사장은 전날 인수 당시 대우차와 비교해 현재 한국GM의 생산 대수와 직원 수가 월등히 늘었다는 점을 들어 한국 경제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사장은 “한국GM은 작년에 완성차 기준으로 78만 2000대를 생산했는데 이는 대우차가 워크아웃에 들어가기 직전인 1999년의 생산 대수 75만 3000대와 별반 차이가 없는 수치”라며 “(호샤 사장이 말한) 200만대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또 대우차 고용 인원 역시 GM 인수 당시인 2002년에는 8000여명으로 줄었으나 워크아웃 직전인 1999년에는 1만 3000명으로 현재 1만 7000명인 한국GM 인력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차가 대우그룹에서 차지했던 위치가 있었기 때문에 대우그룹의 경영자원이 집중적으로 투입돼 반드시 성공했어야 했는데 1∼2년 유동성 위기를 못 넘고 무너졌다”고 애통해하며 사실과 다른 평가가 나오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입을 연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9년 워크아웃 결정 당시 대우차 재무·기획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김 전 사장은 이듬해 사장으로 승진, 대우차 매각 협상을 총괄하는 등 대우차가 GM에 인수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삼성 CEO들 1일 점장 변신

    삼성 CEO들 1일 점장 변신

    톱클래스의 경영인들이 농산물 판매점장으로 변신했다.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농촌마을을 돕고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장을 세우고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직접 판매에 나선 것이다. 삼성그룹은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서초·태평로 사옥 등 전국 37개 사업장에서 농어촌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기, 제일기획, 삼성SDI 등 21개 계열사와 전국 135개 자매마을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수요 정례회의를 마친 60여명의 사장단이 삼성 서초사옥 앞 장터를 깜짝 방문했다. 일부 계열사 사장은 자매마을 부스에서 1일 판매점장으로 활동했다. 삼성전자 이상훈 사장(경영지원총괄),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삼성물산 김신 사장,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 삼성SDI 김영식 부사장 등이다.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DS부문 대표이사)은 자매마을 부스 등을 돌아보며 “수원캠퍼스 등에서도 직원들이 농산물을 많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판매를 맡은 이상훈 사장도 삼성전자 자매마을 부스 5곳의 특산품이 ‘완판’ 되도록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삼성전자 자매마을인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이 해발 700m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한 고당도 사과·포도를 선보였고, 삼성화재 자매마을인 경북 고령 개실마을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김종직 선생의 후손이 350년간 비법을 이어 온 전통유과를 내놓았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삼성과 농어촌 마을이 정을 나누고 상생하는 공간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앞으로도 자매마을이 자립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조세정책 고광효△법인세제 김건영△FTA관세이행 김정홍△종합정책 이형일△경제분석 김병환△자금시장 김진명△물가정책 손웅기△정책기획 주환욱△인력정책 이대희△서비스경제 이형렬△협동조합정책 김서중△국고 성일홍△국유재산조정 윤석호△출자관리 오광만△계약제도 김정우△국제금융 김성욱△협력총괄 나주범△제도기획 김용호△재무경영 정향우△인재경영 선우정택△경영혁신 신상훈△대외경제총괄 유형철△국제경제 강길성△발행관리 신언주◇부총리정책보좌관△정성우 ■연세대 △대외협력처 부처장 전혜정△미래교육원장 이두원△박물관장 한창균△김대중도서관장 문정인△실험동물연구센터소장 이한웅△국학연구원장 도현철△국학연구원 부원장 최연식△동서문제연구원장 이연호△동서문제연구원 부원장 이정훈△글로벌융합기술원 연구부원장 신무환△북한연구원장 김용호△북한연구원 부원장 에머리 크리프턴△항공전략연구원장 이재용△경영교육혁신센터장 박영렬△상남경영원장 손성규△상남경영원 부원장 민순홍△알렌관장 곽동경△영상제작센터소장 이윤영△상담코칭지원센터소장 권수영 ■덕성여대 △종합인력개발원장 원동환△학생상담센터장(성희롱·성폭력상담실장 겸임) 김미리혜△국제통상학과장 김상만 ■건국대 ◇서울캠퍼스△행정대외부총장 이양섭<대학원장>△건축전문 강순주△경영전문(경영대학장 겸임) 김용재△행정 김영철△산업 허정림△농축 정일민△언론홍보 김동규<대학장>△정보통신 조용범△정치 강황선△상경 임천석△동물생명과학 김진회△수의과 송창선△사범 김원중△글로벌융합 권종호<처장>△입학 박찬규△국제협력 김광수△정보통신 윤경로◇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덕만△사회과학대학원장 안형기△교무처장 김해룡△학생복지처장 이창진△총무처장 이훈영△중원도서관장 박혜숙 ■아주대의료원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기획조정실장 한상욱△연구지원실장 박해심△제1진료부원장 박문성△제2진료부원장 김재근△적정진료관리실장 김행수△교육수련부장 박준성△수술실장 문봉기△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중△외과부장(간이식및간담도외과장 겸임) 왕희정<과장>△위장관외과(위암센터장 겸임) 한상욱△대장항문외과(대장암센터장 겸임) 서광욱△췌담도외과 김욱환△소아외과 홍정△유방외과(유방암센터장 겸임) 한세환△갑상선내분비외과 소의영△이식혈관외과 오창권<센터장>△간센터 조성원△폐암센터 박광주△부인암센터 장석준△통합의학센터 전미선△심혈관센터 신준한◇아주대 의과대학△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주일로△임상치의학대학원장 정규림△교무부학장 오영택△연구부학장 강엽△학생부학장 정연훈△의학교육실장 정윤석△의학문헌정보센터소장 김병곤△의료정보학과장 박래웅◇아주대 간호대학△간호대학장 유문숙 ■신협중앙회 ◇임원△기획관리이사 주진우◇부서장△IT기획관리부장 직무대리 염성규△감독부장 최영식△신용사업부장 진승현△여신부장 목성태△공제기획부장 임태규△공제지원서비스부장 손일남△리스크관리실장 오동규△서울지역본부장 이환영△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향우△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유복순△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영조△충북지부장 박종휘△55주년사업추진단장 정성원 ■대신증권 ◇지점장△부평지점 김태현△광명센터 신재범△분당지점 양영신△사당지점 박경환△송탄지점 김경남△부전동지점 김봉진△창원지점 오인△대구서지점 권기수△동래지점 이정화△무거동지점 김경민△군산지점 김두형△순천지점 박흥철△상무지점 노영래◇영업이사△청담지점 이창화△상무지점 송용호△광화문지점 남재은△명동지점 박영복△부천지점 김성태 윤용광△대림동지점 변상묵△반포지점 이영주 박환기△분당지점 강명승△부전동지점 정주환△창원지점 이수정△무거동지점 이동식△제주지점 박찬정△나주지점 윤형철△둔산지점 박귀현△동대문지점 김혁언△송탄지점 나동익△양재동지점 양은희△수지지점 정지영△동대문지점 신병준△신촌지점 이홍만 ■한라그룹 △대표이사 CEO 성일모◇사장 승진△한라스택폴 안성환◇수석부사장 승진△만도 심상덕◇전무 승진△한라 남규환△만도 윤팔주△그룹 정도경영실 권병찬◇상무 승진△한라 이채윤△만도 김훈태 박영문 장관삼 배홍용 오세준 신희만 하노석△한라마이스터 이우영△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김판조△그룹 신규사업실 정경◇상무보 승진△한라 서영빈△만도 김규선 류기팔 백창렬 김구현 김기봉 김종후 김철우 김종해 이주형 강한신△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권오진△목포신항만운영 임채진△회장비서실 권주상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송영후
  • ‘구글 캠퍼스 서울’ 내년 설립

    “제2의 래리 페이지와 스티브 잡스가 한국에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구글은 27일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지원 공간인 ‘구글 캠퍼스’를 내년 초 서울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캠퍼스는 구글이 창업가에게 제공하는 전용 공간으로 창업가들은 이곳에서 구글 전문가의 멘토링은 물론 투자자 연결, 기술 인프라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약 2000㎡ 규모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타워에 들어서는 ‘구글 캠퍼스 서울’은 아시아 지역에선 최초, 세계에선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이어 세 번째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전 세계 수십 개의 스타트업 커뮤니티로 구성된 ‘구글 창업지원팀’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며 국내 창업가들은 세계 주요 스타트업과 교류하는 한편 다른 나라 캠퍼스와의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브리짓 빔 구글 창업지원팀 수석 매니저는 “구글 캠퍼스 서울은 한국의 미래에 투자하고자 하는 구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특히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빠른 성장, 모바일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 등에 있어 서울은 구글 캠퍼스 입지로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구글 캠퍼스 건립 및 운영에 관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수석 부사장,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등 구글의 주요 임원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전력 매매 날짜 조작 10억 챙긴 태양광 발전社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전력 매매 과정에서 발전회사와 발전시설 시공업체, 감리회사, 브로커 등이 얽힌 ‘검은 거래’가 드러났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 직원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태양광 전력 공급 단가를 높게 책정받아 10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충청지역 태양광 발전회사 S사의 이모(50) 부사장과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식사나 룸살롱 접대를 받고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 검사 및 전력 공급 계약 과정에서 각종 편의를 봐준 중부발전 김모(54) 팀장 등 중부발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직원 8명을 뇌물 수수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S사로부터 사업승인 알선 등 명목으로 8500만원을 받은 브로커 이모(46)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S사 이 부사장은 2012년 7월 중부발전과 전력 공급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중부발전 직원 2명에게 향응 등을 제공한 뒤 계약 날짜를 같은 해 6월 29일로 조작해 10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해 태양광 전력의 1000㎾당 계약 단가는 상반기에는 21만 9159원이었던 반면, 하반기는 15만 6789원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은 한 번에 12년 계약을 하게 돼 있어 비리가 적발되지 않았다면 S사는 2024년까지 60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사는 또 2012년 5~6월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를 마치지 못했음에도 전기안전공사 검사관 2명에게 향응을 제공해 사업 개시를 위한 준공확인 필증을 받아 낸 것으로 드러났다. S사의 발전시설 감리를 맡은 3명은 실제 검측을 하지도 않은 채 허위로 감리보고서를 작성한 사실도 밝혀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이강덕(KBS 미주지국장)씨 부친상 25일 전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063)250-2450 ●조윤희(전주 한나여성병원 원장)준희(원광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김석빈(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전산방송실장)씨 장인상 25일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63)855-1734 ●이진원(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명숙(프랑스 마시앤생모리스음악원 교수)마리(법무법인 위너스 변호사)씨 모친상 고영면(프랑스 투어스토리 대표이사)채한식(법무법인 위너스 변호사)씨 장모상 목수현(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원)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32 ●최만국(금호산업 과장)원선(서울아산병원 경리팀 대리)은선(최재성 국회의원 비서)씨 모친상 나선택(티티와이즈 대표)씨 장모상 홍정은(한마음혈액원 과장)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종철(울산시 보도기획담당 사무관)씨 부인상 26일 울산 영락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52)256-6896 ●이기풍(키친아이 대표이사)기준(신한은행 중부금융본부장)씨 부친상 임한선(유니크시스템 부사장)최효천(한국전력 양양지사장)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1
  • 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시대 열다

    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시대 열다

    LG전자가 울트라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현존하는 TV 중 최고 화질을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백라이트(LED)를 액정에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색을 나타내는 LCD(액정표시장치) TV와 달리 올레드 TV는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와 거의 같은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색 표현력이 30% 이상 뛰어나다. 지금까지 올레드 TV는 풀HD(200만 화소)까지만 출시됐는데, 이번에 이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울트라 HD(830만 화소) TV가 출시됨에 따라 모든 면에서 LCD TV를 뛰어넘은 것이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하현회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사장)과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 출시 행사를 열었다. 하 사장은 “울트라 올레드 TV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를 결합한 TV 기술의 집약체”라며 “올레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레드 TV는 색 재현율, 명암비, 시야각 등의 장점으로 2~3년 안에 LCD TV를 대체할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사장의 자신감은 그간 올레드 TV 대중화를 막던 화면 크기, 가격 등의 문제를 기술력으로 일시에 없앤 데서 비롯됐다. 지금까지 올레드 TV의 최대 크기는 55인치였다. 유기발광소자를 유리 위에 균일하게 뿌려야 하기 때문에 더 크게 화면을 제작할 수 없었다. 이번 올레드 TV는 65인치. LG전자는 올해 4분기엔 77인치 올레드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레드 TV는 너무 비싸다’는 인식도 바꿨다. 이미 시중에서 55인치 풀HD 올레드 TV의 가격이 400만원대까지 내려갔다. 이번 65인치 울트라HD 올레드 TV의 출고가도 1200만원이다. 지난해 4월 출시된 55인치 풀HD 올레드 TV의 출고가가 1500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가격 하락 폭이 매우 크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의 올레드 TV 양산율이 70~80%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양산율이 LCD 수준인 95%까지 높아지면 가격이 거의 비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다음달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세계 최대인 105인치 벤더블 TV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LCD TV다. 벤더블 TV는 평면과 커브드(곡면)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전기장치로 화면을 오목하게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부고]

    ●김영진(전 서울신문 윤전부 과장)씨 별세 24일 인천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2)580-6662 ●최정욱(국민일보 사회2부 차장)씨 별세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2227-7560 ●이강우(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씨 모친상 25일 좋은부산요양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1)319-9444 ●홍희표(전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씨 별세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6 ●손장순(소설가·한양대 명예교수)씨 별세 최희승(미국 거주·건축가)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40분 (02)3010-2292 ●정열(전 산업은행 국제금융부장)씨 별세 교화(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 송모헌(레드덕 부사장)정병권(메가UT 대표교수)씨 장인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58-5940 ●김광수(미국 거주)광현(전 코스콤 사장)광민(미국 거주)씨 부친상 연빈(전 트루릴리전 이사)씨 조부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30분 (02)2258-5940 ●성창현(현대증권 방배지점장)정광희(종근당 상무)정종하(효성 상무)서우석(유로탑인터내셔널 대표)이병재(FMC코리아 과장)씨 장인상 2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2)2650-2743 ●정재현(SK C&C 부사장)철현(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장)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30
  • CCTV 속 ‘바바리맨’ 0.5초면 알아낸다

    CCTV 속 ‘바바리맨’ 0.5초면 알아낸다

    20여년간 범죄자를 붙잡은 공으로 차관급 자리까지 오른 한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컴퓨터는 ‘바바리맨’으로 지목했다. 성범죄 현장에서 찍힌 폐쇄회로(CC)TV 속 인물이 해당 검사였는지를 확률적 알고리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해진 일련의 절차)을 통해 계산한 결과다. 대로변에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음란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수창(52) 전 제주지검장 이야기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 간 진실 공방은 결국 유력 검사의 몰락으로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눈·코·광대뼈 형태·턱선 길이 등 수치화 과거 법정에서 범죄 현장 속 용의자를 지목하는 일은 목격자나 지인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얼굴 인식 기술이 발달한 최근에는 수학적 계산을 통해 동일인 여부를 가리는 일이 많아졌다. 그만큼 CCTV가 늘어난 데다 주관이 개입되는 인간의 인지력을 넘어서 과학적으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컴퓨터는 사람의 얼굴을 어떤 방식으로 인식할까. 컴퓨터는 사람 얼굴의 특징적인 부분들에서 추출한 숫자 데이터를 정해진 알고리즘을 통해 비교·분석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얼굴 인식에 필요한 자료는 눈(눈동자) 사이의 거리, 코의 길이와 넓이, 볼과 광대뼈의 형태, 턱선의 길이와 윤곽, 얼굴의 색깔 등이다. 인간의 얼굴은 각자 다른 특징을 갖기 때문에 사람마다 고유의 수치들이 나타나고 이를 종합 분석하면 동일인 여부를 따질 수 있다는 원리다. 언뜻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워낙 변수도 많은 탓에 3차 함수를 기본으로 한 고등수학이 동원된다. ●안면 인식 시스템 공항·항만에 360대 설치 운영 앞서 예를 든 김 전 지검장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 CCTV 영상은 천장같이 높은 곳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화면 속 얼굴의 형태는 일반적인 눈높이에서 본 것과 달라진다. 고개를 숙이거나 돌릴 가능성도 많아 정면 사진만 비교하던 초보적인 얼굴 인식 과정만으로는 동일인 여부를 판별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최근 얼굴 인식 시스템은 3차원(3D) 계측 기술 등을 이용해 얼굴의 특징점을 잡아낸 후 상하좌우로 고개를 돌렸을 때 등 경우의수까지 계산해 동일인 여부를 판독해 낸다. 물론 한계는 있다. 영상 속 얼굴이 카메라를 기준으로 좌우 ±40도 이상 돌아가 있는 상태라면 판별이 힘들다. 얼굴이 좌우가 아닌 위아래로 움직인 상태라면 판독은 훨씬 더 어려워진다. 위아래 변화는 단지 ±15도를 넘어도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하기 어렵다. 이유는 눈 때문이다. 얼굴 인식 업체인 한비이노베이션 이현재 부사장은 “얼굴 인식에서 일반적인 기준점은 양쪽 눈 사이 거리인데 고개가 상하로 15도 이상 돌아가면 기준점 자체를 잡기 어려워져 통계가 뒤틀린다”며 “너무 높은 곳에서 CCTV 영상이 찍혔거나 선글라스를 썼을 때도 판독이 쉽지 않은데 역시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 밖에 CCTV의 화소 수와 조명의 밝기 등도 큰 영향을 준다. 다행히 이번에 촬영된 제주 CCTV 영상은 100만 화소 이상인 것이 많아 분석이 비교적 쉬웠다는 후문이다. 단 김 전 지검장처럼 범죄자 여부를 가리는 현장 영상은 얼굴 인식 외에도 다른 방법을 동원한다. 3차원 영상에 2차원 영상을 입히는 기술 등을 이용해 사진 속 용의자의 키나 체형, 보폭의 크기, 걸음걸이 등은 따로 분석한다. ●편의점선 고객 성별·나이 인식 구매패턴 분석 생물학적으로 동일인 여부를 가려내는 얼굴 인식 기술은 이미 일상 속의 다양한 부분에서 이용되고 있다. 현재 가장 강세를 보이는 것은 범죄자 식별 같은 감시와 보안 영역이다. 안면 인식 시스템은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 등에서 360여대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여행자사전정보확인제도(APIS)에 따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테러리스트나 마약범 등의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실제 입국자 얼굴과 비교해 범죄자의 밀입국을 식별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청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관내 CCTV와 연계해 범죄 용의자를 검색하고 우범지대를 감시하는 치안용으로도 활용 중이다. 노원구청은 같은 원리로 실종 신고자를 찾는 데 첨단 기술을 이용한다. 최근 얼굴 인식 시스템은 보안 인증 분야에서도 상용화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요 시설 출입 시스템과 컴퓨터 사용자 인증, 자동차 운전자 확인, 수험생 인증, 금융 서비스 인증까지 관련 기술 특허들이 쏟아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얼굴로 개인을 식별하는 데 2초 이상 시간이 걸렸지만, 최근에는 이 시간이 0.5초대 이하로 떨어져 지문 인식 등과 비교해도 불편함이 없다. ●작년 475억서 2017년 945억대로 2배 성장할 듯 최신 기술은 동일인 여부를 넘어 사람의 성별과 나이 등을 자동으로 알 수 있을 정도에 이르렀다. 이는 광고와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 편의점 브랜드인 CU는 최근 전국 1700여개 점포(전체 편의점의 약 20%)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앞 포스단말기(계산대)에 고객의 얼굴을 자동 인식하는 장치를 장착해 나이와 성별 등에 따라 누가 어떤 시간대에 어떤 물건을 주로 사는지 구매 패턴을 정리 중이다. 예를 들어 부산 해운대 매장은 8월 30대 남성 고객이 가장 많고 맥주는 A, 안주는 B브랜드가 가장 많이 팔린다는 등의 조사가 가능하다. 이 같은 빅데이터를 재가공하면 상품 재고 관리, 신상품 출시, 매장 전시 등 마케팅과 유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과거 계산원이 포스단말기 버튼을 눌러 남녀와 연령대별 매출을 정리하기도 했지만 일일이 고객 나이를 물어볼 수 없어 오류가 너무 많았고 계산도 번거로웠다”며 “현재는 얼굴 인식 기술을 응용한 덕에 유의미한 통계를 쉽게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컴퓨터가 읽어 낸 사람의 나이는 사람이 눈대중으로 판단하는 것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용 분야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TV나 PC 등에 적용하면 별도의 비밀번호 등을 걸어 놓지 않아도 자녀들이 성인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광고도 도입 단계다. 전자 광고판 앞에 서면 얼굴 인식 기계가 나이와 성별을 자동 인식해 적당한 광고를 틀어 주는 식이다. 10대 학생에게는 여드름약이나 음원 광고를, 40대에겐 아파트 분양이나 대출 광고를 보여 준다. 또 남자에겐 면도기 광고를, 여자에겐 화장품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반대로 이런 광고는 누가 언제 몇 초 동안 집중해 보는지 등도 자동으로 조사할 수 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방식을 도입한 타깃 광고를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였다. 글로벌 경쟁도 치열하다. 선도 업체로 일본의 모르포와 NEC, 미국 3M 코젠트, 구글, 모토로라솔루션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내 대기업도 최근 하나둘 시장 진출을 하고 있지만 정작 주요 기술은 꾸준히 사업을 진행한 중소업체가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따르면 2012년을 기준으로 58억 달러 규모인 세계 생체 인식 시스템(지문, 홍채, 정맥, 음성 등 포함) 시장에서 얼굴 인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3%가량(8억 달러)이다. 하지만 최근 연평균 성장률이 20%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도 빨라 오는 2017년에는 전체 시장에서 얼굴 인식 시스템의 비중은 1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475억원 정도인 국내 시장도 2017년까지 945억원대로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생활 침해 논란 커 제도적 개선 시급 하지만 사생활 침해 논란 등 산적한 문제도 적지 않다. 얼굴 인식 시스템은 지문 등과 달리 비접촉식으로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에 비교적 거부감이 덜한 편이지만 여전히 인간의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범죄 예방이나 상업적 활동에 이용하기 위해선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 얼굴을 촬영하고 저장하는 일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정작 이런 사생활 침해를 견제할 법적인 제도는 없다. 실제 대부분 업체는 물론 공공기관까지 촬영자료를 고스란히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한 생체 인식 업체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얼굴 정보를 얻더라도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해 외부로 노출되는 일을 막고 있지만 국내에선 공공기관조차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도입을 꺼리는 상황”이라며 “더 늦기 전에 사생활 침해를 막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차 사장에 이원희 재경본부장

    현대차 사장에 이원희 재경본부장

    현대자동차는 22일 재경본부장 이원희(54)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 부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웨스턴일리노이대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현대차에 입사해 국제금융팀장을 거쳐 미국판매법인 재경담당 등을 지낸 재무통이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기업체질을 강화하고 내실경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메트로 사장에 이정원씨… 첫 내부 승진

    서울메트로 사장에 이정원씨… 첫 내부 승진

    서울시는 22일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이정원(51) 현 서울메트로 경영지원본부장을 임명했다. 서울메트로 사장직에 내부 인사가 임명되기는 처음이다. 이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골든브릿지증권 부사장과 법인본부 본부장, 홀세일본부 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경영 관리 경험을 쌓았다. 지난 2월 5일 서울메트로 경영본부장으로 부임한 뒤 지난 5월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 이후 사장 공석 기간 중 서울메트로 대표 직무대행을 무리 없이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경영 현안에 밝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경영 혁신을 펼칠 적임자라는 말을 들었다. 이 사장은 하루 승하차 인원이 450만명에 이르는 1~4호선 지하철 내 120개 역사, 총 137.9㎞ 구간을 책임지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영지원본부장 재직 7개월 만에 사장에 오른 드문 사례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해양대 캠퍼스 유치… 해양 기술인 양성 지원”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해양대 캠퍼스 유치… 해양 기술인 양성 지원”

    “거제시는 조선산업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잘되도록 물밑에서 지원하는 것이 시의 계획입니다.” 지난 18일 거제시청에서 만난 강영호 거제시 조선경제과장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은 80%라고 강조했다. 특정 산업을 지칭한 부서가 만들어지는 것은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지만 거제시는 5년 전 ‘조선’이란 이름을 넣어 부서를 만들 정도로 조선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 과장은 “과거 거제시 하면 유자, 멍게, 굴 등의 특산품을 보유한 작은 어촌도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거제라고 하면 누구나 조선소를 먼저 떠올릴 정도로 조선산업이 이곳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특히 고급 조선인력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를 유치해 인력을 재교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2063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시 비용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한국해양대 거제캠퍼스 유치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도 했다. 강 과장은 “장목면 일대에 한국해양대 거제캠퍼스를 유치해 해양, 플랜트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 5월 옥포국제학교 증축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서 해외 수주가 잇따르자 선주사에서 파견한 외국인 관계자들이 가족들과 이 지역에 수년 동안 머물면서 필요에 따라 국제학교가 생겼다. 지난해만 해도 240명 정원이었지만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증축이 필요했다. 강 과장은 “시에서 30억원을 지원해 500명 정원으로 증축했다”고 설명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좀 더 많은 해외 수주를 이끌어내는 등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기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시장이 의장, 각 조선사 부사장이 위원 등을 맡아 19명의 인원으로 ‘기업 기(氣)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 과장은 “협의회 구성과 거제시 ‘조선·해양의 날’ 제정 추진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조선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거제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부고]

    ●전종헌(원그린산업 관리부장)씨 모친상 김영수(전 하나은행 지점장)조현철(예금보험공사 부사장)씨 장모상 19일 서울 화곡본동성당, 발인 21일 오전 11시 (02)2606-2151 ●심영구(전 부개여중 교장)씨 별세 계식(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민식(한필기업 대표)원희(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실장)씨 부친상 민동원(코앤코 연구소장)씨 장인상 18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440-8922 ●이희준(전 제일보젤 대표)씨 별세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3151 ●곽규범(차의과학대 교수)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2)3410-3151 ●김응진(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영건(충남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영빈(전 범양상선 감사)소정(일본 거주)씨 부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3151 ●장성봉(전 KT 부장)일봉(사업)씨 부친상 신태성(아림인터텍스 대표이사)서정길(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보)씨 장인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4
  • 삼성전자, 2020년까지 올림픽 공식 후원

    삼성전자, 2020년까지 올림픽 공식 후원

    삼성전자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중국 난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9회 연속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를 맡아온 삼성전자는 이로써 20년 이상 올림픽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올림픽 후원 계약식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이영희 부사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88년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참가하면서 올림픽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97년에는 IOC와 올림픽 파트너사 계약을 최초로 체결했다. 한편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부회장은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 후보로 꼽히는 후춘화 광둥성 당 서기를 면담했다. 광둥성은 삼성전자 휴대전화 생산기지가 있는 곳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美 MLB 커미셔너에 맨프레드

    美 MLB 커미셔너에 맨프레드

    미국 프로야구(MLB) 새 수장으로 롭 맨프레드(55) MLB사무국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선출됐다. 맨프레드는 15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MLB사무국 총회에서 3차 투표까지 간 끝에 톰 베르너 보스턴 회장을 따돌리고 제10대 커미셔너로 선출됐다. 코넬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맨프레드는 1998년 부사장으로 MLB사무국에 입문해 버드 셀리그(80) 현 커미셔너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해 COO로 승진했다. 이번 총회에서도 셀리그 커미셔너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맨프레드는 셀리그 커미셔너가 퇴진하는 새해 1월 25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이주명△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김도순◇과장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역학조사과장 김용상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장 김일열 ■환경부 △국립멸종위기종종합복원센터건립추진TF팀장 김호은△새만금개발청 복합도시조성과장 박은추 ■중소기업청 ◇국장급 승진△중견기업정책국장 김영환 ■코레일 △안전본부장 황승순△충북본부장 김현섭△안전본부 관제실장 최종일 ■스포츠서울 △편집부장 정상원△체육부장 위원석△경제문화부장 이평엽△사진부장 강영조 ■IBK캐피탈 △부사장 문주철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 이동영
  • LG유플러스, 전자결제 서비스도 선도

    LG유플러스, 전자결제 서비스도 선도

    LG유플러스가 복잡한 결제 단계를 간소화한 전자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플러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를 쓰면 번거롭게 액티브 엑스를 설치하거나, 공인인증서를 깔지 않고도 미리 카드 정보를 저장한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돼 결제 시간이 대폭 준다. 회사는 1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서비스가 국내 결제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페이나우플러스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모바일과 PC에서 결제 수단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 모바일에서 결제하려면 이름, 전화번호,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을 입력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페이나우플러스는 ‘상품 선택→페이나우 플러스 선택→ 비밀번호 입력’만 하면 된다. 비밀번호로는 네 가지 인증 수단을 마련했다. 매번 위치와 내용이 바뀌는 이미지를 조합한 ‘디멘터 그래픽’, 3×3 배열에 지정한 패턴을 입력해 본인을 확인하는 ‘안전패턴’, 미리 설정한 6자리 번호로 본인을 확인하는 ‘패스워드’, 결제를 요청할 때마다 1회용 비밀번호를 받아 쓰는 ‘mOTP’ 방식 등이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해킹당해 정보가 유출되면 위험하지 않을까. 강문석 BS본부장(부사장)은 “카드 정보 자체는 암호화해 가상으로 저장한다”면서 “만약 정보가 절취당하더라도 최초 1회 정보를 입력할 때 ‘080 ARS 시스템’으로 실제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발신번호를 대조하게 돼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 인증 방식은 LG유플러스만 갖고 있는 기술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페이나우 플러스는 현재 배달통, 반디앤루니스, 위메프 박스 등 10만여개 온라인 가맹점과 서비스 계약을 맺었고 올해 안으로 가맹점을 15만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신한, BC, 하나SK카드만 가능한 카드 종류도 연내 모든 신용카드로 확대한다. 이달 중에는 은행 계좌이체도 신규 결제수단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부고]

    ●백용호(전 국세청장·전 청와대 정책실장)광현(LF네트웍스 부사장)철승(전 지질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조혜정(중앙대 교수)김은진(중앙병원 간호사)씨 시부상 13일 충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42)280-8181 ●변학남(전 마사회 상임감사)씨 별세 홍(동일알루미늄 상무)준(홍콩 거주)씨 부친상 박영서(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오범택(태영건설 차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20 ●조범신(한화건설 상무)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02)3410-6915 ●이선우(전 경향신문 광고국 차장)씨 부친상 13일 구리 윤서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31)562-4444 ●정수동(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씨 장인상 12일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31)441-1661 ●조윤길(인천 옹진군수)씨 장인상 13일 인하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40분 (032)890-3191 ●정호영(EBS 정책기획센터장)씨 장모상 13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31)477-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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